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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 뮤지컬 고흐즈를 통해 삶의 회복과 꿈을 제시하고 싶어요” 양천구 신정동에 유일한 소극장이 문을 열었다. ‘드라폼’ 간판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 소극장을 만든 이는 목동에서 나고 자란 목동 토박이 문동진 문동철 형제. 모든 것을 다 갖춘 양천구에 유일하게 없는 소극장, 드라폼을 만들기까지 형제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들어본다. 목동 토박이 형제, 양천구에 유일한 소극장 만들다양천구 유일의 소극장 ‘드라폼’은 지난 2011년 신정역 근처에 오픈했다. 드라폼(Draform)은 Drawing, Drama & Performing Arts의 약자로 소극장 간판이기도 하지만 드로잉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연극, 뮤지컬, 미디어 아트 제작 및 설치, 찾아가는 재능 기부를 하는 공연 제작사의 이름이기도 하다. 형인 문동진(33) 씨가 예술 감독, 동생 동철(29)씨가 실장을 맡고 있으면서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보지 못했던 기술로 무대 위에서 풀어내고자 드라폼을 만들었다고 밝힌다.‘드라폼''에서 현재 공연 중인 작품은 드로잉 뮤지컬 ‘고흐즈’다. 드로잉 뮤지컬(The Drawing Musical)은 드로잉 퍼포먼스와 코미디 뮤지컬이 만나 절묘한 조화를 이룬 전에 없던 형식의 창작 장르다. 새로운 개척 장르인 ‘드로잉 뮤지컬 고흐즈’를 선보이기 위해 공연장을 찾던 중 혜화나 강남과 같은 문화의 메카가 아닌 자신이 나고 자란 양천구에 소극장 문화를 함께 향유하고자 드라폼을 개관하고 ‘고흐즈’를 무대 위에 올리게 됐다.극장 ''드라폼'' 위층에는 ''Coffee Draform''이 있다. 신정역 주변은 번화가가 아니기에 오롯이 소극장 문화를 즐기기 위한 관객만이 드라폼을 찾는다. 그래서 드라폼 문동진 문동철 형제는 극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Coffee Draform''도 오픈했다. 이곳은 커피와 차, 케잌 외 전시되어 있는 그림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이기도 하다. 회화를 전공한 형, 경영학을 전공한 동생''무대 위의 화가'' 문동진 예술 감독은 회화를 전공했다. 문 감독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몰랐다. 그때부터 반항은 시작됐고 중학교 기간 내내 이어졌다. 고등학교를 선택하기 위해 남은 기간 한 달, 문 감독에게 그림을 권한 건 어머니였다. 처음으로 예고 입시 전문 학원을 방문한 문 감독은 숨소리와 연필로 드로잉 하는 소리만 들리는 화실에서 그림에 집중하는 학생들의 열기에 압도당했다. 처음으로 ‘노력하며 사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무도 예고에 갈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아침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하루 4시간씩 4타임 그림만 그렸다. 그렇게 한 달 “땀 흘려 노력해서 얻은 성취감이 있었어요. 입시에 실패하더라도 노력하면 뭐든지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서울미고에 합격하고 미대에 진학했다.“그림을 그리기에 캠퍼스가 작다”고 생각한 문 감독은 폭넓은 비전에 도전하고 싶어 미디어 아트를 공부하고 백남준 선생의 빈자리를 메워야겠다는 생각으로 미국으로 갔다. 유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 여러 곳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지만 연극인으로 필드에서 불합리한 것을 목격하던 차 고민하고 있었다.동생 동철군은 경영학을 전공했다. 어릴 적부터 꿈인 ‘바른 기업’을 세우고 싶었다. 하지만 졸업을 하고 필드에 나와 보니 시장이 가지고 있는 구조상 개인이 기업을 세우기 어렵다는 걸 실감하게 됐다. 방향을 바꾸어 경찰간부시험을 준비하던 중 형이 유학을 다녀오면서 “꿈이 있는 청년들이 즐겁게 합리적으로 일하는 기업을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500만원 출자금으로 사무실 구하고 오롯이 컴퓨터 한 대와 중고차 한 대로 장비를 싣고 다니며 컨텐츠를 공연했다. 동생은 실질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사장으로 형은 컨텐츠 계발과 소프트웨어 창작 활동, 예술 감독으로 무대 위에 섰다. 직원도 뽑았다. 월급을 많이 주거나 근무 여건이 좋은 건 아니지만 비전을 나눌 수 있기에 흔쾌히 승낙했다.세상의 잣대로 보면 돈을 많이 벌거나 직원이 많거나 하는 성공한 사업은 아니지만 젊은이들에게 삶의 바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했다. 첫 해, 부모님의 반대는 심했다. 형제들의 설득에 ‘1년간만 지켜보겠다. 성과를 봐서 되겠다 싶으면 인정해주겠다. 아니면 각자 자리로 돌아가라’는 허락을 받아냈다. 1년 동안 성과는 없었다. 1년 동안 성과를 낼만한 곳도 아니었다. 하지만 형제들은 “즐겁게 뜨겁게 일했다”고 회상한다. 즐겁게 집중해서 일하는 모습이 좋았는지 부모님이 가장 큰 후원자이자 팬이 됐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드로잉 뮤지컬소극장 드라폼에서 처음으로 올린 공연은 ‘고흐즈’다. 왜 하필 ‘고흐즈’였을까. “화가 이야기, 그림 공연을 베이스로 하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어요. 단순하고 명료한 화가의 삶, 그림을 어떻게 그렸을까? 무대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화가의 의도를 더 잘 전달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문 감독은 화가 고흐에 집중했다. 가난하고 힘들게 살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그림, 살아생전에는 빛을 보지 못한 작품이지만 고흐가 죽어서 빛을 찾게 된다. “고흐의 삶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어 주고 싶었습니다. 고흐가 그림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 무대 위에서 그림을 직접 그리는 드로잉 퍼포먼스를 통해 고흐의 잘못된 이미지를 계몽하고 싶었다고 할까요.”드라폼에서 시즌 3번째 이야기 ‘고흐즈’를 8월15일부터 공연한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절, 경기도 침체되고 정치는 누가 해도 신뢰가 가지 않는 세상, 전쟁이 곧 발발한 것 같은 분위기는 고흐가 정신병원에 갇혔을 때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과 목적의식, 비전을 심어주고 싶어요. 포기하기 않고 힘내서 살아가자.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요.”문동진, 문동철 형제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키워드를 주는 컨텐츠를 만들고 우리도 그런 삶을 살고 싶다”며 “그렇게 살아갈 수 있게 응원해 달라”고 갈무리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4
- 참스리움심리운동센터 여름방학 할인 이벤트 시작 “우리 아이가 머리도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대체로 부모들은 아이의 성적으로 고민할 때 이런 말을 하곤 한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내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습법도 성격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대체로 학교나 책에서 옳다고 하는 학습법에 맞춰 공부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럴 경우 능률이 오르지 않고,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등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 찾아줘학습성격유형이 아이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신중하고 꼼꼼한 성격의 아이에게는 어떤 학습법이 유효할까? 이런 성격유형의 아이는 체험이 기본적인 욕구이며,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해야 할 일을 체크하여 수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성장하도록 하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다. 반대로 활동적이고 즉흥적인 성격의 아이 같은 경우에는 계획성이 부족하고 규칙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몸으로 직접 경험하는 것을 통해 성장하도록 하는 학습법이 적합하다. 하지만 어떤 방법이 아이에게 가장 적절할지 알기란 쉽지 않다. 아이의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학습성격을 파악할 순 없기 때문이다. 학습성격유형검사(U&I검사)는 아이가 학습과정에서 보일 수 있는 행동이나 태도, 성격양식을 알아보는 것으로,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이 무엇인지를 찾아 학습증진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를 통해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기만 한다면, 학업성취에 보다 좋은 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참스리움 심리운동센터의 강민정 원장은 “아이마다 성격유형에 따라 학습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부모들은 그것을 쉽게 간과한다. 모두 동일한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 것은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학습성격은 지능과 관계가 없지만, 학업 성취도와 학습결과에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학교생활 잘하기 위해 심리상태를 먼저 파악해야한편, 학습 이외에 학령기에 들어선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학교생활이다. 학교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현재 아이 심리상태이다. 이 때문에 최근 학령기에 들어선 아이들에게 종합심리검사를 해보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 종합심리검사 또한 아이가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성격이나 지능, 적성과 같은 다양한 심리적인 특징에 대해 파악하는 검사이다. 검사결과를 통해 다각적이고 체계적으로 아이에 대해 알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검사로 자리 잡고 있다. 강 원장은 “종합심리검사는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검사다. 이 검사를 통해 아이의 종합적인 지능수준은 물론 잠재지능수준, 세부적인 지적 영역 발달 수준, 정서적 특성, 행동 특성, 주의집중력 수준 등의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참스리움은 아이의 학습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고, 저마다의 심리상태를 분석해주는 학습성격유형검사와 종합심리검사를 진행 중이다. 종합심리검사나 학습성격검사는 아이의 기질이나 심리상태를 파악하기가 매우 용이하기 때문에 학령기에 반드시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문의 02-6215-1022 www.chamsrium.com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초콜릿 향의 다람쥐 커피, 카페 ''오작교'' 청담공원 인근 골목에 예쁜 카페 ''오작교''가 있다. 제법 경사가 있는 언덕길이어서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마치 산등성이에 산장 한 채가 매달려있는 느낌이다. 입구 옆 테라스에 아담하게 꾸며진 야외 테이블과 매장 내 두 개의 독립 공간, 그리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밖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운치 있고 고풍스럽다. 그중 좀 더 작은 방은 주변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회의나 프로젝트를 할 때 스터디 룸으로 이용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작년 3월, 일반주택을 카페로 개조해 오픈했다는 이곳은 달콤한 초콜릿 향의 다람쥐 커피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작교''의 이 모 대표는 "다람쥐 커피는 인도네시아 커피 ''루왁''보다 훨씬 맛있고 향도 뛰어나다"면서 베트남 다람쥐는 빨갛게 익은 커피원두를 먹고 배설하는데 그것을 깨끗이 세척하고 건조시킨 후 발효 가공한 제품이 바로 ''콘삭(Con Soc, 베트남어로 ''다람쥐''라는 뜻)'' 커피라고 설명한다. 또한 그녀는 "''오작교''는 더치 드립(찬 물로 오랜 시간 드립하는 방법)한 콘삭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카페"라며 물방울의 속도, 원두의 향, 물과 얼음의 양, 원두입자 크기 등을 조합해 최고의 커피 맛을 선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료 외에도 여러 종류의 수입맥주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크림맥주(3,500원), 항아리 커피빙수와 항아리 팥빙수, 오작교의 특별메뉴인 꿀가래떡 브런치(13,000원) 등도 인기다. 아메리카노 3,500원, 다람쥐 커피 7,700원, 각종 음료와 과일주스는 5,000원에서 6,000원 선이다. 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 92길 26, 1층영업시간 : 오전 8시~오후 11시문의 : 02-544-77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여름방학, 강남환경자원센터 정크아트 작품 전시 강남구가 8월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강남환경자원센터’를 개방, 재활용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지난 해 율현동 자동차매매단지 안에 개장한 ‘강남환경자원센터’는 버려진 재활용품을 선별하여 쓸모 있는 자원으로 재 생산해내는 첨단시설인데, 재활용 학습장, 정크아트 전시장 및 풋살경기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함은 물론 여가를 오붓하게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특히 얼마 전 강남구가 열었던『2014 정크아트 공모전』결과 선정된 수상작들이 무료로 전시될 예정이어서 폐금속, 폐고무,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이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우수한 정크아트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다.낡은 양은 냄비를 활용,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정크아트 작품으로 재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대상 수상작,「영양의 재탄생」을 비롯해, 폐 유리병, 레코드판, 철근, 자동차 하체, 키보드, 폐목재, 병뚜껑, 식판 자동차 부품 등으로 만들어 선정된「개」,「고릴라」,「악어」,「뱀」, 「사마귀」,「강남스타일」등의 수상작들이 함께 선 보인다.아울러 강남구는 청소년들을 위한 ‘재활용 체험교실’을 매주 2회(화, 목) 운영하고 있는데 재활용품 선별작업 체험을 비롯,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홍보영상물 시청, 홍보관 관람, 재활용품 선별처리 과정 견학 등이 이어진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강남구청 홈페이지(행정참여 &rArr 온라인신청)에서 신청하면 되고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청 청소행정과(02-3423-5962)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양재천에서 1박~2일! 강남구가 8월 9일 양재천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양재천 1박2일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도심 자연하천 복원의 효시이자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하천으로 인정받고 있는 양재천은 과거 급속한 도시화로 오염이 심했지만 20여 년에 걸친 강남구의 남다른 노력으로 다양한 동식물과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시민 휴식처로 각광받게 된 구의 대표적 명소다.때문에 양재천은 그 어느 곳보다 훌륭한 자연환경 교육의 산실이자 가까이에서 자연과 벗 삼을 수 있는 최적지인데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시 도심 속 그것도 가장 도시화된 강남에서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니 기대가 된다.이번에 처음 시도하는『양재천 1박2일 힐링캠프』는 양재천에 텐트를 치고 가족들과 함께 하룻밤을 지내면서 그곳에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잊지 못할 추억여행을 떠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미리 뽑았는데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조기 마감돼 최근 캠핑문화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새삼 놀랐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9일 오후 3시부터 10일 오전 11시까지 이어질 이번 캠프는 어둠 속에서 진행되는 ‘양재천 친구들과 만남 Night Tour(동·식물 생태관찰)’, 상쾌한 양재천 아침 맞이 ‘건강체조’, 양재천과 함께 한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를 비롯해, 부모들만의 힐링시간 ‘가족 맞춤형 생태탐방(부모팀, 자녀팀 별도 교육)’, 가족의 소중함과 친화력을 키우는 ‘레크레이션’과 어쿠스틱 밴드 공연 ‘약국’ 등이 진행된다.강남구는 참여가족 모두에게 무상으로 텐트 1동씩을 대여, 양재천 2~3교 사이 잔디밭에 설치토록 하고 TV예능 프로그램(1박2일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밥차’를 운영(실비제공)하여 이색적인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름철을 맞아 양재천 영동4~5교 사이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돈을 들이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제적인 놀이터를 제공하고 있는데 찜통더위를 식혀줄 장소로 인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필드에서 펼치는 고품격 레슨 ''더베이직골프'' 압구정 로데오거리 인근에 위치한 ''더베이직골프''는 프로골퍼가 최첨단 장비를 사용해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스윙을 분석하고, 거기에 따른 맞춤레슨을 시행함으로써 확실한 실력향상을 끌어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여느 실내 연습장과는 다른 확 트인 공간에 럭셔리한 인테리어는 덤이다. 설립한지 3년째인 ''더베이직골프''의 김은배 대표는 "골프는 개인의 신체적 조건에 맞는 자세와 스윙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꼼꼼한 분석과 진단으로 손실된 비거리를 되찾아주고 아울러 스코어 향상까지 보장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우선 최첨단 구질분석(Flightscope-X2)과 동작분석(SPORAM)으로 어드레스, 백스윙, 타격, 폴로스루, 공의 구질 등 스윙의 전 과정을 체크한 후 어디에서 비거리 손실이 나오는지를 정확히 집어낸다. 그 다음 골프역학, 골프심리, 골프신체, 골프매니지먼트(장비, 코스) 등 네 가지 측면에서 분석과 진단을 토대로 기술레슨이 진행된다. 이때 각 파트별 담당코치 4명이 레슨시간 내내 곁에서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족집게 과외를 제공한다. 실내에서 어느 정도 자세와 스윙교정이 이뤄지면 필드로 나가 실전감각을 익히고 자신의 스윙을 연습할 수 있는 테마별 필드레슨으로 이어진다. 김 대표는 "새로운 스타일의 선진 레슨기법으로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원 포인트'' 레슨(45분)과 ''10타 줄이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위치 : 강남구 압구정로 46길 5-2 엔터몰 빌딩(지하 2층)영업시간 : 평일 08:00~23:00, 주말 08:00~18:00 문의 : 02-516-07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강남구,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 개강 강남구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체험의 장인 ‘Plan-V’ 자원봉사학교를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Plan-V’의 V는 ‘Volunteer’의 약자로 방학 동안 계획적인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뜻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였고,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교육부터 환경정화 활동, 재활용품 만들기까지 몸소 체득할 수 있는 활동적인 봉사활동으로 알차게 꾸몄다. 봉사활동 기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초등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생태동화 읽고 양재천 가꾸기, 이웃과 인사하기 캠페인, 길거리 껌떼기, 쓰레기 줍기 등이며, 중·고등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해 제습제 만들기, 청소년 재능기부 공연 나눔, 착한 장터, 호우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 성모자애복지관 장애인 활동보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 우리문화유산 지키기 홍보캠페인,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강남구 주요지역 환경정화, 갯벌 체험교육 및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였다. 참여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활동 시간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될 예정이라 하니 봉사활동의 기쁨도 나누고 학교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관심 있는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이용해 보는 것도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평소 관심이 있어도 시간에 쫓겨 봉사활동을 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봉사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02-3445-5152)’ 또는 홈페이지(www.gangnamvc.or.kr)를 이용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기숙학원에서의 노하우가 축약된 입시컨설팅, ‘얘들아 대학가자!’ 17년 강사생활 중 절반 이상을 내로라하는 기숙학원에서 재수생, N수생들을 가르쳤다. 그렇기에 치열한 입시의 현장을 경험했고, 실패를 경험했던 아이들을 꿈꾸게 하고, 그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동참했다. 그간의 노하우를 집약해 입시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고등부 입시*논술 전문학원 ‘내일의 창’을 열었다. 7월7일 오픈, 벌써 3~4개의 논술반이 꾸려졌을 정도로 영통의 새로운 고등부 전문 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현 대표를 만나봤다. ‘내일의 창’ 김 현 대표 - 목동 메가스터디 - 제일학원 (재종반) - 늘푸른사관 (재종반) - 정일학원 (재종기숙) - 비타에듀 공채1기 (재종기숙) - 삽스쿨 (재종기숙) - 탑클래스 (재종기숙) - 비상에듀 (재종기숙) - Snote1 시크릿노트 온라인 출강 - 종로 박문각 공무원고시 학원 출강 Q.여타 학원에 비해 기숙학원에서의 티칭경험이 가져다주는 장점은 무엇인가.대학입시에 대한 지극히 현실적인 이해와 이에 맞는 전형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입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성벽 쌓기’에 비유한다면, 고등3년 동안 성벽의 전체적인 틀과 높이를 구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쪽만 무조건 높이 쌓으려는 즉, 특정과목에 편향된 공부는 입시 전략의 균형을 깨뜨림으로 각 학년별로 쌓아야 할 필수적인 성벽의 높이를 이해하고, 균형 있게 공부의 양을 조정, 지속해야 한다. 수능의 논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가르친다는 것도 차별화된 점이다. 교과과정 속에 숨어있는 수능과의 연결고리를 짚어내는 안목과 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검증된 강의력이 그렇다. 특히 고3의 경우 EBS교재의 활용이 중요한데,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닌 수능의 논리로 재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학원의 교육 콘텐츠가 잘 갖춰져 있다. Q.학년별 대입준비방법, 효율적인 공부법을 들려달라.내신,수능,논술이 별개의 영역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또 하나, 공부할 때는 아집을 내려놓고 겸손해져야 한다. 내신은 수능과 연결된다는 전제하에 고1때는 그 연결고리를 찾아 골격을 잡고, 2학년 때는 틀 안에 수능이라는 든든한 살을 붙여나간다. 3학년 때는 자신의 진로, 즉 실전에 최적화된 각자의 몸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한다. 공부는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하루 4~6시간 이상의 자기공부 시간을 확보해 암기보다는 이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것이 생각의 체계를 세우는 기틀이 된다. 예를 들어 국어문법을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해가 전제돼야 하고,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고민한 후에 암기를 통해 몸에 익숙하게 만드는 체화의 과정이 필요하다. 고1 내신〉수능, 고2 내신=수능, 고3 내신〈수능+논술로 가져가야 한다. 2학기의 승부처인 7,8월을 잘 보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자. Q.얼마 남지 않은 수시를 대비해 논술전형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인문사회논술과 수리논술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인문사회논술의 경우 ‘내일의 창’은 대표 직강과 더불어 1:1 대면 첨삭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래서 한 반의 정원은 6명을 넘지 않는다. 양보다는 질에 집중해 생각이 질서정연하게 잡힌 좋은 글이 나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조건 가르치기 보다는 일단 학생의 성적을 검토한 후,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적합성을 먼저 판단한다. 때에 따라선 학생에게 좀 더 나은 결정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혹은 정시에 집중할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Q.‘진심은 통한다’는 철학이 인상적인데, 향후 ‘내일의 창’의 운영 계획은. 내일의 창은 수시와 정시에 관한 컨설팅노하우를 기반으로, 대표가 직접 대학 배치상담까지 책임지는 입시전문학원이다. 특히 정시의 경우 같은 성적이라도 입시컨설팅에 따라 대학의 색깔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일의 창’의 입시노하우는 주목할 만하다. 대표의 직강으로 진행되는 국어·인문사회논술 외에 현직 메이저 기숙학원 ·강남구청· 메가스터디 온라인 선생님 등 경력과 실적으로 검증된 수리논술, 영어, 사·과탐 베테랑급 강사진들이 포진돼있다. 수강생들은 무료입시컨설팅을 포함한 개인별 학습 전략을 상담 받을 수 있으며, 고1을 대상으로 계열적성 평가도구를 활용해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진심은 내 자신을 세상에 연결해주는 끈이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진짜 힘이다. ‘진심으로 무엇을 해보았느냐’는 질문과 대답을 통해 아이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다독이며 나아가겠다. 그것이 아이들에게 내일을 보여줘야 할 어른의 몫이자 ‘내일의 창’의 진심이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998-1 평익빌딩 6층문의 031-203-2131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석촌호수 카페거리 줌인 30여년 전 석촌호수 일대는 서민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포장마차촌이었고 호숫가는 볼품이 없었다. 볕 좋은 날에는 무료한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열린 노인정 역할도 톡톡히 했다. 상전벽해라 했던가. 석촌호수라는 천혜의 조건을 품고 있는 호숫가의 한적한 거리가 유럽풍의 고급스러운 카페거리로 변신했다. 2014년 여름, 석촌호수 카페거리를 줌인해 보았다. 잠실역 부근 송파대로를 사이에 두고 서호와 동호로 나뉘는 석촌호수는 산뜻하게 가꿔놓은 산책로 덕분에 사계절 내내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데이트명소로 자리잡았다. 호수를 끼고 있는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을 따라 스타벅스를 비롯해 커핀그루나루,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엔젤리너스커피 같은 국내 이름난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석촌호수 서호부터 동호까지 25곳의 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속속 들어선 뒤 신흥 카페거리로서 외형을 갖추었다.송파구가 강남권의 첫번째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구청에서도 이 일대를 정책적으로 카페거리 조성에 나서면서 대로변 카페의 야외 테라스를 합법화해주었다. 덕분에 카페마다 경쟁적으로 테라스를 꾸며놓았고 유럽풍의 노천카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카페 주인장들은 향후 제2 롯데월드가 개장하면 유동인구가 점점 늘어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6년 전 오픈해 이 일대 터줏대감인 오리엔탈스푼의 윤영모 대표는 “인근의 대형 쇼핑몰, 테마파크 여기에 빼어난 호수 전망을 지닌 석촌호수 일대는 입지적으로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좋은 인프라를 활용해 외지인들의 발길을 계속 모을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가 아직까지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내비친다. 송파구청에서도 이 일대를 석촌동 고분군의 역사 유적과 묶어 카페거리로 특화시키고 호수 주변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은 세워뒀지만 예산부족으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한편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 중심으로 들어서다보니 ‘석촌호수 카페거리’만의 개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사동 가로수길, 홍대앞이 뜬 것은 개성과 감각을 겸비한 작은 카페들이 ‘스트리트’를 형성하면서 특유의 색깔이 만들어진 거지요. 반면 이곳에는 특색 있는 스토리를 지난 개인 카페가 거의 없어 입지의 장점을 십분 살리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라며 주민 이해근씨가 아쉬움을 내비친다. 암튼 제2롯데월드 공사가 진행중이며 잠실 일대가 또 한번의 변신을 준비하는 가운데 석촌호수 일대에도 외지인의 발길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동시에 석촌호수 카페거리는 이태원 경리단길, 서촌, 상수동 카페거리처럼 ‘신흥 핫 플레이스’로의 비상을 조용히 꿈꾸고 있다. ▶색깔이 분명한 카페 5인방 커피공작소별도의 로스팅공방까지 갖추고 ‘커피맛’으로 승부하는 아담한 개인 카페. 과테말라,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예멘 원두부터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하와이안코나 같은 스페셜티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어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알려진졌다. ‘생두의 품질’에 대한 주인장의 자부심이 상당하다. 20여종의 로스팅 원두를 별도로 판매도 한다.카페 안에는 각종 커피 추출기구와 예쁜 커피잔이 다양하게 전시돼 볼거리를 더해준다. 메뉴를 주문하면 예쁜 잔에 담긴 커피와 다크 초콜릿, 수제 요거트까지 서비스로 제공한다. 외진 곳에 자리 잡았지만 단골손님의 발길이 꾸준한 편이다.문의 : 02-421-1116 박정운의 소리가 있는 공간 LP뮤직바노래 <오늘 같은 밤이면>을 부른 가수 박정운이 운영하는 LP뮤직바.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스피커와 오디오기기,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LP판이 시선을 잡아끈다. 매일 밤마다 7080가요, 팝송 같은 손님들의 신청곡을 받아서 틀어준다. 이 때문에 커피나 술 한잔 마시며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러 오는 음악팬들의 아지트이기도 하다.낮에는 볶음밥, 돈가스 등의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브런치세트(1만원)도 선보인다. 단체손님을 위한 별도의 룸과 다트 등의 오락거리도 갖추고 있다.문의 : 02-412-7284 오시정다섯 편의 시를 쓰는 마음(5詩情)이라는 뜻의 갤러리카페. 원목으로 꾸민 산뜻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모은다. 정교하게 나무를 깎아 만든 미니어처 인형들이 이 집의 트레이드마크.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비롯해 매장에서 직접 구은 케이크, 피자, 토스트 등의 사이드 메뉴가 다양하다. 메뉴를 주문하면 각양각색의 작은 인형이 쟁반 위에 함께 나오기 때문에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한다. 커피를 주문하면 매장에서 구운 담백한 스콘이 서비스로 나온다. 소모임을 가질 수 있는 별도의 룸을 갖추고 있다.문의 : 02-3431-3737 호수베이커리카페석촌호수 안쪽 롯데 매직아일랜드 근처라 호수를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카페. 호숫가에 폭 파묻혀 대로변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 아는 사람끼리만 아지트로 즐기는 곳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석촌호수를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다. 송파구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동네빵집 ‘르빵’의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라 천연발효종을 넣어 갓 구워낸 신선한 빵을 매일 맛볼 수 있다.문의 : 02-2202-7545 카페 콤마동호 끝자락에 최근 오픈한 개인 카페. 화이트 톤으로 꾸민 산뜻한 인테리어가 깔끔함을 더해준다. 특히 커피나 음료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맥주, 칵테일, 뱅쇼, 상그리아 여기에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안주도 선보이기 때문에 해질녘 야외 테라스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술잔을 기울이기에 좋다. 문의 : 070-4122-0120 ▶석촌호수 카페거리 이벤트 올가이드 유명 프렌차이즈카페들의 각축장인 석촌호수 카페거리에서는 늘 고객 유치 이벤트를 경쟁적으로 열고 있다. 소프트츄스페인 추로스 전문점 소프트츄에서는 1만5000원 구매 고객에게 지혜를 상징하고 부를 가져다 주는 부엉이 액자를 선물한다. 톰앤톰슨오전11시~오후2시 사이에 방문한 직장인들이 사원증을 제시하면 모든 음료를 10% 할인해 준다. 쌀자이탈리안레스토랑으로 런치타임에 파스타, 피자, 커피 세트를 각각 3만원, 5만5천원 제공한다. 달루가타르트매일 오전 7시~오후 2시 해피아워에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2000원에 판매한다. 오리엔탈스푼오픈 6주년을 맞아 주중 점신 오전11시~오후3시에는 나시고랭, 2014-07-22
- 수험생활 막판 승부 위해 체력관리 빈틈없이 무더운 여름을 흔들림 없이 잘 넘기고 가을부터 막판 스퍼트를 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체력관리가 필수적이다. 수능이 1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수험공부로 씨름하는 자녀를 지켜보는 학부모의 마음은 할 수만 있으면 대신 공부해주고 싶은 심정이다. 에어컨 가동으로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과도한 학습량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수험생들은 무기력해지거나 여름감기로 고생하기도 한다. 무더운 여름을 흔들림 없이 잘 넘기고 가을부터 막판 스퍼트를 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체력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수능시간에 맞춘 규칙적인 수험생활수능일이 하루하루 다가오면 공부해야할 분량은 많은데 하지 못한 것만 떠올라 마음이 조급해진다. 그러다 보면 밤늦게까지 잠 못 이루고 공부에 매달리지만 능률은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집중해서 공부해야할 오전·오후 시간에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과 두통으로 시달린다. 스트레스가 심해질수록 신경이 날카로워져 짜증도 늘어난다. 야행성이라서 밤에 공부가 잘 됐던 학생일지라도 이제부터는 수능시간에 맞춰 공부하고 수면시간도 그에 맞도록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수능 1교시는 국어영역으로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하고,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경우 오후 5시에 모든 시험이 끝난다. 중간에 12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의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최상의 집중력을 발휘해 공부해야하는 시간이다. 가능하다면 공부하는 영역도 수능시간표에 맞춰서 하는 것이 수능 당일 익숙한 느낌이 들어 안정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적절한 수면으로 최상의 컨디션 유지적절한 수면으로 지금부터 수능 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제부터는 체력이 저하되면 유행성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고, 감기 등 사소한 질병이라도 며칠간 앓게 되면 학습효율은 떨어진다. 9월 모의평가, 수시 원서접수, 수능 전 대학별고사, 그리고 수능까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수면이 반드시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해 9월~10월, 강남 일대에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이 번지면서 고3 수험생들이 학교에 따라 많게는 한 반에 5~6명씩 볼거리로 고생을 했다. 9월~10월은 수능도 마무리 학습단계이고 연세대 논술을 비롯해 대학별고사가 있는 시기라 유행성 질환에 걸리면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수능 당일의 컨디션을 위해서도 적절한 수면습관은 필요하다. 수능 1교시에 맑은 정신으로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시간 전인 6시 40분에는 일어나 아침식사도 하고 시험장으로 향해야 한다. 수험생에게 적절한 수면시간이 6~7시간 정도라고 한다면 이 시간에 일어나기 위해서는 밤 12시 경에는 잠드는 것이 좋다. 수면습관을 바꾸는 시기가 이 시기보다 더 늦어지면 달라진 수면패턴에 적응하는 것이 오히려 힘들 수 있다. 간혹 수능 전날 긴장감으로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그 이전에 제대로 수면시간을 습관화시키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능 성적은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좌우되기도 한다. 1~2문제 차이로 목표대학의 당락이 결정되므로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체력 보강할 수 있는 식단과 건강식품 마련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아이의 몫이라면 공부하는데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음식이나 건강보조식품을 챙겨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요즘은 야간자율학습이나 저녁에 학원 스케줄이 있으면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까지도 학교 급식으로 해결하거나 학원근처 가까운 식당에서 간단히 해결하는 학생들이 많다. 점심과 저녁을 어쩔 수 없다면 아침식사와 귀가 후 간단한 간식이라도 정성껏 아이의 입맛에 맞는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른 아침 입맛도 별로 없는데 무조건 몸에 좋다고 억지로 먹게 하는 것도 부담이 될 것이다. 아침을 자주 거르는 학생이라면 좋아하는 음식위주로 시작해 서서히 영양을 고려해 식단을 개선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야간 간식은 소화에 큰 부담이 없는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배고프다고 한밤에 허겁지겁 먹다보면 부담을 느껴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집중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브레인 푸드를 이용한 식단도 도움이 될 것이다. 오메가3 성분을 함유한 호두 등의 견과류,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블루베리, 레시틴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검은 곡식,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엽산이 풍부한 브로콜리, 포도당과 미네랄을 함유한 바나나, 오메가3와 비타민A가 풍부한 연어 등이 대표적인 브레인 푸드로 알려져 있다.이외에도 공진단, 경옥고, 로열젤리가 함유된 각종 영양제, 홍삼, 장뇌삼, 산삼까지 수험생들을 위한 각종 보약이나 영양제들이 많은데, 면역력도 키워주고 심리적인 안정 효과도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가 아니라면 복용을 권해볼 만하다. <7월 입시칼럼은 이렇게…….>7월은 수험생들이 더위와 한창 씨름해야할 때입니다. 또 기말고사를 치르고 나면 본격적인 수시준비와 여름방학학습에 들어갑니다. 이달에는 논술준비, 반수생들의 역습, 수시상담, 수험생 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칼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