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아이 공부, 과연 집중력이 해법인가? 공부 잘하고 못하는 아이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물론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결국 ‘학습정서’와 ‘집중력’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 두 가지 능력을 향상시켜 공부를 잘할 수 있게 할까? 많은 부모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3호선 양재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힙스 학습능력발달AT(원장 김홍림)’를 찾았다. 학생들의 최대 고민 “집중이 안돼요”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한 A군(고1)의 성적은 4~5등급에 머물고 있는데, 매일 밤 11시까지 공부를 한 B군(고1)의 성적은 항상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 두 학생의 가장 큰 차이는 결론적으로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 했는가’로 평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공부하는 내내 온갖 잡념이 난무하고 좀이 쑤셔 집중하지 못한 A군은 6시간을 꼬박 공부해도 정작 집중력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고, 반면 집중력이 뛰어난 B군은 3시간을 공부해도 6시간 이상을 공부한 A군보다 훨씬 높은 학습효과를 얻은 것이다. 13년 동안 학생들의 학습정서와 집중력 심리상담을 전문으로 해온 힙스 학습능력발달AT 김홍림 원장은 대학입시 전문기숙학원에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심리상담’을 직접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말한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할 때 집중이 안 된다. 잡념이 많다, 주위환경에 신경이 쓰인다. 멍~ 때린다. 등 집중력 문제가 가장 고민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습스트레스 때문에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했던 학생들은 정작 병원 약을 먹어도 병이 낫지 않았습니다. 그 원인은 학습 스트레스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환경적 심리적 요인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씻어내어 학습정서와 학습동기를 유발시키고 고도 집중력훈련을 통하여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한다면 공부는 누구나 잘할 수 있다.”고 한다. 집중력 떨어지는 이유, 대부분 부모 탓 학습정서와 동기유발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들 대부분은 가정 정서환경과 부모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스트레스나 트라우마 등 심리적인 불안과 불만의 산물에서 비롯됐다고 김 원장은 말한다. 김 원장은 “자식 교육은 기획이다. 부모의 기분이나 성향대로 행동하는 것을 교육이라고 말할 수 없다.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교감해야 한다. 자녀를 내 맘대로 하려는 소유 원칙을 버려라, 이거하라 저거하라 윽박지르며 폭언 폭행 등 감정적으로 대립하지 말고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하되 오랜 친구처럼 단점은 보완하여 감싸주고 장점은 장려하고 아이가 몸과 맘으로 사랑을 느끼게 해야 한다. 부모는 자녀의 선생님 이라는 사실을 실천해야 한다. 애써 가르치지 않아도 훌륭한 아이는 부모의 훌륭한 모습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공부뿐만 아니라 결코 내 아이를 성공적으로 키울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힙스의 최면심리로 공부 스트레스 제거 김 원장은 “이전에 한 종합병원에서 강남권, 목동, 분당 등 교육특구 학생들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나는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중 배가 아픈 경우는 60%, 그중 두통까지 있는 아이가 50%의 증상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런 상태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자녀의 문제는 부모가 자신의 성향으로 밀어붙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 부모는 자식교육에 있어 이미 한계에 부딪혔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문제가 돌출되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 한다. 김홍림 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최면심리 상담을 통해 공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집중력이 향상된 많은 사례를 남긴 분으로 학부모 사이에 이미 많이 알려진 분이기도 하다.“힙스 에서는 최면심리치료를 통해 마음속에 내재 되어있는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제거하고 학습정서와 학습동기를 유발 시켜 고도집중훈련이 이뤄진다” 고 했다. 문의 02-711-7777, www.hyps.co.kr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민트색깔 멋진 버스 타고 떠나는 ‘밀키하임’ 대치동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 위치한 ‘밀키하임’에는 파스텔 톤의 민트색 미니버스가 금방이라도 손님을 태우고 여행이라도 떠날 듯이 상점 앞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호기심에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역시나 깔끔하고 단정한 화이트 색 인테리어가 버스 내부에 들어선 듯한 착각을 하게끔 한다. ‘밀키하임’의 하임(heim)은 독일어로 ‘집으로’ 혹은 ‘고향으로’라는 뜻이며 이곳 ‘밀키하임’의 아이스크림 이름에도 들어간다. ‘밀키하임’은 대치점이 본점으로 아직 오픈한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특색 있는 인테리어로 인근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밀키하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블 티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그리고 유기농 과일 음료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가격 역시 오리지널 아이스크림콘 2,800원부터 시작해 블랙(홍차) 버블 밀크 티 3,000원 등 스무디를 포함해 대부분의 음료를 4,000원 이하로 즐길 수 있다. 이곳 대부분의 음료에는 버블이 들어가는데 쫄깃한 전분의 씹는 맛이 살아있도록 냉동제품을 쓰지 않는 것이 자랑이다. 처음 시도해보는 경우 우롱 버블 밀크 티(3,400원)도 좋으며 학생들에게는 민트초코 버블 밀크 티 종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스무디 과일주스는 유기농 과일을 사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겨주고 있다. 일반 스무디의 경우 500원을 더 내면 버블을 추가할 수 있다. 위치 :강남구 대치1동 1021-10 1층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1시문의 : 02-565-12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롯데백화점 강남점 MBC문화센터 ‘홈패션DIY'' 매주 금요일 한티역 롯데백화점 강남점 MBC문화센터 ‘홈패션DIY(강사 이은숙)’ 강의실에는 앞치마, 에코백, 아기 담요와 턱받이 등을 만드는 주부들로 가득하다. 만드는 기쁨과 선물하는 보람이 크다는 홈패션DIY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뒤늦게 홈패션DIY 매력에 빠지다 “어서 오세요. 이곳에는 예비엄마가 다섯 명이나 되고, 이제 막 신혼살림을 차린 새색시도 있어요. 또, 직접 사용할 이불이나 민소매 블라우스를 만드는 중년의 주부도 계십니다. 연령층은 다양하지만 모두 홈패션DIY에 푹 빠지신 분들이죠.”이은숙 강사의 말처럼 롯데백화점 강남점 MBC문화센터 ‘홈패션DIY’ 강의실에는 뒤늦게 그 매력에 빠진 주부들로 북적거린다. 학창시절에 배운 바느질 실력이 전부였지만 매주 모여 재봉틀 다루는 법부터 직접 천을 고르고 재단해 박음질하는 과정까지, 3개월 만에 모두 다 놀라운 발전을 이뤄냈다. 이미 만들어진 DIY 키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직접 마음에 드는 천을 고르는 일부터, 수업시간에 사이즈를 재고 일일이 초크로 그려 가위로 잘라내는 재단 과정까지 모두 직접하고 있다. 서툴지만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기쁨이 크다는 회원들은 재봉틀의 드르륵 소리마저 흥을 돋우는 장단처럼 들린다며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으로 홈패션 작품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때론 박음질이 삐뚤어져 재작업하거나 재단한 앞치마 끈이 길어서 다시 손봐야 하는 상황도 벌어지지만 어느 누구하나 얼굴을 찡그리는 법이 없다. 더 나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모든 과정이 오히려 회원들에게는 보람이요, 실력향상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새내기 주부들의 이유 있는 손놀림 회원들 중에는 유난히 젊은 주부들이 많다. 곧 출산을 앞둔 만삭의 예비엄마부터 결혼 5개월 차에 접어든 새색시까지 저마다 작품을 만드는 사연도 이채롭다. 오는 8월 20일이 출산 예정일이라는 오윤미 회원은 “아기가 태어나면 숙면할 수 있도록 수면조끼와 비슷한 슬리핑백을 만들고 있다. 이미 턱받이와 아기모자, 샤워타월은 만들어두었고 이제 순산해서 직접 만든 아기용품들을 사용할 일만 남았다”며 만삭의 몸으로 열심히 박음질 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임신 36주인 윤로사 회원도 “아기가 사용할 것들을 모두 직접 만들었다. 지금은 아기 담요를 만들고 있다. 태교에도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강좌를 듣기 전부터 재봉틀을 다룰 줄 알아 조금 더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었다는 김지령 회원은 “현재 임신 20주다. 아기를 위해 이불시트를 만들었고 직접 사용할 앞치마와 에코백까지 골고루 만들고 있다”며 홈패션DIY를 배우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함여정 회원은 수줍은 새색시다. 신혼집 인테리어를 직접 만든 작품으로 꾸미고 싶어서 홈패션DIY에 입문, 이미 거실에서 사용할 쿠션도 만들었고 주변 지인들에게 직접 만든 작품을 선물하는 등 알뜰주부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시행착오 거치지만 기쁨은 두 배홈패션DIY를 배운지 6개월 차에 접어든다는 김양자 회원은 “그동안 가방, 베개 커버, 여름 홑겹이불 등을 직접 만들었다. 지금은 시원한 소재의 인조견으로 직접 입을 민소매 블라우스를 만들고 있다”며 시침질한 옷을 직접 입어본다. 품을 조금 줄여야겠다는 이신아 보조강사의 조언에 또 다시 몸에 맞는 재단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재봉틀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이윤선 회원은 "천을 자르고 박음질만 하면 완성 된다"며 능숙한 손놀림으로 앞치마의 마무리 작업에 몰두했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왕초보에 불과했다는 회원들은 어느새 실력이 일취월장해 스스로 만드는 기쁨을 한껏 만끽하고 있다. 이렇듯 회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홈패션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었던 데는 이은숙 강사의 공이 크다. 의상학을 전공한 뒤 홈패션에 입문, 88년부터 강의를 계속해온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하나를 배우면 열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가르친 덕분에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간혹 재봉틀을 다루지 못한다며 배우기를 망설이는 분도 계신데요, 우리 강의실에는 재봉틀과 다리미도 마련돼 있습니다. 모든 것이 준비돼 있으니 홈패션DIY를 배우고 싶은 마음만 갖고 오세요. 누구라도 대환영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중고 PC의 아름다운 변신 강남구가 주민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PC 120여 대를 수리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해 화제다. 구는 지난 4월부터「IT희망나눔세상-사랑의 PC 나누기」(이하 ‘사랑의 PC 나누기 사업’) 사업을 추진해 중고 PC를 비롯한 재활용이 가능한 폐전자 제품을 기증받았는데 주민은 물론 기업, 관공서, 학교,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곳곳의 광범위한 참여가 잇따랐다. 이렇게 기증받은 중고 PC 120여대는 메모리, 하드디스크 등 주요부품을 교체하고 깨끗한 수리를 거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 한 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한국IT복지진흥원을 주축으로 한국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된 PC는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해 바이러스 치료,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한편 ‘사랑의 PC 나누기 사업’은 강남구가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금껏 약 1,100여대의 PC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층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해 왔다.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정보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인회,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등에도 PC를 전달하고 강남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한 청각장애인 공부방, 한부모 가족, 차상위 가구 등 여러 소외계층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강남구는 최소한의 실비만으로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지역 정보화교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강남 스타 강사, 도촌종합복지관 하이스쿨 출강 최근 문을 연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11월 19일 김찬휘 대성티치미 입시전략연구센터장을 초청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데 이어, 2015년 1월부터는 지역내 청소년을 위한 입시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자아실현과 교육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자 ‘떴다 하이스쿨 인재양성’ 교육복지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남의 유명 입시 강사를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하여 삼고초려 끝에 언어, 수리, 외국어 강사를 초빙하고 수업을 개설했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의 학원 수강료 대비 50%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저소득 가정의 경우 수강료를 무료 또는 감면해줄 예정이다. 입시전문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031-720-8500)을 통해서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동백지구 전원주택 ‘풀내음애’ 분양 중 용인 동백지구 산자락에 위치한 풀내음애 전원주택이 서울 전세가 수준의 가격으로 현재 분양 중이다. 풀내음애 전원주택은 친환경 목조주택으로 지어지며 집 옆으로 등산로가 있어 석성산 자연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대지면적 약 80~135평, 건축면적 약 40평의 넉넉하고 짜임새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방이 4개인 구조로 공간적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마당면적은 30평 이상이다. 주진입로가 8m이며 단지내 도로를 6m 확보하고 있고, 기존 택지지구의 도로와 인접해 지구 중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동백역, 어정역 등이 위치해 있고 용인세브란스병원,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이마트, CGV 등이 인접해 자연을 만끽하면서도 인근 동백택지개발지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또한 동백택지개발지구 내의 백현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경찰대, 단국대, 강남대, 명지대, 용인대 등의 대학시설과도 가깝다.대지 지분이 많고 건축 원가가 높은 단독주택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저렴하게 책정하여 최근 트렌드에 맞는 4억7000만~4억9000만원 선의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문의 031-693-92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역삼동 프렌치 레스토랑 ‘쉐 조세피나’ 쇠고기 갈비뼈 사이의 등심 ‘앙뜨레 코트’를 맛볼 수 있는 ‘쉐 조세피나(Che Josephina)’는 특별한 플레이팅으로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한다. 유럽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가볍게 차를 마시거나 브런치를 즐길 수 있고, 연말연시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 여심을 사로잡는 프렌치 레스토랑 쉐 조세피나를 찾아가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여심 사로잡는 쉐 조세피나의 매력브런치부터 모임까지 특별한 공간 역삼동 아주빌딩 2층에 자리한 쉐 조세피나는 주부와 직장인 여성들에게 입소문이 나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프랑스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이름 조세피나와 프랑스어로 ‘집’이라는 의미의 쉐(che)가 만나 ‘조세피나의 집’이란 뜻을 지닌 곳이다. 입구뿐 아니라 전체적인 실내 인테리어는 유럽의 레스토랑에 와있는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테이블 중앙에 놓은 센터피스와 정갈한 테이블 세팅도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특별한 프랑스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 사이, 바로 쉐 조세피나만의 매력이기도 하다. 테이블 페이퍼와 냅킨에는 앞치마를 두르고 빨간 리본을 머리에 맨 여인 ‘조세피나’와 프랑스어 문구가 눈길을 끈다. ‘좋은 요리는 정직하고 성실하며 담백합니다’라는 문구는 쉐 조세피나가 추구하는 바이기도 하다. 지인의 집처럼 편하게 들를 수 있으면서도 유럽에 온 듯 특별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곳. 본격적으로 프랑스 요리를 맛보기도 전에 이곳의 매력에 푹 빠져 들어버렸다. 총 80여 석 규모, 프라이비트 룸 갖춰저녁시간에 클래식기타 공연도 열려쉐 조세피나는 14인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비트 룸과 62석의 테이블석이 마련돼 있다. 런치 시간에는 A코스(42,000원)부터, 디너 시간은 B코스(55,000원)부터 룸을 이용할 수 있으며 테이블석은 단품과 코스 요리에 상관없이 모두 이용 가능하다. 특히 연말연시 모임에 인기가 많은 프라이비트 룸은 인원수에 따라 4인, 10인, 14인으로 구분해 이용할 수 있다.쉐 조세피나 김경준 지배인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랑스 요리를 즐기면서 클래식기타 공연 같은 특별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지만 현재는 화, 수, 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리고 있다. 무엇보다 쉐 조세피나에서는 특제 소스와 함께 감자튀김을 곁들여 먹는 앙뜨레 코트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이베리코 립스테이크와 시그니처 스테이크는 가장 인기가 많다. 여성분들은 샐러드 그린해산물샐러드와 달팽이 요리, 프렌치 어니언 수프를 즐겨 찾는다”고 설명했다. 립스테이크부터 플레이팅 디저트까지 눈과 입이 즐거운 특별한 맛의 향연 이곳을 처음 방문했으니 메뉴 선택은 김 지배인이 추천한 요리로 주문했다. 흑양파를 푹 고아 캐러멜 형태로 오직 양파의 단맛만 뽑아내 만든다는 프렌치 어니언 수프(12,000원)는 독특한 달콤함이 특징이다. 기존의 수프 색깔과 차별화된 흑갈색으로 맛도 독특하다. 보기만 해도 예쁜 그린해산물샐러드(18,000원)는 그릴에 익힌 새우와 한치, 관자가 곁들여져 기분 좋은 바다 향이 입안에 퍼지는 향긋한 맛이다. 여심을 자극하는 또 하나의 메뉴는 난생 처음으로 먹어 본 달팽이 요리(14,500원)다. 마늘버터와 버섯을 곁들여 먹어 고소함이 일품이지만 남겨진 오일 형태의 마늘버터는 빵에 찍어먹으면 별미 중의 별미다. 이베리코 립스테이크(50,000원)는 돼지고기 스테이크다.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청정 지역에서 도토리를 먹고 자라 기생충이 전혀 없다는 김 지배인의 설명. 그야말로 ‘제대로 된 고기 식감’을 맛볼 수 있는 이색 스테이크다. 쉐 조세피나 시그니처 스테이크(32,000원)는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곁들여져 나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특제 스테이크 소스가 고기 육질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한다. 연말연시 가족, 친지, 친구, 동료들과 모임을 계획 중이라면 맛에 관한한 후회 하지 않을 것이다. 쉐 조세피나는 단품 메뉴나 런치, 디너 메뉴 외에도 ‘주말 브런치 뷔페(5~10세는 19,000원, 그 외에 39,000원)’를 즐길 수 있다.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뮤즐리 외 17가지 요리와 눈이 황홀해지는 프랑스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역삼동 679-5 아주빌딩 2층(역삼역 8번 출구 바로 앞)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티타임 오후 2시 30분~5시 30분) 주차: 주차 가능(대리주차 가능, 일요일 대리주차 불가) 문의: 02-3288-3700, www.chezjosephina.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압구정 공영주차장 현대백화점 재 위탁으로 30억 원 수익 압구정동 428번지 공영주차장은 2000~2010년까지 10년간 서울시가 현대백화점에 연간 10억 원의 사용료를 받고 운영을 맡겨오다가 지난 2006년 12월 16일 강남구로 사용관리권이 이관됨에 따라 강남구가 그 지위를 승계 받아 관리해온 곳으로 2010년 3월 18일 강남구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강남구는 지난 2011년 한국감정원과 회계법인 2개소 등에 예상수익금에 대한 감정평가를 맡겨 산출된 예상수입금 15억~21억 원을 토대로 그간 현대백화점으로부터 받아오던 사용료를 연 10억 원에서 연 26억5천만 원(이자포함)으로 160% 올려 받기로 하고 수의계약으로 3년간 재 위탁한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의회 등으로부터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성 논란 및 헐값 계약 등의 지적이 잇따르자 계약기간이 만료된 올해부터「강남구주차장설치및관리운영조례」에 따라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토록 했다.그러나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연간 27억 1천만 원의 수익을 예상하였으나 지난 6개월간 운영해 본 결과, 당초 예상과 달리 ‘강남구 관광정보센터’가 이곳에 들어서면서 주차 면이 57면이나 줄어 든 데다 무료로 출입하는 백화점 물류차량을 고려하지 않는 등 수익분석 착오로 이대로 가다간 연간 9억 5천여만 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자, 종전대로 현대백화점에 위탁운영 해 연간 26억5천만 원의 사용료 수익을 받는 것이 구 세입증대를 위해 합리적이라 판단하고 강남구의 승인을 받아 위탁 운영사업자로 다시 현대백화점을 선정하게 된 것이다.현대백화점이 운영하게 되더라도 이곳은 공영주차장이므로 누구나 주차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재건축을 앞둔 압구정지구의 개발계획이 확정될 경우 6개월 전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조건을 달아 개발에도 지장이 없도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이과 전문 펜타스, 무료 정시 컨설팅 진행 및 수강생 모집 대입종합반 수학 강사 출신의 원장이 운영하는 수학심화학습, EBS출신의 물리 민석환 강사, 화학 김철준 강사, 생물 한종철 강사, 지구과학 구본형 강사 등 과탐 유명 강사진의 차별화된 커리큘럼, 그리고 자연계 논술의 정규 과정화로 국내 최고의 이과 전문 재수 기숙학원으로 자리잡은 노블펜타스가 온라인 원서 접수 또는 학원 전화 상담 접수를 통하여 2016 대입 수험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선행반 1차 개강은 12월 14일이며, 정규반 개강은 2015년 2월 8일이다. 또한 이과전문교육그룹 펜타스에서는 2015학년도 대입을 치룬 전국의 모든 이과생을 대상으로 2015 대입 무료 정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능을 치룬 이과생이라면 누구나 강남펜타스재수학원 혹은 노블펜타스기숙학원에서 이과생만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무료 정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노블펜타스 입학이나 정시 무료 컨설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entas.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1544 - 18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청렴 일등 어렵지 않아요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의 청렴 담금질이 예사롭지 않다. 강남구는 이미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우수구’로 평가 받은 바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 최우수구를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는 ‘청렴주의보 제도’가 눈여겨볼 만한데 직원들이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반부패·청렴 저해 요소에 대한 사례와 함께 정기적으로 주의·당부함으로써 비위행위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즉, 명절·선거·휴가기간 공직기강 확립 철저 당부, 음주운전 및 신분은폐 금지, 외부강의 등 신고 준수, 경조사 통지 관련 주의 등을 직원 내부 행정망을 통해 알려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제도인데, 지난달에도 제11호 청렴주의보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 금지’를 발령해 건전한 예산집행을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부서별 청렴활동 실적에 따라 가·감점을 부여하고 적립한 점수를 근거로 우수부서를 선정·포상하는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청렴활동을 유도했다.또한 업무처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행정착오 및 비리 발생 요소가 사전에 차단되도록 5대 행정정보시스템인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인·가, 인사정보 등을 연계한 예방프로그램인 ‘청백-e 시스템’ 운영, 서울시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데 이어, 내년부터는 ‘자기진단제도(Self-Check)’ 및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함으로써 행정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더욱 공고히 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