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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CAD/CAM 우수훈련과정경진대회 금상 수상 파주 한울마을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전성규)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9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 훈련과정 분야에서 CAD/CAM 실무전문가과정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에서 NCS 활용·확산을 통해 능력중심사회의 여건을 조성하고자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난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경기인력개발원은 2017년에도 ‘NCS기반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인력개발원은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이 90% 이상을 달성했고 전국 기관 평가에서도 5년인증 기관에 선정되는 등 직업능력개발기관 중 최상위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최우수훈련기관에 선정됐고 NCS기반 우수훈련과정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경기인력개발원에서는 현재 4차산업혁명 직종인 자동화시스템제작 과정을 비롯해 자동차정비사과정, 3차원기계설계(CAD/CAM)과정, 태양광발전시스템과정, 스마트네트워크(ICT)실무과정 등 기업의 인력수요가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현재 일반계고 2학년을 대상으로 내년도 직업위탁반을 개설,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4차산업혁명 선도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정부가 추진하는 선도인력 양성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12월에 지능형스마트팩토리구축실무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인력개발원 교육생은 교육비 전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원거리 교육생을 위해 기숙사를 구비하고 있으며, 기숙사비, 식비, 교육비 등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받는다.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172번길 16문의 031-940-6800홈페이지 https://kg.korchamhrd.net 2019-09-27
- 2020학년도 SKY대학 수시 면접 및 구술고사 오는 10월 19일(토)부터 2020학년도 SKY대학 수시 면접이 시작된다.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과 고려대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추천Ⅰ이 가장 먼저 치러지고, 전형별로 수능 전후에 면접 일정이 잡혀 있다. 대학별로 면접 경향이 다른데다 대개 최상위권 학생들은 이 세 학교에 중복으로 지원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심층적인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2020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수시 면접 출제 경향과 대비 전략을 살펴봤다.도움말 새움학원 김지연 강사(자연계) & 이아람 강사(인문계), 아토즈논술 김대원 강사(자연계) & 이성근 입시연구소장(인문계)자료참조 각 대학 2020학년도 수시모집 요강2020학년도에 면접 시행되는 전형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면접형, 활동우수형, 국제형(2020학년도부터 신설, 주로 해외고 대상), 그리고 특기자전형에서 면접을 시행하며, 고려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추천Ⅰ과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추천Ⅱ 및 일반전형, 특기자전형에서 1단계 통과 후 2단계 면접을 시행한다. 단,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단계 없이 서류 70%, 면접 30%로 진행한다.아울러 1단계 통과 후 2단계에서 면접을 다시 2단계로 나누어 시행하는 전형은 연세대 면접형과 고려대 학교추천Ⅰ 전형이다.# 인문계 면접 및 구술고사2019학년도 면접 분석2019학년도 SKY 면접 및 구술고사는 고교 교육과정 중심의 평가에 맞춰, 기존의 출제 경향에서 큰 변동은 없었다.아토즈논술 이성근 입시연구소장은 “제시문 기반 면접 및 구술고사가 치러지는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고려대 학교추천Ⅱ, 일반전형은 물론, 연세대 논술, 인문학·사회과학 특기자와 고려대 특기자 전형에서도 주제 및 핵심 키워드가 국어, 사회 교과의 단원과 학습 목표, 주요 개념에 충실하게 출제되었다”고 설명했다.이 소장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이나 파괴, 생태적으로 접근한 지속가능성, 사회변동 등 고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문제의 질문과 제시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면접관과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파악하는 형태로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다만, 교육과정 상의 지식을 직접적으로 묻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질문에서 어떤 초점과 의도를 담아 질문하는지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답변하는 것이 핵심이었다고 덧붙였다.2020학년도 면접 변화 주목전년도와 달리, 2020학년도에는 면접 준비 시간 축소 등 몇 가지 변화가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 서울대는 예년과 변동이 없으며 연세대와 고려대는 미미한 변화가 눈에 띈다.새움학원 이아람 강사는 “연세대 활동우수형 중 국제계열의 경우, 면접은 한국어로 진행하지만 영어 제시문 출제 가능성이 높다. 그 외 활동우수형 면접은 자료 해석 문제가 기존에 출제되어 왔지만 제시문이 추가되는 등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 특기자전형은 2020학년도에 사회과학인재가 폐지되고 인문학 인재가 어문학인재로 변경된다. 2019학년도까지의 면접 기출문제는 사실상 무용지물인 셈”이라고 설명했다.고려대는 준비 시간과 면접 시간이 달라졌다.이 강사는 “고려대 학교추천Ⅱ 전형은 2019학년도에는 1단계(학생부 기반) 면접, 2단계(제시문 기반) 면접을 시행했지만, 2020학년도에는 단일 단계로 변경돼 준비 및 면접 시간이 모두 축소된다. 일반전형은 준비 시간이 20분에서 10분으로 더 줄어드는 만큼, 문제 난이도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특기자전형도 준비 시간이 24분에서 20분으로, 면접 시간이 12분에서 10분으로 약간 축소되었다”고 덧붙였다.<서울대>서울대 면접은 지난해와 같이 일반전형은 ‘제시문 면접(인문학, 사회과학, 수학 3개 영역 제시문 중에서 계열, 학과별로 지정된 두 개의 영역을 평가)’이며 지역균형선발전형은 특정한 제시문 없이 개인의 서류를 바탕으로 한 ‘서류 면접’만 진행된다.이아람 강사는 “서울대뿐 아니라 연세대와 고려대 모두 그래프 및 도표 문항이 종종 출제되므로 제시문 면접의 경우 자료 해석 능력을 키우고, 제시문 독해를 위해 기출문제와 여러 대학의 논술 문제들도 응용해 연습하고 인문·사회과학 빈출 주제의 지식과 이해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연세대>“어문학 특기자전형의 경우 활동 확인 면접으로 진행된다. 학교생활 하나하나를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자연스럽게 자기 생각과 입장에서 조리 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연관·추가 질문에 대해 당황하지 않고 답변하려면, 본인의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의미를 평소 생각과 연결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_ 이성근 입시연구소장“면접형과 활동우수형은 준비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문항별로 5~7분 정도의 준비 시간 내에 답변을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활동우수형은 국제계열을 제외하면 전년도와 변동이 발표된 바 없지만, 올해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 데다 2019학년도와 2018학년도의 문제 유형이 달랐으므로 폭넓게 준비해야 한다. 어문학 특기자는 심층 면접이 아닌 특기 확인 면접이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 국제 특기자는 전년도와 변동 없이 UD는 영어 제시문 출제에 영어면접, HASS는 영어 제시문 출제에 한국어 면접이 진행된다.”_ 이아람 강사<고려대>“고려대 일반전형은 모집 요강 자체에서 ‘제시문 기반+학생부 기반 통합 면접’ 형태로 명시되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그동안 학생부 기반 면접에 대한 별도의 언급이 없었던 고려대의 특기자전형 면접이 학교추천Ⅱ, 일반전형과 같은 통합 면접이라고 명시되었다는 점이다. 학생부 기반 면접을 고교 생활을 중심으로 별도로 확인할 수도 있지만, 제시문 기반 면접에 이어서 진행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_ 이성근 입시연구소장“학교추천Ⅰ을 제외한 모든 전형의 면접에서 2019학년도보다 준비 및 면접 시간이 축소 된다. 학교추천Ⅱ전형과 특기자전형은 준비 시간 20분에 맞추어 연습하고, 일반전형은 20분보다 짧은 준비 시간에 맞추어 연습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제시문의 쟁점 및 내용과 연계하여 학교활동을 질문할 수 있으니 제시문 독해 연습을 하며 관련 활동도 정리하자.”_ 이아람 강사# 자연계 면접 및 구술고사2020 대학별 면접 특징 주목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대학마다 면접 특징이 다르다.아토즈논술 김대원 자연계 대표강사는 “서울대 일반전형에서 공과대학은 수학, 자연대학 물리학과는 물리, 화학과는 화학으로 면접 과목이 지정되어 있다. 수학은 미적분, 확률통계 영역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며, 단순 계산 문제보다는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과학은 각 과목의 2개 영역까지 출제된다. 다양한 주제가 출제되므로, 전 영역에 대해서 고르게 공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연세대 과학공학인재는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진행돼 수학을 공통 문제로 출제하며 2~3문제를 풀게 된다. 가장 중요한 측면은 문제를 푸는가에 있고, 풀지 못하면 문제에 대한 분석을 잘해서 면접관과 대화를 통해 면접 시간 내에 해결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2018년 이후로 미적분 위주로 출제되며, 2019년도에는 미적분학 문항과 집합과 관련된 문항이 출제되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고려대는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 실기(특기자전형) 모두 면접 형태가 유사하다. 이에 대해 김대원 강사는 “제시문 기반 면 2019-09-26
- 중고등 수학, 처음 배우는 시작점이 중요합니다 대입에서 수학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생들도 수학 진도에 신경을 쓰는 추세이다. 그러나 학원에서 이미 배운 내용의 문제를 풀게 했을 때 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학습에 구멍이 있다 보니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 ‘EZ수학’은 이처럼 진도에 급급해 구멍이 생기는 수학 학습을 지양하고, 처음 배울 때 깊이 있게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일대일 맞춤 수학학원이다.일대일로 ‘수업-문제풀이-확인’ 과정 체크대치사거리에서 주유소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EZ수학’은 초중고 대상 일대일 과외식 수업으로 진행되는 수학학원이다. ‘EZ수학’의 허은정 원장은 20여 년 이상 강남지역에서 과외와 소수 정예 수업을 지도해온 베테랑 강사이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고등 과정의 수학을 깊이 있고 꼼꼼하게 밀착지도하는 ‘EZ수학’을 오픈했다.허 원장은 “아이들을 좋아해서 수학교육과를 졸업 후 과외도 하고, 학교에서 수학교사도 하면서 많은 학생들을 만났고, 계속 학생들을 가르쳐왔습니다. 과외를 하면 빈틈없이 학생에 맞춰 꼼꼼하게 수업하니까 성적이 잘 나오는데 다만 수업 시간이 짧아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3~4명 소규모 수업은 과외보다 수업 시간은 길게 하면서 학생마다 돌아가면서 숙제, 문제풀이까지 다 봐줄 수 있어서 효과적이고 만족도도 높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치동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이다 보니 대치동의 학교와 학원 현황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처음 배울 때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허 원장이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면서 안타까웠던 점은 ‘학원도 많이 다니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의외로 성과가 잘 나오는 않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허 원장은 “학원을 2~3곳 다니는 학생도 많고 다 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깊이 있게 공부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부족한 부분이 없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학생들이 저에게 오기 전 처음 이 개념을 어떻게 배웠나 지켜보면 처음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허 원장은 중고등 수학은 처음 배우는 시작점이 중요하다고 본다. 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이 중요한 것처럼 수학 공부도 처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허 원장은 “보통 학원에서 선행 수업하는 걸 보면 1학기 진도를 2달 속진으로 나가는 곳이 많습니다. 처음 배울 때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단원 간의 연계성을 이해해가면서 배워야 하는데 속진으로 배우면서 깊이 있고 제대로 배우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학생들도 문제풀이는 열심히 하는데 왜 이 개념을 배우고 앞선 단원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때가 많습니다”라고 말했다.시스템화된 대형 학원은 장점도 있지만 짜인 계획에 맞춰 쭉 진도를 나갈 수밖에 없다는 단점도 있다. 여기서 진도를 놓치면 뒤처진다는 부담감과 예민한 사춘기 시기가 맞물리면서 학생들도, 학부모도 스트레스를 받는 현실이다. ‘EZ수학’은 일대일 과외식으로 교재와 진도, 내신까지 학생 개인에 집중해서 수업과 관리가 진행된다.구멍 없도록 오답 철저히 관리학생들이 수학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또 다른 지점은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갭이 크다보니 힘들어한다는 점이다. 허 원장은 “그래도 수학 상·하는 중등 수학과 연계되지만 수학 Ⅰ·Ⅱ는 생소한 내용이라서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개념이 안 된 상태에서 문제풀이만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수학 상·하가 완벽히 되어 있어야 수학 Ⅰ·Ⅱ도 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특히 허 원장은 오답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못 푸는 문제는 어디서 막혔는지 왜 틀렸는지 같이 확인한다. 진도 나가는 것보다 오답관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또한 아이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학생들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들어 하는걸 자주 보는데, 주위 어른들이 이걸 잘 몰라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허 원장은 부모님께서 걱정 많이 되시겠지만 자녀들에게 칭찬과 격려도 해주길 당부했다.문의 010-6659-9678 2019-09-26
-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공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6일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 공고’를 발표했다. 이 중 전기고전형(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미술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관락예술과)과 특별학생 및 추가 전형(고입 특례대상자, 특수교육대상자, 보훈자 자녀, 체육특기자 등)은 제외하고 후기고 전형 중심으로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자료참고-서울특별시교육청 ‘2020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후기고와 동시에 원서 접수올해 자사고는 경문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으로 21개교로 1개 학교가 줄었다.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는 후기학교로서 전년도와 동일하게 교육감 선발 후기고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시작한 후 유형별로 입학 전형 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지원자 중 희망할 경우 교육감 선발 후기고의 2단계에 지원할 수 있다.<교육감 선발 후기고>교육감 선발 후기고는 고교 선택제(선지원 후 추첨)으로 진행된다.<예술·체육·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중점학급 운영학교 중 1개교만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1단계 지원자 중 예술·체육·과학 중점학급 운영학교에 지원하려면 학교별 지원서와 별도로 후기고등학교 원서를 작성·제출하여야 한다. 중점학급 운영학교 내에서 (중점학급→일반학급)은 할 수 없다.*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 지원방법*예술·체육 중점학급 운영학교 지원방법*특수목적고(외국어·국제계열)모집단위는 서울특별시, 외국어고·국제고가 없는 시·도이며 입학원서 등 제출서류를 갖추어 해당 고등학교에 직접 개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국제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가 있다.*자율형 사립고모집단위는 서울특별시, 자율형 사립고가 없는 시·도 중 서울특별시교육감과 협의한 지역(경남, 제주, 세종)21개교와 하나고등학교이다. 지원방법은 온라인으로 입력한 원서를 출력해 지원학교에 직접 제출한다. 하나고를 제외한 자사고는 성적 제한없이 지원 가능하다. 2단계 면접 대상자만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 제출서류를 갖추어 지원학교에 직접 제출한다. (하나고는 별도의 선발 방식에 의함)강서·양천·구로·영등포 자율형사립고: 양정고·장훈고·한가람고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주요일정 2019-09-26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인성면접에서 꼭 준비해야할 5가지 sky 대학에서 인성면접의 영역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전까지 순수하게 인성면접만 보는 전형은 서울대 지역균형이었지만, 그것도 특정 주제를 물어보거나 기초적인 수학능력을 물어보는 경우도 많아서 심층면접(제시문면접)의 변형형인 측면도 많았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인성면접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세대 특기자 문과의 경우 순전한 심층면접에서 인성면접으로 바뀌었다. 그러니까 sky의 모든 면접을 통틀어 심층면접만 보는 전형은 이제는 없다.대부분의 학생들이 인성면접은 ‘생기부의 사실 확인’정도로 생각해서 비교적 접근이 쉽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면접 전문 학원에서도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반영을 안 하거나 거의 반영률이 적은 ‘태도’관련 수업을 많이 하다 보니 학생들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수능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심층면접은 문제를 푸는 것이어서 익숙한 면이 있지만 인성면접은 오히려 질문에 접근조차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예를 들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말하라’라는 질문은 정말 학생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말하면 오히려 떨어질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질문자는 학생이 읽은 ‘책’자체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학생이 ‘책을 읽고 어떤 점을 느꼈으며, 어떤 지적성취를 이루었으며,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가 더 중요한 요소다. 그러니까 ‘책’보다는 ‘나’에 더 촛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까다로운 인성면접의 방법은 차후 연재하기로 하고, 이번 회에는 인성면접 전에 반드시 사전에 준비해야할 것들 5가지를 살펴보자.1.생기부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는 답변을 준비하라대부분의 인성면접은 생기부를 기반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생기부에 나와 있는 내용은 미리 숙지해야 한다. 단순하게 생기부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서, 생기부와 ‘나의 우수성’을 연결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수상실적’이 있다면 1.그 상을 받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2.그 상을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3.그 상을 수상하게 되어 어떠한 나의 변화가 있는지를 함께 정리해야한다. 도서목록, 봉사활동, 자율 활동 등 모든 활동을 이와 같이 전후맥락과 나의 우수성, 더 나아가 전공과의 관계성에 맞게 재구성을 해 놓아야만 한다.2.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사전 숙지하라그 학과의 커리큘럼까지 모두 알 필요는 없다. 어떤 학생은 지원하는 학과의 교수 성향까지 파악하는데, 쓸데없는 짓이다. 교수 간의 알력이 있는 경우, 학생이 연구하고 싶은 분야의 교수를 언급해서 오히려 좋지 않은 인상을 받을 수 있다. 그것보다는 지원하는 학교와 학과가, 지원하지 않는 대학의 학교와 학과와 어떤 점이 다른지, 그 학과를 졸업한 우수한 선배가 누가 있는지(롤모델 등으로 이야기하면 좋다) 그 학과가 최근 이루었던 우수한 업적(기사검색) 등을 사전에 알아두면 좋다.3.자기소개서를 보완하라자기소개서에 기재한 내용 중에서도 더 심층적으로 대비해야할 것들이 있다. 자신이 연구한 내용에 대해서 요약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자소서에 기재한 책의 내용 중 특정한 부분을 질문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인상을 주게 되면 가장 확실한 탈락사유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자신이 한 활동이라도 잘 기억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부분들을 보완해 두어야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봉사활동을 한 장소, 제출한 보고서의 내용 등 조금 더 상세하게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4.진로방향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학생들이 장래희망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특정학과를 지원하지만, 사실 지원하는 학과가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과 전혀 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물론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분야를 살려 진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그 대학을 졸업한 이후 어떤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사전에 알고 있는 것이 좋다.5.자신의 우수함을 드러낼 수 있는 ‘사건’들을 정리하자자신이 성실하다고 아무리 말해도 면접을 보는 사람은 믿어주지 않는다. 그러니 객관적인 증거를 드러내야 한다. 예를 들어 국어가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랐다는 객관적인 결과를 이야기하면 자신의 이야기가 진실됨을 보여줄 수 있다. 그런데 도덕적인 덕목과 같은 것은 그런 객관적인 증거물들을 내놓을 것이 별로 없다. 모범 학생상을 받았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도덕적인 학생이라고 믿어주기는 힘들다. 그런데 만약 “제 성적이 잘못 기재되어 있는데, 선생님께 찾아가서 오히려 감점을 해 달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면, 그 학생의 정직함이 누구보다 돋보일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우수함을 단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례, 특히 ‘활동을 수반한 사건’을 이야기면 보다 좋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김호진 원장교육문의 02-2061-9913 2019-09-26
- 초·중 엄마들이 알아야 할 중학교 성적의 비밀 아무래도 초등때보다는 성적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중2부터의 성적이 아이나 엄마를 규정하는 꼬리표처럼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동과 같은 교육특구에서는 수학성적이 더욱 그렇다. 이런 분위기에서 우리 아이가 만약 2학기 중간고사 반 1등을 한다면? 당연히 엄마는 서울대를 상상할 것이다. 2등~5등 사이라도 ‘SKY정도까지 되겠지’라는 막연한 안심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과연 현실도 그럴까?반에서 1등해도 서울대는 물론 SKY 안심 못해현재 반에서 1등을 하는 중학생들은 전국적으로 대략 1만7432명. 반면 서울대 입학정원은 3400명, SKY 전체로 넓혀도 1만1876명(2019년 기준)에 불과하다. 아이가 반에서 1등이라 해도 서울대는 커녕 SKY 합격을 못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엄마들이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준비 없이 있다가는 고등학교 가서 큰 코 다칠 수 있다. 그러면 초중 엄마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시키고 준비시켜야 원하는 특목고, SKY에 입학시킬 수 있는가?요즘 특목고나 명문대에서 원하는 인재 키워드인 '창의적이고 융합적 인재'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당장 해야 할 구체적인 수학 학습법은 다음과 같다.수학 심화학습을 위해 동기부여 학습이 병행되어야첫째, 심화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수학심화문제를 두려움 없이 깊이 생각하며 풀기란 쉽지 않다. 그 답은 초중 학습때에는 수학적 배경지식을 함께 알려 줘야 한다는 것. 필자는 그것을 '수학적 동기부여'라고 부른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단지 문제로만 접근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학의 역사와 함께 왜 만들어 졌는지, 어디에 사용되는지 등 수학적 배경지식을 충분히 설명해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수를 학습한다면 소수의 역사와 관련된 배경이나 메르센 소수, 암호 등까지 깊이 있게 확장시켜 아이들이 충분히 흥미를 같도록 동기부여를 해줘야 한다.이제 수학적 동기부여가 충분히 이루어졌다면 심화문제를 접하게 해 줄 것이다. 단 심화문제 접근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가끔 문제해결력을 길러준다고 1시간 동안 아이들 홀로만 풀게 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보기에 그것은 과거 극히 일부 아이들에게만 효과를 보던 방법이다. 오히려 아이들의 자기효능감을 떨어뜨리는 역효과가 날 수 있는 방식이다.필자는 25년 경험으로 역효과 없이 수학 심화문제를 푸는 방법을 찾았다. 수학적 동기부여 후 팀토론과 팀배틀을 하는 방법이다. 실력이 좀 떨어지면 토론이 효과가 있을까 우려를 할 수 있지만 오히려 실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아이디어를 내고 잘하는 아이가 문제풀이를 해 토론을 마무리 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룰에 따라 상대편끼리 지목하여 발표하게 하면 같은 팀끼리 자연스럽게 멘토, 멘티가 되어 서로에게 가르쳐주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도 있다. 물론 이러한 토론수업은 제대로 수학토론을 이끄는 자격증 있는 전문가가 지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탐구보고서 쓰는 연습도 역량 강화에 중요해두번째, 초·중등때부터 탐구보고서를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연습해야 한다. 요즘 중학교 수행평가나 방학과제에 부쩍 탐구보고서를 내라는 항목이 눈에 띈다. 하지만 써보지 않은 아이들은 손도 못 대거나 기껏해야 구글이나 복사해 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프 그리는 법, 설문조사 하는 법, 그래프 해석법 등을 미리 알려주고 여러 번 해 본다면 중학교 때 각 주요 교과별로 깊이 있는 탐구보고서를 낼 수 있다. 이런 탐구보고서야말로 내 아이가 특목고 명문대를 들어갈 만한 준비된 인재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지금 반에서 1등~5등을 하고 있다면 특목고나 명문대를 충분히 갈 만한 역량이 있다. 하지만 그 뒤의 몇 배수의 아이들도 노력하며 추격할 것이다. 안심하고 있는 것과 지금 역량을 철저한 준비와 함께 발전시키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더구나 최상위권은 성적으로만 평가되지 않는다.우리 아이들을 창의융합적이며 깊이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정혜원목동 엠(M)스토리 수학학원 원장(주)스토리 에듀대표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2642-7003 2019-09-26
- 어린이 공예 수업이 있는 우리 동네 공방 공예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최고의 취미생활이다. 특히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며, 집중력, 인지능력 강화는 물론이고,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어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자신의 손에서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예술적 성취감 역시 크다. 어린이를 위해 유익하고 즐거운 수업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동네 공예 공방을 모아보았다.목동 ‘사루 세라믹 스튜디오’멋진 도자기 작품, 엄마가 더 좋아해요~‘사루 세라믹 스튜디오’는 신목동역 인근 상가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도자기 공방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진열대 위 일렬로 늘어선 다양한 도자기 작품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독특한 모양과 개성 넘치는 색상의 화병을 비롯해 과일 모양이나 캐릭터를 본 딴 그릇과 접시, 컵 등 실용적인 생활소품과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은 예술적인 오브제들이 섞여있다. 한쪽 구석에 놓인 커다란 가마도 눈에 띈다.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한 송경진 작가는 그동안 조형을 위주로 한 개인 작업에 집중하다가 1년 전에 수업을 개설, 도예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고 있다.사루라는 이름에는 한자 생각 사(思)와 새길 루(鏤)를 넣어 ‘생각을 새기는 행복한 시간’이라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수업은 일일 클래스와 정규반이 있다. 아동 정규반은 소수의 인원으로 주1회, 1시간 30분 동안 진행한다. 내용은 기초 도예부터 시작하며, 이후 정해진 주제와 기법 안에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작품을 만들고 나면 공방에서 건조와 초벌구이, 유약 바르기, 재벌구이, 바닥 연마까지 꼼꼼하게 완성해서 전달한다. 성인을 위한 일일 클래스는 달마다 주제가 바뀌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씩 참석한다면 매회 다른 내용의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송경진 작가는 “반복되는 손작업을 통해 집중력과 끈기가 생긴다”며 “결과물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도예의 장점”이라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2길 22 한청종합상가 2층문의: 010-7539-5779https://blog.naver.com/saru_studio신정동 ‘오 쿠킹’조물조물~맛있고 행복한 시간 즐겨요~‘오쿠킹’은 목동 11단지 B상가에 자리 잡고 있는 창의요리수업 공방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테리어에 요리 설비와 도구를 다양하게 갖춰놓았다. 이곳 공방의 콘셉트는 ‘어떤 요리도 할 수 있는 마법의 주방’이다. 오쿠킹의 박순영 대표는 16년간 유치원 교사와 원감으로 재직했으며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 석사를 취득했다. 때문에 어린이의 특성을 잘 알고,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전문가로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수업은 ‘아임 쿡’, ‘스토리 쿡’, ‘건강한 쿡’, ‘달콤 베이킹’의 주제로 한 달을 운영하는데, 매주 주제에 맞는 요리와 베이킹 활동의 전 과정을 체험하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요리는 아이 스스로 완성하게 하므로 연령과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진행한다. 케이크 만들기 수업은 상시 열리며 웅진씽크빅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쿠키와 간식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중이고 샌드위치 도시락과 단체 도시락도 판매한다. 오쿠킹은 2019년부터 교육부 주관 ‘꿈길’의 진로체험처로 등록돼 초·중등학생의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교육기부로 지원하고 있다. 박순영 대표는 “요리는 오감을 발달시키고 인내와 자신감을 기른다”며 “재료의 변화와 계량, 예측을 통해 수학과 과학 활동에 자연스레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10 목동신시가지아파트11단지 B상가문의: 010-4351-2739https://blog.naver.com/o-cooking마곡동 ‘로뎀 공방’내가 만든 작은 세상 “경이로워요”앙증맞은 크기의 방 안에 옷장과 침대가 놓여 있고, 침대와 연결된 책장에는 손톱만한 크기의 책들이 가지런히 꽂혀있다. 손바닥보다 작은 밥상 위 소쿠리 안에 담긴 색색의 송편과 유과가 먹음직스럽다. ‘로뎀 공방’은 마곡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미니어처 공방이다. 이곳에서는 실물 크기의 약 12분의 1로 축소해서 만든 다양한 미니어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로뎀 공방의 김혜령 대표는 미술을 전공하고 올해로 25년째 미술과 공예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베테랑 강사이다. 미술심리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상담봉사도 이어오면서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이 잘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수업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던 중 미니어처를 만났다고 한다. 아이들이 만든 작품 역시 실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정교하다. 가구 하나만 해도 도면을 보고 나무를 재단하거나 스크롤쏘를 이용해 원목이나 합판의 곡선을 섬세하게 잘라준단다. 목공예, 레진아트, 점토작업, 그리기 등 하나의 미니어처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공예와 기법을 접목한다. 풍경이나 그림을 배경으로 두고 축소 모형을 설치하는 디오라마는 주위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수업이다. 구체관절인형의 룸 박스와 소품 만들기, 반려동물 초상화도 인기가 좋다. 김혜령 대표는 “다양한 재료와 도구의 사용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워나간다”며 “자신의 생각을 최대한 끌어내 작품을 완성하기 때문에 만족감이 크다”고 전했다.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186 로뎀타워616호문의: 010-3358-3325https://blog.naver.com/victorymam신정동 ‘라헨느’꽃과 교감하며 나만의 이야기 만들어가요~지난 봄 문을 연 ‘라헨느’는 신목초등학교 인근 상가에 자리 잡고 있는 플라워 공방이다. 간판부터 외부 벽과 문틀, 선반까지 온통 분홍으로 꾸민 외관은 멀리서도 눈에 띈다. 공방 앞에 세워둔 자가용과 명함, 매장 스티커마저 분홍색이라 주인장의 취향을 어느 정도 가늠하게 만든다. 화훼장식기능사인 라헨느의 서미라 대표는 까사 스쿨을 졸업하고 제인 패커 플라워 스쿨 디플로마(diploma)를 취득했다.꽃에 대한 이론은 물론이고 수년간 여러 플라워 숍을 거치며 실무를 쌓아 다양한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라헨느 공방에서는 예쁘고 화려한 작품보다는 ‘힐링’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의 수준에 맞춰 나중에 혼자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알짜 팁도 귀띔해준다. 어린이 수업은 성인 수업과 동일하며 자기 작품을 그려보는 시간과 느낀 점 말하기, 간식 시간 등,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내용을 더했다. 생각한 것을 마음껏 표현해보는 꽃꽂이 수업에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꽃을 다루는데, 꽃과 잎이 가진 모양과 색감을 관찰하고 향기를 맡으면서 정서적인 안정과 함께 자연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하게 된다. 완성한 플라워리스는 방문에 걸어두면 좋다. 꽃바구니와 센터피스는 선물용으로 의미가 있으며 흙에 심은 식물은 키우는 즐거움을 준다. 서미라 대표는 “꽃을 이용한 아이템이 무궁무진하다”며 “수업을 통해 꽃이 전하는 감동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신목로 5길 13, 1층문의: 010-5704-2811https://blog.naver.com/lareineflower 2019-09-26
- 디미고입시 특별전형이 알고 싶다 대부분의 특성화고 입시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학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특별전형은 학생의 포트폴리오나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여 선발되는 과정입니다. 그에 비해 일반전형은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과정입니다. 물론 특별전형은 일반전형에 앞서서 진행되며 특별전형에서 학생이 탈락하여도 일반전형에 다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디미고도 마찬가지입니다.디미고의 특별전형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첫째 ‘자기추천자 전형’입니다.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여 합격여부를 따지는 과정입니다. 디미고에서는 이 포트폴리오를 실적물이라 부르며 여러 작품을 모아서 제출하면 안 되고 단 한 개의 작품을 제출해야 합니다.둘째 ‘대회입상 전형’입니다. 디미고에서는 디미고주최 IT올림피아드와 모의해킹대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교육부 주최 창업경진대회 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대회 입상이 쉽지 않으므로 짧은 시간에 준비하여 도전할 수 있는 전형은 아닙니다.셋째 ‘창업특기자 전형’입니다. 자신의 독특한 창업 아이템을 어필하거나 그 아이템을 통해 실제 시장에서의 반응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어떤 형태로 전형이 전개될지 관심 갖고 지켜볼 부분입니다.위와 같은 전형 중 하나를 선택하여 11월 초에 실적물과 실적설명서 그리고 자기소개서, 생기부 등 각종 서류를 정리하여 한꺼번에 제출합니다. 며칠 후 2배수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1차 통과 명단으로 발표하는데, 여기에 통과한 학생들은 ‘적성검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선발이 진행됩니다.준비할 게 너무 많고 어려워 보이나요? 그러나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그동안 많은 학생들을 디미고에 입학시키면서 일반전형보다 특별전형이 학생들에게 훨씬 유리한 제도라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준비할 자료가 많고 전형이 복잡하다는 것은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해야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디미고 특별 전형, 지금 도전하십시오!인코딩플러스원장 김정준031-8042-2391 2019-09-26
-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으로 교육특구 위상 공고히! 노원학부모포럼은 지난해 10월 창립된 노원구 최초 학부모 주도 교육 단체다. 노원구는 강북 지역 ‘교육의 메카’라고 불릴 만큼 교육기관은 물론 사교육 인프라가 다양하게 갖춰졌지만, 그에 비해 학부모 간 네트워크나 정보교류가 미비했던 게 사실이다. 이에 노원학부모포럼은 질 높은 교육정보와 강좌를 기획해 노원구 거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노원구만을 위한 교육정보 제공이 목표2018년 10월 창립된 노원학부모포럼은 각종 교육관련 토론회와 전문가 초청강연,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지역구 학부모들에게 질 높은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노원구에 거주하며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주요 구성원으로 현재 정회원은 40여 명, 일반 참여 회원은 150여 명 정도다.“노원구는 교육특구지만 상대적으로 학부모 간 교육 정보 교류가 미비한 상황이다. 교육열은 상당하지만 이를 한데 모으는 구심점이 없던 게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노원학부모포럼 김하영 대표는 포럼의 가장 큰 목표는 노원구 학부모의 교육 참여 장려와 지원사업이라고 말하면서 이것이 기반이 돼 질 높은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내놨다.곧 창립1주년을 맞는 노원학부모포럼은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난해 10월 31일 서울시교육청 조희현 교육감 초청 강연이다. 그동안 다소 멀게만 느끼던 서울시의 주요 교육 정책에 관한 내용을 교육감에게 직접 듣고 질의와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만들어 청중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근엔 올가교육의 김홍중 대표를 초청해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고교선택방법’ 주제로 강연이 개최되기도 했다.인성까지 고양하는 참교육에 앞장설 것노원학부모포럼의 행보는 단지 교육사업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11월엔 당진으로 출장가을 가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 기업을 대상으로 기부운동을 펼쳐 북부장애인복지관에 여성용품을 후원하는 성과도 이뤄냈다.김 대표는 “올 3월에는 시농제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4월은 속초 산불지역에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물론 학부모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며 교육이란, 단지 학력을 높이는 학습 정보 교류뿐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을 고양하는데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도 김장 봉사를 계획 중에 있는 노원학부모포럼은 2020년엔 그동안의 운영 과정을 점검하고 진일보하는 한 해로 만들 예정이라며 단체의 활성화가 배가 되기 위해서 관내 더 많은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정회원에 가입하기 위해선 소정의 가입비(1년에 6만 원, 월납 가능)가 발생하며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forum/1015@naver.com)을 이용하면 된다. 2019-09-26
- 서울시 자사고 연합 설명회 현장스케치 2020학년도 고교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그러나 중3 학부모의 선택은 쉽지 않다. 올해 화두로 등장한 서울시 자사고 8개교 지정 취소, 법원의 집행 정지, 서울시 자사고의 반소 등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학부모의 혼란을 고려한 서울시 자사고 교장연합회에서는 지난 9월 20일 오후2시 동성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서울시 자사고 연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0 고교선택, 서울 자사고가 정답이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김철경 회장(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 대경고 교장)과 전수아 회장(서울시 자사고 학부모연합회)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또한 하나고를 포함한 21개 서울시 자사고 교장이 모두 참석하고, 1천 여명에 가까운 학부모들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채우며 ‘자사고 지정’에 관한 이슈과 진학을 앞둔 중3 학부모들의 관심을 그대로 반영했다.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학생부종합 전형과 자사고_ 안재헌 교사 (중앙고 진학컨설턴트)먼저 안재헌 중앙고 진학컨설턴트가 ‘학생부종합 전형과 자사고’라는 주제로 중3학생이 치루게 될 2023학년도 대입 환경에 대해 분야별로 소개했다. 분야1에서는 대입 전형의 구조적 개편으로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율 확대,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분야2에서는 수능체제 개편으로 수능과목 구조 및 출제범위, 수능 평가 방법, 수능 ebs 연계율을, 분야3에서는 학종 공정성 제고로 고교 학생부 기재 개선, 대학의 선발 투명성 강화, 대입 정보격차 해소 지원을, 분야4에서는 대학별 고사 개선에 관한 내용으로 면접 구술고사 개선, 지필고사 개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동시에 학부모들이 이런 입시 환경의 변화를 제대로 꿰뚫어볼 것을 조언했다. 대입 성공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수업’중심의 평가가 중요하다는 것. 특히 학종의 핵심은 교과(수업)이며, 이것이 자사고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교육과정 편성에서 성취평가제가 적용되는 진로선택 과목의 중요성과 동일한 ‘심화수학’ 수업이라고 해도 자사고의 경우 고교 과정에서의 탐구력, 비교분석적인 평가가 수업에서 나온다고 덧붙였다.특히 ‘’자사고 = 입시위주 학교 라고 호도되는 점에 대해서도 ‘모든 고교가 입시위주 학교’라며, 이제 대입은 개인의 능력과 노력이 아니라 학교의 능력과 수업을 통한 보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사고의 강점으로 교사들이 토론을 통해 개별학생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업중심의 활동 평가와 소재가 아닌 활동의 깊이를 자소서에서 온전히 드러내어 학종에서의 우월하다.“고 소개했다. 실례로 동일 학생이 작성한 직업탐구형과 수업확장형 자소서를 비교하여 학부모가 ‘수업확장형’ 자소서의 깊이를 경험토록 제공했다. 그 외 자사고는 원서전략과 수시요강 분석, 막판까지 경쟁률을 계산하는 입시에 최적화된 고교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안 교사는 “자사고여서 대학을 잘가는 것이 아니고, 자사고는 교육 과정에 충실하게 교사와 학생이 역량을 키우고 입시를 공부하는 고교”라며 “자녀를 믿고 맡겨 달라”고 전했다.대입제도의 변화 및 2023 대입의 특징_ 이정형 교사 (배재고 진학진로부장)2023학년도 대입제도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정형 교사는 ‘2022학년도 대입’을 겪는 선배들의 사례를 꼼꼼히 살펴볼 것을 강조하며 강의를 시작했다.먼저 2020 대입 수시 원서 접수 결과를 토대로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전국 평균 경쟁률은 떨어진 반면 오히려 서울지역 대학의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2022학년도 대입제도의 개요로 수능체제의 변화와 학생부 기재 대폭 간소화 등을 설명했다.더불어 대입 전형 기본 사항으로 ‘첫째 대입전형 명칭 표준화로 기존의 다빈치전형, 르네상스전형 등의 대학별로 다른 전형 명을 학생부종합으로 표준화했다. 둘째,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공부하는 체육특기자’ 육성과 학생부 반영, 종목별, 포지션별 모집인원 모집요강을 명시하며, 의학계열 입시에서는 인적성 평가 전형요소를 반영한다. 마지막으로 전형 설계 운영시 학력 차별을 금지‘한다는 것도 소개했다.이미 발표된 2022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을 살펴보며 정시모집을 ‘나’군으로 이동하는 만큼 연/고대의 ‘가’군 이동을 예측하고,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 서울대 모집 인원을 전형별로 비교하며 지균 인원 104명 감소, 일반전형 127명 감소, 정시 224명 증가의 의미를 정리했다. 특히 서울대 2022학년도 대입에서 인문, 자연, 예체능 계열별로 교과 이수에 따른 가산점 반영방법과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을 지정한 대학교도 영역별(수학/탐구)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마지막으로 서울시립대 입학처 홈페이지의 공개된 내용을 소개하며 실제로 경영대학-경영학부 합격생 중 학생부 종합 학생부 등급 (일반고 2.05등급 / 자사고 3.40등급 /특목고 4.36)와 자연계열-공과대학-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의 경우 고교별 경쟁률을(일반고 1.98등급/ 자사고 3.19등급/ 특목고 5.74)를 비교하며, 자사고의 입시 경쟁력을 강조했다.중학생을 위한 고교선택 전략 _ 안광복 교사 (중동고 입학홍보부장)그렇다면 중학생을 위한 고교선택 전략은 무엇일까? 안광복 교사는 가이드로 “학령인구 구조, 대입제도 변화, 우리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라.”고 조언한다. 대입의 가장 큰 변수로 등장한 ‘인구 수’로 꼽으며 2023년 수능응시 인원은 472,761명으로 2019학년도 4년제 대학 정원 348,834명, 전문대 정원 206,207명으로 대학입학은 쉽지만, 동시에 SKY대학, 의치한, 약학대학 부활로 인해 입시가 양극화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2023 대입제도 변화로 첫째 정시 30% 확대는 기존 대입에서도 수시이월 인원을 포함하면 체감상 6:4이었으며, 둘째 수능 선택권 확대로 기존 대입과 달리 공부의 양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 외 학생부 기재 간소화, 진로 선택과목의 절대평가 도입 등을 꼽았다.그렇다면 학생부 교과전형은 일반고, 학생부 종합전형은 전국 자사고, 서울시 자사고, 특목고, 논술전형은 서울시 자사고, 실기(특기)위주는 특목고와 영재고, 정시는 서울시 자사고가 유리하다는 말은 맞을까? 안광복 교사는 “50%를 맞고 50%는 틀리다”고 말한다. “1학급 25명 기준으로 1~2등급 인원은 3명,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의미있는 등급은 2.5등급. 과연 내신이 쉬운 학교가 있는가?”라며 반문한다.‘빛이 밝으면 그림자도 짙다’는 화두를 던지며 고교 선택시 고려할 점으로 “학종은 학생활동 중심 수업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수업에서 과연 질 높은 활동이 이루어지는가? 수업으로 수능 준비는 가능한가? 상위 등급에 들지 못하면 대책은 있는가? 면학 분위기는 잡혀있는가? ”라며 질문을 던졌다. 결론적으로 학교 선택은 ‘종합적’으로 봐야 하며, “최우수 내신이면 교과 전형으로, 학교생활이 우수한 상위권이라면 학종 전형으로, 내신이 어려우면 논술 준비를 수업시간에, 외국어 등이 탁월하면 소질따라, 수학능력시험 대비가 가능한 튼실한 수업이 이루어진 고교”임을 힘주어 강조했다.더불어 “우리 아이에게 좋은 고등학교로 같은 친구와 역전의 가능성, 내 역할과 보람이 있고, 급식이 맛있고, 화 201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