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이키한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 한방 성조숙증 클리닉 부문 수상 하이키한의원이 9월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대상’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 한방 성조숙증 클리닉 부문을 수상했다. 1992년 강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6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이키한의원은 다년간의 임상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키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성장기 아이들의 체질과 몸 상태를 고려해 1:1맞춤 한방 성장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개발해 2007년 특허를 받은 성장촉진물질을 처방해 아이들의 키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하이키한의원은 천연한약에서 추출한 생약성분 조성물(EIF)를 처방해 성호르몬의 진행을 늦춰 성조숙증을 치료한다. EIF조성물은 최근 하이키한의원과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연구를 통해 초경을 지연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박승찬 대표원장은 “하이키한의원은 객관적인 검증과 풍부한 임상자료를 토대로 체계화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아이가 자랄 수 있는 건강한 몸과 환경을 만들어 작은 키로 고민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5 가족사랑 농촌체험11월까지 전국 12개 농촌체험마을에서 실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4
- 강남 배드민턴 동호회 ‘강남클럽’ 매일 아침 수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 모여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3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강남 배드민턴 동호회 ‘강남클럽(회장 박봉옥, 부회장 김금숙·오현석)’ 회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 배드민턴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여 남다른 인연을 쌓아가고 있는 살가운 사람들의 사연이 궁금해, 이른 새벽 서둘러 발길을 재촉했다. 창단 멤버의 36년 배드민턴 이야기 강남클럽의 뿌리는 197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희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과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을 역임한 오세덕 명예교수가 강남YMCA에서 배드민턴 클럽을 창단,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아내 신정자, 아들 오현석, 손자 오승택까지 3대가 강남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클럽 창단 이후 지금까지 배드민턴을 생활화하고 있는 오세덕 회원은 “배드민턴은 공간 활용도 좋고 경제적이며 활동량도 많은 운동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평생 운동으로 손색이 없다. 아내와 함께 배드민턴을 시작하고 나서 전국 부부대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취미를 같이 한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라며 배드민턴 예찬을 이어갔다. 아내 신정자 회원도 “강남클럽 회원들은 서로의 경조사를 챙길 만큼 돈독하다. 나이를 초월해 이렇게 좋은 동네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인생이 즐겁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오세덕 회원의 아들은 현재 강남클럽 부회장을 맡고 있는 오현석 부회장이다. 손자인 오승택 회원은 군에 입대해 잠시 공백기를 갖고 있지만 3대가 함께 하며 강남클럽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든든하게 이어가고 있다. 배드민턴으로 아침을 여는 사람들 현재 강남클럽에는 8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중 매일 아침 운동에 참여하는 회원만 해도 30여 명이 넘을 정도다. 월·수·금요일은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화··목·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운동을 한다. 일주일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할 수 있어 이제 막 배드민턴에 입문한 초보 회원들에게는 실력 향상과 운동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운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조중권 총무는 “한바탕 운동을 하고 나면 회원들끼리 모여 국밥 등 조촐한 아침식사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진다.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모여 세대를 초월한 소통을 한다”며 동호회 자랑을 덧붙였다. 운동 그 이상의 행복을 공유하는 사이체육관의 작은 칠판에는 나이, 성별, 구력을 불문하고 그날그날 실력이 비슷한 회원들이 짝을 이뤄 대결하는 일일 대진표가 적혀 있다. 실력 쌓기는 기본, 땀 흘리며 마음을 여는 사이 회원 모두가 ‘제2의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 때문일까. 운수사업을 하는 이연익 회원과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정대로 회원은 강남클럽에서 만나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됐다. 또, 이연익 회원은 “매주 토요일에는 운동이 끝난 뒤 다함께 아침식사를 함께 한다. 생일을 맞은 회원이 있으면 케이크도 준비해 함께 축하해주고 종종 야유회도 간다”고 말한다. 옆에 있던 정대로 회원이 맞장구를 치며 “오대산, 산정호수, 덕유산 등등 참 많이 다녔다. 강남클럽은 단지 운동만 함께 하는 동호회가 아니라 가족 같은 동호회”라고 말을 거들었다고 한다. 새벽부터 배드민턴을 쳤으니 땀 냄새가 날만도 한데 어쩐 일인지 강남클럽 회원들에게선 사람 냄새가 물씬 풍겼다. 배드민턴을 즐기기 위해 모였지만 운동 그 이상의 행복을 공유하는 강남 사람들. 강남클럽 회원들의 첫인상은 이렇듯 강렬하고도 정감어린 모습으로 뇌리에 남아 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4
-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실시 강남구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체의 지원과 건축사의 재능기부를 받아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 는 구청 예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능기부와 구청 직원들의 봉사활동만으로 진행하는데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국민 기초수급자, 한 부모 가정, 독거 어르신, 장애우 가정 등을 찾아 벽지, 장판, 새시, 전등, 싱크대, 전기 류 등을 보수해주는 사업이다.이번에 실시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지난 5월 8일 강남구와 ㈜케이티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일성), 회사 내 노동조합(위원장 류재영)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남구 건축사회, 강남구청 건축과 직원 등 17명이 주거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상 가구는 동 주민 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케이티에스테이트와 건축과 직원이 합동으로 일원동 소재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거주환경, 경제적 상태, 가족구성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국민 기초수급자 1가구, 한 부모 가정 2가구 등 최종 3가구를 선정했다.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케이티에스테이트 노사가 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공동으로 적립하는 노사랑 기금을 통해 전액 후원하게 되며, 행사는 8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케이티에스테이트 임직원들과 강남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구청 건축과 직원들이 모여 진행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4
- 우리들교육, 전국 주요도시 릴레이 컨퍼런스 개최 유아부터 대입까지 과학적인 진단과 철저한 로드맵 설계를 통해 국내 융합(STEAM)교육을 선도하는 우리들교육이 오는 15일부터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옆집 엄마의 비밀 교육법‘이란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 릴레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유치원과 초ㆍ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공부원리 전문가 민성원 대표, 특목ㆍ자사고 입시전략 전문가 신동엽 대표, 다중지능 교육전문가 박동석 소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2부는 전문가와 참가 학부모와의 토크 콘서트로 진행,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강남 개최는 9월 16일(수))에 대치2동 주민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문의 02-537-11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4
- 버려진 현수막으로 만든 선풍기 보관 덮개 서초구는 자원 재활용 문화와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2006년부터 봉제 사업단을 운영해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펼치고 있다. 에코 백, 낙엽수거용 마대를 제작해 구민편의 증진에 활용하거나 학생용 신발주머니, 덧신, 토시, 앞치마 등을 제작해 관내 학교, 어린이집 등에 배부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업 사이클링 사업을 펼쳐 왔다. 이번에는 폐현수막으로 선풍기 보관 덮개를 제작해 개당 2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관내 사랑의 교회, 로고스교회, 온누리교회 등에서 흔쾌히 선풍기 덮개 1,450개를 주문해 서초구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이랜드리테일 강남점, 참포도나무병원, 한불에너지관리(주) 3개 업체와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만든 친환경 장바구니(Eco-bag)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일자리 창출, 자원재활용, 환경보호, 예산절감이라는 1석 4조의 효과를 얻기도 하였다. 6월에는 폐현수막으로 오자미, 주머니텃밭을 제작하여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21개소에 3,978개를 지원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4
- 중동의 마지막 노른자위땅 특별계획 1구역 매각 부천시는 최근 주택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 미분양 물량 감소, 전국적으로 경기부양에 따른 대규모 개발 호재 등 부동산 시장의 활황기를 맞아 시가 보유한 토지를 공개 매각하기로 했다.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3(대)번지 1만5474.6㎡(4,681평)의 시유지로, 중동 택지개발사업 당시 조성되었으며 지난 2008년 중동 특별계획 1구역으로 지정된 토지이다. 입지조건으로는 2012년 10월 개통된 지하철 7호선의 초역세권 지역에 위치하여 서울 강남과 인천 국제공항이 연결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인근 대곡-소사-원시 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특히, 인근에는 시청과 중앙공원, 그리고 롯데,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백화점과 유통센터 등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는 주거와 상업, 녹지를 고루 갖춘 중동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최상의 입지로 시가 보유한 노른자위 땅이다 또한, 이번 매각 토지는 시에서 최근 매각한 롯데백화점 인근 상업용지 2필지가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호가에 매각되고, 수도권 내 인프라가 갖춰진 토지의 희소성에다, 부동산 경기 호재까지 맞물려 실 투자자들 사이에 큰 관심이 쏠리면서 그동안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온 곳이다. 이에 부천시는 입찰 참가 희망자들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지구단위 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과 인센티브 운영 사항 등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모든 조건을 갖춘 토지라는 강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어서 입찰 참가 열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매각 일정은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에 일반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 공고한다. 매수를 원하는 경우 온비드에 회원 가입 후 9월 30일 오후 4시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2-625-35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밥? 햄버거? 둘 다 먹자 ‘뚱스밥버거’ 한티역 도곡초등학교 후문 인근 ‘뚱스밥버거 한티역점’은 저렴하게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방과 후 시간이 되면 학생들로 북적거리는 이곳은 아담한 규모에 청결하고 깔끔한 매장이 특징. 밥솥에서 따끈따끈하고 고슬고슬한 밥을 빵 대신 사용하기 때문에 밥 한 끼의 기분 좋은 포만감을 누릴 수 있으며, 무엇보다 밥은 흑미 잡곡밥에 깨와 양념이 버무려져 간이 적당하고 고소하다. 밥버거에 들어가는 속 재료는 제육볶음, 떡갈비, 닭갈비, 치즈, 참치, 김치볶음, 콘 샐러드, 계란 등 재료도 가지가지. 입 맛 따라 원하는 밥버거를 선택하면 된다. 가장 기본 메뉴는 참치와 드레그, 볶음김치, 단무지, 콘 샐러드가 들어간 뚱스밥버거(1,500원)다. 대부분의 버거는 1,500원~3,000원 선이다. 뚱스밥버거를 대표하는 인기 메뉴는 치즈와 닭갈비, 김치가 어우러진 치즈닭갈비밥버거(3,000원), 치즈와 제육볶음, 김치가 어우러진 치즈제육밥버거(2,500원), 떡갈비와 콘샐러드, 계란이 들어간 떡갈비밥버거(2,500원)다. 빵 대신 밥을 사용해 만든 밥버거는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위치 : 강남구 대치4동 922-20(압구정 고로케 옆)-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월~토요일) -문의 : 02-556-55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을 지원 강남구는 강남복지재단(이사장 곽수일)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강남복지재단은 각계각층으로부터 후원금 12억 원으로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는 ‘위기가구 지원사업’과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구청, 강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4월 21일,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자녀들이 학비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달부터는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취약계층 자녀의 교육을 돕고 있다. 지역 내 강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최저생계비 저소득 자녀와 교내 복지위원회를 통해 402명의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수업료 지원(고등학생 100명), 급식비(고등학생 102명), 하복비(중·고등학생 200명) 등 총 1억 850만 원을 지원했다. 또 ‘모락모락(母樂母樂)자녀 기부통장 만들기’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아동부터 고등학교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자녀들의 이름으로 기부통장을 개설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바른 인재로 자라게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친환경 축산물 전문매장 ‘한우면 우촌리’ 분당 서현점 오픈 친환경 축산물 전문 유통기업인 ‘한우면 우촌리’가 분당 서현동 시범단지에 13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한우면 우촌리는 무항생제를 사용해 사육하는 친환경 한우와 돼지고기, 닭고기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친환경 축산물 전문매장이다. 특히 한우 앞다리 불고기를 구입하면 즉석에서 과일·야채를 넣어 만든 천연양념을 무료로 준다. 분당 서현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9월 10일부터 추석 전인 9월 26일까지 프리미엄 기념품 증정과 파격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당 서현점은 시범단지 서현파크프라자 우리은행과 한샘마트 옆에 위치해 있다. 한우면 우촌리는 현재 서울 잠실 리센츠, 엘스 등 강남권과 목동, 동부 이촌동, 여의도, 마포 등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문의 031-704-88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더 높은 곳을 향하여! “2시간이면 된다고요?”, “어떻게요?”, “대치동과 강남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요즘 필자가 듣는 얘기다. 자소서는 그렇다. 그냥 그렇게 학생들이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되는 것이지 대필해주거나 수정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도와주면 2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꿈을 갖은 학생들에겐 보물이 숨겨져 있다. 작년에 외대부고를 준비하던 학생을 도운 일이 있었다. 하늘고도, 천안북일고도, 현대청운고도, 고양외고도, 국제고도...그리고 함께했던 많은 학생들이 대부분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길에 들어섰다. 그 가운데 필자가 그 학생들을 위해서 해 준 것은 단 하나!! 그들의 보물을 함께 찾아준 것뿐이었다. 물론, 그 부분에는 그들을 소중하게 키워 오신 부모님들의 공도 한 몫을 했다. 대치동과 인터넷의 자소서 컨설팅과 그 한계들... 필자는 학생들을 돕고자 교육컨설팅을 한다. 그러면서 여기저기서 또 학부모님들을 통해 다양한 자소서(영재원, 영재고, 과고, 특목자사고, 대입 수시전형의 자소서 등)를 접하곤 한다. 그리고 조금 읽다. 재미가 없으면 힘이 빠지곤 하지만 그렇게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이해하기에 다시 최선을 다해서 읽어 보곤 한다. 그 중에는 대치동에서 많은 돈을 주고 써 온 것도, 인터넷의 컨설팅의 도움을 받은 것도, 장시간을 학원의 도움을 받아 쓴 것도, 나름 학생 자신이 최선을 다해 쓴 것도 있다. 그러노라면 동일한 유형들도, 너무 학생답지 못한 것도, 너무 다듬어지지 않은 것도 많이 마주치게 된다. 그럴 때면 차라리 다듬어지지 않은 것이 더 나을 때도 있다. 이유는 그것이 그 학생답기 때문이다. 평가관들은 척보면 다 안다. 고입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초전(정량적평가에서 정성적평가로) 2016년도 수시전형의 선발비율을 보면 서울대 76.4%, 연세대 72.8%, 고려대 73.7%로 예정되어 있다. 본인은 입시컨설팅 전에 기업의 인사컨설팅을 비롯한 정보화컨설팅을 했었다. 그런 전문컨설팅을 하며 본인이 느낀 것은 사람은 모두 보는 눈이 똑 같고 똑같은 것을 궁금해 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모든 명문고나 명문대는 해당학교에 우수한 학생을 뽑고 싶어한다. 그러나, 모든 스펙과 정량적 가치를 나타내는 항목을 내세울 수 없는 상황에서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학생부와 자소서다. 그리고 뽑고자 하는 학생을 직접 만나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가운데에서 그들의 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해야한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이면서 문제를 잘 해결하는 인재를 뽑길 원한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많다. 그러나, 그들은 이제 잠재력 없는 1등급보다 잠재력 있는 2~3등급을 원한다. 그것으로 그들은 재미을 봤고 그것이 대입에선 학생부 종합전형이었고 고입에선 자기주도학습 전형인 것이다. 학생을 지혜롭게 만들어야 한다. 가끔 여러학교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나다보면 교직생활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얘기를 듣는다. 필자야 워낙에 컨설팅만하다보니 교직에 계신 선생님들을 모두 존경해야하고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음에 가끔 놀라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러한 가운데 우리 소중한 아이들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어머니들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 그렇다고 좋은 선생님 만나길...하며 운을 바래야하는 것일까?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본인이 갖게된 확신 하나는 학생이 똑똑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똑똑은 공부를 잘한다는 것보다는 스스로 자신을 챙길 줄 아는 것이었다. 그런 면에서 필자에게 수년간 관리를 받고 있는 학생들은 참으로 지혜로와 보일 때가 많다. 왜냐하면 그 학생들은 자신 스스로가 지혜로와 졌다. 필자가 하는 것은 그냥 옆에서 도울 뿐이었다. 그들에겐 그들의 보물이 있고 새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그 학생들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걸 도울 뿐이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이제 또 다시 입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이 시간이 지나면 또 많은 학생들이 울고웃게될 것이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한 움큼씩 성장할 것이다. 얼마전 서울대에선 풍부한 과학적 상식을 갖춘 인문학도와 풍부한 인문적 상식을 갖춘 과학학도를 뽑겠노라고 선언했다. 시대는 변했다. 어디 한 곳에 치우치는 공부와 성장은 이 시대의 리더로 성장시킬 수가 없다. 학생들은 학생다운 시절을 보내야하고 학생답게 즐겁게 꿈을 위해 시간을 보내야한다. 이젠 필자를 포함한 우리 어른들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야하고 그 꿈을 위한 노력들을 학생들이 잘 만들어가고 잘 정리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올해도 역시! 필자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 그리고 필자는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돕고 그 보물을 찾아주는 역할을 올해도 하게될 것이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다. 모두 외치자!! 아싸싸!! 난 할 수 있다!! 모스트하이수학원장 황현경문의 031-901-09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