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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고] ‘비인가’ 국제학교에서의 AP Audit(인증)이 왜 중요한가? 해외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고등과정 학생이라면(G9~G12) 재학 중인 학교의 시스템이나 지원 예정 희망 대학에 따라 AP(Advanced Placement), 혹은 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과정 중에 하나를 따라 본인의 전공 희망 및 관심도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게 된다. 최근에는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국내 고교 졸업을 동시에 인정해 주는 ‘인가’ 학교 이외에 ‘비인가’ 국제학교, 또는 커리큘럼과 계획을 자기 주도하에 설계할 수 있는 온라인 스쿨이나 홈스쿨링까지 생겨났다. 그러나 교육의 형태가 다양해진 만큼, 잘 교육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니다. 다양한 이유로 ‘비인가’ 국제학교로의 진학을 선택하는 부모와 학생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비인가’ 국제학교의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바로 AP 인증 여부이다. 왜 AP 인증이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는가?해외 대학 진학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AP 과목 이수는 대학에서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며, 특히 미국 대학입학위원회(College Board)가 제공하는 AP 과목 이수의 정도, AP 시험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학문적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비인가’라 함은 한국 학교의 시스템을 따르지 않는 것이지, 대학 입학 자격과 교육의 질적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이러한 ‘비인가’ 학교가 학생들의 해외 대학 진학 목표를 잘 달성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비인가’ 국제학교를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AP 인증을 받은 기관의 경우, 학생들에게 AP 시험에 대한 칼리지보드의 시스템으로 지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식적으로 ‘AP 과목’ 명칭을 가진 심화 과정의 GPA도 부여할 수 있게 되기에 그 의미가 크다.미국 대학입학위원회인 칼리지보드는 학교의 형태와 상관없이 해당 기관에서 지도하는 교사들을 평가하고,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자격이 된다고 판단되면 정식으로 교사에게 인증 메일을 보내게 된다. 그 이후 인증을 받은 교사들은 교과 과정을 개설하여 공식적인 AP GPA를 부여하며, 칼리지보드가 인증 받은 교사들에게만 주는 강의 자료와 시험 센터, 트레이닝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어 이는 매우 중요하다. 박 에스더(Ester Park) 대표, 교육이사HPrep Academy, HOBY Korea문의 02-553-8737 2024-12-19
- 뇌 컨디션 최적 관리하는 자율신경 안정화 프로그램 이제 곧 겨울방학이다. 방학 때 학생들은 시험 스트레스는 덜하지만 학원 스케줄이 더 빠듯해진다. 앞만 보고 달려온 학생이더라도 스스로 모르는 사이에 학업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누적되는 스트레스와 불안은 제 때 해소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휴식과 치유의 특별한 공간 ‘뮤직메디컬케어’에서 신희덕 대표를 만나봤다.스트레스 관리와 대뇌 활성도 향상의 해법 제시하는 ‘뮤직메디컬케어’‘뮤직메디컬케어’(Music Medical Care, 이하 ‘MMC')는 독일 AVWFⓡ와 기술 합작으로 주기파형 모듈레이션 음원을 제작해 자율신경 안정화를 위한 비약물적 대체의학을 실시하고 있는 곳이다. AVWFⓡ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유럽 각국에 40개 이상의 센터를 보유한 음악치료 전문 기업이고, 'MMC'의 신희덕 대표는 독일 함부르크대학교 음악치료학 박사로 독일에서 음악치료 관련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2022년 서초동에 오픈한 ‘MMC’는 그동안 스트레스의 영향을 많이 받는 탁구, 골프, 피겨 스케이트 등의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을 비롯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도 케어를 실시해왔다. 또한 현재 서울대 쌍둥이 학원으로 유명한 대치동 수학학원 ‘올마이티캠퍼스’에서 샵인샵 형태로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하고 있는데, ‘MMC’ 자율신경 안정화 프로그램으로 케어를 받은 학생들은 집중력 향상, 긴장감 완화, 피로회복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오는 1월 중순에는 학생들의 케어를 확대하기 위해 한티역 2번 출구 인근의 타워엠프리스빌딩 3층에 ‘MMC’ 대치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학업 능률 향상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는 왜 꼭 필요한가?신 대표는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적지 않은 학생들이 두근거림, 불안감, 소화불량, 불면증, 두통 등의 증상들을 경험한다. 이는 우리 체내 긴장과 이완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진 결과이다. 이때 자율신경 회복을 위한 뇌간의 활성도가 높아지고, 대뇌 에너지는 떨어질 수밖에 없어 주의집중력, 사고력, 기억력, 암기력, 정보처리속도 등 공부에 필수적인 대뇌활성도는 저하된다.““좋은 음식을 먹어도 소화기관이 작동을 하지 않으면 영양분은 흡수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노력해도 대뇌활성도가 떨어진 상태에서는 효율적인 공부가 될 수 없다. 공부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면 학생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럼 어떻게 스트레스를 관리할까? 신 대표는 “자율신경은 의식적 조절이 불가능하다. 단, 내가 속한 환경을 뇌가 안정적으로 인지할 때 자율신경은 스스로 조절된다. 음파 모듈레이션 케어는 자율신경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청각신호를 이용해 안정감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자율신경의 밸런스는 회복되고, 스트레스 반응들은 진정이 된다”고 설명했다.‘MMC’ 자율신경 안정화 프로그램으로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 기대 ‘MMC’의 자율신경 안정화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진행되며, 1회 45분간 주기파형 음원을 청취함으로써 뇌 신경계를 이완시킨다. 자율신경의 밸런스가 회복될 때 편도체는 안정돼 긴장감과 불안감이 완화되고, 전전두피질(mPFC) 활성화로 주의집중력과 사고력, 암기력, 정보처리속도 등이 상승된다. 두통, 만성피로, 수면장애, 소화불량등의 스트레스성 증상도 개선된다.신 대표는 “MMC 대치센터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감안해 다수가 동시에 음파 모듈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물론 그 효과의 측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교육 일번지 대치동에는 청소년 자녀의 학습 코칭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학부모들도 많은데, ‘MMC'의 자율신경 안정화 음파 모듈레이션 케어 프로그램이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02-6956-0561, www.mmcare.co.kr 2024-12-19
- 2025 미대입시 수시합격생 인터뷰 2025학년도 수시 합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미대입시는 경쟁률이 높은 만큼 합격의 기쁨도 남다르다. 힘들었던 만큼 기쁨도 큰 2025학년도 미대 수시 합격생들을 부천미대입시전문학원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 만나 보았다.도마뱀과 사막여우 캐릭터로 스토리가 있는 포트폴리오 완성오채은(경기예고3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 합격)고2때 국민대 실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덕분에 국민대 특기자전형 영상디자인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내신의 최저등급과 포트폴리오, 면접 이렇게 모든 것을 통과해야 최종 합격이 되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합격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국민대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가고 싶었던 대학이라 더 행복하고 이 순간이 감사하다. 포트폴리오는 자연과 도시의 대비를 표현하기 위해 도시의 도마뱀과 자연 속의 사막여우 창작 캐릭터를 만들어 총 10장의 그림에 이들의 생활을 스토리로 담아 완성했다.미술은 초등학교 때부터 일찍 시작했지만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작년 5월경 국민대 실기대회 준비를 위해 다니기 시작했다. 집이 김포라서 부천까지는 거리가 있었지만 실기의 방향을 정확하게 잘 가르쳐 주신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 거리가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았다.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커리큘럼이 단계별로 구성이 되어서 매일 선생님의 말씀대로 열심히 했을 뿐인데 실기대회에서 본상 수상도 하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도 있었다.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기초소양반 전임 선생님께서는 ‘특별한 시도 보다는 안정적으로 기본기를 지켜가면서 그릴 것’을 강조하셨고, 수상한 실기 대회는 물론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에도 배운 내용대로 그리려고 노력했다. 항상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신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평소 구도에 집중한 수업, 실기 시험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로 이어져 이시연(인천부흥고3, 한양대 서울캠퍼스 응용미술교육 합격)합격발표가 있던 날 11월 6일은 가족이 함께 군대에 있는 오빠를 면회하는 날이었다. 가족들과 면회를 간 상황에서 합격 소식을 알게 되어 온가족이 함께 기쁨을 나눴다.한양대(서울) 응용미술교육학과의 수시 실기 문제는 지우개 달린 연필과 일회용 아이스컵 뚜껑이 실물로 제시됐고, 제시된 두 사물의 재료를 바꾸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표현하라는 조건이 제시됐다.예년 주제와는 매우 다른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지만 평소에 문제 해석에 중심을 두고 구도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다시 차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었다. 그림은 플라스틱 컵 뚜껑을 인간이 만든 분수대로 설정해 메인으로 두고, 연필을 대나무로 변형해 여기저기에 세워 조립해서 물이 나오는 화려한 분수대를 만들었고, 배경은 공원을 상상하면서 그렸다. 인간이 만든 분수대가 자연 안에 놓인 것을 그림으로써 주제를 맞추며 그림을 완성했다.미술은 작년 2월에 처음 시작했다. 미술을 잘하는지 잘 몰랐는데 학교 미술선생님께서 미술에 재능이 있다는 말씀을 하셔서 용기를 냈다. 집이 인천이라 미술학원을 알아보던 중 입시미술을 하는 곳 몇 곳을 상담했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처음 상담 갔을 때, 원장님께서 수업방식과 학원의 특징, 입시 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는데 수업에 대한 자신감과 노하우가 느껴져 이곳에서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학원을 다니면서는 하루에 하나의 단점만 고쳐도 충분히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학원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열심히 실기 실력을 향상해 나갔다. 특히 평소 그림이 약간 고요하고 잔잔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어서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친구들의 그림을 보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물의 기능과 특징 찾아서 디자인하는 방법 꾸준히 연습윤지훈 (인천청라고 졸업, 서울과기대 금속공예디자인학과 합격)지난해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에 합격해 다니면서 반수를 했다. 올해 지원한 학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학과다. 고3 때부터 금속공예에 관심이 있어서 지난해에도 지원했던 학교이기 때문에 이번 합격이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 부모님께서도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게 되어 잘됐다며 기뻐하셨다.미술은 중3 겨울방학부터 시작했고,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고3때부터 입시 준비를 위해 다니기 시작했다. 학원에서는 사물의 기능과 특징을 찾아서 디자인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었다. 올해 실기 문제는 박스와 테이프가 제시물로 나오고 박스의 한 면이 훼손되었다가 다시 테이프로 복구하는 모습을 그리라고 하는 소묘 문제와 테이프와 박스의 형태와 질감을 모두 사용해서 탁상시계를 디자인하라는 문제가 나왔다. 투명 테이프의 겹쳐져 있는 특징을 살려 디자인하고, 박스의 닫혔다 열렸다 하는 특징과 수납공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수납공간이 있는 접이식 탁상시계를 만들었다.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합격을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실기 시험장을 나왔다.지난해 서울과기대 금속공예학과 수시 실기의 제시물은 멸치와 얼음이었고 얼음에 멸치를 일부 삽입하여 소묘하기와 소화기를 디자인하라는 문제가 출제됐었다. 불합격한 이유에 대해 학원 선생님께서는 누가 봐도 소화기라는 생각이 드는 그림, 멸치나 얼음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담백한 그림을 그렸어야 했다고 말씀해주셨다. 당시 배운 대로 하지 않고 욕심을 부려서 문제의 방향을 못 맞췄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탁상시계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실기에서는 너무 깊게 생각해 이상한 것을 만들지 않고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집중해서 디자인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부천 클라우드 (구 클릭전원)미술학원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91, 5층(상동 비잔티움) 2024-12-18
- 국어를 잘하는 방법 국어를 잘하려면… 독서어릴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독서는 사고력, 어휘, 글 읽는 속도, 이해력 등 언어의 다양한 측면을 발달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현장에서 수업을 하다 보면 어릴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어휘력이 많이 부족하고 글에 대한 이해도 역시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요즘 초등교육에서 문해력 수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문해력 수업보다는 책을 보다 많이 읽고 그 책에 대한 글쓰기, 그리고 토론을 통한 다양한 생각의 차이를 경험하는 것이 국어를 잘하는 방법이라 생각된다. 문해력 수업은 글이 너무 짧고 그 나름 스킬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다. 문장이나 짧은 글을 읽는 문해력 수업은 스킬 위주의 해석이 주가 된다. 과연 그 스킬이 글을 읽는 바른 방법인지도 의문이다. 또한 짧은 글은 작가의 관점을 파악하기 어렵고 그 책에 담긴 가치나 주제를 알기 어렵다. 가령 소설의 경우는 여러 인물의 삶을 간접 경험하는 것인데 짧은 글이 그러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일지 또한 의문이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지금의 문해력 수업은 분명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국어를 잘하는 방법은 어릴 때부터 책을 다양하게 많이 읽는 것이라 생각하며, 문해력 수업은 보조적 기능이지 주기능이 될 수는 없다.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 된다.국어를 잘하려면… 중학교 때부터보통 다수의 학부모는 영어와 수학을 하다가 고등학교 가서 국어 수업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식은 중학교 시험의 특성 때문이다. 중학교 국어 시험은 비교적 쉽게 출제된다. 그래서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문제집을 풀면 대부분 90점 이상 맞을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은 국어는 쉽다, 또는 ‘난 국어를 잘해’라는 판단을 하게 된다. 하지만 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는 차이가 많다. 실제 90점 이상 맞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가서도 잘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다. 그래서 학생이 고등학교 가서 모의고사나 내신 시험 결과를 보고 당혹스러워 하는 학부모나 학생들의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고등학교 성적은 대학과 직결되어 있다. 고등학교 가서 첫 단추를 잘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부터 국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중학교에서의 국어는 국어에 대한 기초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 국어에 대한 제대로 된 개념과 올바른 글 읽기를 익힌다면 고등학교에 가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국어를 잘하려면… “꾸준함은 비범함을 만든다”첫째,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하고 자신의 강점과 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국어에 대한 능력을 정확히 알고 싶으면 고등학교 1학년 3월 모의고사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모의고사는 전국 단위로 보고 등급을 매기는 것이라 학생의 객관적 국어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둘째, 부족한 부분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는 크게 문학, 비문학, 화법과 작문(화작), 언어와 매체(언매)로 나뉜다. 모의고사를 통해 약점 체크를 한 다음 그 장르의 개념부터 탄탄히 만든 다음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셋째, 비문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문학은 사고력, 이해력, 독해력을 키우는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2001년부터 2024년까지 수능과 평가원 지문을 하루에 한 지문씩 꾸준히 하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읽을 때 어떤 문단이 해석이 안 되는지 그리고 어떤 분야가 약한지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방법을 나름 찾아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넷째, 한 달에 한 번씩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중학생이라 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를 보는 것이 좋다. 80분에 45문제를 푸는 것이라 자신의 읽기 속도와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아공학원김호경 원장문의 031-946-9990 2024-12-12
- 청소년 영어 문화유산해설사 예비 과정(리시움) 모집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2024년 12월부터 1월까지 ‘청소년 영어 문화유산해설사’ 예비과정을 모집한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영어를 함께 배우며 글로벌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초과정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기간은 8개월이다. 수업은 매월 2,4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고대~삼국시대’, ‘통일신라’,‘고려와 조선건국’ 등으로 나누어 주차별로 각각 수업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수업으로 직접 조사해서 작성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영어 수업은 ‘문화유산 영어로 표현하기’, ‘ 경주 문화유산 영어 스토리텔링 작성 연습’,‘고려~조선건국 영자 신문 만들기’, ‘조선 시대 역사용어 영어표현 알아보기’, ‘조선의 왕릉 영어로 소개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과정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상반기 과정(본 과정)은 5월부터 6월까지 모집해서 7월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 과정의 모든 교육은 일방적으로 수업 내용을 습득하는 방식이 아닌, 역사를 배운 후 청소년 스스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외국인에게 전달해야 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서울의 고궁 및 문화유적, 고양시의 문화 유적과 명소 등은 물론이고 고양문화원 및 전통혼례 등을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해설하며 이를 동영상으로 남기는 문화유산 크리에이터 활동을 진행한다. 더불어 고양YHCL 영어방송 활동까지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774, 2층 다산문화원문의 031-913-4600, 010-5180-0218 2024-12-12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정시모집 10가지 지원 전략’ ① 수능 이외 전형요소에 주목하자!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 대학이 수능 성적만을 전형 요소로 사용하고, 일부 대학이 학생부를 수능 성적과 함께 반영하기도 한다. 학생부 반영 대학은 반드시 학생부 영향력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울대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와 교과평가 40%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 평가는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교과 이수 현황, 교과 학업 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 반영하여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 이수 및 학업 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한다. 의대, 교대, 사범대는 면접을 치르기도 한다. 특히 의대는 의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의대 인,적성 평가를 강화하는 추세다.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인제대, 가톨릭관동대, 경북대는 P/F 합불 결정 방식이며, 가톨릭대(5%), 아주대(5%), 연세대(1단계 2.5배수, 2단계 면접 10%), 한림대(1단계 5배수, 2단계 면접 10%)는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군사학과 등 일부 학과에서는 신체검사 및 체력 테스트를 치르기도 한다.② 모집군별 특징에 주목하자!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의 모집인원이 비슷하고 다군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을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에 합격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의 다군 진입으로 그 어느 해보다 다군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또한, 모집군이 바뀐 대학은 전년도 입학결과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올해 학과에서 학부로, 학부에서 학과로 모집단위가 바뀌는 경우 그리고 신설학과, 통합학과의 경우도 전년도 입학결과만을 보고 지원해서는 안 된다. 이렇듯 모집군에도 숨은 1점이 있음을 명심하자.③ 배치참고표는 단순한 지원 가늠 참고표임을 주목하자!사설 입시기관에서 만든 배치표 제작 원리는 첫째, 국수영탐 동일비율(25:25:25:25)을 반영한다. 둘째, 하위 70~85% 점수로 지원선을 제시한다. 셋째, 수능 성적 이외의 학생부, 면접, 실기 점수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 넷째, 최근 학생들의 지원성향과 대학의 부침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 다섯째, 사설 입시기관별 자료 해석과 통계 방법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수험생은 배치참고표가 정밀하지 않음을 인식하고 자신의 점수 위치를 가늠하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한다. 실제 지원 시에는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해야 한다.④ 지난해 입시결과는 최초 합격자 평균 점수가 아닌 최종 등록자 평균 점수에 지원해야 함을 주목하자!대학들은 낮은 입결에 부담감을 갖고 상당수 대학이 최종합격자 평균 점수가 아닌 최종 등록자 평균 점수를 입학처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충원합격(추가합격)을 고려한다면, 최초 합격자 평균 점수에 근거해 지원한다면 이만저만 손해가 아니다. 따라서 충원 합격자를 포함한 최종 등록자 평균 점수에 근거해 지원하는 것이 단 1점이라도 유리한 지원이 된다. 그렇다고 최종 등록자 커트라인만 보고 지원하는 것도 매우 무모한 지원임을 명심하자.⑤ 교차지원 시 수능 응시 영역별 반영 방법과 비율, 가산점에 주목하자!2022학년도부터 일명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실시됐다. 따라서 수학 선택과목인 미적분과 기하 그리고 국어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는 이점을 활용해 자연계 학생들이 인문계 학과 지원 현상이 비율이 높아졌다. 표준점수는 해당 영역 난도가 높은 경우에 응시집단의 평균보다 본인의 점수가 높았을 때 표준점수는 높게 나오는 특징을 갖는다. 따라서 미적분/기하와 언어와 매체의 난도가 확률과 통계와 화법과 작법 보다 높은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자연계 수험생들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17개교[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ERICA)]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수학 영역), 과학탐구(탐구 영역) 필수 반영이 폐지되었다.⑥ 대학별 환산점수에 주목하자!정시모집은 대학에 따라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지표, 가감점 등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이 상이하여 대학별 환산점수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대학별 환산 점수 산출을 통해 유리한 대학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요컨대, 수험생들은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변하는 내 점수를 파악해야 한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같은 학생이라도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변하는 등수는 확연히 달라짐을 명심하자. 대학은 영역별 단순 합산점수가 아닌 대학별 환산점수로 선발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⑦ 수시 이월 인원에 주목하자!수시 이월 인원은 정시모집 최종경쟁률과 합격선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즉, 수시 이월 인원을 합한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초 모집인원이 5명인 모집단위와 수시 이월 인원이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 10명의 지원 전략은 다르기 때문이다.⑧ 전년도 입학결과는 참고 자료임을 주목하자!전년도 정시모집 입학결과 맹신은 금물이다. 모집군이 바뀌었거나 학과에서 학부로, 학부에서 학과로 선발방식이 바뀌었다면 더욱이 그렇다. 따라서 올해 모의지원 결과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⑨ 정시는 심리전임을 주목하자!수험생은 올해 대학을 반드시 입학할지, 재수도 감수할지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서 소신(상향), 적정, 안정 세 가지 경우로 가군, 나군, 다군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최근 3년간 경쟁률 추이도 살펴보길 권한다.⑩ 재수하더라도 지원은 중요한 경험임을 주목하자!설령 재수를 각오했더라도 지원 경험은 매우 소중하므로 반드시 자신의 점수에 맞는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끝으로, 자신과 가장 궁합이 맞는 모집군, 수능 응시 영역별 조합, 영역별 반영 비율, 수능 점수 활용지표, 가산점, 변환표준점수, 경쟁률 등을 꼼꼼히 잘 따져보면 대학별 환산점수가 크게 바뀔 수 있다. 수시 이월 인원까지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백 번이라도 찾고 또 찾아보자. 거기에 대학보다는 학과를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재수하더라도 지원 경험은 매우 소중하므로 반드시 자신의 점수에 맞는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정시모집이라는 수시모집 지원과는 또 다른 언덕을 수월하게 넘기를 응원한다. 2024-12-12
- 과학이 어려운 중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과학 공부법 암기보다 개념 이해가 먼저다과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중요해지지만,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 겨울방학은 과학 공부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겨울방학을 활용해 과학을 공부하면, 친구들과 함께 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므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마음먹기와 실천에 따라 성적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제자 중에는 여름방학 한 달 집중 공부로 6등급에서 1등급으로 오른 예도 있다. 그래서 특히 겨울방학이 중요하다.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중학교 과학 교육 과정은 총23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중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영역은 각각 5개씩으로 학년에 따라 불균일하다. 연계자유학기제(1학년 1학기, 3학년 2학기) 및 고등학교 통합과학과의 연계성을 염두에 두고 통합단원은 1학년 맨처음 1개와 3학년 맨끝에 2개가 배치되었다.과학 공부의 기본은 개념 이해, 그리고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과학 용어는 고등학교에서도 반복되므로 방학 때 미리 제대로 익혀두면 나중에 더 심화된 내용을 공부 할 때 두려움 없이 자신감 있게 과학을 대할 수 있다. 그림과 그래프, 도표는 시험에 자주 출제된다. 도표가 무엇을 설명하고자 하는지 그 숨겨진 개념과 원리를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과학 과목별 공부 방법물리에서는 특히 물리 용어와 단위를 확실히 숙지해 두고 다양한 계산 문제를 풀어보며 응용력을 키워야 한다. 등속직선운동, 등속원운동과 같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공부해 두면 고등학교에서도 자신 있게 공부 할 수 있다.화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을 상상하고 구조화해 나가야 하는 과목이다. 실험 과정이 중요한 만큼 교과서에 나온 실험과 장치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화학반응식과 원소주기율표를 겨울방학 동안 완전히 익혀 두어야 한다.생명과학은 암기의 비중이 크지만 외우기보다는 소화 과정, 호흡과정 등 각각의 원리를 따라가며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기적 인과 관계를 파악하면서 암기하면 오래 기억하고 재구성할 때 큰 도움이 된다.지구과학도 단순 암기보다는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 풀이를 통해 응용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지구과학은 한자어가 많으므로 한자 뜻을 이해하면 용어 이해가 수월해진다.과학 교과서와 더불어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책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필요도 있다.오마중학교긔 경우 ‘디지털 버츄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인성 가치를 찾는 과정도 있다. 2학년 전기와 자기 시간에는 전압, 전류, 저항의 관계를 모듬 실험을 통해 파악하고 가상 실험을 통해 원리를 확인 및 토의를 했다. 3학년은 기권과 날씨 단원을 통해 일기도 해석, 자료수집 및 해석, 발표를 챗 GPT 활용 협업 및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했다.학습 목표 수립과 꾸준함,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가 중요겨울방학 동안 과학 과목을 얼마나 공부할지 계획해보면, 자신이 수립한 학습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다. 매주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맞는 학습 방법을 적용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한 주 동안 물리 단원을 공부하고, 다음 주에는 생물 단원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계획을 세워보면 좋다.목표를 시각화하여 더욱 확고하게 다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전보드를 만들어 겨울방학 동안 자신의 학습 목표를 적어보거나, 원하는 진로와 관련된 이미지를 붙여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렇게 자신만의 비전 보드를 만들어 보면, 매일 매일의 학습 과정을 즐겁게 수행할 수 있다.과학 실험을 통해 과학 개념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좋다. 실험하면서 탐구보고서를 써보면 다음 학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과학 관련 동영상이나 다큐멘터리 시청으로 어려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겨울방학 동안 과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다. 이렇게 겨울방학 동안 과학을 준비하면, 다음 학년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더 나아갈 수 있다. 즐거운 겨울방학 보내고, 과학 공부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쌓아보자!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4-12-12
- 중학교 때 미리 풀어본 수학 문제, 고등학교에 가서 얼마나 도움이 될까? 2028학년도부터 새로운 입시 제도가 시행됩니다.현 예비 고1 학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입시 방안에는 내신 등급이 현행 9등급 구간에서 5등급으로 줄어들게 되어서, 1등급 학생들의 수가 10% 정도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에 각 대학에서는 내신 성적만으로 학생들의 수준을 판단하기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따라서 대학들은 내신 성적으로 선발하는 수시전형에서 여러 가지 방안으로 대비를 하려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가령 면접고사를 강화하거나 수능 최저기준을 높이는 등의 방향입니다. 이런 일련의 입시 개선 방안들은 수능의 영향력을 축소해, 점차 자격고사화하려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선행학습 효과 보지 못하는 고등학교 수학그러면 이제 고등학교 수학 과목 학습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앞으로 수능에서 수학 과목은 문,이과의 구분이 없이 공통과정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다시 말해 수험생들 모두가 이전에 문과 수학의 범위에서 출제되는 수능 문제를 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이공계 학과에서는 수리영역 만점자가 크게 늘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 수학 과목은 내신이 더 중요해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시절에 미리 고등학교 수학을 경험해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학생 대부분은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미리 공부해둔 내용에 대해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암기식 위주의 선행, 논리적 사고력 성장 가로막아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학교 과정에서부터 가르치고자 하는 논리적 사고력이 성장하지 못하고, 암기식 계산 능력에 의지하는 선행과정을 겪어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중학생이면서 고등과정을 미리 경험하고 있다면, 학생에게 꼭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옆집 아이가 미적분을 배운다고 해서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건 아닌지 불안해서, 무리하게 진도를 나가려 하시면 실패하게 됩니다.처음 보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고등학교 수학교육 영역은 20% 정도가 기본개념을 전달한다면, 나머지 대부분인 80%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 그 핵심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미 알고 있는 사실로부터 그 문제의 솔루션을 구하는 게 ‘수학 문제를 푼다’라는 것입니다.여기서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란, 새롭게 배우게 되는 수학의 기본개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학생들 대부분이 고등학교 과정을 접하면서 새롭게 배우는 기본개념에 대해서 소홀하게 넘어갑니다. 그저 암기용 공식 정도로 여기고, 이후 비슷한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어가면서 불완전했던 공식들의 이해를 채워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는 아무리 많이 풀어도 결국 공식 연습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처음 보는 형식의 문제는 결코 풀어낼 수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고등학교 수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연습하여서 노련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기본개념에 더 충실하고 문제 하나 하나에 시간을 가지고 숙고해 봐야 합니다. 그 후에 솔루션을 구하는 논리적 전개가 다듬어지는 것입니다.일산 후곡 송수학학원 김명수 원장031-923-2113 2024-12-12
- 2024학년도 양천 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분석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중학교별 올해 졸업생 진로 현황을 지난 11월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중학교 중 특수목적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중학교는 목운중이었고 자율형사립고의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정중이었다. 학교 알리미 공시를 통해 2024년 양천지역 중학교 졸업생들의 고교 진학을 일반고와 특성화고, 과학고, 외고, 예고, 마이스터고를 포함한 특수목적고, 그리고 자율형 사립고와 자립형 공립고를 포함하는 자율고로 나누어 살펴보았다.*자료 취합 기준-2024년 11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양천구 관내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양천 지역 중학교 일반고 진학률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 양천 지역 중학교 중 일반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금옥중으로 전체 졸업생 265명 중 232명, 87.5%를 나타냈다. 그다음 학교는 봉영여중으로 전체 졸업생 158명 중 137명, 86.7%였다. 신화중은 전체 졸업생 187명 중 158명, 84.5%의 일반고 진학률로 그 뒤를 이었다.양천 지역의 일반고 진학률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한 양상을 보인다. 일반고 진학비율이 80%가 넘는 중학교는 22학년도에는 6개 학교, 23학년도에는 8개 학교, 올해는 6개 학교로 나타났다. 내신 등급이나 정시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일반고에 관한 관심이 계속되는 것은 맞지만, 지난해부터 인기가 오르고 있는 특목고나 영재고에 관한 관심이 양천지역 일반고 진학비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특목고 진학률은 목운중이 가장 높고 월촌중, 신목중 순 특목고는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되어 있다. 특목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목운중으로 나타났다. 목운중은 전체 졸업자 460명 중 46명이 진학해 10.0%의 진학률을 보였다. 과학고 진학생은 19명으로 4.1%, 외고 진학생은 17명, 3.7%를 보였다. 예·체고도 10명, 2.2%를 나타내었다. 월촌중은 전체 졸업생 484명 중 44명, 9.1%의 특목고 진학률을 보여 목운중 다음으로 높았다. 월촌중은 과고 진학생이 10명으로 2.1%의 진학률을 보였고 외고는 27명으로 5.6%의 진학률을 보였다. 예·체고는 7명으로 1.4%의 비율을 보였다. 월촌중 다음으로는 신목중이 특목고 진학에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체 졸업생 472명 중 31명, 6.6%의 진학률을 보였다. 과학고에는 3명, 0.6%의 진학률을 보였고 외고는 16명, 3.4%의 진학률을 보이며 진학했다. 신목중은 예·체고에 12명을 보내 2.5%의 진학률을 나타냈다.과학고 진학률은 목운중이 가장 높고 외고 진학률은 월촌중 가장 높아 특목고를 나누어 살펴보면 과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목운중으로 나타났다. 전체 졸업자 460명 중 19명, 4.1%의 진학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양정중이 5명, 2.7%를, 월촌중이 10명, 2.1%의 진학률로 그 뒤를 이었다. 외고의 경우는 월촌중이 전체 졸업생 484명 중 27명, 5.6%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고 목운중이 3.7%로 그다음이었고 신목중이 3.4%로 그 뒤를 이었다. 예·체고는 봉영여중이 졸업생 158명 중 5명, 3.2%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신목중이 전체 졸업생 472명 중 12명, 2.5%를 나타냈고 양서중도 전체 졸업생 133명 중 3명, 2.3%를 나타냈다.전체적으로 특수목적고 진학비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양천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과학고와 외고를 포함한 특수목적고의 인기가 살아나면서 진학비율도 비슷한 선으로 유지하고 있다.자사고 진학률은 양정중이 가장 높고 목운중, 목동중 순자율고는 교육과정, 학사 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한 고등학교로 자율형 공립고(자공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로 나뉜다. 양천지역의 자사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정중으로 전체 졸업생 187명 중 75명, 40.1%로 월등히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그다음은 목운중으로 졸업자 460명 중 67명, 14.6%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목동중은 졸업자 455명 중 63명, 13.8%의 진학률을 기록해 세 번째로 높았다. 자공고 진학은 양천지역에서는 없었다.양정중과 목운중은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로 순위를 지켰다. 목동고의 경우 지난해 자사고 진학률이 9.7%를 보였는데 올해 13.8%를 나타내며 크게 상승했다.특성화고 진학률은 양서중이 가장 높아특성화고는 소질과 적성 및 능력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교육 또는 자연 현장 실습 등 체험 위주의 대안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 양천지역 중학교 중 특성화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중학교는 양서중으로 전체 졸업생 133명 중 46명, 34.6%를 보였다. 그다음으로 신원중이 높았는데 졸업생 75명 중 17명, 22.7%의 진학률을 나타냈다. 세 번째로 높은 학교는 양동중으로 전체 졸업생 230명 중 47명이 진학해 20.4%의 진학률을 보였다.영재학교와 유학 포함하는 기타 비율은 양정중이 가장 높아졸업생 진학 현황의 진학자 항목 중 기타의 비율은 외국인 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영재학교 등 진학자를 말한다. 기타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정중으로 8명, 4.3%의 비율이었다. 그다음으로는 11명, 2.4%의 비율을 보인 목동중이 뒤를 이었다. 그다음 신목중은 11명, 2.3%를 나타냈다. 대안교육기관으로의 진학은 신서중 1명, 월촌중 1명을 나타냈다. 무직자 및 미상은 진학하지 않거나 일정한 직업이 없는 자, 졸업 후 상황이 파악되지 않는 자를 말한다. 목운중이 8명, 1.7%로 가장 많았고 목일중 4명, 0.9%, 신남중이 2명, 0.8%, 양강중이 2명, 0.7%, 신서중이 2명, 0.5%, 목동중이 2명, 0.4%, 금옥중이 1명, 0.4%, 월촌중이 1명, 0.2%를 보였다.외국인 학교나 영재학교를 포함은 기타 부분의 진학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 최근 영재고나 외국인 학교의 인기가 서서히 오르고 있는 분위기가 조금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무직자 및 미상 항목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3개 학교 합쳐 7명의 학생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올해는 8개 학교 22명을 나타냈다. 대학입시가 고등학교 선택에서부터 결정이 된다는 인식이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그 중요도가 높아졌다. 24학년도 양천 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보면 학생의 진로 희망, 성향과 특성에 맞춘 적절한 고등학교 선택의 필요성을 인식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치열한 고민이 엿보이는 결과로 보인다.박선 리포터(ninano33.naver.com) 2024-12-12
- 내신 5등급제, 학생의 학습 태도와 목표 의식이 중요하다 최근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을 통해 내신 상대 평가를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특목고와 자사고 지원 시 내신 성적에서 불리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또한 수능 선택과목 폐지로 인해 국어, 수학 등 주요 과목에서 모든 학생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제도 변화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성적 관리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내신 중요도 감소로 학습 동기가 저하될 수 있지만, 상위 등급 취득을 위한 동기 부여 효과도 있을 것이다. 또한 절대 평가 전환으로 성적 관리가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내신 5등급제 도입 배경기존 내신 제도에서는 특목고와 자사고의 경우 입학전형에서 내신 성적과 면접 등을 반영해 상위권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고교 입학 단계부터 일반고와 특목고, 자사고 간에 학력 격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상대평가 방식으로 인해 고교 간 서열화와 과도한 경쟁이 초래되었다.이에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을 통해 내신 상대 평가 9등급제를 5등급제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는 특목고와 자사고에 대한 선호도를 낮추고 일반고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수능 선택과목 폐지로 모든 학생이 국어, 수학 등 주요 과목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내신 5등급제 도입으로 고교 서열화가 완화되고, 성취도 수준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 효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내신 중요도 감소로 인한 학습 동기 저하 우려도 있어, 학생 개인의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가 중요해질 것이다.<내신 5등급제의 변화 내용>기존에 내신 누적 등급 기준이 달라지게 되며 고등학교 2학년부터 선택 과목의 중요도가 더욱 커지게 되었다.①학습 동기 변화내신 5등급제 도입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에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감소하면서 학습 동기가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내신 등급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이 컸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 동기가 높았지만, 앞으로는 그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성취도 수준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 효과도 기대된다. 상위 등급 획득을 위해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 평가보다 절대 평가 방식이 동기를 높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또한 개인차에 따라 학습 동기 수준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가 강한 학생들은 높은 동기를 유지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동기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결국 내신 제도 변화 자체보다는 개별 학생의 학습 태도와 목표 의식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②성적 관리 변화내신 5등급제 도입으로 성적 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므로 다른 학생들의 성적에 영향 받지 않고 개인 성취도를 정확히 평가 받을 수 있다. 또한 상대평가로 인한 서열화와 과도한 경쟁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상위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A등급(성취도 90% 이상)을 받기 위해서는 과목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꾸준한 학습 태도가 요구된다.내신 5등급제로 인해 고교 간 성적 편차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특목고·자사고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려 일반고와 큰 격차가 있었지만, 절대평가 전환으로 이러한 문제가 완화되어 고교 간 건전한 경쟁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다.목동 수학학원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