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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하게 얌얌~ 맛도 종류도 각양각색 요즘 식빵이 대세다. 트랜드를 반영하듯 최근 모양도 맛도 다양한 식빵의 변주가 화려하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우리 동네 맛있다고 소문난 식빵 맛집~풍동 ‘골목한켠’친환경 야채와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건강식빵~지난 해 12월 문을 연 이 집은 친구 사이인 젊은 청년 셋이 빵을 구워낸다. 카페 같은 외관, 주인장이 직접 인테리어 했다는 아담한 내부 공간도 감각적이지만 이집의 인기 비결은 빵맛. 특히 식빵은 주인장의 부모가 충남 홍성에서 직접 재배한 비트 당근 고구마 감자 등 친환경 야채와 유기농 밀가루, 친환경저염도천일염, 유산균 발효종, 호밀 발효종으로 만든 건강한 식빵으로 인기가 많다. 또 하나, 식빵의 크기와 용량을 작게 해 부드럽고 신선할 때 다 소비되도록 한 것도 매력이다. 식빵은 우유, 비트, 당근, 고구마, 밤 식빵 등 매일 5~6종류를 선보이며 그때그때 제철 야채를 사용해 다양한 식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식빵 외에 스콘도 초코, 치즈, 인절미, 크렌베리 등 다양하고 미니멀한 사이즈의 넛 파운드, 쑥 파운드도 맛있다. 인스타그램 @golmok.hankyeon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숲속마을2로 46오픈 정오~오후 8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무문의 031-904-4456운정건강공원 앞 건강빵집 ‘다프네 월계수나무’단골 회원 2만 명인 건강 베이커리~운동시설과 공원이 조화롭게 조성된 운정건강공원은 교하・운정뿐 아니라 일산에 거주하는 운동 마니아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운정건강공원 앞에는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기는 건강빵집 ‘다프네’가 있다. 다프네에서는 30년 이상 제빵 경력을 가진 제빵 장인이 새벽 5시부터 잡곡효모로 발효한 반죽을 준비해 하루 분량의 빵을 만든다. 화학조미료나 첨가제를 쓰지 않아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과 어르신 단골손님들도 많다. 다프네에는 블루베리식빵 찰녹차식빵 호밀칠곡식빵 찰콩식빵 단호박식빵 페스트리식빵 호텔식빵 등 다양한 건강 재료를 활용한 식빵들이 즐비하다. 다프네에서는 오전 9시에 갓 구운 식빵이 나오는데 다프네의 식빵은 나오는 대로 바로바로 판매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다프네에는 아마이롤, 생크림 카스텔라, 아라잔 케이크, 마늘빵 등 대표 인기 아이템이 많다. 그날 만들어 팔고 남은 빵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파주시 희망나눔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착한가게다. 위치 파주시 가온로104영업시간 오전8시~오후11시 (2/4주 월요일 휴무)문의 031-947-4846 유기농밀 식빵전문점 대화마을 ‘일마레즈’재료 특성 살린 개성 있는 식빵 인기대화마을 3단지 아파트 상가에 있는 일마레즈는 식빵전문점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집이다. 4년째 같은 자리에서 한결같은 맛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곳은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버터, 무항생제 달걀을 사용해 빵을 만든다. 식빵전문점답게 우유식빵과 크랜베리식빵, 치즈식빵 등 9가지 식빵을 판매한다. 식빵의 담백한 맛에 재료의 특성이 살아 있어 저마다 개성 있는 맛이 돋보인다. 오전 8시 흑미쌀식빵이 나오기 시작해 시간대별로 차례차례 다양한 종류의 식빵이 구워져 나온다. 흑미쌀식빵은 국내산 쌀로 만들어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식빵이며, 비건식빵으로 버터와 우유, 달걀을 넣지 않고 만든 호두식빵을 선보인다. 소량 생산 및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작업실이 오픈돼 있어 언제든 식빵 만드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믿음을 더한다.위치: 일산서구 대화1로 53 대화마을 3단지 상가 (대화동 2573)문의: 070-7592-3264마두동 백마마을 ‘우리동네 식빵’한 번 맛보면 한 번만 먹을 수 없는 식빵백마마을 2단지 입구에 위치한 ‘우리동네 식빵’은 상호대로 동네 대표 식빵집이다. 이곳 식빵 맛의 비결은 최적의 배합에 있다.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나름의 배합 비율로 푹신하고 부드러운 식빵을 만든다. 또 다른 비결은 반죽에 있는데, 소량의 반죽을 적당한 시간으로 반죽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한다. 기본에 충실한, 언제 맛보아도 한결같은 식빵을 만들고 싶다는 주인장은 쉬는 날, 빵을 만들고 맛보며 연구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우리동네 식빵’에는 10가지가 넘는 식빵을 매일 만드는데, 중장년층에게는 잡곡, 밤 식빵이, 젊은 층에게는 초코, 비스킷 식빵이 인기를 끈다. 시간대별로 나오는 식빵은 즉시 소진되므로, 원하는 빵은 미리 전화로 예약 후 찾아가는 편이 좋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207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6시(마지막 빵 나오는 시간: 5시 30분) 목, 일요일 휴무문의 031-901-0445하루 12번 구워내는 15가지 식빵이 모두 2900원 ‘빵사부식빵공방 일산장항점’‘빵사부식빵공방’은 식빵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계속해서 개발되는 다양한 맛의 식빵과 유행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토핑 재료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즉석 수제 토핑식빵 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다. 바질롤치즈식빵 와인블루베리식빵 햄치즈야채식빵 고구마크림치즈식빵 앙녹차치즈식빵 등 15가지 식빵을 2,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인기가 높다. 이중 빵사부식빵공방 일산장항점에서 추천하는 대표식빵은 먹물식빵과 초코식빵. 먹물식빵은 밀가루 반죽에 고소한 오징어 먹물을 넣고 반죽해 구운 빵 사이사이에 치즈가 들어가 고소함이 더해진 식빵이라고. 이밖에 신메뉴로 사과식빵과 콘치즈식빵, 모카식빵, 생크림식빵 등을 선보이고 있다.이곳은 정오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40~50분 간격으로 하루 총 12회 빵을 구워낸다. 갓 구운 식빵을 맛보기 위해 부러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매장을 찾는 이들이 많다.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당일생산 당일판매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38문의 070-7797-3335후곡 학원가 ‘사려 깊은 빵집’‘탕종’ 방식으로 빵 반죽해 쫄깃함 ‘두배’‘사려 깊은 빵집’은 화학첨가제나 계량제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유기농 밀가루와 국내산 천일염, 100%우유 버터와 생크림, 국내산 통팥과 통밤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다. 천연 발효종을 사용해 오랜 시간 저온 숙성, 빵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가격은 우유식빵 3,800원, 밤식빵 5,500원 등이다. ‘사려 깊은 빵집’ 식빵을 먹어보면 식감이 유난히 부드럽고 쫄깃한데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탕종’방식으로 빵을 반죽했다고 한다. 탕종은 끓는 물을 부어 반죽을 하는데 일반 빵과 달리 부드러운 식감과 맛이 오래도록 유지된다. 밤식빵에 사용되는 밤은 겉껍질을 제거한 뒤 조리는 방식인 ‘보늬’식으로 만들어 영양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주소: 고양시 일산 서구 일산로 589 현대프라자 1층문의 031-921-5121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9시주엽동 ‘화니워니 찰식빵’국내산 찰보릿가루로 만든 웰빙 식빵 주엽역 사거리 인근에 자리한 식빵전문점 ‘화니워니 찰식빵’은 국내산 찰보리를 이용해 만든 건강빵을 판매하는 곳이다. 찰보리는 영양학적으로 섬유질이 많아 소화기능에 좋고 지방축적을 막아 다이어트식품으로 손꼽히는 재료. 화니워니에서는 100% 국내산 찰보리만을 고집해 여러 가지 빵을 만든다. 코코넛식빵, 유자식빵, 팥식빵, 크렌베리호두식빵 등 찰보릿가루를 이용한 다양한 식빵을 판매한다. 식빵뿐만 아니라 앙금빵, 생크림 2018-06-01
- ‘억’소리 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이후 ‘재초환’)의 첫 대상인 반포 현대아파트에 가구당 1억 3,000여만 원이 넘는 부담금이 산정되면서 재건축과 부동산 시장이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호가를 2~3억씩 낮춘 매물이 쌓여도 매수세는 조금도 살아나지 않고 작년 같은 달 대비 거래건수가 절반에도 이르지 못한다는 통계도 보인다. 특히나 재건축 진행이 다른 곳 보다 많았던 강남·서초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재건축 진행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하반기 보유세 개편까지 예고되어 있어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진 강남서초지역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담아봤다.참고 자료 & 도움말 부동산 114(www.r114.com), 서초구 재건축 정보포털(housing.seocho.go.kr)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어떻게 산정되나?‘재초환’은 재건축을 통해 조합원 평균 3,000만 원 이상 개발이익을 얻으면 이익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로 2009년 도입해, 2012년 한시적으로 시행되었다가 올 1월에 다시 부활한 부동산 정책이다. 개발 이익 산정은 조합 추진위원회 구성부터 시작해 재건축이 끝나 입주할 시점의 집값을 예상해 정상 주택가격 상승분, 공사비, 조합운영비 등을 제외한 초과이익에 누진율을 적용해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반포 현대아파트에 산정된 ‘재초환’ 금액이 조합이 예상한 것보다 16배나 많은 것에는 준공 시점의 공시가격을 얼마로 보느냐에 시각차가 컸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것이 사실이다. 반포 현대아파트의 한 조합원은 “정부가 올해 경제 전망치도 정확히 예측 못하면서 3~4년 후의 집값을 예측하는 것이 맞는 말이냐? 가구당 1억 3,000여만을 세금으로 걷는다는 건데,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이 전부 부자거나 재벌은 아니”라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에 서초구청이나 국토부는 1억 3,000여만 원의 ‘재초환’ 부담금은 지금 기준으로 산정한 예상 금액으로 실제 구체적인 수치는 재건축이 끝나는 시점에서 나온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정상 주택가격분, 공사비용 등을 모두 공제한 초과이익에 대해서 환수 범위도 50%를 넘지 않게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재산권 침해가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올 초에 반포 주공아파트와 잠실 주공 5단지 등 11개 재건축 조합이 제기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헌법소원이 ‘각하’ 결정된 것 또한 재건축 조합에는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헌법 재판소는 ‘초과이익 부담금은 장래 잠재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것에 불과해 기본권 침해의 현재성을 구비했다고 볼 수 없다. 이들 11개 조합에 아직 재건축 부담금이 부과된 상태가 아닌 만큼 헌법소원을 제기할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는 부담금을 납부하고 준공이 끝나면 그 시점에 가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재초환’ 피한 단지도 안심 못해 반포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 ‘재초환’ 공지가 예정되어 있는 반포 주공 3주구와 대치 쌍용2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잠원동 부동산 관계자는 “100여 가구 되는 반포 현대아파트의 부담금이 1억 3,000여만 원이라면 대단지인 반포 주공 3주구는 4억 원을 훌쩍 넘는 부담금이 고지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난해 연말 서둘러 관리처분을 마무리해 가까스로 ‘재초환’을 비켜간 단지들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신청 서류를 다시 들여다보고 이를 반려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고, 그중 하나를 규제 본보기로 관리처분 인가 서류가 통과하지 못할 경우 부담금은 0원에서 수억 원으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서초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하고 아직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한 곳은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3,590가구), 신반포3차·경남(2,196가구), 신반포 4지구(3,686가구) 등이다. 이곳들은 오는 7월, 12월, 길게는 내년 2월까지로 관리처분 인가시기를 조정할 것을 서울시 주거정책 심의위원회가 결정했다. 여기에 각 단지별로 조합과 조합원간, 조합과 시공사간의 크고 작은 소송들이 얽혀있어 재건축 진행 일정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반포주공 1단지에서는 관리처분계획에 포함된 특화 설계를 비롯해 세대별 자산 평가에 대한 감정평가액 산정에 불만을 품은 조합원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또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무상으로 약속한 특화 설계 및 시공을 조합에 제시한 공사비에 이미 포함시킨 것으로 드러나 검찰 수사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신반포 한신 4지구는 조합원 6명이 조합을 상대로 시공사 선정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또 신반포 15차 역시 시공사인 대우건설과의 의견차이로 시공사 교체를 준비 중이다. 사업을 늦추거나 1대1 재건축으로 선회‘재초환’ 폭탄이 강남 재건축 시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재건축 초기 단계의 단지들은 사업 속도를 조절하는 모양새다. 강남 개포 주공 5, 6, 7단지는 추진위원회 설립을 연기했다. ‘재초환’이 조합 추진위 설립 시점의 집값을 기준으로 준공 당시의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판단하는 것이지 때문에 추진위 설립을 연기해 올해 가파르게 오른 집값을 공시지가에 반영해 초과이익을 줄이겠다는 계산이다. 또 일반 분양 물량을 최소화하고 각종 규제를 피하기 위한 1대1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현대아파트 1~7차, 10차, 13차, 14차와 현대빌라트와 대림빌라트 구역의 압구정 3구역은 지난 2월 1대1 재건축을 공언한 윤광언씨가 재건축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현대건설 출신이기도 한 윤 추진위원장은 ‘소형 평형이나 임대 주택을 넣지 않고 지금처럼 중대형 위주 고급 단지로 재건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실제 1대1 재건축을 통해 반포·잠원 지구의 새로운 고급 아파트로 위상을 높인 ‘아크로리버뷰’가 하나의 사례가 되고 있다. 전용면적 84㎡가 최근 호가가 26억~27억선으로 그동안 반포 최고의 아파트로 꼽힌 아크로리버파크보다 더 비싼 시세를 보인 것이다. ‘재초환’과 정부의 각종 규제로 재건축 시장이 위축되어 집값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의견과 반면 장기적으로 공급부족으로 집값 하락은 일시적일 것이고, 여기에 신축 아파트들의 몸값이 더욱 올라가 결국 주변 집값까지 더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는 의견 등 전망과 예측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2018-05-31
- 목동 재건축 ‘밑그림’ 지구단위계획… 11일부터 주민공람 양천구 목동아파트 1~14단지 재건축의 밑그림이 될 지구단위계획안이 지난 11일부터 주민 공람에 들어갔다. 목동 1·2·3단지 종상향에 대한 기부채납 건과 현재까지 단지별 재건축 준비 현황을 알아본다. 1~3단지 종상향 요구 포함지구단위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2만 6,629가구인 목동은 재건축을 통해 5만 3,375가구로 증가해 서울 시내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탈바꿈한다. 이에 따라 중앙 차선을 늘리고 공원·녹지면적은 현재 26만 5,899㎡보다 큰 43만 3,228㎡가 배정된다. 학교증설을 위한 부지 2곳이 확보되고 문화복지 체육시설 등이 추가된다.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목동 1~3단지의 3종 상향 안도 포함돼 있다. 해당 지역은 2004년도 종세분화 과정에서 고층비율 10% 이상인 3종 조건을 충족하였음에도 주변 신정뉴타운 개발을 위해 2종으로 분류돼 주민들이 지속해서 3종 상향을 주장했던 사안이었다.서울시는 지난 4월 19일 시구 합동 보고회에서 1·2·3단지 3종 상향과 관련해 1~3단지 용도지역 상향계획은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과 종 세분 당시 결정 취지 및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기부채납을 통해 종상향된 지역은 2004년 종세분 당시 5층에서 10층 이하 저층 지역으로 원래 2종 조건에 부합했기 때문에 목동 1·2·3단지의 경우는 해당 지역과 다름을 서울시도 인지하고 있어 결론이 어떻게 날지 귀추가 주목된다.목동아파트 재건축추진연합회 관계자는 “기부채납 없는 종상향과 관련해 서울시가 종합검토 중이라고 줄기차게 답변하고 있지만 일부 이견이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어 다소 당황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5·9·10·11·12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 출범한편 지난 4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모두 통과했으나,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로 정밀안전진단 추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그럼에도 단지별로 재건축준비위원회가 속속 생겨 앞으로 정부의 발표에 따라 대응할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5, 9, 10, 11, 12단지에 재건축 준비위원회가 출범했고, 지난 4월 12일 준공연도가 가장 빠른(1985년) 1단지가 재건축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은 비가 오는 환경 속에서도 2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해 재건축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2018-05-24
- 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배명고등학교 잠실권 남고인 배명고등학교(교장 박병철)는 체계화된 방과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기숙사와 체육중점학급을 운영하며 남학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배명고는 2018입시에서 서울대 1명, 연대 3명, 고대 3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5명, 한양대 5명, 중앙대 5명, 경희대 1명, 한국외대 4명, 서울시립대 3명, 건국대 2명, 동국대 4명, 홍익대 3명, 공사 2명, 육사 1명, 서울교대 1명, 포스텍 1명이 합격했다. 합격생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시가 약 90%, 정시가 10%로 수시전형 중심의 진학 특성을 보인다.2018입시 합격·불합격 원인 분석, 대책 수립“잦은 입시 제도 변화로 인해 학생, 학부모 모두 피로감을 호소하지만 본질에 충실한 교육이 결국 입시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2018입시 결과를 냉정히 분석해 학생 맞춤형 입시 플랜을 짜기 위해 진학프로그램을 재정비 중입니다. 또한 우리 학교에서 진행하는 2015개정교과와 관련해 고1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배명고의 변화를 모색중입니다.”라고 강인환 교감은 설명한다.그동안 서울 소재 고교는 지방권 고교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상대적 비교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지방 명문고 중심으로 입시 대비가 탄탄해 지면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은 매년 치열해지는 상황이라 배명고도 대책 마련에 고심중이다. 수능 대비와 학생 맞춤형 지원 전략 강화가 핵심이다.“본교 학생들의 불합격 요인을 분석해 유형별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취업’에 민감해 특정학과 쏠림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문과 학생은 경제, 경영, 사회복지, 이과 학생은 전자전기, 컴퓨터, 토목건축 여기에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 쪽으로 몰렸습니다. 전통적으로 입학 경쟁률이 높은 학과들이라 그만큼 불합격생이 많이 나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진로 수업을 적극 활용해 선호도 높은 학과와 연관 있는 유사 전공들과 취업 현황, 대학마다 선보이는 복수전공 제도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해 학생들에게 학과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습니다”라고 윤영석 3학년부·진학지도 부장교사는 설명한다.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 심층면접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그룹 토론 등을 밀도 있게 준비중이다. 고3 학생들이 9월 원서 접수 이후 수능까지 공부 리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교실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2018 서울시 204개 후기 일반고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배명고는 7.52:1로 송파구 고교 가운데 가장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여학생 강세가 두드러진 남녀공학을 회피하고 남고를 선호하는 중3 남학생과 학부모의 고교 선택 성향, 입시의 핵심 경쟁력인 내신 관리, 전통 있는 사립고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지원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배명고는 풀이한다. 게다가 올 연말에 가락동 헬리오시티 대단지 아파트가 신규하면 배명고에 배정받는 학생 풀이 폭넓어지는 것도 기회 요인이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바탕으로 배명고는 방과후, 기숙사 등 학생들에게 호응이 높았던 교내 프로그램을 보완, 강화하고 있다.비전스쿨은 주중 야간(오후 6시~ 10시), 토요일(오전 8시~12시) 진행되는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과제 탐구, 독서 활동, 수학 1000제 풀이 등 교과 간 융합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한다. “융합 수업 방식으로 진행돼 자료 조사, 토론, 발표, 글쓰기를 1년간 꾸준히 진행합니다. 교실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되고 자신감을 얻어 본인 진로를 찾아 나가기도 합니다”라고 강재희 방과후교육부 부장교사가 설명한다.배명고 출신 대학생 멘토단이 고교생 지도성적이 오르기 위해서는 ‘학(學)과 습(習)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 만큼 비전스쿨에서는 자기주도학습력을 길러주는 데 주안점을 둔다. 학생 개개인에게 충분한 습(習)의 시간을 주기 위해서 담당 교사들이 자습 분위기를 다잡고 질의응답 멘토링시스템을 갖춰 효과적으로 운영중이다. 교사와 대학생, 대학원생 멘토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1:1로 바로 질의응답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배명고 졸업생 15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책임감을 가지고 후배들을 지도한다.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하거나 내신 대비 공부를 하다 막히는 부분은 멘토에게 바로 질문하며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외 대학과 전공 과목에 대한 상담, 학생부 관리, 자소서 쓰는 법, 수시 지원 전략 같은 입시 경험담을 두루 상담 받을 수 있어 선후배 사이가 끈끈해지고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비전스쿨에서 공부하며 도움을 받았던 졸업생들이 합격 후 후배들을 위해 멘토로 자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라고 강 교사가 덧붙인다.‘융합’ 집중한 방과후프로그램기숙사 학생들을 위한 명정인재반도 운영한다. 기숙사에는 현재 고1~3 학생 88명이 생활하고 있다. 명정인재반 프로그램은 소논문 작성, 교과 심화학습, 1인1악기 강습, 역사문화탐방까지 다채롭게 진행한다. 고1 기숙사생 전원은 1년간 의무적으로 관악기를 배워 12월에 연주회를 개최하는 것은 배명고 기숙사만의 전통이다. 관악합주 프로그램은 남학생이 매주 악기 레슨을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배명고에서 강조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철학과 맥이 닿아있다.소논문 쓰기는 기초 자료 수집 등 논문 쓰기 기초부터 단계별로 일러준 후 소그룹 별로 테마를 정해 지도교사 조언 받으며 한 편의 논문을 완성하는 1년 프로젝트다. 논문 완성 후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 앞에서 팀별로 주제 발표를 하는 소논문 발표회도 매년 개최한다. “경험이 학생들을 변화시킵니다. 입시를 위한 활동 포장용 스펙 쌓기와는 다릅니다. 열정 있고 성실한 학생이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며 몰입할 수 있는 경험 기회를 교내에서 다양하게 만들어 주려 애쓰고 있습니다. 대학마다 서로 뽑고 싶어하는 발표력, 협업능력, 비판적 사고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학생은 고교 3년간 치열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길러집니다. 교사들 간의 끈끈한 팀워크가 우리 학교의 강점이라 계속 머리를 맞대고 프로그램을 연구중입니다”라고 강 교감은 강조한다.고3 대상으로는 드림스쿨을 운영한다. 고3 담임과 진학 담당 교사들이 주축이 돼 수능대비 자기주도학습, 자소서 첨삭지도 등 입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체육중점학급 운영은 배명고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체대 진학이 목표인 학생들만 따로 모아 고3 한 학급을 체육 특화 교과과정으로 운영한다.교내 체육관에서 근력, 지구력, 웨이트 트레이닝 등 체대 입시에 필요한 실기를 1년 운동 커리큘럼을 가지고 지도한다. 체육대학 탐방, 대한적십자사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 농구와 축구 심판 연구, 체육 관련 책 읽고 독후감 쓰기 등 진로 체험 2018-05-23
- 대구풍기인견 토탈샵 최대한 시원하게~ 할인행사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시원한 원단의 옷과 이불 등이다. 피부에 닿으면 청량감을 주고 시원하고 차갑다는 느낌을 준다. 이 옷감은 경북 영주의 명품 특산품 풍기인견이다. 여름날씨가 유난스러운 지역 사람들에게 좋은 대구풍기인견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한 수 있어 매우 반갑다.북구 산격동 대우아파트 상가 새마을금고 옆에 위치한 ‘대구풍기인견 토탈샵 블리스’(대표 조규한)는 속옷부터 이불, 소품류까지 국내산 재료로 만든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00여 평의 전문 매장이다.인견은 소나무 가문비나무 등에서 추출한 천연펄프를 실로 가공해 만든 천연섬유로, 통기성이 뛰어나고 쉴새없이 흐르는 땀을 흡수하고 또 배출이 원활하게 잘되게 하는 원단이다. 100% 천연섬유에 땀 냄새도 나지 않고 피부에 붙지 않을 뿐 아니라 피부에 닿으면 시원한 느낌을 준다.이러한 특성 때문에 ‘냉장고 원단’ ‘에어컨 원단’으로 불린다. 모시나 마 같은 다른 여름원단에 비해 세탁도 간편하고 구김도 거의 없어 옷이며 이불을 자주 빨아야 하는 여름에 더욱 실용적이다. 대구풍기인견 토탈샵에서는 경북 영주에 본사와 자체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업체로, 국내 자체공장에서 원단제작은 물론 완제품까지 모두 생산해 낸다. 이 때문에 저가의 중국산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품질을 기대할 수 있고, 중간단계 마진을 줄여 가격까지 합리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이곳 매장에는 거의 모든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침대용 이불 베개 등 침구류부터 어린이용 어르신용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남성 여성 의류와 속옷, 모자 등의 소품까지 규모가 큰 만큼 사이즈며 상품구색이 무척 다양하다.의류나 모자 등의 소품은 색상이나 디자인도 세련되어졌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명품 원단까지 더해져 외출복으로도 기풍이 느껴지며, 실내에서 착용하는 옷도 편안함이 더해진다. 최신 트렌드를 고려해 다양한 디자인에 독특한 무늬가 돋보인다.이러한 다양한 용도의 의류가 선을 보이면서 대구풍기인견 토탈샵을 찾는 고객의 연령대도 다양해진 상태. 모시 등의 고급원단을 함께 사용하고 천연염색을 해 만들어낸 명품 의류부터 신축성을 가미하여 운동할 때도 입을 수 있는 기능성까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의류가 선보이는 점도 인상적이다.시원하고 감촉이 좋은 속옷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언제나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열대야의 괴로움을 덜어주는 침구류 역시 인기상품. 침대생활에 적합한 종합침구세트는 물론 혼수용으로 각광받는 혼수용품 세트까지 이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대구풍기인견 토탈샵 매장은 100여평의 지역 최대 규모의 매장으로 큰 만큼 상품구색은 물론 가격대도 다양하다. 신상품은 물론 이월상품 코너도 운영하고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한번 이용해 본 고객들은 또 다시 찾아 단골 고객도 많이 형성되어 있다.그리고 입어보고 내게 맞는지 어떤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곳을 직접 찾는 고객들이 많다. 검증받은 품질의 국내산 제품을 30%부터 최대 70%까지 할인 받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5-21
- 잘 만든 김밥 한 줄, 열 반찬 안 부럽죠~ 나들이가 잦은 요즘, 가방에 도시락 하나 넣어 가면 든든하다. 도시락 메뉴 중 단연 으뜸은 김밥! 새벽같이 일어나 김밥 싸는 수고스러움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한 줄 한 줄 정성을 담은 엄마 손맛 김밥을 맛볼 수 있는 ‘김밥 맛집’을 소개한다. 나들이 길을 풍성하게 해줄 김밥으로 웃음꽃 만발 야외 만찬을 즐겨 보자.대화동 ‘마이봉 김밥’한결같은 맛과 정성, 그래서 이름도 마이봉!백병원 뒤쪽에 위치한 ‘마이봉 김밥’은 대화동에서 입 소문난 맛집이다. 10가지가 훌쩍 넘는 다양한 김밥은 골라 먹는 재미를 주고, 입을 크게 벌려야 들어가는 푸짐한 양은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그래서 인근 학교나 단체의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의 김밥은 얇게 부친 계란지단으로 김밥 재료를 한 겹 싸서 만들기 때문에 색도 예쁘고 푸짐하다. 참치 김밥은 주인장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메뉴로, 기름을 뺀 참치에 파프리카를 넣고 양념하여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국물 떡볶이가 맛있어서 김밥과 함께 주문해 국물에 찍어 먹는 손님들이 많다. 가족과 함께라면 돈가스와 떡볶이를 김밥과 함께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를 권한다.위치 일산서구 호수로 838번길 73-6영업시간 오전 6시 30분 ~ 오후 11시(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문의 031-922-4791백석동 ‘연희깁밥’중독성 강한 오징어왕김밥으로 인기몰이백석동 농협 뒤편에 자리 잡은 연희 김밥은 엄마표 집김밥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재료는 직접 손질해서 그날 만들고, 김밥김 또한 완도산 최상급 김을 쓴다. 연희김밥의 대표 메뉴는 ‘오징어왕김밥’이다. 맵게 양념한 반건조 오징어가 푸짐하게 들어가는데, 매콤한 맛에 눈이 번쩍 뜨이지만 강한 중독성에 자꾸 손이 간다. 또 다른 인기 메뉴 ‘매운꼬마김밥’은 오징어, 오이, 밥이 재료의 전부지만 깔끔하게 매운맛에 찾는 이들이 많다. 미리 김밥을 말아 놓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때문에 김밥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돈가스, 왕새우 김밥은 주문과 동시에 튀겨서 김밥을 만든다. 떡볶이와 쫄면 또한 인기가 많다. 다소 좁은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기 위해 전화 주문을 권한다.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225-1번지 114호영업시간 오전 8시 ~ 오후 9시문의 031-903-4791주엽동 ‘김싸김밥’홈메이드 건강한 김밥으로 안심먹거리 책임주엽동 동신파크 1층에 자리 잡은 ‘김싸김밥’는 ‘오로지 맛으로 승부하는 김밥’으로 유명하다. 김밥을 좋아하는 주인장은 건강하고 특별한 김밥을 만들고자 연구 끝에 햄과 맛살이 없는 ‘유부김밥’을 만들었다. 유부로 맛을 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무항생제 친환경 달걀을 쓰고 몸에 안 좋은 재료 대신 치자열매의 식물성 염료를 사용한 국내산 단무지가 들어간다. 쌀도 농협의 신동진 쌀을 쓰고 있으며 김밥에 들어가는 기름은 방앗간에서 직접 짜온 국내산 기름만을 사용한다. 조리과정에서도 위생을 고려해 주인장 부부가 두건과 모자를 쓰고 음식을 조리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먹이고자 하는 주부들이 주 고객이다. 북적대는 손님으로 기다릴 수 있으니 미리 전화 주문하길 권한다.위치 일산서구 강선로 59 동신파크 1층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15-2755일산 동구 고봉로 ‘엄마손 김밥’줄서서 먹는 ‘엄마 손 김밥’동구 마두동 삼환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엄마손 국수 김밥’은 일산에서 알아주는 김밥 맛집이다. 식사 때 가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가게 이름 그대로 소풍날 엄마가 싸 준 김밥 맛 그대로인데 그 맛이 자극적이지 않지만 한 입 먹고 나면 또 하나 먹고 싶은 정겨운 맛이다. 대표메뉴로는 멸치견과김밥(3,500원), 제육김밥(3,500원), 매운멸치김밥(3,500원), 불고기 김밥(3,500원)이 있으며 엄마손김밥은 2,500원, 참치와 치즈 김밥은 3,000원이다. 엄마손 김밥의 또 다른 인기 메뉴로는 잔치국수(4,000원)와 비빔국수(5,000원)가 있다. 김밥 한 줄에 시원한 잔치국수 또는 매콤달콤 잔치국수를 곁들여 먹어보자. 그 또한 별미다.위치: 고양시 일산 동구 고봉로 32-19영업시간: 오전 7시~ 오후 9시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운정김밥집 ‘장수계란말이김밥’“건강 김밥 드시고 장수 하세요~”파주시 야당역 인근에는 경의선 기찻길을 둘러싸고 각종 이색 맛집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흔한 김밥집도 여기선 이색적인 계란말이김밥전문점으로 탄생한다. ‘장수계란말이김밥’에는 계란말이김밥과 안말이김밥 2종류가 있다. 칼로리가 낮고 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하겠다는 일념으로 실제 김밥에는 단무지와 부추, 소시지가 들어간다. 겉은 계란으로 얇게 부쳐 아기자기한 크기다. 특이한 점은 담백하고 깔끔한 김밥과 함께 무장아찌가 나온다는 것. 김밥에 무장아찌 하나를 올려먹으면 중독성 강한 이색 김밥이 완성된다. 김밥 외에는 쫄면과 우동 물만두 오뎅이 있는데, 한 단골의 평에 다르면 김밥의 소박한 맛이 매콤한 쫄면과 어우러져 별미가 된다고 한다. 재료는 쌀과 계란, 채소 심지어 사장님까지 국내산이라는 유머 있는 김밥집이다. 위치 파주시 소리천로8번길 60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월요일 휴무)문의 031-949-5082후곡마을 ‘김밥쟁이’좋은 재료에 영양 가~득, 맛까지 잡았다!마치 카페처럼 꾸며진 깔끔한 매장이 눈길을 끄는 김밥집. 하지만 김밥쟁의 자랑은 외관이 아니라 김밥 한 줄마다 들어가는 남다른 재료에 있다. 잡균 처리를 위해 약품 처리과정을 거쳐야 하는 양식김이 아니라 원초를 이용해 자연건조로 만드는 장흥 무산김만 고집하고, 사카린과 빙초산 처리가 되지 않은 천연 단무지를 이용한다. 고기 역시 냉동육이나 수입산이 아닌 국내산 녹돈 생고기만을 사용하는 등 김밥 한 줄에 ‘정성’과 ‘건강’을 함께 말아내고 있다. 직접 볶은 유부를 넣어 담백하고 고소한 ‘김밥쟁이 김밥’, 바삭하게 튀긴 통새우를 특제소스로 맛을 낸 ‘통통새우김밥’, 오징어살과 매콤한 불맛을 동시에 즐겨보는 ‘불오징어 김밥’ 등 10여 가지 김밥이 골고루 인기 있다. 감자튀김, 해쉬브라운 감자튀김, 오징어링, 해물생라면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갖추고 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47(일산동 1085-1)영업시간: 오전 8시~ 오후 9시문의: 031-912-2318리포터 공동취재 2018-05-17
- 송파 토속음식 전문점 ‘석촌주막집’ 구수한 보리밥에 향긋한 제철 나물 넣고 쓱쓱 비벼먹고 싶다면? 송파구 잠실에 자리 잡은 석촌주막집에 가면 집밥 같은 푸짐한 밥상을 만날 수 있다. 보리밥, 코다리, 주꾸미볶음, 제육볶음 등 다양한 메뉴 가운데서 입맛대로,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석촌주막집은 분당에서 수년 간 보리밥집을 운영한 주인장이 그 동안의 노하우와 손맛을 살려 올해 초 잠실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주인장 부부가 직접 주방을 책임지기 때문에 음식 맛을 신뢰할 수 있다. 매일 가락시장에 가서 장을 보는 부지런함에 최고의 식재료를 엄선하는 깐깐함, 모든 메뉴 레시피를 계량화해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꼼꼼함이 더해져 가성비 좋은 동네 맛집으로 입소문 났다.1만원으로 즐기는 푸짐한 보리밥 정식대표 메뉴는 보리밥정식. 보리밥에 갖가지 나물, 청국장, 도토리전과 묵무침, 여기에 밑반찬이 더해져 푸짐하게 한상 나온다.밥맛은 음식의 기본. 주인장만의 보리밥 짓기 노하우로 구수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살린다. 곁들여지는 나물은 모두 7가지. 고사리, 참나물, 도라지, 콩나물, 오가피, 느타리버섯, 취나물, 호박나물 등 제철 식재료로 매일 무친다. 화학조미료를 일체 넣지 않고 천연조미료만으로 나물 고유의 향과 식감을 살려낸다. 걸쭉하게 끓인 청국장도 깊은 맛이 우러난다.여느 식당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웰빙 음식 도토리전이 보리밥정식에 곁들여 진다. 여기에 각종 채소 넣고 매콤새콤하게 무쳐낸 도토리묵무침이 입맛을 돋워준다. 도토리묵은 주방에서 매일 직접 쑤기 때문에 쫀득쫀득하며 찰진 맛이 살아있다. 직접 담근 열무김치, 무장아찌 등도 맛깔스럽다.코다리정식에는 코다리구이와 함께 된장찌개, 도토리전, 묵무침, 공기밥이 나온다. 대포항에서 직송해온 코다리는 한 마리 한 마리 정성껏 뼈를 발라내 먹기 좋게 손질한다.코다리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살리기 위해 주인장만의 비법 양념장을 고안했다. 양파를 칼로 곱게 다지고 고춧가루, 간장 등 갖은 양념을 다 넣어 만든 소스를 코다리에 구석구석 바른 다음 24시간 숙성시켜 간이 잘 배어들도록 한다. 양념한 주꾸미, 돼지고기는 센 불에 볶아 불 맛을 살렸다. 녹두전은 국산 녹두만을 고집한다. 물에 불린 녹두를 잘 손질해 매일 갈아서 반죽을 준비해 놓고 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부쳐서 손님상에 올린다.녹두전, 김치전, 도토리전 등 각종 전에 찰떡궁합인 옥수수동동주는 머리가 아프지 않고 목넘김이 깔끔하다.다른 식당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털레기 수제비도 반응이 좋다. ‘온갖 재료를 한데 모아 털어넣는다’고 하며 이름 붙은 텔레기. 보리새우 듬뿍 넣고 오랫동안 끓인 육수에다 된장 풀고 영양가 풍부한 우거지와 각종 채소를 푸짐하게 넣은 즉석 손수제비다. 수제비는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손으로 직접 뜯어 넣고 끓여 손님상에 올리는데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수제비의 어울림이 좋은 별식이다. 국산콩으로 만든 콩국수, 서리태콩국수를 여름 보양식으로 선보인다. 산지에서 엄선한 국산콩을 잘 불려 삶은 다음 다른 첨가물 일체 넣지 않고 오로지 콩만으로 고소하고 깊은 콩국 맛을 낸다.최고 식재료로 직접 조리한 건강 밥상집밥처럼 푸짐하고 건강한 한식밥상은 금방 입소문이 나 단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건강 밥상이 우리 식당의 맛 철학이지요. 최고, 최상의 식재료만 고집하고 화학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음식 맛을 유지하기 위해 주인장인 나와 아내가 주방을 책임지고 장도 직접 봅니다. 수년간 식당을 운영하며 배운 노하우지요. 손님들이 ‘맛있게 잘먹었다’고 인사할 때마다 힘이 납니다”라고 이은호 사장은 설명한다. 주인장은 손님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매월 경로당 어르신을 초대해 무료 식사를 대접하며 ‘맛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위치 : 잠실 레이크팰리스 아파트 잠실3동자치회관 2관 맞은편 골목 50m(주소)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27길 33 -메뉴 : 보리밥정식 1만원, 코다리정식 1만1000원, 주꾸미정식 9000원, 보리밥 7500원, 털레기수제비 7500원, 미역국 7500원, 녹두전 1만2000원-문의 : 02-421-4236 2018-05-16
- 계절을 담은 나의 작은정원 식물(Plan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인 ‘플랜테리어(Planterior)’가 인테리어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홈 가드닝(Home Gardening)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단순히 화분 몇 개로 집을 장식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이고 생기 있는 나만의 실내 공간을 꾸미고 하루하루 변화하는 식물을 바라보며 정서적 안정감을 누리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다양한 생명이 움트는 올 봄, 어떤 식물이라도 죽이고야 마는 ‘식물 킬러’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홈 가드닝 수업을 모아보았다.마크라메를 활용한 행잉 플랜트, 판교 플랜트 가드닝 아틀리에 ‘화중지담’세 명의 플라워 전문가 함께 하는 ‘화중지담’에는 플라워 입문자부터 예비 창업자들, 그리고 자격증을 준비하는 전문가 과정까지 다양한 전문 커리큘럼이 운영되고 있다.그중에서도 최근 인기인 가드닝 수업은 고무나무, 야자, 몬스테라 등 잎이 큰 아열대 식물 위주의 관엽식물, 착생식물인 서양난, 올망졸망 작고 앙증맞은 다육식물들로 멋스럽게 디자인한 다육심기, 서양 매듭법인 마크라메를 이용한 행인 플랜트 수업이 이뤄진다. 특히 따뜻한 느낌을 주는 마크라메와 어울리며 독특한 멋을 내는 행잉 플랜트는 공간 활용에 그만이다.무엇보다 가드닝이 주는 인테리어 효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곳 수업에서는 직접 디자인한 에그 스톤으로 개성을 더하고 배수구멍을 깔끔하게 처리한 후 최적의 조합으로 제조한 배합토를 넣어 식재함으로써 실내 어느 곳에 두어도 깔끔한 멋을 더해주는 가드닝을 배울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25번길 14-7 101호문의 031-8016-1985신세대 감각 가득, 광교 전문 가드닝숍 ‘스프링가든’‘스프링가든’은 반려식물 및 플라워 주문판매와 플랜테리어 상담, 가드닝 클래스를 운영하는 전문 가드닝 숍이다. 숍 윈도우를 통해 보이는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눈길과 발길을 끈다. 전문 가드너인 지연정 대표의 뛰어난 감각 덕분에 ‘스프링가든’은 인스타그램에서도 매우 인기인데, 인테리어와 건강한 환경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 신혼부부들이 멀리서도 찾아온다고 한다.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집안 분위기에 맞는 식물과 어울리는 화기를 추천해 드린 후 직접 식재해서 보내드립니다. 일반 꽃집, 화원과는 달리 식물에 따라 다른 흙을 비율에 맞춰 조제하죠. 식물 식재 후 화분에 올리는 마감돌(에그 스톤)의 디자인에 따라 완성도의 퀄리티에도 차이가 있습니다.”원데이, 취미반, 정규반, 전문가반으로 구분된 클래스에서는 식물에 대한 기본이론, 식재하는 방법, 가드닝 용어, 재료, 집에서 오래 키울 수 있는 식물별 관리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위치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274 1층(신분당선 상현역 2번 출구)문의 070-8777-0677아이와 함께 만드는 작은 정원, 분당 정자동 ‘메종 드 종화(maison de JONGHWA)’시간이 지날수록 모양이 변하는 ‘철화’, 오른쪽으로 길게 뻗은 ‘여우꼬리’ 등 다양한 다육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키즈 가드닝과 성인 가드닝 수업이 진행된다. 이종화 대표는 “관엽식물, 다육식물, 계절식물을 이용한 가드닝을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갖춰진 성인 수업도 인기지만 최근에는 오래 볼 수 있고 관리가 쉬운 선인장과 공기정화 식물 등 선호하는 아이템을 이용한 수업을 찾으시는 분들도 많아요”라며 수업 후에 바로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원데이 클래스를 소개했다.좋아하는 미니어쳐와 피규어를 이용한 테라리움과 정원꾸미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키즈 가드닝도 인기다. 더욱이 아이들은 직접 심은 식물들을 애지중지 보살피며 책임감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만두찜기, 깨진 화분, 철제 바구니 등을 화기에 이용한 재미난 가드닝도 빼놓을 수 없는 이곳만의 장점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71번길 4-4문의 031-714-0531플랜트 개더링 접목하여 개성적인 가드닝 연출, 수지 ‘아가다(Agada)의 다육 갤러리’용인 풍덕천동에 위치한 ‘아가다의 다육갤러리’는 다육 아트 겸 가드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이곳의 손주연 대표는 수강생들의 목적에 따라서 수업을 진행하는데, 기본 4주 과정부터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12주 과정까지 커리큘럼을 구성해 놓았다. 체계적인 이론이 뒷받침 되어 있으며, 사후 관리법, 병충해 방제까지 강의하여 오랫동안 건강하게 식물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플랜트 개더링이(Plant Gathering)라 하여 여러 식물을 다양하게 모아서 식는 법을 적용하기도 하는데, 뿌리끼리 어우러지면서 생기는 상처나 식물의 몸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더욱 개성 있는 가드닝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관엽식물, 수경식물, 다육 식물 등 다양한 식물을 이용하기에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개성 있는 가드닝을 전수받을 수 있다. 미리 상담을 하면 원하는 취향에 맞춘 형식으로 수업도 가능하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신수로 652 햇살정원 내문의 031-276-3335농장에서 직접 키운 식물들을 사용한 가드닝, 판교 ‘앳 더 보라르(AT THE BORALE)’직접 경영하는 농장에서 깐깐하게 선별한 식물들을 이용한 전문 가드닝 수업이 이곳의 장점이다. 다육식물, 선인장, 관엽식물, 수경식물 등 모든 종류의 식물을 다루는 커리큘럼이 진행되는 전문 가드닝 수업에서는 농장에서 기른 식물 중 가장 건강하고 모양 좋은 식물들과 시중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식물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호응이 좋다.똑같은 식물을 심더라도 만드는 사람의 감각과 선호도에 따라 각기 다른 작품이 나오는 것이 가드닝의 매력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앳 더 보라르’에서는 개인에 맞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적 수업이 진행된다. 단순히 다양한 흙과 돌, 그리고 화분을 이용해 나만의 화분을 만드는 플랜팅이 아니라 식물을 소중하게 기를 수 있는 가드닝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유용한 팁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이곳에는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유독 많으며 실제 창업을 한 경우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 52번길 9-8문의 070-7727-5557미니 인터뷰 - 김원희 정원 스타일리스트<여수동 ‘엘리 그린앤 플랜트’의 김원희 대표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입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저서 ‘첼시 정원 디자이너들’의 출판을 앞두고 있다. 김 대표에게 최신 가드닝 경향와 가드닝에 관련한 조언을 들어보았다>여러 식물을 모아 심는 것이 아파트 베란다를 활용한 가드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큰 토분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음식재료로 활용도가 높은 허브 등으로 키친가든을 꾸미는 것도 인기다.가드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햇빛과 통풍인데 허브를 키우고자 한다면 햇빛은 물론 통풍이 좋은 곳을 골라야 하며 햇빛이 적은 곳에는 고사리류나 호스타 같은 음지식물을 권한다. 화분의 형태와 크기, 화분에 심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직경 30cm 이상의 화분을 골라 작은 포트의 식물을 함께 심으면 관리가 편하다. 여러 개의 작은 화분을 모아 담을 수 있는 컨테이너 화분, 물 관리에 비교적 덜 신경이 쓰이는 저면관수 화분, 화분을 통째 넣어 심을 수 있는 형태의 화분도 가드닝 입문자에게 추천한다.&n 2018-05-15
-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상가 분양 ‘8호선 신흥역 롯데시네마타워’ 요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만한 투자처를 찾기가 만만치 않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 신흥동에 8호선 신흥역과 연결되는 롯데시네마타워가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투자의 필요충분조건인 입지조건과 배후수요를 확실히 충족시킨 그곳을 찾아봤다. 투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무렵 수익형 상가 분양이 눈에 번쩍 띄었다. 활발한 재개발이 진행되며 쾌적한 도시로 탈바꿈 하고 있는 성남은 서울의 강남 재개발이 일단락되며 투자의 새로운 활력소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8호선 신흥역 주변은 성남의 구도심 지역으로 신흥주공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해 신흥2구역 재개발, 산성구역 재개발, 중앙동 제1구역 재개발, 금광1구역 재개발 등 계속 이어지는 재개발 호재로 지금까지는 생각지도 못했던 초특급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다. 바로 이곳에 지하철 8호선과 바로 연결되는 ‘롯데시네마타워’가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특별 분양을 하고 있다.성남의 구도심에 들어서는 랜드 마크사실 신흥역 주변은 성남의 대표적인 구도심이다. 때문에 거의 모든 건물이 노후화 되어있고 당연히 주차시설도 태부족이다. 하지만 전통적인 구도심이라서 유동인구는 많은 편이다. 그래서 재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아예 새로운 도시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올 12월에 준공 예정인 신흥역 롯데시네마타워는 시기를 절묘하게 맞췄고 입지 또한 독보적인 곳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이다. 기존에 상권이 형성돼 있는 곳이라서 새롭게 상권이 형성되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은 가장 큰 장점이다.더불어 9개의 영화관이 들어서는 롯데시네마타워는 지하 6층에다 지상 11층으로 조성돼 신흥역 주변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것이며 지하 2층부터 지하 6층까지 300여대의 주차공간이 생겨 구도심의 가장 큰 문제인 주차난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 않아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데다 지하철역 입구를 같이 쓰니 사람이 들끓을 것임은 자명하다.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등 어느 도시나 대규모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있는 곳은 그 도시 상권의 중심지역이다. 많은 약속의 장소로 이용되며 온갖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이곳 역시 마찬가지다.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커피전문점, 각종 의류가게와 레스토랑 등 백화점에 견줄만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며 5층과 6층에는 대규모 메디컬센터까지 들어서게 된다. 병원까지 들어온다는 것은 이곳에 들어설 상가입장에서는 더 할 수 없는 호재이다. 여기에 더해 지하 1층에는 대형 이벤트 홀까지 들어온다니 더 이상 말해 무엇 하겠는가. 지상 7층에는 푸드 코트까지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젊은이들의 성지가 될 가능성도 크다.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엄청나상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사람이다. 즉 유동인구가 많아야 장사가 되는 것이다. 커피 한 잔을 팔더라도 사람이 들끓어야 팔릴 것이고 맛 또한 배가 된다. 이 지역은 기존에 상권이 형성된 구도심이라는 장점 외에도 이곳을 둘러싸고 여러 대학들이 위치해 있다는 것도 ‘치명적인’ 장점이다. 가천대를 비롯해 신구대, 을지대, 동서울대 학생들의 배후수요만으로도 엄청나다.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영화관을 품고 있으며 구도심이라서 롯데시네마타워만한 깔끔한 건물이 없다는 것도 유동인구를 독점 하는데 큰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한데 사통팔달의 교통망까지 수익형 부동산의 절대요소인 배후수요, 입지조건, 교통입지까지 다 갖추고 있다. 신흥역이 있어 잠실에서도 20분이면 도착하고 8호선 수진역과 분당선과 8호선이 통하는 모란역에서도 도보가 가능한 거리이다. 아파트에 투자할 만큼 큰돈이 없어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 망설일 이유가 없다. 홍보관도 운영하고 있으니 충분한 상담 후에 결단은 빠르게 내려야 할 것이다.문의 1670-3822 2018-05-10
- 세라믹 핸드페인팅의 매력 속으로~ 세라믹 핸드페인팅은 작업 과정이 간단하고 어렵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초벌구이 그릇에 밑그림을 그리고 전용 물감으로 채색한 후 여기에 유약을 발라 고온 가마에서 구우면 끝. 이렇게 고온에서 구워져 나온 그릇은 견고하고 실용성이 강해 테이블 웨어로 만족도가 높다. 또 물감의 농도나 붓 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그림을 그려 넣어도 전혀 다른 느낌의 나만의 그릇이 완성되는 것도 세라믹 핸드페인팅의 독특한 매력. 그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세라믹 핸드페인팅’ 공방을 찾아보았다.세라믹핸드페인팅 공방 ‘그리팟’번지거나 묻어나지 않는 물감으로 초보자도 쉽게~얼마 전 식사동에서 강촌마을로 공방을 이전한 세라믹핸드페인팅 공방 ‘그리팟’. 그리팟‘이란 ’그리다‘와 손으로 만든 도기란 의미의 ’Pot‘의 합성어로 ’도기에 그림을 그리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 공방지기 김영주씨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동화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했으며 2017년 제47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입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공방지기의 이력은 동화 속 한 페이지를 옮겨 놓은 듯한 일러스트 등 그의 작품에서 오롯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그리팟의 장점은 바탕색을 칠해 놓아도 전혀 번지거나 묻어나지 않는 물감을 사용해 좀 더 세밀한 그림이 가능하고 어떤 작업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보자들은 물감이 마르기 전에 그릇을 잘못 잡아 그 부분이 번지고 묻어날 수 있는데 그리팟에서는 그런 염려가 없어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김영주씨는 식사동 청소년쉼터 둥지에서 핸드페인팅을 지도하고 있으며 지난 해 2월 도자기공방 그리팟과 청소년쉼터 둥지가 함께하는 도자기핸드페인팅 ‘꿈꾸는 둥그리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수업은 취미반/자격증반/초둥반/일일클래스가 있으며 생일파티에 공방 대여도 가능하다. (5인~10인, 체험비 1인 당 2만5,000원, 음식 파티세팅은 본인 준비, 풍선장식과 접시는 제공, 3시간 대여)도 운영. 일요일은 휴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 194 동아아파트 상가 2층문의: 010-9142-8150, http://blog.naver.com/gripot섬돌 도자기 핸드페인팅 공방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나만의 작품, 실용성도 매력~후곡마을 16단지 상가에 자리 잡은 도자기 핸드페인팅 공방 ‘섬돌’의 문을 열자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핸드페인팅 작품이 가득하다. 한 쪽 벽면에는 그림을 그려 넣기 전 초벌구이한 도자기가 있고, 넓지 않은 공방에는 디스플레이 된 완성품들이 아기자기하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이 공방의 주인장은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도자기를 만들다 핸드페인팅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김성희씨, 이런 주인장의 이력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감각적인 그의 작품에서 오롯이 느껴진다. 섬돌은 수작업으로 공정한 초벌기를 1250도씨 고온 소성한 후 안전한 유약과 전문 안료를 사용하여 납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도자기를 직접 제작한다. 머그나 접시, 공기 대접 세트 등 테이블 웨어도 인기지만 팔찌나 귀걸이 등 액세서리나 집 모양의 소품, 수저받침 등 원데이클래스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다양하다. 섬돌의 수업은 기초 및 중급과정으로 각각 10회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구도와 색채, 기본기법, 선과 도형(물컵, 냄비받침, 둥근 접시 등)/중급과정에서는 기본 기법 외에 디자인과 판화기법까지 배울 수 있으며 머그컵 접시 밥공기 등을 만들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도 진행되며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오픈 오전 10시~오후 8시(토요일은 4시까지), 일요일은 휴무다.위치: 일산서구 강선로 141, 후곡마을 16단지 상가 109호문의: 010-2265-2409, blog.naver.com/live540, 인스타그램 maisy1215한옥 그릇공방 ‘자야공방’갤러리처럼 작품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지나는 이들이 카페인 줄 알고 들어섰다 의외의(?) 볼거리 많은 공간에 놀란다는 이곳. 다양한 핸드페인팅 작품과 재주 많은 주인장이 직접 만든 소품들이 빼곡한 ‘자야공방’이다. 주인장 이충자씨는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늘 그림에 대한 갈증이 있었단다. 미적인 감각도 남달라 이것저것 공예를 배우다 그릇을 화폭 삼아 그림을 그리는 ‘핸드페인팅’에 매료됐다고. 자야공방의 그릇은 주인장의 취향이 그래도 담긴 붓 터치가 남다른 섬세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주인장은 핸드페인팅 물감이 덧칠을 하면 구워져 나왔을 때 표면이 도드라질 수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그림을 그리듯’ 하는 작업을 좋아한다고 한다. 꽃을 좋아해 꽃그림 작업이 많다는 주인장은 “본을 떠서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초급반부터 꽃을 직접 보거나 사진을 통해서 생생한 표현이 살아나도록 수업을 진행 한다”고 한다. 폐가를 직접 리모델링해 만든 ‘자야공방’은 갤러리처럼 핸드페인팅 작품이 전시된 공간과 야생화가 예쁜 뜰, 사랑방 등 볼거리 많은 재미있는 공간이다. 착한 벼룩시장도 열어 수익금은 기부도 하고, 예쁜 한옥에 이끌려 들어온 이들도 차(기부금 1천 원 정도)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ㅎ애드페인팅 수업은 초급은 붓 사용법, 안료의 특징, 색상 조색 등 기초기법을, 중급은 자기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수업일정은 화요일 오후 6시 30분~오후 9시/목요일 오후 2시~5시. 오픈은 오전 10시 30분위치: 파주시 하우고개길 262(야당동)문의: 010-9244-0166, blog.naver.com/lovelychung7, 인스타그램 자야공방“도자기가 해비(heavy)한 느낌이라면 핸드페인팅 도자기는 그에 비해 라이트(light)하다고 할까. 작품성은 도예작업이 더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도자기는 가마에서 구워져 나올 때까지 유약의 색상이나 모양이 예상보다 달리 나올 수 있는 반면 도자기 핸드페인팅은 초벌구이 그릇에 밑그림을 그리고 전용 물감으로 채색한 후 여기에 유약을 발라 고온 가마에서 구어내기 때문에 초보라도 성취감이 크다는 것이 매력이죠.” 이렇게 고온에서 구워져 나온 그릇은 견고하고 실용성이 강해 테이블 웨어로 만족도가 높다. 또 물감의 농도나 붓 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그림을 그려 넣어도 전혀 다른 느낌의 나만의 그릇이 완성되는 것도 도자기 핸드페인팅의 독특한 매력이다. 김성희 대표는 또 “요즘에는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핸드페인팅 작업이 인기”라며 교훈이 되는 문구나 위로가 되는 글귀를 새겨 일상에서 그 그릇을 사용할 때마다 힐링이 돼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또한 머그나 접시, 공기 대접 세트 등 테이블 웨어도 인기지만 팔찌나 귀걸이 등 액세서리나 집 모양의 소품, 수저받침 등 원데이클래스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다양하다. 요즘 다양한 표정과 스토리가 있는 부엉이 작업에 재미를 들였다는 주인장은 “부엉이는 행운의 상징이라 선물용으로 추천할 만 하다”고 한다.섬돌의 수업은 기초 및 중급과정으로 각각 주 1회 3시간 씩 총 10회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구도와 색채, 기본기법, 선과 도형(물컵, 냄비받침, 둥근 접시 등)/중급과정에서는 기본 기법 외에 디자인과 판화기법까지 배울 수 있으며 머그컵 접시 밥공기 등을 만들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도 진행되며 주문제작도 가능하다.위치: 일산서구 강선로 141, 후곡마을 16단지 상가 109호오픈: 오전 10시~오후 8시(토요일은 오후 4시 201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