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플라워 아트 ‘헬로우스프링’ 플라워 아트를 시작한 뒤부터 마음 속 힐링과 삶의 여유를 찾게 됐다는 그녀들.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직접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만들어 지인에게 선물하는 기쁨을 알게 됐다는 ‘헬로우스프링’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매주 꽃을 만나는 시간, 힐링 시작 강남구청역 2번 출구 sk허브 오피스텔에 위치한 ‘헬로우스프링(강사 김옥주, www.hellospring.co.kr)’은 매일 매일 꽃향기로 가득하다. 태교를 위해 낮 시간에 플라워 아트를 배우는 주부도 있고 퇴근 후 취미로 배우기 시작한 직장인 등 회원들의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노신예 회원은 “전공이 미술이다. 그림과 음악을 좋아하고 평소 꽃을 좋아했지만 직접 플라워 아트를 배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할 때에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보내지만 꽃과 함께 하면 스트레스가 사라져 마음 속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강사님 역시 미술 전공이라 꽃을 고르는 색감이 남다르다. 매주 오늘은 어떤 꽃을 만나게 될까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손수 만들어 선물하면 기쁨이 두 배 ‘헬로우스프링’ 플라워 아트는 주 1회 2시간을 기본으로 하지만 열성적인 회원의 경우 주 2~3회를 배우기도 한다. 또, 회원들마다 배우는 시간대가 다 달라 주부들은 낮 시간에 주로 배우고 저녁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많고 토요일에는 회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 김옥주 강사는 “최근에는 태교를 위해 플라워 아트를 배우는 예비 엄마 회원들이 많아졌다. 꽃을 가까이 하면 마음도 평안해질 뿐만 아니라 꽃을 닮은 건강하고 예쁜 아기를 낳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담겨 있는 듯하다. 나 역시 주부이고 누구보다 그런 마음을 잘 알기에 재료 선정부터 무엇을, 어떻게 만들지 매 시간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손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플라워 아트는 12회 정도면 가장 기본적인 초보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제 막 입문한 오미현 회원은 “꽃바구니를 만들어 지인에게 선물할 때 행복감을 느꼈다. 손수 만들었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고 받는 사람도 정말 기뻐한다”고 전했다. 홍미란 회원도 “할머니와 어머니 생신과 친구 생일선물로 작은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취미”라며 플라워 아트의 매력 대신했다. 꽃다발부터 웨딩 부케까지 플로리스트 도전 초급 과정을 거쳐 중급, 고급 과정을 단계별로 배우고 나면 꽃다발과 꽃바구니, 토피어리, 웨딩 리스나 부케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헬로우스프링’ 김옥주 강사는 단순한 꽃꽂이 기술이 아닌, 꽃의 종류와 색감, 향기의 조화로움, 계절 감각과 꽃의 쓰임새 등을 활용한 총체적인 플라워 아트 감각을 함께 가르친다. 꽃과 캔들, 꽃과 화병, 꽃과 바구니, 꽃과 화분, 꽃과 인테리어 소품 등 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그녀와 한 번 인연을 맺은 회원들은 좀처럼 ‘헬로우스프링’을 떠날 줄 모른다. 김 강사에게 플라워 아트를 배우기 시작한 뒤 전문가 과정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이경연 회원은 “아직은 초보 단계지만 매주 플라워 아트를 배우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지만 나중에 창업도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초보 회원부터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시험을 앞둔 회원까지 실력에 상관없이 꽃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다 도전해볼 수 있는 매력적인 플라워 아트.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들이 ‘헬로우스프링’에 모여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아파트 단지 전자투표 시범실시 강남구는 공동주택에 동별 대표자 선출과 입주민과 양방향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동주택 스마트 공지시스템’ 을 도입해 운영한다. 우선 시범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지난 달 20일 강남구청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장 10명과 공동주택 관리앱 전문업체 ㈜이웃닷컴과 ㈜에이지스마트 두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운영 후 우수한 업체를 내년도 주 사업자로 선정한다.그간 아파트 단지에서는 동대표 선출, 관리규약 개정 등 투표가 있을 때마다 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 불편으로 주민들의 투표 참여율이 낮고, 아파트 관리소에서는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투표를 실시하는 불편함으로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항상 갈등의 소지가 있었다. 스마트공지시스템은 아파트 단지에서의 전자투표, 관리비 공개, 주민 간 대화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참여하는 아파트 단지는 ▲ 개포1,2차 우성 ▲ 개포5~7단지 ▲ 가람 ▲ 대치삼성 ▲ 대림아크로빌 ▲ 대치동부센트레빌 ▲ 상아2차 ▲ 진흥 등 10개 단지다. 올 연말까지 시범으로 진행한 후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부터 지역 내 270개 단지 12만여 가구가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명사초청 입시콘서트 서초동 ‘최상위학원’ 서초동 ‘최상위학원’에서 명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한다. 5월 20일(수) 오전 11시에 최상위학원 본관3층 대강의실에서 ‘2016년 이후 변화하는 대입 트렌드와 고교 선택''이라는 주제로 입시콘서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 이사이며 EBS메가스터디,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이만기 이사가 변화무쌍한 교육정책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학부모 입장에서 속 시원하게 풀어낼 예정으로 좌석이 한정되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최상위수학 저자들이 만든 수학·과학전문 ‘최상위학원’은 교대역 부근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88-0345, http://blog.naver.com/nak1002s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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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자사고, 서울지역 외고 입학 설명회 일정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전국단위 자사고, 서울지역 외고 입학전형 설명회가 시작되었다. 입학전형 설명회는 학교 교육의 특색, 전년도 입학 결과, 입학전형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강남지역 중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은 전국단위 자사고, 대원외고, 한영외고 입학전형 설명회 중 앞으로 예약할 수 있거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는 일정을 정리해보았다. 박소연 리포터 katie611@nate.com
도표명 1/전국단위 자사고 입학 설명회 일정
학교
일정
날짜
예약
장소
하나고
2015-05-18 - 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감면 지방세 추징 강남구는 최근 세곡지구 대규모 아파트 분양과 관련해 전년 대비 12배 급증한 주택 임대 사업자 8738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부당 감면자 176명을 적발하고 1억 2천만 원을 추징했다.최근 정부는 전·월세난 해소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주택 임대사업자’ 지원에 나섰으나 일부 ‘주택 임대사업자’ 중 이를 탈세의 기회로 이용하는 사례가 있어 강남구는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전수조사 결과 1세대만 임대 23명, 직접 사용 53명, 임대기간 5년 이상을 지키지 않는 등 임대사업자 100명이 ‘주택 임대사업자’ 기준을 충족하지 않음에 따라 감면한 재산세 · 취득세에 대한 추징을 실시했다. 부당 적발 사례를 보면 주택 임대사업자 폐업, 2세대에서 1세대로의 임대 변경 등의 변동 사항을 자진신고하지 않거나 신고 접수한 일부 지자체의 공무원이 물건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통보하지 않아 부당 감면이 이뤄진 사례 등이 많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프리미엄 자연주의 교육기관 에더블국제학교 도산캠퍼스 서울의 강남에서도 입시와 주입식교육을 벗어나 오감을 이용하여 자연환경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말하고 익히며 체득하는 교육기관이 있다. 2012년부터 아시아 최초로 에더블스쿨야드 프로그램(ESY)에 가입하여 자연주의 교육과 미국교과과정이 융합된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Edible International Academy(EIA)를 올해부터는 서울 강남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인천캠퍼스가 해를 지나며 높은 경쟁률과 대기자율을 보임에 따라 7세부터 9세까지의 저학년은 도산캠퍼스에서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EIA 학생들은 미국 명문 사립학교 페어몬트 학교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동일 교과서를 통해 미국 교과과정을 공부한다. EIA 도산캠퍼스의 정규수업은 월수, 화목 등 주중 오후에 진행되며, 미국교과과정 수업, ESY 수업, 특별활동 수업을 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 별도로 진행되는 국제반 수업에서는 3학년이 되어 페어몬트 사립학교에서 섬머 스쿨 혹은 윈터 스쿨을 수학하게 될 경우 필요할 라이팅, 그래머, 리딩 수업이 보다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3학년부터는 인천캠퍼스로 트랜스퍼가 가능하다. 문의 02-525-8933, www.ediblevillag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학부모영어회화 수강생 모집 대치동 한티역에 위치한 페트라영어학원에서는 과거 인기리에 운영했던 학부모영어회화를10월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의는 10월 둘째 주부터 월요일, 목요일 두개 반으로 나눠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된다. 1개 반은 최대 15명으로 한정하고 강남, 서초, 송파구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을 둔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월 5만원이고 월요일 결석자는 목요일에, 목요일 결석자는 월요일에 보충 받을 수 있다. 문의 02-2051-4641, 010-5530-04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싱가폴 유학 설명회 최근 대학 입시와 취업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시대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지 않는다면 성공은 고사하고 생존 자체를 걱정하여야 할 그런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싱가폴은 영어와 중국어의 2개 언어를 습득할 수 있으며 세계 유수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함양할 수 있다.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수준과 효율을 갖추고 있기에 차별화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싱가폴 전문 유학원인 싱가로유학은 9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강남역 싱가로유학 세미나실에서 싱가폴 조기유학, 싱가폴 공립학교, 싱가폴 국제학교, 싱가폴 대학 유학설명회를 진행한다. 문의 싱가로유학 02-521-5781 http://singaroyuha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춘천시, 2015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개최 2015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개최춘천지역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 6시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18개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댄스, 체조, 민요, 연주 등의 동아리 회원들이 참가한다. 강원도 대회에 참가할 대상 1팀을 포함, 총 8개 우수동아리를 선발해 시상한다.참가팀 ▲댄스 6팀(신북읍,후평3동,효자1~3동,신사우동) ▲체조 3팀(서면,약사명동,후평2동) ▲민요 2팀(소양동,근화동) ▲연주 2팀(교동,퇴계동) ▲무용 1팀(후평1동) ▲농악 1팀(동내면) ▲기공 1팀(조운동) ▲난타 1팀(석사동) ▲요가 1팀(강남동)이다.특별무대로 최윤정 파워댄스와 유원표의 색소폰 연주, 탈북 이탈주민 가수 김지은의 공연이 마련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건강해서 더 맛있는 엄마의 빵, 매일 먹어도 좋아요 서민지(38)씨는 매일 빵을 굽는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본 맛에 충실한 건강한 빵을 구워낸다. 가족들을 위해 빵 굽는 일이 즐겁기만 하다는 서민지씨. 그는 결혼 전부터 베이킹에 관심이 많았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문화센터 베이킹 강좌를 들을 정도로 열정이 있었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면서는 아예 본격적으로 베이킹을 배우러 다녔다. 다행히 빵 좋아하는 남편을 만나 든든한 지원군도 생겼다. 지금은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서 빵집을 차려도 좋을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 8살 된 딸아이와 빵 좋아하는 남편을 위한 그의 달콤한 레시피, 지금 공개한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유기농 재료로 맛낸 건강한 빵그의 빵은 건강해서 매일 먹어도 좋다. 몸에 좋지 않은 버터나 설탕은 자제하고 단맛과 칼로리는 줄였다. 빵의 맛은 유기농 재료와 제철 과일로 낸다.“처음부터 재료에 신경을 쓴 건 아니에요. 처음에는 똑같은 맛과 모양을 내기 위해서 노력했었어요. 계속 빵을 만들다 보니 신선한 재료가 맛을 결정한다는 걸 알게 됐죠.”그가 자신 있게 만드는 건 시폰이다. 눈 감고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수없이 만들었다. 딸 수화(8세)에게도 크림 없는 시폰이나 비스퀴를 자주 만들어 준다. 안 좋은 첨가물들을 쏙 뺐지만 기본 맛에 충실해 맛이 좋다. 남편에게는 특별히 브랜디(술)를 넣어 준다. “저는 술을 못 마시는데요. 술을 넣어 빵을 만들면 풍미가 더해져서 뭔가 제대로 된 거 하나 먹은 기분이 들어요. 남편도 아주 좋아하더라고요.”가끔은 크림이 들어간 비스퀴 과일 케이크를 굽기도 한다. 제철 과일을 듬뿍 넣어서 여름에 먹기에 좋다. 물론 남은 건 남편 차지다. 매일 굽는 빵을 소진하기 위해서라지만 빵 좋아하는 남편을 위한 그의 마음이 담긴 듯하다.“경상도 남자라 집에서는 칭찬에 인색한데요. 회사에 빵을 싸 준 이후로 맛있다는 말을 자주 해요. 그래서 회사에 자주 만들어 보내요. 평소에 만들고 싶은 거 실컷 만들어서요.”요즘은 손에 안 묻는 마카롱이나 마들렌 같은 과자 종류를 자주 굽는다. “딸하고 남편이 맛을 알아가는 게 즐거워요. 한 해 한 해 평가가 달라지거든요. 그리고 빵 만드는 그 시간에 집중하는 내가 좋아요. 앞으로도 화려한 빵보다는 항상 봐왔던 빵인데도 기본 맛에 충실한 건강한 빵을 만들고 싶어요.” 진짜 기본이 되는 베이킹 책 쓰고파그가 베이킹에 입문한 건 <한번 배워두면 평생 써 먹는 베이킹> 책을 만나고서다. ‘한 번 배워두면 평생 써 먹을 수 있다’는 말이 너무 좋아서 이끌리듯 시작했다. 뭘 하든 제대로 하는 성격이라 시작부터 남들과는 달랐다. 조금은 느리고 힘이 들어도 전체를 꿰뚫을 수 있는 곳을 배움터로 정했다. “평소에도 뭔가를 하면 될 때까지 반복하는 성격이라 남들은 좀 유별나다고도 해요. 베이킹 책도 강남에 있는 슈프레 일본식 제과 전문 서점에서 사고, 베이킹 수업도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알아주는 곳에서 배웠어요.”그는 일본식 제과를 가르치는 나까무라 아카데미에서 초급 6개월, 상급 6개월 과정을 수료했다. 수업이 강남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라 돌아오는 시간이 늘 빠듯했지만 일주일에 한 번은 남편이 아이를 봐줬다. “비싼 수업료를 척척 내주며 아내의 고급진(?) 취미를 적극 응원해 준 남편에게 늘 감사해요. 남편도 뭐든 제대로 하는 편이거든요.”그렇게 배우고 익힌 것들은 블로그에 차곡차곡 담았다. 빵 굽고, 사진 찍고, 글을 쓰고, 책을 보는 일상들을 진솔하게 그렸다. 요즘은 외국 서적을 보며 플레이팅과 감각 키우기에 집중하고 있다. “홈 클래스를 할까도 생각 중인데요. 블로그 이웃들 요청으로 마카롱 수업을 했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천천히 나만의 프로그램을 짜 보려고요.” 앞으로는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노하우를 정리한 베이킹 책을 쓸 계획이다. 한 번도 베이킹을 해본 적 없는 베이킹 왕 초보들이나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이들을 위한 이론서 말이다. “설탕을 넣는 이유는 여러 가지예요. 단맛뿐 아니라 빵을 부풀리거나 안정성을 주기 위해서 넣기도 하거든요. 이렇게 재료의 성질을 이해한다면 취향에 맞게 조절이 가능해져요.”아직은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손사래를 치지만 자기만의 스타일이 확실한 그는 이미 준비가 된 듯하다. * 비스퀴 케이크
201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