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금 그곳가면 향긋한 봄나물이 가득 주부들은 고민한다. 오늘은 또 무엇을 해먹을까. 날마다 가족들이 기대하는 찬거리를 장만해야 하는 주부들은 새로운 메뉴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비슷비슷한 대형마트 장보기로는 그 한계가 분명하다. 이럴 때 떠나 본다. 부천지하철을 타고 아파트 단지와 가장 가까운 전통재래시장 ‘강남시장’ 봄 찬거리 장만하기이다. 아파트 단지와 가장 가까운 전통재래시장강남시장은 부천에서 역곡전통재래시장 다음으로 규모가 큰 시장이다. 이곳은 7호선 연장구간인 부천지하철이 개통되기 전만해도 중동과 상동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외진 곳이었다. 오히려 도당동과 원종동과 가까워 그곳 주민들의 단골시장이었다.하지만 이제부터는 부천지하철을 타면 멀리서도 강남시장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부천지하철 신중동역이 효자노릇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강남시장에 가려면 부천지하철 신중동역 7번 출구에서 나와, 심원고등학교를 좌측에 끼고 오정구청 방향으로 약 5분 걷다보면 광성아파트가 보인다.광성아파트를 기점으로 도당동 방향 좌측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강남시장이다. 강남시장 상인회 측은 “강남시장은 약 118개의 점포가 자리한 먹거리, 볼거리, 입을 거리가 많은 재래시장이다. 특히 청과, 야채, 건어물, 어패류는 산지직송으로 신선도 또한 우수하다”고 말했다.다양한 업종이 자리한 강남시장은 즉석 1차 먹거리 외에도 인근 도당산 공원과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요즘처럼 부천지역에 꽃 축제가 한창일 때면 꽃구경과 연계한 테마거리까지 조성되어 장바구니에 눈요기까지 덤으로 사갈 수 있다. 봄나물 400g 2000원부터 다양강남시장에는 이미 봄이 한창이다. 이곳에 가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각종 봄나물들로 가득하다. 봄나물 종류는 땅 두릅 보다 향이 진하고 맛이 좋다는 참두릅, 돌나물, 취나물, 냉이, 달래, 쑥, 곰취 등이 나와 있다.특히 이곳의 나물들은 일반 식품점에서 취급하는 것보다 야생인데 반해 가격이 저렴한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여기에 나물들을 더욱 저렴하게 사려면 이웃이 함께 대량으로 구입하여 나눠 갖는 것도 방법이다.강남시장 경인농산물 측은 “봄철 주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냉이 나물은 한 근 400g 기준 2000원 내외로 저렴하다. 또 돌나물이나 봄동 머위는 이보다 더 가격이 저렴하지만, 두릅이나 곰취, 미나리는 제철이라도 가격이 일반 나물종류들에 비해 약간 높다”고 말했다.경인농산물 외에도 강남시장에서 봄나물을 종류별로 본격적으로 파는 곳은 미진야채이다. 이곳에서는 씀바귀를 비롯해 민들레, 유채, 꿩의나무, 윤판나물, 당개지치, 별깨덩굴, 나비나물, 곤대서리, 병풍취 등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나물들과 만날 수 있다. 전통재래시장이 좋은 이유는 다양한 식품류들 때문강남시장에는 향긋한 봄나물 외에도 그냥 오면 두고두고 후회할 먹거리들이 여럿 있다. 그중에서도 시장 정문 앞에 자리한 달콤한 닭강정집 도당점은 아이들 간식으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이다. 시장 닭강정은 종류도 다양하거니와 프렌차이즈점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서도 손님을 끌고 있다고.시장 중간 지점에 자리한 떡집과 김치 전문점, 방앗간과 생닭집 등은 크지는 않지만 단골고객들로부터 단단한 고정매출을 자랑하는 곳들이다. 여기에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하다는 오리알도 이곳 전통재래시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품목 중 하나이다.강남시장은 긴 일자 형태로 이어지며 중간 중간에 다시 사거리로 뻗어있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전통 찐빵 집과 묵사발가게, 일반 회집보다 저렴하게 회를 떠올 수 있는 생선가게, 어묵집 등은 그냥 지나가기 쉽지 않은 점포들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으로 리포터가 꼭 한 번 들려보길 추천하는 곳은 따로 있다. 강남시장 끝자락에 자리한 빈대떡집이다. 이곳은 즉석에서 빈대떡을 두개씩 바로 붙여준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하는 막걸리 한 사발. 꼭 한 번 먹고 테이크 아웃해서 갖고 올만큼 맛있는 강남시장만의 숨겨진 메뉴이다. *문의:032-681-1496, 676-8000*가는 길:전철과 환승할 수 있는 교통편은 11번(부천역 -> 대장동), 70-2번(북부역 -> 영등포역), 23-1번(계수리 -> 오쇠동) 22번(소사동 -> 대장동) 등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논현도서관 북포럼 봄기운이 한창이라 여기저기 꽃이 만발하고 덩달아 마음도 들뜨는 요즘이다.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고 하지만 봄 또한 책을 가까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꽃길을 걷다 벤치라도 있으면 조용히 않아 마음의 양식인 책을 읽으며 분위기라도 잡아보고 싶어진다. 책을 읽고 느끼는 나만의 감정도 좋지만 가끔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지기도 하고 저자의 생각을 내가 올바르게 이해했는지 궁금할 때도 있다. 또 수많은 책 중 어떤 책을 읽을 것인지 고민이 될 때도 있다. 이럴 때 함께 읽고 토론하고 공감하는 독서모임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다른 사람들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독서의 깊이를 한층 더할 수 있을 것이다.강남구립도서관에는 다양한 무료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중 논현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 포럼’이 전문 진행자에 의해 알차고 재미있게 진행된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전문 진행자 이용각 소장이 함께하는 ‘북 포럼’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 강남영동새마을금고 3층에 있는 ‘티앤유 카페’에는 같은 책을 읽은 독자 30여명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위해 모인다. 논현도서관 주관으로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북 포럼’이 열리는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열성적인 참여자들로 카페가 가득 들어찰 정도로 인기가 높다.논현도서관 ‘북 포럼’이 다른 곳의 독서토론 모임보다 인기가 많은 것은 ‘생각디자인연구소’ 이용각 소장이 재능기부로 알차고 재미있게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 소장은 셀프리더십, 독서경영, 생각정리 기술, 기록·시간관리 등 다양한 자기개발 분야를 주제로 기업과 기관, 대학 등에서 전문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북 포럼’은 10시~12시까지 두 시간가량 진행되는데, 처음 15~20분 정도는 표지, 목차, 머리말, 핵심단어 등 책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자와 참여자가 함께 나눈다. 이어서 4~5명씩 조를 만들어 1시간가량 조별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이때 참여자들은 책 내용 중 특히 좋았던 부분이나 기억에 남는 부분을 이야기하며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토론이 끝나면 자유롭게 발표하며 다른 조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도 공유한다.마지막으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시청하고 이 소장의 위트 넘치는 설명이 이어진다. 다양한 사례로 생활 속에서 책 내용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 다양한 책 접하며 깊이 있게 이해하는 모임 3월 ‘북 포럼’에서 진행한 도서는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책 『프레임』이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인 ‘프레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서로 다른 ‘프레임’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이가 들면서 아이를 바라보는 프레임이 돌봐야할 대상에서 재롱을 피우며 의지할 대상으로 바뀌었다”는 한 발표자의 말에는 참석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아이의 프레임 확장을 위해 아이가 ‘왜?’라고 물을 때는 절대로 말을 끊지 말고, 책을 읽어달라고 할 때는 밤을 새워서라도 읽어줘야 한다. 또, 가족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 프레임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남편과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이 소장의 조언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같은 사람이라도 외모를 꾸미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보는 사람이 느끼는 인상, 성격, 직업, 연봉 등이 천양지차로 달라지는 실험 동영상은 ‘프레임’의 개념을 간접적으로 체험시켰다.‘북 포럼’의 책 선정에 대해 이 소장은 “참여자들이 대부분 여성이고 주부라는 점을 감안해 현재 가정문화, 진로, 교육 등과 관련된 지침서를 주로 선정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책의 재미와 토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책으로 하고, 하반기에는 심도 있는 인문학 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북 포럼’에 참여한 한종림 씨(대치동)는 “문학만 좋아했었는데 ‘북 포럼’을 통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고, 다른 독서토론 프로그램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참여하게 되었다는 김현선 씨(도곡동)는 “책의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며 해설도 해주고 관련 동영상도 볼 수 있어서 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립도서관 독서토론 프로그램 활성화강남구립도서관은 활발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2013년에는 ‘책 읽는 강남, 행복한 강남’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14년은 여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책 읽는 강남, 토론하는 강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있다.강남구립도서관 운영을 맡고 있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변현주 사무국장은 “독서전문가와 함께하면 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재능기부 외부강사를 영입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논현도서관의 ‘북 포럼’과 같이 도서관 이외의 다양한 장소에서 보다 친근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독서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4월 논현도서관 북 포럼 안내>* 일시: 4월 30일(수) 오전 10시* 장소: 강남영동새마을금고 3층 티앤유 카페(02-518-7771)* 선정도서: 『크로스』, 정재승, 진중권 공저, 웅진지식하우스* 문의: 02-3443-7650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해외직구, 당신도 할 수 있다! 요즘 강남엄마들 사이에서 "해외직구 모르면 바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해외직구 열풍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어, 정말? 난 그거 모르는데…" 그렇다고 기죽을 필요는 없다. 이제 당신도 해외직구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기 때문이다. 해외직구는 ''해외직접구매''의 줄임말로 한국 소비자가 미국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직접 접속해 물건을 구매하여 집으로 배달받는 것을 말한다. 배송기간이 길고, 파손이나 분실의 위험에다 반품의 어려움이 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수할 만큼 가격적인 면에서 매력적이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해외직구의 세 가지 방법우선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는 필수.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드의 경우 카드회사가 연회비를 더 받기 때문에 현재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에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로고가 있더라도 카드회사에 해외사용이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각 사이트마다 어떤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지 꼼꼼히 알아봐야 한다. 해외직구에는 한국 직배송, 배송대행, 구매대행 등 세 가지 방법이 있다.첫째, ''한국 직배송''은 한국 소비자가 미국 쇼핑몰에 직접 접속하여 구매하는 것. 즉, 미국 쇼핑몰에 한국 주소를 적으면 미국 사이트에서 한국으로 바로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는 언어만 다를 뿐 한국 온라인 쇼핑몰과 다를 바 없다. *장점-각 사이트마다 국제배송 비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일정금액 이상 구입 시 한국까지 무료배송이 된다면 그만큼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단점-국제배송비가 터무니없이 비싼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운송료를 확인해야 한다.이미 국내로 반입된 이후 반품이나 환불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추가비용(반송료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 직배송이 가능한 주요 해외 온라인 쇼핑몰www.shopbop.com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 신발, 핸드백, 액세서리www.iherb.com건강보조식품, 이미용 및 목욕제품, 유아 및 어린이용품www.gap.com 남녀의류, 아동, 어린이 및 청소년 의류www.disneystore.com 엘사(겨울왕국),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 캐릭터 상품shop.nordstrom.com 미국의 럭셔리 백화점. 의류, 신발, 핸드백, 액세서리 등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www.saksfifthavenue.com미국의 럭셔리 백화점. 의류, 신발, 핸드백, 액세서리 등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www.joesnewbalanceoutlet.com 뉴밸런스 아울렛www.victoriassecret.com 빅토리아 시크릿 사이트www.carters.com 유아 및 어린이용 의류, 신발, 액세서리www.toryburch.com 토리버치 사이트 미국 럭셔리 백화점인 삭스피프스애비뉴 온라인 사이트(www.saksfifthavenue.com)에서 팬디 토트백을 실제로 주문하면 가격, 운송비, 관세 및 부가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해 보자.상품명 : Fendi/ Medium Roll Logo Tote/ TOBACCO-FUCHSIA상품가격 : 1,101,829원운송비 : 63,767원관세 및 부가세 : 312,942원합계 : 1,478,538원사진과 같은 최신 모델의 펜디 토트백을 1,478,538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항공운송의 경우 3~5일 만에 도착둘째, ''배송대행''이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상품을 미국 배송업체의 물류센터로 수령하게 한 뒤, 배송대행업체에 국제배송 대행수수료와 국제 배송비를 지불하면 업체가 한국 집으로 상품을 배송해주는 방법이다.1) 우선 배송업체를 선정하여 회원가입을 하면 미국 주소를 준다. 2)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 시‘물건을 받을 주소(shipping address)''난에 업체가 제공한 주소를 기입한다.3)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을 완료하고 나서 배송업체에 신청을 한다. 이때 한국 세관통관을 위해 정확한 상품명, 이름, 주민번호, 상품을 수령할 한국 주소를 입력한다.4)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낸 물건이 배송대행업체 물류센터에 입고되면 업체는 상품의 무게를 확인한 후 소비자에게 대행수수료와 국제 배송비 결제를 요청한다.5) 소비자가 해당금액을 결제하면 항공운송의 경우 3~5일 뒤 도착하고, 세관통관을 거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장점- 국제배송을 하지 않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상품구입이 가능하다. 종종 미국 온라인쇼핑몰에서 잘못 배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배송대행업체에서 상품 확인을 해주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단점-국제 배송비 외에 배송대행 수수료가 발생한다. box.wemakeprice.com, post.malltail.com, www.iporter.com, www.hellobuy.com 등이 요즘 한국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이다. 신뢰할 수 있는 업체 선정이 중요셋째,‘구매대행''은 소비자가 구매대행업체에 돈을 지불하면 업체가 해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해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 중 외국으로 배송을 해주지 않거나 혹은 한국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 있다. 이런 경우, 구매대행업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하지만 배송대행보다는 비용이 조금 더 든다. 1) 구매대행업체를 먼저 선정한 후,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에 대한 견적을 의뢰한다.2) 구매대행업체에서는 상품가격+구매대행 수수료+기타비용(미국 내 배송비, 미국 내 세금)+국제 배송비를 합쳐 결제할 금액을 알려준다.3) 견적 받은 금액이 합당하다고 생각되면 결제를 한 후 통관에 필요한 이름, 주민번호, 주소 등을 업 2014-04-07
- 서울 최저가 오피스텔 인기 폭발!, 3.3㎡ 700만원대 1~2인 가구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4인 가구보다 주거 공간이 넓을 필요가 없고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맞춤형 소형 오피스텔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소형 오피스텔 분양 현장에는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중에서도 마곡지구 오피스텔은 풍부한 배후 수요와 빼어난 입지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마곡지구가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임대수요다. 지난달 에스오일(S-OIL)과 호서텔레콤 등 4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계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LG전자, LG이노텍 등 LG그룹 11개사, 롯데, 대우조선 해양, 이랜드를 비롯 31개 대기업과 55개 중소기업이 입주계약 체결을 마친 상태이다. 대형종합병원인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의대도 2016년 들어올 예정이다. 결국 예정대로 입주가 진행된다면 마곡지구는 향후 상주인구 약 20만, 유동인구 약 60만 명에 이르는 서울 최대의 업무지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마곡지구 내 유일한 급행환승역 마곡나루역(오는 6월 확정)을 도보 2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또 9호선 라인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 3분, 여의도 5분대, 강남 1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공항철도 이용시 환승 없이 서울역, 공덕역은 5분 이내로 가까워진다. 마곡지구 오피스텔 인근에 컨벤션센터, 마곡R&D센터, 비즈니스 센터 등이 있어 비즈니스 에도 안성맞춤이다. 인근에 NC백화점·롯데몰·김포공항 아울렛이·이마트·이랜드 등도 가까이 있어 쇼핑이나 문화생활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여의도 2배 크기의 친환경 호수공원 보타닉 파크와 생태공원이 인접해 레저생활은 물론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 내에 소규모 회의실, ATM기기, 무인우편함을 둬 오피스 사무공간을 특화 시켰다.또 여성 전문직을 위한 무인택배 시스템은 물론 여성 전용주차장을 지하에 위치시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일대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900~1000만원선인데 이 오피스텔은 3.3㎡당 700만원대로 분양을 하고 있어 시세차익까지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말한다. 계약금은 1200만원이며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신청금 100만원을 선착순으로(예금주:하나자산신탁(주) 수협:1010-1066-2296)으로 입금하는 방식이다. 선착순 수의계약을 받으며 신청금은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한다.문의 02-3664-88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인사이드북(人 side Book) <대중가요 LP 가이드북>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LP는 한국 대중음악의 산 역사, 그 뿌리 찾기의 시작” 디지털 음원 시대 속에서 LP 문화가 다시금 부활하고 있다. LP가 옛 가수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벗고, 지 드래곤, 장기하, 2AM 등 젊은 가수들도 잇따라 LP 음반을 선보이면서 화제를 몰고 왔었다. 이러한 음반 시장의 흐름 속에 반가운 책 한권이 최근 출간됐다.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가 펴낸 <대중가요 LP 가이드북>이다. 못 말리는 수집벽, ‘절판소장’이란 별명까지 얻어 이번 책을 소개하려면 그의 유별난 수집벽을 앞서 이야기해야 한다. ‘호모 콜렉투스’(수집하는 인간)라는 인류가 있다면 바로 자신일 거라는 최규성 씨. 그의 수집 인생은 소년 시절부터 시작됐다. 특히 대중음악에 대한 관심은 어릴 적부터 남달랐다고 한다. “ KBS강릉 어린이 합창단을 하며 음악과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어요. 단오제와 같은 지역 축제 등도 다양해서 문화적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죠.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LP와의 첫 조우를 최 씨는 아직도 기억한다. “73년 겨울이었어요. 친구 집에 놀러갔다 딥퍼플의 ‘하이웨이스타’를 처음 들었죠. 그 때 전율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그간 들었던 라디오 음악과는 다른 차원의 음악이었죠. ” 그 때부터 LP를 모으기 시작했으니 그의 인생 대부분을 LP 콜렉터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해외 팝보다 한국 가요에 무게를 두어 LP를 수집했다. “당시엔 해외 음악 을 환영하는 반면, 한국 음악을 무시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오히려 트로트, 포크, 그룹사운드 등 가요가 더 좋았죠” 대학시절 수천 장의 음반을 분실하는 사고 이후 LP와 잠시 연을 끊기도 했었다. 하지만 제 버릇 어디 남을 줄까. 90년대 초엔 PC통신 AV 동호회 활동을 하며 LD(레이저디스크) 수집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당시 구하기 불가능한 절판 레이저 디스크를 잘도 구해온다고 해서 ‘절판소장’이라는 닉네임도 붙었다. 그러다 동호회 회원 집에서 우연히 들은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LP음반으로 들으면서 다시 LP수집에 대한 욕구가 생겼다. 전국의 음반가게, 고물상, 헌책방을 드나드는 것은 기본이었다. 기자 시절엔 해외 출장을 나갔다 하면 들고 올 손이 모자라 동료들의 손을 빌릴 정도로, 그의 수집 범위와 양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심지어 출장 차 북한을 방문했을 때도 북한 음반을 찾고 다녔다고 한다. 덕분에 40년 수집 인생은 그를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대중음악 자료 수집가이자 평론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2만 여장에 가까운 LP를 비롯해 LD, CD는 물론 가수의상, 트로피, 책, 포스터, 가요잡지, 사진 등 각종 음악자료만 10만점 넘게 모았다. 좋아하는 가수들뿐만 아니라 비주류, 주류 가수들의 자료까지. 아이돌의 얼굴이 새겨진 소주병까지 모셔두고 있으니 수집품의 범위가 얼마나 방대할지 짐작이 갈 것이다. 각종 대중음악 전시회도 그의 수집품을 빌려갈 정도다. 신중현부터 싸이까지, LP로 읽어낸 대중문화 그가 이번 책을 쓰기로 결심한 것은 한국 대중가요에 대한 기록 보존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외국의 경우엔 대중음악에 대한 자료 보존이 아주 잘 되어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엔 책 한 권조차 제대로 있지 않았죠. 가요사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는 음반들은 오히려 일본에서 구하는 게 쉬울 정도였습니다. 우리는 그간 그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지 못했던 겁니다” 이때가 1999년경이었으니, 이번 가이드북은 15년간 바라왔던 그의 꿈 하나가 실현된 것이다. <대중가요 LP 가이드북>은 한국 가요에 대한 그의 집요한 수집인생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1990년대 말, 일본인이 청계천에서 400만원에 사갔다는 풍문이 나돌았던 신중현의 1964년 데뷔앨범 ‘비속의 여인’부터, 싸이 ‘강남스타일’의 외국판 LP, 조용필의 ‘HELLO''까지 191장의 대중가요 명반들을 한 권에 담았다. “대중음악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명반, 포크, 그룹사운드, K POP 등 그 시대를 대표할 만한 음반들을 엄선했습니다. 우선 음반에 대한 팩트 전달에 주력했죠.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장황한 이야기는 배제하고, 음반과 제작자 그리고 가수의 이야기를 쉽게 설명하고자 했죠” 책은 대중음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앨범들을 카테고리별로 엮었다. 특히 시인 김지하의 옥중 인터뷰 육성이 수록된 옥중 음반, 한국 최초의 해외 진출 걸 그룹이라 할 수 있는 김 시스터즈, 최초의 남녀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과 조성희 데뷔음반 등 희귀명반들의 실물 재킷, 오리지널 음반들을 만나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시각적인 즐거움도 빠질 수 없다. 2천장에 가까운 앨범 재킷 앞, 뒤 사진, 음반, 인서트는 실물 LP의 생생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직접 사진 촬영을 했다. LP 입문자들에게는 함께 수록된 200여개의 추천음반도 알짜배기 정보가 될 것이다. LP의 부활,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그리움 최규성 평론가는 LP를 ‘그리움의 문화’라고 말한다. 최 씨는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면서 모든 것이 빨라지고 편해졌지만, 그만큼 소통의 여유는 줄어들었죠. 소통에 대한 그리움,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그리움이 디지털 시대에 반영되는 것입니다 ”라고 했다. 지직거리는 잡음 때문에 CD와 디지털 음원과 비교했을 때 선명함은 훨씬 뒤떨어진다. 하지만 오히려 그 잡음이 각박한 생활 속에 편안함과 여유를 주고,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빛바래 재킷 사진은 하나의 예술품이 된다. 이것이 LP를 찾고 사랑하는 이유이다. 앰프 전원을 켜고 LP를 돌린다. 소파에 앉아 LP가 내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정말 행복하다. CD나 디지털 파일은 오래 들으면 두통을 호소하는 이도 있지만, LP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힐링의 소리를 준다” - 머리말 中 최규성 씨는 이번 책을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 찾기와 같다’고 스스로 평한다. .그는 “대중문화는 대중들의 삶 그 자체입니다. 대중의 기호가 오롯이 반영되는 문화는 그 시대의 삶을 증명해주는 자료가 되죠. 100년의 나이테를 갖고 있는 대중음악이라는 큰 나무의 뿌리 찾기는 그만큼 중요합니다. 이것이 안 되어있다면 대중음악의 2014-04-09
- 잠실이 뜨겁다!!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지난 가을 입주한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는 현재 때 아닌 난리통이다. 잠실 푸르지오월드마크가 중형평형를 회사 보유분에 한하여 10% 할인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몰려든 고객들 때문인데, 수요층이 적은 중형평수가 인기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분양대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고, 강남 3구 중 파격적인 10% 할인을 했다는 점과 한강 조망이 나오는 일부 세대가 있고, 조건 변경을 통해 선착순으로 인테리어 시공 또는 시공비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전세난에 시달리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중형평형대라 하더라도 내 집 마련의 기회와 동시에 시세 차익 또한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입주 단지가 이렇게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제2롯데월드”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제2롯데월드”가 들어서면 기대 효과로 250만명의 고용 효과, 약 4조 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190만명 관광객 유치, 하루 유동인구 5만명 이상 발생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다국적 본사 기업 유치 효과로 외국인 상주인구들이 많이 늘어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주상복합의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의 특장점은 교통 환경은 잠실역(2, 8호선)과 잠실나루역(2호선)을 도보 5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교육 환경은 잠동초, 잠실중, 잠실고 및 명문학군, 미래가치는 제2롯데월드, 향군타워, 삼성SDS 본사 이전, 잠실단지 재건축으로 인한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문의 1688-8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입시 성공’을 위한 기본 요소의 고찰 어떠한 일을 성공하기 위해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며, 그것을 끝까지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입시를 포함한 학습에 적용해 본다면 실제로는 어떠한가. 말처럼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또한 학부모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가 뒤쳐지는 것을 보면서 이런 기준과 방법을 세워주려 애써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이와의 갈등은 커지고 기 싸움 하다가 방치하게 되고, 또 시기를 놓치고 하는 악순환을 볼 때마다 입시 현장에서는 안타까움이 클 때가 많다. 일단 ‘머리는 좋은데…’로 시작하는 푸념과 걱정을 잠시 뒤로 하고 상황을 분석적으로 접근해 보도록 하자. 필자의 생각으로는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시각과 요소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 정확한 방향성이다. 공부가 쉽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다음의 의문에 대한 답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스스로 확인해보기 바란다. ‘현재 하고 있는 공부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공부인가. 그리고 시간투자를 통한 효율성이 생길 수 있는 공부인가. 그리고 입시공부가 대학에서 원하는 길로 가고 있는가. 내가 하는 공부는 실전 적용 가능한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는가’이다.이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대답 없이 주변의 이른바 ‘모자이크 식 조언’을 좇다보면 어느새 실패의 길을 걷고 있을 것이다. 둘째는 훌륭한 선생님이다.교육 시장은 시간을 지식과 결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따라서 특성상 단시간 내에 우열을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가능성의 영역을 넘어선 결과에 대해선 누구도 알 수 없다.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훌륭한 선생님을 정의하자면, 시간 적게 들이고 높은 효율을 제시할 수 있으며 학생을 감화시키는 멘토 역할과 롤 모델로서의 역할을 해 줄만한 학력과 경험, 경력을 소유하신 인물이라 볼 수 있다.그러나 현실은 이런 속성 때문에 신비주의가 팽배해지고, 강사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늘어난다. 따라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애매한 검증에만 매달리다보면 학생의 발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실제로 원했던 검증이 무엇이었는지도 애매모호해진다. 훌륭한 선생님을 찾기 위해서는 강사진의 변화가 적으며 상당기간 존재해 왔던 학원을 선택하고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학원 측의 검증과 선택을 믿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또한 강사와 학생의 밀착도가 높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클래스이다. 이러한 반에서 강사와 신뢰를 쌓아나가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어찌 보면 이런 의미에서 훌륭한 선생님이 만들어 진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훌륭한 선생님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강사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적절한 규모와 강좌 수가 필요하다. 지나치게 많은 인원을 수용하거나 직접 가르치지 않는 경우라면 이미 입시에서는 실패로 가는 길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셋째, 경쟁자의 존재와 의지의 확보에 있다. 경쟁구도 속의 상호발전은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의 사례가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입시공부에는 반드시 마음속의 경쟁자가 존재해야 발전한다. 대부분 경쟁을 즐기지 않는 것이 아니라, 경쟁에서 지속적으로 열패감을 맛보게 하는 현실을 회피하려는 태도가 문제라고 본다. 게임은 즐기는데 공부는 피하려 든다는 것은 입시의 부작용이기도 하다. 또한 의지에 대해서도 보면, 실패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시작은 창대하지만 그 끝이 미미해지는’ 특징을 보이고 지속력이 부족한 단점이 있다. 이는 개인의 성향 탓이라기보다는 ‘이기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결국 경쟁자와 의지는 수레의 두 바퀴처럼 함께 굴러 가야만 앞으로 전진 할 수 있는 필수요소이다. 모든 학생들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그룹 내의 학생들만이 경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현실적으로 해봐야 한다. 한번 이겨보면 경쟁을 즐기게 되고, 그러다 보면 이길 확률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우선순위의 책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입시 성공을 위한 시각이 정리되었다면, 이제 냉정히 수험생 자신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질문해봐야 한다. 그리고 긍정적인 대답이 돌아왔다면 구체적으로 각 과목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세부전략을 구상하기 바란다. 이 때 입시제도 전반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제시할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과의 만남은 필수다. 성공을 위한 필연적인 만남은 ‘수능학습 및 입시의 효율성과 성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꿈의 실현을 위해서는 방법적으로 옳은 길에 힘을 쏟아야 과정과 결과에 있어 효율적인 만족을 창출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학원선택도 실력이다”라는 말은 명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학입시에서는 ‘성공의 길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길을 찾지 못한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강 산 대표원장강산학원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現) 강산학원 대표원장 前) www.vitaedu.com 언어영역 강사前) 강남 비상에듀 초빙강사문의 031-908-7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성적 상승을 경험한 학생에게 수학 포기란 없다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수학학원 선택은 큰 고민이다.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문제 하나를 더 맞히기 위해, 중위권과 하위권은 성적향상을 목표로 저마다 고심을 거듭한다. 그러다보니 찾는 학원도 제각각이다. 그런데 ‘중등수학 전문학원’으로 입지를 굳힌 ‘짱솔학원’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최상위권 학생이나 중하위권 학생 모두 가리지 않고 ‘짱솔수학’을 선택한다. 학생의 성적이 어느 정도이건 그에 맞게 최적화된 수학학습법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이제 곧 시작될 중간고사 기간을 대비해 ‘짱솔학원’만의 수학성적 향상 노하우는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노력하면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는 경험짱솔학원’을 찾아오는 이들은 지인에게 소개를 받거나 혹은 수학점수가 향상된 친구에게 물어보고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학원에서 상처를 받았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뚫리지 않는 두꺼운 벽을 경험한 학생들이 많다. 절박한 마음만큼 점수 향상에 대한 의지도 뜨겁다. 한 문제 때문에 100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나 낮은 수학점수 때문에 부모님께 성적표 내밀기가 부끄러운 학생이나 수학시험을 잘 치르고 싶은 욕구는 똑같다. 부족한 부분을 메워줄 적합한 선생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다.짱솔’은 ‘짱! 솔루션!’의 줄임말이다. 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뜻이다. 긴 상담 후에 학생은 레벨테스트 없이 첫 수업을 받는다. 단순 레벨테스트보다는 수업을 통해 학습 성향과 단원별 완성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부족한 단원과 선행이 되어있는 부분이 확인되면 비로소 교재가 정해진다.시중교재와 자체 교재를 병행하지만 각자의 성취도가 다르므로 학생들은 저마다 다른 진도와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만약 중2 학생의 경우라도 연산이 부족하다면 별도의 연산과제가 주어지는 식이다.엄정미 상담실장은 “처음에는 부끄럽고 포기하고 싶지만 그렇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나면 어느 틈엔가 수직 상승하는 수학점수를 맛보게 됩니다. 그리고 한 번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은 결코 그 점수 이하로 내려가고 싶어 하지 않아요. 그게 바로 수학공부의 참 재미죠”라고 말한다. 중1 자율학기제 대비 단원평가2014년 현 중1 아이들부터는 학교적응과 진로체험으로 인한 자율학기제가 적용된다. 자율학기제가 시작되면 1학기 중간고사,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없어지고, 1학기 기말평가 하나만 진행된다. 대신 아이들에게 수시로 평가를 하는 단원평가, 즉 수행평가를 실시한다고 한다. ‘짱솔학원’에서는 무엇보다 단원별 수행평가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학교마다 단원평가를 보는 시기와 진도의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교진도를 수시로 파악하며 단원별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단원평가는 교과서 위주와 단원별 유형들을 파악하고 문제에 접근해가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각 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어가며 학생들을 시험에 적응시키는 것이다. 학생들은 먼저 출판사별 평가 문제집과 교과서 문제를 풀게 된다. 그 과정이 끝나면 강남, 서초, 송파권 학교들의 기출문제들을 모아 3회 정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철저히 오답을 체크한다. 끝으로는 단원별 심화문제와 함께 서술형 문제 점검으로 마무리를 한다.언제든지 질문 가능한 확인학습실 운영‘짱솔학원’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확인학습실 운영이다. 부담임이 상주해 정규 수업시간 이외에 확인수업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일요일에는 정규 선생님이 당직 근무를 하며 아이들의 질문에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집에서 스스로 과제물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의 경우 수업시작 전 미리 학원에 와서 확인학습실을 이용하면 좋다.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질문할 기회를 놓친다면 수학성적이 오를리 없다. 질문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오답률을 줄일 수 있다.“각 단원이 끝나면 개개인별 오답 위주의 문제들로 맞춤시험을 진행합니다. 또한 중등수학 내신잡기에만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전문 대맥학원과 연계하여 고등수학으로의 진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엄 실장의 설명이다.구석구석 빈틈을 메워주고 철저한 학습 성향 파악으로 보다 안정적인 고등수학을 준비하게 하는 ‘짱솔학원’. 중등수학에서 갈수록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차분하게 빈틈을 메워 올리는 ‘짱솔학원’의 개인별 솔루션들이 학생들의 마음과 성적표를 든든하게 바꿔줄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02)556-2501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즉석 도정한 오분도미 건강 정식 ‘쌀가게 by 홍신애’ 신사동 건강밥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쌀가게’는 홍신애 요리연구소 ''나인스파이스''에서 운영하는 가정식 레스토랑이다.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 씨가 집밥 같은 정식 메뉴 단 한가지로 지난해 9월에 오픈한 이곳은 매일 100인 분의 밥이 소진되면 문을 닫는 특이한 밥집이다. 장흥 유기농 단지에서 공수한 유기농 오분도미, 정선에서 올라온 백태, 남해 죽방멸치액젓과 엄마표 고춧가루로 직접 담근 깍두기, 두부쌈장과 쌈 채소. 밥상을 직접 보면 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찬의 구성과 재료의 면면을 보면 집에서 엄마가 차려주는 집밥 이상의 정성이 느껴진다. 쌀가게 정식(9,900원)의 특징은 매일아침 직접 도정한 신선한 오분도미로 지은 영양쌀밥과 제철 재료로 만든 국, 반찬이 매일 다르게 제공된다는 점이다. 왜 ‘쌀가게’에선 쌀밥 대신 오분도미일까? 쌀은 도정된 후부터 산패되기 시작해 15일 정도 뒤에는 수분을 비롯한 맛과 영양이 거의 소멸된다. 그리고 직접 도정한 오분도미는 현미보다 먹기도 편하고 영양흡수 또한 잘된다. 때문에 쌀은 즉석에서 도정해 먹는 것이 영양으로나 맛으로나 가장 좋다. ‘쌀가게’에선 밥 양도 많으며 메인요리를 제외한 국과 반찬은 원하는 만큼 리필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소금 대신 간장을 사용하는 등 저염식을 실천하는 것도 특징이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56-27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보통 오후 8시 전에 마감 (Break time : 오후 3시~6시, 일요일 휴무)전화 : 02-517-5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집 가까운 미술관 나들이, 어떠세요?” ‘강남 지역의 미술관’하면 예술의 전당에 있는 한가람미술관만 떠오르거나, 전시회 보려면 멀리 인사동이나 사간동 등지로 나가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주위를 잘 찾아보면 규모는 작지만 꾸준히 전시가 열리고 있는 미술관들도 많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호젓하게 그림을 느끼고 싶은 주부들을 위해 집에서 가까운 강남지역 미술관을 소개해본다. 송은 아트스페이스송은 아트스페이스는 주식회사 삼탄의 재단법인인 송은문화재단에서 2010년 11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역량 있는 국내 작가들을 후원해 온 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추어 미술계 인재들을 심도 있게 지원하고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의 장을 추진하고자 건립되었다.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한국현대미술의 미래를 이끌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송은미술대상을 심화시켜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작가 발굴 기획 외에도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해 온 국내작가 안두진, 천성명, 이세경 등의 개인전 개최를 통해 국내 작가의 역량 성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레안드로 에를리치, 채프만 형제 등 국내에서는 아직 심층적으로 조명되지 않은 젊고 유망한 해외 작가들을 초대하여 작가와 작품에 대한 국제적이고 다각화된 시야를 제공하는 한편 상호 발전적인 교류 도모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세계적인 컬렉터인 프랑소아 피노 회장의 현대미술 컬렉션과 같은 국제적 작가의 작품들을 국내에 선보임으로써 국제적인 공간으로 발돋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현재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송은미술대상 수상작가인 한경우의 개인전 ‘한경우 : I MIND’전이 오는 4월 12일까지 열린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75길 6 관람안내: 월요일~토요일 11:00~19:00 (일요일 휴관/무료관람)문의전화: 02-3448-0100 홈페이지: www.songeunartspace.org 갤러리두인갤러리두인은 2006년에 개관한 이후로 수차례의 기획전과 초대전을 통해 국내외 미술계를 이끄는 주류 작가들과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성장해왔다. 사무소가 밀집해 있는 역삼동에 위치한 갤러리두인은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현대미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차가운 회색 빌딩 숲 사이에 예술을 통한 여유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포스트모던을 넘어 얼터모던 시대인 오늘날의 예술은 각기 다른 분야의 경계를 모두 하나로 아우르면서 텍스트와 이미지, 시간과 공간들이 서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갤러리두인은 동시대 예술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 변화에 빠르게 발맞추며 탈 경계의 시각으로 회화, 조각, 사진뿐 아니라 건축, 공연 등 모든 장르의 예술이 통합하는 복합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2013년에는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록키 쉥크(Rocky Schenck)’의 개인전, <환상극장>과 스페인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시각 언어로 여성들의 삶과 현실을 포착해내는 작가 ‘하비에 그라나도스(Javier Granados)’의 개인전을 열렸다. 또한 2013년부터는 현대 미술계의 흐름을 소개하는 미술기관 중 하나로써 미술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현재 갤러리두인에서는 평면이미지로 보는 백남준의 퍼포먼스 ‘우주를 가득 채운 코끼리 &ndash 백남준 평면전’이 오는 5월 8일까지 열린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76길 25 엄지빌딩 B1관람안내: 평일 10:30~18:30 토요일 11:00~18:00 (상설전, 컬렉션전은 평일만 운영, 공휴일, 일요일 휴관)문의전화: 02-567-1212홈페이지: www.gallerydooin.com 하이트컬렉션하이트컬렉션(HITE Collection)은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사옥 내에 있는 비영리 전시관이다. 2010년에 개관한 이곳은 하이트문화재단에서 엄선한 국내외 미술작품의 전시를 통해 일반 대중과 예술의 향기를 공유하고자 준비된 자리이다. 2010년 10월에 열린 개관전 ‘권진규 : 탈주’와 ‘서도호 : 인연’은 하이트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개최되었다. ‘권진규 : 탈주’전은 120여 점의 권진규 작품 중 ‘탈주’를 주제로 40여 점의 테라코타와 부조 등을 전시장 2층에서 선보였으며, 서도호의 ‘인연(2006 &ndash 2009)’ 은 약 11만여 개의 소형 인물상들이 이어진 작품으로 전체 높이가 약 8m에 이르는 하이트문화재단의 영구 소장품이다.개관전 이후 하이트컬렉션은 연평균 2~3회의 전시를 개최하며 일반 대중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소개하고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1년 김지원의 개인전 ‘바람처럼’을 비롯한 2012년 ‘한국의 그림 &ndash 매너에 관하여’와 ‘풍경’, 2013년에는 ‘드로잉을 위한 공간들’, ‘염중호 &ndash 예의를 잃지 맙시다’, ‘세계의 네 모서리’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로 호평 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는 오는 5월 10일까지 열리는 ‘미래가 끝났을 때’전 외에도 중반기와 후반기에 작가 박진아와 안규철의 개인전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714 하이트진로 본사 B1-2F관람안내: 월요일~토요일 11:00~18:00 (일요일, 공휴일 휴관)문의: 02-3219-0271홈페이지: http://hitecollection.wordpress.com 한원미술관1993년 개관한 한원미술관은 쌍용자동차의 전신인 동아자동차의 설립자 하동환 이사장이 설립한 사립미술관이다. 소장품으로는 오원 장승업, 해강 김규진, 심산 노수현,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이당 김은호, 고암 이응노 등 한국회화사에 큰 업적을 남긴 19~20세기 화가들의 수묵화와 한국현대미술에 있어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남관, 남정 박노수, 주태석, 신상국, 이강하 등 1천여 점의 수묵화 및 유화들을 소장하고 있다. 한원미술관은 신진작가들의 발굴과 후원 및 적극적인 지원의 장을 마련하고, 한국화와 같이 소외된 장르의 전시를 지원함으로써 한국 미술의 고른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작가공모와 지속적인 신진작가 발굴 작업을 기반으로 하여 상·하반기에 정기 기획그룹전을 개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신진작가들의 한국화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 ‘화가(畵歌)_그리기의 즐거움’을, 하반기에는 회화, 사진, 조각, 미디어, 설치 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하나의 주제아래 조명하는 ‘투영(投影)’전이 신진작가들의 발굴이라는 목적으로 매해 20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