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내 학교 휴업 종료, 메르스 불씨는 여전히 지난 주 휴업을 단행했던 안산시내 대부분의 초 중 고등학교가 휴업을 중단하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4차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메르스 확산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어 학교측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별망중학교는 휴업 후 첫 등교일인 지난 15일 교문에서 발열확인을 위해 등교생 체온을 측정했다. 측정 후 37.5도 이상인 학생은 보건실 확인과 심층면접을 거쳐 등교중지 조치를 내렸다.안산시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메르스 감염 의심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6월 15일 11시 현재 안산시내 자가격리자는 33명 병원 격리자는 6명 능동감시자는 31명으로 총 70명이다. 전날 대비 2명이 늘어났다.자가 격리자는 삼성서울병원 진료자와, 강남재건축 총회 참석자 등 전날에 비해 자가격리자가 9명 늘어났으나 특별한 발열증상이 없어 자가격리에서 7명이 해제되어 2명이 증가한 것이다.자가격리자는 다소 늘어나고 있지만 확진환자가 없어 지역사회 혼란은 크지 않은 편이다. 안산시는 학교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진행했으며 의심환자 발생시 진료를 위해 고대안산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에 별도의 진료실을 마련했다. 메르스가 의심되는 시민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단원보건소(031-481-3475)나 상록보건소(031-481-5938)로 연락한 후 별도로 마련된 진료실을 통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용인 아파트 3채 중 2채 매매가 바닥 찍고 반등세로 돌아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20개월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때 ‘버블 세븐’중 한 곳으로 지목되며 아파트 값 폭락사태와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겪었던 용인시 아파트도 매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값이 2013년 8월 바닥을 치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 아파트도 3분의 2가 매매가 반등세로 돌아섰다. 최근 신규 아파트 청약 붐과 함께 부동산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는 용인시 아파트 현황을 살펴본다.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 용인 아파트 67.3%, ?2013년 8월 저점 통과 후 매매가 상승세‘부동산114’가 집계하는 아파트 가격 종합지수인 ‘코아피(KOAPI)''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2013년 8월에 237.78(2000년 1월=100)을 기록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내리막길을 걷던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2013년 취득세 영구 인하, 1%대 공유형 모기지 등의 내용을 담은 `8.28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반등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저금리 기조로 2013년 9월 이후 20개월 연속 오르고 있으며, 2015년 5월 말 기준 매매가격 지수는 248.85로 저점 대비 11포인트 넘게 높아진 상태다.5월 말 기준 용인 소재 아파트 19만 3,249가구의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67.3%인 13만 241가구는 수도권 아파트 값이 저점을 형성했던 2013년 8월 대비 집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매가격이 오른 아파트의 40.2%(5만 2,298가구)는 1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세난 속 매매수요 확대, 전세에서 월세나 매매로 전환7월 보정동 D아파트 전세계약 만기를 앞두고 있던 이윤재(43)씨. 집주인이 처음엔 월세 전환을 요구하더니 며칠 후 매매전환 통보를 받았다. 2년 전 4억 원대 초반까지 폭락했던 현재의 아파트 값이 최근 5억 원대 초반까지 회복세를 보이자 아파트 집주인이 매매로 돌리고 나선 것이다. “근처에 전세 매물이 싹 사라졌더라고요. 다들 매매로 돌리는지, 전세가가 많이 올라서 어차피 대출 받을 텐데 2년 후 또 이 고생을 하느니 대출 폭을 늘려 매매 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이처럼 용인 아파트 값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이유는 강남, 분당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다 보니 전세난 속에 매매전환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 1분기 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경기도에서 수원(5,313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995건을 기록했다. 용인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970만원으로 서울 강남 3구(1,590만원)나 판교신도시(1,631만원), 분당신도시(1,095만원)의 3.3㎡당 전세가격 보다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보정동 G공인중개사 전숙희 실장은 “아파트 값이 반등세로 돌아섰다고는 하지만 아직 처음 분양가 수준으로 회복되진 못했다”며 “30평대의 소형 매물들이 더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 인프라 개선도 한 몫, 미분양도 덩달아 소진교통 인프라가 갈수록 개선되고 있는 것도 매매가 상승세의 한 이유다. 2009년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개통했고 분당선 연장선(죽전-기흥 구간 2011년), 용인경전철(2013년) 등이 잇따라 개통했다. 이어 2016년 2월에 신분당선 연장선(분당 정자-광교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역급행전철(GTX) 역사도 기흥구 구성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2015년 3월 기준 용인의 미분양 물량은 3,271가구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11월 7,296가구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성복동 L공인중개사 최인영 실장은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복역 근처 아파트의 40평대부터 60평대까지 미분양분이 스마트 리빙제나 매매 등으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취득세를 지원받아 평당 매매가 1,350만 원대로 풀 옵션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어 평당 1,470만 원대인 신규 아파트보다 구매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 1만 5,000가구 분양,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이처럼 용인 아파트 시장이 부활의 날갯짓을 펴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잇따라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 올해 용인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예정 물량을 포함해 1만 5,418가구로 2014년 2,141가구에 비해 7배나 넘게 증가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팀장은 “용인에서 연간 1만 가구 이상 공급되는 것은 2008년 이후 7년 만”이라며 “수도권 전세난이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용인시 신규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우선 대우건설이 6월에 기흥역세권 3-2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아파트 6개동 1,316가구, 오피스텔 1개동 182실로 구성된 초고층 복합단지다. 대림산업은 남사면 일대에 6,80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타운을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오는 12월에 1차분 1,020가구를 분양한다. 동원개발은 역북동 역북지구 내 ‘용인 역북지구 동원로얄듀크’ 840가구를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바디쉐프'' 대치점 대치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 건물 1층에 ''바디쉐프(BODY CHEF)''가 있다. 커다란 통유리에는 "이거 먹으면 살 빠지나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언뜻 보기엔 여느 카페와 별반 다를 게 없는데 아이템부터가 뭔가 색다르게 느껴진다. 웰빙 다이어트가 콘셉트인 ''바디쉐프''는 전문 트레이너가 모든 메뉴를 직접 연구하고 구성한다. 또한 모든 음식은 당일 만들어지며 소금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진열장에는 맞춤형 도시락과 견과류, 고구마, 단 호박, 과일 등 영양은 풍부하지만 칼로리가 낮은 음식들로 가득하다. 고구마 말랭이와 과일 말린 것, 닭 가슴살 현미 김밥, 연어 김밥, 현미8곡과 검은콩라떼 등의 스페셜 음료, 제철 과일을 직접 갈아 만든 과일주스까지 몸에 좋은 건강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오석진 매니저는 "다이어트를 위한 사람들은 물론 근력운동 및 건강한 몸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아오신다"면서 주변 직장인들의 아침 대용 식사로도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커피와 요구르트, 또띠아, 샌드위치, 핫도그 등이 있고 가격은 2,000원에서 5,000원 선이다. 위치 : 강남구 삼성로 155(대치동 507-2)영업시간 : 오전 7시~오후 10시 30분(평일)오전 9시~오후 10시(주말), 연중무휴문의 : 02-3288-13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개포초, 책 읽어주기 교육활동 시작 강남구 개포동 개포초등학교(교장 박금은)에서는 지난 5월 7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아침 방송으로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책 읽어주기 활동을 하고 있다. 총 27차에 걸쳐 그림책, 동화책, 어린이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정했으며, 동일도서를 5부씩 도서관에 소장해 하교 후에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읽거나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역삼중, 전국드래곤보트대회 2연패 달성 강남구 역삼동 역삼중학교(교장 성계숙) 해양소년단원(지도교사 김갑성, 남호욱) 학생들이 지난 5월 31일(일) 한강거북선나루터에서 열린 해양수산부장관배 제9회 드래곤보트 200M대회(1팀-12명)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전국 중학교 10팀이 참가한 가운데 1위로 입상한 역삼중학교 해양소년단원은 이 대회를 통해 도전정신을 배양하고 용기와 협동심을 기르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언주중, 미래 세계를 상상해보는 과학 특강 강남구 삼성동 언주중학교(교장 유종도)에서는 지난 6월 4일 시청각실에서 ‘대한민국의 어제, 오늘, 내일 그리고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김상선 박사의 과학 특강이 열렸다. 김 박사는 SF 영화 속에서 등장했던 상상의 기술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날 특강은 언주중 수과학 영재학급 및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가해 강의를 들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면역력 강화, 100년근 천연 산삼 배양근 제품 할인 천연의 명약이라는 산삼. 산삼은 항산화력과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0년근 천연 산삼을 현대 과학의 첨단기술로 배양해 대중화 시키는데 성공한 (주)CBN 바이오택에서 ‘산삼101 배양근’ 제품을 판매한다. ‘산삼101 배양근’은 100년근 천연 산삼을 채취해 배양한 제품으로 관련 특허만 8개를 받은 상품이다. 산삼101 배양근 강남/서초점은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관련 제품을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할인하는 제품은 ‘산삼배양근 분말(40g, 산삼10뿌리 분량 함량)’, ‘산삼배양근액상(30포, 산삼1뿌리반 함량)’, ‘산삼배양근과립(60포, 산삼1뿌리 함량)’, ‘산삼배양근공보액(5병, 배양근농축액과 공보액추출물) 등으로 평소보다 10~15% 저렴한 금액에 판매하게 된다.산삼101 배양근 강남/서초점 이행란 대표는 “산삼101 배양근은 100년근 천종산삼과 성분, 효능, DNA, 염색체수가 99.8% 동일하고 면역력과 항산화력, 성기능 개선, 암 억제력 활성화, 항혈전, 항당뇨, 학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며 “요즘처럼 가족 면역력에 관심이 높아진 때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산삼101 배양근은 주요 백화점과 대한항공 기내에 공급하는 제품으로 무료 택배도 가능하다.문의 010-4745-5812 산삼101 배양근 강남/서초점(구반포역 반포프라자 1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이화여대 간호학부 황다빈 학생 2015학년도 강남고교 졸업생 중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을 소개한다. 그 첫 번째로 이화여대 간호학과에 입학한 황다빈 학생(세종고 졸)을 만나봤다. 중학교 때 공부습관을 다지고 고등학교 때 내신 관리뿐 아니라 각종 교내 대회와 비교과 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진로탐색을 모색한 경우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중학교 때부터 자기주도학습 꾸준히 실천 다빈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매일 꾸준히 정해진 양을 학습하며 차근차근 자기주도학습 체계를 잡았다. 연년생인 모범생 언니를 보며 끈기 있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 것. “중3 겨울방학 때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 수학과 영어를 확실히 다잡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매일 13~14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하고 독해도 소리 내 읽으며 재미있게 공부하려고 노력했고, 수학은 싫증나지 않도록 필요한 공식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공부했어요. 언니가 늘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부습관을 기를 수 있었죠.”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중학교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했다. 소심했던 성격을 극복하고자 임원선거에도 출마해 3년간 학급회장을 맡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1학년 때 수서명화복지관에서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봉사 자율동아리 ‘심봉사(心奉仕)’를 만들어 3년간 매주 수요일마다 봉사활동에 임했다. 또, 방학 때마다 꽃동네 봉사활동을 계획해 참가학생 30~40명을 직접 모집하고 버스 대절부터 간식 준비까지 모두 도맡았다. 3년 내내 수상 실적과 비교과 스펙 쌓아 다빈 학생은 교내 대회와 각종 비교과 활동에도 빠짐없이 참석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고1 때만 해도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서 교내 대회는 모두 출전했죠. 여럿이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고, 그게 좋아서 더 열심히 대회에 참가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어서 야간자율학습도 빼먹지 않았고 방과후학교 수업과 도서관 야외 프로그램 등 고교 3년 내내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거의 다 참여했습니다.” 다빈 학생은 인문토론대회, 과학논술대회, R&E 대회, 수학 과제 발표대회, 영어경시대회 등 계열을 가리지 않고 교내 대회에 참여해 모두 수상했으며 자기주도학습 우수상, 학급 봉사상, 최우수 학급 도우미상, 학습 플래너 모범상, 교과학습 모범상(스포츠문화), 5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난 학생에게 주는 ‘5클로버(학습, 자기주도학습, 한자경시, 모범학생, 독서활동)’ 등 교내 상을 휩쓸었다. 내신 성적도 우수해 언수외 합산 우수자, 영역별 과목 우수자(영어, 화법과 작문1, 독서와 문법1 등)로 선정되기도 했다. 1년 동안 R&E 활동하며 진로 구체화 고2 때는 자신의 꿈을 조금 더 구체화시켜 과학에 비상한 관심을 쏟았다. 과학영역 영재학급 수업에 성실히 임하며 과학탐구 활동과 R&E 활동에 매진했다. 과학탐구 주제는 아프리카의 에이즈 예방을 위한 ‘호르몬 껌’이었다. 밀가루에 압력을 가해 글루텐 성분을 껌처럼 씹을 수 있도록 하고, 그 속에 여성 호르몬제를 녹인 액체를 주입해 껌처럼 만든 것. R&E 주제는 ‘언어에 의한 스트레스와 뇌파의 관계’였다. 한 달에 두세 번씩 팀원들과 만나서 연구 계획을 세우며 차근차근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시켰다. “R&E 활동은 더 오랜 시간 공을 들였는데요. 세종고 R&E 프로그램은 대학과 연계되어 있어, 교수님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지도해주시기도 하고 저희가 대학을 방문에 연구 장비도 직접 써보는 등 1년 동안 심층적인 과제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죠.”이화여대 간호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인 다빈 학생은 자유로운 대학생활의 최대 장점으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고교 3년 동안 꿈을 찾아나서는 공부를 했다면 지금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진짜 공부’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간호학은 공부할 양도 많은데다가 3~4학년 때 병원 실습을 나가기 때문에 1~2학년 때 교과를 열심히 들어야 합니다. 1학년 때 학점관리를 잘하면 보건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거든요. 임상 과정은 3~5년 정도 경력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간호사로 근무하며 동시에 석사 과정을 마치고, 유학을 다녀온 뒤 국제기관에서 일하거나 로스쿨에 진학해 의료 변호사로 활동하고 싶어요. 꼭 꿈을 이뤄 세종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메르스 관련 강남 유치원·초등학교 12일까지 휴업 지난 6월 10일(수) 서울시교육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교육청 관내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체에 대해 6월 11일(목)과 12일(금) 2일간 교육감 명으로 휴업을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강남구와 서초구의 유치원 69개, 초등학교 57개교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8일(월)~10일(수) 사흘간 일괄 휴업 중이었다. 강남지역에서는 이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6개 외에 26개 중학교 역시 6월 5일(금)부터 1~5일간 자율적으로 휴업을 결정하기도 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인근에 있는 대왕중학교는 6월 8일(월)~12일(금) 5일간 휴업을 시행했다. 강남서초내일신문 편집팀Tip1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을 때메르스 핫라인(질병관리본부) 043-719-7777서울시(다산콜센터) 120강남구 보건소 02-3423-7980~4서초구 보건소 02-2155-8090~3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감염관리실)02-570-83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서울시 수해취약 중점관리 대상지역중 4개소가 강남구 강남구는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인 대치역 사거리 주변, 한남 I·C 일대, 강남역 주변 등 수해취약 중점 관리지역 3개소에 대한 근본적인 침수해소 대책 마련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서울시의 수해취약 중점관리 대상지역은 34개소로 그중 11%인 4개소가 강남구에 속해 있다.수해 침수 지역을 보면 선정릉(선릉로 100길) 주변, 대치역 사거리(남부순환로) 주변, 한남 I·C일대(압구정로), 강남역(강남대로78길, 역삼로156) 주변 등이다. 이중 선정릉 주변에 빗물저류조 설치공사가 완료된 것을 빼고는 나머지 3개소에 대한 서울시의 근본적인 침수해소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서울시의 한남 I·C 일대 잠원2(신사) 빗물펌프장 공사는 지난 2013년 인근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사업명분만 갖고 진행하다가 인접 아파트 주민반대에 부딪쳐 지난해 1월 중단되었고, 대치역 사거리 주변 또한 인근 지역보다 낮은 지형으로 집중 호우시 노면수가 집중돼 현재의 간선 관거 용량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매년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