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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봉동 공정무역 카페 ‘작은농부커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커피 한잔이지만, 나눔과 공유의 정신이 깃든 커피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신봉동 외식타운 내에 위치한 ‘작은농부커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메룬 블루마운틴 커피를 농부 직거래로 수입하는 사회적 기업 (주)샤인위드컴페니언이 운영하는 카페이다.국내 1호 커피 캐스팅 디렉터인 안광중 씨는 이곳에서 카메룬 농부들의 노후 가공시설 개선과 교육을 통해 수입 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커피 관련 행사에 참가, 기고 및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카메룬 직거래 커피는 대규모 농장의 것이 아닌 텃밭에서 친환경으로 소량씩 키우는 것으로, 판로가 마땅치 않아 소득을 보장받지 못하는 농부들로부터 합리적 가격에 구매하되 유통망을 줄임으로써 소비자에게 좋은 가격의 좋은 커피를 제공한다. ‘작은농부커피’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커피의 원산지와 품종, 풍미 등이 적힌 작은 종이를 주는데, 커피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있기에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픈 그 마음이 느껴진다. 예쁜 찻잔에 내온 달콤한 과일향이 느껴지는 드립커피는 지금껏 맛본 커피 중 최고로 꼽을 만했다.‘작은농부커피’가 실천하는 나눔과 공생은 직거래 커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지리산우리밀협동조합의 우리밀을 사용하여 빵과 스콘을 만들고, 지역주민이 제작한 여러 수공예품을 홍보 및 위탁 판매한다. 또한 ‘공유의 공간’으로 이름붙인 카페 앞마당은 공연과 강연, 영화 상영과 독서모임, 플리마켓,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어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할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바쁜 수지구 보건소를 응원하기 위해 빵과 커피를 보내는 등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작은농부커피’는 언제나 따뜻하고 정겨운 사람 냄새가 난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366번길 30문의: 031-262-6645 2020-03-16
- 성남시 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사회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일상이 달라졌다. 아침에 눈을 뜨면 뉴스로 확진자 수를 확인하고, 외출할 때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챙기는 것도 모자라 혹시 모를 감염을 우려하며 사람들과 만남을 피하게 된 것이다. 얼마 전까지 상상도 할 수 없던 날들이 하루하루 지날수록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불안감과 불만들이 쌓여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불안감을 떨치고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 성남시민으로써 지역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모인 ‘성남시 자율방재단’이 그 주인공이다. 무거운 소독용 장비를 어깨에 메고 구슬땀을 흘리며 방역에 앞장서는 그들을 소개한다.우리 삶의 터전 성남은 우리가 지킨다‘성남시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관련 기사를 작성하다 처음 알게 된 단체다.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에 맞서 이를 예방하고 복구하는 활동을 펼치는 단체인 ‘성남시 자율방재단’은 2006년 10월 ‘성남시 자연재해 관리 및 운영조례’가 제정된 뒤 2009년 6월에 정식 출범한 이후 각종 자연재해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 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50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정종문 단장은 “우리 방재단은 자연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합니다. 우선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각 구별로 실시하는 재난안전 홍보 및 계도활동을 비롯해 몸과 가을철 산불예방,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과 폭염대비요령, 안전신문고앱 홍보 증 시기와 재난에 맞는 국민행동요령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다양화된 자연과 사회 재난에서 시민들이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내면화에 힘쓰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의식불감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지역 봉사를 위해 모인 자율적 봉사단체지만 성남시 자연재해관리 및 운영 조례에 임무가 명시돼 있는 전문적인 단체인 이곳 단원들은 의무사항인 연 2회 8시간 이상의 방재교육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민방위훈련, 소방훈련, 긴급구조훈련, 재난재해대비 봉사단 역량강화교육 등에 참여해 방재단 단원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코로나 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방역활동 이어나갈 것성남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가 나오면서 ‘성남시 자율방재단’의 방역활동은 강화되고 있다. 정 단장은 “코로나 19가 심각 단계에 접어들면서 성남시 곳곳에서 방역을 문의해 오고 있다”며 최근에는 일주일에 4~5일 정도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월 15일 모란가축시장, 모란기름시장 일대와 백현야구장 방역을 시작으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 큐브미술관 등 주요 시설을 비롯해 야탑광장과 우체국 등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방역을 꼼꼼하게 마쳤다.“50~70대의 단원들이 대다수지만 방역활동 일정이 공지되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참여하고 있어 너무 자랑스럽다”고 정 단장은 덧붙이며 “자신만을 생각하지 않고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단원들은 함께 하면 이 어려운 시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최근 늘어난 방역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 해관내 50여 개의 동조직과 인명구조반, 통신지원반, 구호반, 응급처치반, 교통지원반, 긴급대응반, 홍보반, 드론운영반으로 구성된 ‘성남시 자율방재단’은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그동안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응급처치반’이 유동 인구가 많은 광장이나 공원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비롯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펼친 것이 한 예다.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사명감으로 묵묵히 제 일을 하던 단원들은 재난의 상황에서 그 진가가 발휘된다. 무거운 소독용 장비를 메고 매의 눈으로 어느 한 곳 놓치지 않고 구석구석 방역하려는 그들의 모습에서 이 두려운 상황이 곧 끝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전해온다. 2020-03-16
- 2021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학전형 해마다 고입의 시작을 알리는 과학영재학교 입시가 3월 27일 경기과학고등학교 원서접수로 시작된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과학영재학교는 폐지 논란에 이어 교육부가 2025년 일반고 전환방침을 발표한 자사고, 외고와 달리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 오히려 불합격을 하더라도 일반고를 비롯한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과학고 등 특목고에 진학할 수 있다는 점과 해마다 발표되는 대입 실적으로 꾸준히 지원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과학영재학교 입시는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다. 전국 학교들의 개학이 3주 미뤄지면서 3월 초부터 실시하던 각 학교가 준비한 설명회가 취소되고 일부 학교들의 원서 접수 일정이 변경되었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참조 각 과학영재학교 홈페이지8개교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789명 정원 내 모집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영재학교는 <영재교육 진흥법>에 따라 우수한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고등학교부터 과학과 수학의 심화과정과 실험 중심의 수업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구성해 영재교육을 실시하는 영재학교는 6개의 과학영재학교(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와 종합적이고 융합적 사고에 중심을 둔 창의융합적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2개의 과학예술영재학교(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로 구성되어 있다.올해 8개 영재학교의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정원 내 789명, 정원 외 73명을 모집한다. 영재학교는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하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소재지 학생들을 따로 선발하고 있다. 정원 내 모집인원 90명 중에 50%인 45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학교는 광주과학고가 유일하다. 이때 지원 자격은 광주광역시 소재 학교(담양고서중학교, 한재중학교, 장성남중학교, 남평중학교를 포함)에 최근 1년 이상 거주 중인 자로 제한된다.지난해, 과학예술영재 경쟁률 상승한 반면 경기과학고는 하락지난해 영재학교 경쟁률은 경기과학고를 제외한 7개교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높은 대입 실적과 자사고가 후기고로 전환되며 복수 지원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전기고라는 점이 각 학교의 경쟁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이와 같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경기과학고는 유일하게 경쟁률이 하락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선호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낮아진 이유는 지난해에 전형단계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과학고는 이전까지 별도의 서류평가 없이 지원자 모두를 대상으로 2단계 전형을 실시했었지만 지난해부터 타 영재학교와 동일하게 서류평가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해 2단계 전형을 실시하며 지원자가 대폭 줄어든 것이다.반면 경쟁률이 가장 높은 상승을 보인 세종예술영재학교는 첫 해 졸업생들의 높은 대입 실적과 함께 영재학교에 비해 융합,창의적 역량을 평가하고 있어 수학과 과학에 대한 준비가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합격을 노려볼 수 있다는 판단을 한 지원자들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표1> 8개 영재학교 최근 2개년 경쟁률구분2019학년도2020학년도경쟁률모집지원경쟁률모집지원한국과학영재계11.73 ▼1201,40713.11 ▲1201,573경기과학고등학교정원 내19.69 ▲1202,36310.48 ▼1201,257정원 외7.25 ▲12874.92 ▼1259서울과학고등학교정원 내6.55 ▼1207858.33 ▲120999정원 외2.17 ▼12262.25 ▲1227광주과학고등학교정원 내전국단위11.96 ▲4553813.89 ▲45625지역인재6.18 ▲452786.07 ▲45273정원 외사회통합5.00 ▼9455.11 ▲946대구과학고등학교정원 내17.71 ▼901,59421.39 ▲901,925정원 외6.33 ▼9578.00 ▲972대전과학고등학교정원 내13.02 ▼901,17214.21 ▲901,279정원 외2.11 ▼9192.33 ▲921세종과학예술영재정원 내일반21.5 ▲841,86030.60 ▲842,570정원 외지역우수자10.1 ▲1010148.00 ▲296사회통합21.0 ▲24226.50 ▲253인천과학예술영재정원 내19.25 ▲751,44421.12 ▲751,584정원 외3.38 ▼8275.13 ▲8413단계 입학전형 유지,5월 17일 동시에 2단계 전형 실시영재학교의 입학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인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영재성을 판별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과학영재캠프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학이 3월 23일로 연기되면서 학교에 따라 서류 제출 일정을 수정한 학교가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단, 영재학교 지원 과열을 줄이기 위해 8개 학교가 같은 날에 실시하는 2단계 영재성 평가는 추가로 개학이 연기되지 않는다면 5월 17일 치러질 예정이다.영재학교 입시는 3단계 전형으로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전국 단위 모집의 정원 내 선발 방식을 취하면서도 2단계 전형에서 우선 선발이 이루어지는 학교가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학고는 서울 25개 자치구와 16개 광역시ㆍ도, 즉 41개 지역에서 1명 이내로 수학과 과학 등 특정 영역에서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을 우선 선발했었으나 올해는 각 2명으로 우선 선발 인원을 늘렸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인천지역 10개 자치구(군)과 인천 이외 16개 광역시ㆍ도에서 지역인재를 우선 선발한다.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정원 외 전형으로 선발하는 2명의 지역인재 외에도 2단계 통과자 중에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중학교 학생을 8명 이내로 우선 선발한다.<표2> 2018학년도 영재학교 입시일정학교원서접수1단계 2단계 2단계 3단계 합격자발표합격발표인원전형일합격발표인원전형일한국과학영재4.1(수)~4.7(화)5.11(월)1,000명 내외5.17(일)6.22(월)200명 내외(우선선발 20명 내외 포함)7.4(토)~7.5일)7.15(월)경기과학고3.27(금)~3.31(화)단, 추천서 마감이4.6일(월)까지로 변경5.8(금)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 7.10(금)200명 이내,추천관찰전형 20명 이내7.18(토)~7.19(일)7.31(금)서울과학고4.7(화)~4.10(금)5.8(금)7.17(금)200명 내외7.26(토)~7.26(일)합격예정자 8.7(금)최종합격자발표11.27(금)광주과학고4.2(목)~4.9(목)5.8(금)6.12(금)150명 내외7.4(토)~7.5(일)7.23(목)대구과학고4.1(수)~4.3(금)단, 추천서 마감이 4,10(금)까지로 변경5.8(금)6.19(금)180명 내외(우선선발인원 포함)7.11(토)~7.12(일)8.7(금)대전과학고4.1(수)~4.7(화)로 변경5.11(월)1,000명내외(정원 외 포함)7.10(금)3단계 전형 합격자의 1.5배수 내외(우선선발 20명 이내, 정원 외 포함)8.1(토)8.7(금)최종합격자발표 12월중세종과학예술영재4.1(수)~4.9(목)5.8(수)1,000명6.26(금)선발인원의 2배수 내외7.25(토)~7.26(일)8.14(금)인천과학예술영재4.1(수)~4.7(화)5.8(금)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 7.10(금)모집 정원의 2배수 내외8.8(토)~8.9(일))합격예정자8.21(금)최종합격자발 2020-03-16
- 대입수시, 적성고사 삼육대, 서경대, 한성대 성공전략 (2021대입적성 네비게이션③) 세 대학 모두 적성고사 과목은 「국어」와 「수학」 이고, 수능 최저 없이 내신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해서 선발한다. 삼육대와 서경대는 내신반영 과목 수가 적어 성적의 기복이 있는 수험생이 주목해볼 대학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 대학의 적성전형의 특징을 정리한다.[ 삼육대 적성전형 주요내용 ]모집인원교과적성우수자 234명 내신반영내신 등급별 반영점수적성고사 문항당 배점12345678960059458857957055251036003~4점 -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 중 3개영역 3과목, 총 9과목 반영적성고사국어 30문항, 수학 30문항 총 60문항 / 60분(문항당 3~4점)삼육대 적성전형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이다. 서울 강북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대학이다. 2) 교과적성우수자로 234명을 모집한다. 학교 규모에 비해 다양한 학과 설치되어 있다. 특히 간호학과(12명 모집)와 물리치료학과(10명 모집)에서도 학생을 선발한다. 3) 내신 반영 비중이 낮은 편이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우수한 영역 3개, 영역별 3과목씩 총 9개 과목만 반영한다. 전체 평균 내신은 낮아도 일부 학기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면 매우 유리할 수 있다. 4) 적성고사는 국어 30문항, 수학 30문항을 출제한다.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라서 개념중심으로 학습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서경대 적성전형 주요내용 ]모집인원일반학생 323명 / 농어촌학생 50명 내신반영내신 등급별 반영점수적성고사 문항당 배점123456789600588576564552540480360010점 - 인문 : 국어, 영어, 사탐 교과별 3과목, 총 9과목 반영- 자연 : 수학, 영어, 과탐 교과별 3과목, 총 9과목 반영적성고사국어 20문항, 수학 20문항 총 40문항 / 5지 선다형 / 60분(문항당 10점)서경대 적성전형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 일반학생으로 323명, 농어촌학생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적성으로 비교적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 2) 내신 반영 비중이 낮은 편이다. 국어/수학, 영어, 사탐/과탐 중 교과별 3과목씩 총 9개 과목만 반영한다. 삼육대와 마찬가지로 전체 평균 내신은 낮아도 일부 학기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면 매우 유리할 수 있다. 3) 적성고사는 국어 20문항, 수학 20문항을 5지선다형으로 출제한다. 사고력과 추리력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따라서 기출문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중요하다. 4) 적성고사 시험을 9월말(지난해 9월 29일 실시)에 실시한다. 서경대 적성고사에 응시할 학생은 진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성대 적성전형 주요내용 ]모집인원적성우수자 380명 내신반영내신 등급별 반영점수적성고사 문항당 배점1234567896005925845765645404403401504~6점 - 인문사회 : 국어, 수학, 영어, 사탐 이수과목 전체 반영- 공학계열 :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이수과목 전체 반영적성고사국어 30문항, 수학 30문항 총 60문항 / 60분(문항당 4~6점)한성대 적성전형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 적성우수자로 380명을 모집한다. 적성으로 비교적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 2) 내신 3~5등급 학생이 지원한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이수과목 전체를 반영한다. 내신 6등급은 지원하기 어렵다. 5등급 대비 24점이나 감점하기 때문이다. 3) 적성고사는 국어 30문항, 수학 30문항을 4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한다.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개념정리 중심으로 공부하면 된다. 4) 모집단위가 계열별 모집이다. 따라서 1학년 마친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5) 한성대는 모든 모집단위에 야간이 포함되어 있다. 주간으로 합격 가능성이 염려되는 학생은 야간으로 지원하는 것도 훌륭한 전략이다. 6) 트렉제 학사운영이다. 트렉제는 복수전공의 한 형태로 학과 장벽을 없애고 융합교육이 가능하도록 특화한 제도이다.일산적성고사 진짜공부입시학원넥젠북스 대입적성전략연구소 동석희 소장문의 031-911-9705 2020-03-13
- 2020 대입 수시합격자 릴레이 인터뷰 - 서울과학기술대 행정학과 정수민 학생(대화고 졸업) 입시개편안이 발표됐지만, 여전히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했다.대화고등학교(교장 전선아)를 졸업한 정수민 학생은 2020년 고단한 수험생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대학 새내기가 되었다. 일찍이 아버지를 따라 경찰의 꿈을 키워온 수민 양은 1학년 때부터 경찰동아리(대화폴리스)를 조직하는 등, 진로와 관련된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학급 임원, 학생회 활동, 교육과정 클러스터 등 누구보다 다양한 활동을 해온 수민 양은 ‘과도한 활동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한 점이 후회스럽다’고 토로하는 한편, 그래서 입시를 앞둔 후배들에게 해줄 말이 많다고 고백한다. 학업과 학교활동의 균형이 수시전형의 합격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되는 만큼 수민 양의 조언은 수험생들에게 큰 자양분이 되리라 믿는다.고3 여름방학 때 논술준비, 고되지만 많은 것을 느낀 시간정수민 학생은 서울과학기술대 행정학과(학종), 글로벌테크노경영학과(논술), 국민대 법학과(학종), 인천대 법학과(교과면접),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논술), 중앙대 경영학부(논술) 이렇게 수시전형 6장의 카드를 썼다. 이 중 서울과기대 행정학과와 인천대 법학과에 합격했다. 3학년 막바지인 7월 말경부터 준비한 논술에서 좋은 결과를 얻진 못했지만, “해보지도 않고 포기한 무수한 기회들이 떠올라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안 했다면 후회했을 좋은 경험”이라고 말한다.수민 학생의 내신 등급은 1학년 2.9, 2학년 3.1, 3학년 1.7이다. 특히 2학년 때 학급 임원으로 학급 면학 분위기에 신경 쓰며, 친한 친구와도 관계가 멀어지면서 방황 아닌 방황을 했다. 3학년이 임박해 뒤늦게 후회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한다.“내신준비를 우선으로 하세요!”수민 학생이 3학년 때 가장 좋은 내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내신몰입학습이다. 손가락에 굳은살이 배길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비로소 “지금껏 해온 공부는 ‘진짜공부’가 아니었구나”라고 느꼈단다. 무엇보다 ‘내신준비를 우선으로 하라’고 강조하면서 진로가 정해진 학생은 물론,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학생이라면 더더욱 내신을 다져 가능성을 열어놓으라고 말한다. 예비 고1에게는 “중간, 기말고사는 적어도 1개월 전부터, 수행평가는 공지가 나오면 미루지 말고 미리 준비하라”고 조언한다.3학년 내신상승 요인 ‘수학’, 문과에서 수학 잘하면 입시에 유리문과에서 수학 과목은 단위 수가 4단위에 이른다. 이렇듯 문과에서 수학 성적이 좋으면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더욱이 이과보다 성적 올리기가 수월하다. 수민 양은 중학교 때, 수학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꾸준한 노력으로 수학에서 1등급을 따냈다. 3학년 내신등급이 1점대로 급상승할 수 있었던 비결도 수학에서 좋은 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고3을 앞둔 문과생에게는 “한국사와 탐구 과목을 겨울방학 동안 1회 정도는 꼭 공부해 놓으라”고 조언한다. 고3 때 내신 챙기기에 급급하다 보면 수능 공부할 시작이 턱없이 부족한데, 시간 투자가 필요한 암기과목을 미리 준비한다면 수능에서 유리한 입지를 굳힐 수 있다. 또 한 가지, 고3은 학교와 학원과제를 제외한 순수 ‘자기공부시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민 양은 일주일 단위로 매일 6시간의 자기공부시간을 플래너에 계획하고, 실천하도록 스스로를 독려했다. 성공하면 일주일의 끝인 일요일 6시 이후는 무조건 휴식시간을 갖고 평소 하고 싶었던 여가를 즐기며, 나름의 페이스를 조절했다.지나친 비교과 활동은 오히려 독!앞서 밝혔듯이 수민 양은 학생회 활동, 학급 임원, 교육과정 클러스터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으로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다방면의 활동은 생기부를 풍성하게 할 것이고, 이것은 대학입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분주한 일과로 정작 공부시간이 부족했고, 3학년이 되어서야 교과성적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비교과와 교과가 모두 우수하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는 ○시간 공부하겠다’는 매일 매일 자신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남은 시간에 학업 외 진로 관련활동을 일관성 있게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학생회 ‘정책행정부’ 활동, 책임감과 리더십 키운 뜻깊은 기회수민 양은 진로진학에 가장 도움이 됐던 활동으로 ‘학생회’ 활동을 꼽았다. ‘정책행정부’는 학생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교칙을 수정·보완하는 일을 하는데, 수민 양은 열정적인 활동으로 ‘겨울철 여학생 체육복 등교 허용’이라는 교칙을 관철했다. 남학생과 달리 여학생들은 체육복 등교가 교칙에 위배 됐는데, 그 부작용으로 사복을 입고 등교하는 여학생이 늘어났다. 이러한 이유로 여학생 체육복 등교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학생 서명까지 받으며 눈에 띄는 결과를 얻어냈다. 이러한 활동은 봉사 정신과 책임감 등의 소양이 필요한 경찰 진로를 꿈꾸는 수민 양에게는 자신의 자질을 시험하고, 성장시켜나갈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 더욱이 자기소개서에 구체적인 활동 일화를 기술해서 진로 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었다. 수민 양은 “학생회는 정책행정부 외에도 자신의 기량을 신장시킬 4개의 다양한 부서가 있다”며, “진로와 상관없이 여러 장점이 있는 활동이 바로 학생회 활동”이라고 말하며, 비교과 활동으로 적극 추천했다. 2020-03-13
- 마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 ‘NO! 불법촬영ZONE’ 마두동에 자리한 마두청소년수련관(관장 박준규)은 지역사회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으로 더 좋은 마을만들기에 일조하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청소년활동 중 ‘보호와안전’ 분야는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주력한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이 ‘NO! 불법촬영ZONE’이다. 2018년 첫 활동을 시작으로 수련관 대표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NO! 불법촬영ZONE’.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마을 청소년들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보자.고양시 불법촬영범죄 파수꾼2019년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8명의 청소년이 불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한 활동을 개시했다. 10개월이란 기간 동안 12번의 만남을 갖고 고양시 일대, 일산동구·일산서구·덕양구 총 21군데를 돌아다니며 불법촬영 탐지활동과 근절 캠페인, 동시에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2월에 1기 청소년들이 직접 19년도 활동을 기획하고, 면접관이 되어 2기 청소년을 선발했다. 이렇게 조직된 15세부터 24세로 구성된 18명의 청소년은 5월에 일산동부경찰서와 연계해서 진행된 범죄인식교육을 받았다. 활동 지원 계기를 묻는 질문에 한 학생은 “지난해 학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기기가 발견된 것 같다고 며칠 동안 화장실을 폐쇄한 적이 있었다”며, “그제야 불법촬영 문제가 뉴스에만 나오는 먼 사건이 아니라는 걸 느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이 활동에 지원하게 됐다”고 답했다. 유튜브를 통해 불법촬영으로 피해를 본 사람이 큰 불안을 안고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으로 시작한 불법촬영이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겠다는 경각심에 참여를 결심했다는 학생도 있었다.‘몰래카메라’ 말고 ‘불법촬영’입니다!일산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제공한 교육자료에 의하면, ‘몰카(몰래카메라)’는 이벤트나 장난 등 유희적 의미를 담고 있어 범죄의식 약화를 가져오므로 ‘몰카’ 대신 불법성과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나는 ‘불법촬영’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산동부경찰서 임은설 경장은 “불법카메라 범죄 신고 건수는 최근 5년간 3배 이상 증가해 범죄예방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불법촬영은 성범죄라는 인식을 갖고, 절대 촬영하면 안 되고 불법영상물을 내려받기 및 시청, 유포하는 것도 안된다”고 못 박는다.탐지활동과 캠페인활동으로 불법촬영 뿌리뽑기에 앞장서‘NO! 불법촬영ZONE’의 주요활동 내용은 불법촬영 근절활동과 정책제안 활동으로 요약된다. 지난해는 직접 선정한 장소 외에도 ‘코레일네트웍스’에서 탐지활동을 요청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이설아 대리는 “지역사회에서 직접 탐지 요청을 해왔다는 사실은 그만큼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이 지역사회 안전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인 만큼,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NO! 불법촬영ZONE’은 인근 지하철역 화장실과 수유실 그리고 공원과 상가건물 등을 부지런히 다니며 탐지활동을 하고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불법촬영 근절 퀴즈를 통한 시민인식 개선에도 앞장섰다. 정책제안 활동에 참여한 김예원 학생은 ‘공공화장실 불법촬영탐지기 대여’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불법촬영은 이제 그만!’ 3기 활동 예정코로나19로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올해도 ‘NO! 불법촬영ZONE’ 활동은 계속된다. 올해 조직될 3기는 작년 탐지장소뿐만 아니라 청소년 출입이 빈번한 학원가도 탐지장소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설아 대리는 “8월쯤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 참가해 정책을 구체화하고 현실화시키는 데 주력하고 싶다”며 “올해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새로운 활동을 추가해서 불법촬영 근절에 청소년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보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3기 선발은 마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9 ‘NO! 불법촬영ZONE’ 활동 소감>“공공장소에 불법촬영이 늘어나서 걱정입니다. 최근에는 불법촬영 영상이 핸드폰으로 바로 전송되는 시스템이 도용돼서 범인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어요. 대대적인 국민의 관심과 국가 지원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어요.”-유정영“2년째 활동 중인데, 가장 뿌듯했던 일은 지난 탐지활동 때 본드로 막아놓은 화장실 구멍이 지금까지 계속 있다는 것이었어요. 우리가 막아놓은 구멍들로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걱정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지요.”-김하경“불법촬영 단속에 참여하며 안일하게 다뤄지는 문제에 더욱 민감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어요. 중고등학생 친구 중 바른 생각을 갖고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다행이라는 생각과 더 널리 퍼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최종규 2020-03-13
- 조기유학 전문팀이 이끄는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 교육은 백년지대계(敎育百年之大計)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급변하는 교육정책과 과도한 경쟁 속에 힘들게 학창시절을 보내야 하는 자녀의 성장 시기와 교육 환경을 생각하며 조기유학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다시금 늘고 있는 추세다.경험과 노하우 축척 된 조기유학 솔루션조기유학 적합성 및 최적의 로드맵 제시"영어를 못하는데 현지 학교 수업이나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자녀의 조기유학을 고민하며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다. edm유학센터 조기유학팀 홍혜진 본부장은 자녀의 조기유학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학업적인 능력보다 학생의 의지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조기유학을 포기하고 돌아오는 경우 학업적인 어려움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극히 적습니다.” 영어가 부족하더라도 별도의 프로그램을 갖춘 학교들이 많고, 영어권 국가의 학교들의 경우 아이들의 학업기준 역시 한국과 달라 학생의 다양한 역량과 노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성적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는 훨씬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학업적인 능력보다 아이의 성향과 적성을 꼼꼼히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 본부장은 부모와 생애 처음으로 떨어져 혼자 생활해야 하는 유학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아이의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성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edm유학센터는 심층인터뷰와 테스트를 통해 조기유학에 필요한 아이의 성향과 적성을 먼저 파악한다. 이러한 조기유학 적합성 테스트 결과에 기초해서 조기유학 가능성을 판단하고 아이의 성향이나 적성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조기유학 로드맵을 제시한다.12개 해외 직영 글로벌 센터 운영현지 가디언의 학업/생활 관리 서비스“조기유학은 아이의 성향에 맞는 교육환경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홍 본부장은 조기유학을 보내기 위한 국가와 지역 선택 역시 아이의 성향과 적성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조기유학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캐나다의 경우 만 18세까지 부모 동반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공립과 사립, 국제학교 등 학교 선택이 다양하며, 대학 진학 후 취업이나 영주권 등으로 정착이 가능하다. 넓고 다양한 과목과 진로 활동이 가능한 미국은 우수한 대학교 진학이 가능한 장점은 물론 관리형, 기숙사, 홈스테이 등 현지 유학 프로그램의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이 있다.미국, 캐나다, 영국 등 12개의 해외 직영 글로벌 센터를 운영하는 edm유학센터는 국가별 현지정착 서비스와 현지 가디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 가디언 서비스는 24시간 학생의 학업과 생활을 관리해 조기유학에 관심은 높지만 자녀의 안전과 학업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 더욱 안성맞춤이다. 현지 한국인 가디언이 주기적으로 자녀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학교공부와 현지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기도 하고, 몸이 아프거나 사고 등의 긴급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조기유학 담당 컨설팅과 팀 단위 더블 체크꼼꼼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밀착관리조기유학은 일반 유학의 성격과 목적, 절차가 확연히 다른 특징이 있다. 이는 명실공히 유학업계 선도기업이라고 인정받고 있는 edm유학센터에서 조기유학 전문팀을 별도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dm유학센터는 조기유학생의 적응을 돕고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기유학에 특화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조기유학 전문가로 구성된 조기유학 전문팀을 운영하고 있다.따라서,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단 한 명의 담당자가 아닌 팀 단위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학교 선정부터 비자와 수속, 현지정착 등 일련의 모든 유학과정을 담당 컨설턴트와 담당 컨설턴트가 속한 조기유학팀에서 더블 체크하며 진행해 보다 책임감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조기유학팀이 엄선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ESL수업, 스쿨링, 문화체험, 기숙사 생활 등이 가능한 방학 중 해외캠프에 참여해 보는 것도 현지 유학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자녀의 유학 동기와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조기유학의 준비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문의 02-595-5092(edm유학센터 강남2지사) 2020-03-12
- 2021학년도 서울·수도권 ‘군 계약학과’ 입학전형 해마다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는 국방 관련 학과의 인기만큼, 군 엘리트를 양성하는 ‘군 계약학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학과 각 군의 본부가 협약을 체결해 개설된 채용조건형 학과로 장학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 장교 임관과 더불어 채용이 보장되는 학과이다. 군 계약학과 중에서 고려대(서울 안암), 세종대, 아주대, 한양대(에리카) 등 서울·수도권지역 군 계약학과의 특징과 2021학년도 입학전형을 살펴봤다.(※추후 발표되는 대학별 2021학년도 수시 및 정시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자료참조 각 대학 홈페이지 & 대학별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안)#고려대 _ 사이버국방학과고려대학교(서울 안암) 사이버국방학과는 국방부와 협약을 맺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다. 사이버보안 전문 엘리트 장교를 양성하는 학과로 4년 내내 등록금 전액 지원과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연수 기회와 해킹대회, 컨퍼런스 참여 기회를 지원하며 졸업 후에는 장교로 임관해 7년 동안 사이버보안 전문사관으로 근무하게 된다.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는 다학제적 커리큘럼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수학, 컴퓨터, 암호학, 통신 및 공학, 법률과 정책 등 사이버 보안에 필요한 과목은 물론 장교가 되기 위해 군사학 등도 수학한다.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최종 경쟁률을 살펴보면 수시에서는 2019학년도에 4.56:1(18명 모집, 82명 지원), 2020학년도에 4.78:1(18명 모집, 86명 지원)이었다. 정시에서는 2019학년도에 2.08:1(12명 모집. 25명 지원), 2020학년도에 1.54:1(13명 모집, 20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2021학년도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입학전형을 보면 수시는 모집인원에 변동이 없고, 정시 모집인원이 1명 줄어 12명을 모집한다.(표1 참조)<표1. 2021학년도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입학전형>수시(특기자전형)-모집인원 : 총 18명 -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성적 60 + 면접 20 + 기타 20(군 면접, 체력검정 등)-일반(15명): 수학 및 과학(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 정보보안 분야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재능과 열정을 보인 자 -해킹방어(3명): 해킹방어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하고 재능과 열정을 보인 자※ ‘해킹방어’ 선발 대상자가 없을 경우 사이버국방학과 ‘일반’ 인원으로 선발할 수 있음 ※ 사이버국방학과 지원자는 군 인사법 제10조(장교 임용 결격 사유)에 저촉되지 않는 자로서 만 16세 이상 23세 이하인 자※ 신원조회, 인성검사, 신체검사, 체력검정, 군 면접평가 실시정시(수능 일반전형)-모집인원 : 총 12명 -수능 80% + 기타 20%(군 면접, 체력검정 등)※ 수능 지원 자격 기준 군 인사법 제10조(장교 임용 결격 사유)에 저촉되지 않는 자로서 만 16세 이상 23세 이해야 하며, 수능 수학 가 1등급 또는 과학탐구(2개 과목) 1등급 이내여야 함. 탐구영역은 반드시 2개 과목(지정과목 없음)을 응시해야 하며 2개 과목 평균 등급으로 반영함#세종대 _ 항공시스템공학과 & 국방시스템공학과세종대학교는 2개의 군 계약학과가 있다. 공군본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항공시스템공학과’와 해군본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과’이다.<국방시스템공학과>‘국방시스템공학과’는 해군 장학금을 지원 받아 국방 무기체계의 개발 및 운용을 위한 공학적 전문 지식과 덕성을 겸비한 해군 기술장교를 양성한다. 4년간 해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학자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해군장교(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해군장교 근무 중에도 국내·외 대학원에서 국비로 석·박사 학위 취득 가능, 국내·외 대학원에서 국비로 석·박사 학위 취득 가능, 국내·외 다양한 연수 기회, 선택한 병과에 따라 항해사, 기관사, 항공기 조종사 등의 면허 취득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해군장교로 20년 이상 근속 시 평생 연금 수혜가 주어지며, 해군장교 근무 후 전역 시에는 함정, 항공기, 잠수함 및 각종 첨단무기체계 생산 관련 산업체 및 연구소 취업의 길이 열려 있다.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최종 경쟁률을 살펴보면 수시에서는 2019학년도에 5.50:1(28명 모집, 154명 지원), 2020학년도에 4.82:1(28명 모집, 135명 지원)이었다. 정시에서는 2019학년도에 1.63:1(16명 모집, 26명 지원), 2020학년도에 1.30:1(23명 모집, 30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2021학년도에는 수시 학생부교과(특별전형)와 정시 수능(특별전형)으로 선발하며, 전년도보다 정시 모집 인원이 6명 줄어들어 17명을 모집한다.(표2 참조)<표2. 2021학년도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입학전형>수시(학생부교과-특별전형)-모집인원 : 28명-1단계 : 학생부(교과) 100% [3배수]-2단계 : 1단계 학생부교과 80% + 해군전형(합/불 판정) 20%※ 해군전형은 신체검사(해군 건강관리 규정 적용, 색약 및 색맹은 지원 불가), 체력검정(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1.5km 달리기), 이 외 인성검사 및 면접 평가로 이루어진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 국어, 영어, 수학 3개 영역 등급의 합 9 이내정시(수능 특별전형)정시 수능(특별전형)-모집인원 : 12명-1단계(3배수) : 수능 100%-2단계 : 1단계 성적 80% + 해군전형 20%(합/불)<항공시스템공학과>‘항공시스템공학과’은 대학 4년간 전액 장학금 포함이 지급되며 학교 해외연수(교환학생 포함) 자격에 해당될 시 우선적으로 선발, 졸업까지 1회 이상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졸업 후 장교 훈련 거쳐 공군 소위 임관 및 비행교육을 시작하는 공군 장교가 되며 비행교육 수료 완수자는 공군 조종사로 13년간 근무하며, 비행교육 중도 탈락자는 전문 분야별 장교로 7년간 근무하게 된다. 또한 졸업과 동시 공군 장교로 취업해 조종사 또는 타 병과 장교로 의무복무기간 만료 후 민간항공 조종사 또는 관련 분야 중견 간부로 전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세종대 항공시스템공학과 최종 경쟁률을 살펴보면 수시에서 2019학년도에 7.57:1(14명 모집, 106명 지원)이었고, 2020학년도에 9.06:1(17명 모집, 154명 지원)이었다. 정시에서는 2019학년도에 3.50:1(6명 모집, 21명 지원), 2020학년도에 2.57:1(7명 모집, 18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2021학년도에는 정시 모집인원이 1명 늘어난 8명을 모집한다.(표3 참조)※이미지 출처 : 세종대 홈페이지 www.sejongpr.ac.kr<표3. 2021학년도 세종대 항공시스템공학과 입학전형>수시(학생부교과-특별전형)학생부교과(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모집인원 : 17명-1단계 : 학생부(교과) 100% [5배수]-2단계 : 1단계 100% + 공군전형(합/불)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영어, 수학 3개 영역 등급의 합 9 이내이며, 한국사 영역 3등급 이내※ 공군전형은 신체검사(공군 공중근무자 신체검사(공군교범 13-12) 공중근무 1급 적용), 체력검정(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1.5km 달리기), 적성검사(비행적성(자질) 및 모의 비행평가 실시), 면접평가 등이 이루어지며 체력검정, 적성검사, 면접평가는 신체검사 합격자(재검 판정자 포함)에 한해서 실시함정시(수능 특별전형)정시 수능(특별전형)-모집인원 : 8명-1단계(5배수) : 2020-03-12
- 2020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의예과 신지율 학생 서울대학교 의예과(일반전형)에 합격한 신지율 학생(강남구 진선여고 졸업)은 고교 3년 동안 사교육 없이 자기주도학습만으로 상위 1%대의 성적을 유지했다.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신뢰, 남다른 학업 열정이 어우러져 학생부종합전형의 우수한 선례의 주인공이 됐다.<학업 역량>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홀로 뚝심 있게!강남에서, 그것도 의대 입시를 준비하면서, 게다가 모두가 선망하는 서울대 의예과를 목표로 하는 학생 중에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해 합격한 학생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신지율 학생은 학교와 급우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의 왕도’를 보여준 롤 모델로 손꼽힌다.취약한 과목은 매일 꾸준히 공부해나갔고, 잘 모르는 부분은 학교 선생님의 풀이 과정을 참고해 자신만의 풀이법을 만들어보며 하나, 둘 자기 것으로 체화해나갔다.“가끔은 다른 친구들처럼 학원 자료를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을 오가는 시간에 더 공부하자고 마음먹은 뒤 부족한 과목은 인터넷 강의로, 필요한 학습 자료는 유튜브나 테드 영상을 참고해 직접 자료를 만들어 공부해나갔습니다. 장기적인 방법으로 오랫동안 공부하다보면 결국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더라고요.”<진로 변화> 생명공학에서 의학 분야로! 신지율 학생은 어릴 때부터 식물과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2학년 여름방학 때 지인의 암 소식을 접한 뒤, 암 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인명을 살리는 의사의 길을 가기로 마음먹었다.“암과 관련한 도서와 논문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자연스럽게 기초의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아나갔습니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다른 친구들보다 진로 설정이 다소 늦은 편이었지만, 학교 수업과 연계한 탐구 발표 시간을 활용해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어요. 봉사활동도 더 의미 있게 하고 싶어서, 1학년 때부터 해왔던 도서관 봉사 대신 노인데이케어센터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학교 활동> 과학 잡지 케이무크로 의학 지식 쌓기과학 잡지를 꾸준히 읽었던 신지율 학생은 ‘랩온어칩(Lab-On-a-Chip)’에 관심을 가졌다. 작은 칩 안에 세포를 배양해 인간 기관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의약품·화장품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었다. 관련 분야를 더 파고들기 위해 과학 잡지뿐 아니라 테드 동영상을 보며 자료들을 수집했고, ‘케이무크(K-MOOC)’에서 종양학, 면역학, 세포병리학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지식을 넓혀갔다.“개별적인 탐구 활동은 자연스럽게 학교 활동과 연결 지었습니다. 자율동아리 ‘과학탐구반’에서 과학과 의학 기술의 접목한 ‘랩온어칩’에 대해 공유했고, 진선 아카데미 과학 캠프에 참가해 친구들과 함께 루게릭병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어요. 영화 <신과 함께>처럼 스티븐 호킹이 루게릭병의 고통을 토로하는 스토리로 꾸며, 누구나 질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만들었습니다.”<교과 탐구> DNA, 암,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생명과학Ⅱ’의 ‘유전자의 복제’를 배우며 cDNA에 관심이 끌렸고, 이것이 암 치료의 연결고리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cDNA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활용 영역을 깊이 있게 파고들었다. ‘국어’ 수능특강 지문에 등장했던 ‘마그네토솜을 활용한 발열 치료’에 주목해 암세포가 열에 약하다는 점을 떠올리며 자기장을 이용한 고열로 암세포를 치료하는 신기술 등 암 치료의 해법을 찾아보는 탐구 활동도 이어갔다. ‘영어’ 지문에 등장했던 ‘염기서열 분석’에 주목해, 과연 인간에게 이로운지 혹은 악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한 사람들의 입장을 직접 조사해보는 등 의학 발전의 양면성도 조명했다. 이처럼 신지율 학생은 교과 수업에서 촉발된 호기심을 깊이 있는 탐구 활동으로 연결시켰고, 이러한 내용은 학생부 곳곳에 오롯이 담겨 있다.<수시 준비> 학교 안에서 유의미한 활동 찾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실질적인 면접 준비도 빼놓을 수 없다. 신지율 학생은 ‘평소 말을 잘 못하는 학생’이었다며, 학교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진학부장 선생님이 면접 태도부터 큰 목소리로 자신 있게 말하는 법을 세심하게 알려주셨습니다. 학교나 집에서 틈날 때마다 벽을 보고 연습한 덕분에 면접도 잘 할 수 있었습니다.”사교육의 도움 없이 오직 학교와 자신을 믿고 차근차근 수시 준비를 해나갔다는 신지율 학생은 부족한 부분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용기 있게 극복해나가며 ‘노력형 인재’다운 행보로 고교 3년을 보냈다. ‘서울대 의대 합격’이라는 선망의 결과보다 그 이면에 담긴 과정이 더 빛났기 때문일까?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에서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바람이 묻어난다. “의미 없이 참여하는 진로 활동보다 진로와 관련이 없더라도 의미 있게 참여했다면 대학은 그 열정을 높이 평가할 것입니다. 부디 학교 안에서 자신만의 유의미한 활동을 찾길 바랍니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교내수상 : 학생탐구발표대회, 생명과학경시대회, 화학경시대회 등▶주요 교내활동 : 진선 오케스트라, 자율동아리 ‘과학탐구 동아리’, 진선 아카데미 등 ▶서울대 독서 3권 : <의학, 가슴으로 말하라>, <프랑켄슈타인>, <숨결이 바람 될 때> 2020-03-12
- 2021학년도 영재학교 입학전형 2021학년도 고등 입시의 시작점인 영재학교 입학전형이 모두 발표됐다. 전국 과학영재학교와 과학예술영재학교 8개교의 정원 내 모집정원은 789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8개교 모두 5월 17일에 2단계 전형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이 변경된 학교가 있으며, 설명회도 대부분 취소되고 다른 방법으로 대체할 예정이니 지원자들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정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1학년도 주요 영재학교의 입시요강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영재학교별 2021학년도 입학전형 요강(학교 홈페이지)서류 제출 일정 및 설명회 대체 방안 확인전국의 과학영재학교는 서울과학고등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모두 8개 학교이다. 영재학교는 전국 단위로 모집하며, 전형방법은 크게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캠프로 진행된다.영재학교는 전국 단위 선발로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느 학교든 지원할 수 있다. 8개교의 2021학년도 정원 내 모집인원은 789명으로 지난해와 같지만 일부 학교에서 전형별 선발규모 변경, 정원외 전형 통합, 우선선발 폐지 및 확대, 제출서류 등에서 변화가 있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초 발표한 모집 일정에 다소 변동이 있는 학교들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하며, 2단계 일정은 8개 학교 모두 5월 17일에 시행한다. 설명회도 대부분 취소되고 다른 방법으로 대체할 예정이다.서울과학고와 경기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등은 미개최를 결정했고, 설명회를 대신할 방법 및 일정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지난해 2020학년도 8개 영재학교 경쟁률은 정원 내 기준 15.32:1이었다. 이는 2019학년도 경쟁률(정원 내) 14.43:1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최근 3개년 영재고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8학년도 14.01:1→2019학년도 14.43:1→2020학년도 15.32:1으로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영재고는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 만큼 좋은 면학 분위기와 대입실적 등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따라서 올해 경쟁률도 예년처럼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만일 영재고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올리지 못하더라도 이어지는 전기고와 후기고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2021학년도 주요 영재학교 입학전형 내용#서울과학고등학교 서울과학고의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정원 내 120명, 정원 외 12명 이내이며, 1단계 제출서류와 우선선발에 변화가 있다. 올해부터 이공계열에 진학하겠다는 ‘이공계열 진학 확약서’를 인터넷 원서접수 후 출력하여 본인과 보호자가 서명한 후 제출해야 한다. 또 중1, 2학년과 중 3학년 학생은 서로 다른 양식의 관찰소견서A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또한 올해도 지역인재 및 특정영역 인재 우선선발을 실시하는데, 지역인재의 경우 지난해 41개 지역 각 1명 이내에서 각 2명 이내로 변경됐다. 서울과학고는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는 서울 내 25개 자치구와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시도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각 2명 이내로 선발한다. 특정영역 인재는 수학, 과학 등 특정 영역에서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한다.유의사항으로 의학계열 대학 지원할 경우 교육비 및 장학금 환수, 교내대회 시상 제한, 그리고 추천서 제외 등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서울과학고의 정원 내 전형방법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원서접수 : 4월 7일(화)~10일(금)▶1단계 전형 : 학생 기록물 평가지원자의 탐구역량, 자기주도학습 능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를 선발한다.▶2단계 전형 : 영재성 및 사고력 검사,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영재성, 수학,과학에 대한 학문적성, 언어 이해 능력, 수리능력 등과 창의성,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력 등을 평가해 200명 내외로 선발한다.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 및 특정 영역 인재를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지역인재-41개 지역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자 각 2명 이내, 특정영역 인재-수학, 과학 등 특정 영역에서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3단계 전형 : 과학영재캠프과제수행능력, 창의성, 리더십,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합격예정자 발표 : 8월 7일(금) 17시▶최종합격자 발표 : 11월 27일(금)#경기과학고등학교경기과학고는 8개 학교 중 가장 빠른 이번 달 27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으로 입력하는 추천서 마감일 일정이 4월 1일에서 6일로 변경됐다. 경기과학고의 2020학년도 모집요강에서는 2단계 전형 대상자가 800명 내외였는데, 이번 2021학년도는 1단계 선발인원을 '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로 표기함으로써 선발규모제한을 없앴다.경기과학고도 의예,치의예,한의예·약학 계열로 진학할 경우, 재학 중 받은 장학금 등 지원액을 회수하고 추천서 작성에 제외된다. 경기과학고의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20명, 정원 외 추천관찰전형 12명 이내이다. 경기과학고의 정원 내 전형방법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원서접수 : 3월 27일(금)~31일(화)▶1단계 전형 : 서류평가▶2단계 전형 : 영재성 검사로 180명 내외 선발▶3단계 전형 : 영재성 캠프▶평가 내용 : 지원자의 인성 및 영재성,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과학에 대한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한 융합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그리고 과학적 탐구능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합격자 발표 : 7월 31일(금)#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코로너19의 영향으로 1단계 원서접수 일정을 4월 7일까지로 변경했다. 우편서류 마감과 온라인 서류 마감 모두 4월 7일 17시까지이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인재 우선선발 제도를 실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에서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를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인천지역 10개 자치구와 인천 외 16개 광역시도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자 각 1명 이내를 우선선발하는 방식이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정원 내 75명, 정원 외 8명 이내이며, 정원 내 전형방법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원서접수 : 4월 1일(수)~7일(화)▶1단계 전형 : 학생기록물 평가제출된 서류의 내용을 토대로 수학,과학에 대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영재성,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2단계 전형 : 영재성 검사수학,과학 분야의 역량과 수학,과학 중심의 융합,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검사한다. 그리고 인문,예술 융합 소양을 평가해 모집정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한다.▶3단계 전형 : 융합역량 다면 평가(캠프)수학,과학,공학,예술 분야의 융합역량을 검사하고, 과제수행능력 및 면접 평가한다.▶합격예정자 발표 : 8월 21일(금)▶최종합격자 발표 : 12월 18일(금)#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도 원서 접수 일정이 다소 변경돼 온라인 원서 접수 및 우편서류 제출은 4월 9일까지이며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입력은 4월 10일까지이다. 지난해와 달리 2021학년도 전형에서는 1단계 우선선발을 폐지했고, 1단계 선발인원도 지난해는 ‘영재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자’였는데 올해는 1000명 내외로 밝혔다.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정원 내 일반전형 84명, 정원 외 지역전형 2명, 외국인전형 2명, 사회통합대상자전형 2명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