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미있고 경쾌한 술집, 봉쥬비어 일원점 오랜 친구와 함께 파전에 막걸리를 마시는 선술집도 좋고, 정겨운 이웃과 함께 치킨과 맥주를 마시는 호프집도 좋지만 때로는 카페 같은 아기자기한 분위기에서 간단한 안주에 맥주 딱 한 잔만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혼자여도 좋고, 2명 또는 3명이 함께 가도 좋은 곳. 만화 속에서 톡 튀어나온 것 같은 캐릭터들이 벽에서 춤을 추고 동화 속에서 막 나온 것 같은 아기자기한 안주들이 눈과 입을 간질이는 곳, ‘봉쥬비어’다. 연초부터 창업 바람을 타기 시작한 스몰비어 중 한 곳이다. 바(BAR) 구조와 테이블이 혼합된 형태의 매장과 더치, 오렌지, 키위 등 다양한 칵테일 비어 메뉴는 여성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젊은이들의 발길을 잡는 매장답게 일부 좌석에서는 안드로이드폰 충전이 가능하다. 손으로 집어먹게 되는 고구마튀김 등의 안주가 나올 때는 손가락장갑 등 감각적인 센스의 도구도 함께 등장한다. 가격도, 양도 부담을 확 줄인 덕분에 정말 가볍게 한 잔씩 마실 수 있는 ‘봉쥬비어’. 크림생맥주 500cc 3천 원, 칵테일 생맥주 4천 원, 수작업폭풍치즈스틱 2,500원, 고르곤졸라조아피자 1판에 5천 원 등이다.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현재 오픈기념 이벤트가 한창인데 당일 4만 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는 영화 관람권 1매를, 7만 원 이상 고객에겐 2매를, 당일 생일 고객에게 1매를 증정한다. *위치 : 강남구 일원동 686-8번지 *영업시간 : 18:00~03:00 *문의 : 02-445-5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한방치료로 몸 내부 문제부터 해결해야 현대를 살아가는 주부들의 손은 마를 날이 없다. 가족의 의식주를 책임져야하는 막중한 부담감은 물론,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로 손과 발은 자극이나 상처에 항상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은 주부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을 유발시킨다. 이때 연고 사용 등으로도 습진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한포진''을 의심해봐야 한다. 습진성 피부질환중 하나인 ''한포진''에 대한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서초점의 대표원장 박치영 한의사를 찾았다. 심하면 합병증과 2차 감염 생길 수도한포진은 땀으로 인해 생긴 수포성 습진이라는 뜻이다. 보통 손과 발에 생기는데 예전에는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해 한포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또 한포진은 특별한 원인 없이 손바닥과 발바닥에 수포(물집)가 형성되는 급 ? 만성의 습진성 피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20~30대 여성, 특히 물이나 세제를 많이 사용하는 주부나 미용업계 사람들에게 빈번하게 나타난다. 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의 끝부분에서 시작해 손과 발바닥 전체, 손등, 발등으로 퍼져 나간다. 초기에는 피부에 작은 물집이 생기다가 점점 수포가 크게 형성되면서 주변 부위로 번져 각질과 진물, 부종 등을 초래한다. 박치영 원장은 "이는 주부습진처럼 쉽게 치료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현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초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비교적 단시간 내 치유가 가능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상처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한포진은 몸 내부 문제로 시작되는 질환회사원 이진영(강남구 대치동, 31세) 씨는 왼쪽 손등에 작은 수포가 생겼는데 단순하게 생각하고 그냥 연고만 발랐다고 한다. 직업상 화학약품을 만져야 한다는 이 씨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면서 허물이 벗겨지기 시작했어요. 증상이 손가락, 손바닥으로 옮겨가더니 현재는 목과 얼굴 부위까지 퍼졌고, 심지어는 고름이 잡힐 정도로 악화되었어요"라며 울먹였다. 이에 박 원장은 "한포진을 앓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치료를 소홀히 하다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포진의 전체적인 치료과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한포진 치료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포진은 우리 몸 내부의 문제로 시작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시술이나 연고 등의 일시적인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포진으로 손상된 손과 발을 잘못 관리하면 그 상처를 통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침입하여 다른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면역력 높여주는 한방치료가 효과적한포진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한포진을 면역력의 문제로 보고 있다. 따라서 면역력을 끌어올려주는 치료와 함께 염증을 억제해주는 침과 한방연고를 사용하면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박 원장은 "체내 독소제거와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고려한 한약치료 등을 꾸준히 병행하면 호전될 수 있다"면서 내부의 발병원인을 제거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이뤄지며 재발률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TIP ‘한포진’을 예방하려면*건조하고 추운 날씨 등 급격한 온도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피부를 보호한다.*손과 발을 씻을 때에는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온수를 사용한다. *몸의 혈액순환과 열의 전달을 위해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준다. *물이나 약품을 만질 때에는 직접 닿지 않도록 면장갑 등을 착용한다. *환부를 긁거나 비비는 등의 행동은 삼간다.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제1회 꿈의 만화 공모전 및 만화 동아리 모집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역삼청소년수련관)는 9월부터 제1회 꿈의 만화 공모전 ‘꿈만공’과 만화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만화가나 작가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경험과 기회를 주고자 시행하는 공모전이며, 공모전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아리 모집도 함께 하고 있다.만화 공모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만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멘토로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고, 동아리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고 단순히 만화를 즐기고 그리는 것이 아니라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일시: 11월 30일 - 모집기한: 10월 30일 - 장소: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모집대상: 중·고등학생- 신청방법: 신청서 작성 후 메일로 발송(이메일: gyyc_2@daum.net), 신청서는 역삼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다운- 문의: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황유선(02-550-36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공연예술가 프로젝트 ‘樂을 통해 꿈을 찾다’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역삼청소년수련관)는 2014년도 공연예술가 프로젝트 사업 ‘樂을 통해 꿈을 찾다’ 공연을 10월 25일(토) 강남역 M-stage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두 번째 공연인 ‘樂을 통해 꿈을 찾다’는 작년(2013년) 공연위주의 프로젝트에 체계적 교육과정을 추가해 진행된다. 강남구 청소년들로 밴드팀과 댄스팀을 구성하여 전문가로부터 매주 레슨을 받고 10월 25일(토) 공연무대를 기획한 것이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공연예술분야, 특히 실용음악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공연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신나는 공연을 통해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알리고, 강남구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을 열고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공연을 위한 연습, 팀원들과의 협업, 무대를 위한 엔지니어들과의 조율, 전체적인 구성을 위한 실무진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연예술가로서의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 진로교육으로 공연예술가의 직업적 체험을 할 수 있다.이날 청소년들의 밴드·댄스 공연뿐만 아니라, 진로상담 부스와 진로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된다. - 일시: 10월 25일(토) 오전 10시~오후 16시- 장소: 강남 엠스테이지 (강남역 11번과 12번 출구 사이)- 내용: 청소년 밴드 및 댄스공연, 진로상담, 체험부스- 문의: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이민주(02-550-36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상일동에 가면 맛집이 있고, 새로운 분위기도 있다! 2~3년 전 상일동은 지금과 달랐다. 골목마다 정겨운 가게와 식당들이 있었지만, 그저 동네의 평범한 주민들이 그 대상이었다. 하지만 2014년 상일동은 그때와 달라졌다. 사무실이 밀집되어 있는 강남이나 을지로의 그 어느 곳처럼 직장인들이 넘쳐나고, 시간의 흐름 또한 그들이 이끌어가는 분위기다. 낮 12시면 그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커다란 물결을 만날 수 있고, 모든 식당과 카페엔 ‘예약’이라는 단어가 필수가 되어버렸다. ‘상일동 맛집’이라는 새로운 상권마저 형성한 곳. 상일동 뉴(new) 맛집들 탐방에 나섰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새로 생겨난 맛집, 상일동 분위기마저 바꿔 강동구 상일동 주공6단지 사거리에서 천호대로로 이어지는 상일로 오른편 지역. 이 지역에 맛집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은 2012년 수변공원 건너편에 첨단업무단지가 생기면서부터다. 삼성엔지니어링, VSL코리아, 세종텔레콤, DM엔지니어링 등이 입주하면서 그 일대가 새로운 곳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상주인구만 1만5000명을 훌쩍 넘기면서 그들의 점심식사와 휴식, 술자리 등을 위한 상가점포가 늘어난 것이 맛집 생성의 시작. 이젠 그 지역의 분위기마저 바꿔놓을 만큼 활기 넘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상일동과 인근 명일동, 둔촌동은 물론 송파구, 하남 등에서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기도 하다. 요인요아웃(Yo in Yo out)깔끔하면서 멋스럽고, 뭔가 빈티지한 느낌이 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가 감각적인 카페. 오픈키친이라 주방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것도 인상적이다.이곳은 파스타&라이스 맛집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가장 인기메뉴는 피자. 페이스트리와 피자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페이스트리 피자가 이곳의 베스트셀러 메뉴다. 길쭉한 모양의 페이스트리 도우. 얇은 겹으로 이뤄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치즈와의 조화가 환상이다. 고르곤졸라 페이스트리 피자(1만4800원), 토마토베이컨 페이스트리 피자, 버섯마늘 페이스트리 피자 등의 종류가 있고, 리얼치즈크림파스타(1만2800원)도 그 맛이 깊고 훌륭하다. 런치타임(오전11~오후2시)에 식사를 하면 커피가 공짜. 문의 02-426-2727 바나나테이블스테이크는 물론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예쁘고 분위기 있는 카페. 예쁜 외관과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야외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분위기 있게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그리고 샐러드. 크랜베리, 아몬드 등 견과류가 듬뿍 뿌려진 리코타치즈 샐러드(1만500원)의 맛이 정말 뛰어나다. 약간 간이 밴 리코타치즈는 이곳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데 생레몬을 짜 상큼함을 더했다. 진한 크림소스의 깊은 맛과 큼지막한 새우가 조화로운 새우로제파스타(1만4000원)도 굿. 식사를 마치면 간단한 후식도 즐길 수 있다. 문의 02-427-7767 가치붕장어 무한리필로 유명한 곳이지만 점심시간엔 생대구탕(1만9000원)과 알탕(1만2000원), 해초비빔밥(8000원) 등 단품이 인기메뉴다.통영, 사천에서 직접 경매로 사들여오는 붕장어를 무한리필(2만6000원/3만원)로 즐길 수 있는 곳.알탕, 생태구탕은 특히 그 내용이 알치고 맛있어 찾는 이가 많은데, 함께 나오는 반찬도 이곳 대표가 직접 만들어 맛깔스럽다. 그날그날 들여오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조미료를 일체 쓰지 않는 것이 맛의 비결. 직접 농사지은 호박과 시골단골방앗간에서 공수해오는 들기름과 고춧가루만을 고수하는 것도 맛의 비법이다. 1층과 지하 모두에 자리가 있지만, 특히 넥타이부대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곳이라 점심시간엔 예약이 필수다. 문의 02-481-0303 상일동 287족발·보쌈 전문점이다. 주소가 상일동 287번지라 상호가 ‘상일동 287’. 40대 초반의 위트 넘치는 2인의 쉐프가 이곳의 사장님들이다. 매일매일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정성껏 삶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대표 사진이 함께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모듬보쌈(3만5000원)과 287족발(중2만9000원/대3만4000원)이 대표메뉴지만, 점심시간엔 갈비탕(7000원)과 비빔막국수(6000원)가 단연 주문메뉴 1위다. 식사메뉴에 4000원만 추가하면 보쌈정식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것은 이곳에서의 정말 큰 혜택. 두 명이 보쌈정식 하나면 추가하면 될 정도로 보쌈이 알차게 제공된다. 큼직한 보쌈을 묵은지, 보쌈김치와 함께 먹는 맛이 끝내준다. 이곳 갈비탕은 정말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는 이곳의 서비스메뉴.식사 후 포장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문의 02-427-8002 더버거팬트리아기자기한 컨트리풍의 인테리어가 예쁜 곳.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햄버거 패티 굽는 향이 코를 자극한다. 이곳의 수제 햄버거는 두툼한 패티의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맛이 특징. 큰 패티 덕분에 남자들이 먹어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패티에 양상추, 구운양파, 토마토, 슬라이스치즈, 케첩을 얹은 팬트리버거(6900원)를 기본으로 목심 패티와 해쉬브라운, 베이컨, 슬라이스치즈에 바비큐소스를 얹은 플랩잭버거(7900원)와 패티에 홈메이드소고기칠리소스, 슬라이스치즈와 계란후라이를 넣은 칠리버거(8900원)도 인기가 많다. 판교에 위치한 플랩잭 팬트리의 새로운 브랜드로 젊은 층에게 특히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문의 02-429-0168 두굿(do good)맛있는 식사 후 마시는 커피 한 잔, 빼놓을 수 없다.두굿의 커피는 150년 전통의 비엔나커피 ‘율리어스 마이늘’ 제품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커피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 좁은 공간이지만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아메리카노(3000원), 에스프레소(3000원), 카페라떼(4000원) 등의 커피와 밀크/오레오/에스프레소/카페모카 쉐이크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인기는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 2014-10-22
- 합리적인 비용으로 영어와 인성교육의 기준을 세우다! 노원역 인근에 유치, 초등, 중등 중심의 영어교육을 시작한지 불과 1여년. 대형어학원이 고착화되어 있던 이곳에 영어교육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EiE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노원상계캠퍼스의 성장세는 실로 놀랍다. 영어학습의 분명한 결과를 내고 있다는 강점에 재원생 학부모들의 입소문이 더해져 내년 3월 유치부 신입생 등록을 미리 예약하고 기다릴 정도다. 강남의 유수 영어유치원보다 2개 항목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아내는가 하면, 최근 유치부 7세 아이가 태강삼육초 영어말하기 대회 전국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EiE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노원상계캠퍼스. ‘합리적인 비용으로 정직하고 거짓 없는 영어교육’을 표방하고 있는 이곳의 유치부, 초등부와 중등부 학습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유치부...주 25개 다양한 수업, 학습적 영어교육과 체험학습의 병행!5, 6, 7세를 대상으로 레벨별로 운영되는 유치부에서는 주 25개의 다양한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주요수업으로는 파닉스 수업(교실별 디지털 TV로 아이들의 시청각을 자극해 다양한 접근법으로 공부하기), theme (주 단위 다양한 주제별 수업), Reading (미국교과서 사용), Writing (7세 3년차 Essay 쓰기 목표), Science (미국 교과서의 사고력 증진 수업), 수학 (서술형 영어문제를 이해하는 사고력 수학), Arts Crafts (피카소, 다빈치 등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 등 교구수업), Music (댄스를 곁들인 재미난 활동과 표현력 키우기), PE (안전한 전문 교육업체로부터 초빙한 전문체육 강사와 함께하는 신체성장을 위한 체육활동), Tablet PC Learning (IT를 접목해 컴퓨터를 활용한 4대 영역 교육), Cooking (아이들 혹시나 있을 알레르기까지 고려한 재미있는 맞춤형 체험을 통한 생활영어 배우기), Field Trip (월1회 미술관, 동물원, 공원 야외 체험학습) 등이 진행되고 있다. 모든 수업이 연계되어 학습적 영어교육과 체험수업이 병행되는 만큼 아이들은 오감을 자극받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할 수 있어 ‘영어로 배우는 누리과정’ 과 같다. 또 다른 강점은 바로 ‘인성교육’이다. 교우관계, 강사와의 사회적 관계에서의 태도, 대화법 외에도 식사법, 인사법 등 기본 소양을 월별 concept에 맞춰 수업시작 전, 점심시간 및 종례에 맞춰 지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Care 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최고급 친환경 자재로 갖춘 시설, 청결한 화장실 등을 비롯해 인근 업체와 연계해 식사시간에 맞춰 제공되는 신선한 맛과 영양을 충분히 고려한 식사는 선생님들도 함께 하고 있다. 한윤길 원장은 “유치원 누리과정의 정부보조금 때문에 교육의 질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학부모님들을 보면 안타깝다. 다수 아이들이 획일적인 교육을 받는 것과 비교하면 우리 유치부에서는 초, 중등과 연계된 영어 교육과 체험을 통한 창의력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 유치부 아이들을 위해서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초· 중등부... 학생별 부족한 영역 잡아주는 무료 클리닉 교육 & 입시를 위한 심화 영어교육 병행학부모의 비전에 따라 특화되는 초등부 수업은 6회 수업으로 시간대비 효율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4가지 영역 (Speaking, Writing, Listening, Reading)의 균형 있는 학습을 목표로 진행된다.Reading은 유치부의 동화책 읽기에서 벗어나 Non-fiction (역사, 과학, 사회 등) 중심으로 배경지식에 대한 이해력과 어휘를 배울 수 있는 집중 읽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Writing은 단순한 Summery를 벗어나 중학교 수행평가와 영어독후감 대회를 고려한 정확한 문법과 깊은 사고력에 기반을 둔 Introduction - Body - Conclusion 순의 논리적인 자기주장 글을 쓰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수업을 보완하기 위한 온라인 수업 (동영상강의 - 1 : 1 맞춤형 숙제 - EBS 정규과정의 다양한 부가 콘텐츠)도 각 영역별로 체계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입시의 절대평가로 대두되고 있는 중학교 내신영어 고득점까지 고려해 문법공부도 진행된다. 문장의 구조 및 통용되는 규칙을 배워 한국형 입시 시험에 최적화된 훈련을 진행하겠다는 생각에서다. 초·중등부 학생은 영역별 성적이 떨어지면, 무료로 클리닉 수업을 받아 학습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입시전략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이곳 관리자들은 학생별 진학 상담과 현재 국제 중 및 해외 유학(미국)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집중 훈련시키고 있다. 한 원장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어학원을 지향한다. 거품 없는 가격으로 약속된 영어 학습 목표와 아이들의 인성교육도 책임지는 정직한 교육기관, 이것이 우리어학원의 교육목표다. 그 일환으로 아이들의 학습 트랙을 관리하여 유치부, 초등 및 중등부 학생 모두 부족한 영역에 대해서 무료로 클리닉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들 역시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을 뛰어넘는 영어교육의 전문인”이라고 자부심을 전했다. “ 우리는 영어실력 뿐만 아니라 아이의 인성과 정서까지 생각합니다. 우리의 배움을 나누어 자녀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약속합니다.” EiE 노원상계캠퍼스 강사진! 문의 : 02-932-7735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미친 듯이 공부하지 말고 즐겁게(樂) 공부하자! 루소의 저서 ‘에밀’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자식을 불행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제나 무엇이든지 손에 다 넣어 주는 일이다”. 이 말속에서 우리는 부모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너무 수동적으로 이끌다 보면 자녀들은 공부를 지겹게 느끼게 됩니다. 공부를 “지겹게”가 아닌 “즐겁게”로 바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녀들을 수동적으로 지겹게 공부하게 하지 말고, 즐겁게 공부하게끔 해야 합니다! 그런데 부모님들은 무엇이든지 손에 다 넣어주고 싶어 하고, 자녀들은 내가 알아서 다하고 싶어 하는데, 학생들은 막상 실천하지 못하고 좌절도 많이 합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하는 즐거운(樂) 수업이 되어야 한다. 핀란드 이야기를 잠시 인용해 보겠습니다. “핀란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은 PISA(국제 학업성취도 비교 평가)에서 3회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한 바 있을 정도로 이미 검증되었다. 그렇다면 핀란드 학생들의 공부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주당 공부시간이 한국은 OECD 평균인 35시간을 훨씬 넘어 50시간을 기록했지만 핀란드는 30시간에도 미치지 못한다. 학교의 정규 수업시간을 제외한 개인 공부시간만을 비교해보더라도 핀란드 학생(주당 8.46시간)에 비해 우리 학생들은 거의 3배(19.49시간) 가까이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 OECD 30개국을 대상으로 학습효율화 지수를 비교해보면 1위는 핀란드, 한국은 24위에 머물러 있다. 한국 학생들은 공부를 정말 많이 하지만 효율성은 거의 최악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원인은 뭘까?” -교육전문가 개인블로그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강의를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수업은, 학생들 입장에서 재미없고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즉 수동적 공부 방식으로는 그 한계가 있다고 핀란드 사례가 말해줍니다! 수업이 재밌어야(樂) 한다. 선생님이 웃겨서 재미있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의 참여가 있는 공부방식이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은 어떤 수업일까요?수업 중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한 확인학습이 있는 수업입니다. 예를 들어 개념설명을 듣고난 후 가장 중요한 내용을 쪽지 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수업시간 때마다 정리를 해주는 방식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고, 수업시간에 배운 개념 설명과 확인 학습 문제가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서 집중도 잘되고 기억도 잘 되는 거죠. 그런데 선생님 설명에 집중도, 필기도 잘되는데 쉬는 시간에 복습을 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자마자 하는 1분 복습이 필요합니다. 수업이 끝난 직후에 복습을 하지 못한 과목은 점심시간이나 자투리 자습시간들을 활용해 보세요.그리고 uni-note(단권화 노트)라는 것이 있는데, 수업이 끝난 후 자습시간에 수업 내용을 한권의 노트에 정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달이나 일주일 단위로 친구들과 서로 uni-note(단권화 노트)를 돌려봅니다. 이미 배운 내용은 반복이 되고, 미처 정리하지 못한 누락된 내용은 서로 보완이 되어 완전 학습이 됩니다. 공부! 영리하게 하자 : 단숨에 할 것인가, 쉬면서 할 것인가? 복습이 효과적일까요? “우리는 무엇인가를 배우고자 할 때 가급적 빨리 또는 쉽게 터득하고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까? 하나는 집중학습이고, 다른 하나는 분산학습인데 분산 학습 쪽이 좀 더 효율이 높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성숙설, 고집 경향설, 피로설, 반응제지설 등 여러 주장이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유력한 것은 성숙설은 공부를 하는 도중에 휴식을 취하면 그 사이에 머릿속에서 2차 성숙, 즉 복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결국 집중 학습의 경우, 주의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반면 분산 학습 쪽은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터득하는데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심리학 개론 김문성 편저 中효율적이고 영리한 공부는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면서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분하고 중요한 것의 초점을 맞추고 정리하는 것이다.. 깊고 고집스러운 공부를 시작하자! 강물이 끊임없이 바다로 흘러가듯이 우리 자녀들의 학습방법도 꾸준히 고집스럽게 일관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고집스러운 방식이란 수업 중에 확인 학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바로 1분 복습을 하고, 놓친 부분이 있는가는 학생 스스로 작성한 uni-note(단권화노트)를 과목별로 활용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시간에 비해 습득되는 내용의 양은 적습니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스스로 내용을 생각하고 자기만의 언어로 바꾸는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학습량에 비해 성취가 낮아지면 아이들은 단순히 성취 저하에 의한 실망감을 느낄뿐만 아니라 자존감까지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학생이 학습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도록 복습시간을 충분히 주고 깊고 고집스럽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변용철 전 메가스터디학원 재수종합반 강사전 강남청솔학원 재수종합반 강사전 강남 비상에듀학원 재수종합반 대표강사현 목동 ''악바리 학원'' 원장 문의 02-2648-16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깔끔하고 순수한 맛, 백운봉 막국수 10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가을 메밀이 수확되는 시기다. 특히 가을 메밀은 그 향이 구수하고 맛과 영양이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메밀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100% 메밀만을 사용해 그 맛이 깔끔하고 순수한 서울 대표 막국수 집으로 이름 난 백운봉 막국수. 오늘도 이곳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다. 지난 8월 선릉에서 역삼동으로 이전한 백운봉 막국수를 찾아보았다. 제분에서 반죽까지 오로지 수작업으로 직접100% 메밀만을 사용한다고 하면 선뜻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메밀 100%를 사용하려면 갓 도정한 메밀을 반죽에서부터 손님상에 나가기까지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또 100% 메밀로 만든 면은 금방 붓기 때문에 미리 반죽을 만들어 놓거나 면을 뽑을 수 없다. 그래서 시중에서 막국수라고 하면 메밀 건면을 사용하거나 100로가 아닌 70~80%정도에 밀가루를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백운봉 막국수에서는 메밀도정에서부터 반죽, 면을 뽑는 모든 과정이 가게에서 직접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메밀이 열에 약하기 때문에 제분과정에서 열이 생기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맷돌로 메밀을 제분하고, 또 손님이 주문을 하면 그때부터 반죽이 이루어진다. 막국수에 사용되는 동치미 역시 사카린이나 사이다 등으로 자극적인 맛을 내지 않는 직접 담군 동치미에 말아서 나온다. 또 막국수를 담는 그릇 역시 유기그릇을 사용해, 마지막까지 메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하다 보니 번거롭고 시간도 걸리지만 오히려 질리지 않고 담백하고도 순수한 맛 때문에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또 100% 메밀과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다는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MBC <찾아라. 맛집>, MBN <현장 랭킹쇼 BIG 3>, 리빙센스, 주간조선 등의 매체에 여러 번 소개되기도 했었다. 특히 믿을 수 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은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달큰하고 담백한 맛에 반해백운봉 막국수는 100% 메밀을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 먹었을 때 면에 찰기가 없어 뚝 뚝 잘 끊어진다. 그래서 처음 먹어 본 사람들은 ‘덜 익은 것이 아니냐?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가위로 자르지 않아서 먹기 편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100% 메밀을 사용하면 밀가루가 섞인 면에 비해 잘 끊어지고 씹는 맛이 달큰하면서 구수하다. 또 물과 소금 외에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맛이 담백해 한 번 먹어 본 사람들은 또 생각나고 또 생각나서 다시 찾게 된다고 한다. 백운봉 막국수는 물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가 있고, 또 계절별로 여름 냉 메밀과, 겨울에는 온면으로 즐길 수 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아삭한 배추겉절이, 깻잎장아찌와 메밀묵 등도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짜거나 맵지도 않아 막국수 맛을 해치지 않도록 했다. 제주산 오겹살의 쫀득한 맛이 일품막국수 외에도 이 곳 백운봉 막국수에서는 제주산 오겹살과 목살구이도 일품이다. 매일 저녁 제주도에서 항공편으로 공수 받은 싱싱한 돼지고기를 참숯불을 이용한 직화구이로 구워주기 때문에 육즙이 살아있고 씹는 식감도 더욱 쫀득하다. 이런 돼지고기 구이를 먹기 전에 나오는 코다리찜은 매콤한 양념이 더해져 개운하고 겉은 바삭한데다 뒷맛은 담백해서 나오자마자 눈 깜짝할 사이에 접시가 비는 경우가 많다. 또 돼지고기 구이에 함께 나오는 멜젖은 멸치로 만든 제주도 소스로 멜젖의 짭짜름한 맛과 고소한 돼지고기 맛이 잘 어우러진다. 입에 착 감기는 소스와 양념으로 재운 쪽갈비도 역시 인기 메뉴다. 돼지 뼈 육수로 만든 뜨끈한 국밥 백운봉 막국수의 동절기 계절 메뉴로 ‘국밥’ 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돼지 뼈를 12시간 이상 고아서 만든 육수에 막고기를 넉넉하게 고명처럼 얹어서 나오는 국밥 한 그릇이면 온 몸이 뜨끈해진다. 돼지뼈 육수 역시 막국수와 마찬가지로 모든 과정을 직접 수작업으로 하고 있다. 족발 또한 주방에서 바로 삶아서 손님상에 내 놓는다. 고춧가루며 참기름 등 이곳에서 사용되는 식재료는 백운봉 막국수 사장이 직접 양평에서 기르고, 가꾼 재료를 사용한다. 선릉점에서 역삼점으로 이전하면서 원목을 사용한 깔끔한 인테리어와 단체 손님들을 위해 150명 정도까지 앉을 수 있는 단체 룸도 마련했다. 또 이전 기념으로 제주 오겹살 2인분 주문 시 쪽갈비 150g을 더 주고, 국밥 주문 시 막고기를 추가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위치 강남구 언주로 93길 30(2호선 역삼역 8번 출구에서 5분, 르네상스 호텔 뒷편)영업시간 24시간 영업문의 02-554-5155신현영 리포터 syhy0126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2014 아빠요리 경연대회 현장스케치 지난 10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 수도공업고등학교에서 ‘2014 아빠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강남구 평생학습프로그램 ‘아빠요리교실’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모여 아빠가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맛있는 냄새가 진동했던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 현장을 다녀왔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오늘의 요리 재료는 생닭 수도공업고등학교 롱런아카데미에서는 사전 신청자 15명 중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1명을 제외하고 총 14명의 아빠들이 요리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요리 재료는 생닭 한 마리. 동일한 재료를 가지고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요리에 맞게 닭을 손질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요리 제한시간은 1시간 20분. 닭을 손질하랴, 채소를 자르랴, 데칠 물을 끓이랴 참가자들의 손길이 분주해보였다. 매주 두 번 퇴근 후 요리교실에 모여 서툰 칼질이지만 진지한 마음으로 요리를 배워온 아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내며 저마다 정성껏 요리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아빠들이 도전한 요리 메뉴는 한식, 중식, 양식까지 다양했다. 찜닭부터 닭볶음, 닭 양배추 쌈, 간장치킨, 닭 양장피, 치킨파스타, 단호박 닭 크림파스타 등 맛과 영양은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요리들이 주를 이뤘다. 드디어 요리시간이 모두 끝나고 심사위원들이 일일이 요리를 맛보며 심사를 진행했다. 아빠는 자랑스러운 요리사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아빠들은 가족과 함께 요리 후일담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아내와 담소를 나누던 박경한(57세ㆍ대치동) 씨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지만 선뜻 요리를 배운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내가 강남구 아빠요리교실에 등록해줘서 이제는 내가 더 요리를 즐긴다. 오늘은 닭으로 치킨파스타와 샐러드를 준비했다. 젊은 아빠들이 워낙 요리를 잘해서 오늘은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했다는 김경민(38세ㆍ수서동) 씨는 “아내가 아빠요리대회 참가신청을 했다. 솔직히 집에서도 요리를 자주 하지 못하지만 아내가 가르쳐준 대로 묵은지 닭볶음에 도전해봤다. 간을 맞추는 것이 어려워 요리하는 동안 내내 쩔쩔 맸다. 하지만 세 아이를 떠올리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아들이 아빠를 응원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김경욱(26세ㆍ대치동) 씨는 “군대 가기 전에는 주말마다 아버지께서 요리를 해주셨다. 지금은 휴가를 나올 때마다 어떤 요리를 만들어 주실까 기대감이 생긴다. 요리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참 보기 좋고 아들로서 자랑스럽다. 김태민 파이팅!”이라며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아빠 요리로 온 가족 뷔페 만찬 모든 심사가 끝이 나고 총 14명의 참가자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닭 양장피’를 선보인 참가번호 2번 김태민 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묵은지 닭볶음’을 선보인 참가번호 1번 김경민 씨와 ‘치킨파스타와 샐러드’를 선보인 3번 박경한 씨, 장려상은 ‘단호박 닭 크림파스타’를 선보인 참가번호 5번 신성무 씨와 ‘간장치킨’을 선보인 참가번호 12번 한규철 씨, 우동 닭갈비를 선보인 참가번호 15번 김일도 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태민 씨는 “휴가 나온 아들이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강남구 아빠요리교실을 2010년부터 다녔다. 요리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준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2014 아빠요리 경연대회 시상은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맡아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전달했으며, 시상식이 모두 끝나고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온 가족이 함께 맛볼 수 있도록 아빠요리 뷔페가 마련돼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코오롱 스포렉스 체대입시 입시는 우선 수험생이 목표 대학을 정한 후, 그 대학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알아보고 대학에서 제시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체대입시도 이러한 큰 틀을 기준으로 삼고 합격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원하는 대학 혹은 그보다 더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올 체대입시에서 어떻게 하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는지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 코오롱 스포렉스에서 체대입시 컨설팅을 하고 있는 강남본원 김영미 원장이 들려주는 2015학년도 체대입시 관련 동향을 살펴봤다. 2015 체육대학 합격 위해 전체 입시제도 변화 파악해야“2015학년도 체대입시는 2014학년도에 비하면 훨씬 불투명해졌기에 수험생들이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김 원장은 말문을 열었다. 올해 정시에서는 가군과 나군의 모집단위 변동이 있다. 서울대가 가군으로 이동하고, 나군에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몰려있어 나군 위주로 목표 대학을 설정하는 수험생이 많을 것이다. 이로 인해 체대입시는 더욱 불안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최상위권 남학생들의 경우 가군에서 서울대를 빼고 나면 중앙대, 서울시립대를 제외하고는 지원할 대학이 거의 없다. 예체능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대입 수능시험 과목 중에서 수학을 선택하지 않는 수험생들이대부분이다. 때문에 수학을 필수로 지정하는 대학을 제외하면, 상위권 체대수험생이라도 지원 가능한 대학이 가군에는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오히려 나군의 상위권인 연세대와 고려대 등의 체육대학에 고득점 지원자와 실기우수자가 많아져 경쟁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체대입시 수험생들은 단순히 수능점수만을 고려해 학교를 순차적으로 지원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체대입시의 경우 대학마다 실기반영률과 변별력의 차이가 크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실기 반영률 비중 커, 실기능력 우수자들에게 좋은 기회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나군과 다군에 몰려있는 중위권(수도권 일대) 대학들이 정시에서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대부분 내신 반영률을 실기반영률로 대신해 반영하는데 이 비중이 50~70%를 차지할 만큼 크다. 김 원장은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해 볼 때 올해 체대입시는 실기능력 여부에 따라 지원한 대학의 입시결과가 좌지우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체대지망생의 경우 보통 수능 3.0~4.5등급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이 점수대의 수험생들은 매년 실기능력이 부족해 오히려 중위권 대학으로 하향 안정 지원하는 추세다. 수능 점수는 좋아도 실기능력이 좋지 않으면 불가피하게 대학을 낮춰야 하기에 올해는 수도권 진입이 힘들었던 수능성적 5~6등급대의 실기능력 우수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대입시에서는 실기위주 혹은 수능위주라는 극단적인 이분법은 절대 금물이다. 특히 실기의 종목을 선택할 때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면 실기과목인 ‘유연성’ 항목의 경우 선천적인 요인을 고려해야 하고 억지로 키우기도 힘들다고 했다. 스포츠 산업 성장가능성 높아, 합격률 높일 수 있는 전략 필요최근 체대입시는 미래의 발전적인 스포츠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거치는 중요한 관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체대입시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이유이다. 다른 예능과목도 마찬가지지만 체대입시는 특히 하루아침에 완벽히 준비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만 기초체력이 향상되고 실력도 향상된다고 했다. 체대입시는 대개 고교 1, 2학년부터 일찌감치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와 같이 비교적 장기간 준비를 한다고 해도 학교 내신 대비를 위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기간에는 운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일시적인 중단이 반복된다든지 수능성적 향상을 목표로 잠시 쉬는 경우, 그간 해왔던 고강도의 훈련이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사실을 늘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02)580-8300, 010-6202-5254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