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워릭 프랭클린 영어학원 & 이안서가’ 국영문 독서 프로그램 독서를 기반으로 한 영어실력 향상과 올바른 독서, 논술, 사고력 수업을 기대할 수 있는 ‘워릭프랭클린 & 이안서가 대치원’이 7월 27일(월) 새롭게 문을 연다. 워릭프랭클린 프로그램은 미국 학년별 추천도서를 기반으로 도서를 읽고,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을 아우르는 통합적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에 기반한 글쓰기 실력까지 키워 나갈 수 있다. 한편 이안서가는 유치부터 초등(5세~12세)까지 각 연령별 발달단계에 따라 체계적인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국어능력 평가시스템인 이안국어능력평가시험(ILAT) 개발을 통해 독서, 토론, 창의사고력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독서사고력 수업을 통한 무한한 지식세계를 열어가는 ‘워릭프랭클린 & 이안서가’는 한티역 강남롯데백화점 주차장 부근 그린빌딩(대치동 906-15) 4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54-55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투명행정의 파수꾼 ‘구민감사관’ 위촉 강남구 지난 13일 ‘구정의 파수꾼’으로 활동할 ‘제3기 강남구 구민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맑고 투명한 행정 구현에 나섰다. 2011년 7월 처음 선보인 ‘구민 감사관’제도는 구민의 구정감사 기능을 강화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시작했으며 올해 제3기 감사관을 위촉해 그 맥을 이어간다. 강남구는 지난 달 2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전문분야 19명, 일반분야 21명 등 총 40명의 감사관을 재선정하고 앞으로 2년 동안의 활동에 들어간다. 활동분야를 보면 건축물 사용승인 후 불법시공 관련 점검, 공공현장 등 공공사업의 감독활동, 응답소 현장민원에 대한 조사·순찰과 시정건의, 구정발전에 관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감사관들의 첫 번째 임무는 7월 중 ‘강남구 비즈니스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적합시공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고 앞으로 감사관의 활동범위를 넓혀 부패예방, 예산절감, 불합리한 법령개정,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를 적발하고 구정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2015 사회조사로 살펴본 강남주민의 생활모습 강남구는 지난해 주민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욕구를 반영하는 정책을 실현하고자 ‘2015년 강남구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 2007년부터 격년제(홀수년)로 실시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데, 기본항목과 가족·가구, 주거·교통, 건강, 교육, 경제, 사회보장, 문화와 여가, 환경, 공공행정 등 총 10개 분야 80개 항목으로 조사표를 만들어 진행했다.사회조사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000개 표본가구 만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 4177명을 대상으로 가구 방문을 통해 문답식으로 작성한 결과이다.조사결과 거주형태는 아파트 거주가 56.8%로 자가 소유는 36.1%, 1인 가구는 37.1%로 나타났고, 월평균 500~ 1000만 원 미만이 38.1%, 대졸학력이 65%이며, 가구 3명 중 2명은 가족과 함께 자주 식사를 하며 친밀하게 지냈으나 가족 간의 대화(52.2%)는 상대적으로 적었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가생활은 31%에 불과했다.기혼 가구주 중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경우는 11.1%로 자녀의 교육과 직장생활 때문이고 전체 가구의 75.2%는 앞으로 강남구에서 거주할 예정이며, 이사할 계획이 있는 가구는 24.8%로 그 중 절반이 강남구 안에서 이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주거, 사회, 교육, 교통, 경제 등 생활환경에서의 주거환경 만족도는 84.5%로 지난 2013년 78.9%보다 높게 나타나고 “야간에 혼자 걷기 두려운 곳이 없다.”는 응답이 86%로 치안 역시 안전하며 주민의 10명 중 4명은 쓰레기·폐기물 처리 개선으로 만족스럽다고 답하여 여러모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약 130만 원으로 2009년도부터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며, 2013년도 대비 약 8만 원의 증가를 보였다. 특히, 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130.5만 원으로 초등학생 57.8만 원이나 중학생 88.8만 원 에 비해 지출액이 상당히 높았다. 또, 학부모의 학교보안관제에 대한 만족도는59.4%로 2013년 대비 5.3% 상승했다.아울러 노령화 사회의 과제인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구가 2009년 조사 이래 꾸준히 ‘의료서비스’ 확대에 힘쓴 결과 어르신 행복타운 인지도는 49.0%로 2013년도 대비 1.6%로 상승했고, 어르신 행복타운 시설 중 구민들이 이용을 희망하는 부분은 노인전문병원, 노인요양시설, 커뮤니티센터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2015 강남구 사회조사’ 책자는 지역 내 도서관과 동 주민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고, 강남구청 누리집(http://gangnam.go.kr)를 통해 e-book으로 제공돼 누구나 쉽게 열람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2
-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특강 강남구는 지난 12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겨울 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취업과 나라사랑 안보특강을 열었다. 구는 해마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경험과 경제적 도움을 주는 행정체험 연수를 실시해 왔는데 올해는 74명의 대학생과 함께 했다. 행정체험 연수 특강은 ‘공무원 알아보기’와 ‘나라사랑정신 안보강의’를 주제로 진행되는데 그간 대학생 간담회를 통해 공무원이 되기 위한 조건과 수험방법 문의, 국가안보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구는 올해 관련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 올해 시행되는 9급 공무원 시험에는 4120명 선발에 22만 2650명이 몰려 공무원이 구직자에게 얼마나 인기 있는 직업으로 부각되었는지 실감할 수 있어 구는 행정체험 연수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험정보 강의를 제공해 그들의 꿈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 취업강의는 MBC 무한도전 한국사 강사 3인이 뽑은 한국어 강사로 유명한 KG 패스원의 인기 강사 ‘라영환’ 강사의 재능기부로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알아야 할 최신 필수 정보 ▲ 공무원에 가장 빠르게 합격하는 방법 ▲ 커리큘럼, 스케줄 관리법, 효율적 학습방법 등을 강의해 공무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또, 나랑 사랑 안보강의에는 기업체, 관공서, 대학교 등에서 웃음교육으로 잘 알려진 현 노박사 웃음치료 연구소 소장인 ‘노용균’ 강사가 맡아 대학생들과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2
- 2016학년도 상위 5개 대학 논술 분석 연세대 전통적인 기조 유지 … 고려대 수리논술 다소 어려워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 학생들은 학생부교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논술전형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왔다. 상위권 학생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두터워 수능 최저 기준에 부합하는 학생이 많다는 점도 강남이 논술전형에서 유리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2018학년도(현 고1)부터 고려대 논술이 폐지되지만 여전히 강남 학생들에게 논술은 대학으로 가는 관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형이다. 2016학년도 연ㆍ고대, 서ㆍ성ㆍ한 상위 5개 대학의 논술 경향을 분석해보고 2017학년도 논술 대비 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나준영 교사(단대부고), 안광복 교사(중동고), 손태석 팀장(아토즈논술), 심원 대표강사(산논술), 한상면 대표원장(압구정국어논술) 2016학년도 논술 출제 기조 상위 5개 대학의 2016학년도 논술 출제 기조를 살펴보면 공통으로 ‘교육과정 반영’과 ‘창의성 중심’으로 출제가 되었다. 문과 논술에 대해 아토즈논술 손태석 팀장은 “‘교육과정 반영 출제’ 기조는 교육부 방침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변화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다만 대학별 출제 기조는 조금씩 특성이 있으므로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과 논술에 대해 단대부고 나준영 교사(이과 논술 팀장)는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논술 문항이 주를 이뤘다. 전체적으로 교과서 내용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출제되었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주변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사회현상, 자연현상을 주제로 그 속에 녹아있는 수학적 원리를 일반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며 2016학년도 주요 대학 이과 논술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교육과정 반영뿐 아니라 ‘창의성 중심’도 주요한 논술 출제 기조 중 하나였다. 압구정국어논술 한상면 대표원장은 “제시문을 교과서 중심으로 출제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문제가 쉬웠다고 볼 수 있다. 반면, 합격할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사고력을 보여줘야 해서 오히려 글쓰기는 더 어려워졌다고 할 수 있다. 주요 대학 대부분이 창의성 중심의 출제 기조를 보인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전통적인 논술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즉, 교육과정을 반영하는 주제를 정하고, 주제와 관련된 최적화된 제시문과 자료를 준비한다. 2015학년도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주제로 문제가 구성되었고, 2016학년도는 예술의 성취에 중요한 영향요소에 관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즉, 주제와 제시문 모두 동일한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손태석) “창의성 중심의 출제 기조를 보이고 있다. 짧은 제시문을 주고 2,000자 가량의 긴 글을 요구하므로 스스로 채워야할 부분이 많다. 독해보다는 사고의 깊이가 요구된다.” (한상면) “2014학년도부터 큰 변화를 겪었다. 구체적인 문제가 아닌 주제만 제시하고 한 편의 글을 쓰도록 요구한다. 2015학년도는 ‘더불어 사는 삶을 이루는 방법’과 ‘좋은 삶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묻고 글을 쓰기 위한 논거로 사용할 수 있는 제시문을 제공했다. 2016학년도는 공동체와 여론 형성과 관련된 주제로 전년도와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수리논술이 조금 어려웠다는 평가다.” (손태석) “역시 창의성 중심으로 변화되었다. 제시문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를 발췌해 자신의 견해를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수리논술 문제가 출제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한상면) “국어, 윤리, 사회과 교육과정을 반영해 논술 문제를 내고 있다. 특히 도표를 사용하는 문제를 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사회문화의 도표를 차용한다. 2015학년도까지 복잡하고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2016학년도 난이도는 많이 하향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 어렵다는 편견보다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도 된다.” (손태석) “최근 제시문의 수준은 낮아졌으나 여전히 다른 학교에 비해 어려운 문제를 낸다. 제시문에 많은 정보가 들어있으므로 빠르게 정보를 찾고 종합해 결론을 얻는 방식이다.” (한상면) “연세대, 고려대와 같은 출제형식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사회탐구 영역을 활용하는 경향이 강하고, 많은 학생이 선택하지 않는 경제와 정치 관련 주제와 제시문까지 출제됐다” (손태석) “학교 수준보다 문제는 쉽게 내는 편이다. 최근에는 사회문화나 윤리에 등장하는 개념을 직접 묻는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 도표 문제는 반드시 출제되므로 도표 분석 연습이 필요하다.” (한상면) “7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인문논술 1,000자를 써야 하는 대학이다. 창의성을 중요하게 여겨 학생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물어보는 편이지만, 주어진 제시문과 자료가 어려운 편은 아니다. 2016학년도 역시 같은 기조가 유지돼 많은 학생이 쉽다는 평가를 했다.”(손태석) “창의성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문제가 어렵지 않으므로 독특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례를 반드시 제시해야 하며 학생다운 사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한상면) 수능 2등급 후반대 학생도 논술 도전 대학들이 점차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하면서 주요 5개 대학 중 수능 최저가 없는 한양대의 경우 수능 2등급 후반대의 중상위권 학생 합격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동고 안광복 교사는 학생들로부터의 모니터링, 그리고 합·불 결과 등을 종합해본 결과에 대해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면서 정시(수능) 성적 기준 합격분포가 다양해졌다. 예전에는 한양대까지의 주요 대학에 수능 1.5등급 정도의 학생들이 주로 붙었다면, 이제는 2등급 후반대의 학생들도 합격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지방 일반고 등 기존에는 논술과 거리가 멀었던 고교들도 합격생들을 한둘 씩 내기 시작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다만 2016학년도 논술의 경우 문항의 수준은 대학에서 예고한 모의논술 수준을 벗어나지 않은 쉬운 수준이었다며 “논술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이 학생이 왜 합격했고, 저 학생은 왜 떨어졌는지”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2017학년도 논술 출제 전망ㆍ대비 논술 전문가들은 2017학년도 대입 수시 논술전형은 2016년과 크게 다를 게 없다고 말한다. 대학별로 수능 최저를 조정한 수준이라는 것. 산논술 심원 대표강사는 “한국사가 수능 최저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것은 수험생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한국사의 경우 다른 과목과 별개로 3, 4등급 이상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다. 4등급이라는 최저가 부담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한국사 과목에 취약한 학생들에게는 부담되는 것이 사실”라고 설명했다. 심원 강사는 2017학년도 주요대학 논술 특징과 대비전략(표 참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강남 교사의 2017년 대입 논술 대비 조언“ 2016-02-12
- 머큐어 강남호텔‘오! 마이 발렌타인 (Oh! My Valentine)’패키지 머큐어 강남은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오롯이 두 사람만을 위한‘오! 마이 발렌타인 (Oh! My Valentine)’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는‘오 마이 초콜릿''와‘오 마이 발렌타인 디너’로 구성되며 최고급 듀벳(Duvet) 침구의 스탠다드 객실에서의 1박, 호주산 레드 스파클링 와인인‘초콜릿 박스 와인’한 병, 와인의 풍미를 돋워줄 치즈 플레이트 세트 등이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기간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또한‘오 마이 발렌타인 디너’는 쏘도베 레스토랑에서의‘발렌타인 데이 스페셜 디너’2인이 포함된다. 최상급 안심스테이크에 킹 프라운, 포트와인에 졸인 배와 발사믹 소스에 구운 샬롯, 매쉬포테이토와 크레송 등 특별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45,000원부터. 10%의 VAT는 별도로 부과된다. *문의 02-2050-6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강남구, 특사경이 있는 한 불법행위 어림없다! 강남구는 지난해 지역 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서민경제 질서를 어지럽힌 위법행위자 4347명을 적발해 서울중앙 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구는 지난해 다양한 범죄행위 근절활동에 힘써 대규모 성과를 거뒀는데 청소년보호법 위반자, 상표법 위반자, 무보험 차량운행자, 무단방치 차량 소유자 등을 검거해 형사입건했다. 위반내용을 보면 대치동에서 200㎡가량의 대지에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장모씨는 2015년 11월 관할관청에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없이 차량 옆 부분에 도장작업 전처리로 샌딩 작업을 하다 현장에서 적발돼 입건 후 송치됐다.도곡동 타워팰리스 옆에 위치한 오피스텔을 임차하여 짝퉁 판매업소를 운영한 조모씨는 주변을 지나다니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수입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위조명품 가방과 지갑을 판매하다 총 43개, 시가 1억 2천5백만 원 상당의 제품을 압수당했다. 또, 역삼동 고급아파트에 거주하는 류모씨는 비엠더블유 파이낸셜 명의의 BMW 차량을 리스한 리스계약자로 2012년 3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장기간 무보험으로 불법 고급 외제차를 운행하여 지난해 12월 입건 후 송치됐다.강남구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수사역량을 조금씩 키워가며 눈부신 업무성과를 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수사활동을 펼쳐 불법행위가 자리 잡지 못하게 하고 주민불편과 직결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식 29일 열려 5년여의 대공사를 마친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의 개통식이 29일 광교중앙역 경기도청 예정부지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날 개통행사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등 정·관계 인사,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신분당선 연장선의 개통은 급속한 도시개발로 교통혼잡을 겪고 있는 수지지역을 관통함으로써 우리시에겐 마치 교통혁명과도 같은 매우 뜻 깊고 역사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사람과 철도중심의 친환경 교통도시로 거듭나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총 6개 전철역 가운데 용인 수지지역을 통과하는 역이 동천역, 수지구청역, 성복역, 상현역 등 모두 4개에 달한다. 열차는 5시30분부터 출퇴근시 5분, 평시 8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수지지역에서는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함에 따라 수지구 주민 30여만명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개통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매일 아침 추위에 떨고 광역버스에 탑승하더라도 입석으로 출근하기 일쑤였으나, 전철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질 것"이라며 좋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위례신도시 더블역세권 ‘위례 드림시티’ 맨 앞자리 코너 상가 분양 주변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는 위례신도시에 상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더블역세권 상가 ‘위례 드림시티’가 분양 중이다. 2016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우남역, 트램역 바로 앞에 위치하여 위례신도시 가운데 손꼽히는 황금상권이다. 2017년 말 개통 예정인 8호선 우남역을 비롯하여 위례신도시와 강남권을 잇는 위례-신사선 노선과 연결되는 트램선의 시·종착역이 예정되어 있으며, 위례터널(위례~양재)이 개통됐고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송파IC), 헌릉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KTX 수서역과 인접해 있다. 우남역 맨 앞자리 골든 블록 코너에 위치한 ‘위례 드림시티’는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 8085.32m²의 총 66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호실은 1층 33m²(10평) 내외, 2층 49.5~82.5m² (15~25평), 3~5층은 66m²(20평)이다. 상가 인근에는 공공청사,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며 문정법조타운, 지식산업센터와도 가깝다. 중대형 아파트가 대거 포진된 데다 업무시설들이 곳곳에 배치돼 수요층이 탄탄하며 특히 ‘선임대 후분양’ 상가이기 때문에 세입자를 먼저 유치한 후 분양에 나서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예상 수익을 미리 알고 분양을 받을 수 있어 공실의 위험 부담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분양 홍보관은 신축 공사현장 주변(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404번지)에 마련되어 있다.문의 02-400-5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싱거운 맥주는 가라! 수제 맥주 전문점 ‘합스(#HOPS)’ 국산 맥주는 싱겁다? 그래서 요즘은 수제로 직접 만든 맥주가 뜨고 있다. 경리단길을 중심으로 수제 맥주 바람이 거세더니 얼마 전부터는 가로수길에도 수제 맥주를 만날 수 있다. 새롭게 오픈한 수제 맥주 전문점 ‘합스(#HOPS)''. 새롭게 경험한 신선한 맥주 맛과 엄청난 요리급 안주 맛, 그리고 ‘모델급’으로 미끈하게 잘 빠진 공장장과 매니저가 환상의 콤비를 이루고 있는 그곳을 찾아봤다. 지난해 말경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뜬금없이 한국 맥주와 북한 맥주에 대해 발언한 것이 뉴스가 된 적이 있었다. 평소 맥주 애호가인 김정은 제1비서는 북한의 4대 맥주 중 하나인 ‘봉학 맥주’와 남한의 맥주를 마셔보고는 한국 맥주가 맛이 없다고 한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맥주 애호가들도 한국 맥주에 대해서는 그리 우호적이지 않은 편이다. 외국에서 맥주 맛을 본 사람들이 늘면서 외국 맥주에 비해 ‘싱겁다’는 평이 대체적. 그래서 최근 수입 맥주의 매출이 많이 올랐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유명 맛집들이 많이 있는 경리단길을 중심으로 수제 맥주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바람이 ‘대한민국의 중심’인 강남까지도 불어 닥쳐 대표적인 강남 거리라 할 수 있는 가로수길에도 하나둘 수제 맥주를 표방하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다. 독일계 미국인이 공장장, 정통 수제 맥주 맛 자랑그중에서도 얼마 전 오픈한 ‘합스(#HOPS)’라는 수제 맥주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부터 맥주의 원료인 ‘홉’에서 따왔다. 자그마한 간판 밑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는 이곳은 맥주통이 놓인 입구부터 빈티지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지하 1층에 자리한 이곳의 문을 열면 눈에 ‘쏙’ 들어오는 것이 바로 왼편을 온통 차지하고 있는 황동색 맥주 탱크. 가게 전체 50평 중 맥주 탱크가 20평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대단한 대접을 받고 있는 ‘중요 시설’이다. 그럼에도 더 대접받는 것(?)은 따로 있다. 바로 이 시설을 운영하는 사람, 즉 ‘합스’ 양조장의 공장장인 트로이 지첼스버거(Troy Zizelsberger)이다. 미국인인 트로이는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씨서론(cicerone)이기도 하다. 씨서론은 공인된 맥주 전문가로 맥주를 직접 만들고 자신이 만든 맥주를 고객에게 소개해주는 직업을 말한다. 그는 미시건 주 출신으로 독일 출신인 할아버지 때 미국으로 이민 온 엄밀히 말하면 뼛속부터 ‘맥주의 피’가 흐르는 독일 출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름부터 ‘독일’ 느낌이 물씬 풍긴다. 집안 자체가 독일에서도 하우스 맥주를 만들었고 미국으로 건너와서도 수제 맥주를 만든 맥주로 특화된 ’맥주 장인’ 집안이다.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가 만드는 맥주를 보고 몸과 혀로 맥주를 익혔으며 그 역시 맥주를 직접 만드는 브루잉(양조)을 배우면서 맥주 장인의 길로 들어섰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한국의 대형 맥주업체에서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스카우트 제의를 했지만 다양한 맥주를 즐기고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곡물로 맥주를 만들고 싶다는 자신만의 맥주에 대한 철학 때문에 거절하고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 안주는 뉴욕 고급 레스토랑의 특급 요리 스타일 ‘합스’에 들어서면 그날 판매되는 맥주가 칠판에 씌어 있다. 이곳에서 자랑하는 수제 맥주는 모두 트로이의 레시피로 조제했으며 대표적인 것이 제주 IPA와 서울 스위트 스타우트이다. 물론 이외에도 약간씩 레시피를 달리해 30여 가지의 맛이 다른 맥주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IPA(Indian pale aile)는 ‘합스’의 양조장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맥주 종류로 알코올 도수는 우리가 흔히 마시는 일반 맥주의 4%보다 다소 높은 7%를 상회한다. 이곳의 제주IPA는 한라봉의 향을 담고 있고 서울 스위트 스타우트는 에스프레소 향이 난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편이라서 맛있다고 마구 마시다가는 쉽게 취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하길. 특히 이곳의 맥주 중 Wintwer Warmer는 계피와 클로브의 따뜻함으로 겨울밤을 따스하게 만들어주는 계절 맥주이다. 수제 맥주의 특색 중 하나가 소규모로 생산하기 때문에 계절별로 맥주를 달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 ‘합스’는 맥주도 맛있지만 안주 역시 하나하나가 제대로 된 하나의 요리다.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데이비드 필립(David Pillip)은 2년 전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입양아 출신이다. 어릴 때 전형적인 미국 가정에 입양돼 자랐지만 알 수 없는 무언가에 이끌려 한국으로 왔다고 한다. 미국의 명문 조지 워싱턴 대학을 졸업하고 요리사의 길을 걸어 뉴욕과 보스턴의 펍과 레스토랑에서 5년 동안이나 경력을 쌓았다. 그가 자랑하는 ‘합스’에서 내놓은 대표적인 메뉴는 ‘포크벨리’.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연한 삼겹살 요리로 고급진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요리에 비해 아무런 손색이 없을 정도로 먹음직스럽고 실제로 맛이 있다. 이외에도 ‘프라이드 칼라마리(오징어 튀김)’와 ‘수제 햄버거’ 등 10여 종류의 먹음직스러운 메뉴가 포진하고 있다. 최근 여성들의 맥주 인구가 늘면서 ‘합스’는 지금껏 맛보지 못한 신선하고 맛있는 수제 맥주는 물론이고 일품 요리급 안주와 ‘훈남’급 정도가 아니라 엄청 잘 생긴 공장장과 매니저로 인해 빠른 입소문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1시주소 강남구 도산대로 11길 15 지하 1층문의 02-544-7720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