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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강의시대 수학 공부법 수학이라는 과목은 학습자 입장에서 늘 골칫덩어리였다. 노력과 결과의 간극이 크고 어렵다는 인식이 박혀있는 학문으로 늘 포기의 1순위였다. 효율적인 그리고 제대로 된 수학학습 방법을 찾는 것 또한 미지의 영역으로 치부되어 그저 엉덩이 힘으로 수학을 공부하는 것만이 능사라 믿고, 고전적인 방법을 고수하며 많은 학습자들을 고통 속으로 밀어 넣었다.이러한 상황에 글로벌한 비극적 이벤트가 벌어졌다. COVID-19가 바로 그것이다. 그간 온라인 학습은 인터넷 환경과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현장에서 조금씩 적용이 되어 왔다. 하지만 비대면 수업이라는 용어가 익숙해질 만큼은 아니었다.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거나 zoom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진행한 원격수업이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다 해서 그것이 대면수업에서의 원활한 소통을 대신 할 수 있을 것인가? 필자는 이에 부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비대면 시대에는 학습자의 역량 중요해비대면 시대가 닥친 것은 기정사실이다. 그렇다면 이제 본질적인 것에 대해 생각해보자. 공부는 누가 하는 것인가? 급변하는 상황과 변화하는 시스템, 그리고 범람하는 프로그램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수학을 교육하고, 또 학습해야 하는 것인가?그 답은 결국 학습자 스스로에게 있다. 도와줄 수 있는 선생님과 프로그램은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선생님과 프로그램이 있다고 한들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빈약하다면 결국 좋은 도구를 가진 바보가 될 뿐이다.최근 교육자와 학습자가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고받는 상황이 되어 학습과는 상관없는 주제로 고민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숙제를 도와주는 사이트, 앱 또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스스로 과제를 하지 않는 것이 학생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또 교육자는 이를 방지하거나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방법을 찾아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이상적인 모습은 학습자 스스로 공부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동기부여가 된 상황에서 꾸준히 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기주도 학습은 모든 학부모의 꿈이며 바람이다. 필자도 말하면서 느끼고 있다. 그렇다. 이런 학생은 극히 드물다.계획의 수립과 실천이 답그렇다면 우리는 현재 진퇴양난에 빠진 격인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속담에 힘입어 솟아날 구멍으로 비상할 수 있는 비책을 소개해볼까 한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계획의 수립과 실천이 그 정답이다! 비대면 강의시대의 가장 큰 장점은 이동시간이 대면수업에 비해 훨씬 줄었다는 것이다. 사실 이동시간을 자투리시간으로 분류하여 그 시간을 활용한 공부법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과 비할 바는 아니다. 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계획을 수립할 때 반드시 활용해 보도록 하자. 예를 들어 3시~4시 수학 과제수행 이후 다른 학습을 위한 이동이나 세팅 시간이 대면수업에서의 계획이었다면, 3시~4시 30분 또는 5시까지도 수학과제 수행이 가능하다. 더구나 학원에서 수업이 끝난 후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이어서 복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의 연속성이 보장되어 그 이득은 대면수업에서의 부족함을 상쇄 할 수도 있다.이러한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언급했듯이 비책을 따라야 한다. 그저 열심히 해야지 라는 수준의 결심이 아니라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매일매일 다짐하고, 나에게 맞는 완벽한 계획을 위해 끊임없이 수정을 반복해야 한다. 혹시 알고 있는가? 공부라는 것은 사실 원래 이런 것을 하는 것이다!비대면 강의시대가 도래한 것을 선생님, 학생, 학부모 모두가 인지한 것은 다행이다. 어느 한 집단이라도 이에 대한 반발을 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오래되었다면 매우 곤란한 교육현장이 되었을 것이다. 조금씩 보이는 아노미 현상은 과도기에 일어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인간계의 모습이다. 이 안에서 선생님은 끊임없는 연구와 학생에 대한 관심을, 학생은 수많은 프로그램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고,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를 어떻게든 찾아보겠다는 노력, 그리고 이를 믿고 지지해주는 학부모의 적절한 기대와 신뢰는 결국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빛을 발하는 대한민국의 국민성과 합치되어 생각지도 못한 정반합을 이룰 것으로 기대해 본다. 그리고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목동 거산학원 신동혁 부원장문의 1566-6690 2020-10-15
-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온라인 강좌 코로나19로 인해 누군가를 만나기도 조심스러운 요즘, 집에만 있으려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상이 마치 시간을 낭비하는 것만 같고 그로 인해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 되고있는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취미생활부터 학부모특강까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소개한다.자원봉사도 하고 만들기도 배워 봐요평소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부흥동 정지민(45) 주부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멍냥이를 위한 헌 옷 방석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멍냥이를 위한 헌 옷 방석 만들기는 유기동물을 위해 헌 옷으로 방석을 만들고 기증하여 동물 보호 및 생명존중 인식을 확대하고자 하는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그녀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외국어 강좌와 안양시 평생교육원의 제과 제빵 강좌를 수강해왔는데 코로나19로 모든 강좌가 중단되어 한동안 집 안에서만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개설된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프로그램은 봉사도 하고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지민 씨는 망설임 없이 신청했다.“코로나19로 다니던 프로그램을 수강하지 못해 답답하고 뭘 할까 고민했었는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는 무척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어요.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좋았고, 무엇보다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죠.”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멍냥이를 위한 헌 옷 방석 만들기’는 1365포털에서 멍냥이를 검색 후 봉사를 신청하면 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시청하고 방석 제작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한 후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방석을 제출하면 확인 후 봉사실적 4시간을 인정해준다.온라인 홈스터디로 인생 2막 노후 대비해요!집에서 할 수 있는 공부가 뭐가 있을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홈스터디가 인기를 끌고 있다.안양시 관양동에 거주하는 이선자(52)씨는 “최근 늘배움 사이트(http://www.lifelongedu.go.kr)를 통해 인생 2막 노후 대비를 하고 있다”며 “부담 없이 시작한 공부인데 은퇴 후 변화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노후를 준비해야 좋을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늘배움은 여기저기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공공기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곳에 모아서 제공하는 국가평생학습포털이다. 시·도 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을 통해 제공되는 지역의 기관, 강좌 정보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관련 통계 및 학술정보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평생교육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공공기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발한 동영상 평생학습 콘텐츠를 연계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늘배움 ON배움터는 학습분류별·학습목적별 강좌 선택이 가능하고 중분류와 세부분류를 통해 원하는 학습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학습목적별 강좌 중 노후준비를 선택하면 ‘알뜰신가-여가 그것이 알고 싶다’,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기본적인 대인관계 원칙’, ‘신중년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은퇴로 인한 변화 및 영역별 대응방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이외에도 늘배움 사이트에는 취업/창업, 스포츠, 외국어, 자격증, 음악/미술, 컴퓨터, 인문/교양, 생활/경제, 시민참여, 건강/의료, 한글/한문, 학력보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대부분 온라인 강좌는 해당 기관에서 제공되는 정책에 따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일부 오프라인 강좌는 개설된 해당 기관에 따라 유료로 진행되기도 한다.기타, 피아노 혼자서 집에서 배울 수 있어요~집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모임도 맘대로 할 수 없다보니 스트레스지수가 높아만 진다. 평소에는 자주 빼먹던 문화센터 강좌도 막상 강의가 열리지 않으니 아쉽기만 하다. 그런데, 이렇게 문화생활을 대체할 수 있는 온라인강좌가 있다. 학습 위주의 기존의 온라인 강좌와 달리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강좌도 있다. 호계동 김민희 (42) 씨는 “아이들 때문에 샀던 비싼 피아노를 묵히기 아쉬워 피아노를 배울 수 없을까 궁리하던 차에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집에서 혼자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온라인강좌의 좋은 점은 몇 번이고 강의를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격이 저렴한 점도 강점이다. 김 씨는 “아이들 학원비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며 “집에서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도 굳이 비싼 돈 들여 학원을 보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코로나 때문에 학원보내기도 힘든데, 가격부담도 없어 아이들이 원한다면 전부터 배우고 싶다던 기타강좌를 수강해 보라고 권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악기, 미술 등 취미부터 어학, 컴퓨터, 취업 강좌부터 중고생에게 필요한 강좌까지 다양한 온라인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에어클래스 사이트(airklass.com)는 코로나로 인해 집안 생활이 늘어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취미도 온라인으로 하는 시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새로운 취미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안양시립석수도서관 학부모특강으로 알찬 시간 보내요안양시립석수도서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 북톡(BOOK TALK)’ 강좌에 참여해보자.10월과 11월 두 달에 걸쳐 진행하는 ‘진로 북톡(BOOK TALK)’의 첫 번째 강좌는 우리 아이 독서 교육법이다. 도서 <말하기독서법>의 저자인 김소영 작가에게 독서교육의 목적과 말하기독서법 및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10월 23일(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네이버 밴드 라이브로 진행한다.두 번째 강좌는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이다. 도서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의 저자인 서안정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부모의 성장 필요성과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강의 일자는 11월 6일(금)과 13일(금) 각각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회차에 걸쳐 진행하며 1회차는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2회차는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힘(부모의 틀 넓히기)’이라는 주제로 줌 실시간특강으로 진행한다. 세 번째 강좌는 부모를 위한 진로코칭이다. 도서 <내 아이의 미래력>의 저자인 정학경 작가가 11월 20일(금)과 27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회차에 걸쳐 줌 실시간특강으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11월 14일(토) 오후 3시에는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생태세밀화가인 이우만 작가와의 만남이 줌 실시간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분야별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모든 강좌는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수강 신청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안양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2020-10-14
- “학원 선택 기준부터 제대로 정립해야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그래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학학원을 열심히 찾아보지만, 우리 아이에게 맞는 수학학원을 선택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카이스트 수학과를 졸업하고 대치동과 목동 일대에서 고등수학을 가르쳐온 평촌 유파수학학원 박주홍 원장은 “학원을 선택할 때는 학생 분석과 지도 방법을 위주로 살펴보아야 한다”며 “단순히 어떤 문제집 끝내고, 선행 진도를 언제까지 마무리한다는 식의 말들은 의미없다”고 지적했다.1:1 면담 통한 정확한 학생 상태 분석!카이스트, 고려대 수학(교육)과 출신으로, 고등수학만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의 차별화된 지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유파수학학원은 처음 상담 온 학생들에 대한 분석부터 다르다. 유파수학만의 진단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그에 맞는 수업을 제공한다. 박주홍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해왔는지 확인하고, 그 사고의 전개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것은 단순한 문제풀이 테스트로 알 수 없기에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공부방식을 중점으로 전문가가 1:1 대면상담을 통해 분석한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가 암기식 풀이를 해왔는지는 한 번에 알 수 있다는 박 원장은 “학생에게 문제를 처음 볼 때 무엇부터 보이는지 질문한다”며 “암기 위주로 공부한 학생은 문제에 나와 있는 한글이나 그래프들은 읽거나 해석하지 않고 수식을 먼저 읽고 다루려고만 한다”고 말했다. 이런 풀이 방식에서 탈피하지 못하면, 시간이 갈수록 더 빠르게 성적이 하락한다고.암기식 문제풀이 벗어난 수업, 중하위권의 유일한 대안유파수학에서는 단순하게 문제풀이를 반복하며 외우기만 했던 중하위권 학생에게는 수학 문제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부터 문제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지도한다. 대부분의 수학학원에서 반복되고 있는 무한 문제 풀이와 암기식 교육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박 원장은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있지 않다. 수학은 외우는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그렇게 해왔을 뿐, 수학이 자신만의 언어로 풀이하는 과정이라는 것만 알면 누구나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며 “이것은 그동안 수학교육에서 소외되었던 학생들을 연구한 결과로, 어떤 학원에서도 접해보지 않았던 교육법일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유파수학만의 특징”라고 힘주어 강조했다.학생의 성향과 성격까지 고려한 교수법 연구학생의 공부방식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성향까지 고려하는 것도 유파수학만의 자랑이다. 밝은 에너지와 유쾌한 수업을 자랑하는 임정근 강사는 수학공부가 부담스럽고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수학의 틀이 잡히도록 이해도를 기반으로 꼼꼼하게 체크하며 수업을 진행한 결과, 싫어했던 수학과 친근해지고 많은 공부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상 친절한 태도와 조곤조곤한 설명으로 수업하는 이지선 강사는 숫기 없고 수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겁을 먹는 학생들에게 특효약이다. 개별과제와 테스트를 통해 수학이 무섭지 않은 과목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최상위권을 위한 다양한 사고력 수업!이미 수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생이라면 고난이도의 사고력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열린 사고로 접근하게 훈련시킨다. 이렇게 학습하면 킬러 문항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상위권을 위한 특화방식으로 유명한 박주홍 원장의 수업을 들으면 학생들은 문제에서 다양한 힌트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어 속도있는 문제풀이가 가능하고 자연스럽게 내신대비가 쉬워진다. 암기식의 풀이가 아니기에 하나하나의 문제를 볼 때마다 수학적 탐구력이 신장되고 충분한 복습과 시험대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다.그래서일까? 유파수학의 재원생들은 입학 전 수학실력에 관계없이 대부분 꾸준한 성적향상을 이루며 결국 좋은 입시 실적으로 얻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대입성공의 열쇠를 쥐고 싶다면, 지금이 유파수학의 문을 두드릴 때다. 2020-10-14
- 겨울방학 100일의 기적, 예비고1 ‘대학’이 바뀐다! 강동구에서만 25년. 누구보다 강동 학생들을 위한 대입 프레임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올댓스터디학원 최명호 대표. 그가 이끄는 19년 전통의 ‘예비고1 윈터스쿨’이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다.‘중학교 때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니 고등학교 성적도 잘 나오겠지.’많은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착각이다. 중학교 시험 성적은 잊어야 한다. 특히 암기에 의존해 시험을 준비해온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큰 낭패를 볼 것이 틀림없다. 더불어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 중심의 수업과 과정 중심의 평가. 자기주도학습력을 바탕으로 한 학습·활동에서의 적극성이 절실하다.“한두 과목만 잘 해서는 원하는 명문대에 합격할 수 없습니다. 또 입시는 ‘아는 만큼’ 최선의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죠. 여기에 학생 본인들의 역량과 적성을 정확하게 알고 자신감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중3 2학기 기말고사 끝이 바로 대입의 시작겨울방학. 많은 학생들이 성적의 점프업을 꿈꾸며 열심히 집중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겨울방학이 지나고 나면 성적의 격차는 더 벌어지는 게 현실. 그만큼 실천이 중요하다.“특히 중3 겨울방학은 고등학교 성적, 나아가 대학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중3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부터 겨울방학에 걸친 기간에 고등 학습을 위한 엉덩이의 힘을 키워야 하고, 스스로 계획과 목표를 정해 실천해나가는 자기주도학습력의 베이스를 만들어야 하죠.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철저한 관리’입니다.”올댓스터디학원은 단과 전문반의 특성을 살려 각 과목 고3 강사들이 예비고1 윈터스쿨을 책임진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전 과목 수준별 강의와 조교시스템을 이용한 학습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고등 학습을 완벽 대비하게 된다. 또한 개별플래너를 통한 시간관리, 대학입시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고등학교 입학 전에 충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토털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10 to 10, 예비고1 윈터 100일의 기적고등학교 공부가 중학교 공부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방대한’ 학습량이다. 여기에 학습의 수준도 가파르게 높아져 웬만큼 집중해서는 원하는 성적을 받기 힘들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공부하는 몸’을 만드는 것. 올댓스터디 윈터스쿨의 수업시간이 '10 to 10'으로 운영되는 이유다.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인 11월과 12월은 방과 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19년간 윈터스쿨을 진행해온 입시베테랑 최 대표는 “오전 10시에 등원해서 밤 10시까지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또, 플래너를 통한 자기관리와 이로 인한 동기부여는 ‘자신감’이란 무기가 되어 고등학교 생활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윈터스쿨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총 6 과목 수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매년 수능 오답률 1위에 오르는 국어 비문학을 위한 ‘비문학 독해력 훈련’은 매일 진행하며 수시를 위한 독서력도 키우게 된다.“강동 지역 고등학교 대입의 강점은 수시에 강하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대비를 이 시기부터 준비해야 하죠. 자신이 진학할 고등학교 선배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학종에 접근하고, 꾸준한 입시 설명과 학종 대비 수업을 통해 고등학교 입학 전 충분한 학습력과 더불어 몸과 마음의 준비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고등학교 성적과 대입 결과로 검증윈터스쿨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태도와 집중력의 변화는 첫 내신과 3월 모의고사의 성적으로 1차로 확인된다.“3월에 치르는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는 중학교 과정 전체를 수능모의고사로 치루는 시험이라 수능형 문제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윈터스쿨을 경험한 학생들에겐 익숙한 형식이죠. 왜냐하면 올댓스터디의 예비고1 100일반에서는 모든 과목 수업이 수능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수능형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내신 시험도 잘 대비할 수 있어 내신 성적도 눈에 띄게 오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중학교 성적 백분위 6 %, 서울대 합격초5~중3 수학단과만 수강하던 K군은 수학, 영어성적은 좋았지만, 다른 과목 공부는 소홀히 해 최상위권 성적은 아니었다. 예비고1 윈터스쿨을 통해 전 과목 수업을 들었고,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전교 2등을 한 K군. 이후 고3 1학기까지 국영수와 사회과목 내신 특강을 들으며 전교1등을 유지, 2019년 서울대에 합격했다.이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본인과 부모님의 역량이 80~90%, 그리고 소속 고등학교의 도움”이라고 최 대표는 말한다. 그리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되듯 감추어진 가능성과 역량을 찾아주고 발전의 과정에서 도움을 준 올댓스터디 예비고1 100일반이 작은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올댓스터디는 올해도 새로운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반별 정원은 8명 내외 수준이며, 해마다 A반·B반·C반과 S반(특목자사고반-외고·배재고·보인고·이화여고·한대부고 등)으로 구성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설명회에 참석하신 분들 중 신청자에 한해 국영수 레벨테스트(4시간 소요)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반편성이 결정된다. 개강은 11월 9일이다. 개강 후 11월 말 고입석차백분율 통지표를 받게 되면 개별컨설팅(부모님 참석)을 통해 희망대학, 희망전공을 상의하고 고등학교 선택과 1단계 대학입시로드맵을 결정하게 된다.한편, 예비고1 설명회는 10월 21일(오후 8시), 11월 7일(오후 5시) 올댓스터디학원 대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전화)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설명회는 10월 26일부터 올댓스터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네이버에서 올댓스터디를 검색하면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2020-10-14
- 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돌마고등학교 돌마고등학교(돌마고)의 교육은 철저히 학생들의 성장에 중심을 두고 있다. 희망하는 교과를 선택할 수 있는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연계된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진로를 찾고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돌마교육을 디자인했기 때문이다.더욱이 달라진 입시 정책에 맞추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학생부 시스템을 갖춘 돌마고의 경쟁력은 해마다 증가하는 진학률로 확인할 수 있다.저마다의 꿈을 찾아 이룰 수 있는 꿈의 플랫폼돌마고 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꿈을 마중하여-이루고-지켜낼 수 있도록 꿈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학생들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는 학생선택교육과정을 비롯해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맞춤형‧선택형 방과후 학교 등을 운영하고, 거버넌스(대토론회), 주제학술탐구대회, 동행학습 프로젝트 등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열린다.무엇보다 학교가 꿈의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돌마교육이다. 따라서 자칫 학급회의나 청소 등으로 무의미해질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변화시켰다.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논술,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우리반 유투브 채널 만들기, 동물(유기견)과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 등 반 친구들과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꿈智樂 행복클래스’를 운영해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 리더십을 배양, 나눔과 배려의 중요성을 체득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욱이 이 모든 과정에서 담임교사가 관찰한 각 학생들의 역량, 창의성, 노력이 구체적으로 학생부에 기록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학기별로 전교생의 활동이 전교과 교사에 의해 학생부에 기록돌마고에서는 ‘학교에서 숨 쉬는 것 빼고 모든 것이 학생부에 기록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든 교과 교사들이 학생들을 꼼꼼히 살펴 그 성장과정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구체적으로 기록한다. 비단 참여한 대회나 수상실적만을 기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학생들이 어떤 활동을 했고 그 안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기록하는 이유는 돌마고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특히 1학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수행평가 및 비교과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내용이 부족하다는 일반적인 걱정과 달리 돌마고는 빠르게 전환한 쌍방향 수업을 통해 관찰한 학생 활동을 학생부에 기재했다.이렇듯 돌마고가 모든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고스란히 담는 학생부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분당지역 고교들은 서로 좋은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면서 학교별 차이가 크게 없기 때문에 학교에서 제시하는 교육들이 실제 학생들의 희망진로에 맞춰 실행되고 그 모든 노력과 과정들이 학생부에 기록돼야만 대입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교사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경쟁력을 갖춘 학생부는 학생 수가 적어 내신에 불리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오히려 해마다 높아진 대입 결과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학생 맞춤지도를 통한 진학 설계돌마고의 진로진학은 수준 높은 수업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노력한 교사들과 돌마 드림터치, 진로진학컨설팅, 논·구술 프로그램, 자기소개서 및 면접,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취업 대비 프로그램 등 맞춤형으로 진행된다.학생들에게 집중된 진학지도는 입시 성과에서 잘 드러난다. 올해 졸업생만을 기준으로 서울대 5명(수시 3명, 정시 2명), 연세대 8명(수시 5명, 정시 3명), 고려대 7명(수시 6명, 정시 1명), 성균관대 6명(수시 5명, 정시 1명), 한양대 10명(수시 4명, 정시 6명) 등 서울지역 대학에 90명(수시 64명, 정시 26명)이 합격했다. 4명이 의과대학에 합격했으며 가천대학교 10명(수시 6명, 정시 4명)을 비롯해 단국대학교 6명(수시3명, 정시 3명) 등 경기와 인천지역에 72명(수시 51명, 정시 21명)이 합격했다.(중복 합격 포함)지난 3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수시전형 합격률뿐 아니라 수능성적이 중요한 정시전형에서도 증가한 합격생 수로 학교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교 수업분위기도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코로나19에 맞춰 빠르게 교육과정 재구성해 수업 및 교내 활동 모두 열려돌마고는 지난 3월 교육부의 등교 연기 발표와 동시에 달라진 교육환경에 맞춰 신속하게 연간수업계획과 대회 일정 등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공지함으로써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했다.5월 말, 2학년을 시작으로 ZOOM을 활용한 쌍방향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였으며, 거버넌스(대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온라인 학습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ZOOM수업에 꼭 필요한 캠과 헤드셋을 구입해 학생자치회 중심의 대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또 과학융합탐구토론대회, 시사토론대회 등 각종 대회와 인문학기행, 동행학습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이나 철저한 방역작업을 마친 후 학교에서 차질 없이 진행했다. 여러 걱정에도 불구하고 주제탐구보고서 대회의 경우 지난해 61명에서 올해는 87명이나 참여했을 정도로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돌마고는 내년에는 융합과 연계라는 키워드에 맞춰 보다 보완된 온라인교육을 준비 중이다.학생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심화교과인 클러스터교육과정으로 선택권 높여올해부터 고교학점선도학교로 지정된 돌마고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따른 적합한 교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1학년들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탐구영역에서 경제, 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등 12개의 사회교과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I과 II, 그리고 생활과학 9개의 과학교과를 구성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토론과 발표 위주의 심화교과과정인 사회과제연구, 융합과학탐구, 프로그래밍, 생명과학실험, 국제경제를 운영하는 클러스터교육과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송림고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클러스터교육과정은 보다 심화된 학습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로 활용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꿈의대학과 꿈의강좌를 통한 수월성 교육도 적극 이뤄진다.미니인터뷰-돌마고등학교 김경자 교장“내년 돌마고 경쟁력은‘슬기로운 돌마 스마트교육 시즌 II’로 키울 것입니다”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환경이 크게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돌마고는 빠르게 학교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학생들을 위해 질 높은 온라인 수업을 비롯해 각종 대회와 활동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온라인 상황에 맞춰 진행해온 돌마고의 김경자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예기치 못한 환경 때문에 학교교육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달라진 상황에 맞춰 뚝심 있게 방법을 모색하고 변경해 학교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교사들이 함께 쌍방향 수업을 시작해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시시각각 발표되는 교육부의 방침을 숙지해 각 교과에서 이루어진 활동들이 학생부에 기재되는 것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포기할 수 없는 학교활동을 여건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대회와 활동의 형태를 변경해 오히려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었습니다”라고 돌마고의 1학기를 소개하며 이런 노력으로 구축된 것이 바로 ‘슬기로운 돌마 스마트교육 시즌 I’이라고 설명했다.“내년에는 등교수업이 이루어지길 바라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2020-10-12
- 분당지역 교사들이 알려주는 고교 선택 가이드 해마다 10월이 되면 고교 선택을 앞둔 분당지역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어떤 고교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지 가지고 있는 정보력을 총동원해 최고의 선택을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이렇듯 고교 선택에 신중한 이유는 고등학교 선택이 곧 대입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여느 때 같으면 각 학교의 설명회에 참여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마저 녹록지 않다. 이에 분당지역 고교 교사들에게 후회 없는 고교 선택을 위해 꼭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기준들을 들어보았다.도움말 김은선 교사(송림고등학교 교육혁신부장)·김주동 교사(태원고등학교 진학지원센터장)·김혜경(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이지훈(늘푸른고등학교 대입지원센터부장)남이 좋다는 학교가 아니라 내 아이에게 좋은 학교를 선택해야고교 선택을 위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많은 고려사항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면학분위기, 내신 유불리, 대학 진학 실적이 많은 학부모들이 중점을 두는 기준일 것이다. 송림고 김은선 교사는 “우수한 학생들이 서로 경쟁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의 수업 분위기, 뛰어난 학업 능력을 가진 친구들과의 지적인 교류는 자녀를 가진 모든 학부모가 기대하는 로망과도 같다”며 내신 유불리를 따지는 학부모라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학교는 상위 내신을 유지하기에 불리한 학교라는 단점도 함께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살피라고 조언했다.결국 남들이 좋다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객관적으로 나의 성적과 성격 등을 점검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제, 비교과 프로그램, 학교만의 특성 있는 교육과정, 대입실적 중 수시와 정시 비율, 진학지도프로그램 등 학업과 관련된 부분과 공사립 여부, 급식, 교복, 통학거리 등 생활과 관련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펴 내게 좋은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내신의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라!일반 고교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원하는 대학 합격이다. 따라서 그 학교에서 내가 어느 정도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려를 반드시 해야 한다.“상위권 대학교에서 수시모집으로 합격하려면 내신성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신성적 위주의 학교장추천전형뿐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 조차 내신 성적이 기본으로 갖춰져야만 합격 가능합니다”라고 태원고 김주동 교사는 내신의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분당영덕여고 김헤경 교사는 “분당의 모든 일반고에서 높은 내신을 성취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내가 강한 교과가 무엇인지를 살펴 문과 성향이 강하다면 관련 과목을 선택할 학생들이 많은 학교를, 반면 이과 성향이라면 중학교부터 과학과 수학을 집중으로 공부한 학생들의 지원이 많은 학교들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교육과정 편제표를 꼼꼼히 분석하라!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어진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각 학교의 교육과정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문∙이과 계열구분 없는 통합교육과정이지만 수능과목 지정 현황을 살펴보면 문∙이과의 구분이 여전하기 때문이다.김은선 교사는 “우선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제표에서 수능과목, 선택과목이 고2, 고3 어느 시기에 배우는지 파악하고, 자녀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공부 진도와 성적 위치 등을 고려해 편제표를 검토해야 합니다. 원하는 진로 방향이 의학계열인지, 공학계열인지, 교육계열인지 등을 종합하여 분석하면 더 좋습니다”라고 교육과정 편제표에서 중요하게 살펴야할 부분을 알려주었다.“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경우 진로진학에 맞는 교과목들이 많이 열려있다면 좋지만 학교알리미 사이트나 홈페이지에 공시된 교육과정편제표와 달리 실제 운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심 있는 학교의 재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교육과정 운영상황을 묻는 것도 그 학교의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늘푸른고 이지훈 교사는 덧붙이며 정규 교육과정에서 열릴 수 없는 교과들을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교육과정과 주문형강좌가 열리는지를 살필 것을 제안했다.수능을 관리할 수 있는 학교인가?최근 수시전형 확대에서 정시전형 확대로 대입 방침이 바뀌면서 정시모집 비율이 증가했다. 때문에 수시는 물론 수능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입시는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수시인지 정시인지를 파악해 집중해야 합격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두 가지 전형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상위권 대학 중에는 수시전형이지만 수능 최저등급 조건을 제시한 학교들이 많아 학교에서 수능대비를 할 수 있는 지 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김주동 교사가 수능 관리 여부를 고교 선택 기준으로 꼽는 이유다.학생에 대한 교사의 열정을 살펴라!대입공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그동안 중시되어 왔던 비교과 활동, 수상실적 등의 평가 비중이 축소될 예정이다. 그렇다고 학생부의 중요성이 약화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각 교과 담당교사들이 기재하는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세특은 우리 아이의 역량을 어디까지 이끌어낼 수 있느냐는 문제로 이어진다”고 지적한 김은선 교사는 “결국 학생들의 수업시간과 동아리 활동 등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들을 애정을 가지고 면밀히 살펴 학생부에 기록하고자 하는 교사의 열정이 고교를 선택하는 기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혜경 교사 또한 “‘공부는 본인이 알아서, 가정에서 관리하는 것’이라는 말도 맞지만 ‘스스로 하기’는 정말 어렵고 부모 말보다는 학교 선생님의 말이 더 설득력이 있을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를 학교에서 3년 동안 얼마나 잘 관리해 줄 수 있는가를 따져 열정을 갖고 아이에게 집중해 줄 수 있는 학교, 선생님의 존재가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달라진 입시전형에 맞는 진로진학지도가 이루어지는가?해마다 입시전형들이 달라지고 있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각 학교들의 진로진학지도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이지훈 교사는 “단순히 지난 해 졸업생들의 입시 결과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학교 홈페이지와 학교에 대한 최근 몇 년간의 기사 등 공식적인 자료들을 살피면 해당 학교가 어떤 식으로 진로진학지도를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각 학교의 진로진학지도 상황을 알아보는 팁을 알려주었다.홈페이지를 비롯해 학교 밴드, e알리미 등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해 각 학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떤 방법으로 진학설명회가 이루어지는지, 각 대학의 입학전형 안내는 신속하게 되는지, 달라진 입시에 대한 자료가 주어지는지 등을 따져봐야 하는 이유는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만 복잡해진 입시를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교 선택 체크 포인트!- 내 아이에게 맞는 교과목이 편성되어 있는 가?학년별 교과목 구성, 일반/진로 선택과목 상황, 클러스터/주문형강좌 등- 수시와 정시를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가?학교 프로그램, 학생부, 대회 등- 학생별 진학지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상위권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지원이 있는가?- 통학 거리는?김은선 교사(송림고등학교 교육혁신부장)“고교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내 아이에 대한 냉철한 분석입니다. 내 자녀의 진로는 무엇인지, 아이의 성향과 전공 적합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자녀에게 맞는 입시 방향과 아이의 2020-10-12
- 최신 교육 트렌드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 내 아이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격은 어떠한가?내 아이에게 어떤 학습법이 맞을까?나는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하나?첫 번째,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는 과학적인가? 믿을만한가?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는 통계이다. 인간의 무한한 다양성을 정해진 유형에 100% 규정짓는 검사는 없다. ‘지문 유형’에 대한 통계는 사람을 이해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해석해 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상담받기를 권장한다.두 번째, 개인의 선천적인 성향을 알 수 있다. 기존의 적성검사들은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지능을 토대로 선천적인 성향을 유추하는데 반해 유전자(지문)적성검사는 본인이 가지고 태어나는 개인의 특성을 찾아주므로 매우 이상적이다.세 번째, 한 번 검사로 평생의 참고 자료가 된다. 지문은 태아 13주~19주에 완성되어 일생 동안 변하지 않는다. 재검사시에도 동일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지문을 통한 검사는 단 한 번의 검사만으로 평생을 활용할 수 있다.네 번째,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더 없이 좋은 검사다. 보통 24개월의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고 다른 여타 검사들처럼 질문식 검사가 아니다. 그래서 적성검사 시 부모님,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답을 적는 아이들의 성향과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유아들의 맹점을 100% 배제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다섯 번째, 학습 유형에 따른 개별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지능의 우월순서는 개인 간 비교가 아닌 개인 내 비교이므로 자신만의 고유한 특징을 잘 말해 준다. 지문을 통한 적성 검사는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참고자료로 사용하여 아이들 각자의 특성과 유형에 맞춰 학습, 진로, 적성개발 등 개별교육이 가능하다.인간에게 선천적인 영향만큼이나 후천적인 영향도 중요하다. 그래서 같은 지문을 가진 아이라도 똑같은 진로를 선택하고 똑같이 성장하는 경우는 드물다.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는 아이에게 최적의 환경,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찾는데 최적화된 검사이다.김지연심리상담 코칭연구소 김지연 원장문의 031-205-5015 2020-07-12
- 고등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중3 수학몰입프로그램 개강 중3 학생들이 치르는 2024년 대입은 많은 변화들이 있어 이전과는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더욱이 코로나19로 달라진 학습 환경 탓에 고교 진학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달라진 대입에 맞는 개별 전략을 제시해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이처럼 고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3들을 위해 입실론수학전문학원(입실론수학)은 11월 2일, 달라진 교육과정과 수능 및 입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고1 예비반 수학몰입프로그램을 개강한다. 15년 전 개원 이래 해마다 분당지역 고교들의 상위권 학생을 비롯해 수많은 수능 1등급을 배출해 온 입실론수학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든 수학몰입프로그램은 세분화된 반 편성, 철저한 주간완전학습 시행, 개별맞춤형 진도와 피드백 시스템, 365일 무료 자습실 제공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공부하면 남은 4개월 동안 수학 실력향상은 물론 올바른 학습습관까지 책임질 것이다.대입 성공을 위해서는 올바른 전략이 필요하다!중3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4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특징은 정시와 학생부 교과전형 확대(고교별 추천제), 비교과 영역에 대한 반영 축소, 블라인드 전형이다.입실론수학의 이승우 원장은 “달라진 대입으로 분당지역 중3 학생들의 고교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내신과 수능의 중요도는 높아진 반면 자사고와 특목고의 강점이었던 비교과 영역의 반영이 줄어들며 현재 학습상황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토대로 한 전략을 세워 고교 진학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한 수능이 수학1/수학2(필수)과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선택1)로 치러지면서 필수 교과인 수학1에 포함된 삼각함수로 인해 인문계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높아졌다고들 하지만 삼각함수를 열심히 학습해둔다면 변별력을 확실히 키울 수 있으며 자연계열이라면 대학/학과별로 가산점을 주는 선택과목과 희망 진로에 따른 심화과목에 대한 전략을 미리 세우라고 전했다.이어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수학은 지금처럼 상대평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여전히 수학 성적이 좋지 못하면 입시에서 성공하기 어려워 계열에 상관없이 수학학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제부터 남은 4개월에 대입 성패가 달렸다이 원장은 “2024학년도 대입부터 많은 부분이 달라지므로 기존의 입시 전략에 수정이 필요하다”며 “내신이든 수능이든 진정한 실력을 갖춘 학생만이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실질적으로 중학교 내신이 마무리되는 11월부터 입학 전까지, 4개월을 알차게 보낼 것”을 당부했다. 이때 고등 수학을 준비한다고 본인의 실력에 맞지 않는 학습을 무리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덧붙여 “고등학교는 학습의 양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달성해가는 학습 태도를 갖춰야만 성적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개념노트와 오답노트, 점차 난이도를 높여 나가는 학습법, 틈만 나면 수학 문제를 푸는 습관 등을 익혀 고등 수학의 경쟁력을 갖춰야만 한다”며 지금부터 4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었다.내신과 수능, 그리고 학습습관까지 확실히 챙기는 중3 수업입실론수학의 고1 예비반 수학몰입프로그램은 단 시간에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업이다. 고등 과정인 미적분/확률과 통계/수학1/수학2/수학(하)/수학(상) 중 2과목을 개별 실력에 맞춰 학습효율을 높인 심화반과 기본반에서 주 3일×100분×3time(고등 1과목+자기주도학습+고등 2과목)의 정규 수업과 함께 학습상황에 따라 선택 수강이 가능하며 주간 단위로 반드시 학습량을 완성해야 하는 주간완전학습, 일요 보강시스템, 일일테스트와 성취도평가(월 1회), 언제라도 질의응답이 가능한 재원생 전용 독서실,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과 입시설명회 및 멘토링을 통한 동기 부여프로그램으로 고등 수학 실력 향상은 물론 능동적이고 끈기 있는 고등학생으로의 역량까지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문의 031-706-1336 2020-10-12
- 주목 이 학교_ 분당경영고등학교 고등학교 교육 목표가 진학이 아닌 진로가 되면서 일찌감치 자신의 적성과 성적을 고려한 고교 선택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모두가 같은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존중되면서 분당경영고등학교(분당경영고)가 주목받고 있다. 취업과 진학, 진로와 진학이라는 두 가지 기회가 활짝 열려 있는 특성화고 최고 명문이기 때문이다. 상경계열 특성화고인 분당경영고는 졸업하면 무조건 취업을 해야 한다는 편견과 달리 해마다 연세대, 경희대, 단국대 등 4년제 주요 대학교에 진학하는 수도 적지 않아 중위권 성적대 학생들의 전략적 선택이 늘고 있다.학생별 진로지도로 진학과 취업, 선택 가능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자신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워 특성화고 선택을 망설인다면 분당경영고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오경희 홍보기획 부장은 “분당경영고에서는 취업과 진학을 모두 준비할 수 있으며 부전공제와 학과 변경, 그리고 특성화고 졸업생들만을 위한 특성화전형 등 특성화고 학생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이점이 많다”고 설명했다.실제 분당경영고 졸업생들의 진학률과 취업률은 각각 50%정도며 올해 2월 졸업생들의 경우 47%가 취업을 선택했으며 53%는 상위 학교로 진학했다. 결국 분당경영고 3년 동안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전문교과로 취업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다보면 졸업과 동시에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우리은행 등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취업은 물론 전폭적인 진학지도를 받으며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내신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반전의 기회오경희 부장은 “최근 3년 동안 졸업생들을 살펴보면 연세대 경영학과, 경희대 회계세무학과 등 주요 대학교와 국외 대학인 일본문리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오사카디자인전문학교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방사선과 치위생과, 호텔관광과 등 특별한 전공을 운영하는 2,3년제 대학에 진학 한 수도 적지 않습니다”라고 졸업생의 진로를 소개했다.특성화고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일반전형, 특성화전형, 수시 입학사정관제, 특별전형(전문대)에 모두 교차 지원으로 합격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졸업 후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는 학업의지만으로도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 130여 개 대학에 입학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 및 등록금 감면, 장학금 지원 등 각종 혜택까지 주어진다. 무엇보다 군대를 가야 하는 남학생의 경우, 1년 취업하고 군경력(2년)을 취업으로 인정받아 군대 제대 후 바로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특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특히 특성화고 졸업생들만 지원 가능한 특성화 전형은 일반계보다 유리한 내신을 가지고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와 면접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수능 최저등급 또한 없어 학생들의 부담도 적다. 이런 진학의 이점들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분당과 수지지역에서 진학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입학하는 수도 적지 않다.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한 교육과정으로 학생 만족도 높아분당경영고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일반고와 비교해 국‧영‧수 주요과목의 비중이 낮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일반과목의 비중이 줄어들고 실습과 전공수업 비중이 커지도록 교육과정이 편제되어 있기 때문에 국‧영‧수 주요과목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적다. 특히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되면서 전공을 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맞춤식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오경희 부장은 “각 학과에 맞춰 코스제와 부전공제를 운영하고 있어 학교수업만으로도 1인당 3개 정도의 자격증을 취득한다”며 “여러 수업을 들으며 입학을 위해 지원한 학과를 다른 학과와 전공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해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운영하는 카페, 국가 자격증 고사장으로 운영될 만큼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실습실, 그리고 다양한 교육활동들과 분당 미금역에서 가까운 교통입지조건으로 인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87%에 이르며 형제자매 재 등록률이 100%(현재 25가족)나 될 정도로 학부모들이 믿고 보내는 학교다.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학과들로 알차게 구성돼회계금융과(회계금융전공/뷰티경영전공), 스마트경영과(경영사무전공/군사경영전공), IT소프트웨어과(SW개발전공/사물인터멧(IOT)전공, 그래픽디자인과(그래픽아트전공/웹툰‧애니메이션 전공), 호텔관광경영과(호텔경영전공/투어플래너전공)로 총 5개 학과 10개 전공으로 구성된 분당경영고의 학과 구성은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을 준비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모든 전공들은 진로 및 학과 특징에 맞는 주요 전공교과들로 전공 코스가 이어지며 전문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스마트경영과의 군사경영전공은 군사학과 국방체육, 군대리더십개론을 배운 후 부사관으로 임명돼 인기다.전기학교인 분당경영고, 11월 5일 원서 접수로 입학전형 시작전기학교로 분류되는 분당경영고의 입학전형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로적성(취업희망자)특별전형 원서접수로 시작된다. 오경희 부장은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적성 특별전형으로 정원의 대다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졸업후 반드시 취업해야 한다는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학생이 진로는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에 3년의 시간동안 학생들이 하는 선택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한다는 학교방침에 따라 취업과 진학, 어느 것을 선택해도 무방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올해 입학전형은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이 실시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교과성적(50%)+출결상황(30%)+봉사활동(10%)+학교활동실적(10%)의 반영비율로 평가한 서류전형 점수로만 합격자를 선발한다.<2021학년도 분당경영고 신입생 학과별 학급 수 및 모집 정원><2021학년도 분당경영고 신입생 전형 일정> 2020-10-12
- 코로나 세대 학력저하, 철저한 학습 관리로 극복해야 현 중2 학업 공백 생길 수 있어전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 된지 1년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예상치 못한 학력저하 세대가 생겨나고 있어서 대책을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가장 취약해진 학년은 현 중2학생들이다. 알다시피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여 1년간 내신 시험과정이 없었다. 보편적으로 중2학년에 치르는 중간고사에서 매우 저조한 성적들이 나오고 있었다. 이는 학교시험과 학업성취도와의 상관성을 말해주고 있는 또 다른 증거이기도 하다.따라서 학원가에서는 중2학년으로 진급하게 되는 학년에 대해서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중1과정에서 중2 과정까지를 같이 준비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여기에 코로나로 인해서 1년 가까운 시기를 정상적인 학교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현 중2 학생들의 수준은 예년에 비해 상당히 떨어져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 학생들이 중등, 고등시기를 통틀어서 2년 과정의 학업 공백이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중상위권 학생들의 학력저하한편, 올해의 고3학년들은 1년간 진행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서 정시모집에 있어, 재수생들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해진 측면이 있다. 아마도 올해 수능이 치러지고 나면 각종 매체들에서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이런 학력저하에 따른 대비를 주제로 여러 기사들이 올라올 것이다. 한 마디로 올해 정시는 재수생 강세라고 단언 할 수 있다.또한 각 학년 간 공통적인 문제로는, 중상위권 학생들의 학력저하가 있다. 보통 한 반에 30명 가량의 학교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강의는 중간층에 맞춰서 진행 하게 된다. 이때 최상위권 학생들은 학교진도에서 얻는 것 보다 스스로 심화문제를 공부하며 실력을 키우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번 비대면 수업이 오히려 혼자 필요한 부분을 공부하기에 더 유익했을 것이다. 그러나 중상위권의 학생들의 상당수는 오히려 중위권 이하의 학생들과 비슷한 실력으로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이 되어, 중위권과 중하위권으로 하향 평준화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더하여, 지역간 학력 편차도 더 심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 학군의 학생들은 이번 비대면 학교 수업을 이용해 고액의 1대1 학원수업이나 과외수업으로, 코로나 전보다 오히려 더 학업량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에 반해서, 일산의 중,고등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공부량이 적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지역간 학력편차는 강남과 비강남, 수도권과 지방으로 구분되며 부모의 경제적 수준이 학생들의 학업성적과 대학진학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비대면 수업이렇게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수업으로 학력저하와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교수법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강사는 같은 내용을 가르치더라도, 피교육자인 학생이 달라지면 그에 따라 개념과 문제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관점과 방법이 달라진다. 또한 학생과 교감 하면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아야 정확히 현재 학생의 상태를 알 수 있어 그에 걸맞는 수업진행이 될 수 있다. 이런 사항은 암기과목 보다,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 탐구과목, 즉 수학교육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교수 포인트다. 이는 언어가 가지는 한계 때문인데, 인간은 의사소통을 할 때 언어 뿐 만 아니라, 시각적인 모든 부분과 후각 그리고 정서적인 부분의 영역까지 사용해 이해하기 때문이다. 비대면수업은 내용전달도 중요하지만 가르치는 사람과 학생들간의 정서적 소통과 관리가 더 중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강의도 중요하지만 학생 관리가 더 중요비대면 수업 초기 학교와 학원에서는 온라인 시스템 부분만을 먼저 걱정하고 대책을 수립하기에 급급한 면이 있었다. 또한 모든 강사들이 오직 강의에 대한 질적인 부분만을 신경 쓰면서 어떻게 하면 화려하게 미디어 매체에 강의를 올려 전달할 것인가를 걱정했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강의 보다 관리에 있다.전통적인 수업 방법론에서는 이런 관리적 책임을 학생들에게 거의 전가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교실에서 제일 먼저 가르치는 ‘바른자세’라는 것이다. 이는 교육자와 피교육자 사이에 생기는 이해의 괴리를 오직 피교육자의 전적인 집중과 노력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교수방법이다. 그러나 비대면 수업이 되면 이런 학생들에 대한 강제규범은 무너지게 되고 확인 할 길이 없어졌다.검증의 시간이 필요하다따라서 모든 수학교육은 가르친 내용을 확인하고 수정해주는 검증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 우리는 이런 것을 통틀어 관리라고 한다. 대면이든 비대면 이든, 모든 수업에 있어서 학생이 이해 할 수 있는 방법의 정확한 개념 설명과 후속 조치가 수준 높게 진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강사가 학생의 이해와 괸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다면 학생과의 좋은 유대는 물론 학생들의 동기 부여와 학습효과에도 기여하게 된다. 바로 이를 실행하는 교사와 학원이 좋은 교사이고, 좋은 학원인 것이다.송수학학원 일산 본원 김명수 원장031-923-2113 20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