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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강서고 / 영일고 1, 2학년 국어 중간고사 분석 강서고1강서고 2020년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총26, 주관식 4문항 출제되었다. 교과서 6단원과 외부작품 14개가 시험범위로, 모두 ‘문학’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운문은 대부분 교과서 외 작품과 교과서 작품 연계하여 출제되었고 특히 2개 이상의 작품의 표현상 공통점/차이점을 묻는 문제의 해결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다수이다. 평소 강서고에서 이와 같은 유형을 많이 내기 때문에 우리 한얼에서는 많은 연습을 해왔다. 특히 1, 5, 9, 12, 13, 14, 18, 21, 23번은 강서 기출, EBS연계교재, 고3 모의고사를 변형한 문제로, 유사한 문제를 풀거나, 파이널 테스트로 변형된 문제도 접했다. 이 중 3문제는 선택지를 그럴 듯하게 바꿔 출제하여, 아이들의 오답이 많은 편이다.‘흥부전’과 관련된 4문제에 대해 ‘재시험’을 치르면서 아이들 성적 변화가 컸다. 기존에 ‘흥부전’ 관련 문제는 수특 문제를 변형한 것이었는데, ‘재시험’으로 치른 ‘흥부전’은 지문과 개념 중심의 문제가 주된 것이었다.100점이 전교 8명, 97점이 1등급 컷으로 쉬운 편이다. 하지만 EBS 연계교재를 변형한 문제가 많아, 교과서 지문 숙지뿐만 아니라 문제풀이(오답)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얻기 어렵다.강서고2강서고 2020년 2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총26, 주관식 4문항 출제되었다. 아이들이 독서는 첫 시험이라 불안했던 것과 달리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었다. 100점 총 4명, 1등급컷은 96.8점이다. 교과서 범위에서는 ‘독서 이론’과 관련된 문제가 2문제 출제되었는데, 그 중 9번의 오답이 많은 편이다. 이 문제는 ‘주제 통합적 읽기’라는 개념과 관련된 문제로, 수능형에서 다소 벗어나 있어 교과서의 개념을 암기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수능과 달리 내신의 경우, 암기형 문제도 출제된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 된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수특 문제는 대부분 변형한 수준에서 나왔고, 어휘 문제(21번)의 오답이 많다. 모든 어휘를 외워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모르는 어휘가 있으면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는 등의 훈련이 필요하다. 서술형 3번의 경우 다양한 단어가 답이 될 수 있어 논란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유연하게 채점해주었다. 그래서 서술형에서 감점된 경우가 많지 않다. 이번 시험은 ‘이해’도 중요하지만 ‘암기’와 ‘꼼꼼한 오답’이 요구되는 시험이었다. 평소 어휘력 학습을 꾸준히 하고, 교과서에 대한 철저한 분석, 수특 지문에 대한 다양한 접근, 문학의 경우 기출 문제 풀이를 진행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영일고1영일고 2020년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34문항 객관식으로만 시험 문제가 출제됐다. 이번 시험은 문법과 외부 지문에서 등급이 갈린 시험이었다. 외부 지문은 2019년 11월 교육청 전범위가 시험 범위였으며 이 부분은 학교에서 수업 없이 아이들 스스로 분석하여 시험을 대비해야했다. 총 14문항이 비문학 두 지문과 고전문학에서 출제 되었다. 시험 난이도는 교육청 문제의 선지를 바꾸어 출제 했지만 이번 시험 범위가 많았던 만큼 꼼꼼하게 읽고 분석하지 않았다면 시험을 치르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문법은 문법요소와 문장성분 부분에서 조금은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러한 영일고 시험 경향으로 볼 때 이번 시험은 고전문법 파트와 외부 지문으로 활용되는 시험 범위 내용을 얼마나 잘 대비하는 지가 이번 시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영일고2영일고 2020년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화법과 작문은 평이한 편이었다. 하지만 시험 범위가 많은 편이어서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총 32문항 중 화법과 작문은 9문항, 문학 7문항, 독서가 16문항이었고 전부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문학은 교과서에서 출제되어 쉬운 편이었다. 화작과 독서는 평가원과 교육청 기출 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했다. 지문 자체에 대한 변형은 없고 문제만 변형하여 출제했다. 이 부분에 대한 준비가 이번 시험의 관건이었다. 변형 문제의 경우 충분히 예상 가능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나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기본적인 독해 능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준비 과정부터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여기서 말하는 기본적인 독해 능력이란 어휘력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문장 읽기이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 기본을 무시하고 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지문 분석에만 신경 쓰고 선택지를 대충 읽어내는 경향이 강한 학생들이 많이 있다.기말고사도 이와 유사한 흐름이 될 것이다. 특히 평가원 기출 문제의 경우는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을 위해서도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정확한 문장 읽기를 바탕으로 지문의 구조 분석, 선택지 분석 방법 등에 고민이 필요하다.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0-11-19
- 학교탐방_정명고등학교 높은 진학률의 원인은 맞춤식 학생부 관리 정명고등학교는 시내 일반고 중에서 유일하게 진학 결과를 대학교 학교명까지 밝히는 유일한 학교이다. 그만큼 입시지도에 있어 자신 있다는 자부심이다. 부천 시내 사립3고 중 하나로, 학생들이 가고 싶고 학부모들이 보내고 싶다는 정명고에 대해 알아보았다.학교 교사진들의 책임지도 정명고등학교는 올해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원격 수업과 온라인 교과서 선도 학교이다. 따라서 학교 전 학년 학생들은 전 교과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또한 학교 측은 부천 중고교 대상 수업혁신 아카데미와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학습관리시스템 연구에 따라 학생들을 지도한다.특히 교수학습 콘텐츠 전산화를 시작으로 교사와 학생 혹은 교사끼리 일어나는 교수학습 활동들 탑재, 전 학생 및 개개 학생의 학습발달 이력 피드백,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관성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은 물론 토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정명고등학교 측은 “학교에서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교과별 토론 수업을 연구한다. 또 학부모 토론과 자율동아리 활동을 위해 분기별 강사를 초빙해 함께하는 등 수업능력과 토론지도에 힘쓴다”고 말했다.진로 진학을 위한 학습 지원와 학생생활기록부 관리 정명고 학생들은 사회 및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인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탐구하고 토론하는 학생활동을 중시한다. 이를 위해 독서와 토론, 주제 탐구 활동을 위한 독서발표대회, 과학탐구대회, 해외문화보고서대회 등을 열고 있다.또한 학교 측은 과제연구 지원을 위해 DBpia논문검색 서비스 운영, 주제별 자료 신청과 구입을 준비하고, 발표 차트 제작 지원, 전공별 멘토링 실시, 결과보고서 모음집 제작 등까지도 지원한다. 그 결과, 학교 동아리들은 WAS(We Are Scientist) 경기도 과학동아리발표대회 교육감상과 화생방(화학 생명과학) 경기도 과학동아리발표대회 교육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학생 성적보다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이유정명고에서는 해마다 학생들의 우수한 대학 진학 실적을 낳고 있어 관심이 간다. 체계적인 진로와 진학 지도의 결과이다. 이를 위해 학교 측은 주요 대학 방문과 입학사정관 초청 연수를 통해 맞춤식 대입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 자체로 구축한 대입 데이터 베이스는 입시전형 자료로 활용된다. 따라서 정명고에서는 4년제와 2년제 대학 입시 면접 준비 자체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여기에 학생 맞춤 진로와 진학 상담을 위해 고3 학생 주기별 대학 진학 상담, 학생, 학부모 상담 요청 시 수시로 상담제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면담 및 전화 상담까지 마련하고 있다. 또한 수시와 정시를 위한 자기소개서 쓰기와 면접 준비훈련은 정규 교과 시간과 방과후수업에서까지 진행한다.정명고 측은 “정명고에서는 학생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많은 비중을 둔다. 즉 진로와 진학 목표 대학에 따른 활동을 지원하고 그 내용을 기록하도록 지도한다. 이점이야말로 정명고 학생들이 자기 성적보다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Tip 정명고 더 자세히 알아보기☞ 과학중점학교 토론선도학교- 과학중점교육과정에 따라 진로관련 과학 과목 이수- 교과수업과 연계된 독서발표회와 토론대회를 통해 논술과 면접 능력 훈련☞ 다양한 자기주도학습 지원 체제:심화반, 기숙사, 야간자율학습, 석식 운영- 과학 영재학급 운영 노하우를 살린 심화반- 방과후 심화학습 프로그램:심화국어, 심화수학, 심화영어- 기숙사를 통해 심화반과 원거리 통학 학생들이 배움 환경 제공 2020-11-19
- 교사에게 듣는 고교 현장의 소리 ‘영파여고 박민영 교사’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학생은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생들을 대하는 영파여고 박민영 교사. 그는 사회적 이슈와 맞물리고 학생들의 가치관 형성에 민감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역사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교사이다. 박민영 교사를 만나 그의 역사교사로서의 교육관과 더불어 2015 개정교육과정과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역사교사로 재직하며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역사에 흥미가 많아 역사교사의 꿈을 꾸며 대학에서 ‘고려사’와 ‘가야사’를 공부했다. 이 부분은 역사 파트에서 현재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주류학문이다. 하지만 ‘역사는 되풀이되고 있다’라는 생각으로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사회문제까지 연결해서 생각하는 힘을 전달하려고 한다. 수백 년 전의 역사를 살펴보면 현 상황과도 통하는 부분이 참 신기하다.현재 1학년은 한국사, 2학년은 세계사, 3학년은 동아시아사를 가르치고 있다. 세계사의 경우에는 영파여고에서 10년 만에 열린 과목이다. 학생 34명이 선택하여 2개 반으로 수업이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많이 끌어올리고 있다. 역사공부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느끼고, 생각하고, 사회적 이슈로 연결하며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지도 중이다.Q. 현사회의 이슈는 역사수업에서 특히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일 것 같다. 다른 과목에 비해 역사 과목은 매우 조심스러운 과목이다. 특히 현대사 부분은 교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학생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전달방식의 오류를 매우 적게 해야 한다. 특히 역사는 가정의 환경과 부모나 가족들의 가치관으로부터도 영향을 많이 받는 분야이다. 학생들을 지도하며 늘 교사의 역사관이 학생들에게 강요되지 않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고 다짐한다. 교사가 역사적인 사실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바른 역사관 확립을 이끌 수 있는 수업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Q. 학교 내 융합영재학급 수업을 진행하며 역사과목을 어떻게 접목했는가?2018년에는 영화 ‘1987’을 바탕으로 민주화운동, 촛불혁명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에 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실제 우리 학생들의 학부모님들이 1987년 당시 중·고등학생인 경우가 많아 부모님을 통해 듣는 1987년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2019년에는 ‘유니클로 광고 논란’을 보며 일본 위안부 문제를 기억해야 할 역사로 어떻게 남겨야 할지, 치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생들 스스로 일본 위안부 관련 열쇠고리도 만들어 함께 나누고 알리는 노력, 일본과의 관계 속에서 현명하게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이 많아 ‘전염병의 역사로 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코로나 시대 각국의 대응방식의 차이와 사회문제의 변화, 개인의 삶의 변화 등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보았다.꼭 융합영재학급의 수업이 아니더라도 학생들과 함께 당면한 사회의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토론과 발표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의생활기록부에 그대로 녹아들며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Q. 올해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시행되며 고교에서도 여러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2015 개정교육과정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개방형 교육과정을 추구하는 정책이다. 학생들의 과목선택 현황을 살펴보면 내신과 수능을 연계할 수 있는 과목 선택 성향이 두드러졌다. 탐구 과목을 예로 들면 당연히 생활과 윤리, 사회와 문화, 두 과목의 선택 학생이 가장 많았다. 반면 세계사나 동아시아사 등 수능 과목으로 선택하는 학생이 적은 과목을 내신으로 선택한 학생들은 스스로 관심이 높은 과목을 선택했기 때문에 수업집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다.2015 개정교육과정을 실시하며 학교별로 시험을 치르기가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시험을 치르는 방식도 각 학교별로 다르다. 예전처럼 요일별로 똑같은 시험시간표를 안배하면 선택 학생이 적은 과목의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학교는 그 대안으로 과목별 시험교실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시험 시간표를 인지한 후 일정에 따라 대기실 담당 감독관이 있는 시험대기실에서 공부한 후 과목별 시험교실로 옮겨 시험을 보도록 했다. 간혹 실수로 시험일정을 놓친 학생이 없도록 해당과목 교사가 철저하게 시험대기실에서 관리하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했다. 시험 일정과 관리는 차츰 더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내년에는 영파여고에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과 학업 요구 사항을 더욱 배려하기 위해 8명 이상 선택하면 개설하는 과목도 생길 예정이다. 과목 개설과 평가 방식에 대한 고민은 더욱 체계적으로 이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Q. 온라인 개학을 하며 급작스럽게 시작한 원격수업은 자리매김을 잘하고 있는가?영파여고 1학년 한국사 수업은 모두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4월에 급하게 온라인 개학과 수업이 진행되며 3명의 역사과 교사들이 교과협의회를 거쳐 새로운 수업 방식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했다. 처음에는 실수도 생기고 수업진행이 매끄럽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차츰 안정을 찾아갔다.학생들은 잘 만들어진 EBS 수업을 업로드 해주는 것보다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직접 듣고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더 좋아했다. 비공개 채팅을 통해 평소 소극적인 학생들도 질문을 더 많이 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며 지금은 학생과 교사 간 수업 적응과 소통이 매우 원활하다.Q. 원격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식은?예를 들어 2학년 세계사 수업은 줌 수업과 EBS 온라인 클래스를 함께 활용했다. 해당 수업에 관련된 유익한 영상자료를 업로드하면 학생들이 그에 대한 소감문이나 질문 사항을 온라인 클래스 게시판에 올려서 피드백을 해주었다. 또 줌 수업으로 단원별 진도를 끝내고 나서 정리할 수 있는 수업 자료를 업로드하여 학생 스스로 보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융합영재학급수업도 줌을 활용하여 원활하게 진행했다.2025년부터는 고교학점제로 가는 방향이 더욱 구체화되고 앞으로 원격수업의 시대가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올해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 준비가 어설프고 급하게 진행된 감은 있지만 앞으로 고교수업방식의 변화를 고려한다면 원격수업을 더욱 연구, 발전해나가야 한다. 고교 내에서 교과목 간의 벽을 허물고 교사들 사이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전문성을 살린 융합수업이 더욱 많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Q. 학생들에게 ‘SNS 에티켓 교육을 많이 하는 교사’로 통한다고 들었다.우선 학생들이 원격수업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요구나 필요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SNS로 다양한 통로를 열어 놓았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예의 지키기가 더 중요하다. 학생들의 성실한 출석, 비공개 채팅방이라고 해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투, 단체 채팅방에서 정제된 언어를 사용하여 서로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주고 있다. 저녁 늦은 시간에는 특별한 일 외에 SNS를 사용하지 않는 방안에 대해서도 꾸준히 지도 중이다. 요즘 아이들의 문화가 예의와 배려가 더해져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Q. 입시성과도 잘 내고 있는 교사로서 진로와 진학 지도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1학년 담임을 4년간 맡으며 신입생들이 고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교내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방향을 찾아가도록 지도했다. 3학년 진학지 2020-11-18
- 수학의 약점과 단점을 캐치하고 보완하는 법 배재고, 보성고, 보인고, 동북고. 제가 주로 생각하고 연구한 학교들입니다. 각 학교의 시험지를 연구 하고 어느 정도의 난이도로 주로 내는지, 어려운 킬러 문제는 주로 몇 문제나 내는지, 내신대비는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해야 하는지..자사고의 경우 중난이도 문제(교과서, 부교재 수준)와 상난이도 문제(시중 문제집 약간 어려운 정도)가 주를 이루고 배재고, 보인고 같은 경우 킬러문제를 2~3문제를 내서 난이도 조정을 합니다.킬러문제의 경우 교육청, 평가원 기출문제를 학교 선생님들이 변형을 시켜 난이도를 높이죠. 배재고의 경우 문제를 선생님이 직접 만드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래서 내신 준비도 중난이도는 절대 틀리지 않도록 반복하고 상난이도와 킬러문제를 맞추기 위해서는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고 유형을 익히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강남권 기출문제와 시중 어려운 문제집을 학생들이 중과 상난이도가 준비가 되는 순간부터 풀게 합니다.직전대비로 어려운 문제를 골라 푸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연습이 되지 않으면 변형되어 나오면 틀릴 확률이 훨씬 올라가기 때문이죠.일반고의 경우는 자사고와 다르게 엄청나게 쉽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킬러문제 수가 1개이거나 거의 없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난이도와 상난이도의 비율이 자사고와 비교하여 ‘중난이도 쪽으로 문제가 더 많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교과서 문제나 시중 문제집에 있는 문제를 그대로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숫자 하나 바꾸지도 않고 말이죠. 그러니 주로 당연히 중과 상난이도(교과서와 부교재)에 집중하여 준비하고 시중 문제집은 그 유형을 연습을 하기 위한 용도입니다.그 문제집만 풀면 시험을 잘 본다? 생각부터가 잘못 된 거라고 봅니다. 어떤 문제집이든 문제집을 푼다는 것은 배운 내용에 대한 문제들이 이런 유형으로 이렇게 나온다~를 연습하는 것이죠. 쉬운 문제집부터 어려운 문제집 까지 반복학습과 연습을 완성해 나갑니다.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은 '틀린 문제 또 틀리지 않기'입니다. 많은 학생이 "정말 열심히 문제도 많이 푸는데 점수가 안 나옵니다……." 또는 "했던 문제인데 분명... 기억이 안나요..."라고 하죠.이 결과에 대한 해답은 '오답노트!' 즉, 공부량보다는 오답노트가 핵심이라는 것인데 그러면 문제를 일일이 써야하나요? 문제를 잘라서 공책에 만들어서 외울까요? 이렇게 하는 것이 사실 정답이죠. 다만, 주어진 시간이 무한정이라는 가정하에 말이죠.그래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학생들에게 해주는 것은 오답노트 즉, 틀린 문제를 제가 다시 똑같은 문제로 비슷한 유형으로, 좀 더 어려운 문제로 다시 피드백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날그날 틀린 문제 또는 어려웠던 문제 다시 봐야할 것 같은 문제를 저에게 제출하게 하여 제가 다시 문제를 편집하고, 피드백으로 시험을 보게 하는거죠. 그렇게 개인의 데이터들이 쌓여 자신의 약점을 단점을 캐치하고 보완할 수 있다는 겁니다.내가 이 부분이 약했는데 선생님이 그것을 잡아주고 도와주네? 그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것을 찾기 위해선 데이터와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대형학원에서는 사실 이 부분이 거의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공부시키고 운영을 한다고 하지만 개인 하나하나의 단점과 약점을 케어 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사실입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저의 자랑거리입니다.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모두 알고 있을 겁니다. 수학은 단기간에 수준이 오르고 벼락치기가 가능한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하지만 단기간 상승을 보여주는 학생들도 있습니다.그런 학생들의 공통점은 1. 아이의 수학에 대한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고 2. 학습태도가 좋고 3. 강사와의 찰떡호흡 4. 학교시험의 쉬운 난이도 5.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가 학생의 약점을 잘 메꾸어 주느냐 입니다. 이렇게 많은 조건이 갖추어 줘야 30점 상승 40점 상승이란 게 가능합니다.수학은 ‘연습’ 의 과목입니다. 누가 더 연습을 더 꼼꼼히 많이 했는가? 이것이 결정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려면 사람은 흥미가 있어야 열심히 합니다. 재미없는 반복 연습 누가 열심히 하겠습니까? 선생님이 재미있게 가르치고, 이해도 잘시켜주고, 케어도 잘해줘야 합니다.이권학원 조병훈 강사 2020-11-18
- 학원이냐 과외냐 그것이 문제! 어릴 때부터 당연히 다녀야한다고 여겨졌던 학원. 중·고등학교 올라가 학습 결과가 수치화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한번쯤은 혼란기를 겪게 마련이다.지속적인 시간·경제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다소 아쉬운 성적. 이런저런 방법을 알아보다 과외로 성적을 올린 케이스를 보면 귀가 솔깃해지곤 한다. 하지만 과외 역시 만만찮은 게 현실. 과외를 시켜본 선배 엄마들의 조언이 절실한데, 많은 선배맘들의 결론은 ‘결국은 아이 하기 나름’이라는 것.그래서 많은 송파 학생들을 만나며 들은 그들의 과외 경험기를 소개한다. 그들의 결론 역시 케이스 바이 케이스. 과외가 큰 도움이 됐다는 학생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학생도 있었다.최상위권, 한 과목만 고액 과외 진행내신은 물론 수능에서의 우수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A군. 그가 제일 좋아하고 자신 있는 과목은 수학이었지만 킬러문제까지 늘 자신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래서 고2때부터는 과외를 시작했다. 그가 과외를 선택한 것은 전략적 선택이었다. 학원에 오가는 시간과 중간 중간 자투리 시간이 늘 아까웠던 그는 학교 야간자습이 없는 주말에 수학 과외 시간을 잡았다. 또, 알고 있는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야 하는 학원 수업 역시 썩 만족스럽지 않았던 터라 자신이 모르는 내용만 질문하는 방식으로 과외를 진행했다.전문 강사와 과외를 진행해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은 컸지만 A군의 만족도는 높았다. 그리고 성적 또한 꾸준히 최상위권을 이어갔고, 수능에서도 수학만점을 받았다.그는 “다른 과목은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한 게 많아서 수학만은 그렇게 공부하고 싶다고 먼저 부모님께 말씀드렸다”며 “학원 다니며 불만이었던 부분이 해소되고, 내게 꼭 필요한 것들만 공부하게 되니 공부가 더 잘 되고 학습의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었다”고 했다.이과생이었던 B군의 취약 과목은 영어.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워낙 좋아했고, 밤 새워 책 읽는 것에 익숙해서인지 남들이 어렵다는 국어 성적은 늘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모의고사를 봐도 국어는 항상 1등급. 수학과 과학 역시 성적이 좋았는데, 늘 영어가 문제였다. 많은 학원을 전전하다 고3 때 그가 선택한 것은 과외. 학원 교육비의 3배 가까운 과외였지만 혼자서 수업을 받으면 뭔가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엄청난 양의 숙제 때문에 수업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는 B군. 결국 몇 달 만에 과외를 접고 다시 학원을 선택했다고. 수능 점수 역시 별 차이가 없었다. 성적은 늘 그렇듯 국어-수학-과학-영어 순.정시로 대학에 입학한 그는 “영어가 절대평가인 것이 신의 한수”였다며 “과외도 자신과 맞아야 성적이 오르지 무턱대고 선택했다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과학, 꾸준한 과외 VS 단기 속성 과외중학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과학 과외를 진행했다는 C양. 어렸을 때부터 이과로의 진학 목표가 확실했던 터라 1주일에 1회 2시간 수업이 그리 큰 부담이 되지 않았다.C양은 “사춘기 전에 만난 선생님이라서 그런지 그 선생님 말씀은 무조건적으로 듣게 됐다”며 “그리고 사춘기 반항기 때에도 부모님보다 더 친절하고 또 때론 따끔하게 ‘현실조언’해주셔서 수학과 과학은 정말 꾸준히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중학교 1~2학년 때에는 중학교 과정을 공부했고, 3학년 때부터는 고등학교 과학까지 함께 공부했다. 그의 꾸준한 과학 과외 수업이 빛을 발한 것은 고등학교 진학하고 나서부터. 중학교 3년 동안의 탄탄한 과외 수업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큰 실력으로 쌓인 것. 더불어 과학 과목에 대한 자신감은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줬고, 세특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실험이나 수행평가도 늘 과외 선생님과 상담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이과생으로서 수학과 과학을 잘 한다는 것은 그의 자부심에까지 이어졌고,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수능 3달여를 앞두고 갑자기 과외를 선택한 D군. 과학 중 지구과학의 성적이 영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구과학은 단원별 연계성이 적어 몇 단원만 확실히 해도 성적이 오를 것 같았다”는 D군. 수능대비 특강과 과외 중 뭘 할까 망설이던 중 부모님의 권유로 소위 족집게 전문 강사를 찾아 수능 대비 특강 과외에 집중하게 됐다.수업을 들을 때의 만족도는 높았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너무나 잘 알고 설명 또한 귀에 쏙쏙 들어왔다. 또, 실력이 뛰어난 선생님한테 과외를 한다는 괜한 자부심도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모두 수능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D군은 “수업을 들을 땐 다 아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그게 내 실력이 아니었다”며 “선생님의 실력은 뛰어났지만 결국 누적 공부 시간도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됐고, 부모님께 부담을 드려 매우 죄송스러웠다”고 했다.전문 과외 선생님 VS 대학생 과외 선생님초등학교 때부터 수학학원에 꽤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는 E양. 꾸준히 내신 대비도 진행했지만 조금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면 가슴이 떨려오기 시작했다.고1 중간고사를 치르고 걱정과 고민이 많던 중,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엄친딸(엄마 친구 딸)’ 선생님과 과외를 시작했다. 수업은 너무나 새로웠다. 어떤 문제를 어려워하는지, 왜 중간에서 풀이가 막히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나랑 몇 살 차이 나지 않는’ 선생님. 그동안의 수업과는 새로운 시간으로 와 닿았다. 그리고 ‘살아있는’ 대학교 이야기를 들으며 동기부여도 됐고, 여고에서의 예민한 친구관계 같은 상황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다.수업이 너무나 기다려졌고 공부가 즐거워지는 순간, 2학기 중간고사가 다가왔다. 그런데 선생님이 너무나 바빴다. 대학교 과제와 시험 대비로 시간이 없어 수업이 주말로 몰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1주 정도 수업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했다. 두 번의 내신 기간을 보낸 후 정말 아쉽지만 선생님과의 수업을 끝낼 수밖에 없었다고.그 후 새로운 선생님과의 과외수업이 시작됐다. 대학생 선생님과의 수업처럼 특별함은 없었지만, 모든 시간을 자신에게 맞춰주는 것이 정말 좋았다는 E양. 수업 역시 학기·월단위로 체계화되어 있었고, 수업도 훨씬 짜임새 있어서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2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그는 “과외가 학원 수업보다 내게 더 맞는 이유는 과외 할 때만큼은 확실히 수업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학원을 다닐 때에는 학원 수업의 1/3 정도는 멍하니 있을 때가 많았는데, 과외를 할 땐 확실히 수업 시간 전부를 수학에 집중할 수 있었고, 성적 또한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다.1:1 수업 VS 여러 명 과외 수업과외를 고려할 때 학부모들이 가장 생각이 많이 부분은 역시 ‘확실한 효과’와 ‘높은 교육비’이다. 그래서 1:1 수업에서의 높은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2~3명이 함께 하는 과외를 생각한다. 학습효과는 비슷할 것이란 믿음과 함께.하지만 여러 명이 함께 하는 과외는 함께 수업을 받는 ‘과외 메이트’가 매우 중요하다. 성적대도 비슷해야 하지만 성별이나 성향, 그리고 성실성도 빼놓을 수 없다.부모님께 큰 부담을 주는 게 미안해 ‘내키진 않았지만’ 두 명이 함께 하는 과외를 시작했다는 F양.자신과 친한 친구가 아닌 과외 선생님이 추천한 학생과 한 팀이 된 게 문 2020-10-18
- 목표는 수능·내신 1등급! 초·중등부터 영어 실력 잡는다! 평촌학원가에 자리한 올담에듀영어학원(이하, 올담에듀)은 초·중·고 영어교육 전문학원이다. 평촌학원가 유명 영어 강사 출신인 신지은 원장이 이끄는 곳으로 입소문만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담에듀는 영어교육의 목표를 ‘수능과 내신 1등급’으로 정하고, 초·중등 시기부터 이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신지은 원장은 “수능과 내신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 초·중등에서 해야 하는 영어학습을 개인별 맞춤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일까. 이곳은 중등 2학년만 되어도 본인의 현행 학습은 물론 고등영어 학습이 가능해질 정도로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 초·중·고 영어교육에 조용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올담에듀의 남다른 수업방식에 대해 알아봤다.수능 내신 1등급 목표로, 개인별 맞춤 학습 진행올담에듀는 다른 학원과는 차별화된 수업방식과 관리시스템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모든 반의 수업은 소수정예 정규수업과 개별관리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정규수업은 학년별로 수준에 따라 이뤄지며, 파트별 전담 강사가 수업을 맡아 진행한다. 이때, 모든 반의 수업에는 신지은 원장이 일부라도 직접 참여해 가르친다. 신 원장은 “모든 반의 수업에 들어가야 제가 모든 학생의 특성이나 수준, 학습 상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힘은 들지만 이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신 원장이 이처럼 모든 학생들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는 이유는 개인별 실력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천하려 하기 때문. 올담에듀는 학생마다 수준이나 이해도가 차이 나는 것을 고려해 이에 맞는 개인별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르치는 것이 강점이다. 이를 위해 개인별 파일을 만들어 학습 내용과 진도, 테스트 결과 등을 기록하며 학업성취도 관리와 필요한 학습이 무엇인지도 함께 챙긴다.신 원장은 “수능과 고등 내신에서 다루는 영어는 중등에 비해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며 “따라서, 학생의 실력이나 위치가 어디인지 계속 파악해 가면서 그에 맞는 학습을 진행해야 어려운 고등영어를 풀어내고 1등급 실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이곳의 학생들은 개인별로 학습량과 교재, 커리큘럼이 다르게 진행되곤 한다. 특히, 실력별 편차가 큰 단어 학습의 경우는 개인별로 사용하는 교재가 모두 다를 정도. 또한, 기본기가 현저히 부족한 학생은 올담에듀의 수준급 자체 인강과 교재를 제공해 완전하게 기본기를 마스터 하도록 이끌어 준 다음 정규수업에 집중하도록 한다.한편, 개별맞춤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는 정규수업이 끝나고 진행되는 개별관리수업도 한몫한다. 개별관리수업은 두 시간 정규수업 후에 별도의 교실로 이동해 진행하는 것으로, 학습관리매니저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개인별 학습 상태를 점검한다. 이때, 개인별로 다른 단어 학습이 진행되며, 테스트도 함께 병행된다. 과제나 부족한 학습이 생기면 집에서 해올 수 있도록 앱을 제공해 주고, 매니저가 이를 관리해 나간다.남보다 한발 앞선 1등급 실력 성장, 자체교재도 수준급남다른 커리큘럼과 관리시스템 덕분에 올담에듀의 학생들은 수능영어를 풀어낼 수 있는 실력을 남보다 빨리 완성해 낸다. 중등반의 경우, 1학년은 자신의 현행 학습은 물론 중등 전 과정을 풀 수 있는 실력으로 성장하고, 2학년은 현행과 함께 고1 과정까지, 그리고 중3은 현행 및 고2 수준의 영어를 풀어낼 수 있는 실력으로 성장하게 된다고.고등반의 경우는 수능과 내신 1등급 완성을 위해 전국모의고사 출제문제를 모아 만든 시중 교재를 활용해 고난도 문제를 접하게 하고, 최상위급 문제를 담은 수준급 자체교재까지 병행하며 최고난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을 완성해 나간다. 또한, 정규수업 시간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도록 훈련해 실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매주 풀어보며 실력과 감각을 높이는 데도 주력한다. 2020-11-18
-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2020 여성진로온라인페스티벌 개최 여성인적자원의 미래가치창조를 선도하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오는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여성진로온라인페스티벌을 진행한다.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여성진로페스티벌은 지역사회 내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되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변경하여 운영된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여성진로페스티벌은 여성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셀프리더십 및 흥미 진단, 취업로드맵, 구인정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수기 영상과 여성의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디지털마케팅 멘토링 서비스, 인사노무컨설팅, 새일여성인턴 등 기업체 지원서비스의 사업참여 소감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또한 11월 26일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인터넷 쇼핑몰, 정리수납, 카페브런치, 바리스타 교육의 전문가 유튜브 특강과 <제2의 직업> 저자에게 직접 받는 온라인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동시에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현장에서는 홈카페, 라떼아트, 웰다잉카페 등 다양한 체험교육과 화상면접, 진로탐색, 퍼스널컬러진단 등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홈페이지(festival.anyangcenter.or.kr)를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현장 운영과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감염증 상황에 따른 엄격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출석체크이벤트, 초성퀴즈이벤트, 개인SNS퍼나르기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해 여성진로온라인페스티벌 참여율을 높이고자 한다.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들의 경제활동촉진을 위해 직업훈련, 취업지원 등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0-11-18
-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경기도와 안양시 지원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기도와 안양시 지원으로 ‘2020년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안양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문성 신장교육과 역량 강화교육 그리고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강사로 활동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2020년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에는 강사형 사업공동체 꿈창작미래교육협동조합(진로직업체험, 코딩교육), 아트인코더(코딩메이커교육), 아트문화연구소(토탈공예), 라일락(웰다잉 교육)과 창업형 사업공동체 와이셀러협동조합(인터넷 쇼핑몰)가 참여하고 있다. 4개의 강사형 사업공동체 35여 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기관,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서 활발하게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쌍방향 화상 교육과 대면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각 교육기관에서 만족도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창업형 사업공동체 Y-셀러 사업공동체는 각각 1인 창업 후 와이셀러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경력단절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은 취업 30명, 창업 5명과 2개의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향후 아동 및 청소년의 학업과 교육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구조와 환경을 조성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자기계발 및 건설적인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딤돌 사업공동체 공모 및 선발은 매년 1-2월에 진행한다.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꿈을 펼치기 위한 사업공동체 활동 참여 조건은 경기도 거주하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지 않은 여성으로 취업과 창업의 의지가 있는 여성”이라며 “직업교육훈련이나 지도사과정, 전문가 과정을 수료 후 재취업을 위한 실전 경험을 쌓길 희망하는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8
- 인문강좌, 문화공연 소식 코로나로 계절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른 채 벌써 가을의 끝자락에 와있다. 파란하늘과 울긋불긋 단풍이 지는 늦은 가을, 자꾸 밖으로 향하는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이벤트가 다양하게 문을 열고 있다. 랜선으로 하는 공연은 예전처럼 시끌벅적 붐비지 않고, 오히려 한가해서 더 집중할 수 있어 좋다. 안양 지역 도서관 강좌, 문화예술공연 등을 알아봤다.석수도서관, 송년의 달 책만들기 특강석수도서관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목요일, 온라인 화상회의 ZOOM을 통해 ‘송년의 달 책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그림스티커와 게임을 활용해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나만의 가치사전과 꿈이 담긴 책을 만드는 ‘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는 초등 1,2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2월3일, 10일, 17일 총 3회차에 걸쳐 실시하며 시간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4시까지다.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만의 전자책 만들기’는 전자책 어플을 활용해 나의 하루를 주제로 이야기 구조를 만들고 나만의 전자책으로 표현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정원은 20명이다. 문의 031-8045-6134어린이도서관, 온라인 가을문화행사 어린이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문화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는 11월 27일에는 ‘자녀와 소통을 위한 부모의 말공부’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언어거울이 되어 줄 수 있는 부모의 말 습관과 소통을 위한 전문가 코칭이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화상회의 ZOOM으로 진행된다.11월29일에는 어린이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북 매직& 버블 쇼’가 진행된다. 책을 활용한 마술과 버블 쇼가 결합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쇼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청은 11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8045-628511월 문화가 있는 도서관 ‘가족공연’ 풍성11월 문화가 있는 도서관 행사로 ‘가족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11월 21일 토요일에는 공연예술장작터 ‘수다’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이야기책 공연 <함흥차사>가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약 45분의 공연 영상이 제공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문자로 전송된 유투브 링크로 접속할 수 있다.11월 22일에는 체험예술공간 ‘꽃밭’에서 진행하는 미디어드로잉 체험공연 <환상의 거대 그림책>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온라인이 아닌 체험공연으로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및 부모를 대상으로 회당 40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가능하다.11월25일에는 최영두 마술사의 <패밀리 매직펑크>공연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연시간 50분의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비둘기 마술부터 카드 매니플레이션, 인터렉티브 마술, 그림자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만나보고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다. 도서관 홈페이지로 사전 신청하면 문자로 해당 유튜브 접속 링크를 보내준다.11월 28일, 29일에는 극단 찰리의 오브제 연극 <찰리아저씨의 모자>가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약 45분으로 28일에는 오후2시, 오후 4시, 29일에는 오후 2시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찰리아저씨의 모자>는 털모자, 산타클로스 모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모자들에 비친 우리 삶의 모습을 인형, 오브제, 마임, 마술 등의 놀이로 표현하는 공연으로 회당 40명으로 제한을 두고 방역수칙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가능하다. 문의 031-8045-6134안양 김중업박물관 ‘모여라 박물관 숲’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체험 형 어린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모박숲>을 새롭게 개발하고, 어린이가 박물관 문화와 건축유산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영상콘텐츠 6편으로 구성해 10월 19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순차적으로 한편씩 공개하고 있다. 박물관 관람문화 애니메이션, 학예연구사의 소장품 이야기, 만들기 체험이 어우러진 <모박숲>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더불어 자기 주도적으로 창의력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박숲> 영상콘텐츠는 박물관(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www.ayac.or.kr/museum)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문의 031-687-0909 2020-11-18
- 2020학년도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534만6882명으로 전년(545만2805명) 대비 1만5923명이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 수와 고등학생 수는 각각 1.9%, 5.2% 감소한 반면 중학생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 초중고 학생 수는 몇 명인지, 지역 내에서의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조사해 봤다.참고 안양교육통계(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2020년 교육기본통계(교육부), 학교알리미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0년 학교 현황 자료와 학교알리미 자료를 활용해 안양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수 현황을 조사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집계 기준일자는 2020년 3월 1일이며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학년별·학급별 학생수는 2020년 5월 공시된 내용을 참고했다. 고등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만을 대상으로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안양시 학생 수 많은 초·중·고는 귀인초·평촌중·평촌고안양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41개교로 모두 공립이다. 41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귀인초로 학생 수는 170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평촌초 1258명, 안양부흥초 1075명, 호성초 1066명, 삼성초 1001명 순이다. 반대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안양호암초이며 전교생이 193명이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료 결과 3월 1일 기준 안양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7385명이며 학급수는 1055학급으로 안양시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0명으로 나타났다.안양시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24개교이고 그중 사립은 근명중, 성문중, 신성중, 안양여자중 등 4개 중학교이다. 24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평촌중으로 학생 수는 1239명이다.그다음으로는 귀인중 1160명, 안양부흥중 1128명, 범계중 894명, 연현중 839명, 신성중 795명, 부림중 785명 순이다. 반대로 안양시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안양서중으로 199명이다. 안양시 전체 중학생 수는 1만4867명, 학급수는 504학급이며 안양시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9.5명으로 나타났다.안양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일반계고 총 13개교이며 백영고, 성문고, 신성고, 안양여자고, 양명고, 양명여자고 등 사립이 6개 학교이고 공립이 7개 학교이다.13개 학교중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평촌고로 1121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부흥고 1069명, 양명고 1064명, 동안고 1057명 순이다. 반대로 안양시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일반고는 안양여고로 615명이다.안양시 일반계 고등학생 수는 총 1만2281명으로 2019년(1만2991명)보다 710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귀인초등학교 학년별·학급별 학생수평촌중 학년별·학급별 학생수평촌고 학년별·학급별 학생수전체 학생 수(2.1%↓) 감소, 중학교 학생 수(1.6%↑) 증가한편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교육기본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유·초·중등학교 수는 2만740개교로 전년(2만809개교) 대비 69개교(0.3%↓) 감소하였고, 이 중 초중고교 수는 1만1710개교로 전년(1만1657개교) 대비 53개교(0.5%↑) 증가했다.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1.4명, 초등학교 14.2명, 중학교 11.8명, 고등학교 10.1명으로 전년(유: 11.9명, 초: 14.6명, 중: 11.7명, 고 : 10.6명) 대비 유치원 0.5명, 초등학교 0.4명, 고등학교 0.5명 감소했고, 중학교는 0.1명 증가했다.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16.7명, 초등학교 21.8명, 중학교 25.2명, 고등학교 23.4명으로 전년(유 : 17.0명, 초 : 22.2명, 중 : 25.1명, 고 : 24.5명) 대비 유치원 0.3명, 초등학교 0.4명, 고등학교 1.1명 감소했고, 중학교 0.1명 증가했다.<도표1 2020 안양시 초등학교 학생수 현황> (단위: 개, 명)<도표2 2020 안양시 중학교 학생수 현황> (단위: 개, 명)<도표3 2020 안양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수 현황> (단위: 개, 명) 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