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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하는 우리 아이 진로와 진학 정보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자녀의 진로와 진학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이를 위해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진로 교육과 진학 지도를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4년 계획을 내놓아 관심이 간다. 부천 진로 교육 중심 교와 1:1 학생 맞춤형 진로 상담회, 진로 진학 설명회 등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다.권역별로 운영되는 부천 진로 중심 학교부천교육지원청이 진로 교육을 위해 중심교를 운영한다. 진로 교육 중심가를 운영하는 권역별 학교는 1권역 상동고와 2권역 소명여고이다. 1권역은 송내고, 부천정보산업고, 상일고, 상원고, 부천여고, 부명고, 경기예술고, 경기국제통상고, 계남고, 중원고, 중흥고, 원미고, 심원고이며, 2권역은 시온고, 범박고, 소사고, 역곡고, 부천공업고, 경기경영고, 정명고, 부천고, 원종고, 덕산고, 수주고, 도당고, 부천북고이다.부천 진로 교육 중심 교 사업으로는 중3 대상 1:1 맞춤형 진로 진학 상담 연 2회를 진행한다. 상담에서는 학생 특성에 맞는 고교 진학 안내와 학업 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 학부모가 참여한다. 설명회는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 상동고에서, 11월 2일은 같은 시간에 소명여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진로 진학 설명회중3 학부모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 외에도 중고생과 학부모 대상 진로 진학 설명회도 6회 열린다. 학년별 고입, 대입 정보제공과 진학 성공 전략 안내를 위한 설명회는 중3, 고1, 고2, 고3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도표와 같이 열리는 설명회는 권역별 3회 운영되며 평일 저녁 19시부터 21시까지 부천대 한길아트센터와 가톨릭대학교 김수환관에서 마련된다. 고등학생 진로 진학 길 찾기 사업도 연중 기획된다. 진로 진학 찾기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 1:1 진로 진학 상담을 통해, 학생의 대학 진학 정보 안내 및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을 지원하게 된다.대상은 부천 시내 일반고와 경기예고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학교별 자체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따른다. 특히 AI 기반 진로 진학 교육 지원 시스템이 적용됨에 따라, 인공지능에 기반한 학생 맞춤형 진로와 진학 로드맵의 설계 지원이 뒤따를 예정이다.직업계고 진학을 위한 지원직업계고 안내와 홍보 지원을 위해 학교별 입시홍보단이 운영된다. 중학교 교사 대상 ‘직업계고 방문의 날’에서는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부천 시내 특성화고 교육과정 안내, 직업계고 교육과정 및 운영 현황 안내 등이 특성화고 4교에서 4회 운영된다. 이 밖에도 중학교 학부모 대상 직업계고 인식개선을 위한 안내 연수도 10월에 열린다.한편, 부천미래교육센터에서는 시내 중등과 고등 연령 및 일반 수험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컨설팅 창구를 연간 운영한다. 진로진학컨설팅은 청소년이 개인의 관심, 능력, 가치관을 고려하여 적절한 진로 및 진학을 선택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진로진학컨설팅은 진로 진학 상담 경력이 있는 경기도 리더 교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하며, 진로, 진학, 학습 정보제공 및 미래진로 목표 수립 등 전문적 내용으로 진행된다.4월~6월, 9월~12월은 상시 운영 기간으로, 방과 후 시간대에 중등 및 고등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컨설팅이 진행되며, 7~8월은 집중 운영 기간으로 방학 기간 고등 3학년 나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입 입시전략, 진학 관련 계열과 전형 정보제공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모집은 운영일 전월 25일 정기적으로 열리며, 신청은 부천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04-24
- 창덕여고 - 화학실험동아리 ‘아브락사스’와 댄스동아리 ‘어센션’ 창덕여고 우수동아리로 화학 분야를 비롯해 실험 자체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모인 화학실험동아리 ‘아브락사스’와 활기찬 춤꾼들로 구성된 댄스동아리 ‘어센션’을 소개한다. 진로와 적성, 취미를 담은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이야기를 들어보자.화학실험동아리-ABRAXAS(아브락사스) : 실험에 대한 열정과 탐구로 함께 성장해요! 2008년에 만들어진 아브락사스는 올해 16기 회원을 모집했다. 1학년과 2학년, 총 14명의 학생이 속해있는 동아리이며 2학년과 1학년이 한 명씩 짝을 이루는 멘토멘티제를 운영하고 있다. 선·후배간 멘토멘티제는 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학교생활에서도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협력적인 관계를 맺고 는 계기가 된다. 박주영 학생은 “조별로 관심 있는 화학실험 주제를 선정하여 실험에 대해 사전에 조사하고 계획하여 모의실험을 한 후 매 동아리 활동 시간에 조별로 돌아가며 자신들이 선정한 실험을 발표하고 다른 부원들과 협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브락사스는 실험을 통해 교과서에서 보던 화학반응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평소 접하던 약물의 화학적 특징을 알아가는 학생 중심의 화학실험동아입니다”라며 “대부분의 동아리 시간에 각 조가 맡은 실험을 진행하고, 그 실험의 의미에 대해 함께 알아가는 시간이 매우 의미가 깊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아브락사스 동아리가 작년에 진행한 실험으로는 아스코르브산 함량 측정 실험, TLC를 활용한 타이레놀 함량에 따른 효능 비교 실험, 아세트 아미노펜 합성 실험, 아스피린 합성 실험, 옥살레이트 철착화합물의 합성과 광화학 반응 실험 등이었다. 다양한 실험 이외에도 매년 동아리 부원들은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관심사에 맞춰 조사한 내용을 발표하는 ‘진로 주제 발표회’ 시간을 갖는다. 이 발표를 위해 다양하고 깊은 수준의 자료를 조사하여 자신의 진로 관련 분야에 맞춰 심화 탐구를 한다. “동아리 부원은 시험과 면접을 통해 선발합니다. 중·고등 과정의 다양한 난도의 문제로 구성된 시험을 치르며 눈에 띄는 점수를 보이는 학생은 당연히 우선 선발 대상이 됩니다. 면접을 통해서는 동아리 활동에 대한 열정과 화학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 동아리 부원으로 적합한지 알아보고, 다른 조원들과 상의를 통해 신입부원을 선발합니다”라고 박주영 학생이 설명한다.어센션 (Ascension) : 진정 춤을 사랑하는, 끼 많은 학생이 모였어요! 2017년 이후 사라졌던 창덕여고 댄스동아리가 2022년에 부활했다. 춤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있는 강민채 학생이 친구 4명과 댄스동아리 ‘어센션’을 새로이 만들었다. 5년 만에 다시 만들어진 후, 다양한 학교행사를 비롯해 외부 찬조, 여러 공연 및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창덕여고 우수동아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강민채 학생은 “어센션은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싶어 만든 동아리입니다. 동아리 시간에 함께 춤의 기본기와 운동, 안무 연습을 하는데 특히, 기본적으로 체력을 기르기 위해 하는 안무 트레이닝은 더 철저하게 진행합니다”라며 “1년 동안 체육대회와 축제, 찬조 시즌에 맞춰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며 동아리 시간 외에도 평일과 주말 아침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았습니다. 2022년에 5명으로 시작한 동아리가 2023년부터는 1,2학년 합쳐 9명으로 활동 중입니다. 동아리 신입부원 모집에 응시하는 학생 수도 많아져서 인기동아리라는 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동아리 회원 간 가장 협업했던 활동은 오륜동 주민나눔축제의 초청을 받아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일이었다. 이후 오륜동 주민나눔축제로부터 두 번이나 공연 요청을 더 받았고, 송파교육박람회에서도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교내 체육대회 공연과 학교 축제 무대 역시 학교장, 교사들로부터 큰 칭찬을 받았던 자리다. 이서림 학생은 “2023년도에 가장 뜻깊었던 활동은 체육대회 때 새로 들어온 4명의 부원과 처음으로 함께 공연했을 때입니다. 5명이 9명으로 늘어난 후 처음으로 공연하는 무대라 3월부터 5월 초까지 두 달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를 선보여 매우 벅찼습니다”라고 말한다. 어센션 동아리의 신입 부원은 공지된 포스터 양식에 맞춰 오디션 곡 하나를 선택해 오디션 당일 안무를 보여주면 된다. 오디션 때는 안무와 개인 면접을 함께 보며 새로운 부원을 선발한다. 2024-04-01
- 정신여고 대표동아리 ‘생명과학부’와 ‘AI융합공학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정신여고(학교장 조영호)에는 역사 있는 동아리가 많다. 더불어 융합교육이 대두되기 전부터 다양한 융합교육을 진행해와 융합 관련 동아리에도 학생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신여고 대표동아리 ‘생명과학부’와 ‘AI융합공학부’를 소개한다.생명과학부 : 생명과학 실험과 다양한 학술활동 진행생명과학부는 생명과학 분야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동아리다. 생명과학 실험, 생명과학 분야 토론, 생명과학 주제에 대한 심화탐구, 생명과학 관련 책이나 과학잡지를 읽고 개별적 연구 진행 등이 주요 활동. 특히 교과 시간에 배운 내용을 직접 실험할 수 있어 교과 내용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한나(2학년·부장)양은 “생명과학부는 우리 학교 최고의 동아리라 자부한다”며 “생명과학을 다루지만 의학에 치중되지 않고 환경공학, 동물학 등 생명과학에 관심 있는 여러 학생들이 모인 동아리라 생명과학 실험과 연구는 물론 진로에 대한 다양성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동아리를 소개했다.지난해에는 적혈구 판별실험, 물벼룩을 이용한 신경계 물질 탐구 등의 실험을 진행했으며, 학술 활동으로는 예전 진행한 실험을 심화해 ‘돌고래 무기화’에 대한 주제로 연구 및 토론 활동을 펼쳤다, 한나양은 “물벼룩 실험을 토대로 심화 탐구 활동을 펼쳤는데 신경계 물질에 대한 지식을 확대할 수 있었고, 희망 진로인 환경공학에 맞춰 독성 평가 방법을 고민해보고 또 조사해 보기도 했다”며 “더불어 과학잡지에 실린 치아 우식균 기사를 보고 미생물 관련 심화 탐구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생명과학부 부원은 총 23명. 부원 선발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이었으며, 면접에서는 생명윤리 등의 인성적 부분까지 함께 평가했다. 올해 1학년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진 5.4대 1이었다.이세림 동아리 담당 교사는 “생명과학부는 학생들의 자부심이 특히 높은 역사 있는 동아리”라며 “어려운 선발 과정을 통해 동아리 부원이 된 만큼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고 선후배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과목 선택에 대한 조언, 생명과학 공부에 대한 조언,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 등 다양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워갈 수 있는 것도 생명과학부만의 특별함”이라 말했다.AI융합공학부 : 여러 전공 희망자들이 AI융합활동 펼쳐인공지능(AI)융합공학부는 수년간 진행된 AI메이커동아리가 확장되어 올해 신설된 동아리다. 공대 희망자를 중심으로 바이오 등 다양한 전공 희망자들이 융합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김경미 동아리 담당 교사는 “디지털선도학교이자 디벗선도학교인 학교의 강점을 살려 학생들이 우리 동아리에서 AI를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길 바라며, 더불어 융합 활동을 진행하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박규리(2학년·부장)양은 “우리 동아리는 미래 기술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모여 다양한 공학 분야에 대한 협업 활동을 진행, AI를 활용해 좀 더 심도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동아리”라며 “1학기에는 다른 진로를 가진 친구들과 다양한 AI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2학기엔 진로가 비슷한 선후배 혹은 친구들끼리 팀을 정해 구체적 진로 방면으로 세분화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AI 활용과 관련해서는 구글 티처블머신(teachable machine)으로 AI 기반 이미지 분류하는 작업을 직접 실습해보는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활동(Orange3 데이터분석)도 계획되어 있다.또, AI메이커동아리 때부터 진행해온 논문작성 기회도 경험하며 활동의 결과물은 직접 논문 형식으로 마무리된다. AI융합공학부는 총 20명으로 1학년이 9명, 2학년이 11명이다. 신설된 동아리답게 부원들 선발도 학생 주도적이면서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졌다. 면접 지원서를 1·2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면접 항목에 점수를 매겨 부원을 선발한 것. 규리양은 “AI융합공학부인 만큼 공학적인 자질, 공학도로서 가치관이 뚜렷한 학생, 그리고 동아리 활동에 열정을 보인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며 “우리 동아리는 융합동아리라 진로에 상관없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경쟁률도 높아 2학년의 경우 5대1 정도 됐다”고 부원 선발 분위기를 전했다. 2024-04-01
- 영동일고 안태현 (서울대 윤리교육학과) “지금 현재, 할 수 있는 것부터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고교 생활을 했어요. 고3 원서 쓸 무렵, 수시전형으로 고려대 정도가 합격권이라 여겼는데 최종 서울대에 합격해 기뻤습니다. 입시 운이 따른 덕분이죠(웃음). 저는 ‘최고’ 보다는 ‘최선’에 방점을 뒀습니다. 우직하게 하루하루 이뤄낸 목표가 쌓이면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후배들도 공부 멘털이 흔들릴 때마다 이 점을 기억하길 바래요.” 서울대 윤리교육학과에 합격한 영동일고 안태현 학생은 말한다.<내신 대비> 내신 경쟁은 치열하다. 성적표 받아들고 멘털이 흔들릴 때도 많다. 난생처음 수학 60점 대의 3등급 성적을 받고서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적도 있다. 희비가 엇갈렸던 시간을 겪고 보니 중요한 건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학원 도움도 받았다. 국어는 외부 지문 자료를 다양하게 받을 수 있어서 수학은 문제유형을 골고루 접하며 문제풀이 스킬을 익힐 수 있어서 였다. 다만 학원 커리큘럼에 끌려가지 말고 본인이 중심을 잡고 필요한 것, 필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해 가지치기하며 자기 공부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_ 개념학습을 중시했다. 확실하게 이해될 때까지 지문을 꼼꼼히 분석하고 문장의 표현법, 중요 단어, 글의 주제를 살핀 후 문제풀이에 적용했다. 국어 시험에 외부 지문이 많이 나온다. 때문에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 기출 지문 등 익숙한 내용을 100% 맞출 수 있을 수준까지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제한된 시험 시간에 아는 문제를 빨리 풀어 시간을 단축하고 낯선 지문을 차분히 분석하며 최대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국어시험에서 상위권 등급을 가르는 건 외부지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독해력은 필요하다.수학_ 체감하기로 내신시험이 수능보다 어렵다. 수학시험 모의고사 준킬러 수준의 문제들이 출제돼 까다롭게 느껴진다. 문제풀이 중심으로 공부했고 막히는 부분은 개념을 다시 복습하는 식으로 대비했다. 시험 볼 때도 스킬이 필요하다.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하므로 서술형 문제부터 먼저 풀었다. 서술형은 정답이 틀리더라도 풀이 과정이 맞으면 부분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객관식도 쉬운 것, 아는 문제부터 풀었고 객관식 뒷부분에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들은 시간이 부족해 찍을 때도 꽤 있었다. 내 실력에 맞춰 시험 시간을 요령있게 안배하며 아는 건 확실하게 맞춘다는 전략으로 수학 시험에 임했다.영어_ 모의고사 1등급, 수능시험에서 영어 100점을 받았지만 내신영어는 2~3등급 수준이었다. 내신 영어를 썩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경험담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지문은 통암기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시험 범위 제시문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등급은 어휘력에서 갈린다. 초성을 제시하며 맞는 단어를 쓰라는 서술형 문제는 단골로 나온다. 평상시 어휘력을 길러 놓아야 한다.사회_ 윤리, 역사 등 사회는 좋아하는 과목이라 내신 관리에 전략적으로 활용했다. 윤리는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와 모의고사, 수능 기출문제 중심으로 나오지만 가끔 지엽적인 부분을 묻는 문제로 등급을 변별했다. 역사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짚어준 내용은 전부 외우는 것이 좋다. 사회는 벼락치기를 하지 않았다. 평상시 일주일에 1~2번씩 과목별로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미리 시험에 대비했다. 준비한 만큼 성적은 잘 나와 사회과목은 안정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국영수 주요 교과에 비해 탐구 과목을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는 학생들이 많다. 탐구 과목을 전략적으로 1등급을 만들어 놓으면 내신 관리가 수월하다. 나는 1, 2학년 때 탐구 과목으로 내신 평점을 높이고 3학년 때 <화법과 작문>, <영어 독해와 작문>으로 국어, 영어 성적을 보완하는 식으로 내신을 관리했다.★태현의 코멘트★“최종 내신 성적은 1.59였습니다. 고1 첫 시험에서 기대 이상으로 성적이 잘나왔어요. 그게 오히려 독이됐죠. 그 이후 성적이 떨어지는 바람에 좌절을 겪고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자퇴 후 정시 올인까지 고민했지요. 하지만 마음 다잡고 끝까지 내신관리를 놓지 않은 덕분에 수시전형으로 합격의 행운을 잡았습니다. 고1,2 때는 내신 경쟁이 치열하지만 고3이 되면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시험 기간 동안 망한 시험은 훌훌 털어버리며 묵묵히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요. 고3 때까지 수시를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학생부 관리 & 독서> 고1 때는 정치에 관심이 많아 정치외교학과를 목표로 했지만 현실 정치에 대한 실망감이 쌓이며 진로를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가르치는 일’로 희망 전공을 바꿨다. 사실 대학생이 된 지금도 미래 진로를 놓고 계속 고민중이다. 진로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공을 정해놓고 거기에 끼워 맞춘 학생부를 만들기보다는 각 과목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활동을 교과세특에 녹이는데 집중했다. ‘호기심이 많고 독창적인 활동을 꾸준히 한 학생’이라는 부분을 학생부 전반에 드러냈다. 가령 확률과 통계에서는 로또와 연결시켜 탐구보고 주제를 잡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윤리는 철학자들의 사상에 흥미를 느껴 유교와 칸트의 사상을 연결한다든지 관심 주제가 보이면 인터넷 검색을 다양하게 하며 자료 조사를 해 내 나름의 견해와 연결시켰다. 독서는 <플라톤의 국가>, <자유론>, <니코마스윤리학>,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교과 내용과 연계시켰다.--------------------------------------------▪학생부 내용 발췌확률과 통계‘로또의 기댓값과 그림자’를 주제로 로또 구매는 합리적인 선택인지 로또는 바람직한 제도인지에 대해 발표함. 로또 1등 당첨 확률과 로또 한 장 구매당 기댓값을 직접 계산해 국민의 기댓값은 손해임을 알려주고 등수별 기대당첨금과 1등 당첨자가 발생할 수 있는 이유를 수학적으로 잘 설명함. 로또는 국가가 재정을 확충하는 효율적 조세 수단이고 조세 저항이 매우 적지만 서민들의 희망을 바탕으로 돈을 버는 것이므로 정부가 더 효과적인 경제 대책과 수학 및 경제 교육을 통해 올바른 금전 운용을 도와야 한다고 제시함일본어Ⅰ'일본의 도덕 교과화'를 주제로 일본의 도덕 교육 역사를 알아보고 도덕 교과화 추진 배경 및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발표함. 도덕 교과목을 교과화하는 것이 개인의 도덕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나 기본적인 도덕 가치를 배우는데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임생활과 윤리삶의 고통과 그에 따른 절망이 사람들이 자살을 선택하는 가장 큰 원인임을 밝힘. 그러나 자살은 삶의 고통을 해결하는 방편이 안 될뿐더러 다수의 자살 기도가 충동적으로 발생함을 지적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를 소개하여 교사와 또래 학생들의 공감을 얻음. 교과서에 실려있지 않은 자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조사하고 자살을 하지 말아야 하는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발표한 점이 인상적임.<교내 활동> 영동일고 이데아반에서 활동했다. 이데아반 자습실에 전용 좌석이 배정되기 때문에 야간자율학습시간에 오롯이 공부에 집중했다. 이데아반에 지원한 가장 큰 이유가 자습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이데아반에서 진행하는 진로특강, 탐구 보고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생부 관리에 도움을 받았다. 이데아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체계적으로 진행되므로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2024-04-01
- 동북고 김건우 (한림대 경영학과) 학교생활과 자신이 흥미를 갖는 과목에 그 누구보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집중한 김건우(한림대 경영학과)군. 건우군이 지원, 합격한 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수능최저X/면접O)으로 학교생활을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한 건우군에게 너무나 적합한 전형이다.건우군은 “한림대학교는 복수 전공과 전과가 자유롭다는 점에서 매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더불어 경영대학에는 전공 진로 트랙을 개설하여 다양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여기에 매력을 느껴 지원하게 됐다”고 학교와 학과 지원 동기를 밝혔다, 또, 그는 “내신이 4등급 후반임에도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충실히’ 그리고 ‘나만의 차별화된’ 생기부가 요인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18쪽에 달하는 생기부를 얼마나 착실히 채워나갔는지, 건우군의 고등학교 생활을 공개한다,<<주요 학교 활동>>동북중학교 전교 회장 출신인 그는 선배들의 도움말을 허투루 듣지 않고 고입 후 그대로 학교생활에 반영했고, 동북고의 다양하고도 전문성 높은 활동에 참여하려 노력했다.①학생자치회 활동 건우군은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전교 학생자치회 서기부와 대회협력부원으로 활동하며 회장단 선거 활동 준비는 물론 학생 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동북고 학생들을 위한 학교 축제를 위해 힘썼는데, 반 대항 구기종목 대회 및 이(E)스포츠 대회를 진행해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중학교 전교 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대표로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고, 학생회 경험을 살려 학생회장 선거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부원들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특히 밤 늦게까지 남아 마지막 기표소를 설치한 것이 기억에 남고요. 이런 활동들을 통해 선생님들로부터 책임감과 리더십이 있다는 인정을 받았을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②자율적 교육주간 융합수업-기업 재무재표 분석자율적 교육주간 융합수업 ‘미디어와 함께하는 개념 기반 탐구활동’에 참여하며 전문경영인이라는 자신의 뚜렷한 진로에 맞춰 IT 기업의 재무재표 분석과 함께 수평적 조직 구조에 대해 연구한 건우군. 직접 수평적 조직구조를 갖고있는 외국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수평적 구조의 장단점까지 체험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대표적인 IT기업 홈페이지에 들어가 재무재표를 다운받아 경영실적과 함께 재무건전성까지 분석했습니다. 또, 각 회사의 영업이익을 살펴보는 가운데 기업 조직의 특성까지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수평적인 조직구조였습니다. 그러면서 직접 6개월간 외국 기업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직접 수평적인 구조조직을 체험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수평적 구조가 아르바이트 고등학생의 의견에도 귀 기울여주는 등 장점도 많지만, 자칫 의사결정을 어렵게 하거나 중요한 프로젝트를 할 때 책임의 소재가 모호해지고 일이 지연될 수 있는 등의 단점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⓷동아리 활동-아랍문화연구회건우군은 어릴 때 중동 건설 현장에 다녀오신 외할아버지의 말씀을 많이 들으며 자랐는데, 경영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최근 제2 중동붐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그는 주저 없이 아랍문화연구회 동아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랍어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고, 본격적으로 아랍어를 배우기 시작했다.<<학생부 세특>>①아랍어Ⅰ아랍어에 대한 흥미가 컸지만 동북고엔 개설되지 않은 아랍어 수업. 그는 2학년 때 경기고에서 진행하는 거점형선택 교육과정 아랍어Ⅰ을 선택해 정규수업이 끝난 후 경기고등학교 가서 수업을 들었다. 거점형선택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과세특에도 반영되어 그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엔 아랍어Ⅰ이 들어가 있다. “아랍어가 생각보다 어렵지만 또 굉장히 재미있어요. 배운 아랍어 언어능력을 기반으로 ‘아랍 국가 조사 리포트’ ‘아랍문화 리포트’를 작성해 아랍에미리트의 경제 상황과 부존 자원, 그리고 경제 현황과 경제개발정책 등을 분석해봤습니다.”②통합사회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에 관심이 많았던 건우군은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의 미래 가치 등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대한 보다 심화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조선시대 당백전과의 비교를 통해 미래에 대한 현명한 대처까지 자신만의 의견을 제시했다. “과거와 현재의 인플레이션 공통점을 통해 과거를 바탕으로 하는 미래 대처 방안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으로 시작된 연구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관심은 NFT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⓷국제경제국제경제를 향한 관심은 문정고 거점형선택 교육과정 ‘국제경제’ 수업 이수로 해결했다. 또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2022년 세계 경제 동향에 따른 국내 취업률 변동 양상을 그래프를 활용해 설명하는 동시에 한국 경제 성장에 미칠 장기적 영향에 대한 자신만의 추론을 제시했다.<<학업 역량>>학교 생활과 대외 활동에 비해 성적에 자신이 없었던 건우군. 자신만의 방법으로 학업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표현했고, 탄탄한 생기부를 바탕으로 수시 6상향 지원했다.“전 내신 4등급 후반대로 학업에선 뛰어난 성취도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학업보다는 관심 있는 학교 활동에 더 집중했던 것이 사실이죠. 그렇다고 수업에 충실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며 알려고 노력했는데요. 이런 질문과 궁금증들이 전공에 대한 관심과 흥미로 선생님들의 인정을 받은 것 같습니다. 동북고에는 정말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많으신데요.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명확한 질문을 던지지 못하는 저에게 질문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게 기다려주시고, 또 더 많은 질문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비록 내신 성적은 만족할 만큼 받지 못했지만, 저의 적극적이고 끝까지 알려고 하는 노력이 많은 선생님들의 공통된 긍정적인 평가로 표현되어 생기부에 진정성 있는 신뢰가 묻어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동북고 후배들에게 들려줄 조언>>“많은 대외 활동을 하며 정말 많은 친구와 선배님들을 만났는데요. 그들의 공통적인 조언이 바로 ‘선생님들과 친해져라!’였고 저는 그걸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선생님들과 친해지면 여러 정보를 듣게 되는데요. 거점형선택 교육과정도 그렇게 얻은 정보 중 하나인데, 제겐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저 자신이 ‘물음표 살인마’이길 원했습니다. 특유의 외향적인 성격도 도움이 됐죠. 전 학교에서 하는 거의 모든 활동에 참여하려 노력했고 그래서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길 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선생님을 만나고 또 친해질 수 있었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우리 학교엔 정말 실력 높은 선생님들이 많으시고 그분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죠. 당연히 많이 참여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내’가 아닌 ‘선생님’들이 평가해주는 내용이 많은 것도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어떤 활동들을 통해 나는 해당 분야에 큰 관심이 있고 전공 적합성에 부합하는 사람이다!’라고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생님들께서 ‘이 학생은 ~한 학생입니다’라고 평가한 내용도 많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에 대한 타인의 긍정적 평가는 생기부 전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 2024-04-01
- 대구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남정호 의원 다문화정책대상 특별상 수상 대구시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남정호 의원(국민의힘)이 세계일보 주최,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지난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다문화 정책대상은 세계일보가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정책 개발에 기여한 기관, 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제정한 상으로, 대구시 수성구 남정호 의원은 다양한 다문화가족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게 됐다.남정호 의원은 올해 1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다문화 가정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고 통합하는데 필요한 점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3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해당 조례는 결혼 이민자가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인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자리 및 창업에 관한 정보 제공, △다문화가족을 위한 법률 상담 및 지원서비스 등 다문화 가정이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이밖에 남정호 구의원은 대구시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장을 역임하며 다문화 가정과 결혼이민자의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써왔다. 2024년 신규 사업으로는 다문화가족 자녀지원 사업,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업 예산 편성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학습지원과 진로설계, △교육활동비 지원, △결혼이민자 대상 직업 사전교육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남정호 수성구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들이 차별없이 우리 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고, 다문화가정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4-15
- “내 손으로 그림책과 소설책 만들고 소논문도 써요” 차별화된 아동미술학원 ‘바퀴 달린 그림책 파주 운정교하센터’에서 신입회원을 모집 중이다. 이곳은 아이의 창의성과 주도성, 인성을 조화롭게 길러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아이들 스스로 주제를 정해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며 자신의 상상이나 생각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아이들이 만든 콘텐츠를 책으로 만들어 일상에서 느끼기 힘든 성취감도 맛보게 한다.“내가 만든 이야기, 종이책과 e-북으로도 만들어져요”‘바퀴 달린 그림책’에서 아이들이 만든 책들을 들여다보면 아이의 맑은 동심이 드러나는 창작 그림책에서부터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쓴 소논문 형식의 책, 소설책 등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늑대와 아이를 소재로 한 재미난 그림책, 사칙연산, 2진법, 10진법 등의 내용을 담은 수학동화, 살인사건 용의자가 과학적 진실을 밝혀가는 탐구소설, 그리고 ‘발명’을 주제로 한 소논문 형식의 책 등은 모두 유아나 초등생, 중학생 등의 아이들이 만들어낸 결과물들이다. 아이들은 필요 시 스스로 자료 조사를 통해 개연성 있는 작품을 만들곤 한다.이렇게 아이들이 만든 콘텐츠는 종이책으로 제작된다. 아이들 스스로 그림과 언어를 통해 자유롭게 발상과 표현을 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능력과 창의성, 그리고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 등장인물의 생각을 읽으며 남의 입장까지 생각하는 공감 능력과 배려의 마음도 키울 수 있다.스스로 주제 정해 자료 조사하고 이야기 전개 중·고교 교내활동에서도 두각 나타내바퀴 달린 그림책의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나뉜다.1, 2단계는 5세 이상의 유아나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며 서사적 구조와 창의성, 공감 등에 중점을 둬 마음껏 표현하고 이야기를 만들도록 돕는다.3, 4단계 이상은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며 각자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하되 분석적, 비판적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형식을 갖춘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 프로그램에서 강사는 철저히 아이들의 조력자로서 함께 하고 주체는 아이가 되도록 하고 있다. 아이들의 생각을 강요하기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주제를 정해 이야기를 기획하고 조사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도록 돕는다.이렇게 책을 만들어 본 경험을 한 아이들은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자신의 관심사에 관해 탐구하고 표현하는 다양한 교내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지금의 입시 환경에서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위치 파주시 책향기로 573 월드타워3차 5층문의 031-948-7173 2024-04-15
- 송파국어학원 한맥국어 - ‘왜 한맥국어인가?’ 송파에서만 19년 송파·강동 고등학교의 내신과 수능 대비를 이어오고 있는 한맥국어학원. 우수한 강사진들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내신과 대입에서 꾸준히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학생들 사이 ‘송파 국어는 역시 한맥국어’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한맥국어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신뢰도는 여전하며, 한맥국어는 학생들의 성취도로 그 믿음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방이동 국어학원 한맥국어의 유현 이사는 “20년 가까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결국 학생들을 변화시키고 성적을 올리는 것은 ‘실력 있는 강사진들의 팀워크’로 탄생하는 교재와 수업의 질, 그리고 진정성 있는 관리”라며 “더불어 변화하는 입시에 선제적 완벽 대처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9년 한맥의 저력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유현 이사에게 들어봤다.Q. 19년째 송파 대표 국어학원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유는?-단연 훌륭한 강사님들의 팀워크가 단언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한명 한명의 강사님들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효과는 대단합니다. 한맥의 교재, 높은 퀄리티의 수업, 학생들 관리 및 수업피드백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세미나를 통한 협업으로 비로소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Q. 한맥국어의 강사 교육시스템도 특별하다는데요?-한맥의 19년 역사와 함께 만들어진 시스템이라 타 학원과의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훌륭하다고 자부합니다. 어떤 선생님이 어떤 반을 맡더라도 매우 열정적으로 수업하고 또 학생들 관리에도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습니다. 바로 이런 점이 송파에서 19년 동안 탄탄하게 자리 잡은 이유입니다.Q. 그렇다면 강사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뭔가요?-많은 것을 두루 보지만 그중 첫 번째는 ‘전달력’입니다. 강사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이기 때문인데요. 한맥 강사 채용의 마지막 관문은 시강입니다. 기존 선생님 다섯 분 정도가 참여해 강의를 듣고 질문도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것과 베테랑 실력자들 앞에서 강의하는 건 천지 차이죠. 전달력이 뛰어난 분이 한맥 시스템을 거치면 결국엔 그분도 최고의 실력자가 됩니다. 실력이 곧 높은 전달력을 뜻하는 건 아닙니다. 악기 연주를 잘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별개인 것처럼 말이죠.Q. 국어 내신과 수능의 높은 벽을 넘기 위한 한맥의 강점은?-정확한 출제 포인트를 알고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것입니다. 내신과 수능 모두 그간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변화되는 지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대응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서 한맥은 타국어학원에 비해 강사들의 연구와 세미나 등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와 노력을 바탕으로 출제포인트를 정확히 공략하는 수능 교재를 만들고, 축적된 학교별 내신 데이터를 가지고 내신 대비를 위한 핵심 자료를 만들게 됩니다. 한맥의 내신 데이터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최고임을 자부합니다.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입시에 최적의 그리고 효율적인 대비법을 제시하게 되고 이 수혜는 오롯이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Q. 19년 동안 지역에서 최고를 유지하시는 동안 힘드신 점은 없으셨나요?-19년 전이나 지금이나 늘 최고의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최고의 수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사를 교육하고 훈련하는 과정에서 그 힘겨움을 견디지 못하거나, 한맥의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에 이탈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학원의 데이터와 시스템, 광고 등의 지원과 선생님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인데 간혹 드물게 이런 결과를 오직 자신만의 실력으로 오인해 불법적인 방식으로 학생들을 데리고 나가는 몇몇 강사님을 볼 때 허탈한 감정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강사를 훈련시키고 성장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폐지할까도 고민하기도 했었지요. 하지만 한맥의 최고 강점인 ‘강사가 더 열심히 공부하는 학원’이라는 것은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한맥이 최고의 학원으로 가는 길이란 믿음은 지금도 확고하답니다.Q. 마지막으로 한맥을 믿고 따르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우선 한맥학원을 믿고 선택해 주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맥학원이 이 지역에서 19년을, 그것도 최고의 학원으로 이어가고 있는 것은 한맥을 믿고 선택해 주시는 학생과 학부모님들 덕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 한맥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 더 나은 자료, 더 명쾌한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문의 0507-1424-3292 2024-04-01
- 보성고, 동북고 영어 전문 ‘제이킴스투페이지’ “고교 영어 시험은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 프린트물까지 범위가 방대합니다. 지문을 통암기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달달 외우더라도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면 내신 1등급, 수능 1등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영어도 수학처럼 공식을 익혀 문장에 적용하는 식으로 체계적인 공부법이 필요합니다” 김종현 원장은 강조한다. 둔촌역 부근에 위치한 제이킴스투페이지학원은 내신과 수능 영어를 효율적으로 지도한다. 특히 보성고, 동북고에 특화된 내신 지도로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 났다. 영어 실력과 성적 올려주는 영어공부법 연구 효율적인 영어 공부법에 대한 김종현 원장의 소신과 철학이 확고하다. 미국 유학 시절, 전공인 회계학보다 영어 교수법에 관심이 더 많았다. 이 분야를 깊게 파고들며 대학에서 원어민 대상으로 영어 튜터로도 활동했다. 귀국 후에는 SAT 강의를 비롯해 휘문 ˙ 중동 ˙ 세화고 등 강남권 자사고와 일반고의 내신과 수능을 오랫동안 지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고 그만의 차별화된 영어공부법을 시스템화했다. ‘영작을 통한 영어 공부법’, ‘대화와 토론식 강의’로 김 원장은 학생들의 성적과 실력을 올리고 있다.Q. 영작을 활용해 내신 영어 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통암기식 공부는 시험 범위가 적은 중학교 때까지는 통하지만 고교 과정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시험 범위가 방대하고 상위권 내신 등급을 가르기 위해 영어 지문을 변형해서 문제를 내기 때문이지요. 1~2등급 성적을 받으려면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영어의 토대는 어휘력, 문법, 독해력이며 이를 동시에 기를 수 있는 방법이 영작입니다. 영작으로 문법, 독해, 어휘를 골고루 잡아줄 수 있도록 강의를 설계했습니다. 자체 교재인 투페이지 영문법에는 문장의 5형식을 비롯해 품사, 관계대명사 등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문법 지식을 압축해서 체계화했습니다. 학생들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주는 영어공부의 네비게이션이지요. 머릿속에 문법 지도가 장착되면 어떤 영어 지문이 나오더라도 문장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며 독해할 수 있습니다. 배운 내용은 영작을 통해 본인이 정확히 알고 있는지 점검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웁니다. 수학은 잘하는데 암기에 취약한 학생들은 ‘영어를 수학처럼 공부’하는 이 같은 영어 공부법을 습득한 후 실력이 빠르게 향상되더군요. 강의는 대화와 토론식으로 진행합니다. 영어 문장들을 분석하며 왜 그런지, 어디에서 막히는지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며 학생들은 능동적인 배움을 통해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이 같은 영어 내신 공부법을 체화하면 수능 영어를 대비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문장들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며 구문 해석역량이 키워지면 수능에 낯선 지문이 나와도 막힘없이 풀 수 있습니다.Q. 보성고, 동북고 영어 내신 지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두 학교의 시험 경향과 특징,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짚어주세요. 보성고 _ 시험 범위나 문제의 난이도가 평이해서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상위권 변별을 위해 ‘어법이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같은 까다로운 문제들이 나옵니다. 보성고 내신반을 오랫동안 운영하며 다양한 성적대의 학생들을 지도했기 때문에 노하우가 많아요. 우리가 집중 지도하는 영작 활용 공부법이 이 같은 킬러 문제를 대비하는데 효과적입니다. 70~80점대 성적을 1등급으로 끌어올린 케이스도 꽤 많고 최근에는 중간, 기말 모두 만점을 받은 영어 전교 1등도 배출했습니다.동북고_ 지난해부터 시험 스타일이 확 바뀐 대표적인 학교로 ‘동북외고’라는 소문이 날만큼 시험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고2의 경우 범위가 대폭 늘어 공부 분량이 많은데다 까다로운 육사, 경찰대 기출 지문이 포함됩니다. 상당수 학생들이 취약한 영영풀이를 묻는 어휘문제가 나옵니다. 상위권을 노린다면 서술형으로 단골 출제되는 영작, 영영풀이,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같은 어법 문제를 꼼꼼히 대비해야 합니다.Q. 주 2회 영어수업, 온오프 연계 강의 등 제이킴스투페이지 학원만의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강의 – 테스트 – 질의응답과 보충-숙제를 통한 확인학습-강사의 재점검이 선순환을 이뤄야 영어 실력이 쌓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소화할 수 있는 강의 내용은 한정적이며 집중력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주 1회 수업에서 4~5시간씩 강의를 듣는다고 그 내용을 모두 이해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주2 수업으로 학생을 밀착 관리해 영어 공부의 밀도를 높였습니다. 영어 실력이 빨리 궤도에 오르면 수학, 과학 등 다른 과목에 집중할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핵심 문법, 중요 지문 해석은 짧은 영상클립으로 제작해 온라인 카페에 업로드합니다. 학생들은 막히는 부분은 반복해서 영상을 보며 복습할 수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오디오 영어파일 듣기와, 소리 내어 읽기 등 IT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성적대에 맞춰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좋은 수업, 좋은 교재, 좋은 관리’가 잘 가르치기 위한 3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관리가 중요하죠. 학생 한명 한명을 관찰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해줘야 합니다. 스마트폰, 학습 계획표 작성 등 생활 관리도 꼼꼼히 하고 있고 자습실 등 학습 인프라도 쾌적하게 갖췄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우리는 ‘상위권으로 만들어 주는 학원’이라고 입소문났습니다. 고3 수능 영어는 백종율 강사가 지도한다. 유학생 대상의 SAT, AP, 영어에세이와 수능 등 다양한 시험 유형에 능통한 리딩 분야의 실력자다. 김종현 원장도 강남 학원가 강사 시절 그에게 영어 교수법을 배웠다. “백 선생님은 영어 독해, 지문 분석 강의가 탁월한 분입니다. 영어교육에 대한 철학이 저와 같아요. 제자인 제가 어렵게 스승을 모셔 함께 강의하고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은 말한다.Q. 수능영어는 제한된 시간 안에 정확하게 지문과 선지를 분석해 정답을 고를 수 있어야 합니다. 고3 수험생은 어떻게 지도하나요? 수능 영어는 글의 흐름, 구성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However, But 같은 역접 접속사 뒤에 중요 문장이 나온다’ 같은 기계적인 스킬만 갖고서는 1등급을 받기가 어렵지요. 지문 속 문장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지 흐름을 파악하며 중심 문장을 정확히 찾아내는 훈련이 필요해요.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쪼개고 분석해서 읽은 걸 반복하면 중심 문장, 이를 뒷받침하는 부연 설명이 지문 내에서 어떤 흐름과 구조로 이뤄져 있는지 학생들 눈에도 보입니다. 근거, 반박, 찬반 주장이 함께 들어있는 어려운 문장도 반복 훈련을 통해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독해훈련을 하면 국어 공부할 때도 도움됩니다. 문제풀이할 때는 학생들이 헷갈리는 선지들을 골라내게 한 다음 왜 정답이고, 정답이 아닌지를 설명합니다. 선지 속 단어 하나에 따라 정답이 달라진다는 걸 설명하면 학생들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긴가민가하는 선지들, 출제자가 의도적으로 함정을 판 선지와 지문들을 추려 어느 지점에서 유의해야 하는지 짚어줍니다. 문장을 두루뭉술하게 해석하는게 아니라 정확하게 독해할 수 있어야 정답률이 높아지고 안정적으로 점수가 나옵니다. 수업은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해 학생 스스로 &lsq 2024-04-01
- 인터뷰!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 제24대 김영주 회장 지난 1월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이하 연합회)에서는 제24대 김영주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김영주 회장은 취임과 함께 회원의 복지 혜택, 지역의 지식 무료 나눔 등 공약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추진력 있게 진행하고 있다. 김영주 신임회장을 만났다.Q.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 회장에 출마한 배경은?앞서 활동하시던 회장님들의 추천으로 연합회에서 기획 등 실무적인 활동에 참여해왔다. 시작은 낯설었지만, 남다른 경험을 통해 성장할 것 같았어요. 실제로 제 노동력을 들이면,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프로그램이 무궁무진했다. 내 학원만이 아닌 모든 학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보니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했다. 회원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Q. 제24대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해온 활동에 대해?먼저 1월에는 ‘조직 세우기’에 집중했다. 22명의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역 활성화 위원장, 대외협력을 위한 운영위원장 등 조직 활성화에 힘썼다. 또한 연합회는 총 8개 지역에서 소모임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다른 니즈에 맞춰 지역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가고 있다.2월에는 원장님들, 임원진과의 화합을 통해 연합회의 신뢰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소소하게는 원장님의 생일, 명절 등을 챙겼고, 교육청 지도점검 교육 등 월단위로 필요한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Q. 연합회의 3월 활동이 눈에 띈다. 교육 콘서트, 원장님 대상 교육 등의 활동에 대해?3월에는 ‘지식 나눔’ 활동으로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소장을 초빙해서 특목고와 대입 합격 노하우 관련 교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때 지역 학부모 7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또한 원장님을 대상으로 한 입시 교육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학원 CEO를 위한 노무, 세무, 경영교육, 인력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연합회에서는 ‘the Youth Collabo’ 행사를 통해 유능한 인재 발굴에도 나셨다. 지역 7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제휴하여 학원 취·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발굴하여 사전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추고 실무에 투입되도록 지원했다. 향후에는 노원구청과 연계 청년 취업도 계획하고 있다.Q.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가 추진하는 핵심 활동은?첫째, 학원을 보호하기 위한 권익 활동이다. 개별 학원 아닌 연합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주장하여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대표 단체로서의 활동이다.둘째, 개별 학원이 개최하기 어려운 학부모·학생 대상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회원인 원장님은 물론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지식 나눔을 추진한다.셋째, 원장님들이 개별 교육에 비싼 비용이 들이지 않도록 연합회에서 전문성을 살리는 동시에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한다.넷째, 원장님들의 끈끈하고 친숙한 소통의 장을 준비한다. 경쟁 상대가 아니라 협조하는 공생 관계로 힘들 때 의지처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조사 챙기기, 동호회, 지역별 모임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다섯째,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이다. 단순히 수익사업이 아닌 지역에 봉사함으로써 긍정적인 이미지와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지향한다. 현재 노원구청과 연계하여 ‘노원 희망드림 스터디’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Q.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이 있다면?임기를 다 채우고 내려왔을 때 회원님들에게 ‘진짜 도움이 됐다’라는 한마디를 듣고 싶다. 또 개인적인 목표라면 현재 회원 수를 2배로 늘려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를 조직력을 갖춘 연합회로 만들고 싶다. 앞으로도 지속성과 탄탄한 성장성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하겠다.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 제24대 김영주 회장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