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수학학원' 검색결과 총 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고1 겨울방학 학습계획 자유학년제가 도입되고 고입 선발이 100% 추첨으로 진행되는 현재, 중학교 내신성적은 학습 습관을 세워가며 기본 학력을 다지는 의미가 큽니다.그러나 고등학교 내신성적은 시험 한번, 수행 한번이 바꿀 수 없는 기록으로 남아, 대학 입시 및 학생의 인생에 직접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정시가 확대되고 있지만, 평촌지역에서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수시이며, 내신성적입니다.고등학생이 되면, 늘어난 수업시간과 늘어난 학교 활동으로 학기 중에 학습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무척 어렵습니다. 몇몇 학생들은 중학생 때 보다 공부를 덜하기도 합니다.결국 방학 때 집중적인 몰입학습을 통해 주요 과목을 대비하지 않으면 학기 중 내신대비만으로 상대평가에서 앞서감은 불가능합니다.매년 학기 초, 어느 ‘윈터’에서 어느 ‘캠프'에서, 상처 입고, 구멍난 채로 상담을 찾아 오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대부분 겨울방학 학습에 실패하시고 늦게 서야 상담을 오십니다. 아무리 겨울방학이지만, 동시에 3~4과목을 학습은 절대 불가능 합니다. 1~2과목에 3개월 이상 최대한 몰입해야만 실질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국영수사과’ 3-4과목의 엄청난 강의가 쏟아지지만, 강사가 진도는 “뽑기만” 하는 주인공 이었고, 학생은 수동적으로 “앉아만” 있는 구경꾼이었고, 대화는 없었고, 30 vs 1 대학생 조교쌤의 감독만 있었던, 시작에서 항상 중요한 것은 속력이 아닌 방향입니다.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예비)고등 겨울방학에 진도를 빨리 “뽑을” 곳을 찾지 마십시오.수학의 진도는 “뽑는” 것이 아닌, “짓는” 것이며, “채우는” 것입니다. 요즘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강의’를 넘어, ‘관심’과 ‘피드백’과 ‘소통’입니다.예비고1 뿐만 아니라, 어느 학년이건 이번 겨울방학 계획을 세우며 과연 실효성 있고, 목표가 명확한 “몰입학습”을 계획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시면 좋겠습니다.페르마수학학원 평촌캠퍼스 노원석 원장 2020-11-11
- 2020년 고1 2학기 중간고사 분석 2020년 2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었다. 현 고1의 경우 ‘2023학년도 수능개편안’에 따르면 문·이과 구분 없이 수학은 공통과목(수학Ⅰ, 수학Ⅱ),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택1)로 시행된다. 하지만 전공에 따라 선택과목이 중요해진 만큼 수능 범위가 줄었다고 볼 수 없으며 오히려 교과성적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내신 시험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더불어 최근 서울대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 학교 내신성적을 반영하는 교과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힘에 따라 수학 내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수학에 미친 사람들(수미사) 평촌관 김욱현 원장을 만나 고교별 중간고사 수학 출제분석과 학습전략을 들어보았다. 수미사 평촌관은 단순한 오답 체크가 아닌 시험의 실수 요인과 학습의 유형, 학교별 치밀한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다음 시험의 성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부흥고: 객관식 19문항(85점), 주관식 2문항(15점)부흥고 시험은 대체로 무난한 시험이었다. 손도 못 댈 정도로 어려운 문제는 없었지만 접근방법에 따라 시간이 부족해 고생했을 수 있겠다. 16번 문제는 대각선으로 마주 보는 삼각형의 넓이의 곱이 서로 같음을 알고 있다면 산술 기하로 쉽게 해결할 수 있고, 18번 문제도 복잡하게 생겼지만 이차함수에서부터 등장하는 직선과 그래프의 교점의 개수 문제로 원에 접할 조건만 알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다.19번 문제는 원과 최단거리,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문제인데 최단거리가 되는 P를 구하고도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했을 수 있는 변별력 문항이다. 원 문제는 직접 교점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중심과 반지름을 이용해 보려고 노력해왔다면 중심과 이루는 삼각형의 넓이를 이용해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논술형 2번 문제는 귀류법을 배울 때 모든 교과서나 문제집에 나와 있는 기본적인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의외로 시간이 부족해서 잘 서술하지 못한 학생이 많았다.시험대비를 할 때 실전과 마찬가지 조건에서 모의시험을 보면서 시간 관리하는 능력도 함께 키우면서 기말을 준비해야겠다.백영고: 객관식 21문항(90점) 주관식 2문항(10점)백영고 시험은 역대급으로 힘든 시험 있었던 것 같고 평균도 50점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번까지는 기본적인 문제들이었지만 이후 까다로운 문제들이 많아서 시간이 매우 부족했을 것 같다. 특히 14번에서 도형의 이동과 점의 이동을 잘 구별하고 있는지, 16번에서 분수식을 기울기로 생각할 수 있는지, 21번에서 루트식을 거리로 생각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들은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학생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부분을 물어보았다. 22번도 도형의 이동단원에서 많이 풀어보는 최단거리의 문제지만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고, 23번 문제도 보통 문제집에는 공약수로 주어진 것을 공배수로 바꾸어서 빠른 시간에 정확한 답을 내기가 어려워 보인다.대부분의 문제가 학교 프린트에서 출제되었으나 변형되고 조건이 추가되어 난이도가 많이 높아져서 프린트 문제만 반복해서 풀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수학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기말 준비를 위해 학교 프린트는 기본으로 잘 공부하되 그것으로 끝나면 안되고 어떻게 변형되어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기본실력을 키워야 하겠다.신성고: 객관식 14문항(75점) 주관식 3문항(25점)1학기처럼 2학기 중간시험 또한 기존보다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중~중상 정도로 출제되어 상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많이 몰려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객관식 11번 문항은 오타가 있었고 서술형 1번 문항은 조건이 잘못되어 문항 오류로 인해 재시험을 보았다. 재시험은 쉽게 출제되어 대부분 학생들이 크게 어렵지 않게 해결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해 평균이 더 상승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 문항을 틀리면 3등급이 나올 정도로 점수가 몰려있으니 기말에 변별력을 가지기 위해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말고사에 경우의 수가 들어가는 만큼 좀 더 많은 심화문제와 유형을 공부해야 할 것이다.성문고: 객관식 15문항(75점) 주관식 3문항(25점)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다. 특이 문항으로는 서술형 3번 문항이 있으나 올림포스 고난도에 함수 26번 문항과 유사하여 복습한 학생들은 크게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객관식 15번 문항도 올림포스 27번 문항과 유사하게 출제되었다.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된 만큼 상위권 학생들은 고득점이 예상된다. 1학기에도 중간이 쉽게 출제된 후 기말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였던 만큼 이번 기말 또한 상당히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말에 많은 심화 문제들을 다뤄가며 충분한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양명여고: 객관식 21문항(95점) 주관식 1문항(5점)이번 양명여고 시험은 변별력 있는 몇 문제를 제외하면 무난한 시험이었지만 작년보다 올해 까다롭게 출제되고 있고 2학년도 마찬가지여서 앞으로도 양명여고는 작년보다는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15번은 함수의 합성에서 규칙성을 발견하는 문제였는데 접근방식에 따라서 매우 복잡하게 느꼈을 수 있고, 17번 함수문제, 19번 집합문제는 난이도가 있지만 문제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제여서 시험대비를 열심히 했다면 잘 해결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20번은 모의고사 문제를 변형한 것으로 기호가 반올림을 뜻하는 것을 알지 못했다면 어려웠을 것 같다. 특히 21번은 삼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와의 관계, 산술기하를 이용하여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데 푼 학생이 거의 없었을 것 같다.양명여고는 작년까지 평이한 문제가 주류였는데 올해부터 점점 어렵게 출제되므로 기말 준비를 위해 고난도 문제들까지 많이 풀어보면서 시험을 대비해야 하겠다.양명고: 객관식 20문항(100점)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다. 특히 모든 문제가 객관식이며 대체적으로 중정도 난이도로 출제되어 마플시너지, 쎈 정도의 교재를 성실히 복습한 학생이라면 대부분 어렵지 않게 해결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만점이 가능한 시험이었다. 기말에는 중간보다는 난이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보다 조금 더 심화 문제들을 공부해야 할 것이다.우성고: 객관식 19문항(90점) 주관식 1문항(10점)1학기 중간보다는 조금 어려웠고 기말보다는 조금 쉽게 출제되었다. 객관식 19번 문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교재에서 많이 공부해 본 문제들이라 느꼈을 것이다. 19번 문항은 2019년 11월 모의고사 21번 문항으로 학생들에게 가장 까다롭게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는 18번 문항은 블랙라벨 명제 step2 32번 또는 일등급 명제 47번 문항과 유사하고 16번은 마플시너지 224번과 유사해 대부분 한 번쯤은 공부해 본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술형이 1문제 출제되었는데 합성함수를 다시 3번까지 합성해서 그래프를 그리는 문제라 빠르게 합성함수 그리는 연습이 안 된 학생에게는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으로 보인다. 서술형 1번이 10점이나 그래프 그리는 부분을 5점으로 주고 역함수 값을 구하는 부분은 문제오류로 전원 정답처리 되어 모두 5점을 주기로 했다. 기말에는 중간보다 조금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하며 특히 경우의 수 부분이 포함되는 만큼 좀 더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아야 할 것이다.인덕원고: 객관식 18문항(90점) 주관식 1문항(10점)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은 시험이었다. 객관식 15번 문항은 2016년 11월 교육청 문제로 일등급수학 함수 69번 문항과도 동일하다. 객관식 17번 문항은 마플시너지 701번 문항과 동일하다. 전체적으로 킬러로 보이는 문항이 없는 만큼 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만 없다면 고득점이 예상된다. 1학기 때도 중간이 쉽고 기말이 좀 더 어려웠던 만 2020-11-11
- 무너진 학습 습관 이제는 바로 잡자! 얼마 전 방영되었던 SBS스페셜 ‘지금은 혼공시대-당신의 아이는 혼자 공부할 수 있습니까?’ 라는 TV 프로그램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수업하면서 아이들의 학습법에서 문제점들이 발견된 것. 코로나 이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았던 학습습관이 여실히 드러나면서 학부모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평촌학원가에서 중, 고 수학 잘 가르치기로 소문난 킵매쓰 수학학원 최홍섭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병행으로 인해 학습습관이나 학습력이 저하되기 쉽다”면서 “올해 겨울방학은 무너진 학습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기본이 탄탄한 학습법, 개념부터 철저하게“예비중1의 경우 자유학기제와 시험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코로나시대에 온라인학습은 자칫 학습 공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번 겨울방학은 학습습관과 학습력 강화에 주력해야 합니다.”최 원장은 겨울방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예비중1과 예비고1은 그 어느 때보다 계획성 있게 겨울방학을 보내야한다고 조언했다.연산 위주의 초등수학과 달리 개념 중심의 중등 수학은 공부하는 방법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개념부터 철저하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한다는 것. 이에 킵매쓰 수학학원에서는 학습목표 설정과 실력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년별로 요구되는 학습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학년별로 학습목표를 달리하고, 그 시기에 필요한 학습역량을 채워주는 학습법이야말로 킵매쓰 수학의 특징이다.중1의 경우 수학의 기본인 식 세우기와 서술형 문제 작성을 주 목표로 한다. 중2는 수행평가로 실시되는 논술형 문제와 서술형 대비에 중점을 둔다. 중3은 오답유형 분석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한 오답 줄이기와 이를 통한 실력향상을 학습목표로 세운다. 오답유형 분석리스트는 오답의 원인을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 후 틀린 이유를 스스로 분석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선생님이 코칭을 계속 해주며 지도한다. 최 원장이 오답유형 분석리스트를 강조하는 이유는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개념을 몰라서인지, 계산력이 부족해서인지, 문제를 잘못 읽어서 틀렸는지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부족한 부분이나 틀릴 확률을 줄일 수 있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고등 내신과 대입 준비에 집중! 차별화된 윈터스쿨킵매쓰 수학에서는 예비고1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윈터스쿨을 개강한다. 고등 내신과 대입 준비에 집중하게 될 이번 윈터스쿨은 1차 개강인 11월 2일에 이어 2차 개강인 12월 1일 실시된다. “윈터스쿨을 통해 예비고1은 중등 때의 계산력과 서술형 문제풀이 실력을 고등수학을 하면서 여실히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는 최 원장은 “킵매쓰 수학의 최대 강점은 기본이 탄탄한 학습법”이라고 강조했다.윈터스쿨 예비고1의 경우 학습습관과 목표 관리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관리를 받게 된다. 마인드교육, 신입생 집중 T3 관리를 바탕으로 개념테스트, 일일테스트, 교재 매칭, 오답뽀개기와 학교기출모의고사로 진행되는 수업과정 등이 윈터스쿨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이밖에 프리미엄 자습실 운영, 동영상 활용 수업 등 비대면 수업을 일찍 구축하여 입체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학원에 오는 학생들마다 열심히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는 경우도, 없는 경우도 있는데 공부 의지가 약한 학생들이 체념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의지를 키워주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흔들리는 학생들을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는 선생님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 관리는 기본이고, 선생님들과 학생 개개인의 학습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0-11-11
- 수학의 섭취와 소화 2부 수학문제는 흡입을 했다고 해서 전부다 잘 소화시킬 수는 없다. 같은 강의를 같은 선생에게 들어도 수강학생들의 성적은 다양하다. 이것은 개인별 소화의 차이에서 온다. 1997년도에 고3반 39명, 2009년도에 고2반 46명 전원이 내신시험에서 만점을 맞은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반마다 학생들이 지금처럼 4~7명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40~50명씩 있던 상황이라 엄청난 쾌거였고, 반전체가 고기뷔페에 갔었던 즐거운 기억이 있는데 돌이켜보면 수학시험에서의 결과는 수학의 흡입보다 소화하는 방법이 더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학생들은 당연히 시험에서 만점을 원하지만 수학의 모든 내용을 전부 알아서 만점을 맞는 것은 상당히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하지만 틀렸었던 문제를 두 번 다시 틀리지 않는다면 반드시 만점을 맞게 되어 있고 이 방법이 전자보다 만점 맞기에 수월하다. 개념을 섭취하고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연마하다가 틀린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를 분석해서 유사한 문제를 되풀이하여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또 학생 개개인마다 자신없어하는 단원이나 문제유형이 있다. 일부 학생들은 그 유형이 시험문제에 나오지 않길 바라며, 시험에 안 나올 거라고 합리화를 시키는 경우까지 있다. 하지만 그 문제는 나온다~^^이런 실패의 해결방법으로 오답노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것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틀린 문제들을 길잡이선생님과 함께 준비하여 다른 학생에게 직접 설명을 해보도록 한다. 다른 학생에게 설명해주다보면 그 문제의 어느 부분 때문에 자신이 틀렸었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고, 신기하게도 이후로는 그런 유형의 문제들을 오히려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실수하는 학생들이 있다. 나는 수학에서만큼은 실수도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신은 20-23문제에 50분이, 수능은 30문제에 100분이 소요된다.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다 보면 문제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심리적 초조함으로 인하여 실수가 나오게 된다. 실수를 줄이는 좋은 방법은 시험 보는 환경을 학교와 동일하게 만든 후, 시간을 10-20분 정도 더 줄인 후에 반드시 선생님 감독 아래 정기적으로 자주 시험 보게 해야 한다.가람스카이수학학원 전가람 원장 2020-10-28
- 수학 공부 코칭의 중요성 학생들은 저마다 오랫동안 굳혀져 있는 공부 습관이란 게 있다. 잘못된 점은 시간을 갖고 바꾸어나가야 하고 장점은 살리고 그것을 활용한 더 나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어야 한다. 31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결국 성공할 학생과 실패할 학생이 이제는 한두 번만 가르쳐봐도 눈에 보이게 된다.수학 공부에 성공할 학생 습관조금만 TIP을 주면 자기가 해보겠다고 하고 주어진 과제를 어떻게든 다 하려고 노력하며 안 풀리면 답답해하고 짜증이 나서 오래 못 넘어가고 물어보든지 찾아보며 선생님이 강조한 것을 잘 마킹한다. 개념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원리를 정확히 물어보고 풀이를 진입 원리까지만 보고 본인이 답을 낸다. 선생님 핑계를 대기보다 본인의 역량을 돌아보기를 좋아한다.수학 공부에 실패할 학생 습관부모님이 답답하여 모든 걸 결정해서 알아보고 숙제를 공부 시간 전 대충 빨리하며 설명하라고 하면 설명하기 힘들어하며 정해진 수업 시간을 자주 바꾸려고 하고 핑계를 잘 댄다. 조금 어려워 보이면 모르겠다고 선생님에게 풀어달라고 한다.수학 공부에 성공하려면 좋은 습관을 기르고 나쁜 습관을 빨리 버려야 한다.그리고 학생들에게는 본인에게 맞는 선생님이 가장 중요하다. 그것은 수학만이 아니라 결국에는 마인드가 변하면서 전반적인 학습량 증가와 목표 의식이 생기는 것으로 발전한다. 그래서 티칭과 코칭 중 본인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티칭 (판서 수업)의 장점은 여러 학생과 경쟁하며 공부할 수 있다. 적극적인 학생이라면 티칭이 동기부여가 된다. 레벨이 비슷한 다른 학생들을 의식하며 공부할 수 있다. 학원 코칭 수업의 장점은 검증된 선생님의 고품질 수업을 1;1로 지도를 받는다. 과외선생님이 제공하기 어려운 부족한 부분을 잡는 콘텐츠를 제공받는다. 원하는 과정이 선행이든 심화든 나에게 맞게 배울 수 있고 마음대로 질문할 수 있다.다수인 신철민 대표원장 2020-10-28
- 평촌학원가 수학을 가르치며 20년 전쯤의 얘기다. 강사라는 직업을 갖게 된지 얼마 안 됐을 때, 나를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생님’하고 부르는 것이 아직은 어색할 때다. 어색함보다는 ‘선생님’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거움에 대해서 충분히 감당 못 했다고 보는 것이 더 낫겠다. 대체 내가 뭐라고 이분들은 한참 어린 내게 선생이라고 깍듯이 대하시는 걸까. 아이들 또한 해병대를 전역한 아직 어린 나를 선생이라는 이유로 두려워하면서도 잘 따르려고 노력하는 것이 고맙고도 무거웠다.선생. 이젠 내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이름. 먼저 산 사람. 그래서 따를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 내가 의도한 것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좋은 것이든 아닌 것이든 줄 수 있는 사람. 기왕 내가 선택한 이 길을 최대한 부끄러움 없이 감당해야지, 청출어람이란 말이 화석처럼 예전에만 존재하던 개념이 아니고 나보다 더 나은 제자를 기필코 만들어내야지, 매일을 이런 생각으로 살고 노력해 왔다. 특히나 강사 초반에는 남들보다 경험이건 지식이건 부족한 것이 틀림없기에 누구보다도 더 많은 에너지를 아이들에게 쏟았다. 가르친 모두에게 내 진심과 에너지가 잘 전달되진 않았겠으나 분명 적지 않은 아이들이 나와 함께 공명(resonance)하며 서로를 발전시켰다.어떤 직업을 갖든 20년 동안 한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은 보람되지만 지칠 때가 생기는 것이 자연스럽다. 언제나 아픈 환자를 보는 의사처럼, 열심히 가르쳐도 언제나 부족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진짜 프로는 내면에 동기에 의해 상황과 관련 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당연하다. 코로나건 뭐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소중하니까. 또 지금 선생으로서 마땅히 할 일을 다하는 것이 나중에 우리 아이들의 인생에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당연한 것을 최근에 새삼 깊게 다시 느낄 일이 생겼다. 졸업하고서도 매해 잊지 않고 찾아온 제자 중 하나가 내 생애 첫 주례를 부탁한 것이다. 고맙고 무겁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상이 든다. 진심을 다해 온 선생으로서의 삶에 작은 선물 하나 받은 느낌이다.부족한 점 많은 한 인간이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선생으로 나를 바라보며 내게 영향을 받는 많은 이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까. 정답을 찾기 힘들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20년 전의 마음과 다르지 않고 ‘선생님’이라는 단어를 무겁게 간직하는 것이리라.해병수학 김통영 원장 2020-10-22
- 생각하는 수학, 몰입 학습, 진정한 케어가 최우선 수학은 단 시간에 실력을 쌓기에 가장 어려운 과목 중 하나이다. 그래서 수포자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빛을 발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특히 중학교 수학은 초등에 비해 새로운 개념이 많이 등장하고 난이도도 달라지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직영에서 오너원장 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철저한 개인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학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페르마수학학원 평촌캠퍼스를 찾았다.수학의 브레인, 페르마에서 가능성을 밝혀라!평촌 페르마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6~12명을 정원으로 전문화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등부 과정은 개념, 실전, 심화 세 단계로 차근차근 배워나가게 된다. 시작반(중1-2실전), 실전반(중2-1실전), 마스터반(중3-1실전)이 편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초등6학년 과정부터 중3 과정까지 폭넓게 반이 구성되어 있다.시작반에서는 일주일에 3회 2시간씩 수업이 진행, 6학년 2학기 응용심화과정부터 시작해 21년 2월에는 중학교 1학년 2학기 개념과정까지 대비하게 된다. 또 실전반에서는 일주일에 3회, 2시간 수업으로 중학교 1학년 1학기 실전과정부터 시작해 21년 2월에는 중학교 1학년 2학기 심화과정까지 대비한다. 이밖에 마스터반은 일주일에 2회, 3시간씩 수업이 진행되고 중학교 2학년 1학기 실전과정부터 21년 2월에는 중학교 3학년 1학기 개념 과정까지 대비한다.“수학은 기초가 중요하기 때문에 초등 때부터 기초를 탄탄히 쌓아야 한다. 초등수학의 경우 개인별 격차가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빠르면 4학년, 늦어도 5학년부터는 꼭 수학전문학원에서 수학의 기본기를 익히는 것이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노원석 원장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원 선택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과목에 대한 욕심을 내지 말라고 조언했다.“종합반의 경우 수학수업이 진도빼기에 급급해서 수업을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은 한 번 이해가 안 가 뒤쳐지기 시작하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결국 수포자가 되기 마련이다. 페르마 평촌에서는 진도에 욕심을 내지 않고 한 명 한 명 학생들이 수업을 이해했는지에 대해 더 집중한다.”예비고1 반기숙 몰입특강중등수학 성취A였던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 후 3, 4등급을 받고 당황하는 사례가 많다. 노 원장은 이에 대해 중등수학의 대수적 깊이가 부족하거나 고등과정에 적응하지 못해서라고 설명했다. “중학교 때는 90점 받기가 쉬운 반면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변하기에 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은 공부 량과 공부의 깊이가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 평촌 페르마에서는 이런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예비고1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반기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후 학교 활동과 수행평가, 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으로 인해 공부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겨울방학동안 몰입해 수학을 미리 학습해두는 시스템이다.“자유학년제가 도입되고 고입 선발이 100% 추첨으로 진행되는 현재, 중학교 내신성적은 학습 습관을 세워가며 기본 학력을 다지는 의미가 크다. 그러나 고등학교 내신성적은 시험 한 번, 수행 한 번이 상세히 기록되어 대학 입시 및 학생의 인생에 직접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한 명 한 명 개별 케어에 집중하는 반기숙 몰입특강을 오픈하게 되었다.”반기숙 몰입특강은 12월은 주3회 4시간 40분 동안 정규수업이 진행된다. 또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월~2월까지는 정규수업에 더하여 4시간 이상의 의무적인 관리학습을 진행한다. 수업 후 진행되는 평촌 페르마만의 관리학습은 학생 개개인에게 담임을 배정하고 개별 보충학습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날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원, 강사들이 떠나고 싶지 않은 학원이 되고자 노력한다. 선생님들이 근무환경에 만족해야 아이들에게도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생님들의 복리후생 및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 이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2020-10-22
- “학원 선택 기준부터 제대로 정립해야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그래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학학원을 열심히 찾아보지만, 우리 아이에게 맞는 수학학원을 선택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카이스트 수학과를 졸업하고 대치동과 목동 일대에서 고등수학을 가르쳐온 평촌 유파수학학원 박주홍 원장은 “학원을 선택할 때는 학생 분석과 지도 방법을 위주로 살펴보아야 한다”며 “단순히 어떤 문제집 끝내고, 선행 진도를 언제까지 마무리한다는 식의 말들은 의미없다”고 지적했다.1:1 면담 통한 정확한 학생 상태 분석!카이스트, 고려대 수학(교육)과 출신으로, 고등수학만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의 차별화된 지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유파수학학원은 처음 상담 온 학생들에 대한 분석부터 다르다. 유파수학만의 진단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그에 맞는 수업을 제공한다. 박주홍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해왔는지 확인하고, 그 사고의 전개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것은 단순한 문제풀이 테스트로 알 수 없기에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공부방식을 중점으로 전문가가 1:1 대면상담을 통해 분석한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가 암기식 풀이를 해왔는지는 한 번에 알 수 있다는 박 원장은 “학생에게 문제를 처음 볼 때 무엇부터 보이는지 질문한다”며 “암기 위주로 공부한 학생은 문제에 나와 있는 한글이나 그래프들은 읽거나 해석하지 않고 수식을 먼저 읽고 다루려고만 한다”고 말했다. 이런 풀이 방식에서 탈피하지 못하면, 시간이 갈수록 더 빠르게 성적이 하락한다고.암기식 문제풀이 벗어난 수업, 중하위권의 유일한 대안유파수학에서는 단순하게 문제풀이를 반복하며 외우기만 했던 중하위권 학생에게는 수학 문제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부터 문제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지도한다. 대부분의 수학학원에서 반복되고 있는 무한 문제 풀이와 암기식 교육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박 원장은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있지 않다. 수학은 외우는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그렇게 해왔을 뿐, 수학이 자신만의 언어로 풀이하는 과정이라는 것만 알면 누구나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며 “이것은 그동안 수학교육에서 소외되었던 학생들을 연구한 결과로, 어떤 학원에서도 접해보지 않았던 교육법일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유파수학만의 특징”라고 힘주어 강조했다.학생의 성향과 성격까지 고려한 교수법 연구학생의 공부방식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성향까지 고려하는 것도 유파수학만의 자랑이다. 밝은 에너지와 유쾌한 수업을 자랑하는 임정근 강사는 수학공부가 부담스럽고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수학의 틀이 잡히도록 이해도를 기반으로 꼼꼼하게 체크하며 수업을 진행한 결과, 싫어했던 수학과 친근해지고 많은 공부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상 친절한 태도와 조곤조곤한 설명으로 수업하는 이지선 강사는 숫기 없고 수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겁을 먹는 학생들에게 특효약이다. 개별과제와 테스트를 통해 수학이 무섭지 않은 과목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최상위권을 위한 다양한 사고력 수업!이미 수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생이라면 고난이도의 사고력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열린 사고로 접근하게 훈련시킨다. 이렇게 학습하면 킬러 문항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상위권을 위한 특화방식으로 유명한 박주홍 원장의 수업을 들으면 학생들은 문제에서 다양한 힌트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어 속도있는 문제풀이가 가능하고 자연스럽게 내신대비가 쉬워진다. 암기식의 풀이가 아니기에 하나하나의 문제를 볼 때마다 수학적 탐구력이 신장되고 충분한 복습과 시험대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다.그래서일까? 유파수학의 재원생들은 입학 전 수학실력에 관계없이 대부분 꾸준한 성적향상을 이루며 결국 좋은 입시 실적으로 얻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대입성공의 열쇠를 쥐고 싶다면, 지금이 유파수학의 문을 두드릴 때다. 2020-10-14
-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아이의 수학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그동안 수학을 강의하며 학부모님과 상담 시 가장 많이 듣는 흔한 말이다.학부모님께 질문한다. “수학 공부는 열심히 하나요?”여러 가지 대답이 있으나, 흔히 답은 두 가지 ‘예’나 ‘아니요’이다.‘아니요’를 답하신 학부모님은 특별히 문제 될 것도 없고, 해법은 하나다.공부를 하지 않으니 당연히 성적이 나쁜 것이고 해법은 일단 공부를 하도록 방법을 찾는 것이다. 상담을 통해 학업에 대한 의지가 생기도록 목표를 설정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문제는 공부를 해도 그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예’라고 답하신 학부모님이다.70점 받을 만큼 공부하여 70점을 받으면 문제 될 것이 없지만, 80점 받는 학생과 동일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함에도 70점이라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 아이는 ‘수학머리가 없나봐요’는 통하지 않는다. 머리의 차이로 성적의 차이가 생기려면 상위권이어야 한다.그동안 학생들과 짧지 않은 시간을 공부하며 보고 느꼈던 잘못된 수학 공부방법을 얘기해 보려한다. 너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통으로 갖고 있던 문제점이니 이 글을 보시는 학부모님이라면 자녀가 학생이라면 본인이 이렇게 공부하고 있었는지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 도움이 됐으면 한다.바로 ‘해설집’의 활용이다. 학생들이 수학을 공부하다 안 풀리거나, 틀리면 해설집을 본다. 물론, 해설집을 보지 않고 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오늘 풀 문제가 한두 문제도 아니고, 공부할 과목이 수학만이 아니니, 한 문제에 몇십 분씩 할애하기란 쉽지 않다.여기서 중요한 점은 해설집을 보기 전 문제는 정확히 이해했는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 왜냐하면 문제조차 이해되지 않는 학생은 해설집을 봐도 이해할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많은 학생이 해설집의 풀이 과정만 보고 이해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나중에 이 학생은 지금 확인한 풀이가 어떤 문제의 풀이였는지 조차 모른다. 문제가 이해되지 않는다면 이 학생은 문제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수학 용어와 기호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풀이집이 아니라, 개념서를 보든 개념설명을 다시 들어야 한다. 문제는 이해되나 해법을 모르겠는 경우 풀이집의 도입 부분만 확인 후 다시 한번 그다음 풀이는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것이 맞는 순서이다.앞으로 해설집을 보기 전 과연 문제는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체크 해보기 바란다.너희들의수학학원 하태현 원장 2020-09-23
- 고등수학을 준비하는 예비 고1 학생 여러분! 고등학교 3년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의 중3 여러분들은 그 심적인 부담감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겠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는지 막막해하는 예비 고1 여러분들을 위해 몇 가지 제안해봅니다.첫째. 학습의 절대량을 늘려라.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이 ‘선생님, 수학 너무 어려워요.’라는 얘기를 종종 합니다. 맞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당연히 난이도는 껑충 뛰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학습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같은 시간, 같은 패턴으로 학습한다면 점점 더 난이도의 벽을 허물기 힘들어집니다.둘째, 연계성을 파악하라.이미 고등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지요? 그런데 간혹 중학교 과정은 건너뛰고 고등수학에만 전념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현 과정 학습을 소홀히 하게 되면 해당 연계 단원에서 이해도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현행 과정에 대해서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셋째, 실수는 실력!틀린 문제를 보고 “계산 실수”라는 말을 쉽게 합니다. 하지만 수학은 수의 계산이 주가 되는 과목인 만큼 계산의 실수는 나의 ‘수학 실력’입니다. 그러니 꾸준한 문제풀이를 통해 자신의 계산 실력을 향상시키고, 부호나 연산이 틀린 곳은 없는지 꼼꼼히 검토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니다.넷째, 오답 확인은 필수!수학은 내가 틀린 문제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오답 노트를 만들어 내가 틀린 문제를 다시 적고 왜 틀렸는지 고민하며 정확한 풀이로 다시 풀어보고 그와 같은 유형의 문제들을 한 번 더 풀어봄으로써 오답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요약해 볼까요? 현 과정 학습에 충실하며 학습량을 점차 늘리고 꾸준히 문제풀이를 진행하며 틀린 문들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오답 확인을 해 주면 됩니다. 사실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이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이 본 내용을 꾸준히 지켜가며 공부한다면 3년 뒤, 더 높은 곳에서 환하게 웃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모든 예비 고1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너희들의수학학원 김도완 원장 202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