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검색결과 총 1,0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광산구 2014년 예산안 4,145억 원 편성 광주시 광산구는 2014년도 예산안으로 4,145억 원을 편성해 22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광산구 예산안은 일반회계 4,081억 원, 특별회계 64억 원 등 총 4,145억 원. 지난해보다 15.8% 늘었다.광산구의 사회복지분야 예산규모는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 예산안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사회복지’.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516억 원을 사회복지부문에 배정했다. 광산구는 영유아보육료에 1,197억 원, 기초생활보장 502억 원, 취약계층 지원 307억 원, 노인관련 300억 원을 편성했다.주민자치부문은 아파트 공동체 사업 공모, 협동조합 인큐베이팅, 주민참여 인센티브, 사회공헌 활성화 지원 등에 63억 원을, 교육문화부문은 공공보육시설 확충, 지역아동센터 지원, 학교 무상급식 지원, 작은 도서관 활성화 등에 90억 원을 편성했다. 주민자치부문과 교육문화부문은 지난해보다 각각 40%와 20% 증액했다.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우리 아이 키, 제대로 크고 있을까? 학업성적 못지않게 엄마들이 신경 쓰는 것이 바로 우리 아이의 키 성장. ?또래보다 너무 작아서 최종 키가 너무 작지는 않을지, 혹은 또래보다 훌쩍 커서 이후에 성장을 방해하는 성조숙증이 아닐지 걱정이 많다. 무엇보다 키 성장관리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부터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키 성장을 방해하는 환경적 요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키 성장 클리닉과 성장을 방해하는 성조숙증, 소아비만과 알레르기 비염 클리닉으로 이름난 하이키한의원 강남 본원을 찾아 우리 아이 키 성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들어보았다. 성장관리, 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서는 너무 늦지 않게, 즉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관리를 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만일 아이가 작다면 여아는 늦어도 초등학교 1~2학년, 남아는 초등학교 4~5학년 전에는 검사를 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야만 정상적인 키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가 큰 경우 아이가 작아도 무관심하다 늦게 오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의 뼈 성장이 이미 끝났다면 아무리 치료를 해도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따라서 아이의 성장관리는 미리 확인과 관리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박 원장은 또 방해하는 환경적 요인을 잘 체크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성장기에 최악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바로 아역배우입니다. 아역 배우들을 잦은 밤샘촬영과 불규칙한 식생활,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성장기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성장에 필요한 환경적 요인이 아주 취약합니다. 성장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나오는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어 정상적으로 자라기가 너무 어렵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곳 하이키 한의원에서 성장관리를 받고 있는 아역배우 송수현(만 11세) 양도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는 또래보다 작은 키로 고민하고 있었다. 치료를 받기 전에는 한창 성장기임에도 두 달에 0.5㎝ 밖에 크지 않았다. 이곳 하이키한의원에서 1년 6개월째 성장관리를 받고 지금은 그야말로 ‘폭풍성장’ 중이다. 특허 받은 한약성분(KI-180)으로 성장호르몬 분비촉진하이키한의원의 성장관리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특허 받은 한방 성장촉진 물질(KI-180)이다. 이 특허 물질을 이용해 개인별 맞춤형 성장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결과 이 물질은 성장호르몬을 평균 30% 증가시켜 키가 자라도록 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만 8세에서 만 14세 706명을 대상으로 특허물질을 넣은 한약처방을 한 결과 성장호르몬이 약 30% 증가했고 1년에 남아는 평균 8.7㎝, 여아는 평균 7.3㎝ 자란 것을 확인했다. 또 특허 물질 KI-180은 공법 자체가 다른 한약과는 달라 체내 흡수가 빠르고 오가피, 두충 이외 17종의 천연 한약에서 추출한 것이다. 특허물질 한약 외에 개인별 맞춤 치료가 병행된다. 성장판을 자극하는 마사지와 침, 자세 균형을 바로 잡는 운동 요법,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을 위한 식이요법 등의 맞춤 처방이 내려지기 때문에 종합적인 성장관리를 받아볼 수 있다. 성장을 방해하는 성조숙증도 주의키 성장을 위해서는 또 하나 주의할 것이 바로 성조숙증. 사춘기 현상이 여아는 8세, 남아는 9세 이전에 나타나는 것으로 이는 성인이 되어 최종 키가 또래보다 현저하게 작게 된다. 이곳 하이키 한의원에서는 한방으로 성조숙증을 억제하고 성장을 촉진시키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성조숙증 치료를 받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곳의 천연 약물이 성호르몬의 분비를 늦춰 초경을 지연시키면서 그만큼 키가 더 클 수 있는 결과도 얻었다. 하이키한의원 강남 본원은 오랫동안의 임상 경험과 특허 받은 성장 물질로 신뢰가 가는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작은 도서관과 재미있는 주말 이벤트 등을 마련해 보다 친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계절 테마에 맞는 실내 인테리어도 아이들이 부담감을 갖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준다. 도움말 하이키 한의원 박승만 원장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댄싱맘 조명숙 작가과 만남 안산시내 11개 작은 도서관 주부 독서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지난 14일 경기도 미술관 1층 카페에서 열렸다. 초청작가로는 댄싱맘의 저자 조명숙작가가 초대됐다. ‘댄싱맘’은 작가가 그림을 본 후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낸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지난해 도서관 협회가 선정한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됐으며 여자의 삶과 죽음, 결혼, 성형, 가족들 간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작은도서관 주부 독서동아리 회원들은 댄싱맘을 읽고 서너 차례에 걸처 독서토론을 거친 후 이날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소설 속 이야기와 사건이 상징하는 의미에 대해 작가의 말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기대를 품은 주부들이 이른 아침부터 미술관에 모였다. 그림을 모티브로 쓴 소설 작가를 미술관에서 만났으니 미술과 문학의 만남이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있을까?작가의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소설책을 읽은 주부들의 독서감상평이 이어졌다. 초지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은 “소설 속 이야기를 통해 내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사회의 어두운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마음은 불편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샛별도서관 회원도 “그림을 모티브로 가볍게 지은 소설이 아니라 그림이 가진 이미지 화가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와는 별개로 그림을 보고 느낀 소설가의 이야기가 들어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신명숙 작가는 “오늘처럼 열심히 제 작품을 읽은 독자들과 이런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작가로서 아주 행복한 시간이다”며 “비참한 현실 이야기이지만 이 이야기를 풀어내고 나눠야 우리는 밝은 세상으로 걸어 나갈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신길동 샛별작은도서관 주부 독서동아리 회원으로 활동 중인 정정경씨는 “작가의 의도를 모르고 읽었지만 오늘 대화를 통해 숨겨진 이야기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역시 소설과 그림 등 예술작품은 보는 사람마다 읽는 사람마다 다 다른 느낌이구나 하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책읽는 사회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안산 지역 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 준비했다. 작은도서관협의회 박은희 회장은 “집 가까이 작은 도서관마다 주부들을 위한 독서동아리가 꾸려져 운영 중이다. 책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좀 더 넓어지고 남을 이해하는 마음도 커진다”며 “뜻이 있는 안산지역 주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지역 작은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산작은도서관협의회 카페 (http://cafe.daum.net/ansansla)에서 얻을 수 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영어인형극으로 영어 재미 쑥쑥! 인형극은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다. 예쁜 인형이 나와 노래를 하고, 이야기를 하며, 상상력을 무한대로 끌어준다. 인형극은 이렇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형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어 우리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대화도서관의 영어인형극 동아리 ‘체온’의 최우철 학생은 “영어 인형극은 재미와 감동은 물론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고 말한다. 제 1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화도서관의 청소년 동아리 ‘체온’을 만났다. 36.5도씨 따뜻한 온기 담은 ‘체온’토요일 오후 4시 풍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인형극 준비가 한창이다. 오늘은 책 잔치가 열리는 풍동도서관에서 ‘체온’의 찾아가는 공연이 있는 날이다. 뚝딱뚝딱 무대가 만들어지고,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나와 동선을 점검하고 있다. 잠시 후 이선재 학생(오마중 2학년 6반)의 사회로 공연이 시작됐다. “오늘은 빨간 모자(Red Riding Hood)와 개미와 베짱이(The Ants and the Glass hopper) 두 개 공연을 할 거예요. 잘 보고 퀴즈를 맞힌 분들께 선물을 드릴 거예요.”인형극은 재밌는 영어 대사와 흥겨운 노래가 어울러져 꼬마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이 끝나고 노래를 배우는 시간. 체온 친구들이 모두 나와 ‘도레미 송’에 맞춰 율동을 한다. 흥이 난 꼬마부터 일어나 춤을 추는 어르신도 보인다.회장 최우철 학생(오마중 2학년 7반)은 “체온은 대화도서관의 청소년 영어인형극 동아리로 36.5도씨 패밀리의 따뜻한 온기를 담았다”고 설명한다. 체온은 2012년 6월 영어에 관심을 가진 중학생 5명이 모여 만들었다. 현재는 여학생 5명, 남학생 2명으로 모두 7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공개오디션으로 1학년을 추가 모집했어요. 영어 인형극을 해야 하는 만큼 영어 리딩과 독해능력을 따져 까다롭게 충원했어요.”체온의 정기 공연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이외 홀트학교, 주엽어린이도서관, 대화마을 작은 도서관, 풍동도서관 등 찾아가는 공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 영어로 들려주는 인형극 체온의 영어인형극은 작품선정과 각색부터 시작된다. 꼬마 관객의 수준을 생각해서 어려운 문장을 쉬운 문장으로 만든다. 한석희 학생(오마중 2학년 4반)은 “주로 잘 알려진 전래동화나 이솝우화를 선정해 쉬운 단어와 단순한 문장으로 이야기를 각색한다”고 말한다. 인형극의 역할은 목소리 색깔이나 연기 표현력에 따라 배정된다. 그런 다음 이야기 속 캐릭터에 꼭 맞는 인형을 만든다. “이때는 엄마들이 도와주세요. 천과 교구를 이용해 등장인물을 만들고, 무대는 철물점, 소품가게에서 재료를 구입해 제작해요.” 준비가 어느 정도 되면 녹음을 한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동선을 맞춰 봐요. 인형은 하나의 표정이지만 움직임에 따라 감정이 전달되는 매력이 있어요.”(최우철 학생) 체온이 무대에 올린 작품은 빨간 모자, 아기돼지 삼형제, 양치기 소년, 혹부리 영감, 헨젤과 그레텔, 개미와 베짱이 등이다. 오는 12월에는 새로운 작품 ‘백설공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혹부리 영감이 인기가 좋았어요. 이야기에 없던 못된 할머니의 등장으로 웃음이 더해졌거든요.”(이선재 학생) 공연이 끝나면 직접 만든 워크북으로 영어를 재밌게 배우는 ‘with story book’시간이 있다. 특히 단어빙고 게임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선생님이 꿈이라는 이민재 학생(발산중 1학년 1반)은 “공연이후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재미있다”고 한다. 영어에 대한 흥미를 주고파체온은 영어인형극을 하면서 영어실력도 쌓고, 자신감도 생겼다. 무엇보다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한다.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이선재 학생(오마중 2학년 6반)은 “사회자를 돌아가면서 하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면서 자신감과 순발력, 어휘력, 언어능력이 좋아진 거 같다”고 말한다. 또,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면서 협동심도 생겼다고 한다. 최가온 학생(대화중 1학년 4반)은 대본 각색이 재밌다고 한다.“영어 인형극은 서로 호흡이 잘 맞아야 해요. 공연을 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연기력도 는 거 같아서 좋아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줄 수 있어 의미 있어요.” 뮤지컬 배우가 꿈인 김주현 학생(오마중 1학년 5반)은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주말에 모여 아이디어를 짜고, 각색하고 녹음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즐거워요. 시간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됐어요.” 회장 최우철 학생은 “영어는 첫 만남이 중요하다”며, “영어 인형극은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심어준다”고 말한다. “많은 아이들이 영어인형극을 보면서 영어는 두려운 게 아니라 재밌고, 친근한 것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내년의 3기 모집이 잘 돼서 고등학교까지 동아리가 이어졌으면 해요.”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1등이 뭐가 중요한가요?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죠” 지난 9일(토) 오전, 아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학교 안에 자리한 작은도서관에 모였다. 운동장이 보이는 다락방과 엄마 품처럼 포근한 책사랑방은 저학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 옹기종기 모인 아이들은 책을 읽다가 이내 친구와 재잘거렸다. 고학년 아이들은 제법 의젓하게 책에 집중했다. 다른 한 곳에는 그윽한 커피향이 퍼졌다. 1일(금) 열렸던 음악회를 평가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려는 학부모와 교사 앞에는 막 찌어온 고구마와 쿠키가 가득했다. “학교 문턱이 낮아 선생님과 엄마들이 함께 아이들을 키워요. 그 안에서 모두 큰 만족을 느끼죠. 그것이 목천초등학교가 행복공감학교로 선정된 이유 아닐까요?” 엄마들의 눈빛은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 아이로 향하고 있었다. 목천초등학교(교장 임헌종)가 ''충남 행복공감학교''로 선정됐다. 행복공감학교는 충남교육감 교육정책 슬로건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충남교육’과 도지사 공약 ‘혁신형 행복학교’를 접목한 것이다. 공교육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한 혁신형 학교로, 초· 중등교육법 기초 ·기본 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 학생·학부모·교사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2011년 시작, 해마다 5개교씩 충남에서는 총 20개교가 선정되었다. 아산의 도고중학교는 2011년부터 지원을 받았다. 행복공감학교에 선정된 학교는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 20~35%, 선택중심 교육과정 100%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특히 학생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굴하고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소그룹 학습, 맞춤형 보충학습, 멘토링제, 참여·토론식 학습 등 학교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하다. 2014학년도부터 행복공감학교로 운영될 목천초등학교는 4년간 매년 약 1억원의 지원을 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5년 전부터 혁신학교를 준비해온 김영웅 교사는 “행복공감학교는 공교육이 제자리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경쟁을 축소시키고, 교사와 아이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속에서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든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 위한 한마음 = 지난 6월 개교 100주년을 맞은 목천초등학교는 작은 학교다. 엄마들의 참여가 활발할 수 있는 이유기도 하다. 2학년 아이를 둔 김정은(36)씨는 천안시내권 학교에서 전학 온 후 전혀 다른 분위기에 놀랐다고 말했다. 김씨는 “학교는 선생님 한 마디에 경직되는 분위기 아닌가. 그런데 목천초는 달랐다. 아이들이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새로웠다”고 말했다. 학교가 작아서 학년 구분 없이 다 함께 놀고, 엄마들은 누구 아이 할 것 없이 서로 챙겼다.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하려는 교사들의 노력도 컸다. 목천초는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체험학습, 함께 나누고 어우러지는 문화감성예술체험활동을 중시했다. 배움의 터전을 가꾸기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의 열정에 임헌종 교장과 우종수 교감은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속에서 아이들은 함께함을 익혔다. 우지원(39)씨는 “아이가 발달이 좀 늦은 편이라 어떻게 학교에 다닐까 걱정이 컸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비석치기 구슬치기처럼 활동량 많은 전통놀이를 하다 보니 딱히 재활치료가 필요 없게 되었다”며 “친구들도 스스럼없이 함께 놀아주고 배려해 주니 학교 다니며 아이가 굉장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방학 중 학부모회와 느티나무작은도서관이 주관해 운영한 독서캠프*지난 11월 1일(금) 있은 목천느티나무작은음악회. 목천초등학교가 주최하고 느티나무작은도서관이 주관한 행사다. *지난 7월 열린 간담회. 6월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한 홍종의 작가와의 만남이 있은 후 학부모 대상 ‘독서지도방법’에 대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미술에 재능 없으면 물통이라도 닦을 수 있잖아요” = 교사들은 진정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며 학교 문턱을 낮추었다. 엄마들은 그 문턱을 기꺼이 밟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방과 후나 방학 중에 이루어지는 체험활동에서 엄마들은 당당한 선생님이 된다. 미술 노래 독서 등 엄마들이 자발적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재능이 있는 엄마는 수업을 진행하고, 그렇지 못한 엄마들은 수업 도우미를 자처하는 등 꺼리거나 귀찮아하지 않고 모두 힘을 합한다. 2학년 자녀를 둔 신미영(38)씨는 “학교에 걸린 삽화나 전시물들은 엄마선생님과 함께한 체험활동의 결과물로 대부분 엄마들 아이디어다. 아이들도 엄마와 함께하며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간다”고 말했다. 엄마들은 수업을 하는 동시에 배울 수도 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도예과정 같은 방과후수업에 학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사와 학부모가 힘을 합해 아이들의 가능성을 살리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아이들은 훌쩍 커나갔다. 선행학습 등 경쟁을 유발시키는 학습이 아닌, 장점을 찾아 키우는 배움중심수업에 아이들은 흠뻑 빠져있다. 지역과 하나 된 작은도서관으로 이제 지역공동체까지 = 올 3월 충청남도와 천안시, 중앙도서관 지원으로 목천느티나무작은도서관을 개관하면서 활동은 더욱 활발해졌다. 인근 주민들도 학교에 오가게 되어 지역공동체 문화공간으로 거듭 나고 있다. 도서관 운영을 담당하는 강하영(36)씨는 “목천초등학교 도서관은 마을회관처럼 편안한 곳으로 운영한다”며 “토요일에는 아빠들 기타 모임 등 지역화 된 공간으로 기획, 문화 사랑방이 되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교육이라고 하면 ‘성적’을 먼저 떠올리는 때다. 어우러지고 함께 가는 모습보다 친구를 밟고 올라서야 성공한 것이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목천초등학교는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열어 가고 있다. 옆에 아무도 없이 혼자 살아간다면 1등이 무슨 소용이냐고 자신 있게 말한다. 초등학교 시기는 성적순이 아니라 삶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바탕을 쌓아주는 시간이기에,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펴며 언젠가 활짝 펼칠 날갯짓을 기다리고 있다. 목천초등학교 김상회 교무부장은 “목천초등학교는 지금까지 다양하게 열린 교육을 해왔는데, 행복공감학교로 선정되면서 교육활동을 더 구체화시키고 확대시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배움의 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공교육이 어떤 모습으로 서야 할지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세계동화 작은도서관에서 영시를 배워요 송파구 송파동 백제고분 사거리에 위치한 세계동화 작은도서관(관장 정소영)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로 쓴 시를 배우고 체험하는 행사를 갖는다.9월 28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계의 시(영시)를 배워요’ 행사는 6세에서 13세까지의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동화작가인 Warren Timms 인하대학 영어과 교수가 영어동화(동시)를 읽어주고 함께 시를 쓰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시간 학부모 대상으로는 정소영 관장(GT리그영어학원장)이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세계 동화를 통한 아이와의 소통법 등을 강의한다.6세에서 10세 대상 어린이와 학부모는 오전 10시 30분에서 12시까지 행사가 열리고 10세에서 13세 어린이와 학부모는 12시 30분에서 오후 2시까지 일정이 진행된다.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세계동화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업료는 무료이다. 문의 02-0312-05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세계동화 작은도서관, 다문화 가족화 함께하는 역사기행 세계동화 작은도서관(관장 정소영)에서 송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역사기행을 간다.다문화 8가족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역사기행은 10월 12일(토) 국립민속박물관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도서관 발전 위해 의원들 팔 걷었다 30일 '도서관문화발전국회포럼' 발족 … 여야 48명, 도서관 인력·인프라 확충 한뜻입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공공도서관 발전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오는 30일 공식 출범하는 '도서관문화발전국회포럼'(공동대표 신기남·이주영 의원)은 "우리의 도서관 인프라가 너무 부족하고 투자도 인색하며 특히 도서관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국가적 안목과 의지가 박약하다"며 "선진국이기 때문에 도서관이 많은 것이 아니라, 도서관이 많아야 선진국"이라고 강조하며 관련법의 제·개정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발전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포럼에 참여 의사를 밝힌 국회의원은 모두 48명(상단표 참조)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지식과 정보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도서관은 이미 선진 각국에서 글로벌 경쟁시대를 헤쳐 나갈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아가는 추세"라며 "도서관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열쇠"라고 강조했다. ◆왜 도서관인가? = 포럼이 주목하는 것은 바로 도서관의 가치다. '2012년 한국도서관연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한 해 도서관을 이용한 국민은 4억3200만여명이었다.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공공서비스 기관이 바로 도서관인 것이다. 게다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지난 2010년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수행한 '공공도서관 서비스 가치 측정 연구'에 따르면우리나라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투입산출지표(ROI) 값이 3.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말은 공공도서관에 1000원의 예산을 투입할 경우 3660원의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2010년 투입된 공공도서관 총예산 6100억원은 약 2조2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고 볼 수 있다. 포럼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지식과 정보는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발전 동력이며, 그 역할을 담당하는 가장 대표적 기관이 바로 도서관"이라며 "특히 최근 우리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조기퇴직, 청년실업률의 증가, 고령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도서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 도서관의 현재는? = 도서관의 막중한 역할과 달리 우리의 도서관 인프라는 아직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게 포럼의 냉정한 진단이며 포럼이 발족한 근본 이유이기도 하다. 경제 규모는 선진국 수준이지만 공공도서관 수와 소장 도서 규모, 자료구입 예산, 전문 인력 등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하단표 참조). 더구나 공공도서관의 사서 1인당 봉사대상 인구수는 1만5281명으로, 세계도서관협회연맹 권장 기준인 인구 2500명당 상근직원 1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공공도서관뿐만이 아니다. 학교도서관의 경우 전국 1만1506개 학교도서관 가운데 사서(교사) 자격을 소지한 전공자가 있는 곳은 4823곳(41.9%)에 불과하다. 행정체계의 이원화로 인한 역기능도 문제다. 정부차원의 도서관 관련 정책은 문체부가, 지역의 공공도서관은 지자체·교육청이, 대학·학교도서관은 교육부가 담당하는 등 체계가 복잡하다. 포럼은 "특히 지역민에게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도서관의 경우 다른 선진국과는 달리 지자체와 교육청으로 이원화돼 있어 혼선과 역기능을 초래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렇게 바꾼다" = 30일 오후 2시 창립기념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포럼은 △연구활동 △입법·정책활동 △교류·협력활동 등 세 가지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우선 정기적인 도서관문화발전 포럼을 열어 도서관의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선진국 수준의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구축, 서비스를 향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럼은 "현재 매년 50~60곳씩 확충되고 있는 공공도서관으로는 도서관 수요를 충당할 수 없다는 판단에 내년부터 최소 100관 이상씩 도서관을 지을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하고,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나 지자체뿐만 아니라 주요 기업에서 지역 연고지에 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복안도 내비쳤다. 예를 들어 부산에 STX도서관, 수원에 SK도서관, 이천에 현대도서관 등이 건립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포럼은 "기업의 이윤으로 연고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1사 1도서관 후원' 등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서관법, 학교도서관진흥법, 작은도서관진흥법 등 나열식으로 돼 있는 도서관 관련법 체계를 바꿔 '도서관법'이 기본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개정작업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포럼은 "도서관 관련법의 세분화는 선진국에서도 볼 수 있는 일반적 현상이지만, 단순 나열식으로는 도서관 발전을 위한 통일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도서관법"이 기본법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면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작은’ 공간, ‘큰’ 소통 추구하는 아파트도서관 20년 이상 방치됐던 공간이 도서관으로 변신,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잡은 곳이 있다. 상당구 금천동 현대아파트의 ‘해품터직지도서관’. 회색 톤의 딱딱한 콘크리트 벽면, 음침한 느낌마저 드는 관리사무소 건물에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도서관이 생겨 아파트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해를 품은 터전’이라는 뜻의 해품터는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생긴 곳인 만큼 주민들 스스로 관리하고 운영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도서관 전무한 금천동, 다른 아파트 주민들도 찾아 금천동 지역에는 사실 도서관이 많지 않다. 인근 용암동 지역엔 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초롱이네도서관 등 다수의 작은도서관이 있지만 10여 단지의 아파트가 모여있는 금천동 지역엔 도서관이 전무한 상태다. 금천동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도서관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지난 4월 해품터를 개관했다. 박한택 입주자대표회 회장은 “오래전부터 아파트 주민들은 도서관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며 “마침 관리사무소 지하에 적당한 공간도 있었고 충청북도와 청주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줘 도서관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과 후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은 물론이고 주부, 다른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현재 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이 300여명에 이른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면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70여평 규모, 7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해품터직지도서관. 작은도서관치고는 꽤 규모가 큰 이곳은 아파트 주민이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도서관 이름도 공모에 의해 주민이 지은 것이라고. 아파트 주민이자 전담사서인 김기년, 황자남이 씨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또 일요일에는 도서관 운영위원 5명이 교대로 도서관을 관리하고 있다. 김기년 사서는 “주민이 직접 관리하다 보니 주민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 잘 알 수 있고 애착이 강하다”고 말했다. 도서관, 사람들 사이 이어주는 끈 같은 곳 해품터는 금천동 주민들에게 단순히 책을 읽고 빌려주는 공간만이 아니다. 주민 누구라도 편하게 와서 책과 함께 놀고 일상생활을 이야기하는 공간이다. 딱히 갈 곳이 없어 놀이터 주변을 배회하던 청소년들도 이제는 삼삼오오 도서관에 들러 책도 보고 편하게 앉아 이야기도 한다고. 또 방과 후 빈집에 혼자 있는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에게 해품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쉼터’가 된다. 김 사서는 “때로는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어 출입을 자제했으면 하고 바랄 때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크게 나무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른, 아이 모두에게 작은도서관은 그야말로 맘 편한 공간,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어야 하지 않겠냐”며 반문했다.도서관을 자주 찾는다는 초등학교 4학년 김영수 군은 “예전에는 학교를 마치고 학원가는 시간까지 집에서 혼자 있거나 놀이터에서 놀았는데 이제는 도서관에 들러 책도 보고 쉬었다 간다”고 말했다.사실 도서관은 역사적으로 특권층의 전유물이었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근대 공공도서관이 시작된 건 18세기 미국에 와서다. 물론 당시 도서관의 기능은 전적으로 정보서비스에 한정됐다. 그러나 요즘 도서관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는 도서관 기능도 변화시켰다. 단순히 책만 보기 보다는 이웃들간의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 김수동 운영위원은 “아파트가 많아지면서 이웃들간의 공동체 의식도 많이 약해지고 개별화되는 경향이 많아졌다”며 “아파트 작은도서관은 주민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최근 서울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휴먼라이브러리’의 개념을 도입해 다양한 소통의 장으로서 도서관이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천안시중앙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최용인)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6개 시립도서관과 16개 작은도서관 공통행사로 권장도서 목록을 배포하는 한편, 10월 책문화축제 기간에는 도서 대출 권수가 많은 다독자를 선발해 시상한다.쌍용도서관은 카뮈 도서전(9일~15일), 쌍용갤러리 기획전시(3일~29일), 우아미 동화구연(15일 오전 11시), 가족 영화상영(매주 일요일) 등을 진행한다. 성거도서관은 동화나라 이야기 여행, 토요시네마를 9월중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도솔도서관은 ‘내마음에 와닿은 책속 한문장’ 행사를 한 달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두정도서관은 ‘내마음에 와닿은 책속 한문장’(10일~22일)과 과월호 잡지 나눔행사(28일 오전 10시), 원작이 있는 어린이 영화제(1일~29일)를 운영한다. 신방도서관은 원화전시(2일~30일)와 쉬어가는 작은음악회(18일~21일 오전 10시 오후 3시)를 운영할 예정이고, 아우내도서관은 독서트리(3일~30일), 행운의 도서를 찾아라(3일~30일) 등 행사를 진행한다.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521-2802) 쌍용도서관(521-2811) 도솔도서관(521-3911) 성거도서관(521-2817) 아우내도서관(521-2880) 두정도서관(521-2805)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lib.cheon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