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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여름방학 일일별숲체험부천천문과학관이 방학 프로그램을 8월 3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부천천문과학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먼저 유튜브 채널에 8월 1일 업로드 되는 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아래 더 보기의 링크를 클릭하면 퀴즈를 풀 수 있다.퀴즈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은 경우, 망원경 만들기 세트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현재 부천천문과학관은 전시실만 오픈하며,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진행하고 있지 않다.문의 032-674-7057부천천문과학관 홈페이지:(http://www.astrobuche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qoRyVZZPtnLZjqlEu7lPdQ)우리 지역 전통시장 직접 투어하기지역사회를 직접 투어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부천로보파크에서는 지역문화 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목적으로 ‘부천로보파크 X 부천전통시장 콜라보 스탬프 투어’를 오는 9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로보파크의 로봇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 ‘로봇, 시장에 가다!’의 일부분으로, 부천로보파크와 부천 시내 15개 전통시장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이다.이번 행사는 부천 시내 15개 해당 전통시장 내 비치한 스탬프 투어 리플릿에 스탬프를 날인 후 사진을 찍어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상품 접수 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25일까지이며, 상품은 스탬프 수 등을 확인 후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참여자의 스탬프 수에 따라 모바일 문화 상품권 200명, 온라인 교육(승마, 복싱, 레고 로봇) 140명 등 총 340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문의 070-7094-5484청소년 24초 영화제청소년이 창의력을 펼치는 ‘24초 영화제’가 출품작을 공모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4초 영화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 영화제 청소년기획단이 주관하는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리얼 청소년 초 단편영화제이다.참여 대상은 만 14세부터 만 24세까지의 대한민국 청소년으로, 누구나 작품 수와 팀원 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청소년이 마음껏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자유 주제와 혼밥, 혼술, 혼영 등 혼자 하는 생활을 특별 주제로 한 24초길이(엔딩크레디트 제외)의 작품이다.작품은 오는 8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제8회 ‘24초 영화제’는 경기도교육청,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박물관,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 영화진흥위원회, 성공회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등이 후원한다.재개관하는 한국만화박물관여름방학을 맞아 휴관했던 한국만화박물관이 재개관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예방절차에서부터 밀폐, 밀접, 밀집 등 3밀이 발생하지 않는 관람환경을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는다.한국만화박물관 이용방법은 짧은 시간에 많은 인원이 입장하는 것을 방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국만화박물관 관람은 박물관 홈페이지(komacon.kr/comicsmuseum)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약한 이만 이용할 수 있다.박물관 입장은 시간대를 나누어 1일 3회(10:30~12:30, 13:00~15:00, 15:30~17:30)로 운영되며 회당 9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모든 입장객은 예약한 시간대에만 이용 가능하며, 박물관 내 소독을 진행한 후 다음 회차 관람객이 입장하도록 했다.만화도서관 또한 입장이 제한된다. 한국만화박물관 2층에 자리한 만화도서관도 한시적으로 박물관 입장권 발권을 한 이용자에 한하며, 예약한 입장 회차 시간 동안만 이용할 수 있다. 좌석별 거리 두기를 적용하여 지정된 90석에 한해 일반열람실만 운영되며, 아동열람실과 영상열람실은 이용이 불가하다.한편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이번 재개관으로 그동안 관람객과 직접 만나볼 수 없었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기획전시 ‘사람과 사람들_만화가 기억한 5·18’과 페미니즘 만화 기획전시 ‘노라를 놓아라_부수는 여성들’, 2020 생생문화재 체험전시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 등의 관람이 가능하다. 2020-08-06
- 중학생이 고려해야 할 대입준비 -01 현 고2부터 치르는 2022대입은 형평성 문제로 인하여 정시 비중이 확대되고 수시 추천형 학생부 교과 전형 신설, 교육과정의 변화로 인한 선택과목제의 도입, 문·이과 구별없는 통합내신 산출 등 여러 변화로 인해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입시전략을 짜는데 많은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에 수정이 가해지고 비교과영역보다 세부특기사항에 중점을 두게 됨에 따라서 성적 중심의 학생부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체 대학을 고려해볼 때 교과전형의 확대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소 강화되면서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도 함께 연계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한 대입기관에서 조사한 2012~2017년 학생 6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3학년 내신 성적이 1학년 때보다 2개 등급 이상 오른 학생은 3%에 그치며, 1.5등급 이상 올린 경우는 전체의 9.7%, 나머지 75% 학생들은 성적 변화가 없거나 1등급 미만으로 떨어진 결과를 보인다. 그만큼 현행 내신제도에서 내신성적을 올리기가 까다롭고, 1학년 때 성적(등급)이 3학년 때까지 그대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등급 이상 올린 3%의 학생들은 1학년 때 성적이 5~6등급인 경우가 가장 많고 4등급, 3등급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볼 때 중위권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성적을 올리기가 더 쉽기 때문에 초반에 성적이 낮다고 쉽게 내신을 포기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으로 보인다.실제로 고3 입시생들을 상담해 보면 대입 직전에 가장 크게 후회하는 부분이 바로 부족한 내신이다. 복잡해 보이는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이며 고1 학생들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논술이나 비교과가 아니라 내신이라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내신 관리만 잘해도 고3 때 대학 선택 폭이 넓어지며, 또한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곧 수능 점수 상승으로도 이어진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강민수영어학원 강민수 원장 2020-08-06
- 고등 내신과 수능 1등급을 위한 중등영어 기초실력 과외식 소수정예 고등영어 전문 부천 상동 에듀핏영어학원이 부천지역 중학생을 위해 중등관을 오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에듀핏영어가 중등과정을 따로 연 이유는 고등 내신과 수능 영어의 기초가 중등에서 비롯되는 입시 영어의 특성 때문이다. 영어 1등급을 위한 에듀핏영어 지도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입시 영어에서 중등 기초학습이 중요한 이유부천 중고영어 에듀핏영어가 방학을 기점으로 중등관을 새로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부천지역 중학교의 영어는 고등영어 내신변화에 영향을 받아, 난이도가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서술형 문항의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부천 중고영어 에듀핏영어 한동화 원장은 “고등영어를 지도해온 결과, 부천지역 영어 내신에서 교과 외의 지문이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서술과 외부지문에 대한 이해도와 실력을 갖추려면 영어 기초가 충분히 다져져야 가능하다”고 말했다.따라서 적어도 중등에서는 영어기초교육에 따른 실력을 쌓아야 한다. 실제 고등에서는 수험생들이 영어 다지기와 수행 평가 및 내신준비로 기초 내용을 다룰 시간 여유가 없는 게 입시 현실이기 때문이다.수능과 내신 1등급을 위한 중등영어 프로그램중등영어가 중요한 이유는 기초실력 다지기 외에도 수능과 내신 1등급을 위한 영어 과목의 전략적 비중에 있다. 하지만 수능을 치러야 하는 고등영어는 중등영어보다 범위도 넓고 지문도 길어진다. 여기에 최근 부천지역 고등학교 영어 과목의 내신은 점점 난이도가 높은 본문 이해 및 문장 구성 능력, 어휘 및 어법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로 탈 교과서화 하는 경향까지 보이고 있다.따라서 중등과정에서는 적어도 어휘와 독해 능력은 물론, 무엇보다도 어법 능력을 훈련해야 한다. 어법 문제 및 서술형에서 추구하는 문장 구성 능력이야말로 영어의 기본 실력이 되어주기 때문이다.한 원장은 “사실 고등과정에서 응용과 심화를 다루기에도 시간상으로 바쁘다. 여기에 서술형에서는 기본 실력이 그대로 드러난다. 적어도 중등에서 영어 기본 실력 즉, 어휘와 영작 및 문법의 기본을 갖춰야, 중등부터 고등까지의 체계적이고 단계별 영어 실력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입시 영어를 위한 중등 에듀핏영어의 시스템고교 수능과 내신영어를 위한 중등 기초학습에서는 먼저 기본 어휘량을 공부해야 한다. 중등과정에서의 수능 영어 기초를 다뤄주면 중학교 내신은 물론 고등부에서 영어 내신관리와 수능 입시를 위한 응용 및 고난이도 문항을 심화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과외식 소수정예 중고 에듀핏영어학원에서는 중등에서 리딩과 라이팅 및 문법을 개인별 학습관리시스템에 의해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할 뿐만 아니라 오답의 원인인 문법에 대한 분석적인 접근은 필수이다.한 원장은“중등반의 문법은 레벨1~3까지로 나눠 수준별 분반으로 운영된다. 또 부천지역 중학 영어 내신의 고득점을 좌우하는 서술형 문항을 위해 라이팅 실력 쌓기 과정 또한 강화된다”고 말했다.과외식 소수정예 중고영어 에듀핏영어에서는 방학을 기점으로 주말시험을 치러 실력 검증을 하고 있으며, 학원 전용 자체자습실 운영해 중고생들의 시간 관리와 학습손실을 예방하고 있다. 2020-08-06
- 현강·인강·질의응답으로 심화까지 한번에 코로나19가 가져간 1학기를 뒤로하고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학생들이 온라인강의를 진행하면서 스스로학습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었고 거꾸로 학습(플립러닝)을 진행하고 있는 학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안산수학학원 구장명품은 10년째 플립러닝(flipped learning)과 매쓰홀릭 시스템을 접목하고 있는 곳이다. 이광석 대표 원장은 매쓰홀릭 시스템을 만드는 데 참여한 장본인이다. 이 대표를 만나 수학공부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나갈지 궁금증을 해결하고 15년차 대표강사로서의 강의 지론도 함께 들었다. 구장명품은 한양대 에리카 영재교육센터장 출신 이광석 대표와 한양대학교 수학과 강의전담 교수인 장학진 강사 그리고 온라인수업을 감독하는 박은정 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플립러닝에 현강과 시스템을 더하다플립러닝은 판서수업을 뒤집은 거꾸로 교육이다. 학생들은 현강을 듣기 전에 먼저 스스로 개인별 태플릿 pc로 자신이 배워야 하는 범위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다. 개념정리가 끝난 학생들은 본인의 진도와 수준에 맞춰 개념·응용·심화문제를 푼다. 학생들은 개인별 수준별로 진도가 다 다르며 매 수업마다 본인의 정답과 오답 내용이 매쓰홀릭 시스템으로 정리되면서 구멍 난 부분 없이 모든 단원을 꼼꼼히 채워나간다. 구장명품의 수학시스템은 방송사에서 ‘개별맞춤형 수학학습’이라는 주제로 소개되었는가하면 중국 유학원에서 시스템을 체험하고 갈만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한편 수업 시스템에 대한 오해도 있다. 단순히 인강과 자기주도 학습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 하지만 제대로 수업을 들여다보며 이곳의 수업은 현강과 인강 그리고 실력 있는 교수에게 묻고 답을 듣는 질문 수업으로 완성된다. 이광석 대표는 말한다. “영재센터에서 수학강의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수학 강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수학 전공자로써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칠 때 어떻게 하면 혼자공부 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시킬까를 고민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매쓰홀릭’과 ‘플립러닝’시스템을 만드는데 동참하게 되었고 오늘까지 왔다.”수학 한 과목만으로 대학을 가는 아이들학원 입구에는 2017년부터 오로지 수학 한 과목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 명단이 붙어 있다. 실제로 2017년도에 고잔고 학생이 서울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에 합격하기도 했다. 이 학생의 국어영어 등급은 6등급이었다. 이후 인하대를 비롯해서 여러 대학에 원생들을 수리논술로 합격시켰다. 이 대표는 말한다. “특이하게 우리 학원은 중학교 때 만나 대학까지 입학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고등학생들을 거울삼아 중학생들의 미래를 계획하고 때로는 중학생들을 보면서 고등학생들을 가르친다. 그래서인지 중학교 1학년이 들어오면 더욱 반갑고 잘 성장시키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학원 강의는 그런 이유로 중학생부터 고3 이과 수리논술까지 전부 직접 강의 한다.” 이 대표는 본인이 욕심도 많고 소위 말하는 잔소리도 많은 선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렇다면 수학공부 어떻게 하면 될까? 이 대표의 답이다. “수학 문제를 푼다는 것은 이 문제의 답을 맞추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확장해나가야 한다. 다시 말해서 문제는 개념을 완성하는 수단이어야 한다는 거다. 1등급의 키워드는 문제를 많이 푸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를 만나도 다 풀 수 있는 문제 해결력과 집착에 있다. 그 부분을 원생들이 중학교 때부터 훈련될 수 있길 바라고 그것이 대입은 물론이고 대학을 가서도 활용될 것으로 믿고 가르친다.” 2020-08-06
- 기획-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⑩고3 여름방학 활용기 올해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고등학교마다 기말시험이 마무리돼가고 고3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짧았던 여름 방학이 더 짧아졌다. 하지만 고3 수험생들은 준비할 일이 너무나 많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준비에 막바지 생활기록부 내용을 보강하면서 정리해야 하는 시점이다. 물론 수능 시험 준비 공부도 손 놓을 수는 없다. 우리 지역 2020 수시 합격생들에게 더 짧아진 고3 여름방학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노하우를 들어보았다.기본 페이스를 유지하며 부족한 과목 채울 마지막 기회이래저래 정신없었던 학기 중의 실수나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면 이번 여름방학은 절호의 찬스다. 우리 지역 2020 수시 합격생 중 대다수가 탐구과목의 막바지 부족한 개념을 채우고 점수를 올릴 시점을 여름방학으로 보았다. 그리고 약점 과목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했다. 모의고사 문제 1~2회 분량을 풀어가면서 전체적인 수능 시험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모든 과목을 매일 보았다는 합격생들도 많았다. 더운 날씨와 코로나까지 수험생들을 힘들게 하지만 이번 여름방학이 성적 향상과 대입 서류 준비에 적기인 것을 생각해 알차게 활용해보자.*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신욱현 학생6월 모의평가를 마치고 나면 성적 부진과 더위로 인해 의욕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가 옵니다. 1년간 달려온 레이스에 지쳐버리지 않도록 여름 동안 컨디션 관리에 주력했고, 시간 여유가 주어지는 만큼 마지막으로 약점인 과목의 모의고사 훈련을 통해 9월 모의평가까지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간으로 삼았어요*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장유진 학생수학 과목의 풀었던 문제집을 다시 한번 풀었어요. 그런 다음 기출문제를 모두 풀고 오답 노트에 정리했어요. 그러면서 최고난도 문제들을 약간씩 풀었어요. 국어는 고난도 비문학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정확도를 높이려고 노력했어요. 문제 푸는 시간을 많이 줄여서 많은 문제를 빠른 시간 안에 풀기 위해 노력했어요*연세대학교 교육학부 정주원 학생수능 공부를 비교적 늦게 시작한 편이에요.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를 시작한 것은 3학년이 되면서부터였어요. 그래서 여름방학에도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점을 둔 공부는 탐구과목이었어요. 6월 모의평가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은 한국 지리 과목의 경우 개념도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상태였어요. 그래서 방학 때는 한국 지리 성적을 최대한 올리려고 노력했어요. 한국 지리 개념 인강을 완강했고 기출문제집을 풀었어요. 오답 노트까지 정리하느라 다른 과목에 조금 소홀한 면은 있었어요*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하준 학생여름방학이 되면 수능이 곧 100일이 남게 되는 시점인데 저는 어느 특정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하기보다는 수능에 대한 전체적인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여름 방학이 되자마자 매일매일 국어, 영어, 수학, 탐구 2과목을 빠짐없이 공부했어요. 수능 전날까지 이렇게 공부를 했어요. 주중과 주말의 경계가 없어진 것 같아 힘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이런 노력을 했기에 후회 없는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이재빈 학생여름방학에는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 공부를 했어요. 특히 수학과 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공부했어요. 특히 과학의 20번이나 수학의 30번 같은 고난도 문제를 중심으로 연습했던 것 같아요*서울교육대학교 경영대학 백지윤 학생여름방학이 짧은 데다가 사실 자기소개서 작성만으로도 너무 바빴어요. 수능 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사회탐구만큼은 처음부터 끝까지 개념을 한 번씩 복습했어요*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김상우 학생여름방학에는 전 과목을 신경 썼어요. 하지만 국어가 항상 약해서 발목 잡힌 기억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국어 과목으로 더 이상 고통받지 않겠다’라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민석 학생여름방학은 정신이 없었던 거로 기억해요. 수시 원서 접수 바로 전이라서 수능 공부 외에 따로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꾸준히 공부하면서 수시 원서 접수와 관련한 자소서나 서류 준비를 했어요*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윤성훈 학생여름방학에 가장 중점을 둔 공부는 수능 국어 공부였어요. 모의고사에서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 과목은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여름방학 동안 국어 문제를 대하는 태도를 만들기로 했어요. 그때그때의 감에 의존해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방법을 만드는 것이었어요. 예를 들어서 첫 문단을 읽고 주제 찾기, 화법과 작문 시간 의식하지 않기 등등 국어 문제를 풀 때 체계를 세워서 나름의 자신감을 가지고자 했어요. 이 과정을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니 국어 문제를 풀 때 주의하고 의식하게 되면서 얻어가는 것도 많아지는 것 같았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이영빈 학생수능시험을 치르기 전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가장 많은 여름방학이지만 기간이 너무 짧아서 여름방학을 체계적으로 보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여름방학 기간 EBS 수능 특강을 한 번 다 공부하고 수능 완성을 할 준비를 했어요. 상대적으로 양이 많았던 문학 작품과 영어 지문에 비중을 두었고 부족했던 비문학 지문을 중심으로 공부했어요. 특히, 시간 관리가 필요한 국어 비문학 지문을 효율적으로 읽는 법과 문제를 대하는 자세에 관해서 공부하고 사설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을 키워나갔어요*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서유륜 학생전 과목 모든 공부를 중요시했던 것 같아요. 국:수:영:탐을 3:3:1:2의 비율로 매일 공부했어요. 하지만 수시를 준비하고 있었던 만큼 면접과 자기소개서 준비에도 시간을 투자했고 무엇보다 육군사관학교 2차 시험 준비를 위해서 운동과 면접 준비도 했어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김다빈 학생고3으로 올라가면서 수능 탐구과목을 생명과학 1에서 생명과학 2로 바꾸었기 때문에 단기간에 성적으로 올리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어요. 수능특강을 항상 들고 다니면서 개념 정리를 반복했고 생명과학 2는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평가원 기출 및 사설 모의고사를 풀면서 감각을 익혔어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황유빈 학생고3 7월에 와서 과학탐구 선택과목을 바꾸었어요. 원래는 물리 1과 화학 1을 준했었는데 7월에 화학 1 과목 대신에 지구과학 2 과목으로 선택과목을 변경했어요. 지구과학 2 과목은 학교 내신 시험 준비로도 다뤄보지도 않은 채 7월에 처음 접한 것이었어요. 그래서 여름방학에는 지구과학 2 과목에 시간 투자를 많이 했어요*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완식 학생고3 여름 방학은 싱숭생숭의 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해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자기소개서도 준비하고 수능 공부까지 같이하려니 복잡한 마음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헛되게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그래도 과학탐구과목은 문제를 꾸준히 매일 푸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하기 싫어하는 공부인 국어 공부도 매일 한 지문이라도 보려고 악을 쓰며 억지로 공부했어요. 여름 방학이라고 어떤 과목을 더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고3 기간 심란하더라도 쉬지 않고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고희윤 학생탐구과목을 화학 1과 지구과학 2로 선택했는데 점수가 안정적이지 않았기에 많은 양의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화학 1과목은 시간 압박이 심한 과목인데 모의고사 형태의 실전 연습을 최대한 많이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 학생저는 여름 방학을 일반 학기처럼 보냈어요. 오전 8시에 자율학습을 하기 위해 등교했고 오후 5시에 하교하는 스케줄을 짜고 되도록 규칙적 2020-08-06
- 영어 성적, 단어(어휘)가 답이다 방법을 바꾸면 결과가 달라진다영어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해도 영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영어의 기본인 단어 실력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초중고생을 막론하고 모든 학생들은 학원에서 재시, 삼시까지 감수해가며 늦게까지 남아 기계적으로 단어를 암기하는데 매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머리가 나쁜가 봐요, 암기력은 타고 나는 것 같아요”라며 좌절감 섞인 넋두리를 하곤 한다.따라서 이제 더 이상 아이들이 불필요하게 좌절감을 느끼지 않게 전략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방법을 바꾸면 그 결과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12~15세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이 매우 효과적“자유학년제가 적용되는 12~15세는 시각 중추 기능을 담당하는 후두엽이 발달하는 시기이다. 아이들이 외모나 유행 등 시각적인 것들에 민감한 것도, BTS 등 연예인들에게 열광하는 이유도 모두 후두엽 발달과 관련이 있다. 후두엽은 색깔, 크기나 모양, 동작, 밝고, 어두움과 투명도 등을 보고 느끼고 해석해 사물을 인식하고 확인하는 시각기능을 담당한다. 따라서 그림, 사진, 슬라이드, 영상 등을 활용한 시청각교육이 가장 뛰어난 학습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그래서 평면적인 교과서적인 학습보다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이 매우 효과적이다” [김영훈(가톨릭의대 소아신경과 교수) 두뇌교육 칼럼 발췌]학습자 스스로 학습을 주도하는 학습법이런 이론에 근거해본다면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학습법은 학생들이 꼭 암기해야 하는 필수 단어를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것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필자 본인의 학원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적용해 본 결과도 상단히 효과적이었다. 자연스레 암기된 단어들을 실전 문제 풀이 시간을 통해 재점검토록 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문제 풀이에 대한 설명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자 자신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인지했던 단어를 아웃풋(Output)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했고, 단어의 암기 효과는 더 향상되었다.탄탄하고 폭넓은 어휘 실력으로 듣기 독해 영작까지 올~킬!단어의 뜻을 알아야 품사가 유추가 되고, 품사를 이해해야 어법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어법에 대한 이해가 밑바탕이 되어야 글의 전체 흐름이 이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탄탄하고 폭 넓은 어휘 실력은 영어 학습의 모든 영역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밑천인 것이다. 이제 아이들에게 정제되고 세련된 고도로 전략화 된 맞춤 학습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영어공부, 어휘공부의 지름길을 안내해야 될 때이다.목동 영어학원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원장02-2650-8777 2020-08-06
- 중3에서 시작하는 수능 국어영역 학습 전략 2020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학교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이 시기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과정에서 학습적인 부담을 느끼게 된다. 벌써부터 중3 학생들에게 상위권과 하위권만 있고 중위권이 사라지고 있다고 여러 교육 통계 자료들이 이야기하고 있다.학생들의 최종적인 목표는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것에 있다. 대학은 학생들의 사고능력 평가를 통해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이 되는지 판단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다. ‘사고’하지 않고 공부하는 사람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다. 학생들을 볼 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명확해 보이는데 정작 학생 본인은 무엇이 부족한지,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파악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대비도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중3, 고1 수준의 모의고사 학습해야현재 중학교 3학년 아이들의 경우 어느 정도 공부가 되어 있다면 이제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의 모의고사를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의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8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45문항을 푸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다양한 모의고사 문제를 접해 문제 유형과 영역 및 자신의 취약 부분 등을 파악해서 고등학교 과정의 모의고사 더 나아가서는 수능 대비까지 이루어지도록 이제부터 준비해야 한다. 이 때문에 본원에서도 중3 학생들을 위한 10주과정의 예비고1 모의고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학보다 독서에서 어려움 도로하는 고3 많아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며 느낀 점은 국어를 못 하는 아이는 없다는 것이다. 단지 안 할 뿐이다. 지금 현재 아이들을 보면 독서(비문학)는 쉬운데 문학은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이 말 안에는 고전문학은 고어로 되어 있어 읽을 수 없으니 어렵다고 느끼지만 독서(비문학)는 글자가 읽히기 때문에 문제를 풀 수 있어 하는 말이다. 진정 독서가 쉽다면 독해한 지문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었을 때 틀리는 문제가 생기면 안 된다. 그러나 막상 학생들이 문제를 풀면 한 지문 안에서 틀리는 문제가 생기거나 독서 난이도가 조금만 상승해도 못 푸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다고 문학 지문이 쉽다는 것이 아니다. 고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갔을 때 문학보다는 독서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아이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문학은 학교 수업이나 학원 수업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 채워진다. 문학이라는 영역의 특성상 비슷한 유형의 작품들을 묶는 과정을 통해 작품을 해석하는 눈을 키워주면 된다. 혼자서 하기에는 작품의 편수도 많고, 고전과 현대를 총망라하여 정리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 하다. 본원에서도 영역별로, 시대별로, 작가별로, 주제별로 묶어서 공부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결국 처음 보는 작품이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작품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공부시키고 있다.다시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이제부터 독서의 독해력 훈련과 꾸준한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현재 독서가 풀린다고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 분명히 고3으로 올라가면 독서라는 커다란 벽 앞에 놓이게 된다. 그때는 늦을 수 있다. 다른 과목들도 고르게 공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국어에서 그것도 독서만 붙잡고 늘어질 순 없다. 때문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독서(비문학) 독해 훈련 프로그램 꾸준히 공부해 나가게 해야 한다. 국어에 대한 아이들의 잘못된 생각이 한국어와 글이기 때문에 단시간에 끝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시간에 끝낼 수도 없고, 등급을 올리기도 굉장히 어려운 과목이 국어다. 때문에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파악할 때 성적도 올라갈 수 있다. 늦기 전에 조금씩 고등학교 과정의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중3 여름방학이 바로 그 시기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0-08-06
- 송파 지역 중3의 입시 로드맵 어떻게 짤까? 중3은 고교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와는 확 바뀐 대학입시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우선 ‘입시 스터디’를 하며 대입 전형을 이해하며 진학의 맥부터 잡아야 선택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입시는 정보전이며 점점 개인 맞춤형으로 바뀌고 있다. 게다가 현 고2가 치르는 2022대입부터 입시의 큰 틀이 바뀐다. 수능시험 일부 영역이 변경되고 대입 전형 구조가 개편되며 학생부 기록 간소화와 제출 서류가 축소된다. 입시의 주요 트렌드를 정확히 읽으며 개인별로 장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입시 로드맵을 짜야 한다.중3들은 현재 대학에서 발표한 2022입시 전형안을 기준으로 바뀌는 대입의 맥을 잡아야 한다.정시가 늘어난다? ▶ 대입 전형의 틀이 바뀐다!올해 고3이 치르는 2021입시와 내년 2022입시의 ‘전형 구조’가 달라진다. 학종 축소와 정시 확대가 입시 판도에 어떤 영향을 줄까?특히 상위권 학생들에게 변화가 크다. 정부는 대입전형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학종과 논술전형 쏠림이 있는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대해 수능 위주 전형으로 40% 이상 선발하도록 권고했다. 대상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다.이와 함께 정부는 수도권 소재 대학들에게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형을 10% 이상 선발하되 학생부교과 위주로 뽑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지역 학생부교과형 학교장추천전형 모집 인원이 2021에 비해 2022입시에서 61%(총 모집인원 11,359명, 전년대비 +4,309명) 늘어났다.“정부 권고안으로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대학들은 기존 전형을 지역균형 전형으로 바꾸었습니다 비슷한 전형이 없던 대학은 학종을 줄여 새로 전형을 만들었지요. 2022입시에서 서강대 172명, 성균관대 361명, 세종대 118명을 지역균형으로 뽑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게다가 정시 선발 인원이 40%로 늘어납니다. 이런 영향 때문에 서울권 대학의 학종 선발인원이 많이 줄었습니다”라고 채용석 배명고 교사는 설명한다.학생부교과전형 영리하게 활용하기이 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서울 중상위권 대학 전형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2021입시와 2022입시 상위권 대학 모집인원 비율을 비교해 보면 당장 2022입시에서는 학종이 8.5% 줄고 정시가 8.7%, 교과전형이 2.8% 늘었다.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서울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이 늘어나는데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이 많습니다. 가령 고려대는 수능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 서강대, 중앙대는 합 6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최종 합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자의 절반 정도만 수능 기준을 충족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수능 경쟁력 있는 송파지역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교과전형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배영준 보성고 교사는 설명한다.서울 24개 대학 범주별 전형별 모집인원 비율 변화 (단위 %)*자료 _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학생부교과형 학교장추천전형 모집 현황 비교‘성적’ 영향력 커진다앞으로 입시에서 학종 쏠림 현상이 줄어드는 대신 ‘성적’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신 관리와 함께 수능 시험 대비도 밀도 있게 해야 한다.“입시가 바뀌어도 여전히 성적의 영향력은 큽니다. 수시를 위해서는 지역균형모집이나 상위권 대학 학종을 노리며 내신성적을 관리해야 하며 동시에 정시 선발이 확대된 만큼 수능 준비도 착실하게 해야 합니다”라고 채 교사는 말한다.송파권 고교별 진학 실적을 살펴보면 ‘수시 중심의 고교’와 ‘수시와 정시 균형을 이루는 고교’로 나뉘고 있기 때문에 중3들이 고교를 선택할 때는 이 부분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것이 좋다.2022입시부터 약대 학부모집 ▶ 공대, 자연계열에 미치는 영향은?2022입시부터 약학대학이 통합 6년제로 변경되어 전국 37개 약대 중 35개 대학에서 1578명을 선발한다. (학부생을 선발하지 않는 5개 대학 중 숙명여대, 목포대, 강원대는 6년제 학부 전환 여부 논의중)약대 전형을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수시 선발 인원 비율이 37.3%, 정시 37.1%이다. 서울, 수도권 약대 중심으로 좁혀서 보면(총 선발인원 820명, 교과전형 82명, 종합전형 247명, 논술 44명, 정시 363명) 수시 30.1%, 정시44.3%로 수능 위주 선발 비율이 더 높다.입시에서 약대 모집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약대 학부모집으로 인해 상위권 대학 공대 학생들이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약대 영향으로 인해 상위권 대학의 공대, 자연계열 학과들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라고 채 교사는 말한다. 이와 함께 약대 학부모집은 교대 경쟁률과 지방 의대 지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2022 약학과 대학별 모집 인원달라진 수능 과목 ▶교과선택 로드맵 필수2015개정교육과정이 2022 수능시험부터 시험 과목이 달라진다. EBS 수능 연계율은 현행 70%에서 50%로 축소된다.2021 vs 2022 수능시험 비교하지만 수학, 탐구 과목은 대학마다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지정해 놓았다. 가령 서울 소재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자연계열 지원하기 위해서는 미적분이나 기하 과목 중 택 1을 해야 한다. 탐구 과목 역시 자연계 지원하려면 대학, 지원 전공에 따라 과학탐구 과목 택 2를 못박아 놓았다.문이과 통합을 2015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고 있지만 대입 현장에서는 문과 vs 이과 구분은 여전히 공고하다는 의미다.고교 3년간의 교육과정은 국영수 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뉜다. 즉 ‘짜여진 시간표’가 아니라 학생의 진로에 맞춘 과목 선택권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로 생기부에는 학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마다 수업 시간에 무엇을 배우고 성장했는지가 기록된다.입시는 점점 개인 맞춤형으로 바뀌고 있다. 중3 학생은 본인 진로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부터 해야 한다. 자사고와 일반고 그리고 일반고 중에서도 사립고와 공립고에 따라 ‘학교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 송파권 고교마다 교과 운영도 차이가 있으므로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홈페이지를 통해 고교별, 학년별 운영현황을 비교해 보면 고교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된다. 2020-08-05
- 강동 초·중 영어학원 ‘말하기, 쓰기’에 강한 지니영어학원 탄탄한 커리큘럼을 자랑하며 깐깐한 강동맘들 사이 '강도 높은 수업과 숙제량을 버텨내기만 하면 영어실력 향상은 보장'이란 수식어를 얻고 있는 지니영어학원. 제2외국어로 영어를 학습해야하는 EFL환경에서의 영어학습의 어려움과 한계를 꿰뚫고 있는 김진희 원장(영어교육 석사)의 오랜 교육노하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여기에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더해져 학생들의 눈에 띄는 영어실력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더불어 이제까지의 성과와 학부모들의 니즈와 응원에 힘입어 지난 2월 학원규모도 확장한 지니영어. 여기에 최고 실력을 갖춘 5명의 강사로 김 원장의 오랜 바람을 현실화 한 완벽 '드림팀'까지 완성했다. 지니 '드림팀'은 지니영어 수업력의 중심축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실력향상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이들의 영어습득과정을 통해 영어학습의 비법을 소개한다.Han “자발적 독서로 흥미 up! 메타인지전략으로 성적 up!”초등 5학년 겨울방학 때 오른 뉴질랜드 유학길. 영어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책 읽기에 빠져들었어요. 마침 독서의 즐거움에 큰 도움을 주신 선생님도 계셨죠. 글의 내용에 감정을 담아 너무나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셨죠. 그때부터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책을 읽어주듯 속도와 감정을 조절해가며 책 읽는 연습을 했는데, 지금 지니영어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데에 큰 도움이 돼요, 물론 우리 아이들도 그때의 저처럼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죠.중2 때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말하기, 듣기는 누구보다 자신 있었지만 문법이 문제였어요. 그래서 중학교 땐 문법과 어휘, 그리고 쓰기에 집중했죠. 고등학교 땐 많은 문제집을 풀었는데 왜 맞고 왜 틀렸는지를 철저하게 분석하며 정확하게 아는 것에 초점을 맞췄어요. ‘쓰기’ 역시 다른 글을 많이 읽고 분석하며 실력을 키워갔습니다.저 스스로의 노력으로 영어1등급을 유지했다는 사실은 성적보다 소중한 ‘자신감’을 주었는데요. 전 지니영어가 아이들에게 그런 근본적인 자신감과 동시에 좋은 결과를 얻게 해줄 수 있는 시발점이자 창구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을 암기하고 반복하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 지문이나 책을 듣고 읽은 뒤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말해보는 과정, 거기에 선생님들의 피드백과 스스로 오답체크 하는 과정이 모두 지니영어에 있거든요. 많은 아이들 지니영어에서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고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에서 자신감을 얻기 바랍니다.Sara “No pains. No gains. 노력 또 노력, 결국 노력”7살 여자아이가 부모님 없이 ‘혼자’ 영국에서 꼬박 10년을 버텼어요. 이유는 단 하나, 영어 습득. 그렇게 영어가 제2의 모국어가 되어버렸습니다. 중학교 때 한국으로 돌아와 외고 진학을 목표로 정했지만 영어 외 모든 과목엔 너무나 서툴렀어요. 이를 악 물고 공부에만 집중해야 했죠. 결국 외고에 진학했고, 모든 것을 잘 하기 위해 더 큰 자극이 절실했습니다. ‘말만 잘하는 유학생’이란 선입견을 깨 버리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글로벌리더십영어경연대회(GLEC)’에서 전국 대상을 받은 날은 잊을 수가 없어요. 저 스스로가 너무 대견했고, 자랑스러웠거든요. 그렇게 저는 매번 목표를 정한 다음 그 목표를 향해 달렸고, 그 목표를 이룬 날에는 더 높은 목표를 정해 또 달렸습니다.지니영어 아이들은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매일 영어도서관에서 수백 권의 책 속에서 흠뻑 빠져있는 아이들을 봅니다. 독서를 하며 배경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직접 읽은 책을 Book Report로 다시 한 번 정리하며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해가죠.저는 성공이나 성취가 꿈꾸고, 믿고, 대담해지고, 그걸 실제로 ‘실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니영어는 단순히 외우고 반복하며 영어를 익히는 곳이 아니라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말하고, 쓰는 장(field)이 되어주는 영어 학습하기에 정말 이상적인 곳이라 확신합니다.Daniel “영어학습의 Key는 Reading, 노출, 그리고 말할 기회”8살 때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에 갔어요. 저의 영어 습득과정을 되돌아보면 Reading이 핵심이었습니다. 그 당시 담임선생님께서 계속 책을 권해 주시고, 또 같이 읽어 주셨죠. 더불어 책의 내용과 관련 있는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천천히 대답도 해보며 굉장히 흥미롭게 영어를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하지만 reading 하나로 완벽히 영어를 한다고 하기엔 설득력이 좀 약하죠? 다행히 저는 영어에 거의 하루 종일 노출되어 학교에서 습득한 것들을 늘 시험해볼 수 있던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에선 이런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영어를 배우기엔 꽤 불리한 환경이죠. 하지만 지니영어에서는 최대한의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영어 노출을 유지해주려 노력합니다. 수업시간, 쉬는 시간 영어 사용은 물론이고, 다양한 숙제(읽기·쓰기·말하기·듣기)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여러 방면의 훈련을 시키며 가정에서도 영어에 노출될 수 있게 돕죠. 모국어가 한국어인 환경에서, 영어 숙제도 하나의 영어 노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지니영어는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발표를 권합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이런 경험이나 연습이 부족하다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주장을 잘 펼칠 수 없습니다. 이런 훈련과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말하기 공포증’(Speech Anxiety)도 줄이며 글로벌 사회에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Diane “다독 그리고 능동적 말하기, 쓰기 연습”초등학교 때 시작한 뉴질랜드 유학생활. 워낙 책 읽기를 좋아해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열 권 이상 책을 빌려가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어를 ‘능동적’으로, 그리고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던 계기였어요. 그런데 중학교 때 한국으로 돌아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었습니다. 영어를 ‘배운다’는 생각보단, ‘암기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그 후 다른 친구들과 달리 꾸준히 원서를 읽고, 영화와 드라마를 자막 없이 보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그 결과 고등학교 내내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죠.대학 땐 내신학원에서 보조강사를 하며 아이들을 가르쳤는데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낄 때도 있었어요. 문법 문제를 잘 풀어내는 아이들은 많았지만, 실제로 그 문법 들을 활용해서 말을 하거나 글을 잘 쓸 수 있는 아이들은 거의 없었거든요. 지니영어에서 수업을 할 때에도 그때의 경험으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고 있는 걸 오류 없이 문장으로 쓰며 ‘활용’하는 건 많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을 고쳐보고, 다른 친구들의 essay를 읽고 직접 첨삭하다 보면, 자신의 writing의 문제점도 서서히 깨달아 나갈 수 있죠. 또한 에세이는 영어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닌, 좋은 구조 안에서 논리적인 주장을 펼쳐야 하는 파트입니다. 문법 첨삭은 물론 피드백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주제, 글의 정보를 정리하는 법을 가르치며 더 설득력 있는 Essay를 쓸 수 있게 지도하고 있습니다.Caterina “충분한 노출, 그리고 영어를 도구로 사용하기”유학을 다녀오지 않고는 영어를 유창하 2020-08-05
- "수학이 필요하냐고 묻는 어린 친구에게“ 선생님~~ ‘수학’을 배우면 뭐가 좋아요? 어디에 사용하는 거예요? / ‘방정식’을 모르면 사는 데 지장이 있나요? / ‘구구단’ 정도만 할 줄 알면 되는 거 아니에요? / 선생님~~ ‘수학’을 꼭 해야 해요? 어렵고 짜증나요~~ ㅜㅜ학생들을 가르치며 늘 받는 질문들이다. 거의 울상이 되어 건네는 아이들의 이 질문은 항상 한결같다.“수학이 필요한가”, “수학을 해야 하는가”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이 질문과 그 대답은 숙명처럼 느껴진다.아이들 말대로 구구단을 알고 돈 계산 정도만 할 수 있다면, 어찌 보면 살아가는데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질문할 때마다 나는 이렇게 답한다.“장래희망이 뭐니? 지금은 장래희망이 없을 수도 있어. 장래희망이 현재 없다는 건 창피한 일이 아니야. 그렇지만 중요한 건, 점점 네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겨날 것이고, 바로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거야. 그리고 그 노력에는 수학뿐만이 아닌 여러 분야의 공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단다.”우리들은 누구나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선택은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그 선택은 준비된 자에게, 실력을 갖춘 자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행복함을 주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좌절과 슬픔을 안겨주게 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그 선택을 타당하고 합당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미리 준비를 하며 자신을 다져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 준비의 핵심이 바로 공부인 것이다.1. 잘하지 못한다면, 즐겁게라도 배우자.아이들을 지도하며 ‘수학’ 과목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는지 물어보면 항상 극소수의 아이들만 손을 든다.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게 공부하는 학창시절에 가장 빈번하게 접하게 되는 과목을 실제 아이들은 가장 싫어한다.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왜 아이들은 수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까?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에 있을 듯싶다. 이 고정관념이 수학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울타리를 쳐놓았음을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수학을 공부할 때는 자신의 능력에 맞게 공부해야 한다. 주변 아이들과 비교하며 조급한 마음에 무리하게 선행학습을 하는 것은 소위 ‘수포자’로 가는 위험한 길을 걷는 것과 같다. 자신의 실력에 맞게 계획을 세우고 이를 차근차근 따라가는 것이 핵심이다. 수학의 매력은 정확한 답의 존재다. 정답을 도출할 때 느끼는 성취감은 모든 과목에 견주어 봐도 단연코 수학이 최고다. 그 성취감은 과목에 대한 흥미로 이어지게 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수학 공부의 열쇠!!!2.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성적이 우수한 아이들의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해보면 특별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자녀들의 공부 습관이다. 공부 습관이라고 해도 거창하거나 엄청난 스킬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학교와 학원에서 공부한 내용은 그날그날 바로 숙제 등을 통해서 복습을 한다는 것이 그 아이들의 공통점이었다.대부분의 아이들은 학원에 다녀온 것을 그날 공부의 완료라고 생각하며 숙제를 다음날 등으로 미룬다. 이는 좋은 학습태도가 아니다. 다른 과목도 비슷하겠지만, 특히 수학은 개념과 적용의 반복 학습으로 시너지를 일으켜야 한다. 새로운 개념을 배웠을 경우, 바로 그날 복습을 통해 그 내용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특정한 시간이 되면 배가 고파 밥을 먹고, 여가의 시간에 스마트폰을 하고 TV를 보는 것도 일종의 습관이다. 익숙해지면 대단한 의지나 노력 없이도 일상이 된다. 학습도 그러하다. 이제부터 그날 배운 건 그날 확인하는 복습의 습관을 들이자. 그것이 일상이 되는 순간, 놀라운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3.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차차 구분해가기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아직 없다고 답하는 아이들이 많다. 없어도 좋다. 그러면 자신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적어보자. 잘하는 것이 반드시 과목이 아니어도 좋다. 그림 그리기, 노래 부르기, 맛있게 먹기, 잠 오래자기 이런 것이어도 좋다. 또 좋아하는 것에도 색깔, 친구, 심지어 애착 이불을 적어도 좋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조금씩 구분해나간다면 그래서 구분할 줄 안다면, 아이들이 멀지않은 미래 자신의 장래희망을 생각하게 될 때도 스스로 하고 싶은 걸 찾을 수 있을 것이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하나 팁을 주자면, 무언가를 좋아하면 그것을 잘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지금부터 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 조금씩 조금씩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좋아하는 것 = 배우고 싶은 것 / 잘하는 것 = 남들이 인정해주는 것)4. 독서도 “국·영·수”만큼이나 중요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많이 읽으라고 이야기한다. 내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나는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국어 과목이 항상 내 발목을 잡았다. 지금도 후회가 많이 되는 부분이다.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다양한 정보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넘쳐난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가진 분야에 대해서만 집중한다. 하지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하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는 다양한 모습들과 가치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은 복합적으로 우리의 삶에 관여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직접적으로 세상의 다양한 면을 접하기를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책이 있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는 우리의 경험치를 한껏 높여줄 것이고, 이는 “자기화”를 통해 우리들의 내면을 풍부하게 가꾸어줄 것이다. 교육의 다양한 패러다임에서 “통합”과 “융합”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개별 교과의 특수성만이 아닌, 여러 교과의 통합을 통한 융합적 사고가 강조되는 지금의 시대에, 독서는 방향키가 되기에 충분하다.5. 현재 점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도전해보는 시간과 경험에 의미를 두자대내외적으로 다양하고 많은 수학경시대회가 있다. 지금 받는 그 당장의 점수로 아이들의 인생이 좌우되지 않는다. 어려운 시험에 응시했다는 그 용기만으로도 아이들은 칭찬과 격려를 받는 게 마땅하다. 그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아이가 쏟았을 노력과 시간은 당장 보상받을 수 없는 더 큰 가치를 지닌다. 실패보다 중요한 건 좌절하지 않는 것이다. 좌절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도전으로 이어질 것이고, 이는 자신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6. 쉬운 문제 10문제 보다는 어려운 문제 1문제 푸는 시간이 더 귀하다가끔 아이들이 “1시간동안 틀린 문제 고치는데 시간을 다 썼어 ㅜㅜ”, “1문제밖에 풀지 못했는데 시간이 다 지났어요. ㅜㅜ”라며 속상해할 때가 있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그 시간이 그 아이게 너무나 귀중한 시간이었음을 분명히 인지시켜 준다. 아직 실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자신의 실력에 맞는 학습을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매일 풀어본 문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만을 풀며 자기만족에 빠져있는 것은 좋지 않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할지라도 자신의 능력으로 이를 해결해나가려는 노력의 시간은, 그 학생이 쉬운 문제 10문제 아니 100문제를 푸는 것보다 소중하다. 수학의 세계에는 여러 계단이 가로막고 있다. 작고 좁은 계단, 크고 높은 계단... 큰 발걸음으로 한 달음에 그 계단을 올라갈 수는 없다. 더디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 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