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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서초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1학년 반가운(휘문고 졸) 반가운 학생(휘문고등학교, 2023년 2월 졸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POSTECH)에 합격해 단일계열 무은재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이다. 포스텍 외에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도 동시에 합격했지만, 최종적으로 포스텍을 선택했다. 컴퓨터공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고교 3년간 열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해 포항공과대학에 합격한 반가운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 <진로 설정>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에 남다른 관심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은 1학년 신입생을 무(無)학과로 선발하고 입학 후 진로 탐색을 거쳐 2학년 2학기에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무은재학부로 선발한다. ‘학문에는 경계가 없다’라는 의미의 김호길 초대총장의 호 ‘무은재(無垠齋)’에서 유래한 것으로, 단일계열로 입학하는 학부생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반가운 학생은 이러한 대학 학사제도의 장점을 활용해 관심 분야에 더 집중하고자 포스텍을 선택했다고 말한다.“포스텍 1학년은 무은재학부지만 전공 선택은 컴퓨터공학과 진학을 잠정적으로 선택할 생각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에 더 흥미를 가지고 있고 대학에서 더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제 꿈은 사람들에게 맞춤 영상을 추천해주는 것이 아닌, 제작해주는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에 필요한 인공지능의 활용법, 코딩법 등을 배워보고 싶고 또한 사람들의 취향을 반영하는 빅데이터를 수집,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려고 합니다. 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도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포스텍을 선택한 이유는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제 꿈을 이루는데 컴퓨터공학 관련 지식을 더 깊이 있게 쌓아나가고 싶습니다.”<유의미한 진로 활동>① ‘자유전공학부’ 동아리에서 진로 역량 쌓아반가운 학생의 동아리 활동은 진로 심화탐구 활동의 장이었다. 특히 ‘남다른 탐구 열정’을 발산하기에 최적의 진로 무대였다.“저는 1, 2학년에 했던 자유전공학부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학생마다 원하는 분야에서 탐구 후에 발표하는 동아리입니다. 저와 비슷하게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팀을 꾸려 인공지능을 통해 사용자의 동물상을 인식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습니다. 그전까진 혼자서 공부하기만 할 뿐,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해 본 적은 없었는데, 제가 지금까지 익혀온 지식을 팀을 꾸려 프로젝트로 진행한다는 경험은 큰 동기부여였습니다. 또한 선배들과 친구들이 직접 저희가 만든 앱을 사용하며 신기해했던 표정 또한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성취감이었습니다.”② 동아리 조장으로서 리더십 돋보여동아리 활동에서 조장을 맡았던 반가운 학생은 최상의 탐구 결과를 내는데 앞서, 원활한 팀워크에 더 집중했다. 그것이 곧 좋은 성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팀원들에게 각자의 특기를 물어보고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개인이 아닌 팀 프로젝트이다 보니, 각자 맡은 부분이 진행되지 않으면 모두의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조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왜 진행이 되지 않는 것인지, 생각보다 개인에게 할당된 부분이 많은 것인지 등을 점검하며 프로젝트를 완수했습니다. 결과 못지않게 과정도 중요하다는 걸 일깨워준 경험이었습니다.”<교과 세특>관심 분야와 관련된 교과 연계 탐구 활동반가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은 일관된 ‘관심 분야’가 등장한다. 계열에 상관없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라는 두 가지 큰 주제를 바탕으로 교과별 심화 탐구와 연계한 심층 독서 활동이 두드러진다.“통합사회 세특을 예로 들면, 수업 시간에 저의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현재 유튜브 알고리즘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빅데이터를 사용하여 영상을 추천할 뿐, 만들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여 사용자에게 추천 영상을 만들어주는 인공지능을 코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략적인 실행 방법은 흔히 말하는 클리셰를 기본 틀로 배우, 장르, 장소 등을 변수로 두어 사용자에게 맞게 입력하는 것입니다. 수정해야 할 부분이 많은 아이디어지만, 저의 목적지를 확실하게 정해주었고 덕분에 마쓰오 유타카의 <인공지능과 딥러닝(인공지능이 불러올 산업 구조의 변화와 혁신)>, 에레즈 에이든, 장바티스트 미셸의 <빅데이터 인문학: 진격의 서막(800만 권의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등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책을 읽으며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특히, 반가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는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희망 진로가 일관되게 담겨 있다. 교과 수업 시간에 발표했던 내용이나 세특과 연계한 독서 기록, 동아리 활동 등이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 분야에 집중되어 있어 전공적합성에서 두드러진 강점을 보였다. 또한, 1학년 때 교과 발표 주제는 폭넓게 잡는 대신, 학년이 올라갈수록 세부적으로 진로가 정해지고 심층 탐구하는 형태로 교과 세특이 채워져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내신 관리>슬럼프를 느낄수록 오히려 더 공부에 집중강남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휘문고는 우수한 학생이 밀집해 있어 내신 경쟁이 더더욱 치열하다. 고교 3년간 학업에 매진하면서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을 이렇게 밝혔다.“저는 자신에게 보상을 확실히 주는 편입니다. 중간, 기말이 끝날 때마다 사고 싶었던 소설책을 사서 하루종일 읽기, 가고 싶었던 카페가기, 알람 안 맞추고 자기 등 쉬어야 할 때 확실히 쉬는 편입니다. 휘문고의 내신 경쟁이 치열했던 건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을 보자마자 알았는데, 그동안 공부를 꽤 괜찮게 하는 줄 알았던 저에게 우물 안 개구리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충분한 줄 알았던 노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고, 덕분에 동기부여가 되어 공부를 계속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무언가에 지는 걸 굉장히 싫어해서 휘문고의 치열했던 경쟁이 오히려 저에게 득이 되었습니다. 사실 공부한 만큼 점수가 안 나오면 슬럼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에겐 영어가 그런 과목이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지금 실망해서 공부를 하지 않으면 더 떨어질망정 좋아지진 않는다는 것, 슬럼프를 느낄수록 오히려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저에게 계속 이해시키며 진행했습니다.”<후배들에게>강남서초지역 수험생들에게 전하는 말 반가운 학생은 휘문고에서 대입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중 하나로 ‘치열한 내신’을 꼽았다. 휘문고 후배들뿐 아니라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서초지역 수험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이렇게 조언했다.“저는 사실 고2까지 수시를 준비하다 고3부터 정시에 올인했던 학생입니다. 휘문고의 내신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학업에 대한 노력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저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수없이 많았기에 현재 노력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하여 공부의 양을 늘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경쟁이라기보다는 함께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아울러 수시든 정시든 어떤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할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고 해서 수시를 쉽게 포기하지 말았으면 합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관련 추천 도서 마쓰오 유타카의 <인공지능과 딥러닝(인공지능이 2023-04-06
- 이 주의 강남서초학원 아우름영어(aurum english)초등 고학년부터 수능생까지, 창의융합영어교육Q1. 우리 학원의 특징과 강점Debate와 Project를 중심으로 한 다학제적 융합교육이 특징입니다. 한마디로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초등 고학년부터 고3까지 소수정예 교습소로 반포에서 7년 동안 융합영어교육을 기반으로 시대가 원하는 융합인재를 육성해 왔습니다.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계발하기 위해 디베이트를 활용하여 원서 읽기, 에세이 쓰기, 리서치, 메이커 교육까지 팀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융합교육을 실현하고 있습니다.Q2.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초등부 (4-6학년), 중등부, 고등부의 정규과정 및 포트폴리오나 실력 확장을 위한 특별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토론에 적합한 정원 4-6명의 소규모 그룹 수업으로 다양한 Project와 토론, 발표 수업을 위주로 진행을 합니다. 시대에 맞게 4차산업혁명 시대를 체험할 수 있도록 Data를 활용한 리서치, 역사, 문학, 예술, 과학 등을 연계한 융합교육을 합니다. 그 결과물은 영어 보고서나 에세이로 정리하여 1년에 한번씩 Essay집으로 발간합니다. 중등부, 고등부의 경우 내신이나 수능 공부 이외에 필요 시 생기부 분석 및 고입/대입을 위한 영어와 진로적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를 합니다. 이는 2-3년 동안 꾸준한 공부와 정기적인 개인 면담을 통해 이루어집니다.Q3. 이런 학생은 우리 학원이 딱!내신이나 수능을 넘어 긴 안목을 가지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를 원하신다면 보내주십시오. 영어교육학과 멀티미디어를 전공한 원장의 차원이 다른 학습 지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초등 고학년의 경우 디베이트를 중심으로 한 단계 Jump up을 하고 싶은 학생▶중등 학년의 경우 문법. 내신은 물론이고, 다양하고 깊이 있는 영어 학습 및 비교과활동까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여 특목고. 자사고 및 고등 수시를 미리 준비할 학생▶고등 학년의 경우 주 1회 수업으로 핵심을 잡아 내신과 수능을 한꺼번에 완성할 학생●위치 : 서초구 신반포로 177 반포쇼핑타운 3동 4층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문의 : 010-8947-4291●블로그 : https://blog.naver.com/aurumverse고앤정수학학원초등부터 고3, N수까지 수학전문학원Q1. 우리 학원의 특징과 강점초3부터 고3, N수생의 내신, 수능 수학전문학원으로 2014년 개원 이후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 학원입니다. 학생의 속도와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여 1년 진도, 성적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체계적인 학생 관리와 분기별 상담을 통해 탄탄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수업 동안 담당선생님이 숙제 지도까지 하며, 등원하여 귀가할 때까지 담당선생님이 지도합니다.Q2.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방학 때에는 ‘판서+개별 클리닉’으로 전 범위 1회독 완성을 하고, 학기 중에는 내신+개별 선행으로 각자 진도에 따른 개별 수업으로 진행합니다.▶진도가 늘어지지 않을까? → 강사의 개념 설명을 학생이 이해를 하지 못했거나, 숙제를 안 해오거나 혹은 특정 단원의 반복이 필요한 경우 진도가 늘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 학원은 EBS 강사, 대성마이맥 강사, 수학과 수학교육 전공의 석박사 출신 강사진으로 개념 설명에 특화되어 있으며, 전용 스터디실에서 수업 후 숙제를 완성하고 가도록 관리합니다.▶질문하지 않는 우리 아이? → 선생님이 반 전체를 회전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개념 설명, 예제 풀이 - 유제문제 풀이 유도 - 채점, 틀린 문제 설명 – 데일리 테스트로 지난 단원 점검 - 부족 단원 반복학습 – 오답노트 관리 - 숙제 지도 후 귀가>로 구성되어 돌아가며 학생들을 관리합니다.▶N수생 가능하나요? → 재학생들과 함께 하다가 올해부터는 모의고사 트레이닝부터 심화유형 정복까지 수, 토, 일 중 주2회 수업합니다.Q3. 이런 학생은 우리 학원이 딱!초중고 수학의 확실하고 정확한 개념 이해부터 심화문제 풀이까지 나만의 속도로 안정적인 실력을 원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수능 날 수학 1등급을 결정짓는 무기는 바로 중고등 수학의 개념 정립입니다. 수능 문제까지 출제할 수 있는 전문 강사진이 있는 고앤정학원에서 수학 고민의 솔루션을 구할 수 있습니다.●위치 : 강남구 도곡로 524, 4층(대치순복음교회 맞은편)●문의 : 02-569-7277, 010-2068-1778(문자전용,00학교 0학년 000,수업상담 원합니다.)●블로그 : blog.naver.com/knjmath대치 라포에듀대학입시 컨설팅, 독학재수 관리 전문 기관Q1. 우리 학원의 특징과 강점라포에듀는 그동안 사교육기관이 보였던 사교육의 구조적 모순 속에서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소모되지 않도록 학생 개인별 입시 전략과 학습 전략을 세우고 이를 도제식으로 점검하며, 학습 밸런스를 유지하여 결국 성공에 이르게 합니다. 대형학원의 시스템적 관리에서 탈피해 학습코칭을 기반으로 학생 중심적 관리를 위한 소수정예 도제식 관리를 추구합니다. 16년간 재수생과 동행하며 쌓은 다양하고 많은 실전적 경험을 통하여 매 순간 학습적 결핍감에 대한 전사적 도전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긍정의 긴장감을 유지시켜 주는 효과적 학습 관리와 멘탈 케어를 해줍니다. 입시부터 학습 관리, 멘탈 관리까지 한번에 가능한 올케어 시스템을 통하여 학생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드리고 결국 대학 입학을 성공시켜드립니다.Q2.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라포에듀는 그동안 사교육기관이 보였던 사교육의 구조적 모순 속에서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소모되지 않도록 학생 개인별 입시 전략과 학습 전략을 세우고 이를 도제식으로 점검하며, 학습 밸런스를 유지하여 결국 성공에 이르게 합니다. 대형학원의 시스템적 관리에서 탈피해 학습코칭을 기반으로 학생 중심적 관리를 위한 소수정예 도제식 관리를 추구합니다. 16년간 재수생과 동행하며 쌓은 다양하고 많은 실전적 경험을 통하여 매 순간 학습적 결핍감에 대한 전사적 도전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긍정의 긴장감을 유지시켜 주는 효과적 학습 관리와 멘탈 케어를 해줍니다. 입시부터 학습 관리, 멘탈 관리까지 한번에 가능한 올케어 시스템을 통하여 학생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드리고 결국 대학 입학을 성공시켜드립니다.Q3. 이런 학생은 우리 학원이 딱!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첫째 공부를 안 하는 것이며, 둘째 시험 공부의 방향성에서 벗어난 경우입니다. 공부를 안 하는 학생들의 유형은 1. 자기 관리가 안 되는 학생 2. 멘탈이 약한 학생 3. 공부 방법을 모르는 학생입니다. 각 수준별 맞춤형 학습 커리큘럼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학생보다 반발자국 앞서서 이끌며, 보이지 않는 헌신으로 뒤에서 밀어줍니다.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에게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및 학습 전략을 세워 주고, 세밀한 점검을 통하여 과목별 밸런스를 유지하게 합니다.●위치 : 강남구 역삼로 443 2층 ●문의 : 02-6952-4488●블로그, 카페 : https://blog.naver.com/rapportedu5teamhttps://cafe.naver.com/freedom0191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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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신사역 양갈비 맛집 ‘고메램’’ 신사역 7번, 8번 출구 인근에 있는 ̒고메램̓은 ̒미식가의 양고기̓라는 뜻의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프리미엄 양고기구이 전문점이다. 실내가 상당히 넓은 편인데, 파티션으로 구분된 4인 테이블, 바 분위기의 카운터 테이블, 그리고 모임하기 좋은 룸도 갖추고 있다.̒고메램̓의 대표 메뉴인 ̒모둠 생 양고기̓(36,000원/1인)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프렌치렉, 양등심, 숄더렉 등은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하다. 런치 타임에는 ̒모둠 생 양고기̓에 식사 메뉴까지 선택할 수 있는 ̒고메세트̓를 같은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다. ̒고메램̓은 호주산 램 100% 냉장 생고기를 항공직송으로 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의 신선도가 최상급이다.여기에 셰프들이 특별한 레시피로 직접 만든 반찬들을 곁들일 수 있어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식사 메뉴로는 고추명란밥, 램스프, 와규된장찌개 등이 있다. 와인리스트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고 콜키지 프리(2인 1병) 서비스도 있어서 미식가들의 모임이나 소규모 회식 장소로도 제격이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11(신사동)두은빌딩 2층영업시간: 11:30~22:00(B.T. 평일 14:30~17:00, 주말 15:30~17:00)주차: 가능(발렛비 포함 5,000원)문의: 0507-1425-7827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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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셰프의 혼마구로 코스, 대치동 ‘정참치’ 벚꽃을 비롯한 봄꽃들이 도심 곳곳에서 만발이다. 미세먼지 속에서도 화사하게 피어난 꽃들이 계절을 수놓는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때를 놓칠세라 상춘객이 되어 꽃구경을 하고 대치동 혼마구로 전문점 ‘정참치’에서 화사한 저녁을 맛보았다.포스코사거리 인근, 3대를 이어온 혼마구로 전문점선릉역 1번 출구와 삼성역 4번 출구 사이 포스코사거리 인근에 있는 ‘정참치’는 3대를 이어온 명장 정 셰프가 운영하는 혼마구로 전문점이다. 실내 공간은 4인 테이블이 놓인 홀과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룸, 그리고 셰프님과 소통하며 참치 코스를 즐길 수 있는 다찌석 등이 있다. 4개의 룸은 중간 칸막이를 열면 2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규모라서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좋다.대표 메뉴는 참치회 코스로 혼마구로 특선(100,000원/1인), 프리미엄(80,000원/1인), 로얄(60,000원/1인) 등 세 가지 코스가 있다. 코스 이외에 저녁 정식으로 혼마 정식(50,000원/1인), 모둠회 정식(35,000원/1인)과 혼마구로, 모둠회 단품 메뉴도 있고, 장어구이, 전복 버터구이, 우니 한판, 도미머리구이 등 안주 메뉴도 있어서 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고급스러운 혼마구로 맛볼 수 있는 로얄 코스참치회 코스 세 가지 중 가장 가격이 저렴했던 로얄 코스를 주문해봤다. 테이블 매트, 깔끔한 식기, 수저 등의 세팅이 정갈했고, 양념으로 히말라야 솔트, 참기름 소금, 게 간장 등이 나왔다. 제일 먼저 나온 샐러드는 야채가 신선해서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소스가 식사 전에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었다.첫 번째 참치 플레이트에는 혼마구로 배꼽살, 오도로, 가마도로, 아까미 등 고급스러운 부위로만 네 가지가 나왔고, 잘 숙성된 광어와 연어가 곁들여졌다. 회가 참 신선해서 간장이나 기름소금도 좋지만 히말라야 솔트와 와사비를 곁들여 맛보면 고급스러운 본연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었다. 두 번째 참치 플레이트에도 고급스러운 혼마구로 부위와 대광어 지느러미가 나와 맛의 품격을 보여줬다.참치회에 이어서 커다란 접시에 등장한 도미머리구이는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간이 적당해 술안주로도 좋았고, 참치와 광어가 올라간 초밥도 횟감이 좋으니 수준급이었다. 깔끔하게 튀겨낸 새우튀김은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신선한 왕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아주 좋았다. 식사는 돌솥 알밥과 바지락 순두부찌개가 나와 깔끔한 포만감을 더해주었다.가성비 좋은 초밥세트와 런치 메뉴‘정참치’는 직장인들이 많은 테헤란로 인근의 음식점이라 가성비 좋은 초밥세트 메뉴가 다양하다. 특히 점심 메뉴는 초밥에 샐러드, 우동 또는 모밀, 알밥까지 추가된 런치 초밥세트가 5가지나 있는데, 가격이 10,000원~25,000원으로 합리적이다. 점심 식사 메뉴로 오늘의 회덮밥(9,000원)과 새우장 알밥(9,000원)도 있다.위치: 강남구 삼성로81길 22 1층(대치동) 103호영업시간: 월~금 11:30~22:30, 토/일 11:30~22:00 (B.T. 14:30~17:00)주차: 가능문의: 02-3454-1237 / 0507-1475-1269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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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맛집 ‘구좌리얼크니손칼국수’ 도곡역 2번 출구에서 대치역 방향으로 가다 보면 동하빌딩이 보이고, 그 건물 지하에 지난해 6월 새로 오픈한 ‘구좌리얼크니손칼국수’가 있다. 이곳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칼국수 집과는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모던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넓고 쾌적한 공간과 여유로운 테이블 간격, 그리고 안쪽으로는 크고 작은 단독 룸도 준비돼 있다.이곳에서는 야채+소고기+손칼국수+볶음밥으로 구성된 샤브손칼국수를 12,000원(1인분)에 제공하며 육수는 빨간 육수와 하얀 육수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자리에 앉아 키오스크로 메뉴를 주문하면 서빙 로봇이 음식을 테이블로 갖다 준다. 미나리와 느타리버섯이 듬뿍 들어간 육수 냄비와 샤브용 고기, 손칼국수, 김치가 나오고 부족한 것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간장과 와사비를 적당히 배합해 찍어 먹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난다. 다 먹고 난 후에는 직원이 맛깔나는 볶음밥을 만들어준다. 이외에 새우만두(6pcs, 7,000원), 왕만두(4pcs, 6,000원)가 있고 주꾸미, 꼬치어묵, 미나리, 버섯 등의 추가 메뉴가 있다. 입구 옆에 비치된 셀프코너에서는 옛날식 냉커피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913 동하빌딩 B1층영업시간: 매일/오전 10시~오후 10시주차: 1시간 무료 주차문의: 02-558-3310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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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시즌 애프터눈 티 세트 산수유, 개나리, 벚꽃 등의 봄꽃들이 만개하면서 주위를 화사하게 수놓는다. 호텔가에서 봄 향기를 담은 달콤한 디저트와 향긋한 차를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꽃길 산책과 함께 달콤한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는 호텔가 봄 시즌 티 세트 프로모션을 모아봤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스프링 에디션 애프터눈 티 세트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 ‘스프링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메뉴로는 달콤한 맛과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오감을 사로잡는 크랜베리 스콘, 키위 크림치즈 판나코타, 피스타치오 토르테, 오렌지 콩포트 케이크, 블루베리 다쿠아즈 등의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대용의 세이버리 메뉴로 터키 에그 샌드위치와 새우 판체타 아란치니가 준비된다. 봄이 연상되는 화사한 핑크빛의 영국 럭셔리 티웨어 브랜드 ‘버얼리’ 3단 트레이에 제공되며, 프리미엄 티 브랜드 ‘스미스 티’의 차와 커피 중에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4월 한 달간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향긋한 찻자리의 여운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스미스 티의 핸드크림 1개(50ml)를 증정한다.프로모션이 진행되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의 통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봄으로 물들어가는 남산의 풍경은 여유로운 오후를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준다. 티타임을 즐긴 후에는 호텔부터 이어지는 남산 둘레길을 따라 벚꽃 핀 산책로를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애프터눈 티 세트 스프링 에디션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인 기준 89,000원이다.-위치: 서울 중구 장충단로 60 반얀트리 서울 호텔동 1층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예약 및 문의: 02-2250-8000# 그랜드 하얏트 서울 : 다즐링 체리블라썸 애프터눈 티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는 화려하게 피어날 벚꽃을 담은 디저트와 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다즐링 체리 블로썸 애프터눈 티̓ 프로모션을 5월 14일까지 선보인다.‘갤러리’의 봄기운 가득한 애프터눈 티 세트에는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 입안에서 폭신하게 녹아내리는 달콤한 슈와 케이크, 각종 샤퀴테리 및 따뜻한 세이보리가 준비됐다.애프터눈 티를 한층 더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옵션으로는 벚꽃잎을 블렌딩 해 향긋함이 가득한 벚꽃차와 바라보기만 해도 설렘을 주는 핑크빛 칵테일을 제공한다. 세 종류의 칵테일에는 달콤한 체리 향의 ‘핑크 프로즌 마가리타’, 로제 샴페인과 레몬주스로 상큼함을 더한 ‘로즈 블라썸 칵테일’, 히비스커스의 싱그러운 향과 깔끔한 목 넘김을 가진 ‘레드 진 소다’가 있다.벚꽃잎의 사랑스러운 핑크빛으로 물든 ‘갤러리’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며 따사로운 봄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인 기준 120,000원이다.-위치: 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 그랜드 하얏트 서울 로비1층 ‘갤러리’-예약 및 문의: 02-797-1234# 시그니엘 서울 : 르 구떼 시그니엘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에서 4월 30일까지 봄맞이 스페셜 애프터눈 티 세트 ‘르 구떼 시그니엘’을 판매한다. 시그니엘 서울 79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스타 셰프인 야닉 알레노 셰프의 컨설팅으로 매 시즌마다 애프터눈 티 구성을 달리해 선보인다.이번 시즌 애프터눈 티 세트는 복숭아 젤리와 사블레를 달콤한 가나슈로 감싼 자스민 하트, 상큼한 라즈베리 크림과 계절과일을 올린 사블레 말차 베리, 라즈베리 잼이 들어간 산딸기 크루아상, 비트주스를 곁들인 푸아그라를 비롯해 총 9종의 디저트와 논 알코올음료 및 스파클링 와인 두 잔을 포함한다.더 라운지의 ‘르구떼 시그니엘’은 평일에 2부제(1부: 12:00~15:00, 2부: 15:30~18:30)로 운영하며 최소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한다. 가격은 2인 기준 16만원이고 6만원 추가 시 3인 세트로도 변경 가능하다. 온라인 숍인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 구매 및 선물이 가능하다.-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79층 ‘더 라운지’-예약 및 문의: 02-3213-1212#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 벚꽃 테마의 르 구떼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6층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에서는 ‘르 구떼(애프터눈 티)’ 세트를 벚꽃 시즌 테마에 맞추어 새롭게 선보인다. 티 세트는 ‘체리블라썸 리 오 레’, ‘오렌지블라썸 파운드케이크’를 비롯한 5종의 디저트와 ‘게살 비트 크레페’, ‘고트 치즈 & 체리 마카롱’을 포함한 4종의 세이보리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르 구떼 이용 고객에 한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롭게 제작된 화이트 & 골드 색상의 회전목마 트레이와 호텔 티 소믈리에가 직접 블렌딩한 소피텔 시그니처 티(4종 중 선택 가능)로 눈과 입이 즐거운 봄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다. 석촌호수 전망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시간을 채워줄 ‘르 구떼’는 매일 오후 12시, 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세 타임에 걸쳐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인 기준 100,000원이다.-위치: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6층 ‘레스파스’-예약 및 문의: 02-2092-6104# 안다즈 서울 강남 : 안다즈 애프터눈 티 세트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체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안다즈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신선한 제철 과일과 티 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콘셉트의 애프터눈 티 메뉴는 세이버리 아이템 3종, 달콤한 디저트 아이템 4종이 안다즈 스페셜 커피 또는 프리미엄 차와 함께 제공한다.아기자기한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세이버리류로 훈제 연어 라우겐, 오픈 AI 스테이크 샌드위치, 크로크 무슈가 제공되고, 디저트류 4종은 홈메이드 스콘, 유자 다쿠아즈, 쑥 마들렌, 산딸기를 올린 뉴욕 치즈 케이크가 제공된다.특히, 테이블로 직접 서브 되는 트롤리 서비스가 포함되며, 봄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제주 시트러스 마카롱’과 꽃을 연상케 하는 ‘막대사탕 셀렉션’ 등 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드라이아이스가 함께 펼쳐져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경험을 선사한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홍차, 허브차, 한국차 등의 프리미엄 차 또는 안다즈 스페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인 기준 100,000원.-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 854(신사동)-예약 및 문의: 02-2193-1234#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 쉬머링 스프링 앳 더 라운지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8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새로운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봄을 닮은 색감의 노란 색을 메인 2023-04-06
- 2023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내신 대비 공부법’ 내신 성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내신 성적은 수시 학종과 교과 전형의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2023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합격생 모두 이구동성으로 강조하는 것 또한 ‘내신’이다. 후배들에게 끝까지 내신을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내신 대비 공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했다.남지연 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공동 정리학교 선생님께서 주신 자료 3~4회 이상 반복해서 공부내신 공부는 시험 5~6주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내신은 학교 선생님께서 출제하시기 때문에 학교에서 준 자료는 과목 상관없이 서너 번 이상 반복해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학이나 탐구 과목은 모든 문제를 선생님이 직접 출제하시지는 않고 몇몇 문제는 기출이나 다른 문제집을 변형해서 출제하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참고하시는 기출문제와 문제집의 출처가 어디인지 알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자료들의 출처를 안 후에는 그 자료들을 두세 번 공부했습니다. 또한 모든 과목의 교과서를 두세 번 정독했습니다. 여기까지는 필수로 했던 내신 공부법이고, 이제부터 과목마다 추가로 무엇을 더 공부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국어는 시험 범위의 작품이나 독서 지문의 문제들을 만들어주는 사이트(족보닷컴, 기출비, 총만국 등)에서 문제를 뽑아 추가로 풀었습니다. 수학은 학원에서 주는 자료들(블랙라벨, 절대등급, 일등급수학, 수능특강, 수능특강 변형 문제, 강남기출 등)을 추가로 풀었습니다. 영어는 학원에서 주는 자료들(지문 영작, 지문 순서배열, 각 유형의 문제들 등)을 추가로 풀었습니다. 탐구는 인강으로 예습한 후 학교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덕분에 수업 시간에 집중이 더 잘 돼 선생님께서 강조하는 부분이나 시험에 나오지 않는 부분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탐구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이스토리 문제집도 따로 사서 풀었습니다.전북대 치의예과 이유근 학생(주엽고 졸)약점 파악하고 약점 보완 약점 극복할 때까지 반복해 공부학교 수업을 하나도 빠짐없이 들으려고 했으며 모든 내용을 놓치지 않고 다 이해해보겠다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 이해가 안 된 부분은 수업 후 쉬는 시간에라도 질문을 꼭 해서 이해했습니다.국어 : 내신은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어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는 걸 잘 따라가기만 해도 시험 범위 내의 공부가 이미 절반 정도는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복습과 적당한 문제 풀이를 중시했습니다. 시험 3~4주 전에는 시험 범위가 나오므로 학교에서 진도 나간 부분을 복습하고 2주 전부터는 시험 범위에 나온 지문들을 학교 선생님처럼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익혔습니다. 1주 전부터는 학교프린트와 교과서 등을 다시 훑어보며 상기시키고 풀 문제의 양을 적당히 정한 후 문제 풀이를 진행했습니다. 문제 풀이 후 상대적으로 약한 지문은 다시 학교프린트와 교과서를 훑고 문제풀이를 한 번 더 진행했으며, 약점이 메워질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했습니다.영어 : 국어와 상당 부분 동일하지만 내신영어는 웬만하면 지문을 외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최소한 시험 전까지 모든 지문들의 해석이 가능해야 하고 어떤 내용인지, 어떤 흐름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수학 : 문제 풀이 양이 많을수록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학은 다른 과목들보다 개념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어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개념을 적용하고 더 나아가 응용하는 연습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주 전부터는 학교 기출문제들을 풀어 보며 많이 어려워했던 부분과 틀린 부분을 약점으로 보고 교과서, 학교프린트, 시중 교재에서 약점에 해당하는 부분의 문제들을 더 풀어보면서 약점을 보완하려고 했습니다.과탐 : 개념 이해 및 암기가 1순위입니다. 이후 수학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개념을 적용하고 약점을 찾은 후 약점 보완에 들어갔습니다.고신대 의예과 황하진 학생(대화고 졸)정리, 정독, 문제풀이, 실수 보완 나만의 공부법 마련해 내신 대비국어 : 국어교육과를 지망한 저에게 국어는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자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했습니다. 비문학을 공부할 때는 나올 수 있는 모든 포인트를 정리하며 공부했어요. 내용일치 수준에서 출제될 수 있는 모든 경우, 추론하여 출제될 수 있는 모든 경우로 나눠 내용일치 수준의 출제 포인트는 빨간색 펜으로, 추론 수준의 출제 포인트는 파란색 펜으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말로 설명하는 공부법을 좋아해서 지문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하며 공부했습니다. 정말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를 샅샅이 파헤친다는 느낌으로 5~10회 정독했고, 이때 지문에 적은 내용들은 선지와 같은 말투로 적어서 시험에 출제되었을 때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문학은 내신 시험에서 문학이 출제되는 양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대부분 한정된 지면과 문제 수에 넓은 시험범위를 많이 담아야 하기에 여러 시를 묶어서 출제하는데, 저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각 작품의 특징을 정리하고, 작품을 두세 개씩 다 묶어 공통점과 차이점을 전부 정리했어요.영어 : 고등학교부터는 거의 모든 학교가 수능 영어의 문제 유형을 따릅니다.(서술형과 일부 유형 제외) 그러면 나올 수 있는 몇 가지 유형으로 간추려지는데, 그 유형 안에서 다양한 지문들이 나오니 저는 모든 지문을 모든 유형별로 나눠 정리하고 공부했습니다. 예를 들어, 모든 지문을 어법은 파란색으로 전부 정리하고, 어휘는 빨간색으로 유의어/반의어 등을 정리하고, 빈칸은 직접 빈칸을 예상해서 만들어보고, 순서는 문장 순서를 무작위로 바꾸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문장별로 전부 대비했습니다. 또한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영어 시험에 대한 감이 생기고 나면, ‘출제될 수밖에’ 없는 포인트가 보이게 됩니다.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한 덕분에, 거의 모든 시험 문제를 예측하고 들어가서 쉽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서술형을 대비하기 위해서, 전체 지문에서 조금이라도 출제 포인트가 있는 문장들을 모아 ‘quizlet’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부 외웠어요.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실력이 일단 중요할 것 같기에, 수능 대비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수학 : 수학은 학교마다 천차만별의 난이도를 갖고 있어 간단하게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쉬운 학교는 학교 프린트와 교과서 중심으로 대비하면 될 것이고, 어려운 학교는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기본서로는 쎈, 마플, 뉴런, 자이스토리를, 심화서로는 고쟁이, 블랙라벨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고쟁이와 블랙라벨은 4회 독 정도씩 진행했고, 몰랐던 문제는 V표시로, 시간이 많이 걸렸던 문제는 T표시로, 다시 확인해야 할 문제는 l.c표시로 체크해서 다음 회독 때 참고했습니다. 수학 교과서와 프린트는 시험 며칠 전에 3회 독 정도 풀어봤고, 계획을 짜서 심화 문제집과 어려운 기출 문제까지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시험 전날에는 실수하기 쉬운 것들, 자주 실수했던 것들을 모아보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서울대 국어교육과 성예빈 학생(일산동고 졸)암기 과목은 말해보면서 공부하기 추천, 백지공부법도 효과적암기과목은 무조건 말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설명하듯이 공부하면 모든 개념을 흘려보내지 않고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내신 공부를 할 때는 교과서와 프린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5번 이상 설명하면서 공부했습니다. 학교 시험의 경우 범위가 확실히 정해져 있기 때문에 교과서만 완벽히 외워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추천하는 공부법이 있다면, 백지 공부법입니다. 이 방법은 주로 개념 공부를 여러 번 한 후 활용했습니다. 내가 암기하지 못한 개념이 있는지 마 2023-03-24
- 조재필수학학원 김정년 컨설팅팀장과의 인터뷰 매년 변화하는 대학입시는 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준다. 2024학년도 이후 대입 역시 자소서 폐지, 학생부 간소화 등의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정시를 확대했지만, 재수생 강세로 교과성적과 교과 활동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재학생에게는 가장 넓은 관문이다. 수학의 로드맵 제시와 무한 관리로 성장해 온 조재필수학학원에서 입시를 책임지고 있는 김정년 컨설팅팀장을 만나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 관해 물었다.Q.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의 주요 변화 사항은?A. 올해 수시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폐지, 학생부 평가항목 축소이다. 작년과 달리 봉사활동은 학교 봉사만 기재되고 영재 발명 교육 실적과 자율 동아리, 독서기록, 수상 경력은 반영되지 않는다.Q. 정시 확대 추세에도 재학생이 수시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A. 서울 주요 대학 정시 비중은 40%로, 내신이 부족한 학생은 ’정시 올인‘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2022학년도 수능 국어와 수학의 재수생과 재학생의 점수 차는 각각 10점이 넘어 재학생이 극복하기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주요 대학 정시 합격생 60% 이상이 재수생이라는 현실을 고려하면 재학생은 수시 대비를 필수라고 볼 수 있다.주요 15개 대학의 경우 정시 40%, 교과 전형 11%, 논술 8%, 학종 35%로 학생을 선발 하고 있다. 학종이 수시전형의 60% 이상을 차지하기에,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재학생은 교과 전형과 함께 학종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Q. 학생부 기재방식 변화, 즉 평가항목 축소에 따른 합리적 대응 방안은?A. 고1은 진로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로를 바탕으로 고3까지 장기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 때문이다. 진로 관련 동아리에 가입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학년별로 교과목에 맞춰 진로 관련 탐구활동에 관한 틀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학생부를 만들어가야 한다.. 예로 독서- 세특 - 동아리 활동을 연계하여 지적 호기심이 높고 탐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받을 수 있다. <표1, 의약계열 희망 학생 참조>Q. 평가 비중이 조절된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어떻게 준비하나?A. 동아리 활동은 진로 연계 동아리를 선택해서 활동해야 전공 관련 역량을 계발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을 평가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자기 주도적인 기획 능력, 리더십, 전공적합도 등을 꼼꼼히 기록하면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진로활동은 전공을 준비하기 위한 능력계발 활동으로 학생부의 다른 영역과 연계되어 평가되는 만큼 진로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열정, 탐색 과정을 피력할 필요가 있다.Q. 학종에서 가장 평가 비중이 커진 세특,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A. 대학에서는 각 교과 담당 교사가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활동과 탐구 결과를 기록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학생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한다.따라서 첫째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수업 질문, 도서 추천, 수행평가, 과제 연구 및 발표를 통해 교사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좋다. 둘째 진로와 관련된 교과목 교사와는 자신의 진로 고민, 과제 관련 질문, 도서 추천, 독후감 제출 등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처럼 ‘탐구 동기 - 탐구 - 어려움 극복 -결론’에 이르는 과정을 자신만의 차별화된 내용으로 학생부에 담아내는 것이 좋다.김정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이사 유튜브 ‘입시의신TV’ 운영자전) 종로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전) 강남·북 종로학원 논술팀장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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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1·중1부터 적용(현 중2, 초5) 2022 개정교육과정 중고등 수학 교과의 변화는?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확정안을 발표했다.(2022.12.12) 확정된 개정 교육과정은 2024학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2025년 초1~4·중1·고1, 2026년 초1~6·중1~2·고1~2, 2027년 전 학년에 반영된다. 교육부는 새 교육과정에 따른 대입제도 개편안도 2024년 2월까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입제도 개편안은 현재 중학교 2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8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된다. 새롭게 변화된 2022개정교육과정 중고등 수학 교과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확정된 개정 교육과정을 살펴봤다.도움말 수학과 표현학원 김순호 원장, PMG학원(피엠지학원) 홍승재 원장자료 참조 교육부 <2022 개정교육과정 홍보 자료(리플릿)>,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수학과)>수학 교과, 초·중·고 과정 연계 강화2022년 12월 22일 교육부 발표로 ‘2022 개정교육과정(최종안)’이 확정되었다. 초·중·고교 교육과정을 7년 만에 개정한 것이다. 2022년 교육과정은 2024년부터 초등 1·2 학년이 적용되고 2025년에는 초등3·4·중1·고1 학년에 적용된다. 2026년에는 초등5·6, 중2, 고2 학년에 적용되고 마지막으로 2027년에 중3과 고3 학년에 적용된다.(표1 참조)표1. 교육부 발표 ‘2022 개정교육과정 및 교과서의 단계별 적용’이번 교육과정의 핵심은 디지털시대에 맞춰 수학 교과과정의 변화와 초·중등의 교과를 통합한 학교급간 연계과정 강화이다. 현재의 2015 교육과정은 초등 과정에서 ‘수와연산, 규칙성, 도형, 측정, 자료와 가능성‘, 중등 과정에서는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도형, 확률과 통계’ 각 5개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2022 개정교육과정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수학과 표현학원 김순호 원장은 “2022교육과정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육과정을 동일한 내용 체계로 구성해, 초·중등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대상과 개념을 학습한다. 초·중등 수학 교과는 ‘수와연산’, ‘변화와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4개 영역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고등과정의 공통수학이나 선택수학의 기초가 된다. 이렇게 초·중·고 과정의 연계가 더욱 강화되었다. 또한 디지털시대에 맞게 ‘수와연산’을 배울 때 온라인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자료와 가능성’을 배울 때 공학적 도구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교육과정을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중등 수학 교과의 특징과 변화2025년 중1(현 초5)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 수학 교과는 디지털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실생활 통계를 더 깊이 있게 다룬다. 중3에서 다루던 통계 대표값의 개념이 중1 교과로 편입되었다.김 원장은 “초5~6에서 이미 대표값 평균을 다루기 때문에 중1 때 통계의 첫 성취기준으로 대표값 개념이 도입된다. 그리고 산점도와 상관계를 다룰 때 공학적 도구인 추세선을 도입한다. 또한, 이차함수의 최대·최소값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중3에서 고등학교 과정으로 이동해 중3 때 이차함수를 배우긴 하지만 최대·최소값 부분이 빠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 2022년 교육과정에서 이차함수의 최대·최소값이 고등과정에서 다시 중3 과정으로 내려온다. 일차함수와 차별화되는 이차함수를 더 잘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많은 학생이 함수를 어려워하는데, 이런 학생들에게는 중3 과정 수학 난이도가 체감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자유학년제에서 학기제로 바뀌면서 중1 때는 치르지 않았던 지필고사를 1학년 2학기 때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초등 수학부터 연계되는 중1 학습에도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등 수학 교과의 특징과 변화 2025년 고1(현 중2)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 고등 수학 교과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PMG학원(피엠지학원) 홍승재 원장은 “고1 공통과목은 기존의 수학(상), (하)가 공통수학Ⅰ·Ⅱ로 바뀌었다. 수학(상)의 도형의 방정식이 1학년 2학기 공통수학Ⅱ 과정으로. 수학(하)의 경우의 수가 1학년 1학기 공통수학Ⅰ로 편제되었다. 특히 공통수학Ⅰ에 행렬 단원이 추가되었다. 고2 일반선택은 기존의 수학Ⅰ 과정(지수로그함수, 삼각함수, 순열)이 대수라는 과목명으로 변경되었고 확률과 통계에서 모비율 개념이 추가되었다. 수Ⅱ 과정이 미적분Ⅰ으로 과목명 변경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진로선택 과목도 미적분이 미적분Ⅱ로 과목명이 변경되고, 기하에서 공간벡터가 추가되었다. 융합선택은 수학과 문화, 실용통계, 수학과제탐구가 있다”고 설명했다. (표2 참조)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기초 소양을 기르기 위해 고1 공통수학Ⅰ에 행렬이 추가되었다. 이에 홍 원장은 “새로 추가되는 행렬은 프로그래밍이나 제반 여러 가지 영역에서 실제로 사용되기 때문에 대학에서도 선형대수학이라는 이름으로 배우는 내용이다. 영화 <매트릭스(matrix)>의 matrix가 바로 행렬이다. 원래 개정교과 전에는 수학Ⅰ 과정으로 늘 있었던 부분이다. 그런데 역행렬 부분이 빠져서 ‘케일리-해밀튼의 정리’ 같은 부분은 교과에 없으므로, 그렇게 어렵고 복잡한 단원은 아닐 것이다. 다만, 대학에서 처음 선형대수를 접할 때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소양을 다지는 정도라고 보인다”고 덧붙였다.현 중2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입시 변화는 중2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해당되며, 대입 4년 예고제에 따라 교육부는 2024년 2월 새롭게 바뀌는 대입체제 개편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표2. 2022 개정교육과정 고등학교 수학 과목 구조 Tip 새로 바뀐 교육과정 대비, 수학 학습 방향 조언2022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는 중·고등 수학 교과의 변화는 현 초5 학년이 중1, 현 중2 학년이 고1이 되는 2025년부터 적용된다. 학년 간 연계성이 강화되고 새롭게 추가되는 단원이 눈에 띈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수학 교과 학습에 어떤 방향성을 두고 대비해 나가야 할까?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전문가의 도움말을 덧붙인다.김순호 원장(수학과 표현학원)“인공지능, AI 활용에서 코딩 등에 필요한 행렬 내용이 2009년 고등과정에서 사라진 후 재도입됩니다. 이처럼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일부 확대됨에 따라 그만큼 학생들의 학습량도 일정 부분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고등 과정 이차함수의 최대·최소 등이 중등 교육과정으로 편입됨에 따라 중등 과정의 학습량 또한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학 시수 대비 학습량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은 수학에 더 집중해서 깊이 있게 학습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홍승재 원장(PMG학원)“2028학년도 대입체제 개편안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수학 공부의 본질은 바뀐 게 없습니다. 먼저, 수학과 관련된 도서를 어릴 때부터 많이 접 2023-03-23
- 강남서초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제학과 이다현(은광여고 졸) 이다현 학생(은광여자고등학교 2023년 2월 졸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경제학과(일반전형)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세상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학문적 호기심은 학교 안에서 다방면의 융합형 인재로 거듭나는 자양분이 되었다. 이다현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진로 탐색>세상을 바라보는 눈, 진로를 꽃피우다이다현 학생은 사회과학 전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신문을 자주 읽었다고 한다. 특히 팬데믹이 시작됨과 동시에 고등학교에 입학해 3년 동안 누구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경제 전반을 두루 살폈다.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대한 관심도 그중 하나였다.“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분배 기준을 살펴보며 효율적인 지원금 지급 기준 마련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했습니다. 이때부터 분배 문제를 다루는 경제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과목 중에 특히 수학을 좋아해, 수학을 기반으로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경제학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1학년 때는 언론인을, 2학년 때는 정치경제 분야 언론인을 꿈꿨지만, 결국 3학년 때 경제정책연구원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경제학의 분야 중에서도 특히 재정학과 경제통계학에 관심이 있습니다.”<주요 학교 활동>① 인공지능을 수학으로 이해하고 C++로 구현하기학교 선생님의 ‘인공지능을 수학으로 이해하고 C++로 구현하기’ 수업 프로그램은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다.“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모형들을 인공지능에게 학습시킨 후 실질 GDP 성장률 그래프를 인공지능에 입력해 ‘V곡선’을 도출하며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으로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 활동을 했죠.”② 진로독서클래스경제에 대한 관심은 ‘진로독서클래스’에서 경제 관련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더욱 확장해나갔다.“친구들과 함께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은 후 케인즈의 승수이론과 유효수요이론, 프리드먼의 통화주의를 분석하고 국가 경제에서 정부의 역할에 관해 토론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현대에 적용해보며 사회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었던 활동입니다.”③ 영자신문 동아리이다현 학생은 고등학교 3년 동안 영자신문부에서 활동하며 관심 주제에 대한 기사를 썼다.“특히 3학년 때는 대중교통 적자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대중교통 수요의 운임 탄력성과 관련해 도출해보기도 했습니다.”<리더십 역량>조별 활동으로 경험한 리더십의 의미이다현 학생은 학급임원을 맡아 수행평가 일정을 공지하고, 매달 학급 단체사진을 찍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하지만 임원이라는 직책을 통해 드러난 리더십보다도 교과 시간에 소소하게 드러낸 리더십이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한다.“조별로 수행평가를 할 때마다 조장이 되어 팀원들을 이끌며 팀 구성원들로부터 리더십을 인정받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영미문학읽기 수업 시간에 소설을 각색해 연극 공연 활동을 할 때 연출을 맡았습니다. 그때의 활동은 자기소개서에도 넣었을 만큼 리더십을 발휘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모두 대사가 적은 역할을 맡으려 하는 문제 상황에서, 모든 친구가 주인공이 되자는 의견을 수용해 멀티캐스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토의하며 해결책을 도출함으로써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입니다.”<학생부 세특>이다현 학생의 학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는 ‘수학적 역량’이 더욱 돋보인다.<학업 역량>질문과 소통, 적극적인 학습태도우수한 학생이 밀집한 강남지역 대다수 학교가 내신경쟁이 치열하고, 은광여고 역시 마찬가지다. 1등급 인원이 1명, 혹은 2명인 교과도 있을 만큼 내신관리가 쉽지 않았지만, 할 수 있는 공부에 최선을 다하고 시험장에서 모든 걸 쏟아낸 뒤 침착하게 결과를 기다리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내신을 대비할 때는 학교 선생님의 수업이 가장 중요하기에 언제나 맨 앞자리에 앉아 선생님의 말씀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부분이 생기면 수업이 끝난 후나 점심시간, 등교 전 시간에 선생님들과 소통하며 의문을 해결했습니다. 공부하다 지칠 때는 과목을 바꾸는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저는 사회문화와 영어 과목 공부를 유독 좋아해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학습 분위기를 전환했습니다.”이다현 학생은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지망하는 학과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길 꼭 당부드립니다. 그러다 보면 신문이나 책을 보거나, 심지어 등굣길에도 탐구할 만한 흥미로운 주제들이 떠오를 겁니다. 이처럼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마인드로 고교 3년을 보낸다면 분명 수시에서도 좋은 성과로 돌아올 것입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사회·상경계열 추천 도서<행복, 경제학의 혁명 (브루노 S. 프라이)> : 생활과 윤리 시간에 행복지수를 배우며 행복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 이 책을 찾아 읽었다. 개인의 후생을 파악할 때 소득뿐 아니라 주관적 안녕감도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소득과 행복이 정비례 관계가 아니라는 점을 밝힌 이스털린의 역설에서 알 수 있듯이, 소득 이외의 요인이 행복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정책과 행복감 간 인과관계가 확립되어야 한다고 판단했고, 행복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호기심이 커져 경제수학 시간에 주당 노동시간과 행복지수 간의 상관관계를 탐구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정책을 제안했다. 앞으로 행복과 다른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고, 국민이 스스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경제정책을 연구하겠다고 다짐하게 해준 책이다.2. 입시에 도움 되었던 학교 활동은광여고의 경쟁력은 다양한 과목들이 개설되어 있고, 고교학점제가 도입되어 학생들이 스스로 커리큘럼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제, 실용경제, 경제수학을 이수하고 교과 활동을 하며 경제에 관한 진실된 관심을 드러낼 수 있었다. 또한, ‘인공지능을 수학으로 이해하고 C++로 구현하기 수업’, 진로독서클래스, 독서캠프, 경제캠프, 글로벌리더 영어캠프, 미래인재리더십과정, 우수학생간담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좋았다.3. 서울대 면접 후일담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신문과 책을 꾸준히 읽기 바란다. 이러한 노력은 비교과 활동을 위한 주제 선정뿐 아니라 면접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된다. 내 경우, 평소 신문을 많이 읽어 물가 상승을 주제로 한 서울대 사회과학 제시문 면접에서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유창하게 답변할 수 있었다. 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