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보청기' 검색결과 총 2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명과 난청 그리고 보청기의 역할 이명이란 ‘귀울림’ 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되며 외부의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실제로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데) 귀 안이나 머리에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소리들이 왕 왕 울리는 듯 느껴지는 증상이다. 이명의 인구는 정상적인 청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조차 10~20% 정도의 유병률을 보인다는 연구가 있고, 난청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60~70%까지도 난청과 함께 이명의 유병률을 보인다.이명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는 경우도 있으나 일부에 불과하고 그 기전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설이 많으나 완전한 것은 없으며 최근의 연구들에서 말초-중추가 연결돼 신경학적 기전에 대한 설이 유력하다즉, 말초신경계의 소리 신호 발생인지와 무관하게 중추신경계의 탐지 및 차단이 생기고 이걸 대뇌피질이 인지하는 형태로 발생한다는 이론이다. 이명의 형태는 매미 소리나 풀벌레 소리 혹은 기차 지나가는 소리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주로 ‘삐~’하는 소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한다.밤에 잠자리에 들게 되면 생활 소음의 감소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이명이 더 크게 들린다고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하여 잠을 못 자게 되는 수면장애를 초래하며 이러한 생활의 반복은 전체적인 생체리듬을 깨트리며 호로몬 이상이나 건강에 이상을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이명의 발생은 난청과 밀접한 과정이 있는 만큼 이명의 예방은 난청을 예방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시끄러운 장소나 음향장비들을 피하고 장시간의 이어폰사용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이명과 돌발성난청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하고 술, 담배, 커피 등과 같이 신경계를 자극하는 물질은 이명을 유발할 수 있다. 혈압 상승으로 인해 청각기관에 압력이 높아지면 소리 전달 과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고혈압 환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당뇨의 합병증으로 난청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당뇨 관리에도 주의를 요한다.이명의 치료법은 없지만 난청을 동반한 이명에는 보청기가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난청을 동반한 이명에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홍상모 원장 2019-11-27
- 자주 묻는 질문과 난청검사의 중요성 보청기 상담을 위해 전화하신 분이 가장 먼저 묻는 것이 전문 청능사가 계신 곳이냐는 것이다. 청능사는 청각 전문가를 줄여서 하는 말로 청능사협회 홈페이지에서 난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청각기능의 평가와 재활을 담당하는 전문가로서 청력검사, 청각보조기(보청기, 인공와우 등)의 적합, 청능훈련 등 전반적인 청능재활을 담당하는 자를 말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아마도 좀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다음 질문은 난청은 아닌 것 같은데 자꾸 되묻게 되는데, 특히 긴장을 하거나 집중을 하면 귀가 잘 안들리는 것 같기도 하다며 청각검사를 받으면 알 수 있냐고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건 치료가 되는지 조심스럽게 묻는다.치료가 되는지 안되는지는 청력검사를 해보면 알 수 있다고 알려드리고 치료가 가능한 질환은 이비인후과에서 치료 받도록 연결해 드리고 치료가 안되는 질환이라면 보청기를 이용한 청각재활을 권고 드린다.전음성난청이라 불리는 질환은 외이도, 고막, 중이라 불리는 고막 안쪽은 소리 전달경로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이비인후과의 의료적 처치로 치료가 가능하다. 흔히 말하는 중이염에 해당된다.그러나 달팽이관 이상의 듣는 경로에서 발생되는 질환은 감각신경성 난청이라 불리며, 고막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만 소리를 취합해주는 기관에서 기능이 떨어진 질환이므로 이비인후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어 보청기를 이용하는 재활이 최선이라고 답해드린다.그러므로 청력검사를 해보면 집중이나 긴장에 의한 못알아 들음인지 아니면 난청에 의한 못알아 들음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이중 경도 난청부터 보청기 상담 대상이 된다. 특히 유소아들은 언어습득 전이기 때문에 경도 난청부터 보청기 착용하기를 강력히 추천하며 성인들은 언어습득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경도난청에서 필요하다면 보청기를 권고하게 되고, 중도 난청부터는 치매예방과 원활한 대화 생활을 위해 보청기를 반드시 착용하실 것을 권고 드린다.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홍상모 원장 2019-10-23
- 보청기 구입 시 주의할 점, “나에게 꼭 맞는 보청기는?” 어느 날부터인가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기 시작하고 TV 볼륨을 자꾸 높이게 된다면 난청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하지만 난청이 있어도 곧바로 보청기를 착용하기는 쉽지 않다. 보청기 구입 후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해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안양 인덕원에 위치한 홍상모 보청기센터 홍상모 원장은 “난청은 모든 소리가 사라지는 현상이 아니라 일부 모음과 자음의 구별이 어려워지는 상황으로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보청기가 유일하다”며 “보청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청력검사와 사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덕원에 위치한 홍상모 보청기 난청센터 홍상모 원장을 만나 보청기 구입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전문 청능사를 통한 청력검사가 중요한 이유보청기 구입을 위해서는 청력검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청력검사는 생각처럼 단순하지 않다. 따라서 보청기 구입을 위한 첫 번째 단계 청력검사는 귀에서부터 뇌로 이어지는 청각 경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전문 청능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청능사는 난청의 유형과 형태를 파악한 후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이비인후과 질환인지 보청기 재활이 필요한 질환인지를 판단한다. 의료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보청기 착용에 앞서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치료 후에도 난청이 지속되거나 청능 재활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보청기 착용을 고려해야 한다.홍 원장은 “통상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청기 착용을 권유받은 후 실제 착용이 이루어지기까지 7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청각세포가 모두 손상된 상태에서는 보청기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난청 초기에 착용해야 보청기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보청기 구입, 제대로 된 청력검사와 사후관리가 중요그렇다면 나에게 꼭 맞는 보청기는 어디에서 어떻게 구입할까?첫째 전문적인 청능재활 시스템을 이해하고 보청기 착용 과정을 시행하는 보청기 전문센터에서 구입해야 한다. 보청기는 단순히 구입 후 착용하기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손상된 청지각세포와 연결되어 있는 뇌의 기능을 학생들이 새로운 언어를 학습하듯 새로운 소리에 적응시키는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개개인의 청각 상태에 맞는 보청기 선택 그리고 적응까지 꾸준하게 관리해주는 전문점을 선택해야만 보청기 적응에 성공할 수 있다.홍 원장은 “청능사는 정확한 청력검사로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해 주는 것은 물론 보청기가 내 귀와 같은 역할을 해준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사후관리를 해주어야 한다”며 “특히 난청의 종류 중 소리과민증이 있는 분들의 경우 소리 자체를 듣는 것을 힘들어 하기 때문에 적응 단계를 세분화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둘째 보청기는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는 보청기 난청센터에서 상담받는 게 유리하다. 보청기의 기능적인 특성은 비슷하지만 각 제조사에 따라 음향적인 특성이 다르다. 때문에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는 센터를 선택해야 개인의 난청 정도, 연령,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홍 원장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구입한 보청기는 아무리 비싼 제품이라 해도 필요 없는 전자제품으로 전락하기 쉽다”며 “신뢰를 갖고 전문가에게 자신의 청력을 믿고 맡긴다는 마음으로 접근한다면 보청기를 통해 지금보다 높은 삶의 질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527(인덕원) 스타타워 410호▶ 홍상모 원장(한림대대학원 청각학과 석사)은시립 보라매병원과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난청클리닉 실장을 역임, 현재 홍상모 보청기 난청센터를 운영하며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