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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1·고2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가이드 2022학년도 2학기가 시작되었다. 고1, 고2 학생들은 1학기 때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진로를 구체화해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을 다져야 하는 시기다.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1학년 학생이라면 관심 분야를 큰 계열로 추려 진로 스펙트럼을 넓게 가지고 학생부를 채워나갈 수도 있다. 진로가 명확하다면 그에 맞춰 진로 심화활동으로 탐구보고서나 교과 심화활동으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준비할 수 있다. 2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분야에 맞춰 1학년 때 활동을 더 심화하거나 세분화하고 깊이 있게 파고드는 탐구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세특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본격적인 2학기가 시작된 지금, 고1·고2 학생들이 알아야 할 학종 준비 방법을 알아봤다.도움말 강남최강컨설팅 김혜남 원장, 스카이컨설팅 스카이컨설팅 김기홍 수석컨설턴트자료 참조 교육부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고등학교)>2024학년도 대입 변화 주목지난 4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전형 1년 10개월 예고제에 따라 전국 196개 대학의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과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은 2025학년도에도 큰 틀의 방향성은 그대로 이어진다.여기서 주목할 점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기재 항목 축소이다. 학생부 간소화로 대입 미반영 항목이 많아졌지만, 유일하게 강화된 것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이다. (표1 참조)학생부 교과 세특은 과목별 담당 교사가 모든 학생에 대해 기록해야 하는 필수 기록 사항이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과제에 대한 수행과정과 결과를 평가하고,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 수준 특성, 학습활동 참여와 태도, 자기주도적인 학습에 의한 변화와 성장에 초점을 맞춰 기재한다.표1. 2023~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자료: 2022학년도 학생부 기재 요령(고등학교) 학종 준비 시 점검할 것이러한 대입 변화에 발맞춰 학종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스카이컨설팅 김기홍 수석컨설턴트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 말까지 학생부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교과 성적(석차등급)과 성취도를 보여주는 교과학습발달상황과 비교과 영역에 해당하는 출결,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교과별 세특, 담임교사가 1년 동안 관찰한 학생의 행동,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언급하며 1년간의 총평을 작성하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행특)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고 꼼꼼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대입 미반영 항목이 늘고 학생부 기재 항목이 축소되었지만, 대학으로서는 각 항목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진정성 있는 ‘학생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항목별로 내용을 풍성하게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로라는 큰 틀에서 항목 간의 연결고리가 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김기홍 수석컨설턴트는 또, “먼저, 대학 졸업 후 진로 선택이라는 큰 그림을 밑그림을 그려보기 바란다. 진로에 맞는 준비과정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고등학교 학종 준비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 입학 전 중3 시기에 진로에 대한 탐색과 선택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학생도 의외로 많다. 이 경우 어떻게 학생부를 챙겨야 할까?강남최강컨설팅 김혜남 원장은 “진로가 확정되기 전에는 전 과목에 걸쳐서 골고루 독서를 챙기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진로가 확정된 이후에는 진로와 관련성이 높은 책 위주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특에도 도서명과 연계 활동 내용을 입력할 수 있다. 단순한 독서 활동은 의미가 없다. 독서 활동이 교과 내용과 연결이 되어, 특정한 내용에 주목하고, 다른 탐구자료를 찾아 읽고 추가로 활동이 연결되어야 한다. 교과와 연계된 독서 활동을 할 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비판적으로 질문을 하고 이것이 탐구로 이어지고 논리적으로 독자적인 결론이나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역량을 보이는 것이 나만의 세특을 잘 채우기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혜남 원장은 “면접에서 검증의 대상이 될 수 있기에 무조건 어려운 내용의 책보다는 적절한 수준의 독서활동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고2 2학기, 학종 경쟁력 가늠2학년 2학기부터는 학생부 내실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다. 아울러 학종과 수능을 두고 유불리는 가늠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2024학년도부터 서울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에서 정시 혹은 수시 교과전형에서도 학생부를 정성평가한다고 밝혀, 이제는 단순히 학종 준비만을 위한 학생부가 아니라 대입 영향력이라는 측면에서 학생부를 챙겨야 한다.김혜남 원장은 “먼저 자신의 학생부를 분석해보기 바란다. 진로선택 과목을 잘 선택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1학년 때 관심과 흥미를 느꼈던 활동을 연결할 수 있고, 2~3학년에서 진로선택 과목으로 더욱 심화해 전공적합성과 계열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는 정시에서, 성균관대·경희대·건국대는 수시 교과전형에서도 교과평가를 정성평가한다. 그만큼 희망 진로와 관련된 과목을 선택해 깊게 활동했는가가 중시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혜남 원장은 또,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특을 분석해 대학의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지 활동의 경쟁력을 살펴봐야 한다. 대학별로 평가 기준과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자신의 활동 역량이 이에 부합하는가를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Tip 학생부 속 활동 경쟁력 분석하기 참조)Tip 학생부 속 활동 경쟁력 분석하기첫째, 학업역량가장 기본적인 것이 학업역량이다. 물론 내신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단순히 등급이나 원점수가 높다고 해서 우수하다고 평가하지는 않으며, 과목의 난이도를 파악하기 위해 평균, 원점수, 표준편차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둘째,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체크국·영·수·사·과 등의 기본 교과와 희망 전공 관련 교과목을 이수했는지, 성취도는 어느 정도인지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전기전자공학과를 지원한다면 수학과 물리 과목의 성취도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셋째, 발전가능성발전가능성도 중요하다. 교과 내용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을 자기주도적으로 찾아 탐구하고 조사해 지적 관심을 보여주는 탐구활동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깊고 폭넓게 참여했는가가 평가의 핵심이다.→ “이러한 활동이 학생부에 충실하게 담겨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학종 경쟁력과 지원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근간이 됩니다.”탐구보고서, 진로 심화활동 가이드학종 지원 가능성을 살폈다면 다음은 학생부 교과 세특에 내실을 다지는 일이다. 탐구보고서는 진로 심화 활동과 세특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통로이다.이에 김혜남 원장은 “탐구보고서 주제선정 시 단순한 관심 분야뿐만 아니라 학습 내용과 관련이 있고 깊이 있는 학습경험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 수업 내용 중 자신의 진로와 연결된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탐구보고서는 수업 시간에 자신의 관심 분야에 관한 내용을 탐구하는 것이 설득력 있다. 자신만의 해석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면 차별화될 뿐만 아니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상위권 대학에서 높이 평가되는 것은 교과 내용을 다른 개념 또는 다른 교과와 관련해 해석하거나 융합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임을 유념해 탐구보고서를 작성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 2022-08-25
- 고1 통합과학 2학기 중간고사 대비 학습법 1학년 통합과학 3단원 변화와 다양성은 크게 화학 변화와 생물 다양성과 유지로 나뉜다. 화학의 변화에서는 산화 환원, 산과 염기, 산과 염기의 중화반응에 대해 배우며, 생물 다양성과 유지에서는 지질시대, 진화와 자연의 선택, 생물 다양성 등에 대해 배운다. 1학기 때 통합과학이 어려웠던 학생이라면 2학기에는 심기일전할 필요가 있다. 2학기 중간고사 범위에 해당하는 3단원 학습법을 살펴봤다.도움말 수과학학원 김희수 원장, 큐싸이언스학원 신한규 원장강남서초지역 고교의 내신 출제경향1학년 학생들은 이미 1학기 내신 시험에서 ‘통합과학의 높은 장벽’을 체감했을 것이다. 통합과학 수업은 학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적게는 2~4명의 교사가 수업을 나눠서 진행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큐싸이언스학원 신한규 원장은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으로 교과가 구분되어 있지 않지만, 중단원이나 소단원에 따라 각 교과 특성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선생님 입장에서는 전문성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합리적인 방법이지만, 학생 입장에서는 최대 4명의 선생님 스타일에 적응해야 한다. 즉, 전문적인 4개의 교과를 공부해야 하므로 학습 부담이 크고 어렵게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의 통합과학 내신 출제경향은 어떠할까?신 원장은 “서초지역 남고인 세화고, 서울고, 상문고 역시 이런 특징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각 교사가 전문성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시험문제를 출제한다. 물·화·생·지 교과별 난도가 높은 편이고 통합과학 교과 범위가 광범위한 편이라 몇몇 학교는 고2 교과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적용한 심화 수업 내용과 문제를 제시하기도 한다. 최근 출제경향을 예로 들면, 서초지역 여고의 경우 자율형사립고인 세화여고는 비교적 무난한 난도로 출제되었지만, 서문여고 등 몇몇 일반고에서 비교적 높은 난도의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덧붙였다.통합과학 3단원의 특징물론 학교마다 중간고사 출제 범위가 다르고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의 깊이도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러다 대다수 학교의 중간고사 범위에 해당하는 통합과학 3단원은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교과가 섞여 있다.수과학학원 김희수 원장은 “3단원 변화와 다양성은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이 통합된 단원이다. 산과 염기, 산화와 환원은 화학 영역이고, 지질시대는 지구과학, 생물의 다양성은 생명과학 영역”이라고 설명한다.3단원을 조금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화학의 변화를 다룬 ‘화학반응과 산화환원 반응’과 ‘산과 염기 및 중화반응’ 그리고 ‘생명 다양성 유지 : 지질시대의 환경과 생물, 자연선택과 생물의 진화,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보존방안’이 포함된다.신한규 원장은 “전반적으로는 화학이 50%, 생명과학 30%, 지구과학 20% 정도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생명 다양성 유지 파트는 암기 사항이 많은 단원이기도 하고 미리 공부해도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 반면, 학생들이 통합과학의 화학 파트를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중3 때 가볍게 접한 화학반응을, 통합과학에서는 제법 깊이 있게 다루기 때문이다. 1학기는 물리의 역학이 고난도 파트였다면 2학기는 화학의 중화반응과 산화환원이 고난도 파트이다. 화학식을 능숙하게 쓸 수 있어야 하므로 1학기에 익힌 원소, 화학결합 등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화학반응에 관한 문제들은 화학Ⅰ, 화학Ⅱ와 연계해 고난도 문제로 출제되기 쉬운 단원”이라고 강조했다.통합과학 3단원, 어려운 부분은 어디?중간고사 범위인 3단원에서도 학생들이 유독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다.김희수 원장은 “산과 염기 부분에서 화학Ⅰ의 1단원 ‘몰수’에 대한 개념을 포함해, 이온식에 대한 암기가 꼭 필요한 ‘수소이온과 수산화이온의 반응 후 이온수를 구하는 중화반응의 양적 관계’를 특히 어려워한다. 일례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대비 6월 모의평가(2020년 6월 시행) 화학Ⅰ 20번 문항은 중화반응과 양적 관계를 다룬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었다. 통합과학이 수능 출제 범위는 아니지만 과학탐구 각 영역과는 연결고리이므로 개념은 확실하고 다채롭게 응용해보며 깊이 있게 공부해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김 원장은 또, “산화와 환원에서는 ‘산화환원의 화학반응식’의 전체 암기가 꼭 필요하며, 산화환원 화학반응 전후 물질의 여러 가지 특성 변화‘도 꼼꼼하게 암기해 두어야 한다. 산화환원 부분도 나중에 화학Ⅰ의 산화수 개념과 연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학습 시 유념해야 할 부분도 있다.신한규 원장은 “물질을 보고 산, 염기를 판별하거나 반응을 보고 산화환원이 일어났는지 판단하는 등의 문제는 경험을 바탕으로 유불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학습해본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성적 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화학 파트 학습 해법’을 덧붙였다.(Tip 참조)Tip 통합과학 3단원 화학 파트 학습 해법해법① 각 원소기호, 분자식, 화학식을 정확히 인지하고 특히 원소나 이온을 보고 산화수나 이온 전하량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해법② 이 수준을 넘어서고 나면 반응을 정확히 공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이때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하나를 풀어도 정확하게 인식하고 풀도록 연습해야 한다.→ “통합과학의 화학 파트와 화학Ⅰ의 주제가 매우 유사하다. 이 둘의 출제경향을 비교하면 통합과학은 계산을 심화하는 것보다 개념을 물어보는 경향이 강하고, 화학Ⅰ은 수능의 변별력 문제들처럼 계산이 어렵고 복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통합과학 화학을 준비하면서 고난도 문제를 풀기 위해 계산 연습을 심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보다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풀기 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2학기 중간고사 대비 조언통합과학 내신은 고등학교마다 출제경향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따라서 학교 수업을 열심히 필기하는 것이 기본이다.신한규 원장은 “수업을 잘 들으면서 선생님 방향을 어떻게 잡는지 필기하고 메모하면서 출제 경향을 파악해야 한다. 또, 출판사 문제와 연계하는지, 특정 문제집이나 2학년 교과와 연계하는 등 각 학교 출제경향을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신 원장은 또, “외워서 푼다고 생각하지 말고 순서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대충 훑고 문제를 풀면 오히려 조금만 말을 바꿔도 헷갈려서 오답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 3단원뿐만 아니라 4단원의 전기나 에너지 파트도 용어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정리해 익힌 후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개념 정리 시 파트별로 정리하는 습관도 중요하다.김희수 원장은 “각각의 개념을 노트에 잘 정리한 후 단원별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분류해두는 것도 좋다. 또한, 시험 대비 기간 동안 기출문제 위주로 다량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으며, 특히 양적 관계나 물리 파트는 충분한 공부 시간을 확보해야만 문제를 잘 풀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대비해 공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8-25
- 고교 내신, 수능 영어 1등급 단기 완성의 달인, Daisy 강사 1:1 화상수업만을 고수하며 탁월한 교수법과 출제의도 적중으로 유명한 데이지(Daisy) 영어 강사. 4회 수업 만에 모의고사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랐다는 사례가 성적표 인증을 통해 회자된 이후, 수많은 성공 사례들이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고교 2학년 때까지 영어 내신이 3등급에 머물던 학생이 올해 그녀와 수업을 시작해 3학년 1학기 내신을 1등급으로 마무리 한 사례도 있고, 영어 내신을 지속적으로 지도한 학생 중에는 2022학년도 서울대 의예과 지역인재전형에 지원한 사례도 있다. 내신 1.37로 강남서초지역 S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그녀의 수업은 ‘타 강사의 수업과는 비교 불가한 최고의 수업’이라며 극찬한 후기도 눈에 띄고, ‘영어계의 현우진’이라며 Daisy 강사를 본인의 롤 모델로 제시하는 학생의 후기도 보인다. 데이지 강사의 수업 후기는 모두 실제 학생, 학부모와의 육성 통화록과 인증된 성적표만을 공개한다.코로나 이전부터 진행해온 그녀만의 1:1 맞춤 화상 지도 시스템은 몇 해 전부터 강남서초 지역에서 명성이 높다.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의대 및 SKY 진학 성과뿐만 아니라 탁월한 강의력과 치밀한 클리닉, 철저한 밀착 관리 시스템 덕에 그녀의 수강 신청은 늘 대기 번호도 받기 어려운 상태다. 데이지 강사를 만나 그녀만의 차별화된 영어 학습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Q. 강의 특징은?A. 저의 수업은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부분을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가르치는 ‘최고의 강의력’이 핵심입니다. 사실 웬만한 실력과 경력으로는 학생을 화상수업에 몰입시키는 것이 힘든 일이거든요. 하지만 제 수강생들은 어떤 인강이나 대면수업보다 제 수업에 집중이 잘 된다고 해요. 제 수업의 최강점은 ‘학생의 취약점을 날카롭게 진단한 후 그에 대한 클리닉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제 수업은 학생이 수업시간 내내 절대 한 순간도 다른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밀도와 흡입력이 높습니다.또한 학생들이 질의응답이 있을 때 단순 문자 답변이 아니라 화상 솔루션에 접속해서 설명해주고, 전담 조교가 주기적으로 화상 솔루션에서 복습이 제대로 되었는지 철저히 확인하는 시스템이 확립되어 있습니다. 또한 화상수업의 추가적인 장점은 내신 시험 전날,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생이 틀릴 만한 부분이 전혀 없을 때까지 완벽히 해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Q. 수능 영어영역 학습 노하우는?A. 저는 수능의 출제 경향 연구와 유형별 세부 출제의도 예측에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가 모두 치러진 후에는 각 문항별 오답률을 토대로 어떠한 세부 출제의도는 그대로 수능에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에는 몇 년 전 어떤 문항을 출제했던 분이 모의평가를 출제하셨구나’하고 그대로 보일 때도 많습니다. 수능영어도 유형별로, 지문의 전개 방식별로, 수학 공식처럼 접근해야 하는데 제 학생들 중 한 명은 이것을 ‘구조화’라고 표현하더라고요.또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문장을 읽는 힘인데, 문장이 아무리 길고 복잡하더라도, 정확한 의미 단위를 토대로 직독직해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생 입장에서 ‘시각적으로’ 어느 곳에서 의미 단위를 구분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의미 단위’와 ‘문장 분석’은 강사마다 다른 점이 학생들을 혼란스럽게 하는데, 저는 학생이 우리말로 직독직해를 가장 효율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방식으로, 문법 용어 사용은 최소화하여 syntax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고효율 syntax 수업과 더불어 올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형별 세부 출제의도를 철저히 훈련하는 것으로 비연계 시대에 최단기간에 1등급을 완성합니다.Q.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권 학생 대상으로 1등급을 다수 배출할 수 있는 비결은?A. 최상위권 학생들이 만족하고 감탄할 만한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의 실력이 절대적입니다. 그리고 쉽게 확보할 수 없는 데이터베이스와 올해 13년차인 경력 역시 무시할 수 없겠지요. 저는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5개년 기출을 바탕으로, 학생이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자체 교재를 조교들과 굉장히 정성들여 제작합니다. 단순 워크북 반복과 단어 시험 및 해석 위주의 수업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많은 부분들을 제 수업을 통해 해결합니다.또한 해당 학생의 수업 녹화본을 여러 번 돌려보며 조교들과 자주 회의를 하고, 해당 학생의 현재 상황을 매 수업 때마다 업데이트하여 기록하고, 안 되는 부분들을 끝까지 완벽히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특히 내신 난이도가 높은 학교의 경우, 강사의 실력이 더욱 중요합니다. 외부지문을 포함한 모든 시험 범위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보고, 극상 난이도의 변형 출제 포인트, 소위 inference 유형과 토플 수준의 어휘로 요약문을 완성하는 paraphrasing 유형 등 모든 가능한 변형을 적중시키려 노력합니다. 지문 분석은 단순한 해석 수업이 아닙니다. 해석과 단순 암기를 뛰어넘어 글의 흐름에 대한 완전한 이해와 필자의 의도와 어휘 선택 등 많은 부분들을 철저히 들여다봐야 하는 작업입니다.대형 강의와 인강을 선택한다면 더 큰 매출을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1:1 수업만을 고수하는 가장 큰 이유는, 1:1 수업으로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지도하며 개개인의 잠재적인 역량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저의 진심과 열정 때문입니다. 제 열정이 고스란히 아이들 각자에게 전달되어, 영어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아 성취감을 맛보고, 그 학생들이 다시 타 과목까지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이후 더 큰 자신감과 꿈을 갖고 성장하는 모습을 목격하며 정말 큰 보람을 느끼고 있거든요. 강사가 이끌어주고 믿어주는 만큼 아이들은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매일 깨닫고 있습니다.▶문의 연구실 대표번호 010-7406-2497 카카오톡 pf.kakao.com/_UBGpK 인스타그램 @english.is.daisy[데이지 영어강사의 시그니처 수업] 1.수능영어 1등급 3개월 완성 과정2.고교 어법 및 서술형 10회 완성 과정3.모든 것의 베이직(노베이스 대상)4.고등 내신 1등급 8회 완성 과정 (어법, 서술형 적중률 최다)데보스 2기 모집[데이지 영어강사 프로필]명덕외고 영어과연세대학과 신학과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신학과목동・대치 지역 학원 강사 13년차 2022-08-25
- 멋진 이탈리안 요리와 함께하는 빛나는 순간 ‘파츠’ 역삼동 강남N타워에 지하 식당가에 분위기 좋은 맛집들이 많아져서 종종 가게 되는데,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파츠(POTS)가 눈에 띄었다. 친구들 모임 장소나 데이트 장소로 좋을 것 같아 소개해본다.고급스러우면서 편안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패밀리레스토랑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츠‘는 지하철로는 역삼역 4번 출구에서 가깝고, 차를 가져가면 지하 주차장에 2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직장인들이 많은 테헤란로 오피스타운에 있어서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 손님들이 많은데, 피크 타임만 피한다면 브런치 모임이나 가족 외식 장소로 좋은 편안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다.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이 있고, 1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룸도 갖추고 있다.‘파츠(POTS)’라는 브랜드 네임을 보면 파스타 맛집임을 짐작할 수 있다. ‘POTS’의 알파벳 O 위에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문양이 있어서 반짝반짝 잘 닦아 놓은 파스타 삶는 스테인리스 냄비(POT)가 연상됐다.오감 만족 문어 샐러드, 식감과 풍미가 좋은 투움바 크림 파스타‘파츠’의 메뉴는 여느 이탈리안 레스토랑처럼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사이드 메뉴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음료와 차, 맥주, 와인 등의 주류 리스트도 갖추고 있다. 언뜻 보면 일반적인 이탈리안 메뉴인데, 하나하나 살펴보면 모두 특별함 추구했음을 알 수 있다.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사이드 메뉴 중 각각 하나씩 선택해 주문해봤다.식전 빵으로 따끈따끈한 두 가지 빵이 나왔는데, 고소하면서 부드러웠고 곁들여진 올리브오일의 풍미도 아주 좋았다. 샐러드는 네 가지 중 ‘부드럽게 익힌 문어 샐러드’(25,000원)를 주문했는데, 샐러드라기보다는 파인다이닝의 문어요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문어, 파스닙 당근 퓨레, 라즈베리 시럽, 드라이드 토마토 등이 예쁘게 담긴 화사한 담음새는 눈을 즐겁게 했고, 문어를 잘라 파스닙 당근 퓨레를 찍어서 맛보니 부드러운 문어와 고소하고 향긋한 퓨레가 입안을 즐겁게 했다. 새콤달콤한 라즈베리 시럽도 문어와 잘 어울려서 행복감을 선사했다.파스타는 여섯 가지가 있었는데, 스파이시한 파스타가 여럿인 점이 눈에 띄었는데, 특히 ‘미트볼 인 헬 파스타’는 맵기 조절도 가능하다. 맵지 않은 ‘투움바 크림 파스타’(27,000원)를 주문해봤는데, 페투치네 면의 꼬들꼬들한 식감도 좋고, 푸짐한 새우, 수제 베이컨, 양송이버섯 등이 고소한 크림소스와 어우러져 풍미를 더했다.가성비 갑, 차콜 그릴드 블랙앵거스 뉴욕스트립 스테이크스테이크는 여섯 가지가 있는데, 그중 ‘차콜 그릴드 블랙앵거스 뉴욕스트립 스테이크’(54,000원/240g)를 선택했다. 스테이크 메뉴에는 사이드 메뉴 중 ‘소프트 크림 스피니치(9,900원)’를 곁들이면 좋다고 추천하고 있어서 함께 주문해봤다. ‘수비드 포크벨리 포르게따’는 ‘파츠’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이며, ‘토마호크 스테이크 플래터’(159,000원/700g)를 주문할 경우 사이드 메뉴 2가지를 제공한다.스테이크 플레이트에는 시금치 퓨레와 허브버터가 함께 나왔고, 가니쉬로 곁들여진 얇은 포테이토를 겹겹이 쌓은 포테이토 밀푀유와 와인소스로 요리한 양파도 별미였다. 사이드 메뉴인 ‘소프트 크림 스피니치’에 스테이크를 찍어 먹으면 마치 스위스 퐁듀를 맛보는 듯한데, 부드럽고 담백한 시금치와 진한 그뤼에르 치즈의 풍미가 인상적이다. 런치타임에는 가성비 좋은 ‘파스타 세트’(29,900원), ‘스테이크 세트’(49,900원)를 코스로 맛볼 수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9(역삼동) 강남N타워 B2* 영업시간: 매일 11:00~22:00(B.T. 15:00~17:00)* 주차: 가능* 문의: 02-6404-0329 2022-08-25
- 꽉 막힌 배수로가 홍수를 부릅니다 올 여름엔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비 피해 소식을 접하면 마음이 아픕니다.캠페인8월 12일, 경향신문은 ‘꽉 막힌 배수로가 홍수를 부릅니다’라는 캠페인을 소개하였습니다. 강남구청 앞 대로변에서 열린 이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빗물받이를 깨끗하게 관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강남역 일대는 매년 침수 피해를 당하고 있고, 이번 호우 때 한 시민이 퇴근길에 배수로를 맨손으로 정리해서 SNS에서 ‘강남역 슈퍼맨’으로 불리며 화제가 된 곳도 강남역 일대였습니다. 강남역 일대가 자주 침수 피해를 입는 원인 중 하나인 수방시설이 부족 문제를 시민들이 당장 해결할 수는 없지만, 배수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해결할 수 있으니 이것부터 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배수구 관리뉴스에 소개된 것을 보면 담배꽁초, 캔, 플라스틱병 등 각종 쓰레기가 배수구에 가득하였습니다. 이렇게 배수구가 막혀있으면 배수가 되지 않아 비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연 4회 정도 배수구를 청소하고 있으나 쓰레기가 쌓이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어서 자치구가 관리하고 점검하는 것 만으로는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배수구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시민들이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보청기 관리배수구 관리에 대한 뉴스를 보면서 보청기와 연관한 생각들이 떠올랐습니다. 보청기가 고장 났다며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 70% 이상은 마이크의 음구 또는 보청기에서 스피커 역할을 하는 리시버(Receiver)의 음구가 귀지로 막히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은 음구의 귀지를 제거하면 소리가 잘 나지만, 귀지가 너무 많이 들어가 리시버나 마이크를 교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청능사는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평소에 리시버나 마이크의 음구를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배수구를 평소에 잘 관리해야 비가 올 때 비 피해를 줄일 수 있듯 평소에 보청기의 마이크 음구나 리시버 음구를 잘 청소해야 보청기로 좋은 소리를 들으면서 보청기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배수구가 쓰레기로 막히지 않아야 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처럼, 평소에 보청기를 잘 청소하고 관리해야 마이크나 리시버를 교체하는 비용을 줄이고, 보청기로 좋은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8-24
- 성공하는 ‘내신 공부법’은 없다! 내신을 준비하는 ‘태도’가 관건이다 여름방학이 마무리 되고 이제 2학기가 시작되었다.불시에 쏟아 붇는 폭우를 뚫고 학원으로 뛰어가는 학생들의 가슴뭉클한 뒷모습이 떠오른다. 모든 학생들이 나의 약점을 이번 여름방학에 메꾸면서 화려한 역전을 꿈꾸었을 것이다. 열심히 한 모두에게 목표달성 여부를 떠나 수고했다는 위로를 먼저 하고 싶다.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했어도 방학이 끝날 때 즈음이면 누구에게나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번 방학이 끝이 아니니, 지나간 아쉬움은 잊고 2학기 내신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를 해야 할 시점이다.최근 학원의 내신300반 프로그램 공지가 나감과 동시에 엄청난 전화 문의와 상담 요청이 쏟아졌다. 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내신임을 실감하는 순간이다.내신 2% 부족한 우리 아이, 내신을 대하는 태도가 문제는 아니었을까?Case 1. 수학내신이 중요한건 아는데, 벌써 준비해야 되나요? 내신만 하나요? 너무 긴 거 아닌가요?Case 2. 개념, 심화까지는 다 했는데 계산 실수가 많아요.Case 3. 어떤 교재로 하나요? 저희 학교는 심화 문제가 안 나오는데 내신 대비에 심화 문제를 풀어야 하나요?위 질문과 같은 생각을 한번 이라도 한 적이 있으신가?상담을 하면서 이런 질문을 받으면, 내신이 완벽하지 않은 케이스라는 것을 직감하면서 내신을 준비하는 태도를 바꾸라고 조언한다.또한 “내신 대비는 3주전부터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는 질문에는 1등급이 목표라면 단언컨데 아니라고 답한다. 다시 말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3주전에 시작하는 과목이 수학 등 중요과목이 아니라, 암기과목 이어야 내신으로 전교권 등수에 들 수가 있다. 그러니 주요과목은 3주전에 시작 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이 되어야 한다. 조금 늦어도 2주 전에는 완성되어야 한다. 또는 전교 1등이 아니더라도 수시에 내신을 활용할 정도의 내신 점수를 받으려면, 최소한 6주전에 시작해야 한다. 내신대비는 문제만 풀면 된다는 생각은 NO!내신이야 말로 기본개념을 확인 하는 문제가 필수 문항이다자주 틀리는 문제가 실수라는 착각을 버려라. 실수가 아니라 개념이 확실하지 않은 것이다. 내신대비를 위해 우리학교의 기출문제만 공부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으로 안심하면 안 된다. 지난 기출문제 확인은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기초에 해당한다. 상위권을 노린다면 우리학교 난이도의 문제만으로는 내신대비로 부족하다. 강남 8학군은 물론 전국 주요 특목고 문제까지 분석을 하다보면 중요한 문제가 보인다. 쉬운 학교 기준에 맞는 문제만으로 내신대비를 하고 실수로 3등급이 나왔다는 얘기는 이제 접자.내신 성공을 위한 처방마지막으로 올 2학기 중간고사 내신을 위한 핵심 조언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본다. 첫째, 심화문제를 다루어보는 것은 보약이다둘째, 다른 학교 기출문제까지 풀어보는 것은 백신을 맞는 것이다.셋째, 우리학교 최근 기출 5개년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은 기초체력을 올리는 것이다넷째, 교과서와 개념서, 학교 프린트를 마지막에 정리하는 것은 식전 의식과 같다.깨닫길 바란다. 내신을 올리지 못한 이유는 내신을 준비하는 태도에 있다는 것을. 막연한 행운이 아니라 운마저도 열심히 노력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임경애 원장일산 백마 우성학원-일프로의 모든것031-903-1011 2022-08-19
- 교육기업으로 우뚝, ‘감성수학 대치본원’ <수능 대비 특훈 모의고사>와 <고등 수학 개념서> 출간 선택형 수능 도입으로 수학의 대입 영향력은 더더욱 커졌다. 올해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에서도 수학 선택과목 간 점수 차가 5점이나 벌어졌다. 이러한 수능 기조는 고등학생뿐 아니라 초·중학생에게도 ‘수학 경쟁력’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감성수학 대치본원’이 교육기업으로 새롭게 변모한 이유이기도 하다.3·6·9월 수능대비 <봉투 모의고사>출간해설 상세한 고등수학 개념서 출간 감성수학의 수능 경쟁력은 ̒전국에서 가장 빠른 해설 강의 공개̓로 대변된다. 2022학년도 수능 수학 킬러 문항인 22번 해설 강의도 유튜브 채널(감성교육감성수학)을 통해 가장 빨리 업로드 했다. 2023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에서도 공통 전 문항 해설과 4점 문항 해설, 킬러 문항 22번 해설을 가장 먼저 업로드하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수능을 앞두고 <감성수학 파이널 봉투 모의고사>를 대치동에 무료로 배포하며 수학 강사진의 우수함을 입증해보였다.올해는 교육기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난 3월 전국학력평가 대비 모의고사에 이어, 수능 대비 6월·9월·본수능까지 총 4번에 걸친 <특훈 파이널 봉투 모의고사>를 정식 출간해 대형서점에서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감성수학 대치본원 이미정 원장은 “올 여름에는 해설이 매우 상세한 수학 개념서, 감성수학 <고등수학 상·하>를 공식 출간했다. 이어 감성수학 <수학1·수학2>도 출간될 예정이며, 앞으로는 수학뿐 아니라 국어, 영어까지 과목을 확대해 출간할 계획”임을 밝혔다. 강의식 수업과 1대1 관리 시스템 결합8단계 오답노트, 78만 건 빅데이터 시스템 감성수학은 1:1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수학 공부량 확보를 위해 최적화된 공부 시간(기본 5시간)을 설정하고 있다. 특히 대형 강의식 수업(판서식 수업)과 1대1 과외식 밀착관리 수업(첨삭 수업)의 장점을 결합한 학원 시스템이 특징이다. 수학은 공부 시간과 절대 학습량을 기본으로, 공부의 질을 높여야 비로소 실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감성수학은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근거한 오답노트 시스템(8단계 오답노트 시스템)을 개발해, 하루·이틀·일주일·한 달을 기점으로 한 번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리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감성수학의 ‘슈퍼 빅데이터’는 더더욱 주목할 만하다. 감성수학 대치본원을 포함한 전국 27개 감성수학 지점 원생 4천 2백여 명의 오답률과 유사 문제를 관리하고 있으며, 시중의 문제집과 강남지역 학교들의 기출 및 모의고사 문제를 데이터화 해 슈퍼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약 78만 건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오답률이 높거나 실수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 등을 빅데이터로 선별해, 학생들의 시간을 아끼면서 필수 개념과 유형을 배우고 습득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감성수학 대치본원은 지난 7월 대치사거리 인근으로 확장 이전해, 통합 1관·2관·3관을 운영하며 초3부터 중·고등부, N수생까지 수학을 밀착 관리·지도한다. 문의 02-538-0907 https://gsmath.com유튜브 감성교육감성수학 2022-08-11
- 강남서초 강사 열전 - 박현 국어 강사를 만나다! 국어 실력 향상뿐 아니라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강사의 자질’이라고 말하는 강사가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대치동 골목에서 학생 한 명 한 명과 소통하며 직업적 보람을 느낀다는 박현 국어 박현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강남서초 강사 열전 세 번째 주인공으로 만나봤다.#대치동 #학생소통 #강사보람박현 원장은 ‘학생과의 소통’을 중시한다. 학생 즉, 학습자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강의가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긍정적인 변화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질의응답하고, 그 과정에서 한 명 한 명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다.“입시는 인생에서 찾아오는 고비 중에 학생들이 처음으로 만나는 벽입니다. ‘과연 나는 저 벽을 넘을 수 있을까?’ 요즘처럼 코로나 세대의 수험생들은 그 극도의 공포와 불안을 기댈 곳이 없습니다. 저는 불안과 공포에 쌓인 수험생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백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 개개인의 실력과 성향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하고 심리적으로 포기하지 않게 자신감을 심어 주려고 항상 고민합니다. 그 진심이 통했는지 그 어렵다는 국어에서 실패한 학생이 박현 학원에서는 찾아보기 드뭅니다. 대학에 가서도 학업 외에 연애·진로, 고민 상담을 위해 저를 찾아오는 제자도 많습니다. 고시에 합격했다며, 취업했다며, 혹은 결혼한다며 청첩장을 들고 저를 찾아올 때면 제 직업에 대한 보람을 더 크게 느낍니다.”#중등국어 #고등국어 #차이점 국어는 모국어이기에 대다수 학생이 ‘쉽게 공부할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을 한다. 중학교 때까지 국어를 곧잘 했다는 학생이 고등학교 진학 후 ‘국어가 가장 어렵다’고 말하는 이유는 뭘까?“중학교 국어는 절대평가라 난이도가 쉬운 확인 학습 차원의 문제들을 내지만, 고등학교는 상대평가(9등급제)로 평가하며, 변별력을 위해 까다로운 문제들을 출제합니다. 기본적으로 평가 방향 자체가 다릅니다. 무엇보다 중등 국어는 교과서에 나온 지문을 성실하게 공부하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 국어는 배경지식(어휘력과 독서량 등)이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고, 한자어나 전문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회한의 정서’라고 하면, 이 단어를 모르기 때문에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고등 국어를 공부할 때 ‘개념 어휘’ 학습이 되어야 독해도 가능하고, 깊이 사고할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습니다.”#수능국어 #출제기조 #난도대입에서 국어의 영향력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수능 국어 영역의 높은 장벽을 뛰어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몇 년간 수능 국어의 출제 경향은 이를 반영한다. 지난 6월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대해 박현 원장은 이렇게 분석했다.“예전에는 지문이 길어서 시간 내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했다면 최근 수능 경향은 굉장한 정독을 요구합니다. 길이는 길지 않지만 철학, 경제, 법, 기술 과학 등의 지문들이 매우 전문적이고 선지 구성이 까다롭습니다. 문학 또한 익숙한 지문에 안도했다가 까다로운 선지에 당황하게 됩니다.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시간이 많이 남아도 풀지 못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출 문제와 연계 지문들을 중심으로 각 영역에 대한 ‘전문 어휘’들의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풀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등장한 과학기술 지문 속 비타민 K나 경제 지문 속 이중차분법 등은 EBS 비문학 제재 연계인데 대부분 학생들이 연계를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문제풀이’를 연계 공부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텍스트 읽기가 되어야 수능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급할수록 문제풀이 위주의 양적 공부보다는 다양한 텍스트를 깊게 정독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수능국어 #고전소설 #심화학습수능 국어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역 중의 하나는 고전이다. 대부분 한자어에 옛말로 이루어져 있고, 전반적인 얼개와 이해가 필수다.“고전소설 <소현성록>의 경우 삼대에 걸친 가족사 소설입니다. 인물의 구조나 전체적인 줄거리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죠. 그러나 대다수 학생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위주의 문제풀이에만 급급하거나 등장인물만 정리하는 수준에서 그칩니다. 고전은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수인데 말이죠. 고전소설, 고전시가의 경우 비연계로 출제된 적이 없습니다. 공부를 얕게 하기 때문에 점수가 안 나오는 거죠. 국어는 깊게 사고하고 탐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능 시험은 작품이나 제재가 대부분 연계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심도 있는 정리와 이해를 강조합니다.”#고1고2고3 #국어공부 #단계적심화학습박현 원장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국어 학습 ‘구멍’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국어는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아니기에 중학교 때부터라도 공부 기반을 다지는 것이 필수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라도 고교 3년 국어 학습 로드맵을 잘 실천하라는 의미이다.“1학년 때는 국어 내신에 주목해야 합니다. 내신 준비 과정에서 익히는 학습 습관과 공부 역량이 2~3학년 때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또, 수시를 위한 학교 내 경쟁력을 갖춰야하기에 내신을 포기하면 안 됩니다. 학습 동기로 공부에 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는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2학년 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수능 공부가 꼭 필요합니다. 물론, 조금 더 일찍 대비할수록 좋지만, 내신 공부로 힘들다면 늦어도 2학년 2학기부터는 수능에 대비해야 합니다. 수능 국어 영역은 최소 1년 이상 깊이 있게 꼼꼼히 공부해 나가야 국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특히 고전문학과 문법은 미리 익혀두어야 나중에 독해 영역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3학년 때는 공부량이 폭발적으로 늘기 때문에 그 전에 기반을 다져놓아야 합니다. 1~2학년 때까지 각 영역에 등장하는 전문 어휘와 개념을 축적했다면 3학년 때는 실전 연습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으로 응용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해나가야 합니다.”#수능국어 #입시사례 #학생사례 박현 원장이 가르쳤던 학생 중에 지난해 2022학년도 대입에서 국어 영역으로 ‘반전’을 꾀한 학생이 여럿 있다고 한다.“의대 지망생 중에 과학탐구(과탐)에서 2, 3등급을 받았지만 수능 국어에서 고득점을 받아 과탐 약점을 극복하고 의대에 합격한 학생이 있습니다. 또, 수학에서 88점을 받았지만 수능 국어에서 고득점을 받아 수학 약점을 극복하고 의대에 합격한 학생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모의고사 국어 3~4등급이었던 많은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성적대로면 대부분 수능이 임박해서는 국어를 포기하고 수학이나 탐구 공부에 매진하는데, 이 학생들은 저를 믿고 끝까지 국어 공부를 놓지 않았습니다. 국어는 1~2주만 손을 놓아도 수능에서 ‘감’을 잃어버립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학생들은 오히려 수능에서 최초 1등급을 받아 수학·탐구과목의 약점을 국어 점수로 극복해 본래의 성적보다 더 상위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수능에 성패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느냐 못하냐에 달려 있습니다.”#통섭과맥 #강사역량 #공부습관 #사고력 박현 원장은 강사로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왔다.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실력 향상을 꾀하려면 강사의 강의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ldq 2022-08-11
- 2023학년도 수능 디데이 100일, 학습·멘탈·건강 관리는 어떻게? 이제 수능까지 100일 남짓 남았다.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일까지 3개월 동안 학습 관리뿐만 아니라 심적·정신적 관리와 체력 관리도 중요하다. 결전의 날까지 평정심을 유지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공부해온 만큼 실력 발휘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3학년·진학 담당 교사의 생생한 조언을 들어봤다. 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장재혁 교사(진학부·3학년담임), 상문고등학교 양우석 교사(3학년담임),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 세화여자고등학교 한경자 교사(진학부장)Talk ① 수능까지 학습 관리, 이렇게 하라!장재혁 교사(단대부고) : “수능 디데이 100일이 지나는 순간부터 수험생이 느끼는 부담감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만 눈에 들어오고 뭔가, 새로운 문제를 구해서 풀어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연계 교재와 기출 문제’입니다. 즉, 수능형 문제를 풀고 수능에서 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아직 풀지 못한 연계 교재가 있다면 꼭 풀어보기를 바랍니다. 그 후 최소 5년간의 기출 문제를, 여유가 있다면 10년간의 학력평가와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매일 한 회 분량씩 시간 맞춰 실전처럼 풀고, 틀린 문제를 분석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이 지금까지 기출문제를 열심히 풀어 왔다면 시중의 모의고사 형식의 실전 문제들을 시간에 맞춰 풀면 됩니다. 남은 100일은 절대 짧지 않습니다. 많은 것을 바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분명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양우석 교사(상문고) :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남은 기간에 따라서 시험 준비의 모습도 달라야 합니다. 수능 디데이 100일은 보통 여름방학이 끝나기 1주일 전입니다. 2학기가 시작되면 다시 수업과 수시 원서접수 등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한 수능 대비 공부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시기까지 학생마다 나름대로 공부한 양이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11월 17일 수능일에 자신의 학업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새로운 교재를 다시 시작하기보다는 수능 일주일 전에 또 보고 반복할 수 있는 (이미 학습한 교재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단권화 교재를 선택하고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단권화 교재에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를 풀면서 빠진 부분을 추가하고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취약한 과목일수록 수능 전날까지 더 꾸준히 대비할 때 좋은 결과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문현정 교사(숙명여고) : “첫째, 자신의 약점을 피하지 말고 직시하기를 바랍니다. 잘하는 것, 자신 있는 것, 쉬운 것만 공부하지 말고 약점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자주 틀리거나 실수하는 것, 헷갈리는 것을 더 이상 그냥 넘겨서는 안 됩니다. 8월 31일 9월 모의평가 전까지의 시간을 활용해 취약한 부분을 극복해야 진정한 자신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둘째, 이제까지 학습한 것을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수능 전날 가방에 어느 것을 넣을까요? 이제부터는 지금까지 공부하던 것을 ‘단권화’하며 하나로 모아 한 곳에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또 새로운 개념을 다시 공부하기보다 정말 알아야 할 것을 완전히 알고 넘어가고 있는지 다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한경자 교사(세화여고) : “수능이 이제 3달여밖에 남지 않은 여름입니다. 이 시간에는 평소보다 여유 있는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이용해 평소 지식적 이해와 정리가 부족했던 과목들의 점검하고, 그 지식과 이론을 단단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으로 삼아야 합니다. 국어, 영어, 수학은 매일 혹은 일주일에 1~2회씩, 규칙적으로 모의고사 한 회씩 처음부터 끝까지 풀면서 수능 문제의 흐름과 패턴을 익혀가고 문제 푸는 감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누적된 모의고사 점수를 분석해 본인이 빈번히 실수하는 곳이 어딘지 살펴보고, 그 실수와 약점을 보완한 본인의 목표 점수를 공고히 다져 나가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곡식이 무르익듯 자신감과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노련함이 익어가겠죠. 지금 스스로 다져가는 자신감으로 앞으로 3개월을 쭉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Talk ② 수능까지 슬럼프·멘탈 관리 이렇게 하라!장재혁 교사(단대부고) :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나와 다른 무언가가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자신은 수능 공부를 하고 있는데 옆자리 친구는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고, 뒷자리 친구는 논술 문제를 풀고 있으면 ‘나도 수능 공부가 아니라 다른 것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자신만의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정한 하루 일과를 충실히 수행하고 다른 사람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하며 평정심을 유지해야 본래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수능 시험 당일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입니다. 앞장을 풀고 다음 장으로 넘어갔는데 앞장에서 봤던 문제가 계속 신경 쓰이면 전체를 망치게 됩니다. 수능 시험장에서만큼은 자신이 전국 수석이자 수능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믿으며 자신감을 갖는다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양우석 교사(상문고) : “자기 관리 능력은 수능 성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우선 목표 의식을 확고하게 하고 월별, 주별, 일별 학습 계획을 합리적으로 세웁니다.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수정해 때에 맞는 학습을 해야 합니다. 주변 여건이 바뀌더라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나에게 주어진 상황을 수능에 가장 유리한 쪽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끝까지 기회의 끈을 놓지 않는 자에게 성공의 영광이 돌아간다는 진리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짧은 문구이지만 정신을 담금질해주는 격언을 자주 접한다든지 수험 일기를 쓰는 것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9월 13일부터 5일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입니다. 이 기간 전후로 마음이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수시 지원 카드를 미리미리 준비해 여유 있고 슬기롭게 보내기 바랍니다.”문현정 교사(숙명여고) : “내신은 2등급 후반이나 모의고사 성적은 매우 우수한 A학생이 있었습니다. 수시모집에서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학업우수형)으로 지원하고 정시 수능에 몰입하기로 했으나 컨설팅 결과, 서울대 지원을 권유하는 부모님과의 의견 충돌로 여름방학 동안 학과 고민과 상담, 자기소개서 작성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방학 초기 계획한 탐구 실전문제 풀이를 다 하지 못한 채 개학을 맞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수능에서 역대 가장 저조한 탐구 등급을 받고, 서울대 1차 불합, 고대 학업우수에서는 1차 합격했으나 결국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례가 있습니다. 학종에서 매우 유리한 학생이 아니면 지금은 수능에 몰입하기를 바랍니다. 9월 모의평가 2주 뒤에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논술전형 지원을 고려한다면 그때 고민해도 됩니다. 내신과 학생부에 강점이 있지 않다면 수시 지원 준비로 8월을 허비하지 말기 바랍니다. 여름방학 때 수능 공부를 제대로 못 했다는 불안감만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한경자 교사(세화여고) : “아무래도 날씨가 덥고 화창하면 몸이 반응해 자꾸 창밖의 자연으로 마음을 돌리게 됩니다. ‘이 화창한 날씨에 나는 도서관 2022-08-11
- 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1학년 박지민(서문여고 졸) 박지민 학생(서초구 서문여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에 합격했다. 학교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 성향을 진지하게 제고하고, 교과 수업 시간에 촉발한 관심사가 자기주도적인 탐구 열정으로 빛을 발하며 수시 합격 사례로 좋은 선례를 남겼다. 박지민 학생의 고교 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진로 탐색 과정>공학 분야 → 기계공학 → 바이오 엔지니어링박지민 학생은 1학년 때까지 경찰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 막연하게 동경했던 경찰의 꿈에서 전혀 다른 공학 분야로 눈을 돌린 계기는 무엇일까?“학교에서 실시하는 진로적성검사를 받고, 진로 활동으로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탐색하는 과정에서 ‘적성에 맞지 않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2학년이 되어 과학탐구 과목으로 물리를 선택했어요. 학교에서 물리를 배우면서 만물의 원리를 공부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 관련 학과로 관심이 기울여졌습니다. 평소 손으로 주변에 있는 물건을 직접 만드는 창작 활동을 즐겨하는 편이어서 세상에 쓸모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공학 분야, 그중에서 역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기계공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물리뿐 아니라 생명과학에도 관심이 많아, 두 분야를 접목한 ‘바이오 엔지니어링’을 깊이 공부해 관련 분야의 연구를 하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주도적인 진로 심화 활동>① 생명과학+물리학과 접목, 인공심장 모형 제작물리학과 생명과학 두 가지 관심사는 수업 시간의 교과 심화 활동으로 이어갔다. 박지민 학생의 이러한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 세특)에도 잘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내용은 서울대 자기소개서 1번 항목에서도 잘 담겨 있다.“생명과학 수업 시간에 ‘우리 몸의 순환계’에 대해서 배운 후, 온몸으로 피를 내뿜는 ‘심장의 동력을 기계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마침 물리학 수업 시간에 ‘전자기 유도’에 대해 배우고 있었기 때문에 심장의 동력을 전자기적 힘으로 대체하는 인공심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공심장의 작동 원리를 알고자 관련 논문들을 정독하고,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이나마 그 형태를 재현해보고자 주변에 있는 재료들로 모형을 직접 만들기도 했죠. 이처럼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꾸준히 탐구해나갔습니다.”교과 세특 – 생명과학 물리학 교과 융합생명과학 ‘우리 몸의 순환계’ → 심장 동력 주목 → 물리학 ‘전자기 유도’ → 심장 동력 전자기적 힘으로 대체 → 인공심장 모형 제작② 동아리 탐구 실험 활동으로 물리학 심취동아리는 학교 안에서 실험과 탐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통구가 됐다.“원리와 현상 탐구반에서 직접 실험을 기획해 부원들에게 원리를 설명하고, 함께 실험을 진행해 결과를 도출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물리학에 관심이 많던 저는 ‘이중진자 실험’을 기획했는데, 관련 원리를 부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물리학을 더욱 깊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시중에는 ‘이중진자 실험’ 키트를 잘 팔지 않아 하드보드지 등으로 실험 장치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실험 자체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일 수 있었습니다.”동아리 <원리와 현상 탐구반> 주요 활동‘이중진자 실험’ 기획 → 관련 실험 깊이 있게 공부 → 부원들에게 원리 설명 → 이중진자 실험 장치 직접 제작 → 실험 결과 도출③ 과학거점학교 ‘물리학 실험’ 과목 수강물리학 실험을 조금 더 폭넓게 해보고 싶어, 인근 과학거점학교(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에서 ‘물리학 실험’ 과목을 신청해 수강하기도 했다. 물리 ‘덕후’다운 남다른 탐구열과 지적 호기심, 그리고 자기주도성이 돋보이는 선택이었다.“물리 실험 동영상 분석 프로그램 ‘트래커(Tracker)’를 이용해 빗면을 굴러가는 물체의 운동에 대해 분석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한 가지 경우만 계속 실험하는 것이 아닌, 빗면의 기울기를 다양하게 하여 각 경우에 공의 움직임이 어떤지 관찰했죠, 실험 후 물체의 운동을 분석하는 활동에서는 물리학 시간에 배운 마찰력이 공의 운동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마찰계수를 계산하는 등 실험의 오차 요인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보다 이론값에 가까운 실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죠.”과학거점학교 ‘물리학 실험’ 주요 활동물리 실험 동영상 분석 프로그램 ‘트래커(Tracker)’ 활용 → 다양한 빗면의 기울기 조건에서 빗면을 굴러가는 물체의 운동 관찰 → ‘마찰계수 계산’ 등 직접 물체의 운동 분석 → 실험 오차 요인 분석<학업역량 쌓기>① 내신 시험 한 달 전부터 자정까지 공부박지민 학생은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이하 지균)으로 합격했다. 서울대 지균은 한 학교에 2명까지만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는 전형이다. 즉, 박지민 학생의 ‘내신 성적’은 서문여고에서도 최상위 성적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지역에서 고교 3년간 1등급 대 초반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저는 내신 공부를 하는 때와 하지 않는 때를 확실하게 나누었습니다. 시험 한 달 전부터는 매일 자정이 넘기 전까지는 집에 들어가지 않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공부를 하지 않을 때는 수학과 영어 공부에 집중하고, 그 이외 자투리 시간에는 친구들과 추억도 쌓고 취미생활을 즐겼습니다. 맺고 끊음을 확실하게 해 시험 기간에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② 공부 노하우? 공부 환경 더 중요해!말이 쉽지, 사실상 아침 7시 반에 등교해 밤 12시까지 공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박지민 학생 역시 지치는 순간도 있었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갔다.“한 장소에 너무 오래 있으면 점점 집중력이 흐려져서, 장소를 최대한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자습할 때는 오전까지 교실에 앉아서 공부하고, 오후에는 스탠딩 책상에서,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는 복도에 책상을 끌고 나와서 공부했어요. 이후에는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방식으로 적절히 공부 환경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또, 암기 위주의 과목을 공부할 때는 ‘직접 말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독서실에서부터 집까지 50분 정도 걸어가면서 외웠습니다. 공부할 때 집중이 잘 안된다면, 집중이 잘되도록 스스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코로나19 상황도 공부에 집중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됐다고 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교과를 챙기기에는 활동 제약이 컸고, 이는 수시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도 마찬가지라 생각했기 때문에, 내신 경쟁력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흐트러질 수 있는 생활패턴을 바로잡기 위해 매일 아침 8시까지 동네 한적한 카페에 가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점심 이후에 독서실에 가서 개인 공부를 하는 생활을 유지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 이마저도 힘들 때는 ‘줌(ZOOM) 독서실’을 직접 열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환경을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