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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영어 학습, 내신 대비만이 아닌 평소 학습이 핵심 고등학교 영어는 교과과정인 내신 시험을 잘 치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를 위해 내신 대비 기간보다 그 이전 또는 이후의 학습에서 긴장을 놓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래야 엄청난 양의 영어 내신 대비 학습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뺄 수 있다.고등학교 영어 교육에 대한 소고실제로 고등학생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영어 점수는 내신 기간에 얼마나 바짝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내신 대비 기간이 되면 1~2등급을 많이 배출한 학원을 알아보고 시험결과가 좋지 않으면 내신 대비를 위해 또 다른 학원을 알아보는 과정을 반복한다. 물론, 아이가 의지를 갖고 학습 과정을 잘 따라갔을 경우 성적이 오를 수 있으나 50점인 아이가 70점으로 오를 수는 있어도 내신에 유의미한 80~90점 이상인 상위등급은 거의 불가능하며 한계가 있다. 길어야 5주 정도인 내신 대비 기간 동안 엄청난 양의 지문들을 학습하고 내용을 한번 복습하는 것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1~2등급을 가르는 변별력 있는 변형 문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영어의 응용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키울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내신 대비 기간 동안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나, 내신과 내신 사이, 그리고 방학 기간의 영어 학습이 훨씬 더 중요하고 고등학생들이 더 힘을 쏟아야 하는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한다.그러면 고등학교 영어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고등학교 영어 내신 대비 학습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부터 고등 입시를 위한 탄탄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중고등학교 영어의 핵심 영역인 문법과 독해를 중심으로 Input부터 Output에 이르는 개념의 응용과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해야 한다.목동 지역의 경우 중,고등학교 가릴 것 없이 내신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영역이 문법이다. 목동 지역 중학교들은 내신 시험 문제 대부분이 문법적 활용력을 묻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고등학교는 이를 심화한 어법 고치기/서술형 영작 문제가 ‘킬러 유형’이다.문법 영역은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이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문법은 중학교 때 집중하여 반복 학습하고, 미리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학습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중학교에서 내신을 준비하는 과정도 소홀히 하지 말고 고등학교 영어의 학습량을 소화할 수 있는 학습 습관과 성실성을 기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1인데 준비가 덜 되어 있다면?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고등학생이 되었다면 앞서 얘기한 것처럼 내신 기간에만 영어 학습에 집중하면 점수가 오르는 데 한계가 있다. 때문에 반드시 내신 학습 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소화력’을 먼저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해 내신 대비 기간의 학습뿐 아니라 내신과 내신 사이, 그리고 방학 기간의 학습이 더 중요할 것이다. 이 기간에 본인이 부족한 영역에 대한 보완 학습에 많은 시간 투자와 집중을 하여 궁극적인 학습의 ‘소화력’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영어 공부는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니므로 고등학교에 갔다고 해서 요령을 피울 수는 없다. 물론 고등학교 영어에 필수적인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공부가 필요하나, 결국 중학교 때 하지 못한 공부를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그만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암기도 그렇듯이 공부에는 ‘임계 질량’이 중요하다. 충분한 양을 공부해야 안정적인 결과로 이어진다. 의미 없는 공부는 하지 않되, 학교와 학원에서 제시하는 학습 방향에 맞춘 충분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의지가 최우선이다.목동영어학원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김지연 원장문의 02-2646-0320 2024-12-12
- 중등 고등 노하우를 담은 초등관 런칭, 평촌 가온국어논술학원을 가다! 평촌학원가에 자리한 가온논술국어학원은 초등·중등·고등국어 전문 학원이다. 중·고등 내신과 수능을 잘 잡아주기로 유명한 가온국어는 초등수업 역시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온의 초등수업은 다른 데와 무엇이 다를까?가온국어논술학원 이희선 원장은 “초등 때부터 문해력, 특히 어휘력을 키워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국어어휘가 무척 약해 영어 단어보다 국어단어 익히기를 더 어려워한다. 한자감도 함께 익혀야 한다. 그래야 중·고등에서 국어를 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가온국어의 초등수업은 독서코칭 수업인 ‘독서로 문해ON’과 5, 6학년을 위한 수능형 국어수업인 ‘국어로 문해ON’ 두 트랙이다. 이들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희선 원장의 말을 들어봤다.어휘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 코칭 ‘독서로 문해ON’가온국어논술학원의 초등국어는 중·고등국어와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평촌학원가에서 오랜 시간 중·고등국어를 가르쳐 온 이희선 원장이 ‘최상위권 성적을 위한 국어 능력을 초등부터 키우자’는 전략을 담아 단계별로 연계해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가온국어논술의 초등국어는 ‘독서코칭과 국어 프로그램’으로 이뤄져있다. 독서코칭 수업인 ‘독서로 문해ON’은 초등 2학년부터가 대상이며, 리딩플러스 시스템을 활용한 독서 활동으로 문해력 교육에 집중한다. 리딩플러스는 선생님의 지도하에 책을 읽고, 워크북에 자신의 생각을 쓰고 문제 풀이를 직접 해보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독서능력진단평가를 통해 7단계의 레벨 중 아이에 맞는 레벨이 배정되고, 그에 맞는 책과 워크북이 선정된다. 책 읽는 중간에는 선생님과의 북토킹도 진행해 잘 이해하는지를 점검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도 키운다.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감상문을 쓰도록 지도하고, 다 쓴 후에도 첨삭도 진행된다.이 원장은 “책을 읽고 워크북이나 독서감상문 등을 직접 손으로 쓰게 되면 손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중력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물론, 리딩플러스에는 AI 시스템도 탑재돼 있다. 워크북에서 풀이한 문제의 답을 리딩플러스에 입력하면 AI 시스템이 채점 결과와 오답 확인, 강점 및 약점 등을 분석한 학습 리포트를 제공한다고. 이를 통해 학생의 실력을 점검하고, 학부모와도 이를 공유한다.이뿐만 아니다. 독서 프로그램에서는 문해력의 기본이 되는 어휘학습도 중요하게 다룬다.이 원장은 “중·고등학생을 오래 가르쳐보니 초등 때부터 어휘력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책을 읽으며 어휘를 찾고 익히도록 지도하고, 문맥에서 한자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는 ‘한자감’을 키우는 데도 주력한다”고 전했다.고등까지의 연계성을 고려한 만큼 중·고등 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초등국어도 지도한다.초등 고학년부터는 수능 국어 영역별 수업 진행수능형 국어 수업인 ‘국어로 문해ON’은 초등 5, 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수능 국어의 주영역인 ‘문학과 비문학, 문법’ 등을 학습하게 되며 주 2회 수업으로 이뤄진다. 플립 러닝 학습법으로 이뤄지는 1회 수업은 학원에서 숙제만 하는 시간이다. 학원에 나와 수업 시간에 배울 부분을 예습하면서 문제 풀이와 채점, 오답 체크, 어휘테스트, 한자 써보기 등을 진행한다고. 90분간 이뤄지며, 모르는 것은 질문도 할 수 있다.나머지 1회는 강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선생님이 수능 국어의 영역인 문학과 비문학, 문법에서 중요한 부분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강의하고, 강의 내용은 반드시 필기하도록 지도한다.이 원장은 “수업은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도하기 때문에 영역별 학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라며 “중·고등부 과정에 필요한 내용을 원장이 직접 선택하고 집중해 가르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학업 효과가 좋아 대치 등을 비롯한 학군지에서는 우리와 같은 초등국어 수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가온국어논술학원은 초등국어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학부모 간담회도 마련했다.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로 예정됐으며 12월 13일, 20일, 27일, 내년 1월 3일에 진행한다.평촌 가온국어논술학원 : 031-387-5002 2024-12-10
- [교육기고] 미국 명문대학 입시 컨설팅 – 지원자의 지적, 정서적, 예술적 매력을 찾아내는 과정 미국 명문대 입시 – 성적순이 아니다!Statista.com가 밝힌 2024년 가을 학기 하버드대학의 신입생 숫자는 1,966명이고, 칼리지보드는 미국 내에 25,000개가 넘는 고등학교들이 있다고 하니, 미국 내 각 고등학교의 전교 1등 졸업생만 모아서 생각해도, 8%가 안 되는 숫자의 학생들만 하버드에 진학한다. USNEWS.com에 나온 합격률을 가지고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이나, 칼텍(합격률 3%), MIT 등등의 명문대학들, 그리고 포모나(합격률 7%), 앰허스트 같은 초특급 리버럴 아트 칼리지들까지 함께 생각하면 선택지가 많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포모나 436명, 앰허스트 380명 정도로 리버럴 아트 칼리지들의 신입생 숫자는 매우 적고, 국내 외국인학교, 인가/비인가 국제학교들, 그리고 전 세계 해외의 국제학교들까지 생각해 보면, 미국 명문대 입시 경쟁은 아주 치열한 전쟁이다. 하지만, 예일대학이 “지원자 심사는 성적에 따라 학생을 분류하는 업무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듯이, 한국 명문대 입시와 다르게 미국 명문대 입시는 성적으로만 결정되지 않는다. 비교과(EC) 활동, 에세이 등등의 성적 이외의 다른 요인들도 원래 중요했었고,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더욱 중요해졌다. 미국 명문대학 진학에 대한 심각한 오해어느 유학 관계자가 “요즘은 미국 명문대 진학을 고가의 외제차 구매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 것 같다”라며 “고액 컨설팅을 통해서 비교과(EC) 활동 기록과 에세이를 만들면 명문대 합격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그 원인이라고 분석했는데, 매우 공감되는 주장이다.9, 10학년을 그냥 지나 보내고, 11학년 마무리 시점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서 유학원/컨설팅 업체들을 방문했다가 별다른 액티비티를 한 게 없어서 그제서야 고액을 지불하고 ‘연구 논문’ 작성 계약을 하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된다. 조금만 검색해 보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에도 있고, 이러한 선택의 문제점들도 쉽게 발견하게 된다. 연구 논문 작성만 한 것인지, 아니면 출판을 해서 얼마나 인용되었는지 등을 대학 관계자들이 알아보는데, 예를 들어 (ProPublica에 따르면) MIT는 지원자들에게 연구 논문이 있으면 제출하라고 하면서도, MIT의 Schmill 학장은 “연구는 공평하게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을 (대학이) 잘 알고 있는 활동 중 하나”라고 말한다. 즉, 입학사정관들은 ‘비교과(EC) 활동의 진정성’ 파악에 있어서 뛰어난 전문가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너무도 중요한 에세이NMH, 포모나 칼리지 출신으로 22년 넘게 미국 법정에서 Trial Lawyer로 활동 후 한국으로 건너와서 대원외고에서 GLP과정 학생들에게, 그리고 젊은 변호사들과 외국인/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영작문, AP세계사, AP미술사 등을 강의하고, 현재 캘리포니아주 현직 변호사와 법무법인 천고의 고문, 그리고 청소년 영문 매거진 ‘이슈클라리티’의 편집장으로 활동 중인 베네딕트 임 변호사는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비슷한 수준의 대학에 몰리기 때문에, 에세이를 확인할 수밖에 없는 입학사정관들은 3분 이내에 650자 에세이 한 편을 파악하는 전문가들이고, 그래서 Main 에세이에서 차별화되는 매력으로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고(당연히, 뻔~한 내용의 에세이로는 어렵고), 짤막짤막한 Supplemental 에세이들로 지적, 정서적, 예술적 매력들을 입학사정관의 머리 속에 각인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Supplemental 에세이들 하나 하나를 절대로 대충 생각할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한다.컨설팅 선택은 학원 선택보다 더욱 신중하게!베네딕트 임 변호사는 9, 10학년에 컨설팅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전혀 몰랐던 매력을 발굴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EC 활동들에 대한 올바른 안내를 받아서 자만하지 않지만 특별한 매력을 표현하는 능력, 특히 영어 실력을 키워 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컨설팅 업체를 찾는 경우, 컨설턴트의 학력, 경력 확인은 물론이고,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활동한 컨설턴트가 ‘지원자가 자기 자신의 매력들을 찾아내고 제대로 표현하도록 과연 어떻게 컨설팅 할 것인가’를 꼼꼼하게 따져 보고 결정해야 한다. John Ghim대표쿨김 유학교육 컨설팅문의 010-3653-2511 2024-11-09
- 고등학교 상위권 진입 겨울방학에 달려 있다 방학은 학년 불문 모든 학생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다. 학교 활동이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말 많은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 시기를 확실하고 계획성 있게 보낸다면 아이들에게 큰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 결국 2025년의 시작은 이번 겨울방학부터 시작이다. 방학은 성적이 높았던 학생들이 그 위치를 유지하거나,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이며,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성적을 확실하게 올릴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다. 부족한 부분을 메꿀 수 있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내가 앞으로 공부해야 하는 내용을 미리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많이 확보되는 것이 방학이기 때문이다. 겨울방학의 기본은 다음 학기, 혹은 1년 그 이상을 대비하는 것이다. 오늘은 여러 학년 중에서도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한 이야기들을 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중학교 상위권 = 고등학교 상위권?중학생 때까지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90점을 넘으면 A를 받을 수 있다. 즉, 90점을 몇 명이 넘든지 인원 제한 없이 90점만 넘으면 A를 받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입에서는 다르다. 수능을 보았을 때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응시자 전원에 대해 4% 이내에 들어야 하며, 2등급은 4~11%, 3등급은 11~23%에 들어야 한다.5등급제 내신 기준으로는 10% 이내에 들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중학교 때 A는 정말 많은 학생들이 받고 있으며, 운정 내 학교들을 살펴보았을 때 과목별로 평균 약 5~60% 이상의 학생들이 A~B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학입시 때는 완전히 다르다. 중등 성적이 90점 이상이라고 해서 고등학교 가서 상위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중학교 성적이 높았던 학생들이 고등학생 때에도 마찬가지로 상위권을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은 더 높을 수 있겠지만, 공부 난이도, 양 자체가 중학교 때와 고등학교 때를 비교했을 때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중학교 상위권이라고 해서 안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주요과목은 확실한 이해와 사고력이 필요한데, 중학생 때 했던 공부법, 투자한 학습시간 정도로는 고등학교 공부를 따라가기가 매우 힘들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입시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현 겨울방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1학년 성적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성적은 지금부터 만든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겨울방학 동안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결국 성공적인 대입에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과 입시 정보 정리는 기본이미 위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중학교 상위권이 고등학교 상위권이 된다고는 장담하지 못한다. 중학교 때 성적이 잘 나왔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성적 관리에 실패하면 다른 학생들보다 자신감 하락이 훨씬 크다. 그래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중학교 내신 총점이나 과목별 중학교 시험 점수로만 본인의 실력을 평가하면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는 본인의 객관적인 학업적 역량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공식적으로는 없었기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럴 때 입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은 고등학교 모의고사 문제이다. 3월 모의고사 수학 문제는 중학교 수준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본인의 객관적인 실력을 아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막연히 사람들이 흔히 들어본 대학들 및 학과에 진학해야겠다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가고 싶은 학과를 선택했다면 다른 학과들과 비교하여 경쟁이 심한 편인지, 취업은 어느 방향으로 할 수 있는지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직 자신의 꿈이나 목표가 지금은 학생들에게 와닿지 않는 영역이겠지만 이는 학교 생활을 할 때 학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만약 꿈이나 목표를 찾기 어렵다면 본인이 자연계열이 맞을지 인문계열이 맞을지 계열만이라도 정해놓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구체적인 학업 계획이제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고등학교 학업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이때 우선 순위 설정이 매우 중요한데, 많은 전문가들이 1순위로 추천하는 과목은 ‘수학’이다. 수학은 개념의 기본기가 탄탄해야 하고 꾸준함이 중요하기 때문에 겨울방학 동안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고등학교에서는 국어,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문제들을 접해보면서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탐구과목 공부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다. 그동안 중학교 공부를 하며 감으로 풀었던 문제들이 정말 많았을 텐데, 고등학교 공부는 ‘감’으로 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꼭 챙겼으면 하는 점은 독서를 많이 해두라는 것이다.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독서를 할 시간이 부족하므로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미리 읽어둔다면 본인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입시에서 추후 생기부 작성이나 독해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정관영 중고등부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4-12-06
- 예비 고1, 수학 선행 어디까지 해야 할까? “어느 고등학교에 원서를 넣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받게 되는 때다.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를 선택 한다는 것이 제법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곳으로 가야 할 것인지 아니면 내신 등급을 잘 챙길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할 것인지 쉬운 결정이 아니다.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가’이다. 고등학교에 가면 국어와 영어는 외부 지문에서 상당한 양이 출제된다. 기본기가 확실히 잡혀있지 않으면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수학에 관한 필자의 대답도 역시 이것이다.선행, 어디까지 나의 것으로 만들었나?대부분 고1 1학기 정도, 아주 드물게 고2에 해당하는 수1을 하고 있다는 대답도 접하게 된다. 어디까지가 적당한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학생이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특목고나 자사고 입학하는 경우라면 고1 과정은 기본이고, 수2까지라면 더 좋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행 진도가 아니라 내가 자유롭게 풀 수 있는 수준이다.5등급제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잘 준비된 선행학습이 필요하다내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5등급제로 평가된다. 수학의 어려움을 덜어내려는 교육계의 오랜 노력 덕분에 수학의 부담이 많이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9등급제에서 2,3 등급에게도 주어졌던 기회가 이제는 1등급 안으로 좁혀졌다. 이제 1등급과 2등급은 대학진학을 가르는 기준이 되어 1등급 안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은 아주 치열해질 것이다. 더욱이 운정고의 교육과정만 살펴보더라도 수학 교과의 부담은 오히려 늘었다고 보인다. 고등학교 2학년에 이수해야 할 수학 과목이 수1, 수2, 확률과 통계, 그리고 기하 등 무려 4과목이다.수학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다른 과목 공부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학생부 종합의 필수요소인 세부 특기 사항(수행평가)까지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과정이다. 결국 선행학습이 되어야지만 이 고비를 넘을 수 있겠다.일반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도 제대로 준비된 선행은 고등과정에 대한 적응도를 크게 높여준다. 문이과 통합으로 성적을 산출하는 요즘의 고등학교에서 수학에서 등급을 잃게 되면 무엇이든 쉽지 않을 것이. 일반고도 역시 적어도 ‘도형의 방정식’까지는 미리 준비해야 하겠다.내 것으로 만드는 선행학습이 관건수학의 성패는 중학교 과정에서 비롯될 수밖에 없다. 어떤 깊이를 가져갈 것인지, 그리고 어느 만큼 선행을 쌓아갈 것인지. 모두 중학교 과정에서 다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해하지도 못하는 내용을 빠르게만 쌓아가는 것은 부질없는 시도이다. 빠르게 배운 것은 빠르게 잊힐 뿐이고, 개념의 깊이가 얕으면 결국 수학에 대한 혐오만 낳게 될 것이다.수학적 지식은 나선형의 소용돌이를 그리며 발전한다. 심화와 선행, 무엇이 우선되어야 할지 모든 학원과 부모님들이 고민한다. 단지 빠르게 쌓아 올리기만 하는 선행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또한 쉽게 잊히지 않는 개념들로 쌓아가고 싶다면 중등 심화 과정과 함께 가는 그리고 고등 수학의 전체 체계 내에서 하나 하나의 단원이 갖는 의미를 이해시킬 수 있는 선행이 되어야 한다.‘쎈C’ 단계 문제들은 ‘쎈B’ 단계의 난도(상) 문제보다 풀이가 간결한 경우가 많다.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조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해석하는 경험들이 학생의 수학적 사고력을 성장시키고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스스로 다양한 개념을 하나 하나의 조건들로 이해하고 분류할 수 있다면 스스로 해석해본 체계대로 논리를 추론하는 경험들이 수학 선행의 밑거름이 된다. 또한 이러한 문제 해결 경험이 축적되어 고등학교 진학 후 전국 단위 모의고사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갈 수 있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아공학원설정각 수학 대표강사문의 031-946-9990 2024-12-06
- 예비 고1 국어 어떻게 달라졌나? 교육 현장의 많은 염려와 기대를 안고 드디어 2022 교육과정 개정의 서막이 올랐다. 국어 과목의 가장 큰 변화라면 고1 공통 국어가 공통국어(1), 공통국어(2)로 바뀌었다는 것과 문학, 독서, 언어와 매체/화법과 작문(택1)이었던 선택 과목의 형태가 사라지고, 독서와 작문, 화법과 언어, 문학으로 통합되었으며, 학교 재량에 따라 일반 선택 세 과목을 시기별로 적정하게 수강해야 한다는 것이다.국어 과목에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이 있다면 공통국어가 공통국어(1), 공통국어(2)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는 2015 교육과정에서 국어를 공통국어 하나로 묶었던 것과 큰 차별점을 보인다. 국어를 공통국어 하나로 묶었을 때는 학교 내신에서 국어 시험 범위를 8~10개의 단원 가운데 담당 선생님이 자유롭게 선택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면, 이번 개정 국어에서는 그 선택의 자유로움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또한, 언어와 매체 부분에서 언어는 선택과목에 매체는 공통과목에 새롭게 추가됐다.예비 고1 국어 공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공통국어(1)(2), 「화법과 언어」로 재탄생한 문법더 이상 문법은 선택과목이 아니다. 고1, 고2 국어 성적을 가르는 기준점은 바로 문법이다. 중학 문법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등학교를 맞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고등 문법은 중학교 때 배운 품사, 문장성분, 올바른 발음과 표기, 한글 창제의 원리 등의 단원을 완전히 숙지했다는 전제하에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중학 문법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고등 문법을 접한다면 용어도 생소하고, 접근 방식도 모호하다고 느끼게 될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 예비 고1은 중학교 때 어렴풋이 배우고, 어렴풋이 외운 품사, 문장성분 등의 원리를 명확히 파악하고, 완전히 암기해야 한다. 그래야, 고등과정의 음운, 문법요소, 한글맞춤법, 중세 문법 등을 풀 수가 있다. 아니, 풀기 전에 먼저 이들의 수업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공통국어(1) 제 1단원 ‘현대문학’문학은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이다. 하지만 그 어려움의 본질을 들여다보면 해결책 또한 쉽게 찾을 수 있다. 우선, 중학교 교과서에는 작품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 중학 국어의 본질은 작품을 통한 내용 이해이다.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고, 주제 파악을 하며, 이를 바탕으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토론하며, 작품을 확장해 나간다. 그러므로, 문학 이론은 그리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고등학교 문학은 다르다. 이제 작품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이 갖추어졌다는 전제하에, 해당 작품들의 갈래를 공부해야 하고, 갈래상의 특징, 작품에 해당하는 개념어 등을 파악하는 힘을 요구한다. 중학교 때는 접해보지 못한 많은 개념어가 등장하며, 이들을 작품마다 응용해서 적용해야 한다. 이는 작품을 읽고 이해하는 기본 능력이 갖추어졌다는 전제하에 진행되므로 작품 감상 능력과 더불어 융합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 또한,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은 많은 작품들이 보기 및 선택지에 출제되며, 그것을 새롭게 해석하는 힘 또한 요구하는 것이다.지금부터 예비 고1은 서정 갈래, 서사 갈래, 극 갈래, 교술 갈래 등의 기본 개념 원리를 먼저 암기해야 한다. 기본 개념을 알아야 낯선 작품에 대한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갈래별 개념어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 개념어와 개념 원리는 다르다. 개념 원리가 넓은 범위의 갈래별 특징 등을 공부하는 것이라면, 개념어는 각각의 작품에서 끌어낼 수 있는 세부적인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세부적인 특징들에 사용되는 개념어를 완벽하게 찾아낼 수 있다면, 아무리 낯선 작품이라 해도 적용이 가능하다.아직도 문제만 많이 풀어 성적을 올릴 것인가?아직도 많은 학생들은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면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예 풀지 않는 학생보다는 좋은 점수가 나올 것이다. 하지만, 마라톤 선수가 전 구간인 42.195km를 매번 시험 삼아 뛰어보진 않는 것처럼, 학생들 또한 자신의 현 상태를 명확히 짚어볼 수 있어야 한다. 42.195km를 전부 뛰어도 되는 몸 상태인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듯이 학생들도, 각각의 갈래들의 접근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화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만 많이 푸느라 피곤한 고1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접근 방식을 하나하나 익혀서 그 어떤 지문이 나와도 자신 있게 풀어낼 수 있는 진정한 고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국어는 집 한 채를 팔아도 해결이 안 된다는 속설이 있다. 그것은 아마도 내 현재의 점수를 남과 비교하기 때문은 아닐는지. 나의 능력과 속도가 있는데 남과 비교하느라 나의 속도를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국어는 진심을 다하고, 자신에게 솔직해지면 생각 외로 빠른 시간 안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과목이다.이루는국어학원 김준실 원장문의 031-922-0957 2024-12-06
- 학원 탐방 - 소마 사고력수학학원 신도림영재센터 사고력의 정의는 ‘주어진 문제나 상황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접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다. 사고력은 우리의 일생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가깝게는 학교 수업이나 입시에, 멀리 보면 일생의 상황 판단에 도움을 주는 능력이다. 사고력은 스스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논리적으로 잘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데, 논리의 근간에는 수학이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수학 사고력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중요하지만 이해가 어려운 수학 사고력 교육에 대해 구로구 유초등 수학 사고력을 대표하는 ‘소마사고력수학학원 신도림영재센터’ 차은미 원장에게 물어봤다.Q. 유아/초등 시기 수학 사고력 왜 중요할까요?A. 사람의 뇌는 11살~12살 시기에 표면적이 가장 넓어지고 이후로는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그 시기에 논리의 회로도를 만들어 두는 일이 중요합니다. 저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수학을 활용해서 사고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바뀐 제도로 현, 중등 3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에서 알 수 있듯이 수능의 시험 범위는 크게 줄었습니다. 이제 넓은 지식을 암기하는 것보다는 좁지만 깊은 지식을 융합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한마디로 과거에 암기력이었던 측정방식이 사고력으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 사고력은 공부뿐 아니라 생활에서 합리적인 사고를 위한 근육을 만듭니다. 수학 사고력이 높은 친구들이 사춘기 회복률이 22%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방증합니다.Q. ‘소마사고력수학학원 신도림영재센터’의 교육 목표는 무엇인가요?A. 저희 신도림소마 수학학원은 수학을 활용해서 사고력을 증진시킵니다. 어린 학생들은 수학 공부를 연산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산은 반복을 통해 속도가 빨라지는데, 단점은 반복을 하다 보면 문제의 유형에 갇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유형을 벗어나면 문제 풀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형의 틀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서는 수학을 연산이 아닌 사고력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능력이 상위권 도약의 비밀입니다.‘소마사고력수학 신도림영재센터’에서도 연산을 합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연산을 시작하기 전에 연산기능이 작동하는 원리를 먼저 깨우치도록 합니다. 그래서 향후 문제의 형식을 뛰어넘는 실력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학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입니다. 특히 초등 4~5학년 무렵부터 아이마다 수학에 대한 태도에 차이가 납니다. 빠르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이른바 ‘수포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수학 실력이 부족하면 고등학교 시기에서도 불안함은 계속됩니다. 왜냐하면, 대학입시에서도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교과에 비해서 훨씬 크다는 걸 실감하기 때문입니다. ‘소마사고력수학학원 신도림영재센터’는 수학 자신감을 만들고 이런 자신감으로 어떤 교과에서도 기죽지 않는 학생, 그리고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본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하는 능력을 만들어주고자 합니다. Q. 4차 산업혁명시대 수학이나 사고력의 중요성은 줄어들지 않을까요?A. 그 반대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수학 사고력의 비중은 훨씬 커졌습니다. 그 이유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인데, 인공지능기술의 원천은 수학 사고력이기 때문입니다. 수학은 계산 속도를 빠르게 해주고 보다 정확한 결과물을 만들어줍니다. 그러다 보니 대학의 컴퓨터공학과에서는 수학과 물리가 무척 중요합니다.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학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물리, 화학, 생명, 그리고 지구과학이 고교 시절 배우는 과학 과목입니다. 그런데 가장 수준 높은 과학 지식은 결국 수학 문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리에서는 역학을, 화학에서는 중화점을, 생명에서는 유전 확률을, 그리고 지구과학에서는 행성의 궤도를 계산해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학 과목 시험에서 변별력을 좌우하는 문제는 수학 문제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만큼 수학이 중요합니다. 이뿐 아니라 앞으로는 어떤 분야든 디지털 및 인공지능과 연관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꼭 과학 분야가 아니더라도 수학 사고력 능력은 필수입니다. Q. ‘소마사고력수학 신도림영재센터’에서는 어떤 수업을 진행하나요?A. 수학 원리를 교과서가 아닌, 일상에서 발견한다면 수학이 더 이상 어렵고 딱딱한 과목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희는 우리 주변 곳곳에 수학이 숨어 있다는 걸 깨달아가면서 아이들이 수학 사고력의 재미와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합니다. 물론 연령에 따라 교육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유아시기에는 다양한 교구 활동을 통해 많은 시간 눈과 손으로 만지며, 비교와 분류를 통해 직관적으로 수학 사고력을 익힙니다. 초등학생들은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응용과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만들어 나갑니다. 특히 문장제(숫자가 아닌 문장으로 만들어진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쌓은 수학 사고력은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이처럼 연령별 학습 단계가 차별화되고 실력이 누적되는 과정을 통해서, 수학 사고력은 지속해서 발전합니다. 물론 저희 ‘소마사고력수학 신도림영재센터’에서 아이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상담받으시면 훨씬 구체적인 저희만의 특징과 장점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Q. ‘소마사고력수학 신도림영재센터’의 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A. 나이/학년별, 레벨별로 수업이 나뉘어 있는데요. 모든 학생들은 정규 입학테스트를 거쳐야 입학이 가능합니다. 입학테스트는 분기별로 내용이 달라지며 6세부터 초3까지 응시 가능합니다. 주 1회 정규수업을 기반으로, 최상위권반, 영재원대비반 및 특목 입시를 위한 프리미어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 도형 프로그램과 교과 현행 및 심화과정, 경시대비 수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Q. 입학을 생각한다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A. ‘소마사고력수학학원 신도림영재센터’은 구로구에서도 소위 수학 잘하는 아이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러나 여기의 아이들이 처음부터 잘하는 친구들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레벨업을 거쳐 상위권으로의 안착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님과 아이 그리고 학원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집에서 봐주셔야 할 과제들도 있고, 함께 학습에 참여해 주셔야 학습 성과가 크기 때문입니다.소마사고력수학 신도림영재센터유치부/초등부/수학 경시 대비 전문문의 02-2671-7577 2024-12-06
- <델포이영어> 단기간 수능 영어 1등급 완성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 지난 11월 14일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많은 학생들이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어 공부를 도외시하다가 6월 모의평가에서 낭패를 본 다수의 학생들이 이후에 많은 시간을 영어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수능 영어의 난이도를 예측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부를 하지 않을 수 없지만 동시에 시간 투자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맞춤식 영어 교육으로 단기간에 수능 1등급을 취득한 학생들을 다수 배출한 델포이영어의 배창현 원장을 만나 겨울방학 중 수능 영어 학습법에 대해 들어 봤다.정확하게 알 때까지 집요하게 확인하는 소수정예 대화식 맞춤 수업델포이영어는 클래스 당 최대 5명으로 운영된다. 수능 전문 강사로 20년이 넘는 경력과 다수의 수능 교재 집필 이력을 가진 배창현 원장이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 원장은 학생이 정확하게 알 때까지 질문과 대화를 통해 완전 학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수정예 수업을 고집한다. “영어의 특성상 과정이 틀려도 답을 맞출 수 있습니다. 풀이 과정 중에 얼마든지 오류가 있을 수 있어요. 잘못된 내용이 학습될 수 있고, 많은 양의 학습을 하고도 점수가 오르지 않거나 심지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단기간에 1등급을 받고 싶다면 필요한 내용만으로 진행되는 완전 학습이 핵심입니다.”라고 배 원장은 말한다.진짜 어휘 실력은 맥락적 이해력배 원장은 어휘에 대한 착시 현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학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수능 어휘의 난이도는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해석이 잘 안되면 어렵다고 생각하죠. 수능 지문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는 지문을 이해하거나 문제를 푸는 과정 중에 필요하지 않은 어휘들이에요. 지문을 이해하거나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난이도 있는 어휘는 해당 뜻을 지문 하단에 표기해 줍니다. 따라서 맥락적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해요. 어휘 학습은 맥락적 적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영어 문장에 제시된 어휘 중 적절한 어휘를 써넣으며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영어와 우리말을 일대일 대응으로 암기만 하고 끝내면 어휘 때문에 정확하게 해석되지 않는 지문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모국어 학습 과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영어 실력이 늘고 점수가 향상된다고 보는 것은 비전문적 접근입니다. 수능 영어 1등급을 받으려면 효과적인 학습으로 하나라도 정확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합니다”라고 배 원장은 강조한다.다년간의 콘텐츠 개발 이력을 갖춘 원장 직강 배 원장은 “평가원의 방향을 담아 내지 못한 문제들로 학습량만 늘려서 하는 공부는 수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라고 조언한다. 평가원의 출제 경향이 정밀하게 반영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배 원장과의 수업은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현재 델포이영어에서는 예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크리티컬 코스(Critical Course)’를 운영하고 있다. 다년간의 수능 영어 관련 콘텐츠 개발 이력과 교재 출간 경력이 있는 배창현 원장은 소수정예 대화식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1~4주차는 빈칸, 순서, 삽입, 어휘, 어법 등 고난도 유형 풀이가 진행되고, 5주차에는 기타 유형(주제, 제목, 함축 의미, 요약문 완성, 41번~42번 단일 장문) 풀이가 진행되며, 6~7주차는 실전 모의고사 풀이가 진행된다. “1등급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힘들어도 기본 커리큘럼을 따라야겠지만, 기본이 부족한 경우에는 1~4주차의 고난도 유형 학습 비중을 조정하는 등 융통성 있는 맞춤식 수업을 진행합니다. 대화식으로 수업을 하니 제대로 학습하고 있는지 바로 체크 되고요, 학생의 발전 속도에 따라 고난도 유형 풀이를 늘릴 수 있습니다”라고 배 원장은 설명한다.문의: 02-563-6880, 010-9874-6880[배창현 원장 프로필] ∎주요 경력▹(현) 델포이영어 원장▹(전) 시대인재 콘텐츠 개발 연구소(2020~2023) ▹(전) 이명학 콘텐츠 개발 연구소(공감영어, 2019)▹(전) GES 강남이지스터디학원 원장(대치동, 지방 분원)∎주요 집필▹시대인재, 공감영어 수능 콘텐츠▹E∙수능 연계 변형 특강(2015, 2016, 2017, 2018)▹E∙수능 연계 변형 완성(2016)▹수능 리허설 봉투 모의고사(2010, 2015, 2017, 2018)∎학력 및 기타▹고려대학교(안암)▹국제 영어 토론 대회 입상▹미국 간부 수행 통역 및 군사 작전 회의 통역 2024-12-05
- 2022 개정교육과정 과학 교과의 변화에 주목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교육부는 2022년 11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을 발표한 이후, 12월 말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확정안>을 발표했다. 지금과 달라지는 2022 개정교육과정 ‘과학’ 교과의 변화를 살펴보고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전문가와 함께 궁금증을 풀어봤다.도움말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 에이원 과학전문 학원 김지해 부원장자료 참조 교육부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확정안>(2022. 12),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교육부 고시 별책 ‘과학과’ 교육과정)>2022 개정교육과장 ‘과학’ 엿보기2022 개정교육과정 고등 과학은 미래 첨단과학과 과학기술 혁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초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내용 요소 재구조화 및 고교학점제를 위한 선택과목의 개편과 신설이 두드러진다. (표1)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 과목 구조를 보면 일반선택 과목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개 과목이며, 진로선택 과목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영역에서 세분화된 2과목씩 나눠져 있다. 즉, 물리학에서 세분화된 역학과 에너지/전자기와 양자, 화학에서 세분화된 물질과 에너지/화학 반응의 세계, 생명과학에서 세분화된 세포와 물질대사/생명의 유전, 지구과학에서 세분화된 지구시스템과학/행성우주과학이 진로선택 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다. (표2 참조) 공통과목으로 배우는 통합과학1은 과학의 기초, 물질과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작용 3개 영역으로, 통합과학2는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 과학과 미래사회 3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입시 변화는 현 중3 학생이 대입을 치르는 2028학년도부터 해당하며, 교육부가 발표한 2028학년도 수능 개편 확정안을 보면 탐구 영역은 사회(통합사회)와 과학(통합과학) 과목을 공통으로 본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는 없지만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와 2028학년 대입 탐구 영역의 변화 등은 내년에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중3 학생들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예비 고1 겨울방학 학습법, 전문가에 물어봐!그렇다면 변화하는 과학 교육과정에 맞춰 중3 겨울방학 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과 에이원 과학전문 학원 김지해 부원장의 조언을 Q&A로 담았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과학 교과의 변화’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김지해 부원장 크게 수능의 통합화, 내신의 세분화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수능은 선택 없이 고1 과정에서 배운 통합과학1, 2가 수능으로 출제되어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공통으로 시험을 치릅니다. 또한, 발표된 출제 예상 문제들을 확인한 결과 현 예비 고1 학생들의 수능은 극 난이도의 문제가 적은 통합과학 과목으로 수능을 치르게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과학 내신은 1학년에 공통과목인 통합과학1, 2를 2학년 1학기에는 일반선택과목인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선택3개 혹은 선택2개 과목이고, 2학년 2학기는 진로선택과목인 역학과 에너지, 물질과 에너지, 세포와 물질대사, 지구시스템과학이 중 선택 3과목 혹은 선택 2과목으로 예상됩니다. 교과 편제는 각 학교 사이트나 학교에 직접 문의해 확인 가능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에는 전기와 양자, 화학반응의 세계, 생물의 유전 행성과 우주과학 중 선택 2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모든 과목이 상대등급으로 진행되며 선택과 집중이 중요해 보이므로 미리 진로를 정하고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안수빈 원장 새로운 교육과정은 과학의 기본 개념 이해, 과학적 탐구 능력 및 태도의 함양을 통해 자연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민주 시민으로서 참여와 실천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탐구활동을 통한 사고력 키우기, 과학현상을 물화생지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 키우기, 토론을 통한 사고의 유연함을 키울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 과학 교과에서 주목해야 하는 단원은 어디일까요?안수빈 원장 물리는 역학과 에너지(운동), 화학은 화학반응의 세계(양적관계), 생명은 유전, 지구과학은 행성우주과학(천체) 과목을 주목해야 합니다. 어려운 개념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개념만으로는 문제풀이가 어려우며 실전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나에게 맞는 풀이법을 통해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학 동안 어려운 단원에 나오는 용어를 정리하고 개념을 이해하도록 하며, 쉬운 문제부터 차근히 풀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풀이과정 중 나에게 맞는 풀이법을 찾는 과정을 꼭 해야 합니다.김지해 부원장 통합과학에서는 통합과학1의 2단원 화학결합과 물질의 성질, 3단원의 역학시스템, 3단원 생명 시스템과 정보흐름이 수능과 내신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크고, 통합과학2에서 1단원 화학변화, 2단원 발전과 에너지원이 난이도 있는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수능에서 킬러 문항이라고 불리는 1등급 결정 문제는 통합과학1 물리학에 속하는 역학 시스템과 통합과학2에서 화학에 속하는 1단원 화학 변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물리학과 화학 관련 부분이 어려운 만큼 심화학습이 필요합니다. 일반선택과목에서는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절대적인 양은 줄어드는 반면 물리학에서는 추가되는 양이 늘어나 더욱 물리학에 힘이 실리는 경향이 보입니다. 물리학에서는 1단원 힘과 에너지가 역학 부분에서 가장 강조될 것이고, 힘의 평형, 열과 일 전기장 단원은 기존 물리학2에 있던 부분이 더 추가됩니다. 화학에서는 1단원 화학의 언어의 화학반응과 3단원의 화학2에서 내려온 화학평형의 이동, 4단원 중화반응으로 전체적인 양은 줄었지만, 내용이 어려운 부분들로 구성되어 난이도가 더 올라갑니다. 생명과학은 3단원 항상성 조절과 4단원 염색체와 생식세포의 형성이 중요해 보입니다. 유전의 가계도 부분이 빠지게 되어 기존의 생명과학보다는 다소 난이도가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과학은 3단원 태양계 천체와 별과 우주의 진화가 가장 중요한 단원으로 보입니다.그렇다면 중3 학생들은 고등 과학 교과와 2028학년도 수능까지, 어떤 학습 방향을 잡고 공부해야 할까요?김지해 부원장 바뀌는 교육과정의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진로 연계입니다. 고교학점제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으로 진로에 필요한 과목을 진행하지 않을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진로과목을 선택할 때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과 서로 연계된 과목을 취득하지 않은 상황에서 진로과목을 선택할 수 없게 될 수 있으니 꼭 명심하고 과목 선택을 신중히 준비하고 계획해야 합니다. 기존의 통합과학, 물화생지 1, 2로 과목 수가 너무 많아지는 게 아닌지 걱정되겠지만, 다행히도 수능을 보지 않는 물화생지의 난이도는 기존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학 과목을 준비하는 예비 고1 학생 중 진로가 인문 계열인 학생들은 자연계열 학생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만큼 통합과학을 심화까지 완벽하게 대비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기를 바랍니다. 자연 계열 학생들은 적어도 물리학과 화학 통합과학은 꼭 준비하 2024-12-05
- 2022 개정교육과정 수학 교과의 변화에 주목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2022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다. 교육부는 2022년 11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을 발표한 이후, 12월 말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확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고등학교 수학 교과는 학생의 적성과 진로 등에 따른 ‘실용 통계’, ‘수학과 문화’, ‘직무 수학’ 등 다양한 선택과목을 신설했고, ‘수와 연산’, ‘변화와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4개 영역으로 통합·제시하고 있다. 특히 수학 교육과정은 공통과목에서 ‘공통수학 1, 2’, ‘기본수학 1, 2’가 편제되었다. 지금과 달라지는 2022 개정교육과정 ‘수학’ 교과의 변화를 살펴보고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전문가와 함께 궁금증을 풀어봤다.도움말 고앤정수학학원 고영은 원장, 크레마수학학원 조지흔 원장자료 참조 교육부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확정안>(2022. 12),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교육부 고시 별책 ‘수학과’ 교육과정)>2022 개정교육과장 ‘수학’ 엿보기2022 개정교육과정에는 공통과목에서 ‘공통수학 1, 2’, ‘기본수학 1, 2’가 편제되어 있다. 또한, 공통수학에서 외분, 직선의 방정식이 삭제되고, 행렬과 연산(덧셈, 뺄셈, 곱셈)이 들어가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기초 소양을 기르기 위해 고1 공통수학Ⅰ에 행렬이 추가되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확률과 통계에서는 원순열이 삭제되었고 ‘공학 도구를 이용한 모비율 추정’이 새롭게 편성되었다. (표1 참조) 예비 고1 겨울방학 학습법, 전문가에 물어봐!그렇다면 변화하는 수학 교육과정에 맞춰 중3 겨울방학 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고앤정수학학원 고영은 원장과 크레마수학학원 조지흔 원장의 조언을 Q&A로 담았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수학 교과의 변화’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고영은 원장먼저, 공통수학1의 큰 변경사항은 ‘행렬’의 재도입, ‘경우의 수’ 단원 이동, ‘이차함수 최대, 최소’ 중3으로 이동입니다. 특히 ‘행렬’ 재도입에 주목해야 합니다.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 삭제되었던 행렬이 2022개정교육과정에 다시 도입되어 ‘공통수학1’에서 배우게 됩니다. 단, 행렬의 덧셈, 뺄셈, 실수해 및 곱셈 등 기본 개념만 다룹니다. 2×2행렬을 넘어가지 않고 역행렬을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지만, 간접적으로 지도 가능하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사안입니다. 또한 고등수학(하), 2학기에서 배웠던 ‘경우의 수’ 단원이 ‘공통수학1’로 이동해 1학기에 학습합니다. 경우의 수, 순열, 조합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의 ‘경우의 수’ 단원이 그대로 배웁니다. 공통수학2의 큰 변화는 ‘도형의 방정식’ 단원이 이동하고 다른 단원들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또한, ‘평면좌표’ 단원에서 선분의 외분과 관련된 내용이 빠졌습니다. 미적분1은 ‘정적분’ 도입의 정의가 변경되었고, 확률과 통계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빠졌던 통계 단원의 ‘모비율’과 ‘표본비율’이 재도입됩니다. 그리고 경우의 수 단원에서는 ‘원순열’이 빠졌습니다. 기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빠졌던 공간도형과 공간벡터 단원의 ‘공간벡터’가 다시 도입되었고, ‘선분의 외분점’이 빠졌습니다. 조지흔 원장 수학 교과의 가장 큰 변화는 9등급제에서 5등급제가 되면서 고등 1학년 수학 과정인 공통수학1, 공통수학2 과정이 매우 중요해졌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고등 2학년 과정(지금 고등 1학년인 대수(수학 1), 미적분1 (수학 2) 까지 내신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끌고 왔다면 이제 내신 5등급제를 맞이하는 고등 1학년 아이들의 경우부터는 고등 1학년 과정인 공통수학 1, 공통수학 2 과정에서 내신 5등급제에서 3등급 안의 내신 등급을 받지 못하게 되면 고등 수학 내신 자체를 포기할 가능성도 매우 큽니다. 그리고 예전 미적분 과목보다 확률과 통계 과목 자체의 중요성도 매우매우 커집니다. 수능 과목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 수학의 가장 큰 변화는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 고등 1학년 수학 과정인 공통수학 1, 공통수학 2 과정이 매우 중요해졌고 둘째, 수능 과목으로 들어가는 ‘확률과 통계’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 수학 교과에서 주목해야 하는 단원은 어디일까요? 조지흔 원장 가장 주목해야 하는 단원이자 중요한 부분은 공통수학1에서 새롭게 추가된 행렬 단원과 공통수학2의 도형의 방정식(예전 개정(하)단원) 부분이 매우 중요하게 주목해야 하는 단원입니다. 그리고 공통수학1의 순열과 조합 단원 역시 확률과 통계의 경우의 수와 연결되어 매우 중요합니다. 공통수학1의 비중과 공통수학2의 비중이 단원의 개수로 보면 비슷해지고 양으로 따져도 비슷해진 측면도 있지만, 고등학교 1학년 1학기인 공통수학1 과목이 실제 내신에서는 더 먼저 시험을 치르는 만큼 공통수학2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통수학1의 순열과 조합(확률과 통계와 연결됨), 공통수학1에 새롭게 들어가는 행렬 단원이 중요하며 공통수학2의 도형의 방정식 단원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고영은 원장 행렬의 추가가 1학년 과목에서는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 수학에서 연속성을 위해 다시 교육과정에 추가되었습니다. 이공계열 내용의 기초가 되는 선형대수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 행렬은 필수 개념이었기에 편성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역행렬의 개념은 포함이 되어있지 않아 난이도가 아주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률과 통계의 경우 모비율의 추정이 추가 편성되었는데요. 고등 2학년 과정 또한 명칭이 바뀌어 기존의 수학1, 2의 과목이 대수와 미적분1로 변경되었습니다. 확률과 통계 부문에서 다시 공학도구를 이용한 ‘모비율의 추정’이 편성되었으나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기하의 공간벡터 추가 편성되었습니다. 진로 선택과목은 이공계열의 심화 학습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주로 고3 과정에 배우고, 학교 교육과정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하와 미적분2는 거의 동일하나, 기하 과목에서 공간벡터가 추가되어 난이도가 조금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중3 학생들은 고등 수학 교과와 2028학년도 수능까지, 어떤 학습 방향을 잡고 공부해야 할까요? 고영은 원장 올해 수능 수학의 출제 경향은 킬러 문항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사교육의 문제풀이 기술(다항함수의 기하학적 의미-비율관계, 삼각함수 극한의 도형의 활용, 교과서에 소개되지 않은 공식을 사용한 미적분 문제 등)에 의해 쉽게 해결되는 문항들은 완전히 배제되었습니다. 또한 복잡한 계산에 의해 실수를 유발하는 킬러 형태의 문항들도 사라졌습니다. 공통과목의 경우 13번까지는 개념학습이 잘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쉽게 막힘없이 풀어냈을 것 같고 14번은 삼각함수 활용문제이지만 내신 고난도 정도 수준이어서 상위권 학생들은 쉽게 풀었을 것입니다. 15번이나 20번은 문제 모양이 주는 중압감은 분명히 있었으나 개념적으로 잘 해석하면 복잡한 계산 없이 답을 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21번은 극한의 해석에서 삼차함수의 근의 성질의 개념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학생은 어렵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확실한 변화는 정확한 개념을 묻는 문제들로 변별력 문항이 구성되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수학을 공부할 때는 정확한 개념과 깊이 있는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기본문제부터 난이도 있는 문제까지 접근해야 하며 킬러 문항의 경우에도 개념으로 해석하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 보려고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