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조물조물 놀다보면 동심의 세계로 퐁당~ 아기자기한 소품가게와 공방들이 들어선 풍동 주택가 골목. 사람들의 눈에 잘 안 띄는(?) 골목길에 보물처럼 숨어있는 공방이 있다. 쇼 윈도우에 알록달록 원색의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모미모미’라는 재미난 이름을 가진 클레이 공방 겸 카페로 안영, 안보영 두 자매가 주인장이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모미모미’는 언니 안영씨가 클레이를 가르치고 카페의 바리스타 겸 홍보(?)는 동생 안보영씨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클레이 쌤 안영씨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애니메이션을 공부한 미술학도로 결혼 후 13년간 일본에서 살았다고 한다. “모미모미는 일본어로 ‘쪼물쪼물’이란 뜻이에요. 일본에서 살면서 캐릭터 관련 일을 하다 2010년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들어와서 미술지도 관련 일을 하려고 하다 보니 자격증이 있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2011년부터 미술 관련 자격증을 하나하나 따기 시작했죠.” 그러던 중 클레이를 접하게 됐고 그 색감에 매력을 느껴 클레이 전문과정을 마스터한 후 ‘모미모미’를 열었다고 한다.‘모미모미’ 클레이의 특징은 다양한 색상의 클레이 제품이 나와 있지만 하양, 검정, 노랑, 초록, 빨강 등 5가지 색상의 클레이를 조합해 다양한 색을 만들도록 유도한다는 것. 안영씨는 미술학도답게 이미 만들어진 색상의 클레이로 형태를 만드는 것보다 색을 혼합해 원하는 색상을 만들어내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미술교육이라고 생각한단다. “어떤 색을 혼합해야 연두색이 되고, 분홍색이 되는지 클레이 양에 따라 진하고 연한 색감이 표현되는 것을 직접 체험하도록 합니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기보다 ‘재미’를 느끼도록 클래스를 진행한다는 안영씨. 손에 묻히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림을 그려 넣게 하는 등 아이의 특성에 맞게 수업을 이끌어가기 때문에 아이들은 물론이려니와 엄마들의 만족도도 높다.‘모미모미’는 클레이 수업뿐 아니라 클레이로 장식한 시계, 액자, 벽걸이 선반 등 집들이나 결혼선물로 좋은 실용성 있는 작품들을 주문제작하기도 하고 매장에 전시된 작품들을 판매하기도 한다. 모미모미의 또 다른 매력은 착한 가격에 향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동생 안보영씨는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오픈된 카페 공간”이라고 한다.“요즘은 클레이 작품도 감상하고 커피도 착한 가격에 맛도 괜찮다고 입소문을 내주셔서 일부러 찾는 분들도 있어요”라고 웃는 두 자매. ‘모미모미’를 통해 클레이의 진정한 매력을 더 널리 전파하고 싶다고 한다. ‘모미모미’ 교육 프로그램은 자격증반(화, 수, 목)과 원데이 클래스(월, 금)가 있다. 자격증 반은 방과 후 교사나 캐릭터 상품 제작 및 창업, 홈 데코 등 수강생이 원하는 목적에 맞게 진행한다. 위치 일산동구 백마로 502번길 42-21 (풍동)오픈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은 예약제, 일요일은 휴무)문의 http://blog.naver.com/ahnby01jp, 031-901-0519 2017-04-14
- 세 여자의 향기 나는 작업실로 놀러오세요 8년 전 학부형으로 만나 취미를 공유하고 서로의 배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작품 활동을 했던 두 작가,남미숙씨와 김지연씨는 운중동에 작업실을 열었다.초벌 도자기에 전문 물감으로 일일이 그림을 그린 후 유약을 발라 전기가마에서 구워내는 세라믹 핸드페인팅 작업실의 이름은 ‘향나무 두 그루’.최근엔 초벌 도자기부터 직접 만들 수 있는 흙 작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문주 작가도 합세했다.“어린이들을 위한 일일체험과 방학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결혼을 앞둔 딸과 친정어머니,예비 신혼부부들이 함께 와서 찻잔이나 화병 같은 아기자기한 신혼살림을 함께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이곳에서만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출강도 나가고 있습니다.”공방을 설명해 달라는 말에 남 작가가 먼저 입을 열었다.뒤이어 김 작가가 덧붙인다.“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수업 외에 기념품과 답례품 등 주문 제작으로 이루어지는 상품 판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요.특히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 고양이 관련 용품 주문을 많이 하시고,본인들의 고양이 사진을 보내주시면 생활 소품에 그려서 보내드리는데 반응이 매우 좋아요.”실제로 김 작가는 고양이를 주제로 한 애묘인들의 축제이자 벼룩시장인 ‘궁디팡팡마켓’에서 고양이 디자인 도자기 작가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작품을 만들면서 주문자에게 중간 중간 피드백을 받아 만드는 꼼꼼함과 완벽함으로 특별한 홍보 없이도 항상 주문이 꽉 차 있다.최근 향나무 두 그루에 또 한 그루의 나무로 합세한 신 작가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어떤 예술 활동이던 마찬가지겠지만 온전히 나 자신을 집중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경이로운 일이지요.이곳에서 더 많은 분들이 그 느낌을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위 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125번길3-8 1층문 의 031-703-0109 2017-04-11
- 고이 잠자고 있는 귀금속, 실용성 있게 바꿔보세요~ 장롱 속 깊이 숨어 있는 오래된 결혼 예물, 대물림해 물려주신 어머니의 반지 등등,,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이렇게 고이 잠자고 있는 보석 몇 가지를 가지고 있을 터. 어떤 보석보다도 특별한 의미가 있지만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빛바랜 반지를 끼자니 그렇고 장롱 안에 고이 모셔두기도 그렇고...이런 고민이라면 탄현동 위브더제니스 인근 ‘종로퓨어 다이아몬드’를 찾아보시길. 전문가의 감정으로 정확한 시세 및 매입, 판매가 산정잠자고 있는 보석에 대한 활용가치를 높이려면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석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석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내부의 작은 균열, 변색 등 미세한 변화가 나타나기 마련, 특히 다이아몬드의 경우에는 흠집여부, 색상 등을 파악해 제대로 그 가격을 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종로퓨어 김현주 대표는 “일반 고객이 다이아몬드나 기타 귀금속을 사거나 팔려고 할 때 사실 어떤 가격이 적정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같은 질의 귀금속이라도 대부분 어디에서 샀느냐에 따라 가격산정이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도매상가에서 샀을 때와 강남 귀금속 샵이나 백화점에서 샀을 때는 가격에 차이가 있겠죠. 하지만 팔 때는 어디에서 샀건 같은 품질이면 정해진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라고 한다. 즉 샀을 때 가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팔 때 전문가의 정확한 감정을 통해 제대로 된 가격을 판정받는 것이 현명한 판매 전략이라는 말이다.그렇다면 내 귀금속의 가치를 다시 빛나게 할 수 있을까? ‘종로퓨어 다이아몬드’ 김현주 대표는 GIA 국제보석 감정사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로 다년간 일본에서 동일 한 귀금속 매입, 판매를 한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로에 ‘종로퓨어 다이아몬드’ 본사에 이어 일산에 샵을 오픈했으며 고객이 소유하고 있는 다이아몬드의 정확한 가치산정을 위한 무료감정과 잘 착용하지 않는 다이아몬드의 판매를 원하는 경우 즉시 현금으로 매입하고 있다. 고품질 주얼리 합리적인 가격으로요즘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추세라 주얼리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다. 장롱 안에 모셔두기 보다 착용하는 데 의미를 두는 이들이 늘면서 갖고 있는 귀금속을 팔고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주얼리로 교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종로퓨어에서는 갖고 있는 귀금속을 제대로 가치를 산정해 매입해주고 고품질의 주얼리로 교환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종로퓨어는 귀금속상의 화려한 조명이나 디스플레이로 귀금속을 돋보이게(?) 하는 귀금속상은 아니다. 하지만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가 선택한 고품질의 주얼리를 거품을 쏙 뺀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실제 진열된 귀금속 세트를 보면 “정말 이 가격 맞느냐? 진짜 다이아몬드 3부 세트냐?”라고 반문하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에 결혼 예물로 손색이 없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등급별로 비교하고 경제적으로 선택귀금속은 무엇보다 전문가가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을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만큼 제품을 가지고 방문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리세팅을 통해 디자인을 변경하고자 한다면, 새롭게 디자인이 들어가는 만큼 신중해야한다. 김 대표는 “세팅을 다시 할 경우에는 금의 함량, 세팅된 원석, 디자인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으로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미 기성품을 구매하는 가격과 리세팅 비용이 더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전문가의 입장에서 갖고 있는 귀금속을 정확한 감정가로 팔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주얼리를 다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라고 조언한다.‘고객의 금고에 잠자고 있는 다이아몬드를 대신 팔아드린다’는 슬로건으로 잘 팔리지 않는 다이아몬드 종류까지 판매 대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종로퓨어 다이아몬드’. 경제적 가치를 위한 다이아몬드 교환 및 매입은 물론 결혼예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감정서의 다이아몬드를 비교 선택할 수 있는 곳, 또한 캐럿 다이아몬드를 등급별로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경제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철저한 애프터서비스까지 가능한 곳이다. 위치 일산서구 일현로 73문의 031-911-3331 2017-04-08
- 세계 각국 코카콜라 컬렉션들이 카페에~ 좌)70년 대 후반 생산됐던 1리터 코카콜라(가운데)우)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콜라 병들 이츠콜라는 코카콜라를 테마로 한 이색 카페다. 콜라 박물관이라고 해도 무색할 만큼 코카콜라 브랜드와 관련된 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하다. 카페에 들어서면 세계 각국에서 출시된 코카콜라 병들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1970년대 후반 국내에서 생산됐던 1리터 코카콜라 병, 故 다이애나 비 결혼을 기념해 1981년 출시된 코카콜라, 해외 유명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형형색색의 코카콜라 병까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이츠콜라 김재학 대표는 “본래 무언가를 수집하는 것 자체를 좋아했다. 근현대사 물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우표를 비롯해 오래된 것들에 시선이 집중됐다. 자연히 콜라 관련 제품들도 수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츠콜라에 전시된 컬렉션들은 김 대표가 10여 년 전 부터 모아온 것들로 영국, 터키,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생산된 것들이다. 병뿐만 아니라 5~6cm가량의 미니 코카콜라,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흰 곰 인형을 비롯해 장식용품, 생활용품, 디자인 용품 들이 가득하다. 디자인 컵, 콜라병 모형, 미니 장식용품 등 일부 제품은 구입도 가능하다.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한 이색 카페를 찾고 싶다면 여기가 정답일 듯. 김 대표는 “콜라뿐만 아니라 옛날 삐삐를 포함해 휴대폰 5천대 정도도 수집해 두었다. 후에 폰 카페도 오프해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깔끔하게 인테리어 된 카페는 차 한 잔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에 좋다. 다양한 커피류와 드링크 류를 비롯해 신선한 재료로 주문 즉시 만들어내는 파스타, 피자, 버거 등 식사 류도 판매하고 있다. 콜라와 커피의 조합으로 만든 커피콕, 콜라에 아이스크림을 얹은 플로우트 콕 등 이색적인 음료도 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10시위치: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 원마운트 (1170호)문의: 031-961-6433 2017-04-08
- LH인천본부, 파주운정과 김포양곡 행복주택 2062세대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수종)는 파주운정과 김포양곡에 총 2062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행복주택은 파주운정지구 A21블록1,700세대와 김포양곡지구H-1 블록 362세대다.파주운정은 ▲16㎡형 124호(대학생·사회초년생) ▲21㎡형 308호(대학생·사회초년생 260호, 고령자·주거약자형 48호) ▲26㎡형 948호(대학생·사회초년생 656호,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204호, 고령자·주거약자형 88호) ▲36㎡형 320호(신혼부부) 로 구성되어 있다. 김포양곡은 ▲16㎡형 92호(대학생/사회초년생) ▲26㎡형 184호(대학생/사회초년생:112호, 고령자:36호, 주거급여수급자:36호) ▲36㎡형 66호(신혼부부) ▲44㎡형 20호(신혼부부)이다.파주운정 및 김포양곡 행복주택은 택지지구 내에 위치하여 잘 갖춰진 주거 기반시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대상 세대엔 냉장고, 가스쿡탑 등 빌트인 생활용품도 설치된다. 행복주택은 저렴한 임대로가 장점이다 파주운정 행복주택의 경우, 대학생 전용면적 16㎡기준 월임대료를 54,000원(보증금 1,628만원)부터 100,700원(보증금 328만원)까지, 김포양곡 행복주택은 동일 계층․면적 기준 56,000원(보증금 1,224만원)부터 86,000원(보증금 324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해당주택건설지역 또는 연접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해당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해야 한다.젊은층 거주기간은 6년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결혼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자세한 입주자격 및 신청가능요건 등은 인터넷 블로그 (http://blog.naver.com/happyhouse2u) 및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7-04-07
- 자녀교육으로 시작해 전문직업인으로 자리잡다 새봄을 맞아 삶의 변화를 주기 위하여 ‘일’을 찾는 주부들이 주변에 늘어나고 있다.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 때문에 하루 종일 매여 일할 수는 없지만 이왕이면 전문직업에 자녀들의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는다면 독서지도사가 안성맞춤이다. 자녀교육으로 시작해 어엿한 전문직업인으로 자리잡은 한우리 독서지도사 송지은, 우정음 교사를 만났다. 자녀교육과 전문직업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한우리 독서지도사들의 이야기다.엄마는 최고의 독서 멘토평범한 주부였던 두 사람이 한우리독서지도사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이었다. 올해 독서지도사 7년차인 우정음 교사는 “지금은 중1학년인 큰아이 6살 때 한우리 교육을 시작했어요. 수업을 하는 선생님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둘째도 있었기 때문에 이왕이면 내가 시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죠”라고 말한다. 송지은 교사도 자녀들의 교육과 나만의 전문 직업을 갖고 싶다는 목표 때문에 시작했다. “내 아이 잘 키워보겠다고 많은 책을 구입하고 매일 매일 읽어주며 독후활동도 해봤지만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좀 더 전문적인 독서지도 방법이 필요하다는걸 느끼던 차에 마침‘한우리 블랜디드러닝’과정을 접하게 되었습니다”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독서 멘토가 되고 싶었던 첫 번째 목표는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었다. 송지은 교사는 “아이들과 오랜 기간 함께 읽은 책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과 대화가 잘 통해요.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 생각이 자라는 과정까지 함께할 수 있었던 건 한우리 독서지도가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라고 말한다.독서지도사 전문가로 새출발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한우리독서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직업인의 길은 쉽지 만은 않았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 아이들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교재 연구는 필수. 역사, 철학과 미술 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우리 독서지도사들은 매주 한차례 모여 2~3회씩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공부하는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우정음 교사는 “아이들에게 하나를 이야기 해 주기 위해서 선생님은 그 배경지식을 다 알고 있어야 해요. 전문직업인으로 인정받기까지 쉽지는 않지만 아이들을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직업보다 보람은 크다”고 말한다.따로 토론 수업을 받지 않아도 한우리 독서토로수업을 꾸준히 해온 아이들이 안산시 독서토론대회에 나가서 상을 타오기도 하고 수업을 받은 아이들이 학교 학생회장이며 임원을 독차지하는 걸 보면 보람은 배가 된다. 송지은 교사는 “매주 새로운 책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치관이 형성되고 사고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온 오프라인 혼합교육 ‘블랜디드러닝’ 프로그램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독서력. 그 힘을 키워 주기 위해 스스로 책을 들고 아이들에게 책 읽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한우리 독서지도사들이다. 독서지도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독서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독서자료 선정, 글쓰기, 과정중심 독서지도, 토의토론지도 등의 내용으로 4개월 간 진행된다. 안산 한우리에서는 오는 25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러닝’ 교육과정을 개강한다.안산 한우리 단원지부 최정아 지부장은 “블렌디드 러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혼합한 과정이에요. 온라인 수업은 필요한 시간에 반복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쉽게 지칠 수 있어요. 이럴 때 같은 지역 수강생끼리 가까운 센터에서 함께 수업을 듣는 오프라인 학습을 병행하기 때문에 서로 도와가며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후 어느새 이름보다는 ‘00엄마’가 더 익숙해지는 주부들. 잃어버린 내 이름을 되찾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면 ‘독서지도사’에 도전해 보자.안산에서 올해 단 한번 열리는 강좌로 수강료 할인 혜택까지 있다 2017-04-07
- 결혼식 한복일수록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일생일대 최고의 기념일인 결혼식은 특별하다. 특별한 날 최고의 예복으로 꼽히는 우리 한복은 그래서 더 신경이 쓰이고 준비에 고심하게 된다. 부천 상동에 자리한 태무진한복은 유행과 분위기에 꼭 맞는 한복을 저렴하게 대여와 맞춤하는 곳이다.태무진은 이미 구로를 거쳐 송내역과 시흥에서 15년 역사를 간직한 커플한복 전문 대여업체로 유명하다. 그만큼 다양한 디자인과 선택할 수 있는 보유 한복 수가 많아 큰일을 앞둔 집들이 입소문을 타고 이용하고 있다.태무진 한복&드레스 대여점 김해진 대표는 “대여점 역사로 상징되듯 태무진에는 약 3000여벌이 넘은 각종 대여복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결혼 예식을 위한 한복의 경우 선택 가능한 디자인수가 100가지 이상이며, 시즌동안 신상디자인을 매주 업데이트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 취향을 고려하고 각각의 개성에 딱 맞는 상품들을 선택해드리고 일이 즐겁고 자신이 있다고”고 말했다.이밖에도 태무진에는 결혼식한복은 물론 돌잔치한복 돌잔치드레스 칠순한복 등 다양한 행사 옷을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2017 웨딩시즌을 맞아 신랑 신부와 혼주 및 가족을 위한 한복 대여 특별 할인행사를 연다.또한 신랑, 신부 대여 시는 본식한복만 선택해도 웨딩촬영용 한복까지 서비스대여 받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의상디자인에도 금액 차이를 두지 않고 자유롭게 선택하는 서비스도 열고 있다.부천한복대여 태무진에서는 젊은 대표의 감각을 반영해 전통의 멋을 지키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디자인한복이 많다. 그래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한 젊은 층의 입소문이 빠르다.맞춤과 대여가 모두 가능한곳이지만 가족 모두 원하는 옷을 맞추거나 사 입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민이라면 시즌 행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2017-04-07
- 여유 있는 여행, 안산종합버스터미널 철도역이 없는 안산에서 다른 지방으로 이동하기 좋은 대중교통은 역시 고속버스. 다행히 안산종합터미널은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이동은 물론 쇼핑과 문화생활까지 한 번에 연결된다.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꽃 축제가 지방마다 열리고, 또 결혼식 시즌이 되어 먼 곳에 갈 일이 늘어날 시기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며 느긋한 버스여행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신나게 달리는 특별함도 누려볼만 하다.시내 한복판 터미널1995년 안산종합버스터미널이 준공될 당시 경기도내에서 꽤 멋진 터미널로 손꼽을 정도였다고 한다. 초록유리와 빨강색 기둥이 어울린 건물에 2층에는 예식장이 갖춰져 있고 무엇보다 시내 중심가에 넓게 자리 잡아 접근성이 매우 좋아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컸던 것이다. 현재 예식장 자리에는 전자제품마트가 들어서있고, 바로 옆에는 롯데마트가 위치하고 있지만 주말을 제외하고는 이용객이 많지 않은 편이다. 평소 버스에는 빈자리가 더 많고 또 승객 중 외국인이 많은 편이다.대전 출장이 많아 고속버스를 자주 이용한다는 한 시민은 “요금도 저렴하고 2시간이 채 안 걸리니 승용차보다 빠르고 가는 동안 편히 쉴 수 있어 좋다”며 “탑승객이 5~10명이 채 안 될 때가 대부분이라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예약부터 이용까지 편리안산종합버스터미널 채종문 운행차장은 “평일은 3,500여명 주말은 약 6,000~7,000여명이 이용하는데 가장 많이 이용되는 노선은 충청권(대전·천안·청주 등)”이라며 “주말에는 매진되는 경우가 많고 주로 20대~30대 연령층이 많이 이용한다”고 전했다.안산종합버스터미널은 32개 운송회사가 167개 행선지를 운행하고 있다. 인터넷 예약 및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 등도 계속 추가되고 있는데,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로 나누어 예약해야 한다. 고속버스 노선은 광주광역시, 익산, 동대구, 통영행이며, 그 밖에 노선은 공항버스를 제외하고 모두 시외버스 노선이다. 예매를 하려면 한국스마트카드에서 제작 관리하고 있는 공식 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시외버스 모바일앱과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버스타고 봄 여행하기 좋은 곳“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소산성’최근 안산종합터미널에서 부여와 공주 그리고 여주노선이 추가되었다. 하루에 3번 운행되며 요금은 14200원. 부여터미널에서 부소산성에 가는 버스는 20분마다 운행된다.고흥 ‘나로우주센터’지난해부터 운행을 시작한 고흥 노선은 우리나라 최남단을 여행하기에 좋다. 하루에 4번 운행되고 요금은 34500원. ‘시외우등형’버스는 좌석이 유난히 넓고 편안해 긴 여행에 적합하다. 고흥은 나로우주센터와 시호도 등 여행할 곳이 많은데 고흥시티투어를 이용하면 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진해 ‘군항제“2017년 진해군항제가 2017.04.01(토) ~ 2017.04.10(월) 까지 열린다. 안산-마산(창원)행 버스는 하루에 12번 운행되는데 약 5시간 소요되고 요금은 24800원이다. 마산(창원)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30분 이내 진해에 진입할 수 있다. 군항제축제위원회에서도 대중교통 이용을 특별히 당부하고 있다.포천 ‘한탄강과 신북온천’안산-포천행 버스는 하루에 3번 운행되고 요금은 8700원이다. 포천은 포천아트밸리·허브아일랜드·신북온천·하늘아래 치유의 숲 등 주요 명소들이 많은데, 이 코스 돌아오는 따복버스가 있어 편리한 버스여행을 즐길 수 있다. 2017-03-30
- 여성장학클럽 ‘홀씨’ 고일식 회장 누구보다 교육열이 높았던 강남 주부였고 사춘기 아들과 극한의 갈등 상황을 겪었던 학부모였지만, 어느 순간 자식에 대한 집착과 부모 욕심을 버리고 나눔으로 제2의 인생 전환기를 맞은 사람. 여성장학클럽 ‘홀씨’를 11년째 끌어가고 있는 고일식 회장의 이야기를 담아봤다.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학구열 높았던 강남 주부의 삶까지고일식 회장은 강원도 영월에서 7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나 끼니 걱정을 할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 다섯 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가세가 더 기울어 학교에서는 늘 불우이웃돕기의 대상이 되었고 학창시절에도 학비를 지원받아 가까스로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그렇게 어린 시절을 보내고 20대 초반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한 뒤 비로소 삶의 안정을 찾아갔지만, 출산 후 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자녀교육에 대한 집착이 강해졌다. 아이가 5살 때부터 사춘기가 될 때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아이의 학원 스케줄대로 움직였고, 더 좋은 성적을 받게 하기 위해 ‘공부하라’며 아이를 들볶는 것이 엄마가 해야 할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내 아이만큼은 경제적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과도한 욕심과 학구열로 분출된 것이다.“늘 마음 한 구석에 공부에 대한 한이 남아있었나 봐요. 내가 못 다한 걸 아이는 이뤘으면 하는 마음이 컸고, 그만큼 더 아이에게 공부하라며 심하게 다그쳤습니다. 아이가 어릴 땐 엄마가 시키니까 큰 반발 없이 따르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어요. 큰 아이가 중3 때 결국 수년간 쌓이며 곪아왔던 것들이 한꺼번에 터져버린 거죠.” 날마다 죽는 엄마, 날마다 사는 아들! 엄마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는 걸 깨달아사춘기 아들과의 갈등은 상상을 초월할 수위였고 그 극한의 괴로움은 겪어보지 않은 부모는 절대 알 수 없을 만큼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고 극도로 쇠약해졌다. 좀처럼 꺼내기 쉽지 않은 얘기지만 고일식 회장은 당시의 이야기를 덤덤한 목소리로 털어놨다.“‘마음 내려놓기’를 했어요. 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바라보는 것 자체가 부모에겐 쉽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엄마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는 걸 그때 이후 깨달았습니다. 당시 심정을 담아 제가 썼던 문구가 ‘날마다 죽는 엄마, 날마다 사는 아들’이에요.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때!”고일식 회장이 외부 강의나 학부모 코칭 상담을 할 때 자주 언급하는 이 말은 그녀의 인생 2막을 대변하는 문구가 됐다. 강남 주부의 삶에서 학부모 코치로, 더 나아가 나눔의 삶을 선택하게 된 생애 가장 중요한 ‘성장통’이기 때문이다.집착을 버리고나니 아들도 조금씩 변해갔다. 공부와 담을 쌓았던 아들이 고3이 되면서 비로소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진로를 찾게 되었고, 연기자의 꿈을 꾸며 대학에 진학해 지금은 배우의 길에 들어선 스물일곱 살 청년이 됐다. 엄마 역시 경제적으로 어려워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 받았던 나눔을 되돌려주는 길이라 생각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여성장학클럽 리더로 변모했다.2006년 여성장학클럽 ‘홀씨’ 창단, 만 원의 기부, 나눔 씨앗으로 희망나무 키워고일식 회장은 매월 1만 원의 지속적인 기부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목표로, 주변 지인들을 설득해 동참을 끌어냈다. 그렇게 뜻을 모아 42명이 기부 동참 의사를 밝혔고 보다 투명한 기금 운영을 위해 2006년 여성장학클럽 ‘홀씨’를 창단했다.그때 이후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청소년들에게 1억 5,0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홀씨 지원으로 학업을 마친 청소년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또 다른 누군가를 돕는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다. 민들레 홀씨가 세상 곳곳에 퍼지듯 개개인의 기부와 동참이 이 세상에 나눔 씨앗을 퍼뜨려, 차츰차츰 희망의 나무로 성장해가는 ‘아름다운 선순환’인 셈이다.“지금은 350여 명의 회원들이 1만 원 기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기부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고요. 장학생 선정은 학교 추천이 아닌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진행하고, 지역 제한은 없지만 가정방문 후 심사를 거쳐 결정합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확고한 학업 의지를 가지고 품행이 바른 학생을 선발해, 건강한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죠.”홀씨 다음카페에는 홀씨 장학생 이야기부터, 정기총회 및 장학금 수여 등 홀씨 활동 제반사항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다.서초동 재활용품 알뜰매장 ‘홀씨 이야기’지역주민의 물품 기부와 나눔 동참 끌어내 ‘홀씨’는 장학금 지급 외에도 정기적으로 일일카페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교복을 선물해왔다. 회원들의 1만 원 기부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되는 만큼, 재단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고 회장과 회원들이 뜻을 모아 운영하고 있는 알뜰매장 수익금으로 충당하고 있다.서초역 3번 출구 인근 꽃빌딩 뒤편에 자리한 재활용품 알뜰매장 ‘홀씨 이야기(서초지부)’는 곳곳에서 보내온 기부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곳은 ‘자율 무인 스토어’로 운영돼 나눔 그 이상의 도덕적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해나가고 있다.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근 초·중학생들의 양심 체험학습 장으로 활용되는 등 나눔에 나눔을 더한 홀씨를 퍼뜨리고 있는 것. “물품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분은 홀씨 이야기 알뜰매장에 두고 가거나 착불 택배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더 많은 청소년에게 희망나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곳에는 물건을 사러 매일 오시는 지역 주민 분들도 계신데요. 홀씨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 덕분에 여성장학클럽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11년 동안 꿋꿋이 이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이 아닌, 그 분들의 공이 컸기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남편의 사업이 기울어 집안 형편도 넉넉지 않은데다 월급 한 푼 받지 않는 봉사의 삶을 살고 있지만, 마음만은 부자라는 그녀에게 홀씨는 어떤 의미일까? 연약한 몸매에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홀씨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나타나 놀라운 괴력을 발휘하는 고일식 회장의 일상 속에 그 해답이 숨겨져 있다. 2017-03-24
- 우리 동네 입소문난 그릇 가게 어디? 겨울去 봄來. 계절의 변화를 생활 속에서 표현하고 싶을 때 쉽게 떠오르는 아이템이 그릇이다. 상품 가짓수, 가성비를 잣대로 여심을 사로잡을 우리 지역 그릇 가게를 소개한다.북유럽 스타일 리빙용품 ‘플라잉 타이어 코펜하겐’‘톡톡 튄다, 저렴하다, 색다르다’ 매장을 둘러보며 떠오른 키워드다. 북유럽 스타일의 다이소란 별명처럼 감각적인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장을 찾은 손님들의 연령대도 다양하다.플라잉타이어코펜하겐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995년 시작한 리빙용품 디자인 스토어로 10여년 만에 전 세계에 매장을 내며 인기몰이중이다. 지난해 8월 명동에 국내 1호점을 열며 화제를 모았고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1층에 매장을 오픈했다.초록빛이 싱그러운 컬러 유리컵 1000원, 플라워 문양이 화사한 접시와 빨대 유리컵이 각각 3000원, 화려한 색감의 유리로 된 2단 케이크 접시 7000원 등 1만원 대 미만으로 식탁 위를 센스 있게 꾸며줄 감각적인 그릇들이 많다. 레몬 착즙기, 밀폐용기, 플라스틱 도시락, 일회용 파티 그릇의 디자인도 감각적이다.식기류뿐만 아니라 문구, 팬시용품, 인테리어 소품까지 제품군이 폭넓다. 주황, 보라, 연두, 갈색 같은 형형색색의 양초가 개당 1000원, 심플한 디자인의 캔들 홀더 4000원, 봄맞이용 가드닝을 위한 화분 5000원 등 셀프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사람들을 위한 소품 아이템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위치 :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지하 1층수입 가정용품 한자리에 ‘홈스위트홈’방이동 먹자골목에 자리 잡은 홈스위트홈은 ‘리빙용품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로얄알버트, 웨지우드, 포트메리온, 이딸라, 쯔비벨무스터, 덴비, 휘슬러, 실리트, 일라 같은 해외 유명 브랜드부터 중저가 제품까지 폭넓게 취급한다.취급 품목은 식기, 도자기, 커트러리, 인테리어 소품, 앤티크 장식품, 패브릭, 욕실용품, 소형가전까지 다양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새봄 결혼 시즌을 맞아 전 세계 유명 브랜드 도자기 그릇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독특한 문양의 찻잔, 접시를 종류별로 비교해 볼 수 있다. 가격대는 백화점 정상가 기준으로 약 30~50% 할인해서 판매한다. 웨지우드 찻잔세트는 6만6000원, 빌레로이앤보호의 비어 텀블러는 색상별로 각 2만원 선이다. 혼수용품으로는 방짜유기장 이형근 선생의 유기그릇, 방짜수저 등을 비롯해 브랜드별 세트 상푸들을 선보인다.홈스위트홈은 한길통상에서 운영하는 수입 가정용품 전문 매장. 1983년 설립된 한길통상은 전 세계에서 들여온 리빙용품을 국내 유명 백화점, TV홈쇼핑, 온라인쇼핑몰, 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유통회사다.홈스위트홈 1층은 세계 유명 브랜드 도자기, 냄비, 커트러리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은 창고형 매장 형태로 중저가 생활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2층은 패브릭 제품과 도자기 앤티크 장식품, 욕실용품을 비롯해 필립스, 테팔, 브라운 등의 블라인더, 믹서기, 다리미, 청소기 같은 생활 소형 가전을 판매한다.1000원~2만 원 대 그릇, 프라이팬, 포크, 티스푼이나 작은 흠집 난 주방용품을 따로 모은 특가 코너도 상시 운영중이다. 4월 말까지 8주년 기념 창고 개방 이벤트전을 연다. 독일산 식탁 매트, 실리트 압력솥, 부가티 커트러리 같은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위치 : 송파구 오금로 13길 3-11 한길빌딩주방용품의 모든 것 ‘한주주방아울렛’새단장한 가락몰 2층에 위치한 한주주방아울렛은 500여평 규모로 쇼핑하기 쾌적하다. 주방용품의 모든 것으로 도매와 소매로 취급하는 대형 매장으로 섹션별로 상품을 진열해 놓았다.국내 브랜드로는 행남자기, 밀양자기, 해외는 덴비, 포트메리온, 일본의 나누미 본차이나, 코렐을 비롯해 중저가 제품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유명 브랜드별로 전시해 놓아 디자인, 가격대를 꼼꼼히 비교해 볼 수 있다. 재질도 도자기, 유리, 유기, 스테인리스, 플라스틱까지 종류별로 골고루 취급한다.핸드드립 커피용품 코너에는 캘리타, 하리오, 클래버 등 종류별 드리퍼 세트와 원두 글라인더를 갖추고 있다. 제과제빵코너에는 빵틀과 도구들의 사이즈별로 선보인다. 상설 특가 코너도 매장 입구에 따로 마련해 놓았다.가격대는 온라인쇼핑몰과 비슷한 수준. 종류별로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데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매장이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업소용 주방용품도 취급한다. 사이즈별 뷔페접시와 대형 주방 도구까지 음식점, 카페 같은 매장에 필요한 용품을 고루 갖추고 있다.·위치 : 송파구 양재대로 932 가락몰 판매동 2층 1-1 2017-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