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패션 스토어 ''세정'' 오픈 패션기업 세정이 패션 유통 브랜드 웰메이드와 자사 단독 브랜드의 협업으로 멀티 쇼핑이 가능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대치동에 위치한 세정 서울지사 사옥 1층에 위치한 웰메이드 대치 직영점을 200여 평 규모로 새로이 확장했다. 서울지역 웰메이드 매장 중 최대 규모로 인디안, 브루노바피, 헤리토리, 두아니, 써코니 등 기존의 웰메이드 입점 브랜드 외에도 특별히 ‘셀렉티드 섹션 썸메이드’, ‘여성복 올리비아 로렌’, ‘아웃도어 센터폴’, ‘프리미엄 브릿지 주얼리 디디에 두보’, ‘스타일리시 비즈니스 캐주얼 크리스 크리스티’, ‘주니어 브랜드 찰리스파이브원더 등 14개 패션 브랜드가 입점했다.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패밀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쇼룸 역할은 물론이고 내부적으로는 판촉 및 VMD 전략 등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 매장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방문고객들이 보다 긴 시간 매장을 둘러보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휴게공간도 대폭 확대했다. 향후 세정 서울사옥에서 진행되는 행사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세정 관계자는 “세정 플래그십 스토어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을 지향하는 ‘웰메이드’의 가변적 브랜드 큐레이팅 콘셉트에서 발전해,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패션 제안을 위한 14개 브랜드가 입점한 멀티숍”형태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쇼핑’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써 랜드 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치 : 강남구 대치동 962-1, 1층영업시간 : 평일 오전 1000~ 오후 10:00, 주말/공휴일 오전10시~오후 8시 문의 : 02) 2009-50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현대모터스튜디오 신사역에서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도산대로를 따라 차를 달리다보면 도산공원사거리 바로 우측 건물에 시선이 쏠리게 된다. 지상 6층짜리 건물의 3~5층 전면 유리창으로 공중에 매달린 9대의 자동차들이 각각 다른 방향으로 조금씩 돌면서 진기한 모습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이곳은 지난 5월 현대자동차㈜가 최초로 선보인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Hyundai Motorstudio)’이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물론 자동차 관련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까지 즐겨 찾는 자동차 문화공간인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둘러보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1층 예술작품 전시, 2층 자동차 도서관과 카페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자동차 회사로서 현대차의 정체성을 담은 ‘모터(Motor)’와 창조, 실험의 공간을 상징하는 ‘스튜디오(Studio)’를 합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조하고 경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따라서 단순히 자동차를 판매하기 위한 전시장을 넘어 고객이 직접 현대차를 경험하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외관부터 내부 전시물 하나하나까지 독특하게 구성했다.우선 1층은 기존 자동차 전시장들과는 달리 영국 출신의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인 ‘UVA(United Visual Artists)’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조형물을 전시한 예술 공간이다. 앞으로 이 작품 외에도 현대차를 주제로 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2층에는 카페 ‘폴 바셋’과 ‘자동차 전문 도서관’이 있다. 아담한 규모의 도서관에는 현대차의 차종별 정비 매뉴얼, 현대차 발전사 및 브랜드 단행본 등 현대자동차 관련 서적 553권을 비롯해 2,500여 권의 국내외 자동차 관련 서적이 구비돼 있다. 3~5층 테마형 자동차 전시와 ‘카 로테이트’ 3~5층 창가에는 제네시스를 공중에 매달아 서서히 돌아가게 하는 전시작품인 ‘카 로테이트(Car Rotate)’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창가에 걸린 자동차를 바로 눈앞에서 마치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듯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니 아이, 어른 모두 신기할 수밖에 없다.‘카 로테이트’와 더불어 각 층마다 테마형 자동차 전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3층에는 신형 제네시스, 콘셉트카 ‘에쿠스 by 에르메스(Equus by Hermes)’ 등 프리미엄 차종을, 4층에는 신형 쏘나타, 싼타페, 아반떼 등을, 5층에는 i30와 i40, 벨로스터 등을 전시하고 있다. 각 전시장마다 고객 상담실을 마련해 구매 상담도 이루어진다.‘프리미엄 라운지’, ‘키즈 라운지’, ‘튜익스(TUIX) 라운지’ 등 테마형 고객공간도 배치했다. 3층 ‘프리미엄 라운지’에는 최고급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로 꼽히는 리얼우드의 18단계 제작과정을 소개한 아트 월(art wall)을 비롯해 천연가죽, 알루미늄 등 현대차의 고급 세단에 적용되는 다양한 내·외장 소재의 실물을 전시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만 36개월 이상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은 4층의 ‘키즈 라운지’에 아이를 맡기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용 앱(APP)을 통해 아이들이 활동하는 모습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5층에는 현대차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i20 WRC카’를 전시해 자동차 튜닝, 모터스포츠 등 현대차의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자동차 전문 ‘구루(Guru)’의 친절한 안내 서비스1층부터 5층 전시실까지 이곳 내부 인테리어의 주요 콘셉트인 철 파이프 골조 건축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는데 현대자동차 그룹의 ‘Zero to Zero’ 즉, 쇳물에서 자동차를 만들고 다시 고철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자원 순환형 개념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이곳에서는 현대차와 자동차 문화에 대한 지식을 갖춘 인력인 ‘구루(Guru)’를 각 층별로 배치해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5인 이상 15인 이하의 단체일 경우 예약을 하면 구루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할 수 있다. 리포터가 방문한 날 마침 외국인 단체고객들이 전시장을 찾아 담당 구루가 유창한 영어로 이들을 안내했고 외국인 고객들은 전시된 차에 직접 타보기도 하고 트렁크까지 열어 꼼꼼하게 살피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의 콘텐츠를 활용해 매월 새로운 고객초청 행사를 개최하고 신차 출시, 월드컵 등 대표적 마케팅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위치 : 강남구 언주로 738, 도산공원사거리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9시, 매달 첫째 주 월요일 휴관주차 : 2시간 무료문의 : 02-542-3322 단체관람 예약관람 시간 : 평일 오전 10시, 오후 2시/4시관람 대상 : 초등학생 이상입장 인원 : 5인 이상~15인 이하소요시간 : 1시간 내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고교진학 심사숙고의 출발점 고등학교 진학은 대학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하지만 경험이 없는 아이에게 선택을 맡기게 되면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처럼 휩쓸리기 일쑤이다. 그리고 부모입장에서 판단하려니 입시제도 전반의 흐름을 꿰는 것이 쉽지 않아, 여기저기 설명회나 컨설팅을 찾아다녀보면 답은 안 나오고 골치만 아프다.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하다보니 오랜 입시 경험을 가진 졸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명확하게 답이 보인다. 우선 고등학교 진로선택이 갖는 의미부터 되새겨 보자.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훌륭한 연습장’이자 ‘평가무대’이기도 하다. 따라서 고교진학 자체가 목적이 되기도 하고, 대학입시를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물론 현실적으로 후자에 무게가 쏠리기도 하지만, 서울에서 소위 명문 사립고를 거쳐 온 졸자의 입장에서는 고등학교 생활이 인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으로 그 자체로서도 의미가 깊다. 하지만 날로 입시경쟁이 치열한 현실에서는 대학입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학 입시의 전략적 측면에서 고교진학을 고민한다면, 대체로 아이의 중학교 교과목 성적으로 단편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학생의 ‘학습 성향’과 ‘생활패턴’이다. 대학 입시 전형요소를 보면 내신, 수능, 학생부, 논술 등을 고려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전형요소 중에서 우리 아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먼저 숙고해보라는 말이다. 언론에서는 입시비중을 중심으로 떠들어대지만 근본적으로는 전형요소를 다양화한 것도 아이들마다 학습 성향과 생활패턴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간과한다면 고3때 진학상담을 하면서 비로소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된다. 이런 과오를 밟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아이가 내신, 수능, 학생부, 논술 전형 중에서 어떤 방면으로 재능을 보일까 깊이 숙의(熟議)해보자. 그것은 중학교 때 내신대비를 원활히 해왔는지, 큰 대회나 큰 시험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이는지, 교우관계가 활발하고 외향성이 강해 활동적인 유형인지, 생각이 깊고 신중하며 소통능력이 좋은 아이였는지 종합적이고 다면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최 강 원장 (www.sindlin.com) 042-477-7788미담 언어교육 연구소장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해법독서논술 대전북부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소수정예 개별관리로 수학 최강자 만든다 지난 7월 강남최상위학원이 서초동에 문을 열었다. ‘작지만 큰 곳’을 표방하는 강남최상위학원은 서초지역 초·중·고생을 위한 수학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난다는 송낙천 원장의 포부를 실현시키고자 마련됐다. 강남최상위학원은 학원과 과외의 장점만을 골라 수강생 개별 집중관리, 밀착수업으로 수학성적을 확실히 올려줄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8년 전인 2006년부터 최상위에듀학원(초, 중등관), 최상위스카이학원(고등관)으로 서초동 지역에서 초·중·고 수학교육에 힘써온 송낙천 원장에게 이야기를 들어봤다. 과외와 학원의 장점만 골라 담은 최적의 수학수업 진행강남최상위학원은 한 반의 수강인원을 5명 이하로 한정, 모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수업을 하고 있다. 송낙천 원장은 “그동안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식 수업방식이 잘 맞지 않는 학생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이곳에서는 강의 위주의 대형 수업이 아니라 소규모로 학생수준에 맞게 개인별로 수업을 탄력 있게 진행하고 있어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더욱 더 잘하게, 수학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라며 맞춤식 개별수업의 장점을 짚어줬다. 맞춤식 개별수업은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개인과외의 단점을 보완해 학생들이 줄곧 긴장감 있는 수업분위기에서 경쟁심을 갖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장점이 있다. 맞춤식 개별수업에서는 함께 이끌어가는 ‘코칭’이 중요학생의 수학실력 향상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는 맞춤식 수업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모든 강사들은 수강생 개개인의 멘토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강사들이 멘토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은 송 원장이 강조하는 ‘코칭’이라는 개념이 근간을 이룬다. 이는 수강생의 맞춤관리를 위해 송 원장이 가장 공 들이고 있는 부분으로 강의식 수업에서는 ‘티칭’이 중요했다면 맞춤식 개별수업에서는 함께 이끌어가는 ‘코칭’이 중요하다.이와 같은 수업 분위기 덕분에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부족한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을 쉽게 찾아내 채워줄 수 있는 탄력적인 수업방식이라서 가능했다. 특히 학원 인근에 위치한 학교의 시험기간에는 내신 집중관리반을 운영, 성적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도 자랑거리. 개원 이후 지금껏 서이초, 서운중 그리고 양재고 학생들을 위한 내신 집중관리반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 이번 중간고사에서 기대 이상의 수학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많았다. 송 원장은 지난 수년간 검증된 실력 있는 강사들의 경험이 녹아들어간 수업과 서초동 학생들이 주거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개별관리를 받을 수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예비 고1 시기, 수학의 기본개념 반드시 정리해둬야중학교 3학년인 예비 고1 시기가 되면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적응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수학의 경우 기본개념을 반드시 정리해 둬야하고 나름대로의 기본 틀을 짜놓아야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갑자기 많아진 공부에 당황하지 않고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약 4개월 동안 예비 고1(현 중3)을 위해 집중적으로 고교과정을 대비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 원장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수학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궁금해 하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알고 보면 대부분 개념을 몰라서 수학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학생들이 개념 자체는 이해하거나 알고 있어도 이를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실력문제나 심화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특히 변형된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낯설어 하기 때문이다. 수능문제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개념을 알고 있어도 이를 바탕으로 생각의 폭을 키우지 않으면 절대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때문에 한 문제를 풀더라도 반드시 충분히 생각해보고 풀이과정을 꼼꼼히 정리해보는 공부 습관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송 원장은 수업의 규모는 작지만 수업의 질은 높은 맞춤식 개별지도를 해줄 계획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의 02-583-4879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꿈나눔 cafe''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는 최근 새로운 명소로 태어났다. 어르신들의 휴게공간인 ''꿈나눔 cafe''가?바로 그곳. 지난 7월 보수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연 이곳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카페를 수호(?)할 카페지기를 모집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유니폼, 멋지십니다!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니 안내 데스크에 앉아있던 두 어르신이 리포터를 반갑게 맞이한다. 베이지색 블라우스에 밤색 조끼로 멋을 낸 유니폼을 입은 어르신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원목 테이블에 둘러앉아 차를 마시며 수다를 즐기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출입문 옆에는 꽃이 화사하게 핀 화분들이 가지런히 놓여있고, 그 옆 장식대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내 책자들이 정갈하게 꽂혀있다. 한쪽 벽에는 복지관 소식을 비롯한 시니어관련 정보가 가득 담긴 포스터들이 붙어있고, 카페 중앙에는 오디오 시스템과 초대형 음료수 자판기도 설치돼 있다. 아담한 공간에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가 쾌적함을 느끼게 한다. 일주일에 한 번, 복지관에서 잉글리시스토리텔링 강좌를 듣고 있다는 박 모(65세) 어르신은 "수업을 마치면 서둘러 돌아가기 바빴는데 이 카페가 생기고부터는 함께 차도 마시고 정보도 공유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매우 흡족해했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쉼터카페 오픈 당시부터 함께 일하고 있다는 두 어르신을 만났다. 올해 79세이신 권도애 어르신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건강한 모습이다. 공공기관에서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했었다는 권 어르신은 일주일에 네 번, 오후 12시에서 4시까지 이곳에서 근무를 한다. "아이들은 제 건강을 염려해 집에서 쉬라고 하지요. 하기야 이 나이면 쉴 때도 됐고,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면서 여생을 즐겁게 보내야할 시기이지요. 그런데 워낙 젊었을 때부터 일하던 것이 몸에 배서인지 아무런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낸다는 게 내키지 않더라고요. 미흡하나마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고, 그들과 함께 대화하고 호흡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 유니폼이 잘 어울린다는 리포터의 말에 어르신은 소녀처럼 해맑게 웃는다. 편안한 휴게공간으로 거듭나다커피자판기를 정리하던 이천민(68세) 어르신이 다가온다. "그동안 양재동 노인복지관에서 컴퓨터도 배우고 초등학교에서 급식봉사 일도 하면서 바쁘게 살았답니다. 한 1년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일을 해보지 않겠냐고 연락이 왔어요. 노인일자리사업 유관기관에서 6시간 동안 교육을 받고 이곳으로 오게 되었지요. 복지관으로 아침 겸 점심을 드시러 오는 어르신들 때문에 오전시간이 붐빌 때가 많아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부축해드리는 등 여러 가지 도움을 드리면 어찌나 고마워들 하시는지 그런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근무한 지 겨우 3개월 남짓 되었지만 일주일에 네 번씩 만나다보니 마치 친자매처럼 가까워졌다는 두 어르신은 "서로 챙겨주고 의지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곳의?전혜연 과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맘 놓고 휴식할 만한 공간이 없었는데 이런 장소가 조성돼 기쁘다"면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나 내방객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용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두드러기 치료 핵심은 해독과 체질개선! 전체 인구의 20% 정도가 일생동안 한 번은 경험했을 만큼 두드러기는 흔한 피부질환이다. 두드러기는 일시적으로 올라왔다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사람들은 증상이 심할 때는 치료 의지를 보이다가 조금만 진정이 되면 치료를 멈추는 등 방치하게 된다. 그러나 두드러기가 6주 이상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불안정한 피부 면역계를 안정시켜야 한다. 만성화된 두드러기의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대표원장을 찾았다. 만성 두드러기, 신속한 조기치료가 관건두드러기의 원인은 특정한 음식, 약물, 추위나 더위, 물리적 자극, 감염 등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먹어도 별 탈이 없던 음식이 어느 날은 먹고 나니 갑자기 두드러기 증상을 일으키는 예도 있다. 이와 같이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1~2시간 후에 사라지는 급성 두드러기는 별도의 치료 없이 우리 몸 스스로 자연 회복되기도 한다. 박 원장은 "하지만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두드러기가 의심되므로 전문가를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면서 두드러기는 한 번 발생하면 만성적으로 지속해서 나타나므로 신속한 조기치료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두드러기의 일반적인 증상은 피부가 가렵고 부어오르며 심한 경우 따가운 통증을 동반한다. 피부를 가볍게 긁거나 스치는 등의 경미한 자극에도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 묘기증, 물이나 찬 공기 혹은 얼음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목욕 등 고온 노출로 인한 콜린성 두드러기, 햇빛에 의한 일광 두드러기 등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이외에 각종 조사를 해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도 있다. 소화기계통 문제가 피부로 나타나는 질환회사원인 김경수(강남구 삼성동, 45세)?씨는 바닷가로 휴가를 다녀온 후 가려움을 동반한 두드러기가 일주일 단위로 발생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마치 모기에 물린 것처럼 시작되더니 온몸으로 번지면서 가려움증이 극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다는 것. "약국에서 구입한 연고를 발라봤지만 그것도 잠시 뿐 소용이 없었다"는 김 씨는 수소문 끝에 이곳을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처럼 두드러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가려움과 수면장애 등으로 삶의 질이 저하됨은 물론, 정신적인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박 원장은 "만성 두드러기인 경우에는 그 원인을 몸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를 내부 장기, 특히 소화기계통의 문제가 피부로 발현되는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다. 즉,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 인체 내부의 거름망이 약해져서 몸 밖으로 배출돼야 할 독소들이 혈액순환을 통해 피부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두드러기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내과적인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호흡기나 소화기계통 문제 해결이 우선되어야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내부 장기 중에서도 소화기가 건강해야 한다. 대부분의 두드러기 환자들이 트림, 복통,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설사 혹은 변비 등의 소화기적인 증상을 동반한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호흡기나 소화기계통의 문제를 개선하는 한약과 침, 면역 약침치료가 효과적이다. 또한 만성 두드러기는 ''배독'' ''해독'' ''체질개선''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피부질환이다. 내 몸의 편향된 기운을 땀이나 소변, 대변 등을 통해 배설하거나 또는 몸 안에서 스스로 제거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주면 피부에 발생하는 두드러기는 저절로 없어진다. 박 원장은 "약해진 내부 장기를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동시에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독소 배출이 원활해지면 피부는 자연히 맑고 깨끗해진다"면서 두드러기의 치료를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소화기계통의 근본적인 문제가 개선되어야 하며, 이차적으로는 피부세포 및 모세혈관 속의 염증과 독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서초구, 재사용 종량제 봉투 확대 시행 서초구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내 대형마트 및 소형마트에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일반 쓰레기봉투와 용량, 가격이 동일하지만 봉투 상단에 손잡이가 달려있다. 이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비닐 봉투 사용 억제를 통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쇼핑할 때는 쇼핑봉투로, 가정에서는 쓰레기봉투로 재사용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가격은 20L 370원, 10L 190원이며 소형마트에서 구입한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서초구 전역에서 사용 할 수 있어 지역별 생활폐기물 배출시간에 맞춰 배출하면 기존 종량제봉투와 같이 수거처리가 된다. 대형마트(킴스클럽 강남점, 이마트양재점,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판매하는 봉투는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다.서초구는 지난 2010년 10월 관내 대형마트 3개소에서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를 시작으로 소형마트에서 사용이 편리하도록 기존 20L만 사용하던 것을 지난 2013년 8월 10L 규격을 추가해 확대 시행한 결과 현재 재사용봉투 판매점이 69개소로 증가했다. 또한, 재사용 종량제봉투 월평균 판매량도 전년도 대비 2011년 300%, 2012년 164%, 2013년 9.1%, 2014년 8월 말 기준 21.1% 증가했다.한편, 재사용 종량제봉투 사용으로 서초구 한 해 1회용 비닐봉투 판매량도 대폭 줄어 연간 약 1억1150만원의 사회적비용 절감하고 CO₂ 95.8톤 저감 효과가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대치동 중식레스토랑 ‘치찌중화식탁’ 여고시절 단짝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를 물색하다가 대치동 중식레스토랑 ‘치찌중화식탁(대표 양승필, 총괄셰프 이제원)’을 찾았다. 대치동 맛 집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이곳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캐주얼 퓨전레스토랑에 가까웠다. 단독 룸이 마련돼 있어 여자들끼리 맛있는 수다를 나눌 수 있는 곳. 맛과 멋이 공존하는 치찌중화식탁을 다녀왔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오픈된 주방으로 깔끔한 첫인상 단독 룸 마련돼 모임장소로 제격 이름부터 독특한 치찌중화식탁은 중국어로 ''기적''을 뜻하는 단어 ‘치찌’와 음식을 차려 놓고 둘러앉아 먹을 수 있는 탁자를 뜻하는 ‘식탁’을 조합했다.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기적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옹기종기 둘러앉아 음식을 맛보며 이야기꽃을 피운다는 의미가 더해져 한층 더 정겹게 느껴지는 곳이다. 실내로 들어서니 넓은 홀과 오픈된 주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맛과 위생, 청결을 최우선으로 하며 친절은 덤”이라는 치찌중화식탁 양승필 대표의 말처럼 이곳의 첫인상은 일단 합격점이다. 모임 장소로 적합한 단독 룸은 총 3개지만 각각의 방에는 4인이나 6인 탁자가 2개씩 마련돼 있어 인원에 따라 4인, 6인, 8인, 10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해둔 방으로 들어가니 붉은 색 천 냅킨으로 한껏 멋을 낸 탁자 위에 이미 기본세팅이 되어 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반가울 따름이지만 제 아무리 밀린 수다가 급하다 한들 배고픔을 이길 수 있으랴. 일단 자리에 앉자마자 이곳의 인기메뉴인 깐풍동고(35,000원)와 치찌명품탕수육(20,000원)을 먼저 주문했다. 2~3만 원대의 이색 중식 요리 먼저 모습을 드러낸 요리는 ‘깐풍동고’. 치찌 특선 메뉴로 신선한 표고버섯 속에 다진 새우살을 채워 튀겨낸 이색 요리다. 밭에서 나는 고기답게 부드러운 육류의 식감과 새우살의 향긋함, 바삭하게 튀겨내 고소함을 더해주는 독특한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새콤하고 달콤하면서도 매콤함이 어우러진 소스가 일품이다. 입맛 까다로운 친구조차 ‘여자가 좋아할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을 만큼 깐풍동고의 맛은 최고다. 치찌중화식탁 이제원 총괄셰프는 “매콤 새콤 달콤한 3가지 맛이 어우러진 깐풍 특제 소스에 버무려 나오기 때문에 여성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맛본 요리는 ‘치찌명품탕수육’. 일반적인 탕수육은 고기를 얇고 길게 썰어 튀겨내지만, 이곳의 탕수육은 국내산 1등급 생등심을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지막하게 썰어 찹쌀 옷을 입힌 뒤 바삭하게 튀겨냈다. 소스도 너무 달지 않은데다 따로 찍어 먹을 수 있어 탕수육의 바삭함을 오래 즐길 수 있다. 곁들여져 나오는 레몬과 체리를 탕수육과 함께 먹어보니 새콤한 향이 입 안 가득 퍼졌다. 상큼하고 바삭한 탕수육의 맛은 그야말로 최고다. 저렴하고 맛 좋은 식사메뉴 인기 요리에 이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사메뉴를 주문했다.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친구를 위해 치찌짜장면(5,000원)을, 칼칼한 음식을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삼선짬뽕(8,000원)을 선택했다. 고기와 야채가 듬뿍 들어간 짜장면을 맛보고 있던 찰나, 친구의 입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얹어 나오는 삼선짬뽕에 모두의 시선이 고정됐다. 맵고 칼칼하면서 해물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매운 맛이 일품이다. 통통한 면발에 쫄깃한 낙지의 식감,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까지 짬뽕의 유혹은 실로 막강했다. 직접 맛본 메뉴는 여기까지. 다음에는 계절 샐러드와 칠리새우, 치찌탕수육, 피망소고기볶음과 꽃빵, 식사, 후식이 나오는 충칭 런치코스(18,000원)와 게살스프와 유산슬, 유린기, 피망소고기볶음과 꽃빵, 식사, 후식이 나오는 타이페이 런치코스(23,000원)를 꼭 맛보자고 다짐하며 여고동창생들과의 맛있는 수다를 마무리했다. 위치: 강남구 대치동 991-1 다올빌딩 B1(삼성역 1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 11:00~22:00(연중무휴, 주차가능)문의: 02-555-2584, http://blog.naver.com/y1victory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올해 강남지역 아파트 분양실적 지난 4월부터 역삼자이와 아크로힐스 논현을 시작으로 7월 강남 더샵 포레스트와 8월 SH 내곡지구 2단지, SH 내곡지구 6단지 공공분양까지 강남지역 아파트 분양이 진행됐다. 가을 분양 성수기답게 9월 아크로리버파크 2차를 시작으로 푸르지오 써밋,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서초 마제스타시티 등이 줄줄이 분양 대기 중이다. 9.1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고 가을 분양 성수기와 맞물려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전문가들은 올 한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분양실적 중 강남지역과 위례, 동탄 신도시 지역이 분양 호조를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 가을 분양을 앞둔 강남지역 아파트 분양실적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자료참조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도움말 부동산114 김현진 선임연구원, ㈜부동산써브 정태희 팀장ㆍ조은상 팀장 높은 청약경쟁률 보이는 강남 분양시장 올해 강남지역 분양실적은 전반적으로 호조였다.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강남구 역삼동 711)’는 408가구 중 일반분양(전용면적 114㎡) 86가구가 3순위 마감됐다. GS건설에 따르면 총 155명이 청약해 최고 4.3대 1,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 2순위 접수에는 총 101명이 청약해 평균 1.17대 1을 기록했다. 114A는 16가구 모집에 15명이 청약해 1가구가 3순위로 넘어갔으며, 114B는 70가구 모집에 86명이 청약해 1.2대1로 1순위 마감됐다. 114A는 10일 실시된 3순위에서 54명이 청약해 최종 경쟁률 4.3대1로 순위 마감을 완료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강남구 논현동 276번지)’은 53가구 모집에 336명이 1순위 청약에 몰리며 6.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남 더샵 포레스트(강남구 수서동 537)’ 일반분양 350가구(특별공급 50가구 제외) 모집에 2,838명 접수, 평균 8.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남 보금자리지구도 청약경쟁률 높아 지난 8월 청약을 마감한 강남 보금자리지구 공공분양의 인기도 뜨거웠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8월 청약경쟁률 TOP 5'' 결과에 따르면 총 219가구를 모집하는 내곡지구 2단지(서초구 내곡동일원)가 57.6대 1, 162가구를 모집하는 내곡지구 6단지(서초구 신원동 일원)가 45.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김현진 선임연구원은 “8월 청약경쟁률 TOP 5 중 1위, 2위가 각각 내곡지구 2단지와 3단지이다. 이들 단지는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으로 3.3㎡당 분양가는 각각 1,183만원, 1,466만원으로 조사돼 민간 아파트 분양가의 절반 수준으로 강남 입성이 가능하다는 이점 때문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2014년 강남 분양 평균 청약경쟁률> 분양 대기 중인 서초구 아파트 주목 강남지역의 분양호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정태희 팀장은 “연말까지 강남3구 일대에서는 역세권 재건축 대단지, 세곡2지구, 위례신도시 등 공급물량이 다양하고 시공사도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우리나라 최고의 건설사들이 맡는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도 “올해 강남지역 분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재건축 아파트와 보금자리까지 포함해 전체적으로 분양 호조를 보였다. 현재 분양을 앞둔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들도 분양 결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9.1 부동산 대책 이후 분양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고 이미 반포 자이나 래미안 퍼스트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분양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림산업이 서초동에 공급하는 ‘아크로리버파크 2차’가 9월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데 이어 연말까지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 ‘아크로리버파크 2차’서초구 반포동 2-1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크로리버파크 2차’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총 1,612가구 중 2차분 전용면적 59~164㎡ 2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신반포로, 반포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계성초,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여고, 세화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서초구 서초동 1310번지 일대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59~120㎡ 총 907가구 중 1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9호선 신논현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초초, 서일중, 반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서초구 서초동 1332번지 일대 우성3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4개 동, 전용면적 83~139㎡ 총 421가구 중 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이초, 서운중, 은성중, 반포고, 서울고, 상문고, 은광여고, 언남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2014 강남3구 분양 물량>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아이들 살은 키로 간다? <표준체중 계산법>남자 : 표준체중=(신장-100) × 0.9여자 : 표준체중=(신장-105) × 0.9비만도 = (실측체중-표준체중 / 표준체중) × 100 성장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있어 비만은 여러 가지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각종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고, 넘치는 에너지를 소모해 왕성한 활동과 활발한 신체대사를 통해 쑥쑥 자라야할 시기에 움직임이 둔해지고, 섭취한 영양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저장하는데 집중하게 되므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비만한 아이는 자신의 몸매나 운동능력에 심한 열등감을 가지기 쉽다. 또 친구관계, 이성관계 등에 있어 지나치게 예민해지고, 열등감과 정서불안으로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고 생활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신체적 열등감과 정서적 불안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성장에 방해를 받는다. 이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사량을 많이 줄이게 되면 영양부족으로 성장에 블리하게 작용한다. 대개 비만한 아이들은 과식이나 폭식을 하며 야식과 육식을 즐기는 등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으며, 움직이기 싫어하고 운동을 하지 않으려하며 식후 바로 TV나 만화 및 컴퓨터 게임을 하는 등의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혈당이 높으면 성장호르몬의 분비에 방해를 받는다. 과식이나 폭식을 하면 혈당치가 높아져 하루 중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수면초기에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잘 자라지 않게 된다.운동 능력이 떨어져 쉽게 숨이 차고 제대로 뛸 수가 없으므로 운동 후 다량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된다. 비만으로 지방세포가 많아지면 성호르몬의 분비 시기가 앞당겨져 그만큼 자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살이 키로 간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과장된 표현이다. 뚱뚱하던 아이가 부쩍 자라면서 비만도도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성장호르몬의 여러 가지 작용 중에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능력이 있어서 그런 것이다. 만일 비만하지 않았더라면 지방을 분해하는데 쓰여진 성장호르몬이 키가 크는데 집중해서 더 많이 자랄 수 있을 테지만 뚱뚱한 만큼 키에 손해를 본 것이다. 코편한한의원 강남점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