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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후 교육 우수 프로그램 최정수 한자속독, 강사교육과정 12월 개강 초등학교 방과 후 교육현장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최정수 한자속독에서 오는 12월 1일 강사교육과정을 개강한다. 최정수 한자속독은 한자의 특수성과 속독의 원리를 활용한 발명특허 융합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효과의 우수성이 인정돼 현재 600여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정수 교수는 “올바른 인성교육, 두뇌개발 및 집중력 강화, 한자의 풍부한 지식과 독서능력을 동시에 키워주는 창의적인 교육을 통해 이미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효과를 나타내고 있다.외국에서조차 이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많지만 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 정작 국내에서는 아직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이에 최 교수는 보다 많은 학교 현장에서 한자속독프로그램을 활용될 수 있도록 매년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강사는 임시직인 아닌 장기적인 직업으로 전망이 있고 특히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주부들에게 보람찬 일자리가 될 수 있다. 한자실력과는 무관하고 초보자도 가능하다. 다만 교육 수료 후 강사로서 활동할 소질과 적성을 갖추고 있는지 최정수 교수와 사전 상담 후 교육을 진행한다.최정수 교수에 따르면 어떤 학교는 수강생이 100여명이 넘어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배우겠다는 학생들이 많은데 지도할 강사가 부족한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강사교육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주1회 총12회 과정으로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2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홈페이지 www.hanjasr.com교육장소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서대문구 충정로)문의 최정수 교수 010-6690-1137 2019-11-07
-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일반고 선택과 예비고1 영어 학습 진행 중인 학년말 고사에 정성을 다하여 마무리를 잘한 경험을 가지자. 시험이 끝나면 다음 3년 후를 목표로 고등학교 생활을 설계하자. 고등학교 생활과 대학 입시와 진로에 대한 진정한 고심도 하자. 새로운 교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 무엇보다 그동안 애써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마음 잊지 말자.나에게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자많은 사람은 학교의 선택을 남에게 의존한다. 남에게 좋은 학교를 선택해서 3년 동안 무의미한 헛수고를 하거나 어떤 학교에는 첫 내신고사 후 타 학교로 전학을 하는 학생도 더러 있다. 그저 ‘좋은 학교’보다 ‘내게 맞는 학교’를 찾자. 남들이 만들어 주는 정보를 찾지 말고 스스로 탐색하자.먼저 나를 파악하자. 성향, 특성, 목표, 활동성, 건강, 근성, 경쟁심, 학습 능력, 진로, 가정환경 등과 학종관리, 정시합격률 등을 종합하여 내게 맞는 학교를 고르고, 동시에 자신이 학교에도 맞는지 생각해보자. 관심이 가는 학교의 홈페이지 ‘학교알리미’에는 학교를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봐야 할 교육과정 편성, 교과별 평가에 관한 사항, 입시 관련 사항, 심지어 그 학교의 전체 학력을 알아볼 수 있는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등 모든 것이 정리되어 있다.어떤 사람은 모 대학의 합격자 수를 기준으로 좋은(?) 학교라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어떤 학생에게는 좋은 학교임은 틀림없지만, 나에게도 좋은 학교일까? 내가 경쟁해야 할 대상은 어떤 부류인가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중학교의 학습방식으로는 안 된다중학교 우등생이 고등학교에서 갑자기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를 본다. 고등학교 학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중학교 학습 습관을 버리지 못했으며, 공부는 많이 했으나 아는 것과 해결력이 부족하고, 훈련이 부족한 지나친 주입식 위주의 선행학습 때문이다. 중학교는 약간의 선행만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수준, 분량, 깊이가 현격히 다르고 눈요기, 벼락치기는 절대 통하지 않음을 알자.학교에 따라서는 중3 수십 배의 시험범위, 교과서 외의 다양한 부교재와 시험 유형, 상대평가에 따른 경쟁, 학종을 위한 활동, 수능(모의고사), 수행평가, 프로그램 소화 등으로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다.많은 학생은 내신이 암기로 충분한 줄로 안다. 암기된다면야 무엇이 문제겠는가, 그러나 그 많은 분량을 무슨 수로 암기를 할 텐가? 내신을 암기로 해결했다 치자, 수능(모의고사)은 어떻게 할 텐가? 특히 범위도 없는 영어 과목은?과목마다 공부하는 방식이 다르다. 영어는 예습도 중요하지만, 복습과 훈련을 통해 유창성을 길러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영어 공부는 이렇게 하자중학교 영어 공부는 영문법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고등학교는 다르다. 학년이 오를수록 영문법은 슬그머니 사라진다.중3 자녀가 있는 부모님이 고등학교에는 시간이 없으므로 가기 전에 떼고(?) 가야 한다면서 고1 예비반에 문법을 하는지, 겨울방학 문법특강은 있는지를 묻는 전화가 많다. 3년 동안 아직도 문법에 머물러 있는지… 안타깝지만, 지금까지 영문법을 떼지 못했으면 앞으로도 떼지 못한다. 중2 정도 수준의 영문법 이해력만 있으면 고등학교 영어를 하는 데는 충분하다.예비 고1 동안 문법 공부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어휘와 문장 해석 학습에 주력할 것이며, 간략하고 쉬운 문법 교재로 스스로 탐구할 수 있다. 자기주도 학습을 위해서도 필요한 대목이다.2월 말까지, 교육부가 선정한 중학교 어휘 1,000개에다 고등학교 어휘 2,000개의 절반인 1,000개를 포함하여 2,000개 이상의 어휘력을 가지고 간다면 영어를 잘하는 학생으로 통할 것이다. 참고로 배재고, 한대부고 등 자사고가 고등학교 어휘로 3,000~4,000개를 권장한다. 이 중 1,000개는 교육부 선정 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에 수능에서 뜻을 제시한다.공부는 의지에 달렸다. 목표를 정하고 부단한 노력을 하기 바란다.이승환 원장EMC이승환영어전문학원 2019-11-06
- 우리 아이 영어 리딩 어디쯤 와있을까? 『읽기 혁명』의 저자 Krashen은 “읽기는 언어를 배우는 최상의 방법이 아닌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언어 입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한국의 영어교육 환경에서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한 영어교육은 큰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파닉스를 떼고 곧바로 아이에게 책을 주고 읽으라고 하면 과연 올바른 읽기 교육이 될까? 영어 읽기 교육에도 따라야 하는 절차가 있다. 기본기를 다지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지 않는다면 원서를 통한 읽기교육은 오히려 아이가 영어를 멀리하게 되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읽기 교육 연구학자 Chall은 읽기 발달에 6단계가 있다고 했다. 책을 올바로 잡는 0단계부터 소리와 철자의 관계를 단단히 하고 구두점에 따라 유창하게 읽는 2단계가 충분히 다져져야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게 된다. 2단계가 자동화되지 않으면 단어를 인지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되어 의미 이해는 어려워진다. 어휘를 확장하고 새로운 배경 지식을 쌓기 시작하는 3단계에서 아이들은 답답함을 느끼고 좌절하여 읽기를 멀리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유창하게 읽기가 가능한 아이들은 어휘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다독하면서, 모르는 단어는 의미를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더 나아가 충분한 어휘와 다양한 문장 구조가 확보된 아이들은 4단계인 저자의 견해를 이해하고 다각도의 관점에서 책을 분석해보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각기 다른 읽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아이들을 획일적으로 책 읽고 문제풀이만 되풀이하게 한다면 읽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저절로 영어로 말하고 쓸 수 있게 될까? 책에서 읽은 내용을 요약해서 발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쓰기까지 이루어진다면 책에서 읽은 어휘와 좋은 문장 구조가 자연스럽게 습득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더 나아가 아이들은 각자의 수준에 맞는 책을 읽으면서 성공적인 책 읽기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쌓으면 더 어려운 책도 스스로 도전하게 된다.이서진 원장리드101 헬리오시팀 캠퍼스 2019-11-06
- 교육현장 탐방] 잠실여고 진로 교육 & 멘토링 중2병 보다 더 무섭다는 대2병. 전공이 불만족스러운데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더해져 생기는 대학생 마음의 병이다. 이 같은 심리적 방황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청소년기 진로탐색이 보다 밀도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 진로탐색박람회, 이공계진로멘토링, 예비 대학 과정 프렙칼리지 등 진로 프로그램을 촘촘히 진행중인 잠실여고를 찾았다.“신약개발 연구원이 꿈인데 현업에서 일하시는 분과 계속 만나 멘토링 받으며 연구원이란 직업, 실험 과정, 처우까지 상세히 알게 됐습니다. 게다가 약대 전공자만 신약개발 연구원이 되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현업에서는 생명공학, 화학공학 전공자가 더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덕분에 전공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라고 이지연 잠실여고 2학년 학생은 설명한다.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싶은 김규연 2학년 학생은 “4차산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술 못지않게 ‘협동,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수님 말씀이 인상적이었다”며 “다만 컴퓨터 공학 관련 체험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덧붙인다.전문가와 꾸준히 소통하는 ‘이공계진로멘토링’잠실여고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 이공계진로멘토링 공모에 당선, 1500만원 예산 지원을 받아 고1~2 50명 대상으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공학, 의생명, 자연과학 5개 분야로 나눠 10명씩 팀을 꾸려 전담 교사, 현업 멘토가 진로 프로그램을 짜 10회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한다.멘토는 5인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오준걸 서울과학기술대 건축학부 교수가 건축, 도시공학, 산업디자인 분야를 유은숙 숭실대 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멀티미디어, 정보보안까지 아우른다. 김광일 카드보드 아트컬리지 대표는 공학기술과 적정기술, 4차 산업에 대해서 나도균 중앙대 융합공학부 바이오메디컬 교수는 생명과학, 임상병리, 바이오메디컬을 윤석현 종근당제약 효종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제약, 바이오, 생화학 분야에 대해 알려준다.“적극적으로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가를 다방면으로 물색한 다음 심화실험, 현장 탐방, 질의응답 등 10회차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학생들은 1회성 진로 체험이 아니라 전문가와 깊이 있는 소통을 여러 차례 할 수 있는 점을 좋아합니다”라고 이주연 잠실여고 과학교사는 말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진로 설계피상적으로 알던 희망 전공, 직업과의 연계성에 대한 지식이 깊고 넓어진 것도 장점으로 꼽는다. “이과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가 연구원입니다. 허나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아이들은 잘 알지 못해요. 이번에 연구원과 여러 번 만나며 연구소 시스템, 연구원들의 전공, 실험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습니다. 이공계, 자연과학 계열 전공이 직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전문가 이야기 들으며 학생들이 막연했던 본인 진로를 심도 있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습니다”라고 김동호 과학교사는 덧붙인다.4차산업혁명, 전공 간 융합이 활발히 이뤄지는 현장 이야기 들으며 진로를 수정한 학생도 나왔다. 멘토링 마친 후에는 참여 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 선발 기준, 현장 탐방과 회차별 프로그램 구성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예비 대학과정 ‘프렙칼리지’ 올해부터 운영잠실여고 진로활동은 서울 소재 10개 대학을 선정해 1인 1희망 대학 탐방, 대학생 초청 전공강연, 직업인 초청 진로탐색박람회가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대학생 진로 전공 강연회에는 423명의 학생이, 진로탐색박람회에는 355명이 참여해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예비 대학 과정 ‘프렙칼리지’ 강연을 신설했다.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의학, 문화예술 5개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대학 전공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대목입니다. 올해부터 희망 전공 계열 대학교수에게 직접 강의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6월에는 서울대 융합과학부 교수를 초청해 예비 대학 과정을 열었고 연말까지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라고 구윤종 교사는 설명한다.진로와 진학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돌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고1~2 대상 진학컨설팅도 매년 진행한다. 특히 고2 대상 진학컨설팅은 학생, 학부모, 담임교사, 진학 지도 베테랑 교사3~4명이 학생 한 명의 생기부, 내신성적, 모의고사 추이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고3 진학 로드맵을 준비하는 자리다.▶미니 인터뷰 구윤종 잠실여고 교사-7년차 진로교사입니다.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은 어떻게 바뀌고 있나요?진로교육은 1:1상담과 케어가 정답입니다. 하지만 진로 교사 1명이 1000명의 학생을 책임져야 하는 학교 현장에서는 솔직히 실현 불가능합니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진로 기회를 최대한 다양하고 밀도 있게 제공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진로탐색이 간절한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여러 기회를 통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올해 첫 선을 보인 이공계진로멘토링도 같은 맥락입니다. 50명 모집에 200명이 지원할 만큼 관심이 높아 학생 선발에 애를 먹었습니다. 성적순이 아니라 ‘꼭 필요하고 절실한 학생’에게 멘토링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선발 기준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대학생들의 진로전공 강연, 직업인 초청 진로탐색박람회도 매년 대규모로 열고 있지요.학과, 커리큘럼, 전공 공부에 대해서 대학생이 경험담을 들려주며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받습니다. 지난해 48명의 대학생들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직업인들은 현업의 리얼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연구원, PD, 기장, 교수, 변호사, 건축사, 의사 등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를 추려 올해는 49명의 직업인을 초청했습니다. 과학창의재단, 교수협의회, 학부모 인력풀, 잠실여고 졸업생 등 인맥을 총망라합니다. 학교 울타리 밖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 자극은 학생들의 편협한 진로 관점을 교정해 주는 효과가 큽니다.최근 몇 년 사이 AI 등 이공계 관련 연구원 쪽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문과 학생들도 이 분야 강의는 일부러 찾아 듣는 분위기입니다. 이 밖에 의사, 간호사, 교사 직군은 변함없이 인기가 많습니다.-고1 대상 진로 PPT 발표 수업을 진행는 이유는?홀랜드, MBTI 등 각종 검사지 결과를 꼼꼼히 분석한 후 본인의 미래 직업을 발견하도록 합니다. 희망대학, 전공을 찾아 전형방법까지 조사한 후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의 포지션을 점검하고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지 PPT자료를 만듭니다. 학생의 발표 장면은 동영상으로 촬영해 담임교사에게 전달해 생기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하지요. 이 같은 기회를 통해 반 아이들 앞에서 발표하며 본인을 냉정하고 입체적으로 진단해 보게 됩니다.-입시변화에 좌지우지되는 진로교육, 그렇지만...진로교육은 입시 변화에 좌우되는 게 현실입니다. 앞으로 정시가 확대되면 진로 프로그램도 바뀌어야 하겠지요. 또한 내신, 비교과, 전공적합성을 고루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예외적인 소수 학생을 제외하고는 내신 3.5등급 이내 학생들에게만 승산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모든 학생의 진로탐색은 중요합니다. 진로가 뚜렷한 아이는 눈빛이 다르고 자존감이 높습니다. 대학생이 된 후 전공과 진로 때문에 방황하는 제자들 많이 만났습니다. 20대 시절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교시절 밀도 있게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게 소신입니다. 2019-11-06
- 송파 지역 고교 고1 통합과학 서·논술형 비율 및 대비 방향 지난해 12월 서울시교육청은 과정중심 평가를 위해 중·고교 중간고사와·기말고사의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합산 비율을 기존 ‘45%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확대, 실시를 권고했다.송파 지역 고등학교 통합과학시험의 경우 전체적 난이도에 비해 서논술형 난도가 높은 것이 특징. 특히 과학 Ⅰ과목에까지 연계된 서술형 문제들이 출제되고, 서술형 답안을 작성하는 데에 익숙하지 못한 학생들도 많아 개인별 난도 차이는 더욱 심해진다. 여기에 학기 중 수차례 진행되는 수행평가까지 더해져 학생들의 대비학습량이 많을 수밖에 없다.송파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 송파지역 16개 고교(보인고 포함)의 고1 통합과학 서·논술형 문제 및 수행평가의 비율과 서술형 대비학습 방향에 대해 알아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교과별(학년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도움말 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 알과영과학학원 김이영 원장통합과학은 예전 융합과학과 달리 송파 고교 모든 학교에서 1학년 지정과목으로 배정, 내신에도 포함되는 기본 과목이다.특히 융합과학과 다른 부분은 Ⅰ과목에 대한 높은 연계성이다. 통합과학은 중등교과 내용도 포함되지만, 물리학/화학/지구과학/생명과학 Ⅰ과목의 기본내용까지 다루기 때문에 Ⅰ과목을 위한 브릿지 역할을 담당한다.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은 “통합과학을 탄탄히 해 놓으면 물리학Ⅰ이나 화학1 등의 Ⅰ과목에 훨씬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합과학 내 물화생지 4과목을 공부하며 어떤 과목이 내게 맞는지 2학년 과학 과목 선택 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통합과학의 학습 비중이 높은 이유다.서·논술형 비율, 잠실고 32% 최고송파 고교들의 학기말 기준 통합과학 서·논술형 비율을 살펴보면 최고 32%에서 0%까지 그 비율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논술형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잠실고로 32%였으며, 영동일고와 영파여고가 각각 30%로 나타났다.학기말 성적 반영비율에서 서·논술형 반영비율이 20%가 넘는 학교는 총 6개 학교다.한편 서·논술형 비율이 10% 이하인 학교도 있는데 정신여고가 10%, 문현고가 5%이며 방산고와 배명고는 0%로 서·논술형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대신, 수행평가의 비율이 높아 ‘서·논술형+수행평가’비율이 50%를 넘었다.단순히 서·논술형의 반영 비율이 높다고 해서 전체 난도가 높다고 말할 순 없다. 하지만 서술형 문제는 난도나 답안 작성 면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어려운 과제로 남았고,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 1~2문제로 등급이 나뉘는 게 현실이다.알과영과학학원 김이영 원장은 “통합과학 시험은 통합과학 자체의 내용이 어렵다기보다 통합과학에 나오는 물리학Ⅰ, 화학Ⅰ 내용이 확장되어 출제, 학생들의 체감난도가 높아진다”며 “몇몇 학교에서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생물, 지구과학도 Ⅰ과목에까지 수준을 높여 문제를 출제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선 보다 확장된 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풀이과정을 작성하거나 설명해야 하는 서술형 문제에 답안을 작성하는 기술이 부족해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김이영 원장은 “영어도 눈으로 해석하는 것과 손으로 문장을 마무리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거처럼 통합과학 역시 내용은 아는데 문장화하지 못해 답안을 작성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며 “풀이과정에 대한 정확히 서술하는 방법까지 익혀야 서술형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배명고 수행평가 60%, 서·논술형 시험 없어통합과학의 경우 특히 수행평가 비중의 학교별 차이가 크다. 송파지역 고교 중 영어 수행평가 비율이 가장 높은 고교는 배명고로 60%에 달했다. 다음이 방산고와 문현고로 각각 52%, 50%로 나타났다.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배명고는 탐구과정평가를 수행평가로 진행하고 있으며, 서·논술형 평가는 포함되지 않는다.수행평가의 비중의 상대적으로 낮은 학교는 영동일고와 영파여고, 잠실고로 전체의 20%만 수행평가로 반영한다.한편 고교별 수행평가의 내용도 다양하다. 실험평가, 탐구과정평가, 보고서결과물 등의 평가를 단원별로 여러 차례 진행하는 학교가 많고, 영파여고의 경우 과학독서활동이 수행평가에 포함된다.‘서·논술형+수행평가’ 비율 역시 배명고가 60%로 가장 높았다.송파 고교의 통합과학 ‘서·논술형+수행평가’의 비율은 모든 학교가 50% 이상으로 나타났다.마음이 급한 예비고1, 단기간 집중으로 고등학교 학습에 대비하려는 욕심을 과도하게 내게 되는 시기다.김재현 원장은 “통합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단시간에 모든 내용을 빠르게 습득하는 방식보다는 먼저 물리학과 화학을 상세하게 공부해보고 전체적인 통합과학을 공부할 수도 있고, 통합과학 내 물리학과 화학 파트를 공부하고 연계된 물리학Ⅰ, 화학Ⅰ을 먼저 공부하는 학습 방향도 있다”며 “이는 학생의 학습상황과 진로방향에 맞춰 상담을 통한 보다 체계적인 학습 설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9-11-06
- 오늘이 즐거운 학교, 내일이 기대되는 학교, 동안고등학교 지난 10월 29일 진행된 동안고등학교 설명회를 찾았다. 저녁 6시에 시작된 동안고 입학설명회는 고교선택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약 3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생회 학생들의 안내와 인사로 시작된 입학설명회는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에 이어 3학년 김종배 부장교사의 2023학년도 대입제도와 입시현황 및 진로진학전망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평소에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동안고의 2016부터 2019년까지 4개년의 입시실적을 동안고 입학 시 중학교 내신과 비교하며 공개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2019년 서울대3, 교대 14명 등 꾸준히 높아지는 진학실적2019년에는 서울대 3명(정시)을 비롯하여, 교대 14명 등 서울권 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최근 꾸준히 진학실적을 높이고 있다. 설명회에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고교 입학시 중학교 내신 180점대의 학생이 동안고에 와서 고교내신 1등급대로 서울대에 진학하거나 170점대의 학생이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사례가 다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김종배 3학년부장교사는 “중등 내신이 조금 부족해도 고교에 와서 얼마든지 성적 역전이 가능하다”며 “동안고의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진학프로그램 등을 잘 활용하고 따라와 준다면 원하는 대학 합격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안고는 2019년 입시에서 서울교대, 경인교대를 비롯하여 전국의 교대 초등교육과에 총 14명을 합격시키는 등 교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하기로 소문난 학교이기도 하다.동안고는 수시와 정시 등 학생 개개인에 맞춘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금씩 성과를 보고 있다. 일명 동안 CCC(Career Customized Curriculum) 교과진로로드맵 프로그램으로 학교진로교육목표를 바탕으로 교과교육과정을 분석하여 교과별 진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규교과시간에 프로젝트, 주제별 융합수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생중심 창체동아리, 자율동아리 등과도 연계하여 운영한다.학생맞춤 진학 프로그램, 면학분위기 조성1,2학년 대상의 과학과 다빈치 프로젝트 수업은 매주 수요일 방과후 2시간씩 과학전문교사를 초빙하여 3D프린팅 이론 및 실습, 과학영역별 심화탐구 실험 및 보고서를 작성하고, 과학동아리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공계지원 학생들을 대상 점심시간을 활용한 열린실험실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꿈과 끼를 펼치는 맞춤형 문화 예술교육으로 뮤지컬 가창, 액팅 시나리오실습 등을 실시하고, 1인 1악기 수업, 작은음악회 개최나 학생 예술작품 전시회 등도 동안고가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 선생님과 함께하는 북카페는 독서토론능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교장선생님도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 한다고. 이외에도 고전비평콘서트 등 인문학 관련 교내 대회도 다수 운영되고 있다.교대를 많이 보내는 학교답게 교대지원자 대상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외부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초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진로상담 및 다양한 진로역량 강화 강화활동을 통해 맞춤형 대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외에도 자기주도적 역량강화로 최강 인재 양성을 위한 꿈마루반을 운영한다. 꿈마루반은 꿈마루반 전용 자기주도학습실을 운영하여 쾌적한 학습공간에서 전담교사의 관리하에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꿈마루반 멘토-멘티 활동, 진로탐구반 등을 자체 운영하기도 하고, 학생자소서 및 개인별 맞춤형 1:1 진로진학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한다.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의 학교 프로그램소개를 듣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모습에서 동안고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는 느낌이다. 동안고는 안양권 고교중 학생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내신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다양한 진학프로그램도 성과를 내고 있어, 고교선택 시 참고할만하다. 2019-11-06
- 제2의 부흥! 다시 세우는 안양고! 정부의 오락가락한 입시 정책에 불안을 느낀 학부모들이 지난 10월 30일 안양고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학교설명회에 참석했다. 안양시 관내 중3인 예비고1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설명회는 저녁 6시가 다가오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최고의 생기부, 밝은 학교 분위기 강조안양고 입학설명회가 진행되는 대회의실에 들어서자 안양고 재학생들이 자신의 출신 중학교가 적힌 팻말을 들고 후배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안양중, 성문중, 안양여중, 근명중, 신안중 등 주로 만안구 소재 중학교 출신 재학생들이 많았다. 설명회는 예정대로 6시가 조금 넘어 시작했고 학교 홍보영상과 함께 재학생과 예비고1의 개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또 우채홍 교장의 인사말, 정보교육과정 안내, 진로진학 안내, 학교생활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우채홍 교장은 인사말에서 안양고는 1987년에 개교해 2004년까지 최고의 명문고로 비평준화시기의 높은 명성을 자랑했던 것을 언급하며 올해로 36년 역사의 안양고는 제2의 부흥을 꿈꾸며 명품 안양고의 기치를 내걸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오신 학부모님들의 자녀가 안양고를 선택했다는 것에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게 모든 교직원들의 1차적 목표이며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입학설명회에 자녀와 함께 참석했다는 정애란(49. 안양5동)씨는 “중3 아들과 같이 설명회에 참석했다”며 “안양고가 집에서 가까워 선호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학교의 면학 분위기나 교육프로그램, 선생님들의 열정 등도 자세히 보고 싶어 참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 가운데에는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안양고를 희망하는 딸의 이야기를 듣고 퇴근하자마자 달려왔다는 김명철(53. 석수동)씨는 “정보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이 궁금해서 설명회에 참석해봤는데 선생님들의 설명을 듣고 보니 교육환경이나 프로그램이 생각했던 것 보다 좋은 것 같다. 오길 잘 한 것 같고 평준화 지역이라 원한다고 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원한다면 지원해보라고 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진로체험의 날,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소개안양고는 경기도 교육청 정보과학중점학교이자 안양시에서 지원하는 일반고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학교이다.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학 수시 전형 지원에 도움을 주고, 6년 차 혁신학교로 수업을 잘하는 학교로 평가받아 혁신학교로 재지정 받았다. 특히 정보과학중점학교는 정보과학(3D프린터, SW, 드론, 아두이노)지원센터를 구축하고 1학년 정보, 2학년 프로그래밍, 3학년 정보과학 분야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이 운영된다.이밖에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하는데 ‘안양고 선배 25인에게 길을 묻다’는 36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로 총동문회와 연계해 선배 25인을 초빙해 직업에 대한 소개, 하는 일, 진출 경로, 직업분야의 미래 전망, 해당 직업인으로서의 경험담 및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안양고 출신 선배이자 한의사, 엔지니어, 공무원, 연구원, 수의사, 공인회계사, 전투기조종사. 대학교수, 변호사, 의사, 큐레이터 등이 참여해 후배들에게 진심어른 조언을 해주는 기회를 갖는다.진로진학 상담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신영준 부장교사는 “안양고에 입학하면 안양시 관내 최고의 생기부, 편리한 등하교, 밝고 편안한 학교분위기, 내신 산출에 유리한 학생수 및 환경, 열정적인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를 경험할 수 있다”며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정보 교과 중점학교 운영, 교육 과정 클러스터 운영, 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 인문, 자연과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소개했다. 또 “학생참여중심 수업-과정 중심 평가-생활기록부 기록의 일반화가 이루어지고, 독서실 360석이 상시 개방되어 아침자습, 야간자습 희망자에게 100% 실시된다”고 말했다. 2019-11-06
- 평촌고, 다양한 진로 관련 프로그램과 교육편제 돋보여 평촌고등학교 입학설명회가 지난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평촌고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우찬인 교장과 이승표 교감의 인사말에 이어 학교현황과 교육과정운영편성, 교과 및 학생활동 등에 대해 각각 박명준 교무기획부장, 김봉숙 교육과정부장, 최화영 교육연구부장의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진로진학상담부 이영민 부장이 입시제도 변화와 고교진학 후 대입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평촌고는 사람 중심 교육, 미래를 선물하는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찬인 교장은 “학생 모두는 소중한 존재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주최자로서 학생들 의견을 존중하고 미래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참여활동 중심 교육과 현장학습,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과 멘토멘티 학습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평촌고는 삶이 있는 교실, 꿈이 크는 학교, 함께 하는 교육으로 교육방향을 설정하고 나의 꿈 발표 대회, 커리어스쿨, 독서글쓰기로 진로잡기, 전공별 핫 이슈 한마당, 학년별 학부모 동반 맞춤형 진로컨설팅, 진로 콘서트 등 다양한 진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평촌고는 각 학년 13학급 총 39학급이 운영되며 110명의 교사와 교직원이 함께 하고 있다. 2025년부터 교육부가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국어, 영어, 수학뿐 아니라 진로, 정보 등 전공적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먼저 전 학년 대상으로 강조되는 부분은 진로활동과 독서교육이다. 예비 고1 학생들은 2015개정교육과정의 적용을 받는다. 2015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자기의 진로를 찾아서 진로에 맞게 3년 동안 맞춤형 학습 활동을 해야 한다. 따라서 평촌고는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3학년 2학기까지 주당 1시간씩 진로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각 학년별 요구에 맞춰 자기 이해 활동부터 직업 세계를 탐구하고 대학 학과를 선택하고 맞춰가는 일련의 진로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미래 역량 강화에서 중요한 독서교육을 위해 단순히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책을 읽음으로써 인문학적 인성과 교양과 각 교과로 나아갈 수 있는 기초 지식을 획득할 수 있도록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학기 동안 창의적체험활동시간을 활용, 연 총 4권의 책을 의무적으로 읽도록 독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진로를 찾기 위한 진로동아리는 2학년 학생들이 주측이 되어 운영되며 이외에 실험 실습 프로젝트 등 안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원하는 혁신교육기구동아리 활동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전공적합 자기주도학습 교과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스스로 계획을 세우로 실천하는 자기성장목표반이 학년별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꾸준히 학력 신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교과 및 학생 활동 등 학교 전반에 대해 설명한 박명준 교무기획부장은 “평촌고의 모든 수업은 단순히 외우고 시험 보는 수업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며 “자료를 분석하고 이해하고 종합해서 자기 해석으로 가는 일련의 과정이 모둠수업과 프로젝트, 토론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이러한 수업 내용은 모두 교과세부능력사항의 특기사항으로 꼼꼼하게 기록되어 대입 수시에 유리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능과 진로 중심 탄탄한 교육편제 평촌고의 2020 교육편제는 수능의 시험과목을 고려한 교육편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1, 수2, 미적과 기하벡터, 모든 탐구 과목을 선택가능하도록 과목이 개설돼 있다. 또 클러스터와 주문형강좌를 통해 진로에 맞는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한편 평촌고는 인문사회계열, 경제경영계열, 자연공학계열, 의학·약학·보건·바이오계열 등 학생의 진로희망을 돕는 ‘꿈두드림’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학생 자율적으로 관심 분야를 탐구하는 동아리 활동 평촌자율학습동아리, 친구·선배, 교사와 함께 진행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방과 후 활동 등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신장시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평촌고 입학설명회 마지막은 이영민 진로부장이 진행했다. 이 부장은 “최근 정시를 확대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평촌고는 수능의 시험과목을 고려한 교육편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과 상황에 맞춰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9-11-06
- 알아주는 사람이 없을지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 많지 않다. 좋은 재료를 써서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하고 다니던 음식점 사장이 어느 순간 크고 유명한 식당조차 반찬 재활용도 하고 싼 재료로 자극적인 양념을 써서 음식을 한다며 나도 어쩔 수 없이 돈을 벌려면 다들 하듯 타협하며 운영하게 된다.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이란 직업을 갖게 된 사람들은 어떤가? 분명 처음엔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맡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 할 수 있다고 하는 선생들이 많이 있다. 밤잠을 줄여가며 수업 준비를 하고 복잡한 대학 입시를 대비하려 다양한 전형의 수시 모집 자료도 모으고 분석하며 학생들을 상담한다. 또한 언제나 불안할 수밖에 없는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한 노력 또한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학생을 위해 내가 존재 한다’라는 마음이 시작 단계에선 누구나 충만하다.그런데 왜 다들 처음 마음이 변하는가. 심지어 건강하게 태어나고 아장아장 걷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을 사랑했던 엄마도 더 이상 건강하기만 한 아이를 보며 행복해하지 않는 것일까?‘인간의 욕망’은 남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처음의 그 건강함을 잃어간다. 좋은 음식을 저렴하게 제공하겠다던 음식점 사장도, 참된 교육을 꿈꾸던 선생도,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를 사랑하던 부모도 더 많은 돈을 벌고 싶고, 유명해지고 싶고, 남의 아이보다 더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됐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하며 본인의 멋지고도 의미 있는 열망을 쉬이 잃어 간다.어느덧 인생의 절반을 선생으로 살아온 내가 처음의 건강한 욕심, 즉 행복한 인생을 스스로 실현하기 위해 학생의 시기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갖게 하겠다는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다른 학원과 또 다른 선생과 비교하지 않고 돈 따위에 소중한 학생의 인생을 허비하지 않게,‘선생’이란 두 글자에 부끄러움이 없게, 세상이 꼭 알아주지 않더라도 나의 할 일을 다 하겠다.해병수학김통영 원장 2019-11-06
- 체계적인 심화학습으로 수학 1등급 완벽 대비!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가장 힘들어 하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중학교 때 수학을 잘했던 학생들도 성적이 떨어지는 경험을 많이 한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 서울대 출신의 수학전문가 설연고 수학학원 김동현 원장은 “중학교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면 수학 1등급을 받기 어렵다”며 “수학의 기본부터 심화학습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사고력을 키워야 1등급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실력파 강사진·체계적인 자체교재로 상위권 진입!“수학은 문제를 70~80%만 이해해도 답을 유추할 수 있는 다른 과목과 달리 100% 완벽하게 알아야 정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과정이라도 모르거나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틀리기 때문에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빨리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15년간 고등 수학을 가르치며 풍부한 경력과 학습노하우를 갖고 있는 설연고 수학학원 김동현 원장의 조언이다.중학교 때 수학 문제를 빨리 풀었던 학생들도 고등학교에 진학해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시험 시간 내에 문제를 다 못 푸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때처럼 다시 검산해볼 시간이 없어 한 번에 정확하게 풀어야 한다. 난이도 있는 문제까지 정확하rp 빨리 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심화학습으로 고난이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평촌학원가에서 있는 설연고 수학학원은 학생들에게 기본부터 심화학습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최상위권 실력으로 이끌어주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그 비결이 뭘까?바로 실력 있는 강사진이다. 고등심화수학은 강사 실력이 중요하다. 설연고는 다년간의 경력을 지닌 실력파 강사진들로 구성. 전체 강사진이 고1부터 고3 이과 수업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김 원장은 “10여년 이상 설연고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강사들이 여러 명 있을 정도로 강사들이 이동하지 않고 오랫동안 가르쳐 2~3년간 담임을 맡으며 고3까지 책임진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수업을 연구하고 지도하는 열정이 학생들을 상위권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김 원장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들어있는 자체 제작교재도 특별하다. 교재 한권에 한 단원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 단원에 대한 개념설명과 기본·기출·심화문제, 팁 등이 유형별로 수록돼 있어 수학의 기본부터 심화까지 꼼꼼하게 다질 수 있고 최근 1달 이내 자료까지 모의고사, 학교내신, 수능기출문제 등을 계속 업데이트하며 모두 반영해 입시에 최적화된 문제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교재 한권만 학습해도 체계적인 심화학습으로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 자체교재는 좋기로 입소문 나 천재교육에서 집필을 의뢰받아 수학문제집을 출판하기도 했다고.이뿐만이 아니다. 수준별·진도별 소수정예 수업으로 1:1첨삭지도 및 개인질문, 주간테스트(모의고사)와 서술형 테스트를 시행해 학부모에게 SMS로 성적을 발송하는 등 관리도 철저하다.개별 맞춤식 내신 및 수능 대비로 실력 향상내신준비도 남다르다. 내신대비를 시작하기 전에 학생이 시험범위와 필요한 학습, 바라는 점 등을 내신 설문지에 적고 강사는 참고해서 맞춤으로 지도한다. 또한 각 학교 교재 및 부교재는 물론 학교자료를 직접 변형해 만든 내신기출 예상문제, 수능, 모의고사 등 다양한 기출문제를 풀면서 고난이도 문제까지 맞출 수 있도록 지도한다. 김 원장은 “같은 학교라도 레벨별로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시험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는 비중만 다를 뿐 모든 학교가 출제하기 때문에 상위권이 되고 싶다면 난이도 높은 문제까지 꼭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야 내신을 넘어 수능 성적까지 오르게 된다고. 그래서일까? 설연고에는 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점도 주목할 만하다.수학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설연고에서 체계적인 심화학습으로 상위권의 기회를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 201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