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반포반딧불 센터 개소 서초구는 아파트 단지의 관리사무소가 없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반포동 단독ㆍ다세대ㆍ다가구주택 밀집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반주택지역 관리사무소 ‘반포반딧불센터’가 지난 12월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반포반딧불센터’는 그동안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방배반딧불센터’, ‘양재반딧불센터’에 이은 세 번째 지점으로 반딧불센터의 설치는 일반주택지역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개념으로 공동커뮤니티 공간, 무인택배서비스, 필요한 공구를 대여해 주는 공구은행,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육아 공간, 범죄를 예방하는 야간순찰, 안심귀가서비스 등 총 6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1
- 올해도 취업률 100% 달성, 신화는 계속된다! 역시 영통경기간호학원이었다. 8회 연속 간호조무사 국가고시 100% 합격도 모자라 매년 95%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던 영통경기간호학원이 올해는 100% 취업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50대 이상의 수강생이 많았던지라, 그 결과가 더욱 의미 있고, 값지다고 말하는 문정혜 원장은 누구라도, 의지만 있으면 영통경기간호학원에서 간호조무사로서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 사례1. 47세 박 모씨. 9살 아들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풀타임 근무가 힘든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모 병원 소아과 외래 파트타임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근무시간은 월~토요일, 오전9시~오후1시로, 평소 희망하던 시간대라 만족감이 더했다. □ 사례2. 병환이 있는 시어머니를 모시는 박 모씨(46세)에게도 파트타임 근무가 절실히 필요했다. 자신의 일도 하면서 시어머니 간병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오전9시~오후4시 정규직으로, 집에서 가까운 영통 모 병원에 취업했다. □ 사례3. 50세라는 나이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싶었던 유 모씨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 모 외과 물리치료실에 정규직으로 채용,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된 것. 13년 간 은행에 근무했던 경력단절여성이었지만, 갱년기에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재취업은 꿈도 꾸지 못했다. 이런 과정을 잘 극복하고, 얻은 직장이라 더욱 기쁘게 일을 하고 있다. 전문직업상담사의 전문상담과 취업매칭이 높은 취업률로 이어져이밖에도 육아와 병행하면서 좋은 근무조건을 가진 병원에 취업한 사례들이 많다고 들려주는 문 원장은 “사실 50대 이상 되신 분들은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능력을 인정받아서 원하는 조건에 취업이 되고, 행복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다양한 취업기관의 확보는 물론 전문직업상담사가 취업을 위한 세밀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생과 취업기관과의 매칭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결과다. 주간, 야간반별로 전담선생님과 전담행정선생님도 배치해 수시상담 및 관리를 해나간다. 1년이란 긴 시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이런 제반사항과 환경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취업 후 10% 미만의 이직율, 교육생의 높은 취업만족도가 이를 잘 말해준다. 자유학기제에도 인기 높은 간호조무사, 국비지원으로 도움받자! 의료기관,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이 가능하고, 그만큼 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간호조무사의 전망은 밝다는 게 문 원장의 설명. 이를 반영하듯 자유학기제를 맞은 중학교에서 학교 단위로 견학을 오는 사례도 많아졌다. 요즘엔 남학생들도 간호조무사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고. 국비지원을 통해 간호조무사 자격증 과정의 문을 두드려볼 수 있다는 것도 교육생에게는 좋은 기회다. 문 원장은 “영통경기간호학원은 주간반의 취업성공패키지, 내일배움카드제, 야간반의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근로자카드)을 운영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사전에 상담을 통해 카드발급에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면서, 취업이 잘되는 영통경기간호학원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미리 보는 입학설명회 3월반에 등록할 수강생을 위한 입학설명회가 1월14일 목요일 오후4시, 영통경기간호학원 제2강의실에서 열린다. 실업자 등 직업능력개발훈련,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 과정에 대한 설명과 평소 간호조무사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진다. 간호조무사의 삶을 구체적으로 진단해보는 시간은 물론 참석자에게 제공하는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 선물까지, 궁금하다면 예약을 서두르자. 사전예약 및 문의_ 031-258-66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1
- 주부 재취업 강좌 현장을 찾아서 주부 재취업 강좌 현장을 찾아서 _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창의사고력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 아이들과 함께 보드게임하며 창의력과 인성 개발해요 학교를 마치고도 취업하기 어려운 세상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직장생활을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여성의 경우 대부분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의 위기를 경험한다. 시간적으로 자유롭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리더십과 사회성을 향상시켜주는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에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들의 관심이 높다고 해 찾아보았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보드게임 통해 자녀와 소통 2015년 3월 2015-06-22
- 수원시, 2015 복지공동체 만들기 사업 약정식 수원시는 ‘2015 복지공동체 만들기’ 약정식을 본관 소회의실에서 광교종합사회복지관,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3세대문화사랑회 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10일 개최했다.복지공동체 사업은 지역공동체 회복활동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여 이웃 간 돌보고 나누는 나눔 친화적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육아 등 각종 복지서비스 등을 공공부분에 의존하지 않고 이웃·공동체 등의 자체역량 강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것을 의미한다.수원시는 그간 복지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공모사업을 진행하였고, 3개소가 공동체 사업으로 최종 선정 되었다.이번에 선정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별무리 광교 대학로 마을’이라는 주제로 광교대학로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중심의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며,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는 ‘나눔이 쉬워진다 홀씨밴드’라는 사업으로 광교신도시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적분위기 조성과 건강한 나눔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3세대 문화사랑회는 ‘버드네길 참새방앗간’ 사업으로 세대 간 푸드힐링나눔을 통해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의 자조적인 역량강화 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6
- 부모·청소년이 알아두면 좋은 새해 달라지는 제도 2016년 새해에는 무엇이 달라질까?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丙申年)에도 각 분야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는 한국사가 필수 응시 과목으로 지정되며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는 한 학기 동안 지필시험을 치르지 않고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등에 집중하는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 부모와 청소년이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들을 모아 소개한다. -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 자유학기는 1학년과 2학년 중에서 한 학기 동안 시행하며 운영학기에는 지필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대신 토론, 실험, 실습,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등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을 실시하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과정 중심의 평가가 시행된다. - 수능 한국사 필수 과목 지정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는 한국사가 필수 응시과목으로 지정된다. 한국사 과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학생들이 한국사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수험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시험은 쉽게 출제하고, 한국사 성적은 절대평가로 측정되며 모두 9개 등급으로 나뉜다. - 수능 A, B형 수준별 시험 폐지2013년 10월에 발표된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에 따라 국어와 수학영역의 A, B형 수준별시험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국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나형 시험으로 운영된다. 2013학년도 수능처럼 수학 가형은 자연계, 수학 나형은 인문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 토익 유형이 달라진다.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사 중 하나인 영어공인시험 토익의 문제 유형이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바뀐다. 난이도는 이전과 비슷하지만 듣기 영역에서 짧은 대화형 듣기 평가 항목이 추가되고 대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문제가 등장할 예정이며 토익 성적표도 기존 4개의 카테고리에서 5개로 늘어난다. 2016년 5월 29일 시험부터 적용된다. -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안전관리 의무화1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가 활동하는 공간에서 중금속, 실내공기질 등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반드시 지켜야한 한다. 사용재료, 도료, 마감재, 토양 등 노후화, 중금속 함유량, 유해물질 방출량 등의 기준을 넘지 않아야 한다. -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2014년부터 무료로 시행하고 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항목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추가된다. 전액 본인부담이었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접종비용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자궁경부암 예방 무료접종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지원 대상 및 지원연령 등은 2016년 상반기에 안내할 예정이다. 무료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된다. 또한 암 검진 주기 및 연령이 조정된다. 자궁경부암의 검진 시작 연령을 30세 이상에서 20세 이상으로 낮추고 암의 진행 속도가 빠른 간암은 검진 주기가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져 1년에 2차례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보건소에 신고하면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20%에서 5%로 낮추어 주고, 치료비를 2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제도도 있다. - 하반기부터 맞춤형 보육제도 시행어린이집의 경우 7월부터 종일반, 맞춤반, 시간제 보육반 등 맞춤형 보육제도가 시행된다. 현재는 맞벌이나 전업주부의 어린이집 이용시간이 하루 최대 12시간으로 동일하지만 7월부터는 만 2세 이하의 아이를 둔 전업주부와 육아휴직자가 무상으로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전업주부 등은 맞춤반을 이용해야 하며 맞춤반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6시간이다. 단 전업주부라도 취업 준비 중이거나 한 부모 가정, 장애인, 임신부는 아이를 종일반에 보낼 수 있으며 맞춤반을 이용하는 부모는 병원 방문 같은 긴급한 보육수요가 발생하면 긴급보육바우처를 사용해 한 달에 15시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축소1월부터 정부에서 지원하는 아이 돌봄 서비스가 축소된다. 아이 돌봄 서비스 영아종일제를 이용하는 경우 소득기준 ‘라형’은 자기부담금이 월 72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늘어나고 ‘다형’은 60만원에서 91만원, ‘나형’은 48만원에서 65만원, ‘가형’은 36만원에서 39만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시간제 아이 돌봄 서비스 또한 시간당 이용요금이 6000원에서 6500원으로 500원이 인상되며 이용 요금에 대한 정부지원과 본인 부담금 비율도 조정된다. 영아종일제 ''라'' 형의 정부지원금은 없어지나 양육수당 또는 보육료 지원을 복지부를 통해 받을 수 있다. - 학교 우유급식 지원대상 확대학교 우유급식 사업의 초·중학생 지원 대상자가 확대된다. 지원 대상을 초·중학생 교육급여 수급자(중위소득 50% 이하)인 34만 명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예산을 확보해 고등학생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윤지해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인형극 속에 엄마의 마음 담아 전하지요 엄마들이 만들어주는 인형극은 아이들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갈까.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무대가 아닐지라도 한 땀 한 땀 바늘로 꿰어 만든 인형들로 꾸민 소박한 무대. 하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가득 전하고 싶다는 양일초 어머니인형극회 <꼬달두>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기획과 연출, 무대 준비까지 직접 나서는 열혈 회원들 그림책 <꼬리달린 두꺼비, 껌벅이>엔 남들과 달리 자라도 꼬리가 없어지지 않는 두꺼비가 나온다. 꼬리가 달린 두꺼비, 껌벅이. 남들과 조금 다른 모습이지만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재주를 가진 이야기꾼으로 등장한다. 어머니인형극회 <꼬달두>는 꼬리달린 두꺼비처럼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지닌 이야기를 전하고자 시작된 모임이다. 고양시 어머니 인형극 모임 활동을 했었던 김송아 씨와 송미선 씨를 주축으로 시작돼, 현재는 10여명의 어머니들이 활동 중이다. 김송아 씨는 “왕따 등의 교우관계, 가족 관계, 정체성의 문제 등 아이들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매년 무대에 올린다”며 “공동창작을 기반으로 기획, 연출, 무대조명, 공연파트 등 각자의 역할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리포터가 찾은 날은 설화 ‘오늘이’가 무대에 공연되고 있었다. 학기 초부터 작품을 선정하고, 대본 작업과 인형과 소품 제작, 공연연습까지 거의 1년을 정성들인 공연은 소박하지만 따뜻하고 정겨웠다. 일일이 직접 그린 OHP필름을 이용하고, 막대 인형을 쉴 새 없이 움직이느라 무대 뒤편은 분주했다. 공연 중간 아이들의 호기심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퍼포먼스를 첨가한 연출력도 인상 깊었다. 오전에만 수차례 같은 공연을 했는데도 엄마들의 얼굴은 여전히 스마일이다. 이에 꼬달두의 공연은 ‘정성’이라고 이야기하는 회원들. 그 정성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에너지가 생긴다고 입을 모은다. 문정선 씨는 “처음엔 공연보다 수업을 빠진다는 데에 더 기뻐하는 것 같더니, 어느새 우리 무대를 기다리는 친구들이 많아졌다”며 흐뭇해했다. 그 마음에 공감해 목소리 기부나 공연 지도 등 꼬달두 무대에 도움을 주는 이들도 많다. 동네 커뮤니티 모임으로 우정도 돈독해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꼬달두는 어느새 회원들 서로 의지하고 공감하는 동네 작은 커뮤니티가 되어가고 있다. 김송아 씨는 “매주 한 번씩 얼굴을 마주하다보니 소소한 일상을 나눌 정도로 돈독한 모임이 됐다”며 “함께 식사도 하고 바쁠 때는 서로 아이들을 챙겨가며 지내고 있는 회원들이다”고 했다. 특히 육아와 살림에 집중하느라 자칫 자신을 잊고 사는 평범한 주부들에게 꼬달두는 활력과 발전의 장이 되고 있다. 셋째를 낳고 산후 우울증까지 겪었다는 전혜월 씨는 꼬달두를 통해 정서적인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다. 전혜월 씨는 “활동을 시작한 지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꼬달두의 의미는 나에게 너무 크다. 작품을 준비하고 공연하며 나도 몰랐던 내 안의 열정과 끼를 발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나눔과 배려의 마음 배워가는 아이들로 자라났으면…꼬달두에서는 매년 1회 정기 공연과 더불어 해마다 연말 자선파티도 개최한다. 지난 18일에는 정기 공연과 함께 ‘산타와 함께하는 꼬달두 자선파티’가 진행되기도 했다. 지역 업체의 기부 및 여러 공연 단체들의 재능 나눔으로 풍성하게 진행된 자선파티. 수익금은 지역 아동센터 난방비로 기부한단다. 해마다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는 데에는 꼬달두의 남다른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꼬달두 회원들은 “우리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마음이 무엇인지 아는 이로 자라났으면”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엄마의 마음이라고. 앞으로도 쭉 꼬달두의 이야기 무대는 이어질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치는 엄마들. 내년에는 어떠한 이야기를 들고 아이들을 찾아올 지 기대가 된다. 김송아, 손미선 씨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엄마들이 만들어주는 공연 한편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다가길 고대해요” 전혜월 씨 "꼬달두는 저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는 모임이죠. 잃어버렸던 나를 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꼬달두 활동을 통해 이전보다 아이들에게 충실해졌어요“ 정승원 씨 “공연이라는 게 개인의 힘만으로 되는 게 아니죠. 서로 배려는 마음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준답니다” 김지현 씨 “점차 각박해져가는 시대에 꼬달두의 무대가 나눔과 정의, 배려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기회가 되길 바라요. 식사동에도 이런 모임이 있구나 하는 것도 알리고 싶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
- ‘201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리디아알앤씨’ 임미숙 대표 ‘201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리디아알앤씨’ 임미숙 대표 지난 11월 경기도가 ‘201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46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한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리디아알앤씨(Lydia R&C)가 선정됐다. ㈜리디아알앤씨는 중국에 현지 공장을 두고 침구, 패브릭 제품들을 제조해 국내 메이저 쇼핑몰뿐 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 주 협력업체로서 유럽 수출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브랜드로는 유럽형 프리미엄 침구 전문브랜드 ‘헬렌스타인(HELLENSTEIN)''과 오가닉 토탈브랜드 ’블레스 네이처(Bless Nature)‘가 있다. ㈜리디아알앤씨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데는 임미숙(50) 대표의 남다른 경영관이 있었기 때문. 임 대표는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 출산휴가 배려제도, 장기근속자 리프레시 휴가 등 대다수의 직원이 워킹맘임을 감안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회사와 함께 직원도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임 대표는 결혼 전 기업에서 중국관련 비즈니스 업무를 담당했었고 지금도 업계에서 ’중국통‘이라 불릴 정도로 이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그 당시 대부분의 여성들이 출산을 하면 직장을 그만 두는 것이 상례였죠. 저 역시 육아문제 때문에 시댁에 있는 고양시에 이사를 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곳에 사업 터전을 잡게 됐고요.” 우리나라보다 중국과 유럽 등과의 비즈니스가 더 많다는 임 대표는 독일 출장을 갔을 때 경영마인드를 새롭게 다질 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다고 한다. “독일에서 꽤 유명한 회사였는데 아주 작은 시골마을에 회사가 있고 또 직원 대부분이 그 지역 사람들이었어요. 그때 회사가 꼭 대도시애 있지 않아도 얼마든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깨달았죠.” 직원에게 가장 좋은 복지는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는 임 대표. 지금 잘 나가는 기업이라 해도 내일은 아무도 보장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결국 유일한 경쟁력인 자기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전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 직원의 40%이상이 워킹맘인 ‘리디아알앤씨’에서 탄력근무제, 출산휴가 배려제도를 마련한 것도 경력단절로 인한 좌절을 겪지 않고 행복하게 육아와 출산을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자 함이다. “근무를 시간으로 계산하는 것보다 얼마나 일에 몰두하고 그 분야에서 얼마나 전문가가 되고 싶으냐가 중요해요. 회사가 그런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아이도 많이 낳을 수 있지 않을까요.(웃음)” 그런 동기부여를 통해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이 기업 경영 이상으로 큰 보람이라는 임 대표는 요즘 진로를 고민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강의 요청도 많다고 한다. 그동안 러빙핸즈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온 리디아알앤씨는 본사 카페매장에서 공정무역 커피 한 잔을 마실 때마다 전액 러빙핸즈라는 청소년 멘토링 전문 NGO의 후원금으로 적립해 지원하고 있다. 임 대표는 “2000년 창업 이후 15년째 고양시에서 기업을 하고 있는데 이곳에 이런 회사,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많이 알려지진 않았어요. 이곳은 전시품목을 둘러보기도 하고 주부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힐링 타임 공간으로 오픈 된 곳이니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해주세요”라고 당부한다. 본사 및 매장 위치는 일산동구 강송로 225번길 40(정발중학교 옆 청구8단지빌라 맞은 편), www.hellenstein.co.kr, www.blessnature.com 031-812-7741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서울푸드어워드(힐링부문)을 수상한‘DMZ드림푸드’ 공지예 대표 지난 5월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전인 서울푸드 2015(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서울푸드어워드(힐링부문)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던 이가 있었다. 그가 바로 DMZ드림푸드(이하 드림푸드) 공지예(42) 대표.드림푸드는 파주의 대표상품을 만들고자 했던 공 대표가 2009년 ‘장단콩 초콜릿’ 개발과 함께 창업한 ‘DMZ 파주 드림푸드’에서 출발했다. 논술강사, 지역신문 기자, 관광가이드 등 여러 직업을 가졌던 공 대표는 2004년부터 임진각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면서 파주를 알릴 수 있는 관광 상품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2007년 뜻하지 않은 암 판정을 받았고 항암치료를 마친 2008년 호주로 배낭여행에 나섰다가 콩이 들어간 초콜릿을 만나게 됐다. “파주 장단콩(검은콩·서리태)은 파주 임진강쌀, 파주 개성인삼과 함께 ‘장단삼백’이라 불리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만큼 귀한 식품입니다. 당시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던 차였는데 그동안 장단콩을 어떻게 알릴까 막연히 갖고 있던 생각을 현실로 옮기게 됐죠.”호주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파주 통일촌 컨테이너 한 동을 빌려 2009년 회사를 차렸다. 하지만 품질 좋은 장단콩 구입부터 콩의 모양과 맛을 유지하며 부드러운 초콜릿을 만들어내기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었단다. 드림푸드의 장단콩 초콜릿은 볶은 장단콩을 초콜릿이 감싸고 있는 형태다. 일반적으로 견과류가 들어간 초콜릿은 견과류 자체의 지방 함량이 많아 느끼한 반면 장단콩 초콜릿은 초콜릿의 단맛 뒤로 콩 특유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2009년 10월 파주 관광단지에 첫 선을 보여 예상 밖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드림푸드’는 설립 이듬해 경기도 주관 전국 창업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세계여성발명대회 특허청장상 및 금상, 2010 소상공인수기공모전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갔다.‘드림푸드’는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 지정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DMZ드림푸드㈜’로 법인화 됐다.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은 2010년부터 파주 문산고 특수학급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훈련이 계기가 됐다. “힘들게 살아서인지 어려운 사람들이 눈에 보여요. 학생들이 직업훈련학교를 거쳐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결국 시설로 가야 하는데 그런 것이 가슴 아팠죠. 저희 회사를 장애인, 노인, 다문화인 등이 근무하는 2015-12-24
- 이주의 고양소식 고양송포가와지볍씨축제 21일 개최 제10회 고양송포가와지볍씨축제가 오는 21일 오후 6시 킨텍스 제2전시관 9홀 2015 슬로푸드국제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가장 오래된 재배볍씨로 일산신도시 개발 당시 송포 지역에서 발견된 ‘5020 가와지재배볍씨’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공연은 호미걸이 보존회 전수자의 ‘가와지농악 12채 가락 선반놀음’과 전수학생들을 포함해 100인의 합주로 이뤄지는 ‘앉은반’, 김보성 선생의 ‘대북연주’, 실제 농사를 짓는 이들의 ‘가와지소리-모내기와 김매기소리’ 등 다양한 공연 무대가 준비된다. 무료 초청 공연으로 진행되며 초청 문의는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031-913-4580), 사무국장(010-5420-458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6년 제1차 여성회관 수강생 모집 2016년도 제1차 50기 여성회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취,창업 자격증, 직업기초, 교양, 건강강좌 등 총 149개 반이 개설되며 내년 1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12월 7일부터 감면대상자 방문접수를 시작으로 일반대상자는 8일(취창업강좌, 노래), 9일(직업기초 교육), 10일(건강, 야간강좌), 11일(교양, 토요강좌) 접수가 시작된다. 고양시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이용자 모집 201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하반기 신규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여건과 주민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균소득 100~120%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바우처가 지급된다. 바우처를 받은 수요자가 원하는 서비스제공기관을 선택한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150명,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50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서비스 40명 등을 16일부터 24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월평균 소득 100% 이하(단, 장애인 120% 이하)이며 1인당 연간 2개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복지정책과(031-8075-3233)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 포돌이안전도서관 개관 17번째 공립 작은도서관 ‘고양 포돌이 안전도서관’이 16일 개관했다. 안전을 주제로 지자체와 경찰서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조성한 작은도서관으로 열람실과 안전교육장, 북카페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아동도서와 일반도서를 포함한 장서 3000여권과 15여석의 좌석을 갖췄다. 또한 부모들이 돌봄 품앗이나 정보 공유의 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양시 경기육아나눔터’도 함께 위치하게 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휴관일은 월요일, 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3
- 우리가 함께 ‘우리 아이들’로 키워내는 공동체 육아 공동육아. 많이들 들어보셨지요? 1994년 신촌우리어린이집이 문을 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공동육아는 20년이 넘는 시간을 거치며 전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귀동냥으로 들어봤지만 어떻게 운영이 되고, 부모들의 역할은 무엇이며, 아이들은 어떠한 활동들을 하는지 아직도 궁금한 것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공동육아어린이집의 일반적 특징과 고양, 파주 지역에는 어떠한 공동육아어린이집들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 공동육아는 내 아이, 혹은 남의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기본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점차 척박해지는 사회 환경 안에서 아이들과 부모 모두 삶의 소중함을 공동체 육아에서 찾고자 하는 것, ‘너와 내가 어울려 함께 세상을 살아가기’가 공동육아의 기본이다. 공동육아는 부모들이 조합원이 되고 조합원들은 원의 운영에 전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돌아가면서 맡는 이사장을 비롯해 행정, 교육, 운영 등 소위 모임 등에 참여해 정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공동육아어린이집에서는 부모들을 ‘아마’라고 호칭하며 다양한 일일교사 활동 및 각종 소모임 및 행사 준비 등 아마활동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이 같은 모임이 활성화되어 조합원 부모들이 함께 집을 짓고 마을 공동체를 건립한 경우도 있다. 공동육아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어린이집과는 다른 활동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반 어린이집들이 체육, 영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교과 관련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데 반해 공동육아어린이집에선 놀이, 생활 속 교육에 무게를 둔다. 주변 자연 환경을 활용한 아침 나들이, 농작물을 직접 심고 거두는 텃밭 활동 등 자연놀이를 중심으로 삶이 자연과 함께 맞물려 있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세시절기를 기반으로 연간계획을 구성해 달과 계절의 변화를 놀이와 활동으로 익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위적인 인지교육이 아니라 놀이와 체험을 통한 아이가 주체가 되는 교육을 중시한다. 공동육아어리이집에서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사용하지 않아 아이와 교사는 서로 별명을 부르고 반말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한다. 조합원 부모들도 별명으로 대한다. 나이와 환경이 아니라 모두가 평등한 인격체로 공동육아는 본다. 공동육아어린이집은 일반 어린이집과 같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신 입학 시기에 출자금, 조합비 등이 있기에 충분히 상담 후 입학 결정을 해야 한다.(참고: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홈페이지) 고양, 파주 지역 공동육아어린이집 >>>야호어린이집 올해 개월 18년차인 야호어린이집은 ‘함께 키우고 함께 살아가기’를 모토로 하는 파주, 고양지역 중 가장 오래된 공동육아어린이집이다. 야호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자발성을 기초로 미술놀이, 요리놀이, 자연놀이 등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교육을 추구한다. 특히 자연과 함께 자신의 감각과 감성을 발산하며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주변 동네 나들이, 문화나들이 등 다양한 나들이 활동이 이뤄지며 주변 텃밭을 활용한 자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3세부터 7세까지 원아를 모집한다. 5세 부터는 어린이집이나 자연으로 떠나는 1박2일 캠프도 운영한다. 7세부터는 수공예, 풍물, 견학 등 아이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진다. 수공예모임, 인문학책읽기 모임 등 다양한 부모 활동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집짓기 소모임을 통해 실제 단독 집을 짓고 마을을 만들어 함께 살아가고 있는 가구들도 있다.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위치: 일산동구 성현로 138번길 81(성석동 564) 문의: 031-977-4788, http://yahoooo.gongdong.or.kr/ >>>도토리어린이집 자연과 함께 놀며 생활 안에서 배우고, 세상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와 부모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커다란 놀이터’를 지향한다. 3~4세 영아반 1~2개, 과 5~7세 통합반 3개로 운영되고 있다. (연령별 인원수에 따라 반수는 변경됨) 등원 후 아침식사와 오전 간식을 먹고 방별모듬 아침열기 활동, 나들이 활동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한 달에 한 번 긴 나들이(소풍)활동이 진행된다. 대보름, 단오 등 세시풍속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도 진행된다. 부모 조합원들이 조합 운영의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는 소위모임, 담임교사와 부모가 아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방모임 등이 주기적으로 열린다. 특히 부모의 입장에서 교육 활동을 함께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일일 아마(아마교사) 활동, 신입조합원 가구와 기존 조합원 가구가 함께 하는 멘토-멘티 제도가 있다. 위치: 덕양구 도내동 592-3 문의: 031-967-3480 dotoree.gongdong.or.kr >>>여럿이 함께 어린이집 2003년 개원한 여럿이 함께 어린이집은 성석동 소박한 1층 단독주택에 자리 잡고 있다. 여럿이 생각하고 일하고 놀다보면 함께 배우고, 자라고, 웃을 수 있다는 모토아래 교사와 원아, 부모들이 모두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어가고 있다. 단독주택이라 환경적으로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마당과 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언덕과 공터, 논밭 등 한적한 시골 마을 정취가 살아있는 게 특징. 근처에는 소를 키우는 목장도 있어 종종 나들이 코스로 이용된다. 텃밭에 직접 콩과 상추, 딸기, 오이, 배추 등 채소를 심어 수확하며 자연이 주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확물은 아이들의 밥상에 오르기도 한다. 매일 아침 나들이 외에 한 달에 두어 번 먼 나들이도 나간다. 반일제 어린이집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다. 위치: 일산동구 성석동 415-11 문의: 031-977-2382 http://hamgge.gongdong.or.kr/ 반딧불이 어린 2015-12-22
- 육아종합지원센터 내년 6월 완공 부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숙원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축 착공했다. 원미구 중동 1092-2에 들어설 센터에는 연면적 1,368㎡에 지상 6층 건물로 국공립어린이집, 자유놀이시설, 육아카페, 도서 및 장난감 도서관, 옥외 정원, 센터 사무실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 시설이 포함된다.총 사업비 41.5억 원을 들여 2016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그동안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복사골문화센터의 1층을 일부 임대하여 운영되어 무상보육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보육수요와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박종구 보육아동과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보육 및 양육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서 우리시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김은숙 센터장을 비롯하여 8명의 직원들이 621개소의 어린이집과 4천여 명의 보육종사자, 그리고 5만여 명의 학부모들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아이러브맘 카페 운영 등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