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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 학생들을 위한 ‘제대로 된’ 국어·영어 교육 2003년부터 강동 지역에서 오롯이 강동 학생들만을 위한 교육을 이어온 김경아국어영어학원.현재 김경아국어영어학원은 배재고를 비롯 한영고, 명일여고, 상일여고, 강동고, 선사고, 강일고 등 강동 지역 고등학교는 물론 하남미사 지역 고등학교의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으로 유명하다.김경아 원장은 “꼼꼼함을 바탕으로 학생 하나하나에 집중하다보니 눈에 띄게 성적 향상을 이뤄내는 학생들이 많다”며 “또 10년이 훌쩍 넘는 노하우로 각 학교 내신 경향은 물론 국어, 영어 담당 선생님들의 성향까지 파악해 내신을 대비하다보니 특히 내신에서의 성과가 높다”고 말했다.학종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강동 학생들. 그 어느 지역보다 내신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김경아국어영어학원 국어 고등부는 내신의 차별화로 지역 내 상위권 학생들을 흡수하고 있다.“학생들의 눈높이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들이 알고 있는 시선과 아이들이 알고 있는 시선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어휘, 내용, 기본적 개념을 학생들이 모두 알 꺼라 생각하지만 정확하게 알고 문제를 푸는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죠. 항상 ‘왜?’란 질문과 함께 추가 설명에 집중합니다. 학생들에게 수업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꼼꼼한 수업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공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도 알려준다. 자체 제작하는 다양한 테스트로 확인 과정을 거치고 강동·서울 지역은 물론 전국적 문제까지 분석해 추가문제집을 작성한다. 또한 ‘기본-고난도-오답 많은 문제’의 단계별로 문제풀이에 집중하는 등 다양한 실전문제풀이가 이어진다.더불어 학교별 문제유형 분석은 김경아 원장의 강점으로 철저한 내신파악 및 분석이 높은 적중률로 이어지고 있다.대입에서의 정시가 확대되는 분위기 속에서 수능 대비 수업도 철저하게 진행한다. 문법의 경우 1년에 두 번 개념학습을 진행하며 별도의 단기특강도 진행한다. 독서는 해당 학년의 기출 지문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변화된 수능의 고난도 유형에 맞는 지문으로 독해 능력을 키워 3학년이 되어 어려운 지문과 문제 유형에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문학은 분기별로 장르를 정해 로테이션하며 강화학습을 진행해 문학 영역별 개념 정리와 분석법, 문제 풀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습한다. 또한 고3의 경우 EBS문학을 완벽 정리하고 다양한 모의고사로 실전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에 ‘불수능 국어’라는 수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정시로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는 재원생들을 배출하고 있다모든 수업이 원장 직강으로 진행되는 고등부 영어수업. 영어수업의 핵심 역시 꼼꼼함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다. 평소 수업은 수능 대비로 진행되는데 문법과 독해가 중심이다. 수능기출 중심으로 문제풀이에 집중하며 7개년 모음집 수준별 과제(문법), 유형별 수능기출(독해), 시리얼 모의고사집 3개의 과제로 내실 있는 실력을 쌓게 된다.내신은 학교별 교과서와 부교재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 내용에 따른 테스트를 원장이 직접 진행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백충호 원장은 “테스트를 보고 점검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학생들에게 그만큼 좋은 대비학습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고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빈칸문제집도 직접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하는데, 고난도 문제는 물론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서술형까지 완벽 대비가 가능하다.“학생들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상담도 많이 하고요. 학생들 하나하나에 집중해 그들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 제대로 된 영어 수업을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막강 고등부가 입소문나면서 중등부 국어에 대한 문의가 많아져 지난해부터는 중등부 국어수업도 진행한다. 중등부는 소수 정예(10명 이하)로 운영되며, 고등부를 대비해 중등부에서 반드시 학습해야 하는 통합국어(문법·독서·문학)수업을 진행한다.심도 있는 논술수업도 병행한다. 단순히 필독도서를 읽고 정리, 토론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으로 수업과 시험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진행된다. 중·고등 과정에서 필수적인 부분을 추려 정독-분석하는 훈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논술의 중요성을 깨달아가고 있다.특히 1학년 학생들을 위한 내신 실전시험은 시험 경험과 함께 동기부여에까지 이어지고 있다.또한 자기 주도 학습에 취약한 중학생들은 본인이 틀린 문제에 대한 확인 및 오답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실력 향상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아 수업 및 클리닉 외에 자기주도학습의 방향도 추가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20-06-03
- 2020 진학탐방 - 배재고등학교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136년 전통의 명문 배재고등학교(교장 고진영)는 ‘좋은 학교를 넘어 위대한 학교로!(Good to Great!)’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강동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율형사립고로 거듭나고 있다.배재고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전인교육을 기반으로 기숙사를 비롯한 우수한 교육환경, 그리고 대학진학을 위한 최적화·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으로 우수하고도 꾸준한 대입성과를 내고 있다.전공적합성에 따른 진학, 배재의 강점2020학년도 대입에서 배재고는 서울대 8명을 비롯 연세대 40명, 고려대 37명, 의치한 1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 서울 주요대학 이상(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의치한·특목대) 대학 합격자는 245명에 달한다.수시합격자의 비율은 전체 합격자의 65%이며, 수시합격자 중 학종 합격자는 68%이다.송연길 교감은 “새로운 교육과정 적용과 변화하는 교육흐름에 완벽 대비, 꾸준히 최고의 대학진학률을 이뤄내고 있다”며 “현재 서울 자사고 최고 수준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률(2020학년도 수시합격자 중 학종 합격자 68%)을 기록하고 있으며, 정시를 대비한 실력향상 시스템도 더욱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꾸준한 진로탐색을 바탕으로 한 전공적합성에 따른 진학은 배재만의 진학 특징으로 손꼽힌다. 의대 진학률이 높은 편이며 서울대 합격 학과도 의예과, 경제학부, 통계학부, 전기, 정보공학부, 생명과학부, 정치외교학과, 원자핵공학과, 인문계열 등 학생들이 희망한 전공이다.표1>2020학년도 진학결과 SKY(서울・연・고대) 연・고대서울주요 대상 이상비고2019 (작년)56명43명230명* 서울주요대학 이상 서연고, 서성한중경외시, 의치한, 특목대2020 (올해)85명77명245명증가율51% 증가79% 증가7% 증가표2>배재고 수시합격자 통계연도별 합격자 비율전체 합격자 중 수시합격자 수시합격자 중 학종 합격자 201869%75%201960%62%202065%68%남학생에게 최적화된 학교, 선발효과보다 학교효과가 큰 학교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특화된 맞춤형 활동은 ‘남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교’란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송 교감은 “남학생 특유의 잠재적 에너지와 열정을 최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 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인증제, 팀플레이, 팀 토론대회 등 주어진 과제에 ‘함께’ 그리고 ‘열정적으로 집중하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상승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여러 형식으로 진행되는 교내 프로그램 역시 배재인증을 통해 협력·경쟁하면서 결과까지 도출해내는 남학생 맞춤 형식을 지향하고 있다.정규교과에 진로수업을 개설하고 자신의 진로를 고려한 프리칼리지 연계활동, 전공적합성에 맞춘 활동을 방향성 있게 진행해나간다. 학생들의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편성해 운영하는데 독서토론대회, 협성토론대회, 각종 경시대회 등 프로그램의 높은 참여율은 학생들의 열정을 반영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도 예년과 다름없는 참여율을 보인 배재고 학생들이다.새로운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정시 대비 시스템도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 2학년 2학기부터 정시대비반을 운영하며, 정시대비 맞춤형 방과후 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형자율학습실을 운영해 안정된 학습 분위기를 유도하며 맞춤형 고3수업을 운영한다. 또, 학생 개개인의 실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학생 동반 상담도 매년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가능성을 현실로, 인재 양성의 산실 ‘우남학사’남학생들의 실력 도약(역전)을 가능케 하는 배재 시스템 중 최고는 단연 기숙사 ‘우남학사’ 다.효율적 시간 관리를 기본으로 개인별 맞춤형 학습 공간 제공, 기숙사 특화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등이 성적 향상의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송 교감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에 맞게 지정좌석제를 운영하는 학습실, 인강실, 북카페, 세미나실 등에서 개인 맞춤형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며 “아울러 다양한 스터디 그룹(현대식 북카페 증설), 독서활동, 멘토멘티 프로그램, 오케스트라 활동 등을 통한 우남학사만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학생부를 보다 충실히 채워갈 수 있다”고 말했다.배재고 기숙사인 우남학사는 자사고 중 최고 인원인 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방학 중에도 기숙사에서의 생활이 가능하다.위기 대응 능력 탁월, 학생들의 학습력 더욱 강화코로나19로 인한 수업 결손의 장기화에도 탁월한 위기능력을 보여준 배재고. 안정적인 양방향 온라인 수업은 학생들의 학습력을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와 함께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까지 얻고 있다.고진영 교장은 “아무리 탄탄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있어도 교사와 학생들의 열정이 없으면 이와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없다”며 “대면 수업과 다름없는 수업을 이끌어가기 위해 애쓰는 배재의 교사들과 평상시와 다름없게 수업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열정이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배재고는 교육부의 온라인 수업 운영 전에도 배재IN(배재고 전용 어플), 반별 네이버 밴드,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 등을 통해 학생의 안전과 규칙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조,종례 실시, 과제물 부여, 사이버 상담, 교사 간 화상 회의 등을 진행했다.또, 개학이 1차 연기된 3월 2일부터 전문가적 역량을 갖춘 배재고 교사들로 구성된 TF팀을 중심으로 원격 수업 모델을 검토, 신속하게 최적화시키고 교육부 온라인 수업 운영 전인 4월 6일부터 수업에 적용해왔다.본격적인 온라인 개학 이후 배재고의 온라인 수업은 더욱 차별화되어 진행됐다. EBS 등을 활용한 타교의 온라인 수업과 달리 실시간 양방향 수업이 등교 수업 때와 동일한 일정으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은 등교 시와 같은 참여율을 보였다.입학홍보부장 조성진 교사는 “등교 강의 수업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온라인 수업을 제공해 차질 없이 수업 진도를 나갈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온라인 수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채팅창을 이용한 질의응답’ ‘화상 솔루션에 의한 발표 수업’ 등의 기록을 실시간 저장,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학생 개개인의 내용을 축척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차별화된 양방향 수업이 진행됐다고 자부 한다”며 “온라인 수업에 대한 설문 조사도 진행했는데 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등교 연기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등 수업 이외의 교육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고3 온라인 모의고사 4회, 온라인 각종 비교과 활동(독서토론회·전공주제강연회·동아리 구성 및 사이버상 활동 지원·자율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실시했으며 전교직원 학교장 연수, 학부모 총회, 학급별 학부모 회의 등도 화상 솔루션을 활용해 진행했다. 2020-06-03
- 2020진학탐방_영동일고등학교 잠실권 남녀공학 사립고인 영동일고(교장 박애나)는 발 빠른 학종 대비로 입소문 났고 수시와 정시가 균형을 이루는 학교로 입지를 굳히는 중이다. 영동일고의 특색 프로그램과 2020입시 결과를 살펴봤다.“입시는 정보 싸움입니다. 숱한 변수와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는 입시에서 학생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야 합니다. 발 빠른 입시 정보 수집과 분석, 우리 학교 상황에 맞게 진학 전략을 세워 학년별 담임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하는 게 우리 진학지도 교사들의 역할입니다”라고 채광수 영동일고 진로진학부장교사는 말한다.영동일고 2020입시 ‘수시와 정시 균형’영동일고는 2020입시에서 서울대 6명, 의치한의대 13명, 연세대 19명, 고려대 16명 성균관대 19명, 서강대 10명, 한양대 12명, 이화여대 21명, 중앙대 24명, 경희대 15명, 한국외대 10명, 서울시립대 6명이 합격했다. (중복합격생, 지방캠퍼스, 재수생 포함) 주요 대학 합격생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 약 53% vs 정시 약 47%다.“고교 입학 당시부터 치대란 분명한 본인만의 목표를 가지고 일관성과 끈기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한 학생이 이번에 서울대 치의예과에 학종으로 합격했습니다. 진로와 진학이 어떻게 촘촘히 연계되어야 하는 지를 보여준 합격 모델인 셈입니다. 논술 전형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연대 3명, 한양대 2명 논술합격생이 나온 것도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라고 서미경 교사는 설명한다.교사 협업 파트너십, 학생 상담 강점영동일고에서 고3 입시 지도할 때 가장 신경을 쓰는 건 1:1 학생 상담이다. 내신성적, 모의고사성적 추이, 생기부 내용, 본인의 희망 전공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후 재수 의사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담을 진행한다. 수년간 학교 자체적으로 차곡차곡 쌓아온 입시 데이터베이스, 교사들의 집단지성 노하우가 총동원된다.“진학지도의 핵심은 ‘상담’이며 교사 학생 간의 신뢰가 중요합니다. 소신 안전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있는가 하면 때로는 가능성에 베팅하는 과감한 공격적인 도전도 필요합니다. 상담할 때는 학생의 성향과 상황을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합니다. 고3 첫 상담에서 ‘수시 원서 6장 가운데 나를 위한 선물로 서울대 건축학과는 꼭 쓰고 싶어요’라는 학생이 있었어요. 서울대 합격선은 아니었지만 성실성, 도전 의지가 돋보이는 학생이었어요. ‘해보자’라는 격려와 함께 학생부, 내신 관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고 결국 합격했습니다. 제자가 간절히 원하는 목표를 이루도록 도울 수 있을 때 교사로서 보람이 크지요”라고 채 교사는 덧붙인다.‘책임 진학’을 위해 교사들은 늘 공부하며 학생에게 맞는 다양한 입시 선택지를 가이드하기 위해 노력한다. “학종 경쟁률이 치열해진 만큼 수능 최저기준이 있는 서울, 수도권 대학의 교과전형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홍대, 국민대 등의 교과전형 경쟁률은 대략 6~7:1이지만 수능 최저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높지 않아 수능 성적이 뒷받침된다면 전략적으로 노려볼 수 있습니다. 상위권 학생에 비해 소외된 내신 3~4등급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입시 전략을 교사들끼리 계속 고민하며 정보를 수집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나가는 중입니다”라고 유호진 교사는 덧붙인다.학생별 입시 선택지는 ’다다익선’영동일고는 주로 신천중, 잠신중, 정신여중, 아주중, 잠실중 등 잠실 일대 중학교 출신 학생들이 대부분이다.고3 가운데는 재수란 플랜B까지 염두에 둔 수험생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맞춤형 입시지도도 고심한다.“재수를 각오하는 고3생은 우선 현재 성적 추이를 보고 재수를 했을 때 점수 상승폭까지 예측해 재수의 유불리를 따져봐야 합니다. 그래서 대학별 2021입시 전형 외에 2022입시 정보까지 함께 제시하며 상담합니다. 재수 불가 vs 재수 가능에 따라 수시와 정시 지원 대학 전략은 달라지기 때문에 상담할 때는 학생, 학부모의 속마음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라고 안교신 교사는 말한다.올해는 코로나19란 복병에다 2015개정교육 과정으로 치러지는 첫 입시라 대학별 전형 분석이 중요하다. 고3 담임과 진로진학부 교사들끼리 밀도 있게 협업하며 진학 전략을 짜며 학생 상담을 진행중이다.“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대학별로 진행하던 1:1 상담이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되는 분위기입니다. 필요한 입시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도록 1학기 중에 고3 대상으로 시립대, 외대, 이화여대, 가천대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가천대, 을지대 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열고 모의 적성고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라고 서 교사는 말한다.입시 흐름에 맞춰 교내 프로그램 업그레이드학생부 간소화, 정시 확대 등 변화는 입시 흐름에 맞춰 영동일고 교내 프로그램도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중이다.“학생부에서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이 어떻게 기재되는 지는 점점 더 중요해집니다. 교과선택제, 학생의 능동적인 활동, 교사의 세밀한 관찰과 기록이 모두 맞물려있기 때문에 우리 학교 모든 교사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가령 물리학실험, 생명과학실험, 과학 과제연구 같은 실험과 과제연구 같은 전문교과를 개설한 건 학생의 관심사, 활동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전략 과목이기 때문이지요. 전공과 연계한 진로과목, 심화과목 선택과 활용 방법을 학생들에게 꾸준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진로에 맞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고심중이며 진로-교과선택-입시와의 상관관계를 계속 동료교사들과 스터디하는 중입니다”라고 안 교사는 설명한다.정부의 학생부 간소화 방침에 따라 수상실적을 학기당 1개만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교내 주요 경시대회 일정을 학년별, 학기별로 고르게 안배했다.독서, 봉사활동, 자기주도학습, 과제연구를 폭넓게 진행하는 이데아 프로그램은 영동일고의 대표적인 특색 프로그램이다. 고1~3 대상 신청을 받아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영동일고 졸업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링은 학생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 1:1 혹은 1:2 소그룹으로 모여 진로,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 내신 대비법, 수능 공부법에 대한 눈높이 상담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고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영동일고 대입 합격생 현황대학2020대입2019대입수시정시계수시정시계서울대336257의치한의대7613224연대9101910212고대1151613922성균관대1181915318서강대10-1010-10한양대57123710이화여대147218210중앙대6182411516경희대1141581018한국외대28106511시립대156123기타2(육사, 공사)1(GIST)3---합계92821748952141영동일고 주요 프로그램*이데아고1~3 대상으로 선발해 독서, 봉사, 자기주도학습, 과제 연구 진행*융합탐구팀별로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자료 조사, 담당교사 지도 받으며 심화된 내용을 담은 보고서 완성해 발표*진로 프로그램학생들이 전공 소개 진로부스를 기획, 운영, 프레젠테이션까지 전 과정을 전교생 대상으로 직접 진행*토론교육내실 있는 독서 토론 교육은 영동일고의 오랜 전통. 필독서를 읽은 후 공개토론, 원탁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토론 진행*주요 인기 동아리-자치법정-사과토(사회과학토론)-리미트리스(수학)-동적평형(수학 과학) 등 2020-06-03
- 2020 진학탐방 - 영파여자고등학교 창의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이 목표인 영파여고(학교장 김성곤)는 1966년에 개교한 후 55년째를 맞고 있다.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자기주도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진로 맞춤형으로 개방형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2020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며 학생맞춤형 진로 · 진학지도를 시행 중이다.도움말 김미옥 교무지원부장교사 · 정숙영 혁신연구부장교사 · 윤문희 3학년부장교사 · 김윤주 2학년부장교사학생맞춤형 진학지도로 합격 가능성 높여영파여고는 수시전형에서 강세를 보이는 학교이다.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재학생 318명 중 서울대 3명, 연세대 4명, 고려대 7명, 이화여대 6명, 서강대와 성균관대 각 4명, 한양대 3명 등이 합격했다. 경희대 7명, 건국대 6명, 홍익대 2명 등 서울권 안의 4년제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62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19.5%를 차지한다. 전국 4년제 대학에는 152명이 합격했는데 재학생의 47.8%의 비율을 보인다.김미옥 교무지원부장교사는 “영파여고는 학년 중심 체제로 학생에게 맞는 진학진도를 하며 수시전형 성과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1학년 신입생 때부터 학년부장을 맡은 교사가 아이들의 진급에 맞춰 함께 학년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학생 파악이 훨씬 잘 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교사 간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학생의 특징과 성향에 맞는 진로와 진학의 방향 선택, 학교활동 연계 안내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교과교실제를 기반으로 하는 학생 중심의 수업,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과 진로집중 과정을 통한 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의 입시 결과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주고 받는다”라고 말한다.영파여고의 학년 중심 체제는 학생들이 3년간 학교생활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더욱 꼼꼼하게 살필 수 있는 방식이다. 학생과 교사가 서로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며 학생의 내신관리방법, 진로와 연계된 교내활동의 연속성, 자기소개서 작성과 입시지도가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이러한 체제를 기반으로 영파여고는 수시전형에서 차츰 성장을 하는 것이다.학과의 특징과 대학의 특성 고려한 대입지원“우리 학교 학생들은 대학을 선택할 때 자신의 적성이나 실용성을 고려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눈높이를 높여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하기보다는 대학의 특성이나 학과의 특징을 사전에 깊이 있게 조사하여 대학 선택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2020학년도 대입에서 전체 고3 재학생 318명 중에서 수시지원 총 건 수는 1492건이었다. 이중에서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은 247건으로 16.5%를 차지했으며 합격은 45건으로 18.2%를 차지했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386건으로 수시지원의 25.9%를 차지했으며, 합격은 52건으로 25.9%의 합격률을 보였다”라고 윤문희 3학년부장교사가 설명한다.영파여고 고3학생들의 논술전형 지원은 총 378건으로 수시지원의 25.3%를 차지했는데 합격은 3.7% 정도였다. 실기(예체능)전형의 지원은 143건으로 9.6%의 비율을 보이며, 합격률은 12.6%였다. 기타전형은 338건으로 전체 수시지원의 22.7%, 합격률은 25.7%였다.수시전형에 강세를 보이는 영파여고의 학생들은 수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이 대세를 이루었으며, 전국적으로는 학생부 교과전형 지원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하고 있다.진로 진학 서포트제, 학생진로맞춤형 교육과정영파여고는 학생들의 자기관리 방법과 관련한 컨설팅과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한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진로 진학 서포트제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사교육비도 줄이고 학습역량을 키우는 방법을 모색한다. 다년간 틀을 다져 온 진로 진학 서포트제는 송학반, 멘토링반, 재능기부 토론방, 나눔 멘토링반으로 나뉘어 운영하며 여러 해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큰 역할을 하였다.김윤주 2학년부장교사는 “나눔 멘토링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 졸업 선배 등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대입 수시전형 준비를 위한 기틀이 마련된다. 올해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진로 진학 서포트제를 운영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도 폭넓은 진로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또래 멘토링을 통해 긍정적이고 사려 깊은 인성이 길러지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처음 경험해보는 원격수업 상황으로 인해 어렵기는 하지만 학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지도하는 방법, 담임교사들의 꼼꼼한 관리와 지도로 학업성취를 높이도록 이끌고 있다”고 덧붙인다.영파여고의 학생 진로 맞춤형, 개방형 교육과정 역시 다채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학교지정 개설과목에 따른 평가계획, 관련활동, 선택과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선택하는 데 있어 시야를 넓혀 준다.예를 들어 학교지정 개설과목인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은 평가특색으로 과학 독서 감상문 제출, 탐구 보고서 등을 실시한다. 선택과목으로는 물리학Ⅰ과 물리학Ⅱ, 화학Ⅰ과 화학Ⅱ, 생명과학Ⅰ과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Ⅰ과 지구과학Ⅱ 과목을 두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대입에서 자신의 적성과 대입 전형에 유리한 과목의 선택에 도움을 준다.원격수업 활동, 생활기록부에 기록 방법 모색정숙영 혁신연구부장 교사는 “개학이 여러 번 연기되면서 학생들과 교사들은 원격수업에 더욱 익숙해져 왔다. 그동안 한국사와 동아시아사 과목은 줌(zoom)으로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하였고 사회와 지구과학 과목은 EBS 온라인 클래스와 줌으로 쌍방향 수업을 함께 이용하였다. 수학과목의 경우에는 PPT 음성녹음을 차시별로 올려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교사별, 과목별에 따라 여러 형태의 원격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라며 “원격수업으로 이루어진 수업에서의 수행과정, 학생들과 쌍방향 수업에서 얻은 결과물, 학생들의 질문과 연구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방안을 여러 가지로 모색,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활동과 생활기록부를 내실 있게 꾸리기 위해 담임교사와 학생 간 온라인을 통한 개별면담, 학급별 개별상담, 대입 전형방법과 준비에 관련된 사항을 꾸준하게 이야기 나누고 있다.영파여고는 현재 고3 학생은 매일 등교를 하고 있으며 1학년과 2학년은 격주로 등교한다. 학생들과 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방과 후에 매일 방역을 하고 있으며 급식실은 식사 자리에 아크릴판 칸막이를 설치하였고 2부제로 나누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중간고사는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할 예정인데 1학년과 3학년이 오전에 함께 시험을 치른다. 선택과목이 다양한 2학년의 경우에는 오후에 시험을 따로 치르도록 준비하고 있다.영파여고 특색프로그램1.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 학력우수 학생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 운영,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습전략 프로그램이다.2. 전문적인 진학지도실 운영 : 자기소개서 개별 지도 및 면접 지도,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작성 및 지도를 한다. 대학 진학을 위해 구축된 DB 프로그램을 통해 1:1 맞춤상담을 한다.3. 영파 명예의 전당 : 독서, 봉사활동, 자기주도학습, 학교교과경시대회, 학업성취도목표 달성 등 5개 부문 중 4개 부문 수상자가 영파인재인증을 받는다.4.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 다양한 적성 검사를 통한 맞춤형 진로 지도, 진로 멘토링을 실시한다.5. 진로 진학 서포트제 :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개인별 멘토와 멘티 프로그램으로 학생 수준별 맞춤식 2020-06-03
-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강좌, 음악회 다시 재개 코로나19가 가져온 우리의 일상은 변화 그 자체이다. 학교나 학원 수업은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고 회사 업무는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또 비대면 문화가 정착되면서 쇼핑이나 일상생활도 바뀌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사람이 모이는 곳이나 행사는 잠정적으로 중단되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홈 루덴스(Home Ludens)문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그동안 미루어왔거나 중단되었던 강좌나 프로그램이 속속 개강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C&S갤러리 도마체험의왕 백운호수에 위치한 C&S갤러리에서는 지난 5월 27일 도마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목공예 작가로 활동 중인 황희준 작가와 함께하는 이날 도마체험에는 안양, 의왕, 과천, 수원 등에서 온 주부들이 참여해 열기를 띠었다.정명희(58. 범계동)주부는 “평소 이곳에서 진행되는 강좌에 참여해 작품을 만들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강좌가 중단되어 아쉬움이 컸다. 모처럼 강좌가 재개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참여했고, 만족도 또한 무척 높다”고 말했다. 이날은 호주 캄포나무와 북미산 월넛나무로 만든 도마를 만들기 위해 작업이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녹나무로 불리는 캄포나무는 항균력과 나무 특유의 향과 무늬가 있어 도마로 선호하는 재질이라는 황 작가의 설명과 함께 참여자들은 반제품인 나무도마에 샌드페이퍼 작업을 하고 도마 전용 오일로 표면을 칠한 후 완성하는 과정을 마쳤다. 약3시간의 작업이 소요되는 과정에서도 마스크를 쓴 회원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강좌를 마무리하며 자신이 완성한 도마를 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강좌를 주관한 소담갤러리 김석진 관장은 “이곳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강좌와 행사가 진행되어 호응이 무척 좋았다. 음악회, 도예체험, 도마체험, 목공예체험, 우크렐레 강좌, 커피강좌, 승마체험 등의 강좌를 개최해 참여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강좌가 중단되었지만 다시 재개하려고 한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문의 031-426-31082020 안양시민학당안양시에서 진행하는 건강교양강좌인 2020 안양시민학당이 6월 4일부터 진행된다. 매주목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2시간 동안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강좌는 안양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강좌로 자리매김했다. 6월 4일은 국내 최초 의학전문 기자인 홍혜걸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가 ‘당신의 혈관이 깨끗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6월 11일은 카피라이터 정철(정철카피)대표가 ‘누구나 카피라이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7월 2일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는 주제로 안양시민들을 만난다. 김 교수는 tvN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에 출연했다. 이번 시민학당 강좌는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교육 수강인원을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다.031-8045-6012의왕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의왕시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농부마켓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개장되었다. 5월 14일부터 11월 초순까지 개장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열린다. 시간은 오전10시~16시까지 의왕시 오전동 백운로 16에 위치한 의왕농협종합창고에 가면 장터를 이용할 수 있다.전통산사 청계사 지킴이 양성과정 교육청계사 문화유산의 문화재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시 다양한 대상층에 따른 맞춤별 해설이 이루질 수 있도록 특성화된 프로그램 진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청계사 지킴이 양성과정 교육이 실시된다.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10시~12시30분까지 총6회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지며 장소는 의왕시청 제1별관 4층 복합커뮤니티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의왕시민 20명 내외로 모집하며 의왕시 평생학습관 사이트에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문의 070-4290-6965석수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동양고전에서 답을 찾다’안양 석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학과 역사, 철학 등의 학문을 융합한 인문학 강의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석수도서관은 지난 2014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이 시작된 이래 총5회 사업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이번 년도는 ‘혼란의 시대, 동양 고전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총15회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 2차시 강의에서는 김시열 강사가 열국지로 보는 중국역사이야기, 3차시는 안계환 작가가 삼국지로 보는 중국역사이야기를 강연한다. 문학작품을 역사적 관점에서 읽어봄으로써 초기 혼란시대를 겪은 중국에 대해 이해해보고, 우리가 변화할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다만, 코로나19로 프로그램은 연기 또는 중단될 수 있다.문의 031-8045-6116 2020-06-03
- 심리검사의 필요성 최근 초등학교 1학년 남자 아동이 행동이 부산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산만한 행동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보여 담임교사의 권유로 본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어릴 때 남자아이들이 다 그렇지!’라고만 믿고 계시던 어머니는 교사의 권유가 마치 청천벽력같이 느껴져서 몹시 당혹스럽고 담임교사에 대해서도 화가 많이 난 상태였습니다. 아동의 지능, 인지, 성격, 정서, 대인관계, 가족 역동 등 다양한 영역을 평가하는 종합심리검사 결과 아동은 현저한 주의력결핍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어머니는 심리검사 결과에 대한 상담을 통해서 아동이 보이는 문제 행동들이 부주의하고 산만한 특성 때문임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아동들은 부적절하고 산만한 행동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사소한 일로 쉽게 마찰을 빚게 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적절하게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해서 또래들로부터 거절을 당하고 상처받는 경우가 많아 위축되어 혼자 컴퓨터 게임에 몰두하고 관계를 회피하게 되곤 합니다. 대개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산만한 행동에 대해서만 지적하고 양육 과정에서 버거움을 느껴 아동을 질책하거나 매로 다스리는 등 부정적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좌절감과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부부간에도 갈등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주의력문제 외에도 정서적 문제나 인터넷 게임중독, 학습문제 등과 함께, 성적 문제나 부모님의 이혼 등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심리검사가 시행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심리검사를 실시한 후에는 놀이치료, 미술치료를 통해 아동이 내면의 정서상태와 갈등을 표출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하게 되고 문제가 해결되는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때로 사회적 상황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적절하게 대처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 경험을 습득하도록 하기 위해 사회기술훈련을 하기도 합니다. 아동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고 아동에게 적절한 양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모교육도 반드시 실시되어야 합니다. 종합심리검사 외에 지능검사, 성격검사, 흥미검사, 적성검사, 진로탐색검사 직업흥미 검사 등 다양한 검사의 개별적인 실시를 통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 김계성 임상심리사 2020-06-03
- 2015개정교육과정에 강한 중학생 만들기 ‘이제 중학생은 어떻게 입시 준비를 해야 하나요?’ ‘기하, 물화생지2 등 진로선택 과목은 학생부교과 전형에 반영이 안되나요?’ ‘우리가 하고있는 공부방법은 2009개정교육과정 기반이네요’ ‘대입의 50%가 진로라면서요?’ 2015개정교육과정이 현재 고2부터 전격 반영되면서 중학교 학부모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내 아이가 중학생이라면 필수 점검 사항부터 살펴보자.① 진로탐색은 하고 있는가: 내가 지원한 대학의 교수님은 외친다. ‘우리 학과 학생은 내가 뽑습니다.’ 수능에서도 개별학과의 요구과목에 가중치를 주어, 같은 점수인데도 당락이 달라진다. 지원학과가 없다면 수시준비는 시작도 할 수도 없다. 매주 1시간만 진로에 투자하자. 우리 아이 관심 분야를 살펴보고, 희망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전망, 전문가의 의견과 관련 자료는 어떤지를 살펴보자. 사회문제에 관심이 없는 학생이 경영학과를 희망했다가는 필패일 수도 있다. 진로가 있어야 공부동기도 발현한다. 진로가 없으면 대학 가기 힘든 세상이 오고 있다.② 내 아이는 융합형 인재인가: 예산프로그램 설계를 위해서는, 회계, 생산, 공정관리, 기획부분 등 다양한 업무를 모두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공통사회, 공통과학을 배운다. 고1 과정이다. 이미 지필고사에 과학지문이 국어, 사회에 반영되고, 철학 지문이 수학, 과학에 출제된다. 외부지문이다. 다양한 상식과 배경지식을 활용한 수행평가와 세특을 위한 발표, 보고서 준비가 요구된다. 내 아이가 상식이 부족하다면? 신문도 인문서적도 읽지 않는다면? 큰일이다. 똑똑한 학생을 대학에서는 우수한 인재로 선발한다. 융합형인재 프로그램을 준비하자.③ 학교수업의 중요성과 완전학습을 알려주자: 출제자가 직접 강의하는 유일한 시험이 있다. 내신시험이다. 내 아이를 1등급으로 만들고 싶다면? 학교수업에 집중하는 방법을 알려주자. 전략과목부터 매일 예습, 복습, 자습서, 문제집을 통해 ‘오늘 공부한 10페이지에서는 모르는 것이 없네. 이렇게 100페이지까지 공부하면 몇 점이 나올까?’하는 공부법을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에서는 모르는 것을 끝까지 알아내는 ‘집중력과 집요함’을 요구한다. 내 아이가 구멍이 있는 공부를 하고 있지 않는지 살펴보자.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평촌에듀플렉스 박흥순 원장 2020-06-03
- 에스테틱 체형관리 전문 아카데미 피부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런 까닭에 떠오르는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피부미용사에 대한 수요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머리, 피부미용, 화장 등 분야별로 전문화되는 미용의 추세에 맞추어 자격제도화 한 피부미용사는 취업 대란 속에서도 인기 직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피부전문가를 꿈꾼다면?의왕시 내손동 롯데마트 건너편에 위치한 계원피부미용학원에 가면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취업대란 속에서도 자격증 취득을 위해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봉정현 대표는 “경제위기가 본격화되면서 취업이나 창업을 위해 자격증 취득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결혼과 출산, 육아 문제로 상대적으로 취업 기반이 약한 여성들에게 피부미용사는 취업은 물론 창업도 꿈꿔볼 수 있는 전문직종”이라면서 “갈수록 피부국가자격증 취득 시험 기준이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기초부터 철저하게 교육을 받아야 하고, 학원 선택도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봉 대표의 말에 의하면 합격을 위해서는 꼼꼼하게 가르쳐줄 실력있는 강사에게 배워야 한다는 것. 또 피부미용사의 특성상 이론은 물론 실습 비중이 크기 때문에 수강생의 수가 너무 많으면 전문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1:1 또는 소수정예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을 고려해보라고 말했다.계원피부미용학원은 취업이나 창업을 고민하는 경력단절 주부들을 위한 경락, 체형관리, 피부미용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 소수정예로 강의하고 1:1 개인별 맞춤수업도 진행된다. 국가자격증반, 실무심화반, 창업지원반, 피부체형관리 특별반이 있고 2, 3개월 과정으로 오전, 오후, 저녁반이 있다. 그리고 직영 에스테틱에서 실습과 함께 창업을 위한 다양한 경험도 익힐 수 있다.“피부미용학원을 선택할 때 전문시설을 갖춘 강의실에서 소수정예로 수업이 진행되는지, 실습 진행 여부 확인과 실력있는 강사진을 비롯해 다양한 현장실습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원에 오는 목적은 취업과 창업이다. 계원피부미용학원은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 창업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 피부국가자격증반의 경우 개원 기념 특별행사로 4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선착순 예약제로 1회 무료수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미니인터뷰-김정옥 원장(계원 에스테틱)프로가 프로를 만든다“피부미용사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직업인이다. 취업은 물론 창업도 할 수 있어 경력이 단절된 가정주부나 젊은 여성들에게 권장할만한 직업군 가운데 하나이다. 계원피부미용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은 계원 에스테틱에서 실기와 현장실습을 병행할 수 있다. 요즘 대세인 갈바닉 관리를 베이스로 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 각광을 받고 있다. 갈바닉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루이지 갈바닉이라는 이탈리아의 의학자 겸 생물 물리학자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갈바닉의 원리에는 음이온과 양이온이 존재해 음이온은 음전하를 통해 화장품의 성분을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양이온은 피부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진대사를 돕기 때문에 체형교정, 비만관리, 탈모관리에 도움을 주는 관리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020-06-03
- 사회탐구 영역 과목 특징 및 선택 방법 사회 교과는 고등학교 3년 동안 1학년 때 공통과목으로 배우는 ‘통합사회’와 9개의 일반선택, 3개의 진로선택 등 총 13개 과목이 있다. 수능에서는 일반선택 과목만 출제된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탐구영역은 사탐 9과목, 과탐 8과목 총 17개 과목 중 최대 두 개를 선택할 수 있다.[1] 내신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과목 선택하는 것이 좋아사회 교과는 고등학교 3년 동안 1학년 때 공통과목으로 배우는 ‘통합사회’와 9개의 일반선택, 3개의 진로선택 등 총 13개 과목이 있다. 일반선택 과목은 상대평가 9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진로선택 과목의 경우 2018년 고교 입학생은 성적이 등급으로 산출되지만, 2019년 입학자부터는 성취평가제가 적용돼 A, B, C 3단계로 평가한다.고2, 3 때 사회 교과 선택과목을 결정할 때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내신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학생은 자신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전공적합성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상경계열 지원자라면 ‘경제’ 과목을, 법학과 지원자라면 ‘정치와 법’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공적합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면 성적도 좋게 나오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공 관련 학업역량이 자연스럽게 학교생활기록부에 드러나기 마련이다.[2] 수능3학년 내신 시험 과목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사회 교과는 수능에서 일반선택 과목만 출제된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탐구영역은 사탐 9과목, 과탐 8과목(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총 17개 과목 중 최대 두 개를 선택할 수 있다.수능 사탐 과목을 선택할 때는 학습 부담 때문에 2, 3학년 동안 한 과목씩 나누어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3학년 올라와서도 결정을 못했다면, 3학년 내신 시험을 보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학년 내신 과목과 수능 과목이 겹치면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준비하며 수능도 대비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고의 경우에는 수능 응시자가 가장 많은 생활과 윤리, 사회, 문화 과목 등을 전략적으로 3학년 때 배치한다. 응시자가 많은 과목이 등급 얻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20학년도 수능에서 146,832명이 선택한 생활과 윤리 4% 1등급 숫자와 5,661명이 선택한 경제 1등급 숫자는 매우 차이가 크다. 이 때문에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중요한 수험생에게는 응시자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응시자가 많은 과목은 성적대가 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어서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서 손해 볼 확률이 적은 편이다.하지만 상위권 대학은 정시모집에서 사탐 점수지표로 등급이 아닌 표준점수를 활용하므로 시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는 표준점수가 어떤 과목에서 높게 나올지 귀신도 모른다. 2020학년도 수능 윤리와 사상은 쉽게 출제돼 만점자 표준점수가 62점이었고, 어렵게 출제됐던 경제는 72점으로 두 과목 점수 차이가 10점이나 났다. 정시모집 수능전형에 방점을 찍는 수험생이라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끝으로, 사탐 과목을 <표3>에서 학습 분량으로 분류해 봤다. 과목마다 암기 기반인 단원이 있고, 이해 기반인 단원이 있기 때문에 절대적 분류 기준이 아니니 단순 참고만 하길 바란다. 학습 분량이 적다고 반드시 쉬운 과목이 아니다. 수능 경제 과목의 경우 학습 분량은 적지만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 분석해야 할 문제가 다수 출제돼 난도가 높다.<표1> 사회탐구영역 선택과목 분류일반선택 과목 진로선택 과목윤리와 사상여행지리생활과 윤리고전과 윤리한국지리사회문제 탐구세계지리 세계사 동아시아사 사회∙문화 정치와 법 경제 <표2> 2020학년도 수능 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 현황과목명인원(명)과목명인원(명)생활과 윤리146,832세계사19,839윤리와 사상31,897정치와 법27,052한국 지리62,963경제5,661세계 지리40,809사회·문화139,144동아시아사27,172 <표3> 사회탐구 교과별 특징학습 분량 많은 과목학습 분량 적은 과목윤리와 사상생활과 윤리한국지리세계지리세계사동아시아사정치와 법사회∙문화 경제최승후 대화고 교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전국진학지도협의회 대학별고사 연구팀장한국대학신문 '입시톡톡' 연재(現)EBS '입시칼럼' 연재(現)한겨레신문 '최승후 교사의 진로진학 마중물' 연재(前) 2020-05-29
- “원리와 개념 찾아가는 교육, 수학적 사고력 기르는 최적의 방식입니다” 시매쓰(Cmath)는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워 아이들의 잠재된 영재성을 계발하는 영재 사고력수학 전문 브랜드이다. 유치원생부터 초, 중학생을 아우르는 교육 커리큘럼을 보유한 수학학원 프랜차이즈로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시매쓰는 전국 150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그중 ‘시매쓰 목동 직영 센터’는 교육특구 목동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10년째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 추미정 원장은 “송파, 목동 등 교육특구의 대형입시학원에서 강사와 원장으로 10년, 시매쓰 목동점 원장으로 10년간 일 해오며 초등 과정 수학학습을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중고등 수학 실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Q 먼저 시매쓰 사고력수학 교육에 관해 간략한 설명을 부탁한다.시매쓰의 수학교육 방식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미괄식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수학적 원리나 개념을 먼저 설명해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게임과 교구 활동 등 체험을 통해 결론으로 가는 길을 찾는다. 일반적인 보습학원의 수학교육 방식과 정반대인 것이다. 어린 아이들은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전문 교구와 생활 속 소재들을 활용하는 ‘활동 수학’이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 문제풀이와 일방적인 강의 형식의 교육을 뛰어넘어 학습자인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소그룹 협동식 수업’으로 수학적 사고력, 문제해결 및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고 있다.Q 시매쓰 목동센터의 교육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6세부터 중1까지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시매쓰 목동센터는 유아 초저 초고 중등(중3까지) 과정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프로그램은 6~7세 대상 ‘위니매쓰’, 초등 1~3학년 대상 ‘사고력수학NC’, 초등 4~6학년 대상 ‘사고력수학AP’ 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올해부터는 중1반도 구성돼 중3과정까지 배우고 졸업하게 된다. 따라서 시매쓰 목동을 졸업하면 초~중학교 9년 과정을 단단하게 익힐 수 있다.Q 시매쓰 목동센터만의 장점을 말한다면?시매쓰 목동은 전국 150개 시매쓰 학원 중 시매쓰의 콘텐츠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하는 센터라고 자부한다. 6세부터 중1까지 모든 학년의 교육이 편차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퀄리티 높은 강사진의 변동이 거의 없다’는 것과 ‘아이들의 가능성을 보는 교육’도 큰 장점이다. 아이가 조금의 가능성만 보여도 격려하고 자신감을 북돋워 ‘레벨 업’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래선지 우리 학원에 6~7세부터 다니던 아이들이 영재원이나 과고 등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Q 지역에서 10년간 꾸준히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면서 학원을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를 가능토록 한 요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작은 부분까지도 완벽하게 실현하도록 꾸준히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지금의 시매쓰 목동을 있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일례로 어려운 과제나 수준 높은 숙제도 단순히 목표로 설정해놓은 게 아니라 실제로 그것을 구현하고 있다.또한 아이들 각자의 학습 보폭을 인정하고, 개별 학생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획일적이지 않다는 점, 매년 꾸준히 각종 경시대회 입상자 및 영재원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등의 입시실적 등도 꾸준한 성장을 가능케 한 요소인 것 같다.Q 교육특구인 목동 지역의 특징에 맞는 시매쓰 목동의 교육 방식은?‘제대로 된 선행학습 교육’을 들 수 있다. 수학교육은 특히 아이들 각자의 발달단계에 맞춰 이뤄져야 한다. 아이들의 성향과 발달단계를 존중하면서 접근하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다. 이에 따라 학년별로 레벨을 나누어 각각 속도를 달리해 교육한다. 일반적인 학원에 비해 절반의 시간을 투여해 중3 과정까지의 학습을 마치는 효율성 높은 교육을 이뤄내고 있다.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