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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주간 맞아 ‘부천 책 행사 풍성’ 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시내 곳곳의 도서관 행사들은 책읽기 흥미유도와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연령별로 이용하도록 꾸며졌다. 유아들의 도서관 적응을 시작으로 가족이 다양하게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의 지식과 문화교양의 세계가 다채롭다. 도서관 주간 맞아 어린이 공연 풍성부천시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먼저 상동도서관에서는 ‘왕자와 제비’를, 심곡도서관에서는 꼬마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를 시청각실에서 각각 연다.인형극 ‘왕자와 제비’는 동화 ‘행복한 왕자’의 줄거리를 각색해 클래식을 결합한 창조적인 음악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아기돼지 삼형제’는 기존 작품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움을 시각과 청각을 통해 창조적으로 전달하는 음악극이다. 특히 늑대의 관점에서 보는 돼지들의 모습도 첨가해 드라마의 깊이가 더해지도록 했다.1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공연은 입장료 없이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동도서관(032-625-4543), 심곡도서관(032-625-4583)에 전화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조하면 된다. 교과영역과 실용영역의 융합 ‘나만의 힐링북’부천시립북부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1~6학년을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직접 해보는 독서지도법 ‘나만의 힐링북’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나만의 힐링북’ 프로그램은 북 아트 활용교육으로 역사와 사회, 과학, 수학, 예술, 오케스트라, 언어 등을 분류해 책을 만들어 보는 기회이다. 특히 나만의 힐링북은 교과영역과 실용영역을 접목했기 때문에 학습 효과 뿐 아니라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학부모 독서지도법을 다룰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6월 27일까지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 까지 2시간동안 총 10회 운영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나만의 힐링북’ 프로그램은 역사, 과학, 예술,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녀학습에 도움을 주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책을 통한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만화독서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주간을 맞아 만화의 도시 부천이란 타이틀에 맞게 시민의 만화사랑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먼저 상동도서관과 원미도서관에는 만화코너를 새롭게 마련하고 재미와 스릴, 감동을 선사하는 우수만화 6000여 권을 보강해 대출서비스에 들어갔다.또한 ‘만화, 도서관 순회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만화 도서관순회 서비스 해당 도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장 우수만화 300권이다. 해당 우수만화들은 선정과정을 거쳐 2개월마다 교체되어 비치된다. 해당 도서관은 상동도서관과 원미도서관이다. 아울러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만화 베스트 10’도 선정할 계획이다. 교양과 역사, 학습 등 높아져 가는 만화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만화를 통한 독서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다.시 관계자는 “공감과 감동, 재미를 선사하는 우수한 만화를 통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되길 바란다. 읽고 싶은 만화책이 있는 이용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만화 선정 시 대상 목록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철역에서 만나는 무인 스마트도서관 - 부천역, 역곡역, 상동역부천 시내 전철역에서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는 부천역과 상동역 외에도 원미구 역곡역사 2층에 스마트도서관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도서관은 원하는 도서를 즉석에서 검색한 후,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무인 작은 도서관이다.스마트도서관에서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등 신간 도서 약 4000여 권을 빌려볼 수 있다. 운영은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이며,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발급한 대출회원증을 이용한다. 대출은 1인 1권이며 기간은 최대 7일까지이다. 다만, 원활한 도서 대출을 위해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린 도서는 반드시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해야 한다. 다만 도서 반납함을 설치하기 때문에 일반 시립도서관에서 빌린 책도 스마트도서관으로 반납할 수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의왕시소식 - 2014년 4월 3주 의왕백운PFV-롯데쇼핑 복합쇼핑몰 부지 매입약정 체결의왕도시공사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시행자인 의왕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와 롯데쇼핑이 백운지식문화밸리 내 복합쇼핑몰 부지에 대한 매입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그룹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원 백운지식문화밸리 내 10만4000㎡(약 3만여 평) 부지에 4천억 원을 투입해 쇼핑·문화 시설 등이 어우러진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2017년까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복합쇼핑몰은 연면적 11만6000㎡(약 3만 5천여 평)에 명품아울렛과 쇼핑몰,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테마 식당가등을 포함한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초대형 복합쇼핑몰이 문을 열게 되면 최우선적으로 의왕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함으로써 3천여 명의 직접고용 창출 효과 및 약 1만 명 규모의 간접고용 효과가 예상되며, 복합쇼핑몰 건설시 지역 업체를 참여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개장하면 롯데그룹의 협력회사 및 관계사가 의왕시에 입점함으로서 우리 지역에 활발한 투자가 예상되는 등 의왕시 기업유치, 세수증가, 고용 증가 등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롯데쇼핑 관계자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개장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인 관광객 등 연간 천만 명의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며, 백운호수 일대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의왕도시공사 선남기 사장은 “지난 2월 28일 의왕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인 백운의아침 컨소시엄이 사업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롯데쇼핑의 초대형 복합쇼핑몰 유치까지 의왕시가 명품 창조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의왕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는 면적 95만5000㎡ 부지에 약 3600세대의 주거시설과 교육, 의료, 업무, 판매, 숙박 시설 등이 들어서는 종합적인 자족도시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의왕시 수련관, 청소년 자치단체 연합발대식 개최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자치단체 연합발대식을 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개최하고 청소년 자치기구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청소년의 권익증진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소년 위원 3명(운영위원 정유진, 차세대위원 이지수, 봉사단위원 이은하)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김성제 의왕시장은“의왕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자치단체는 분야별 활동을 실시하며 청소년수련관의 대표 단체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욕구조사, 청소년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청소년 축제기획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왕시, 우호협력을 위한 중국센닝시 방문 예정의왕시 교류대표단이 오는 23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후베이성 센닝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작년 4월 양 시가 체결한 우호협력 교류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의왕시와 센닝시는 지난해 4월 센닝시 현지에서 상호 발전방안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두 도시의 우호증진을 비롯한 관광, 경제, 무역,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체결한 양해각서를 구체화하는 교류 협의서를 체결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기간 동안 중국 센닝시 대표단과 경제분야, 문화예술분야, 청소년 교환프로그램에 관한 교류협력 사업을 구체화하고 자매결연 도시 체결의 기틀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경제와 무역, 투자시장 분야의 협력사항에 대해서 협의할 것으로 알려져 의왕시와 센닝시의 교류가 구체화되면 의왕시에 소재한 기업들은 중국으로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의왕시는 현재 미국 노쓰리틀락시, 일본 키미츠시와 진행하고 있는 홈스테이 교류를 중국 센닝시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시 도서관, 독서 서비스 늘려의왕시가 도서대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작은도서관의 운영시간을 늘려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에 대한 이용 편의 제공과 좋은 책을 더 많이 읽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12월 31일까지 대출권수를 기존 1인 5권에서 7권으로 확대한다. 대출권수의 확대로 영어원서와 일반도서, 어린이도서 등 원하는 도서를 더욱 많이 대출할 수가 있어 다독 회원들에게 충분한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부곡동 주민센터 4층에 위치한 부곡글고운 작은도서관의 운영시간을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한해 밤 9시까지 3시간 연장하기로 했다.연장운영으로 직장이나 기타 다른 사정으로 낮 시간대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변기덕 중앙도서관장은 “올해 작은도서관의 운영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보다 발전적인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안양시소식 - 2014년 4월 3주 제1회 만안잔치 열린다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만안문화발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만안문화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제1회 만안잔치가 열린다. 오는 19일 삼덕공원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지난 2월부터 서바이벌 형식의 경합과 멘토링 과정을 거쳐 최종 진출한 12팀의 참가자가 벌이는 슈퍼스타 만안 결승전이 치러진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분야의 생활예술인을 초청해 축하무대가 열리고 다양한 문화예술관련 단체와 동아리들이 출연한다. 오후1시부터 식전공연이 시작되어 밴드 8번 출구, 신성고 댄스스포츠팀, 밴드 념을 비롯해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전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안양석수도서관, 경기은빛독서 나눔이 사업 시작도란도란 들려오는 옛이야기에 아이들의 눈과 귀가 온통 이야기꾼 할머니에게 쏠려 있다. 경기은빛 독서 나눔이 어르신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모습이다. 올해 4월부터 안양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작은도서관, 수리장애인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27개 기관에서 주1회 이야기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들려준다. 독서나눔이 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독서지도 이론을 배우고 현장 활용이 가능한 독후 활동 교육 등 보수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로 그동안의 지식과 연륜을 바탕으로 이같은 활동에 나선 것. 이 사업은 2010년부터 노인층의 사회참여 기회와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통한 자기발전을 계기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와 장애인에게는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착한수레 4대 증차안양시는 장애인용 특수 교통수단인 착한수레를 지난달 2대에서 이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2대를 추가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가 운영하는 착한수레는 모두 13대로 늘어나게 되었다. 착한수레는 휠체어에 앉은 채로 장애인도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되어 있는 밴형 차량으로 시가 2011년 3대를 첫 도입한 후 6대를 증차해 지난해까지 9대가 운행되고 있었다. 시는 이와 함께 1인1차량 지정제와 병의원, 학교, 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시간대에 집중 배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착한수레는 안양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지원센터를 통해 원하는 날의 7일 전까지 선착순 예약해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6시부터 2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7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된다. 외국인여성, 새마을부녀회원과 친정부모 인연맺기 결연식 가져외국인여성과 새마을부녀회 회원이 모녀지간으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 4일 안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지혜나눔의 방에서는 한국인과 결혼해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20명과 안양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이 만났다. 행사의 제목은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인연맺기 결연식. 이들은 앞으로 엄마와 딸로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정을 나누게 된다. 우선 4일에는 충훈벚꽃축제장을 함께 찾아 다양한 문화공연과 꽃구경 속에 즐거움을 만끽했다. 노숙자와 홀몸노인들에게 배달할 밑반찬 나눔행사는 다음달부터 11월 사이 4회에 걸쳐 진행하게 되며 9월에는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다. 베트남 국적의 한 여성은 새 엄마를 얻게 돼 한국 문화를 배우고 타향살이로 인한 외로움을 달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안양에는 현재 남녀를 합쳐 2300여 명의 다문화 가정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와 예절, 식생활 및 안전사고 예방, 가족관계 탐색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다문화가족, 부모, 자녀 관계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광주시, 작은도서관 지도 제작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은 어디?” 광주지역 작은도서관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지도’가 발간됐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작은도서관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작은도서관 340곳, 공공도서관 19곳, 대학도서관 10곳 지역개방학교도서관 7곳, 동 주민센터 95곳 등 광주지역 작은도서관 471곳을 담은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지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행복한 도시공동체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지난해부터 작은도서관 활성화추진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작은도서관을 광주형 행복복지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걸어서 10분 거리2013-12-30
- 책의 순환! 잠자는 책을 세상 밖으로~ 손길이 닿지 않은 채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은 지 얼마던가. 아이들이 자라서 더 이상 읽지 않는 동화책, 학습만화, 전집, 양육에 열심을 내겠다며 야무지게 사뒀던 몇 권의 육아도서, 자기계발도서 등 세월이 바란 책들이 책꽂이에 수두룩하다. 잠자고 있던 책들을 이제 세상 밖으로 내보내자. 내겐 의미를 잃어버린 책이 누군가의 인생엔 소중한 한권이 될 수도 있는 법! 기증이든 되팔기든, 봄의 기운만큼이나 생생한 헌책의 가치를 만나볼 시간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책의 순환1. 공공도서관에의 기증, 대출권수도 늘어난다몇 권의 책을 추려서 집 가까운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으로 향한다. 도서기증의사를 알리자, 사서가 책의 출판년도, 책의 상태 등을 두루 살핀다. 책의 종류와 기증권수가 적힌 인수증을 받고, 기증절차 끝! 30권 이상 기증하면 기증회원으로 분류, 1년간 대출권수가 5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난다고 한다. 정민영 사서는 “기증도서가 전부 도서관에 소장되면 좋겠지만, 혹시 중복될 경우엔 지역 내 복지관이나 작은도서관으로 재기증될 수 있음을 고지한다”고 덧붙였다. 수험서, 간행물 등을 제외한 모든 도서는 기증가능하다. “활발하게 기증을 하는 분들도 많아요. 자녀들이 어릴 적 읽던 책들을 버리긴 아깝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차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가져오시죠.” 정민영 사서는 특히 이사철인 봄, 가을에 기증이 많은 편이라고 들려줬다. 평균적으로 개인, 단체에서 기증하는 도서가 1년에 2~3천권 정도 된다는 영통도서관 윤혜정 사서는 “전집 등 양이 많은 경우엔 한번에 100권 정도 기증이 들어온다. 권수가 많을 땐 도서관에서 직접 가지러 가기도 한다”고 했다. 이왕이면 기증 전에 책을 선별하는 수고도 곁들인다면 금상첨화. 낙서라든가 찢어져나간 페이지는 없는지, 케케묵은 것은 아닌지 꼼꼼히 점검하고 기증한다면 그 책을 만날 누군가도 기분이 좋아질 일이다. ▷공공기관 내 북카페_ 멀리 갈 것 없이 민원 때문에 들른 동 주민센터나 시청, 구청 내 북카페에 도서를 기증하는 방법도 있다. 권선구청 내 북카페 ‘서향’ 담당자 허은미 씨는 “주변에 도서관이 없다보니, 지역주민들이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데, 그분들 중에는 도서를 기증해주는 경우도 많다. 기증도서엔 기증해준 분의 성함을 적어넣는다”고 했다.기증 팁> 운영시간 내 연중계속 기증 가능 *수원시립도서관_ 선경도서관을 비롯한 7개 도서관 (대표문의: 031-228-4728) *수원시소재도서관_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을 비롯한 13개 도서관(대표문의: 031-259-1086~8): 2014년 6개 도서관 개관 예정*수원시청, 권선구청을 비롯한 4개 구청 북카페 (대표문의: 서향 031-228-6983) 책의 순환2. 기증으로 채워지는 소중한 한 권의 책, 작은도서관 도서관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소외지역 등에 공공성을 띤 작은도서관들이 하나둘씩 생겨나 수원에만 100여 개가 넘는 작은도서관이 있다. 마을문고나 아파트 단지 내 문고, 교회가 운영하는 문고 등이 그 예. 도서관의 기능과 더불어 주로 공부방이나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이 활발하다. 기증도서로 도서관이 꾸며지는 만큼 도서후원이나 기증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건네는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정현명 간사는 “협회, 지회로 택배를 보내거나 가까운 작은도서관에 직접 기증할 수도 있다. 양이 많으면 차량운행도 가능하다. 협회를 통해 기증받은 책은 전국의 회원도서관으로 보내지고, 기증도서의 가격이 높은 경우 원하면 기부금영수증도 발급해준다”고 했다. 집 근처 작은도서관에 내가 기증한 책이 바로 비치돼 여러 사람들과 나눠볼 수 있다니, 지척에서 그 기쁨을 누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 한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부장소다. ▷경기도의 ‘행복한책나눔운동’_ 행복한책나눔운동은 경기도가 후원하고 행복한도서관재단이 주관하는 도서기증운동이다.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장애인기관, 군부대, 다문화센터 등 다양한 곳으로 책이 보내지기 때문에 기증도서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는다. 출판사를 통해 이월된 책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도 하지만, 개인의 소중한 기부도 적극 환영한다. 경기도 도서관정책과 박경숙 대표도서관팀장은 “얼마 전엔 화성시 소재 국화도의 행복학습마을에 500권의 도서를 기증, 2010년부터 지금까지 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330개소에 15만 여권의 책이 전해졌다”고 말했다. 기증 팁>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031-667-2584/ 작은도서관(http://www.smalllibrary.org)에서 가까운 도서관 검색, 직접 전달 가능 *행복한책나눔운동_ ‘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으로’ 홈페이지(www.givebook.or.kr)에서 기증신청(2000년 이후 출간도서에 한정/ 착불 발송, 100권 이상은 재단에서 직접 인수)02-6112-2235 책의 순환3. 알차게 팔자, 서점 속 중고책으로의 변신 책을 통해 금전적인 보탬까지 얻고 싶다면 헌책 매입하는 곳을 활용할 수 있다. 알라딘 중고샵(http://used.aiadin.co.kr/ 1544-2514)에서 팔고자 하는 책의 판매가능여부, 판매가를 확인하고, 지정 택배사나 편의점 택배, 오프라인 중고매장 방문 중 한 가지를 체크하면 된다. 얼마 전 수원역 주변에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점이 오픈, 책 판매는 물론 필요한 책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친환경 중고품 백화점 ‘리싸이클씨티(1588-8425)’에서도 교육도서나 동화책, 전집 등에 한해 매입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안산시소식 - 2014년 4월 2주 단원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운영단원보건소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2014년에 전문인력(응급구조사 1급) 1명을 채용해 보건소 상설교육을 주 3회(월요일 오전 10시, 화·목요일 오후 4시) 운영하고 있으며, 20명 이상 단체 신청시 무료로 전문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이론교육도 진행한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소생률을 높일 수 있고,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등 제세동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교육에 동참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존중을 위해 같이 노력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2013년부터 공공기관, 도시철도역사, 체육시설, 종합사회복지시설 등에 제세동기 76대를 설치했다. 또한 교육용 장비(마네킹, 제세동기) 76대를 구입, 고등학교 2개교와 시범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교직원 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와동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나서지난 4월 1일 와동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건립된 와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도비 포함 37억원이 투입된 건물이다. 지난해 1월 착공해 지난 12월 준공되어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주요시설은 지하 1층에 생활체육실·프로그램실이, 1층에는 경로식당, 2층에는 사무실·프로그램실·상담실 등이다. 또 3층은 작은도서관·북까페·프로그램실으로 구성되어 있고 4층에는 강당 등이 있다. 안산시, 자전거보험 가입보험금은 시 전액부담, 안산시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가입 가능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당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안산시에 따르면 2014년에도 안산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안산시민뿐만 아니라 무인공공자전거 ‘페달로’도 보험에 가입, 공공자전거 이용시 사고를 당하면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보험기간 중 안산시민이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만15세 미만 제외) 때는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보상(3900만원)하고 3~100% 후유장해 시에는 최고 39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또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최초 1회 진단위로금 지급(20~60만원),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 해 확정판결로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가 보상된다.이 밖에도 자전거 사고로 인해 구속되거나 공소 제기된 경우 방어비용 200만원, 자전거운전 중 타인을 사망케 하는 경우 피해자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이 지급된다. 화랑유원지에서 태국 설날축제 개최안산시는 태국 노동부와 함께 4월 13일 태국 설날축제인 ‘2014 쏭끄란’ 축제를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쏭끄란은 새해를 맞아 한 집에 모여 불상과 집을 물로 청소하고 가족간 정을 쌓는 날로, 불교력 설날인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행해지는 태국 설날이다.이 기간 동안 태국인들은 옷에 물이 마르면 그 해의 운이 중단된다고 해서 옷에 계속 물을 부어주는 풍습이 있다. 현재는 즐거운 놀이로 발전돼 지난해 액을 씻으라는 의미로 서로 물을 뿌리고 축복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2014 쏭끄란 축제’에서는 태국 방콕의 쏭끄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통퍼레이드·전통춤·전통무술 등의 문화공연과 현지 인기가수의 내한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2007년부터 ‘쏭끄란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 2013년에는 안산을 빛낼 10대 축제로 선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논현도서관 북포럼 봄기운이 한창이라 여기저기 꽃이 만발하고 덩달아 마음도 들뜨는 요즘이다.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고 하지만 봄 또한 책을 가까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꽃길을 걷다 벤치라도 있으면 조용히 않아 마음의 양식인 책을 읽으며 분위기라도 잡아보고 싶어진다. 책을 읽고 느끼는 나만의 감정도 좋지만 가끔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지기도 하고 저자의 생각을 내가 올바르게 이해했는지 궁금할 때도 있다. 또 수많은 책 중 어떤 책을 읽을 것인지 고민이 될 때도 있다. 이럴 때 함께 읽고 토론하고 공감하는 독서모임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다른 사람들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독서의 깊이를 한층 더할 수 있을 것이다.강남구립도서관에는 다양한 무료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중 논현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 포럼’이 전문 진행자에 의해 알차고 재미있게 진행된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전문 진행자 이용각 소장이 함께하는 ‘북 포럼’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 강남영동새마을금고 3층에 있는 ‘티앤유 카페’에는 같은 책을 읽은 독자 30여명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위해 모인다. 논현도서관 주관으로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북 포럼’이 열리는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열성적인 참여자들로 카페가 가득 들어찰 정도로 인기가 높다.논현도서관 ‘북 포럼’이 다른 곳의 독서토론 모임보다 인기가 많은 것은 ‘생각디자인연구소’ 이용각 소장이 재능기부로 알차고 재미있게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 소장은 셀프리더십, 독서경영, 생각정리 기술, 기록·시간관리 등 다양한 자기개발 분야를 주제로 기업과 기관, 대학 등에서 전문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북 포럼’은 10시~12시까지 두 시간가량 진행되는데, 처음 15~20분 정도는 표지, 목차, 머리말, 핵심단어 등 책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자와 참여자가 함께 나눈다. 이어서 4~5명씩 조를 만들어 1시간가량 조별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이때 참여자들은 책 내용 중 특히 좋았던 부분이나 기억에 남는 부분을 이야기하며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토론이 끝나면 자유롭게 발표하며 다른 조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도 공유한다.마지막으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시청하고 이 소장의 위트 넘치는 설명이 이어진다. 다양한 사례로 생활 속에서 책 내용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 다양한 책 접하며 깊이 있게 이해하는 모임 3월 ‘북 포럼’에서 진행한 도서는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책 『프레임』이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인 ‘프레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서로 다른 ‘프레임’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이가 들면서 아이를 바라보는 프레임이 돌봐야할 대상에서 재롱을 피우며 의지할 대상으로 바뀌었다”는 한 발표자의 말에는 참석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아이의 프레임 확장을 위해 아이가 ‘왜?’라고 물을 때는 절대로 말을 끊지 말고, 책을 읽어달라고 할 때는 밤을 새워서라도 읽어줘야 한다. 또, 가족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 프레임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남편과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이 소장의 조언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같은 사람이라도 외모를 꾸미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보는 사람이 느끼는 인상, 성격, 직업, 연봉 등이 천양지차로 달라지는 실험 동영상은 ‘프레임’의 개념을 간접적으로 체험시켰다.‘북 포럼’의 책 선정에 대해 이 소장은 “참여자들이 대부분 여성이고 주부라는 점을 감안해 현재 가정문화, 진로, 교육 등과 관련된 지침서를 주로 선정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책의 재미와 토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책으로 하고, 하반기에는 심도 있는 인문학 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북 포럼’에 참여한 한종림 씨(대치동)는 “문학만 좋아했었는데 ‘북 포럼’을 통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고, 다른 독서토론 프로그램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참여하게 되었다는 김현선 씨(도곡동)는 “책의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며 해설도 해주고 관련 동영상도 볼 수 있어서 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립도서관 독서토론 프로그램 활성화강남구립도서관은 활발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2013년에는 ‘책 읽는 강남, 행복한 강남’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14년은 여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책 읽는 강남, 토론하는 강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있다.강남구립도서관 운영을 맡고 있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변현주 사무국장은 “독서전문가와 함께하면 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재능기부 외부강사를 영입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논현도서관의 ‘북 포럼’과 같이 도서관 이외의 다양한 장소에서 보다 친근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독서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4월 논현도서관 북 포럼 안내>* 일시: 4월 30일(수) 오전 10시* 장소: 강남영동새마을금고 3층 티앤유 카페(02-518-7771)* 선정도서: 『크로스』, 정재승, 진중권 공저, 웅진지식하우스* 문의: 02-3443-7650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스마트 폰 대신 ‘책’과 함께 하는 출퇴근길 날이 갈수록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10명 중 7~8명은 스마트 폰 삼매경에 빠져 있고, 나머지는 자거나 멍하니 앉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을 보면 괜스레 반가울 정도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에는 무인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부천의 스마트 도서관 기기가 설치돼 있다. 지난해 출퇴근 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4월 1일 드디어 개관 첫 돌을 맞았다. 지난 1년 동안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해 보니 퇴근이 늦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1호선을 이용해 등·하교 하는 학생들의 도서 대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또 인근에 도서관이 없는 괴안동과 역곡동 등의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이용 역시 증가했다. 스마트 도서관이 문을 연 지 1년이 지난 지금, 이 도서관은 원도심 시민에게 최적의 맞춤형 도서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매일 평균 30여 권의 책이 스마트 도서관 기기를 통해 대출된다. 주말보다는 주중 퇴근시간인 저녁 7시에서 9시 사이에 이용량이 많고, 특히 금요일 오후에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기 안에는 350여권의 책이 구비돼 있는데 대부분 최근에 발간된 신간도서로 분야별로 잘 정리돼 있다. 또,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대형터치스크린을 활용하여 시정홍보, 지역소식 등의 알찬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시는 책을 더 많이 빌려가고 싶다는 이용자의 요구를 받아들여 대출권수를 2권으로 확대했다. 3회에 걸친 신간 베스트셀러 교체 투입과 기기 내부의 구조변경을 통해 23권의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스마트도서관 이용자들이 최소의 공간에서 최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스마트 도서관은 부천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관 회원증은 시립 도서관이나 공립 작은 도서관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전철 운행시간과 동일한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이고, 1인 2권까지 7일간 대출할 수 있다. 특히, 일 년 365일 휴관일 없이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빌리는 도서를 재배치해 이용률과 도서 회전율을 높이겠다”면서 “2015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 1호선과 7호선에 2호점, 3호점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032- 625-4562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지난 26일, 안양시 8번째 공공도서관 벌말도서관 오픈 안양시 벌말도서관(동안구 흥안대로 434번길 19-27)이 지난 26일 개관식을 통해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안양시의 8번째 공공도서관인 벌말도서관은 구 평촌동주민센터를 15억9천만 원을 들여 내부를 리모델링해 탄생했다.개관식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건립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현판제막,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개관을 축하하는 통기타 연주와 스타킹마술쇼, 동화구연, 페이스페인팅, 손도장, 안양 옛 사진전 등 어린이와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도서관에 방문한 이선영 씨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공공도서관이 생겨 기쁜 마음에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왔다”며 ”2층에 마련된 어린이자료실은 아이들이 바닥에 앉아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가 좋아 한다“고 말했다. 또 “공공도서관이 멀어서 아이를 데리고 가기 불편했는데 앞으로 매일 도서관에 방문해야 겠다”고 덧붙였다.벌말도서관은 연면적이 753㎡인 3층 건물로 130석이 마련돼 있으며, 장서 1만6천8백여 권과 41종에 이르는 정기간행물을 비치하고 있다. 1층은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종합자료실이 자리 잡고 있고 2층은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자료실과 휴게실이 있으며 3층은 디지털자료실과 문화교실이 마련돼 있다. 문자알림 서비스, 상호대차 서비스, 내 생애 첫 도서관서비스, 두루두루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말은 오후 5시까지다. 매주 금요일은 정기휴관 한다.안양시는 현재 64개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벌말도서관에 이어 2개를 추가 건립할 계획으로 공공도서관은 모두 1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4월 1주 송파소식 송파, 기초자치단체발 규제 개혁 첫 삽송파구가 지난달 24일 52개의 1차 규제개혁 추진과제 발굴 결과와 개선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송파구 관내 오피스텔의 관광호텔 전환이 가능하고, 가든파이브 예식장을 두고 벌어진 법리적 상충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현행 관광진흥법 제20조 1항에 의하면 관광숙박업자는 관광사업의 시설에 대해 분양, 또는 회원 모집을 해서는 안 된다. 이에 따라 기 분양된 오피스텔을 각각 임차해 사용권을 확보한 뒤, 관광호텔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업의 경우, 부처 간 법리적 해석에 대한 차이로 규제를 받아왔다. 이에 송파구는 관광호텔의 분양을 금지한 해당 법조항의 취지를 이미 인허가를 받은 관광호텔의 객실별 분양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고, 해당 법률 용어의 해석을 명확히 해 기 분양된 건물의 관광호텔 전환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 분양자들과 전문 관광사업자간의 위탁관리계약을 통한 위탁 운영도 허용한다고 밝혔다.가든파이브 지식산업센터에 입주예정인 예식장 문제 역시 법령 개정 건의를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일 대통령 주재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도 언급되었던 방이동 숙박촌 관광호텔 개발에 대한 해법도 내놨다. 현존 숙박업소가 관광호텔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 금지시설 중 관광호텔을 제외하도록 하고, 관광호텔의 부대시설 내 학교보건법상 금지시설이 있을 경우에만 정화위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것이 송파구의 안이다. 구는 이를 조속히 교육부에 건의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행복한 우리 가족을 위한 전문 코칭송파구가 지난달 26일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늘품교육장에서 ‘행복하우스-가족코칭’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가족기능이 약화된 위기가구의 경우 가족관계에 대한 갈등, 자녀양육, 가계부채 등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구는 ‘행복하우스-가족코칭’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에 거추하는 사례관리가구 30명에게 맞춤형 코칭서비스와 집중사례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전문강사가 나와 가족갈등 해소 방안, 자녀양육 코칭, 스트레스 관리, 재무설계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복지사각지대 위한 ''주민용 리플릿&업무용 매뉴얼'' 송파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필요한 복지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 담은 홍보 자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복지서비스 수혜자인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리플릿 <알기 쉬운 복지제도>와 사회복지 실무자들을 위한 업무 안내서 <2014년 복지사업 길라잡이>가 그것이다. <알기 쉬운 복지제도>애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지원제도,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노인복지?장애인복지?여성가족복지 제도 등 각종 지원 사업 별로 상세한 정보를 수록했다. <2014년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복지서비스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사회복지 실무자를 위한 안내서다. 매년 변동되는 복지사업 매뉴얼과 지역사회 자원(서비스) 등을 가장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해, 통합사례관리를 원활하게 지원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동 주민센터에서 복지정보 안내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one-stop 통합서비스 지원체계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소식 자연에서 즐기는 건강체조강동구가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광장을 운영한다. 4~10월까지 일자산, 고덕산, 명일근린공원, 동명근린공원, 능곡근린공원 등 야외에서 운영되는 생활체육광장은 구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국학기공,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생활체조를 운영한다. 구민 1인 1스포츠 실천을 위해 공원, 광장 등 개방형 공간에서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활동하기 편한 운동복과 운동화만 착용하고 참여하면 된다. 문의 02-3425-5262 자동심장충격기 강동구 곳곳에 설치강동구가 갑자기 심장마비가 온 환자들을 위해 관내 관공서, 공공복지 시설, 아파트, 도서관 등에 자동심장충격기(AED) 359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급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한데 자동 심장충격기 설치위치는??강동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gangdong.go.kr) > 건강도시강동 > 자동제세동기 설치위치??또는 모바일??스마트강동??(http://m.gd.go.kr &rarr 위치정보)에서?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425-6791 2014 마을만들기 공모사업강동구가 주민공동체 형성 및 주거환경 개선 분야, 전통문화 계승, 공동주택 활성화 등 ‘2014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4월14일까지 접수 받는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와 공동의 관심사를 이웃과 함께 해결하는 사업으로 주민 10인 이상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전문가 등이 참여한 1차 현장실사와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지원사업이 결정된다.강동구는 올해 최근 공동주택에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관리비,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갈등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게시판 설치, 인사나누기, 도시텃밭, 공유서가, 공구도서관,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여 공동주택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민관 소통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강동구민회관에 ‘마을공동체 지원실’을 4월 1일부터 설치해 운영한다. 문의 02-3425-5180 광진소식 서울어린이대공원 일대 ‘감 익는 마을’ 조성광진구가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위치한 능동 일대에 ‘감 익는 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3월24일 감나무 식재 현장에서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모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어린이대공원은 지난 17일~18일 양일간에 걸쳐 수목 식재 작업을 돕기 위해 주변 수목제거 및 기존 나무 옮겨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사업대상지는 어린이대공원 서문 좌우측 2개소이다. 식재나무는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과실수로 병해충이 적고 관리가 용이한 감나무 중 최고 인기종인 대봉으로, 식재 후 가을에 바로 수확할 수 있도록 4~5년생 된 묘목이 선정됐다. 광진구는 앞으로 점차 수량을 늘려 어린이대공원 일대와 주변 주택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감나무를 배부 받은 주민들이 홀몸 어르신 나눔행사를 위해 수확한 감의 50%를 나누도록 하고, 가을에 수확한 감으로 수익을 창출해 관내 저소득 201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