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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난 입시성과로 입증하는 강남의 사립 명문 여고 1906년에 설립된 숙명여자고등학교는 올해로 108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사립여고다. 졸업한 선배들의 후배사랑 전통과 학교의 훌륭한 면학분위기, 그리고 교사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여느 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해마다 대학입시 성과에서 뛰어난 실적을 자랑해온 숙명여고는 올해 역시 그 명성에 걸맞은 높은 성과를 거둬 강남지역 학부모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숙명여고 3학년 부장 김정훈 교사와 진로진학상담부의 김승현 교사를 찾아가 올해의 입시실적과 그 비결을 들어봤다. 여고 특성상 재학생이 강세, 내신 때문에 손해 보는 경우 적어숙명여고의 2014년도 입시결과에서도 재수생보다는 재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서울대(재수포함) 16명, 연세대 53명(원주캠퍼스 10명, 그 중 의대 3명), 고려대 47명, 그리고 의, 치, 한의대에 36명이 합격했다. 서울대만 놓고 보면 수시에서 9명, 정시에서 7명이 합격했다. 서울대 수시의 경우 문과, 정시에서는 이과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냈다. 숙명여고는 여학교라는 특성상 재학생에 비해 졸업생과 재수생의 합격 비율이 그리 높지 않다고 했다. 상위권 여학생들의 경우 반드시 서울대와 의대를 목표로 하는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재수보다는 적성을 고려해 학교를 선택하는 성향이 강해 예상외로 서울대를 고집하기보다는 연세대와 고려대 진학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했다.김정훈 교사는 “숙명여고의 경우, 인근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일반고임에도 불구하고 내신에서 원하는 결과는 얻기 힘들다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실제 대학입시에는 내신 성적을 많이 반영하는 수시 학생부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인원은 그리 많지 않다. 만약, 다양한 입시 전형을 고려한다면 내신이 다소 불리하다고 해도 결코 손해를 보는 경우는 없다” 면서 이번 입시에서 많은 인문계 학생들이 다양한 경로로 수시에서 합격했음을 사례로 들었다. 숙명여고 학생들은 수시에서 연세대의 경우 18명, 고려대는 23명이 합격했다. 다양한 설명회와 진로상담이 성공적인 진학지도의 밑거름 돼숙명여고의 대입설명회는 교사가 직접 하는, 학생들의 실정에 맞는 맞춤식 설명회이다. 일 년에 한 번 학부모 총회 때 교사가 직접하고 있다. 특히 대학에서 방문해 실시하는 대입설명회를 교내에서 수시로 개최하고 있어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입시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숙명여고의 모든 교사들은 3~4년 주기로 반드시 고3 담임을 맡고 있다. 따라서 고 1, 2학년들의 담임교사들도 한 번쯤은 고3 담임을 해본 경험이 있어 장기적인 입시전략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는 입시 상담의 문턱을 더욱 낮춰 고3 담임교사들이 직접 일대일로 개별 맞춤식 상담을 수시로 하고 있다. 또한, 입시에 관련된 데이터와 자료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보다는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학생들과 본격적인 면담이 이뤄지기 전에 고3 담임교사들이 미리 회의를 하고 입시에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다.고1~2학년들의 진로상담은 진로진학상담부에서 전담해서 하고 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상담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로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신청이 필요하면 인터넷으로 시간대별로 신청, 예약을 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즐겨찾기를 해놓으면 앱처럼 이용할 수 있다. 고1~2학년을 위한 각종 진로정보는 페이스북 진로노트(http://facebook.com/jinronote)에 항상 업데이트 된다. 또한 각 반에 있는 진로정보도우미가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도 하는 2원화된 시스템이다.진로상담부의 김승현 교사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직업)탐색 프로그램, 선배와의 대화, 그리고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진로컨설팅은 1~2학년 각반에서 진로 미결정자 1명씩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인근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세 분의 특강과 직업체험 2종으로 4일에 걸쳐 진행된다”고 알려줬다.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증가와 뛰어난 면학분위기가 입시 성과에 영향최근 일반고 진학 시 인근의 고등학교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해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우수한 학생들이 숙명여고에 많이 지원하고 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실제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입학하고 있다. 때문에 숙명여고에 배정된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 역시 뛰어난 입시성과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숙명여고의 영자신문반, 신문반, 방송반등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은 특히 유명하다. 또한,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뒷받침해주는 숙명여고의 도서관은 5만 권 이상을 소장하고 있어 주변의 웬만한 도서관보다 규모가 큰 것도 자랑거리. 자기주도 학습실은 365일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개방이 돼 있어 방과 후에도 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김정훈 교사는 교사와 학생간의 신뢰 속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조성된 면학분위기가 입시 성과의 주요원인으로 빠질 수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숙명여고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사학으로 졸업생들이 후배를 챙겨주는 배려가 남다르다. 고교를 졸업한 후에도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과 면학에 대한 향수를 잊지 못해 찾아오는 학생들의 방문이 자유롭다. 특히 매년 갓 졸업한 1년 선배들은 후배들과 강당에 모여 자신들의 합격비법과 사례들을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들려주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입시전략, 시스템 갖춘 전문 과외로 학습고민해결 새 학기 첫 시험인 중간고사를 3주정도 남겨두고 있다. 대다수 학원들도 내신체제로 전환해 학교시험대비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중고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계획을 세운 다음 꾸준히 실행에 옮겨 실력확인의 단계를 거쳐야할 시기이다. ‘공부이야기’의 김성곤 원장은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서는 각종 내신대비 프로그램보다 중요한 것이 학생 본인이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학습의지와 환경에 있다고 말한다. 서울, 경기권 지역 20만 회원이 선택한 전문 과외브랜드‘공부이야기’의 모든 강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 환경을 고려해 발전을 위한 터닝 포인트를 마련하고, 함께 학습문제를 고민해 성적변화를 이끈다고 한다. 김 원장을 만나‘공부이야기’의 시스템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학습방향 설계부터 고득점 전략까지, 원장 직접상담2001년 설립, 서울, 경기권 최다회원, 최고의 성장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공부이야기’는 회원 중 89.1%가 3개월 단기간만으로도 성적향상을 이룬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곳의 김성곤 원장은 수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부모와 학생상담을 직접 진행한다. “‘공부이야기’의 상담과정은 단순한 프로그램과 강사소개가 아닙니다. 아이의 학습 환경을 점검하고 방향을 설계해 고득점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죠. 전문성을 갖춘 강사가 학생, 부모의 욕망을 살피고 방향을 세워 개선방법을 찾는 것은 1:1상담을 통해서만 할 수 있습니다”라며 학습 첫 단계인 상담과 방향 선택은 학생들의 실력과 성적향상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부이야기’의 상담은 수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상시 이루어진다. 이때 김 원장은 수준에 맞지 않는 개념서 대신 맞춤교재를 제시하기도 하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학생에게 분산된 스케줄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김 원장은 강남 학생들의 경우 부모의 욕망과 자녀의 성취위치의 차이로 학생 스스로 좌절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때로는 자존감 회복과 태도개선을 목표로 삼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위 자신을 ‘수포자’로 생각했던 고2 A군(문과)의 경우‘공부이야기’의 상담과 학습방향 설계 후 3개월 만에 50~60점대로 수직상승, 3등급 진입의 발판을 만들어 현재 지속적인 노력과 성공적인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과정에서의 목표설정과 전략은 학생들에게 훌륭한 동기부여로 작용해 마침내 고득점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내 아이에게 맞는 전문 과외교사의 맞춤수업과 프로그램‘공부이야기’의 대표강사진은 모두 주요 7개 대학교 출신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과외교사들이다. 교육청에 등록돼 있으며 신분이 보장된 공교육, 사교육 강사출신들로 정보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강사들의 강의 타임수를 제한해 수업내용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스펙은 기본, 인성이 바른 강사들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열정적인 수업으로 보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 수업마다 TIME TABLE을 작성하고, 과목별 정규교사 정기모임을 통해 자료를 분석, 출제경향을 연구하고 프로그램에 적용하기도 한다. ‘공부이야기’의 초등프로그램은 ‘공부할 수 있는 머리 키우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학습의 결과보다 과정에 중점을 두고 복합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학습자 위주의 코칭학습이 진행된다. 중등의 경우, ‘무리한 선행보다 제 학년 공부의 최상위권 확보’를 목표로 뿌리 깊은 공부를 하도록 실력 키우기에 집중한다. 시간대비 효율적인 학습으로 성과를 내야하는 고등부의 경우, 개념서 3~5회 학습으로 전 과정를 꿰뚫는 실력과 실전모의고사 풀이로 수능만점에 이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원장은 학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족한 부분을 즉각적으로 세심하게 채울 수 있는 것이 전문과외의 장점이라며 ‘공부이야기’의 체계적 학습단계로 연계학습이 가능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입시전략연구소, 멘토링 관리가 강점‘공부이야기’는 기존의 과외학습과는 달리 급변하는 입시 제도를 연구해 발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대학 수시 학생부전형과 정시 모집인원의 증가, 우선선발 폐지와 최저등급 완화로 일반 논술전형의 논술경쟁력 확보 등에 대비해 입시전략연구소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입시컨설팅은 물론 학생들의 생활개선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멘토링 관리도 진행한다. 김 원장은 성적향상을 위해서는“ 수업 전 검사, 수업, 수업 후 피드백 등 3단계의 확인과정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라며 약점관리와 함께 강점강화의 격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공부이야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유익한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문의 02-558-9559 www.gongbustory.com신수정리포터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LP는 한국 대중음악의 산 역사, 그 뿌리 찾기의 시작” 디지털 음원 시대 속에서 LP 문화가 다시금 부활하고 있다. LP가 옛 가수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벗고, 지 드래곤, 장기하, 2AM 등 젊은 가수들도 잇따라 LP 음반을 선보이면서 화제를 몰고 왔었다. 이러한 음반 시장의 흐름 속에 반가운 책 한권이 최근 출간됐다.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가 펴낸 <대중가요 LP 가이드북>이다. 못 말리는 수집벽, ‘절판소장’이란 별명까지 얻어 이번 책을 소개하려면 그의 유별난 수집벽을 앞서 이야기해야 한다. ‘호모 콜렉투스’(수집하는 인간)라는 인류가 있다면 바로 자신일 거라는 최규성 씨. 그의 수집 인생은 소년 시절부터 시작됐다. 특히 대중음악에 대한 관심은 어릴 적부터 남달랐다고 한다. “ KBS강릉 어린이 합창단을 하며 음악과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어요. 단오제와 같은 지역 축제 등도 다양해서 문화적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죠.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LP와의 첫 조우를 최 씨는 아직도 기억한다. “73년 겨울이었어요. 친구 집에 놀러갔다 딥퍼플의 ‘하이웨이스타’를 처음 들었죠. 그 때 전율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그간 들었던 라디오 음악과는 다른 차원의 음악이었죠. ” 그 때부터 LP를 모으기 시작했으니 그의 인생 대부분을 LP 콜렉터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해외 팝보다 한국 가요에 무게를 두어 LP를 수집했다. “당시엔 해외 음악 을 환영하는 반면, 한국 음악을 무시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오히려 트로트, 포크, 그룹사운드 등 가요가 더 좋았죠” 대학시절 수천 장의 음반을 분실하는 사고 이후 LP와 잠시 연을 끊기도 했었다. 하지만 제 버릇 어디 남을 줄까. 90년대 초엔 PC통신 AV 동호회 활동을 하며 LD(레이저디스크) 수집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당시 구하기 불가능한 절판 레이저 디스크를 잘도 구해온다고 해서 ‘절판소장’이라는 닉네임도 붙었다. 그러다 동호회 회원 집에서 우연히 들은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LP음반으로 들으면서 다시 LP수집에 대한 욕구가 생겼다. 전국의 음반가게, 고물상, 헌책방을 드나드는 것은 기본이었다. 기자 시절엔 해외 출장을 나갔다 하면 들고 올 손이 모자라 동료들의 손을 빌릴 정도로, 그의 수집 범위와 양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심지어 출장 차 북한을 방문했을 때도 북한 음반을 찾고 다녔다고 한다. 덕분에 40년 수집 인생은 그를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대중음악 자료 수집가이자 평론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2만 여장에 가까운 LP를 비롯해 LD, CD는 물론 가수의상, 트로피, 책, 포스터, 가요잡지, 사진 등 각종 음악자료만 10만점 넘게 모았다. 좋아하는 가수들뿐만 아니라 비주류, 주류 가수들의 자료까지. 아이돌의 얼굴이 새겨진 소주병까지 모셔두고 있으니 수집품의 범위가 얼마나 방대할지 짐작이 갈 것이다. 각종 대중음악 전시회도 그의 수집품을 빌려갈 정도다. 신중현부터 싸이까지, LP로 읽어낸 대중문화 그가 이번 책을 쓰기로 결심한 것은 한국 대중가요에 대한 기록 보존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외국의 경우엔 대중음악에 대한 자료 보존이 아주 잘 되어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엔 책 한 권조차 제대로 있지 않았죠. 가요사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는 음반들은 오히려 일본에서 구하는 게 쉬울 정도였습니다. 우리는 그간 그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지 못했던 겁니다” 이때가 1999년경이었으니, 이번 가이드북은 15년간 바라왔던 그의 꿈 하나가 실현된 것이다. <대중가요 LP 가이드북>은 한국 가요에 대한 그의 집요한 수집인생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1990년대 말, 일본인이 청계천에서 400만원에 사갔다는 풍문이 나돌았던 신중현의 1964년 데뷔앨범 ‘비속의 여인’부터, 싸이 ‘강남스타일’의 외국판 LP, 조용필의 ‘HELLO''까지 191장의 대중가요 명반들을 한 권에 담았다. “대중음악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명반, 포크, 그룹사운드, K POP 등 그 시대를 대표할 만한 음반들을 엄선했습니다. 우선 음반에 대한 팩트 전달에 주력했죠.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장황한 이야기는 배제하고, 음반과 제작자 그리고 가수의 이야기를 쉽게 설명하고자 했죠” 책은 대중음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앨범들을 카테고리별로 엮었다. 특히 시인 김지하의 옥중 인터뷰 육성이 수록된 옥중 음반, 한국 최초의 해외 진출 걸 그룹이라 할 수 있는 김 시스터즈, 최초의 남녀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과 조성희 데뷔음반 등 희귀명반들의 실물 재킷, 오리지널 음반들을 만나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시각적인 즐거움도 빠질 수 없다. 2천장에 가까운 앨범 재킷 앞, 뒤 사진, 음반, 인서트는 실물 LP의 생생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직접 사진 촬영을 했다. LP 입문자들에게는 함께 수록된 200여개의 추천음반도 알짜배기 정보가 될 것이다. LP의 부활,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그리움 최규성 평론가는 LP를 ‘그리움의 문화’라고 말한다. 최 씨는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면서 모든 것이 빨라지고 편해졌지만, 그만큼 소통의 여유는 줄어들었죠. 소통에 대한 그리움,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그리움이 디지털 시대에 반영되는 것입니다 ”라고 했다. 지직거리는 잡음 때문에 CD와 디지털 음원과 비교했을 때 선명함은 훨씬 뒤떨어진다. 하지만 오히려 그 잡음이 각박한 생활 속에 편안함과 여유를 주고,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빛바래 재킷 사진은 하나의 예술품이 된다. 이것이 LP를 찾고 사랑하는 이유이다. << ----“앰프 전원을 켜고 LP를 돌린다. 소파에 앉아 LP가 내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정말 행복하다. CD나 디지털 파일은 오래 들으면 두통을 호소하는 이도 있지만, LP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힐링의 소리를 준다” - 머리말 中----->> 최규성 씨는 이번 책을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 찾기와 같다’고 스스로 평한다. .그는 “대중문화는 대중들의 삶 그 자체입니다. 대중의 기호가 오롯이 반영되는 문화는 그 시대의 삶을 증명해주는 자료가 되죠. 100년의 나이테를 갖고 있는 대중음악이라는 큰 나무의 뿌리 찾기는 그만큼 중요합니다. 이것이 안 되어있다면 대중음악의 발전은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이번 책은 그 뿌리 찾기의 일환이라 할 수 있죠 2014-04-04
- 영어특기자 글로벌전형, 이렇게 준비하자 흔히 글로벌 전형이라 하면 영어특기자 전형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변화된 글로벌 전형을 살펴보면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 대학에서는 더 이상 일정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요구하지 않는다. 아직도 글로벌전형은 영어특기자(이하 영특)전형으로 이해하시는 분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미 상위권 대학에서는 영특이라기 보다는 학생의 개인소질과 적성에 맞는 활동에 중점을 둔 특기자 전형으로 변화하였다. 이는 영어만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면에 개인적인 소질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선발방식은 입학사정관 전형, 새로 생긴 학생부종합전형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영어특기자 전형상위권 대학은 서류를 통해 다양한 방면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한다면 영어특기자 전형은 소위 말하는 영특전형이다. 선발방식 또한 오로지 영어+면접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중위권 대학에선 에세이(Essay)로 학생을 선발하기도 한다. 다만 영특전형은 서울 하위권 대학과 지방대에서 선발하고 있으며, 영어성적만으로는 상위권 대학을 진학할 수 없다. 그럼 어떤 학생들이 이 전형에서 성공하였는가? 내신 4등급이하, 모의고사 수학포기, 언어3~4등급, 영어 2~3등급 학생이 토익을 8개월여 동안 공부 한 후 900점 정도를 받아 수시전형으로 계명대 KAC에 합격한 것이 성공사례다. 물론 점수를 더 올려 서울 하위권 대학을 진학 할 수도 있다. 영어공부에 대한 방향성영어는 의사소통이 기본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이다. 현재 내신과 수능위주의 영어 공부를 한 학생들은 읽고 듣는 것은 되나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는 반쪽짜리 영어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은 결국엔 수시전형 보다는 수능위주로 공부할 수밖에 없다. 좋은 대학입학과 졸업 후 좋은 직장에 취업을 원한다면 중학교 저학년부터 내신위주의 영어공부가 아닌 Out put위주의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 어린 시절엔 영어유치원과 원어민 수업을 거치면서, 정작 활동을 해야 하는 시점엔 내신과 수능위주의 영어를 하는 것일까? 영어를 기본으로 다양한 MUN, 디베이트 등의 활동을 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계발을 하고 향 후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입시에선 수능만 노리는 것이 아닌 특기자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을 동시에 노려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현재 C2어학원에서 공부중인 고2 학생들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대부분 중학교 시절부터 C2와 함께 한 학생들이다. 강남권 학생들 이상의 활동 스펙을 가지고 있고, 또 만들어 가고 있다. 2016학년도 입시에선 위 학생들을 필두로 많은 특기자,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자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글 대구 C2어학원 이규열 대표(755-46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국제학교 재학생 대상 IB 고득점 전략 수업 운영 ‘스토리 에듀케이션(STORY EDUCATION)’은 IB 디플로마 과정을 운영하는 제주국제학교(NLCS), 브랭섬 홀 아시아(BHA), 드와이트 국제학교 등의 국제학교와 경기외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IB 디플로마 고득점 전략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곳의 전체 강사진은 IB 디플로마나 A-Level 과정을 거쳐 해외 명문대에 진학한 경험과 오랜 지도경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맞춤 입시교육 및 해외 명문대 유학컨설팅을 제공한다. IB 디플로마 과목 선택부터 고득점 전략까지 지도IB 디플로마는 영국,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전 세계 명문대 입시에서 주요 학력평가 자료로 반영되고 있으며 현재 약 125개국, 2100여 개 학교에서 57만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은 11학년부터 12학년까지 2년간 진행된다. 총 6과목을 선택하는데 그중 3과목은 심화과정인 HL(High Level)로, 나머지 3과목은 기본과정인 SL(Standard Level)로 이수한다. 과목 선택은 대학에서 전공할 분야에 따라 달라진다. 경제학 전공은 Math HL과 Economics HL, 공학 전공은 Math HL과 Physics HL, Other Science HL 또는 Further Math SL이 필수과목이다. ‘스토리 에듀케이션’에서는 IB 과정에 입문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각 학생의 목표 대학 및 학과에 맞는 IB 과목(HL)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대학수준의 교과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해 IB 디플로마를 취득할 수 있도록 과목별 학습방법부터 고득점 전략까지 꼼꼼하게 지도해준다. 영국 명문대 진학 및 사립 고등학교 편입 컨설팅국내 국제학교 재학생들이나 해외 조기유학생들은 대부분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해외 대학에 진학할 학생들을 위해 입시교육과 더불어 영국 명문대나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명문대 진학상담 및 진로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영국의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은 7학년부터 13학년까지이다. 12학년 시험성적으로 Final Prediction 점수가 배정되면 13학년이 시작되며 영국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9월부터 입학지원서를 작성한다. 영국 대학지원은 UCAS를 통해 한 번에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각 대학별로 인터뷰와 추가테스트가 요구되기도 한다. 이곳에서는 영국 대학이나 학과 선택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학생의 수준과 진로목표에 맞는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최종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는 입시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진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해외 사립 고등학교 편입을 위한 유학컨설팅도 진행한다. 해외 명문대 출신 강사진의 소규모 맞춤수업이곳의 강사진은 입시에 필요한 핵심과목인 수학, 물리, 경제 등을 담당하는 풀타임 강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전원 IB나 A-Level 과정을 거쳐 해외 명문대로 진학했으며 오랜 기간 동안 입시교육과 컨설팅 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입시에 중점을 둔 수업을 실시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기초이론 복습부터 단계별 기출문제 훈련까지 지도해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준다.수업 프로그램은 IB 디플로마와 Pre-IB 코스, 영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A-Level, GCSE 등이 개설돼 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출신인 신상현 원장은 “각 수업마다 최대 정원을 5~6명으로 유지함으로써 개별 진도관리에 중점을 둔다. 또한, 전 과목 선행학습을 기본으로 학교 정규수업 이해도와 학습효과를 높여 입시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스토리 에듀케이션’은 4월 12일(토)~26일(토) 2주간 진행될 ‘Easter 특강반’을 모집하고 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2014 해외 입시(IB) 설명회일시 : 3월 29일(토) 오후 2시~6시내용 : *영국/미국/홍콩/싱가포르 등 해외 대학 입학상담 및 진로컨설팅 * IB 디플로마 프로그램 과목별 고득점 전략 * 해외 명문대 지원과정장소 :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 강남본점’예약 및 문의 : 02-591-7263, 010-4106-5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대치동 新명물 Dream Gate 강남구가 최근 육성하고 있는 주요 상권, ‘대치동 산등성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상징조형물 ‘Dream Gate’가 21일 오후 3시 30분 드디어 첫 선을 보였다.강남구는 주요 상권마다 지역특성에 맞는 대중성 및 예술성을 겸비한 상징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누구나 찾고 싶고 이야기가 있는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전략으로 지난해부터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강남 빌딩숲 사이 직장인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맛의 거리, ‘대치동 산등성길’은 선릉역 1번 출구와 포스코 센터 빌딩 사이 골목길로 그동안 이 거리를 대표할 명물이 없었는데 이번 ‘Dream Gate’ 설치로 새로운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대치동 산등성길의 번영과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과 상인의 뜻을 담아 ‘번영의 꿈이 시작되는 관문’이라는 의미로 명명된 ‘Dream Gate’는 스테인레스와 화강석으로 만든 약 3.5m 높이의 추상 조각품으로 붉은 색 3개의 둥근 형상은 ‘희망’과 ‘정열’ 그리고 ‘사랑’을 상징하는데, 각각 120도씩 나선형 형태로 방향을 달리하여 쌓아 올림으로써 주위의 모든 경관이 내부 거울 면에 투영되도록 해 작품내부에서 새롭고 무한한 공간으로 재생성 되는 것으로 조화와 번영이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한편 이번‘Dream Gate’는 강남구와 지역상인회인 ‘대치선릉상가번영회’가 매칭펀드로 재료비를 대고 상권 활성화에 뜻을 모은 이윤석, 위세복 작가의 재능기부로 탄생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지난 해 10월 설치 이후 어느새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상징조형물 ‘I Love You’처럼, ‘Dream Gate’도 대치동 산등성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같은 주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징 조형물 설치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강남구, 자원봉사자 한자리에 강남구 11일 오후 3시, 삼성1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2013 강남구 자원봉사자 대회-강남 Volunteer-Story 나눔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소중한 나눔과 실천으로 이웃사랑을 펼친 우수 자원봉사자를 시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올 한해 강남구 자원 봉사자들은 강남의 명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통역 봉사활동, 각 동을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캠프 운영, 저소득 청소년 및 독거어르신을 위한 전화상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 기업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양재천 및 탄천 환경정화 봉사,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급식 및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이날 봉사 유공자 총 62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는데, 강남구청장 표창 47명, 우수 봉사활동을 펼친 청소년에게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5명, 강남구자원봉사센터장상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강남구는 한 해 동안 누적된 자원봉사 시간에 대해서는 마일리지 인증 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5,000시간 이상 명예배지 8명, 2,000시간 이상 영광배지 47명, 1,000시간 이상 승리배지 125명, 500시간 이상 멋진배지 169명, 200시간이상 좋은배지 351명 등 총 700명이 인증배지를 받게 돼 봉사로 훈훈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신연희 구청장은 “올 한 해도 지역 곳곳에서 몸소 헌신한 모든 자원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전역에 자원봉사 참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더욱 치열해진 자사고 입시경쟁, 꾸준한 준비만이 답이다! 지난 11월 29일 하나고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14년 자사고 입시가 모두 끝났다.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상당히 높아졌으며 여학생의 지원도 증가했다. 전국 중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의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되는 자사고 입시.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면 좀 더 안정적인 조건을 확보할 수 있을까? 9년 넘게 강남 대치동에서 자사고 전문가로 불리는 GMS 류창성 원장을 만나 2014년 자사고 입시분석과 2015년 입시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2014학년도 자사고 입시 결과 분석 지원자수가 늘어난 2014학년도 자사고 입시에서는 ‘자기개발계획서’가 당락의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다. 각종 대회 수상경력이 있거나 공인자격증이 있으면 어떻게든 어필하고 싶은 것이 지원자의 마음이지만 이번 입시에서는 금기 사항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류 원장은 “자기개발계획서의 짜임새 있는?구성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부터 준비한 학생이 유리하겠죠. 여러 번 수정하고 고쳐나가면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완성도 높은 자기개발계획서를 작성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2014 자사고 입시에서는 학교에 따라 내신 성적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극명한 차이를 보였으며 면접의 비중 또한 증가했다. 류 원장은 “통합적 사고력 확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학생들이 면접에서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조급하게 준비해서는 자기개발계획서도, 면접도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2015학년도 자사고 입시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지금부터 차근히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학교별 입시 분석 2.4:1의 경쟁률을 보인 민사고의 경우 내신 점수의 변별력이 약화되었고, 수학경시와 논술경시, 영어 토론, 우리말 토론 등의 영향도 적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별 합격인원을 제한했던 민사고의 중요한 합격요소는 ‘면접’이었다. “그래서 충분한 준비기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순한 문답 훈련으로는 민사고 면접에 대비하기 어렵습니다.” 류 원장의 설명이다. 반면, 경쟁률 2.97:1의 하나고 입시에서는 자기개발계획서의 구성이 다양하고 색깔이 확실한 학생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추천서도 매우 중요했다. 면접은 대체로 자기개발계획서 위주로 진행되었지만 확장성 있는 질문의 답변이 합격의 열쇠가 되었다. 류 원장은 “강남구 학생에게는 내신의 벽이 높게 느껴지는 학교입니다. 하나고 내신 산출 프로그램 기준으로 5% 이상은 면접 대상자에서 제외되었으므로 지원 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라며 내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끝으로 3.56:1의 경쟁률을 보인 용인외고의 경우는 자기개발계획서의 영향이 무척 큰 것으로 밝혀졌다. 전교 1등이어도 합격하지 못한 학생이 있는가 하면 내신 48.5~6% 학생의 경우라도 자기개발계획서가 좋고, 면접의 평가가 우수한 경우 합격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수학경시나 과학경시 등의 영향력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며 면접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면접 시 학습 내공은 기본이거니와 전문적인 지식, 논리적 통합적인 사고력이 드러나야 합니다.” 류 원장의 설명이다. 2015 입시 전망과 준비요령올해 2014년도 서울대 수시 입학에서 자사고는 초강세를 보였다. 민사고는 국내대학 지원자 중 55%가 서울대에 합격하였으며 서울의대 4명, 치대 3명, 경영 6명, 경제 3명으로 문,이과 대표적인 계열에서?지원자 전원이 합격의 영광을 누렸고, 용인외고나 하나고도 최고의 실적을 냈다. 그러므로 내년 2015 자사고 입시는 올해보다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신 성적 산출은 학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무엇보다 성실한 ‘원점수’ 관리가 필요하다. 자기개발계획서의 영향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므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내용이 필요하며 면접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류 원장은 “균형 있는 학습적 내공을 위한 계획과 실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폭넓은 독서가 필요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기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자사고 입학이 대입을 향한 유일한 답은 아니다. 하지만 자사고 준비과정을 경험한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에 대한 심층적인 학습을 하면서 확실한 목표설정과 동기를 갖게 된다. 또 학생들은 스스로 내신을 준비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하기 때문에 일반고에 진학한 후에라도 자연스럽게 최상위 레벨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자사고 입시 준비는 대입에 대한 학습적, 정신적, 체력적 업그레이드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자사고 컨설팅 전문 류창성 원장의 예비 중3 자사고 지망생을 위한 무료 컨설팅 실시 1. 대상 : 현 중2 학생으로 자사고 지망학생이나 학부모2. 내용 : 학생에 맞춘 입시 로드맵 제시3. 신청 : ☏ (02)561-3241 (14:00~22:00)4. 기간 : 12월 14일(토)~12월 20일(금)문의: (02)561-3241 www.dc-gms.co.kr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강남 분양 소식 - 2013년 12월 2주 돈 버는 수익형 부동산,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분양 계약 동시 장기 임대 계약 체결, 안전하고 확실한 노후 대책대우건설은 강남 역세권인 서초구 서초동 1337-3번지에 레지던스형 투자수익상품인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소액 투자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발 빠른 투자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수요 황금라인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운영주체는 최소 월 100~123만 원을 고정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평균가동률에 따라 수익이 추가되는 변동방식의 보장조건을 별도로 제공한다. 실 투자 1억 원대로 최대 10.8%의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계약자에게는 년10일 무료 이용혜택의 특전도 제공한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는 약 90만 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강남 비즈니스권역에 입지해 있고 인근 삼성타운과 외국바이어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객실가동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문 관리업체를 통해 호텔식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공실에 따라 관리비나 부동산 비용과 같은 운영리스크를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장기적으로는 롯데타운, 서초 래미안 타운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비즈니스 수요뿐 아니라 최근 강남지역 한류 열풍에 힘입어 외국인 수요가 급증,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호텔 부족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도 안정적인 수익률에 한 몫 한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총 403실에 전용면적 20~29㎡로 구성돼 있으며 가스쿡탑,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비데 등 빌트인 가전과 피트니스,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4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분양가는 2억 2천만 원 선부터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분양 홍보관은 강남역 5번 출구방향 우성아파트사거리 인근 현장에 마련돼 있다.문의 02-523-9370 방배롯데캐슬 아르떼무조건 환매 보장, 위약금NO, 이자 지원, 즉시 입주 즉시 입주가 가능한 서초구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가 대출 이자를 3년간 지원하고 위약금 없이 환매를 보장한다. 입주자는 입주 후 2년 6개월 시점에 환매를 원하면 3년차에 위약금 없이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분양 담당자는 "주택 구매·판매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분양가의 40~50%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핵심은 방배동 아파트 85㎡ 전세금 6억 원대보다 저렴하게 입주가 가능하고 환매를 보장받는다는 점이며 담보대출이자 약 50~60%를 3년간 지원해 입주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발코니 확장, 천장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김치냉장고, 붙박이장 등을 무상으로 시공해 분양가 할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롯데캐슬 아르떼는 지하 3층, 지상 10~18층, 11개 동으로 총 744가구, 전용면적 기준 59~216㎡로 조성됐으며, 84㎡의 경우 이번 12월까지 계약 시 양도세가 5년 간 면제된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이 인접하고 동작대로, 서초대로, 남부순화로, 올림픽대로, 2016년 완공예정인 장재터널까지 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현장 샘플하우스가 운영 중이며 분양사무실은 주출입구 현장 B동 상가에 위치했다.문의 1588-0400 명품 타운하우스 ‘베스티아’에너지 ,하자 발생, 범죄 발생, 제로화 주택으로 각광냉ㆍ난방비용을 최소화 위해 외단열공법과 태양광을 설치하여 전기료가 거의 없는 집, 경험 노하를 토대로 하자 제로화를 실현, 층간소음 최소인 주택 본사사무실도 단지 내에 두어 입주자 불편을 제로화한 집, 범죄 발생 제로화를 위해 단지 내 29대의 CCTV와 외곽빔센서를 2단으로 설치한집, 이러한 제로화 주택이 베스티아(주) 이범용 대표의 목표이자 소신이다.이 대표는 건축사이자 시공기술사인 전문가이다. 2002년 베스티아 1차 18세대 분양 당시 무려 1,500여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을 정도로 타운하우스의 성공신화를 만든 주인공이다. 분당 내 최고의 주거환경을 지닌 부지를 물색하는 것부터 설계, 시공, 분양,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설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하며 피와 땀과 소신으로 베스티아를 지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여 년 동안 분당 이매동과 구미동에 베스티아 1차부터 5차까지 직접지어 입주하여 살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지적사항을 꼼꼼히 챙기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쏟았다. 현재 분당이매동에는 총81세대의 베스티아 타운이 형성되어 있고 6차 30세대를 분양 중에있다.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334-1번지문의 031-701-1805, www.thebestia.co.kr 양도세 면제 마지막 기회, 서초 리슈빌S 글로벌 ‘눈길’12월 말 양도세 면제 종료를 앞두고 오피스텔 성공의 관건으로 손꼽히는 든든한 배후수요로 주목받고 있는 서초 리슈빌S 글로벌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견건설사인 계룡건설은 서초보금자리 주택지구 준주거용지 9블록에 ‘서초 리슈빌S 글로벌’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전세대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주택으로 전용면적 21.52~26.76㎡(6.5~8.1평)에 총 237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또한, 4?1부동산 대책의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5년간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중도금 50퍼센트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런 혜택 외에도 강남의 주요 오피스텔보다 가격메리트가 있어 실투자금 6천만원대부터 분양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수요적 측면에서도 서초?우면 지구 최초 분양 오피스텔로 기존의 LG, 현대기아차 등의 대기업 수요와 2015년 완공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삼성 우면 R&D 센터의 1만여명의 상주인구를 포함하여 약 7만여명의 대기업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기존의 오피스텔과 다른 수요 확보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도 과천~의왕 간 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실 거주를 하려는 사람들이나 여윳돈으로 재테크를 하려는 사람 모두에게 오랜만에 찾아온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상담가능하다. 문의:02-571-22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추위가 성큼…프리미엄 패딩스타일 비교 보온성과 스타일까지 갖춘 패딩이 겨울패션의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패딩제품 선택에 앞서 개성에 맞는 패딩스타일을 고민하게 되었다. 다양한 컬러와 초경량 무게,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프리미엄 패딩은 각 브랜드마다 고유한 개성과 스타일을 고집하고 있다. 인기몰이 중인 프리미엄 패딩 아우터 브랜드 ‘몽클레르’, ‘무스너클’, ‘노비스’, ‘두노’ 4곳에서 올 겨울 프리미엄 패딩의 트렌드를 살펴 내게 맞는 베스트 패딩 아우터는 무엇인지 답을 찾아보았다.도움말, 사진출처 각 브랜드 홍보팀신수정 리포터jwm822@ naver.com1. MONCLER 몽클레르‘이게 과연 패딩일까?’ 할 만큼 슬림하고 가벼울 뿐 아니라 멋스럽기까지 하다. ‘몽클레르’는 겨울철에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옐로우 컬러 등의 화사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이 강점이다. 레오파드나 뱀피 패턴, 알프스 전경을 패딩에 접목시켜 화사함을 주는 제품도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스포츠웨어적인 요소를 더해 활동성과 실용성을 부각시켰다. 등산용 로프, 고글, 스트랩 등을 디테일로 활용해 좀 더 현실적이고, 기능적인 면도 살렸다. 또한 애니멀 프린트, 퍼 트리밍, 크리스털을 제품에 사용해 화려함을 가미한 제품도 있으며, 특히 설원의 풍경을 담은 점퍼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화이트로 디자인된 다운 점퍼는 겨울의 판타지를 표현한 제품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 겨울에도 롱 다운재킷의 유행으로, ‘모카신(mokacine)’과 ‘프라곤(fragon)’은 여성용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모카신(mokacine)’은 발수처리 된 폴리에스터 원사가 빛을 반사하여 실크 같은 느낌을 주며, 허리라인이 강조되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다. ‘프라곤(fragon)’은 고밀도 캔버스 조직으로 짜인 나일론 원단이 방수 처리되어 캐주얼하고 실용성이 뛰어나다. 후드에 사용된 너구리 모피가 고급스럽고 따뜻하다.2. MOOSE KNUCKLES 무스너클‘무스너클’은 2008년 캐나다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평범하고 따뜻하기 만한 겨울용 점퍼가 아닌 피팅감을 살려주는 스타일로 조금 긴 듯한 소매가 특징이다. 원단은 74%면과 26%나일론 합성으로 강한 내구성과 보온성을 높였다. 모든 점퍼는 생활방수가 가능하며, 눈과 비가 원단에 스며들 수 없도록 만들었다. 극지방에 서식하는 ‘블루폭스 여우’털과 ‘실버폭스 여우’털을 사용해 고급스럽다. 모든 재킷은 100% 하이퀼리티 오리털을 사용한다. 또한 전 제품 퍼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스타일의 변화를 줄 수 있다. 20~30대 여성 층에게 인기가 있으며 ‘데비 봄버(debbie bomber)’는 올 겨울 인기제품으로 짧은 기장에 퍼 후드를 달아 캐주얼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어린이용부터 남성제품까지 가족단위의 구매율이 높다. 갤러리아,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현대 백화점 본점에 입점해 있다.3.NOBIS 노비스2008년 캐나다에서 탄생한 ‘노비스’는 우수한 보온력과 스타일, 기능성의 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제공해 북미와 유럽 등 20여 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도회적인 스타일과 슬림한 라인으로 코트대용으로 착용이 가능한 패션성을 가지고 있는 패딩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캐나다 페더인더스트리에서 인증한 100% 캐나다산 프리미엄 화이트 덕다운 충전재와 천연 코요테 퍼로 보온성과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또한 전제품에 독일 천연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심파텍스 멤브레인이 적용돼 뛰어난 방수, 방풍, 투습성을 보여준다. 올겨울 인기 상품인 ‘쉬라(she-ra)’는 H라인으로 무릎선 아래로 내려오는 기장감과 허리벨트가 포인트인 롱코트 재킷이다. 넥 라인의 천연 렉스퍼와 코요테 퍼 후드로 고급스러우며 모두 탈부착이 가능하다. ‘툴라(tula)’는 피코트 스타일로 패셔너블한 타운웨어로 연출되며 혁신적인 마그네틱 플랩으로 여닫기가 편리하다. 후드와 칼라에는 와이어가 들어있어 원하는 대로 모양을 잡을 수 있다. 4.DUNO 두노‘두노’는 지난 20년 동안 파라점퍼스, 페트레이, 돌체앤가바나 등 프리미엄 패딩을 전문으로 생산했던 회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탈리아 패딩브랜드이다. 보온성, 가벼움, 활동성, 실용성과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9대1로 하여 많은 공기층을 함유하고 있으며 복원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일명 ‘깔깔이’로 불리는 누빔을 겉면이 아닌 안쪽에 대 보온성을 더한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겉면은 초고밀도 하이필라의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구김방지와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입는 순간 캐시미어 카디건만큼 가볍게 느껴지며 몸에 감기는 피팅감이 좋아 오피스 룩에도 적합하다. 허리라인이 강조된 롱 다운점퍼와 퍼 트리밍된 제품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어 인기가 많다. 특이한 디자인보다 디테일이 배제된 심플한 스타일로 인기몰이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