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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에게 듣는다! 중학생이 궁금해 하는 사춘기 키 성장 Q&A 2차 성징을 경험하는 사춘기 청소년들은 무엇을 가장 궁금해 할까? 대표적인 관심사가 바로 ‘성(이성)’과 ‘성장(키)’이다. 이성에 대한 호기심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키에 대한 관심은 자칫 막연한 불안감과 자신감 상실로 이어질 수도 있다. 무분별한 인터넷 정보에 노출돼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키 상식과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하이키한의원 강남본원과 키네스 반포점을 찾아 키 성장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도움말 성장전문센터 키네스 이수경 원장/이학박사, 하이키한의원 강남본원 박승만 대표원장/한의학박사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Q1. 중1 때 변성기가 왔고 중2 때부터 겨드랑이 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이 겨드랑이에 털이 나면 더 이상 키가 안 큰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이수경: “결론부터 말하면 겨드랑이 털이 나더라도 최대한 노력하면 많이 클 수 있습니다. 2차 성징 발현은 남녀가 약간 다릅니다. 여학생은 액모와 음모가 나는 시기가 뚜렷이 구분되지 않아서 초경 후 체모가 나기도 하고 또 체모가 난 뒤 초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학생들은 고환의 크기나 색에 변화가 오고 음모-변성기-겨드랑이 체모 순으로 진행됩니다. 겨드랑이에 털이 나는 것은 2차 성징의 후반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2차 성징이 시작된 후 급속도로 키가 크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성장속도가 그 이전보다는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키가 전혀 크지 않는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스트레스, 식습관, 수면, 운동, 자세 이 다섯 가지 성장요인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박승만: “남학생의 경우 2차 성징이 시작돼 약 2년 정도 가장 키가 많이 크고 3년 차에는 키 성장의 정리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 겨드랑이 털이 나기 시작하며 6개월 정도 지나면 성장이 거의 종료가 됩니다. 단, 개인차는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것은 평균적인 것이며 털이 많은 사람은 겨드랑이 털부터 나기도 하기 때문에 단순히 털이 나는 것 하나만 가지고 키 성장을 단정 짓는 것은 곤란합니다. 겨드랑이 털이 났다고 해도 잘 크는 학생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요. 또, 여학생의 경우 초경을 한 뒤 1년 6개월 안에 성장이 끝나지만 생리 이후 잘 크는 학생들은 12~15센티미터까지 크기도 합니다. 따라서 겨드랑이 털이 났다고 해도 꾸준히 관리하고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Q2. 농구를 좋아하는 중2 남학생입니다. 친구들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성장판이 다쳐서 키가 안 큰다고 하던데 정말 슛을 하다가 넘어지면 성장판을 다칠 수도 있나요? 박승만: “성장판은 교통사고 등과 같은 사고에 의해 깨지지 않는 한 다치기 어렵습니다. 또, 높은 곳이라는 기준이 농구나 줄넘기 등 가볍게 뛰는 동작의 범위가 아니라 2층 건물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니 농구처럼 점프 동작이 있는 운동을 하다가 성장판이 다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사실 줄넘기, 농구, 수영 등은 성장판을 자극해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다만, 학생들이 던지는 공통된 질문은 이런 운동을 하는데 키가 크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운동은 분명 키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문제는 운동 후 칼로리를 보충하기 위해 먹는 탄산음료나 인스턴트 음식들이 키 성장 저해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이수경: “농구를 할 때 점프하고 착지하다가 성장판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보다는, 오히려 운동을 격하게 했을 때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성장호르몬은 키 크는데도 필요하지만 몸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재생시키는데도 쓰입니다. 감기만 걸려도 약 1~2주 동안 키가 거의 자라지 않는데 하물며 깁스를 하는 등 오랫동안 부상이 이어지면 성장에 좋지는 않겠죠. 또한 성장기에 골프나 테니스, 검도, 펜싱 등 한 쪽으로만 집중적으로 운동하는 경우 양쪽 어깨나 골반의 균형이 맞지 않아 키 성장의 저해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마니아 수준으로 과하게 운동할 경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얘기지요. 한 가지 당부 드릴 말은 농구나 줄넘기를 하면 키가 큰다는 식의 단편적인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키 성장은 단순히 운동이라는 조건 하나만으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운동, 영양, 수면, 스트레스의 균형이 맞아야 합니다.” Q3. 아이돌처럼 근육 키우는 운동을 해서 몸짱이 되고 싶은데요. 사춘기 때 웨이트 운동을 하면 키가 안 큰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이수경: “엄밀히 말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근력을 쌓는 것은 키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근력운동이 필요하지만, 성장기 청소년들은 오히려 무거운 것을 들다가 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근육 피로누적으로 성장이 방해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성장기에는 반드시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웨이트 베어링이라고 말하는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턱걸이 등 자신의 체중부하를 이용한 운동은 성장기에 도움이 됩니다. 성장전문센터의 전문적 기계 운동으로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으나 가정에서 탄성밴드를 이용해 아침, 저녁으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박승만: “근력운동 중에서도 다리를 너무 혹사시키는 운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리로 무거운 바벨을 들어 올리거나 미는 등의 운동이나 쪼그려 앉고 뛰는 등의 운동은 키 성장에 좋지 않습니다. 흔히 다리에 알이 생긴다는 말을 하는데 그 정도로 무리가 가는 다리 근력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상체 근력운동 중에도 양팔에 힘을 주어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는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다만 누워서 바벨을 가볍게 드는 정도의 웨이트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키 성장을 위해서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상체 근력운동 위주로 하는 것은 무방하다고 봅니다.” Q4. 제 키는 현재 165센티미터인데 운동화는 275 사이즈를 신습니다. 친구들이 종종 발이 크니까 키도 180까지는 클 거라며 위로를 하는데, 발이 크면 정말 키가 클까요? 이수경: “전신 중에서 손발이 가장 말단입니다. 말단이 커지고 있다는 얘기는 성숙이 진행되고 있다는 말인데요. 키가 작은 상태에서 손발이 상당히 크다는 것은 성숙이 빠르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키가 큰 사람 중에도 손발이 유난히 작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발과 키가 비례한다고 볼 수는 없다는 얘기지요.” 박승만: “몸의 구조로 보면 발의 성장판이 제일 먼저 닫힙니다. 물론 발의 성장판이 일찍 닫히고 키가 크지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키가 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떤 경우든 예외는 꼭 있는 법입니다. 또래보다 발이 크다는 건 키에 비해 크다는 의미일 뿐이지 상대적으로 이런 학생의 경우 아직 더 클 2014-04-21
- 미국 명문 특목고 ‘미주리아카데미’ & ‘사이먼스 락’ 미국에는 중3이나 고1, 2학년을 마친 우수생들을 미리 받아 대학교육을 시키는 제도가 있다. 바로 ‘Early College Entrance’ 혹은 ‘Early College’라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 이미 알려진 미주리 주 노스웨스트 미주리 주립대 부속 수학, 과학 특목고인 ‘미주리아카데미(Missouri Academy)’가 그중 하나이다. 또한,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사이먼스 락(Bard College at Simon''s Rock) 역시 인문학 영재들을 위한 특목고인 미국 유일의 100% Early College이다. 수학·과학을 좋아하거나 재능이 있는 학생, 외고·국제고 재학생들 중 기본적인 수학 실력까지 갖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미주리아카데미’와 ‘사이먼스 락’에 대해 알아보았다. 2년제 수학·과학 특목고 ‘미주리아카데미’미주리아카데미는 2년제 과학고 체제로 운영되는 혁신적인 영재교육기관이다. 이곳은 미국 공립 과학고들 중 유학생들의 입학을 허용하는 3개의 학교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수준의 명문고로 손꼽힌다. 9학년부터 지원이 가능하며 고등학생이 대학생 자격으로 최고 수준의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제9기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입학 후 2년간 노스웨스트 미주리 주립대 교수진이 모든 학과목을 지도하며 2년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면 고등학교 졸업장과 준학사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 이수한 학점을 인정받아 대부분의 미국 명문대 2, 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그동안 졸업생들이 하버드, MIT, 예일, 컬럼비아, 스탠포드, 유펜, 코넬, 존스홉킨스, UC버클리, 조지아공대 등의 명문대로 편·입학했으며 국내 카이스트나 명문대 의대로 진학하기도 했다. 미주리아카데미가 미국은 물론 한국 명문대 진학의 지름길이 되고 있는 것이다.유학생들에게도 장학금 혜택을 제공해 성적우수자일 경우 연간 1,100~1,4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컬럼비아대학 입학 보장하는 ‘사이먼스 락’문·이과를 통합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이먼스 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벤 버냉키와 영화감독 우디 앨런의 자녀 등 미국 명문가의 우수한 자녀들이 많이 입학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Early College들 중 유일하게 컬럼비아, 다트머스,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와 ‘3-2 엔지니어링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3년간 GPA 3.3 이상, 엔지니어링 선수과목 3.0 이상의 조건을 충족시키면 입학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컬럼비아대학 3학년에 진학할 수 있다. 따라서 외고 및 국제고, 강남이나 분당·수지 등 교육특구 내 고교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에게 적합한 유학 프로그램이다.이곳의 학생들은 주로 2, 3학년을 마친 후 컬럼비아, 다트머스, Wash U, 스탠포드대 등으로 편입하며, 학사과정을 모두 마친 후 하버드, 옥스퍼드, MIT, NYU, UC-Berkeley 등 명문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다. 연간 100여 명의 신입생만을 선발하며 교수와 학생의 비율이 1:6~1:8 정도로 토론식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고1, 2학년을 마친 후 입학하기 때문에 지원 시 SAT 성적 없이 100점 이상의 토플성적과 GPA, 에세이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학비가 비교적 비싼 편이지만 장학금 혜택이 많아 영어나 수학 등 유학에 필요한 준비가 된 학생들이라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국 융합형 영재고의 장점을 취할 수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미국 수학·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인문학 영재고 ‘사이먼스 락’ 유학설명회일시 : 4월 23일(수) 오전 11시 장소 : 대치2문화센터 3층 대강당대상 : 영어를 좋아하고 수학·과학 실력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 홈스쿨러,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있는 학생, 인문학 실력이 탁월한 학생연사 : Peter Laipson 박사(사이먼스 락 부총장) 정진환(미래희망기구 이사장), 미주리아카데미 한국사무소 대표 김지훈(미주리아카데미 3기 졸업/UC버클리 졸업, 코넬대학원 재학)문의 및 예약 : 1644-7105, 02-515-7105www.hmedu.or.kr www.utoswa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전문가 도움으로 내 맘에 꼭 드는 집 꾸며보세요! 거실 창을 통해 화사한 봄 햇살이 집안 구석구석을 비춘다. 하지만 이런 상쾌한 기분도 잠시. 아직 겨울에서 벗어나지 못해 칙칙한 집안을 둘러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봄을 맞아 집안을 환하게 꾸며보고 싶은 것은 주부로서 당연한 마음일 터. 거창한 인테리어나 거금 들여 가구를 바꾸지 않고서도 집안 분위기를 바꿔볼 수는 없을까? 집 안에 상큼한 변화를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엄두가 나지 않는 이들을 위해 ‘벽과창 강남점’을 소개해본다. 커튼, 블라인드, 패브릭 소품에서 인테리어까지, 집안 데커레이션에 관한 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벽과창 강남점’의 임난희 이사를 만나 봄맞이 인테리어 데커레이션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능과 가치 살리는 아름다운 공간연출집을 꾸밀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모든 것들의 어울림이다. 깨끗하게 싹 수리를 하고, 이에 어울리는 가구와 커튼, 소품을 구입했지만 이것들을 한 공간에 모아 놓고 세팅했을 때 각 영역들이 어느 한 쪽으로의 치우침 없이 잘 어울리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벽과창 강남점’은 바로 이런 어려움을 전문가의 손길로 바로잡아주는 곳이다. 집안 인테리어를 할 때 편리함과 기능성은 물론이고 컬러와 분위기까지 고려해 아름답고 생활하기 좋은 집으로 꾸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즉, 집을 꾸미는데 있어 ‘인테리어 데코레이션’을 전문적으로 맡아주는 곳이다.인테리어 데커레이터이자 ‘벽과창 강남점’의 이사인 임난희 씨는 20여 년간 인테리어와 데커레이션 영역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전문가이다. 임 이사는 “인테리어 데커레이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들의 니즈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인테리어를 위해 찾아오시는 고객들과 얘기하다보면 내가 무엇을 원하는 지 생각만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인지 본인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면서 “고객의 니즈를 찾아 전문 데커레이터가 고객의 집과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며, 가장 잘 어울리는 소재와 컬러를 고민해 토털 데커레이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능과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공간연출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합니다”라고 말했다. 가구, 취향, 생활패턴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조언예전과 비교하면 요즘은 커튼이나 패브릭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 추세다. 그러다보니 인터넷으로 적당한 가격의 커튼을 사거나 동대문시장 등에 멀리 나가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커튼을 고르면 우리 집안 분위기와 어울리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 불안하다.‘벽과창 강남점’에 오면 인테리어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고객이 ‘어느 정도의 범위 안에서 어떻게 인테리어를 고치겠다’는 기본적인 틀을 정하도록 돕는다. 그 다음 어떤 가구를 바꿀 것인지, 집안의 어디에 둘 것인지 등 각 가구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 그 다음 이런 구상을 뒷받침할 수 있는 패브릭과 소품을 정하면서 인테리어가 잘 마무리되도록 한다. 임 이사는 “무턱대고 공사를 시작해서 어쩔 수 없이 그 공사를 따라가는 인테리어를 할 게 아니라 공사 전 나의 취향을 파악하고 계획을 세워 인테리어를 진행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라고 조언했다. 오랜 전통과 노하우, 확실한 AS로 고객만족도 뛰어나커튼과 블라인드, 침장이나 패브릭 소품 등을 생산 공급하는 ‘벽과창’은 이쪽 분야에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주주들이 공동출자하여 출범한 홈 데커레이션 전문기업이다. ‘벽과창’의 커튼은 다양한 소재와 독창적인 스타일, 그리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가격의 표준화로 동종의 타 업체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끝까지 책임지는 철저한 A/S와 세탁대행 및 이전설치 대행까지 고객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임 이사는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에서 ‘벽과창’을 운영해오다가 이번에 강남점을 새로이 오픈하게 되었다. 7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기에 고객들에게 ‘벽과창’이라는 이름보다 ‘아이파크 백화점 커튼 집’으로 오랫동안 불려왔다고.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겨서 커튼의 사후관리는 물론 리폼이나 사이즈 수선 등의 A/S도 확실히 해오고 있다. 집안 인테리어를 고민하고 있다면 전문 데커레이터가 직접 방문하여 상담해주는 ‘벽과창 강남점’을 권한다. 문의 (02)2057-2401 www.imsdeco.co.kr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핸드메이드 천연광목의 매력 ‘애기똥풀’ 역삼이마트 한솔필리아 건물 1층 오픈상가 내에 자리한 핸드메이드 천연광목 인테리어 패션숍 ‘애기똥풀(대표 지명희)’에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광목 의류들과 광목 쿠션 및 손수건, 광목 테이블보 등을 판매하고 있다. 부드러운 천연광목은 피부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흡습성이 좋으며 위생적이고 알레르기 발병 위험도 거의 없는데다 세탁도 편리하다. 애기똥풀에서 판매하는 모든 광목 제품들은 무형광, 무색소의 천연유기농 광목이며 지명희 대표가 직접 수작업으로 한 땀 한 땀 수를 넣어 만든 것들이다. 뻣뻣한 감이 전혀 없고 면 소재처럼 촉감이 부드러우며 피부에 자극이 전혀 없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천연광목 의류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골프가운과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생활복이다. 특히, 천연광목으로 만든 골프가운은 입고 벗기도 간편하며 목 부위가 편안하게 되어 있어 한 번 입어본 고객들이 직접 입소문을 낼 정도로 착용감이 좋다. 피부 자극이 없어 유아들에게도 좋은 천연광목 손수건은 2장에 1만 원. 가격 부담도 적어 최근 선물용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장 규모는 작아도 테이블보나 쿠션 등 다양한 인테리어 패션소품을 구매할 수 있다. * 위치: 강남구 역삼로 310번지 한솔필리아 1층(도성초 건너편 역삼이마트 건물) * 영업시간: 오전 10시 ~ 밤 8시 30분 * 문의: 02-556-86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중동고 진학지도부 자율형사립고인 중동고(교장 오세목)는 지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만점자를 2명이나 배출해 입시 명문고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밖에도 매년 높은 입시성과를 올림으로써 100년 전통의 명문사학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런 성과는 7만여 명의 동문 및 재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느끼는 학교에 대한 높은 자부심과 교사들의 교육열정이 하나가 돼 만들어낸 결과이다.송백연(진학부장), 차순규(진학부), 최종민(자연논술팀장), 강혜원(인문논술팀장) 교사를 만나 중동고만의 입시지도 강점에 대해 들어보았다. 학생 수 대비 최고의 진학실적 올려중동고는 지난 2014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21명, 연세대 42명, 고려대 42명,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12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3학년 재학생 수 420명, 12학급(문과 5반, 이과 7반)이라는 비교적 적은 인원수에 비해 최고의 진학실적이라고 볼 수 있다.일반적으로 재수생 비율이 높은 강남지역의 학교지만 2014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합격생 21명 중 재학생이 19명, 재수생이 2명이었을 정도로 재수생보다 재학생의 진학률이 높다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정시모집 합격생은 물론 3년간 제공되는 중동고만의 특성화 교과와 방과후수업, 진학지도 시스템 등을 통해 수시모집 합격생 비율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입시에서 논술전형 합격자를 111명이나 배출해 강남지역 고교들 중 가장 많은 수의 학생들을 논술전형으로 진학시키기도 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전형) 합격생 수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지난해 수능 만점자 2명 모두 인문계열 학생들이었지만 인문계열 못지않게 자연계열에서도 최고의 성적과 입시성과를 올리고 있다. 강남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진학지도 시스템 개발중동고가 입시 명문고로 도약하기까지 교사들의 열정과 이곳만의 독특한 진학지도 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다. 우선 교사들은 각자 오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교육 및 입시지도 테마를 정해 연구하고 수업에 적용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커리어코치 전담교사를 두고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1학년 1학기에 주당 1시간씩 진행되는 ‘Who am I?’ 수업을 통해 철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자아정체성을 탐구하고 자기관리, 인간관계 기술까지 익히게 해줌으로써 일찍부터 진로와 진학에 대한 방향을 정할 수 있게 해준다. 중동고만의 차별화된 진학지도 시스템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강남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진학통계 담당교사가 10년 이상의 연구를 거쳐 구축한 수시·정시 지원 컨설팅 시스템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학목표를 달성하게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강남지역 8개 고교 연합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지원 시스템과 최근 3개년 간 성적 분석 시스템, 주요 대학별 수시 논술전형 최저학력 유·불리 파악 시스템 등 체계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진학지도를 실시하기 때문에 입시성과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시스템을 바탕으로 진학지도부의 ‘쥐어짜는 진학, 문을 닫고 들어가는 진학지도’라는 모토에 맞게 내실 있는 진학지도를 펼치고 있다.일반적인 입시설명회가 아닌 중동고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입시설명회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술 특성화 교과 운영해 논술전형 합격생 111명 배출중동고는 ‘수학마귀 소굴’이라고 알려질 만큼 수학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있고, 수학을 잘 가르치기로 유명하다. 또한, 2014학년도 입시에서 논술전형만으로 111명을 합격시킨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논술지도를 잘하는 학교이기도 하다. 인문·자연논술별로 관련 교과 교사들이 팀을 이뤄 논술 특성화 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3년간 꾸준히 참가하는 학생들이 많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중동 논술교실’은 지난 1996년부터 운영해온 전통 있는 프로그램이다.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전형)에 대비해 ‘지식’, ‘정서’, ‘의지’가 조화를 이룬 학생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우선 매주 수요일을 ‘경시대회의 날’로 정해 각 학생의 수월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신문부, 관현악부, 검도부, 영어토론대회반 등 70여 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한 후 동아리 발표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학교축제를 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7만여 명의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부터 함께 공부하며 자신의 학업에 대한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동료 튜터링’ 프로그램도 확대 실시된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수학실력을 획기적으로 상승시켜 서울대 입시에 성공한 학생이 있을 만큼 효과가 높아 올해에도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롯데 MBC문화센터 ‘부부 댄스스포츠’ 한티역 롯데백화점 강남점 뒤편 롯데 MBC문화센터 3층에는 매주 일요일마다 부부 댄서들의 흥겨운 춤바람이 펼쳐진다. 서로 마주보며 그윽한 눈길을 보내는 금슬 좋은 부부들의 댄스 스포츠 입문 사연을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부부가 함께 해서 더 좋은 댄스스포츠신혼 때가 지나면 부부 사이가 조금은 소원해지는 것이 사실. 하지만 함께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여전히 신혼처럼 지내는 부부들이 있다. MBC 롯데문화센터 ‘일요 부부댄스반’ 수업을 듣고 있는 이들은 적게는 3년에서 많게는 10년 동안 부부가 함께 댄스스포츠를 배워오고 있다. 한국라틴댄스 챔피언 출신이자 KBS 스포츠댄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만호 강사가 직접 부부 회원들에게 댄스를 가르치고 있어 아마추어지만 회원들의 댄스 실력도 수준급이다. 이 강사는 “회원들 모두 부부들이다. 또한, 의사, 변호사, 약사, 교수 등 대부분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다. 자신의 업무에 열심히 매진하면서도 소소한 삶의 여유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이라 나 역시 회원들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는다”고 회원들의 자랑을 이어갔다. 특히 몇몇 부부 회원들은 대회에 나가도 손색없을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 재능을 겸비한 회원들도 있다는 것이 이 강사의 귀띔이다.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부부애 돈독해져 스킨십이 많은 댄스스포츠는 부부가 함께 배우기에는 가장 좋은 취미활동이다. 서로 눈을 맞추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뤄질 뿐만 아니라 함께 리듬을 타며 동작을 하기 때문에 부부애를 더 돈독히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원들의 생각이다. 회원들 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댄스스포츠를 배운 김호식(64)-김성희(61) 부부회원의 사연은 더욱 특별하다. 남편 김호식 회원은 아내의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댄스스포츠 드레스를 선물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댄스스포츠를 시작한 지는 10년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운동 삼아 배우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하니 24시간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죠. 저는 한국 남자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면 적극적으로 표현해야하죠. 저처럼 말입니다.”김종남(54)-임은경(54) 부부회원도 이런 생각을 거들었다. “처음에는 아내와 춤을 추는 것이 어색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배우면서 더 각별한 마음이 생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부부사이가 달라지고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춤을 추며 자연스러운 대화의 장 마련 함께 댄스스포츠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부부애뿐 아니라 공통의 관심사가 생기고 부부간에 대화하는 시간도 더 많아졌다. 자택인 강남에서 직장인 수원까지 출퇴근하기 때문에 평일에는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아 3년 전부터 댄스스포츠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채수인(62) - 조경(60) 부부회원의 사연도 인상적이다. “부부간에 함께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참 많아졌습니다. 물론 아내와 골프도 함께 치긴 하지만 댄스스포츠처럼 마주 보며 하는 운동은 아니잖아요? 서로 눈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일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댄스스포츠 경력 4년 차의 성장경(64)-신금순(55) 부부회원, 6년 차의 한현각(57)-유승희(52) 부부회원 역시 “일요일은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둘만의 대화의 장’이라며 변화된 부부의 모습을 자랑했다. 인터뷰가 끝나고 또 다시 탱고와 왈츠 음악에 맞춰 회원들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서로 무관심하게 살아가는 대다수의 중년부부들과는 다른 이들의 특별함은 어디로부터 나오는 것일까? 단순히 춤이 즐거워서가 아니라 부부가 함께 교감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부부애 때문이리라. 두 손 꼭 맞잡은 중년 부부회원들의 모습에 한없이 부러운 시선을 보내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강남구 소식 - 2014년 4월 3주 전국 최초, 10배 빠른 Giga Wi-Fi 개통강남구는 지금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Giga Wi-Fi 서비스’를 지역 내 주요거리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남구는 테헤란로,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길, 양재천변, 뱅뱅 사거리 등 주요 거리 140곳에 전국 최초로 공공 Giga Wi-Fi 총 188대를 구축 완료해 구를 찾는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10배 빠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해 8월 강남구는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과 ‘행복한 Giga-City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구축을 모두 마쳤는데 앞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방문객 편익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남구 Giga Wi-Fi는 802.11ac와 802.11n 무선랜 표준규격을 지원하며 802.11a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테블릿PC 등의 시중 거의 모든 단말기는 5GHz 주파수 대역에서 100Mbps 이상의 다운로드 속도를 경험할 수 있어 일반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비해 1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강남구 Giga Wi-Fi는 SSID(Service Set Identifier)를 ‘Gangnam Wi-Fi’로 접속하고 주파수 대역을 5GHz로 선택하면 최상의 품질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강남구는 Giga Wi-Fi 서비스 제공지역을 알리는 엠블럼을 제작·부착함은 물론 구 홈페이지를 통해 Giga Wi-Fi 지도를 게시하고 ‘강남구 통합전산실’에서는 Giga Wi-Fi망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장애발생시 즉시 대응해 이용불편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 강남구가 역점추진하고 있는 외국 관광객 800만 유치 달성을 위한 ‘한류스타거리’에도 SK텔레콤과 함께 연내에 Giga Wi-Fi망을 확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동네 정책! 내가 만들어요강남구는 주요 구정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온라인 소통 창구 ‘정책제안방’을 새로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 특정 주제를 정해 2개월간 집중적으로 주민의견을 받고 우선 제안자의 제안은 소관 부서에서 실행가능성, 적법성, 효율성 등을 토대로 1차 검토한 후 실무회의와 심사회의 등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최종 채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강남구는 그동안 분야에 구애 없이 구정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구민 아이디어’ 코너를 구 홈페이지에 운영하여 왔고, 필요한 경우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한해 예산을 설명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스킨십 행정을 이어 왔다. ‘구민 아이디어’는 주민이 구정 아이디어를 일정한 양식에 적어 구청에 제출하고 답변을 받는 방식이고 ‘정책제안방’은 특정 주제에 대한 의견을 게시판에 작성하고 이에 대한 ‘답글 쓰기’ 기능을 통해 주민들 간 의견교환과 소통을 가능케 해 부담 없이 의견을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제안방’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참여 독려를 위해 우수 제안자에게 시상금과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해 주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한류스타거리가 활성화되어 한류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방’의 첫 번째 주제를 ‘한류스타거리 조성 아이디어 공모’로 정하고 2차시에는 한류스타거리 조성 사업에 반영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는데 참신한 콘텐츠 구성을 위해 주민들의 반짝이는 의견을 기대하고 있다. 양재천 Power Health! 질병 날려양재천에서 함께 운동해요. 강남구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이 있는 주민을 위한‘양재천 Power Health!’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중요한 대사증후군 환자를 발병 전에 쉽고 재미있는 운동으로 관리하는 ‘양재천 Power Health!’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하나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5~6월, 9~11월 5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양재천 방문자센터’ 1층 전망대에서 진행된다.강남구가 복부비만이나 혈압상승, 중성지방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 공복혈당상승 같은 대사 증후군 위험요인을 가진 주민들을 위해 새로 선보이는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 ‘양재천 Power Health!’는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어디서나 반복할 수 있도록 요가, 태극권, 기공체조를 종합적으로 응용한 스트레칭 동작과 어깨, 허리 등 자세교정, 하체 근력강화 및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뇌신경 운동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기대가 된다.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수치 등 위험요인이 3가지 이상 나타나면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게 되고 이 경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병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지며 최근 비만 등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는데 강남구의 발 빠른 대처가 반갑다.‘양재천 Power Health!’ 프로그램 참가는 보건소나 ‘U-헬스케어센터’등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먼저 받고 위험요인이 하나 이상 나온 주민 중 시작 전월 셋째 주 월요일 10시 선착순 전화접수(☎3423~7032)로 정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나이 잊게 하는 내추럴 한 스타일이 인기예요” 헤어와 메이크업은 내추럴 한 스타일이 대세다. 메이크업을 너무 짙게 하거나 머리에 과한 볼륨을 주면 세련미가 떨어지고,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을 봐도 내추럴 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2face Hair & Make-up’의 김상윤 원장은 “공들여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하면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살린 스타일이 인기”라며, “만족스러운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아티스트에게 원하는 것을 정확히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2face Hair & Make-up’의 김상윤 원장을 만나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삶에 대해 들어보았다. 고객과 마주하는 ‘face to face’‘2face Hair & Make-up’이 마두동 올림픽스포츠센터 지하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상윤 원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헤어와 메이크업을 동시에 연출해준다. ‘아름다운 여성을 더욱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2face Hair & Make-up는 고객과 마주하는 ‘face to face’ 메이크업이 기본이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어요. 전문가의 의견보다 고객 맞춤, 고객 지향으로 방향을 잡고,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어요. 스타일이 없는 고객은 스타일을 잡아주고, 스타일이 강한 고객은 취향에 맞게 연출해 주지요.”‘2face Hair & Make-up에는 헤어 디자이너 3명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3명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웨딩, 면접, 졸업, 혼주, 승무원 등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고, 압구정동의 절반가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 고급 제품만 사용하는 것도 이곳의 비결이다. 현재 김상윤 원장은 숍 운영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앞으로 화장품, 헤어용품도 직접 생산할 예정이에요. 지금처럼 광고 메이크업과 이미지 메이킹 강연도 계속할 생각이고요. 다음 주에는 스킨푸드 신제품 광고 메이크업이 있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상윤 원장김상윤 원장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1996년에 메이크업을 시작해 학원을 수료하자마자 도도화장품에 입사했다. 전국의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빨간 통 메이크업 쇼를 진행했고, 가는 곳마다 주목받았다. “하루에 30~40명을 메이크업하면서 1년 반 만에 메이크업 기술을 완성했어요. 지금은 얼굴만 봐도 스타일을 알 수 있죠.”1999년에는 바비브라운으로 자리를 옮겨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6년 뒤에는 프랑스 브랜드 로라메르시에에서 수석 아티스트의 자리에 올랐다. “당시에는 강하고 인위적인 메이크업이 인기였는데, 바비브라운에서 내추럴 메이크업을 배웠어요. 지금 인기 있는 물광 메이크업을 2000년대 초반부터 한 셈이죠.”2007년부터는 프로로 전향해 압구정동 로데오 숍에서 고급 메이크업을 해왔다. 2009년에 헤어 쪽을 배웠으며, 2014년에 일산으로 숍을 옮겨왔다. 일산 최초 ‘아이브라우바’ 선보여2face Hair & Make-up에서는 일산 최초로 ‘아이브라우바(EyeBrowBar)’를 선보인다. 아이브라우바는 얼굴형에 따라 맞춤으로 눈썹을 스타일링하는 기술로 강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모근까지 한 번에 제거하는 왁싱과 트위징으로 눈썹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깔끔하고 환한 인상을 가질 수 있다. 개인차가 있지만 예쁜 눈썹 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28일 정도 소요된다. 3주에 한번 주기적으로 관리하면 된다.“아이브라우바는 미국에서 시작된 시스템이에요. 예쁜 눈썹 만들기 어려운 분들이나 메이크업 새내기들에게 눈썹 모양을 잡아주고, 그리는 법도 자세히 알려 준답니다. 요즘은 일자형의 자연스런 스타일이 인기입니다.” 두피의 각질과 독소를 빼는 두피 클리닉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탈모예방에 효과적이다. 풍성한 오픈 이벤트! 2face Hair & Make-up에서는 풍성한 오픈 이벤트를 열고 있다. 만원의 행복으로 단돈 만원에 컷과 드라이, 두피 클리닉, 아이브라우 왁싱, 수정 메이크업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상윤 원장 이력 1996년 도도화장품 입사1999년 바비브라운 입사(미국 브랜드)2005년 로라메르시에 입사(프랑스 브랜드)2007년 압구정도 로데오거리에 개인 숍 오픈2014년 일산 개인 숍 오픈 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801번지 일산 올림픽스포츠센터 지하 1층 (구 베누스타)문의 031-968-2468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영어자유인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화사한 봄, 향기로운 꽃바람을 타고 스터디카페 잉글리쉬 파파마마로부터 설레는 소식 하나가 날아들었다. 평촌 스터디카페 잉글리쉬 파파마마는 이 곳을 이용하는 영어동아리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 진 곳이다. 이번에는 개성 넘치는 이곳에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스터디인 어른들을 위한 영어동호회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들려 화제다. 원어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영어동호회를 탄생시킨 주인공은 다름 아닌 파파캡틴 한선홍 회장. 인터뷰 내내 과하지 않은 화법과 매너로 동호회 탄생을 알리는 그에게서 ‘함께 하면 영어 하나는 잘 할 수 있겠구나’ 하는 믿음이 생긴다. 좋은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영어동호회 이야기, 그를 통해 들어보자. Q.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동호회를 시작한다 들었습니다. 어떤 모임인지 말씀해 주세요.진짜 영어 스터디(REAL ENGLISH DEVELOPMENT)를 위한 모임입니다. 최종 목적은 ‘원어민처럼 영어로 말하기’이고요. 어쩌다보니 영어가 평생 숙제이고, 꼭 넘어야 할 산이 되어버린 사회에 살게 되었습니다. 특히 토익 점수가 뛰어난 대학생들조차 영어 말하기만큼은 두려워한다는 현실을 생각하면 영어유치원부터 기러기 아빠를 만든 유학 열풍까지 우리 사회가 투자한 시간과 돈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영어동호회는 이런 현실에서 제대로 된 영어 공부 방법이 절실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답을 찾아가는 모임입니다. Q. 다른 영어 동호회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최상의 컨텐츠를 갖춘 전문 영어 스터디카페를 이용한다는 점과 원어민과 친구가 되면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는 점이 다릅니다.미국 뉴욕 출신의 원어민 강사는 개인적인 친분으로 동호회와 인연을 맺었어요. 교육학을 전공하고 TEFL, TESOL 등의 공인자격증을 보유한 그녀는 강남 목동에서도 만나기 쉽지 않은 특A급 레벨의 전문 원어민 강사입니다. 자격을 까다롭게 따지는 한국 공립학교에서 5년간 원어민 교사로 일한 경력과 토스·토플 스피킹 지도, 영어인터뷰, 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 영어까지 경험도 풍부하죠.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스터디나 전문 리더도 없이 방황하는 스터디와는 비교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취미로 찾는 동호회가 아니므로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모임으로 키워가고 싶습니다. Q. 일반 영어학원 수업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일반 영어학원은 강사의 일방적인 티칭(Teaching)으로 대부분의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또 클래스에서 한두 명이 튀거나 자신감이 과하게 넘치는 멤버가 있으면 그 교실 안 모두가 그들의 들러리가 되곤 합니다. 거기다 영어학원의 강사 수준이나 신원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고요.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목표나 책임감도 기대할 수 없으니 당연히 실력이 늘기를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똑같은 문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거나 입 한번 열어보지 못하고 돌아오는 거죠.우리 영어동호회는 이런 획일적인 학원 수업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배려심 많고 끈기 있는 사람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합니다. 스터디 이외에도 서로의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갈 겁니다. Q. 주부들도 이용할 수 있나요? 수준이 너무 높아서 따라가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주부들도 대환영입니다. 자아개발을 하고 싶거나 육아나 살림에 지쳐 삶의 활력소를 찾기 위해 영어 스터디를 하고 싶은 주부들에게 정말 좋은 모임이 될 것입니다. 또 동호회에 나와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친분을 쌓아나가면 주부들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될 겁니다. 수준은 맞춰서 조절해주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제대로 된 영어를 배우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다면 도전 가능합니다.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동호회에 대한 참여 문의는 스터디카페 동호회 파트로 전화하면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잉글리쉬 파파마마 : 031-383-0588.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 시동 지난 4일 GS건설이 역삼동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 견본주택이 개관해 3일 동안 5천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그동안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들이 연이어 분양호조를 보였던 만큼 청약접수 결과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016년 8월 입주 예정인 역삼자이 견본주택을 찾아가봤다. 강남 학군 장점 내세운 역삼자이 (주)부동산써브가 지난해 실시했던 ‘교육환경이 아파트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총 1,159명의 응답자 중 95.8%가 교육환경과 아파트 가격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답했다. 또 ‘교육환경이 좋은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서 얼마의 비용을 더 부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1.0%가 ‘500~1,000만원 미만’이라 답했고 ‘3천만 원 이상’이라는 응답자도 12.3%를 차지해 아파트 선택 시 교육환경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역삼자이(강남구 역삼동 711번지)는 이 점에 주목해 강남 학군의 장점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끈다. 인근에 위치한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휘문고, 중대부고, 단대부고 등 학군의 장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견본주택 개관 기념으로 3일 동안 중ㆍ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무료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이색 행보를 선보였다. 개관 첫 날인 4일에는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자녀가 행복하게 성공하는 진로계획 7가지’를 주제로, 5일에는 에듀플렉스와 에듀코치 이병훈 부사장이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주제로, 6일에는 유웨이 중앙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2015년~2017년 대입 준비 전략과 3월 학평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에 관심 많은 40대 중후반 내방객 많아 역삼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1층 3개동에 59㎡ 104가구, 84㎡ 156가구, 114㎡ 148가구 등 총 408가구 규모이며, 이중 114㎡ 86가구만이 일반 분양된다. 지난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 2순위에 이어 10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았고, 오는 4월 17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22~24일까지 사흘간 정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 중대형 아파트인 만큼 교육에 관심이 많은 40대 중후반 내방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연년생 자녀를 둔 김현주(44세ㆍ자양동) 씨는 “아이들 교육 때문에 강남으로 이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전세비가 워낙 비싸서 차라리 강북에 있는 집을 팔고 강남 아파트를 분양받을까 고민 중”이라며 역삼자이에 관심을 보였다. 중학생과 유치원생 자녀를 둔 박민경(45세ㆍ여의도동) 씨는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고등학교가 강남에 있어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에 관심이 많고 구매력이 높은 40대 중후반 내방객이 많은 것에 대해 GS건설 김현진 분양소장은 “중소형 분양단지처럼 내방객이 몰리진 않았지만 상담비율이 높고 구매의향을 드러내는 고객이 많았다”며 청약 호조에 기대감을 표했다. 청약접수 결과에 비상한 관심집중역삼자이 평균 분양가는 3.3㎡당 3,150만 원으로 지난해 공급됐던 반포동, 대치동 112~114㎡ 6층 이상 분양가인 3,400~4,005만 원대보다는 낮은 편으로 책정됐다. 이에 김 분양소장은 “계약금 5%씩 2회 분납 및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실수요자 층의 자금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역삼자이는 역삼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코엑스몰, 동영아트홀, LG아트센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인접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교통도 용이하다. 2호선 역삼역, 선릉역(분당선 환승역), 분당선 한티역 등이 인접해 있다. 언주로, 테헤란로, 선릉로, 남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서초 및 양재 IC,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강남권은 물론 강북과 수도권에 대한 접근성도 뛰어나다. 삼성역 인근 역삼자이 견본주택이 마련된 대치 자이 갤러리(강남구 대치동 983-5 번지)에 전시된 114㎡ A형은 베란다가 확장된 거실 공간과 대리석 조리대가 마련된 주방, 4개의 방과 2개의 욕실, 파우더 룸, 그리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드레스 룸 등이 전시돼있다. 그동안 분양시장의 트렌드를 보면 중소형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역삼자이는 강남 8학군과 대치동 학원가에 인접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중대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내방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청약 결과는 아직 미지수지만 올해 강남 재건축 분양시장에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 역삼자이의 분양 결과에 기대감을 갖게 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