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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문고 ‘2020년 신입생을 위한 학교 설명회’ 지난 10월 31일(목) 오후 6시, 풍문고등학교(교장 김길동) 콘서트홀에서 ‘2020년 신입생을 위한 풍문고등학교 제2차 학교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풍문고 소개 및 학교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2017년에 강남 자곡동으로 신축 이전한 이후 약 80여 년의 역사를 품고 새로운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향해 새롭게 준비하는 풍문고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학교 설명회의 마무리로 학교투어와 부스상담 등이 있었다.고교선택의 기준,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학교풍문고 설명회는 풍문고 홍보영상의 상영으로 막을 연 후 바로 김길동 교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김길동 교장은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교 선택 기준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통학거리, 진학(입시) 결과, 교육과정 등을 고려하는데 풍문고는 이러한 요건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사들의 열정이 더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김 교장은 고교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실제로 학교에 다닐 학생들의 선택이라면서 이를 도와주기 위해 학부모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교장은 “풍문고에 대해서는 풍문고를 현재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 물어본다면 누구라도 아주 만족한다고 대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무엇보다도 고교 선택의 기준은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학교를 신중히 선택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입학한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최대한 도와줄 것입니다”라고 했다. 기숙사 운영 일반 사립고, 2017 우수시설학교 대상본격적인 풍문고의 안내는 진학부장인 이호준 교사의 설명으로 이어졌다. 풍문고는 기숙사를 운영하는 남녀공학 일반 사립고등학교로 입학전형은 추첨배정을 통해 이뤄진다. 재학생은 학년별 12학급(2019학년도 기준)으로 현재 1학년은 약 294명, 2학년 241명, 3학년 271명이며 전체 교사 1인 당 학생 수는 10.7명이다.2019학년도 중학교별 입학 현황을 보면 세곡중학교가 153명 52.4%, 수서중학교가 43명 14.7%, 대왕중학교가 29명, 9.9%, 언남중학교 8명 2.7%, 숙명여중 5명 1.7% 등을 차지한다. 강남 서초 이외에도 강동 송파 지역이나 경기, 울산, 평택, 인천 등의 중학교 출신도 있다.풍문고의 시설은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에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자랑거리다. 학교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부스상담과 별도로 학교의 전반적인 시설을 둘러보는 학교 투어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영재학급, 미래인재반 포함 다양한 교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풍문고의 대표적인 교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재학급(인문·사회, 수학·과학)’과 ‘미래인재반(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있다. 또한, 기숙사 학교인 만큼 기숙사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면학실을 운영해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어페스티벌, 영시낭송대회, 영어법정, 영어토론대회 등 영어프로그램도 다수 운영한다. 유의할 사항은 풍문고는 음악거점학교로서 관련 프로그램을 방과 후에 진행하며 학교 자체에서 별도로 예체능반을 운영하는 등의 배려는 없다고 했다. 대신 아트 프로젝트, 예술전람회 등 음악, 미술, 체육 관련 프로그램은 풍부하다. 학생 1인당 1악기를 실현하고 있으며 풍문오케스트라도 있다. 또한, 체대 입시 학생을 위해서는 2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전통 살린 창의체험 프로그램과 봉사 인성 프로그램전통 있는 학교인 만큼 전통문화체험과 가례재현 행사 운영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풍문독서토론모임, 독서 페스티벌, 인문학 특강, 저자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공계 체험의 날 행사로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봉사 인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풍문따봉’은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을 지역사회 봉사자로 양성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흥미와 적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경험하는 창의적이고 개별적인 풍문고 만의 독특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또한, 풍문고의 밥상머리 교육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사제지간의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활동이다.학년별과 학부모 진학설명회, 찾아가는 진학설명회 개최연 3회 학부모 진학설명회, 연 2회 학년별 진학설명회 개최는 물론 학기 말에는 반별로 찾아가는 진학설명회, 개별 상담 등 수시로 진학 관련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 진학 실적과 관련해서는 학교 이전으로 학생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비율로 보면 재학생 47%가 4년제 수도권 대학에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도 입시 성과에서는 졸업생이 53명 중 서울대 의예과 1건, 연고대 6건, 서성한 7건, 중경외시 10건으로 중복 건수 30%를 반영하더라도 적어도 90% 이상이 모두 재학생의 성과라는 의미 있는 입시 결과를 거뒀다.2020학년도 교육과정, 다양한 선택 가능하도록 배려2020학년도 교육과정과 관련해서는 풍문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와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고려해 학생들의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을 확대하고 소수 선택 과목도 최대한 편성해 진로에 주려는 노력을 담았다고 했다. 어학에서는 제2외국어에 스페인어를 포함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여기에 한문을 추가해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3학년에서는 자연계열 학과의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을 위해 제2외국어와 공학 일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문계열에는 여행지리 등의 진로 과목이 개설예정이다. 풍문고의 2020학년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는 현재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으며 향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미래인재반과 영재학급의 차이풍문고의 대표 교과 프로그램인 미래 인재반과 영재학급의 특징을 소개했다. 영재학급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독서와 토론으로 인성을 함양한다. 계열별로 다양한 진로에 맞는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학업적 심화학습 및 산출물을 발표하고 작성한다. 영재반은 총 3개 학급으로 인문사회는 1,2학년 통합운영, 수학· 과학은 1,2학년 별로 운영한다. 21주간 100시간 이상 수업을 운영하며 창체 동아리로 편성된다.미래인재반은 1년 단위로 선발해 운영하며 활동보다는 꾸준한 학업 습관을 형성하고 학업적 자기주도성을 갖추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인재반에서는 교내 자습은 필수이며 국, 수, 영 자체 모의고사 시험을 본다. 또한, 풍문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강의나 특강 또는 조별 활동 형태로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다.학년별로 담임이 배정되어 멘토링 및 생기부 작성 팁 등 고교 생활 전반을 컨설팅해준다. 미래인재반과 영재학급은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동시에 활동할 수는 없다.▶2020학년 기숙사생 선발 기준(안)기숙사는 일주일 단위로 퇴사가 이뤄지며 내년부터는 학원 수업 등의 편의를 위해 일주일 한 번 주중에도 퇴소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0학년도 기숙사생 선발 기준(안)에 의하면 기숙사생은 1단계(70%)는 내신 성적, 2단계(30%)는 원거리 우선으로 선발한다. 원거리는 실거주지로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학시간이다. 기숙사 남녀 수용인원은 남학생 68명, 여학생 108명이며 4인 1실 기준으로 기숙사 내에는 와이파이가 차단된다. 내년 신입생 예정 선발 TO는 여학생 40~50명, 남학생 30명이다. 2019-11-07
- 교육계가 소란스럽다. 최근 불거진 학생부종합평가의 불합리와 대입제도의 불공정성을 해결하기 위하여 교육개혁장관회의를 통해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을 11월에 발표하기로 하였다.그간의 보도를 통하면 정시를 확대하고, 특목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학생부종합평가의 비교과과목에 대한 공정성 확보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은 자명하다.필자가 사교육계에 몸담기 시작한 20 여년동안 이뤄진 교육개혁을 보다보면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묄세>라는 옛 문구가 생각나게 한다.혼란스럽고 어수선하고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는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뿌리를 깊게 내리는 작업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가 예비고1 과정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서 말한 것처럼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될 수 있는 것이다.그럼 예비고1 학생들은 11월부터 2월까지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할까1. 100일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올 한해를 돌아보니 1학기 중간고사 이후에 학생들의 이동이 많았다. 다들 중학교 때는 공부 좀 한다고 했던 학생들이었으나, 첫 중간고사를 치르고 생각처럼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이다. 그런 학생들을 살펴보면 학생들은 모르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보이는데 크게 첫째, 방학동안(11~2월) 진행 한 제대로 되지 않은 고등과정의 선행과 둘째,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점이다. 기말고사 끝난 후부터 어떤 학생들은 수학(상),(하),수Ⅰ,수Ⅱ,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 이 많은 과목을 다 보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 결과는 어떨까? 중간고사가 끝난 직후, 학생들과 상담을 해보니, 본인들 스스로가 겨울방학동안 잘못한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한다. 조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다 건드려 과정을 끝낸 것처럼 여겨지나, 실질적으로는 제대로 된 선행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제대로 된 선행일까? 본인이 생각하는 선행의 의미는 해당과정의 어떤 문제가 주어져도 문제에 접근할 수 있어야하고,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나, 필자는 지난 20 여년동안 선행을 했다고 큰 소리 치는 학생들에게서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춘 학생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공부하는 방법을 잘 알아야한다. 무작정 개념을 보고 개념의 유형에 따른 문제를 풀어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수업을 마친 후에 아이들에게 늘 집에 가서 1시간 만 더 보라고 강조한다. 수업 시간에 정리한 것을 풀어보며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이 과정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 지는 다음 시험에 고스란히 드러난다.2. 내실다지기사실 상위권이나 중하위권이나 시간투자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상위권 학생들과 중하위권 학생들의 공부 방법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조급한 마음에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는다면 결과는?상위권 학생들은 11월~12월 동안에는 그동안 해왔던 고등과정의 준비가 제대로 다져졌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서 본인의 현재 상태에 맞추어 다음과정으로의 진행이 필요하다. 선행과 심화는 별개가 아니다. 선행을 많이 하였다고 내실이 다져져 있는 것은 아니므로 무리한 선행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끝나면 학교별로 이어지는 각종 대회와 수행준비로 내신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그리고 짧은 하계방학 때문에 1월~2월에는 2학기 내신대비까지 완료하여야한다.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상위권 학생들은 내신대비에 따르는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중하위권 학생들은 현재 본인의 진행단계보다 더 많은 단계를 공부해야하니, 더욱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중하위권 학생들은 11월~12월동안 고1,2과정과 연계성이 있는 올바르고 정확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쳤다면 1월~2월에는 내신상위권 도약을 위해서 익힌 개념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있는 확실한 교재를 선택하고 반복함으로써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교육과정이 달라지고 새로운 교육과정이 발표가 된다하여도 뿌리 깊은 나무가 되도록 초석을 다진 다면 혼란스러운 입시구조에서도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글 : 아르케 원장 2019-11-07
- 노원구 초·중학생 대상 수학실력 평가의 기회!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보습노원지구회(회장 정경시)에서는 한국 초·중등평가학회와 한국융합교육과학연구원, 한국교육평가센터 후원을 받아 ‘제1회 노원구 수학학력평가대회’를 개최한다.노원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학학력평가대회는 수학을 폭넓게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의 창조적인 사고력 배양 및 논리적 사고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더불어 수학에 재능이 있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효과적인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접수기간은 10월 23일(월)부터 오는 11월 14일(목)까지이며, 한국교육평가센터로 방문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응시료는 노원구 희망드림스터디학생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학생의 경우 2만원이다.대회는 오는 11월 16일(토) 오후 3시 노원구 성서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의 성적과 수상자 결과는 11월 29일(금) 오후5시 한국교육평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학교 교육과정 기준으로 90점 이상이면 금상, 80점 이상 이면 은상, 70점 이상은 동상을 시상하고, 상장은 2019년 12월 15일까지 학교별로 발송할 예정이다.(사)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보습노원지구회 정경시 회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제1회 노원구 수학학력평가대회는 노원구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의 학업성취도를 객관적인 실력을 평가하는 동시에 학습에 대한 성취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 스스로 수학 학습방법을 제고하는 동시에 학습분위기 고취에 효과적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현재 노원구 수학학력평가대회 대비를 위한 교재 구입과 응시 원서 교부는 노원구 관내 서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접수와 교부처는 다음과 같다. 공릉화랑문고(02-973-8580), 하계건영문고(02-949-2148), 중계그랜드문고(02-938-1065), 중계북뱅크(02-2091-0304), 상계마들문고(02-938-0028)문의 : 노원구 학원연합회 & 한국교육평가센터 02-932-9328참조 : http://kmse.kcee.kr 2019-11-07
- 결실의 계절에 찾아온 알짜 체험 기회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결실의 계절 11월이 찾아왔다. 부천과 인근지역 곳곳에서는 올해 놓치면 아까울 만큼 알찬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부모특강부터 인기 콘서트까지를 모아 보았다.엄마가 가르치는 영어특강상동도서관이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제3차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으로 ‘새벽달의 엄마표 영어 파헤치기’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영유아 및 어린이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발달과정과 심리를 이해하여 올바른 부모와 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되는 강연이다.이번에 초청되는 남수진 새벽달 작가는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 등 자녀 육아 부문 베스트셀러의 저자이며, 전국 도서관 및 센터로 출강을 다니는 인기 강사이기도 하다.특강에서는 엄마표 영어 20년째인 작가만의 노하우를 통해 왜 사교육이 아닌 ‘엄마표 영어’를 해야 하는지, ‘엄마표 영어’란 무엇인지 등 자녀 영어교육의 방향을 잡는 것부터 시작해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낱낱이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 코너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2-625-4737자녀와의 소통을 배우는 토요일 연극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연극으로 하는 비폭력 대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폭력 대화’라는 인문학적 토대와 즉흥연극을 결합한 가족 대상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가족 구성원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찾는 과정이다.‘연극으로 하는 비폭력대화’는 갈등을 손님으로 맞이하여 즉흥연극과 비폭력대화를 통해 나를 알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수업을 들으며, 각자의 마음과 감정을 들여다보며 갈등이 일어나는 상황을 새롭게 맞이해보는 과정을 겪게 된다.연극은 총 5회 차로 구성되며, 한 공간에서 서로의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진 후에 3회 차에 걸쳐 어린이와 보호자가 별도의 공간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별도의 공간에서 수업을 받으며 자녀가 없는 상황에서, 부모님이 없는 상황에서 서로가 갈등을 겪었던 순간을 돌이켜보며 ‘내 마음’에 대해 깊이 들어가 보는 시간을 갖고 어떻게 대화하면 좋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또 마지막 수업에서 다시 어린이와 부모가 만나 같은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제 곧 다가올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준비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032-500-2000학생과 성인을 위한 만화교실부천에서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시민 공감 만화교실이 열린다. 먼저 학생 만화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이 대상이며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소새울어울마당과 도당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만화교실에서는 놀이를 통한 만화 수업으로 기본 웹툰 배우기,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소새울어울마당에서는 ‘즐겁고 신나는 만화 손끝 놀이터!’, ‘나만의 판타지 이야기 만들기’가, 도당어울마당에서는 ‘나도 이제 만화가!’, ‘쉽게 배우는 아이패드 웹툰 수업’ 강좌도 운영한다.성인 만화교실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도당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강좌명은 ‘웹툰작가에게 배우는 웹툰교실’이며, 웹툰을 만들기 위한 기초 기술을 배울 예정이다. 시민 공감 만화교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5명~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 대상은 부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나도 작가 1:1 멘토링 프로그램상동도서관이 오는 2020년 3월 30일까지 도서관 상주 작가인 김명희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 멘토링’을 운영한다. 문학 멘토링은 신청자가 쓴 시, 소설 등을 상주 작가에게 직접 1:1로 멘토링 받는 프로그램으로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기회이다.프로그램 강사인 김명희 작가는 2006년 한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으며, 2018년 중앙일보 수필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참고로 상동, 동화, 심곡도서관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의 032-625-4543‘바나나툰’ 와나나 작가초청 강연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 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인기 웹툰 ‘바나나툰’의 와나나 작가를 초청해 만화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와나나 작가는 레진코믹스에서 20대 젊은이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개그만화 를 연재하고 있으며, 개인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만화창작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1인 방송도 진행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이번 행사에는 ‘웹툰과 1인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웹툰 작가와 크리에이터로서의 경험과 노하우, 에피소드 등 와나나 작가의 인생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사전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와나나 작가 사인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크리에이터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아프리카 TV 같은 플랫폼에 채널을 만들고 직접 촬영한 영상물을 올려 대중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만화인문학 강연은 무료이며, 만화를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인기뮤지컬 갈라 콘서트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3일 뮤지컬 갈라콘서트 ‘State Of The Art’를 개최한다. 이번 뮤지컬은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의 출연으로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오면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석 매진을 기록했다.뮤지컬 갈라콘서트에서는 ‘카이, 한지상, 리사’ 3인의 뮤지컬 가수가 출연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뮤지컬 넘버들로 무대를 구성하여 원작의 감동 그 이상을 전할 예정이다.더불어 ‘뮤지컬앙상블 앙코르’의 무대와 10인조 라이브밴드 ‘JK재즈밴드’의 연주가 더해져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11월 13일 오후 8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진행된다.문의 032-500-2000 2019-11-07
- 성적을 올리려면 총체적인 학습관리시스템 필수 기말고사를 앞둔 중고생들에게 남은 하반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입시를 위해 시험 마무리는 물론 새 학년 공부계획을 짜고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예비고생들은 대입문턱에 들어서는 내신과 수능을 본격적으로 준비해둬야 한다. 이를 위해 공부습관이 완전히 몸에 배일 때까지 밀착 지도하는 에듀플렉스 부천 중동과 상동점의 학습지도시스템을 알아보았다.입시를 이해해고 학습전략을 세우기기말고사를 앞두고 에듀플렉스 부천 중동과 상동점에는 상담을 위해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단순 공부 위주의 일반학원과 달리, 중고생을 위한 에듀플렉스의 입시전략과 상담관리프로그램 때문이다.이곳에서는 먼저 특허 받은 ‘공부유형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 솔루션이 제공된다. 현재 학습 상태와 행동을 파악해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 학습법을 처방하기 위해서이다. 공부목표가 설정되면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상담 프로그램이 뒤따른다.에듀플렉스 부천 상동점 박정은 원장은 “자녀의 성공하는 입시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독서 관리, 수행평가 준비를 위한 학생부와 내신, 모의고사 등의 학습목표와 방향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에듀플렉스에서는 이곳의 장점이자 특징인 학습과 입시 전반을 모두 관리하는 전담 매니저 제도를 두고 있다”말했다.성적 향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이란에듀플렉스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빈틈없는 상담을 강조한다. 선택한 교재의 효율성부터 학습시간은 물론 학교 교우관계 및 시험기간의 건강이나 멘탈 관리 등이 학습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상담관리에 뒤따르는 에듀플렉스의 학습지도법은 스스로 생각하는 질문학습법, 숙련된 매니저에 의한 1:1 개별 맞춤 학습 관리, 배운 것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완전 학습 등 에듀플렉스의 교육시스템에 있다.수업리뷰와 과목별 기반학습 습관을 위해 일일 학습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받는 자기주도학습법 외에도 부족한 과목들은 에듀코치의 개별지도를 통해 완벽한 내신과 수능 관리를 돕게 된다. 또한 개별지도 프로그램은 국영수 외에도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학습매니저와 함께 준비하는 완벽한 내신준비개별지도 및 에듀플렉스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학습매니저로부터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나만의 학습전략을 세워주는 데 있다. 특히 내신관리를 위해 ‘개념이해-개념암기-문제적용 및 자주 틀리는 유형을 찾아내어 반복하는 오답정리’의 과정이 빈틈없이 계획되고 관리된다.또한 에듀플렉스에서는 일주일 단위의 주간시간표, 한 달 단위의 텀 스케쥴러를 작성해 주요 과목, 전략 과목, 취약 과목의 시간 분배를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특히 내신관리의 중요성에 따라 시험 3~4주 전부터는 전략적으로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시험 준비를 하기 때문에, 평소 해오던 자기주도학습이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에듀플렉스 중동점 이상형 원장은 “곧 다가올 기말고사 역시 에듀플렉스 재원생들은 학습실에서 어떤 날짜에 어떤 과목을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끝낼지를 세부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한다. 또 보완할 내용들은 전담 매니저와 함께 계획하고 진행하며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1-07
- 명문고교 명성 이어가는 ‘경안고’ 입시 설명회 열어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1지망 학교를 어디로 선택할지 고민이 깊다. 1지망을 선택한다고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매년 1지망 학교 배정 확률이 80%가 넘는 현실에서 선택은 신중해 줄 수 밖에 없는 상황. 각 중학교에서는 일반계고교 진학담당교사를 불러 입학설명회를 제공하지만 원하는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이 때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입학설명회는 학교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안산지역 일반계고등학교에서 입시설명회를 진행하는 곳은 드물다. 일반계 고등학교 중 입시설명회를 준비하는 학교는 경안고등학교가 유일하다. 지난 1일 경안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입시설명회에 다녀왔다. 경안고등학교는 2020년 신입생 350명을 선발한다. 안산지역 고등학교 중 가장 많은 숫자다.사립고교의 장점 … 교육 진학 노하우 축척평준화 이전 안산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인 경안고등학교는 2013년 평준화가 시행된 이후에도 해마다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7시 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입시설명회에는 경안고 진학을 염두에 둔 중3 학생들과 학부모 300여명이 입학설명회 행사에 참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진희 교장선생님의 간단한 환영인사에 이어 학생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안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학년 당 36명 내외의 학생들을 선발하는 달재원은 중학교 내신(30%)과 자체평가(60%) 자기소개서(10%)를 기준으로 선발하고 학기별로 재심사를 통해 잔류여부가 결정된다. 달재원에는 각 학년별 담당교사와 입시전략부장, 성적분석담당교사가 달재원 학생들의 학생개별 상담과 학력관리를 돕는다. 또한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입시전형에 따른 전략 수립을 함께 고민해 진학을 돕고 있다.체계적인 진학진로 프로그램 눈에 띄네경안고등학교 교육프로그램 중 참석자들의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LSP 토요학교’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모든 학생들이 진로교육을 통해 자신이 가진 가능성의 씨앗을 발견하고 플래닝 교육을 통해 그 씨앗이 자랄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다. 경안고등학교는 1학년 창특수업 중 진로실습 수업을 통해 플래닝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LSP 토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신청학생이 많을 경우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토요반 학생들은 학습플래닝을 넘어 라이프 플래닝을 목표로 스스로를 탐색 성찰한 후 구체적인 실행 목표를 세우고 익히며 자기주도학습역량을 키워간다.경안고 이선경 교사는 “경안고등학교 LSP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 학교들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뛰어난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이다”고 강조했다.안산시내 일반고중 가장 많은 신입생 선발이 밖에도 자연과학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인 ‘미래과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탐구역량,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개발해 미래사회를 준비하도록 돕는다. 정오남 자연과학부장은 “세상을 잘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야 한다. 자신 앞에 닥친 문제의 원인을 관찰하고 분석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 이것이 바로 과학적 사고력이다. 미래과학자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과정을 훈련하게 된다”고 말했다.또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문사회프로그램’을 통해 논리적 분석력과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경안고등학교는 올해 나태주 시인과 가수 백자, 박영란 작가 등을 초청해 인문학강연을 펼쳤다.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교사들의 열정 넘치는 교육 프로그램 소개 등 새롭고 활기찬 학교설명회는 경안고등학교의 분위기를 참가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직접 고등학교를 고르기 위해 참가한 한 중학생은 “선생님들의 열정이 느껴져 이 학교에 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미니인터뷰 -장희걸 교사“내신 따기 어렵다? 노력한 만큼 결실 얻어”‘경안고등학교는 내신 성적 따기 어렵다’는 지역 내 학생들의 평가에 대해 경안고 홍보담당 장희걸 교사는 “솔직히 입학생들의 평균 성적으로 보면 다른 학교에 비해 우리학교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아무래도 상위권에서 내신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특목고도 아니고 일반고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그 벽은 넘을 수 없는 장벽이 아니라고 본다. 입학성적은 낮았지만 학교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공부해서 좋은 성과를 내는 학생들도 많다”고 말한다.경안고등학교는 이날 졸업생들의 진학실적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장희걸 교사는 “상위 8~10%(내신 1등급 후반) 학생들이 서울소재 상위 20개 학교에 진학하고 상위 30%(내신 3등급 후반)만 되어도 수도권 인기대학(40개)에 진학한다. 내신과 정시까지 준비할 수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대학 진학에 유리하다”고 말했다.평준화 이후에도 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경안고등학교. 그 이유는 뭘까? 장 교사는“평준화다보니 가만있어도 학생은 채워질 것이다. 하지만 교육자의 입장에서 우리학교가 어떤 학교인지 어떻게 학생들을 성장시켜나가는지 그 비전에 공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오길 바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2019-11-07
- 변화될 입시, 안산 학생들은 전략이 있는가? 최근 입시 문제로 많이 시끄럽다.정시 확대와 학생부종합전형 폐지 문제로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과 분당의 여러 대형 교육 업체들은 분주한 상황이며 조금이라도 발 빠르게 변화될 입시 정책에 대해서 대응할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안산 학생들은 입시에 대한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있을까?안산은 지난 20년간 강남과 분당, 심지어 안양에 비해서도 정보적인 측면에서 소외되어 왔다.즉, 지역에 따른 정보 격차가 존재한다는 점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강남과 분당 등의 일부 대형 업체들에서 진행하는 입시 컨설팅과 설명회는 사실상 안산 학생들에게는 실용적이지가 않은데 그 이유는 일부 서울의 최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 과정에만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고 수시보다는 정시로의 승부를 거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지난 2018년 기준, 경희대학교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수시와 정시라는 입시 제도에 따라 안산 학생들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하는 비율은 수시의 비율이 67%, 정시의 비율이 33%였다.즉, 안산 학생들은 수시를 통한 진학에 의존적인 상태이며 정시 확대가 거론되고 있는 지금의 추세에 대응하기에는 턱 없이 입시 정보에 대한 정보력이 부족한 상황이다.또한, 자사고인 동산고를 제외하고 고잔고와 경안고 등의 일부 학교들을 제외하면 4년제 대학의 진학률은 50%도 못 미치는 상황이며 서울권 대학으로의 진학률은 전체 평균 30%를 넘지 않는다. 게다가 가시적이지 않은 입시 성과에도 불구하고 안산 내에서는 학교별로 커리큘럼이 상이한데다가 그에 따른 입시 성과 또한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변화될 입시에 대해서 안산 학생들은 많이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는 현 상황에서 안산 학생들은 자신이 진학한 고등학교의 커리큘럼에 따라 성과가 어떻게 작용할지, 방대한 정보를 어떻게 취합해서 결과를 예측해 볼 필요가 있을지, 4가지에 대한 전략 수립이 필수적인 상황이다.1.매년마다 모의고사와 내신에 집중하여 학습 계획을 어떻게 구상해 갈 것인가2.성과에 따라 각 대학의 전년도와 그 전년도의 통계를 어떻게 해석하고 판단해 갈 것인가?3.학습 시간의 분배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4.마인드와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나의 무한한 학원에서는 이러한 4가지의 전략 수립을 통해 안산 학생들의 입시에 밝은 등불이 켜지길 바란다.나무학원대표 권주은031-362-5667 2019-11-07
- 학교 알리미를 통해 우리 지역 고교 살펴보기-명덕고·마포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고교선택이다.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면 고교 선택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선택 시 참고할만한 학교 알리미 항목과 내용을 학교별로 정리해 보았다.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명덕고우수한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중점 과정 운영■ 교육운영 특색사업과학·인문의 균형 잡힌 교육으로 창의성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명덕고등학교는 1학년은 공통과정, 2·3학년부터 과학중점과정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수학과 과학 과목을 46% 이상의 이수단위비율로 편성운영한다. 2019년 기준 1,2,3,학년 모두 3개학급으로 편성되었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과학·수학 영재학급 운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STEAM교육, 팀별 연구등을 진행한다.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영어교육과 체계적 진학지도영어 독후감발표, 영문잡지발간, 국제청소년교류 및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명덕 인문학 활성화 프로그램은 인문·사회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의 강연을 개최하고 인문·사회 관련 상설 동아리 활동, 인문사회탐구 발표대회를 실시해 심층적인 인문학 탐구활동을 지원한다. 진학설명회,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인·적성 대비반, 모의면접, 학생개별 진학 컨설팅을 통해 변화하는 대입전형을 반영한 진학지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의적 체험활동 38개, 학생 자율동아리 50개의 활발한 활동올해 명덕고에서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골드버그반, 로봇반, 영자신문강독반 등 38개로 참여 학생은 826명이다. 자율동아리는 명덕챔버오케스트라, 과학토론논술동아리등 수학, 언어, 스포츠, 영화 관련 동아리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구성된 동아리가 50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347명이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주요 과목인 영어 40% 국어, 수학 30% 수행 비율 보여올해 명덕고의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과학탐구실험의 수행평가 비율이 100%로 나타났고 그 다음 통합사회 과목이 50%의 비율로 높았다. 통합과학의 경우 탐구활동지 작성이나 영어 과목도 과제물과 말하기, 듣기, 쓰기의 평가항목을 보였고 국어 과목도 30%의 글쓰기, 발표와 활동지 평가로 나타났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마포고창의사고력을 지닌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중점 교육 실시■ 교육운영 특색사업학생참여형 과학수업과 과정 중심의 역량 강화마포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참여형 과학수업모델학교 운영을 연구주제로 해 교사와 학생이 융합 연구를 진행한다. 수행평가 시 학생중심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를 활성화 해 수업시간에 발표, 토론, 실험, 탐구활동 등을 학생 중심으로 수업하고 평가한다.학생 진로·희망·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방형 교육과정 운영진로와 연계해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고 주변 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연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2학년의 경우 계열이나 과정의 구분이 없는 통합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전공과 직업, 진로에 대한 특강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마을길과 도성길 걷기 및 통합사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문학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체동아리 58개 자율동아리 126개로 다양한 참여가 이뤄져2019년 기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과학예술반, 연극반, 사진반 등을 포함해 58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고 C언어 알고리즘 트레이닝반, 자전거 탄 풍경반 등 학생들의 적성과 재능을 살리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자율동아리는 126개가 운영된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수행평가비율 통합과학 50% 주요과목 40%2019학년도 1학년 1학기를 참고해 보면 과학탐구실험 과목 100%를 제외하고는 통합과학과목이 50%로 가장 높았다. 과학 탐구와 활동지 작성 평가가 이뤄진다. 국어, 한국사, 통합사회의 과목도 40% 비율로 높았다. 가장 낮은 평가 비율을 보인 과목은 수학으로 20%의 평가 비율을 보였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 2019-11-07
- 예비고3 국어, 겨울방학 동안 점검해야 할 공부전략 1. [Review] 예비고3을 위한 겨울방학 복습 전략자신의 취약점 분석하고 보완해야우선 고2 동안 치른 모의고사를 활용하여 취약점을 확인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각 영역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하며 부족한 까닭은 무엇인지를 분석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고전시가 해석이 어렵다’라고 분석하기 보다는 ‘고전시가 중에서도 특히 가사 갈래가 낯선 어휘와 한자가 많아 해석하기가 어렵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취약점을 분석해야 한다. 그래야만 필수 가사 작품을 분석하고 낯선 어휘와 한자를 문맥에 따라 해석하는 방법을 찾아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보완 방법을 찾을 수 있다.화법·작문 문법 문학 기본 개념 복습해야교육과정에서 국어 과목과 수능 국어의 영역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고2 선택 과목에는 화법과 작문 독서 언어와 매체 문학 등이 있으며, 수능 국어도 선택 과목과 동일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는 별개가 아니며 선택 과목을 복습하면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된다. 국어 기본 개념을 익히고 정리하는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화법·작문 문법 문학 기본 개념 반드시 복습하고 익혀 두자. 다만, 기본 개념 복습을 할 때, 반드시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 문제에 적용해 봐야 한다. 개념의 정의만 알고 적용을 못하면 제대로 학습했다고 할 수 없다.2. [Preview] 예비고3을 위한 겨울방학 예습 전략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는 국어 학습의 걸음마수능 국어를 정복하기 위해서 개념 학습과 기초 능력을 높여야 한다. 문학 작품의 표현법이나 구성 등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학 작품에서 그러한 개념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문법은 구체적인 예문이나 자료에 기본 개념을 적용하고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하다.기본 개념 학습을 한 경우라면, 취약한 개념을 확인하고 이를 보완하는 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졌는지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또 혼동되는 개념을 비교하여 정리해 두거나 개념 적용 시 주의할 점을 구체적으로 적어두면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독서 지문 문학 작품을 분석하는 일관된 틀을 갖추어야덧붙여 독서 지문과 문학 작품을 제대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분석의 틀을 갖추어야 한다. 국어 공부에서 이 시기의 공부가 전체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조급함을 버리고 더디지만 꾸준히 기초 단계 학습을 다져나가야 한다.다양한 독서 지문, 문학 작품을 분석해라국어는 암기과목이 아니다. 국어에서 다양한 글을 읽고 그것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은 필수다. 독서량이 많은 학생이 국어 시험에서 일정 정도 이상의 점수를 보이는 까닭은 결코 감이 좋아서가 아니다. 최근 국어 시험에서 이러한 기초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으므로 미리부터 다양한 독서 지문, 문학 작품을 분석해보는 것이 좋다.EBS 연계 대비 미리 해두는 것이 좋아예비고3 학생은 수능에서 EBS 연계율이 70%로 유지되므로 EBS 교재를 미리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 다만 EBS 연계 대비는 문학을 중점으로 하길 추천한다. EBS 교재에 수록된 독서 지문은 변형되어 수능에 출제되기 때문에 체감 연계율이 낮다. 반면 문학은 원작을 변형할 수 없기 때문에 EBS에 수록된 작품 중 일부가 수능에 그대로 출제된다. 고전 시가의 가사나 소설, 극과 같이 길이가 긴 작품들은 EBS에 수록되지 않은 부분이 출제될 수도 있으므로 작품 전체를 공부하는 것이 좋다.3. [Mind] 강사가 조언해주는 예비고3 마음가짐‘고3, 일 년을 어떻게 보내지? 수많은 수험생들 중에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하는 학생들 있겠다. 이런 학생이라면 ‘결과를 생각하지 마라! 가장 중요한 것은 너를 완성하는 것이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올 한해는 지금까지 한 번도 만들어 본 적 없는 ‘나’를 만드는 시간을 보내자. 내가 세운 계획을 충실하게 잘 지키고 내가 해야 할 공부에만 집중 하자. 간혹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결과에 흔들리지 말고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꾸준히 공부하자. 견뎌내고 스스로를 단단히 만드는 사람은 결국에는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나아가 그런 사람은 살아가며 몇 번의 작은 실패를 맛보더라도 전체를 보면 성공한 인생을 살 것이다.권규호 강사목동 사과나무 학원 이대목동관(이투스 국어영역 6년 연속 1위)문의 02-6258-4040 2019-11-07
-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을 미디어 ‘이웃집 라디오’ 대본을 한 장 한 장 써 내려가고 마이크에 입을 가까이 대면서 목소리를 가다듬는 설렘이 즐겁기만 하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은 마을 미디어 ‘이웃집 라디오’를 만들고 꾸준히 교육하고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만들어 가고 있는 마을 미디어 ‘이웃집 라디오’를 만나 재미있는 방송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세대 간 소통과 주민 주도로 이뤄지는 방송‘이웃집 라디오’는 2018년 만들어졌다. 서울시 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마을 미디어 사업에 선정돼 방송국을 개설하게 되었고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2기 교육까지 무사히 마쳤다. 현재는 주민 21명이 참여하는 알찬 모임을 만들었다. 회원들은 40년생부터 90년생까지 세대 간 폭넓은 구성을 보이는데 오히려 화기애애하고 단합이 잘 된다. 노지선 씨는 “결혼 전 라디오 리포터 일을 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다시 마이크를 잡으니 떨렸어요. <슬기로운 모녀생활>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딸과 함께 생활 속의 작은 주제들을 풀어가고 있어요.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 보고 싶어요” 한다. 이웃집 라디오 프로그램의 주제는 특별한 제한이 없다.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소소한 일상 스토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미담의 힐링 스토리들을 방송으로 풀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김종수 씨는 “복지관 봉사를 하다가 미디어에 대한 의견을 냈었어요. <우리 엄마 예쁜 엄마 사랑합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우리 윗세대인 부모님들이 살아오신 시대를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한다. 세대 간의 소통은 말할 것도 없고 방송 안에서 내 가족, 내 이웃의 이야기들을 행복하게 말하고 있다.힘들었던 일상에 힘을 얻는 방송 만들고파작년과 올해 이웃집 라디오 회원들은 라디오 및 유튜브 대본 작성하는 법과 방송 교육을 강사도 초빙해 열심히 배웠다. 방송을 편안하게 듣기만 할 때는 몰랐는데 실제로 방송을 녹음하고 송출해보니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많았다. 양현숙 씨는 “주변에서 목소리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재능기부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배우면서 보니 방송은 나이 들고도 할 수 있는 즐거운 작업이더라고요. <엄마의 꿈이 뭐였어?>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한다. 이웃집 라디오의 방송을 듣고 힘들었던 생활에서 힐링과 힘을 얻었다는 댓글을 받으면 그동안 노력했던 수고스러움이 한 번에 없어진다고. <사춘기를 부탁해>, <음악이 영화를 만났을 때>, <한 귀퉁이 똑 잘라서 보는 독서일기> 등 10개 정도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있다. 사춘기 교육, 독서, 영화 등 다양한 부분의 이야기가 대본으로 만들어지고 목소리를 통해 울리게 된다. 김미선 씨는 “교육받을 때는 몰랐는데 방송을 준비하다 보니 지역의 다양한 예술, 문화 프로그램들을 알게 돼서 좋아요. 동화구연도 하고 있고 평소 1인 방송에 관심이 많았는데 참여하게 되어 즐거워요” 한다. 이웃집 라디오는 양천장애인복지관 안에 별도의 방송 녹음실에서 방송을 만들고 있다. 프로그램이 장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및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자신들이 직접 대본을 만들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방송에 대한 열정으로 꿈을 만드는 사람들이제 2년 정도 운영이 되었지만, 방송을 만드는 이웃집 라디오 회원들의 눈빛은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최희정 씨는 “방송을 만들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고 하는 걸 느꼈어요. 혼자서 못하는 부분을 콘텐츠로 만들어 같이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아요. 공개방송을 준비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좋았어요” 한다. 방송을 매개로 만나 자신의 꿈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은 서로 배우는 점이 많다고 입을 모은다. 구현진 씨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만나 편안하고 재미있어요. 세대 간에 공감을 이룰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한다. 더 친근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이웃집 라디오를 기대해 본다.<미니인터뷰>회원 노지선 씨방송을 준비하면서 일상생활에 더 활력을 가지게 되었어요. 딸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데 세대 간에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아 젊은 세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도 많이 됩니다회원 김종수 씨서로 소통하고 알게 되는 좋은 동아리입니다. 활기찬 마을 소식을 많이 전해주고 싶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모여 다양하게 활동하며 방송을 만들고 싶어요회원 구현진 씨기상캐스터를 준비하고 있는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방송을 만들어 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우리 이웃집 라디오는 짜여 있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좋고 편안합니다회원 양현숙 씨회원 간에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서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방송을 제작하는 일이 생각보다 재미있고 즐거워서 오래 하고 싶어요회원 김미선 씨공개방송을 준비하면서 회원 간에 아주 친해졌어요. 팀원 간 좋아하는 것을 알아가며 방송을 준비해 즐거웠어요. 더 열심히 방송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회원 최희정 씨양천구에서 살아가는 애환이나 고민도 나누고 배우며 공부하면서 방송을 만드는 게 좋아요. 좋은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확장해 나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