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검색결과 총 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팬텀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스릴 넘치는 음악, 시각적인 풍부함 등으로 무장한 뮤지컬 <팬텀>의 공연이 계속되고 있다. 박효신은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사는 슬픈 운명을 가진 팬텀 역으로 나오고 여기에 박은태와 전동석이 새로운 팬텀으로 합류했다. 정영주, 신영숙, 박철호, 이창희, 손준호 등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김주원, 황혜민, 엄재용, 윤전일이 출연해 전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보여준다.한편 천재적인 예술적 재능을 지녔으나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리고 사람들을 피해 오페라 극장 지하 은신처에서 숨어 지내는 에릭은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 카를로타의 형편없는 노래 소리에 괴로운 나날을 보낸다.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그는 어느 날 우연히 천상의 목소리와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름다운 여인 크리스틴의 노랫소리를 듣게 되고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긴다.에릭은 그녀를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로 만들기로 결심하고 매일 밤 비밀스러운 레슨으로 그녀가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준다. 뮤지컬 <팬텀>은 내년 2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2016-12-15
- 몬테크리스토 3년 만에 돌아오자마자 개막 첫 주말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이다.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캐스팅 리스트만 봐도 심장이 쿵쾅거린다.여기에 새로운 캐스트 카이가 합류해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뮤지컬계 흥행 보증수표인 류정한은 역대 가장 기품 있고 파워풀한 몬테크리스토로 정평이 나 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엄기준은 선원 시절의 다정한 에드몬드와 복수에 불타는 백작의 캐릭터로 변화하는데 가장 극적인 대조를 보이며 관객을 전율케 한다.뮤지컬은 물론 TV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신성록은 특유의 감미로운 중저음과 폭발하는 카리스마로 역대 가장 매력적인 몬테크리스토로 손꼽힌다. 여기에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가 새로운 몬테크리스토로 합류했다.매 작품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계속 성장해나가고 있는 블루칩, 카이. 그는 젊은 시절 몬테크리스토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로맨스부터 복수, 화해에 이르기까지 야성미 넘치는 폭발하는 에너지와 세련된 원숙미로 무대를 장악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내년 2월 1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6-12-10
- 파이브코스러브 하룻밤, 다섯 곳의 다른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사랑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극중극 형식의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객들은 어리석음, 달콤함, 섹시함, 로맨틱 등 사랑에 관한 재기 발랄한 5가지 이야기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미국 텍사스 바비큐 식당, 이탈리안 레스토랑, 독일 펍, 멕시칸 식당, 미국 다이닝 식당 등 각기 다른 지역의 식당을 배경으로 다섯 개의 연애 이야기가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관객들은 눈치를 챈다. 등장하는 다섯 이야기는 결국 한 가지 진실한 사랑을 이야기하기 위한 전개였다는 것을. 오프브로드웨이 최고의 뮤지컬 넘버로 찬사를 받은 개성 넘치는 <파이브코스러브>의 음악들은 로큰롤, 컨트리, 발라드, 스윙,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령층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소극장 뮤지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완성도 높은 리듬과 멜로디를 확인할 수 있다. 배우 박준규의 첫 연출작이기도 한 코미디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내년 2월 12일까지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2016-12-01
- 그 여름, 동물원 가수들의 워너비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리메이크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그룹 ‘동물원’의 이야기를 창작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으로 만날 수 있다. 1988년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첫 만남에서 국내 유명 뮤지션으로 거듭 나는 이야기와 갈등, 그 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가수 김광석이나 동물원을 잘 몰라도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며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의 가장 큰 매력은 故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음악을 100%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것. ‘혜화동’, ‘널 사랑하겠어’, ‘서른 즈음에’ 등 故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주옥같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룹 ‘동물원’의 멤버 박기영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음악의 깊이를 더했다. 그룹 동물원의 멤버이자 정신과 의사 창기는 ‘그 친구’의 기일을 맞아 추억 가득한 오래된 연습실을 찾는다. 창기는 마흔이 된 자신과 달리 영원히 서른둘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그의 노래를 떠올리며 다섯 친구가 함께 했던 그 시절, 1988년을 떠올린다. 12월 18일까지 수험생은 1인 2매에 한해 전석을 50%에 구매할 수 있으며,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내년 1월 22일까지 한천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2016-11-26
- 총각네 야채가게 2008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돌아왔다.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 <총각네 야채가게>는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 잡은 것은 물론 일본, 중국의 북경, 상해, 광주 등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갖는 등 한류 바람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뮤지컬로 거듭나고 있다.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우연히 떠난 여행길에서 오징어 트럭 행상을 만난 태성은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채소 장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5년 후, <총각네 야채가게> 매장을 낸 태성. 고등학교 친구 민석, 호스트바에 다니던 지환, 버클리 유학파 윤민, 군대에서 막 제대한 철진과 함께 젊음이 넘치는 채소 가게를 운영한다. 그러나 대기업의 유혹에 흔들리는 민석부터 할머니 병원비 때문에 호스트바에 다시 나가는 지환의 방황까지 2호점 개점을 앞두고 다섯 총각들이 흔들리게 된다.과연 그들은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문의 02-3454-1401~2 2016-11-18
- 4년 만에 돌아온 ‘아이다’ 무대 뮤지컬 <아이다>가 돌아왔다. <아이다>는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의 콤비로 탄생한 작품이다. 4년 만에 다시 오르는 이번 무대에서는 1000여명 배우들의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윤공주, 장은아, 김우형, 민우혁, 아이비, 이정화 등 31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선발되었다.800여벌의 의상과 60여개의 통가발, 900개의 고정 조명, 90대가 넘는 무빙 라이트가 무대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역동적인 안무와 함께 강인함과 섹시함, 처절함과 비장함을 표현해낸다.<아이다>의 장대한 스케일에 맞게 도시적 세련됨을 느끼게 하는 록, 가스펠, 발라드 등 현대적 감각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음악들은 토니상과 그래미상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박물관 이집트관. 고대 왕국의 여왕 암네리스가 누비아와의 전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대의 투쟁과 그 안에서 꽃 핀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을 초대한다.이집트 장군 라다메스는 누비아 포로들 가운데 끊임없이 반항하는 여인 아이다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누비아의 공주였던 아이다. 신분을 감춘 그녀에게 끌리는 라다메스. 아이다 또한 백성을 구해야 하는 신분임에도 적국의 장군을 사랑하게 된 자신의 처지에 한없이 괴로움을 느낀다. 아름답고 독창적인 무대 예술을 자랑하는 뮤지컬 <아이다>는 내년 3월 11일까지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016-11-12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모티브를 얻어 우란문화재단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공연이다. 백석의 시를 노래 가사에 담아 아름다운 선율과 감각적인 무대로 완성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던보이이자 해방 전 가장 주목 받던 시인 백석. 뜨겁게 사랑했던 한 시인을 못 잊고 평생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하며 그리워했던 기생 자야. 그들의 시와 사랑 이야기가 담담한 목소리와 음악으로 전개되어 나간다. 당시 모든 시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백석 역에는 강필석, 오종혁, 이상이 배우가 캐스팅 되었고, 기생 자야 역에는 정인지와 최주리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 여기에 작품의 한 축을 이끄는 사내 역에 안재영, 유승현이 캐스팅 되었다. 어느 날, 세월이 흘러 백발의 노인이 되어버린 기생 자야 앞에 돌연 옛 사랑이 나타난다. 말쑥한 정장 차림의 모던보이는 자야에게 여행을 함께 떠나자고 제안하는데….아름다운 창작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오는 11월 5일부터 2017년 1월 22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된다.문의 인터파크 1544-1555 2016-11-05
- 실베스타 스탤론의 뮤지컬 <록키> 가진 것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던 청년 록키의 인생역전 스토리 <록키>. 사회의 아웃사이더이지만 꿈과 희망을 향해 투쟁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뮤지컬 <록키>는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록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화 주제곡인 ‘Eye Of The Tiger’와 테마곡 ‘Gonan Fly Now’등을 무대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과 사회로부터 소외돼 외로운 젊은이들의 로맨스는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전달한다.실베스터 스탤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뮤지컬 <록키>는 2012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초연되어 호평을 받았고, 2014년에는 브로드웨이 윈터 가든 씨어터에 입성했다. 2001년 이후 윈터 가든 씨어터 최대 장기 히트작 뮤지컬 <맘마미아>의 자리를 빼앗은 작품이기도 하다. 록키 발보아 역에는 신성우, 김도현, 송창의, 윤형렬이 열연하고. 록키의 사랑이자 든든한 아군 애드리안 역에는 최우리, 김지우가 캐스팅됐다. 10월 29일 시작되는 뮤지컬 <록키>는 내년 1월 15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문의 02-764-7857 2016-10-31
- 쿵짝 뮤지컬 <쿵짝>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함께 선보이는 신작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편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을 고복수의 ‘타향살이’, 봉봉사중창단의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진방남의 ‘꽃마차’ 등 추억의 노래들과 함께 뮤지컬로 풀어냈다. 뮤지컬 <쿵짝>은 각 단편소설이 그려낸 아름다운 문학적 색채를 최대한 살려 ‘사랑’이라는 보편적 메시지와 그 안에 담겨있는 삶에 관한 이야기를 무대에서 펼쳐 보인다. 극의 화자는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옥희’다. ‘박옥희’는 90년 동안 인기 없는 단편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 속에 살아왔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이 하도 소설을 읽지 않자 직접 들려주기로 결심한다. 재미 없어하는 소설 형식이 아닌 트렌드에 맞는 노래와 춤을 곁들여서 말이다. 그렇게 옥희는 소설 속에서 나와 과부인 자신의 어머니, ‘동백꽃’의 점순이, ‘운수 좋은 날’ 김첨지의 사랑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명작단편소설 뮤지컬 <쿵짝>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44-4331 2016-10-15
- 뮤지컬 노서아 가비 고종에게 매일 최고의 커피를 올리는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이자 사기꾼인 ‘따냐’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이야기 <노서아 가비>. 역관의 집안에서 태어난 따냐는 유복한 삶을 누리던 중 청나라 역행길에 따라간 아버지가 누명을 쓰고 죽었다는 비보를 듣게 된다. 대역죄인의 딸이 짊어지게 될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따냐는 19세의 나이로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향하게 된다. 사기조직 갈범무리단의 보스 이반을 따라 조선으로 돌아온 따냐.그녀는 노서아 가비(러시아 커피)를 즐겨 마시는 고종 황제의 바리스타가 된다. 아관파천 때 러시아 공사관 안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협잡의 세계를 보게 된 후 쇠락한 황제 고종에게 연민을 느끼게 된 따냐. 한편 이반은 조국 조선을 원망하며 고종을 상대로 마지막 한판을 준비하고, 마침내 고종을 독살하려는 희대의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뮤지컬 <노서아 가비>는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11월 11일까지 공연된다. 문의 1577-3363 201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