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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을 좀 하는 학원, 아이들을 더 잘 아는 학원입니다.’ ‘소그룹 과외와 학원’의 장점만을 살려 수학전문학원의 단초를 마련해온 조승건수학학원.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조승건’이라는 이름을 걸고 11년째, 학원의 진가를 알아본 학부모의 입소문에 힘입어 재원생 동생들이 줄이어 들어서는 수학전문학원. 강의실 5개로 시작해 현재 40여개로 확장될 정도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조승건수학학원에 대한 지역 학부모의 요청으로 현재 중계본원 외에도 상계본원, 공릉본원도 운영하고 있다. ‘강의를 잘하는 학원’이 아니라 ‘학생의 피부에 와 닿는 수업’을 강조하는 조승건수학학원의 ‘초중고 연계 대입 실적을 만들어내는 수학학습’의 강점을 살펴보았다. 초등부, 창의사고력 확장, 심화학습을 위한 밀착관리가 강점수학의 기초와 학습 습관을 잡아줘야 하는 초등부. 가장 큰 장점은 반별로 최대 6~7명 정원의 학생들이 학생별, 수준별로 1:1 밀착관리를 받게 된다는 점이다. 같은 반이라도 학생에 따라 학습속도, 과제, 추가 보완학습, 학습량이 모두 다르게 관리되고 있으며, 실력이 출중한 학생의 경우는 고난이도 문제풀이를 더하는 방식이다. 이것이 곧 학교 성적과 경시대회 입상실적으로 나타나며 학부모의 신뢰를 받고 있다. 정규수업과 클리닉 수업을 기본으로 문제풀이는 강사가 학생에게 1 : 1 개인별 설명을 통해 반복적인 오답 실수를 최소화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 스토리텔링 수학이 강조됨에 따라 주1회 창의사고력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의성 유형, 논리적, 활동수학 등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되는 이 수업은 상위반은 심화학습을 위한 확장된 사고력과 중등 과정의 이해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중하위반은 수학적 흥미를 높이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여름방학에는 예비 중1반 운영으로 중학교 수학과정 선행학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등부, 선행과 내신수업 병행은 기본, 학생별 취약점을 꼼꼼히 살펴 상위권으로 올려 # 이한영 (가명, S중3, 2~30점 -> 90점 ) 중1 겨울방학 20~30점의 낮은 수학성적을 안고 학원을 찾아온 한영이. 학부모의 요청은 ‘믿고 맡기겠다. 수학학습 천천히 가도 좋다.’는 것. 담당강사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받게 된 한영이. 이번 중3 기말고사 수학성적은 90점. 이제 수학을 즐길 줄 아는 학생으로 거듭났다. 조승건수학학원 중등부 수업의 목표는 고등학교 진학 전 최소 수1 과정을 1회 정도 선행하는 것. 중등부 수업은 반별 최대 7~8명을 대상으로 한 소수정예수업으로 담임책임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학기 중 선행과 내신을 병행하고, 학생별 학습태도, 학습 성향, 공부 습관들을 꼼꼼히 고려해 담당강사가 한 학생을 1~2년에 걸쳐 집중 관리하고 있다. 선행학습이 부족해도 수학적 강점이 있는 학생은 담당강사가 취약점을 보완하는 학습으로 상위반으로 올려 보내고 있다. 학교별 내신시험 관리를 위해 학생별로 3~4주에 걸쳐 학원 자체 교재를 활용해 학교별 난이도를 고려해 학생별로 수학 취약한 점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남학교 기출문제까지 정리된 조승건수학학원의 자체 시험교재는 적중률이 높다는 학생들의 평가를 받을 정도. 여름방학 예비고1 수업은 단순히 학년별, 교재별 선행이 아니라 대수파트는 대수파트와 연계된 선행으로 학생의 학습이해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조 원장은 “ 무리한 선행은 오히려 학습의지 상실과 무관심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중학생의 경우, 수학선행은 학생의 학습능력, 학습의지를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고등부, 명문대 출신 전문 강사의 100% 담임책임제로 실적이 돋보이는 학원 2013학년도 수능에 이어 2014학년도 수능에서도 수학(B형) 만점자를 배출한 고등부의 강점은 명문대 수학교육과 출신의 전문 강사기 학생별로 고등 전 과정을 책임지는 ‘100% 담임책임제’로, 담임강사가 1,2,3학년이 연계된 안정된 학습시스템으로 입시결과까지 내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고등부 수업은 기본 수업과 문제풀이 전문 강사가 학생별로 부족한 영역에 대해 치밀하게 관리해주는 클리닉 수업 외에도 학생별 부족한 단원별 취약점은 담임이 보강학습을 통해 ‘질문 수업’을 강화해 다시 지도하는 형태다. 특히 강도 높은 학교별 내신 대비 프로그램은 성적향상의 토대가 되고 있다. 또한 여타 학원과의 차별화된 시스템은 강의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습 복습의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현 고등부 부원장의 경우는 반별 인원이 20여명이 넘지만, 대기 인원이 있을 정도로 ‘수학적 실력과 관리’ 모두에서 학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조 원장은 “고등부는 학원보다 ‘강사’가 중요한 시점이다. 우리학원은 학생에게 정성을 쏟을 수 있는 강사에게 지역 최고의 대우를 지원하고 있어 강사 교체가 거의 없는 학원이다. 학생을 중심에 두고 노력하는 강사들이 우리 학원의 큰 자산”이라고 자부한다. 문의 : 중계본원 937-1109, 930-5445, 933-3646 상계본원 934-1122, 공릉본원972-4114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황붕주영어학원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학부모들은 벌써부터 짧은 여름방학에 대비해 학습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지 고민이 많다. 특히 영어 학습은 방학 동안 문법에 주력해야 할지, 어휘에 주력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방학을 기점으로 수능 어휘만큼은 완벽하게 마스터 해보겠다고 마음먹은 이들이라면 한티역에 자리한 황붕주영어학원을 추천한다. 일반 학원에서 1년 정도에 걸쳐 배우는 어휘를 이 학원에서는 짧게는 2~3달 안에 완성할 수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단어 암기에 효과적인 TMS학습법한티역 도곡렉슬상가에 자리한 황붕주영어학원은 2007년에 개원해 줄곧 효율적인 어휘학습과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목표로 일관된 교육철학을 지향해 온 영어전문 학원이다. 대치동에서 다년간 강사생활을 했으며 강남구청 인강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20년 넘는 강사 노하우를 가진 황붕주 원장은 “늘 수업의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까 고민했다”며 “영어 학습에서 어휘력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고 효율적으로 영어 단어를 외우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심각하게 고민해 오다 TMS학습법을 고안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황 원장은 이 학습법을 고안하기까지 도서관에서 석사학위 논문만 150여 편 이상을 읽었고 수십 권의 참고서적을 읽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해서 개발한 TMS어휘 학습법은 대치동 일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문에 나온 단어 98%까지 익혀라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하며 활용할 수 있는 TMS어휘 학습법은 무엇보다 학생 수준에 맞는 교재 선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선택한 교재의 지문에서 다섯줄에 한 단어씩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2%, 두 줄에 하나씩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이것은 5%의 단어를 모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은 5%의 단어만 몰라도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적어도 시험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려면 98%까지 어휘력을 끌어올려야 한다.”황 원장은 “자기 수준에 맞지 않는 교재로 공부할 경우 처음 1~2주에서 1~2개월은 버티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이후 학습을 포기한다”며 “맞지 않는 옷을 입고 과도한 학습을 시켜봐야 강제적인 요구에 면피용 학습만 시키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황 원장은 “단어학습이 어려운 것은 똑같은 페이지, 똑같은 글씨, 똑같은 글씨 크기 같은 똑같음의 반복이 학습자의 의욕을 떨어뜨린다”며 “쉽게 외워야 그 성공 경험이 동기부여가 되며, 과도한 인내력을 요구하는 학습법은 백해무익하다”라고 말했다. 부모세대에서 즐겨 썼던 쓰면서 외우는 단어학습에 대해서도 황 원장은 요즘 비주얼(visual) 세대에게는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요즘 아이들은 대여섯 번 이상 쓰는 것 자체를 힘들어하며 쓴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철자가 익혀지는 순간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기존 방식보다 2~5배 빠른 학습법황붕주영어학원의 단어학습은 주로 학습카드와 퍼즐, C-TEST 활용 등을 이용한다. 먼저 온라인으로 정확한 발음을 익히고 학습카드에 그림이미지, 영어 뜻풀이, 우리말 뜻의 도움으로 어원별, 주제별 우선순위 등 저자가 의도한 대로 단어를 외우고 테스트를 통해 단어가 쓰인 문장을 이해, 분석하고 퍼즐게임을 하면서 단어와 문장을 반복하면 기존 방식보다 2~5배 빠른 속도로 하루 100~200단어 암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어휘력이 잡히면 독해도 수월하다황붕주영어학원에서는 어휘학습과 병행해 진행하는 독해수업에 대한 호응도도 높다. 어휘력에 바탕을 둔 독해로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이 특징. 독해수업은 문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단어를 암기한 후 어휘와 구문을 분석하고 문장과 문장 간, 단락과 단락 간 관계훈련과 순서배열 훈련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운다. 또한 문맥 속 어휘와 어법 훈련, 빈칸추론 훈련으로 전체의 흐름을 쉽게 파악해 결국 글쓰기 실력으로도 이어지게 하는 독특한 학습법이다. 현재 독해수업은 초등반, 중등반, 수능반이 개설돼 있다. 문의 02-552-3780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중절모 쓴 바리스타 ''젠틀커피(GENTLE COFFEE)'' 매봉역(지하철 3호선) 인근 뒷골목에는 최근 새로 생긴 아기자기한 카페들로 즐비하다. 때문에 예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운치 있는 골목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작은 가게들을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골목 코너에 전면이 통유리로 된 커피숍이 보인다. 지난 2012년 8월, 이곳 도곡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는 ''젠틀커피''는 ''GENTLE COFFEE''라고 쓰인 간판 사이에 중절모 로고가 삽입돼 있다. ''커피와 중절모? 둘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강한 호기심에 이끌려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중절모를 쓴 멋진 꽃미남들이 리포터를 반갑게 맞이한다. 바리스타 역시 중절모를 쓴 젠틀맨(?)이다. 이정우 대표는 "위생모 대신 중절모를 썼는데 의외로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커피숍의 상징적 로고로 사용하게 됐다"면서 더불어 손님들을 더욱 정중하게 대접하자는 의지를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40여 평, 50여석 규모의 매장 안쪽에는 흡연자를 위한 흡연 룸이 있고, 프런트에는 바가 설치돼 있어 친구와 담소를 즐기며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또한 ''젠틀커피''는 경기도에 로스팅 공장을 운영해 커피숍은 물론, 납품, 렌탈 서비스, 케이터링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는 4,000원, 핸드드립 커피인 에티오피아. 케냐, 온두라스, 과테말라, 콜롬비아 등은 6,000원이다. 초코와 각종 과일음료, 스무디 등은 5,000원에서 6,500원 사이. 이외에 아몬드가루를 듬뿍 얹은 브라우니와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등도 인기 품목이다. *위치 : 강남구 논현로 30길 41, 1층*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12시(평일), 오전 11시~오후 10시(주말) *문의 : 070-7737-9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수영의 끝판왕 ‘수구’를 아시나요? 물속에서 하는 유일한 구기 운동인 수구는 일반인들에겐 조금 생소한 스포츠. 핸드볼과 비슷해 ‘물속의 핸드볼’이라 불리기도 하고, 신체의 대부분이 물에 잠긴 채 격렬한 몸싸움을 벌여‘수중 격투기’라는 별칭도 가졌다. 수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건강을 챙겨내는 사람들이 있다. 수구 한 판으로 여름날 무더위도 시원스레 날려버리는 이들, 수구동호회 ‘Water Polo Team R’ 회원들이다. ■경기도 유일의 수구 동호회, 네가 있어 행복하다낮 동안 도심을 뜨겁게 달구던 태양이 사그라지는 목요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다이빙 풀은 회원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물살을 가르며 몸을 풀더니, 드디어 공을 들고 골대 앞으로 모여든다. 삼삼오오 회원들끼리 패스를 하고, 골대를 향해 힘차게 슛도 날려보는데…. 팀을 나눈 연습경기에서는 물속에서 짜릿한 한 판 승부도 펼쳐진다.경기도 유일한 수구동호회인 ‘Water Polo Team R’이 결성된 것은 2013년 1월. “기초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며, 규칙이나 세부 사항을 알아가고 있다. 주 2회 연습하지만 의욕이나 열성에서는 선수 못지않다”고 경기체고 수구 코치이기도 한 김기우 코치는 회원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동호회는 여성회원 2명을 포함한 15명 정도의 회원이 열심히 활동 중이다. 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작년에도 전국의 수구 동호회가 겨루는 수구대회에 당당히 참가했다. 시합을 하기에는 실력이 부족해 참가에 의의를 뒀는데, 결과는 역시나 전패. 박병철(39) 주장은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비록 전패했지만 회원들과 함께 승부를 위해 노력했던 것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며 시합 참가기를 전했다. 타 도시에는 있는 수구동호회가 경기도에 없어 늘 아쉬웠는데, 그 존재 자체로 너무 행복하기만 하다. ■함께 팀을 이뤄 운동하는 수구, 격한 재미에 풍덩!회원들은 수영은 레인만 오가 다소 지루한 반면, 함께 팀을 이뤄 운동하는 수구는 ‘재미있다’고 입을 모은다. 물 위에 떠서 팔, 다리 등을 쉴 사이 없이 움직여야 하고, 시합에서는 거친 몸싸움도 불사해야 하기에 힘들 법도 하건만 연신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과격(?)함이 매력이란다. 수구의 매력에 빠진 사연도 가지가지. 오늘 연습에 참여한 홍일점 송영미(32) 회원은 인천에서 찾아오는 열성파다. 체력도 좋아지고 자신의 한계도 극복할 수 있는 수구에 도전해 보고 싶었단다. 이한글(31) 회원에게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몸이 불편해 재활을 위해서 수영과 인연을 맺었다. “오랜 동안 수영을 하다 보니 보다 활동량이 많은 수구에 눈이 갔다. 덕분에 몸이 더 건강해져 수구를 만난 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라고 속내를 전했다.동호회에는 보통 친구 따라 강남 가는 회원들이 한두 명 있기 마련이다. 최린(41) 회원이 그랬다. 박병철 주장을 따라 참여하게 됐는데, 1년 반이 지난 요즘 ‘정말 잘 왔다’를 되뇌고 있다. 마흔을 넘겼지만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수구 사랑을 버리지 않을 생각이다. 김문수(41) 회원은 고교 동창 3명이 25년 우정을 동호회에서 다시 활짝 꽃피우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지환(37) 회원이 건넨 한 마디는 수구의 모든 것을 요약한다. “수구는 수영법, 체력, 지구력 등이 뒷받침 돼야 하는 ‘수영의 끝판왕’이다.” ■건강 짱 · 몸 짱, 누구나 수구로 도전하세요~체력 소모가 워낙 많다보니 온 몸 구석구석 쌓이던 살이 사라지는 재미도 빠뜨릴 수 없다. 건강도 챙기고 몸짱도 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거양득의 스포츠다. 운동선수였던 황동준(27) 회원은 운동을 그만 둔 후, 갑자기 불어난 살의 처리를 수구로 하고 있다. 효과는 백점 만점에 백점이다. 박경준(34)회원은 인천에서 직장을 마치고 한 걸음에 달려온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수구 한 판이면 시원스레 날아가니 건강이 저절로 온단다. 평소 생활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는 김보근(39)회원. “조금씩이나마 기량의 향상이 느껴지고, 언젠가 대회에서 최고의 슛터가 될 모습을 상상하면 활기가 절로 생겨난다”고 자랑이다.하지만 수구는 ‘수구가 뭐냐?’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비인기 종목. 김 코치는“외국에 비해 활성화 되지 못해 아쉽다. 물을 좋아하고 즐겁게 운동할 마음만 있다면 함께 할 수 있는 동호회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수구에 관심이 있다면 월·목 8시~9시30분까지 월드컵경기장 다이빙 풀을 찾아보자. 그 시간대에만 오면 누구에게나 환영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2014년 졸업생, 세계 50위권 대학 대거 합격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안형 국제학교 ''SSI국제학교(Seoul Scholars International)는 2014년 졸업생이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등 세계 50위권 대학교에 대거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미국 대학입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명문 국제학교로 우뚝 선 SSI국제학교를 찾아가봤다. 강남 속 통학형 미국 명문사립 교육기관 미국 중ㆍ고등학교 커리큘럼으로 수업SSI는 강남에 위치한 통학형 미국 명문사립 교육기관이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미국 중ㆍ고등학교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맞춤형 학생관리 시스템이 최대 강점이다.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중ㆍ고등학교 과정부터 미국식 교육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미국 교육기관의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 학생들은 짜여 진 커리큘럼 내에서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수강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SSI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해외 주재원 자녀나 조기유학 후 귀국한 뒤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해외유학 경험은 없지만 국내 중ㆍ고등학교에 재학하며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다. 7~12학년까지 있으며 체계적인 미국식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정규과정 외에 인턴십, 봉사활동, 클럽활동 등을 제공해 모든 학생들이 도전적이며 자기주도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우수한 교사진도 SSI의 자랑이다. 미국 명문대 출신, 전공과목 수업경력 2년 이상의 교사들을 일차적으로 선발하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후에는 교사들의 배경과 각종 기록 등을 철저하게 검증한 최우수 교사진들로 구성돼 있다. UCLA 출신 헤드 카운슬러 June Lim10년간 미국 명문대 합격생 다수 배출2014년 졸업생 다수가 세계 50위권의 대학에 진학할 만큼 놀라운 입시 성과를 이뤄낸 배경에는 아카데믹 헤드 카운슬러 June Lim을 비롯한 美 명문대 입시전략가들의 전문 컨설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SSI국제학교에서 아카데믹 카운슬러 팀을 이끌어 온 June Lim은 NACAC(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ors : 미국 대학입학 상담가협회) 회원으로 미국 대학입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입시 전문가다. 미국에서 10년 간 카운슬링을 하며 수많은 학생들을 미국 명문대학교에 합격시켰다. June Lim 헤드 카운슬러는 “저를 비롯한 SSI국제학교 아카데믹 카운슬러 팀은 아이비리그 입시를 위한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맞춤진학 컨설팅을 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에게 아카데믹 어드바이저를 지정해 학업, 학교생활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 학생의 희망 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입시 컨설팅은 물론이고 대학 입학 후 선택할 복수전공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성적과 진로, 인성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SSI국제학교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사교육 필요 없는 SATㆍ토플 수업 진행SSI만의 인턴십으로 미국 입시스펙 쌓기 SSI는 모든 학생이 최적의 입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미국 대학입시의 필수 스펙인 교과 외 활동(Extracurricular)을 운영한다. 하버드대학교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수학ㆍ과학에 특별한 재능을 보유한 학생들을 위해 ‘AMC’와 ‘과학영재 특별반’을 운영, 다양한 경시대회와 올림피아드 등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도록 하고 있다. 또, Art, P.E 등 클럽활동과 인턴십 프로그램은 물론, 연간 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개개인의 스페셜 스토리텔링을 담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June Lim 헤드 카운슬러는 “SSI는 미국 입시에 필요한 SAT와 토플 시험에 대비한 방과후수업이 진행돼 사교육이 필요 없다. 또, SSI가 미국 사립학교연합 회원이기 때문에 모든 졸업생은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Diploma)을 받을 수 있어 미국 대학 진학 시 유리하다.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SSI국제학교는 많은 비용을 들여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미국 중ㆍ고등학교 교육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강남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의 02-554-2510, www.ssicampus.org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수능영어, 1등급 목표와 만점 목표 공부법의 차이 의대와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라고 해도 평소 영어시험에서 항상 만점을 받기는 힘들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실수로 한 문제 틀려서 다음에 잘 보면 된다고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그냥 넘어가고 만다. 하지만 다음번에도 비슷한 문제를 틀릴 확률이 아주 높다. 이와 같은 잦은 실수는 알고 보면 공부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영어영역의 상위권 학생들이 확실한 1등급을 원한다면 단순히 1등급을 받기위한 영어공부가 아니라 만점을 받기 위한 영어공부법을 터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대치동 강남한국학원의 구천기 원장이 들려주는 만점을 목표로 한 영어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 풍부한 사고력과 정확한 분석력에 바탕 둔 문장읽기 가능해야 강남한국학원의 구천기 원장은 1등급을 목표로 한 영어공부와 만점을 목표로 한 영어공부법에는 반드시 차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모의학력평가에서 영어 1등급의 등급 커트라인이 100점이었다. 만일 한 문제라도 틀렸다면 한 등급이 내려간 2등급이 됐다. 이와 같이 지나치게 쉬운 경우는 예외라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시험이 어려운 경우를 기준으로 하면 고난이도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어야 만점을 받을 수 있다.구 원장은 영어시험에서 만점을 목표로 할 경우 반드시 풍부한 사고력과 정확한 분석력에 바탕을 둔 문장읽기가 가능해야 된다고 알려줬다. 이를 위해서는 고난이도 문제를 어렵다고 절대로 대충 풀지 말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꼼꼼히 분석해서 푸는 습관을 일찌감치 길러놔야 한다고 했다. 고급 문학작품으로 어려운 문장 자세히 분석하는 습관 길러야고난이도 문제해결을 위한 공부법으로 난이도 높은 교재를 사용해 어려운 문장을 자세히 분석하는 훈련은 필수다. 구 원장은 문학작품이 읽고 있는 사람의 두뇌를 활성화시킨다는 미국 대학의 연구논문을 다룬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면서 독서를 통한 정통방식의 영어공부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잘 아는 구 원장은 평소 수업시간에 뛰어난 문학작품을 선정해 고급독해를 진행하면서 EBS교재에 나오는 어려운 문제를 뽑아 학생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문학작품은 주로 Patrick Süskind의 『Perfume, The Story of Murderer』, Malcolm Gladwell의 『Outliers, The Story fo Success』,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작품 등을 엄선해 읽고 있다. 구 원장은 모의고사에서 항상 어려운 문제 한두 문제에서 실수를 범해 만점을 받아본 적이 없었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수업시간에 문학작품을 병행해서 공부하기 시작한 후 만점을 받을 수 있게 된 사례를 들려줬다. 문학작품은 작가가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강조하기 위해 특정한 문장형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할 때에는 특정한 형태의 문장형식을 정확하게 분석하면서 책을 읽는다면 저절로 어려운 문장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독해실력이 부쩍 늘게 됨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문법의 원리 이용한 고난도 독해풀이 연습해야구 원장은 문법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꿰어 찰 수 있는가의 여부가 수능영어의 1등급과 만점을 가르는 공부법이라면서 그의 수업에서 항상 문법의 원리를 이용한 독해풀이를 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고난도 독해는 문장 속에 포함된 단어의 의미는 물론 단어의 쓰임새까지 알아차려야 가능한 것으로 완벽한 문법적 이해 없이는 힘들다. 각 단어가 문법적 차이에 따라 문장에서 전달하는 의미가 달라질 수 있어서 어려운 문장을 이용해 분석하는 훈련을 한다면 수능문제를 빠른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실력도 겸비할 수 있다.구 원장은 이미 어느 정도 문법의 기본기가 닦여있는 상위권 학생이라고 해도 알고 있는 문법을 활용해 문장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힘이 부족한 경우도 많아 정확한 독해를 위해서는 반드시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특히 사소해 보이더라도 문장 안에서 주어와 동사의 관계가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 알아야 하고 자동사와 타동사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물론 명사와 형용사의 관계, 동사와 부사의 관계, 관사 ‘a’와 ‘the’의 차이 등 세세한 것이라도 단번에 알아차려야 만점을 받는 공부법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의 02-563-1177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강남 학부모를 위한 전문가의 조언 자아가 발달하고 자기인식을 하는 청소년기에는 학업 스트레스와 정체성 혼란 속에서 부모와의 작은 마찰이나 갈등으로 인해 감정을 폭발시켜 가출을 감행하기도 한다. 특히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고 교육열이 뜨거운 강남권 청소년들은 부모의 높은 기대치에 따른 심적 부담감과 성적에 대한 중압감으로 인해 일탈을 감행한다.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자녀의 돌발행동에 대해 강남 학부모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봤다. 도움말 역삼청소년수련관 김태연 상담사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흥분한 상태로 집 나가는 외출 강남 청소년들은 ‘탈옥’이라 말한다 청소년 가출은 ‘청소년이 부모 또는 보호자의 동의 없이 24시간 이상 집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2009. 여성가족부)’로 정의한다. 따라서 아이가 흥분한 상태에서 집을 나가거나 늦은 저녁, 혹은 새벽 시간에 집을 나갔다 들어오는 것은 가출이 아닌 ‘외출’로 봐야 한다. 강남 청소년들이 부모와의 갈등으로 집을 나가는 것은 대부분 24시간 이상의 가출이 아닌 잠시 집을 나갔다 오는 외출의 형태다. 특히 늦은 밤이나 새벽에 부모 몰래 집을 나갔다가 밖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동이 트기 전 다시 집에 들어오는 위험한 외출도 많이 한다. 역삼청소년수련관 김태연 상담사는 “강남권 청소년들은 타 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덕성이 매우 높다. 인지능력과 도덕성이 같이 발달돼 있어서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계약이나 규칙은 지켜야 한다고 알지만 욱하는 마음에 집을 나가기도 한다. 부모가 우려하는 것처럼 극심한 비행이 아니라 대부분 24시간 커피숍이나 햄버거 가게, 혹은 공원 등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그래도 학교는 가야한다고 생각해서 집으로 돌아간다. 아이들은 이를 두고 ‘탈옥’이라 말한다"고 설명했다. 자녀 성적 떨어지면 부모 지위 하락? 강남 부모들의 불안감 되짚어 볼 때 강남 청소년들의 위험한 외출은 부모의 높은 교육수준에 따른 기대치와 뜨거운 교육열, 그에 따른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나타난다. 김 상담사는 “부모를 불안하게 만드는 청소년의 위험한 외출 이유는 성과 성역할, 학업과 진로, 친구관계, 가족관계, 여가 중 한 가지 혹은 복합적인 영역에서의 갈등으로 인해 나타난다. 부모님의 양육관, 형제관계, 타고난 아이의 기질 등 헤아려야 할 여러 변수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 자녀 간의 진정한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진정한 소통의 방법이란 바로 ‘진솔성’이다. 만일 자녀의 행동이 불안하고 마뜩치 않을 때는 부모가 스스로에게 반문하며 진솔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김 상담사는 “아이의 성적이 떨어지면 나의 지위가 하락할까 두려워하고 있지 않은지, 해결되지 않은 어떠한 욕구를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스스로에게 질문해봐야 한다. 부모들이 느끼는 불안은 그대로 자녀에게 전달돼 스트레스가 된다. 강남 청소년들의 사례를 보면 지적능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자포자기하는 무력감으로 번져 위험한 외출을 감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태연 상담사의 ‘강남 청소년들의 위험한 외출’에 따른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Tip. 진솔한 소통을 위한 부모의 자세 - 눈높이 맞추기 ‘나에게 너와의 대화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나는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또 솔직하게 표현할 것이며 네 이야기를 잘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다’라는 마음가짐을 갖는다. - 먼저 변화하기 청소년들은 부모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부모님이 지속적으로 진실한 대화를 위해 노력한다면 청소년들은 우리 부모가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고 마음과 입술을 열게 된다. 자녀와 대화를 나누며 부모도 만족하고 자녀도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사례별 부모의 올바른 대처법 사례1. 상위권임에도 성적 다그치는 부모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A군(고1)은 부모 모두 명문대 출신으로 자녀의 기대치가 매우 높은데다 조금만 성적이 떨어져도 꾸중을 심하게 하는 등 학업 스트레스가 많았다. 매일 늦은 시간까지 공부에 매진했지만 지난 시험보다 몇몇 과목은 점수가 떨어졌다. ‘내 학창시절엔 이런 점수를 받은 적이 없다. 이 성적으로는 SKY 문턱도 못 간다. 대체 커서 뭐가 될래?’라며 아이를 다그쳤고 A군은 욱하는 마음에 집을 나갔다. 솔루션 ☞ 다그치기보단 아이의 강점 칭찬 “A군처럼 하루에도 몇 시간씩 꾸준히 공부하는데 결과가 부모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우, 대다수의 부모들이 과정은 무시한 채 결과만으로 무조건 아이를 다그친다. 학업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을 보면 A군처럼 공부를 곧잘 하고 심지어 전교권의 성적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고학력자가 많은 강남 학부모들은 자기 세대보다 더 교육적 혜택과 경제적 지원을 함에도 부모의 학창시절보다 더 성적이 안 나온다며 아이를 다그치기 일쑤다. 충분히 잘할 수 있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이라도 부모의 이런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게 되고 인정을 못 받고 있다는 생각, 뭔가를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 자존감을 떨어뜨리게 된다. 무조건 다그치고 자신과, 또 남과 비교하기보다는 아이만의 강점을 칭찬하라. 특히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무조건적인 칭찬도 도움이 된다.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난 할 수 있어’라는 믿음 즉, 자아효능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하는 것은 오롯이 부모가 어떻게 자녀를 대하는가에 달렸다.” 사례2. 무조건 전문직 진로만 강요하는 부모 부모가 모두 의사인 B군(중3)은 어릴 때부터 의사가 되기를 강요 받아왔다. 하지만 B군은 노래와 춤을 좋아해 가수가 되고 싶어 했고 그 첫 무대로 학교 장기자랑에서 실력을 뽐내려 했다. B군의 부모는 ‘아빠, 엄마가 의사인데 얼굴에 먹칠을 하냐’며 장기자랑조차 나가지 못하게 막았다.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던 B군은 용기를 내 부모에게 꿈을 얘기했지만 그 얘기를 들은 부모가 심하게 꾸중하며 폭언을 퍼부어 좌절감으로 집을 나갔다. 솔루션 ☞ 아이들의 입장에서 눈높이 맞추기“청소년기에는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 자아를 깨닫게 되면 어릴 적 부모가 강요해온 직업군이나 진로 대신 다른 걸 하고 싶어 한다. 특히 강남 학부모 중에는 전문 직업군에 종사하는 부모가 많아 아이와 대화할 때 ‘전문 직업군이 너와 잘 어울릴 거야, 아빠도 이 일을 하고 있잖아’ 등 직업적인 멘토가 되어주길 원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만한 2014-07-14
- 끊임없이 재발하는 사마귀, 한방면역치료로 끝! 현대의학의 발달로 줄기세포 치료 등이 가능해진 시대이지만 확실한 원인조차 알 수 없는 난치성 피부질환 환자들은 왜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일까. 난치성 피부질환 대표브랜드 ‘생기한의원'' 서초점의 대표원장 박치영 한의사를 만나 ''사마귀''에 대한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았다.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쉽게 주변 피부조직으로 번질 수 있고, 가족이나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조기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겠지'' 라는 생각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박치영 원장은 "사마귀는 면역기능이 약화돼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피부 면역력 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치료가 요구된다"면서 서양 의학적 처치인 레이저나 냉동치료는 치료자체가 고통스럽고, 치료 후 흉터가 남을 수 있어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마귀 치료는 궁극적으로 통증과 흉터의 최소화, 재발방지가 주목적이기 때문이다. 강남구 대치동 윤정화 (42세) 주부는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을 데리고 ''생기한의원''을 찾았다. "1년 전, 오른쪽 엄지손가락 끝부분에 무엇인가 딱딱한 것이 생겼는데 피부과에도 가보고 레이저 치료도 받아봤지만 효과가 없었다"면서 최근 들어 증상이 심해지면서 아이가 학교 가는 것을 꺼려해 부랴부랴 내원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박 원장은 "초기치료를 놓친 후 증상이 만성화, 중증화 된 상태로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다"면서 이런 경우, 한약과 뜸 치료, 약침치료를 병행하면 호전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인체 내 바이러스 제거하면 사마귀는 저절로 아웃!사마귀는 원인에 따라 물 사마귀, 수장족저 사마귀, 편평 사마귀, 심상성사마귀, 성기사마귀인 곤지름 등으로 분류된다. 성인보다는 주로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발생하는 ''물 사마귀''는 여아보다는 남아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손바닥, 발바닥에 생기는 ''수장족저 사마귀''는 큰 사마귀 주변을 작은 사마귀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이들이 합쳐져 덩어리를 이루기도 한다. ''편평 사마귀''는 약간 융기된 평평한 다각형 모양에 살색이나 옅은 갈색을 띠며, ''심상성사마귀''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보통 사마귀로 손등 발등 발가락 등에 발생한다. 남녀 생식기나 항문주위의 피부 및 점막에 생기는 ‘성기사마귀’ 즉 ‘곤지름’은 분홍색 혹은 적색의 유두형 돌출로 꽃양배추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 박 원장은 "요즘처럼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 ''물 사마귀''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번식이 용이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어린 아이들은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를 하는 동안 감염이나 전염에 노출되기 쉬워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인체 내 바이러스가 제거되면 사마귀는 자연스럽게 떨어진다"며 무리하게 사마귀를 자르거나 떼어 내는 일은 삼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개개인 체질에 따른 맞춤형 한방치료''생기한의원''에서는 인체의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한약과 면역약침, 벌침 그리고 침 치료와 뜸 치료, 외용제 사용 등을 통해 사마귀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사마귀를 소멸시킨다. 똑같은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라 해도 개개인의 체질과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진단과 처방이 달라져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따라서 ''생기한의원''에서는 환자 인체의 기혈을 보충하여 피부의 재생력을 높이고 사마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는 맞춤형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 한약을 달여서 추출한 약액을 고도로 정제하여 사마귀 환부와 경혈(혈 자리)에 주입시키는 약침치료 역시 주로 벌침(봉침)을 주성분으로 한 약침을 활용한다. 박 원장은 "약침의 효능은 침술의 신속성과 한약의 안전성, 유효성이 인체 내에서 상승작용을 함으로써 직접적으로 사마귀 치료에 적용된다"면서 이는 한의학적 경락이론에 입각하여 진찰하고 시술하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환부에 침이나 뜸을 시술하여 사마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는 침 치료와 뜸 치료가 있다. 외용치료는 한방 팩과 한방 스프레이, 한방연고 등의 각종 외용제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이곳의 다양한 외용제는 합성스테로이드가 포함되지 않은 순수 한방제품이어서 일반인은 물론 임산부와 소아에게도 매우 안전하다고 한다. 끝으로 박 원장은 "사마귀 치료의 핵심은 면역력 자체를 기르는 것"이라며 한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생활습관까지 갖춘다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싱가로유학, 싱가폴 대표 사립대 SIM 설명회 1964년 싱가폴 정부에 의해 설립된 SIM은 싱가폴 사립대학을 대표하는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싱가폴 및 아시아 학생 2만3000명이 재학중인 싱가폴 최대 규모의 사립대학교인 SIM은 싱가폴 사립대학교 중 유일하게 AsiaOne 8년 연속 TOP Award, JobsCentral 선정 4년 연속(2010~2013) Top3 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 설명회는 7월 19일(토) 강남역에서 진행되며 SIM의 입학담당자가 직접 참석하여 SIM 및 싱가폴 사립대학 그리고 싱가폴 유학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문의 02-521-5781 www.singaroyuha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차기 월드컵은 우리가 주역이 될래요 강남구는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아 축구교실, 어린이 축구교실, 청소년 풋살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구는 1998년부터 지역 내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유아 축구, 어린이 축구, 청소년 풋살 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체계적인 축구교실 운영을 위해 경기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등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우수한 지도자를 위촉하여 축구와 풋살을 가르쳐 매년 150여 명의 미래 축구 주역을 배출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축구교실을 추가하였다. 강남구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1개원이 참여하는 유아 축구교실은 일원동 마루공원 풋살 구장에서 축구강습과 축구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유아 축구교실은 야외 체육활동이 부족한 유아들에게 충분한 운동량과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제공되는 체험의 장으로서 학부모와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유아 축구 붐 또한 기대해 본다.한편 각 축구교실은 매년 1월 접수를 시작하여 자체선발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1일 1~2시간으로 운영되며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한 유소년 축구교실은 관내 거주 5~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연습 중에 있다. 구에서 운영하는 축구교실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과 인기가 많아 접수 시 마다 단기간에 마감되고 있으며 축구교실 참가자에게는 유니폼, 축구화 등 강습물품도 제공하여 비용을 들이지 않고 축구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남구청 문화체육과(?02-3423-5954)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