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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에듀타운 초·중 영어전문 ‘리무어학원’3월9~13일 무료 샘플강의 오픈 최근 광교에듀타운 다산중학교 앞에 오픈한 초·중 영어전문 ‘리무어학원’에서 샘플강의를 무료로 오픈한다. 초등학생 저학년은 3월9일(월), 초등학생 고학년은 3월11일(수), 중학생은 3월13일(금)에 진행한다. 리무어학원은 아이들이 배운 어휘와 문법을 읽기와 듣기 지문을 통해 다시 한 번 익히고, 또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하투라(HA2LA) 시스템을 이용하여 치밀하게 짠 커리큘럼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저학년은 만들기, 그리기, 노래 등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그리고 고학년 학생들은 수학, 과학, 역사 등 과목별로 영어권 학교생활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영어권 국가의 학년레벨에 맞춰 영어로 수업하며, 강남 유명학원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위치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69 명품프라자 203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217-71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0
- 고1 첫 중간고사, 국어 내신 이렇게 준비하라 고교 진학 후 첫 중간고사를 시작으로 대입을 향한 본격적인 경주가 시작된다. 갈수록 수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고교생활 3년 동안 철저히 내신을 관리해야 대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 고1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국어 내신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강남 고등학교 교사의 조언으로 알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태훈 국어교사, 중동고등학교 김수학 국어교사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교과서에 충실할 것 어느 학교든 내신시험은 교과서가 기본이다. 고등학교에서도 성취평가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고1 국어수업 역시 교과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내신시험도 교과서 중심으로 나온다. 다만 학교에 따라 대수능이나 학력평가 등을 대비하기 위해 고1부터 교과서 외의 부교재를 활용하기도 하지만, 교과서에 충실한 것이 가장 기본이다. 중동고등학교(이하 중동고) 김수학 국어교사는 “학교 내신을 위한 정기고사는 일반적으로 시험 범위가 좁다. 문제집에 나와 있는 여러 가지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 하더라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해준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는 교과서다. 교과서를 참고서처럼 만드는 것이 내신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단대부고) 김태훈 국어교사도 “교과서는 기본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다. 시험문제 출제자가 직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원 자체의 가장 중요한 점은 참고서 등을 활용해 누구나 동일하게 배울 수 있지만, 담당교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 수업이 아니면 누구도 알 수 없다”라고 조언했다. 각 단원의 학습목표 반드시 숙지할 것 학교마다 교과서는 다 달라도 핵심 항목은 동일하다. 각 단원별 학습목표가 명시된 단원의 맨 첫 부분을 반드시 숙지하는 것이 내신 대비의 첫걸음이다. 김태훈 교사는 “모든 단원에는 해당 단원의 학습목표가 있다. 각 단원에는 이 학습목표가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들이 실려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그 작품을 공부할 때에는 학습 목표가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바로 국어공부의 첫걸음이다. 학습목표 파악과 그것을 기준점으로 한 접근, 가장 간단하지만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수학 교사도 “각 학교 국어교사들은 시험문제를 출제할 때 각 문항을 통해 성취도를 알아보고자 하는 핵심내용을 설정한다. 그리고 그 핵심내용은 학습목표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따라서 단원에 실린 제재들을 공부할 때에는 무엇보다 학습목표를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 단원에 제시되어 있는 학습활동이나 제재 옆에 있는 날개 활동에는 학습 목표가 반영되어 있으니 이 부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학습 활동들은 언제든 선다형 문항이나 서술형 문항으로 출제해도 좋을 만큼 그 단원의 핵심적인 내용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제경향 파악하고 주관적 관점 배제할 것 학교마다 국어수업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다 하더라도 학교별 평가문항 유형이나 출제경향 등은 조금씩 다르다. 이를 파악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내신 대비에 유리하다. 김수학 교사는 전년도 학교 기출문제를 풀어보라고 조언했다. 물론 전년도 문제가 그대로 출제되지는 않지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는 데는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태훈 교사는 문제유형을 파악하려면 그날 배운 부분은 바로 복습하고 관련 단원을 다룬 문제집을 두 권 정도 풀어볼 것을 권했다. 또한 시험 문제를 풀 때 자신의 주관적인 관점을 배제해야 하고 반드시 주제나 시점, 의의, 세부 문장이 의미하는 바 등 객관적인 관점을 기준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Tip. 시험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조언 문제 푸는 요령을 익혀라-단대부고 김태훈 국어교사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문제 푸는 요령을 모르기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본문을 다 읽고 그 후에야 문제를 보게 되면 또다시 본문을 다시 읽게 될 확률이 높고, 한 지문에 해당되는 서너 문제를 풀기위해서 몇 번씩 본문을 읽어야 하는 경우 더더욱 그러합니다. 먼저 문제를 보고 이를 풀기 위해서는 무엇을 본문에서 알아야 하는지를 염두에 두고, 본문을 읽으면서 그 필요한 부분을 채우는 것을 1차적 목표로 접근해야 합니다.” 단원별 성취기준을 파악하라 -중동고 김수학 국어교사 “학교 선생님에 따라 같은 성취기준을 설정했다 하더라도 교과서 이외의 다른 글을 지문으로 제시하거나, 지문에는 모두 교과서 글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문제에서 낯선 작품들을 제시해 상호 비교하도록 하는 유형을 출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시험 범위에 포함된 단원에서 요구한 성취기준이 무엇이었는지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성취기준이 문학의 갈래별 특징을 이해하는 것인지, 작품에 나타난 작가의 개성을 이해하는 것인지에 따라 지문 파악과 작품 비교의 포인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소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복습을 충실하게 하면서 내공을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입시 경쟁력 확보 2015학년도부터 확대된 학생부전형, 2016학년도 입시에서는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이 더욱 확대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와 면접 등으로 학생을 선발하는데 전공적성과 학업능력이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다. 고교 교육과정과 학생의 이수과목은 이러한 평가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강남 주요 고교의 과학 교육과정에 대해 살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도움말: 휘문고등학교 신동원 교감참고자료: 학교알리미 사이트 www.schoolinfo.go.kr 및 고교별 홈페이지 고교별 차별화 추구하는 교육과정고교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학년별로 배우게 될 과목과 주당 시수를 편성한 것이다. 강남 고교의 교육과정은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편성하되 학교별로 고유의 건학이념과 교육방향 등을 반영한다.최근 대학입시의 방향이 학생들의 충실한 학교생활에 중점을 두고 있고 그동안 전공적성이나 특기를 강조하기 위해 활용되었던 외부 스펙은 서류기재가 대부분 금지됨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이 이수한 전공적성 과목은 입시에서 더욱 중요해졌다. 특목고와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이미 교육과정이 차별적으로 운영되어 왔고 대학입시에서도 특화된 교육과정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강남의 고교에서도 교육과정에 변화를 주고 있다.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년별 교과, 이수단위 등을 조정해 학생들의 전공적성을 최대한 살리고 학업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바꾸고 있는 것이다. 또, 일부 학교에서는 교육과정 편성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면서 학교·학생·학부모 간에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공적합성 강조할 수 있는 과학 교육과정강남 고교들의 과학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학교별로 차별화되는 점이 세 가지 정도로 정리된다. 첫째, 1학년 혹은 2학년 때 융합과학으로 불리는 ‘과학’ 과목을 이수하는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 둘째, 과학Ⅰ을 과목별 4단위 수준으로 이수하는 학교와 6단위 수준으로 비중을 두는 학교, 셋째, 과학Ⅱ 과목의 선택과목 수와 이수단위의 차이 등이다. 얼마 전 강남의 H고에서 변화된 과학 교육과정과 관련해 SNS 학부모 커뮤니티 상에서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주요 쟁점은 2학년 교육과정에서 물리Ⅱ 과목을 모든 학생들이 이수하는 필수과목으로 할 것인지 희망하는 학생만 이수하는 선택과목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었다. 지난 학년도까지 이 학교에서 물리Ⅱ는 3학년 선택과목이었다. 2학년 과정에서 1학기에 물리Ⅰ과 2학기에 물리Ⅱ를 연계해 필수과정으로 집중 이수하는 것에 대해 찬반 논란이 뜨거웠으나 원활한 소통과정을 거쳐 학부모들도 호응하게 되었다.이에 대해 휘문고 신동원 교감은 “교육과정 운영을 다른 학교와 차별화하는 것은 전체 학생들이 수시 전형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수능 공부에 집중할 3학년에 과학Ⅱ 두 과목을 선택해 동시에 배우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 고3 때 과학Ⅱ 두 과목은 부담이 되었다는 졸업생들의 의견도 있다. 물리Ⅰ과 물리Ⅱ를 연계해 2학년 때 공부하면 학습효과도 있고 3학년 때 수능에 전념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서울대, 한양대, 가톨릭대 의대, 서강대, 성균관대는 학교 프로파일을 요구하고 있다. 학교의 교육과정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평가하고 그 과정에서 학생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수시 전형에서 학생들은 ‘물리Ⅱ도 이수하지 않고 공대를 지원했느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공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물리Ⅱ는 성적의 좋고 나쁨 이전에 이수여부의 문제이며, 진학해서도 학업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과목이다”라고 조언했다. 성적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의식 전환 필요학교 측의 교육과정 운영 변화에 학부모들이 민감한 이유는 학생 개인의 과목 선호도, 내신 성적의 유·불리, 수능 선택과목과의 부합, 수시 논술 및 면접에서의 유·불리 등에 따라 생각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대부분 성적 또는 공부의 효율(경제성)과 관련된 이유들이다.특히 수능에서 과학탐구의 경우 8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선택하는데, 2015학년도의 경우 생명과학Ⅰ을 선택한 학생이 139,814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학Ⅰ이 135,360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Ⅰ+Ⅱ조합으로 선택한 학생의 경우 ‘화학Ⅰ+생명과학Ⅱ’ 조합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생명과학Ⅰ+화학Ⅱ’ 조합이었다. 물리Ⅱ를 선택한 학생들은 3,953명에 그쳤다.교과와 수능선택 과목이 겹치면 공부는 훨씬 수월할 수 있다. 그렇지만 수능에서 응시자가 많아 유리하다고 앞으로 대학에서 공부하게 될 전공과 무관하게 교과까지 선택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할까. 그렇지 않기 때문에 대학들이 수시 전형에서 고교의 교육과정을 살피고 학생이 전공에 맞게 관련 과목을 충실하게 이수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며, 고교들이 교육과정 운영에서 성적보다 과정 중심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소아 청소년 성인 대상의 종합전문심리상담센터 ‘헬로 스마일’, 노원센터 개원 2012년 9월 강남센터를 시작으로 해 2년 6개월 만에 전국 8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심리상담센터 ‘헬로 스마일’. 헬로 스마일의 역사는 비록 짧지만 그동안의 성장은 눈부시다. 이는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TV프로그램 제작진으로부터의 숱한 의뢰와 참여만으로도 충분히 입증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들로는 KBS 여유만만, EBS 다큐 프라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EBS 화풀이, SBS 궁금한 이야기 Y, KBS 소중한 나눔 이야기 등이 있다. 전국 8개 직영점 중 8호 센터가 바로 노원점이며, 지난 1월19일 노원역 인근에 둥지를 틀었다. 헬로 스마일 노원센터, 다양한 무료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서비스 제공 헬로 스마일 곽동구 대표는 “과거에는 먹고 사는 것이 중요했지만, 국민소득이 2만5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삶의 질이 중요해졌다. 이렇듯 사회가 선진화되고 다양화되면서 나 자신을 둘러싼 제반 사회적 문제에 대한 투자가 많아지고, 심리 산업분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제 심리상담센터는 더 이상 어떤 문제가 있어 찾는 곳이 아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정작 내 얘기를 털어놓을 곳이 없는데, 고민 해결이 아니라 이야기를 하고 싶어 찾는 이들이 많다. 이렇듯 수요가 늘어나지만 심리상담센터는 현실적으로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이러한 종합적인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자 헬로 스마일을 개원하게 됐다. 직영체제로 운영되는 노원센터 역시 본점과의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안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지역민들에게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다.헬로 스마일 노원센터는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모 산후조리원과의 협약을 통해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 우울증 극복’ ‘양육 코칭’을 주제로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인근 유치원 대상의 ‘양육 코칭’ ‘좋은 부모 되기’ 등의 부모교육,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직무 스트레스 관리’, ‘심리 케어’ 등의 직장인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 명의 내담자 위한 심리상담, 심리검사, 심리치료별 전문가의 ‘1+3 심리서비스’ 제공 헬로 스마일 노원센터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심리문제부터 자녀의 발달 및 양육문제, 학습코칭, 그리고 가족 간의 갈등해결을 위한 개인상담과 가족상담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종합심리검사, 학습 및 진로검사, 놀이평가, 아동 발달검사 등 표준화검사 도구를 통해 개인의 심리적, 발달적 특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곽 대표는 “본사 직영체계로 운영되는 헬로 스마일은 표준화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모든 센터에서 사용함으로써 전국 어느 곳이든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상호 연계해 치료과정이나 상담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한다. 검증된 전문가 집단은 헬로 스마일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한 명의 내담자를 위해 심리상담, 심리검사, 심리치료별 전문가가 ‘1+3 심리서비스’를 진행한다. 국가공인 임상심리사, 상담심리 석,박사 수료 이상의 경력과 상담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집단은 협진을 통해 최적의 심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상담과 치료 분야별 전문가를 지정, 예를 들어 소아청소년 상담 중에서도 학습과 진로 전문인지, 우울증 전문인지, 학교폭력 관련 전문인지, 부모와의 문제 중심인지에 따라 분야별로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심리치료가 이뤄진다. 이밖에도 헬로 스마일은 약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의료기록이 남지 않아 100% 비밀이 보장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사회성 프로그램, 진로학습 프로그램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집단 활동을 통해 집단 내에서 다양한 피드백을 가지고 자신의 문제행동을 다루고, 자신감, 동기부여, 대인관계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또래간의 소통을 위한 사회성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6~7세), 저학년(8~10세), 고학년(11~13세) 그룹을 대상으로 각 그룹 당 3~4명의 인원을 구성해 주 1회, 총 8회기로 운영된다. 게임, Role play, 미술, 협동작업 등을 진행하면서 또래와 협력하고 어울리는 기술, 자신감 향상, 충동성 조절하기, 갈등 해결, 문제 대처하기, 공감하기 등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킨다.진로학습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그룹 당 3~4명으로 인원을 구성해 주 1회, 총 5회기로 진행한다. 진로학습검사(STRONG 진로탐색검사, 혹은 다중지능검사) 후 진로상담에 들어간다. 1회기에서는 학생의 기질과 유형에 따른 자기이해와 부모의 효과적인 학업지도 및 지지방법을 탐색하는 해석상담, 2회기에서는 동기부여, 3회기에서는 학습문제 및 환경적, 정서적 요인 진단 및 처방, 자기 강점 찾기를 통한 학습 효능감 향상, 4회기에서는 목표설정 및 학습 핵심전략 코칭, 5회기에서는 학습 핵심전략 코칭2 및 마무리로 정리한다. 문의: 헬로 스마일 936-5412~3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비싼 전세가구 얼마나 될까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가구 수는 어느 정도일까. ㈜부동산써브가 2월 셋째 주 기준으로 통계를 낸 자료에 따르면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10억대의 강남구와 서초구였고, 각 지역별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가구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 1만7천949가구, 분당 8천425가구, 강남 7천134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가장 높은 단지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양천구 목동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애비뉴), 노원구 중계동 신안동진, 분당 정자동 파크뷰였다. 주요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비싼 전세가구 상위 단지들을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및 자료제공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 노원구, 평균 매매가 2억9천만 원보다 전세가 높은 가구 수 가장 많아 강남구 평균 매매가는 10억1천81만 원이며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7천134가구로 나타났다. 서초구 평균 매매가는 10억5천580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4천275가구, 송파구 평균 매매가는 7억3천803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5천292가구, 양천구 평균 매매가는 5억6천565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5천416가구, 노원구 평균 매매가는 2억9천760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1만7천949가구, 분당 평균 매매가는 5억2천772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8천425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노원구는 평균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가 가장 많은 1만7천949가구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노원구는 아파트 물량 자체가 서울에서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 도곡동 타워팰리스 최고 전세가 24억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최고 전세가 21억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가구 상위 단지(2월 셋째 주 기준) 20곳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강남구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1,2,3차와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청담동 동양파라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도곡동 도곡렉슬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로 327.68㎡(99평형) 기준 전세가는 24억이었다.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243.76㎡(74평형) 기준 전세가 22억, 청담동 동양파라곤 299.81㎡(91평형) 기준 전세가가 16억2천만 원,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198.34㎡(60평형) 기준 전세가 15억6천500백만 원, 도곡동 도곡렉슬 225.29㎡(68평형) 15억5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서초동 더미켈란, 반포동 반포자이, 방배동 리첸시아방배, 방배동 방배3차e편한세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는 268.79㎡(81평형) 기준 전세가 21억이었다. 서초동 더미켈란은 325.69㎡(98평형) 기준 전세가 19억, 반포동 반포자이 264.46㎡(80평형) 기준 전세가 18억, 방배동 리첸시아방배 320.56㎡(97평형) 기준 전세가 18억, 방배동 방배3차e편한세상 277.18㎡(83평형) 기준 전세가 16억5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목동트라팰리스 최고 전세가 13억 정자동 파크뷰 최고 전세가 10억5천만 원 송파구는 잠실동에 있는 잠실엘스, 아시아선수촌, 잠실리센츠, 트리지움, 갤러리아팰리스와 신천동에 있는 더샵스타파크, 롯데캐슬골드, 파크리오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잠실동 잠실엘스가 148.76㎡(45평형) 기준 전세가 9억5천만 원이었다. 신천동 더샵스타파크 253.83㎡(76평형) 기준 전세가 9억4천만 원,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218.18㎡(66평형) 기준 전세가 9억3천만 원, 잠실동 잠실리센츠 158.67㎡(48평형) 9억2천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양천구는 목동에 있는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애비뉴), 하이페리온1,2차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목동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애비뉴) 261.15㎡(79평형) 기준 전세가 13억, 목동 하이페리온1차 244.39㎡(73평형) 기준 전세가 9억9천만 원, 목동 하이페리온2차 183.03㎡(55평형) 기준 전세가 9억으로 나타났다. 노원구는 중계동에 있는 신안동진, 대림벽산, 라이프·청구·신동아, 롯데우성, 한화꿈에그린, 성원1차, 중계2차꿈에그린, 양지대림1,2차, 건영3차와 공릉동에 있는 현대홈타운스위트1,2단지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중계동 신안동진이 158.67㎡(48평형) 기준 전세가 5억2천500만 원이었다. 중계동 대림벽산 168.72㎡(51평형) 기준 전세가 4억8천500만 원, 중계동 라이프·청구·신동아 137.88㎡(42평형) 기준 전세가 4억8천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분당은 정자동에 위치한 파크뷰, 동양파라곤, 성원상떼뷰, 아이파크분당1,2단지, 미켈란쉐르빌, 두산위브제니스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정자동 파크뷰로 258.63㎡(78평형) 기준 전세가 10억5천만 원이었다. 정자동 동양파라곤 228.1㎡(69평형) 기준 전세가 10억, 정자동 파크뷰 234.712㎡(71평형) 기준 전세가 9억 5천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강남대로 금연거리 1.5km로 늘어 서초구는 지난 1월 금연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강남대로 보행자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76.2%의 시민이 강남대로 금연거리 연장에 찬성했다. 흡연자 또한 찬성한다고 답한 비율이 58.3%로 반대비율 17.9%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기존 금연거리 지정에 대한 질문에도 79.5%가 잘했다는 응답을 보였다.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지난 3월 1일부터‘강남대로 금연거리’가 555m 더 늘어난다. 강남역 8번 출구에서 우성아파트 앞 사거리까지 보행로 구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15년 6월 1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 이로서 강남대로에서 흡연이 금지되는 구간은 총 1,489m가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사교육 매뉴얼에 따라 움직이는 아이들 배움의 과정이 즐겁다면 놀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전혀 즐겁지 않은 억지 과정이라면 아이들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강남을 비롯한 일명 교육특구에서 어려서부터 과도한 사교육으로 쉴 새 없이 학원을 옮겨 다니는 아이들을 목격하곤 한다. 그 아이들 중에는 간혹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배움에 대한 욕구가 남다르게 커서 자발적으로 이것저것 배우려는 아이들도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가 계획해놓은 학습계획에 따라 일정에 맞춰 움직이는 아이들이다. 유치원 시절부터 영어, 수학 학원을 비롯해 과학탐구교실, 독서·글쓰기, 피아노, 미술, 체육, 진로체험까지 정말 바쁘다. 엄마의 마음은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아이의 잠재된 소질을 엄마의 무능함으로 인해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많은 배움 활동 중 아이가 특출한 소질을 보이는 부분을 발견했다면 아이가 힘들어 하는 부분은 과감히 접을 수 있는가. 다시 부모의 욕심은 커진다. “이왕 시작한 거 남들 하는 수준이 될 때까지는 해야지”로. 배움의 과정이 즐겁다면 놀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전혀 즐겁지 않은 억지 과정이라면 아이들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한 번 시작하면 점점 강화되는 것이 학습 중심 사교육불황 속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우리나라 부모들의 자녀교육 욕구는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어려서부터 아낌없이 지원하자’ 주의로 바뀐 듯하다. 유치원 혹은 초등 저학년 때 시작한 문어발식 사교육은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핵심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방향으로 일정 부분 걸러진다. 그런데 이 핵심역량이라는 것이 천편일률적으로 같아지는 것이 문제이다. 분명 여러 가지 사교육을 시도해봤다면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가 있을 텐데, 초등 고학년부터 대부분의 아이들은 영어, 수학, 과학 선행학습으로 정신이 없다. 여기에 독서논술과 역사 수업까지 가세하기도 한다. 다양한 예체능 수업은 이때부터 뒤로 밀린다. “체르니 30까지는 쳐야지”했던 피아노는 고학년부터는 아이가 더 치고 싶어도 시간을 통제하기 시작한다. 가장 고민스러운 학부모들은 취미로만 생각하고 시작한 예체능 분야에서 아이가 소질과 적성을 보이는 경우이다. 아이의 관심이 크면 클수록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의 재능이 얼마나 성장할지, 경제적인 뒷받침은 할 수 있을지, 공부를 소홀히 하다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은 아닌지 등 여러 가지로 불안하다. 아무래도 불안한 좁은 길보다는 넓고 안전한 길을 택하고자 한다. 이러한 결정에 아이의 의견이나 소질은 이미 뒷전으로 물러나 있다. 하고 싶은 공부가 따로 있는데 하기 싫은 공부에 매달린들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아이나 부모나 억지로 밀고나가는 형국인 셈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어 할 때 시키는 것만큼 효과가 큰 것은 없을 것이다. 크게 잘못된 결정이 아니라면 조금 돌아간들 어떠랴. 하고 싶은 것을 원 없이 한 경험은 인생의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일그러진 입시 로드맵에 편승해야 안심초등 고학년 때 수학, 과학, 영어 등 주요 학습과목에서 영재성을 보이게 되면 많은 부모들이 밀어붙이기에 들어간다. 부모의 기대와 아이의 자질이 일치를 보이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많은 아이들이 이때부터 사교육에서 짜놓은 매뉴얼에 따라 정신없는 시간을 보낸다. 특목중, 특목고, 서울대, 의대를 향한 입시 로드맵의 시작인 것이다. 동질집단 속에서 경쟁심이 생겨나 자연스럽게 일정을 소화하는 아이들도 있고, 뒤처지는 것이 불안한 부모의 회유와 강요에 의해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는 아이들도 있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가장 잘 하는 ‘엄친아’와 비교 당한다. 이는 특목고 입시를 겨냥한 일부 학원에서 과도한 선행학습을 권유하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주요대학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갖춘 특목고 진학이 마치 명문대로 가는 지름길인 것처럼 홍보하기도 한다. 아이가 힘겨워해 학원의 과정을 잠시 쉬려고 하면, 중간에 그만두면 다시는 못 따라갈 것처럼 불안감을 조장하기도 한다. 사교육에 관심이 없었던 학부모들조차 특목고 입시학원의 홍보설명회에 한 번 다녀오면 긴장하게 되고 무언가에 쫓기듯이 아이를 사교육 틀 속에 끼워 넣곤 한다. 스스로 과제에 집착하며 공부하는 즐거움을 보였던 영재성이 과도한 사교육으로 훼손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자존감 있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어려서부터 사교육 매뉴얼에 따라 짜놓은 스케줄로 움직이며 공부한 아이들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어쩌면 꿈과 진로조차 부모나 사교육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가. 아이 스스로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지 않고 정해진 꿈과 진로라면 언제까지 유효할까? 『여덟 단어』의 저자 박웅현은 인생 키워드의 첫 번째로 ‘자존(自尊)’을 꼽는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존감을 갖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이 우리 교육이라고 지적한다. “우리나라 교육은 아이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것에 기준을 두고 그것을 끄집어내기보다 기준점을 바깥에 찍죠. 명문 중학교, 특목고,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엄친아, 엄친딸을 따라가는 게 우리 교육입니다. 다시 말해 판단의 기준점이 ‘나’가 아니라 엄마 친구의 아들과 딸이란 말입니다."공감하는 대목이다. 자라면서 끊임없이 비교당하면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 그래서 다 크고 나서도 집단에서 튀어 소외당하지 않을까 눈치를 보는 아이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과연 즐거운 마음으로 꿈을 향해 마음껏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저력을 갖추게 될까. 스스로를 중히 여기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삶을 지탱하는 뿌리가 될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찾아가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강남구는 이번 달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유엔 아동권리협약(UN CRC)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하는 국제구호개발 엔지오(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오는 6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신청을 받아 10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아동 자신과 남의 권리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형식적이고 일원화된 주입식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연령에 맞춰 교육의 방법을 달리하였다. 6 ~ 7세 유아를 위한 남녀 몸의 차이와 유괴, 성학대 예방을 통해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 표현 방법을 습득하는 과정의‘아동 힘 키우기’, 초등교육 1~2학년에게는 아동이 성폭력 상황을 인지와 대처 방법을 습득하는‘초등 성폭력 예방 인형극’, 초등학교 3학년에게는 양한 게임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이해하는‘놀면서 배우는 권리’, 초등학교 고학년에게는 공감, 배려, 존중을 이해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비 투게더(BE TOGETHE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2012년 전국 제일의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강남구는 매년‘찾아가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이버폭력예방, 언어폭력예방, 맑은 물 드림(Dream)등 교육이외 다양한 캠페인도 준비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성발달에 필요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몇 개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대학입시 로드맵 1. 자사고의 양극화, 폐지론2015년 입시의 결과가 윤곽을 드러냈다. 자사고의 입시 결과는 지역별, 학교별 양극화가 뚜렷했다. 강남의 몇몇 자사고는 3년 전보다 두 배 이상의 서울대, 연 고대 입학 실적을 이루어 냈으나 어떤 학교들은 실적에서 큰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논란의 핵심에 있는 자사고 폐지 논란은 아직 방향성이 잡히지 않았다. 서울시 교육감은 자사고가 일반 공교육의 틀을 깬다는 판단으로 지정취소를 하려 했으나 학부모들의 반발은 거센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6개의 자사고가 지정 취소 되었으며 12개의 자사고가 내년에 지정 여부를 심사하게 되고, 2개고는 학생 선발권을 이미 포기한바 있다. 앞으로도 상당수의 자사고가 지정 취소의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자사고가 논란의 핵심이 된 데에는 특목고(외고)의 입학 전형 변화(영어 중심 선발)가 큰 역할을 했다. 외고에서 이과 수학을 가르칠 수 없게 되면서 이과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갈 특성화고가 없어졌다. 이 타이밍에 자사고가 수업을 자율로 편성하게 되면서 수능 중점 수업, 대학 입시에 최적화 시킨 구조로 변화를 만들어 냈기 때문에 이과 선호 학생들이 자사고로 몰리게 되었다. 자사고의 입시 실적이 나오면서 앞으로 자사고는 더욱 더 양극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정시 VS 수시일단 정시부터 말을 하자면 정시는 99% 수능 성적으로 대학을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신이나 논술이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다. 이에 비해 수시는 내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학교별 차이는 있지만 점점 수시의 비중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며 이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수시가 대학들 입장에서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수능이 쉬워지고, 영어의 절대 평가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이 자율적 선발권을 가진 수시를 선호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 판단된다. 일반 적으로 수시 : 정시의 비중은 6:4 정도로 보여진다. 하지만 내신과 수능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내신과 수능은 성질이 다른 두 개의 시험이다. 필자는 고2 1학기 까지는 내신:수능을 7:3으로 준비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고2가 끝날 때가 되면 필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정시나 수시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둘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내신이 약하면 빨리 정시 쪽으로 턴을 해야 하고, 내신이 강하다면 이것 저것 스펙들을 점검해야 한다. 다양한 수시 전형으로 인해 더 이상 대학 입학은 열공(열심히 공부)만으로 갈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략과 전술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갈리는 싸움이다. 3. 영어의 절대 평가제 도입2018년 수능(현재 예비 고1)부터 영어 시험이 절대 평가로 바뀐다. 영어 성적이 1개만 틀려도 2등급으로 내려가 버리는 영어 시험의 폐단을 바꾸고자 정부가 내놓은 정책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첫째가 국어나 수학 성적이 상대적으로 중요해 지면서 오는 풍선효과이다. 영어 사교육을 잡으려다가 수학, 국어 사교육 시장이 커질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대학들의 영어 자체 평가도 가능하다. 정부는 이것을 막겠다는 입장이지만 미래는 어찌될지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일단 영어 성적은 큰 의미가 없어진 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다른 수단(말하기나 토론 등)이 아이들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떠오를 수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확실치 않으며 더 이상 문법, 독해 위주의 영어 교육은 대입에 큰 영향력을 줄 수 없을 것이 분명하다. 4. 수학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 수학을 가르친 지 벌써 13년이 넘어간다. 참 많이 듣는 질문이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합니까?’이다. 이제까지 필자가 가르친 수많은 학생들을 기준으로 본다면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크게 두 가지 부류이다. 첫째, 수학을 즐기는 아이들이 상위 1%를 휩쓴다. 이 아이들은 타고난 면도 있지만 공부를 하면서 수학이 즐거워지는 케이스들이다. 수학은 타 학문과는 달리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학문이다. 하나하나 풀면서 쾌감을 느껴본 학생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항상 수학을 붙들고 산다. 두 번째, 독한 아이들이 상위 1~5%에 대거 포진되어있다. 이 아이들은 수학이 재미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야 하니까 남들보다 두 배, 세배의 노력을 다한다. 수학이 싫지만 대학을 가기 위해 죽어라 공부하는 타입니다. 이 아이들은 탑1% 상위권은 아니지만 1등급을 유지한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최소한의 조건 이상은 갖추고 있는 것이다. 수학이 1등급이 나오는 아이들은 거의 이 조건을 갖추고 있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내 꿈을 위해, 미래의 내 가족을 위해 길어야 4년이다. 4년 공부해서 80년의 미래를 바꾸어 보도록 하자. "즐길 수 있다면 즐기고, 즐길 수 없다면 독해져라." 이것이 필자가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다. 정석태 원장플러스알파수학 원장문의 031-901-17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8
- ‘대입수시전략’, 꼭 집어 집중 해부 지난 2월3일을 시작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2015년 첫 번째 송파 브런치강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6강까지 진행되는 동안 보조의자를 동원할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주제를 좁혀 수시전략에 대한 집중분석이었다는 점에서 고1 학부모에게는 더없이 실감나는 강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3때 쓰지만 고1부터 차곡차곡 설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쉬운 수시지원전략. ‘성공적인 입시전략 3개년계획의 로드맵’을 제시한 3주간의 브런치 강좌를 정리해본다. 변화무쌍한 입시정책, 수시로 뚫어보자‘입시는 살아 움직이는 거야’ ‘오늘의 입시가 내일의 입시는 아니다’ 해마다 새로운 입시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대학입시의 최전선에서 장렬하게 싸우고 있는 수험생과 교사들의 말이다. 쉬운A형, 어려운B형으로 구분했던 수능이 1년 만에 한 과목씩 원상복귀 되고, 문·이과 통패합이 진행되는가 하면 올해는 일명 물 수능으로 어느 때보다 혼란 속에서 대학입시가 마무리됐다. ‘변함없이 팔랑 귀로 초지일관하는 교육부’란 푸념이 나올 만 하다. 이쯤 되면 대입은 이제 정보력 싸움에 전략적 접근이 하나 더 추가되어야 하는 시점. 특목고, 강남권, 반수생을 포함한 재수생이 정시에 올인 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시를 통한 대입전형에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자신만의 로드맵이 필요한 이유다. 수시 지원 6회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 이번 송파 브런치강좌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 것도 이 때문이다. 핵심은 입시유형이 3천 가지가 넘는다고 하지만 내 아이가 모든 경우의 수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의 이종서 소장은 “정확한 개념을 통해 정시=수능, 수시=내신이라는 등식의 허구성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이에 앞서 자녀의 현재 위치를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부모세대의 입시를 기준으로 내 아이의 입시를 바라보면 반드시 실패한다”며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은 구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타임교육 대입연구소의 이해웅 소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은 재학생 입장에서 가장 승률이 높은 전형이다. 또한 유일하게 기계가 아닌 사람이 선발한다는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해야한다”면서 “학생부전형의 전략적 키워드는 적극성”이라고 지적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채점모델을 분석해본 결과 학교생활을 성실히,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결국은 대입준비라는 것. 중동고등학교의 안광복 교사는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만들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면서 “수능 좋은 아이가 학생부도 좋고, 학생부 좋은 아이가 논술도 잘한다”며 학교생활을 200%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것이 결국은 최고의 대입경쟁력을 갖추는 지름길이라는 것. “엄마의 말은 잘 듣지 않아도 어떻게 사는 지는 지켜본다”며 가정에서의 부모의 뒷모습을 강조하기도 했다. 뻔한 정보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 됐다는 반응브런치강좌에 대한 강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수서에 거주하는 고1 자녀를 둔 이은하(44세)씨는 “단순한 입시정보 전달이 아니라 대상을 좁히고 집중적으로 설명을 해주어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복잡하게만 느껴지던 입시가 이제 조금은 이해되기 시작했다”면서 “고1 학부모들에게는 어느 때 보다 내실 있는 강좌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멀리서 온 보람이 있었다고 한다. “중1에 입학한 아들을 두고 있는데 입시정책이 자주 변하고 용어 자체도 어렵게만 느껴졌었다. 이번 강의는 이해하기 편해서 입시에 대한 기본지식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학부모도 있었다. 대광고 1학년 정준영(17)군은 “1차 강의를 들으신 엄마가 꼭 같이 들어보자고 해서 함께 왔다. 엄마를 통해 대입전형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는 잔소리처럼 느껴졌는데 직접 와보니 얼떨떨하긴 하지만 이제 수험생 대열에 들어섰다는 것이 실감난다”며 표정이 제법 진지하다. 각 대학의 취업률 분석을 통해 학과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한국취업신문의 김홍태 대표의 강의를 통해 학과선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중위권중심의 설명회 필요올해 수능이 영어와 수학이 비교적 쉽게 출제된 반면 국어의 난이도는 높게 출제되면서 국어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도 높았다. 얼마 전 있었던 국어과목 관련 번개 브런치를 아쉽게 놓쳤다는 주부 김희연(가명)씨는 “국어는 우리말이라 방심하기 쉽지만 단시간에 성적을 끌어 올릴 수 없는 과목이기 때문에 저학년부터 꾸준한 준비가 필요한 것 같다. 난이도가 높아진 수능국어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강좌를 열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상위권 학생을 중심으로 한 설명회에 대한 쓴 소리도 있었다. 대부분의 브런치 강좌가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중위권학생들은 입시전략에서도 소외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현재 고1에 진학한 학생들은 대부분 입시에 대해 실감하지 못한다. 3월 첫 모의고사를 보고나면 느끼는 점이 많을 것 같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추가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 강좌와 관련된 다양한 요구가 제시되기도 했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