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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개년 수능기출문제 풀어보면 좋아 올 11월에 치르는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작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는 과목은 영어다. 2015 수능 영어시험에서 달라지는 부분은 무엇이고 한 달 남짓으로 다가온 6월, 9월 모의고사를 비롯해 수능영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어떻게 대비해야 좋을지 알아봤다. 4월 모의고사는 2015 수능 시행 기본계획 발표된 후 첫 시험지난 3월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올해 수능시행계획이 발표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4월 10일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되었다. 3월에 치른 모의고사가 고3 첫 모의고사 시험이었다면 4월 모의고사는 2015 수능 시행 기본계획이 발표된 후의 첫 시험이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현재 4월 모의고사는 끝났지만 아직은 수능시험의 수준을 가늠하는 평가원 모의고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2015 수능 시행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영어는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의 수준별 시험이 폐지되고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수능 영어영역이 종전 수준별 시험에서 2015학년도에는 통합형 시험으로 바뀐 이유는 2014학년도 수준별 수능 영어영역의 경우, A형과 B형을 선택하는 학생 수의 변화에 따른 점수 예측이 곤란하고, A형과 B형의 선택이 대입 유·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수험생의 수능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2015학년도 수능에서는 수준별 시험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형 시험을 도입하였다. 이에 수능 영어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제시된 영어교과의 영어I, 영어II 과목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한다. 수준은 지난해 영어 A형과 B형의 중간수준 문제들로 출제될 예정이다. 영어공부, 지난해 치른 B형에 맞춰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지금으로서는 4월 모의고사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향후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할 6월과 9월 모의고사가 향후 수능 영어시험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김재형 스카이에듀 온라인 대표강사는 “대체적으로 영어시험이 쉬워질 거라는 예측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영어시험의 변별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수능영어가 생각보다 쉽게 출제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수능영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서 수험생들은 영어공부의 수준을 지난해 치른 B형에 맞춰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김 강사는 “현 시점에서 수험생들이 할 수 있는 영어공부의 바람직한 자세는 새로 바뀐 문제유형에 대한 대비보다는 기존에 실시된 최근 5개년 정도의 수능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BS 교재로 듣기와 읽기영역 대비, 문법은 반복해서 장현숙 강남대성학원 강사는 각 부문별로 효과적인 영어공부전략을 알려주면서 수험생들이 흔히들 영어지문을 쉽게 읽었다고 해서 내용을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지문의 내용이 이해가 잘 안 되는 이유는 지문 속 문법이나 구문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연결되는 내용이 어려운 탓이기에 국어시간에 하는 것처럼 반드시 지문의 내용을 꼼꼼히 분석해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특히 영어영역의 경우 시간적인 압박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빨리 푸는 연습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EBS 연계지문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만으로 빠른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기에 전혀 우려할 염려가 없다고 강조했다. # 영어영역의 듣기 문항들은 100% EBS교재와 연계된다. 전체 영어영역에서는 70%가 연계되지만 듣기만 놓고 볼 때 출제되는 17문제 모두 EBS교재와 연계된다. 스크립트는 바뀌더라도 그림이 똑같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그림만 같아도 풀기가 훨씬 쉬워져 고교영어듣기 교재를 열심히 공부해 둘 필요가 있다. 듣기의 경우 문제를 푸는데 자신감이 크게 작용하는 편이라 평소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두는 것이 좋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듣기영역에서 어려움은 없지만 자칫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도록 평소에 공부를 해둬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듣기영역에 집중한다면 타 영역보다는 오히려 등급을 빠르게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듣기영역의 경우 반드시 EBS의 고교영어듣기 강좌를 통해 영어의 유형을 파악해 둬야 한다. 듣기영역은 수험생 혼자 공부하기보다는 강좌를 들으면서 습득하는 것이 좋고, 만일 듣기영역에서 3개 이상 틀린다면 강의를 통해 보강해야 한다. #영어영역 읽기 문항의 경우, EBS연계 교재를 공부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계교재 자체의 지문이 어렵다고 느낀다면 충분히 내용에 대한 정리와 더불어 이의 변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EBS지문의 핵심내용을 알아둬야 한다. 현재 고3 수험생인 경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준비로 EBS연계교재의 진도가 자칫 재수생에 비해 늦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부지런히 진도를 나가서 수능 전까지 최소한 4~5번 정도 연계교재를 공부할 수 있다면 상위권의 경우 수능의 고난도 문항대비에 많은 도움이 된다. 중하위권의 경우 연계교재의 지문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어서 교재에 대한 꼼꼼한 공부가 필요하다. #영어영역 문법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7월 이전까지 문법을 완전히 숙지해 놓는 것이 좋다. 독해의 경우 스스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어느 정도 실력이 늘 수 있다. 하지만 문법의 경우는 문제를 많이 푼다고 해도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이 많다. 2~3번 문법 강의를 반복해 들어서 틀리는 문항의 비율을 낮출 필요가 있다. 특히 최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변별력을 가르는 문항의 1순위로 문법을 꼽을 수 있기 때문에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도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문법공부를 부지런히 해둬야 한다. 달라지는 통합형 수능영어 세부사항2015 통합형 수능영어 영역은 2014년도 수준별 영어영역과 비교해 보면 시험범위 축소, 문항 수 증감, 그에 따른 시간 조정이 이뤄진다. 통합형 수능영어 영역의 총 문항 수는 45문항으로 동일하지만 듣기평가 문항 수는 작년대비 5문항 적은 17문항, 읽기평가 문항 수는 작년 대비 5개 많아져 28문항이 된다. 듣기문항 수 조정에 따라 듣기평가 시간은 5분 줄어 25분 이내가 된다. 읽기영역은 5문항 증가했으나 시간 변동은 없다. 총점은 100점, 배점 2, 3점은 작년과 동일하다. 달라진 듣기영역의 구체적인 내용은 첫째, 2014학년도 수능영어 A형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지도를 활용한 길 찾기’ 문항은 더 이상 출제되지 않는다. 둘째, 대의 파악, 세부사항, 간접 말하기에 해당하는 문항 수가 각각 2개, 2개, 1개씩 줄어든다. 셋째, 대의 파악 유형에서는 ‘대화·담화 주제’ 문항이 2문항에서 1문항으로 줄어든다. 넷째, 세부사항 유형에서는 ‘한 일/할 일/부탁한 일’과 ‘담화 내용 일치/불일치’ 문항이 각각 2문항에서 각각 1문항으로 줄어든다. 다섯째, 간접 말하기의 ‘짧은 대화 응답’ 문항의 경우 3문항에서 2문항으로 줄어든다. 읽기영역의 2015학년도 통합형 수능 영어영역 읽기평가는 2014년 대비 모두 5문항이 확대된다. 확대되는 문항 유형을 살펴보면, 목적/주장/시사점/주제/요지/제목 등의 대의 파악 문항 유형에서 3문항, 내용 일치/불일치 등의 세부사항 문항 유형에서 2문항, 그리고 무관한 문장 찾기/글의 순서 배열/문장 삽입/문장 요약 등의 간접 쓰기 문항 유형에서 3문항이 각각 확대된다. 반면 단어/구/절/문장/연결사 등의 빈칸 추론은 3문항 축소된다. 도움말 김재형 스카이에듀온라인 영어영역 2014-04-21
-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우리 마을 축제 현장 전국 곳곳이 봄 축제로 들썩거리는 시즌이다. Eco Friendly Village인 일원동 대청골에서도 축제소식이 울려 퍼졌다. 이름 하여 일원동 ‘왕벚꽃축제’. 시샘 가득한 봄 날씨 변덕에 벚꽃은 일찍 떨어지고 없지만 양재천과 대모산이 함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일원동 지역 축제는 주민들의 흥겨움을 싣고 아침부터 밤까지 들썩거렸다.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소박한 공연 일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준비된 ‘왕벚꽃축제’는 말 그대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드는 주민 스스로를 위한 잔치로 진행됐다. 천혜의 자연을 품었지만 강남자원회수시설과 탄천물재생센터를 안고 있는 곳이 바로 일원동. 축제는 상징적으로 혐오시설 위를 덮어 만든 마루 공원에서 진행됐다. “우리 지역의 특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혐오시설 위에 깨끗하게 정돈된 벚꽃 길을 걸어보는 데 큰 의의가 있는 행사입니다.” 하숙자 왕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의 설명이다. 벚꽃 길 가족걷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보물여행은 대청역에서 시작해 강남자원회수시설까지 다녀오는 왕복 2.7km 코스에서 진행됐다. 체험부스 4곳을 차례로 만나면서 우리 마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알아가는 시간도 갖고 아름다운 산책길도 경험했다. 청사초롱이 밝혀주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체험부스 4곳을 모두 경유한 사람은 경품도 받을 수 있었다. 벚꽃나무마다 달린 청사초롱 밑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그림 1,100점이 전시되어 있다. 모두 친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인데 아이들의 솜씨지만 벚꽃이 주제로 되어 있는 그림들에서는 벚꽃향기라도 내뿜는 양 화사한 느낌이 배어나왔다. 또 마루공원 개포로에서는 축제참여가족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꽃마차 여행의 기회가 주어졌다. 벚꽃으로 장식하고 살아있는 말이 말발굽 소리를 내며 달리는 꽃마차를 타 본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벚꽃보다 더 환한 미소가 퍼져나갔다. 퍼레이드부터 공연까지 주민이 주인공인 행사 ‘왕벚꽃축제’는 식전 행사부터 주민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우쿠렐레, 사교댄스, 덤앤덤하모니, 태화 토마토어린이 중창단, 색소폰, 태권도 벨리댄스 등 다양한 주민 동아리 회원들이 나와 흥겨운 무대를 채웠다. 세련되지도 않고, 바짝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아마추어 공연이지만 보는 사람은 마냥 즐겁기만 했다. 섹시한 벨리댄스 공연에 남성 관객들은 화장실도 갈 줄 모르고, 귀여운 아이들의 중창과 태권도 공연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탄성이 끊임없이 터져 나왔다. 아는 주민의 무대 위 실수에는 박장대소가 넘치고, 조용한 악기 연주에 지루해하는 모습들은 너무 노골적이라 사회자마저도 어쩔 줄 모르고 난감해 했다. 오후 2시가 되자 드디어 개막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수서경찰서에서 시작돼 마루공원 앞을 지나 특설 무대로 이어지는 개막 퍼레이드의 주인공은 당연히 일원동 주민. 각종 직능단체 회원들이 다양한 옷을 갖춰 입고 축제를 자축하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그 사이 일원동 영희초등학교 녹색 어머니회 회원들은 깔끔한 정복차림으로 축제안내요원을 자처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끼’ 자랑 경연대회인 ‘내가 제일 잘나가’ 본선행사. 마루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10개 팀 경연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고, 자전거와 밥솥, 청소기를 건 주민들의 경합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한 쪽에는 실버한마당도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을 5~6개 조로 나누어 윷놀이, 투호, 게이트볼 대회를 벌였는데 참가 어르신 전원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서 서운한 마음을 갖는 분이 없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밤까지 계속되는 흥겨운 축제마당 친환경 축제이다 보니 그 의미를 살리고자 하는 행사도 마련되었다. 자원회수시설에서는 4월 한 달간 중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견학의 기회를 제공했다. 폐기물자원화 및 물 재생 등 자원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는데, 12일 축제날까지 500여명의 어린이가 견학을 다녀간 상태였다. 또 자원회수시설 인접 광장 분수대에서는 리폼 수상작을 전시하고, 행사장 내에서는 친환경 비누체험과 에러로켓, 에코 달력 만들기, 보트 움직이기 등의 친환경 체험마당도 진행됐다. 물론 축제 시간 내내 친환경 장터와 아나바다 장터도 함께 운영되었다. 그리고 저녁 시간 이후에는 축제를 찾아온 주민들의 흥이 꺼질세라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리아, 추가열, 유진박 등 평소 보지 못했던 연예인들의 세련되고 흥겨운 무대는 오랜만에 야외로 나온 주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내년에 벚꽃과 함께 다시 찾아올 ‘왕벚꽃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면서 마무리 되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키 크는 시기는 따로 있다 키가 자라기 위해서는 성장판이 열려 있어야 하고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어야 한다. 성장호르몬이란 체내에서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으로 사람의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며 성장과 발육에 필수적인 호르몬으로 결핍되면 왜소증이 된다. 일반적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주로 잠이 들고 1~2시간 후 숙면을 취하고 있을 때와 운동을 시작하여 약 30분 정도가 지난 후에 가장 많은 양이 분비된다. 그러므로 숙면을 취하는 것과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성장호르몬은 뼈와 연골 등의 성장을 촉진하고 단백질, 지방의 신진대사 활동에 직접 작용하여 단백질을 합성하고 저장된 지방을 분해할 뿐만 아니라 골격과 내장의 성장속도를 조절한다. 그러면 사람의 키는 언제까지 클 수가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로 사춘기 때의 2~3년 동안 급격히 자라다가 이 시기가 지나면 키의 성장 속도가 점차 떨어져서 여자는 14~16세, 남자는 16~18세를 전후로 성장이 거의 끝나게 된다. 키가 잘 자라는 사춘기가 지나고 성장판이 없어지고 나면 노력을 하여도 더 이상 자랄 수가 없기 때문에 키자 작은 사람은 키가 자랄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극 활용해야 한다. 키가 자라는 데는 환경의 영향이 70~80%, 유전의 영향이 20~30%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자녀의 키를 예측하는 데는 20~30%의 영향 밖에 미치지 않는 유전적 요인을 사용하여 예측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부모의 키가 자녀의 키에 미치는 유전적인 영향은 20~30%로 매우 낮다고 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키가 크는 데는 70% 이상이 균형적인 식사,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제 키는 예측된 키에서 10cm의 오차를 갖게 된다.그러므로 현재 자신의 키가 주변의 친구들에 비해 다소 작다고 하여도 그다지 실망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키가 작다고 생각하면 키가 자랄 수 있는 성장기가 지나기 전에, 자신의 키가 자라는 것을 방해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들을 찾아서 고치는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 된다. 코편한한의원 강남 본원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월 1천 원으로 누리는 두 바퀴의 행복 햇살 좋은 봄날을 즐기는 많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 타기다. 어린 아이의 세발자전거부터 아빠의 산악자전거까지 종류도 기능도 다양하고 많지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봄날을 만끽하기에 자전거만큼 좋은 것도 드물다. 멀리까지 갈 필요도 없고, 장비를 갖추면 좋겠지만 굳이 거창한 장비가 없어도 가능한 스포츠인 자전거타기. 강남구 자전거를 이용하면 큰돈 들여 자전거를 구입할 필요나 보관방법에 대한 고민도 필요 없다. 월 이용료 1천 원이면 누릴 수 있는 강남바이크. 이용방법과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구입과 분실 걱정 없는 임대 자전거강남구 임대자전거는 자전거를 이용하고 싶지만 구입이 부담스럽고 분실이 걱정스러운 강남구 주민과 직장인을 위해 1~3개월까지 자전거를 대여하는 제도다. 단거리 교통수요억제 및 생활권역 승용차 이용인구를 흡수하여 생활형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시작되었다. 원칙적으로는 3개월 이용 후 타던 자전거를 반납해야 하지만 대기자가 없는 경우에 한해서 자신이 타던 자전거로 임대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자전거 임대신청은 온라인으로 해야 하는데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자전거 배정 메시지를 받은 후 보증금 1만 원과 월 임차료 1천 원을 지정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보증금은 자전거 반납 시 환불된다.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2011년 9월 29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2012년 8월 30일부터 강남구민 대상 보험이 중지됐다. 임대자전거 이용자가 개인적으로 자전거보험을 신청해야 한다. 입금이 확인되면 자전거 수령 SMS가 발송되고 신청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교통정책과나 수서역 대여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전거가 고장 났을 경우 수서역 대여소를 방문하거나 이동수리 센터 일정을 확인하여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수리점을 이용해 개인적으로 수리해야 한다. 낮 시간 자전거 보관도 월 1만 원으로 강남구 자전거가 단거리 교통수요억제 및 생활형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시작된 제도이니 만큼 자전거 보관소 이용도 활성화되어있다. 삼성역, 학여울역, 수서역 세 곳에서 운영 중인 보관소는 내·외부 이중 잠금장치 및 CCTV가 설치되어 있고 개별수납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IC카드로 출입문을 개폐할 수 있다. 하지만 자전거의 밤샘 주차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2일 이상 장기 보관하게 되면 다른 장소로 강제 이동하게 되고 향후 자전거 보관소 이용에 제한을 받는다. 만 15세 이상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임대 자전거와 달리 보관소 이용은 다른 시도의 거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만19세 미만 청소년자의 경우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연회비 1년이면 1년간 보관소 이용이 가능하고, 기간 만료 시 연회비를 입금하면 자동 연장된다. 사용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보관소는 3곳에만 설치되어 있지만 지하철역, 학교, 공원 등 다중공공이용시설 약 370여개 소에는 6,400여대의 자전거보관대가 설치되어 있다. 자세한 위치는 강남구 자전거 홈페이지 ‘편의시설 현황보기’ 내용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동 주민센터 및 다중공공이용시설 약 160여 개소에 기계식 자전거 공기주입기가 비치되어 있어 누구나 손쉽게 자전거공기주입이 가능하다.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한 바이크 즐기기 자전거 타기가 두려운 사람들을 위해 강남구는 자전거 교실도 운영 중이다. 동 주민센터와 강남구내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는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와 교육용 자전거, 헬멧과 보호대 등 안전 장구를 지원한다. 학교 자전거 교실은 무료로 운영되고 주민센터 자전거 교실의 경우 초급반은 무료, 중급반은 월 1만 원의 수강료를 받는다. 역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동절기와 폭염기에는 수업이 없다. 자전거 교실을 통해 배웠다고 아무 곳에나 자전거를 타고 나가서는 안 된다. 자전거 자동차 겸용도로는 자전거를 타기에 매우 위험한 도로다. 가능한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꼭 가야할 때는 우측통행을 원칙으로 한다.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도 위험하긴 마찬가지. 보행자가 우선임을 잊지 말고 유의하여 우측으로 천천히 진행한다.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는 안전하게 탈 수 있지만 워낙 빨리 달리는 바이커들과 무리지어 지나가는 동호회 사람들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도로를 횡단할 때에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하며 오른쪽으로 내려서 천천히 끌고 가야 한다. 골목길에서 큰길로 나갈 때는 반드시 정지한 후 자동차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우측통행을 지켜 차량과 같은 방향으로 주행해야 한다. 다음 그림은 자전거를 탈 때 수신호 요령이다. 이미지 출처: 자전거로 달리는 강남구 bike.gangnam.go.kr 자전거 임대신청 문의: (02)2104-2362, (02)3423-6415자전거 보관소 문의: 강남구청 교통정책과 (02)3423-641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Tip 1. 자전거 기본관리점검 수시로 점검하고 도금부위는 기름걸레로 닦아주며 기름칠할 곳은 적당히 기름칠 한다.단, ‘브레이크’에는 절대 기름칠을 하면 안 된다. Tip 2. 중요부분의 조립관정과 조정안장 - 안장은 앉았을 때 발끝이 지면에 닿을 정도가 좋다.공기압 - 타이어는 지면과 5~10cm정도가 적당하다.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쉽게 마모되고 펑크가 날 우려가 있는 데다 회전이 무겁다. 변속기 - 왼쪽 변속기는 앞바퀴, 오른쪽 변속기는 뒷바퀴를 작동시킨다. 변속기의 숫자가 낮을수록 저속·경사길에 사용하고, 변속기의 숫자가 높을수록 고속·평지에 사용한다. 정차 시에는 변속기를 작동하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더 이상의 탈모, 용납 못한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유난히 심해지는 탈모증세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탈모의 가장 흔한 현상은 머리카락 굵기가 가늘어지고 숱이 줄면서 전체적으로 머리가 빠지는 형태로, 일명 환경성 혹은 확산성 탈모라고 한다. 다행히 환경성 탈모는 그동안 다양한 임상과 연구가 축적되어 제대로만 관리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탈모를 잡는 방법은 무엇이며 도대체 어디를 가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확실한 답을 얻기 위해 ''두미래 두피힐링센터''의 탁미숙 대표원장을 만났다. 카페 같은 공간에서 심신을 힐링한다 ''두미래 두피힐링센터''는 1년 전 강남구 대치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곳에서는 두피 탈모 개선은 물론 과도한 스트레스로 갈수록 멍해지는 현대인의 두뇌를 맑게 해주는 총명두피관리법을 자체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센터에 들어서니 마치 고급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듯 넓은 공간에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실내 가득 풍기는 아로마 향과 잔잔한 클래식음악, 그리고 깔끔한 유니폼의 관리사들이 환한 얼굴로 반갑게 맞아준다. 카페처럼 꾸며놓은 창가 테이블에는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과 그 엄마들 몇이서 차를 마시고 있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과 그들 못지않게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강남엄마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총명두피힐링관리를 받기 위해서다. 도곡동에 산다는 윤희정(45세) 주부는 고등학교 2학년인 아들이 언제부턴가 머리가 가렵고 열이 난다고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정수리부분의 머리가 많이 빠져있어 깜짝 놀라 병원에도 가보고 인터넷 정보도 찾아봤다고. 그러던 중 우연히 총명두피힐링관리를 알게 됐고, 관리를 받는 동안 심신의 안정과 함께 아들의 탈모증세가 많이 완화돼 일주일에 한 번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 한 달에 10분으로 탈모 잡는 ''두피사우나''탈모는 ''왜 이렇게 머리가 빠질까''라는 의구심이 드는 순간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까지 탈모를 인식하게 된 후에는 본 모습을 되찾기 어려울 뿐더러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든다. 40~50대 중년층에서 많이 보이던 탈모는 20~30대로 점점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청소년탈모도 급증하는 추세다. 청소년의 경우는 유전적, 질병적인 원인보다는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환경, 스트레스로 인해 더 많이 발생한다. 탁 원장은 "머리카락은 두피에서 나오지만 머리카락을 만들어 내는 곳은 몸”이라며 탈모의 해법은 우리 몸 전체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몇 년 전, SBS TV의 ‘스타킹’에 소개됐던 ‘탁두’(탁미숙의 10분 두피사우나)는 탈모인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그 후 두피사우나를 꾸준히 실천해온 많은 탈모인들이 모발강화와 탈모예방에 상당한 효험을 보았다고 한다.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단, 흔히 말하는 ‘족욕(足浴)이 아닌 각욕(脚浴)’이라는 것을 잘 기억해야 한다. 먼저 미온수로 머리를 살짝 적신 후 전문 샴푸액을 두피에 거품이 나도록 마사지하듯이 잘 문질러준다. 이 상태로 머리에 샤워 캡을 쓰고 흘러내리지 않도록 머리띠를 두른다. 이제 따끈한 물이 든 양동이에 10분 동안 정강이까지 담근다. 이마에 촉촉이 땀이 나면 미온수로 깨끗이 두피와 모발을 헹궈낸다. ‘탁두’는 위아래 자동으로 돌려주는 보일러처럼 머리의 열은 식혀주고 손과 발은 따뜻하게 해준다는 인체자동순환 원리이다. 청소년탈모, 초기에 잡으세요! 두피사우나는 우리가 우리 몸의 때를 너무 자주 밀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처럼 한 달에 한 번이 적당하지만 두피가 지성인 사람은 일주일에 한두 번도 무방하다. 이때 더 좋은 효과를 보려면 탈모(두피사우나)전용?샴푸와 토닉을 써야 한다. 이 제품은 탈모전문 병원들과 탁 원장이 참여해 10여 년간 국내 탈모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을 통해 그 기능이 검증된 것으로, 현재 탈모전문병원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는 "샴푸와 토닉 외에도 먹는 모발강화 영양제인 ‘프로메톡 알파’를?두피탈모 관리시스템에 접목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탁 원장은 "임상을 진행하면서 시간과 비용이 없어서 관리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그래서 개발한 것이 ‘6탈자(6개월 탈모 자연치유법)''라고 소개했다.?이는 센터에 월 1회만 방문해 특별 맞춤식 두피 재생관리를 받고 다음은 집에서 프로메톡 샴푸와 토닉, 알파 등 3종 세트를?활용해 스스로 관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때 두피마사지, 식단관리 등 두미래에서 개발한 자가 관리법을 병행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흔히, 청소년탈모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하는 잘못된 정보로 방치하다가 나중에 어른이 된 후에는 정작 회복이 어려워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성인탈모에 비해 진행속도가 빠른 반면 치료효과는 높은 편이므로 초기 예방 혹은?전문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IP-탁미숙 10분 두피사우나 간단 시행법-1) 미온수로 두피와 모발을 살짝만 적신다. 2) 전문 샴푸액을 두피에 거품이 나도록 마사지하듯이 잘 문질러준다. 3) 이 상태 그대로 머리에 샤워 캡을 쓴 후 흘러내리지 않도록 머리띠를 두른다. 4) 따뜻한 물이 담긴 양동이에 정강이까지 푹 담그는 각욕을 한다. 5) 이마에 땀이 촉촉이 날 때까지 10분 정도 두피사우나를 시행한다.6) 이제 미온수로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헹궈낸다.7) 마른 수건이나 미풍으로 두피와 모발을 잘 말려준 후 영양제를 공급한다. TIP1) 양동이가 없으면 목욕탕에서 반신욕도 좋다.(족욕기도 O.K)2) 물의 온도는 임상적으로 약 40도에서~41도가 독소를 빼내는데 가장 좋다.3) 사정상 각욕을 못할 경우, 두피 캡까지만 해도 80%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우리에게 영어는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한 시험과목이다. 어떤 사람들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와 문법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듣기와 말하기 등 의사소통적 측면을 강조합니다. 혹은 조기 교육 등을 강조합니다. 모두 일리가 있는 말이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은 영어는 언어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가지고 시험을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험의 성격에 대비하여야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 ■ 수능영어 : ‘언어적 역량’이 필요하다많은 사람들이 강남 아이들은 워낙 어릴 때부터 영어공부를 해서 거의 ‘영어 도사’이고, 당연히 수능 영어는 1등급을 받거나 실수해도 2등급 정도는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강남 안에 들어가서 보면 아주 다양한 등급이 나오고, 강남 지역 부모들이 영어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붓는다는 걸 고려해보면 투자 대비 성과가 상당히 안 좋은 겁니다. 그럼 그 이유는 왜 그럴까요?수능 영어 문항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언어영역 문항과 다름이 없습니다. 즉, 독해력 추론능력을 묻는 문제입니다. 어휘력이 모자라서 문법실력이 모자라 문장구조가 이해되지 않아서 틀릴 수도 있지만 문법이나 어휘력 등에 큰 결함이 없는데 수능 영어 성적이 안 좋은 경우는 언어적 역량의 기본기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어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차근차근 대비하여야만 합니다. ■ 내신영어 : ‘문법 실력’과 ‘평상시 반복’이 필요하다내신 영어의 가장 큰 특징은 범위가 정해진 제한된 지문들 내에서 문제를 내고 그것을 가지고 상대평가로 줄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한된 지문들이라는 것은 이미 학생들이 지문의 내용은 다 알고 있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그러므로 수능영어와 달리 내신영어는 ‘언어적 역량’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좀 더 세세히 문장들의 오류를 찾는 문법실력이 요구됩니다. 모의고사 성적은 잘 나오는데 내신 점수가 잘 안 나오는 경우에는 언어적 역량은 있는데 정교한 문법 실력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내신 영어는 모두 에게 똑같은 지문들이 주어진다는 특징으로 인하여 적절한 계획을 가지고 대비한다면 단기간에 성적 향상이 가능합니다. 우선 상위권의 경우에는 자신의 실력만 믿지 말고 주어진 지문들을 한 번 더 연습하고 그 지문들과 관련된 응용문제들을 가지고 계속 연습해서 조금의 실수도 미연에 방지해서 최고의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중위권의 경우 주어진 시험범위의 지문들을 “평상시 반복”을 통하여 어휘들과 문법들을 계속 반복하고 주어진 지문을 이용한 문제들을 가지고 평상시 계속 연습함으로써 단기간 성적 향상이 가능합니다. ■ 영어는 목표하는 대학을 가기위한 시험과목이다.여러분들의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영어 성적은 중요합니다. 원하는 영어 성적을 얻기 위해 여러분들이 명심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영어는 시험을 보기 위한 시험과목입니다. 시험이기 때문에 시험의 성격에 알맞은 학습 방법을 설정해야 합니다. 둘째, 시험 성적은 상대평가입니다. 나 개인의 실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남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남들보다 한 번 더 보고 평상시 반복을 통해서 남보다 좋은 성적을 내야 합니다. 항상 내신 시험을 대비하여 주어진 지문들을 평상시에 반복하여 원하는 내신 성적을 얻는 단기적 전략과 차근차근 “언어적 능력”을 향상 시키는 장기적 전략을 동시에 실행해야 원하는 대학에 가까워 질 수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영어는 시험을 보기 위한 시험과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하세요. 인성학원 영어과 원장 현상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M&P 챔버 오케스트라 산하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 단원 모집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은 서울시 지정 연고예술단체인 M&P(Music&People)챔버의 산하 오케스트라로서 초등5학년부터 고등2학년생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강남이 아닌 서울 서부지역에 양천구 청소년교향악단이 필요하다는 간곡한 요청으로 M&P 청소년교향악단이 지난 해 3월 창단됐다. 청소년 교향악단은 M&P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클래식 렉쳐 콘서트 외 다양한 무대에 함께 출연해 연주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청소년교향악단은 매주 간단한 레슨과 오케스트라수업을 함께 병행하며 학교 봉사활동 점수로도 인정된다. 매년 1~2회의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 정기연주회와 양천구 후원의 M&P정기 연주회 출연 할 수 있고 일 년에 1회 이상 목동아트홀에서 열리는 개인 향상 음악회 출연 기회를 준다. 2년 과정의 오케스트라 마스터 이후부터는 학생 희망에 따라 정기연주회와 연습에 OB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양천구청소년교향악단의 지휘는 M&P 멤버이자 강남 로뎀 청소년 교향악단 지휘를 맡았던 민유홍 단원이 맡았다. 양천구 청소년교향악단은 추가 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을 11월2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자유곡 1곡, 당일 배부되는 초견곡 1부로 오디션을 보게 된다. 오디션 시간은 전화 예약 후 배정받을 수 있다.한편 2005년 창단된 M&P(Music&People) 챔버 오케스트라(단장 강현주)는 서울시 지정 연고예술단체다. M&P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M&P챔버 전용홀인 목동아트홀에서 상설 클래식 렉쳐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의 특징은 연주자는 음악만 연주하고 관객은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음악회가 아닌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들어가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이다. 문의: 010-9788-2795/ 010-3230-6136/070-8740-53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미국 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 9기 선발 입학 설명회 미국 명문 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가 오는 11월 18일(화) 오전 11시에 2015학년도 정시모집 선발을 위한 9기(한국 학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미주리아카데미 소개와 졸업생 학부모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는 노스웨스트미주리주립대 부속 공립고등학교로 이공계 영재를 위한 2년제 과학고다. 지난 6년간 미주리아카데미를 졸업한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컬럼비아, 코넬, 브라운, UC 버클리, 존스홉킨스 등 미국 명문대에 진학했으며 한국의 카이스트, 연대 의대를 비롯한 국내 명문대 글로벌전형 진학에 성공하면서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주리아카데미를 졸업하면 고교졸업장과 함께 준학사 학위(전공: Science and Mathematics)를 받아 미국 명문대 2~3학년 및 국내 명문대 진학에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주리아카데미는 미국 공립과학고 중 유일하게 성적우수자에 한해 1100~14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고등학생이면서 대학생 자격으로 최상위수준의 PhD교수와 1:1연구 및 대학교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조기대학입학제도(Early College Entrance Program)를 시행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중3또는 고1(2000년생~1998년생) 재학 중이거나 동등한 학력을 이수한 자로 토플점수 72점 이상이며 재학 중인 학교의 영어 수학 과학에서 상위 5%내의 성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설명회 장소는 서울 강남구 대치2문화센타(서울 강남구 대치2동 980-9번지).문의 1644-71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8
- 책읽기 신문 만들기 연극까지 학교에서 더 바쁜 엄마들 파주와동초등학교(교장 안신웅)에는 학부모 독서동아리회가 있다. 22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이 모임은 매주 금요일 아침 1~3학년 교실에 들어가 책을 읽어 준다. 또 13명의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해 와동초 어린이신문도 만든다. 독서모임 안에 소모임을 두고 스릴러 등 취향에 맞는 독서를 함께 한다. 지난 9월 29일 교내 독서 주간에는 학생들 앞에서 연극을 선보이기도 했다. 새로운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무대로지난해 교내 독서 주간에 와동초 학부모 독서동아리회는 학생 디베이트 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전체 학생들과 함께 나눌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올해는 모든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연극을 하기로 했다. 잘 알려진 나무꾼과 선녀에서 모티브를 얻어오되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넣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그 유행어도 적극 활용했다. 무엇보다 22명의 회원들이 스텝부터 연기까지 빠짐없이 참여한 것이 뜻 깊었다.이야기만 선녀와 나무꾼일 뿐, 이들이 연기한 작품은 그야말로 새로운 이야기였다. 철없는 나무꾼이 선녀를 만났지만 열심히 살지 않았다. 선녀는 실망해 나무꾼을 떠나려고 했고 사슴이 마지막 기회를 주면서 나무꾼이 달라지는 내용이다. 자신이 해야 할 책임을 다 해야 한다는 내용인데 코믹하게 풀어내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선녀 역할을 맡은 학부모 주희진씨는 연극 공연 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대본을 받아들고 보니 선녀 대사가 제일 적었어요. 외우는 게 자신없어 손을 들었는데 하고 나니 자신감을 얻었어요. 제가 무대에서 즐겁게 하니까 아이도 ‘엄마가 하는데 나는 왜 못해?’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밥만 하는 엄마가 아니라 우리 엄마도 이런 걸 할 수 있구나 느끼게 된 것 같아요.” 학부모가 보여주는 교육집에서 각자 자녀들에게만 읽어 줄 수도 있지만 학교에 나와서 여러 아이들 앞에서 책을 읽는다. 남들이 준비한 연극을 보러갈 수도 있지만 직접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 와동초 학부모 독서동아리회는 조금은 번거로울 수도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이들을 이끄는 것은 어떤 힘일까.학부모 송민경씨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이라고 말했다.“보통 엄마들이 자녀 교육하는 것과 목표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가치를 보시는 분들이 모여 있어서 기뻤어요. 강남에서 아이들 키우면서 파주는 시골이라고 무시하던 친척들도 우리 독서 모임 이야기를 듣더니 선진국형이고 미래적인 엄마들의 모임이라고 했어요.”처음 아이들 앞에서 책을 읽어줄 때는 전날 밤 잠도 못 이룰 만큼 떨었다는 송민경씨. 연극을 준비하는 기간에 막내가 유치원을 그만두는 등 변수도 생겼지만 ‘봉사라도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 무대를 끝까지 지켜냈다. 남자 주인공 나무꾼 역할을 맡은 윤세진씨의 활약은 특히 돋보였다. 윤씨는 아이 등굣길이나 학원가는 길에서도 중얼중얼 대사를 외우며 아이에게 핀잔을 들을 만큼 연습하고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행동을 연구했다. 멋진 무대는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았다.“큰 애가 내성적이에요. 낯도 많이 가리고. 그런데 연극을 하고 나서 못하더라도 주인공을 해야 한다고 말했더니 학교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겠다고 손을 들었더라고요.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는 구나 느꼈어요.” 엄마의 참여는 학교를 바꾼다연극은 끝나고 다시 책읽어주는 어머니 선생님으로 돌아갔다. 일주일에 한 번 책을 읽어주는 것이 전부인데도 와동초 아이들에게 어머니 선생님은 작지 않은 존재감을 지니는가 보다.“1학년 친구들이 제 두 손을 잡고 말해요. 왜 선생님네 아이 반에서 안 읽어주시고 우리 반에 들어와서 읽어주시냐고. 천진난만하게 물어보는 그 모습은 자신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아는 눈빛이었어요. 작게 생각하면 스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그렇게 말해주는 모습이 정말 좋았어요.”학부모 양혜진씨의 말이다. 우리 엄마는 학교에 못 오지만 다른 친구의 엄마들이 와서 우리에게 사랑을 담아 책을 읽어준다는 것을 느낄 때의 기쁨. 마음은 통하기 마련인가보다. 학부모들도 ‘내 아이와 함께 자라는 너희들을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준단다. 와동초 사서 윤승신씨는 “학부모들과 함께 기자단을 하면서 내성적인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았다. 참여하는 학부모의 자녀들 뿐 아니라 전체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느낀다”고 말했다. 회장을 맡고 있는 학부모 신이렌씨는 “집에서 살림을 하다 나와서 책도 읽고 신문도 만들고 연극도 하면서 나를 찾아가고 어린이 그림책 작가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도 꾸게 됐다. 앞으로는 전교생 모두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도록 많은 어머니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 아이에게 뭔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시작한 모임이 결국 나를 살리는 기회가 됐다. 학교와 학부모의 만남. 이보다 더 긍정적일 수 있을까.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5
- “파주지역은 왜 입시, 특히 수능에 약할까?” 운정 ‘강한학원’과 ‘용기백배학원’ 손잡고파주지역 입시전략 재편 나선다 얼마 전 10월 모의고사를 치르며 한숨짓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파주지역은 입시, 특히 수능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시에의 전략적 접근이 시급하다.파주 운정 ‘강한학원’과 ‘용기백배학원’은 이러한 지역 내 입시환경에 대한 문제인식을 같이하고, 양측이 함께 손을 잡고 파주지역 입시전략 재편에 나서기로 했다. 두 학원은 앞으로 각자의 강점을 공유하고 입시지원시스템을 강화해 지역 내 중고생들의 든든한 입시 멘토를 자처할 예정이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파주지역 입시전략의 새 판을 짠다 “파주지역 학생들은 입시, 특히 수능에 약한 편입니다. 내신에만 집중하다가 뒤늦게 ‘아차’하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죠. 일찌감치 내신과 수능, 논술 등 전략적으로 입시에 대비해나가야 최종 입시에서 기회의 폭도 넓어지고 각 전형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도 있습니다.”파주 운정 ‘강한학원’ 무한 원장의 말이다. 파주지역 중고생들의 실력향상과 입시성과를 이끌어온 ‘강한학원’과 ‘용기백배학원’은 최근 입시부문을 한층 강화한 통합학원으로 채비를 갖추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두 학원의 결합은 전통적으로 파주지역 수험생들이 내신 위주의 학습에 치중하는 경향이 높고 입시정보가 부족한 점에 주목, 양측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최적의 입시전략과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하자는데 의견의 일치를 이룬 결실이다.그간 두 학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강사진과 함께 파주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세분화된 프로그램들로 국내 최상위권 대학 등에 우수한 입시성과를 보이며 명성을 쌓아왔다. 두 학원은 이번 통합을 통해 각각의 강점은 유지하되 양자의 강사진과 프로그램, 입시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입시가 한층 강화된 교육서비스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름은 편의상 강한학원으로 통일해 사용키로 했다. 이번 양측의 통합을 계기로 규모가 작은 학원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과목별, 대상별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복잡다단한 입시환경에 놓인 수험생들에게 사례별 최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왕좌왕하는 학생과 학부모 위해든든한 입시 길잡이 되겠다 파주지역은 신도시를 중심으로 교육열이 높아져가고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 입시정보나 교육환경 면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다. 그렇다보니 입시정보에 한 발 늦고 입시 경험이 없는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우왕좌왕하며 황금 같은 시간을 흘려보내기 일쑤다.“경쟁상대를 파주지역 학생들로만 국한해 봐서는 안 됩니다. 대한민국 고3 수험생과 재수생 모두가 경쟁상대죠. 우물 안 개구리를 넘어서서 복잡한 입시환경을 제대로 읽고 큰 틀에서 최적의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통합된 강한학원은 이러한 파주지역 중고생들의 훌륭한 입시 길잡이가 되길 고대하고 있다. 내신, 수능, 논술 등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전형별 우위를 선점하고, 아울러 학생이 목표하는 대학과 전공에 따라 세분화된 입시전략을 제시, 대입 파이널까지 성공적인 입시로드맵을 제안할 방침이다. 무한 원장은 “목표하는 대학과 전공에 따라 입시전략이 판이하게 달라진다. 서울대를 가느냐, 한국항공대를 가느냐에 따라 대비해야할 문제 자체가 달라진다”며 “개인별 세분화된 전략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한학원은 수리논술, 과학논술, 문과논술 등 파주지역에서 소화하기 힘들었던 입시 전문 강좌들을 제공, 파주지역 수험생들이 먼 타 지역으로 원정 갈 필요 없이 원스톱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강남, 목동, 일산 등 사교육 일번지에서 잔뼈가 굵은 10년 이상 강의 경력의 입시전문가집단으로 입시의 맥을 꿰뚫는 지도에 나선다. * 위치: 파주시 미래로 624 세섬프라자 6층 (와동동 1301-2) * 문의: 031-939-2900* 위치: 파주시 미래로 602번길 메디스타워 4층 (와동동 478-1)* 문의: 031-949-0805 파주지역 학생 여러분,선택의 폭 넓히는 입시전략이 중요합니다 파주지역은 입시, 특히 수능에서 약체를 보이는 지역으로 1등급과 2등급의 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원인이 뭘까요? 바로 교육의 편식이 주요 요인입니다. 파주지역 학생들의 많은 수가 내신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현 입시체제 하에서는 내신, 수능, 논술 등 고른 집중과 노력의 안배가 필요합니다. 수능을 등한시해서는 최종 입시에서 선택의 폭이 좁아집니다. 또한 논술이 축소되는 추세라 할지라도 ‘쉬운 수능’으로 가는 정부 기조 하에서 변별력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기 때문에 논술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상황이 이러한데 파주지역은 입시정보가 부족한 편으로 부모도 입시를 모르고 학원에서도 제대로 된 전략을 세워주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통합된 강한학원이 파주지역 중고생들의 든든한 입시 멘토로 그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며 입시파이널까지 같이 가겠습니다. 강한학원 무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