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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 코스 남양주 목향원에 가을이 오다! 얇은 셔츠 사이로 바람결이 느껴지는 가을 초입, 고마움을 전하고픈 사람과의 만남이 그리워지면 남양주 덕릉고개 너머 고향집 닮은 목향원을 만나러 가자. 불쑥 찾아든 그곳에서 건강밥상과 마주하면 인연 깊은 만남도 신선해지고, 늘 얼굴을 마주하던 가족도 새삼 고마워진다. 수락산 깊은 골 이제 막 가을빛이 돌기 시작한 그곳에서는 고향집 마당의 정취에 마음도 여유로워진다. 목향원, 가을빛에 서서히 물드는 고향집을 경험하다~ 바람이 옷깃을 저미는 계절, 도심 가까운 곳에서 그리운 고향집 앞마당을 만나고 깔끔한 건강밥상을 마주할 수 있는 곳, 목향원. 이미 남양주 힐링 코스, 대박 맛 집으로 소문나면서 부산, 대구 등 지방은 물론 서울 강남, 일산, 파주 등 전국에서 찾아드는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진 유명 맛 집이다. 서울 시내를 지척에 두고 있지만 목향원에서는 울창한 숲 사이 오솔길을 따라 걸어 내려가면 전통한옥과 황토를 이겨 바른 초가집 세 채 (목향원, 동보정, 수림정)과 마당에 즐비한 장독들, 커피 한잔에 담소를 나누는 야외 쉼터 그리고 물소리 정겨운 작은 분수가 기다리는 고향동산을 만나게 된다. SBS 유명 드라마 촬영장소와 맛집 소개 방송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평일에도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되지만, 망설이지 않고 찾아오는 손님들은 오히려 감사의 뜻을 전한다. “휴양림에 온 것처럼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맛있는 음식에 기분 전환도 확실히 되죠.” -최영민(직장인)-“도심에서 5분 거리인데도, 외할머니를 닮은 고향집에 온 느낌이에요. 수락산자락 속 맛 집이면서 자연의 멋도 아는 집이죠.” -이서현(주부)- 숯 향 머금은 석쇠 돼지불고기의 진수를 보여주다~ 남양주 목향원의 유일한 메뉴인 건강밥상 유기농 석쇠불고기쌈정식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석쇠불고기쌈정식은 석쇠에 직접 구워 숯 향을 가득 품은 달짝지근한 돼지불고기와 신선한 유기농 쌈이 어우러진 유기농 건강밥상이다. 국내산 돼지고기 냉장육에 고기와 배, 양파를 갈아 만든 과일소스를 버무려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완전히 제거한 돼지불고기를 숯 향이 가득 배도록 여러 번 굽기를 통해 기름기를 쫙 뺀 후 달궈진 불판 위에 푸짐하게 차려낸다. 건강을 생각해 만들어 낸 백미, 찰흑미, 찰조밥이 맛깔스런 색을 드러낸 삼색 밥과 마당 장독대에서 햇볕에 익어가는 된장과 견과류, 우렁으로 만들어 낸 쌈장 맛도 신선하다. 매일 공수해 온 유기농 쌈 채소에 쫄깃한 맛을 살려낸 돼지불고기와 견과류 가득 넣은 고소한 쌈장을 더해 가득 싸서 한 입 베어 물면 고기 맛과 향, 아삭거리는 쌈 채소, 장맛이 어우러진 아삭한 쌈 맛에 푹 빠지게 된다. 여기에 시래기와 호박, 두부로 칼칼하게 끓여낸 구수한 된장 국물 한 숟가락을 더하면 입안도 개운해진다. 그밖에 조물조물 무쳐낸 참나물 무침, 취나물 무침, 도라지 무침 등 맛깔스러운 나물반찬과 매일 무쳐낸 김치 겉절이, 버섯볶음까지 제철 채소로 만든 7가지 이상의 깔끔한 밑반찬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바람이 옷깃을 스며드는 날, 건강밥상과 인심으로 따뜻함을 전하다 목향원을 품은 수락산도, 정면에서 마주하는 짙푸른 불암산도 손님에겐 유기농 석쇠불고기 쌈정식 이상의 감동이다. 손님들이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오는 이유는 자연 그대로의 정취와 유기농 건강밥상을 준비하는 주인장의 마음도 한 몫하고 있다. 음식 조리과정에서 신선한 식자재와 국내산 돼지고기, 매일 무쳐내는 무침 등 원칙을 준수하는 주인장의 고집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10여 가지 유기농 쌈 채소는 수질관리가 철저한 팔당에서 주인장이 직접 매일 공수해오고, 매일 김치 겉절이 무침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한 대표는 “자칫 각박할 수 있는 도시생활에서 손님들에게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담아 건강요리를 만들어 편안함과 후덕한 인심을 전하겠다는 생각이 먼저다. 황토 흙과 초가를 덧대는 일이 수고롭지만, 자연친화적인 집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를 마주하며 손님들이 느끼는 치유의 시간은 상상 이상이다. 작은 이익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밥상을 대접하는 것이 손님들에게 전하는 고마움”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목향원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도 지원하는 등 마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도 실천하고 있다. 문의 : 031-527-2255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서울외고 2년 후 재평가 결론 지난 5월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특목고 지정 취소 청문대상에 올라 교육계 뉴스 보드를 뜨겁게 달궜던 서울외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평가 과정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교육청에서 마련한 청문회를 세 차례나 거부함으로써 교육청과 팽팽한 긴장을 유지해오다 지난 7월 드디어 ‘2년 후 재평가’란 결론을 이끌어냄으로써 신입생 선발권 및 기존의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서의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치열한 공방 과정과 앞으로의 학교 발전 계획에 대해 서울외국어 고등학교 김강배 교장을 만나 들어 보았다. 치열한 공방 속에서도 서울외고가 비록 ‘2년 후 재평가’라는 단서가 달리긴 했지만 기존의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이번 과정에서 학생을 비롯해 각계각층에 포진된 7천 5백 여 동문,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힘을 모은 학부모들의 열정, 김강배 교장을 비롯한 교사와 교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 22년 동안 지켜온 지역 명문으로서의 학교 이미지와 학생들의 인권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김 교장은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다고 한다. 유영기 (내일신문 팀장, 이후 ‘유’) : 외고 입학을 희망하는 중 3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서울외고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발표한 ‘2년 후 재평가’란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김강배(이후 ‘김’) : ‘2년 뒤에 지정 취소 여부를 다시 결정한다‘와 ’2년 후 재평가’는 분명 다른 뉘앙스를 갖는 표현이다. 교육부에서도 지정취소 동의/부동의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다시 서울시교육청으로 내려 보낸 것에 여러 가지 시사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즉, 아직 법적 해석이 안 된 상태에서 성급하게 서울시교육청이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한 결정이 아니었나 하는 느낌이다. 결과적으로 지난 5월 이후의 논란이 모두 정리되고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등 모든 학사 일정이 지정 취소 발표 전과 다름없이 정상으로 되돌아간 상태이다. 유 : 교육청이 마련한 세 차례의 청문회를 거부한 것으로 이슈가 되었었는데 그 배경은?김 : 서울외고는 외고 설립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학교이다. 지난 4년간 어문계열 진학률은 서울 6개 외고 중 3위, 어문, 인문, 사회계열 진학률은 6개 외고 중 압도적인 1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립 목적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적절성’ 평가 지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나 그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 청문회에 참여한다고 해도 ‘지정 취소 유예’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학부모회의 의견에 따라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다. 유 : 서울외고가 지역이 갖는 역사성과 입시에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면 좀 더 설득이 쉽지 않았을까?김 : 서울외고는 1994년 개교한 이해 지난 22년간 우수한 지역인재를 배출해왔다. 서울외고 재학생은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강북구, 중랑구 학생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강남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왔다는 점에서 서울외고가 갖는 지역적 중요성은 실로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모집정원이 전체 수험생의 4%에 불과한 주요 11개 대학의 인문, 사회계열에 2013학년도 294명, 2014학년도 272명, 2015학년도 190명이나 진학했다. 서울외고는 서울대 진학실적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학생의 적성과 장래희망에 따른 맞춤형 진학지도라는 학풍 때문이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의 다양한 외국어에 대한 소양뿐 아니라 학업 외에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펼쳐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강북 최적의 환경이라 자부한다.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서울외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이 정도나 됐나 할 만큼 크게 느꼈다. 앞으로는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할 예정이다. 유: 서울외고가 다른 외고와 다른 특징, 독특한 학풍이 있다면?김 : 우리 학교 모토가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 학교’이다. 서울외고는 본교만의 특징이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진로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진로교육은 진로탐색, 진로설계, 진로 논문으로 이어진다. 또, 세계 어디에서도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개인기 하나는 습득하자는 취지의 태권교육을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해서 공인 1단을 취득하도록 한다. 2학년은 통일 이후 세대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통일교육을 받는다. 이 외에도 글로벌 리더십 교육, 특화된 전공어 교육, 34의 동아리와 41개의 자율동아리, 다양한 학술연구 소모임은 학생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서울외고의 학풍이며 동시에 수시 진학률을 높이는 기폭제이기도 하다. 또한, 교내에 학교폭력이 전무하고 학교 안에서 어른을 보면 학생들이 누구나 공손하게 인사를 한다. 학생들의 인성은 전국 최고라 자랑할 만하다. 서울외고는 ‘외고 간의 서열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부분이 많다. 그러나 상위 10개 대학 진학률이 68.1%로 전국 외고 중 4위의 실적을 올렸다는 사실은 학부모들에 제대로 다가가지 못한 부분이다. 유 : 이번 사태를 통해 학교의 개선대책과 앞으로의 계획은?김 : 이번 사태로 잃은 것도 있지만 얻은 게 더 크다고 생각한다. ‘2년 후 재평가’라는 결과발표 이후 학교는 학년별 학부모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전보다 학교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고, 또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지정 취소라는 극단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서울외고에선 학생 이탈도 전혀 일어나지 않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오히려 똘똘 뭉쳐 진한 애교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생각을 확인했고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열린 소통의 창구를 제공해 학교운영 전반의 모든 건의사항을 점검하기 시작했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모색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의 제반 구성원인 학부모, 재단, 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학교의 발전을 모색하는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고 확신한다. 유 : 마지막으로 서울외고 입학을 준비하는 중3 학부모들에게 한마디 해 달라.김 : 서울외고에 와서 3년 동안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도록 해라. 학업도 중요하지만 열심히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스스로 나아갈 길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주는 학교가 수시를 준비하기에도 최적화된 학교라고 확신한다. <2016년 신입생 입학설명회> 문의 : 070-7602-3415, 3410 2015.09.04.(금)저녁7시/서울외고 강당/300명/사전예약 없음/당일 선착순 입장2015.10.31.(토)오전11시/서울외고 강당/300명/사전예약 없음/당일 선착순 입장 ※ 사회통합전형 설명회2015.09.11.(금)저녁7시/서울외고 도서실/50명/사전예약 없음/당일 선착순 입장2015.10.31.(토)오후2시/서울외고 도서실/50명/사전예약 없음/당일 선착순 입장 유영기 팀장 &m 2015-09-03
- 신규 대부업체 특별점검 실시 강남구는 이달 26일(수)부터 다음 달 9일(수)까지 신종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고자 지역 내 신규 대부(중개)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금융권 이용자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최근 일부 대부업체에서 대출상담원으로 취업을 제안하고 투자금 명목으로 대출을 요구한 후 그 돈을 편취하는 수법이 날로 기승을 부림에 따라 강남구는 피해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피해 사례를 보면 20대 청년 구직자인 A씨는 강남구의 한 대부업체의 상담원 등록으로 취업알선을 받아 등록 명목으로 대출을 요구받았고, 3개월 내 원금 상환과 월급도 함께 준다는 구두약속을 믿고 1700만원을 본인 명의로 대출을 받았으나 업체의 잠적으로 A씨는 지금 대출금 상환과 빚 독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같이 사기 피해자들은 2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으로 사회적 경험이 없고 비교적 대출이 쉬운 제2, 3금융권에서 대출을 진행해 금전적·정신적 피해가 큰 상황이다. 이에 구는 취업 미끼 신종 대출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예방을 위해 지역 내 신규 대부업체와 다수 민원 발생업체를 중심으로 실태를 조사한다. 중점 점검·지도사항으로는 대부계약의 적법성(기재사항, 관련서류 보관), 과잉대부, 이자율 위반, 광고기준 준수, 불법 추심, 대부업 등록 당시 소재지 영업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행정처분, 수사의뢰 등을 통해 불법 사금융이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
- 강남구 ‘사이버통합청사’ 출범 강남구는 이달 13일부터 전국 최초로 원스톱 사이버 민원 서비스인 ‘강남구 사이버통합청사’를 출범했다. 사이버통합청사란 주민이 편리하게 강남구 관내 주요 관공서를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도록 원페이지로 제작된 웹사이트를 말한다. 그 동안 여러 업무를 보기 위해선 여기 저기 관공서 웹사이트를 일일이 찾아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구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주민이 한 곳에서 원하는 행정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사이버통합청사 사이트 주소 URL은 http://www.gangnam.go.kr/integ/ 이며 구글,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에 등록돼 검색창에 “사이버통합청사”를 입력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고 요즘 추세에 맞춰 HTML5로 제작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접속에도 문제가 없다.특히 스마트폰으로 접속했을 때 관공서 팝업창 내에 위치한 전화번호 부분을 터치하면 해당 관공서 대표 번호로 바로 전화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번호를 찾아볼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내용은 관공서명, 주소, 대표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다음 지도를 연결했고 서비스 대상은 구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세무서, 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등 지역 내 주요 41개 관공서 정보를 팝업 형식으로 제공한다. (문의: 강남구청 전산정보과02-3423-5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
- QR코드 이용, 중개업소 등록정보 안내 강남구는 QR코드를 이용해 누구나 손쉽게 중개업소 등록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로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한다. 무자격자의 부동산 중개로 인한 피해사례를 줄이고자 지역 내 2200개소의 중개업 사무실 입구에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하고 중개업소를 이용하는 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중개업소 등록정보를 내려받아 대표자와 영업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었다.중개업소 이용 고객은 사무실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해당 중개사무소의 대표자 사진, 성명, 주소, 연락처, 소속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휴업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까지도 확인 가능하다.아울러 기존 모바일 앱에 QR코드를 이용해 현장에서 지적기준점 위치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서비스 항목을 추가하여 측량하기 전 반드시 관할 구청을 방문해 지적측량기준점과 등본으로 좌표 정보를 발급받아야만 현장에서의 측량이 가능한 불편함을 과감히 줄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
-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예방 위한 지도자 교육 실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2015년 위기청소년 예방 전문가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다양한 지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이음부모교육’, ‘솔리언또래상담’, ‘올틴품성계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해 위기청소년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고 인성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7~8월에 올틴품성계발 ‘알콩달콩 마음나눔’과 ‘자신을 다스리는 마음’, 이음부모교육 ‘학교폭력 가피해자 부모교육’ 지도자 과정을 교육함으로써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 120여 명을 양성했다. 9~10월에도 올틴품성계발, 솔리언또래상담 등의 지도자 과정을 개설한다. 위기청소년 예방 지도자 80여 명을 추가 양성해 센터 내 인력풀을 구축하고, 이들을 통해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교육 및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
- 단독 전원주택 ‘바움가르텐’ 수요자들에 인기 주거환경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교통과 자연,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도심형 타운하우스가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서울까지 출퇴근이 수월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기 때문. 이런 가운데 단독형 타운하우스 ‘바움가르텐’이 힐링라이프를 추구하는 세대들의 주목을 받으며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남판교와 광교신도시 개발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으로 미래가치가 높고 강남으로 직통하는 황금노선인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이 내년 초 개통될 예정이어서 투자가치 또한 매우 높다. 바움가르텐은 총 6가지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특별히 ‘핸드메이드 하우징’ 콘셉트를 적용한다. 입주자가 설계에 직접 참여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나만의 집’을 짓는 것도 가능하다.문의 031-262-88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
- 야외 미니 정원이 있는 카페 & 레스토랑 ‘마가렛’ 한티역 도곡렉슬상가 1층. 상가 정문 출입구로 들어서면 긴 통로를 지나 맨 끝에 위치한 ‘마가렛’, 이곳은 차 한 잔의 여유와 가벼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레스토랑이다. 매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유럽풍의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테리어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진하고 깊은 풍미의 커피 류는 물론이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피자와 스파게티, 빵 류도 판매한다. 아메리카노는 3,700원, 카페라떼와 바닐라라떼, 카푸치노, 카라멜마끼아또는 모두 4,500원, 요거트와 스무디, 주스 등은 5,000원이다. 피자는 12,000원, 스파게티 류는 9,000원이며 샌드위치 등의 빵 종류는 4,000~6,500원이다. ‘마가렛’의 가장 큰 매력은 아담한 ‘미니 정원’에 마련된 2개의 야외 테이블이다. 상가 화단의 꽃나무와 어우러져 마치 소풍이라도 온 기분을 선사한다. 늦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솔솔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니 만큼 도심 속 작은 정원에서 향긋한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매장 운영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요일은 생일파티 예약이 있을 경우에만 운영한다. -위치 : 강남구 선릉로 225 도곡렉슬상가 1층 111호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10시(월~토요일) -문의 : 02-571-88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
- 한정식 뷔페-압구정 ‘화전민’ 오랜 손맛과 정성 어우러진 정통한식최근 식사와 디저트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셉트의 한식뷔페가 인기다. 하지만 이러한 트렌드와는 상관없이 오랜 세월 묵묵히 한식뷔페를 지켜온 한식뷔페의 원조 격인 식당이 있다. 서울의 핫 플레이스인 압구정로데오에 자리한데다 가격(8,000원)까지 착하니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과연 가능한 일일까’, 매우 궁금해진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현미밥, 오곡밥 등 한식의 기본에 충실지하에 위치한 뷔페식당 ‘화전민’은 여느 식당처럼 화려하지도 고급스럽지도 않다. ‘압구정동에 이런 곳이 있나’ 할 정도로 지나치게 소박한 분위기다. 점심시간이 지난 후여서 테이블에는 몇몇 손님들만이 늦은 점심을 먹고 있었다. 그들은 편하게 담소를 즐기다가 출출해지면 다시 음식을 담아오곤 한다.130석 규모의 널찍한 매장을 찬찬히 둘러보았다. 꾸준히 한 길만을 걸어온 주인장의 직업에 대한 철학이 곳곳에 배어있다. 10여 년 전, ‘화전민’은 전과 부침 요리로 고객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한창 전성기를 누리다 압구정 일대 상권이 점차 시들해지면서 한식뷔페로 리브랜딩 해 어느덧 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우선 이 식당의 특징은 한식의 기본인 밥에 충실하다는 점이다. 당뇨병이나 다이어트 등 건강상의 이유로 흰쌀밥보다는 잡곡밥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미밥을 비롯해 보리밥, 오곡밥 등을 골고루 갖춰 놓았다. 현미는 매일 도정한 5분도라고 한다. 오곡밥을 접시에 담고 따끈한 국이 놓여있는 옆 코너로 이동했다. 국은 청국장과 미역국, 김치찌개 등 세 종류. 콩알이 뭉글뭉글 살아있는 건강식 청국장을 한 입 떠먹으니 잃었던 입맛이 되살아나는 듯하다. 정성과 전통 깃든 전의 깊은 맛밑반찬 코너에는 나물 4종류와 마른반찬 2종류, 김치 2종류, 묵무침 등 모두 12가지 음식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다. 조금씩 덜어 맛을 보았다. 특히 막 부쳐낸 녹두전과 김치전은 이곳의 대표 음식답게 따뜻하고 고소해 자꾸만 손이 간다. 여든이 훨씬 넘은 이정 대표의 노모가 몇 십 년 동안 만들어온 깊은 연륜이 느껴지는 맛이다. 한쪽 냉장실에는 싱싱한 쌈 야채와 쌈장, 고추장이 구비돼 있다. 수육과 제육볶음, 꽁치조림 등의 메인 요리 외에도 카레, 잡채, 떡볶이, 팥죽 등이 있다. 또 후식으로는 직접 담근 상큼한 수정과를 맛볼 수 있다. 이러한 기본 뷔페를 포함한 고기 메뉴도 인기다. 이정 대표는 “미국산 프라임급 소고기와 보성녹차돼지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육질이 연하고 맛도 뛰어나다”며 “육류를 좋아하는 고객들에게는 더 없이 착한 메뉴”라고 강조했다. 보성녹차돼지고기 오겹살+목살+소고기 차돌박이는 1인당 18,000원, 생등심 스테이크+보성녹차돼지고기+차돌 철판구이는 1인당 22,000원, 소고기 특수부위(살치살, 갈비살)+보성녹차돼지고기+차돌 숯불구이는 1인당 25,000원이다. 고기 메뉴는 2인 이상 주문가능하며 고기는 무한리필. 미국산 소고기와 보성녹차돼지고기는 무한리필고기를 주문하면 냉장 보관했던 고기를 꺼내 이 대표가 직접 썰어준다. 도톰한 두께에 마블링이 적당히 들어있는 최상급 육류다. 또한 이곳에서는 식자재 구입부터 야채를 씻고 다듬고 음식을 만드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이 대표 부부가 직접 관여한다. “아무래도 남의 손에 맡기다보면 미덥지 못한 부분이 있어요. 저희를 믿고 찾아와주신 손님들에게 최상의 맛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왔답니다.” 또한 그는 그런 이유에서 상호명도 ‘화전민’이라 명명했다고 설명한다. “땅을 일구는 것부터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것까지 오롯이 다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이지요.” 때문에 이곳은 가족모임이나 친목모임 등 단체 손님들이 많이 찾아온다. 음식취향이 각기 다른 여러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먹거리를 맘껏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위치 강남구 압구정로 332, 지하 1층 (분당선 압구정로데역 6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한식뷔페) 오전 11시 30분~자정(고기 무한리필)주차 대리주차 가능(기본 2,000원, 추가 30분당 1,000원)문의 02-3444-3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
- "수능성적 순위 발표는 줄세우기"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19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 졸업생, 대도시 지역의 성적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전체 응시자는 60만6813명(2014학년도)에서 59만4835명(2015학년도)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징은 2015학년도는 영어 영역이 A/B형 수준별 시험에서 통합형 시험으로 바뀌었다. 학교 유형별 응시자는 일반고 재학생 37만1615명, 특목고 재학생 1만4033명, 자율고 재학생은 4만858명으로 나타났다.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는 여학생이 높았고, 수학 영역에서는 남학생이 높았다.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낮게 나타났다. 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국공립학교보다 높았고, 표준점수 평균 차이는 국어A 4.5점, 국어B 4.8점, 수학A 4.3점, 수학B 5.0점, 영어 5.2점 순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제주가 가장 높았고, 시도 내 학교 간 표준점수 평균의 차이는 모든 영역에서 세종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용상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기획분석실장은 "설문조사결과 ''부모님(가족)과 대화시간이 많거나 수업시간에 집중, 교과서중심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평가원은 이날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 시군구를 발표했다.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에 포함되는 시군구는 10개로, 서울 강남구, 서울 서초구, 대구 수성구, 광주 남구, 경기 과천시, 경기 김포시, 충남 공주시, 전남 장성군,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다.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전남 장성이, 강원 양구는 영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시군구와 교육계는 지역별 수능성적 순위발표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제시했다. 대전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신 모씨는 "학군이 좋고, 특목고 및 자사고 소재 지역이 많은 곳이 당연히 표준점수 평균이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며 "수능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지적하지 않고 전국 지역을 성적 순으로 줄세우기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한 고교 입시담당 교사는 "평가원이 제시한 수능성적 비율은 공정하지도 바람직하지 못한 지표다. 수능점수결과에 따라 시도교육청에서는 입시전략과 정책이 바뀐다. 학생들에게 더 많은 공부강요를 할 것이고, 이를 지표로 만들기 때문에 스트레스 증가와 비정상적인 학교생활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군의 경우 국어A 1위, 국어B 2위, 수학A 2위, 수학B 1위, 영어 2위 등으로 최상위권에 속했다. 그런데 장성지역은 일반고인 장성고 1개만 있다. 종합고인 문항고와 특성화고인 삼계고, 장성실업고는 수능 분석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여기에 비평준화 선발고 지역으로 학생들 성적이 우수한 편이다. 영어가 강세로 나타난 강원도 양구군의 경우 특목고인 강원외고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덕분에 양구군은 국어B 1위, 수학A 1위, 영어 1위 등으로 최상위 순위에 올랐다. 종합고인 양구고, 양구여고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다.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특목고와 자사고 소재 지역, 서울 강남 지역(강남구, 서초구), 대구 수성구 지역 성적이 높게 나타난 것은, 선발 효과와 학습여건과 학생학력 조건이 타 지역에 비해 좋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로 독립한 세종시는 충남 연기군을 중심으로 공주시와 청원군 등 학력수준이 높지 않은 일반고가 많아 수능 성적이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진우 좋은교사 공동대표는 "지역을 공개하는 것은 학교 공개와 다를 바가 없고, 과열입시경쟁과 사교육을 부채질해, 공교육 부실로 이어진다"라며 "가난하고 교육여건이 부실한 지역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소외감과 박탈감을 주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성적은 공개할 것이 아니고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반드시 수능성적이 높다고 좋은 대학에 입학한다는 기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