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금보험 등 소득공제상품 꼼꼼히 챙겨라 겨울 휴가시 은행별 환전행사 주목종부세 납부기한 이달 15일 이제 2010년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이때쯤부터 소득공제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재테크를 생각하게 된다. 해마다 바뀌는 연말정산 적용기준을 챙기지 않을 수 없고 만기가 돌아오는 특판 예금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결정해야 한다.연말 재테크에서 놓쳐서는 안 될 사항들을 알아봤다. 우선 만기 특판예금의 거취를 정해야 한다. 지난해 4분기 은행권에서 고금리를 내세우며 모집한 특판예금의 만기가 돌아오고 있다. 더욱이 올 연말에는 주요 시중 은행마다 특판예금 판매 계획이 없다고 밝힌 터라 특판예금 만기분 약 25조원의 대규모 자금이 새로운 시장을 찾아야 한다. 특판예금에 가입해 만기를 앞두고 있다면 주식이나 펀드, 시장연동형 은행상품 등 본인의 재무상황과 투자성향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조정하는 현명한 재테크가 필요하다. 또 연말정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환급 혜택이 기대되는 상품에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지난해까지 제공되던 장기주택마련저축이나 장기주식형펀드의 연말정산 환급 혜택이 사라지고, 올해부터는 소득공제가 가능한 금융상품으로 연금저축보험과 보장성보험 정도만 남아있다. 연금저축상품의경우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불입액의 10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종신보험이나 실손의료보험 등의 보장성보험은 연 10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겨울철 환전 특수를 활용하는 것도 재테크의 한 방법이다. 연말연시는 여행이나 유학, 장기연수를 위한 출국이 부쩍 증가하는 시기로 은행권에서는 여름 휴가철과 함께 '환전 대목'으로 꼽힌다. 시중 은행에서는 연말 환전고객을 잡기 위해 수수료 인하나 경품증정 등 다양한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이나 송금을 앞둔 기러기 아빠 라면 주거래 은행의 겨울철 환전행사를 잘 활용하는 것이 이익이다.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 놓치기 쉬운 것이 있다. 대상자는 많지 않지만, 종합부동산세 납부 기한이 12월 15일까지다. 납부 기한 내에 종부세를 내지 않으면 3% 가산금이 부과되고, 세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매월 1.2%씩 60개월 한도로 중가산금이 부과된다.특히 올해에는 주택과 토지의 공시가격 상승으로 종부세 납부 대상자가 지난해 대비 19.5%나 급증했다. 국세청에서 발송한 고지서를 통해 본인이 납세자에 해당하는지 확인한 후 기간 내에 납부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매년 연말이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부가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잡는다. 막상 어떻게 기부해야 할지 모른다면, 금융상품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금융사별로 출시된 기부형 금융상품을 활용하면 저축금액이나 수익의 일정 부분 등을 자동으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다. 이것도 부담스럽다면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이 밖에도 휴면계좌를 정리하거나, 배당 주식 종목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추천해 볼만 하다. 하나HSBC생명 김학모 재무설계사는 "연말연시는 성과급이나 만기예금 등의 목돈이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에 과소비로 인해 재무계획이 흐트러질 수 있다"며 "연말 상황에 맞는 재테크 전략을 세운다면 새해를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오산 세교지구 ‘세마타워’ 소액 부동산 상품이 뜨고 있다!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으면서 프리미엄상가 등의 비즈니스센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은행에 돈을 묻어두기보다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합리적인 재테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 특히 신도시에 위치한 업무용 오피스텔과 상가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새로 분양되는 물량이 많아 더욱 선호된다. 수익형 부동산은 첫째도 수익률, 둘째도 수익률, 셋째도 투자금액 대비 수익률이다. 상가 임대 수익률을 고려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수요와 투자금액. 수요가 탄탄해 향후 지속적인 수요 임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으면서 투자금액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도권 지역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산 세교지구의 세마역 역세권 프리미엄상가 ‘세마타워’가 투자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이유다. 세마역 유동인구와 배후단지 고정고객 확보 용이 오산시 세교택지개발지구 상업용지에 위치한 세마타워는 총 60개의 소형 오피스를 공급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8989.96㎡ 규모로 지하는 주차장, 1~5층은 상가, 6~10층까지는 오피스로 구성된다. 세마타워는 주거는 물론 수익형 임대사업, 오피스수요까지 수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피스상가로 바로 앞에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이 있어 상권 형성 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상가 앞쪽으로는 유동인구가 드나드는 세마역 광장이, 뒤편에는 내년 입주 예정인 1060세대 대단지 아파트 등 상주인구 5만명이 포진하고 있다. 분양을 총괄하고 있는 세마타워 유명선 본부장은 “소형 임대부동산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입지조건인데, 세마역 역세권은 인근 지역을 통틀어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면서 “5000만원대의 투자로 안정된 고정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노후대책이나 기복 없는 임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유용한 재테크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하철, 도심 연결 도로로 서울 접근성 뛰어나 세교지구는 수도권 지하철 병점역, 영통역 등과 연결되어 있고 경부고속도로까지 5분 내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어느 도시보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대심도 고속 급행열차(GTX) 확충 계획과 광역도로 개통까지 이어지면서 서울 생활권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세마타워는 세마역 뿐 아니라 오산대역과도 인접해 있고, 세교신도시 안에 총 30여곳의 공원과, ‘물향기수목원’ 등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도 장점. 오산대와 한신대, 문시초`중학교가 가깝고 자율형 공립고인 세마고도 인근에 있다. 유 본부장은 “세마타워는 인근 동탄신도시의 소형 상가 품귀현상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매제한도 없어 리스크 없이 임대수요가 넘치는 수익형 오피스텔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파트 가격의 하락과 더불어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부동산 대체상품으로도 관련 문의전화가 꾸준하다고. 세마타워의 완공예정일은 2011년 6월 중이며 완공시점에 약 8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지금보다 더 많은 세마역 이용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행은 클라임개발, 시공은 성산종합건설이 맡았다. 분양문의 031-377-9949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IP 세교신도시 ‘세마타워’ 투자 포인트 5!하나! 역세권 상가지하철1호선인 세마역 바로 앞에 위치해 유동인구를 쉽게 확보할 수 있다.둘! 배후단지 등 고정고객 확보2012년 분양을 시작해 약 5만2000여가구가 입주하게 될 배후 주거단지와 가장산업단지,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약 5만여명의 직장인 수요도 풍부하다. 셋! 선점 효과 극대화세교 신도시 중심상업용지에서 가장 먼저 준공되어 편의시설 입점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차인 입장에서 보면 선점이 가능해 높은 권리금 형성도 기대할 수 있다.넷! 투자의 3대요소 실현안전성, 수익성, 접근성 등 투자의 3대 요소에 철저히 부합되고 있는 만큼 보다 확실한 투자처가 될 것이다. 다섯! 차별화된 비전 제시임대보장제 등 임대 매니지먼트를 운영하고 수도권 택지개발사업의 연계,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투자만족 지향, 부동산 개발 기획 분양 임대를 정밀 분석해 투자고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문화 센터 겨울학기 단기강좌 엿보기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겨울이지만 마음만 있다면 생활을 훈훈하게 하는 ‘꺼리’들은 즐비한 법. 우리 동네 문화센터들이 알찬 강좌와 함께 주부들 곁에 찾아왔다. 특히 서비스 개념으로 시작된 문화센터 1회 또는 단기강좌는 정규강좌가 부담스러운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어느새 백화점 문화센터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겨울 각 문화센터가 준비한 단기 또는 1회 강좌들을 들여다보자.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MBC 문화센터 롯데백화점 잠실점 문화센터는 5000원 강좌로 ‘세금 짤순이’를 12월 7일에, ‘2011년 국내외 경제환경 및 투자전략’을 내년도 1월 18일에 마련했다. 세금 짤순이의 경우 2011년부터 달라지는 양도세, 상속증여세에 대해 해설한다. 또한 12월10일에는 네이버 여행파워블로거 김경우에게 ‘나만의 멋진 여행사진 찍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밖에 MBC 문화센터 회원들이 그간 배운 솜씨를 뽐내는 ‘통기타 앙상블이 선보이는 작은 음악회’가 12월19일 잠실점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단기강좌로는 ‘Sandy'' Party&테이블 세팅’이 12월11일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파티기획, 파티테이블, 파티플라워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취미 생활은 물론 파티 관련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강좌다. Art&Craft 강좌도 눈길을 끈다. ‘리본 크래프트’와 ‘포장 코디네이터’ 4회 단기코스(2만5000원)가 12월1일부터 개강한다.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인 One Day 코스도 눈여겨 볼만한 강좌들. 12월7일에 ‘트렌디한 크리스마스 리스’와 ‘크리스마스 캔들 플라워’가, 내년도 2월 8일에 ‘사랑을 만드는 애교만점 꽃 상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모두 1회 1만원, 재료비 2만원 별도다. 문의 (02)2143-7061 현대백화점 천호점 문화센터 현대백화점 천호점 문화센터에서는 겨울에 즐기는 낭만 ‘패밀리 콘서트’를 야심차게 마련했다. 12월4일 ‘콰르크앙상블의 노블키즈클래식’에서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내년 1월8일 ‘DIMA Trio의 스위트 재즈’에서 수준 높은 재즈 베스트 레퍼토리와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사한다. 이밖에 1월22일 ‘G-브라스 앙상블의 엔조이 브라스’에서 금관악기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참가비는 모두 1인 1000원. 1회 강좌로는 12월8일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피카소&모던 아트’가 들을 만하다. 덕수궁 미술관 현장 학습으로 아이들로 하여금 ‘비엔나 알베르트展’을 관람하며 20세기 전반 유럽의 표현적인 경향을 살펴보도록 해 유익하다. 참가비는 1인 1만원. 또한 1월27일 대림미술관으로 떠나는 ‘폴스미스&재즈콘서트’도 5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관람과 공연을 함께 할 수 있어 이색적이다. 무료초대석도 준비되어 있다. 12월20일 열리는 ‘닥터 맘의 우리 딸 건강다이어리’가 그것. 엄마들이 2차 성장을 맞이할 딸을 키우며 알아야 할 중요한 건강정보들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이밖에 ‘자유기고가란? 프리랜서 Writer의 활동영역과 비전’도 12월7일 무료로 진행한다. 문의 (02)488-2233 롯데마트 송파점 문화센터 롯데마트 송파점 문화센터는 단기요리강좌가 풍성하다. 12월7일~1월11일까지, 1월18일~2월22일까지 ‘맛있는 가정요리’가 각각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3만원. 또한 12월2일~1월6일까지, 1월3일~2월24일까지 ‘홈베이킹 브레드’강좌를 마찬가지로 6회 3만원에 들을 수 있다. 모두 가정에서 요긴하게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꼭 필요한 레시피만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회 강좌도 만나볼 수 있다. ‘천연 향균 아토피, 여드름케어 비누와 화장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기간은 1월3일부터이며 수강료는 3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블라블라인형 만들기’ 강좌를 눈여겨보자. 먼지가 나지 않는 면으로 인형을 만드는 시간으로, 강좌기간은 12월22일이며 수강료는 5000원(재료비 별도)이다. 문의 (02)411-8000 뉴코아아울렛 천호점 문화센터 뉴코아아울렛 천호점 문화센터에서는 ‘벌룬아트’ ‘아기사랑 자연이유식’을 4회 강좌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최정헌의 생활도예’ ‘톨페인팅 가구 리폼 배우기’ ‘예화를 통해 배우는 유태인의 재테크’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의 6회 단기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수강료 1만5000원~3만원. 접수기간은 12월7일까지다. 문의 (02)426-2001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20년 연애에 빠진 LA의 숨은 얼굴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남겨두고 있다. 한 살 더 먹는다는 것이 젊은이들과는 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시니어들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나이 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떠오르는 태양이 자신을 향해 매일 아침인사를 한다는 유강호씨는 “젊은 세대들에게 이해나 동정을 구하기보다는 씩씩하고 당당하게 홀로 서야 한다”면서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다 마침내 책을 내게 된 경위를 유쾌하게 풀어놓았다. 태양은 오늘도 새로 뜬다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위치한 LA, 서울시 나성구로 불리어질 만큼 한국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유강호씨는 지난 9월, LA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몸소 체득한 정보 101가지를 집약하여 『LA에 반하다』를 펴냈다.20여 년 동안 LA에 살면서 보고, 듣고, 느꼈던 체험들을 생생하게 수록한 이 책은 LA 여행 희망자들의 필독서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랜드부터 LA 및 근교에 숨어있는 아울렛, 쇼핑몰, 박물관, 미술관, 맛집, 숙박, 이색지대까지 폭 넓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을 전공한 큰 아들 에릭(Eric)은 전문가 솜씨에 가까울 정도로 생한 현장사진을 보여 준다. 유강호씨는 “이 책은 러브레터를 보내는 마음으로 썼어요. 독자들이 저의 글을 읽고 LA에 대한 환상과 연애감정이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고 말한다. 그의 책을 읽다 보면 늦었다고 포기하기에 앞서 남아 있는 생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무엇인가를 준비해야 한다는 희망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 반복되는 일상이 무덤덤해질 나이임에도 유 작가는 “LA의 태양은 아침마다 ‘Have a nice day!’라고 다정하게 인사를 합니다. 그 인사를 받으며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곤 했지요”라며 즐거워한다. 30대 후반에 문예창작과에 입학유난히도 눈부신 햇살을 사랑한다는 그는 한 때 자살을 시도했을 만큼 혹독한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3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86학번으로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했다. 집안사정으로 대학을 졸업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차에 다시 시작한 문학공부는 그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희곡에 두각을 나타냈고, 마침내 한국일보·조선일보 신춘문예(희곡부문)로 등단하여 ‘주목받고 싶은 생’, ‘외로운 별들’, ‘지빠지빠빠’ 등을 무대에 올렸다. 또 코미디프로그램 ‘쇼 비디오자키’, 드라마 ‘손자병법’ 등의 방송작가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그는 1991년, 두 아들을 데리고 홀연히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유 작가는 “조기 유학 붐이 막 일기 시작하던 때였는데 글로벌 리더로 키우려면 하루라도 빨리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급해졌던 것”이라며 좀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시키고 싶다는 열망이 컸었다고 그 당시를 회고했다. 에릭(Eric)과 브랜든(Brandon) 두 아들이 할리우드 아트디렉터, 유명 식당의 인기 쉐프로 꿈을 펼쳐가는 동안 그 역시 캘리포니아의 ‘파사데나 플레이하우스’에서 드라마 트루기를 공부했다. 절망으로 뛰어든 바다, 그 후그러던 중에 그에게 커다란 위기가 찾아왔다. 오랜만에 고국을 방문했던 그는 부동산, 재테크, 주식 등의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친구들을 보면서 사전지식이나 준비도 없이 주식투자에 합류했던 것. “IMF때 제가 산 주식이 한순간에 휴지조각이 되면서 서울에 있던 모든 재산을 날리게 되었지요.” 돌아갈 곳이 없다는 절망감에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왔고 급기야는 죽을 결심으로 바다에 뛰어들었단다. 그는 “한참이 지나서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극적으로 구조되었는데 그때 비로소 가치 있는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 후 자신의 부나 명예보다는 남을 위해 희생하고 배려하는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한인들의 희로애락을 대변하는 LA라디오코리아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했고, 맛집과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서니베일체리’라는 아이디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책으로 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한 출판사에서 연락을 해와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됐다”며 모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내놓겠다고 말했다. 또 여행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이 너무 소중해 앞으로도 『라스베가스에 반하다』, 『샌프란시스코에 반하다』, 『시애틀에 반하다』를 집필하고 싶다는 그는 꿈꾸는 데에 나이제한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젊은 노년이 있고 늙은 청년이 있다면 그는 당연히 전자다. 때문에 그의 멋진 열정에 우리도 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실전경매투자과정 무료특강 부동산 및 금융재테크전문교육기관 강남랜드스터디(www.landstudy.net/gang)에서는 실전경매투자과정무료강좌를 11월11일(목)부터 11월15일(월)까지 오후 2시와 7시에 실시한다(단, 11월13일(토)은 오후 3시 실시). 강의내용은 △경매투자로 돈버는 비법 △경매투자 성공사례 △유망투자물건 추천 △저당권매입(MBI)투자 40% 수익내기등을 주제로 경매투자 실무경험 10년이상인 정희섭 랜드스터디 전임교수가 강의한다.장소는 교대전철역 5번 출구 바로앞이고, 선착순50명에게 수강기회를 부여한다. (예약전화 02-523-8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분당 이매동 베스티아 5차 2차분 분양 주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건강한 환경과 편의성이다.10여년 동안 분당에서 명품 빌라 건축만을 고집해온 베스티아(회장 이범용)는 분당의 중심 이매동에 베스티아 5차를 분양한다. 이매동은 분당 신도시 개발 당시 택지지구로 제외되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도심 속에서 자연과 집이 하나되는 친환경 단지이다. 지금은 판교 개발과 이매역 환승역 개통예정으로 분당 내에서 가장 뜨고 있는 지역이다. 베스티아 5차는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자연환경과 주택이 어우러지고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만을 살려 환금성과 재테크 가치도 보장받고 있다.베스티아 건설 이범용 회장은 30여년 동안 대기업 건설회사 재직부터 본인의 건축 사업을 하기까지, 건축사이자 기술사로 실무를 담당해왔다. 이 회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분당 이매동과 구미동에 베스티아 빌라 1차부터 현재 5차까지 건설하고 직접 살면서 주민으로서 반상회나 주민회에도 꼭 참석해 모니터링을 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모아 하자보수를 해주고 있으며, 단점을 보완하며 발전 시켜왔다. 이 회장이 궁극적으로 신경 쓰고 있는 것은 집이 아니라 사람이다. 입주 후 거주자들의 주택 유지비용까지 생각하며 집을 짓는다. 대형 빌라로서는 획기적으로 월 취사?난방비를 10만원 대에 맞추기 위해 3중, 4중 유리에 3~4중 외부단열 시공, 심야전기 온수에 태양열까지 아낌없이 동원됐다. 사람을 위해 집을 짓는 장인정신, 보이지 않는 곳에 충실함이 돋보인다.현재 1차 분양분 1세대(계약 해지분)와 2차분 4세대 분양 중이다.문의:031-709-8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가계부채 심화, 주택수요자 대출꺼려 피데스개발, 주택 소유자 조사 … "주거시설 기대수익 낮기 때문"가계부채 상황이 더욱 악화되자 부동산 시장에서의 주택 수요자들도 변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개발회사인 피데스개발(대표 김승배)가 대우건설, 혜안건축 등과 공동으로 주택 소유자 1030명을 조사한 결과 주택 구입시 대출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응답자들의 32.4%는 향후 주택 가격이 현재 시가보다 높을 경우 '대출 및 금융상품'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43.4%보다 11.0%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향후 주택의 희망 가격이 현재 시가보다 높을 경우 46.5%가 '저축, 연금, 재테크'로 충당하겠다고 답했으며, 재산을 처분해서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응답은 17.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3.6%포인트, 4.9%포인트 늘었다.주택매입을 위해서는 대출보다는 기존 재산을 처분하기를 희망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김희정 피데스개발 소장은 "주택 매입 희망자들이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대출을 기피하는 것은 주거시설에 대한 기대수익이 낮기 때문"이라며 "시세차익으로 얻는 이익보다 이자비용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대출을 통한 주택구입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과거와 달리 시세 차익을 노린 이사비중도 많지 않았다. 이사계획이 있는 가구의 72.3%는 '시세 차익을 특별히 고려하지 않은 거주목적'으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응답했고, 25.3%는 '시세차익을 중요하게 고려한 거주 목적'으로 이사할 것으로 답했다.향후 '거주' 목적으로 이사하는 경우 응답자의 63.6%가 아파트로 이사를 희망하고 있으며, 단독주택은 32.1%가 희망했다. 아파트 이주 선호 희망가구는 지난해 52.9%에서 올해 63.6%로 10.7%포인트 상승했다. 아파트 소유자들은 중대형을 선호했다. 최근 투자수익을 누리기 위해 중소형 주거상품에 자금이 몰리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주거시설을 구입할 때 '교통 출퇴근 편리성'은 39.8%, '주변 경관 쾌적성'은 22.6%, '투자가치'은 12.6%, 편의시설은 9.8%, 교육시설은 8.5%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분양가격이 3.1%, 브랜드 시공회사 2.0%, 단지규모 1.4% 등으로 나타났다.수도권지역 주택 소유자 중 이사계획이 있는 가구는 32.2%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이 살고 있는 주택은 평균 120.66㎡(공급면적 기준)로 이사하고 싶은 주택은 121.65㎡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응답자들이 현재 거주하는 주택의 가격은 평균 5억5750만원이고, 앞으로 이사할 희망주택 가격은 약 760만원 늘어난 5억6650만원 정도로 예상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73만원 가량된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연구소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84㎡ 이상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가구주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실시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0
- 어학·창업·자녀교육·수능까지, 원하는 강좌가 모두 여기 있었네~ 자기계발, 취업·창업 준비, 육아·자녀교육 등을 위해 뭔가 배우려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정해진 강의시간에 맞추기 힘들거나 만만찮은 비용 때문에 주저하기도 한다. 이런 고민은 수원시민이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인터넷 학습사이트에서 한 번에 해결된다. 컴퓨터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편리한 시간에 알차고 유익한 강좌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수원시 사이버 평생학습센터-10개 분야 600여 과정의 강좌를 즐겨라 수원시 사이버평생학습센터에는 모든 연령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IT자격증, 취업·창업, 재테크, 자녀교육 등 10개 분야 600여 과정에 8600개 강좌가 개설돼 있다. 수원시 평생학습센터(http://educlub.suwon.ne.kr)회원으로 등록만 하면 모든 강좌를 무료로 누릴 수 있다. ‘2010년 기본이론-민법 및 민사 특별법’, ‘나만의 패션 아이템 -리폼’, ‘컬투와 오석태의 Live English’ 등은 이미 인기 강좌로 자리 잡았다. 영어·중국어·일본어 과정을 리스닝· 회화· 어법 등으로 골라 들을 수 있는 어학분야는 강추 강좌들이다.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구성된 토익·토플·OPIC·JPT 등은 시험대비 문제풀이 강좌도 함께 제공돼 실전에 대비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사회복지사·직업상담사 등 13개 자격증 과정 역시 기초부터 문제풀이까지 제공한다. 공인중개사는 요즘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자격증의 하나. 전문 강사들로부터 중개사법 및 중개실무·부동산학개론·부동산공법 등의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수강해 볼 만하다.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육아상담이나, NIE·논술·은물·과학교실 등을 집안에서 편안히 학습할 수 있다.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집(Home)에서 배우는(Learn) 온라인 교육서비스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http://homelearn.go.kr)에 가입하면 외국어, 자격증, 교양, 정보화, 경영·리더십 등 5개 분야 총 500여개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으로 미뤄왔던 영어회화를 ‘거침없는 하이킥’ 강좌로 거침없이 시작해 봤다. 나의 진도율도 확인되고 자료방에 가니 강의교안까지 친절하게 준비돼 있다. 재미있는 시트콤이라 그런지 영어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영어·일어·중국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스페인어·러시아어·아랍어 등의 제3외국어까지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뿌듯하다. 직장인 실무에 도움을 주거나 ‘커피&바리스타’, ‘자동차관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도 들어본다. 취업·창업 준비 중이라면 취업면접전문가의 실제 면접 전략 강좌, 창업아이템이나 인터넷 쇼핑몰 창업절차·운영방법 강좌 등에서 알토란같은 정보를 캘 수 있다. 좋은 도서요약, 명사들의 동영상특강, 다큐스페셜 등을 지원하는 ‘지식정보’도 유익한 정보를 가득 안겨 준다. ▷수원시도서관 e-러닝센터-어린이 강좌도 눈여겨 볼 만 수원시 도서관의 도서대출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수원시도서관 이러닝센터(http://lcms.suwonlib.go.kr)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어학, 자격증, 교양, 어린이, IT분야에 200여개의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 e-러닝센터에는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강좌가 눈에 띈다. 1대1 맞춤식 회화프로그램인 ‘깨비나라 어린이영어’, ‘어린이영어 kids’ 등은 베스트강좌에 올라 있다. 수준에 맞는 논술· 독서교육, 역사 학습 등은 어릴 때부터 책과 가까이 하는 습관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수원시 인터넷 수능방송-인지도 높은 강남인강을 그대로~ 중고생의 사교육비에 몸살을 앓지 않는 가정은 드물다. 강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수능방송을 그대로 서비스하는 수원시청(http://www.suwon.ne.kr) 인터넷 수능방송이 도움이 될 듯하다. 연회비 3만원이면 연간 9천900개 전 강좌의 수강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강남지역 유명학원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현직강사의 우수한 강의를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어 더 반갑다. 수능(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은 물론, 중3부터 내신(국·영·수·사·과) 강좌가 개설돼 있다. 수학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볼 수 있는 ‘수학의 정석’ 강의를 따로 마련, 수많은 수포자(수학포기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다양하고 정확한 고입·대입 입시 정보와 전략, 풍부한 논술자료까지 제공한다. 수능방송에서는 다음 달로 다가온 기말고사대비도 한창 진행 중이다. 나와 맞는 인강 선생님을 모시고 이번 시험, 열공모드에 빠져보자.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0
- 금, 사고 팔 땐 어디로? 분당의 ‘금 매입전문점’ 장롱 속 금붙이 환매시기, 매입가 거래량 따라 다르다최근 금값이 폭등하면서 돌 반지 선물을 현금으로 하거나 혼수예물을 간소화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은행에서 통장에 현금을 넣으면 그날 시세에 해당하는 만큼의 금이 자동으로 적립되는 금 통장이나 금 펀드 등도 인기다. ‘금테크’가 안정적이고 변동성이 적은 재테크 수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대상으로 금을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하지만 주부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궁금증은 ‘어디 가면 금을 싸게 살 수 있을지, 또 장롱 속 금을 언제 어디서 팔아야 더 이익일까’ 하는 것 아닐까. 분당의 금 매입전문점들을 통해 현명한 금 매입, 매수방법을 알아본다. 금 매입전문점 통해 금을 비싸게 팔 수 있는 이유 지난 3일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금 매입 전문점 ‘종로금거래소’ 성남분당점. 최근 금값이 올랐다는 소식에 시세를 알아보려는 문의전화와 상담고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매장을 찾은 진수희(가명 38 분당구 금곡동) 씨는 “뉴스에서 금값 올랐다는 얘기를 듣고 아기 돌잔치 선물로 받은 반지 10개를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 순금 한 돈(3.75g)의 시세는 팔 때를 기준으로 17만85000원. 가격을 따져보던 진 씨는 “당분간 더 오른다고 하니 기다려보려 한다”며 돌아섰다. 국내 금 가격은 지난 2007년 2월 1돈당 8만원대에서 3일 현재 1돈당 19만9650원으로 2배 이상 급등했다. 금값이 오르면서 금은방에서의 매매가 거의 사라진 반면, 한국금거래소 등 온라인으로 시작해 오프라인에 작은 매장을 내고 전문적으로 금을 매입하는 업체들이 2~3년 전부터 성업 중이다. 이들 업체의 특징은 인터넷을 통해 순금과 18K, 14K 제품들의 실제 매입가격을 공개하고 인근 금은방에 비해 높은 가격에 금을 매입한다는 점.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금매입자 납부제도 안에서 금을 거래하기 때문에 반드시 신한은행 금 거래 계좌를 개설해 결제해야 한다. 금을 매입할 때도 그 자리에서 현금을 내주지 않고 고객 계좌를 통해 입금해준다. 종로금거래소 성남분당점 김상철 지점장은 “높은 가격에 금을 매입할 수 있는 이유는 전체 매출 80%의 부가세 10% 중 2.33%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부로부터 환급받기 때문”이라며 “모든 거래가 통장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거래기록을 확실하게 남기면서 금 거래를 양성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매일 달라지는 금값, 어떻게 정해지나현재 금을 전문으로 매입하는 전문점은 한국금거래소 분당점을 비롯해 종로금거래소, 순금나라 등 분당지역에만 6개 업체가 있다. 금값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 2008년부터 생겨난 이들 업체는 현재 수원, 성남, 용인 등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에서만 40여곳이 운영되며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금 매입전문점에서 금 가격을 책정할 때 쓰는 주요기준은 런던 금시장연합회에서 제시하는 국제 금 시세로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한다. 파운드화나 원 달러 환율도 실시간으로 변하기 때문에 국제 금 시세를 원화로 계산하는 복잡한 계산법을 거쳐 그날그날의 금 가격이 나온다. 순금나라 분당야탑점 관계자는 “매입만 하루 평균 10여건의 거래가 꾸준히 이어질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금을 사거나 팔 계획이 있다면 인터넷을 통해 금값을 실시간으로 공지하는 전문점들의 사이트에서 그날의 시세를 파악한 후 가장 유리한 곳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세차익 위한 금, 언제 팔면 좋을까 소비자들이 금 매입전문점을 찾아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금을 언제 팔면 좋을까요?’다. 이에 대해 한국금거래소 성남분당점 정상필 지점장은 “금값 역시 주식처럼 내일 당장 가격이 치솟을지 곤두박질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면서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망해 볼 때 당분간 금값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금값이 많이 올랐지만 현재 금을 매입하는 것도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수단 중 하나. 하지만 무턱대고 금을 매입하거나 환매할 경우 나중에 후회하기 십상이다. 시세차익을 위해 금을 환매하려는 투자자라면 자신이 금을 샀을 당시의 가격과 환매가를 잘 비교해야만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금을 사고 팔 때 세공비가 빠지고 부가세 10%가 별도로 붙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10%+알파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여기에 금을 녹일 때 손실로 1.5% 정도가 더 빠진다.홍정아 리포터 tojouynga@hanmail.net현명한 금 매입 매수 방법 Q&A업소마다 다른 금값 기준, 정확한 금값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한국거래소는 홈페이지(http://www.krx.co.kr)에 들어가면 금 현물가격을 원화로 확인할 수 있다. 국제 금 시세를 런던 금시장연합회(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 LBMA)에서 제공 받아 원 달러 환율을 실시간으로 계산한 가격. 상품지수를 클릭해 들어가면 g당 가격 뿐만 아니라 돈(3.75g)당 가격도 고지돼 있어 편리하게 금 현물 가격을 알 수 있다. 매일 바뀌는 금의 가격은 오전 10시 30분 이후 발표되는 게 보통이지만, 공시 후 흐름에 따라 하루에 몇 번씩 바뀌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금을 살 때 주의할 점은.거북이, 돼지와 같은 동물모양의 목걸이나 황금열쇠 안에 촛농이나 물, 종이, 기름 등을 채워 중량을 속이는 경우가 있다. 제품을 잘라보기 전에는 확인할 방법이 없으므로 환매가 수월한 반지나 목걸이, 팔찌를 구입하는 편이 낫다. 24K 순금 골드바의 경우 태극마크와 동그란 원 안에 ‘금’이라고 새겨져있는 것이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의 검증제품.금을 팔 때 주의할 점은.제품의 중량을 저울에 달아 직접 확인하는 것은 기본. 액세서리 금 제품을 환매할 경우 다이아몬드나 큐빅 등 다른 보석을 제거한 후 금의 중량만을 정확히 재어야 한다.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꼭 챙겨 방문해야 한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못할 경우 출장매입이나 빠른등기, 택배 매입서비스도 가능하다. 금 시세와 금 매입시세의 차이는.금시세는 순금(24k) 가격 기준으로 금을 구매할 때 적용되는 시세를 말한다. 반면 금매입시세는 금을 팔 때 적용되는 시세다. 금 매입시세는 매장마다 다른데, 이는 부가세 및 수익률 등을 고려해 적용되기 때문. 은행에서 달러 교환 시 기준환율과 사고 파는 환율이 차이가 나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하면 된다. ‘금 2010-11-08
- 인적자원 교육센터 ''내일능력개발원'' 내일(My Job)과 내일(tomorrow)의 희망을 잡으세요내일(My Job)에 대한 능력개발로 내일(Tomorrow)의 희망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이 부천에 문을 열었다. 내일능력개발원(원장 김경협, 원미구 춘의동 테크노파크 입구 조강빌딩 602호)이 그곳이다. 구직자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 한 이곳은 지난 달 시동을 걸고 프로그램 운용에 들어갔다. 개원하자마자 기획 강좌에 대한 문의를 받느라고 바쁜 개발원을 찾아갔다. 인재 양성으로 경쟁력 향상에 기여 춘의동 테크노파크 입구 국민은행 6층에 자리한 내일능력개발원은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주거지역에서 공단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있어서 지역주민은 물론 근로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에 앉아있던 오전시간, 수강생들의 문의 전화가 다수였고 수강을 문의하는 방문객도 있었다. 이런 성격의 교육기관이 필요했다는 것을 증거 하는 현장 모습이다. 내일능력개발원은 (사)한국고용복지센터 부설사업단으로 공공부문과 민간 직업훈련시장에서 소외된 영역을 커버하는 평생학습 전문교육기관이다. 비영리법인으로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인적 자원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은 전국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밀집도시예요. 이들 중소기업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필요한 인력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의 고용 현황은 대단히 불안정합니다.” 김경협 원장은 지식정보화 시대는 사람이 경쟁력이고 사람이 중심에 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적자원의 우수성이 기업 경쟁력이며 고용과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푸는 열쇠라고 말이다. “변화하는 새로운 기술과 작업방식을 수행할 인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구하지 못하는 인력난이 실제하고 있죠. 이러한 배경의 바깥에는 직장을 찾아 헤매는 구직자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저희는 이들에게 평등한 능력개발의 기회와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제공하는 일을 합니다. 창의와 실용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서 개인과 기업,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려는 것이죠.”미래를 내다보는 창의 강좌 다수 내일능력개발원은 현재 2010년 하반기 강좌를 내놓고 있다. 직장인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줄 재직자 프로그램과 일반인을 위한 창의적 프로그램이 다수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에도 집중하고 있다. ‘은퇴 이후 부자아빠 경영’은 정년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퇴직하기 전 자기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재테크 경영’ 은 돈 버는 방식과 돈을 버는 투자, 금융 IQ 키우기 등을 습득하게 된다. 요즘 인기가 높은 사회적 기업의 창업과 경영관리를 위한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은 우리나라의 낮은 사회서비스 수준과 고실업사회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생각해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경영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기도 하구요. 사회적기업 아이템 발굴과 함께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실습을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운영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직장인과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만 있을까? 부천시민과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현실적인 강좌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정보네트워크 경영’ 은 스마트 폰과 트위터 활용법을 알려준다. “농촌처럼 도시의 빈 공간을 활용해서 싱싱한 채소를 가꾸어 먹는 ‘도시농업경영인 과정’도 있어요. 수강 이후 스스로 채소를 재배해먹는 도시인의 모임을 만들어서 도시농업을 고민하고요,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한다면 부천이 그린도시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겠지요.”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미니 인터뷰 - 내일능력개발원 김경협 원장“개원식을 조용하게 하려고 했는데 너무 많이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으로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좋은 느낌이 들어요.”김경협 원장은 지난 9월30일의 개원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지역사회 변화의 수요 예측과 필요로 하는 콘텐츠 개발 공급이 성패를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지역 전문가와 주민들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조언해달라고 강좌내용에 대한 자문을 부탁한다.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서 직장을 구하고 지역사회에서 봉사도 할 수 있다면 일석삼조라고 말하는 김 원장은 내일능력개발원이 부천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앞으로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들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할 겁니다. 입시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많은 어머니들이 혼란을 겪고 있어요. 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교육하는 한편 UCC 동영상 등 다각적인 형태의 교육도 준비 중입니다. 지금 내일의 희망을 위한 자기 계발에 집중하신다면 머지않아 알찬 열매를 맺으실 수 있을 겁니다.” 임옥경 리포터 내일능력개발원은?지난 9월30일 문을 열고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2010년 10월부터 매 월 선착순 수강생을 모집하며 팩스와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다음 카페에서 내일능력개발원(http://cafe.daum.net/myjob.re.kr)을 검색하면 개설 강좌나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내일능력개발원에서는 교육모임이나 오프라인 동호회, 각종 소모임 활동을 할 수 있다.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2시간 5000원의 비용이 든다. 문의 032-666-05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