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젊은 부부 위해 분양가 30% 인하 추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젊은 층 부부를 겨냥, “결혼 10년 이내에 내 집 마련 꿈을 이뤄주겠다”며 공언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13일 미래세대위원회(손범규 위원장) 초청 정책포럼에 참석해 젊은 부부들을 겨냥한 ‘영패밀리 정책’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내 집 마련’ ‘육아’ ‘차별대우’ ‘과외’ ‘노후 불안’ 등을 젊은 부부들의 주된 고민이라고 정리했다. 각각의 해법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특히 내 집 마련 문제와 관련 △젊은 서민가족에게 무주택자 우선청약권 제공 △분양가 30% 인하유도 정책 추진 △내 집 마련 통장 제도 마련해 장기 저리대출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보육문제에 대해서는 “민간보육시설은 질적 수준을 높이고, 국공립 보육시설은 확충해 젊은 가족 아이들에게 이용의 우선권을 부여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를 위해 “민간시설이 기피하는 2세 미만의 영아와 장애아동 보육은 국공립 보육시설이 책임지고 담당토록 하겠다”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탁아비용을 지원하는 ‘탁아바우처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영유아 무상보육·교육 실현과 취학전 5세 자녀 무상교육도 제시했다. 이 후보의 이날 정책제안은 전날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발족에서 “1년 안에 깨끗한 정부를 실현하겠다”고 주장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정책제안이다. 한나라당의 핵심관계자는 이와 관련,“병역비리 공방등 정치권 정쟁에서 한 발 벗어나 적극적이고 포지티브한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2002-09-13
- 24시간 보육시설, 이용자 늘어 맞벌이부부 및 야간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육아고민 해결사로 ''24시간 보육시설'' 큰 역할을 하 고 있다. 성남시에 위치한 야간 보육시설은 모두 5곳. 신흥 제2어린이집을 비롯해 수정구에 2곳, 중원구에 1곳, 분당구 에 2곳 등 각구별로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정원도 14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이곳은 전담보육교사들이 시설에서 잠을 자며, 집과 다름없이 아이들을 돌보아주고 있으며, 보육료는 연 령에 따라 2세미만 20만원에서 3세이상 35만원 정도로 주간에만 이용하는 아이들에 비해 약 50%정도 더 부담 하면 되어 경제적 부담이 적다. 시 관계자는 "요즘 맞벌이 부부뿐 아니라 해체 가정이 늘면서 24시간 보육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24시간 보육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 수정구 신흥 제2어린이집(정원 156명) 연락처 745-4200 · 수정구 양지동 양지어린이집(정원 91명) 연락처 734-0574 · 중원구 중동 선경어린이집(정원104명) 연락처 746-5512 · 분당구 금곡동 청솔어린이집(정원 95명) 연락처 714-6335 · 분당구 야탑동 야탑어린이집(정원 183명) 연락처 701-4451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2-07-09
- 중점사업 서울시 여성정책관실이 요즘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보육시설을 늘리는 일. 이는 여성들이 사회에서 역할을 하려면 무엇보다 육아부담을 덜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서울시내 보육대상 어린이는 74만1000여명. 그러나 보육서비스 공급율은 아직 21.8%에 불과하다. 그러나 서울시는 자치구립 어린이집이 없는 서울시내 92개동에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등 서울시내 각 동마다 모두 어린이집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보육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도 ‘나홀로 집’을 지킬 수 밖에 없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주대상으로 방과후 교육(post school)을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출여학생을 돕기 위해 만든 ‘늘푸른 여성정보센터’도 서울시 여성정책관실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중 하나다. 새벽 2시에 동대문 의류상가 등 가출한 여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이들을 선도하는 일을 맡고 있는 늘푸른 여성정보센터는 최근 두산타워 빌딩 뒤에서 자살하려는 여학생을 찾아 목숨을 구해주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2-08-19
- 서울시를 움직이는 사람들 ① 김애랑 여성정책관 ‘최초의 여성 부구청장, 서울시 최초 1급 공무원….’ 김애랑(53) 서울시 여성정책관에게는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줄곧 서울시 여성공무원의 대표주자 역할을 해 왔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김 여성정책관은 이에 안주하지 않는다. 아직 여성의 역할을 높이기 위해 할 일이 많다. “부서내 간부들이 여성공무원을 추천해 달라면서 능력있고 육아부담이 없으며 술자리 등에서도 잘 어울리고 야근도 가능한 유부녀가 좋겠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울트라 슈퍼우먼을 요구하는 거죠. 이런 사람 없다고 하면 ‘자신은 여성우대를 하려 했는데 사람이 없다더라’라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입장에서 일한다는 것은 아직 먼 훗날 일이라는 얘기다. “80년대에도 서울시에 여성 서기관(과장급)이 3명이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서울시에는 2명밖에 없습니다. 서울시 직원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재 24.8%나 되지만 간부는 다섯 명에 불과합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여성공무원 비율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보면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때문에 김애랑 여성정책관은 서울시내 여성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쪽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육아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잘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는 이명박 서울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김애랑 여성정책관은 동사무소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재 서울시 일반직공무원중 가장 높은 직급인 1급까지 올라왔다. 34년간 서울시에서 근무하면서 대부분을 복지관련 부서에서 일했으며 여성 최초로 부구청장 직을 맡아 서대문구에서 일하기도 했다. “여성부가 생기는 등 제도적으로는 남녀평등을 위한 장치가 상당부분 마련됐습니다만 실체적으로 아직 우리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경쟁을 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여성들의 역할이 높아지려면 무엇보다 여성들 스스로가 실력을 갖춰야 하지만 이와 함께 남성들도 여성이 훈련받을 수 있도록 참고 기다려주는 아량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김 여성정책관은 ‘세상의 반’인 여성의 역할을 높이기 위해서는 남성의 파트너십이 필수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02-08-19
- 여성부, 전업주부 유망직업훈련 실시 여성부는 올 8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32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전업주부 재취업유망직종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총5억원의 여성발전기금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전업주부 879명을 대상으로 웨딩플래너, 실버시티, 상·장례여성지도자양성, 웹콜마케팅 등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결혼, 임신, 육아 등의 이유로 노동시장 참여가 배제되고 있는 주부들에게 취업 및 창업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생 1인당 지원금액은 약 57만원이다. 여성부는 앞으로도 여성인적자원 활용 제고를 위해 비경제활동상태에 있는 전업주부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2002-07-24
- 민선3기에 바란다 ⑥ 지역발전의 기초 튼튼히 해야 선거기간 동안 많은 계획과 청사진이 제시됐다. 어쨌든 ‘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행동이 중요한 법’, 이제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민선 3기가 해야 할 첫 과제는 사업의 우선 순위와 그에 따른 인력 예산 등을 편제하는 역량배치다. 행정의 각 분야별로 제시해놓은 과제는 그 자체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 다 할 수도 없다. 지난 7년간의 민선 1·2기는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들이 생활행정 분야보다 먼저 검토되고 추진될 수밖에 없는 점이 있었다. 지방자치 초기에는 중앙에 의한 일방적인 발전전략과 계획에 대해 반사적이고 독립적으로 대응하는 측면도 있었다. 민선 3기는 이미 제시되고 계획되었던 것들, 그리고 추진 중인 사회경제적인 사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한 조정과 개선작업을 이루어야 한다. 또 상대적으로 뒤로 밀렸던 생활행정의 개선에 중점을 두어 지역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이를테면 경제활동에서 배제되어 있는 여성인력들을 지역사회의 자원으로 적극 활용키 위해 공보육 시설을 늘리고 민간 지원을 강화해 육아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각종 공원과 광장조성, 도심 녹화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나서야 한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유리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민선 3기는 ‘시민의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결집하여 지방자치의 내용을 알차게 채우고 활성화해나가는 것이 지역발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새롭게 곧추세우는 기본강화 전략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 박재율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2002-07-15
- 24시간 보육시설, 이용자 늘어 맞벌이부부 및 야간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육아고민 해결사로 ''24시간 보육시설'' 큰 역할을 하 고 있다. 성남시에 위치한 야간 보육시설은 모두 5곳. 신흥 제2어린이집을 비롯해 수정구에 2곳, 중원구에 1곳, 분당구 에 2곳 등 각구별로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정원도 14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이곳은 전담보육교사들이 시설에서 잠을 자며, 집과 다름없이 아이들을 돌보아주고 있으며, 보육료는 연 령에 따라 2세미만 20만원에서 3세이상 35만원 정도로 주간에만 이용하는 아이들에 비해 약 50%정도 더 부담 하면 되어 경제적 부담이 적다. 시 관계자는 "요즘 맞벌이 부부뿐 아니라 해체 가정이 늘면서 24시간 보육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24시간 보육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 수정구 신흥 제2어린이집(정원 156명) 연락처 745-4200 · 수정구 양지동 양지어린이집(정원 91명) 연락처 734-0574 · 중원구 중동 선경어린이집(정원104명) 연락처 746-5512 · 분당구 금곡동 청솔어린이집(정원 95명) 연락처 714-6335 · 분당구 야탑동 야탑어린이집(정원 183명) 연락처 701-4451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2-07-09
- ‘기간제근로’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해야 기간을 정해놓고 근로를 제공하는 ‘기간제근로’가 현행 노동시장에서 중요한 고용형태라는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그 사용이 합리적이고 사회경제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한해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선수 변호사(민변 노동위원장)는 9일 한국노총이 주최한 ‘비정규노동자 보호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자문 워크샵’에서 이같이 제기했다. 그는 구체적인 예로 사업의 성격상 일의 기간이 정해진 경우, 출산·육아휴직, 질병·부상 등으로 대체근로가 필요한 경우, 일시적·간헐적으로 업무가 증대한 경우, 근로자 개인적 사유로 인하여 기간을 정한 경우, 기타 사회경제적으로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용에 관한 규제와 함께 사용자의 일방적 근로관계 종료 규제, 반복갱신 규제 강화 등 남용에 대한 규제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기간을 정해놓고 반복갱신하는 경우에는 동일사업장내 동일가치노동에 대한 동일임금원칙을 규정하고, 기간제 근로계약 결시 계약기간, 임금, 근로시간, 기타의 근로조건에 관한 사용자의 서면명시 의무를 규정하도록 했다. 한편 근로자 파견제도와 관련해 중간착취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근로자 파견에 따른 과도한 중간 수수료 제한, 파견기간만료 후 재파견시점까지의 기간을 사용자(파견사업주) 책임에 의한 휴업으로 보아 일정 대기기간동안 통상임금의 일정률을 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노총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된 비정규 노동자 보호방안을 적극 정책에 수렴하여 향우 각종 정책 및 제도개선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2002-07-09
- 기간제근로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해야 기간을 정해놓고 근로를 제공하는 ‘기간제근로’가 현행 노동시장에서 중요한 고용형태라는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그 사용이 합리적이고 사회경제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한해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선수 변호사(민변 노동위원장)는 9일 한국노총이 주최한 ‘비정규노동자 보호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자문 워크샵’에서 이같이 제기했다. 그는 구체적인 예로 사업의 성격상 일의 기간이 정해진 경우, 출산·육아휴직, 질병·부상 등으로 대체근로가 필요한 경우, 일시적·간헐적으로 업무가 증대한 경우, 근로자 개인적 사유로 인하여 기간을 정한 경우, 기타 사회경제적으로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용에 관한 규제와 함께 사용자의 일방적 근로관계 종료 규제, 반복갱신 규제 강화 등 남용에 대한 규제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기간을 정해놓고 반복갱신하는 경우에는 동일사업장내 동일가치노동에 대한 동일임금원칙을 규정하고, 기간제 근로계약 결시 계약기간, 임금, 근로시간, 기타의 근로조건에 관한 사용자의 서면명시 의무를 규정하도록 했다. 한편 근로자 파견제도와 관련해 중간착취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근로자 파견에 따른 과도한 중간 수수료 제한, 파견기간만료 후 재파견시점까지의 기간을 사용자(파견사업주) 책임에 의한 휴업으로 보아 일정 대기기간동안 통상임금의 일정률을 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노총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된 비정규 노동자 보호방안을 적극 정책에 수렴하여 향우 각종 정책 및 제도개선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2-07-08
- 허위사실 유포 분유사직원 적발 서울지검 형사10부(김정필 부장검사)는 31일 경쟁사인 N사 분유에서 쇳가루 등이 검출돼 수십억원 상당의 이유식이 회수됐다는 허위내용을 인터넷 게시판에 게시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 등 위반)로 I사 차장 이영철(35)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월 국내 육아관련 사이트에 “N유업의 이유식이 회수되고 있다는데 검출된 것이 쇳가루인지 곰팡이인지 아시는 분 없나요”라는 허위사실을 올린 혐의다. 검찰은 이씨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N사가 두달동안만 30억여원의 매출감소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200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