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지역 일반고 서울대 얼마나 갔나? 서울 소재 일반고에서 2014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낸 학교는 경기고(19명·최초합격자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이 단대부고, 숙명여고, 중대사대부고로 각각 17명, 15명, 14명이다. 송파·강동·광진 지역에서는 광남고가 9명으로 제일 많았고 다음이 한영고(8명), 보성고(7명) 순이었다. 서울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회 박인숙(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2014년 서울대 합격자 고교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상위 30개 고교 중 일반고는 두 학교특수목적고(외국어고·영재학교·예술고)와 자율형사립고, 자율학교가 서울대 합격자를 대거 배출했다. 2014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대원외고(93명)였다.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상위 30개 고교 중 일반고는 공주 한일고(25명)와 경기고 두 학교뿐이었다.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낸 학교(전국)는 모두 54곳, 서울 소재 일반고는 10곳이다. 전국적으로는 서울 강남구가 가장 많은 합격생, 136명을 배출했다. 올해 서울대 일반고 신입생 1580명의 8.6%에 달하는 수다. 송파구는 총 5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강동구가 23명, 광진구는 18명이었다. 8명 이상 합격생을 낸 서울 일반고는 모두 17학교. 이중 강남구 소재 학교는 8곳, 서초구가 4곳으로 나타났다. 양천구 소재 학교는 2곳, 광진구와 노원구, 강동구가 각각 한 곳이었다. 광남고, 지역 내 가장 많은 합격생 배출 우리 지역 일반고에서는 광남고(9명)가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다음이 한영고, 보성고, 영동일고 순으로 각각 8명과 7명, 6명이다. 5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학교는 3곳으로 방산고, 정신여고, 창덕여고다.한편, 전형으로는 정시보다 수시전형의 수가 우세했다. 송파·강동·광진 일반고 총 합격생 97명 중 수시전형 합격자가 69명이었고 정시전형으로는 28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수시전형합격생이 정시전형합격생의 2.5배에 달했다. 한편 강남구 소재 자사고인 휘문고와 중동고는 각각 21명과 19명을, 우리지역에 있는 자사고 배재고와 보인고는 각각 3명, 8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합격생 배출 전국 고교(최초 합격 기준) 고교 지역 학교유형 합격자수대원외고 서울 외고 93서울과학고 서울 영재학교 88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 경기 자사고 88경기과학교 경기 영재학교 72서울예술고 서울 예술고 70하나고 서울 자사고 61민족사관고 강원 자사고 54상산고 전북 자사고 53세종과학고 서울 과학고 52한국과학영재학교 부산 영재학교 37 서울대 합격생 배출 서울 일반고 고교 지역(구) 합격자수경기고 강남 & 2014-03-11
- 미국식 신개념 디지털 결합 영어교육 프로그램 도입 강남구 압구정로에 있는 세종어학원은 2000년대 초, 전국 최초 중학생 토플 만점자를 비롯해 서울대 영어능력경시대회 대상과 금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하는 등 수많은 영어우수자를 양성해 명성을 떨쳤던 곳이다. 바로 그 세종어학원이 3월 봄 학기부터 기존 정통 교실수업의 장점에다 최근 세계적인 교육트렌드인 디지털 영어교육 시스템을 접목시킨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치부 과정부터 중등부 과정까지, 이곳의 모든 프로그램은 읽고 쓰는 능력인 ‘literacy’와 수학, 과학 중심 ‘numeracy’의 균형 잡힌 교육을 기본 축으로 구성된다. 영어 몰입교육 효과 높은 ‘Waterford Early Learning’ 과정‘Waterford Early Learning’ 과정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1,800억 원의 순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만들어진 이 과정은 2013년 미국 연방 교육부로부터 120억 원의 지원금을 수상함으로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교육부 심사에 600여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참가해 13개가 선정됐으며, 그 중 조기영어교육 분야로는 ‘Waterford Early Learning’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현재 미국 내에 있는 70,000여개 학교 및 교육센터를 포함해 전 세계 150여만 명의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으로 공부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도 대구국제학교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기존 세종어학원을 10여 년간 운영했던 박진영 원장이 ‘Waterford Early Learning’ 프로그램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새롭게 출발하는 세종어학원의 수업에도 도입한다. 총 3단계로 구성된 이 과정의 수업은 개인별 수준과 목표에 따른 자기주도 학습과 교실에서의 쌍방향(interactive)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먼저 강사의 관리 아래 컴퓨터로 자신의 수준에 맞게 제공되는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별 맞춤형 수업을 듣는다. 8,000여개 이상의 동영상 학습 자료와 350여권 이상의 디지털 교재 중 각 학생별로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마치 모국어를 배우듯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개별 수업이 끝난 후에는 전자칠판이 구비된 교실로 이동해 원어민 혹은 교포 강사가 진행하는 쌍방향 수업을 듣는다. 이 과정의 특징은 영어와 영어로 된 수학,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능력(literacy & numeracy)을 향상시킨다는 점이다. 따라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면서 동시에 영어를 익힐 수 있으며 창의적, 논리적 사고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취약영역 완전 보완 가능한 성적관리 시스템 미국의 공통교과과정(Common Core Standards)에 따른 커리큘럼을 사용하는 ‘Waterford Early Learning’은 성적표도 독특하다. 대부분의 성적표가 학생의 성적향상 정도를 보여주는데 반해 이 과정의 성적표는 학생의 취약한 부분을 꼼꼼하게 짚어주는 ‘Area of Difficulty Report’이다. 컴퓨터가 각 학생이 디지털 수업을 하는 과정에서 틀린 문제나 어려워한 부분에 대한 데이터를 모아두면 강사가 이를 확인하고 진단해 처방학습을 진행한다. 교사가 각 학생의 부족한 점을 파악해 보완할 수 있는 자료를 추가로 보내줌으로써 완전학습이 가능한 것이다.지난 겨울방학 때부터 세종어학원의 모회사인 ‘VINE EDUCATION(www.vineeducation.co.kr)’이 서초구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제공한 무료 영어특강에서도 이 과정을 통한 몰입교육의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그동안 영어교육을 받을 기회를 갖지 못했던 7살 아이가 2개월간 ‘Waterford Early Learning’ 과정으로 공부한 후 영어교육 전문가로부터 발음이 아주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았을 만큼 실력이 빠르게 향상된 것이다. VINE EDUCATION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무료 영어특강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읽기, 쓰기 능력 집중 강화하는 ‘LAZ’ 과정‘Waterford Early Learning’ 과정에서 듣기와 말하기, 읽기 등 영어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진 후에는 ‘LAZ’ 과정으로 읽기와 쓰기실력을 더욱 향상시킨다. ‘LAZ’ 과정은 지난해 Codie, AEP, Bessie 등 미국의 권위 있는 교육관련 상을 13개나 수상했으며, 미국 K5 교사들이 뽑은 우수 교육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과정은 총 4단계로 구성되며, 27개 레벨과 영어 독서수준 지표인 렉사일(Lexile) 지수에 따른 1,200여권의 리딩 교재를 활용한다. 과학 수업도 실시되며 강사의 지도에 따라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고 과학 지식을 쌓게 된다.이 과정 역시 미국 공통교과과정에 따른 커리큘럼을 사용하며 개별 컴퓨터 수업과 교실에서의 쌍방향 수업으로 구성된다. 그 중 교실에서의 수업 비중이 더 높은 편이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한 가정학습 자료도 제공돼 부모가 자녀의 과제나 읽을 책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부모의 계정으로 로그인해 자녀의 성적향상도도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주어진 책을 소리 내 읽으면 바로 녹음돼 강사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발음지도 등의 세세한 관리까지 가능하다.‘LAZ’ 과정은 국내 국제학교 및 사립초등학교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고급 영어능력 갖출 수 있는 ‘Dream’ 과정‘Waterford Early Learning’ 과정과 ‘LAZ’ 과정을 모두 마친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들을 위한 고급영어 프로그램인 ‘Dream’ 과정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는 창의적 사고(creative thinking)와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능력 향상을 바탕으로 미국 대학 수업방식의 신개념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우선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Media Arts 101’ 과정에서는 미국 학교의 권장 소설이나 시, 시나리오, 희곡 등을 읽은 후 학생들이 직접 단편소설이나 시, 희곡 등을 써보게 한다. 또, 자신이 쓴 글을 발표하고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는 과정까지 거친다.비판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Media Science 101’ 과정에서는 난이도 있는 교재와 미국 신문 등에서 글로벌 이슈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기사나 사설, 칼럼 등을 읽은 후 직접 써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CNN 방송 등을 시청한 후 자신의 의견을 써보거나 방송 원고를 작성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수업도 한다. ‘Dream’ 과정에서는 특히 쓰기(writing)에 중점을 두며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쓰기실력을 다짐으로써 고급 영어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문의 : 02-514-0509, 02-3446-0509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감기와 비염 자주 감기에 걸리고, 감기에 걸렸다하면 유독 코감기를 앓는 아이, 어디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 것 같은데도 몸이 약해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하며 학교에 가기 싫다고 짜증을 부리는 일이 많고 걸핏하면 콧물을 훌쩍이는 아이, 갑자기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지며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 이런 아이에게 무조건 보약이나 영양제를 먹이는 것이 좋을까?아니다. 허약하고 자주 감기에 걸리며, 감기를 앓았다 하면 대부분 코감기라고 하는 아이를 진료해보면 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 만성 비염이 있으면 축농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알레르기성 비염은 한창 자라는 어린이나 청소년들 뿐 아니라 20대, 30대 성인들에게도 곤혹스러운 질환이다. 알레르기 체질인 어느 젊은 직장인은 수십 년 동안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쉴 새 없이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 때문에 무척 괴로움을 겪었다. 근무 중에도 본원에 내원했을 정도로 증상이 심했다.여름에는 에어컨 바람 때문에 금세 소름이 돋고 콧물, 재채기와 씨름하느라 두동까지 생긴다고 했다. 또한 코막힘이 심해서 코로 숨을 쉰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레이저 수술까지 받아봤는데 별 효과가 없이 본원까지 찾아오게 되었던 것이다. 진단결과 그는 태음인 체질로 다른 사람보다 쉽게 감기와 비염에 걸릴 수밖에 없었다. 꾸준한 한방 치료를 받아 그는 이제 만성적인 알레르기성 비염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 있었다. 지금도 가끔 중국에서 안부전하를 걸어 알레르기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 온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비염 환자 수는 만만치 않아서 전체 어린이나 청소년의 15%가 비염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비염은 유아들보다는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비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 중 많은 수가 기관지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함께 지니고 있어서 실제로 당하는 고통은 더 크다. 그런데 막상 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린 사람들은 비염을 단순한 감기로 오해하고 일시적으로 대증치료만 하다가 결국 심각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서너 달만 꾸준히 치료하면 될 것을 몇 년 동안 고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코편한한의원 강남본원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인문계 학생들이 도전해 볼 만한 경시대회 ‘한국철학올림피아드’ 2015년 대학 입시안이 발표되었다. 우선 ''학생부 종합전형''이 시선을 끈다. 교과 내신성적이 절대적인 학생부 교과전형은 알겠는데, 학생부 종합전형의 실체가 궁금해진다. 각 대학마다 다른 기준을 제시하겠지만 교과 내신성적보다는 학생부를 돋보여줄 수 있는 활동들이 우선이 될 것은 짐작할 수 있다. 인문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몇 안되는 경시, 활동 중 저 평가 된 대회가 한국철학올림피아드이다. 최고의 글쓰기 대회인 철학올림피아드를 소개한다. 1월과 8월에 중고등학생 대상철학올림피아드는 한국철학회에서 주관한다. 일년에 두차례 1월과 8월 전국의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중 1월 겨울방학에 있는 경시에는 세계대회에 나갈 한국대표선수를 2명 따로 선발한다.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ww.kpo.or.kr에서 참고할 수 있다.그렇다면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이 철학올림피아드를 왜 준비해야할까? 이 시험이 대입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얼마나 비중을 차지하는지는 이 시험의 입상자들의 면면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대다수가 민사고나 용인외고, 대원외고와 같은 특목고학생들이다. 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문제의식과 사고 엿보기그런데 왜 이 시험이 인기가 없는가? 첫째는 문턱이 높다는 것이다. 문턱이 높다는 것은 시험이 어렵다는 것이다. 다른 경시에서처럼 단답형도 아니고 논술형으로 2천5백자이상 아니면 4천자 가량 써야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중고학생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두 번째는 철학이란 말이 가진 선입견이다. 사람들은 철학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한다. 특히 궁극적으로 사고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이다. 하지만 자녀가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기를 원하는 부모는 많지 않다. 철학올림피아드가 철학과를 가려는 학생들이 보는 현학적인 경시라는 것은 오해이다. 이 대회는 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문제의식과 이에 대한 진지한 사고를 엿보기 위한 대회이다. 상위권 대학 논술 준비의 훌륭한 경험그렇다면 왜 해야하는가 이다. 먼저, 학생부 종합전형에 담긴 ‘올림피아드 활동참여’ 만큼 자신의 사고력을 보여줄 활동은 없다. 다음으로는 입상을 못했더라도 상위권 대학 논술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훌륭한 경험이 된다. 최근의 철학 고등부 논제는 대입 논술시험의 논제와 유사하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그 내용들이 주로 나오고 있다. 2013년 8월, ‘도구적 이성’으로 개념화되는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에서 2014년 1월에는 존 롤스의 ‘정의론’에서 지문이 나왔었다. 철학올림피아드 글쓰기와 대입논술은 분량이나 서술 방식에서 차이점은 존재한다. 구체적으로 지난 1월 철학올림피아드 논제를 한번 보자. 1월 철학올림피아드의 지문은 존 롤스의 ‘정의론’에서 자신이 가진 천부적 재능이 사회의 공동자신인가? 라는 내용이었다. 논제는 다음과 같다. “다음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논술하시오. 단 이 글의 핵심 주장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내용을 반드시 포함시키시오.”이 논제에 대해서 4천자정도의 답안을 쓸려면 일반적인 대입논술답안과는 다른 구성을 취할 수 밖에 없다.먼저 이글에서 다루는 주제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정리한다. 이 과정을 논문작성에서는 문헌검토(literary review)라 하나 고등학생들은 학생의 독서체험이 우러나면 된다. 이때 자신의 지식수준을 보여주었을 때 더 좋은 글이 될 수 있다.다음으로는 비판의 대상이 되는 핵심주장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이 때 핵심주장과 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데, 중요한 것은, 비판을 하는데 그 표적이 분명하게 보여야한다. 다음에는 이러한 주장이 초래할 문제를 제시해준다. 여기에서 문제란 우리사회가 치러야할 사회적 비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서를 제시해주는 걸로 서문이 끝난다.이제는 본문이다. 제일 먼저 개념들을 다듬어본다. 즉 본격적으로 상대를 비판하기 전에 나의 비판의 도구들을 손 보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 개념에 대한 재정의작업도 필요하다. 이렇게 개념이 정리되어졌다면 이러한 틀위에서 상대의 주장을 비판해야한다. 비판에는 그에 대한 근거와 이러한 나의 주장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사례가 제시되어졌을 때만이 상대를 설득해낼 수 있는 글이 되어진다. 벼리아카데미 박우현 원장 (whpark62@naver.com)박우현 원장현, 벼리아카데미 강남, 일산 원장전, 동아일보 기자전, 한국경제 TV기자서울사회학과 대학원 031-922-65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강남서초 분양단신 - 2014년 3월 1주 양지파인 컨트리클럽(27H) 특별회원 모집 강남에서 30분, 양지IC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27홀의 국제적 규모를 갖춘 양지파인 C.C에서 주중회원을 특별모집 한다. 입회금은 2,000만 원이며(일시납 시 1,900만 원),가입 후 만기 시 소멸되는 금액 전혀 없이 최초 분양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명의개서, 양수, 양도 모두 가능하다. 회원 가입 시 회원제 골프장 주중 정회원 대우(월 8회), 파3골프장 50%할인 이용 등의 혜택을 계약금 납입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으며, 콘도(설악파인, 양지파인) 리조텔 (화이트 23평형~27평형) 및 체인콘도 15곳, 양지파인 스키밸리, 설악파인리조트 등 부대시설을 모두 정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지파인C.C 회원사업부로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고 안내 홍보물 신청 시 무료로 발송해 준다.문의 02-564-0110, 031-338-2084 호텔, 특별 개별등기 분양 선착순 ‘관심&uarr’ 제주도 서귀포시내에 지하 5층 ~ 지상 11층 257세대의 전무한 매머드급 호텔인 제주오션팰리스는 (주)팰리스레져산업에서 5월부터 위탁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90% 이상의 가동률을 보이며 서귀포시 숙박의 대표호텔이다. 금번 특별 분양으로 나온 몇 세대는 바로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수익도 즉시 받아 볼 수 있다. 레저 별장형으로 사용도 가능하지만 위탁 임대 시 실제 투자금 대비 최대 연 11.6%의 확정수익과 대출금의 이자도 지원해 주고 있어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지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션팰리스는 현재 분양 중인 다른 호텔에 비해 저렴한 평당 700만 원대의 완공된 건물이고 수익을 바로 지급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상담가능하다.문의 02-562-69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KAIST 진학 로드맵, 미 캔자스과학고 2015년 입학 조기 설명회 안내 애임하이교육(주)이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KAIST 진학 로드맵으로 미 캔자스과학고 2015년 입학 조기 설명회를 오는 12일 오전11시 강남역 모임공간 힐에서 진행한다. 과학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많은 학생이라면 해외유학을 통한 우회전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KAIST는 매년 해외고 졸업자들만을 대상으로 하여 약 50명 정도를 선발하고 있다.(KAIST 입학처 외국고 전형 참조) 캔자스 과학고는 11, 12학년으로 구성된 주립대 부설 수학과학영재학교이다. 전교생 100명이 채 안되고, 전원 기숙사생활을 하며 연구중심의 수업이라 예비대학생처럼 보인다.KAIST 해외고 졸업자 전형은 캔자스과학고 졸업생들에게는 다른 해외 고교 졸업생보다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다. 문의 02-582-7088 www.ahuha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7
- 강남 엄마들도 인정한 ‘엄마표’ 영어교육 외국에서의 영어경험 한 번 없이 영어 최상위권 성적을 이뤄내는 학생들이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다양한 그들만의 학습법이 있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입을 모아 말한다. "다양한 영어독서와 애니메이션·영화 보기를 통한 익숙한 영어노출 환경이었다”고. 아이에게 최적의 영어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엄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영어선생님 역시 엄마다. 엄마는 누구보다 내 아이의 성격과 습관, 그리고 학습수준과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해 그에 가장 적합하게 영어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엄마표 영어’만의 힘이다. 엄마표 영어교육을 위한 전문가 모임인 ‘아이보람’ 잠실센터가 문을 열었다. 엄마표 영어교육에 관심 많은 열성 엄마들에겐 무엇보다 반가운 희소식. 아이보람 잠실센터 이근숙 원장은 “많은 엄마들이 엄마와 함께 하는 영어학습의 중요성과 높은 효과를 알고는 있지만 꾸준히 실행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엄마표 영어교육의 성공적인 진행과 결과를 위한 다양한 자료와 방식을 공유하는 것이 바로 ‘아이보람’이 하는 일”이라고 설명한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재미있고 즐겁게 아이보람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직접 가르치는 영어학원이 아니다. 아이보람은 엄마들에게 엄마표 영어교육을 위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또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다. 아울러 아이들에게는 최적의 영어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아이보람은 ‘엄마표영어교육법’을 통해 모국어 습득 방식의 영어교육법을 엄마들에게 코칭하고 있습니다. 이 모국어식 영어교육법을 엄마들이 직접 가정에서 쉽게 자녀에게 적용,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엄마표 영어에 많은 관심과 공감을 갖고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의 준비가 된 엄마라면 아이보람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보람에 등록하면 엄마표교육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과 점검미팅이 이뤄지고, 영어교육을 위한 다양한 자료도 제공해 준다. 주1회 회원들이 모이는 점검미팅은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시간. 한 주간의 실천과정과 결과, 또 다른 엄마들의 교육방식 등 다양한 정보교류가 이뤄지며 전문강사들의 코칭과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는 시간이다. 직장맘들을 위한 반도 오픈되어 있다. 엄마표 영어교육 ‘전문가’들의 모임아이보람이 제시하는 엄마표 영어는 이미 자신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실천하고 성공한 엄마들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교육법이다. 아이들 교육에 그 누구보다 열성적이었던 강남 엄마 이근숙 원장 역시 직접 자신의 아이를 통해 ‘아이보람식 영어교육법’의 효과를 체험했다.“유명 어학원, 외국 어학연수 등 아이의 영어교육을 위한 많은 방법을 시도해봤습니다.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런저런 영어교육에 식상하던 차에 우연히 아이보람을 접하게 됐죠. 아이의 놀라운 변화를 보며 ‘아! 이거였구나’를 실감하게 됐습니다. 모국어처럼 영어를 접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하는, 무엇보다 영어가 놀이처럼 재미있다고 느끼면서 영어발달을 도모한다는 점이 아이보람식 영어교육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전국 유일의 엄마표 영어교육법 ‘전문가’들의 모임인 아이보람. “저작권 등록된 검증된 ‘아이보람식 엄마표 영어교육법’의 단계대로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면 아이가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높은 수준에 오르게 된다”고 이 원장은 강조했다. 아이들이 보여주는 놀라운 영어실력실제로 아이보람 아이들의 영어실력은 놀라울 정도다. 영어뮤지컬을 따라 춤추고 노래하기도 하고, 영어로 인형놀이를 하며, 그림도감을 영어로 번역하기도 한다. 또 직접 영어 동화책이나 만화책을 쓰기도 하고 영어연극 대본을 써서 반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는 아이들도 있다. 좀 더 실력이 쌓인 학생들은 동영상 통역도 가능하며 스티브잡스의 연설 등 수준 높은 동시통역을 보여주기도 한다. 구글에서 ‘아이보람’을 검색해보면 아이보람 아이들의 실제 영어 실력 동영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에 엄마들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게 바로 엄마표 영어교육”이라며 “내 아이를 위한 제대로 된 교육과 영어환경조성으로 많은 엄마들이 ‘위대한 엄마의 힘’을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이보람 잠실센터 02-418-8919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4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4년 2월 4주 수능 3~5등급 서울권 미술대학 합격하기 안내30년 전통 디자인전문학원 고도미술학원에서 2014년 서울대 디자인학과 비실기전형 6명모집 2명 지원 2명 합격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대 홍익대 디자인학부 비실기 전형 특별반 개설하여 운영한다. 내신 3등급 이내 중고등학생으로 10명 정원으로 주1회 수업 예정이다. 신학기 무료적성테스트로 미술에 소질이 있는지, 디자인 적성 적합자인지 등을 미술대학 입시준비생을 위해 전문 상담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중학생을 위한 미술대학 예비생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고도미술학원은 최근 10년간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총 266명 합격, 국민대 고려대 건국대 숙명여대 한양대 외 15개 대학 총 1,042명을 배출하였다.문의 02-3462-9119 압구정 세종어학원, 초중등부 학부모 설명회 개최초중등부 영어전문학원 세종어학원은 오는 3월 5일(수), 7일(금) 각각 오전11시에 본원세미나실에서 ‘WF Course, LAZ Course와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모바일을 통한 영어교육’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세종어학원의 각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한다. ‘영어는 재밌어야하고 고통을 주는 영어교육은 NO’라는 게 세종어학원의 기본모토이다. 문의 02-514-0509 유아음악 재능 발견 ''달고나'' 수강생 모집유아음악 트레이닝 연구소인 ‘달고나’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달고나는 달콤한 악기를 고르고 다루는 나를 위한 음악컨설팅의 약자이며 4세에서부터 7세까지 유아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해주는 유아음악 전문기관이다. 아이들이 다양한 악기들을 직접 다뤄 보고 흥미와 적성에 맞는 악기와 음악재능을 스스로 찾아가게 도움을 주며 전문가들의 트레이닝을 통해 연주실력을 향상시켜 준다. 오직 유아음악 교육에만 집중하는 국내 유일의 유아프리미엄 음악 교육기관 ‘달고나연구소’의 상담은 사전예약 해야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이의 음악적 재능과 흥미에 최적화된 악기를 진단해 주는 달고나는 반포동 삼호가든 사거리 가든리체프라자 307호에 위치해 있다. 3월 입학생에 한하여 1회 수강권을 제공한다. 문의 02-537-1766, www.dalgonamusic.com 미국/캐나다 유학세미나 밀착관리형 유학 ‘드림아이에듀’ 어머니의 마음으로 학생중심의 밀착관리형 유학을 도입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는 ‘드림아이에듀’에서 미국/캐나다 유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4년 3월 8일(토), 15일(토) 각각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세미나는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드림아이에듀 본사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캐나다와 미국 교환 학생으로 조기 유학을 준비하는 초중고 학생들이나, 교환학생을 마치고 미국 사립고 및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 개별 맞춤 상담과 무료 SLEP테스트도 함께 진행되며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사전에 전화나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문의 02-3444-0111, www.dreamiedu.com 인트락스 코리아,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 미국의 글로벌 문화교류 회사 인트락스(Intrax)의 한국 지사인 인트락스 코리아는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Ayusa) 재단이 운영하는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 학생을 선발 중이다.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미국 공립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학교 수업을 받고, 엄격하게 선정된 가장 안전한 미국 호스트 가정에서 미국의 다양한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2014 미국 교환학생 참가 대상 연령은 출생년월일(1996년 3월 15일~1999년 7월 15일) 기준이며, SLEP/ELTiS 시험과 영어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공립학교 100% 배정을 보장한다. 문의 02-6207-3264 www.intraxkorea.kr 참조 대치동 고급영어 전문 ‘에스엘에스(SLS) 영어학원’, 초중고 수강생 모집대치동 초중고 고급영어 전문 에스엘에스 영어(김철오 원장)가 특목고와 대입영어특기자 전형을 완벽하게 준비시켜 주는 아카데믹 라이팅반(대입영어특기자반 6명 정원 / 특목고반 6명 정원)을 모집한다. 논리적, 창조적, 아메리칸 스타일의 아카데믹 라이팅을 집중 지도하며, 서술형 영어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시켜 준다. 또한 중등부 월수금 내신준비반과 초등부 5,6학년 월수금 집중반도 모집 중이다. 에스엘에스 영어는 자녀 영어 능력 테스트를 매주 월수금 오전과 오후에 진행 중이며,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레벨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또 미국 드라마로 배우는 주부 대상의 무료 생활영어회화 강좌도 개설한다.문의 02-557-1449 대치동 초중고 영어 전문 ‘롭스영어’, 신학기 3월 정규반 모집 및 설명회 개최대치동에서 수준별 반 편성, 국제중*특목고 및 영재고 준비반 운영, 문법*독해 중심으로 영어 전 영역에 걸쳐 철저한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본기를 완벽하게 배양해 주며, 관리형 균형영어 교육을 진행하는 롭스영어(정희돈 원장)가 2014년 3월 신학기 정규반 학생을 모집 중이다. 1차 개강은 3월 3일(월), 2차 개강은 3월 10일(월), 3월 11일(화)이다. 초등부는 초등 6학년 대상으로 주 3일, 중등부는 중등 1,2,3학년 대상으로 주 2일, 고등부는 고등 1,2학년 대상으로 주 2일 각각 원장 직강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고3과 재수생을 위한 주말반도 운영한다. 학년별로 마감된 반들이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문의 02-554-0215 한국미술진흥협회, 애니메이션 특강 개최사단법인 한국미술진흥협회(이금옥 이사장)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학교인 ‘Calarts 예술대학’ Steven Scott Brown 교수를 특별 초청해 3월 24일(월)부터 3월 29(토)까지 6일 동안 한국미술진흥협회 내 강의실에서 ‘실험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애니메이션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 내용은 Calarts 인체드로잉 과정, 인물과 캐릭터 스케치 과정, 스토리보드 제작 과정, 단계적인 내용과 사건 묘사 등이다. 모집 인원은 오후반(3~6시), 저녁반(7~10시) 각 25명(소수정예 선착순 마감)이며, 수강비용은 60만 원이다. 협회 이메일(koreaaepa@naver.com)로 참가자 성명, 연락처, 신청 Class를 기재해 보내면 특강 접수와 관련해 자세한 안내를 해준다. 문의 02-512-5931, 070-4262-7272 여학생 전용 영어 공부방 수강생 모집여학생 안심 1:1 영어 책임제 운영을 콘셉트로 중학교 및 고등학교 여학생 1,2,3학년만을 대상으로 영어 문법 3개월 완성반과 영어 논술반(학생 수준별 완성)을 운영하는&n 2014-03-03
- 착한꽃집 1호점 한국플라워 김태억ㆍ이향란 공동대표 원예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던 경상도 사나이와 아리따운 플로리스트가 만나 결혼을 했다. 꽃으로 맺어진 부부의 인연을 행복하게 이어가고 있는 ‘착한꽃집’ 1호점 한국플라워 역삼 본점 김태억(62세)ㆍ이향란(55세) 공동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23년 세월이 깃든 추억의 공간 역삼역 1번 출구 구 역삼세무서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한국플라워 역삼 본점은 강남 대로변에서 23년 간 한결같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꽃집이다. 지나온 세월만큼 추억거리도 많다. “한 자리에서 20년을 넘게 하다 보니 저희가 빌딩주인인 줄 아는 분들도 있더라고요.(웃음) 꽃집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던 학생이 어느덧 30대가 되어 결혼식 부케를 맞추기 위해 찾아오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만큼 인연이 깊은 고객이 점점 늘어나서 고마울 따름이죠.”이향란 대표가 지난 시간을 회고하며 먼저 말문을 열었다. 두 아이가 어렸을 때 꽃집을 창업해 마포에서 2년 간 운영하다 이곳 역삼동으로 터를 잡은 것이 어언 20여 년이 훌쩍 넘은 것. 30여 년간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며 미국 플로랄 디자인학회(AIFD) 회원 및 오아시스 플로리스트 마케팅 강사, 청림꽃꽂이 중앙회 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워킹맘이기에, 두 아이 모두 제 스스로 똑 소리 나게 컸다며 대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장아장 걷던 아이들이 이제는 장성해 큰 딸은 서른한 살, 둘째 아들은 스물여덟 살이 됐다. 유난히 독립심이 강했던 딸은 대학 4학년 때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갔던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은 일본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 둘째 아들 역시 군 제대 후 복학 전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전 세계를 돌며 배낭여행을 다녀왔고, 대학졸업 후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며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생활하고 있다. 부모로서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 있으랴. “아직도 꽃집 곳곳에는 두 아이의 향기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모든 재능과 열정을 쏟아 부은 남편과의 추억도 가득하고요.” 신혼 향기 폴폴 나는 부부 이야기 남편 김태억 대표는 다재다능하다. 원예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전공했으며 원예 관련 상장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던 재원이었다. 당시 차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에 이르렀다. “아내요? 예뻤죠. 지금도 예쁘고. 그런데 제가 표현을 잘 못합니다. 늘 미안한 마음이죠.”남편의 말에 아내의 귀여운 고자질이 이어졌다. 시작은 ‘일러바치기’였으나 끝은 남편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가득 담겨있었다. “맞아요. 미안해해야 돼요. 늘 꽃에 둘러싸여 있지만 연애할 때부터 지금까지 남편에게 단 한 번도 꽃다발을 받아본 적이 없거든요.(웃음) 물론 남편은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저를 위해 그 잘나가던 회사를 과감히 그만두고 꽃집에 올인해, 한국플라워를 전국 324개 가맹점을 갖고 있는 꽃 배달 전문회사로 키웠습니다.”때론 무뚝뚝해보여도 아내와 함께 테니스와 등산을 하고 가끔씩 기타로 세레나데를 연주하며 아내를 위해 턱시도를 입고 리마인드 웨딩촬영에 기꺼이 응해준 ‘아내 바라기’ 남편. 결혼생활 30여 년을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이들에게선 신혼 향기가 폴폴 났다. ''착한꽃집'' 첫 음악회를 꿈꾸며이들 부부의 남다른 사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아내는 각종 행사의 MC로 활약 중이며, 그런 아내를 위해 과거 방송국 PD 경험이 있는 남편은 직접 대본을 써주기도 하고 모니터링을 하는 등 아내의 매니저 일을 도맡고 있다. “아내는 부산MBC 아나운서 출신 고등학교 국어교사였던 장인어른을 닮아 목소리, 발음, 진행능력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각종 플라워 축제뿐 아니라 여러 행사에서 사회자로 활약 중이죠. 요즘은 우크렐레를 독학하며 새로운 계획을 구상 중입니다.” 40년 경력의 기타실력을 자랑하는 남편과 함께 가족음악회를 열겠다며 뒤늦게 우크렐레를 배우고 있다는 아내는, ‘착한꽃집 1호점(한국화원협회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및 화훼단체협의회 후원으로 화원의 매장환경 및 꽃의 보관시설, 화훼관련 자격증 소지 유무를 심사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원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에 선정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꽃집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싶다는 꿈도 갖고 있다. 세상 사람들에게 행복한 향기를 퍼뜨리고 싶다는 한국플라워 김태억ㆍ이향란 공동대표. 이들이야말로 진정 꽃보다 아름다운 부부가 아닐까. 그 향기를 이 지면에 소복이 담아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강남구 소식 - 2014년 2월 4주 새 단장 대모산으로 오세요강남구민의 대표적인 휴식처 ‘대모산(大母山)’이 새 단장 된다. 강남구는 총 583백만 원(시비 450백만 원, 구비 133백만 원)을 들여 ‘대모산’의 훼손된 산책로와 노후 편의시설 등을 말끔히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초 시작된 이번 정비 공사는 오는 7월말이면 모두 마친다.‘대모산’은 구룡산과 더불어 강남구를 대표하는 산으로 울창한 숲과 다양한 식생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다 가벼운 등산코스까지 겸비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공원이다. 높이 293m로 높지 않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산책 삼아 가볍게 오르기 좋은 ‘대모산’은 들머리마다 ‘개암’, ‘대천’, ‘실로암’ 등 물맛 좋은 약수터가 곳곳에 있고 ‘체력단련장’까지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즐겨 찾고 있는데, 지난 2012년에는 7.4㎞의 둘레길(수서역~능인선원)을 조성하고 지난해 데크 계단, 야자매트, 운동시설 교체 등으로 체력단련과 힐링의 명소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강남구는 오래 동안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시자연공원 ‘대모산’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매년 정비·관리하고 있는데 올해는 훼손이 심한 산책로와 토사유실지역을 우선 정비하는 한편 자연학습장 입구 및 개암약수터 주변의 노후시설 등을 교체한다.또한 소음발생과 겨울철 작동 제한 등으로 민원이 많았던 자연학습장 입구 공기압축기(에어콤프레샤)와 울퉁불퉁하고 미끄러워 이용하기 어려웠던 등산로도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산뜻하게 바꾼다. 한편 강남구는 매년 ‘대모산’ 구석구석을 숲 해설가와 함께 탐험할 수 ‘대모산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하재호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대모산’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잘 정비하고 관리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해 명실공이 강남 제일의 시민 휴식처로서 손색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샤이니, 엑소 강남 관광홍보맨 된다강남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와 28일 오전10시 30분에 구청 큰 회의실에서 한류스타 ‘샤이니(SHINee)’와 ‘엑소(EXO)’ 를 ‘강남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한다고 밝혔다.강남구는 지난 2012년 ‘관광진흥과’를 신설하고 관광정보센터 건립, 강남 시티투어 트롤리버스 운영 등 적극적인 관광 진흥 정책을 벌여 지난해 서울을 다녀간 방문 외국 관광객의 약 50.8%인 510만 명이 강남을 방문케 하는 쾌거를 올리며 신흥 국제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엔 최근 대세 한류스타인 ‘샤이니’와 ‘엑소’를 ‘강남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해 보다 친숙한 방법으로 강남구를 알림으로써 외국인들의 방문을 더욱 늘려 올해 구가 세운 외국 관광객 800만 유치 목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K-pop 열풍의 주역이자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등 세계 도처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장 핫한 한류스타인 ‘샤이니’와 ‘엑소’야말로 전 세계를 누비며 강남 관광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강남관광홍보맨으로 활동해 줄 적임자라 할 수 있겠다. 강남구는 오는 3월부터 공항, 여객터미널 등에 ‘샤이니(SHINee)’와 ‘엑소(EXO)’ 이미지를 활용, 와이드칼라 광고를 표출할 예정인데, 인천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도심공항터미널 등 외국 관광객의 주요 입국 관문에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강남 홍보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남구는 이 밖에도 올 해도 강남관광정보센터 활성화, 한류스타거리 조성 완성 등 다채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한류관광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태극기가 강남에 펄럭입니다강남구는 오는 3월 1일 제95주년 3·1절을 맞아 강남인 모든 가정에 ‘국경일 태극기 달기’를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태극기는 1882년(고종 19년) 고종의 명을 받은 박영효가 선상에서 만들어 최초 사용한 이후 우리나라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국기로 선포되었고 대한 제국 침략 시는 물론 올림픽 등 각종 국제경기 출전 시에 국민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며 단결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강남구는 먼저 ‘1가구 1국기 소유 운동’을 펼치고 지역 내 모든 아파트를 ‘태극기아파트로 지정’해 지장요인을 미리 제거한다. 특히 지난 2월 14일 ‘강남건축사회’와 협약식을 맺고 이를 적극 반영토록 했다. 또한 ‘대형 태극기 게양대(가로12m*세로8m*높이70m)를 설치’하여 구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만들고 ‘간선도로변 가로게양 태극기 약 8,200개소도 정비’해 국기게양일 강남구 전역에 태극기가 물결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문자전광판,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옥외전광판, 대형현수막 등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공사현장 가림막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구민들이 태극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모바일(온라인)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침으로써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이를 통해 더욱 빠르고 널리 전파한다는 전략이다.또한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와 ‘태극기 직접 그리기 행사’를 진행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태극기를 바로 알리고 친숙해지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는 ‘태극기 달고 인증샷 찍기’를 진행하는데, 국경일에 가족과 함께 지역 내 초중고학생이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고 인증샷을 찍어 제출하면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겠다는 것인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며 국경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홀몸어르신 금 330돈 어려운 이웃돕기에 쾌척수서동 거주 홀몸어르신이 지난 2월 18일 평생을 모은 전 재산, 금 330돈(환산액 58,150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해 왔다.기탁은 2월 18일 기탁자의 전화요청으로 수서동장과 복지팀장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난방도 하지 않은 서늘한 방안으로 들어섰지만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집안 곳곳은 어르신의 깔끔한 성격을 대변하는 듯했다. 혹시 모를 재난에 대비하여 난방비와 기타 생활비를 절약하고 쪼개어 알뜰히 모은 돈으로 금을 구입하여 저축을 해 온 것으로, 살아생전 정신이 맑을 때 기탁의사를 밝혀 온 것이다.어르신은 2012년 2월 할아버지의 사망으로 홀로 생활해 오셨으며 최근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재가관리사의 도움을 받고 생활하고 계셨다. 치아가 없어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유동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면서도 살아생전 정부에서 도움을 받아 생활해온 것이 무척이나 의지가 되었다면서, “이 기탁으로 인해서 또 다른 어려운 이웃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어 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였다. 강남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종자돈으로 사용하길 바란다는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지난 2013년 12월 조례를 개정하고 2014년 5월 출범예정인 강남복지재단 민간기금으로 출연하여 강남구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