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초구, 금연구역 5,500개소로 확대 서초구는 강남대로 금연거리 연장 및 지하철 출입구 주변 금연구역 지정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2015년 서초구 금연정책 확대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 커피숍, 제과점, 호프·소주방이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된다. 그동안 100㎡이상 대규모업소를 대상으로 시행되던 금연정책이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업소로 확대 시행되는 것이다. 베란다나 테라스 석 또한 금연구역에 포함되며 전자담배도 단속 대상이다. 그동안 일부 커피숍 및 음식점 등에서 운영되던 흡연석 또한 전면 금지된다. 서초구는 소규모 음식점 5,466개소를 포함해 지역 내 8,000여 업소를 대상으로 안내문 및 금연구역 안내 스티커를 배부했으며 특히,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흡연석 운영 금지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향후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4월부터 흡연단속을 실시해 법적 실효성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흡연행위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이 흡연자에게 부과되며, 흡연석을 운영하거나 금연표지를 미부착한 업주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실내금연은 물론 실외 금연구역도 대폭 늘어난다. 구는 오는 3월 전국 최초 금연거리인 ‘강남대로 금연거리’를 연장할 계획이다. 연장구간은 강남역 8번 출구에서 우성아파트 사거리까지 555m 구간으로, 연장이 완료되면 강남대로에서 흡연이 금지되는 곳은 총 1,489m로 늘어나게 된다. 3개월 계도기간을 거친 후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강남대로 금연거리를 시작으로 2014년 12월 말 기준 서초구의 금연구역은 1,045개소로 실내 금연구역까지 합하면 9,548개소에 달한다. 2015년 소규모 음식점, 지하철역 주변까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 서초구 내 금연구역은 약 1만5천여개소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12년 3월 전국 최초로 금연관리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그동안 총 4만5천여 건(단속기간 : 2012년 6월 1일~2014년 11월 30일)의 흡연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EF교환학생 재단 한국지사, ‘미국 중고등학교 교환학생’ 설명회 EF교환학생 재단 한국지사는 2015년 1월 17일 오전11시 강남 교보타워 B동 4층에서 ‘미국 중고등학교 교환학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무성이 주관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미국 영국 아일랜드에 교환학생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중2부터 고3까지이며 성적 및 영어시험에 통과해야 가능하다. 교환학생의 비용은 일반 사립유학과 비교하여 절반정도면 가능하며, 해당국가 정규 학교에서 1년 동안 공부하고 현지 호스트 가족과 문화교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설명회는 반드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야 하며 설명회 후 공개 영어시험이 이어진다. 예약한 사람만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는 최근 2년간의 성적표를 지참해야 한다. 문의 : 02-6959-27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8
- 부천상동 UE 연합 단과학원 개원 강남의 실력파 강사들로 구성된 UE 연합 단과학원이 개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중, 고등부 입시전문학원인 UE 연합 단과학원은 우종구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강남, 송파, 일산 현직 원장단 및 직영 원장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개원 초기부터 많은 상담문의를 받고 있다.UE 연합 단과학원은 개원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1월 11일까지 등록하는 신규생에게 첫 수강료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UE 연합 단과학원은 상1동 신라쇼핑센터 건너편 대양빌딩 5층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32-323-79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8
- 강남YMCA 검도 동호인 ‘검우회’ ‘도’와 ‘예’를 중시하고 오랜 인내와 수련이 필요한 검도를 십 수 년부터 수십 년간 수련해온 검도 고수들이 있다. 2015년 새해벽두를 우렁찬 기합소리와 절도 있는 동작으로 시작하는 강남YMCA 검도(강사 전종호) 모임 ‘검우회’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검도는 도와 예를 갖추는 수련 운동 새벽 6시 30분. 꽤 이른 시간임에도 검우회 회원들은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강남YMCA 검도장으로 모여들었다. 회원들 간에 예를 갖춰 인사를 나누는 것은 물론, 전종호 강사(대한검도회 7단)에게도 예를 갖춰 인사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검도의 3예’라는 국기에 대한 예, 스승에 대한 예, 상호간에 대한 예가 몸에 밴 무도인의 정석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검도는 단지 강한 초를 배우고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도와 예, 마음을 다스리는 운동입니다. 오랜 기간 인내하고 수련해야 고도의 정신력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정신수양과 심신단련, 기술 연마를 하는 수련 운동이죠.” 검도 입문 30년을 훌쩍 넘긴 전종호 강사의 무도인다운 첫인사다. 강남YMCA 검도 강좌 오전반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새벽 6시 30분부터 8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대부분의 도장에 오전반 수련 인원이 없어서 아예 강좌 개설 자체가 없는 것과 비교하면 20여 명의 회원이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놀라운 일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년 365일 중 휴일을 제외하고는 검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멋진 주인공들인 검우회 회원들의 남다른 검도사랑이 더욱 궁금해졌다. 건강한 체력과 정신력 지닌 사람들 강남YMCA 검도 모임인 검우회는 현재 인하대학교에서 고고학을 가르치는 박성우 교수가 회장을, 한국오라클에서 근무하는 이상구 회원이 총무를 맡고 있다. 회원들 대부분 오랜 기간 수련해온 검도 고수들이다. “저를 포함해 4단 이상인 유단자는 여섯 명으로 김기근 사범 5단, 이준영 사범 4단, 이상훈 사범 4단, 정성종 사범 4단, 계용석 사범 4단으로 거의 20년 이상의 검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이 외에 초단부터 3단까지의 유단자들도 서너 분 정도 계시죠. 숭실대학교 국제정치학 김승한 교수님은 70년대 대학생 때 검도를 시작하신 최장 검력 소유자이십니다. 물론 전종호 사범님을 제외하고요. 다들 고수 중의 고수들이십니다.”이상구 총무가 회원들의 검력을 귀띔해주며 숨은 고수들을 소개했다. 물론 검우회에는 고수의 길을 가기 위해 열심히 검력을 쌓아가고 있는 회원들도 있다. 직장인 엄원옥 회원은 검력 5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일식 셰프 전찬주 회원은 1년을, 관세사인 권혁대 회원은 어느덧 검도 수련 3년을 훌쩍 넘겼다. 검도로 정신수양과 심신단련, 기술 연마, 화랑정신 함양을 꾀하며 건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이어가고 있는, 그야말로 건강한 강남 사람들인 셈이다.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검도에 심취 회원들이 검도에 입문하게 된 계기도, 입문 시기도 각자 다르지만 검도에 대한 애정만큼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다. 아직 무단자이지만 지난해 검도를 시작한 40대 후반의 이준상 회원은 만나는 지인마다 검도 예찬을 하고 있으며, 이제 곧 환갑이 되는 황재석 회원은 검우회의 율 브리너답게 특유의 위풍당당함으로 지인들에게 검도를 전파하고 있다. 곽규범 회원은 다른 강좌를 들으려다 우연히 검도 강좌를 선택해 지금은 누구보다 검도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한 번 검도의 매력에 빠져들면 좀처럼 헤어 나올 수 없다’는 회원들의 말이 빈말이 아님을 새삼 깨닫게 된다. SAP에 근무하는 계용석 사범은 “처음으로 검도에 입문하면 매우 어렵고 지루해서 이 과정을 극복하지 못하고 도중에 그만두는 회원들을 볼 때 무척이나 안타깝다. 하지만 완성해 가는 과정의 즐거움을 검도 초심자들과 공유하고 싶고,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검우회의 문을 활짝 열어두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삶의 희로애락 앞에 당당히 진검승부를 펼치며 오랜 수련생활을 이어온 검우회 회원들.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무도인이자 삶의 진정한 승자가 아닐까. 그들의 건강한 기운을 받아 강남 사람들 모두가 활기차게 새해를 시작하길 바라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격무 기피업무 맡으면 가산점 준다 강남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격무·기피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에게 별도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실적가산점제’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공직사회에도 대다수의 공무원들이 맡기를 꺼려하는 격무·기피업무가 존재했던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었는데 강남구가 음지에서 불평 없이 묵묵히 이 같은 업무를 담당하며 실적까지 올리고 있는 고마운 직원들을 찾아내 가산점을 주겠다는 것이다. 그간 응분의 보상도 없이 각종 단속·정비 현장에서 불광불급의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한 것인데 5월 평정대상기간부터 적용된다.구의 대표적인 격무·기피업무로는 시민의식선진화 및 특별사법경찰 업무, 구룡·재건·수정·달터마을 등 도시개발 관련 업무, 가로정비, 광고물정비, 주차단속 등을 꼽을 수 있는데, 강남구는 이를 다시 그동안의 업무실적 등을 고려하여 S, A, B등급으로 나눠 심사하고 한 해 두 번 실시하는 매 평정 시마다 등급별 실적가산점 상한 범위 내에서 성과인정위원회의 업무실적평가를 통해 실적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이 같은 격무·기피업무 실적가산점은 앞으로 승진 등 인사의 주요자료로 활용되어 열심히 일한 직원이 보상받는 공정한 인사행정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가 이번에 정한 격무·기피업무에 강남구의 오랜 난제인 무허가 집단 거주 지역 정비 및 도시개발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해당 업무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에 따른 기대치 상승으로 향후 낙후지역의 도시개발 사업에도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강남구, 태극기 선양 대통령 표창 수상 강남구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4 국가상징 선양 유공 포상’에서 태극기 선양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태극기달기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구 주요업무는 물론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확정하여 구청장의 관심과 직원들의 열정을 쏟아 부었는데, 특히 10개부서(동) 23명으로 구성한 태극기사랑 T/F팀을 만들어 태극기 게양, 보급, 홍보 등 분야별로 나누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관리하였고, 아파트 부녀회 등 주민 22명을 태극기 사랑 민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민간의 협조와 우수사례 등을 적용하며 국경일마다 게양되는 태극기 달기의 문제점도 개선하였다.태극기 선양 사례를 살펴보면 주민이 쉽고 편하게 태극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114개소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활용하여 위탁판매처로 운영하였고, 지역 내 학교(119개), 어린이집(89개), 종교시설(62개)에도 홍보자료를 보내 자라나는 학생들과 종교인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또한 걸그룹 ‘카라’, ‘레인보우’, ‘에이젝스’ 등 유명연예인들과 함께 캠페인을 가져 젊은이들이 태극기와 친숙하게 하고, 테헤란로·영동대로 태극기 상시게양구간과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에 대형태극기를 설치하여 언제 어디서나 태극기와 함께 할 수 있게 하였다.아울러 강남구민체육대회, 국제 평화마라톤 대회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태극기 물결이 흐르는 장관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대모산 정상에서는 태극기 지도 만들기 등을 통해 보는 이의 애국심을 자아내게 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가졌다.이와 같은 노력 이외에도 개별 국기꽂이 설치가 불가한 주상복합 아파트와 대형건물에는 공동 국기게양대를 활용하고, 모범 태극기아파트 단지를 지정하여 사전 게양환경을 조성한 결과 90% 이상의 태극기 게양실적을 올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감사(感謝)하면 행복해져요 강남구가 을미년(乙未年)에는 긍정과 배려, 소통과 감사(感謝)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한 ‘감사(感謝)나눔 운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처럼, 직장 내 직원간의 긍정과 배려, 감사(感謝)하는 마음이 구정업무에 능률과 향상을 가져와 결국 주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게 대할 수 있고 이는 구민과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구는 올해를 ‘감사나눔 운동’ 원년의 해로 삼고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감사나눔 운동 출범식’ 개최와 더불어 감사 특강, 감사 노트 쓰기, 감사릴레이 운동 전개, 감사 구내방송 실시, 감사나눔 운동 평가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지난 2일부터 시작된 구내방송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는데 구내방송은 이번 달에는 매주 5회 실시하며, 다음 달부터는 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실시한다.감사를 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우리 생활 주변의 사물과 가족, 동물 등 사소한 것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마음을 자유 형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적어 내는 ‘감사노트’, 감사의 편지를 지정 받은 사람이 3일내 직장 상사, 동료 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 릴레이 운동’ 등 다양한 감사전달 방법이 동원되는데 구는 이를 통하여 긍정적인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아울러 매월 감동을 준 우수한 작품 5개를 선정해 문화상품권도 전달하고 마지막 달에는 평가보고회를 가져 우수 참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1석 2조의 이번 운동에 직원들의 기대 또한 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평촌·목동 논술학원 큐브논술 고등학생 소논문 쓰기반 개설 평촌과 목동학원가에 위치한 큐브 논술학원이 소논문 쓰기반을 개설한다. 최근 대학입시에서 소논문은 비교과 활동에서 추천서와 더불어 포트폴리오(추가서류)로 제출이 가능한 영역으로 연·고대 및 한양대 중앙대 등 많은 대학에서 입시자료로 활용을 할 만큼 강남권 상위권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코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평촌과 목동 지역에 고등학생을 위한 소논문쓰기반을 개설한 홍성표 원장(한양대 박사)은 연구주제 선정방법·선행연구 조사와 자료수집 방법 ·설문조사, 내용분석, 실험하기, 관찰하기, 인터뷰·정보 탐색 자료의 기록과 관리 등을 중심으로 논문지도를 한다고 밝혔다. 소논문 쓰기반은 큐브논술 평촌 목동지원의 전공 박사학위자인 홍성표 박사(한양대 문화콘텐츠학), 권정현 (고려대 국문학 박사), 정훈휘(서울대 물리학 박사) 이홍태(한양대 국문학 박사) 윤철(외국어대 문학박사) 등 박사학위자로 논문쓰기반을 구성하여 자소서와 면접 소논문을 지도 할 계획이다. 평촌 큐브논술 031-381-3381 목동 큐브논술 02-2606-44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못하는 학생을 잘 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강사의 책무죠” 독해 능력 떨어지면 시험도 잘 볼 수 없어… 스스로 내용 정리하며 생각하는 능력 길러야 ‘믿음수능국어’는 서울 홍대 인근에서 입시학원을 운영하던 문인호 원장이 백마학원가에 새로이 문을 연 중·고등부 수능국어 전문 학원이다. 강남과 목동, 홍대 등지의 입시전문학원에서 16년 간 강의하며 10년 이상 재종반 강사로 경력을 쌓아온 문 원장은 성적이 높은 학생들만 골라받지 않고, 중학생들도 가르치는 등 소신 행보를 보여 학부모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그에게 국어학습 방법과 지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성적이 높은 학생들만 골라 받지 않는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16년간 입시학원에서 강의를 하며 대원외고와 한영외고 명덕외고 등 최상위권 학생들은 물론이고 7등급 학생들도 가르쳐봤다. 그런데 요즘 학원들이 테스트를 통해 성적이 좋은 학생들만 받으려는 경향이 있다. 오랫동안 입시를 해왔던 사람으로서 그런 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이 갖춰져 있는 경우가 많지만 못하는 학생들은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면 못하는 학생들을 잘 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강사가 해야 하는 일 아닌가. 입시가 학생들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학원을 운영하는 이들이 학생들에 대해 좀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을 바르게 훈련시키면 향상된다’는 뚜렷한 성과들을 지금까지 봐왔기 때문에 중하위권 학생들도 가능성이 많다고 믿는다. Q 그렇다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어떻게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가 EBS문제나 수능 기출문제 푸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제대로 된 독해 훈련을 해야 한다. 지문을 읽으며 스스로 그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데 중하위권 학생들은 자기 스스로 생각하려고 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봤다. 3~4등급 학생들에게 특히 말해 주고 싶은 것은 지문을 눈으로만 읽지 말고 손으로 쓰면서 정리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내용을 정리한다는 것은 스스로 생각해 본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도 기를 수 있다. 정리를 한다는 것은 또한 내용을 정확히 이해했다는 뜻이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과제로 매일 하루에 지문 한 장씩을 읽고 스스로 정리해보도록 하는데, 이 방법이 실제로 효과가 크다. 이런 식의 훈련을 통해 7등급을 받던 학생들도 1~2등급 받는 것을 매년 목격하게 된다. 학생들이 흔히 국어가 성적을 올리기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 말하는데, 이는 공부하는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제대로 훈련을 하면 된다. Q 중학생들도 수능에 대비해 국어 학습을 해야 하는 필요성은 무엇인가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목적은 대학 진학을 위한 것인데, 학습을 위한 교재와 시험문제는 모두 국어로 돼 있다. 따라서 국어를 못하는 학생이 다른 과목을 잘 하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요즘은 수학 문제도 긴 문장으로 이뤄져 있는 것이 많아 독해 능력이 떨어지면 시험도 잘 못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중학생들의 학습 방향을 보면 특목고 진학을 위한 내신이나 논술 등에 맞춰진 것이 대부분이다. 이는 실제 수능을 위한 공부라 하기 힘들다. 논술과 내신 위주로만 공부하면 어휘력과 사고력이 부족해져 고등학교 과정에 많이 나오는 설명문, 논설문 등의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논술과 수능국어는 다르기 때문이다. 논술은 책을 읽고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수능공부는 문장과 단락의 내용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것이다. 중학교 때부터 그런 훈련을 통해 자기주도적학습 능력을 길러야 한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상위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중학생 때부터 그런 기초를 닦도록 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주고 싶다. 사고의 틀이나 공부의 방향이 올바른 길로 쭉 이어져야 우수한 학생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므로 중학생들도 원장인 내가 직접 지도를 하고 있다. Q 국어를 잘 하게 되면 어떤 좋은 점이 있는가 먼저 국어는 모든 학습의 도구이므로 국어 성적이 높은 학생이 영어나 외국어 탐구 과목 등의 성적도 좋다. 교과과정 또한 통합교과형으로 바뀌어 가고 있어 수학이나 과학 과목에서도 긴 문장으로 된 문장제 문제나 서술형 문제들이 많아 독해력이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또 국어를 잘 하면 모든 학습의 바탕이 되는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중고등학교 때이므로 이 시기에 책을 많이 읽고 언어 실력을 키우는 것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재산이 될 수 있다. 또한 지금은 자기표현과 소통 능력을 강조하는 시대다. 자기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정확하게 표현하고 남들에게 자기 의견을 잘 전달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상대방을 설득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이러한 능력은 독서나 국어학습을 통해 길러진다. 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723-4 코만빌딩 5층문의 031-908-7460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5
- 미군기지 이전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 평택 최근 부동산 경기의 장기침체와 주식시장의 보합세가 오래도록 지속되면서 도무지 여윳돈을 굴릴 곳이 없다. 수익형 임대주택이나 오피스텔 경기도 예전 같지 않다. 그럼에도 이번에야 말로 확실하다는 임대사업이 나타나 투자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하고 있다. 바로 미군기지 이전으로 활발한 경기가 기대되는 평택 팽성읍에 지어지는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가 그것. 현재 평택 팽성읍에 상주하고 있는 미군의 수는 약 5,000여명. 하지만 2016년까지는 경기도의 동두천과 의정부, 그리고 서울 용산의 미군기지 대부분이 평택으로 이전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평택에만 4만 여명의 미군들이 주둔하게 돼 이곳은 미군의 단일 주둔지 중에서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재편성될 것이다. 게다가 미군무원들과 가족, 또 미군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옮겨오게 되면 그 규모는 8만여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야말로 평택은 상전벽해가 될 것이며 새로운 ‘제2의 이태원’으로 그 면모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예상대로 ‘제2의 이태원’이 된다면 그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몇 십 년에 걸쳐 이루어진 이태원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관광지로 뜰 것이며 서울에서도 몰려들어 평택시의 관광사업도 크게 발전할 것이다. 더구나 인근인 송탄에 있는 공군기지에도 7,000여명의 미군이 상주하고 있어 평택의 모든 산업이 더할 나위 없는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미군기지 이전이라는 사상 최대의 호재 누릴 평택이런 상황이다 보니 미군기지 이전설이 나올 무렵부터 평택의 땅값은 들썩거렸다. 하지만 대부분의 땅은 대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선점했고 자금력이 떨어지는 개인에게 돌아오는 것은 미군에게 건물을 임대해서 올릴 수 있는 임대수익. 이미 서울의 용산이나 이태원 등 미군들이 있는 곳에서 임대사업을 해본 사람들은 그 안전성과 높은 수익률을 체감했다. 미군의 경우 각 개인을 상대하기보다는 미군주택과에 등록된 임대중계업소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임대료 문제로 골치 썩일 일이 아예 없다. 계급에 따라 차등 지급되긴 하지만 월 최대 300만 원까지 주택수당이 나온다. 때문에 임대료를 떼이거나 공실에 대한 염려가 없다는 큰 장점도 있다. 미군주택과의 지정 임대중계업소에서는 임대계약과 다음에 들어올 임차인 모집까지 대행해준다. 편안한 숙소를 원하는 미군들이 계속 늘어나니 이곳만큼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호조건 속에서 미군에 대한 임대만을 목표로 특화시켜 지어진 이수건설의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캠프 험프리스 정문에서 고작 650m 떨어진 곳에 지어지고 있어 우선적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곳은 연면적 172,514.70m²(52,300여 평)에 전용면적 84.9~146.4m²(25.7~44.4평)로 지어지며 지하 1층 지상 15층, 총 17개동 944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기시설부터 층간소음 문제까지 특화된 아파트단지 주변으로는 미군 특화상권이 이미 활성화 되어 있고(로데오거리) 국제문화특구로 지정돼 미군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게다가 조깅이나 산책이 생활화 되어있는 미군들을 위해 단지 내에 1킬로미터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되며 주민공동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룸(GX룸), 카페테리아, 작은 도서관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또, 각 세대에는 미군들이 사용하던 전자기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전기시설을 110볼트와 220볼트를 혼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여기에 가스오븐이나 대형 식기세척기까지 무상으로 제공해 모든 면에서 미군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더구나 믿을 수 있는 기업인 이수건설에서 시행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했고 단지설계 역시도 브라운스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외관 저층부 테라코타를 적용하여 고급감을 더했고, 단지의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채광과 환기뿐만 아니라 시원한 조망권까지 제대로 확보해 인근에서는 가장 탁월한 위치와 시설을 자랑한다. 이곳은 좁디좁은 오피스텔이나 수익형 임대주택의 개념이 아니라 미군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아파트 단지이기 때문에 임대걱정은 애당초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층간소음 문제도 표준바닥구조를 적용하여(슬래브두께 210mm) 민원의 소지를 아예 없앴다고 한다. 이번 이전은 일시적인 이전이 아니라 영구적인 확대 이전이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이전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브라운스톤만한 대단위 단지가 들어설 곳도 마땅치 않아 안정적이고 독보적인 임대수익을 오랫동안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했으니 여윳돈을 굴릴 마땅한 투자처를 찾는다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이다. 문의 02-553-9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