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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교 스타샘 - 영파여고 임은혁 3학년부장교사 1993년 영파여고 부임. 대학을 갓 졸업한 새내기 임은혁 교사는 영파여고에서 27년의 세월을 보냈다. 고교시절 국어선생님이 좋아서 국어교육을 전공한 후 교사가 된 그는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는 생각으로 학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가고 있다.‘학년 체제’로 학생들과 끈끈한 관계 형성“3년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오며 정이 듬뿍 들었는데 곧 졸업시켜야 할 일이 참 아쉽네요. 처음 입학한 1학년 때부터 3학년 수험생이 된 지금까지 꾸준하게 봐 온 아이들이라 각자의 성격과 개성도 잘 알고 있어서 더 내 자식 같은 애틋함이 있어요.”임은혁 교사가 몸담고 있는 영파여고는 1학년 신입생 때 학년부장을 맡은 교사가 학생들의 진급에 따라 교사도 함께 학년을 따라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올해 고3 학생들은 1학년이었을 때부터 임 교사가 같이 진급하며 연결고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온 학생들이다.이러한 학년 체제는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꼼꼼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생파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담임교사들과 함께 학생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진학진도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점이 좋다. 학기 중간에 전학을 와서 적응하느라 나름 힘든 시간을 보낸 후 안정을 찾아가는 학생도 좀 더 잘 살필 수 있다.“늘 선생님들에게는 ‘담임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나가는 시간’이라는 점을 강조해요. 긴 시간 동안 여러 방향으로 학생 분석을 해왔기에 담임교사와 의사소통과 교류가 잘 됩니다. 학년 체제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함께 꼼꼼하게 지켜볼 수 있는 점은 교사로서 큰 보람입니다.”상처 품고 졸업한 학생은 늘 기억에 남아27년간 성실하게, 교직이 천직이라 여기며 지낸 임은혁 교사에게도 고비는 있었다. 교사 5~6년차에 접어들며 직업인으로서의 회의가 들기도 했다. 졸업을 앞두고 정을 떼기 위한 행동인지 학생들이 지나친 말대답이나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학생들의 태도에 실망을 하며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기가 힘든 시기를 경험했다.“학생의 불손한 태도가 마음의 상처로 남아 다른 선생님들께 여쭤보면 또 다른 면으로 그 학생을 평가하시더군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아이들은 ‘내가 보는 것이 다가 아니다’라는 것을 점점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바꿔 나가니 교사로서 관대해지는 마음이 생기더군요.”임 교사는 자신이 영파여고에서 3년간 만나는 학생들의 인생의 성장과정 중 한 시기를 함께 나눈다는 점, 성장이 진행 중인 아이들을 바라본다는 생각, 아이들의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잠깐 함께 서 있으며 보듬는 일이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을 변화시켜 나갔다.그래도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는 학생들이 있다. 도벽이 있지만 자신의 억울함을 누누이 이야기하던 학생, 가출을 해가며 상처를 입었던 학생은 가슴 한 곳에 쓰라림으로 남아있기도 하다. 졸업 후 잘 된 학생도 참 반갑고 좋지만 ‘내가 혹시 그 학생을 부족하게 대하지는 않았을까’라는 미련이 남는 경우도 있어 현재 만나는 학생들에게 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려 노력한다.“5년 전에 가방 디자이너가 된 학생이 학교로 선물을 보냈어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핸드백이었지요. 난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선생님의 말씀이 힘이 되어서 늘 새기고 살았다’, ‘그래서 지금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며 잘 살고 있다’는 편지도 함께 보냈어요. 가슴이 뭉클하며 교사로서 어느 한 아이의 인생에 작은 도움이 되어 참 보람되기도 했어요.”가방을 선물한 학생에게 만나서 밥을 함께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자고 했지만 학생은 부끄러운지 아직까지 얼굴을 내비치지 않고 있다. 그래도 임 교사는 만족한다. 성격상 선뜻 다가오기 힘든 학생이라도 소신을 지켜가며 스스로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많이 고맙다.내신 4~5등급 학생도 대학 잘 보내고 싶어요학년부장 자리는 늘 책임감을 발휘해야 하는 자리다. 임 교사는 3년간 학년부장을 맡으며 고교프로파일 정리, 진로와 진학을 위해 30~40개의 프로그램 개발, 학년 간 협업 탐구를 진행해 학급별 문집을 만드는 일, 과목별 주제탐구보고서 만드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을 진행했다.1학년 때는 진로 찾기의 기초로 학업과 비교과를 함께 하는 다양한 경험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 2학년은 진로 찾기의 심화과정으로 학업과 비교과의 구체적인 경험 활동, 3학년 때는 진로 확정을 위해 전공적합성을 고려해 전형 대학 학과를 정하고 수능준비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진로진학서포트제를 이용해 학생 또래멘토링, 졸업생과 전공인 멘토링, 학부모와 함께 하는 대입전문가 멘토링, 교사 상호간 멘토링을 꾸준히 진행했어요. 이 과정을 통해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교사 간 다양한 정보들이 오가며 내실을 더 기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진학 유형에 따라 학종반, 심화탐구반, 면접반, 자기소개서반, 적성반 등을 따로 꾸려 다양하게 진학 지도를 이끌기도 했어요”성적과 비교과가 우수한 학생을 원하는 대학에 잘 진학시키기 위한 방법, 전공적합성에 따라 학과 선택을 더 신중하게 하기 위한 상담, 도움을 요청하는 학생은 모두 면접 준비를 도와주는 일을 교사들과 함께 했다.내신 4~5등급 학생도 대학에 잘 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수상의 기회를 경험하게 하고 교사 간 협업으로 학생 파악에 더 신중을 기했다. 적성고사 준비반을 따로 꾸려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하며 학교에서 다양한 입시준비를 이끌었다.“학교를 믿고 학교 프로그램을 선택한 아이들에게 책임감이 더 생겼어요. 소수로 운영한 적성고사 준비반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아이들을 더 살필 수 있었지요. 학원으로 몰리기보다는 학교 안에서 다양하게 입시 준비를 하며 우리 아이들이 성적과 적성에 맞게 대학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지요.”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중 1차 서류 전형 통과자가 서울대 6명, 고려대 10명, 연세대 5명이 나왔다. 일반고인 영파여고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의 진정성이 대학에서도 인정을 받아가고 있다는 증거다. 이외 대학 1차 합격과 적성고사에서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교사 간 협업 통해 기틀이 더 튼튼해졌어요“제가 3년간 일맥상통하는 긴 프로그램으로 학생 지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 교사들이 늘 함께 해주셨기 때문이에요. 선배 교사들은 ‘임 부장, 믿고 함께 할게’, ‘같이 해볼게’ 늘 이런 말씀들을 하시며 지원해주셨어요. 힘이 솟았지요. 후배 교사들 역시 믿고 따라 주셔서 좀 더 신속하게 일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학생들을 만나며 점차 책임감이 강해지는 마음이 생겼다면, 동료 교사를 통해 협조와 조화가 가져오는 큰 힘을 경험하고 있다. 임 교사가 늘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점이 ‘10년 후 나의 모습을 생각해라’, ‘지금의 모습이 나의 전부가 아니다’, ‘꿈을 버리지 마라’라는 말이다. 이 말은 늘 자신에게도 문득문득 던지는 말이다.“아이들을 가르치는 방식, 학교 프로그램 체계화에 더 욕심을 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3년 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빠르게 지나갔지요.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는 공간이 되기 위해 다듬고 또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어요.”학생과 교사 모두가 즐겁고 온전하게 자기자리 찾기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임 교사. 학교 축제인 송학제에서 1달간 교 2019-12-04
- 실용영어, 시험영어에 모두 강한 초중등 전문 ‘이바인어학원’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 표현하는 동시에 문법, 어휘, 영작이 중요한 중고교 영어도 탄탄하게 대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영어학원 선택 기준이다.실용영어, 시험영어에 모두 강한 진짜 영어 실력을 키워주는 곳으로 입소문 난 이바인어학원이 방이동에 송파직영원을 열었다.“영어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티칭과 코칭이 정교하게 이뤄져야 실력이 쌓입니다”라고 이선경 이바인어학원 원장은 강조한다.이 원장은 25년 동안 초중고 영어교육에 전념해온 이 분야 전문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이바인어학원은 중계동을 비롯해 중랑구, 성북구, 의정부 등지에 설립해 내실있게 키운 주인공이다.“좋은 ‘교육 콘텐츠’, 잘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 학생의 실력을 세심하게 챙기며 독려하는 ‘관리’가 뒷받침되면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꾸준히 성장합니다. 오랜 경험 상 학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더군요. 우리는 총 6명의 선생님이 학생 한 명을 케어합니다. 수업하는 선생님이 4분이며 학생 개개인을 위한 학습 매니저 겸 코치 2분이 계십니다. 수시로 학생과 문자메시지 주고받으며 과제 관리부터 테스트 점검, 예습과 복습을 꼼꼼히 챙깁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의 학습 습관이 잡힙니다. 공을 들인 만큼 학생들은 성장합니다”라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직결되는 과제 관리에 공을 많이 들인다. “수업만 들어서는 영어가 빠르게 늘지 않고 배운 걸 스스로 소화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과제’가 그 역할을 하지요. 간혹 ‘엄마 이거 답이 뭐야?’, ‘선생님, 답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라며 후다닥 숙제 해치우려 꾀부리는 아이들이 있어요. 모르는 단어나 문장 뜻을 찾아보고, 암기한 걸 소리 내서 녹음하는 등 절대적인 공부 시간이 쌓여야 실력이 늡니다. 또 아는 게 많아야 수업이 재미있고 영어에 자신감이 붙습니다. 학습매니저들이 이 같은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라고 이 원장은 말한다.이바인어학원은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영어의 4영역을 레벨별로 고르게 담은 800여 권의 자체 영어교재를 펴냈다. 파닉스 단계부터 고급 과정까지 레벨이 세분화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가령 영어유치원을 졸업해 영어 말문이 트인 아이들은 읽기, 쓰기 영역까지 폭넓게 확장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반, 아예 기초 파닉스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반, 영작과 어법을 깊이 있게 배우며 고급 영어를 구사하는 반 등 아이 수준에 맞춰 반을 선택할 수 있다. 한 반 정원은 10명이며 정교한 레벨테스트를 거쳐 반을 편성한다.뿐만 아니라 풍부한 영어스토리북, 뮤직스토리북, 동영상 자료를 가지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수업을 진행한다.“모든 학생들은 매주 영어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발표 모습은 동영상으로 촬영해 학부모에게 전달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은 영어의 4대 영역을 고르게 발달시키는 동시에 흡수한 지식을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녹음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지요. 이 같은 훈련을 통해 영어 자신감이 생깁니다 ”라고 이 원장이 덧붙인다.초등시절 탄탄히 닦은 영어실력은 중등부에 올라가 내신 시험, 수행평가 대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에 어휘, 문법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한 커리큘럼과 학교별 내신 대비 프로그램으로 중학생들을 지도한다. 정기적으로 TOEFL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중등부는 사춘기로 접어든 시기인 만큼 학생과 선생님의 자유로운 소통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선생님들이 주 4일만 수업하고 나머지 시간은 학생 관리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학원 시스템을 차별화했습니다. 중1 첫 시험에서 36점 받았던 학생이 성실히 학원 프로그램 따라와 서울대에 합격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만들어 낸 것도 바로 ‘관리의 힘’입니다”라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이바인어학원은 자체 입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원외고, 용인외고 교장을 역임한 남봉철 입시연구소장을 주축으로 박사 출신 연구원들이 고입과 대입을 깊이 있게 연구한다. 입시영어를 비롯해 과목별 학습법, 비교과영역인 독서까지 입시 전 영역을 1:1 맞춤식으로 입시 로드맵을 설계하고 컨설팅을 진행한다. 2019-12-04
-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 대입조기선발반 모집 수능 성적표가 발급되면서 올해의 입시결과가 시작됐다. 지난 3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이유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남들보다 조금 빨리 다음 입시를 준비해 보는 것도 방법이겠다. ‘후회는 짧게, 시작은 빠르게’를 실행에 옮길 수만 있다면 분명 내년 수능 결과는 매우 다를 것이다. 해마다 탁월한 성적 향상으로 많은 학생들의 입시 결과를 역전시킨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에서는 2021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고교 졸업예정자와 N수생을 대상으로 ‘대입조기선발반’을 개강한다.입시는 기회이며 동시에 경쟁이다. 남들과 같은 노력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는 이유다. 따라서 남들보다 빨리 제대로 된 방법으로 준비하면 결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전문가들은 최근 수능에서 재수생들의 강세는 수시전형을 위한 준비와 내신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 고3과 달리 올곧이 수능에 집중된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한다. 그러나 6개 과목의 수능범위를 한번 더 공부한다고 해서 모두 수능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실패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그에 맞는 해결책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준비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이런 이유로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에서는 ‘대입조기선발반’을 모집한다. 2~3월까지 차일피일 미루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시간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8주의 수능 역전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대입조기선발반’의 핵심 목표는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 제시한 해결책으로 성적 향상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먼저 1:1 학습컨설팅으로 수능 및 대입 실패원인을 분석하고 변화된 2021학년도에 수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과목별 학습전략과 진로별 학습설계를 제시한다.방법을 알았다면 다음은 실천이다. 내년 모집하는 정규반보다 8주 먼저 시작되는 ‘대입조기선발반’은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른 최적의 수업환경에서 집중적으로 수학, 국어, 영어, 탐구 실력을 끌어올린다. 30명 내외의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수준별 수업과 국영수 특성화수업으로 취약과목은 반복하고 강점과목은 심화실력까지 키워내는데 주력한다.덧붙여 1:1 개인과외식 질문지 시스템으로 개인별 부족분을 채우고 학습교재의 선택과 활용방법까지 지도해 본격적인 재수의 시작을 남들보다 빠르게 준비하게 한다. 특히 1차 개강반은 수학, 국어, 영어의 주요 핵심개념을 마스터하는 2주 집중반으로 주요 과목에 대한 자신감을 확실하게 만들어준다.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의 운영진은 재수는 힘든 시간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 반면 오랜 지도 경험으로 재수 성공의 비결도 정확히 알고 있어 세심한 1:1 밀착지도로 학생들을 관리한다.우선 성적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에서 실력을 뒤집을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층강좌까지 세분화된 수업을 개설하고 국영수 주요과목 강사들이 철저한 학업성취도 분석을 통해 밀착상담과 눈높이 맞춤교육으로 문제점을 개선한다. 또한 입시전략 담임교사가 규칙적인 생활속에서 반의 학습분위기를 연중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관리하고 있다.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마음이 힘들면 소용이 없다. 따라서 학생들이 24시간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태화산 자락에 기숙학원 전용으로 설계된 용인비상에듀 캠퍼스는 천연 잔디 축구장과 농구장 등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운동시설과 자연친화적인 산책로는 물론 인체공학적인 시스템 책상, 맛 좋고 영양만점 식사가 제공되는 식당 등 재도전 학생들에게 맞춤시설을 충분히 갖춰놓았다. 2019-12-04
- 개별 성향과 역량 중요시하는 ‘학생 중심’ 교육 - 한맥학원 위례관 송파에서만 14년째 국어·논술 교육을 이어오고 있는 한맥학원. 우수 강사진, 체계적인 학생관리가 꾸준히 내신과 대입에서 높은 성과로 이어지면서 송파는 물론 강동 상위권 학생들까지 선호하는 송파대표 국어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16년 개관한 한맥학원 위례관 역시 입소문과 지인 소개만으로 많은 학생들이 찾고 있는 위례 대표 국어학원.한맥학원 위례관 박진우 원장은 “대치동, 목동, 중계동 등 사교육 중심지역에서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봤지만 결국 학생들을 변화시키는 것은 프로그램이 아닌 강사들의 실력과 관리”라며 “한맥학원 위례관은 철저하게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직접 추천하는 학원’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학생들은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대로 흡수하는 스펀지와도 같습니다. 때문에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것들만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강사의 주된 역량이죠. 복잡한 시스템보다 원생 관리에 우선적인 초점을 맞추는 이유입니다.”학생들의 성향이나 학습상황은 천차만별. 일괄적 프로그램이나 지도방식이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해선 안 된다는 것이 박 원장의 소신이다.이를 위해 한맥학원 위례관은 철저하게 담임제를 운영하고 개인별 맞춤학습관리를 진행한다. 테스트 결과와 수업을 기반으로 학습태도, 이해력, 복습·질문 등에 대한 개별분석이 진행되고 피드백과 대안이 함께 마련된다. 또한, 매주 강사들이 함께 진행하는 ‘수업 및 연구 세미나’가 진행되어 학생에 대한 적용 방향과 추이 분석에 이어지며, 이 과정은 고스란히 DB로 구축된다.박 원장은 “분명한 목표 설정 아래 개인별 학습관리가 꾸준히 진행되면 성적 향상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2022년 대입개편안을 토대로 초중고 연계프로그램을 개발, 운용하는 것 역시 개별 목표에 맞는 단계적 성장이 핵심이다”고 설명했다.방이관 팀장으로 수년간 고입 DB를 구축해온 박 원장은 변별력 있는 스토리 지도로 하나고, 상산고, 외대부고, 대원외고 등에 94%를 합격시킨 고입베테랑이기도 하다.더불어 고등부 내신 또한 위례 지역 고교 경향을 꿰뚫고 있는 전문가. 위례고와 한빛고를 중심으로 기출 분석은 물론 독해 및 풀이법 지도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송례중, 문정중, 위례중, 한빛중, 중앙중 등의 중등부 내신도 진행한다.한편, 학생들의 보다 빠른 목표 설정과 구체적 실행을 위해서는 주체적 선택과 자기주도력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요구하는 자기주도역량과도 직결된다.박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과제를 학습으로 생각한다”며 “이런 학생들에게 올바른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키워주고 스스로 과제를 설정하고 해결해나가는 습관을 형성, 입시를 주체적으로 대비해나가게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학습계획서 작성을 통해 개별 상황에 맞는 시간관리가 이뤄지고 국어노트 작성을 통해 복습습관이 형성되며, 필독 및 단편집·감상문 작성을 통해 표현력 증진을 돕는다. 수업 역시 단순 풀이식 해설 수업이 아닌 스스로 원리를 이해하고 독해하는 수업을 지향한다.철저한 개별관리와 자기주도학습력은 정확한 솔루션 제시로 그 효과가 배가 된다. 학습량과 수준이 중학교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아지는 고등학습의 경우 결국 효율적 시간 관리가 관건으로 ‘시간 세이브’가 가장 중요하다.박 원장은 “중학교 성적으로 ‘감히’ 고등국어에 도전에 좌절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융복합 지문독해, (고전)문학의 확장, 문법심화 등 각 영역별 정확한 해결학습으로 출제 원리학습 및 추론능력을 강화하면 국어학습에 시간을 세이브할 수 있고 더불어 다른 과목에 대한 시간투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단언했다.“우리 한맥학원 위례관은 초·중 때부터 내신에 집중된 학생들의 잘못된 학습인식부터 깨우쳐주고, 개별 성향과 역량에 맞춘 단계적 학습을 제시합니다. 아울러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능동적 학습방법을 제시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학습습관을 고취,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큰 힘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2019-12-04
- 리포터가 간다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했다. 내가 직접 해놔야 너거가 편하지. 그거 작성하고 나니 속이 다 편하다.”78세 어머니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셨다고 했다.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왔다. 죽음을 생각하시면서도 자식들이 먼저라니. 하지만 어머니는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는 말씀을 몇 번이나 반복해서 하셨다. “내가 결정한 마무리다”라는 말씀과 함께.그래서 나도 오랫동안 생각만 하고 있던 결심을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를 찾았다.송파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 꾸준히 늘어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지난달 22일 공개한 연명의료결정제도 운영 자료에 따르면 ‘아름답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미리 동의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가 43만 명을 넘어섰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향후 겪게 될 임종 단계를 가정해 연명의료에 관한 자신의 의향을 미리 밝혀두는 문서다.송파구에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곽인숙 부장(보험급여부)은 “하루에 15~20명씩 공단을 방문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하고 있다”며 “70~80대 어르신들이 가장 많고 남성보다는 여성분들 수가 많다”고 분위기를 전한다.이는 전체 등록자 동향과도 같다. 2018년 2월부터 지난 10월까지 등록한 전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 43만457명 중 70대가 가장 많았으며, 여성 등록자가 남성의 2배인 70.8%로 나타났다.송파구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1월 50명이던 수가 2월 227명, 3월 257명을 거쳐 10월엔 401명으로 늘었다. 1월에 비해 4배, 2월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전체 등록자수도 2700여(10월까지) 명에 달한다.곽 부장은 “단체나 모임에서 이야기 나누며 4~5명씩 함께 방문하는 모습도 흔하다”며 “등록하시면서 ‘내 삶을 내가 정리하고 가는 게 가족들을 편하게 해 주는 것’이란 말씀과 함께 ‘삶의 마지막을 내가 결정한다’는 생각을 많이 풀어 놓으신다”고 했다.본인의 의지와 신분증 있으면 등록 가능 송파구에 위치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서울아산병원, 한국메멘토모리협회 등 3곳이다. 서울에 등록기관은 총 20곳(‘19.8.2)으로 사는 곳과 상관없이 편한 곳을 방문하면 등록이 가능하다.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에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상담사가 등록을 돕고 있다. 본인의 확신한 의지와 신분증만 있으면 언제든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곽 부장은 “건강보험공단 전국 225개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70~80%의 등록이 이뤄지고 있다”며 “아직은 공단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문의를 하면 그런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에서 등록을 원한다면 따로 예약 없이 보험급여부를 방문하면 된다.설명-체크-전자서명, 등록증도 발급본격적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절차에 들어갔다. 모든 과정은 전산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설명을 듣고 동의여부를 체크하는 식이다.먼저 호스피스 이용 의향에 대한 질문. 가족과 함께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호스피스 병동을 이용할 것인지 의향을 물어보는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모든 내용은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는 것도 이미 알려준다.-연명의료의 시행 방법 및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에 대한 사항-호스피스의 선택 및 이용에 관한 사항-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효력 및 효력 상실에 관한 사항-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작성·등록·보관 및 통보에 관한 사항-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변경·철회 및 그에 따른 조치에 관한 사항-등록기관의 폐업·휴업 및 지정 취소에 따른 기록 이관에 관한 사항6개의 사항을 충분히 설명들은 뒤 전자서명을 하면 끝.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데에 걸린 시간은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등록증을 발급해 집으로 보내주는데 3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하지만, 등록증발급과 상관없이 등록과 동시에 효력은 발생한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만으로도 ‘뭔가 하나를 해결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내 삶의 마무리를 내가 정리하고 결정했다는 뿌듯함도 함께 들었다.연명의료 중단 등 절차1. 환자의 상태 파악 - 환자를 직접 진료한 담당의사 한명과 해당분야 전문의사 한명이 임종과정(회생가능성이 없고 치료에도 불고하고 회복되지 않으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되어 사망에 임박한 상태)에 있는지 여부를 판단2. 환자 의사 확인 -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라고 판단되면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에 관한 환자의사를 확인*확인 방법은 크게 4가지로 분류-사전연명의료의향서로 확인 -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담당의사가 이를 확인-연명의료계획서(말기환자나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와 같이 가까운 시일 내에 임종할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가 담당의사와 함께 연명의료에 대한 사항을 계획하여 남겨두는 문서)로 확인-환자가족 2인 이상의 일치하는 진술로 확인 - 환자의 의사 능력이 없지만 환자가족 2인의 일치하는 진술을 통해 평소 환자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을 때 의사 2인의 확인으로 가능-환자가족 전원의 합의로 확인 - 환자의 의사능력도 없고 평소 의사도 확인할 수 없을 때, 환자가족 전원의 합의 및 의사 2인의 확인을 통해 가능 2019-12-04
- 겨울방학 캠프 특집 곧 시작될 겨울방학, 학부모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학업으로부터 벗어나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꿈을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내년 1년 혹은 그 이상이 좌우되기도 한다. 집을 떠나 여러 친구들을 사귀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며 더 넓은 세상을 알게 되는 계기도 될 것이다. 짧지만 알찬 겨울방학을 위한 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사진출처 각 홈페이지해외연수가 부담된다면, 국내영어캠프로~겨울방학을 맞아 보다 심도있는 영어학습을 위해 해외연수를 생각하는 학부모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비용도 부담되고 아이 혼자 보내는 것이 걱정된다면 국내에서 열리는 영어캠프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국내 학교 부설 영어센터나 국제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어캠프는 해외연수보다 비용은 저렴하고 믿고 안전하며 커리큘럼도 탄탄하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해 공지가 뜸과 동시에 마감되므로 서둘러야 함을 잊지 말자.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 방학 중 영어캠프를 진행하는 곳으로는 청솔영어체험센터가 있다.이곳의 방학 중 집중 캠프는 분당 관내 초3~6을 대상으로 월~금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7일 동안 진행되며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영어회화, 독서 프로그램, 드라마, 창의성 프로그램 등 영어몰입학습 프로그램 중심으로 편성 운영된다. 12월 4일 오전 9시부터 센터 홈페이지(ceec.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창의력 향상과 과학에 관심이 많다면, 과학·창의캠프과학·창의 캠프는 이공계를 진로로 생각하고 있는 아이들이 대학생 멘토,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고 체험하며 진로를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동기부여를 일으킬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고려대학교 ‘창의공학캠프’는 초5~중3을 대상으로 고대 세종캠퍼스에서 4박5일 동안 진행된다. 고대 캠퍼스 내 기숙사에서 지내게 되며, 캠프 기간은 14기 2020년 1월 2~6일과 15기 1월 7~11일이다.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문의 1599-3290연세대학교는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수리와 창의, 과학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초4~중1을 대상으로 4박 5일 과정의 ‘DigiPen IT캠프’ 예비초5~6을 대상으로 4박 5일 과정의 ‘EQ&과학캠프’ 예비고1~3을 대상으로 3박 4일 일정의 ‘수리논술 딥러닝캠프’ 예비중1~3을 대상으로 한 4박5일 일정의 ‘이공학 IBCT캠프’ 등을 현재 모집 중이다.문의 1544-6012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도 ‘과학·수학 탐구 캠프(KSMP)’를 개최한다.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한 수학 및 과학적 창의력을 신장을 목적으로 중1 재학생만을 모집한다. 기간은 10박11일이며, 12월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캠프 기간은 2020년 1월 12~22일.문의 070-4742-0089꿈을 찾고 공부법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 진로적성캠프진로적성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해보고 현직 CEO와 분야별 전문가들의 진로특강을 통해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자신만의 진로 맵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한국진로개발원 ‘위캔캠프’는 서울대 공신과 함께하는 학습실무법 멘토링 캠프로 입소문이 난 진로캠프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성돼 있으며 멘토들은 모두 서울대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되어있다. 위캔캠프의 특징은 공부습관 바로잡아주기, 멘토들의 공부법 전수, 과목별 전략전술 실무법 공개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캠프는 2박3일 동안 진행되며 현재 접수 중으로 모집정원은 학년별 선착순 마감된다.문의 1899-9271고려대학교 ‘진로적성캠프’는 초등(초3~6)과 중등캠프(중1~3)를 나눠 진행하며 서울대, 고대, 연대,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다양한 진로탐색 및 체험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담을 들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를 통해 나의 꿈을 찾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다.문의 1599-3290진로 멘토링 캠프로 유명한 또 다른 캠프로는 한겨레교육에서 진행하는 ‘자기주도학습 진로 멘토링 캠프’가 있다. 예비 중1~고3까지 공부하는 힘,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력의 방법을 멘토와 함께 찾으며 진로탐색을 통해 꿈을 세워 이를 이루기 위한 공부습관을 만든다. 총 20박21일 동안 2020년 1월과 2월에 두 번 진행되며 현재 인터넷 접수 중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한겨레교육에서는 다양한 진로 및 자기주도 학습에 관련한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문의 1577-9765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방학캠프, 글쓰기, 독서, 토론캠프독서와 글쓰기, 토론은 아이들이 살면서 지식을 쌓는 것 이외에 꼭 갖춰야 할 것들이다. 또한 대입과 내신을 위해 근간이 되는 것들이기도 하다. 겨울방학 캠프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또 쓰며 여러 친구들과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입시 준비를 떠나 아이 인생의 큰 경험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려대학교 ‘인문학 캠프’는 최근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흥미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배워보고, 독서습관지도도 받는다. 또한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협의와 성취감을 배운다. 초등과 중등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4박5일 일정이다.문의 1599-3290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도 토론캠프가 진행된다. ‘우리말 토론 캠프(KDPS)’는 중1~2를 대상으로 6박7일 동안 토론의 이론과 실제를 통한 문제해결력 및 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법을 배운다. 12월 2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캠프기간은 2020년 1월 5~11일이다.문의 070-4742-0089한겨레교육 ‘로지컬 글독토 캠프’는 창의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읽고, 듣고, 말하고, 쓰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예비초5~6, 예비중1~3을 대상으로 5박6일 동안 진행된다.문의 1577-9765 2019-12-02
- 2019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 지킴이, ‘아띠팀’ 우리 지역과 가까운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다. 그러나 아쉽게도 2014년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산인 남한산성의 가치를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남한산성을 알려온 ‘아띠팀’을 소개한다.단짝 친구들이 함께 도전한 남한산성 지킴이‘아띠팀’은 성남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대학교 2학년이 된 네 명의 학생이 모여 만든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팀이다. 고등학교 3년 간 즐겁고 어려웠던 일들을 함께 이겨낸 친구들은 올해 초 흥미로운 활동을 발견하고 도전하게 되었다고 이주옥 학생(성남시 수정구)은 말했다. “국제적 활동이 많았던 고등학교 생활을 해서인지 평소에도 이런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대외활동 소개 사이트에서 ‘2019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를 정보를 얻어 친구들과 지원하게 되었답니다”라며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남한산성 지킴이가 된 시작을 전했다.팀장을 맡고 있는 유수민 학생(용인시 기흥구)은 “처음에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유산 중에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어요. 하지만 우리지역과 가까워 친숙하지만 잘 몰랐던 남한산성을 친구들과 함께 알고 싶은 마음에 남한산성 지킴이를 지원하게 되었답니다”라고 남한산성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놓았다.활동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지금, 주체적으로 여러 활동들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성장한데는 친구들이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아띠팀은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새로운 친구인 남한산성에 대해 바로 알기부터 시작“한국사에서 배운 의미 외에 남한산성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 남한산성을 자세히 알아야 남한산성의 숨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최희연 학생(경기도 부천시)은 말하며 “남녀노소, 나아가 외국인 등 모든 사람들이 남한산성의 아띠가 될 수 있도록 그 사이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남한산성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던 중 해설사 한 분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이주영 학생(성남시 분당구)은 “남한산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유는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지속성 있는 이야기가 있었고 피난을 위한 임시거처가 아닌 제사를 지내는 종묘의식을 거행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된 임시 수도의 기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남한산성의 가치를 설명해주었다.여러 차례에 걸쳐 남한산성의 성곽 길을 따라 걷고 행궁을 방문하며 남한산성을 이해한 아띠팀은 50여 명의 남한산성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남한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남한산성을 알릴 수 있는 활동들을 기획했다.남한산성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 전개해아띠팀은 가장 먼저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일기 형식을 선택해 병자호란 및 남한산성에 살아 숨쉬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역사 이야기를 교구로 제작했으며 10월에 부천시 역곡도서관에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다음은 그림일기 내용을 외국인과 시각 장애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한 오디오 번역 책을 완성했으며 인스타그램에 ‘남한산성의 아띠가 되어줄래?’라는 카드뉴스를 정기 업로드해 남한산성 곳곳에 숨겨진 암문, 통일신라의 흔적 등 깊이 있는 역사 사실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포구와 용산에서 진행한 축제에 참가해 남한산성을 주제로 소통하고 문화체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유수민 학생은 바삐 지낸 날들을 회상했다.“9월 초부터는 남한산성에 올라가는 버스에 음성광고를 제작해 송출하고 있어요. 처음 남한산성을 방문했을 때 버스에 울려 퍼지는 광고들 중에 남한산성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었던 것이 아쉬웠던 저희들은 음성광고 시나리오를 작성했고 광고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주영 학생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음성광고가 나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남한산성과 많은 사람들이 친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2019-12-02
- 태원고등학교, 맞춤형 학년 집중지도로 진로역량 강화해 원하는 성과 거둬 태원고등학교(태원고)의 교육 목표는 학교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육성이다. 따라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세상을 바꾸는 창의 인재육성’을 목표로 입학한 순간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지도를 강화했다. 또한 태원고 모든 학생들의 3년간 노력이 고스란히 드러날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을 운영해 여러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학업역량과 진로의 꿈을 구체화 시켜주는 맞춤형 학년 지도3년의 고교 생활에서 좋은 대학 진학이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일 수는 있지만 전부일 수는 없다. 다시 말해 좋은 고등학교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선택한 진로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이런 이유로 3년간 맞춤형 학년 지도가 이뤄지는 태원고의 교육이 다를 수밖에 없다. 학년에 따라 진로탐색→ 진로컨설팅→ 진학지도의 집중 지도로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그 꿈을 위한 노력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교육과정에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태원고의 교육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부합하는 것으로 해마다 꾸준한 진학 결과로 대학들에서 인정받고 있다.진로역량 못지않게 중요한 학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태원고는 창의과학반, 융합토론반, 미래탐구반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수 학생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심화 학업역량을 향상시키는 태원고 대표 프로그램이다.인문사회·자연과학·융합사회·융합물리·융합생명과학 5개 트랙 운영 노하우 담은 교육과정 구축지난 3년간 태원고는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개정되기 이전부터 인문사회, 융합사회, 자연과학, 융합물리, 융합생명과학 5개의 특성화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1학년 공통과목에 이어 진로와 적성에 따른 자유수강제를 기반으로 한 2학년, 그리고 일반과정과 진로집중과정으로 나누어 맞춤교육을 실현한 3학년의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웠던 것이다. 비록 2015 개정교육과정 실시로 예년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5개 트랙 운영 노하우와 함께 더욱 강화된 학생들의 선택권이 반영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올해 1학년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 영어권 문화 등을 포함해 12과목의 기초교과 선택 교과들이 있으며 탐구교과 선택과목으로 여행지리와 생활과학 등 4개 과목을 구성했다. 태원고 교육과정에서 눈에 띄는 것은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 수다. 학생들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I·II 과정을 비롯해 현대세계의 변화, 논술, 국제경제, 고급 물리학/화학/생명과학 등 26개의 과목들 중에 원하는 것을 수강할 수 있다.태원 비전 7품 프로그램을 포함한 학교 특색 프로그램태원고의 여러 특색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은 태원 비전 7품 프로그램이다. 성실히 인성, 한자, 동아리, 한국사, 방과후학교, 체험과 봉사, 독서의 7개 영역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기준에 따라 1~4등급의 인증을 수여하고 학생부에 기록되는 태원 비전 7품은 모든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함께 다양한 영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이외에도 진로맞춤형 심화학습이 이루어지는 창의과학반, 융합토론반, 미래탐구반 운영,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인 영시티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와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집단 독서심리상담 프로그램인 청소년 자아성장프로그램 독서힐링캠프 등을 운영한다.방학을 이용한 융합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학생이 중심이 되는 2019 학생주도 챌린지 프로젝트와 글로벌 경영·미디어·인문학 토론 아카데미와 진로비전 어드벤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인문특강, 컴퓨터와 로봇 등 공학리더 아카데미, 의학·생명·화학·융합탐구 토론 아카데미와 진로비전 어드벤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자연 특강은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으로 지적 호기심을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맞춤형 학년 지도와 대학진학지원센터로 1학년부터 책임 지도해태원고의 진로진학지도는 학년별로 꼭 필요한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진로직업 체험과 특강을 비롯해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할 수 있는 특강 등 진로와 진학을 모두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로탐색’을 하는 1학년에 이어, 2학년들은 맞춤형 특기적성 교육을 강화하고 방과학교, 진로·과학·인문학 특강과 컨설팅, 다양한 자율 활동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진로컨설팅’을 제공받는다. 3학년은 입시전략, 대학별 입학설명회, 예비대학 프로그램 참가는 물론 진학주치의제를 통한 모의 면접 및 자기소개서까지 놓치지 않는 학생별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그램으로 3년의 결실을 맺게 된다.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대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온라인 상담 등으로 대입에서 개별 학생들을 경쟁력을 강화시킨 대학진학지원센터는 태원고의 자랑이다. 운영하는 밴드에 86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할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는 대학진학지원센터는 올해 졸업생들 중 서울대 4명을 비롯해 연세대와 고려대, 의학계열은 물론 해외대학까지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미니인터뷰 - 태원고등학교 오성룡 교장“학교에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태원고에서 진학부장과 교감을 거쳐 교장에 오른 오성룡 교장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말을 시작으로 오랜 고민과 노력을 통해 학생들 모두를 위해 운영되는 태원고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처음부터 진학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정작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저희 태원고에서는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민하고 자신의 꿈을 찾은 후에 진로와 진학을 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1학년부터 차근차근 자신의 진로를 찾는 과정은 3학년이 되어서는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지치지 않고 노력하게 해준답니다”라며 태원고가 맞춤형 학년 집중지도를 강화한 이유를 설명했다.“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태원고 학생들 모두에게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대학진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밴드를 운영해 시기별로 꼭 필요한 대입 자료들을 그때그때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대학진학지원센터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믿음은 대단합니다”라며 “사교육 이상의 지원을 하는 이곳에서는 우리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지도가 이루어진다는 점 또한 장점입니다”라고 진로진학지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오 교장은 덧붙여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학년별 건물을 운영하고 도서실과 여러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쾌적한 학습공간을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학습 환경 또한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도 인정한 태원고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2019-12-02
- 한솔고등학교, 균형 잡힌 교과와 비교과 교육활동으로 인정받는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 지속적인 학교의 관심과 노력이 있다면 처음과 다른 결과를 만든다는 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한솔고등학교(한솔고)이다. 한솔고의 변화는 몇 년 전 신입생 선발에서 1지망 마감이라는 결과로 나타난 분당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호도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이런 한솔고의 변화에는 학생들이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 흥미로운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들로 사고를 확장시켜나간 한솔고 학생들은 여러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숨겨진 잠재력까지 찾아주는 한솔고 교육한솔고는 고등학교에 들어오는 중학교 성적 대비 학생들의 진학결과가 좋은 학교다. 학생들이 아직 찾지 못한 자신만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방법들을 제시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결과다. 이런 한솔고의 교육에 만족한 졸업생들이 하나 둘 증가하면서 이제 한솔고는 1지망에 마감되는 가고 싶은 학교가 되었다.한솔고의 교육은 3가지 핵심 교육에 중점을 둔다. 첫 번째, 학업역량의 가장 기본인 독서교육을 강화해 사고의 깊이를 더해주고 다양한 영역으로 사고를 확산시킨다. 두 번째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생 상호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멘토-멘토링’이다. 학생들이 배려심과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한솔고 대표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는 진로특강, 진로캠프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한 진로강화 교육이다. 고교 3년간, 세 가지 핵심 교육으로 성장한 학생들은 입학 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 진로에 맞는 클러스터 운영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한 교육과정은 기초 교과 수업과 함께 선택 교과로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1학년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기초 교과 영역 중에서도 실용국어, 경제수학, 영미문학읽기, 심화국어, 기하 등의 과목을 포함한 13개의 과목을 열어두었다. 또한 탐구교과도 자신의 희망계열에 따라 심화 학습이 가능한 사회문제탐구와 과학과제 연구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고 9개의 사회와 과학 탐구 교과 중에 3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보과학과 지식재산일반 과목을 생활·교양 교과 영역에 구성해두었다. 한솔고의 교육과정에는 교과 영역 간 선택 과목의 수도 많다. 3학년에서는 경제, 여행과 지리, 고전과 윤리, 그리고 물리학II, 화학II와 프로그래밍 등 심화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12개의 과목 중 3개 과목을 선택해 3수강할 수 있다.이외에도 인근의 분당대진고와 불곡고와 함께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컴퓨터 프로그래밍, 국제경제, 로봇소프트웨어개발, 컴퓨터그래픽을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정규교육과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으며 ‘경기 꿈의 대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학생중심의 교육도 하고 있다.비전을 갖게 하는 비교과 교육활동잘 짜인 교육과정 못지않게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비교과 교육활동도 다양하다. 저마다의 꿈과 소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70여 개의 동아리에 활발하게 참여한다. 그중에서도 미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만든 아트부, 봉사동아리 엘리제, 각종 사회문제 및 현상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소시오, 의학, 간호, 화학, 생명공학자들을 위한 몰, 뉴턴, 다윈, 뇌과학 등 희망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이 가득한 동아리들이 많다.한솔고의 ‘꿈 이룸상’과 ‘꿈 키움상’도 빼놓을 수 없다.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고 끈기만 있다면 누구나 탈 수 있는 이 상들은 영어, 수학, 과학 등 교과와 연관된 대회, 컴퓨터, 제2외국어, 예능 경연 등 진로와 연관된 수상, ‘예절바른 한솔인상’ 등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상 등 학교에서 제시한 기준을 충족시켰을 때 이를 인정해 학교장 표창하는 상이다. 이외에도 40여 개의 경시대회 및 수상 계획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학년별, 단계별 체계화 된 진로진학지도3년간 한솔고의 학교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은 입학 전보다 휠씬 좋은 진학결과를 거둔다. 그중에서도 10년 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내실 있는 수시 프로그램의 역할이 크다. 학교에서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하고 그 내용은 모두 고스란히 학생부에 기록하는 시스템을 이미 구축했기 때문에 각 대학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이 결과 지난해 한솔고는 서울대 1명, 연세대 5명(의예과 1명 포함), 고려대 5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11명 등 다수의 학생들이 상위 대학에 합격했다. 올해의 진학결과는 비단 한해의 성과가 아니며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학년별 단계별로 체계화된 진로 진학지도가 한솔고의 강점이다.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비전을 찾고 구체적인 학습 목표를 설정하여 효율적인 공부 습관을 갖추는 ‘진로 아카데미’교육이 중점인 1학년, 진로선택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진로캠프’는 1학년과 2학년들에게 제시된다.마지막 3학년들에게는 대입성공을 위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진학을 위한 수시와 정시 공략법’으로 실질적인 대입을 위한 확실한 지원이 이뤄진다.미니인터뷰 - 한솔고등학교 이민식 교장“학생들이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는 학교가 되겠습니다”공모제를 통해 한솔고에 부임한 이민식 교장은 이매고와 운중고 교장을 거치며 분당지역 학교 운영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다. 더욱이 학교 교육과정은 물론 대학 입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기대는 더욱 크다.“학생들의 잠재력은 무한합니다. 그러나 이런 잠재력도 찾아서 발전시키지 못하면 그만입니다. 이 말은 학교는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과 꿈을 찾아 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력을 높이는 것 뿐 만아니라 학생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는지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고 끊임없는 동기부여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바로 학교의 진정한 역할입니다.”학생들이 신나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이 교장은 한솔고에 부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급식실과 화장실, 칠판 등 노후시설 정비하고 LED 전등 설치와 전 층 정수기와 스탠드 차양막 교체, 교무실과 과학실을 비롯한 환경개선 등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교육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하였다. 특히 급식이 맛있는 학교로 선정될 정도로 학생들을 만족시키는 좋은 급식은 한솔고의 또 다른 매력이다.“통제, 감시, 지시, 명령은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한솔고는 교육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소통하며 학생들이 자치문화와 자율성의 가치를 경험하고 이를 토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을 해나갈 것입니다.” 2019-12-02
- 겨울방학에 다진 실력이 1년을 간다! 내신과 수능에서 국어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국어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많다. 이때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은 검증된 수업과 실력 있는 강사들, 그리고 내신과 수능에서의 확실한 결과다. 정자동에 위치한 ‘아라 국어 전문 학원’(아라국어)은 분당지역 학생들의 내신과 수능을 확실히 잡아 주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지난 5년 동안 낙생고 및 분당지역 고교생 6000명 이상이 선택한 이곳 수업은 중3 겨울방학부터 고2까지 다녔던 학생이 올해 수능에서 만점을 받으며 다시 한 번 뛰어난 수업 시스템을 입증했다.중3 겨울부터 고2까지, 내신과 수능에 강한 수업아라국어 수업은 고2까지 수능 실력을 완성하는 커리큘럼이다. 조민종 원장은 “국어 1등급은 고3때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2학년까지 미리 준비해둬야 한다”고 조언하며 “이미 2학년까지 수능에 문제없는 안정적인 1등급을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3학년 때 국어 학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됩니다. 국어는 현재 실력을 유지하는 학습 위주로 하면 되기 때문에 부족한 영역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따라서 이곳 수업은 작품들 하나하나에 집중해 내용들을 암기하는 중등 수업과 본질적으로 다르다. 고등 국어의 큰 틀을 잡을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수업한 후에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확실한 이해를 이끌어 낸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라 다양한 문제에 적용해 풀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이곳의 수업이다. 이렇듯 체계적으로 단계를 밟아 실력을 쌓아가는 연역적 국어학습은 국어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이과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높은 점수를 받게 한다.“학기 중에는 수능을 따로 공부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방학동안 다져 놓은 실력이 1년을 간다”고 조 원장은 말하며 겨울방학에는 정규수업 외에도 학생들이 필요에 따라 영역별 무료 특강을 선택해 부족한 영역을 보완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국어의 기반을 잡는 ‘고1 대비반’고교 입학을 앞둔 중3학생들은 겨울방학부터 12주 동안 중학교와 견주어 난이도가 높아지는 고등 국어의 기반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아라국어의 ‘고1 대비반’은 문학과 독서에 중점을 둔 수업으로 글 또는 작품을 읽는 방법을 익히게 한다.특히 글을 읽어내는데 기본이 되는 개념어와 문법도 꼼꼼하게 진행된다. 중학교와 다르게 문법의 기본 개념과 ‘수미상관’과 같은 개념어들에 대한 적용연습도 놓치지 않아야 난이도가 높아진 고등 국어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매주 자체 제작한 ‘매일 학습 과제’로 그 주에 배운 내용을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올바른 국어학습 습관을 몸에 익히게 한다.‘고2 대비반’, 내신과 변화하는 2022 수능을 완벽 대비현재 1학년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수능은 지금까지의 수능과는 다르다. 국어영역의 경우, 공통 과목인 문학과 독서(비문학)가 75%,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선택한 한 과목의 내용으로 25%를 출제한다. 또한 70%였던 EBS 연계율이 50%로 줄어들고 연계방식도 직접 연계에서 간접연계로 바뀐다.조 원장은 “2022학년도 수능의 경우 문학작품에 대한 문제들의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2학년을 앞둔 고1학생들의 겨울방학 수업은 문학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무작정 암기한다면 낯선 작품이나 변형된 문제를 풀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작품을 해석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더욱이 2학년 교육과정도 문학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내신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라고 달라진 수능을 대비하는 아라국어 수업을 소개했다. 덧붙여 수능실력을 갖추기 위해 고난도 비문학지문을 통해 독서 영역도 함께 병행해 내신과 수능, 두 가지를 모두 대비하는 것이 바로 아라국어의 ‘고2 대비반’이라고 강조했다.문의 031-712-0047 201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