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0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 역전의 시작은 우리 자녀에 맞는 고교 선택부터 -① 현재 우리 아이 중3 공부 실력은 90%가 거의 그대로 고3 까지 간다는 것이 43만명 추적 조사한 진학사 통계이다. 즉, 공부로 역전해서 대학을 역전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하지만 고교 내신과 수능이 2.5등급 이내로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우리 아이에 맞는 지원 전략을 미리 미리 잘 설정한다면 현명한 고교선택을 바탕으로 대학을 역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질 것이다.중학교 때 공부 최상위권 친구가 자신의 학습 성향, 지원 전략과 맞지 않은 고교를 입학 했다가 결국 명문대 입성에 실패한 경우, 그로 인해서 재수 삼수를 해야 했던 학생들을 많이 봐왔다. 그 반대로 중등 성적은 적당한 상워권이였으나 학종 목표를 잡고 학종 강점 고교로 진학 후 준비를 잘한 친구가 명문대 진학 한 경우도 역시 많이 봐았다.대학 지원 전략 고교 선택전에 정해야대학 지원 전략은 고교 선택 전에 반드시 정해야 한다. 왜냐 하면 학생부 교과전형이 목표인 학생은 상대적으로 교과 등급을 받기 수월한 고교에 진학해야 한다. 학종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학생은 학종 준비를 잘 할 수 있고 열의 있는 선생님들이 포진된 학교를 가야하고, 수능 논술 전형으로 가겠다는 친구들은 실적도 정시 실적이 많이 나오고 내신 문제 조차도 수능형으로 나오는 상위권 포진 학교를 가는게 유리하기 때문이다.그러하기에 우선 우리 아이 학습 특성과 강점을 체크해보고, 유리한 지원 전략을 정한 후 그에 최적화된 고등학교가 어디 인지를 1,2,3순위로 설정해야 한다. 이것이 고교 선택을 잘해야 대학을 잘간다의 그 이유이다. 이번 고교선택을 위한 기고글은 일반고를 기준으로 잡았다.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 백승 !!고교를 선택 할 때 고려해야할 핵심 몇가지는 우리아이를 정확히 먼저 파악을 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적’은 대학입시와 지원하려는 고교 특징(즉, 그 학교 시험 유형&난이도&지원 전략 뭐가 강점인지) 이다. 또한 '나를 알고'는 우리 자녀의 학습 유형 이 ‘수능+논술형’인지 아니면 ‘학생부 교과나 학종형’ 어느 지원 전락에 강점이 있는지와 연관이 있다.목동권, 학종 vs 수능+논술 세트 전형 둘 중에서 선택‘적’을 알고 = 현재 대학 입시는 수시에서 70%, 정시에서 30%를 선발한다.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는 50%가 학종선발이며, 10%가 논술이며, 5%는 학생부 교과전형이다. 나머지 5%가 실기 및 특기 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재학생 대세 전형은 학종이고 문이 가장 크게 열려있다. 다만 최근 여러 가지 사건 등으로 이 전형이 위축 될 가능성은 일부 있을 수 있다. 목동권 아이들은 심플하게 학종 vs 수능+논술 세트 전형 둘 중에서 선택을 고민 하면 될 것이다.학종 전형으로 우리아이를 이끌고 싶다면, 중학교 때 반드시 자녀의 진로, 전공 계열, 전공 학과를 정해야 한다. 또한 그런 자녀의 어머님은 학종형 엄마로서 기꺼이 진화하고 발전하고 부지런히 중3부터 고3 까지 너그럽게 뒷바라지 해주j야 한다. 최신의 정보로 자녀의 생기부 관리를 해나가면서 아이를 전략적으로 코칭 할 수 있는 역량이 되어 있는지도 체크해야 한다.학종형 엄마는 사실 할 것이 너무 많아서 괴롭다. 그래서 요즘 제일 효자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수능+논술전형으로 대학 가는 아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학종 준비를 한 아이는 사회생활에 대해서 미리 알게 될 것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팀웍에 대해서 좀 더 빨리 눈을 뜨고 개인적으로도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은 확신한다. 하지만 다 떠나서 대학을 역전할 수 있는 수시 지원 전략은 학종 뿐이다!대입과 연계된 고교 선택일반고의 특징을 입시전략으로 나눠보면, 학생부 교과 전형에 유리한 내신 따기 좋은 학교 / 학종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학종형 학교 / 교육 인프라가 좋고 공부 환경이 좀 더 좋은 수능 논술 강점 고등학교 ! 이렇게 나뉠 수 있다. 입시의 관점에서 우리 자녀의 특성도 교과 전형 강점 or 학종 강점 or 수능+논술 전형 강점으로 나뉠 수 있다. 이렇듯 고교 선택은 반드시 대입과 우리 아이의 특성과 연계해서 생각을 해야 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이병창 대표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19-10-17
-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 입주 기업 모집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 문병인)은 10월 22일까지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에 입주할 산학 협력 기업을 모집한다.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클러스터는 국제 첨단 융복합 메디컬 R&BD HUB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화여자대학교-이화의대-이화의료원 세 개의 축을 기반으로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화의대의 강서구 마곡지구 이전 후 이대목동병원 내 의학관에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 산학협력 공간을 마련하기로 하고 입주할 산업체를 모집하게 되었다.입주 기업 의료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R&BD) 업무 적극 지원이번 입주 기업 모집 분야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분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또 업체들에게는 공용 연구 장비 지원, 장비 사용 교육 실시, 편의시설 이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입주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이화의료원 홈페이지(www.eumc.ac.kr)와 이대목동병원홈페이지(mokdong.eumc.ac.kr), 이대서울병원 홈페이지(seoul.eumc.ac.kr)를 참고하거나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02-2650-2020,02-6986-2602)으로 문의하면 된다.문병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계기로 이화의료원이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R&BD HUB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고 바이오,의료 산업을 선도하고자 산학협력 공간을 마련, 입주 기업을 모집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첨단 융복합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입주 기업의 의료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R&BD) 업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7
- 2019 마을과 사회적경제와 복지가 함께하는 가을 한마당 가을은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다. 여기 저기 마을마다 크고 작은 축제들이 이어진다. 지난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구 양천공원에서는 ‘2019 마을과 사회적경제와 복지가 함께하는 가을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개회식과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유니버셜 골든벨과 양동중 댄스팀을 시작으로 영일고 댄스팀까지 청소년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34개가 넘는 부스에서도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준비돼 방문한 주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양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태양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얻어 계란을 익혀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양천아이쿱생협-옥수수를 이용해 만든 물병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였다.2019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과학 체험과 환경 교육을 하는 차량을 구비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교육을 진행해 환영받았다 2019-10-17
- 예비 고1 내신 잡고 수능 국어 자신감 얻으려면 지금 시작해야! 최근 수능 국어 영역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국어 영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유난히 어려웠던 2019학년도 수능. 그 중에서도 국어는 길어진 지문에 복합적인 주제가 출제되거나, 영역 간 통합의 가능성까지 다양하게 열려 있어 수험생들은 ‘흔들리지 않는 사고력과 독해력’을 갖춰야만 수능에서 고득점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국어는 이제 가장 점수 얻기가 어려운 과목이 되었다.11월 기말고사를 끝으로 중3 학생들은 사실상 예비 고1 체제로 전환된다. 11월 중순부터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 2월말까지의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 후의 학습과 목표 설정 등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 이 시기에 올바른 공부 습관과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고교 입학을 앞두고 고등국어를 처음 접하게 될 예비 고1, 앞으로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독해 능력 향상이 선결 과제첫째, 고등 국어 시험은 지문 해석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내신과 수능 시험에서 공통으로 요구하는 있는 부분은 주어진 지문을 해석하는 능력이다. 특히 수능에서는 처음 접하는 낯선 지문도 읽고 분석해야 한다. EBS교재 연계율이 앞으로는 50%로 축소될 것으로 보이고, 학교 내신에서도 교과서 시험 범위 밖에 있는 외부 지문을 적게는 20%, 많게는 50%까지 출제해 학생들이 독해하고 적용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예비 고1이 맞닥뜨릴 고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선결되어야 한다. 막연한 독서나 다독은 점수로 연결되지 않는다.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는 독서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의 핵심은 요약 실력이다. 문제를 풀고 맞히는 데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었는지 초점을 두고 세밀하게 확인하는 과정을 꾸준히 해야만 독해력이 향상된다. 이것을 바탕으로 논리력과 추론력도 나오게 된다.문법 고전시가 총정리 학습 중요둘째, 문법과 고전 시가는 거의 모든 학생이 취약한 분야다. 독해력이 우수한 학생들도 이 분야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 ‘문법과 고전’은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문법은 고등학교의 모든 시험에서 10%에서 30%까지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중학교 시절에 이미 배워야 할 문법의 90%가 다뤄진다. 중학 문법을 기본으로 심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고등학교에서는 문법 전체의 학습이 이루어지는 시기가 대부분 2학년에 배정되어 있다. 그러나 문법은 입학 후 모든 시험에서 요구하는 필수 사항이고 상위권 학생들에게도 변별력을 지닌 난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총정리 학습이 중요하다. 고전 시가의 경우는 중학교 때 거의 배우지 않아 하나의 큰 장벽입이다. 중학 교육과 고등 교육 수업 비중에 현격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 부분 역시 인위적인 학습 지도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공식적으로 고전문학은 2학년 범위이지만, 1학년부터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출제된다. 우선적으로 시조 부분을 공부하는 것이 내신과 수능에 대한 탄탄한 대비가 된다.어휘와 문학의 개념학습셋째, 어휘와 문학의 개념 학습이다. 어휘 학습이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된다. 중학교와 많이 차이 나는 것이 어휘 실력이다. 어휘를 안다는 것은 단순하게 단어의 뜻을 파악하는 것만이 아니라 어휘 학습을 통해 개념 학습에 이르는 과정을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개념 체계가 형성된다. 어휘 학습은 단기간에 완성할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 앞서 언급한 독해력 향상을 위해서도 어휘 학습은 절대적이다. 고교 입학 후 치르게 되는 각종 시험에서는 문학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다. 내신의 경우 문학 지문이 많게는 70% 이상을 차지하기도 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문학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 학습을 늘리고 갈래별 분석 방법을 배워 고등 기본 작품은 물론 낯선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등학교 입학까지 고등학교 국어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학습법을 정리해 보았다. 고등 국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힘든 과목이다. 입학 전까지의 ‘황금 같은 시간’은 대학을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19-09-17
-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배명고의 2019실험 고교 교육 과정이 바뀌고 있다. ‘학생 본인의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는 게 핵심이다. 교과선택제는 이미 도입됐고 고교학점제는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이다.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지가 학생, 학부모 모두의 관심사다.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지정된 배명고를 찾아 현장 이야기를 들어봤다.“의학, 공학, 자연, 사회, 어문 계열 등 희망 진로에 맞춰 학교에 개설된 교과목 중에서 학년별로 무엇을 선택하면 좋을지를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합니다. 고교 선택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들 역시 개설과 교과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늘고 있습니다”라고 최윤호 배명고 교사는 설명한다.교과선택이 2022입시에 미치는 영향은?배명고는 올해부터 3년 동안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고등학교 학사운영 및 학교 문화혁신’ 연구학교로 지정됐다.과목선택강화와 교무업무효율화 2개의 TF팀을 지난 3월부터 가동하며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수렴한 후 단계별로 실행중이다.-교과선택제에 대한 현 고1,2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가요?“현 고2는 종전대로 9등급 내신을 산출하기 때문에 석차등급 유불리를 따져 과목을 고르는 경향이 강합니다. 반면 현 고1은 교과선택제가 도입된 2015개정교과로 입시를 치르는 첫 번째 학년입니다. 이 학생들이 고3 때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개정교과 - 교과선택제 - 입시의 함수관계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내신에서 유리하냐 불리하냐가 아니라 본인 희망 전공과 연계된 과목을 어느 정도 이수했나? 성취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해당 과목이 어렵더라도 도전적으로 선택하면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학생부에 보여줘야 합니다.”-학년별 과목 배치가 어떻게 돼 있나요?“배명고는 교과교실제를 예전부터 운영해왔습니다. 교실에 여유가 있어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셈이지요. 수능 준비에 필요한 과목들, 전공과 연계된 진로과목들이 균형을 이루며 학년별로 위계를 가질 수 있도록 배치했습니다. 가령 고2는 실용 국어, 영어, 수학과 창의경영, 심리학, 교육학 등의 진로과목과 스포츠경기분석, 사회탐구방법 같은 전문과목을, 고3은 심화 국어, 영어, 수학과 철학, 환경, 고전문학감상 등을 개설해 놓았습니다. 해마다 고3 원서 쓸 때 취업에 유리한 보건계열로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 진로가 뚜렷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고2 때 과학 과목 선택을 유도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코딩 과정이 포함된 정보과목은 향후 개설을 검토중입니다. 과목 수요 조사는 학년별로 2차례 실시하며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려 애쓰고 있습니다.”-배명고 과목선택TF팀 활동과 결과가 궁금합니다.“학생들에게 과목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정확히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TF팀 10명의 교사들이 협업해 과목선택 안내서와 동영상 자료를 만들었습니다다. 희망 전공에 따라 우리 학교에서 2학년, 3학년 과정에 개설된 과목들 가운데 일반, 진로, 전문 과목 중에서 무엇을 선택하면 좋을지 외국어, 법행정, 언론홍보, 경제경영, 생명, 전기전자, 기계 로봇, 보건 분야별로 나눠 알려주는 등 300페이지 분량의 안내서에는 진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교사들이 본인이 수업하는 과목의 내용과 평가는 어떻게 이뤄지는 지를 상세히 안내하고 해당 과목을 수강한 선배들의 소감 인터뷰를 담는 등 영상도 과목별로 제작했습니다. 교사가 나와 어떤 내용을 배우며 수행과 지필 평가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며 해당 과목이 대학 전공과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니까 아이들의 호응이 좋은 편입니다. 자체 제작한 동영상은 창체시간에 진로교사가 과목 선택 가이드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교무업무 효율화도 함께 진행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왔나요?“2015개정교육과정 하에서는 담임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기존 업무 외에 개별 학생들의 진로진학 가이던스의 역할까지 해야 하지요. 허나 담임을 3D 업무로 여겨 기피하는 현상은 꽤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교사들 간 평등한 업무 분장이 필요한 이유가 이 때문이기도 합니다.올해 12명이나 되는 교사가 TF팀에 참여하며 회의를 많이 했습니다. 교사들이 수업 외에 교무부, 연구부, 진로진학부, 창의체험부 등 부서별로 나뉘어 1년 동안 하는 모든 업무들 가령 신입생등록업무, 졸업생 시상, 성적처리, 학사일정표작성, 교육청 보고 같은 세부 항목을 쪼개서 업무량, 업무 강도, 주기, 난이도, 주관적 스트레스 강도까지 계량화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모든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견을 조정하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의미 있는 작업이었지요. 이 같은 객관적인 기초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교무업무 효율화가 이뤄져야 학생들을 가르치고 상담하는 교사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하게 되겠지요. 요즘 학교현장에서는 ‘교수평기 일체화’가 화두입니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이 정교하게 연계되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올해 진행한 연구는 이를 위한 밑 작업이었고 내년에는 수업 개선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중학생들을 위한 교과선택제에 대한 조언을 덧붙인다면?“고교를 선택하기 전 가장 먼저 희망 진로, 전공 계열부터 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 다음 단계로 고교 교육과정을 확인하고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송파구 고교들만 해도 학교별 특색이 조금씩 다르고 개설 과목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학교의 경우는 체육반이 특화돼 있고 스포츠경기 분석 같은 전문 교과들이 운영됩니다. 2019-10-16
- 세종대 관광대학원, 2020년 석사학위 과정 전기 신입생 모집 관광·호텔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학을 꼽으라면 세종대학교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호텔 관련 학과로는 국내 최초로 개설됐으며, 꾸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호텔·관광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호텔관광계열 교수 배출 1위 학과이기도 하다.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국내 1위, 세계 대학 중에서는 33위에 올랐다.세종대 관광대학원의 경쟁력세종대는 1997년 국내 최초로 호텔·관광분야의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전문지식과 실천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업계 전문가 및 교수진을 학과목 특성에 맞도록 적합하게 배치해 실무적 능력, 관리자로서의 역할, 의사결정 및 연구능력 등을 함양시키는 것은 물론, 미래 경영자로서의 창조적 사고능력과 분석적 업무능력을 골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지난해부터는 국내 1위 호텔·관광에서 더 나아가 외식경영 분야를 특화하기 위해 조리실습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412평 규모의 교육장은 5개의 조리실, 제과실, 제빵실, 커피교육장, 소믈리에 강의실과 함께 교수의 조리 시연 수업이 진행되는 데모실, 샤워장까지 갖췄다.호텔, 관광, 외식 분야 동문 많아현재 관광대학원 재학생 규모는 300여 명. 호텔 및 리조트, 여행사, 항공사, 외식업체, 카지노, 그 외 유수 서비스 관련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수강하고 있다. 관광업계의 중견 임원들 중에는 세종대 출신들이 많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주중 야간(오후 4시 30분~10시 15분)에 수업을 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학기당 개설되는 강좌 수만 해도 35개 과목에 이른다.이희찬 관광대학원장은 “국내에서 동일 계열로 대학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가 세종대라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 그동안 관광대학원이 배출한 많은 졸업생들이 박사과정에 진학한 후 연구와 학문분야로 도약하고 있고, 그 외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세종대 대학원에 입학한다면 21세기 혁신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2020학년도 원서접수 10월 21일부터2020학년도 관광대학원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 모집 학과는 ‘관광경영’과 ‘호텔·외식경영’. 전공은 환대·관광의 산업적 특수성에 맞게 컨벤션·이벤트경영, 여행·항공경영, 골프·리조트경영, 식생활문화산업, 호텔경영, 외식경영 등 6개로 편제돼 있다. 학업을 마치면 관련 전공 명의의 석사학위를 받는다.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한한다. 1차 모집 입학원서 접수는 10월 21일(월)~28일(월) 오후 5시까지.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관광대학원 교학과(광개토관 916호)로 문의하면 된다.내가 세종대 관광대학원을 선택한 이유이상민(오라카이 호텔앤리조트 청계산 지점 세일즈마케팅 팀장)관광대학원과 같은 특수대학원은 현업 종사자들에게 매력적이다. 대학원에서 익힌 전문 지식을 살려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데 장점이 많이 때문.오라카이 호텔앤리조트 청계산 지점에서 세일즈마케팅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상민 씨는 세종대 관광대학원에서 호텔외식경영학과 호텔경영학전공을 하고 있다. “2002년 신라호텔에 입사하면서 줄곧 호텔 세일즈마케팅에서 일해 왔다. 17년 동안 해오던 일이라 업무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대학원 공부를 하면서 그동안 막연하고 얕게 알고 있었던 것은 정확하고 깊게 알게 됐다. 무엇보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이 매력적인 것은 공부를 열심히 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웃음) 과목마다 수업이 굉장히 알차고, 교수님들의 평가는 타이트하지만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은 제대로 짚어주기 때문에 대학원에 진학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그는 “세종대 관광대학원의 강점은 ‘네트워크’”라고 꼽으면서 “호텔,관광 관련 분야 행사에 참여할 일이 많은데, 어디를 가든 세종대 관광대학원 출신들을 많이 만난다. 이런 인적 네트워크는 현업에서 일할 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9-10-16
- 학교 탐방 -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송파·강남·서초 유일의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백강규·이하 일신여상).‘21세기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인성이 바른 인재 육성’이란 목표 아래 ’지·덕·체·정·기‘를 갖춘 전인교육으로 인성과 실력, 매력과 열정을 두루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일신여상 백강규 교장은 “1958년 개교 이래 ‘대한민국 최다 취업’을 자랑하는 취업명문학교로 성장, 반듯한 인성과 뛰어난 직무역량을 함께 갖춘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문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뛰어난 사무인력 양성 메카를 표방, 수년간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배출한 취업명문으로서의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매년 국내 최다 취업자를 낳고 있는 일신여상은 대입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 중앙대, 한양대, 동국대, 경희대, 국민대 등 서울 4년제 대학에 81명(재직자특별전형 포함)이 진학하는 등 2·3년제 대학 포함 총 21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정철우 교감은 “취업명문학교로서의 위상과 함께 대입에서도 특성화고 특별전형과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성공적인 진학실적을 낳고 있다”며 “이는 높은 취업률이 재직자특별전형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로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고 말했다.취업에 강한 학교, 희망에 따른 성공적 취업 회계·금융·사무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일신여상은 산·관·학 협력 지원체제를 구축해 우수 기업에 대한 취업을 연계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일, 학습, 자격을 갖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산학맞춤반을 운영하고 전공동아리과정을 운영,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90% 이상의 높은 전문 자격증 취득률을 이뤄내고 있다.지난해 일신여상은 1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높은 취업률도 눈에 띄지만 이들의 취업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취업의 높은 ‘질’적인 부분이다. 공무원, 공기업 및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세무·회계법인 분야에 진출한 학생이 54명이며 초기 연봉(평균 2100만원대/최고 4000만원대) 또한 점점 올라가고 있다.취업지도부장 조형찬 교사는 “다년간의 취업지도의 노하우와 인프라(DB), 송파·강남·서초 유일의 상업계 특성화고의 이점, 문정동 법조타운과 강남의 테헤란로 인접으로 최상의 취업여건이 조성되어있어 취업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있는 학생 대부분이 원하는 연봉과 희망하는 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별화된 진로지도 모형 운영일신여상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함께 고민, 적절한 도움을 주기 위해 일신여상만의 차별화된 진로지도 모형 개발·운영하고 있다.1학년의 경우 진로탐색 기간으로 메티스반(전문자격증 취득), 오디세이(실무능력향상), 2·3학년은 취업특별반(대기업·공기업·금융), 정약용(공무원), 토트반(수능대비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개개인의 진로 희망에 따라 수업이외의 시간에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부를 할 수 있게 시스템이 구축, 이는 타 특성화고등학교의 모범사례로 벤치마킹 되고 있다.이러한 진로 모형과 더불어 ‘꿈이 있는 일신 학부모의 밤’ 행사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고민하는 진로설명회를 개최하고, 왕언니 멘토링, 진로포트폴리오, 중소기업이해연수, 자기소개서 발표대회, 직업 체험보고서 발표대회, 신문기자 활동 등의 다양한 진로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더불어 꿈이룸 프로젝트발표대회, 경제골든벨, 금융프로젝트경진대회, 글로벌금융캠프, 전문가 특강 등의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이 되는 취업면접지도, 취업박람회, 현장체험 및 드림멘토링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일신여상의 최근 3년간 취업현황(2017년~2019년 9월 기준)을 보면 인사혁신처 공무원 11명,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 63명,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 105명, 삼성그룹 등 대기업에 266명 등이 취업의 꿈을 이루는 등 일신여상의 저력을 ‘취업희망자 대비 90% 이상’이라는 취업률로 보여주고 있다.특히, 올해는 9월 현재 벌써 공무원 4명, 우리은행 등 금융권 10명, 한화그룹 등 대기업 등에 60여명이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2019학년도엔 그 어느 해보다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리도 대학진학특성화고특별전형 vs 재직자특별전형취업률만큼 대입 진학 성과도 우수하다. 현재 일신여상은 수시전형으로의 대학 진학이 70여%에 이르며, 대입 희망자의 나머지 30%는 전문대 진학이나 재수를 선택했다.특성화고 졸업자 특별전형 선발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하는 추세지만 141개 대학 3115명으로 여전히 많은 대학에서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정원을 선발하고 있다.진로상담부장 정진우 교사는 “대입수시전형에서의 특성화고 졸업자 특별전형은 인문계고 학생들과는 별개로 진행되어 경쟁률이 인문계고만큼 높지 않다”며 “또한 직업탐구과목의 경우 국·영·수와 달리 특성화고 학생들만 치르기 때문에 수능 등급 챙기기도 비교적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대학진학 현황을 보면 2017년 122명, 2018년 147명, 2019년 219명(재직자특별전형 포함)이 한양대, 중앙대, 홍익대, 건국대 등 서울 및 수도권 4년제 대학에 합격하여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특성화고특별전형에는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100%, 70%이상), 면접전형, 실기전형, 적성전형, 수능중심전형 등이 있다.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내신과 학생부, 면접으로 치러진다.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한국외대, 성균관대, 서강대, 숙명여대 등 20여개 대학에서 학생을 모집한다.한편, 정 교사는 고른기회전형을 잘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정 교사는 “한부모 가족,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 기회 전형에 대해 학생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전년대비 고른 기회 전형이 증가하는 만큼 전형에 대한 세심한 상담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전형은 재직자특별전형이다. 재직자특별전형은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 수능을 보지 않고 회사의 추천서와 고등학교 내신, 생활기록부로 합격여부가 결정된다. 중소기업 재직자 역시 이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2020학년도 모집은 4년제 65개 대학 5044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2019-10-16
-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_백영고등학교 안양 평촌에 위치한 백영고등학교가 지난 8일 저녁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중3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 입학설명회에는 지하 강당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백영고등학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이날, 입학설명회는 김철환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백영고 졸업생들이 나와 자신들이 겪은 학교생활에 대한 소개와 특징을 이야기했고, 특색 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 안내, 지난 3년간의 진학 실적 등이 차례로 소개됐다.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는 동안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해 듣는 모습. 입학설명회에서 소개된 구체적 내용을 정리해 봤다.차별화된 특색 프로그램 구축, 전공적합성에 맞는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백영고등학교(이하, 백영고)는 1995년 개교한 우리지역 명문 사학이다. 믿음·소망·사랑을 실천하는 기독학교로 창의적인 기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수능만점자 배출 등 정시가 강한 학교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몇 년간 수시실적이 꾸준히 오르며 작년에는 처음으로 수시가 정시를 앞지르기도 했다. 현재는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55대 45정도라고.백영고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구축해 놓고 있다.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성취도 향상 프로그램, 자기주도적 진로 준비 활동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 이공계열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과학·공학 캠프 프로그램, 차별화된 독서·토론·작문 통합 활동인 토지 프로젝트 등 인재양성을 위한 남다른 노력들이 엿보인다.이중, 성취도 향상 프로그램의 경우, 중상위권은 물론 하위권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 잘 갖춰져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름부터 차별화된 ‘토지 프로젝트’는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 전권을 읽고 토론과 작문, 관련 활동을 실시하는 이색 활동이다. 토지 책 속에 담긴 한국 근현대사는 물론 경제와 사회, 문화, 교육, 예술, 민족, 지리 등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어 교육효과가 크다고 한다.한 졸업생은 “토지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과 발전을 경험했고, 진로를 세우고 입시 준비를 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교육과정과 관련해 가장 많이 강조한 것은 ‘전공적합성’이었다. 대학들이 학생들의 전공적합성을 강조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춰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선택과목들을 개설해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 이를 위해 소수의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도 개설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사를 제외하고는 2015개정교육 과정의 교과목도 거의 다 개설돼 있다고 한다.또한, 전공적합성에 맞는 입시 준비를 위해서는 진로를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빨리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서울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률 꾸준히 증가 추세백영고의 진학실적은 어떨까?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3개년 간의 진학 실적이 소개됐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최상위권 대학과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의 연도별 진학 실적이 제시됐다. 이중 서울대는 재수생을 포함해 올해 3명이 입학했고 작년에는 6명이 진학했다고 한다. 의대 진학도 작년보다 올해 좀 더 늘어났으며, 연세대는 올해 재수생을 포함해 15명이 진학했다고. 성균관대와 이화여대, 중앙대의 입시 실적도 괄목할 만하다.김환 3학년 부장교사는 “가고자 하는 대학의 눈높이를 처음부터 너무 높이 갖지 말고, 1학년 때는 자신의 수준보다 낮게 목표대학을 정해 성적이 올라갈 때마다 목표를 한 단계씩 올려나가는 것이 자신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학습에 매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속한 공간과 선생님, 주위 사람들을 존중할 줄 아는 학생들이 학교생활도 적극적으로 하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인정도 받는다”면서 “이런 학생이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고 조언했다. 2019-10-16
- 2019년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 수강생모집 백세시대를 맞아 직업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첫 직업이 평생직업이 되면 좋겠지만 이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평생교육원으로 유명한 동서울대학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이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의 유망 강좌 및 다양한 수업들을 소개한다. 인생2막의 발판,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동서울대학은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인 후진학 선도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후진학 선도형으로 선정된 대학은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따라서 경력단절여성, 탈북자,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 농어촌주민 등 취약계층 구직자 및 일반 구직자와 재직자 등이 직업교육을 수강하여 과정을 이수하면 경력개발 및 직업교육을 통해 학위취득과 취·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평생직업교육의 유망 강좌,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카페음료 마스터 과정’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의 여러 강의 중 눈여겨볼 수업은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카페음료 마스터 과정’이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지금,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유망 직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발맞춰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부문에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무임비행장치 진로 희망자를 위한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을 교육한다.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과정 중 눈에 띄는 또 다른 강좌는 바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요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갖고 싶은 인기 직업 중 하나다. 이 과정은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동영상 채널 구축, 유튜브 채널 브랜딩 등 동영상 제작부터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습한다.휴먼서비스 부문의 ‘카페음료 마스터 과정’ 역시 수강 신청을 서둘러야 할 유망 강좌다. 이 과정은 카페 음료와 관련된 직무능력을 향상·심화시켜 카페 관련 분야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단계별 교육을 지원한다. 다양한 커피 메뉴 및 스무디와 에이드 등의 응용메뉴 제조 실습을 진행해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과 청년계층들에게 현장 중심의 산업체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휴먼서비스, 명인명장교육, CS아카데미, 영유아CARE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앞서 소개한 강좌 이외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부문에는 ‘디지털 메이킹 교육과정’, ‘디지털 3D프린팅 교육과정’이 있다. 이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경하는 교육이 아닌 직접 해 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휴먼서비스 부문의 ‘카페푸드 마스터과정’은 브런치 메뉴 및 핑거푸드, 각종 샌드위치,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메뉴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에는 독특한 명인명장교육 부문이 개설되어 있다. ‘김주현 명인 명품 전통음식 전수과정’과 ‘오효근 명장 주얼리 제작 전수과정’이 그것이다. 숙련된 기술을 자랑하는 명인·명장의 특강으로 진행된다.CS아카데미 부문의 ‘ISO 9001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은 품질관리 경력자 중 ISO 9001 인증심사 활동에 필요한 자격취득 및 재취업 교육과정으로 총 4년 이상의 기업근무경력(품질관련 근무경력 2년이상) 보유자 중 구직자 또는 재직자여야만 수강이 가능하다. 그밖에 영유아CARE 부문에 ‘CEO 브랜딩 지원과정’과 ‘기관 브랜딩 지원과정’이 있다.한편,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은 현재 접수 중이며, 선착순 마감이니 재취업 및 창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는 분은 서둘러 관심있는 과정에 문을 두드려 보시길 바란다.문의 031-720-2050/2225 2019-10-14
- 2020학년도 국제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인문사회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들 중에는 외국어고등학교와 다른 매력을 가진 국제고등학교(국제고)에 관심을 갖는 경우도 있다.외국어고등학교와 동일한 입학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다양한 인문사회계열 과목들을 배울 수 있는 국제고만의 교육과정에 대한 강점이 알려지며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에 집중된 교육과정에 부담을 느낀 인문사회계열 희망 학생들의 또 다른 선택이 되고 있는 것이다.경기도 소재 중학교에 재학하는 중3학생이라면 고양국제고등학교, 동탄국제고등학교, 청심국제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국제고는 해외 대학으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실제 국제고에서 국내 대학으로 진학하는 수도 적지 않다.이런 특징을 지닌 국제고의 교육과정과 진로, 올해 입학전형에 대해 정리해보았다.도움말 임호원 입학홍보부장(동탄국제고등학교)참조 동탄국제고등학교ㆍ청심국제고등학교 홈페이지외고와의 차이점,인문사회계통의 심화과목 편제국제고는 외고와 동일한 입학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두 고교는 분명 차이가 있다. 외고와 국제고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교육과정의 편제다. 두 학교 모두 인문사회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지만 외고는 외국어를 심화해서 배우는 특수목적 고등학교이기에 외국어에 집중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반면 국제고는 외국어와 더불어 인문사회계통의 심화과목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즉, 외고의 심화교과가 외국어 필수 단위를 이수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면 국제고의 심화교과는 국제법, 국제정치, 세계문제의 이해처럼 심화된 인문사회교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인문사회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하지만 외국어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에게 조금 더 유리한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다.동탄국제고등학교의 임호원 입학홍보부장은 “외국어에 대한 흥미로 외국어 학습에 별 부담이 없는 학생들은 외고에 외국어보다는 국제와 사회 등 다양한 인문사회계열 과목들에 흥미가 있다면 국제고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국제고라고 해서 해외 대학으로만 진학해야 하는 것은 아냐국제고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모든 학생이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느냐는 것이다. 임호원 입학홍보부장은 “동탄국제고의 경우 국내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주를 이룬다”며 “지난 3년의 졸업생의 진학 상황을 살펴보면, 졸업생의 20%가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와 고려대에 진학했으며 서강대와 성균관대, 그리고 한양대에는 40~50%, 상위 10개 대학에는 약 80%의 학생들이 진학했다”고 말했다.이렇듯 많은 학생들이 국내 대학에 진학하고 있지만 학교의 해외 대학 진학 프로그램과 코디네이터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있다. 단, 국제고는 국제계열 특수목적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이공계열에 대한 분명한 진로를 가진 학생들의 지원을 권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과 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한다면 그에 맞는 교육과정이 강화돼 있는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국제고 지원 자격과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경기도 소재 국제고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은 경기도 또는 국제고가 소재하지 않는 타 시ㆍ도의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타 시ㆍ도 소재 특성화 중학교(전국단위모집 자율학교 포함)) 또는 졸업예정자 중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 검정고시를 포함해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초ㆍ중등교육법시행령 제 27조)에게 주어진다.정원 내 선발은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전형, 사회통합전형으로 나누어 진행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지역우수자전형은 국제고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의 중학교에 2019년 3월 5일 이전부터 재학했으며 졸업이 예정된 학생들에게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국제고에 진학을 희망한다면 지난해부터 달라진 입학전형 일정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임호원 입학홍보부장은 “고교를 선택하기 전에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외고, 국제고, 자사고가 일반고와 동일하게 후기학교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지원에 보다 신중해야 한다. 본교를 지원할 경우에는 평준화 지역 원서 접수에서 1지망을 본교로 써야한다는 부담을 안게 된다. 그러나 평준화 지역의 지원자들은 불합격하더라도 현재 거주 지역의 고교에 배정받을 수는 있지만 화성과 광주 등 비평준화 지역 학생들은 국제고에 불합격한다면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희망 고교에 배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고 설명했다.2020학년도 국제고 입학전형의 특징올해 치러지는 국제고 입학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지난해에 모집 시기, 내신 반영방식, 제출 서류 등 매우 많은 부분이 바뀌었기 때문에 올해는 큰 변화가 없다. 영어 성취도평가 성적 반영과 동점자 처리기준으로 국어, 사회 성적반영, 교사 추천서의 폐지는 이전보다 면접 영향력이 높아지게 만들었다.임호원 입학홍보부장은 “동탄국제고의 경우, 지난해 일반전형을 통과한 학생들은 내신 반영 전 학기 모두 A등급을 받아 새로운 동점자 처리기준을 반영해 1차 합격자를 선발했다. 3학년 국어와 사회 성적까지 동일한 학생들이 많아 결국 2학년 2학기 사회성적으로 합격이 결정됐다”고 지난해 지원자들의 1단계 성적 결과를 전했다.이처럼 중학교 2학년과 3학년까지 총 4학기의 영어 성취도 평가 성적과 출결에 따른 감점으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는 1단계 전형방식에서는 지원자들의 성적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결국 면접의 영향력이 중요해졌다.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 영역에 대해 평가하는 면접은 지난해의 경우, 1개의 공통문항과 2개의 개별문항이 주어졌다. 면접의 개별문항은 서류로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자기의 힘으로 솔직하게 써야 한다. 과장된 활동이나 거짓으로 기술된 내용은 오랜 경험을 가진 면접관에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재지정 평가 등 앞으로 예고된 교육정책최근 외고와 국제고, 그리고 자사고의 폐지 논란이 다시 불거지며 지원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임호원 입학홍보부장은 “동탄국제고를 포함해 청심국제고와 고양국제고의 재지정 평가는 모두 내년에 예고되어 있어 같은 입장”이라며 불확실한 상황을 먼저 고민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는 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신중하게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내년부터 무상교육이 고등학교까지 확대된다면 공립학교인 동탄국제고는 다른 사립 외고와 국제고, 자사고와 달리 일반고와 동일하게 무상교육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2020학년도 경기도 소재 국제고 신입생 모집 정원(정원 내)><2020학년도 국제고 신입생 입학전형 일정> 20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