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매로 하는 재테크, 제대로 알고 도전하자 은행에 돈을 맡겨도 이자는 거의 생각하기 힘들고, 월급으로는 목돈을 만들기가 어려우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테크를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렇게 집값이 올라있는 상황에서는 내 집 마련도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부동산 흐름을 제대로 읽고, 성공하는 부동산 재테크를 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공법, 토지, 경매분야 최고 전문가인 KOK부동산학원 이주왕 원장을 만나 성공하는 부동산 재테크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지금은 경매 투자 적기, 경매로 평생 재테크대한민국에서 내 집 마련은 일종의 숙원사업이다. 한푼 두푼 모아서는 절대 마련할 수 없다. 결국 대부분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거나 은행의 도움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최근에는 은행 대출도 각종 규제로 쉽게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부동산투기를 막기 위해 각종 규제가 늘고,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공급이 줄어들다 보니 오히려 부동산 가격은 풍선효과로 상승할 수밖에 없다. 이런 부동산 흐름에서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을 하기란 쉽지 않다. 한국에서 집은 거주의 목적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가격 상승을 동반해 재산을 불리는 의미가 더 크기 때문에 이렇게 가격이 올라있을 때는 매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원장은 “지금은 가격이 너무 올라있어 집을 살 때가 아니다”며 “경기가 어렵고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어 있어, 앞으로 경매 물건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일반적인 부동산 매매로는 내 집 마련이 힘들어도, 경매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적기라고.이 원장은 “경매는 일반 가격보다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낙찰 받을 수 있고, 대출도 일반 물건보다 규제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며 “내 집 마련 뿐 아니라 평생 재테크 수단으로 경매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때문에 요즘에는 5,60대 은퇴자 들이나 3,40대 주부들도 경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고 문의도 많이 온다고.일반인도 알기 쉬운 경매 부동산 강의 개강IMF때나 2008경제 위기 때 경매 물건들이 많이 나오면서, 경매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경매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경매가 내 집 마련이나 재테크 수단으로 많이 대중화되긴 했으나 여전히 경매는 어렵고, 위험부담이 큰 투자수단으로 인식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원장은 “몇 년 전 경매투자 붐이 일면서 일반들의 경매 참여율이 높았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소극적이다”며 “일반인들이 제대로 권리 분석이 안 된 상태에서 남의 말만 믿고 무모하게 도전하다 실패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경매투자가 어느 것보다 확실한 재테크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알고 하지 않으면 위험부담이 있다고. 때문에 경매투자에 앞서 제대로 된 경매 관련 공부는 물론, 부동산 흐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이렇게 경매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여러 가지 위험부담과 관련지식 부재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KOK부동산 학원에서는 일반인 관련 경매 강좌를 마련했다. 이 원장은 “그 동안 부동산 중개인이나 관련 학과, 관련분야에서 일하는 있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해 왔으나, 경매에 관심이 있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일반인들을 위한 강좌는 부족해 안타까웠다”며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매 기초 강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경매는 평생 재테크 수단으로 이제는 삶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 된다”며 “남의 말만 믿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제대로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할 줄 알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학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부동산 경매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이주왕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인덕원 KOK부동산 학원에서 경매 기초부터 제대로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경매 기초강좌는 7월 23일 공개특강을 거쳐 25일 주 2회 4주 과정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2019-07-24
- 부천 여름방학준비 더위를 몰고 온 7월은 방학을 준비하는 계절이다. 각급 학교들이 곧 방학에 들어가면서 휴식과 독서문화를 키울 기회가 찾아온다. 지금 신청해둬야 방학 중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신나는 방학 >◇ 상동도서관(상2동 소재)상동도서관은 7월 3일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의 저자 임영주 박사를 초빙해 제53회 도서관아카데미 ‘자존감 높이는 엄마의 말 습관’을 개최한다. 또한 8월에는 아동을 위한 여름방학특강 ‘몸으로 느끼는 신나는 그림책’과 ‘코딩 보드게임’ 수업을 진행한다.◇ 원미도서관원미도서관은 7월 12일 ‘엄마의 부자 습관’의 저자 노정화 작가와 함께 초보 엄마를 위한 재테크 노하우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 독서 미술치료 프로그램 ‘소중한 나, 너, 우리’를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한다.◇ 심곡도서관심곡도서관은 여름방학특강으로 유아 대상 ‘나는 꼬마 도예가’와 초등 저학년 대상 ‘창의융합 과학캠프’, 초등 고학년 대상 ‘수리수리 창의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7일에는 과학과 마술을 융합한 사이언스 매직쇼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꿈빛도서관꿈빛도서관은 유아 대상 ‘언니오빠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꿈빛 여름독서교실, 고등학생 대상 ‘나도 동화구연가’ 수업을 진행한다. 7월 중 매주 화요일에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거의 모든 것의 과학> 프로그램으로 의학자 서민 교수의 ‘기생충과 의학, 그리고 인간’ 특강을, 8월 매주 화요일에는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의 ‘세상 물정의 물리학’ 특강을 연다. 또한 8월 9일과 16일 2회에 걸쳐 박준영 변호사가 ‘작은 억울함은 없다’를 주제로 청소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책마루도서관책마루도서관에서는 초등 1~2학년을 위한 ‘그림책으로 만나는 북아트’, 초등 2~3학년을 위한 ‘듣고 보고 만지는 수깨비’, 초등 4~6학년을 위한 ‘토론하는 작은 교실’ 수업을 운영한다.◇ 송내도서관송내도서관은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를 대상으로 8월 6일 엄마와 함께 신나는 그림책 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으로는 8월 12일과 13일 ‘미술로 알아보는 내 마음이야기’를 초등 1~2학년과 3~4학년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중학생 대상으로는 ‘10대와 통하는 한국사’ 수업을 7월 23 ~25일, 30~31일 운영하고 8월 7일에는 온 가족을 위한 인형극 ‘토끼의 지혜’를 공연한다.◇ 북부도서관북부도서관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 목, 금요일에 초등 저학년 대상 동화요리 수업을 진행한다. 학년별 ‘초등 교과서 나들이’ 수업을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각각 4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소재)한울빛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초등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과학 탐험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7월 한 달 동안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시회 ‘강냉이’를 연다. 8월 10일 열리는 여름방학기념 ‘과학마술쇼’에는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꿈여울도서관(작동 소재)꿈여울도서관은 6~7세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고소한 동화 속 요리교실’수업과 ‘조물조물 동화클레이아트’수업을 운영하며, 초등 고학년을 위한 역사수업 ‘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수업을 운영한다.◇ 오정도서관(오정동 소재), 도당도서관(도당동 소재)오정도서관에서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차이 나는 세계사’ 수업을 운영한다. 도당도서관에서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창의수학여행’과 초등 고학년을 위한‘과학실험여행’을 진행한다.◇ 역곡도서관(역곡동 소재)역곡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과학교실’과 ‘어린이 독서교실’을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각각 4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8월 4일에는 영유아 대상 복화술 막대인형극을, 8월 17일에는 초등 저학년 대상 애견 훈련사 특강을 연다.◇ 우리 동네 지식 놀이터 ‘공립작은도서관’사랑나무가족작은도서관(중2동)에서는 7세부터 초등학생 40명 대상 ‘도전! 텐텐 책읽기 프로그램’과 초등 저학년 대상 ‘여름인성학교’, ‘동화로 배우는 클레이’, 초등 1~4학년을 위한 공동체 놀이 ‘우르르 산토끼와 함께 떠나는 놀이여행!’을 운영한다.더위서 더 신나는 시내 공원 물놀이장 6곳여름을 맞아 도심 속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 6곳이 운영된다. 해마다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은 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과 수주공원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장을 연다. 역곡 하수처리시설 남부수자원생태공원도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모든 물놀이장을 7월 6일부터 가동한다. 초등학교 방학 전인 7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주말만 운영하고, 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연다.단, 비 오는 날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깨끗한 수질관리와 이용자 안전을 위해 45분 운영 15분 휴식을 실시한다. 이용연령은 13세 이하 어린이(남부수자원생태공원은 키 130cm 이하 어린이)로 제한되며, 3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한다.이용 시에는 수영모, 수영복, 래시가드 등 물놀이용 복장을 갖추고 영아는 방수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세 자녀 이상 가족은 주민등록등본,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등을 지참해 다자녀임을 확인하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물놀이장에서는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물놀이장의 물을 매일 교체하고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중앙공원의 경우 지하주차장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그 외 물놀이장은 주차장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019-07-04
- 책으로 하나 된 우리, 눈빛만 봐도 알아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 동네에서 아이를 키우며 학부모로 만나 13년이 넘게 만나오고 있는 주부들이 있다. 이제는 누구 엄마가 아니라 이름을 부르며 장난을 쳐도 어색하지 않은 소꿉친구 같은 사이다. 독서 토론 동아리 ‘은행나무’는 해가 거듭될수록 책으로 지식을 쌓고 마음으로 우정을 쌓아가고 있었다. 책을 통한 나와 동아리의 변화‘은행나무’동아리는 일주일에 한 번씩 갈산도서관 모임방에서 만나 미리 읽어 온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동아리 회원들은 모두 은정초등학교에 자녀들을 보낸 학부모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 학교에서 학부모들로 독서 동아리를 구성해야 하는 일이 있었다. 만들어진 계기는 타의에 의해서였지만 그 뒤로 13년을 꼬박 만나 책을 읽고 여행을 가고 아이들을 키워 오면서 중년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인숙 씨는 “책을 꾸준히 읽어오면서 내가 변화되는 모습이 보였어요. 물론 다른 사람들의 변화도 함께 느끼는 발전적인 동아리라서 정말 좋아요” 한다. 한 달에 두 권씩의 13년 동안 260여권의 책을 함께 꼬박 읽어가면서 생각이 트이고 다른 사람들과 토론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 김혜영 씨는 “평소 편독을 하는 습관이 있었어요. 책 읽는 습관이 안 돼서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이제는 이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다양하게 책을 읽는 법을 배웠어요” 한다. 책과 연계한 즐거운 문화 활동까지은행나무 동아리는 실내에서 책만 읽어 온 것이 아니라 읽은 책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모임도 함께 했다. <파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영화 ‘파이 이야기’를 보며 비교도 하고 감동적인 장면을 나누기도 했다. 도서 ‘마녀 체력’을 읽었을 때는 책 속에 나온 마라톤을 해보고 싶어 회원 중에서 실제로 연습을 하고 마라톤에 참여한 적도 있다. 김미옥 씨는 “책을 읽기만 하는 것보다 실천해 보는 것을 좋아해요. 마녀 체력을 읽고는 마라톤에 참여해 보고 싶어 모임의 언니와 함께 참여해 완주했어요” 한다.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즐거움을 찾고자 했다. 이외에도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방문하기도 하고 봄과 가을에는 근처 산이나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가 우정을 돈독하게 했다. 힘들 때 곁에 있어 주는 진정한 친구들이옥수 씨는 “미국에 몇 년 살다가 다시 돌아와서도 바로 이 모임에 합류할 정도로 미국에 있을 때도 서로 소식을 나누고 외로움을 달랬어요” 한다. 모두 11명의 회원은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면서 있었던 사소하고 커다란 고민과 힘들었던 시간을 모두 함께 견디고 걱정해주면서 지냈다. 지금은 밴드도 운영하면서 은행나무 동아리 13년의 기록을 나누고 있다. 장경미 씨는 “삶에 위기가 다가올 때마다 모임의 언니들이 살아가는 것을 보고 잘 극복해 냈어요. 삶을 대하는 자세가 진지해지고 많이 넓어진 것을 느껴요, 정말 유익한 모임으로 제가 많이 성장했어요” 한다. 동아리 이름인 은행나무는 학부모로 만난 은정초등학교의 교목이다. 처음 만난 날을 모두 기억하고 있지만 오래도록 끝까지 함께 하기를 모두 바라고 있다. <미니인터뷰>이영옥 회장우리 모임을 통해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배우고 있어요. 책을 통한 모임이라 더 애정이 가요. 요즘은 재테크 관련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책을 골고루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이인숙 씨특정 분야의 책만 좋아하는 편독을 많이 했는데 같이 읽으니 다양하게 읽어 좋아요. 같은 책을 보아도 책을 보는 각도가 달라서 생각의 폭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돼요김성아 씨우리 모임은 남편도 인정하는 좋은 모임이에요. 아이들 키우면서 힘들었을 때 언니들에게 여러 가지 팁을 많이 얻었어요. 정말 나를 키울 수 있는 모임입니다김미옥 씨모임에서 사진이나 기록 등을 담당하고 있어요. 모임에 나오면 즐거운 웃음만 나와요. 책을 잘 안 읽었는데 함께 읽으니 꼭 읽게 되어서 좋아요장경미 씨은희경 작가의 <새의 선물> 책이 기억나요. 예전에 읽은 책도 모임에서 같이 읽으면 다른 느낌입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살펴보고 읽으면서 확장된 독서를 할 수 있어요이옥수 씨책을 읽는 것은 ‘행복한 숙제’라고 생각돼요. 이 모임을 통해 내 삶을 돌아보고 내가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소중해지는 모임입니다전명숙 씨이런저런 속상한 일들이 있어도 모임에 와서 이야기를 나누면 다 풀리는 신기한 경험을 매번 해요. 가족들도 인정하는 좋은 모임입니다김혜영 씨책을 읽는 습관이 없었는데 <에너지 버스>라는 책을 모임에서 함께 읽고 책에 대한 새로운 점을 알게 되었어요. 책을 꼼꼼하게 읽으면서 급한 성격도 고쳤어요 2019-06-19
- “남편 명예퇴직 후 제2의 직업으로 공인중개사 시작했어요!” 결혼을 하고 축복 속에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걸 보면서도 주부의 마음 한켠에는 공허감이 깃든다. 활기차게 사회 생활하던 나는 어디 가고 ‘누구 엄마’라는 타이틀만 남아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초등 고학년으로 갈아탈 무렵 엄마들은 가시 방석에 앉은 듯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다. 아이를 등교시킨 뒤 홀로 남은 주부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제3의 인생을 헤쳐 나갈 대안을 찾는다. 우리 주변에는 비록 20~30대 때의 빛나는 직업에 견줄 바는 아니지만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제2의 직업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경력단절이라는 허들을 넘어 재취업에 성공해 엄마로서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두 몫을 해나가는 워킹맘을 소개한다. 1. 재취업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저는 평소에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던 편이라 애들을 키우면서 남는 시간에는 방송대학을 다니거나 자격증 공부를 해왔어요. 그러던 차에 부동산 투자에도 관심이 있어서 공인중개사 1차 공부를 시작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1차 시험에 합격할 무렵 남편이 다니던 회사에서 명예퇴직을 하게 돼 저희 부부가 함께 부동산 창업을 목표로 하게 됐고 저는 본격적으로 2차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2. 공인중개사를 선택한 이유는?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면서 창업 아이템에 대해 다양하게 고민해봤어요. 부동산 중개업은 다른 프랜차이즈 사업에 비해 실패시 위험 부담이 적은 편이고 중개업무도 몸을 많이 쓰는 일이 아니라서 나이가 들어도 계속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 부동산 투자가 적금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만큼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도 했습니다. 3. 공인중개사를 어떻게 준비했는지?요즘에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대비한 온라인 무료 강의 사이트가 많습니다. 저는 공인중개사 분야 전문 강사들이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공인모’라는 사이트에서 무료로 수업을 듣고 관련 서적만 구매해서 공부했어요. 시험공부를 할 때는 친한 지인과 함께 시작했어요. 공부는 원래 각자 하는 것이지만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힘들 때는 서로 격려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공인중개사는 1,2차 시험으로 총 6개 과목이 있는데 양이 방대한 편이예요. 저는 1년에 하나씩 2년에 걸쳐 공인중개사 1차와 2차 시험을 치렀어요. 1차 시험은 2개 과목인데 2개월 정도는 3~4시간씩 규칙적으로 공부하고 시험 전 3개월 동안은 8~10시간씩 집중적으로 공부했어요. 2차 시험은 4개 과목이라 2개월 동안은 6시간 정도, 시험 직전 3개월 동안은 8~10시간씩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무슨 시험이든 그렇겠지만 많이 반복하는 게 중요합니다. 4. 부부가 함께 부동산 창업을 준비한 과정은?남편의 명예퇴직을 앞두고 부동산 창업을 구체적인 목표로 삼았던 만큼 제가 2차 시험을 공부하는 동안 남편은 부동산 사무실에 취직해 현장의 실무 경력을 쌓았어요. 제가 2차 시험에 합격하자마자 바로 부동산 사무실을 창업했습니다. 지금은 GTX역이 생기는 일산 킨텍스 인근 상가에서 킨텍스타운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어요. 5. 공인중개사의 진로는?예전과 달리 요즘은 부동산학이 학문적으로 체계화돼 대학에 부동산학과가 생겼고 부동산 선진화법으로 인해 공인중개사들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부동산 중개업무뿐 아니라 부동산 개발이나 관리, 분양, 경매, 투자 컨설팅 등 앞으로 이 분야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이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부모와 성인 자녀가 함께 공인중개업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그만큼 전망이 밝다고 생각해요. 또 공인중개사 업무를 하면서 자산관리와 재테크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성과에 따른 보장이 확실한 편입니다. 다양한 부동산 관련 분야 중에서 자신이 어떤 분야에 특화하면 좋을지 자기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6. 어떤 사람에게 공인중개사를 추천하면 좋을지?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 책임감 있는 사람 그리고 서비스 마인드가 있는 사람에게 이 일을 권하고 싶어요. 간혹 공인중개사는 사교성이 많고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그런 성격적 특성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될 듯 해요. 주변을 보면 조용하고 얌전해도 일을 아주 잘 하는 공인중개사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부동산은 투자 단위가 크기 때문에 누구나 중요한 선택을 하기 전에는 망설이게 됩니다. 이때 고객의 의향을 파악하고 그 망설이는 순간에 확신을 줄 수 있는 카리스마가 있다면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겁니다. 7.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조언은?공인중개사를 시작하기 전에 여러 자질을 잘 갖춘 준비된 사람이 이 분야에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경험이 많으면 그만큼 실수를 줄여나갈 수 있으니까요. 주부들이 공인중개사에 도전한다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란 뒤에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주부들의 가사일이 잘 한다고 티가 나는 게 아니라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일이다 보니 빈자리가 생각보다 큽니다. 저는 둘째 아이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구청 여권과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난자리가 컸어요. 아이들이 대학에 입학한 뒤에 재취업을 해도 좋겠습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5-24
- 송파구 주민들이 많이 보는 책 송파구에는 구립, 시립, 사립의 형태를 띤 14개의 도서관이 있다. 그 중 송파구 대표도서관인 송파도서관(오금동)과 송파글마루도서관(장지동)의 도서 대출 현황을 살펴보며 우리 지역 주민들의 독서 현황과 도서관별 추천도서를 알아보았다.송파도서관, 24만권 장서 보유, 성인도서 대출 많아 오금공원 옆에 자리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의 송파도서관(관장 김선희)은 24만권에 가까운 장서와 1만점의 비도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이다.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으로 어린이를 비롯해 성인들이 많이 이용한다.송파도서관은 자료실에 매월 ‘화제의 도서’ 코너를 설치하여 수요가 높은 신간도서를 신속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자료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화제의 도서’는 온라인 서점 판매 순위와 도서관 자료 이용 빅데이터 등을 토대로 높은 이용률이 예측되는 신간도서를 매달 3종 이상 선정하여 5~7권의 복본을 구입한다.2019년 1분기동안 송파구 주민들이 가장 많이 대여한 책은 이원호 작가의 소설인 ‘영웅시대’, ‘불륜시대’, ‘황금제국’ 등으로 대출 상위에 여러 권이 자리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출 상위 30권을 분석해 보면 재테크에 관련된 도서, 일본소설, 어학공부를 위한 도서가 많이 대출되었다.2019년에 새로 나온 신간 중에서 송파구 주민들이 가장 많이 대여한 책 30여권을 살펴보면 자기관리, 어학, 일본소설, 산문집 등이 대출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표1) 2019년 1분기 송파도서관 성인 최다대출도서 10선순위도서명저자발행자1영웅시대 이원호한결미디어2허영만의 3천만원허영만가디언3나를 향한 생각의 힘프렌티스 멀포드, 김연희 옮김뜻이있는사람들4외딴집미야베 미유키북스피어5강성태 영문법, 필수편강성태키출판사6황금제국이원호한결미디어7(바로 쓰는 영화 속) 72가지 영어회화해리슨앤컴퍼니, 제니 킴H&Co.8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유즈키 아사코, 권남희 옮김이봄9살인의 문히가시노 게이코재인10뫼비우스의 살인아비코 다케마루한스미디어표2) 2019년 1분기 ‘신간’ 중 송파도서관 성인 최다대출도서 10선순위도서명저자발행자1나를 향한 생각의 힘프렌티스 멀포드, 김연희 옮김뜻이있는사람들2강성태 영문법, 필수편강성태키출판사3유니크굿송인혁, 이은영 프레너미4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에노모토 히로아키, 정지영 옮김쌤앤파커스5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나태주서울문화사6레이디 조커다카무라 가오루, 이규원 옮김문학동네7츠타야, 그 수수께끼 : 라이프스타일은 제안하는 미디어 상점마스터 무네아키, 가와시마 요코 대담, 이미경 옮김베가북스8계룡 선녀전돌배 글 · 그림위즈덤하우스9네온 레인제임스 리 버크, 박진세 옮김네버모어10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흔들고 있는가에드워드 체, 방영호 옮김알키송파글마루도서관, 학부모와 어린이 이용률 높아인근 500m 거리 내에 초·중·고교가 있고 주거지역에 인접한 송파글마루도서관은 학부모와 학생,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2018년 하반기에 출판만화와 웹툰 코너가 새로 생기며 주민들의 출판물 이용에 변동이 생기고 있다. 잠실과 신천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새싹마루 어린이자료실의 5개월 동안의 대출현황(2018년 10월 1일~2019년 3월 31일)을 살펴보면 세계여행 이야기를 담은 ‘쿠키런 어드벤처 시리즈’,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내일은 실험왕’ 등 만화출간물이 많이 대여되고 있다.송파글마루도서관과 송파구내 여러 도서관이 함께 만드는 시기별 사서추천도서는 신간을 포함해 화제가 되고 있는 도서와 연령대 분석, 권장도서 목록 등을 참고로 하여 각 도서관의 사서들이 엄선하여 추천한 책이다. 이 자료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들이 참고로 삼고 도서 대출의 길잡이로 이용하고 있다.표3) 2019년 송파구도서관 봄철 사서추천도서 30선대상 분류도서명저자발행자유아고양이김혜원사계절메이의 정원안나 워커재능교육꽃을 선물할게강경수창비나비 정원의 비밀앨리 맥케이아이위즈민들레 버스어인선봄봄출판사초등 저학년꿀벌과 함께 살아요유명은 저, 김민지 그림아롬주니어지우개 똥 쪼물이조규영 저, 안경미 그림창비한밤의 박물관이자벨 시믈레르찰리북초등 중학년봄날의 곰송미경 저, 차상미 그림문학동네어린이코털인간 기운찬의 미세먼지 주의보제성은 저, 한호진 그림크레용하우스엄마의 봄부복정 저, 한양선 그림한그루초등 고학년걸어서 할머니 집강경숙 저, 이나래 그림웅진주니어우리는 돈 벌러 갑니다진형민 저, 주성희 그림창비순재와 키완오하림 저, 애슝 그림문학동네청소년별과 고양이와 우리최양선 창비엄마 카드로 사고 쳤는데 어쩌지?피트 호트먼뜨인돌나쁜 학생은 없다고든 코먼미래인당당하게 실망시키기오즈게 사만즈책과콩나무산책을 듣는 시간정은 사계절결국 못 하고 끝난 일요시타케 신스케온다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갈라파고스내 휴대폰 속의 슈퍼 스파이타니아 로이드 치푸른숲주니어성인기다리는 행복이해인샘터땅의 예찬한병철김영사존스 할아버지의 낡은 여행 가방앤디 앤드루스뜨인돌음식의 심리학멜라니 뮐, 다이나 폰 코프반니하루 5분의 초록한수정휴머니스트아흔 일곱 번의 봄 여름 가을이옥남양철북글자풍경유지원을유문화사 2019-05-09
- 국풍2000, 아카데미 평생교육원 서비스 선보여 국내 최대의 국어문제은행사이트를 기반으로 전국 150여개의 학원 가맹관을 운영하는 국풍2000이 새롭게 아카데미 평생교육원을 선보인다. 브랜드 명칭은 H&C 평생교육원. ‘지역사회에서 가장 사랑 받는 교육의 장’을 비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한 기반은 지역주민들의 교육욕구를 실용적으로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의 장소로 기능하는 것이다. H&C는 Human & Connectivity의 이니셜로 배움과 지식을 통해 사람과 사람, 지역사회가 연결되어 함께 성장해 가는 가치를 뜻한다.왜 평생교육원인가?4차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21세기의 급변하는 사회환경은 모든 성인의 지속적인 학습수요를 비약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기존 교육시장에도 미치는 파장이 크다. 이는 기존 학원사업의 수익성 악화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평생교육 관련 프로그램 수는 16만개를 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 수는 12백만명 수준이다. 단순하게 계산해도 24%에 해당되는 국민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유추가 가능하다. 이는 그 만큼 이 시장에 대한 새로운 수요층이 자라고 있고 앎에 대한 갈망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국풍2000은 시장의 변화와 수요에 부응되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사업적 성과도 만들어 가는 평생교육원을 기획하게 되었다.4월 19일, 공개강좌 ‘4인 4색 전문가에 듣는 라이프 콘서트’그 첫 줄발선에서, H&C 평생교육원은 4월 19일(금)에 4분의 스타강사를 초대하여 라이프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박현 강사의 ‘자녀교육과 입시전략’, 이태경 강사의 ‘자녀의 진로와 인생 설계’, 박성욱 강사의 ‘SNS로 당신의 지평 넓히기’, 박정우 강사의 ‘사상 체질로 알아가는 나의 건강’, 네 분강사들의 발표와 이야기 나눔 등으로 2시간 넘는 시간이 채워질 계획이다.이렇게 차별화되고 실용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면 이런 시간들이 나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인지하는 혜택이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더불어서, 참석자 모두에게 강사 저술의 책, 커피 쿠폰, 다양한 물품 등의 제공되는 특전이 기다리고 있다. 장소는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다노이.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알 수 있다.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5월 1일 개강전통적인 평생교육원이 추구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인간적 자아실현과 직업능력개발의 두 축이다. H&C 평생교육원은 여기에다 실용성과 차별성을 더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수강 후에 각자의 생활에 적용하는 연결성을 지향한다. 5월에 시작하는 강의는 ‘자녀의 입시전략과 진로설계’와 ‘1인 미디어 활용하기’, ‘건강 관리’에 초점을 두어 진행될 계획이다. 더불어서 재테크, 인문학 등의 강의들이 수강생들의 또다른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각 강의의 성격에 따라서 자격증과 수료증을 부여하고 점차적으로 타기관들과 연계되는 프로그램들을 확장시켜 갈 계획이다. 성인 남녀 모두에게 강의는 오픈되어있다. 다만 5월에 집중하는 강의의 주제는 자녀교육과 1인 미디어 활용인 점은, 초/중/고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 쏠릴 수 있다. 향후 점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더해지면 직업능력개발과 인간적 자아실현의 두 영역이 균형 있게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5월 1일 개강 프로그램은 다음 주에 오픈된다.융복합적인 사고와 기술의 교육이 요구되는 세상은 더욱 쉽게 글로벌하게 연결되지만 그 출발선은 여전히 지역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에 지역사회에서 가장 사랑 받는 교육 아카데미의 장을 표방하는 H&C 평생교육원의 첫발이 기대된다.유용정국풍2000 H&C 평생교육원 이사문의 070-4279-5445 2019-04-11
-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2019년 봄학기 수강생 모집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복정역에 위치해 분당, 강남, 송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까지 갖춘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자격증 과정부터 생활교양 과정, 체육(골프) 과정 등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은퇴자, 주부, 경단녀 등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매 학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면서 엄선된 컨텐츠와 검증된 강사진을 찾아나서며, 톡톡 튀는 트렌드 강좌로 사랑받는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찾았다.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실전형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의 시설과 본교 교수진 그리고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 만이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를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지역 사회의 명소인 국제교류센터와 골프시설,호텔관광경영학과의 교수진이 대학의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역민들에게 인정받는 결정적인 이유다. 자격증과정, 생활교양과정, 생활체육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수강생 한명 한 명과의 소통하며 단계별로 소수정예 밀착 교습이 이루어진다.좋아하는 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스펙도 쌓을 수 있는 자격증과정. 웃음행복코치, 커피전문가, 미술심리치료 등 유망하면서 인기있는 분야만을 엄선, 알찬 커리큘럼과 수업으로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변화하는 사회 흐름과 트렌드를 민첩하게 반영한 강좌들이 모인 곳이 생활교양과정이다. 연필풍경스케치, 캘리그라피, 부동산재테크 실무, 인상학, 사주명리학, 타로카드, 우크렐레 완전정복, 색소폰, 왕초보를 위한 여행 영어, 힐링화훼·원예 장식디자인, 쉽게 배우는 홈베이킹 등 14개 강좌가 개설되었다. 함께 작품 활동을 하며 정기적으로 작품 전시회도 여는 등 작가 등용문으로 통하는 미술과정은 서양화, 현대미술, 실경산수화, 현대수채화, 현대한국화, 현대회화, 서예, 민화 전문가 과정, 민화 취미과정 등이 개설되어 있다.매 학기 수강생과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해 커리큘럼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9년 봄학기에도 5개의 새 강의 선보였다. 그림을 통해 어린이 마음을 읽고 치유하는 ‘미술심리치료사 2급’ 과정. 심리 진단과 적용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미술 심리의 적응력을 기르는 법을 배운다. 생각과 달리 입으로 나오지 못하는 이른바 ‘영어 울렁증’을 완전 극복을 위한 강의 ‘왕초보를 위한 여행 영어’도 새롭게 열렸다. 건강 먹거리 열풍에 따라 가족 건강을 위한 베이킹 레서피 ‘쉽게 배우는 홈베이킹반’과 우리집 가드닝은 내 손으로 손수할 수 있는 ‘힐링 화훼·원예 장식디자인’ 과정도 새롭게 문을 열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학에서의 취득 학점과 자격증을 학점으로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는 학점은행제.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과정에서는 2019 봄학기부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의 필수 과목인 사회복지현장 실습 과목을 개설해 운영한다. 2월 7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총 6회 출석 수업을 진행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과정 필수 4과목, 선택 2과목 이상 이수 완료된 사람이 수강할 수 있다. 한편, 강좌 등록을 결정하기 전에 수강생들이 강의를 미리 들어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매 학기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 2019학년도 봄학기 무료 공개강의는 웃음행복코치, 사주명리학, 인상학, 미술심리치료 4개의 강좌가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2019-02-13
- 경매, 재테크의 소.확.행 알면 성공한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경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거래량도 줄어들면서 경기 흐름의 선행지표가 되는 법원경매 매물이 늘어나고, 입찰자와 낙찰률은 하락하고 있다. 이는 가격 하락이 본격화될 것을 예측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매업계에서는 그동안 유찰된 물건까지 포함해 3, 4월 이후에는 시세 대비 저렴한 아파트들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원역에 경매전문학원을 새롭게 오픈한 여명경매학원 류희광 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경매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어보았다.경매, 알기만 하면 가장 안전한 재테크보통 사람이라면 일생에 서너 번 이상 전·월세, 매매 등의 부동산 거래를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같은 범주에 속한 경매를 체험하기는 쉽지 않다. 여명경매학원 류희광 원장은 “경매가 확실한 재테크 수단임을 이해하면서도 여러 속설에 대한 막연한 불안 심리를 가지고 회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모두 정확한 학습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라며 잘 배우기만 하면 평생 확실한 재테크 수단이 되는 경매 지식 전파를 위해 전문경매학원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류 원장은 금융업계에서 15년, 부동산 평가 8년, 경매 실무 8년 등 30여 년간 경제 전반에 대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경매의 경우 경매 컨설팅보다 경매 학원이 먼저인 이유에 대해 “공인중개사처럼 경매전문가는 자격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경매 컨설팅에서 전문가가 추천한 물건이라도 백퍼센트 신뢰하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경매 지식이 있다면 전문가의 말이 맞는지 틀린지 검증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에 앞서 학원 학습이 선행된다면 가장 안전한 투자가 됩니다”라고 한다.실제로 류 원장은 10년 동안 300여건을 투자해 단 한건의 실패 사례도 없었다고 한다. 또한 경매의 기반이 되는 민법은 서로 간 거래에 대한 법률로 부동산 매매, 상속, 소송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초지식이 된다. 이처럼 경매는 아는 만큼 효과적인 인생 플랜이 가능하며 재테크에 자녀세대의 내 집 마련까지 일석삼조의 도구라고 할 수 있다.소액 투자, 맞춤형 상품, 수익 창출까지 1:1 토털 서비스경매 지식이 있더라도 나의 자금여력과 주변 여건 등 내게 맞는 확실한 물건을 발견하는 것은 다른 문제. 이러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여명경매학원은 사전 설문에 근거해 매월 5건 이상의 맞춤형 물건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단순한 물건 소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권리분석, 임장활동(현장 확인), 입찰참여, 낙찰 그리고 매도까지 투자수익이 확보될 때까지 토털 서비스를 지원한다.류 원장은 “경매에는 부동산 낙찰 외에도 금융회사의 근저당권에 대한 채권, 질권 투자 등 소액이라도 세후 수익률 10%까지 보장되는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동 부동산 낙찰, 세관 공매 등 공동투자사업 수행도 가능합니다”라고 한다. 소자본으로 확실한 물건에 투자해 행복한 결실을 맺는 ‘소·확·행’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말 그대로 토털 케어 시스템이다.최소 비용 최대 효과, 개원 기념 기초반 반값 할인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60세인 한국인의 기대여명이 10년 전보다 2.7세 높아져 여성의 경우 85.7세, 남성의 경우 79.7세로 늘어났다고 한다. 40~50대의 최대 관심은 이제 자녀 교육보다 노후대비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손실이 없는 투자 방식인 경매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책이라는 것을 확인시키기 위해 여명경매학원에서는 1월 29일 무료공개강의를 시행하고 기초반 2개월 과정 수강신청자에 한해 개원 기념으로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 2회(월, 수) 16회 강좌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대책일 것이다.개원기념 2개월 과정 기초반수강료 50% 할인 이벤트 (3월까지)2개월분 40만원 → 20만원문의 : 여명경매학원 1833-7458 2019-01-24
- 방학 체험학습 이렇게 방학을 하면 학부모들의 숙제가 시작된다. 남은 여유 시간을 어떻게 하면 알차고 신나게 보낼지 계획을 짜야하기 때문이다. 진로와 직업 탐색 관련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소개한다.부천씨앗길센터,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부천씨앗길센터가 봄방학 기간 동안 예비 중학교 1~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갤럭시북을 활용한 웹툰작가 체험, 앙금플라워 머핀을 만들어보는 디저트전문가, 황금복돼지 저금통을 만들어보는 가구디자이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다양한 청소년 퍼스널브랜딩 및 강점 탐색 진로교육 등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코너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상은 예비 중학교1~2학년 청소년 25명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꿈빛도서관, 방학맞이 청소년인문학강좌 특강 개최부천시립꿈빛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인문학 유튜브 크리에이터 특강을 개최한다. ‘유튜브의 시대, 스스로 만든 일자리에서 신나게 일하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열릴 이번 특강은 오는 1월 18일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9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 전문 크리에이터 백수골방이 강연을 맡는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유튜버를 직업으로 선택하기까지의 과정, 인기 유튜버로서의 차별화된 전략을 공유한다.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문화교실코너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70명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부천로보파크, 과학의 세계와 마주한 로봇체험 겨울방학 이벤트부천로보파크에서는 개관 13주년을 맞아, 겨울방학 이벤트를 개최한다. ‘개관 13주년 겨울방학이벤트’는 어린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돌려~돌려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에서는 문구세트(50명) 종합장(500명) 색연필5색(600명) 연필 3본입세트(1000명) 연필1자루(2000명) 총 4150명에게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또한 방학을 맞아 로봇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 및 체험도 마련된다. 로봇 기업 대표의 로봇공학 설명 및 질의응답의 교육은 물론 기어로 작동하는 덤블링 로봇을 만들어 보는 체험 등이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진행된다.이밖에도 참여형 진로탐색 활동이 가능한 로봇공학자 진로체험도 마련된다.체험에서는 로봇관련 소질과 적성을 알아보는 기회로 질의응답과 덤블링 로봇 만들기 등이 열린다. 강연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어떻게 움직일까?’란 주제로 로보트로 이규원 대표의 강연과 3~4차시에는 ‘로봇공학자가 되고 싶어요!’ 주제로 고영 로보틱스의 이연태 대표의 교육도 진행된다.책마루도서관, 초등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부천 책마루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보드게임놀이’은 이남경 강사와 함께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는 수업이다.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는 백진랑 강사 진행 ‘동화랑 요리랑’에서는 동화를 감상한 후, 내용을 간단한 요리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19일까지 운영된다. 이밖에도 초등 5~6학년의 글쓰기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융합글쓰기교실’은 황옥미 강사와 함께 글쓰기, 토론, 웹툰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오는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화~토요일에 운영된다.오정동 추억의 논 썰매 체험오정동 추억의 논 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아 방문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오정동 추억의 논 썰매장은 6240㎡ 규모로 오정동 61-2번지인 오정생활휴먼시아 3단지 306동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썰매장은 오는 2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올해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썰매를 탈 수 있도록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고급 안전모를 준비했다. 또한 오정권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등 지역연계 상품 판매대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오정동 지역생산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입장료는 무료이며, 썰매대여료는 아동용 안전모를 포함해 5000원이다. 썰매장 부대시설로는 주차공간 150대와 휴게실, 화장실, 각종 먹거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부평도서관 휴먼라이브러리, 휴먼북 사람책 스페셜 데이 부평도서관에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이주연 휴먼북이 (전)한양대 입학사정관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알아보기, 학교생활기록부 활용방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에 대해 강의 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부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며, 대학입시를 앞 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부평도서관에서는 책과 정보만 제공하는 단순한 서비스에서 벗어나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이 독자와 만나 대화를 통해 각종 정보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부평 휴먼라이브러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65명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휴먼북(사람책)이 활동하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 휴먼북 모집 분야는 ▲교육, 독서, 복지, 상담, 여행, 언어, 자격증, 해외활동, 인생경험 ▲청소년 진로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멘토상담 ▲건강을 위한 생활 속 의학상식 및 민간요법 ▲지역사회 소자본 창업 관련 ▲다양한 취미 분야 ▲실생활에 필요한 재테크 상식 ▲속 시원한 법률상식 등이다.부천아트벙커B39, 이색지대 이색전시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오는 3월 16일까지 ‘탐욕貪慾’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탐욕’을 화두로 각기 다른 매체를 사용하는 국내작가 박지현, 안효찬의 주변에서 ‘탐욕이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고 그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취지로 열린다.다양한 매체를 사용해 직설과 암시의 동시성을 보여주는 박지현, 건설현장 이라는 조각의 형태를 빌어 상징성을 표현한 안효찬, 이 두 작가는 작품과 공간 속에 끊임없이 탐욕하고 살아가는 현시대를 향한 풍자적 시선을 담아내고자 했다. 전시 장소는 부천시 삼작로 53 ‘부천아트벙커B39’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2019-01-16
- 유럽 정통의 운치와 멋에 취하다 한 해 한 해 나이가 들며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물건들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과하게만 느껴져 멀게만 여겨지던 화려한 문양과 장식에서 그 시대의 운치와 멋을 떠올리게 된 것이다. 이런 세월의 아름다움을 알게 된 때문일까? 백현동 카페거리를 걷다 우연히 발견한 ‘리안 앤틱’의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화려한 문양의 그릇과 가구, 조명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에 마음을 빼앗겼다.이태원에서 앤티크 숍을 운영하다 11월에 카페거리로 자리를 옮긴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코펜하겐과 헤렌드 등 유럽을 대표하는 다양한 그릇들과 앤티크 소품들이 많다는 것이다. 마치 유럽의 어느 박물관에 온 듯한 기분마저 느껴질 정도로 많은 소품들의 가짓수도 놀랍지만 흔히 만날 수 없었던 특별한 제품들까지 만날 수 있어 더욱 좋다.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구입해 온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의 섬세한 금장 장식이 돋보이는 장식장과 콘솔 등 가구, 여성의 치마와 모자 깃털과 장신구 등을 입체로 제작해 색다른 멋을 주는 액자인 쉐도우 박스, 빛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샹들리에 조명과 벽등, 공간의 멋을 더해주는 인형과 촛대, 시계까지 보기만 해도 설레는 소품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 그동안은 알지 못했던 유럽 정통의 운치와 아름다움에 한껏 빠져들게 된다. 이부영 대표는 “세월이 지나며 더욱 가치를 더하는 앤티크 제품의 고객은 주로 중년층이었지만 최근에는 오래 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과 시간이 지나도 제 값을 받을 수 있다는 재테크에 대한 매력 때문에 3040세대 고객들이 늘고 있습니다”라며 곧 야외 철재 테이블과 벤치, 앤틱 난로와 조각상 등 여러 정원 용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위 치 분당구 판교역로 12문 의 010-2127-1216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