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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2018년 강남서초 초·중학교 학생 수 변화 강남지역은 교육열이 높은 학군으로 다른 지역보다 학교당 학생 수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강남구, 서초구 내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여러 교육환경과 맞물려 학생 수가 유독 더 많은 학교들과 그렇지 않은 학교도 눈에 띈다. 2017년, 2018년 학생 수를 비교해보면 학교별 증감의 차이가 확연히 구분된다. 각 학교의 시설과 학생 수용 규모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강남서초지역 재개발로 인해 휴교한 곳도 있어서 학생 수 증감 폭이 두드러진 학교도 있다. 학교알리미(2017년 5월, 2018년 5월 공시 기준, 최종 조회 2018년 6월 9일)에 공시된 강남구, 서초구 내 초·중학교 학생 수 및 교원 현황을 살펴봤다.자료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강남구 초등학생 유입 인원 증가 예측 대치초 162명, 언주초 136명, 율현초 101명 늘어 강남구 초등학교(32개교, 개포초 휴교) 학생 수 현황(표3 참조)을 보면 2017년과 2018년을 비교한 학교별 학생 수 변화를 볼 수 있다. 총 학생 수를 살펴보면 대치초 162명 증가, 언주초 136명, 율현초 101명, 자곡초 67명, 대곡초 58명, 압구정초 58명, 도성초 52명으로 7개교가 50명 이상 늘었다. 반면, 일원초 84명, 신구초 61명, 개원초 77명으로 3개교가 60명 이상 줄었다. 입학생 수를 살펴보면 율현초 43명, 대치초 33명, 자곡초 24명, 양전초 23명으로 4개교가 20명 이상 늘었다. 반면, 대왕초 46명, 신구초 26명, 대모초 -20명, 청담초 -20명으로 4개교가 20명 이상 줄었다. (표3 참조)강남구 초등학교는 총 학생 수가 2017년 22,353명에서 2018년 22,820명으로 전년도 보다 467명 증가했다. 총 학생 수가 467명 늘어났다는 점은 학기 중간에 전학 온 학생 수가 증가해, 강남구로 유입된 학생 수가 늘어난 것으로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다. 총 입학생 수는 2017년 3,669명에서 2018년 3,644명으로 전년도보다 25명 줄었다. (표1 참조) 서초구도 초등학생 유입 인원 증가서초초 161명, 우면초 140명, 언남초 96명 늘어서초구 초등학교(24개교) 학생 수 현황(표3 참조)을 보면 2017년과 2018년을 비교한 학교별 학생 수 변화를 볼 수 있다. 총 학생 수를 살펴보면 서초초 161명, 우면초 140명, 언남초 96명으로 3개교가 90명 이상 늘었다. 반면, 서이초 78명, 잠원초 57명으로 2개교가 50명 이상 줄었다. 입학생 수를 살펴보면 우면초 68명, 서초초 63명으로 2개교가 60명 이상 늘었다. 반면, 원명초 -47명, 반포초 44명, 우암초 -43명, 반원초 33명, 으로 4개교가 30명 이상 줄었다. (표3 참조)서초구 초등학교는 총 학생 수는 2017년 22,939명에서 2018년 23,175명으로 전년도 보다 236명 증가했다. 총 학생 수가 236명 늘어났다는 점은 학기 중간에 전학 온 학생 수가 증가해, 서초구로 유입된 학생 수가 늘어난 것으로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다. 총 입학생 수는 2017년 4,013명에서 2018년 3,843명으로 전년도보다 70명 줄었다. (표1 참조) 강남구 중학생 전년도 보다 329명 줄어대명중 36명, 진선여중 22명 늘어강남구 중학교(23개교, 개포중 휴교·국립국악중 제외) 학생 수 현황(표5 참조)을 보면 2017년과 2018년을 비교한 학교별 학생 수 변화를 볼 수 있다. 총 학생 수를 살펴보면 대명중 36명, 진선여중 22명, 대치중 13명, 숙명여중 13명, 도곡중 11명으로 5개교가 10명 이상 늘었다. 반면, 개원중 -64명, 구룡중 -59명, 봉은중 -56명, 대청중 -51명으로 4개교가 50명 이상 학생 수가 줄었으며, 강남구 중학교 대부분이 총 학생 수 감소 추세를 보였다. 입학생 수를 살펴보면 역삼중 32명, 숙명여중 17명, 신구중 13명, 대치중 10명으로 4개교가 10명 이상 늘었다. 반면, 대청중 61명, 언주중 59명, 도곡중 47명으로 3개교가 40명 이상 줄었다.(표3 참조) 강남구 중학교는 총 학생 수가 2017년 15,574명에서 2018년 15,245명으로 전년도 보다 329명 줄었다. 총 입학생 수도 2017년 5,086명에서 2018년 4,762명으로 전년도 보다 324명 줄었다.(표1 참조) 서초구 중학생 전년도 보다 390명 줄어대부분 모든 중학교 총 학생 수 줄어 서초구 중학교(16개교) 학생 수 현황(표5 참조)을 보면 2017년과 2018년을 비교한 학교별 학생 수 변화를 볼 수 있다. 총 학생 수를 살펴보면 방배중 4명, 서일중 4명, 서운중 1명으로 3개교가 1명 이상 늘었고, 내곡중이 2018학년 신설되어 개교하였다. 반면, 언남중 -96명, 이수중 -73명, 반포중 -70명, 원촌중 -55명, 세화여중 -51명으로 5개교가 50명 이상 학생 수가 줄었으며, 서초구 중학교 대부분이 총 학생 수 감소 추세를 보였다. 입학생 수를 살펴보면 서초중만 36명 유일하게 늘었다. 반면, 언남중 -113명, 신동중 77명, 원촌중 -51명, 신반포중 -48명, 세화여중 -47명, 서문여중 -44명, 이수중 -41명, 영동중 -40명으로 8개교가 40명 이상 줄었다.(표3 참조) 서초구 중학교는 총 학생 수는 2017년 11,823명에서 2018년 11,433명으로 전년도 보다 390명 줄었다. 총 입학생 수도 2017년 4,007명에서 2018년 3,516명으로 전년도보다 491명 줄었다.(표1 참조) 표1. 강남구·서초구 초·중학교 총 학생 수 변화구분 2017년 총 학생 수2018년 총 학생 수2017 총 입학생 수2018 총 입학생 수초등학교강남구22,353명22,820명(전년도 대비 467명 ▲)3,669명3,644명(전년도대비 25명 ▽)서초구22,939명23,175명(전년도 대비 236명 ▽)4,013명3,843명(전년도 대비 170명 ▽)중학교강남구15,574명15,245명(전년도 대비 329명 ▽)5,086명4,762명(전년도 대비 324명 ▽)서초구11,822명11,432명(전년도 대비 390명 ▽)4,007명3,516명(전년도 대비 491명 ▽)표2. 초·중학교 평균 입학생 수구분연도강남구 평균 입학생 수서초구 평균 총 입학생 수서울특별시 평균입학생 2018-06-14
- 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동북고등학교 65년 역사를 지닌 사립 남자고등학교인 동북고(교장 오진)는 진로-진학 연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수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18입시 결과와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동북고는 2018입시에서 서울대 5명, 의치한의대 3명, 연세대 13명, 고려대 9명, 서강대 5명, 성균관대 11명, 한양대 4명, 중앙대 6명, 경희대 5명, 서울시립대 6명, 건국대 6명, 카이스트 2명이 합격했다(중복 합격생, 재수생, 지방캠퍼스 포함).주요 대학은 수시로 62명(82.7%)이 정시로 13명(17.3%) 합격했다. 수시 합격생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97명) > 학생부종합(94명) > 적성(33명) > 논술(25명) > 특기자(23명) > 고른 기회(2명) 순이다. 이를 서울 주요 대학으로 좁히면 학생부종합 > 논술 > 학생부교과 순이다.학생 맞춤형 수시 전형 설계 위해 노력 “입시는 전형 설계가 중요하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학생들의 전형 선택 기준은 고교 내신 성적이지요. 가령 이과 학생 중에 다른 과목에 비해 유독 수학만 특출 나게 잘하는데 학종에서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논술 준비를 권합니다. 물론 사전 준비 없이 논술전형 원서를 쓰는 건 승산이 없기에 전략적인 준비는 필수입니다. 필요할 경우 적성고사도 활용합니다. 학생들의 인서울 심리적 마지노선 대학인 가천대는 적성 전형을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우리 학교에는 방과후 적성반을 운영합니다. 정시 준비도 중요합니다. 9월 원서 쓸 무렵부터 수능 시험 때까지 공부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씁니다”라고 전성호 진로진학상담부장 교사가 말한다.동북고 자체 입시 설명회를 비롯해 50개 대학 초청 설명회를 꾸준히 열며 학생, 학부모들에게 충분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호도 높은 심화반, 영재학급 운영동북고의 주력 프로그램으로 ‘심화반’을 꼽을 수 있다. 전교 등수 별로 Dream Eagles반, Hawks반을 운영한다. 담당 교사는 이 학생들과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학종에 대비해 학기별로 학생부 내용을 점검해 각종 교내 체험 활동과 경시대회에 전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자기소개서 멘토링도 진행한다.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영재학급’도 학생들의 인기가 높다. 고1~2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거쳐 서술형 지필고사,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교과 통합형 융합 교육으로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을 길러주며 강의식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팀을 짜서 관심 주제를 파고드는 탐구 수업 형식으로 진행한다. 거점학교 프로그램으로 ‘고급수학Ⅰ’을 운영한다. 수학에 관심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 강의로 수학의 개념, 원리 적용과 활용까지 단계별로 지도한다. 동북고 외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개방되는 수업으로 공대, 경제·경영을 목표로 한 학생들이 선호한다.방과후 학교는 과목별 수준별 강좌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심화반, 심화영어반, 수시대비를 위한 면접대비반 등을 운영한다. 야간자율학습은 고1~2생 대상으로 밤 10시까지 고3은 밤 12시까지 할 수 있다. 관심 주제를 정해 1년간 연구하며 소논문을 완성하는 주제탐구대회도 매년 열고 있다.강동구·대학 연계, 진로 탐색 기회 제공진로와 진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고1~2 대상으로 연중 진행한다. 강동구청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십분 활용해 알차게 운영한다. 올해 120명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이틀 동안 열린 진로캠프는 학생들의 호응이 컸다. 자율주행차, 로봇 의수 만들기 등 6개 주제별로 외부 전문 강사 초청 강의를 듣고 실습에 참여했다. “이론 강의와 함께 일상 속에서 4차산업혁명이 어떻게 적용되는 지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MBTI 검사 후 꿈과 비전을 설정해 보도록 유도해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전 교사는 덧붙인다.이 외 광운대와 연계한 로봇 체험, 진로컨설팅캠프, 진로 및 리더십 기르기,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 대학생 초청 전공탐색, 토론과 PT캠프, 자기주도학습 등을 연중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전문가를 만나면서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 주고 진로 탐색과 공부의 동기부여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다. 이 같은 활동은 학생부에 빠짐없이 기록된다.동북고는 2018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선정됐다. 학생들에게 인문, 자연과학, 공학·의학 3가지 트랙을 제시한 후 진로 희망에 따라 과목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가령 인문계열 학생들은 자연과학이나 공학·의학계열에 비해 사탐, 제2외국어를 더 많이 이수할 수 있으며 과학교과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생활과 과학’을 선택할 수 있다. 상경계열 진학 희망자를 위해 경제수학을 개설한다. 자연과학, 공대·의대 계열을 선택한 학생은 인문 계열에 비해 과학 과목을 더 많이 이수할 수 있으며 특히 공대·의대 희망 학생을 위해 기하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현재 동북고는 연구학점제TF팀을 운영중이다.동북고는 둔촌주공아파트가 재건축에 들어가면서 성내동, 길동, 문정동, 경기도 하남 등 다양한 지역에 사는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우리 학교는 남녀공학 고교나 자사고에 비해 본인이 열심히 공부하면 내신 등급 따기 수월한 남고입니다. 학년별로 학급 수, 학생 수가 많은 것도 장점입니다. 비교과 프로그램도 짜임새 있게 운영되지요. 게다가 65년 역사를 지닌 전통 있는 학교로 최근 6년간 신규 임용·경력 법관들의 출신 고교 순위에서 랭킹 10위 안에 들만큼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인프라가 탄탄합니다”라고 전 교사는 귀띔한다.Q. 동북고 입시 지도 방향성은?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입시 전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 학생, 학부모 관심이 쏠리는데 이제는 학종 체제에 적응한 지방권 고교들이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내신 기준으로 2등급 초반대가 인서울 대학의 합격 안정권이며 3등급대는 전공과 연계된 비교과 활동이 탄탄해야 합격권에 든다. 우리 학교는 꾸준한 상담을 통해 학종, 논술, 적성, 교과전형을 가이드하고 있다. Q. 전형별, 성적별 구체적인 진학지도 방법은?컴퓨터 활용과 창의성이 뛰어났고 동아리 후배들을 잘 이끌었던 학생은 내신 1.57등급에 수능 성적이 국1, 수2, 영어1, 과탐이 각각 4,5등급이었는데 학종으로 연대 IT명품인재계열에 합격했다. 내신 2.8등급, 수능 국3, 수1, 영1, 과탐이 각각 4 2018-06-14
- 복잡한 인테리어 리모델링, 원스톱으로 해결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활황으로 분당과 용인은 집집마다 인테리어 중이다. 다소 오래된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살던 집이라도 새롭게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것은 모든 주부들의 드림이다. 인테리어의 시작은 많이 보고 감각을 키우는 것. 그렇다면 가까운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한샘리하우스 분당TOP대리점’에 가보자. 복잡하고 어려운 인테리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프리미엄 쇼룸얼마 전 아파트를 구입한 조한영(49·분당 수내동) 씨는 입주 전에 토털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데 복잡하고 결정이 어려워 막막하다.“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저만의 아이디어를 살리고 싶은데 의도대로 잘 될지 모르겠어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입주할 집에 대입해보려는데 한계가 있죠. 토털 인테리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 선정이 가장 걱정이에요.”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한샘리하우스 분당TOP대리점’은 이런 모든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준다.825㎡(1층 297㎡/2층 528㎡) 규모의 복층 전시 매장에는 분당의 실제 아파트 평면을 그대로 연출한 모델하우스와 스타일존 등 총 6가지 스타일별로 연출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성향과 공간별 맞춤 스타일을 제안하는데 한샘인테리어만의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주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무엇보다 부엌, 붙박이가구, 현관, 빌트인, 드레스룸, 마루, 욕실, 창호, 도어, 조명 등 리모델링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샘리하우스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또한 모든 건자재 샘플을 직접 확인하고 살펴볼 수 있는 인테리어 랩(건자재 존)이 있어 제품별로 비교하면서 선택하기 편리하다. 최신 트렌드 반영한 리모델링 패키지 제안‘한샘리하우스 분당TOP대리점’ 김경철 대표는 분당에서 한샘인테리어 대리점을 20년 이상 운영해왔다. 분당·용인을 비롯한 경기남부 고객들의 수많은 인테리어 시공으로 신뢰를 쌓아왔다.“고객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잘 알기 때문에 토털인테리어로 확장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모델하우스를 눈으로 확인하고 부분 시공부터 토털 패키지까지 선택할 수 있다는 것, 한샘의 브랜드 제품을 직접 물류 유통, 시공, A/S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네 인테리어 로드 숍과 동등한 가격대라는 점이 자랑입니다.”‘한샘리하우스 분당TOP대리점’에서는 최근 출시된 2018년 모델 4가지(모던화이트, 모던베이지, 모던차콜, 모던클래식와인)도 제안한다. 매해 신속한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담아내는 한샘인테리어만의 강점이다.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원자재부터 제품개발, 출하, 시공까지 5단계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무결점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한샘은 46년 시공 노하우로 공간을 완성하며, 인테리어 보증보험에 가입해 공사 중 사고도 책임진다. 공사 후 철저한 A/S가 가능하다는 것도 대기업 한샘의 메리트이다. 46년 노하우 전문시공, A/S까지 완벽해‘한샘리하우스 분당TOP대리점’은 수내역 교통접근성이 좋아 부담 없이 방문해 눈 호강하기 좋다. 한샘리하우스 쇼룸에서 모델하우스를 체험하고 한샘 전문디자이너(RD)의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리모델링 공사가 확정되면 현장방문 실측 후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콘셉트와 자재를 선택한 후 견적을 내고 시공일정을 정한다. 철거 후 창호 및 설비·전기, 목공(도어·몰딩), 욕실시공, 필름 및 도장시공, 도배와 마루시공, 부엌과 붙박이장, 조명시공 순서로 진행되고 마침내 새로운 우리 집이 완성된다. 모든 건자재는 한샘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며 한샘에 소속된 전문 시공기사가 공사를 담당한다.문의 031-715-0012 2018-06-11
- 일산 동국대병원 앞 ‘더파인 테라스’ 오피스텔 분양 든든한 배후지역을 가진 중심지구에 개발하는 오피스텔은 수익성,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투자처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1지구 E9-3, 4 상업용지 내에 총 254실 규모로 들어서는 오피스텔 ‘더파인 테라스’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수요와 미래발전 가능성까지 모두 갖춘 ‘더파인 테라스’ 오피스텔의 투자요인을 알아보자.소형평형 오피스텔…신개념 복합공간으로 설계‘더파인 테라스’는 56㎡~76㎡ 소형평형으로 구성된 지하6층~지상15층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 211실, 섹션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 포함 43실, 총 254실이 들어서며 주차대수 231대까지 가능해 입주자에게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상 1층~3층까지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4층~15층까지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특히 ‘더파인 테라스’의 가장 큰 특색은 新개념 다양한 복합공간으로 설계한 것이다.먼저 1층, 4층, 11층에 주제가 다른 테라스를 설치하고 그리고 옥상 층에는 하늘정원과 가든 테라스, BBQ Zone을 꾸며 오피스텔 내에서 휴식과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입주자 전용 휘트니스센터, 무료 셀프세차장, 무인택배 서비스, 원격검침 서비스를 도입 1인 가구 입주민들이 호텔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2~3층에 구성된 섹션오피스는 사업자가 인원과 공간에 따라 1개 호실을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2개 호실 또는 3개 호실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각 호실별로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개수대, 사무용 책장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따라서 낮은 투자비용으로 합리적인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사업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두터운 수요층으로 현재가치 높고신분당선 연장으로 미래가치 더 높아‘더파인 테라스’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종사자와 동국대학교 바이오 메디캠퍼스 확장으로 인한 학생수요와 일산·고양 등 약 120만 배후수요 그리고 일산·마곡·상암을 잇는 新실리콘밸리의 20만 수요까지 흡수하는 와이드 수요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강남급 의료기관과 동국대학교 바이오 메디캠퍼스, 고양 국제고 등이 위치한 일산의 8학군으로 불리는 특급지역으로 풍부한 수요층을 보유하고 있다.오피스텔의 투자를 결정하는 또 하나의 주요 포인트는 바로 미래가치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현재 수요가 풍부해도 미래가치가 없다면 투자를 주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파인 테라스’가 들어서는 일산 동구지역에 대한 미래가치는 높다는 것이 투자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더파인 테라스’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기존 3호선 백석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新분당선 동국대역(연장예정)과 GTX A노선(일산∼삼성구간 37.4km)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13분, 삼성역까지 17분 등 도심까지 약 20분 내 이동이 가능한 점이다. 이와 함께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예정)로 상암동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으로 진입과 이동이 편리하다. 대출규제나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 분양이 가능한 것도 투자메리트 중 하나다. ‘더파인 테라스’ 관계자는 “중·대형평대 아파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일산에서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6~8평대의 소형평형으로 구성된 ‘더파인 테라스’는 수요자에겐 합리적인 임대료를, 투자자에겐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일산 최고의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2018-06-09
- 파주시장 후보자에게 묻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 13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선거 유세전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파주시장과 경기도지사, 파주시의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 기초비례대표, 광역비례대표, 경기도 교육감 및 교육의원 등 지방자치행정과 교육을 담당할 수장을 뽑는 선거인만큼 각 후보들의 정책에 대한 면밀한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일산파주 지역내일신문에서는 파주시장 후보자들에게 교하・운정 지역의 현안에 대한 정책과 입장을 들어보았다.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후보생년월일 1965년 7월 27일(52세)학력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졸업경력 (전)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전)경기도의회의원재산신고액 2억2천9백만 원자유한국당 박재홍 후보생년월일 1955년 7월 1일(62세)학력 국민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경력 (현)(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파주시회장 (현)DMZ 포럼 대표재산신고액 7억9천7백만 원바른미래당 권종인 후보생년월일 1964년 1월 6일(54세)학력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경력 (현)바른미래당 경기도당 여성정책위원장 (현)바른미래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재산신고액 15억6천2백만 원정의당 이상헌 후보생년월일 1978년 1월 1일(40세)학력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컨설팅학과 수료경력 (현)정의당 파주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현)심상정의원 교육특보재산신고액 1천4백만 원■질문1.파주시를 포함한 경기도 교외지역의 대기질은 전국에서 가장 나쁜 수준입니다.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물질의 감축과 대기오염 측정소의 증설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파주시 대기질에 대한 후보님의 구체적인 대책 방안을 말씀해 주세요.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후보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만들어 나간다면 미세먼지는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단과 차량이 있는 지역이고, 파주는 운정3지구 건설 등 미세먼지 발생 요인이 많습니다. 큰 틀에서 중앙정부 및 경기도, 서울시와 보조를 맞춰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우선 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고도화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데이터를 정확히 수집하여 측정하고 알리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경기도와 함께 친환경 버스를 확대하고 차량 배출가스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불법 노천소각 단속을 강화하겠습니다. 오염물질배출 총량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겠습니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오염도를 개선하겠습니다.▶자유한국당 박재홍 후보시간이 흐를수록 대기질 악화에 따른 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뿌연 날들이 많아지면서 외출도 꺼리게 되고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앞서 먼저 필요한 것이 대기질 관리를 전담할 부서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시청 환경담당 부서에 '대기질 종합관리센터'를 두어 대기오염원 관리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두 곳 뿐인 측정소를 LG 클로스터, 문발공단, 선유공단, 금파공단 등 주요 공단별로 설치해 그 수를 대폭 확대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미 광역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량 운행 제한, 태양광 발전 유도, 전기차 사용 권장 등 좋은 성과를 거둔 프로그램들을 벤치마킹해 우리 실정에 맞도록 다듬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운정신도시에는 트램을 설치해 일반 차량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도시로의 변신을 준비하겠습니다. 또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대기질 안내시스템을 통해 위험사항을 신속히 알려주고, 마스크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른미래당 권종인 후보중장기적인 대기오염물질 제한계획 수립이 필요합니다. 당장은 초중고교와 노인정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공약했으며 예산을 수립해 순차 집행할 계획입니다. 각종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의 감소를 위하여 최대한의 관리감독을 해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 관내 지역에 산재된 공장 등 산업시설의 대기오염 물질의 측정을 위한 측정소를 확충할 것이며 제도적 행정적 보완에 치중하겠습니다.▶정의당 이상헌 후보미세먼지 및 대기 환경오염은 심각한 문제이면서, 개선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몇 가지의 정책으로 쉽게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꾸준하고 강력한 정책의지가 중요합니다. 우선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대기질 및 미세먼지 측정소를 확대하겠습니다. 운정과 금촌에만 있는 측정소를 문산, 월롱 등 사업단지 인근과 차량 통행이 많은 자유로 등으로 확대 설치하겠습니다. 그리고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산업체들을 상시 점검하는 상설 오염물질 감시팀을 가동하고 지난 폐기물 처리장 화재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소방기준을 강화하고, 철저히 단속하며 문제 발생 시 사업주에게 책임을 철저히 묻겠습니다. 또한 SRT발전소 설립을 재검토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대기질이 나쁠 경우 유연등교제를 확대하고, 학교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친환경 차량의 지원을 늘리고 충전소 설치 지원을 확대하며 공공기관에서는 친환경차량의 사용을 의무화 하겠습니다. ■질문2파주 교하운정 지역에는 몇몇 개의 광역버스를 제외하고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운정역과 야당역에 내려도 택시를 타기가 힘들며 버스 노선이 신도시 전역을 우회하기 때문에 사실상 자가 차량이 없으면 이동이 불편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구체적인 대책은 무엇인가요?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후보현재 파주의 대중교통 체제는 매우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버스회사의 경영난도 심각하고, 노선도 복잡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우선 마을버스는 준공영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일정부분 시에서 재정을 부담해 운행 버스 숫자를 확충하고, 노선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공성을 강화하는 가운데 합리적으로 노선을 조정하겠습니다. 교통소외지역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따복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따복택시(천원택시)를 신설해 교통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일산을 거치지 않고 서울로 직접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증차하고, 교하~서울 노선을 신설하겠습니다. 또한 대중교통 환승 및 할인시스템을 세밀하게 점검해 전면 개편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박재홍 후보트램을 설치해 신도시 내의 교통수요를 충족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두 개의 전철역과 각 아파트 단지를 8자형으로 지속적으로 순회하는 트램을 설치해 신도시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볼거리도 제공하는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운행하는 현대식 트램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트램은 배터리로 운행하는 친환경 운송수단인 동시에 기타 교통방식과 비교해 그 설치비용이 저렴하여 도시의 정주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업 예산은 70%의 국비 지원과 30%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바른미래당 권종인 후보운정역과 야당역에 환승할 수 있는 마을버스 등 배차시간 조정과 노선 확충은 공약 내용이기도 합니다. 운정신도시연합회 정책간담회에서도 밝혔고요. 또한 교하지역 M버스 신설과 500원 택시 등 공약이 있어 소외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정의당 이상헌 후보파주 시내의 버스 노선이 우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민영 버스의 수익성 문제가 가장 큽니다. 민영 회사이니 강제로 노선을 조정하기도 힘듭니다. 그렇기에 파주도 버스노선을 간선과 지선으로 구분해 운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주요 간선은 지금처럼 민영 버스회사에서 담당하고, 각 지역과 간선노선 사이 지선에는 마을버스를, 시에서 수익을 보전하는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대신 노선을 수익보다는 2018-06-08
- 목동 재건축 지구 지구단위계획 주민의견서 살펴보니... 지난 5월 11일부터 2주간 진행된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주민공람이 종료되면서, 24일 목동지구 지구단위계획 주민의견서 제출이 마감됐다. 목동아파트 주민들은 층고 제한과 단지 내 공공보행 통로, 신규 공공부지 선정, 용적률 상향을 위한 인센티브 규정 등 향후 재건축 사업성에 대한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열람 기간 연장(재열람) 및 단지별 세부 설명회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주민들은 양천구청이 마련한 목동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1~3단지는 무려 2만여 명의 서명 참여로 주민의견서를 제출했고, 6단지에서도 1천 명 이상의 주민이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5,6,9,10,11,12단지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에서도 의견서제출을 했다. 지구단위계획 주민의견서 내용을 살펴봤다.1~3단지 조건 없는 3종 안, 2만여 명 서명 참여목동1,2,3단지 조건없는 3종환원 추진연합회에서는 무려 2만여 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조건 없는 3종 안에 찬성 의견을 냈다. 1~3단지 주민들은 “1~14단지 전체가 같은 3종 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1~3단지는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이는 바람에 용적률 200%를 적용받아 재산권에 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지금이 3종 환원을 해야 하는 시기이며, 2004년에 약속한바 조건 없는 3종 환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4단지는 단지 내 쾌적성을 위해 중저층 배치구간 및 커뮤니티가로, 가로활성용도 배치구간의 층수 완화를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중저층 배치구간(목동서로변 폭 40m)은 15층 이하에서 25층 이하로, 커뮤니티가로 특화구간(목동중앙로변 폭 26m)은 15층 이하에서 25층 이하로, 가로활성용도 배치구간(목동서로변 폭 16m)은 7층 이하에서 15층 이하이다. 또한, 외부인 출입로 인한 사생활 침해 우려와 단지가 동ㆍ서로 단절되기 때문에 단지 내 남ㆍ북으로 관통하는 공공보행로를 없애 달라고 요청했다.10단지는 ▲층고 제한 완화(가로활성화 구간 및 커뮤니티가로 특화구간(도로에 접하는 면)은 7층 이하에서 10층 이하, 중저층 배치구간 15층 이하에서 25층 이하로 변경) ▲층고제한 폭 완화(가로활성화 구간을 포함해 중저층 배치 구간 폭을 획지로부터 60m가 아니라 40m로 축소) ▲공공보행통로 폭 완화(넓은 곳 25m, 좁은 곳 15m에서 15m 이하) 꼭대기 층 개방 여부(다른 항목으로 대체해 줄 것) ▲공공기여 비율(공공청사, 공원 부지 제공) 축소 및 위치 이동(타 단지보다 10단지의 공공기여 비율(공공청사, 공원부지 제공)이 높게 측정된 부분을 공평한 조건에 맞게 같은 비율로 조정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12단지는 ▲공원면적을 동일한 면적으로 분산배치(11단지 공원(계획안), 신트리 공원(기존), 12단지 공원 분산 배치(의견 제시안) 및 10단지 공원이 현행 북측 방향 우측에서 신트리 공원 옆으로 배치하고 남동측에 일부 공원구역 배치) ▲공공보행 통로 이동 설치(단지를 수직으로 관통하는 공공보행 통로를 옆 단지(11단지, 13단지) 사잇길로 이동배치) ▲대지 북측 가로 활성용도 및 중저층 배치구간 세부 적용((12단지 북측 목동동로변 중저층(15층 이하) 배치구간(폭 40M)의 완화) 외 기타사항으로 안양천변 접근 및 활용 개선방안을 요청했다.13단지는 공원 및 공공청사의 위치 변경과 세로축 공공보행통로 규모를 축소하고 사잇길을 이동해 달라고 요구했다. 양천구청역과 13단지 아파트 지하도 연결을 통한 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고 공원, 공공청사(유치원) 이동을 통한 지역주민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는 이유다. 또한, 전체 구획대비 공공보행통로의 규모가 불필요하게 크기 때문에 한 계획(안) 대비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양천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구단위계획안 요약본이 아닌 전체 내용을 공개해줄 것을 요구했다. 2018-06-07
- 최적의 입지조건 갖춘 엘가타운 내 마지막 세대 분양 꽃이 가득한 마당과 밤하늘의 별을 바라볼 수 있는 다락방, 층간 소음 걱정 없는 자유로움은 단독주택에서의 삶을 꿈꾸게 한다. 하지만 편리한 입지조건을 갖춘 부지 선정에 이은 설계와 시공, 그리고 미래 투자가치까지 고려해야하는 현실에 꿈을 접었다면 용인동백 단독형 타운하우스 ‘뜰앤 스마트홈’에 주목해보자.엘가타운 단지의 마지막 세대 분양인 ‘뜰앤 스마트홈’은 교육, 의료, 쇼핑, 공원, 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동백지구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 외에도 이미 입주한 80세대의 만족도로 신뢰를 얻고 있다. 교통, 교육 등 뛰어난 입지 환경으로 주거 가치 높여독립적인 거주 공간에 대한 요구로 타운하우스를 찾는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 중심의 택지개발이 이루어지는 우리나라에서 뛰어난 입지 환경을 갖춘 단독형 타운하우스를 만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용인시 기흥구의 ‘뜰앤 스마트홈’은 다르다. 수도권 최고의 주거지구인 동백택지 개발지구의 기반 조건과 석성산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입지 환경으로 주거 가치를 높였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죽전-동백 자동차 전용도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한 교통의 요지로 어느 곳이라도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 초당역을 이용하면 1시간 이내에 분당과 판교를 비롯해 강남의 백화점과 의료시설 등 대표적인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도보로 10분 거리에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모여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으로 서울 근교의 일등 타운하우스로 주목받고 있다.최고의 단독형 타운하우스 단지 엘가타운 혜택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경철 대표가 20여 년 동안 주택 사업에 종사하면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 고객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뜰앤 스마트홈’은 개별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만을 선택해 실현해냈다. 자칫 대중성이 떨어질 수 있는 개별 단독주택의 문제점을 전문가의 안목으로 해결해낸 주거공간은 가족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특히, 엘가타운 단지의 마지막 분양으로 완성도 높은 단지를 형성해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화 함으로써 투자가치를 높였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다. 6년 전부터 14,000평에 시행과 분양을 해온 엘가타운 단지는 이미 80세대가 입주해 여유로운 생활을 하며 경쟁력 있는 타운하우스 단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런 남다른 조건은 혹시 모를 리스크에 대한 걱정을 말끔히 해결해주어 꿈꾸던 내 집을 망설이지 않고 결정하게 해준다.꿈의 주거 공간, 최고급 내장재와 친환경 설계 돋보여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해 주거쾌적성을 높이고 최고급 내장재를 사용해 멋을 더한 거주자 중심의 고품격 설계는 신혼부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은퇴한 부부까지 다양한 층을 만족시킨다. 은퇴 후 전원생활을 즐기면서도 도시의 편리함을 떠나기 싫은 50대 부부,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력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을 위한 마당과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숨겨진 공간인 다락방은 이곳의 자랑이다.더욱이 내진설계와 습도조절에 탁월한 친환경 목조구조와 철저한 단열시공, 이중 시스템 창호, 한샘 주방가구로 품격을 높인 주방과 욕실, 자작나무향이 인상적인 붙박이장 외에도 본사 직접 분양으로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안내해주는 것은 물론 입주 후에도 즉각적인 A/S를 받을 수 있는 관리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다.문의: 1644-5905 2018-06-04
- 대중교통으로 서울, 판교, 분당, 용인 출퇴근 가능한 단지형 빌라 분양 최근 분당의 부동산 상승세는 강남보다 무섭다.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성남시 유입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인근 부동산 시세가 워낙 높다 보니 보금자리 마련이 마땅치 않은 게 현실이다. 판교, 강남, 분당, 용인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면서 부동산 시세는 상대적으로 낮은 경기도 광주가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는 이유다.특히 판교와 분당 접근성이 뛰어난 오포읍 일대는 신축 아파트와 빌라, 타운하우스 건축이 이어지면서 주택가가 대규모로 형성되는 양상이다. 오포읍 일대에서 신축 빌라를 선택할 때 가장 유의할 점은 교통 편의성과 생활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오포읍 능평리에 새롭게 분양하는 ‘에이스빌’은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단지형 빌라이다. 교통 접근성 우수한 7개동 대단지 고급 빌라오포터널을 지나 능평교차로까지 태재로 양 옆으로 주택과 빌라, 아파트가 함께 어우러져 주택단지를 이루고 있는 능평리 일대. 오포베르빌아파트 맞은편 빌라단지 안쪽 블럭에 위치한 ‘에이스빌’은 에이스펜트하우스 21세대 3개동, 에이스빌 32세대 4개동으로 총 53세대 7개동 대단지를 이루고 있는 고급 빌라이다.오포베르빌아파트 단지 입구에 있는 버스 정류장까지 도보 8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이 정류장에서 분당, 판교, 강남, 서울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를 비롯해 성남, 분당, 광주 일대로 연결되는 일반버스들도 이용할 수 있다. 버스로 분당 신분당선과 분당선, 경강선과의 환승도 가능해 판교, 강남, 광주 일대 출퇴근을 대중교통만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전으로 이동해도 출퇴근 시간대에 비교적 복잡한 태재로 대신 구 도로인 오포로를 이용할 수 있어 판교, 분당, 강남 접근이 분당과 근접한 신현리보다 오히려 용이하다. 분당 전세가의 반도 안 주고 내 집 마련할 수 있어광주 오포읍 일대가 젊은 부부들과 노년층의 주거지로 환영받고 있는 것은 판교, 분당, 강남, 죽전 생활권을 누리면서도 내 집 마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매력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이유로 오포읍 일대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복층 구조의 타운하우스와 덱이나 텃밭이 딸린 단지형 빌라 신축 붐이 일고 있다.‘에이스빌’은 전용면적 68.24㎡에 발코니 확장(10.43㎡)이 기본 제공되어 40평형 대 실제 사용면적을 제공하고 있다. 방 3, 욕실 2의 기본 구조에 1층에는 개인 테라스가 제공되고 4층에는 복층 서비스 공간이 제공된다. 4층 건물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각 동 앞에는 무인택배함이 마련되어 있어 주거 안전을 강화했다.주변엔 빌라단지가 이미 조성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조용한 주택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맞은편 아파트 주변으로 대형 마트를 비롯해 각종 생활편의 시설이 들어서 입주 후 바로 생활에 불편이 없다. 단지 옆에 어린이집이 신축 예정이며 오포 서부 파출소가 인근에 있다.풍성한 기본 옵션과 취향 따라 변동 가능한 인테리어‘에이스빌’ 분양 사무소를 방문하면 샘플 하우스를 직접 볼 수 있는데 가족들이 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 공간이 넓고 확 트인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최근 가장 인기인 ‘ㄷ’자형 주방과 6평(17㎡)가량 되는 넓은 거실이 이어져 채광과 통풍이 좋다.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드레스 룸, 내부 시공자재 등을 변경해 인테리어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도 ‘에이스빌’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 게다가 천정매립형 시스템 에어컨과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빌트인 오븐 등 필수가전을 입주 전 세대에 서비스로 제공한다.위치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161-28문의 031-763-0733 2018-06-04
- 황금라인 신분당선 위의 분당과 용인 광교, 수지, 분당, 판교, 강남을 관통하는 황금라인 신분당선은 분당과 용인의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2011년 강남~정자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6년 정자~광교 구간이 개통됐고, 2018년 4월 28일 미금역이 드디어 개통했다. 신분당선의 북쪽 연장 계획도 잇따라 발표돼 분당·용인지역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분당용인 내일신문에서는 미금역 개통과 함께 신분당선 분당, 용인지역 역사 인근 부동산 동향과 분위기를 살펴보았다.신분당선 강남~신사~용산 연장 호재신분당선이 정차하는 분당지역 역사는 판교역, 정자역, 미금역이며 용인지역 역사는 동천역, 수지구청역, 성복역, 상현역이다. 현재 강남~신사 연장구간이 2016년도에 착공하여 2022년 상반기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신사~용산 연장구간은 2021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강남이 종착역인 신분당선은 신논현(9호선 환승), 논현(7호선 환승), 신사(3호선 환승)를 지나 한강을 건너 동빙고,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까지 연장되는 것이다. 1단계 신논현역, 논현역, 신사역까지 개통되면 9,7,3호선 환승이 가능해지고 용산까지 2단계 개통이 되면 신분당선은 서울 강남·강북을 연결하는 황금라인이 된다.더불어 서울시는 지난 4월 강남에서 용산과 도심을 지나 은평 뉴타운으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상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북부 연장은 용산에서 서울역(1·4·경의·공항철도 환승), 시청(1·2호선 환승)을 지나 종로구 상명대, 독바위(6호선 환승)역 등을 지나 은평 뉴타운을 넘어 고양시 삼송까지 이어진다는 계획인데 심사 결과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미금역, 신분당선 개통으로 더블 역세권 형성착공한지 5년 5개월만인 지난 달 28일 개통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간 신분당선 미금역은 강남역까지 19분, 광교역까지 17분이 걸려 버스와 비교해 강남 방면 최대 25분, 광교 방면 최대 30분 통행 시간이 절감된다. 신분당선 미금역에서 만난 오세중(73·수지구 상현동)씨는 “분당서울대 병원을 이용하기 위해 한 달에 두 번 이상 광교에서 오는데 미금역이 개통되어 편리하다”면서 “미금역이 개통되기 전보다 오고 가는 시간이 한 시간 이상 단축되었다”고 말했다.금곡동 인근 공인중개사의 관계자는 “신분당선 개통을 앞두고 2017년 말에 비해 미금역 일대 아파트 단지들이 일제히 가격 상승이 되었다”면서 “더블 역세권이 된 미금역 주변 구미동, 금곡동 일대 아파트 값이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금역이 지난해 정차역에서 환승역으로 전환되면서 개통 시기는 늦춰졌으나 더욱 큰 교통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미금역 일대는 금곡나들목(IC)을 통해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로 이용이 편하다. 또한 15년 만에 분당구 정자동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포스코건설의 ‘분당 더샵 파크리버’가 정자동 가스공사 이전용지에 분양을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교역, 알파돔시티 개발 순항에 주변 택지개발 호재 잇따라판교역 주변은 개발 호재로 주목해야 할 지역이다. 상업·업무·주거가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 알파돔시티가 상업시설인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주거 및 업무시설인 알파리움의 성공적인 준공 및 운영에 이어 올해 알파돔 타워3과 4의 준공을 마쳤다. 6-4구역 신축 건물에는 네이버가 6개 층을 임차해 사용할 예정으로 네이버는 지난 2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영하는 판교 알파돔 투자펀드에 1963억 원을 출자했다.신분당선·경강선 환승역인 판교역은 향후 월판선 서판교역, GTX 판교역 개통도 앞두고 있다. 판교에 위치한 통신장비기업에 근무하는 이진우(40·분당구 정자동)씨는 “지하철로 판교까지 20~30분이면 도착하는 분당, 용인, 광주, 수원에 집을 얻은 직원들이 많다”면서 “서울 강남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많아 갈수록 지하철이 붐빈다”고 전했다. 차량 이용 시, 분당·내곡간 도시화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제2·3 판교 테크노밸리 개발이 확정되면서 성남 고등지구·대장지구 등 택지개발도 이어진다. 판교 북쪽 성남시 고등지구(56만9000㎡)에는 아파트 409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판교 남쪽의 ‘미니신도시’인 대장지구(91만2255㎡)도 올해 아파트 공급에 들어간다. 동천역, 분당·판교 생활권으로 편리용인 동천역 주변은 분당과 인접한 용인시 최북단 지역이다. 북쪽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쪽으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분당·판교 생활권이라 할 수 있다.2015년부터 2017년에 거처 동천역 개통을 겨냥한 동천동 신규 아파트(더샵이스트포레, 동천자이 1,2,3 차) 분양이 잇달았고, 기존 시세보다 상향 책정된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를 견인했다. 동천역은 아파트 밀집 지역과 떨어져있어 도보 5분 이내의 초역세권 아파트는 없지만 도보 10분 안팎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역세권 수혜를 받고 있다. 아파트 주변에 광교산과 동막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동천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의 명문 학군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동척역 인근 유타워나이스부동산 관계자는 “동천역 주변에는 30평형대 아파트가 많습니다. 신규 아파트 분양시기에 분위기를 타고 주변 시세가 술렁댔다가 조정 받는 등 소폭의 오르내림 경향을 보여 왔습니다. 동천동 주변 30평대 아파트 매매가는 4억 중반에서 5억 초반으로 형성돼 있어 아직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용인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동천 역세권(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직 미정이다. 수지구청역, 올해 초 급등해 최근 관망세수지구청역 인근은 용인 수지의 핵심 상업 지구이자 아파트 밀집 지역이며, 학군이 좋고 학원가가 밀집돼 있다. 아파트들이 오래됐다는 단점이 있지만 소형평형이 많고 수지구청 역세권 수혜 아파트 단지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인구 밀집도를 비 롯한 도시 성숙도에 비해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개통이 너무 늦은 감이 있었지만 교통난 해갈 역할을 제대로 했다.역사 개통 이후 이렇다 할 호재가 없었으나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수지구청역 주변 아파트 시세는 크게 상승했다. 강남발 아파트 폭등에 이어 분당, 용인으로 이어진 상승세 영향이 있었기 때문이다.수지구청역 인근 로얄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강남, 분당이 무섭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덜 오른 용인 수지가 주목을 받았죠. 수지구청역 인근에는 20평대 소형이 많아서 작년 12월부터 올해 1,2월에 거래가 급증하고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평균 4~5천만 원 이상 오르고 주공 1단지의 경우 20평대가 1억 가량 뛰기도 했죠. 3,4월 들어서는 거래가 주춤한 상태인데, 물건 자체가 귀하던 올 초에 비해 현재 좋은 물건이 많이 확보돼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성복역, 복합쇼핑몰 단지 입주, 신규 분양으로 뜨거워용인 수지지역 신분당선 라인 중 현재 가장 핫한 역사인 성복역. 신분당선 성복 역세권에 내년 6월 복합대단지인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입주한다. 단지 안에는 연면적 16만여m²의 초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쇼핑몰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 마트 등 문화시설과 쇼핑시설이 들어서 용인 수지지역 상업지구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2018-06-03
- 독서와 토론 두 바퀴로 구르며 성장해 갑니다! 혼자만의 독서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늘 같은 책과 대답 없는 메아리처럼 스스로 만든 울타리에 갇힐 우려가 있다. 함께 책을 읽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나누는 독서토론의 장은 나 자신을 넘어서 나와 남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하는 어울림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독서와 토론이라는 두 개의 바퀴로 부지런히 구르며 성장해 가는 한빛도서관 독서토론동아리 ‘구르는 바퀴’를 만나 그들의 멈추지 않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마을사람들의 소통의 공간, 도서관에서 만나다운정신도시 한빛마을에 위치한 한빛도서관에는 독서토론동아리 ‘구르는 바퀴’가 있다. 한빛도서관 개관 초기에 진행했던 인문학 강좌 수강생들이 후속 모임으로 만든 독서모임이다. 아파트로 둘러싸인 운정신도시에서 마을 사람들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을도서관이고 도서관 강좌를 통해 모인 마을 사람들이 지속적인 소통의 공간으로 독서토론동아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동아리명을 구르는 바퀴라 지은 뜻은 ‘바퀴의 본질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으니 우리 모임도 정체되지 말고 독서와 토론의 두 바퀴를 굴려 전진하자’는 의미라고 한다. 3년간 인문사회분야 서적 탐독해흔히 주부들의 독서모임은 육아나 교육, 소설 분야에 치우치는 경우가 있지만 구르는 바퀴는 지난 3년간 인문사회분야 서적들을 읽으며 독서토론을 진행해 왔다. 동아리 회장 오현령씨는 “처음에는 저희 역량이 부족해 인문학 강좌 강사님께 커리큘럼을 추천받아 3년 동안 모임을 진행했어요. 어려운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읽어내면서 어느 정도 기본기가 다져졌다고 판단돼 지난해부터는 저희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구르는 바퀴는 1년에 한번 총회와 책 선정위원회를 열어 향후 1년간 읽을 도서를 고른다. 회원 각자의 관심 분야를 추천하고 각 분야별로 4~5권의 도서를 선정한 뒤 투표를 통해 분야별 2권씩 최종 결정한다. 올해는 고전과 철학, 페미니즘, 역사 분야의 책을 선정했다고 한다. 1년치 읽을 책들을 미리 정해 놓으면 시간을 두고 여유 있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완독(完讀)에 도움이 되고 한 해 동안 공부할 방향이 정해져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한다.주부들의 독서모임은 많지만 이들 모임이 빠지기 쉬운 오류는 친분이 쌓이게 되면서 독서라는 주제가 옅어지고 사교 모임으로 흐를 수 있다는 점이다. 구르는 바퀴는 매번 모임에서 토론 진행자를 정하고 주제에서 벗어나 토론의 방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진행자가 중립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책 토론과 영화 감상 병행해구르는 바퀴는 독서토론 동아리이지만 한달에 한번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를 선정할 때는 독립 영화나 장르 영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나라나 감독의 영화를 주로 고른다. 그 달에 토론한 책과 관련된 영화가 있으면 회원들이 다 같이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나눈다. 다양성 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헤이리 시네마에 회원들끼리 단체 관람을 가기도 한다. 토론의 지향점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독서 토론을 하다 보면 회원들끼리 첨예한 의견 대립이 생길 때도 있다. 지난 1월에는 기본 소득에 대한 책을 읽고 그 필요성에 대해 찬반 의견이 나뉘었다고 한다. 회원들은 치열하면서도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나누되 상대방의 생각을 인정하고 배우는 연습이 됐다고 말한다. 이미순 회원은 “예전에는 나와 같은 생각에만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나와 다른 생각에도 공감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라고 말했다.독서의 힘은 결국 내 주변에서 시작해 사회 참여로 이어진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구르는 바퀴는 지난 4월 ‘세월호를 기억하는 운정주민모임’에서 주최한 4주기 추모제 행사 때 동참했다. 노선경 회원은 “신문과 뉴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곧이곧대로 믿었다면 이제는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야기하는지 의심하며 행간의 의미를 찾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구르는 바퀴는 1년에 2번 외부 회원을 모집한다. 주부의 입장을 고려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전에 모집하고 방학 동안은 활동을 쉬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모임에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들에게는 사전 참관을 통해 신중히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동아리 회원 모집에 지역 제한은 없다고 한다. 미니인터뷰회장 오현령(한빛마을)씨이 모임을 통해 주류의 가치관을 항상 의심해보자고 생각하게 됐어요. 작년에 페미니즘 도서를 읽으면서 기존 인식을 전복시키는 데서 오는 충격과 기쁨을 느꼈고 내 머릿속 세계가 흔들어지는 계기가 됐어요. 멤버들도 40~50대로 비슷해지면서 공감대 형성이 잘 되고 제 생활에 1순위가 됐어요. 회원 박미진(정발산동)씨가족이라는 울타리의 밖을 보면서 가족을 객관적으로 보게 됐어요. 십인십색이듯 가족 구성원의 다양성을 인정하게 된다고 할까요. 제가 흔들릴 때 이 모임이 중심을 잡는 데 도움이 됐어요. 자녀 교육에서 넓은 시야를 갖고 다양한 방향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회원 최인경(한빛마을)씨혼자 책을 읽으면 좋아하는 책들만 선택하게 되잖아요. 여기서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읽으면서 게을러지지 않고 1년 동안 적지 않은 책을 읽을 수 있어요. 똑같은 책을 읽어도 7~8명이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그걸 나눌 수 있어서 좋아요. 회원 이미순(한빛마을)씨독서모임을 하면서 아는 책이 많아지고 아는 문구가 많아지고 책과 책들이 연결되는 느낌을 받게 돼요. 아이들도 ‘내적 동기를 가져야만 스스로 공부를 하지’라고 생각하고 잔소리를 거의 하지 않게 되고요. 다독이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 어떤 책을 어떻게 만나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회원 박진희(해솔마을)씨저는 학창 시절에 읽었던 책을 동아리에서 다시 읽었는데, 그때는 단순한 우화로만 여겨졌던 내용이 역사적 배경과 함께 좀더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가 됐요. 원래 실용적인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여기서 새로운 분야의 책을 보면서 시야가 넓어졌어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