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당 독서모임 ‘다독함서’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책 한 장 넘기기에도 마음의 시간이 만만치 않다. 어느새 활자와 멀어져 육아서, 입시관련 책, 베스트셀러 등을 읽기도 버겁게만 한다. 하지만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재미에 푹 빠진 주부들이 있다. 책을 매개로 생각하고 감정을 나누며 공감할 줄 아는 그들. 책읽기로 하루하루 행복해지는 ‘다독함서’ 회원들을 소개한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1 페이지: 책 속에서 잃어버렸던 나를 찾다아이들을 키우며 맞닥뜨린 한계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작년, 분당도서관에서 열렸던 ‘행복한 아이와 나를 위한 독서치료’라는 강의를 찾았던 것이 이들의 첫 만남이다. “중학생인 아이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참여한 강의에서 ‘나’를 제대로 바라보기 시작했어요. 같은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받고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제 주변 문제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닌 결국은 나의 문제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답니다”라고 유미경씨(44세ㆍ야탑동)는 말하며 책을 읽으며 그동안 잊고 있었던 ‘생각하는 재미’를 즐기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현정씨(38세ㆍ은행동)도 마찬가지. 아이들을 키우며 책 읽을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들었지만 다음 모임을 위해 책을 읽고 중요한 부분을 곱씹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행복감은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서 생각하는 기회, 이야기하는 기회, 그리고 치유의 기회를 얻게 되었을 뿐 아니라 책 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2 페이지: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네 명의 주부는 강의는 끝났지만 소중한 시간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다독함서’를 결성했다. 심리학, 인문학은 물론 소설에 걸쳐 읽을 책 목록을 뽑고 계획을 세움으로써 자칫 아줌마들의 수다시간으로 끝나는 것을 방지하였다. 유재연(39세ㆍ성남동)씨는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단순히 감상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독서치료과정을 접목시켰다고 모임을 설명했다. 처음엔 힘들었지만 1년이란 시간이 거듭되며 많은 것이 달라졌다. 무엇보다 스스로가 행복해지며 각 가정에서도 웃음이 많아졌다는 것. “예전에는 저에게 쌓인 스트레스를 아이의 조그마한 행동에 터트리곤 했어요. 그땐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1년 남짓 모임을 계속하다보니 많은 변화가 생기더라고요. 아이가 가진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기다려주는 여유가 생긴 지금은 아이와 좋은 관계를 갖게 되었답니다”라며 초등학교 5학년인 아이가 엄마가 착해졌다고 말한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처음엔 아이를 바꾸겠다는 마음이었어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제가 변해야 한다는 사실에 직면했답니다. 15년 동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만 바라보는 엄마가 되어 있더라고요.” 유미경씨는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다보니 어느새 평행선으로 달리던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살짝 덧붙인다.회원들은 엄마가 책을 가까이 하면 아이들에게도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긴다고 전한다. 자연스럽게 독서환경을 만들어 주어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갖는 하는 것은 기본. 배경윤씨(43세ㆍ서현동)는 “책 한 권을 읽더라도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독서치료’ 과정을 알게 되면서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방법도 달라졌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인정해주고 알아주는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답니다. 자연스럽게 이런 시간이 쌓이면서 저는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을 끌어내는 아이들의 생각을 배우기도 하고 기억 속에 감춰졌던 속상했던 기억을 털어놓는 아이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갖기도 한답니다”라며 책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얻게 된 것이 달라진 점이라고 한다.서로 책을 읽고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건강한 소통’을 하게 된 그들은 남편과 아이들 모두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행복한 엄마가 된 것이다. 3 페이지: 책으로 새로운 꿈을 꾸다‘다독함서’라는 이름처럼 서로 다독이며 함께 독서의 엄청난 위력을 경험한 회원들은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1명의 변화로 주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게 된 그들은 매주 화요일, ‘다독함서’ 모임을 발판으로 독서치료사 과정 연수와 독서 지도사 모임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꿈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그들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든든한 친구가 있는 그들이 참 부럽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2016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16개 단체 선정·지원 송파구가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 공모에 참여해 지원금 2억을 확보, 송파구만의 고유사업인 ‘2016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16개 단체를 선정·지원한다. 지난해 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한 송파구는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확보해 청소년들이 집 가까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공간 또래울’ 열어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동 주민센터 6개소, 민간시설 9개소, 청소년 수련관 1개소 등 총 16개 단체가 선정됐다. 프로그램 2016년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에서는 ▲거여1동, 야외학습을 통한 꿈 멘토링(마중물 멘토링) ▲오금동, 동네 아이들과 함께 육아돌보기 ▲석촌동, 난타교실 ▲삼전동, 댄스·뮤직 ▲문정 1동, 음악공연 ▲잠실본동, 진로교육체험(드림아이) ▲다우리, 제과제빵·바리스타 ▲ 즐거운가, 청소년문화예술배움터 ▲빛소(바리스타) ▲송파마을예술창작소, 목공·소잉 교실 ▲송파예술마루, 일요일 예술학교 ▲ 행복또래울, 미디어 스쿨 ▲ 은송 청소년 상담센터, 청소년 진로상담 ▲ 한빛 청소년대안센터, IT카페 ▲송파청소년수련관, 공작실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또래울’은 공부하다 잠깐 쉬는 시간이 아닌 ‘진짜 재미’를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문화공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가가호호’ 열려 서초구는 지난 5월 4일(수)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초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가가호호’를 진행했다. 가족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뮤지컬로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해 퇴근 후 엄마 아빠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뮤지컬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포토 존에서 가족사진 촬영, 시시콜콜 육아공감 전시 존에서는 가슴 짠한 육아스토리를 나눌 수 있도록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었다. 또 집에서 잠자고 있는 장난감과 도서를 나눌 수 있는 기부 존을 운영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도 가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2016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16개 단체 선정·지원 송파구가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 공모에 참여해 지원금 2억을 확보, 송파구만의 고유사업인 ‘2016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16개 단체를 선정·지원한다. 지난해 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한 송파구는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확보해 청소년들이 집 가까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공간 또래울’ 열어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동 주민센터 6개소, 민간시설 9개소, 청소년 수련관 1개소 등 총 16개 단체가 선정됐다. 프로그램 2016년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에서는 ▲거여1동, 야외학습을 통한 꿈 멘토링(마중물 멘토링) ▲오금동, 동네 아이들과 함께 육아돌보기 ▲석촌동, 난타교실 ▲삼전동, 댄스·뮤직 ▲문정 1동, 음악공연 ▲잠실본동, 진로교육체험(드림아이) ▲다우리, 제과제빵·바리스타 ▲ 즐거운가, 청소년문화예술배움터 ▲빛소(바리스타) ▲송파마을예술창작소, 목공·소잉 교실 ▲송파예술마루, 일요일 예술학교 ▲ 행복또래울, 미디어 스쿨 ▲ 은송 청소년 상담센터, 청소년 진로상담 ▲ 한빛 청소년대안센터, IT카페 ▲송파청소년수련관, 공작실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또래울’은 공부하다 잠깐 쉬는 시간이 아닌 ‘진짜 재미’를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문화공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인생에 큰 파도 덮쳐왔을 때 함께 할 수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 얼굴도 모르던 아빠들이 육아를 함께 하고자 모였다. 하는 일도 관심사도 달랐지만 놀이터를 만들고 텃밭을 가꾸는 일은 아이와 함께 한 해 두 해 성장해 가는 과정이었다. 그러는 동안 아빠들끼리도 흉금을 터놓는 친구가 됐다. 그리고 아이들은 성장해 부모의 품을 떠나갈 준비를 하고 있지만 아빠들은 함께 인생을 공부하는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취재 문소영 리포터 tubmoon77@hanmail.net 마을공동체 꿈꾸던 사람들 비어있는 농가와 논들을 볼 수 있었던 초창기 일산 신도시. 함께 아이를 키우는 마을 공동체를 꿈꾸는 초보 부모들이 있었다. 어떤 이는 기존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으로, 또 어떤 이는 마땅히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서 등 각자의 상황과 이유는 달랐다. 그러나 내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면, 자연을 맘껏 즐기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배워갈 수만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었다2016-05-12
- ‘맘스든든 건강부모 만들기’ 수료식 열려 서초구는 지난 12월 11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초구 보건소에서 ‘맘스든든 건강부모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제1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맘스든든 건강부모 만들기’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생애주기별 개발된 프로그램으로써 부모의 책임감을 일깨워주고 자녀 건강관리 교육까지 책임지는 서초구만의 건강자녀 양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부터 보건소를 비롯한 관내기관의 협력지원을 받아 15차시에 걸쳐 제1기 건강부모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건강부모면허증’을 수여했다. 현재 자녀를 둔 부모는 물론, 임산부와 예비 아빠, 조부모까지 총 151명의 교육생이 참석했고, 교육장소도 보건소부터 산후조리원, 학교, 산부인과 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들의 신선하고 의미 있는 기부 약속까지 실현되었다. 수료자들은 ‘건강부모면허증’취득을 기념해 아프리카 등 제3국에서 가정출산으로 위험에 노출된 산모들이 안전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가정용 출산 세트’를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 320,000원은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탁되고, 제3국 산모 20여명에게 ‘가정 출산 세트’가 지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8
- 의왕시 ‘제3회 가족사랑 사진전’ 작품 공모 의왕시는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한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3회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내용은 결혼, 출산, 육아 등 가족사랑 관련한 주제로 재미있고 행복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사진, 출산장려를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아빠의 육아참여로 양성평등 모습이 담긴 사진이면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공모기간은 27일까지로 1가족 당 1점씩 출품할 수 있으며 제출한 작품들은 5월 두발로데이 행사 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우수작품 12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후에는 보건소와 시청 등에 순회 전시할 예정. 작품은 해상도 2,400×3,000(8×10) 이상의 JPG 파일이어야 하며, 이메일(jaein8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과천시, 어린이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공연 과천시는 어린이 베스트셀러 뮤지컬 ‘누가 머리에 똥 쌌어!’를 내달 2일과 3일 청소년수련관 4층에서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 관내 생후 24개월 이상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달 2일과 3일 11시, 14시 2회에 걸쳐 공연된다. 단 오전 11시 공연은 개인, 14시는 어린이집 단체만 관람할 수 있다. 관람비는 개인과 단체 모두 무료이다.공연내용은 두더지가 자신의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이 누구의 것인지 밝히기 위해 여러 동물을 찾아다니며 그 동물들의 똥을 관찰하는 이야기이다. 수없이 반복되는 두더지의 질문 ‘네가 내 머리에 똥 쌌지?’라는 말과 함께 똥의 다양한 묘사와 풍부한 수식어가 넘쳐나는 것이 특징이다.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윤진희 센터장은 “유아기 어린이에게 가장 친숙한 사물은 어쩌면 똥일지도 모른다”며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몸 안에 있었으나 나오자마자 더러운 것으로 교육되는 똥을 뮤지컬로 극화해 어린이의 사고력, 판단력, 관찰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청은 부림아이러브맘카페(02-6959-2646), 문원아이러브맘카페(02-6959-2645), 중앙엄마랑아이랑(02-6959-2647),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02-6925-2526)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숲과 함께 자연 속에서 뒹굴자 광진구가 도심에서 자라는 영·유아에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해 감수성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 숲과 함께 놀자 숲 어린이집’을 개장한다. 숲 어린이집은 아차산 생태공원 인근 산불대피소 부근에 마련된 체험학습장에서 운영된다. 만 2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집 아동 및 재가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까지 1일 2회, 회차 별 2시간씩 진행된다. 재가 아동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에 부모와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숲속 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계절별 주제로 꾸며진다. 1회당 아동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어린이집은 서울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jcar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02-467-18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동천동주민센터 주차장, 주민을 위해 비워드립니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주민센터는 25일부터 남영골프랜드와 협력, 골프연습장 주차장 여유공간을 직원 차량으로 주차토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천동주민센터는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하는 주민이 하루 300여명인 반면, 주차공간은 총 36면으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이중주차는 물론 청사 주변 도로에 불법 주·정차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민원인들의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원거리 출·퇴근과 육아문제를 안고 있는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10면 이상을 주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동천동은 주민센터 인근 골프연습장인 남영골프랜드 대표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남영 골프랜드의 주차장 여유 공간을 주민센터 직원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장봉재 동천동장은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한 아이디어로 오래된 민원불편을 해소한 이번 사례가 주차가 편한 관공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