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사동 가로수길에 ''트릭아트'' 출현!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은 ''젠트리피케이션(건물주의 임대료 인상에 못 이겨 기존의 중소상인들이 쫓겨나는 현상)''의 대표적 거리로 꼽힌다. 이처럼 상업성이 팽배해진 지역에 개성 있는 볼거리가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강남구와 신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가로수길 여섯 곳에 ''트릭아트'' 거리를 조성하고 있는 것. 가장 먼저 압구정로 12길 스와로브스키 매장 벽면에 한류스타 지창욱이 등장했다. 지창욱과 어깨동무한 사진을 진짜처럼 연출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나래꿈터, 중고생 대상 제2회 꿈의 만화 공모전 열어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중고생을 대상으로 ''직업'', ''꿈'', ''진로''에 관한 주제로 만화 공모전을 연다. 1인당 2작품 출품이 가능하며 공모방식은 4컷 만화(jpg 파일 300픽셀 이상), 8컷까지 연장 가능(단, 4컷씩 페이지 구분) 하다. 1차 내부심사를 거쳐 2차 전문가(만화작가) 심사, 만화작가와의 만남과 피드백, 당선작 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등은 50만원 상당의 상품(테블릿 PC), 2등은 30만원 상당의 상품, 3등은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신청서는 홈페이지(www.ysnarae.or.kr) 만화공모전에서 다운로드해 신청서와 작품을 이메일(gyyc_2@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550-3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서초 IQ 관광정보센터 개관 국내외 관광객에게 필요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서초의 새로운 랜드 마크 역할을 할 서초IQ(Information & Question)센터가 지난 10월 15일 개관했다. 강남역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서초IQ센터는 2층(연면적 63㎡) 규모의 아트 컨테이너로 설치되었다. 외벽에 예술의전당과 세빛섬, 누에다리 등 서초구의 관광명소를 예술성 있는 독특한 그림으로 그려 넣어 한눈에 들어온다. 1층은 전문 관광통역사들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서초구 내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고 공유하는 아트갤러리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또, 2층은 의료정보 제공과 의료분야별 전문상담이 가능한 의료관광 홍보 존으로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관광 외국인 환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대로변에는 400여개의 병원들이 집적되어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의료관광자원을 홍보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찾아가는 전월세 민원상담창구 강동구가 재건축아파트 이주단지에서 운영하던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동주민센터로 이동, 순회하며 운영한다. 그동안 강남구는 재건축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세입자들이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전세난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삼익그린1차, 고덕주공2?4단지 등 이주가 진행되는 아파트 단지에 설치해 전월세 정보제공, 금융상담, 법률상담, 불법 중개행위 단속 등을 실시했다. 2014년 12월 고덕주공4단지 이주 시부터 운영됐고 지금까지 총749건의 전월세 상담이 이뤄졌다. 찾아가는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는 부동산 물건정보 및 금융대출, 임대차 분쟁 등 우리은행 전문상담 직원과 지역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 구청 직원이 ‘민?관?금 원스톱서비스’로 실속 있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3425-61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강동 300인 공감토론회 현장의 목소리 교육은 대한민국의 단골 이슈다. 다들 할 말은 넘쳐나는 데 허심탄회한 공론의 장은 잘 펼쳐지지 않는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강동구가 작정하고 교육의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를 한자리에 모았다. ‘300인 공감토론회’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발언들을 지상 중계한다. ‘강동 혁신교육의 내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지난 6일 천호중 강당에 모인 340명은 진로직업교육, 동아리·봉사활동,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학부모의 교육 참여에 대해 평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원탁 모둠별로 쏟아냈다. 교육의 당사자이면서도 정작 정책 수립 단계에서는 소외됐던 청소년들도 제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진로직업교육 _ 내실 있게 체계적으로 미래지향적 직업체험까지 자유학기제 이슈가 뜨거웠다. 3~4시간 직업을 경험해보는 겉핥기식 진로체험 행사에서 더 나아가 내실 있으면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며 참석자들은 목소리를 높였다. 학부모들은 고입을 앞둔 중3의 당면 과제가 진로 결정이기 때문에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는 중1부터 중3까지 연계성 있는 진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진로진학설명회가 유명 특목고 중심이 아닌 특성화고 등 다양한 고교의 전문 교사, 재학생들을 초대해 폭넓은 고입 정보를 제공해 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강동 전교1등과 강남 전교1등의 실력 차는 분명이 난다. 이 때문에 자사고,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데 자소서 쓰기, 면접대비법 같은 학생, 학부모에게 필요한 고입 강의를 공교육에서 제공해 주면 사교육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학부모의 요청도 있었다. 현재 학교에서는 진로, 적성, 다중지능 등 각종 검사를 학년별로 실시하고 있는데 검사에만 그치지 말고 결과지를 교사들이 공유하며 학생 성향에 따라 맞춤식으로 지도하는 연계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진로 교육 담당 교사들은 진로직업체험장이 지역 내 만들어지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이색, 신생 직업, 미래지향적 직업들을 접하기 힘들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사회, 주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학업이 뒤쳐진 학생이 너무 빨리 공부를 포기하지 않도록 상급학교에서도 부진 과목을 배울 수 있는 상시교과과정(예_중학교에 초등수학 과정 개설)을 개설하는 한편 담당 교사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격려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는 건의사항도 나왔다. 봉사활동_ 시간 때우기, 부모가 대신 해주는 봉사 NO 점수 따기 위한 시간 때우기 식 봉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학생들은 타이핑, 뜨개질 봉사를 신청한 뒤 정작 부모들이 대신 해주는 경우를 주변에서 목격한다며 무엇을 위한 봉사인지 비판했다. 봉사활동처가 다양하지 못해 아쉽다는 지적이 많이 나왔으며 가급적 학생의 진로와 연계된 봉사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는 건의도 있었다. 반면 봉사 기관 관계자는 요양센터 등 봉사 활동처 홍보를 위해 학교를 찾아가면 정작 학생들은 엎드려 자거나 스마트폰만 보는 등 귀 기울이지 않는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교내동아리_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생과 성인 동아리 연계 필요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사 일정을 짤 때 학생들의 의견도 반영해 달라는 의견과 학생 주도로 진행되는 바자회, 음악회 등 모범적인 사례는 다른 학교들과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교내 동아리는 시대 변화에 맞춰 학생들이 선호하는 동아리들을 추가로 개설하며 멘토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지역 내 성인 동아리와 연계해 활동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게 도와달라는 요구가 학생들로부터 나왔다. 학교와 지역 사회 연계_ 마을교사 학교 활동 교과 과정에 포함돼야 학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컴퓨터, 노래방기기, 신간 도서를 갖춘 청소년 휴카페를 마을 곳곳에 마련해 달라는 주문도 나왔다. 현재 강동구 내에서 양성되고 있는 학부모, 주민이 주축이 된 마을교사들이 학교와 원활히 연계돼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과 내용, 창의적체험활동 등 정규 교과 과정 속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016년 강동구 교육사업의 방향성을 잡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둘러앉아 심리적 벽을 허물고 각자 입장에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호응이 컸다. 강동구 이해식구청장,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정옥 교육장도 함께 참여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교육 행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토론회를 통해 공교육 발전에 열정과 재능을 쏟을 주민, 교사를 발굴해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간다는 강동구의 실천의지는 돋보였다. 씨앗은 뿌려진 상태. 강동구는 주민 104명으로 구성된 마을교사를 양성했고 현재 자발적인 스터디 모임을 진행중이다. 내년부터 다양한 경력을 가진 마을교사들을 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할 방안을 모색중이다. 오미정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쏘도베 레스토랑'' 역삼역 인근 대로변을 걷다가 머큐어 호텔 입구에 세워진 입간판을 보았다. ‘10월, 월요일마다 타파스타(TA''PASTA) 런치 스페셜 할인!! 파스타와 샐러드 바 세트메뉴가 9,900원…'' 호텔 런치가 단돈 9,900원이라니!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다. 확인을 위해 들어간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점심, 뜻하지 않게 찾아온 행운처럼 마음을 들뜨게 한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웰빙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다지난 2012년에 개관한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는 지상 21층 건물에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총 28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층 ''쏘도베 레스토랑(SODOWE Restarant)''에서는 최고의 식자재로 전문 셰프들이 만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나무소재를 최대한 사용해 현대식이지만 자연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설계했다. 벽면 기둥들을 나무의 모습으로 형상화했고, 베이지색 계열의 나무 바닥에 같은 색 원목 테이블과 의자를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쏘도베 레스토랑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한 가지의 런치 메뉴와 샐러드 바가 포함된 세트를 반값에 제공하는 ‘먼데이 타파스타 데이!'' (MONDAY TA''PASTA DAY!)’를 진행하고 있다. 파스타 세트는 9,900원, 스테이크 세트는 14,000원이다. ''타파스타''는 스페인의 전채요리인 타파스(TAPAS)와 이탈리아의 대표적 요리인 파스타(PASTA)를 조합해 지어진 이름. 기존 뷔페 형식에서 벗어나 좀 더 다채로운 색과 맛의 웰빙 푸드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준비 끝에 지난 9월, 쏘도베 레스토랑에서 첫선을 보였다. 차별화된 메뉴 ''타파스타 샐러드 바''마케팅 팀의 전수지 지배인은 "호텔 입구에 설치한 배너를 보고 주변 직장인들이나 주부들이 많이 방문하신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타파스타 샐러드 바(TA''PASTA Salad Bar)'' 오픈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입구 왼쪽에 정갈하게 차려진 타파스 종류가 눈길을 끈다. 표고, 새송이, 양송이가 들어간 모둠버섯 타파스, 게살과 딜 향의 타파스, 살라미 햄과 치즈를 올린 타파스 등과 프랑스식 달팽이요리 ''에스카르고'', 게살을 허브와 빵가루에 묻혀 튀겨낸 ''크랩 케이크'', 훈제연어, 라따뚜이, 레체 프리타 등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글로벌한 요리가 가득하다. 그 옆의 홈메이드 요거트 종류와 샹그리아도 식욕을 돋워준다. 샐러드 코너에는 시저샐러드, 고구마샐러드, 쿠스쿠스샐러드와 키위, 유자, 참깨 드레싱이 준비돼 있다. 또 고소한 맛의 빵(무슬리, 쏘야, 크라프트)은 막 구워낸 듯 오랫동안 따끈따끈하다. 최첨단 시설과 기자재 구비된 미팅 룸창가자리에 앉아 그윽한 향의 커피와 전채요리를 맛보며 오랜만의 여유를 누렸다. 그 다음은 파스타와 스테이크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할 차례. 파스타에는 뚝배기파스타를 비롯해 오일파스타와 새우크림파스타, 스테이크에는 비프와 연어 등이 있다. 인기메뉴인 ''뚝배기파스타''를 주문했다. 꽃게, 오징어, 홍합, 조개, 새우 등 싱싱한 해산물이 토마토소스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아낸다. 가격(세금포함)은 타파스 샐러드바+파스타는 19,800원, 타파스 샐러드바+스테이크는 27,500원. 또 ''쏘도베 레스토랑''은 다양한 기자재와 최첨단 시설이 구비된 머큐리(최대 60명), 비너스1(최대 40명), 비너스2(최대 20명) 등의 미팅 룸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워크숍이나 세미나, 간담회, 돌잔치, 가족연 등 비즈니스 모임이나 가족연회를 갖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25길 10 (역삼역 4번 출구, 도보 5분) 영업시간/ 모닝뷔페 오전 6시 30분~오전 10시 런치뷔페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주차/ 호텔 주차장문의/ 02-2050-60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강남구 쇼셜 마케팅 실전 연습 강남구는 오는 12일(월)부터 다음 달 2일(월)까지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소상공인 업소의 소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소셜 마케팅 실전 과정을 연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실시하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소셜 마케팅 실전 과정을 보면 10월 12일 ‘Facebook Page’ , 10월 19일 ‘Modoo’, 10월 26일 ‘트렌드 특강’, 11월 2일 ‘KakaoTalk YeIIow ID’ 등 총 4회를 진행한다. 강의는 3번의 SNS 제작과정과 정보화 트렌드 특강으로 진행되는데 SNS를 전혀 모르거나 SNS에 관심은 있지만 방법을 몰랐던 이들을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을 따라하다 보면 SNS 계정과 자신의 홍보 페이지를 만들어 활용할 수도 있다.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네이버 모두(modoo)를 이용한 모바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카카오톡 엘로 아이디 개설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사례별로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26일 강의는 옥션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코글로닷컴 회장으로 재직 중인 이금룡 회장이 특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셜 마케팅 실전 과정에 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강남구 전산정보과(02-3423-5312)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한국외대 해외영어캠프, 릴레이 자녀 교육특강 한국외대 해외영어캠프가 릴레이 특강 및 캠프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27일(화)에는 강남 논현역 앞 북티크에서 미래교육연구소 이강렬 소장의 ‘독서는 밥이다’를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10월 29일(목)에는 듀크대학에 재학 중인 이동찬 군의 ‘외대부고에서 IVY리그까지 나를 움직인 힘’, 11월 3일(화)에는 한국외대 영어과 이성하 교수의 ‘연령대별, 영역별 효과적인 자녀 영어교육법’이라는 주제로 분당 외대부속어학원에서 해외캠프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참고로 한국외대 해외캠프는 괌 영어캠프, 캐나다 영어캠프, 미국 동부 영어캠프가 계획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ufsabroad.com) 참조.문의 02-2173-2923,3929, 031-330-48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우리동네 모임 _ 지역 연합 아버지 모임 ‘대치포럼’ 서울 대곡초 아버지회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은 물론, 재능기부 강연회와 사회 나눔 활동까지 막강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갖춘 지역 연합 아버지 모임 대치포럼(회장 김명선, 부회장 김한수). 모태는 강남 아버지들이 주축이 됐지만 지금은 지역 연합 모임 형태로 점차 확산돼 ‘아빠들의 교육적 행보’에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교육초보 아빠들, 인성교육에 눈뜨다 시작은 그랬다. 대부분의 남편이 아내에게 등 떠밀려서 오게 된다는 아버지회 참가 사연은 묘한 ‘동질감’을 넘어 이내 ‘소속감’으로 변모했다. 얼떨결에 참석한 아버지회 모임에서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은 또 한 번의 강한 자극제가 됐다. 대치포럼의 모태인 대곡초 아버지회 창단 주역이자 대곡초 교장을 역임했던 이육범 고문의 역할이 컸다. 당시 이 고문은 “대치동 한복판에서 인성교육을 많이 고민해왔다. 아버지가 교육에 관심을 쏟는 가정에는 모난 자녀가 없다”며 아버지의 역할을 강조했다. 등 떠밀려온 아빠도, 남다른 교육열을 지닌 아빠도 모두가 하나의 단어에 주목했고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앞장서 가슴 따뜻한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보자’는데 뜻을 모았다. 대치포럼 초대 회장이었던 김한수 부회장(SK네트웍스 조아주유소 대표)은 "자녀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인성교육이다. 저 역시 아버지회 활동을 하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과거에는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몰랐지만 지금은 아이들의 말에 경청하는 자세로 임한다. 이러한 태도변화는 자녀와의 소통을 넘어 인성교육의 첫걸음이 된다”고 밝혔다. 매월 셋째 주 명사초청 강연회 열어 대치포럼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5시, 대치2문화센터나 대곡초에서 모임을 갖는다. 모임의 주요 형태는 명사초청 강연회다. 2014년 9월 처음 개최한 포럼은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한 염은희 부모교육연구소 소장의 강연이었다. 이 강연을 시작으로 ‘내 자녀의 행복능력 키우기’를 주제로 대치포럼 고문인 서울대 문용린 명예교수(전 서울시교육감), ‘영재교육과 대학진학’을 주제로 경기북과학고 윤재철 교장 등이 강연을 했다. 지역주민뿐 아니라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수강료 1만 원) 가능하며, 소셜 방송 ‘라이브 서울(http://tv.seoul.go.kr/ls/search.asp)'' 검색창에 ‘대치포럼’을 검색하면 그동안의 강연회도 무료로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재능기부 강연회인 셈이다. 오는 10월 17일(토) 오후 5시 대치2문화센터 강당에서는 ‘이제는 의학운동 시대’를 주제로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심신수련 김종석 총재의 초청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대치포럼 김명선 회장(안전행정부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강연회가 2015년도 마지막 포럼이다. 2016년에는 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남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강연회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을공동체 위한 다채로운 재능기부 활동 대치포럼은 일반적인 아버지회와 사뭇 다른 행보를 이어간다. 자녀와 부모교육에 국한된 활동이 아닌, 마을(지역)공동체 만들기 실천운동에 주력하고 있는 것. 강연회 외에도 초등 4학년부터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국사 영어 프레젠테이션’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신나는 어머니 영어교실’ 무료강좌도 그 중 하나다. 대치포럼 김철오 회원(에스엘에스영어학원 원장)은 “하와이주립대에서 공부할 당시, 재미교포 학생들의 역사의식 부재가 가장 안타까웠다. 그때부터 한국사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13년부터 영어 프레젠테이션 무료강좌를 계속해왔다. 어머니 영어교실 무료강좌 역시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 실천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대치포럼은 20여 명의 회원들이 낸 회비와 ‘부모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아빠들이 열어가는 우리 마을 공부방)’의 정부 지원금, 일반 포럼 참가자들의 수강료 등의 재정으로 포럼 운영과 사회 봉사활동, 제3세계 아동교육을 위한 후원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네팔 지진 기부에도 동참했다. 이 외에도 청년 취업 지원활동에 동참하며 세무, 회계 등 회사 실무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김한수 부회장은 “물론 수시로 번개 모임도 열리고 야유회도 간다. 아빠들끼리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며 자녀들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대치포럼의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 시대에 따라 아버지상은 달라지게 마련. 대치포럼 아버지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 시대가 꿈꾸는 미래의 아버지상을 엿보게 된다. 아버지는 역시나, 위-대-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배워서 남주는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강남구는 오는 16일 구청 주차장에서 축제의 계절을 맞아 지역 내 학습동아리의 활동 결과를 알리는 강남구 평생학습동아리 축제「Going, Doing, Learning」을 갖는다.‘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주제로 하는 본 행사는 30개 학습동아리 300여 명의 회원들이 학습 참여를 통해 얻은 역량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어우러진 지역 축제인 제2회 강남구 평생학습동아리축제「Going, Doing, Learning」는 학습동아리의 수묵화·한지그림·사진 전시, 난타·아코디언·k-pop댄스 등의 공연, 디퓨져·에코백 만들기, 압화공예,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또 학습을 통해 구성된 지역사회 실천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강남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가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풍성하게 북돋을 예정이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주민의 평생학습 인식 제고와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학습동아리에 감사장 수여와 강남구의 대표 학습동아리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어린이책 시민연대 외 4개 학습동아리에게 2015 학습동아리 인증서를 수여한다. (문의: 강남구 교육지원과 02- 3423-528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