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족과 함께 작은도서관에서 연말을 관산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달 동안 단원구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고잔 2동 주민센터 5층에 위치한 당곡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3일 ‘엄마마음, 아프지않게’의 저자이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함규정 교수를 초청하여 부모특강을 운영하며 감정표현이 서툰 초보엄마들을 위한 감성코칭과 힐링을 통해 육아의 숙제를 명쾌하게 풀어줄 예정이다.이어 9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인형극 ‘마음이의 동화책’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예절과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재미있는 공연을 펼친다. 선부청소년 문화의 집 3층 선녀마을 작은도서관은 9일 아이들에게 유명한 미국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인형극으로 새롭게 각색해 만든 캐릭터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를 재미와 웃음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아울러 ‘지구는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프로그램을 15일과 16일 이틀간 운영해서 유아부터 초등학생 전 학년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폐자원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 커피콩으로 만드는 생명나무 등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복희 관산도서관장은 “단원구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연말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lib.iansan.net)와 관산도서관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행사별 선착순으로 당곡작은도서관(☎481-3879)과 선녀마을 작은도서관(☎411-3784)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의왕시 2016 온(溫)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의왕시가 도심속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2016년도 온(溫)마을만들기 사업’을 25일까지 공모한다.‘온(溫)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마을의 환경, 문화 등의 분야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삶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공동체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공모분야는 공동체 프로그램과 공동체 공간 및 시설조성 등이며, 사업유형으로는 마을조사, 교육 및 체험 등의 주민자치 역량강화활동, 도시디자인, 테마시설 조성, 가로시설물, 공공시설, 주거환경 부분 개선 등이다.시는 올해 공모사업 중 공동체프로그램 분야에 5백만원, 공동체 공간 및 시설조성에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10인 이상이 참여하는 주민주체 모임이나 단체면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추진 주체별로 연 1회 1개 사업에 대해서만 응모할 수 있다.사업 선정은 행정지원협의체 및 관련부서 사업 중복여부 검토, 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5월중 최종 결정할 계획이며, 사업의 적절성, 실효성, 사업추진의 적극성 및 연계성, 내용의 독창성 및 효과성 등을 주로 평가하게 된다.신청방법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추진주체 소개서 등을 작성해 의왕시청 특구사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특구마을팀(031-345-2936~8)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의왕시는 지난해 ‘청계행복학습마을’, ‘오리나무 길’, ‘배꽃 피는 학습마을’의 다양한 공간 조성사업을 비롯해 ‘숲속옹달샘’의 공동육아와 도서관 운영사업, ‘더불어 가는 길’의 갈미마을 한글축제, ‘협동조합 함박꽃웃음’의 번개시장 및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힘써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단원보건소 ‘손주 돌봄 육아교실’ 참가자 모집 조부모와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맞벌이 자녀가정 등 조부모의 역할 증대와 출산장려,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손주 돌봄 육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손주 돌봄 육아교실’은 오는 5월 11일 시작으로 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주 1회 3주 과정으로 단원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신생아 관리, 아기 목욕시키기, 응급처치 대처법, 동화 들려주기 및 동요 부르기, 성장점 체조, 베이비 마사지 등에 대해서 강의가 포함되어 손주를 돌봐야 하는 조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손주 돌봄 육아교실은 아이를 키우는데 익숙하지 않은 조부모들에게 신세대 놀이법과 육아법 등을 제공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부모와 자녀 간 육아방법의 차이로 생기는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교육을 희망하는 조부모 및 예비조부모는 4월 11일부터 5월 6일까지 단원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31-481-2563, 2552)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아이들만의 특별한 공간, 자유로운 활동… 몸과 맘이 쑥쑥 커가요~ 내 자녀와 또래들을 함께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품앗이 육아를 원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젊은 부모들이 많이 사는 광교신도시의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품앗이 육아모임인 ‘별숲 나눔터’를 운영해 엄마들을 적극 응원하고 있다. 공간을 꾸미거나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는 것은 모두 ‘별숲 나눔터’ 엄마들 몫이지만 참여하는 엄마들은 언제나 힘이 난다. 또래와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며 쑥쑥 자라는 아이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호일 공 던지고, 꽃가루 날리며 즐거운 ‘말괄양이들’목요일 오전 11시, 돌 전후의 양띠 자녀를 둔 9가족이 모인 ‘말괄양이’반을 만나러 광교종합사회복지관으로 향했다. 오늘의 활동주제는 호일 공놀이와 꽃가루 놀이. 엄마들이 집에서 준비해 온 호일을 뭉쳐서 신나게 던져보고, 배달책자를 잘라 만든 꽃가루를 멋지게 뿌려 보면서 한 시간 동안 아이들의 웃음은 끊이지 않는다. 아이들이 아직 어린 ‘말괄양이’반은 학습이나 교육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벽돌 쌓고 무너뜨리기, 밀가루 반죽하기, 비닐봉지 바람 넣어 만지기 등 촉감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있었다. 다른 교육기관에서 수업에 참여했던 경험을 가진 엄마들은 공통적으로 ‘별숲 나눔터’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반겼다. “짜인 틀 속에서 웃으라고 강요하기도 해 아이랑 맞지 않았다”는 지우(남·13개월) 엄마나 “아이들이 관심을 보일만 하면 다른 프로그램으로 넘어가 활동적인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았다”는 시후(남·13개월) 엄마는 “무엇보다 아이들에 맞춰 진행할 수 있어 좋다”고 만족해했다. ■엄마의 육아 고민 해결과 아이들의 성장을 동시에~‘별숲 나눔터’에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아이들만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더 인기가 높다. 이곳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도록 모든 것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 집이나 외부에서는 ‘안 돼’라고 외칠 수밖에 없는 활동들도 허용되는 마술의 공간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기에 예쁘게 꾸미는 것도 엄마들과 아이들이 직접 나섰다. 엄마들의 사랑과 아이들의 정성으로 빚어낸 공간 곳곳에는 따스함이 묻어난다. 이곳에서 맘 편히 육아 고민도 털어 놓고, 자연스럽게 알짜 육아 정보도 얻어갈 수 있다. 예지(여·10개월) 엄마는 “한 동네에 사는 엄마들이 대부분이라 교류도 잘 되고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제 갓 돌 지난 딸에게 또래 친구들을 만들어주고 사회성을 키워주고 싶었다는 지안(여·14개월) 엄마도 육아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단다. 또한 또래와 함께 하다 보니 아이들의 성장에도 직·간접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 첫째라 어른들하고만 지내다보니 또래와 어울릴 기회가 없었다는 지우 엄마는 “품앗이 육아 이후 사촌들을 만났는데 관심을 보이며 어울렸다”며 좋아했다. 지유(여·11개월) 엄마도 “소극적이었던 지유가 또래의 행동을 보면서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다른 품앗이반과의 교류, 야외활동, 부모교육 등 품앗이 교육은 진화할 터작년부터 시작된 ‘별숲 나눔터’지만 광교 신도시와 인근 지역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엄마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 현재 ‘말괄양이’반을 포함해 3개의 반이 운영 중이다.월요일 오후 3~6시에는 ‘도담도담’반이 모인다. 3~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통합반으로 6가족이 함께 하고 있다. 연령대가 넓어 개별적인 연령만을 위한 프로그램은 진행되지 못하지만 형제자매 등의 관계 형성이 돋보이는 반이다. 큰 아이들은 양보와 배려를 배우고, 어린 아이들은 큰 아이들을 행동을 모방하면서 발달을 가져온다. 공간을 예쁘게 꾸미기 위한 여러 가지 만들기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다. 19~22개월의 자녀를 둔 6가족이 뭉친 ‘아식스’반은 수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에 모임을 갖는다. 엄마들이 가정에서 품앗이 수업을 하다 참여해서 그런지 자체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는 반이란다. 아장아장 걸으며 말을 조금씩 배워가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은 한지를 물에 적셔 던져 꽃 만들기, 두부 촉감놀이. 박스를 연결해 기차를 만들어 끌어보기 등 몸으로 하는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요즘은 여러 지역에서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다. 신혼부부나 젊은 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광교신도시에 그분들을 위한 활동이나 프로그램으로 교류를 이끌어내고자 ‘별숲 나눔터’를 시작했다”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 김상미 사회복지사는 “‘별숲 나눔터’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른 품앗이반들과 교류, 텃밭 만들기나 소풍 등의 야외활동,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별숲 나눔터’의 3개 반 중 인원수가 많지 않은 반은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광교 신도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새로이 반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품앗이 교육에 관심 있는 가족은 언제나 광교종합사회복지관(070-4754-9930)에 문의하면 된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
- “교육을 고민하는 젊은 엄마들이 모였어요” 격월간 <민들레>는 1999년부터 발행해온 대안교육 전문잡지다.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을 내걸고 출판과 교육, 연구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민들레는 격월간 <민들레> 발행 외에도 교육관련 단행본 출판과 홈스쿨링, 대안교육, 주말 계절학교 등 다양한 연구 활동도 함께 한다. 전국적으로 여러 지역에서 자발적인 격월간 <민들레> 읽기모임(이하 읽기모임)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중 하나로 유성구 지족동 카페 잇수다에서 작년부터 진행해온 읽기모임을 만나보았다. 아기들 데리고 참여하는 육아모임읽기모임이 진행되는 잇수다에 들어서니 한 쪽에 자리한 테이블 주위에 한 무리의 아줌마들이 모여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다. 카페 공간 한 쪽에 마련된 방에서는 어린 아이 서너 명이 함께 놀고 있다. 민들레 읽기모임(이하 읽기모임)에 참여한 엄마들과 엄마들이 데리고 온 아이들이다.매달 마지막 화요일 오전에 있는 읽기모임은 육아모임 주제 중 하나로 다른 주에는 ‘비폭력대화’와 ‘옛이야기와 어린이책’을 주제로 모임을 진행한다. 구성원들은 모든 주제에 참여하지 않아도 좋고 관심 있는 주제에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른 모임 참여자와 겹치기도 하면서 자유롭게 모이다 보니 매회 참여 인원은 6~7명 정도이다. 모두 격월간 <민들레>의 정기 구독자로 30~40대 주부들이 대부분이다. 회원들의 아이들은 대부분 미취학 아동들이 많고 어린 아이를 업고 모임에 참석하는 경우도 많다.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서 정해진 부분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얘기를 나눈다. 주로 교육에 관한 내용이 주제지만 먹거리나 건강문제, 아이들의 떼쓰기를 다루는 법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눈다. 요즘 회원들의 관심 내용 중 하나는 ‘(내 아이를)어린이 집에 보내야 하는가’이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회원도 있지만 대부분 데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로써는 해볼 법한 고민이다.이번 모임부터 모임지기를 맡은 윤현숙(월평동)씨는 다른 단체의 육아모임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윤 씨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데리고 있다. 실제 엄마를 따라온 아이들이 어울려 놀면서 친구도 만나고 사회성도 길러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육아 신념이 내 신념이기도 하고 대안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다. 스스로 서는 삶이 교육이랑 같이 간다고 생각한다. 정기 구독자들과 서로 다른 시각에 대해 생각하고 얘기를 나누는 것이 (육아에)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함께 읽고 애기 나누고 육아에 도움 돼낮 12시부터 시작되는 점심식사는 점심시간에 식당을 겸하는 카페 잇수다에서 준비한 점심을 사먹거나 도시락을 가지고 와서 아이와 함께 먹기도 한다. 가끔은 회원들 집이나 야외에서 모임을 갖기도 한다. 아이들이 보던 책이나 옷을 필요한 사람과 나누는 일도 흔하다.김소라(신탄진)씨는 “아이가 4살인데 이번에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했다. 모임에 오면 바쁜 일상에서 한숨 돌리는 계기도 되고, ‘육아에 대해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세 아이의 엄마인 김옥순(중리동)씨는 “큰아이가 중3이다. 대안학교를 보내고 싶었는데 경제적 부담 때문에 못 보내고 초등과정을 경기도의 혁신학교에서 사교육 없이 마쳤다. 대전으로 이사와 일반 중학교에 보내면서 사교육 경험이 없어 아이가 힘들어 하기도 했다. 지금은 잘 적응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알아서 잘하고 성적도 우수하다“며 ”민들레를 정기구독한지 4~5년 됐는데 사람들과 공유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다. (집이)멀지만 모임이 좋아서 온다‘고 말했다.특별히 정해진 규칙 없이 격월간 <민들레> 정기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해서 자유롭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읽기모임은 열려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참여해도 좋다. 모여서 함께 읽고, 얘기 나누고, 밥도 같이 먹으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엄마들이 모여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육아모임은 육아에 지치고 외롭기 쉬운 엄마들에게 힘이 되고 자극이 된다. 문의 070-7746-3355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3
- ‘부인과수술’ 개인별 맞춤형 디자인 가능해 결혼 후에도 항상 연애하던 시절의 느낌으로 살아가기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 후에도 여전히 변치 않고 더욱 사랑 받고 사는 여성이 있다면, 그 비결이 궁금해 질 것이다. 대개의 여성은 결혼과 함께 임신과 출산을 거치고 육아를 하면서 처녀적의 매력은 점차 사라지게 마련이다. 신혼초의 흥분되던 감정도 차츰 무감각해진다. 부부생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부부관계의 만족도일 것이다. 하지만 부부관계에서 성생활의 중요함은 알지만, 몸의 기능에 대해서는 이해부족으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출산을 경험한 여성은 정상적인 회복기를 거쳐도 출산이전의 몸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 또한 난산이나 나이가 들어 요실금 증세까지 나타나면 부부관계에서의 불편함과 불만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기혼여성이 나이가 들어 고민하는 것 중 가장 큰 고민은 줄어드는 성욕과 질의 기능적 부분이다. 나이가 들면 여성의 질은 탄력성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간혹 잘못된 용변 습관이나 기타 수술경험, 성생활 패턴 등으로 인해 기능이 약해지기도 한다. 이렇게 탄력성을 잃어버린 여성의 질은 본인은 느끼지 못해도 남편에게 불만을 유발하여 애정도 떨어지게 할 수 있다. 떨어진 성기능으로 인해 부부관계가 무감각해졌다면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인과수술은 단순히 자신의 극치감과 파트너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 뿐 아니라 심리적 만족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차원에서 그 가치를 두고 있다2016-04-07
- 반딧불 센터,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서초구 ‘반딧불센터’가 ‘2016 국가브랜드대상’ 주민화합 공동체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16 국가브랜드 대상’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가 후원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지역 및 농ㆍ식품 부문의 국가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반딧불센터’는 일반주택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역할을 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부재중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 택배함 운영, 간단한 집수리에 필요한 각종 공구 대여,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을 집 앞까지 동행하는 안심귀가서비스, 주민 자율방범대가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야간순찰 등이 대표적 서비스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반딧불센터는 부모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은 친구들과 노는 공동 육아공간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모여 공동문제를 토론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과 워킹맘 지원방안 모색 부천시는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및 워킹 맘 지원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천시 경력단절여성의 구직실태와 경제활동 욕구에 대한 현 실태를 진단하고,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한 방안 제시 및 가족구조의 변화와 맞벌이 가족의 증가에 따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진행되었다. 토론회에는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프로그램 수강생, 여성기관의 업무담당, 부천시 블로그 기자, 어린이집 관계자, 공무원(워킹맘), 여성단체 회원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명의 여성들이 참여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길양 박사가 진행한 토론회는 집담회인 콜로키움 방식으로 1개조 10명으로 구성, 10개조가 제시된 주제에 맞춰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이선화 연구원의 부천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욕구조사 결과 및 워킹맘 지원방안>에 대한 주제 발제로 시작되었다.시 측은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정책은 국가적으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대단한 과제이다. 부천에서도 경력단절 여성들이나 일하는 여성들이 육아, 보육, 가사, 경제활동의 문제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들을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 연말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내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정식으로 출범하면 정책들이 펼쳐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토론회 주요 내용으로는 자녀의 방학기간 중 경력단절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자녀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 필요 ▶자녀 돌봄을 위해 풀타임 근무보다는 시간제 일자리 필요로 질 높은 시간제 일자리 개발 요청 ▶일자리 기관들의 맞춤형 교육 및 취업정보에 대한 홍보 ▶경력단절여성들의 자신감 회복에 대한 교육 요청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들이 나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임신 출산 육아 정보 한 눈에 ‘구미 아이맘’ 앱 출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 아이맘 앱을 전격 출시했다.지난 16일 출시된 구미 아이맘 앱은 현재 구미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30여종의 임산부, 영유아 관련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옮겨와 빠르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앱이 출시되기 이전에는 필요한 모자보건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보건소 홈페이지에 들어가 해당 분야를 연속 접속해야 했지만, 앱 출시 이후에는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정확한 최신 정보의 실시간 검색이 가능해졌다.특히,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열린상담실 운영, 공지사항을 통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 안내와 각 콘텐츠 별 메뉴에서 사업 담당자와 바로 전화 연결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앱 이용방법은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플레이스토어에서 ‘구미아이맘’ 또는 ‘구미보건소’를 검색해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고, 아이폰의 경우 인터넷 주소창에 phc.gumi.go.kr를 검색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1
- 취학 전 영유아 책 꾸러미 무료 제공 부천시가 오는 4월부터 부천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초등학교 취학 전 만 0세~5세 영유아 1천400명에게 선착순 무료로 나눠준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이들에게 무료로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과 함께 노는 것을 돕는 사회육아지원 운동이다.책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이 담긴 가이드북이 들어있다. 또 연령대에 따라 손수건이나 크레용, 판퍼즐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2014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해 18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해 왔다. 올해는 취학 전 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18개월 이하 영유아 700명, 19개월부터 35개월까지 영유아 350명, 36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 350명, 총 1400명의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나눠준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회원 가입 후, 가까운 시립도서관 9곳과 작은도서관 19곳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책 꾸러미를 받으러 갈 때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의료보험증 등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갖고 가야 한다.문의 032-625-4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