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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라인 통합 개인 맞춤학습 플랫폼 대형 입시학원인 청솔학원, 하이퍼학원을 운영하는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의 새로운 학원인 ‘ETOOS 24/7학원’(이투스 투포세븐학원)이 수원 입시학원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ETOOS 24/7학원’은 대형 입시교육업체에서 첫 선을 보인 ‘개인학습 플랫폼’으로써, 프리미엄 인강 ‘ETOOS’의 인터넷강의와 입시관리의 대명사인 ‘청솔·하이퍼학원’의 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한마디로 ‘철저한 관리 속에서의 인강 학습’을 진행하는 학원이다. 학생들의 학습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부터 최종관리까지를 청솔학원과 동일한 관리시스템으로 진행하면서, 학생 개인에게 꼭 알맞은 인강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단순히 오프라인/온라인 수업에만 치중되어 있던 입시 사교육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다.ETOOS 24/7학원 수원 영통점왜 새로운 학원이 필요한가?이러한 형태의 학원이 왜 필요한가? ETOOS 24/7학원 수원 영통점의 홍상채 원장의 분석이다.“몇 년 전까지 재수학원은 대형 종합학원 중심, 재학생 학원은 과목별 전문학원 중심의 학원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다가 최근 소위 독재학원이라고 부르는 독학재수학원이나 재학생 대상의 독학학원이 많은 관심을 받게 되면서 학원 시장은 크게 오프라인 현장 강의 중심의 학원과 온라인강의(인강)를 기반으로 한 학원으로 이원화되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학원 형태는 모두 단점을 가지고 있다. 오프라인 강의 중심의 학원은 학생의 수업 선택의 범위가 제한됨으로써 된다는 것, 온라인강의 중심의 소위 독학학원은 반대로 학생의 자유로운 선택으로 학습이 진행됨으로써 방향성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이에 더하여 특히 대형 입시학원은 점점 학원비 부담이 늘어난다는 것, 독학학원은 학생 생활관리, 학습관리, 입시관리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들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문제점들이다.” 20년 이상 학생을 위한 최선의 학습 모델을 고민해 온 이투스교육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끝에 서로 다른 형태의 학원들의 단점을 없애고 장점들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학습 모델로서 ‘개인 맞춤학습 시스템’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장으로 ETOOS 24/7학원을 설립한 것이다. 20년 가까이 입시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청솔학원 전임강사와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진로진학실장을 거쳐 ETOOS 24/7학원 수원 영통점의 원장을 맡게 된 홍 원장은 “이제 재학생부터 재수생까지 모든 학생들은 최적의 시스템 속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최선의 학습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20년 가까이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항상 더 나은 학습 방법을 고민했던 아쉬움을 말끔하게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밝은 표정을 짓는다.ETOOS 24/7학원 장안점왜 수원에 새로운 학원이 필요한가?수원은 경기도의 중심 도시이면서도 그 위상에 비해 학원 인프라는 열악한 상황이다. 오랫동안 수원에서 학원을 운영해 온 ETOOS 24/7학원 수원 장안점의 강해주 원장은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서울 지향성이 점점 심해지면서 수원의 재수학원이나 고등부·중등부 학원들은 어쩐지 격이 떨어진다는 인식을 하게 된 것이 지난 수년 간 수원의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학원들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기 어려웠고 더더욱 학생들의 발길이 멀어지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 수원 학원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수원의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들여 장안 지역의 학생들은 평촌 학원들로, 영통 지역의 학생들은 분당이나 멀게는 서울 강남에 있는 학원까지 통학을 하고 있다. 강해주 원장은 “수원의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이제는 이러한 악순환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사슬을 끊기 위해서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은 학원의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학원을 만들고 그곳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학원의 책임이며, 이러한 책임에 앞장서는 데 가장 적합한 교육기업이 바로 이투스교육이다. 남들이 현실에 안주하고 있을 때 늘 어려운 한 걸음을 내딛어 온 기업이기 때문이다. 청솔학원이 없는 수원에 우리 ETOOS 24/7학원이 두 곳에서 동시에 개원을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책임의 첫 발을 내딛기 위해서”라고 강조한다.수원의 학원 교육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ETOOS 24/7학원은 수원 영통점과 수원 장안점이 이번 12월에 개원하였다. 학원에 대한 상담과 문의는 영통점(http://suwon247.etoos.com)은 031-2450-247번, 장안점(http://jangan247.etoos.com)은 031-2681-247번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칼럼-자기 힘으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라 “자기 힘으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라. 타인에게 의지하지 말라.” -앤터니 로빈슨-얼마 전, 수업 중에 학생들과 예비고3 시간표를 조율하면서 방학특강에 관한 얘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방학이 되면 과목별 특강을 듣느라 학기 중 보다 더 바쁘다는 학생들의 이야기. 한 학생은 영어 과외를 하면서 학원을 새로 다닐 예정이고, 다른 학생은 수학이 부족하여 학원에서 개설한 특강을 들을 것이라 했다. 영수뿐만 아니라 사탐과 과탐 등 방학을 이용하여 단과를 듣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문득 과도한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강남엄마의 얘길 다루었던 EBS 다큐멘터리에서 “한 달에 6~70만원 하는 저렴한 학원에 다니면서 스카이에 입학하는 착한 자식을 둔 엄마가 부럽다”고 했던 인터뷰 대목이 떠오르기도 했다. 특강비로 학원비를 가외로 지출할 가정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녀들은 특강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공부할까? 어쩌면 학원이 하나 더 늘었으니, 숙제하기도 버거워하지는 않을까?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로 학생들의 학습관리를 하다보면, 한 주간 학생들의 학습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학원과외시간과 숙제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자기만의 공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거나, 배운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기 위한 복습은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학생들은 ‘지금까지 학원에서 공부하다 왔고, 학원숙제를 모두 마쳤으니 오늘 공부는 다 했어’라는 자기위안을 하며 책을 덮고, 자신의 관심분야에 눈을 돌리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부모님과 마찬가지로 학생들 역시 성적을 올려 명문대에 입학하고 싶다. 그러나 특강만으로는, 학원과외의 수업만으로는 등급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자신이 배운 수업내용을 소화할 수 있도록 복습하는 시간을 늘리고, 플러스 알파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갈 때 그때서야 비로소 성적은 향상 될 수 있을 것이다.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방학에는 학원과 과외의 도움을 받는 학생들이 있다면 수업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재경 공감입시학원 국어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소리 내 함께 읽으면 고전이 마음으로 스며들어요 교하도서관 2층 모임방에 낭랑하게 울려 퍼지는 목소리. 고전읽기모임 ‘향연’ 회원들이다. 향연은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인문학 강좌를 듣고 후속 모임을 꾸린 사람들이 만든 동아리다. 매주 목요일 오전에 모여 한 사람이 한 장씩 낭독하기를 일 년 여 <일리아스>, <오뒷세이아>, <변신이야기>로 시작해 플라톤의 <대화편>, <국가> 같은 서양 고전들을 섭렵하고 있다.읽다 보니 재밌어서 소설 낭독 모임과 우리 고전 낭독 모임까지 꾸렸다.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어렵던 고전이 머리로 이해되고 마음까지 그 향기가 스며든단다. 혼자 책 읽기보다 풍성한 낭독 모임 한 권을 읽어내는 데 서너 달은 걸릴 만큼 두꺼운 책들. 두께에 놀라고 무게에 질리는 고전 이지만 꾸준히 읽으니 끝이 보였다.“플라톤의 국가라니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잖아요. 그런데 함께 낭독해 보니까 못 읽어내는 책이 이젠 없는 거예요. 왜 못 읽어 우리가? 같이 하면 못 할 게 뭐 있겠어? 이렇게 바뀌는 거예요.” 향연 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은영씨의 말이다. 낭독 모임은 독서 토론 모임과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토론은 책을 반드시 읽고 가야 하지만 낭독은 가서 읽으면 되니 마음이 가볍다. 참석 인원도 최소 두 사람만 있으면 된다. 향연을 거쳐 간 이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 폭도 넓다. 아침에 읽으면 하루를 깨우는 맛이, 저녁에는 차분하고 속 깊은 멋이 있었다. 낭독의 즐거움을 알아보고 강남에서 찾아온 이도 있었다.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함께 읽고는 동네에 향연 같은 모임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휴가를 내서 참여한 직장인은 회사 안에 낭독 동아리를 꾸렸다. 낭독의 매력은 대단했다. 한 번 경험하면 계속 하게 되는 힘이 있었다. 어릴 때 읽은 고전 다시 보는 즐거움 이유리씨는 고등학생 시절에 읽었던 <오뒷세이아>를 향연에서 다시 읽고 제 맛을 알았다고 말했다. “어릴 때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 충동적이고 분노 조절도 못하는 덜 된 인간들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어요. 지금 나이 들어서 읽어보니 인간의 무의식과 원초적인 부분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는 걸 알았어요.”추천 도서라고 막연히 읽었던 책을 소리 내서 읽는 건 새로운 발견이었다. 어릴 때는 몰랐던 고전의 깊이와 향을 제대로 즐기게 된 기분이랄까. 이선씨도 같은 마음이었다. 그는 낭독의 즐거움을 다룬 <낭독은 입문학이다>라는 책을 보고 모임을 찾던 중 향연을 알게 됐다. 그는 “독서 모임에서 느끼는 ‘나는 책 좀 읽는다’는 자기 만족과 낭독 모임은 달랐다. 책에 나오는 변화를 나도 맞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전을 통해 옛 사람들의 정신 세계와 교류할 수 있는 즐거움도 느낀다. “일리아스의 아킬레우스는 전우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전쟁터로 떠나요. 어머니의 예언을 통해 자신이 죽게 될 운명이라는 걸 듣고도 목숨이 사라지는 것보다 명예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 더 두렵다고 말하면서요.”총무 강규순씨의 말이다. 그는 “이미 기원 전 8세기에 사람들이 높은 가치를 위해 몸을 던졌고 그 윤리가 작품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인상적인 장면을 되살렸다. 목소리마저 닮아가는 사람들 낭독에 대한 찬양은 계속 이어졌다.“내가 읽었던 책을 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를 확인하면서 풍성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혼자만 읽는 게 보통의 독서잖아요. 같이 읽으면 혼자 볼 때 생각하지 못했던 것, 책이 주는 기쁨이나 메시지도 증폭되고 감동도 오래 남아요.” (강누리씨)신옥림씨는 “낭독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가슴에 와 닿는다. 목소리로 활자를 표현해서 그게 가슴에 스미는 느낌이다. 천재 작가의 이야기를 현재의 목소리로 들어서 내 마음에 들어오는 느낌, 이건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소감을 말했다.낭독 모임이라고 해서 성우처럼 멋들어지게 읽을 필요는 없다. 이경화씨는 오히려 완벽하지 않은 목소리라 더 매력적이라고 말했다.“너무 완벽하게 읽으면 재미없을 것 같아요. 다 다르게 읽으니까 재밌어요. 음악하고도 공통점이 있거든요.”혼자 읽을 때도 서로의 목소리를 떠올리게 되고 점차 목소리마저 닮아간다는 사람들. 향연과 함께 낭독의 향연을 즐기고 싶다면 목요일 아침에 교하도서관을 찾아보자.문의 교하도서관 최성숙 사서 031-940-5153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 최성숙 사서“독서 토론을 할 때는 책에 대해 모르면 참여하기 어려운데 낭독 모임은 몰라도 읽으면 되니까 같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아요. 향연은 읽기에서 끝나지 않고 낭독한 책을 시각장애인들과 공유하려고 해요. 청소년들과 낭독 모임을 꾸리는 데 멘토도 자처하는 적극적인 회원들이에요.” 김은영 회장“교하도서관은 주민들을 위해 전적으로 뭐든지 열어줘요. 낭독할 책과 관련된 영화를 보고 싶다고 부탁하면 인원이 적어도 틀어주고 관장님은 자녀와 함께 하는 낭독 모임을 만들고. 다른 나라와 지역에서도 배우려고 찾아오는 놀라운 도서관이에요. 너무 행복한 곳이라 이사를 못 가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3
- ‘무조건 열심히’가 아닌 맞춤형 학습으로 전략적으로! 기말고사가 끝나면 황금 같은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더 이상 비효율적인 학습 방식으로 낭비할 시간이 없다. 22년 역사의 입시전문학원, ‘ICDI’(일산동구 마두동 소재)는 학생 개개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주요 과목 간 균형 잡힌 학습 설계와 개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상위권 대학 및 수도권 대학 등을 아우르며 우수한 대학 진학실적을 보여 오고 있다. 최근에는 중등부 수업까지 개설해 고등부 학습의 경쟁력 선점에도 나서고 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학생별 면밀히 파악해 균형 잡힌 학습설계 도와 “십 수 년 전, 제 영어 수업을 들었던 고3 수강생, 70명 중에서 60명이 넘는 학생들이 영어 1등급을 받았어요. 그런데 그 학생들이 대학은 많이 못 간 거예요. 다른 과목 점수가 받쳐주지 못한 거죠. 그 때 균형 있는 입시 준비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한 과목에만 집중하는 교육시스템이 아닌, 전체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학습설계가 필요하더라고요.”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중고등부 입시전문 단과학원 ‘ICDI’ 김종인 원장의 말이다. 결국 최종 목표는 대학 입시다. 이에 그는 일찌감치 ICDI에 주요 과목을 아우르는 소수정예 개인 맞춤형 학습설계와 수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업은 고등부는 국어, 영어, 수학, 논술을, 중등부는 영어, 수학 과목을 개설 중이다. “저희 학원은 철저히 단과로 운영되고 있지만 학생의 생활기록부, 성적 추이, 진로·진학계획, 학습 스타일 등을 분석해 과목 간 밸런스를 맞추고 개인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있어요. 또 내신과 비교과, 수능 준비를 균형 있게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이곳은 각 과목 간 최적의 학습 시간 분배와 수업을 위해 개인마다 주1회, 주2회, 주3회 등 시간표를 달리 구성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각기 다른 과제와 교재 편성도 한다. 또 강의실은 4명, 6명, 12명만 수용 가능하도록 구성하며 소수정예로 운영한다. 학생별 면밀한 파악을 위해 강사진 회의도 수시로 개최해 논의한다. 개인맞춤형 수업방식은 사교육 일번지인 강남구 대치동 등에서도 선호되고 있는 방식으로 김종인 원장 본인도 대치동 등에서 강의를 해온 바 있는 입시전문 통이다. 그는 20년 넘는 입시지도 경력을 갖고 있다. ICDI는 학생 개개인에게 집중해 최적의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학원 규모는 크게 늘리지 않고 한정된 수강생에 한해 집약된 열정을 쏟고 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해서는 자습실을 운영하며 관리 강사가 학생들을 지도, 관리하고 있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인 스터디코트를 전국 단위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수강생들의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돕기위해 대치동을 비롯하여 서울지역과 전국적인 컨설팅을 하고 있는 원장이 직접 입시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해준다. 내신 성적에 따라 갈팡질팡하는 중등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진로·진학 계획에 따라 일찌감치 입시 지도 김 원장에 따르면 진로나 진학 계획에 따라 중학생 때부터 갈 길은 달라진다고 한다. 만약 특목고와 자사고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선행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내신과 비교과, 면접 준비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또 일반고를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의 내신 성적보다는 고등학교에서의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실력 배양이 중요하단다. 김 원장은 “중학생들의 경우 지금 성적이 90점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고교에 진학해서는 내신 3~4등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3등급은 상위 22%, 4등급은 상위 44%인데 이런 경우 in서울대학 입성이 어렵다”고 했다. 이에 각자의 진로·진학계획에 따라 내공을 쌓는 공부가 중요하다고 했다. 고교에 진학해서는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신과 학생부 비교과, 수능 준비 모두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생활기록부 관리를 일찌감치 시키며 교내외 봉사, 경시, 독서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실천하도록 안내한다”고 했다. 논술의 경우에는 문과의 경우 중3 겨울방학부터 이과의 경우에는 고2까지 수학 수업을 마무리한 다음 바로 준비하기 시작할 것을 추천했다. 논술전형은 물론 구술면접 대비까지 가능하단다. 김 원장은 또한 내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현 고1 수능영어 절대평가제 도입 등 의 입시 변화를 지적하며 트랜드를 읽고 미리미리 준비할 것을 부탁했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의 경우에는 “입시에서 변별력이 낮아진 만큼 대학에서 다른 방식으로 영어 실력을 평가할 수 있으므로 중등은 물론 고교에 진학해서도 꾸준히 영어 실력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1년 쉬운 수능시험을 유지하겠다는 교육 당국의 말을 믿기보다는 항상 변수를 지닌 수능 시험를 대비해 왔던 김원장은 올해도 역시 EBS연계 학습방법은 상위권의 진입이나 특히 최상위권의 진입은 불가능하다는 소신으로 EBS교재를 수업하지 않았다 한다. EBS교재에 연연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과 자체 교재로 가채점 결과이지만 수험생 22명 중 만점 1명 포함 1등급 7명 2등급 3명과 함께 올해 초 7,8등급을 받았던 학생들 8명 중 3등급 2명 4등급 4명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업 과목 : 고등부 (국어, 영어, 수학, 논술), 중등부 (영어, 수학)위치 : 일산동구 장백로 184 우신프라자 4층문의 : 031-908-57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3
- 재수생 최적화 고득점 방법론으로 수능 신화는 계속된다! 14년 만에 수능 1위를 바꾼 스카이에듀의 기세가 무섭다. 재수생 최적화 고득점 방법론과 단기이해를 기반으로 한 실전형 강의 등 지금의 신화를 이뤄낸 시스템이 오프라인에도 그대로 적용되면서 스카이에듀학원 역시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런 스카이에듀학원이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스카이에듀 몰입시스템 7주 0원 프로그램’이란 히든카드를 빼들었다. 수원스카이에듀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맛볼 수 있는 7주간의 열전이 곧 시작된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 2017 재수선행반 7주 프로그램 미리보기 Ⅰ 최상위 0.1%의 합격비밀, 8가지 몰입시스템이 수능성공을 부른다순도 높은 몰입의 시간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는 수원스카이에듀학원 오성균 원장은 “사실 학생이 강의에 집중을 한다고는 하지만, 결국은 일방적으로 선생님의 수업을 감상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그래서 스카이에듀 2017 재수선행반은 8가지 몰입시스템을 중요한 키워드로 가져간다”고 설명했다. ▷더블담임시스템 ▷1:1 학습관리시스템(Daily Report, Summary Note, 모의고사자기분석서) ▷풍부한 실전배치경험을 가진 대입전문 컨설턴트의 1:1 입시전략시스템 ▷1:1 성적관리시스템 ▷소나기(소통하고 나누는 기쁨)의 명문대 멘토&심리상담 페이스메이커 ▷인강 무료지원과 인강멘토링 ▷1:1 학습피드백 프로그램 ▷논술전문 시스템 등이 수능성공을 불러온다. Ⅱ 7주간 ‘0원’, 자신감 넘치는 시스템에서 내 안의 무한한 가능성 발견7주간 0원 프로그램이란 파격적인 조건은 그만큼 스카이에듀의 자신감과도 연결된다. 기숙학원에서 사용하는 숨마투스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숨마투스그룹, 프리미엄그룹 총 4개 반을 운영, 무시험 전형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오 원장은 “단, 예치금이 적용된다. 학생들의 7주간의 여정을 돕기 위한 장치로, 완주하면 정규반수업료로 이월할 수 있다. 흡연이나 무단외출을 금하는 3무원칙이 가동돼 적발 시엔 제적된다”고 덧붙였다.학원의 시스템을 경험해보고, 자신의 발전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할 수 있는 7주간의 기회가 재수생을 기다리고 있다. ☆ 재수생이 열광하는 스카이에듀의 고득점 비법 ‘Daily Report’: 재수생들의 학습습관 개선을 위한 핵심 포인트. Daily Report, Summary Note, 모의고사자기분석서 작성을 통해 스스로 학습상태 점검 가능. ‘이것이 재수의 비법이었다.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이라도 몰랐거나 도움이 될 만한 얘기, 자습 후 공부했던 내용이나 중요한 부분을 모두 데일리리포트에 기록하면 후에 들춰봐도 기억이 잘 난다.’ (최00/ 고려대 기계공학부 합격)‘철저한 복습이 가능하게 도와준 건 데일리리포트. 하루에 배운 내용을 적다보면 좀 더 효율적인 복습이 가능하다. 일주일에 한번 담임선생님의 꼼꼼한 검사도 도움이 됐다.’ (강00/ 성균관대 인문학부 합격) ☆ 재수선행반 성공전략설명회에서 재수의 성패를 가늠하라!1. 2017 새로운 입시대응전략_ 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2. N수 성공 프로그램_ 차성원 수원스카이에듀 교무실장 일시: 12월18일(금) 오후7시 장소: 수원스카이에듀학원(구 정진학원 건물) 예약: 031-235-3000 인터뷰_ 수원스카이에듀학원 오성균 원장수원 유일의 직영학원에 걸맞은 최고의 재종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 Q. 스카이에듀가 수원에 입성했다는 것만으로도 학부모, 학생들의 기대감이 큰 것 같다.이미 온오프라인에서 입증된 강사진의 실력과 커리큘럼, 차별화된 시스템, 마케팅 등이 스카이에듀를 주목할 수밖에 없다. 제가 이투스 기획이사, 평촌청솔학원, 하이퍼기숙학원 원장 등을 거쳐 수원스카이에듀학원을 선택한 이유 역시 애정과 열정을 가진, 성장하는 학원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Q. 예약을 통한 학부모, 학생상담을 직접 자처하는 데는 이유가 있나.재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학생의 마음을 먼저 살펴보고, 스스로 의지를 다지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의고사 등 성적표를 살펴보면, 시기별로 학생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공부습관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 제자를 살핀다는 마음으로, 공부계획에 대한 조언부터 학원커리큘럼 등을 설명해준다. 이후의 선택은 순전히 학생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Q. 재수선행반과 종합반,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투자하는 시간이 엄연히 다르다. 재수를 결심했다면, 10개월 이상의 충분한 학습시간을 갖고 확고한 의지를 다져갈 수 있는 선행반부터 시작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재수정규반에 비해 선행반 선발기준등급이 낮은 편이지만, 이미 2~3개월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오히려 정규반 학생들보다 높은 성적으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특히 수원스카이에듀의 재수선행반에선 확률, 통계가 강화된 수학 18시간 심화프로그램, 한국사 특강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Q. 수원스카이에듀학원의 장점 및 향후 계획을 들려 달라.일단 수원 유일의 직영학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스카이에듀의 시스템 공유, 실력 있는 강사진 확보 등 질적인 면에서 탁월하다고 자부한다. 강남메가스터디, 강남청솔학원 현역강사진과 유학파출신 영어강사,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스카이에듀 이근갑, 차영진, 조은 정 등 스타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재종반 시설과 환경이 수원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학생 스스로의 노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는 스카이에듀의 철학처럼, 보다 많은 사람이 이런 교육의 가치를 경험해보았으면 한다. 수원스카이에듀는 학생의 재도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강남구, 겨울철 폭설대비 본격가동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에 대비코자 지역 내 취약시설을 돌아보고 충분한 인력과 장비를 확충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는 비상체제를 가동한다. 지난 10년간 강남구 적설량을 평균을 보면 28.52㎝로 눈이 많이 내렸지만 구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도로를 말끔히 치워 매년 겨울을 무난히 보낼 수 있었다. 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폭설로 인한 문제점을 찾아 겨울철 제설종합대책을 마련했다.지난달 15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를 두고 다음 해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인원 729명을 두고 24시간 적설량에 따른 상황별 대응체제를 유지한다. 우선, 서울지역의 강설을 사전 예측할 수 있는 강설 사전 예측시스템과 인접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강설 화상전송 시스템을 활용해 강설 예측 도를 높이고, 주요도로의 교통상황 CCTV와 제설차량 10대에 부착된 GPS, 키패드를 통해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작업노선과 작업 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구는 제설 살포기·트럭· 굴삭기·삽날을 준비하고 염화칼슘과 친환경 제설제 1086톤, 소금 2210톤을 확보해 제설에 나서는데 필요시 기상 여건을 고려해 추가 구입할 예정이며, 52사단 211연대, 강남경찰서, 소방서, 유관단체 등 4280여 명과 제설작업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완벽한 제설에 나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청담동 삼익아파트 1230세대사업시행인가 강남구는 지난 4일 청담동 134-18번지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사업시행 인가를 하고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80년 준공된 888세대의 청담삼익아파트는 현재 구조체가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재건축 사업을 진행한다. 재건축이 진행되면 청담삼익아파트는 기존 12층, 12개동 888세대에서 최고 35층, 9개동 1230세대로 탈바꿈 되며,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주택은 270세대(임대주택 104세대), 60~85㎡ 중소형은 472세대, 85㎡ 이상 중대형은 488세대의 대형 재건축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청담삼익아파트 단지는 건축심의를 통해 우수디자인 인정을 받아 발코니 설치면적이 크게 늘어나 입주자들의 사용공간에 대한 효율성이 높아지며, 인근 한강공원과의 연결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는 단지로 바뀔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고등학교 선택, 무엇을 가장 먼저 고려할 건가요? 2009년 고교평준화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에서 처음 도입되어 올해로 7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고등학교 선택제. 처음의 우왕좌왕하던 모습도 이제는 어느 정도 사라졌지만, 여전히 고교 선택을 앞두고 학교 결정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대입에서의 수시전형이 확대되면서 과거 뛰어난 성적으로 입소문 났던 학교 외에 탄탄한 교내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신흥 명문 학교들도 등장하고 있는 현실이죠. 자신이 원하는 1지망, 2지망 학교에 100% 진학한다는 확신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허투루 지원 학교란을 채울 수는 없는 일입니다.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교육리포터들이 학교현장에서 취재하면서 느낀 생각들을 풀어놓았습니다. 고교 선택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함께 담았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식으로 지원하지 말고 소신 있는 고교 선택을 하기 바랍니다.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교육취재팀 어깨만 두드려 주는 선생님 VS 손 붙잡고 함께 뛰는 선생님 내신, 수능, 논술, 비교과까지 입시 4종 세트를 빈틈없이 준비하기 위해서는 학생 뿐 아니라 교사들 역시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교사들 간 팀워크,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취재 중에 만난 교사들과 심중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입시에 대처하는 ‘학교별 열정’의 온도차가 크다. “고3들의 모의고사, 수능성적, 수시와 정시 지원 학교들, 최종 합격 여부까지 매년 DB를 차곡차곡 쌓아 진학지도를 한다” “상위 10% 학생들은 별도의 자습실에서 공부시키고 비교과, 봉사 활동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 “진학 지도, 생기부 작성 교사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학기초 3월 한 달 동안 모든 고3 담임은 밤 10시까지 매일 남아 반 아이들의 야간자율학습을 지도한다” “강남, 송파, 강동 8개 고교끼리 입시 데이터, 대학별 커트라인 자료를 공유하는 데 정확도가 높다. 진학 지도할 때 유용하다” “자소서, 구술면접을 대비해 교사들끼리 협업 팀을 꾸려 학생들을 개별 지도한다. 담임 혼자서 봐줄 때보다 효과적이다” 우리 지역에서 학생,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일반고 사립학교들의 사례들이다. 이처럼 교사들이 학생들과 입시 레이스를 함께 뛴 만큼 대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입시는 고3만이 아닌 고1 때부터 준비해야 하는 장기 레이스가 됐다. 그만큼 일관성 있으면서 체계적인 진학지도가 중요하다. 때문에 교사들 간 협업 시스템이 필요하고 교장, 교감, 교사들 간의 일사불란한 실행력이 중요하다. 허나 전문성이 쌓일 틈도 없이 진학지도부 교사를 순환 근무 시키거나 3학년부와 진로진학부 교사들간의 팀워크가 삐걱거리고, 졸업생 입시 DB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고교들도 꽤 많다. 추첨 가능성이 높은 고교에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특화된 비교과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학년별로 진학지도는 어떻게 하는지, 졸업생 입시 현황은 어떤 지를 예의바르면서도 꼼꼼히 질문하며 무언의 압박을 가하며 교교와 교사들을 긴장시켜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잠시 해본다. 학교생활기록부로 엿보는 교사의 열정 온도 고교별 우수 학생들을 인터뷰하면서 개개인의 생기부를 볼 기회가 가끔 있다. 독서, 봉사, 교내 대회 수상 실적이야 학생 개개인이 차곡차곡 쌓아야 하지만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은 교과 담당 교사와 담임교사의 몫이다. 그런데 학교마다, 교사마다 기록물의 양과 질의 편차가 큰 것을 보고 내심 놀랄 때가 있다. 품성과 열정이 인상적이었던 의대 진학을 준비하던 최상위권 학생이 기억난다. ‘학업 성취도가 매우 우수하며~’ 등 건조하면서 상투적인 어법으로 짤막하게 표현한 1학년 생기부에는 학생의 인성, 배움의 노력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다행히 2학년 담임교사는 교우 관계, 따스한 품성, 비교과 활동, 학업 능력을 3배 분량으로 조목조목 나열했다. 사례에서 보듯 학생을 향한 교사들의 관심과 관찰 정도가 기록물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생기부는 학생의 고교 3년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객관적인 데이터인 동시에 자소서의 ‘팩트’다. 고교에 따라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생기부 기록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열며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교사 재량에 맡겨두는 곳도 있다. 제자들 활동 생기부에 한 줄이라도 더 써주기 위해 반 전체를 대상으로 방과후 특별프로그램까지 진행하는 열정 넘치는 교사들도 여럿 봤다. 이처럼 학교, 교사에 따라 편차가 큰 생기부 기록, 학생 입장에서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교사와 친해지며 본인을 어필하는 수밖에 없다. ▶프로그램과 활동, 그리고 대입까지의 연계대입 수시가 중요해지면서 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교내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교내 프로그램이 얼마나 다양하게 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학교에서 프로그램과 활동, 그리고 대입까지의 연계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즉, 프로그램 따로, 활동 따로, 대입 따로인 것. 이는 수시합격률을 보면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다. ‘서울대에 몇 명이 갔나?’ ‘SKY합격자 수가 얼마인가?’로 내 아이가 다닐 학교를 판단하지 말고 수시전형합격자가 몇 명인지, 또 중복합격률은 얼마나 되는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우리 지역엔 이런 연계가 그 어느 곳보다 잘 되고 있는 학교가 여럿 있다. 지방 고등학교에 수시전형을 위한 대입컨설팅까지 해주고 있는 학교가 있는가하면, 학생들의 활동이 강조되지 못하고 묻히고 마는 경우도 있다. 우수 프로그램도 중요하고 다양한 활동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잘 엮어 하나의 스토리로 만드는 작업, 즉 대입과의 연계성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여학생에게 유리하다?“남학생들은 활동을 좀 열심히 하라고 해도 잘 하질 않아요.” 실제로 일선 학교에 취재를 다니며 많이 듣는 말이다. 선생님들의 살아있는 경험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남고를 지원하느냐, 여고를 지원하느냐, 아니면 남녀공학을 지원하느냐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다. 내 아이의 성향을 잘 고려해 학교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남학생의 경우 남고에 진학해 두드러진 활동을 할 것인가, 아니면 남녀공학에 가서 ‘윈윈’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며, 여학생의 경우 또 다른 고민이 필요한 부분. 주위에 관심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있다면 학교 분위기와 교내 활동 참여도 등을 세심하게 물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학교를 지원하세요? 아, 근데 너무 멀죠? 후기 고등학교 지원은 1단계 단일학교 군에서 서울시 전역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할 수 있고, 2단계 일반학교 군에서는 학생이 거주하는 일반학교 군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3단계 통합학교 군에서는 1·2단계에서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1·2단계 지원 상황과 통학 편의 2015-12-10
- 고3들이여 겨울방학 때 재수생을 따라 잡아라 학년별 기고 시리즈 ①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님께 제목 : 고3 수학 겨울방학 이렇게 준비 하라 고3들이여 겨울방학 때 재수생을 따라 잡아라 올해 입시 일정도 이제는 정시지원만이 남아 있다. 합격여부의 결과를 떠나 일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모든 수험생들께 격려를 보낸다. 이번 수능에서 수학은 변별력에 따른 등급이 나왔다. 각 변별력 문제에 따라 등급화가 되었기에 쉬운 수능을 예상하고 공부한 올해 고3학생들의 경우 좋지 않은 결과때문에 재수를 많이들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재수를 결심한 고3학 생들이 재수생들 이상의 실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내년 5월 전까지 한 해 입시를 경험한 재수생만큼의 실력을 갖추어야 하기에 이번 겨울방학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므로 적당히 유명세나 광고에 의해 학원을 선택하기보다 좀 더 꼼꼼히 따져보며 자기한테 맞는 학원을 골라 입시를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교재 곧 시스템의 출발이다. 꼼꼼히 살피자. 필자의 경우 한 해의 입시가 끝나면 강남의 유명 재수종합반에서 일 년 동안 가르친 교재와 프린트물 등을 모아 치밀하게 분석해 본다. 그것을 통해 가르치는 강사와 배우는 학생들의 수준을 판단해보며 또 다른 내년 입시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교재는 결국 입시 당락의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교재를 상위권 기준으로 단계별로 파악해 보았다. 1단계 수준의 교재는 이론, 기출정리, 유형정리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론은 명확한 정의와 용어정리 및 증명과정을 학습해야 한다. 이는 기초논술과정으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기출정리는 수능, 평가원, 교육청 및 사관학교기출까지 유형별로 최근 치러진 문제까지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기출로 채워지지 않은 부분의 유형은 모의고사 유형들로 정리가 되어있어야 완벽하게 기본과정이 정리가 되는 것이다. 2단계 수준의 교재는 기출문제 유형을 확장한 신유형의 문제들로 심화된 문제들을 넣은 것이다. 이를 통해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나올 변별력 있는 유형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향후의 수능과 평가원에서 어려운 문제들을 만나도 정확히 유형을 파악하고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기출을 넘어 최적화된 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어야 한다. 3단계 수준의 교재는 수능 심화와 수리논술로 연결되는 심화유형 문제들로 구성된다. 최근 상위권 대학들의 수리논술은 수능심화형태로 출제되고 있다. 수리논술을 치르든 안치르든 이러한 수능심화형 문제들을 꾸준히 풀면서 대비해야 수능에서 변별력을 가르는 문제를 넘어설 수 있다. 게다가 수능 및 내신 대비 더 높은 레벨의 대학에 도전할 수 있는 수리논술 준비도 같이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당부할 말은 수험준비란 소위 필 받았을 때 일시적으로 많은 양의 학습을 하고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본적인 문제부터 시작해 변별력 문제와 수리논술 대비까지 단계별로 일 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고3 또는 재수생이 되었기에 흔들리지 말고 제대로 해보자는 자극과 긴장감은 순식간에 풀어질 수 있다. 나의 결심이 흔들릴 때, 주변의 수포자를 보면서 위안을 느낄 때, 노력했는데 단기간에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실망스러울 때 누가 나를 일으켜 세울 것인가. 결국은 강한 메시지와 수준 높은 강의로 1년을 함께할 강좌와 학원을 찾는 것이 지금 수험생의 첫 단추를 잘 채우는 것이다. 김영호 원장[목동] 김영호 수학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1
- 사랑스러운 카페 ‘별나라 콩다방’ 휘문고 사거리 대치 포스코 더샵 아파트 인근 골목에 자리한 대치동 ‘별나라 콩다방’은 소녀 감성을 새록새록 일깨워주는 곳이다. 혼자 가도, 여럿이 함께 가도 그 나름의 운치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우리 동네 이색 카페다. 카페 입구는 테라스석이 마련돼 있지만 겨울엔 그저 눈요기 장소다. 안으로 들어서면 형형색색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겨울에 더 어울리는 작고 앙증맞은 손뜨개 인형부터 따뜻한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는 털실 뭉치들이 그 자체만으로도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몇몇 인형과 손뜨개 수세미는 구매도 할 수 있다. 한쪽 벽면에 마련된 전화기 소품과 바(bar) 느낌의 자리는 나만의 만화방으로 손색이 없다. 카페에는 소녀들이 열광했던 만화 고전으로 손꼽히는 <유리가면>이 시리즈로 마련돼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다. 카페 분위기만큼 커피 맛도 만족스럽다. 커피와 다양한 차는 대부분 3,000원 대로 저렴하며, 직접 맛본 카페라떼는 풍미가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직접 담아서 판매하는 수제 자몽차(병)와 수제 레몬차(병) 등은 2만 1,000원에 살 수 있다. -위치 : 강남구 대치1동 904-19 1층 (대치포스코더샵 아파트 인근)-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1시 -문의 : 02-567-30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