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균형 잡힌 날씬한 몸매로 승부한다 건강한 다이어트로 균형 잡힌 날씬한 몸매는 물론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준다는 위시바디라인의 서초(방배)점이 지난 4월말 새로이 문을 열었다. 이곳은 방배역 인근 BH빌딩 8층에 자리 잡고 있어 사방으로 탁 트인 시원함과 더불어 우면산 자락을 가슴에 품은 듯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위시바디라인의 프로그램과 서초(방배)점만의 특징에 대해 알아봤다. 체형관리전문 다이어트 스튜디오로 개인별 맞춤관리 가능위시바디라인의 위시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체성분 분석, 바디컨설팅을 통해 몸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상담으로 운동 관리를 비롯해 기계관리, 식이관리, 그리고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기본적인 프로그램은 강남본점과 압구정점을 비롯한 전 지점이 동일하며 운동관리 프로그램은 위시에서 여성의 다이어트와 체형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안해낸 운동으로 다이어트 핫 요가와 다이어트 필라테스, 그리고 밸런스 요가로 짜여있다. 또한, 출산전후 몸매관리를 위해 투자하고 싶은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서초(방배)점의 김정민 원장은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의 기본 바탕이 요가는 순환운동, 필라테스는 코어운동이라서 균형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려면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곳의 프로그램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적절히 배합한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운동을 할 때 동적인 활력을 부여하고 있어 50분 만으로도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운동할 때 섭씨 28도라는 최적의 온도를 항상 유지하도록 해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기계관리는 운동만으로 감량이 힘든 부분 비만을 보다 효과적으로 감량시킬 수 있도록 운동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계관리에는 바디 디톡스, 라인 트리트먼트, 소닉테라피 & 소닉라인테라픽, 그리고 풋디톡스가 있다. 운동만 하면 근육통으로 불편한 경우가 많으나 기계관리로 풀어주면 금방 가뿐해 진다고 한다. 서초(방배점)만의 특징을 살린 여성전용공간방배역과 내방역 사이 조용한 주거지역 내에 위치한 서초(방배)점은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 간 후 틈새 시간을 활용해 자신의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위해 투자하고 싶은 주부들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공간이기도 하다. 여성전용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요가와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즐기며 균형 잡힌 몸매 만들기는 물론 심신의 피로를 덜어낼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개인별 몸 상태에 가장 맞는 운동방식을 추천해주고 관리해주고 있다. 관리를 받은 고객 스스로가 관리의 결과에 대해 만족도를 갖게 하고 이로 인해 평소의 생활습관도 개선시키는 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초(방배)점 고객들은 운동이 끝난 후 혹은 관리 받는 틈틈이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우면산 전경이 바라보이는 워터 바에서 단백질 음료나 콜라겐 음료 등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올 가을 웨딩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할 예정인 바디테라피실에는 전용 테라스까지 구비되어 있는 등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성인 발레요가, 키즈 발레요가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 제공서초(방배)점의 개인레슨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성인 발레요가다. 요가를 하면 큰 근육보다는 우리 몸의 가늘고 긴 근육을 발달시켜줘 날씬한 체형을 만들어 준다. 또한 발레를 할 때는 상체를 곧추세워줘 근육이 바로잡히기 때문에 발레요가를 함으로써 상체와 하체의 균형 잡힌 몸매를 유지하는데 그만이라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 발레요가는 발레와 요가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발레 동작으로 상체운동을, 요가 동작으로 하체 운동을 집중적으로 한다. 발레는 원래 섬세한 운동이라 반드시 무용과 출신의 전문 강사가 함께 지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소그룹으로 진행하는 키즈 발레요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키즈 발레요가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보호자는 기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기다리는 시간도 값지게 보낼 수 있다. 김 원장은 키즈 발레요가는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자세를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척추측만증 예방과 균형적인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어 인근 학부모들 사이에 많은 인기가 있다고 귀띔했다. 문의 02-3486-7001, blog.naver.com/wissibody777, www.wissi.co.kr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서초구 여름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재정비 서초구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구는 기존 8개로 구성되었던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13개로 확충하고 각 부서 및 실무반원별 임무 보고회를 실시함으로써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행동매뉴얼을 보다 세분화하여 재정비했다.서초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본부장(구청장)·차장(부구청장)·통제관(건설교통국장)·지원협력관(행정지원국장)을 중심으로, 총 108명으로 구성된 13개 실무반이 단계별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1단계 호우주의보 발령 시 재난수습홍보반·상황관리총괄반·교통대책반·수색구조구급반 등 4개 반이 가동되며, 2단계 호우경보 발령 시에는 재난현장환경정비반·긴급통신지원반·시설응급복구반·에너지기능복구반·긴급생활안정지원반·의료방역반·물자관리지원반·사회질서대외협력반 등이 추가로 가동된다. 마지막 3단계 홍수경보 발령 시에는 행정지원자원봉사반까지 13개 반이 모두 가동되는 등 풍수해 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구는 지난 5월 30일 13개 실무반에 실시한 집중호우 대비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6월중 3차례의 모의 도상훈련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풍수해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3개 지역(강남역 일대, 우면산, 방배동 일대)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피해 시나리오를 수립하여 가상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다. 재난 상황이 설정되면 각 실무반원들이 상황 대응을 위한 조치를 실시간으로 SNS(카톡 단체방)를 통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상훈련 종료 후에는 미흡한 부분을 보완 조치해 강남역 일대에서 실제 침수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정비된 재난대응 매뉴얼을 효과적으로 숙지함으로써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조기유학부터 칼리지 컨설팅까지 예스~ 자녀의 미래를 위해 한 번쯤 유학을 고민해본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내 아이에게 맞는 학교는 어디인지, 어떤 형태의 유학을 보낼 것인지, 유학 전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 유학 후 성적과 생활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등 넘어야할 산이 많다. 학부모들의 이런 요구를 반영해 각 분야별로 세분화해서 유학 컨설팅을 해주는 곳이 있다. 미국ㆍ캐나다 유학 전문 (주)미라클에듀‘예스유학(www.yesuhak.com)’이 바로 그 곳이다.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유학부문 대상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이한 예스유학은 지난 5월 20일 한경비즈니스 주최 ‘2014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에서 유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소비자가 각 분야별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신뢰’를 핵심요소로 삼고 있다. 5가지 항목에 걸쳐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점 3.5 이상인 브랜드나 기업을 신뢰 브랜드로 인정하며, 총 320개 브랜드에 대한 4,118명의 소비자 리서치 결과 38개 브랜드가 인증을 받았다. 이중 예스유학은 국내 유학원 중 전문성에 핵심을 두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유학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특히 북미지역을 핵심으로 한 전문적인 유학 컨설팅 부문에서 두드러진 전문성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주)미라클에듀 예스유학 최선남 대표이사는 “각 분야별로 세분화 돼 컨설팅을 담당하기 때문에 다른 영세한 유학원에서는 할 수 없는 전문 유학 컨설팅이 가능하다. 이번 수상 역시 12년간 한결같이 자녀의 성공적인 유학에 깊은 신뢰를 보여준 학부모들 덕분이라고 생각 한다”며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맨 파워 갖춘 전문 컨설팅으로 유학 성공률 높여 예스유학은 국내 본사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해외 네트워크의 2중 케어시스템으로 안전하면서도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돕고 있다. 유학의 형태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 그룹이 컨설팅하기 때문에 영세한 유학원에서는 제공하기 어려운 유학서비스가 이곳에서만큼은 가능하다. 최 대표이사는 “영세한 유학원 대부분은 원장 홀로 맨 파워를 갖고 있다. 유학생들을 케어 하는 직원 수도 2~3명에 불과해 사실상 그 한계가 극명하다. 유학생들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려우며 유학 효율성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예스유학에는 30여 명의 유학 전문가들이 있다. 직원들 대부분이 미국에서 초ㆍ중ㆍ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민권자도 많이 있다. 전문성을 모토로 하는 유학원인 만큼 직원 한 명 한 명의 맨 파워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조기유학ㆍ보딩스쿨ㆍ관리형유학ㆍ칼리지 컨설팅까지학생과 학부모가 선택할 수 있는 폭 넓어 자녀의 유학을 결심했다 하더라도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내 아이에게 맞는 유학의 형태를 선택하는 것부터 막막하기만 한다. 예를 들어 보딩스쿨만 해도 시니어 보딩, 주니어 보딩, 탑보딩, 예술계 보딩, 스포츠 보딩, 군사 보딩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예스유학은 보딩스쿨만 전문으로 하는 직원 6명이 한 팀을 이뤄 각 학생에게 맞는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한다.교환학생이나 방학캠프를 포함한 관리형 유학 팀도 6명의 직원이 담당하고 있다. 또, 미국이나 캐나다의 대학교 입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칼리지 컨설팅 팀은 고등학교부터 대학입학은 물론, 편입 컨설팅까지 총 8명의 직원들이 에세이부터 스펙 관리방법, SAT, 토플, 학생 내신 성적 관리 등을 모두 담당한다.이 외에도 미국 음대, 미대 출신 등 특수 분야는 물론, 석ㆍ박사 과정까지 컨설팅해주는 성인어학 팀까지 예스유학에 가면 조기유학부터 보딩스쿨, 관리형 유학, 교환학생, 국제학교, 방학캠프, 칼리지 컨설팅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매년 예스유학 장학생 선정해 지원세계를 품은 아이들의 꿈 ‘예스’로 시작~ 현재 예스유학은 국내 본사와 미국 보스턴, 캐나다, 유럽, 뉴질랜드 등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또, 교환학생 등 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뽑아 학비를 지원하는 등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대표이사는 “최근에는 과거에 유학을 다녀왔던 부모들이 자녀를 유학 보내는 이른바 3세대 유학 상담이 주를 이룬다. 부모 혼자 충분히 자녀를 유학 보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스유학을 찾는 이유는 뭘까? 그것이 바로 성공유학의 키워드”라고 덧붙였다. 유학의 본질적인 목표는 단순히 영어능력 향상만은 아니다. 학생 스스로 혼자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미래를 고민하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유학을 다녀왔던 부모가 자녀의 성공 유학을 위해 선택하는 곳. 예스유학이 12년간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아온 이유 속에 그 해답이 숨어 있다. 한편, 예스유학 강남 본사 컨퍼런스 룸(역삼역 6번 출구 수협 건물 10층)에서는 초중고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로 관리형 유학과 여름방학 해외캠프, 교환학생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02-2646-0880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예스유학 조기유학 설명회>-6월 14일(토) : 오전 10시. 미국, 캐나다 관리형 유학 설명회-6월 17일(화) : 오후 2시. 미국 애틀랜타 현지 지역 관리자 초청 관리형 유학 설명회 -6월 21일(토) : 오전 10시. 여름방학 해외캠프 설명회&공립ㆍ사립 교환학생 설명회 -6월 28일(토) : 오전 10시. 미국, 캐나다 관리형 유학&공립ㆍ사립 교환학생 설명회 ※ 대상은 초중고생 학부모, 장소는 예스유학 강남본사 컨퍼런스 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평소 발 건강 챙겨야 족저근막염 예방할 수 있어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발바닥 앞쪽으로 연결된 두껍고 강한 섬유 띠를 말한다. 이 족저근막이 다양한 원인으로 손상돼 염증이 발생한 것이 바로 족저근막염이며 발을 내딛을 때마다 심한 통증이 느껴져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을 겪게 된다. 게다가 일단 초기단계를 넘기면 치료기간도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 평소 생활 속에서 발 건강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족저근막염의 주요 원인부터 증상, 치료법까지 자세히 알아보았다.도움말 강남 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이호진 진료부장, 다편한 정형외과 성낙훈 원장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원인 - 무리한 발사용이 족저근막 손상 유발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우선 무리하게 발을 사용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최근 마라톤, 등산, 조깅 등 격렬한 스포츠나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발바닥 근육이나 근막에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졌다. 실제로 달리기처럼 발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힘은 체중의 1.3~2.9배 정도나 된다. 따라서 마라톤이나 축구를 많이 할 경우 족저근막염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렇게 족저근막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충격과 자극을 줄 때 뿐만 아니라 체중이 갑자기 증가해도 발바닥이 받는 부담이 커져 족저근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신발도 족저근막염을 발생시키는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하이힐은 발의 변형은 물론 무릎관절과 척추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뒷굽이 1cm 정도로 낮은 플랫슈즈를 신고 걸어도 발뒤꿈치가 받는 압력은 하이힐을 신었을 때보다 1.4배나 더 높아 족저근막염을 발생시킨다. 걷거나 뛸 때 발뒤꿈치가 가장 먼저 땅에 닿게 되는데 플랫슈즈는 충격이 흡수되지 않고 발바닥에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발바닥 근육에 무리가 가고 염증이 생기게 된다. 이외에도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에도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40~60대 여성들의 경우 폐경기로 인해 호르몬 분비가 변화하면서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져 족저근막염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 - 아침에 일어나 첫 발 디딜 때 심한 통증 느껴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또,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도 오래 앉아 있다가 첫 발을 디딜 때 증세가 심하고, 몇 발자국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잠을 자거나 앉아 있을 때는 족저근막이 짧아진 상태인데 그때 발을 디디면 족저근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증세를 유발하는 것이다. 점차 증세가 악화되면 넓은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오래 서있거나 걸으면 증세가 더 심해진다. 달리기나 점프 후 갑자기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급성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심한 국소 압통과 부종이 발생하기도 한다.다른 원인으로도 비슷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는데 양측성인 경우 홍반성 낭창(루푸스), 통풍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의 질환도 고려해봐야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도 구별해야 한다. 또한, 타는 듯한 통증과 저린 느낌, 감각둔화 증상 등을 보이는 ‘신경포착 증후군’과 발뒤꿈치 뼈 전반에 걸쳐 통증이 나타나는 ‘발뒤꿈치 뼈의 피로골절’, 신체 전반적으로 염증이 있는 ‘전신적 염증성 질환’ 등의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주요 치료법 - 약물,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로 통증완화족저근막염의 주된 진단법은 신체검진을 통한 확인이다. 발뒤꿈치 뼈 전내측 종골 결절부위를 누를 때 통증을 발견할 수 있고, 족저근막의 방향에 따라 발바닥에 전반적인 통증을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방사선 검사나 혈액검사, 초음파, MRI 검사를 통해 진단하기도 한다.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운동량 및 방법 조절, 스트레칭, 근력강화, 투약, 물리치료, 스테로이드 국소주사, 체외충격파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가 있다. 우선 족저근막염 초기단계에서는 약 1~2주가량 안정을 취하면서 염증완화를 위한 약물치료를 받으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초기단계를 넘어 만성적인 통증이 발생하면 체외충격파를 시행해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이며, 분당 1,000~1,500회 이상의 고 에너지 충격파를 가해 통증을 느끼는 자유 신경세포의 민감도를 떨어뜨려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또한, 새로운 혈관을 생성시켜 손상된 족저근막의 치유도 돕는다. 족저근막염은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는 등의 치료를 해도 발을 딛고 움직이기가 힘들고 치료기간도 비교적 긴 편이다. 때문에 치료를 받다가 어느 정도 발을 딛고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통증이 감소되면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와 함께 체외충격파 요법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충분히 치료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증세가 나아지지 않으면 족저근막을 부분 절개하는 등의 수술적인 방법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환자의 90% 이상이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되므로 성급하게 수술을 결정할 필요는 없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발의 피로 풀어줄 수 있어평소 하루 일과를 마치면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일어선 상태에서 발을 벽과 수직으로 유지한 후 발뒤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은 상태로 종아리가 당겨질 때까지 서서히 다리를 앞으로 숙인다. 또, 앉은 상태에서 수건을 이용해 15~30초 정도 발을 당겨주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알루미늄 음료수 캔을 발가락에서 발뒤꿈치까지 굴리는 동작도 효과적이며 환부 주변을 냉찜질 해주는 효과도 있다. 두 손을 벽에 대고 한쪽 다리를 뒤로 뻗어 무릎이 완전히 펴지도록 스트레칭 하거나, 손으로 발가락을 잡고 발등 쪽으로 당겨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동시에 늘려주는 스트레칭도 좋다. Q&A로 풀어본 족저근막염에 대한 궁금증 Q. 수술은 안 해도 된다고 하는데 계속 아프니 그때마다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해도 되나: 가능한 위에 부담이 적은 약을 선택해서 복용한다.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그에 따른 부작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며 참고 견디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소염진통제 외의 다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맞는 스테로이드제 주사는 족저근막 파열의 위험성 및 지방 패드의 위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Q. 냉찜질, 온찜질 중 어떤 것이 좋은가: 통증이 있는 동안에는 마라톤이나 오래걷기, 뛰기 등 족저근막에 부담을 주는 활동을 줄이면서 냉찜질을 하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 급성이거나 근막파열 등이 의심될 경우에는 냉찜질이 좋으며 만성일 경우 대개 온찜질이 도움이 된다. Q. 아픈 부위를 강하게 꾹꾹 주물러도 괜찮나: 급성파열이 아닐 경우 세게 누른다고 문제가 되진 않지만 아픈 부위를 강하게 누르기보다는 가볍게 마사지하는 정도가 좋다. 2014-06-16
- 강남구 4년 연속 해외환자 유치 1위 고공행진 강남구가 지난 해 4만 5535명의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해 보건복지부 발표결과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의료관광객 유치와 관련하여 구는 지난 2010년 수상 이래 4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평가 1위를 달성하였다. 이는 일찌감치 ‘의료관광팀’을 신설하고 꾸준히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덕분이다.지난 해 강남구 의료관광객 유치인수는 대한민국 전체 의료관광객 21만 1218명의 21.6%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년도인 2012년에 비해 30.9%(1만 747명) 증가하였고, 서울을 제외하고 2위인 경기도(2만 5673명), 3위 부산(1만 1022명) 보다 월등히 앞서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동안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의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면 중국 1만 7021명(37.4%), 미국 7407명(16.3%), 일본 4366명(9.6%), 러시아 3218명(7.1%), 몽골 2174명(4.8%)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중국은 전년대비 74.8%, 러시아는 49.2% 증가하는 등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진료 과목별로는 주로 성형·피부(42.3%), 내과(16.2%), 검진(8.6%), 한방(6.3%), 산부인과(4.2%) 진료를 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내과는 전년대비 141.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성형·피부 분과는 여전히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아울러 지난해 강남구의 외국인 환자 총 진료수입은 전년대비 34.6% 증가한 1,160억 원에 달하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외국인 환자 진료수입의 29.5%를 차지한다. 또한, 해외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255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1.4배 수준이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한 2,400여 개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물이라 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강남 수능실력 부천에 상륙하다 대입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에게 모처럼의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좀처럼 등급 향상이 어려운 수능영어를 집중 지도 콘텐츠를 활용해 공부하는 영어 학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고교생들의 영어 실력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 현 이투스 영어과 강사, 강남유스타토익 1위, 그리고 요즘 가장 떠오르는 영단기의 스타강사가 운영하는 안카영어! 부천의 내신을 비롯해 수시와 정시를 뚫기 위한 영어 전략을 들어본다.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는 강남대입불패신화 오는 7월 부천 고교생을 위한 영어 전문 학원 ‘안카영어’가 문을 열 예정이다. 상동역 6번 출구 농협 건물에 자리한 안카영어. 이곳은 대입에 결정적인 주요 과목인 영어 등급 향상을 위해 강남까지 가는 부천 학생들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탄생했다.먼저 안카영어의 가장 큰 특징은 강사진에 있다. 이투스 영어과 강사이며, 강남 유스타 잉글리쉬 대표 강사이며, 영단기 강사인 카이와 안우엽 원장과 스타강사진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강남 스타 강사들의 강의는 대입영어에서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까. 카이 원장은 “수시는 물론 정시 전형에서 수도권 상위 대학을 지원하기 위한 영어 등급 관리는 반드시 전략적 스케줄에 의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다. 강남 지역 고교생들이 지속적으로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는 이유도 바로 집중적인 수능영어 트레이닝의 결과”라고 말했다. 내신 잡고 수시와 정시 도전부천 고교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입 전형은 다양하다. 하지만 이를 맞추기 위한 영어 수능등급관리는 생각만큼 단순하지 않은 것이 현 주소이다. 상위등급을 향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를 유지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이 영어 내신관리는 물론 수시 전형을 위한 최저등급 맞추기, 더 나아가 정시 전형에서 치열한 오차범위 줄이기 등은 입시생이라면 반드시 준비해야할 관문이다.안카영어 안우엽 원장은 “말하기 중심의 초등과 중등 영어와 달리 고등과정의 영어 학습은 엄밀히 말해 입시영어이다. 한마디로 입시영어란, 학교 내신과 수능실력을 상위 등급으로 이끌어내고 유지해 대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시 영어는 유명 학원을 다녀 봐도, 과외 교사를 바꿔도 좀처럼 성적 향상이 힘든 것이 현실이다. 안카 영어가 강남 지역의 검증된 수능실력을 부천에서 펼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개인별 학업계획으로 영어 취약점 등급 상승으로 만회강남불패신화를 낳은 안카영어의 수업은 먼저 수능영어의 전략적 문제풀이 해결력에 있다. 이를 위해 안카영어에서는 해마다 적중률로 검증받아온 자체 교재를 사용한다.여기에 학생 개인별 맞춤 솔루션 1:1케어 시스템을 적용한다. 영어 취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유지시켜 상위권을 향한 등급 향상과 오른 등급을 유지해 다양한 대입 전형에서 수도권 상위대학 진학을 위한 실력을 발휘시키기 위해서다.이밖에도 안카영어는 강남 스타 강사의 직접 관리 외에도 학부모 상담을 강화했다. 진로 및 진학 등 입시정보에 애타는 부천 학부모들의 자녀 지도를 위해서이다. 안카 영어는 오는 6월 14일, 21일 각각 오후 2시 고교생을 둔 부천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입시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문의:032-1661-4647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6월 안카영어 이벤트 및 더 자세히 알기* 고3을 위한 1차 학부모 설명회 6월 14일 (토) 2시* 고2,1을 위한 2차 학부모 설명회 6월 21일 (토) 2시* 이투스 공개촬영 1차 ‘2시간 어법끝내기’ 6월 14일 (토) 4시* 이투스 공개촬영 2차 ‘6월모평뒤집기 + EBS전략’ 6월 21일 (토) 4시* 6월 모평을 통한 전문적인 상담으로 상위권 공부전략 제시 * 주말특강- EBS 변형, 비연계를 준비하는 상위 1%가 되기 위한 특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2
- 2호선 신당역 솔하임 5차 신규 오픈 KCC건설 등과 같은 A­등급의 건실한 중견 건설사인 삼전건설에서 종전에 원룸의 좁은 공간의 주거형태를 탈피한 신개념의 북유럽형 분리(이중공간)구조 타입의 신당역 솔하임5차를 신규 분양한다.이번 솔하임 5차는 지하 2층에 지상 20층으로 지어지며 오피스텔 82세대, 도시형생활주택 49세대로 총 131세대로 구성돼 2016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하루 유동인구만 100만 명이 넘는 동대문 상권이 코앞에 있으며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까지 개장해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교통이 편리한 버스와 지하철 2,6호선 더블 역세권인 신당역 부근에 위치해 교통 환경이 뛰어나며,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접근성이 용이하다. 그밖에도 지하철로 연결되는 시청이나 광화문의 직장인 수요도 넘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엄청난 배후수요 외에도 이곳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공간 활용이 뛰어난 3.8미터에 이르는 높은 층고를 들 수 있다. 천정이 높은 북유럽형 공간 활용으로 수납공간이 최소 2평 이상 넓어 목적에 따라 다용도 수납공간(다락방, 침실, 창고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와 중도금 무이자 대출 50%이며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시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이다. 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1억 4천만 원대부터이며 소자본 투자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절호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기 바란다. 문의 1877-87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전세가 폭등에 한숨, 중개수수료 갈등으로 또 한숨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인 요즘 이사가 한창이다. 대치동의 한 아파트는 2월 한 달 내내 이삿짐 차가 끊이지 않는다. 입시를 마친 집들은 이사 가기 바쁘고 중·고등학생이 있는 집은 이사 오기 바쁘다. 이사가 많아지면서 중개수수료를 둘러싼 갈등과 불만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지역에 따라, 부동산에 따라, 주어진 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수수료가 달라 혼란스럽고, 조금이라도 더 받아내려는 중개인과 한 푼이 아쉬운 중개의뢰인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대체 왜 일어나는지 그 원인과 갈등상황을 살펴봤다. 전세가 상승으로 갈등 심화된 중개수수료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된 가장 큰 이유는 전세가는 급격히 상승한데 비해 중개수수료 요율을 정해놓은 ‘주택 중개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는 현실화되지 못한 데 있다. 중개수수료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서울지역 전세의 경우 3억 원 미만까지는 요율이 거래금액 구간별로 명확하지만 3억 원 이상이면 상한요율이 0.8%로 대폭 상승하고 그 범위 내에서 중개인과 중개의뢰인이 협의 하에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도표 참고)문제는 전세가 상승으로 3억 원 미만의 전세가 드물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도 3억 원에 달하는데 전세가가 특히 비싼 강남·서초 지역 아파트의 경우 3억 원 미만의 전세는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봐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도 중개수수료 요율은 3억 원 이상의 아파트 전세가 극히 미미했던 2001년 이후 고착화 되어 있어 갈등이 불거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서울시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표> * 주택 매매/교환* 주택 임대차 * 출처: 서울특별시 부동산 종합정보(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고무줄 중개수수료 얼마나 차이 날까?그럼 전세 거래금액에 따라 중개수수료가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나기에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것일까. 전세가 3억 원 이상의 거래가 많아지면서 3억 원 미만과 수수료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예를 들어 거래금액이 2억 9천만 원인 경우는 0.3%의 요율이 적용돼 87만 원의 수수료를 지불하면 되지만, 거래금액이 3억 원이 되면 0.8%인 240만 원 한도 내에서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 거래금액은 1천만 원 차이지만 수수료는 최대 153만 원이나 차이가 난다. 이는 거래금액이 커질수록 0.3%와 0.8%의 수수료 차이가 커져 갈등도 커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지역별로 담합된 관행 수수료율이 있어 쌍방 간의 협의·조정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 중개수수료 계산 사례- 전세 2억 9천만 원: 290,000,000원×0.3%=870,000원- 전세 3억 원: 300,000,000원×0.8%=2,400,000원 (0.3% 적용 시 900,000원)- 전세 5억 원: 500,000,000원×0.8%=4,000,000원 (0.3% 적용 시 1,500,000원) 사례1. 30~40분 실랑이 끝에 0.4%로 수수료 합의한 달 전 대치동에서 방배동으로 이사 간 A씨는 이번 이사가 6년만이라 높아진 중개수수료 폭탄에 깜짝 놀랐다. 그동안 중개수수료 문제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상식과 관행이라는 것이 있는데 설마 터무니없이 높은 수수료를 요구할까’하는 안일한 생각도 있었다. 6년 전 2억 5천만 원에 아파트 전세를 얻고 75만 원의 수수료를 지불했으니 3억 8천만 원에 계약한 이번 전세는 수수료로 120만 원 정도 지불하면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얼마를 준비해야할지 몰라 미리 부동산에 물어보자, “이사하는 날 얘기합시다”라고 대답을 회피해 약간은 걱정도 되었다. 그런데 이사하는 날 부동산에서 청구한 수수료는 무려 304만 원이었다. 주변 부동산의 반값 수수료 광고 명함까지 내밀며 30~40분간 실랑이 한 끝에 0.4%인 152만 원을 지불했다. 사례2. 전세를 반전세로 돌려 수수료 부담 줄임세입자가 이사를 간다고 해서 새로 전세를 놓아야 하는 B씨는 중개수수료 때문에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동안 세입자와 연장계약으로 수수료를 거의 지불하지 않았었는데, 새로 세를 놓아야 하니 수수료 부담이 너무 컸다. 부동산에 문의해보니 3억 원 이상이면 아파트 단지 관행이 0.5%라고 했다. 시세가 3억 8천만 원 정도이니 수수료로 190만 원을 지불해야했다. 아까운 생각이 들어 고민 끝에 보증금 2억에 월세 90만 원(6%)을 받는 반전세로 돌렸다. 이전부터 월세를 고민했지만 계약이 어려울 것 같아 망설였었는데 전세 물량이 적어 예상보다 쉽게 계약이 이루어졌다. 중개수수료는 거래금액이 2억 9천만 원으로 산정돼 0.3% 요율로 87만 원을 지불했다. 사례3. 중개수수료 무서워 이사 보류자가인 강남의 오래된 아파트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는 C씨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좀 더 넓고 깨끗한 집으로 이사하고 싶었다. 아이들 학교도 가깝고 교통도 편리한 도곡역 인근의 시세를 알아보니 전세가 9억 원. 더구나 수수료 관행이 0.8%에서 에누리가 없다고 했다. 계산해보니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4억 원에 전세 놓고 9억 원 전세를 얻으려면 수수료만 1천만 원 가까이 들어가게 생겼다. 수수료가 아까운 생각에 큰맘 먹고 생각한 이사를 당분간 보류했다. 사례4. 부동산과 합의해 한 쪽 수수료만 지불서초동 고급 빌라에 거주하는 D씨는 인근의 신축 아파트가 아무래도 편할 것 같아 이사를 결심했다. 자가인 빌라를 세놓고 새로 전세를 얻으려니 수수료 부담이 컸다. 잘 아는 부동산에 찾아가 상담하니 전세 물량이 없어 금방 나가니 한쪽 수수료만 받고 양쪽 거래를 성사시켜 주겠다고 제안해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사례5. 보증금 줄여 수수료도 줄인다목동에 있는 아파트를 전세 놓고 강남에 거주하는 F씨는 최근 목동아파트를 새로 전세 놓으면서 얌체 같은 꼼수를 썼다. 전세 시세를 알아보니 3억 원이었고, 아는 부동산에 중개수수료를 알아보니 3억 원 이상이면 0.8%를 받는 것이 그 지역 관행이라고 했다. 부동산에는 미안하지만 쓸데없는 수수료 밀당을 하며 에너지를 소모하고 싶지 않아 2억 9천 9백만 원에 세를 놓았다. 보증금을 약간 줄여 수수료 150만 원을 줄일 수 있으니 F씨의 선택을 어찌 치사하다고만 하겠는가. 리포터 취재 후기3억 원 이상 전세 거래의 경우 같은 서울에서도 아파트 단지에 따라, 전세 물량 정도에 따라, 중개업자와의 친분에 따라 중개수수료가 달라지니 거래 전후로 분쟁과 갈등의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 지 2014-02-24
- 친구야 건축 배우러 떠나자 강남구가 2월 17일부터 재능기부 건축사와 청소년이 함께 떠나는‘아름다운 건축물 토요탐방’ 참가학교를 접수한다. 내달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오는 10월까지 총6번 진행될 ‘아름다운 건축물 토요탐방’은 건축문화를 접할 기회가 흔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건축사들이 재능기부자로 나서 성사되었는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주 5일제 수업의 전면 시행으로 몇몇 공공기관이 청소년 대상의 주말 대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는 있지만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미흡해 대부분 사설학원 등에 의존하곤 하는데, 전문가와 함께 현장으로 직접 가 실감나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강남구의 ‘아름다운 건축물 토요탐방’이야말로 단연 돋보인다.강남구는 지난 해 ‘강남건축사회’와 협약식을 맺고 이 사업을 처음 시행 했는데 지역 내 5개 고교에서 총 165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경복궁, 덕수궁, 홍릉 등 ‘전통건축물’은 물론 한국은행, 정동제일교회 등 ‘근대 건축물’ 및 코엑스, 탄허박물관 등 ‘현대 건축물’ 등을 직접 돌며 건축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건축물 설계 및 시공 등 건축 전공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신나는 탐방을 마친바 있다.강남구는 지난 해 운영결과 소요시간이 너무 길고 참여 인원이 많아 집중하기가 힘들었다는 의견을 보완해 한번에 25~30명으로 탐방 인원을 제한하고 탐방할 건축물도 전통건축물, 근대건축물, 현대건축물로 구분한 후 학생들의 관심과 의견에 따라 수시로 조정해 가며 진행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영어실력 골고루 키우기엔 토플공부가 제격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유학을 앞둔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토플시험 공부를 하는 대상은 예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하지만 최근의 추세는 예전과 달리 높은 공인 영어성적을 받기 위해서 토플시험 공부를 하는 것만은 아니다. 토플전문 로렌스학원의 이아량 원장은 “아카데믹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 토플시험 공부를 하다보면 영어의 주요 영역을 골고루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점차 부각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아량 원장이 알려주는 토플공부의 장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토플시험 공부 하면 체계적인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 돼영어실력을 키우고 싶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의 경우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작해야 할 지 난감한 경우가 많다.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이 원장은 이럴 때는 망설이지 말고 토플시험 공부를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왜냐하면 토플시험은 영어의 4대 영역인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평소 영어실력을 골고루 키우는데 제격이라고 한다. 이 원장은 그동안 앤디프렙, 엘리트프렙, 멘토스테이블등 유명 SAT 전문학원에서 교무부장으로 근무했고, GVCS(글로벌선진학교)에서 디렉터와 대표강사로 영어강의를 위한 커리큘럼을 연구해 왔다. 그가 토플을 지도한 경력 역시 벌써 수년째로 토플공부의 중요성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이 원장은 평소에 난이도 높은 토플공부를 해놓는다면 중·고등학교 내신대비도 쉬워지고, 대입 수시전형인 영어 특기자전형이나 글로벌전형에 대한 대비도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소수 그룹과외 방식으로 꼼꼼하게 실력 키울 수 있는 수업이 원장은 토플 공부를 할 때 반드시 4~5명 정도의 소수 그룹과외 방식을 고수한다. 개인별 성향파악이 쉽고 영어공부의 효율도 높일 수 있어서다. 학생이 많으면 Listening 수업도 단순히 듣기만 하고 끝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고, Speaking 수업에서도 말할 기회가 줄어든다. 이 원장의 소수인원 집중수업에서는 누구든지 들었던 내용을 따라서 말해보는 쉐도잉(Shadowing)까지 편하게 시도해 볼 수 있다. Writing이나 Speaking을 할 때에는 철저한 피드백 위주의 수업이 필요하다. 꼼꼼한 첨삭지도는 물론 학생들은 반드시 첨삭 받은 내용을 다시 한 번 스스로 반복해서 써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자신이 틀린 부분과 약점을 스스로 체크하게 만들어 문제점을 고쳐나갈 수 있어야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토플의 Reading 영역은 알아야 하는 단어의 양이 많아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토플의 Reading 파트를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레 어휘를 많이 배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곳 수강생들은 하루에 150개 정도의 어휘를 반복해서 공부하고 있다. 이 원장은 영어공부에서 영어어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반복학습만이 답이라고 했다. 이 원장은 “단어는 무조건 많이 외워야 한다. 어차피 100개를 외워도 잊어버리기 마련이고 300개를 외워도 어는 정도는 잊어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왕이면 많은 단어를 꾸준하게 반복해서 외우는 길이 최선이다”라고 알려줬다. 이곳의 모든 수업은 새로운 것과 기존의 내용을 반드시 섞어서 수업을 하고 있다. 새로운 내용만을 아무리 공부한다해도 복습을 안 하면 소용없기 때문이다. 반복학습을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책에는 별도의 표기를 하지 않고 대신 노트에 강의내용을 적어 책을 2~3번씩 반복해서 보는 방법을 추천했다. SAT, ACT 시험 대비부터 미국대학 입학원서 컨설팅까지 해줘이 원장의 수업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김포, 수원, 부천, 심지어는 멀리 부산에서도 일부로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학원까지 토플 수업을 듣기 위해 찾아오는 학생도 있다. 그만큼 이 원장은 학생을 지도할 때도 남다른 열정과 재주를 보여주고 있다. 이 원장이 대형학원에 서 강의할 때 수강했던 한 학생은 이곳에서도 가장 늦게까지 남아 공부를 하고 갈 만큼 열심히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 이 원장은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토플공부 이외에도 SAT, ACT는 물론 미국 대학입시를 위한 컨설팅도 해주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미국 ACT본사에서 ACT강의 공인인증도 받았다. 영어는 일생동안 필요로 하는 언어라서 단기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평생 해야 할 공부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 원장. 그 중에서도 토플공부는 영어실력을 골고루 연마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공부라고 그는 재차 힘주어 말했다. 문의 02-3446-0582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