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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고1, 통합사회 이래서 공부해야 한다. 어느 덧 다사다난했던 2020년도 끝이 보입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3년간의 중학교 생활을 뒤로 하고 다가올 고등학교 생활을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희 학원에도 고등학교 사회 과목에 대해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특히 한국사는 중학교 때도 공부해보았지만, 통합사회는 생소한 과목이다보니 학생들부터가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고등학교 1학년 통합사회 과목에 대해 간단하게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통합사회? 주요 과목도 아닌데… 적당히 해도 되지 않나요?통합사회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시행과 함께 2018년 전체 고등학교에 도입된 신설 과목입니다. 내년이면 시행 4년째를 맞는 과목이기에 아직까지 과목의 특성이나 내신 준비 방법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과목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자연 계열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고1 통합사회는 내신에 영향이 없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국·영·수에 비해 내신에서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 등 탐구 과목이 갖는 중요성은 절대 낮지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뒤처지게 되면 만회하기가 어렵습니다.통합사회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학교별로 3~4단위로 배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대진고·불암고·혜성여고·용화여고·서라벌고·선덕고 등은 4단위를, 서울외고·영신여고·청원여고·청원고·대진여고·상명고·재현고 등은 3단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국·영·수가 모두 4단위씩이므로 통합사회 또한 내신 등급 산출에 있어서 국,영,수에 준하는 중요도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대학교에서는 계열에 상관없이 1학년 내신 과목은 공통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1학년때부터 대학 입시가 이미 시작된 것이기에 3~4단위를 차지하고 있는 통합사회 내신 또한 실수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통합사회, 지금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통합사회는 그 어느 과목보다 학교별, 특히 교사별 특성이 크게 반영되는 과목입니다. 통합사회는 보통은 2명에서 많게는 4명의 선생님이 수업을 나눠서 진행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이 전공한 사회탐구 과목과 연계하여 고난이도 문제를 출제합니다. 예를 들어 통합사회 2단원 <자연 환경과 인간>에는 기후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 있는데, 교과서에는 구체적인 기후 구분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한국지리’ 과목에서 나오는 쾨펜의 기후 구분을 추가적으로 언급해주며 이에 대해 숙지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처럼 선정한 교과서 외의 내용을 가져오거나 심지어 고3 수능특강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통합사회 시험에 출제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합사회 내신 준비는 통합사회 교과서나 문제집만으로 공부한다면 한계가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하지만 현재로선 고등학교가 결정되지 않았기에 학교별로 준비를 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학교에서는 고난이도 문제를 제외하고 80~90% 정도의 시험 문제는 교과서만 꼼꼼히 공부해도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중3 학생들은 기본적인 교과서 및 참고서적을 하나 정하여 다양하게 등장하는 자료에 대해 스스로 공부해본다면 고등학교에 들어가기에 앞서 큰 무기를 갖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국,영,수는 선행학습을 진행하지만 그와 같은 내신 비중을 갖는 통합사회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선행학습이 적기 때문에 미리 통합사회를 공부한다면 다른 학생들에 비해 확실한 ‘비교 우위’를 갖게 되는 것이지요.그러나 혼자서 1년치 통합사회를 미리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통합사회라는 과목은 개념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바탕으로 자주 출제되는 주요 자료를 해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전체 내용을 한 바퀴 돌리기 위해 효율적 방법을 통해 고등학교 내신을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꼭 추천드립니다!SR사회탐구학원 박석규 강사 2020-12-03
- 2021학년도 청원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27일 ‘진학 명문고로의 비상’을 선언한 청원고등학교(교장 이한도, 노원구 한글비석로 506, 이하 청원고)의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사전예약을 통해 5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되었다. 이한도 교장의 인사말, 최태숙 교무기획부장 교사의 2021학년 입학생 교육과정, 신범수 진로진학부장 교사의 청원고 특색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 내용을 요약했다.강점 살리고, 약점 극복하는 ‘어울림, 다양성, 꿈을 키우는 교육’ 표방!이한도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원고는 ‘활기찬 어울림을 통해 꿈을 여는 교육공동체’라는 비전을 향해 ‘어울림 교육, 다양성 교육, 꿈을 키우는 교육’을 구현한다고 소개했다. 청원고 중점 사업으로 ‘꿈 맞춤 진로-진학지도, 대입 전형의 변화에 맞춰 수시와 정시 역량을 키우는 수업-평가-기록의 혁신, 3개학년 동반형 진로-진학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청원고는 서울에서 가장 큰 학교로 교육 과정이 다양하고, 수시전형에 유리한 학교, 좋은 선생님이 많은 학교, 학교법인이 제공하는 푸른누리 장학금 혜택이 많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원고의 약점도 명확히 파악하여 학교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상위권 경쟁이 느슨하고, 정시 진학률이 저조하기 때문에 수능을 잘하는 학생이 우대받는 학교 풍토를 새롭게 조성하겠다.’는 것. 이 교장은 “청원고는 학교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또 한번 비상을 시작하는 학교”로 내신이 좋은 학생, 내신이 다소 부족해도 기본 학업역량을 갖춘 학생들의 성장가능성을 열어주겠다“고 강조했다.2021학년도 청원고 교육과정, 다양한 진로 성향 학생 존중!최태숙 교무기획부장 교사는 2015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을 반영한 청원고 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과 지향점에 대해 소개했다. 청원고 2021학년도 입학생은 1학년 공통과목 수강에 이어 2학년때는 ‘인공지능수학, 사회문제탐구, 생활과 과학, 단체 운동, 체육전공 실기, 인공지능 기초’ 등을 진로 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다. 3학년 과정에서는 학생의 전공적합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진로 과목을 배치하며 ‘교육과정 편성의 다양화, 운영의 내실화, 이수 결과의 차별화’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표1 참조)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성을 충분히 반영한 청원고는 ‘고교 학점제 연구학교,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 육성 사업 지정학교’로 대규모 학급 운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상위석차 등급 인원 배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SW선도학교, AI교육과정 등 미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수시전형 역량이 강한 학교라고 소개했다.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교육과정 설계와 과목 선택에 모범정답은 없으며, 학습부담 또는 석차등급의 유·불리에 좌우되면 오히려 곤란할 수 있다. 이수과목보다 이수과정이 가장 중요하며, 소신껏 선택하고 기본 역량 계발에 주력해야 한다. 설득력있고 경쟁력 있는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디자인할 것”을 조언한다.수시·정시역량 동시 키우는 청원고만의 특색 교육 프로그램▶ 고교-대학 연계 지역 인재육성 사업노원구 내 지정학교는 2개교에 불과하며, 청원고는 노원구청, 고려대, 광운대, 삼육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교수진의 학교 방문 수업과 대학을 방문하여 강의 수강이 가능하며, 대학 연구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공동(연합형)교육과정 운영학교청원여고와 연합 개설한 연합형 교육과정은 소수 학생의 선택과목 또는 전공교사가 없어 개설하지 못하는 과목을 특별 과목으로 수강할 수 있다. 청원고는 2020년에는 ‘융합과학탐구, 로봇기초, 고급수학I, 사회과제연구’를 개설하였고, 이수 과정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 SW교육 선도학교 (미래 교육과정 운영)정규교과 수업, 동아리 활동, 방과후 학교와 연계하여, 코딩, SW체험 활동 및 캠프, SW관련 교내 대회 (씨름 로봇, 음악과 빛, 3D프린팅, 드론코딩 ) 개최. SW 재능기부, 심화 학습을 지원한다. 청원고는 이미 WRO, KRC 등 전국 로봇대회에서 입상한 경험과 대입에서 SW 우수자 전형으로 다수 합격한 사례가 있다.▶ 영재학급 운영 (수시와 정시 역량 강화)청원고의 영재학급은 수시와 정시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1학년 융합기본반 2학급 (각 20명씩), 2학년 융합심화반 1학급(20명)을 운영한다. 주요 활동은 과제 연구, 실험, 토론 프로젝트 수업 등 창의 융합 수업을 100시간 이상 실시한다. 교과부분은 정규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심화 발전시킨 내용,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여 보고서 등의 산출물을 제작 발표하게 된다. 또한 학기 중 수업과 연계된 내용을 다루어, 교과 세부능력특기란에 개별적이고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독반 운영 (1학년 오디세이반)청원고의 상위권 대상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학교를 통한 심화 수능학습과 진학부장과의 개인별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학년 대상 오디세이반의 선발인원은 30명으로, 지원자가 초과할 경우 정량 및 정성평가로 선발한다.▶ 창의체험 과학교육 (STEAM) 학습 동아리 연구 프로그램 운영융합 체험학습(STEAM), 국립과학관, 오픈 카이스트 등 40-50개 심화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신범수 진로진학부장 교사는 “청원고는 수시가 강한 학교, 입학 성적보다 진학 실적이 좋은 학교, 자연계열(이과) 입시 성적이 좋은 학교, 적극적인 교사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라며, “앞으로 수시-정시 동시 만족하는 진학 명문고의 위치 확립을 목표로 학년부 중심으로 3년간 학생 집중관리, 수능 역량 강화를 위해 정규수업과 방과후 수업의 변화, 수능 형태의 문항 출제, 학교장 추천 기준의 질적 개선을 약속했다. 아울러 최근 5개년 주요대학 진학 실적 및 사례도 공개했다. (표2,3 참조)<표1>청원고 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배당표<표2> 청원고 최근 5년간 주요대학교 입시 실적<표3> 2019-2020년 성적 향상이 두드러진 합격사례 2020-12-03
- 모든 학습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 “수능을 응시한 후 대형학원의 대입설명회를 가는 것은 재수를 결심했다는 의미이다.” 필자는 이 말을 고등 설명회에서 자주 하는 편이다. 성적표를 받고 불안한 마음에 조금이라도 우리아이에게 맞는 학교, 학과를 찾고자 대형 대입설명회를 다녀오신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였다.’와 같은 말씀을 많이 하신다. 왜 이런 일이 흔하게 발생하는 걸까?보통의 설명회는 이미 일어난 상황의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곧 일어날 일에 대한 모범적인 대비책을 제시해준다. 바꾸어 말하면, 고등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이해하고, 이에 필요한 역량들을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실제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우수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당장 눈앞에 놓인 현실을 근시안적으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으로 이 상황과 문제가 왜 놓여있는지, 어떡하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한다.초등영어: 보습학원 vs 어학원필자는 강북 유일의 교육특구인 중계동에서 10년이 넘게 학원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블로그에 관심을 가진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그동안 상담을 하며 가장 많이 들었지만 짧은 시간 안에 답하기 힘들었던 주제부터 포스팅하기로 하였다. 그것은 바로 ‘초등영어: 보습학원과 어학원 중 어디로 보낼 것인가’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학원의 종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가르치느냐가 중요하다.서두에서 말했던 것에서처럼 현재 초등학생인 우리자녀에게 필요한 정보는 당장 어떤 종류의 학원이 더 좋은가가 아닌, 초등학생인 우리자녀에게 앞으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며, 이 역량을 어떤 학습방법으로 더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가이다. 상급학교 생활을 우수하게 보내기 위해, 초등학생인 우리자녀가 갖춰야 할 영여역량은 무엇인가? 바로 활용능력이다. 암기한 어휘와 학습을 통해 얻은 독해력과 문법을 활용하여 가독성 있는 글을 쓸 수 있어야한다. 긴 문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짧아도 정확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본인이 작문한 이 글을 유창하고 정확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의 타고난 발음도 정도의 영향을 미치겠지만, 반복적인 말하기 훈련으로도 충분히 유창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보습학원과 어학원이라는 단순한 이분법적 접근이 아닌, 이러한 자질을 키워줄 수 있는 학원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초등수학: 계산력 vs 사고력사칙연산은 초등학교 때 가장 큰 중요도를 가지고 배운다. 그런데 초등학교에서 분명히 끝내고 왔어야 할 부분을 가지고 왜 중학교, 고등학교 시험에서 계산실수로 생각보다 점수가 낮게 나왔다는 말을 하는 것일까? 빠르고 정확한 계산력이 수학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서 일 것이다. ‘지금은 실수지. 다음에 잘하면 되지.’라는 식의 나중으로 미루는 태도로 인해 오랜 기간 우리자녀가 만점을 못 받는 것일 수도 있다.연산력이 좋다고 해서 고득점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다. 길어진 문제,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에 대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열줄 가까이 되는 수학문제에도 핵심은 하나이다. 길어진 문제를 독해하여 핵심을 찾아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학습의 기본인 국어능력이 우선이 되어야한다. 지금 당장 수학점수가 안 나온다고 해서 근본적인 문제를 못보고 수학만을 탓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다. 사고력 또한 마찬가지이다. 답을 도출하는 데까지 정해진 기계식 접근이 아니라 다양하게 답에 접근할 수 있음을 학생에게 인식시켜주어야 한다. 특정 문제유형에 대한 가장 빠른 접근법은 있겠지만, 학생의 사고의 틀을 확장시켜주는 것이 초등수학의 가장 핵심이자 고등학교 과정의 수학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다.필자는 각 학생들이 목표하는 대학을 가기 위하여, 어떠한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초, 중, 고등을 보내야하는지에 대해 시리즈 기고를 하려한다. 초등학습에 관한 이번 시리즈에 이어 학부모님께 가장 난제인 자유학년제에 관한 내용을 담은 중등학습법을 다음호에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더베스트학원 정소영 원장 2020-12-03
- 목동 코딩전문학원 소엔코딩, 정보올림피아트 은상 수상 2018년부터 정부는 코딩교육(소프트웨어교육)을 의무화했다. 의무화했다는 말은 그만큼 중요하고 모르고 있으면 안 된다는 말이 될 것이다. 코딩전문학원 ‘소엔 코딩학원’의 김영태 실장에게 코딩교육의 중요성과 즐겁게 배울 방법을 들어 보았다.로봇으로 배우는 흥겨운 코딩어렵고 까다로울 것 같은 코딩교육도 소엔코딩학원에서는 금방 흥겨워지고 즐겁게 바뀐다. 특히 단계에 따라 게임과 로봇을 활용한 수업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코딩을 한다는 건 ‘파이선’이라는 언어를 익히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컴퓨터와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사람도 대화를 할 때 한국어, 영어, 중국어등 다양한 언어를 대화하듯이 컴퓨터에게도 다양한 언어가 있다. 그래서 코딩을 하기위해서 컴퓨터 언어를 공부해야하는 데 언어를 익히기 전 기본적으로 컴퓨터와 코딩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코드몽키와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한 알고리즘 배워아이들마다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다 다르기 때문에 소엔코딩학원은 2가지 기초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코드몽키’라는 게임을 통해 캐릭터를 조절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컴퓨터속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컴퓨터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초등학교 저학년 그리고 게임에 흥미가 많은 친구들이 시작하면 좋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해 기본 알고리즘을 배워보게 된다. 실제 로봇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컴퓨터 언어를 배운다. 이렇게 코딩 수업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이용해 교육하는 건 소엔코딩이 최초일 거라고 김 실장은 말한다. 로봇으로 하는 수업은 학생들에게 코딩 수업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자신이 만들어 낸 프로그램이 로봇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 효과적이다.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응용력과 창의성 키워소앤코딩학원은 초·중·고등학생들 모두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코딩, 파이선 전문 교육기관’이다. 김 실장은 코딩교육의 효과를 “기존에 알고 있는 원리를 이용해 응용능력을 키워줍니다. 해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원리와 문제 해결 방법을 키울 수 있게 해 유용합니다”라고 말한다. 학생들 모두 받아들이는 속도가 달라 수업은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문하고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므로 수업 시간은 늘 질문이 넘쳐나고 즐겁기만 하단다. 게임이나 로봇 활용 수업, 파이선 언어를 배우고 나면 원하는 학생들은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정보 올림피아드 은상 수상의 영광소엔코딩학원에서 지도받은 팀이 2020년 정보 올림피아드(코드페어)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블랙 아이스 예방 장치로 학생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내고 지도받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파이선 언어를 배우게 되면 수업 결과물을 가지고 공모전이나 정보 올림피아드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력이 될 수 있고 중·고등학생들은 입시나 자신의 진로와 연결되어 좋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 김 실장은 학생들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어울리는 수업을 정해 목표를 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고 4차 산업 관련 공모전 작품을 준비하는 사물인터넷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있다.내 생각을 주도적으로 키울 수 있는 수업소엔코딩학원의 안쪽 가장 넓은 강의실 바닥은 녹색 잔디가 깔리고 빈 백이 여기저기 놓여 탁 트인 하늘까지 담을 수 있다. 이 공간에서는 주로 팀 프로젝트 수업이 이뤄지는데 김 원장의 교육철학이 잘 나타난다. 김 실장은 “공간의 정형화가 주는 답답함을 벗어나 폭넓게 생각하면서 질문도 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수업을 진행합니다”라고 말한다. 김 실장은 파이선 의무교육을 하는 특목고나 자사고에 강의를 나갔던 경험이 많아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겨울방학 동안 파이선 언어를 완성할 수 있는 특강도 마련할 예정이다.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10층문의 02-2650-8299 2020-12-03
- 고등부 영어수업, 수업방식은 늘 변화해야 한다 영어를 가르친 것이 25년이란 시간을 되었습니다. 고3전문으로 고등부만 지도한지도 15년이상의 세월이 되었습니다. 머릿속에 온갖 커리큘럼과 수업에 대한 고민으로 40대 후반에 마주한 교육에서 지금 찾은 답은 학생에게 필요한 수업을 해주어야 한다는 해답입니다. 저의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상위권 학생들이 많았고 주로 1~2등급 학생들로 머리도 좋고 스마트한 학생들입니다. 물론 이들은 대학도 의대나, 치의대, 서울대등 명문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었죠. 그들의 영어를 1등급으로 받게 해주기 위해 무단히 노력하고 준비하며 20년이 넘는 세월을 보냈으나, 현재 안산의 평준화된 교육과 수시 위주의 교육제도가 이런 학생들의 노력을 내신 올인으로 방향을 돌리게 하고 있습니다.저의 수업방식도 어려운 문제풀이 위주에 고난도 문제풀이가 언제나 옳은 방식이다 고수하고 있었으나, 학생들이 필요로 하지 않은 공부는 다르게 말해 학생들이 소화할 수 없는 수업을 억지로 넣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수업방식은 변화해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찾은 길은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으로 가장 효율성을 높이는 수업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25년 노하우와 유연한 수업의 대처방식으로 내신과 수능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학원을 만들자!’ 이것이 저의 목표입니다.교육에 대한 열정과 신념은 여전히 빛나는 결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르치는 교사가 영어에 대한 노력과 준비를 기울이면 늘 학생들은 그 기대에 부응해왔습니다. 전문가을 찾고 있고 내신과 수능을 모두 준비하고자 한다면 길을 찾아야 합니다. 반드시 찾는 자에게 그 길은 열리게 되어있습니다.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으로 그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한 사람을 훌륭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한 사람의 따듯한 격려과 응원과 진심어린 애정일 것입니다. 바로 그 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케이엔영어 전은영원장031-484-5583 2020-12-03
- ‘공감’이라는 이름의 선물 2020년 지금의 2030세대로서 어린 나이에 교육사업에 뛰어들며 느낀 것이 있다.우리의 어릴 적은 윗세대들과 마찬가지로 어른들에게 받고 싶었던 선물이 있었는데, 화가 나거나 슬프거나 또는 우울감에 빠졌을 때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때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알려줄 수 있는 어른들이 우리에겐 필요했다. 우리 어릴 적의 어른들에게는 ‘이것’이 상당히 결핍되어 있었다고 느끼는데 그것은 바로 ‘공감’이라는 것이다.그렇다면 30대가 되고 난 이후 내가 바라본 우리 학생들은 충분한 ‘공감’을 받으며 지내고 있을까? 이러한 의문들로 지금의 아이들을 바라본다.학생들을 교육하며 크게 느끼는 것이 한 가지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학습능력보다 학습태도가 학업 성취에 있어 더 크게 작용한다는 것이었다. 아이들의 학습태도는 공부에만 국한되어 볼 것이 아니다. 혹시나 지금 30대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우리 세대들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같이 던져보고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다.아이들의 학습태도는 큰 범위로 보면 자신의 삶을 영위하는 태도에서부터 드러난다. ‘자아 존중감’과 더불어 내가 내 감정을 다스리고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원인과 대처법을 잘 알지 못한다.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 또한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더욱더 미숙하다.때문에 우리가 해야 할 부분은 명확하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단순한 교과과정의 내용만을 읊어 대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우울하고 슬퍼하고 분노할 때 이를 ‘좋은 신호’로 포착하고 그에 따른 대처법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것은 곧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법을 깨닫게 되며 스스로 자유로워지고 ‘내가 내 삶을 통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 이것이 학습태도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그렇게 선한 영향을 미친 학습태도는 곧 좋은 학습 성과로 이어지게 될 것이고 이는 곧 삶의 좋은 선순환으로 이어지게 된다.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에 옳고 그름은 없다는 것을 알려주며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감정에 바람직한 대처법을 강구해 가는 것 이것이 아이들에게는 ‘공감’이라는 이름의 선물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선물로 통해 안산의 학생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펼쳐나가는 삶을 살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나무학원 원장 권주은031-362-5667 2020-12-03
- 전망 밝은 미술대학 입시 이렇게 준비하라 코로나 19로 혼란스러웠던 한 해. 그러나 수험생의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 수학능력시험 날짜가 코앞에 닥쳤다. '다사다난' 이라는 단어조차 무색한,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초유의 시련을 뚫고 합격의 기쁨을 이미 맛본 수험생들도 있다. 9월부터 시작된 수시 입학생 모집 전형에서 합격자가 발표 중이다. 안산입시미술전문학원인 그린섬미술학원 안산캠퍼스에는 연일 수강생들의 합격소식이 들려온다. 올해 입시 결과는 어떤 경향을 보이고 있을까? 올해 입시결과가 향후 2~3년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눈 여겨 봐야하는 미대입시 경향분석부터 코로나가 일으킨 입시 준비의 변화를 그린섬미술학원 최중호 원장과 함께 짚어봤다.재수생 반수생 강세 현실로연쇄 작용 일으켜 1~2년간 재수생 늘어날 듯수시 합격생 발표가 시작되자 그간 교육계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역대 어느 해보다 재수생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다. 최 원장은 "올해는 재수생도 많지만 비대면 수업을 하는 대학들이 늘어나면서 2학기 휴학하고 반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어차피 학교에 등교도 못하고 밖에서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학교를 업그레이드 시켜보고싶다는 생각에 반수를 하는데 최근 입시결과 이런 학생들의 성과가 좋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한다.재수생은 현 고3의 경쟁에서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러다 보니 올해 고3 중에서도 재수를 결정할 확률이 높아진다. 최 원장은 "올해 늘어난 재수생 합격률로 인해 향후 1~2년간 입시에 재수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1, 2학생들은 염두해 둬야 할 대목이다"고 말한다.진로탐색 끝난 고1 겨울방학미대 입시 시작할 적기성적과 실기로 진학하는 미술대학 입시준비에서 실기 준비는 언제부터 해야할까?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초?중학교부터 시작하는 것이 유리할까? 최 원장은 미대입시는 어려서부터 꾸준히 미술을 공부해온 학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시험이 아니라고 말한다. 최 원장은 "미대 실기 시험은 정형화된 답이 있는 시험이다. 미술에 소질이 있는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때 시작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최근처럼 중학교부터 진로 탐색과 진로 활동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장점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 보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다양한 분야를 탐색한 후 미술 분야를 선택한다면 고등학교 때 시작해도 충분하다는 것이다.실제로 그린섬 미술학원에 가장 많이 찾아오는 학생들은 고1 겨울방학을 앞둔 학생들이다. 최 원장은 "최근 학생들은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아서 산업, 영상, 실내, 무대, 패션, 공예 등 디자인 계열 학교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대다수다. 실제로 졸업 후 진로도 다양해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부모님들도 많다"고 귀뜸한다.나만의 스토리 쌓아가는 포트폴리오뉴스 스크랩부터 습작까지 성장과정 담아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 최 원장이 꼭 당부하는 말이 있다. 바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은 포트폴리오를 만들라는 것. 최 원장은 "포트폴리오는 자신의 성장과정을 기록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진로분야에 관심있는 뉴스 스크랩을 모아 갈 수도 있고 각종 전시회 입장권이나 프로그램북을 모아두는 것도 좋다. 진로가 구체적으로 되면서 직접 그린 작품을 모아나갈 수 있다. 이렇게 하나하나 자료를 모으다 보면 내가 어떤 길을 걸어오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이 포트폴리오 속에 다 담기면서 자신의 사고력도 확장된다. 최근 미대 입시에서는 이런 지원자의 성장과정이 담긴 활동보고서를 보고 평가하는 전형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2020-12-03
- 수능 직후 정시 설명회 & 수능 이후 대입 일정 이번 주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수능 직후 이뤄지는 정시 설명회 등 입시 업체별 행사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예년 같으면 지역별 설명회가 개최되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수능 직후 이뤄지는 온라인 정시 설명회 소식과 더불어 수능 이후 입시 일정에 대해 살펴봤다.입시 업체, 수능 가채점 온라인 설명회 사전 예약 시 다양한 혜택 제공지난해까지 수능 직후 이뤄지는 수능 가채점 및 정시 전략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 등 대규모 인원이 찾기 때문에 학교 체육관과 대강당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방역이 강화된 가운데 입시 업체별 행사가 온라인으로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가장 먼저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는 입시 업체는 메가스터디이다. 수능 당일인 3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메가스터디는 ‘2021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을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주제는 1부 가채점 분석을 통한 지원 전략, 2부 합격을 위한 논술 최종 전략으로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과 인문논술 박기호, 수리논술 김종두 선생이 연사로 나선다.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설명회 알람을 신청하면 전원에게 논술단과 강좌 20% 할인권이 즉시 발급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021학년도 수능 가채점 배치표가 제공된다.다음날인 4일 오후 3시에는 종로학원이 2021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 등을 분석하는 ‘대학 합격 예측 점수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가채점 결과 토대 대학별 정시합격가능점수 예측 공개, 수시논술 면접 점수대별 응시여부 결정, 가채점 표본조사 결과 토대 2021대입 정시 종합전략 제시 등으로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와 김명찬 학력평가연구소장, 오종운 평가이사,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같은 날인 4일 오후 9시에는 유웨이가 ‘2021학년도 수능 가채점 설명회’를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연에 나서며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및 ‘2021 정시 전략의 해법, 정시 Q & A’를 주제로 진행한다. 설명회 종료 후 사전 예약자 중 추첨을 통해 2021 정시 합격진단 이용권을 10명에게 제공하는 특전을 마련했다.12월 5일에는 스카이에듀학원X숨마투스학원이 ‘2021 수능 가채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이 진행하며 강연 주제는 2021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2021 수능 영역별 난이도 분석 및 예상 등급컷 공개, 가채점 결과 분석으로 보는 2021 입시의 특징과 전망, 정시 주요 대학별 지원 전략 공개, 전년도 합격 등급컷으로 보는 나의 in서울 가능성, 재수 삼수는 없다! 정시 전형 틈색 공략하기 등이다.온라인 설명회 업로드 알람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원 스카이에듀 학원에서는 12월 5일 오후 3시 이후에 학원을 내방하는 학생과 학부모 선착순 100명에게 실제 제작된 ‘2021 가채점 배치표 & 입시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청솔학원은 지점별로 설명회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평촌청솔학원의 경우 12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주제는 2021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정시지원 흐름, 대학별/전형별 정시지원 시뮬레이션, 2021 수능 직후 필수 체크리스크이며 이민행 평촌청솔학원장과 이상조 평촌청솔학원 전략실장이 연사로 나선다. 사전예약 필수이며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설명회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의왕시, 12월 12일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 설명회 개최한편 의왕시에서도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 12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의왕시청 유튜브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정시진원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집콕 1:1 맞춤 컨설팅도 진행될 계획이다. 대상은 의왕시 수험생 및 학부모 60명으로 사전 신청(031-345-2274)으로 진행된다.1월 7일부터 11일까지 정시모집 원서 접수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는 12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12월 27일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12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마무리되고 나면 본격적인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에 돌입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2021년 1월 7일부터 1월 11일까지 기간 중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되며 1월 13일부터 2월 5일까지 정시모집 전형이 가나다군별로 이어진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까지,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은 2월 8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다. 정시 등록 기간이 마감되면 추가모집이 이어진다. 추가모집 합격자 발표 마감일은 2월 18일 오후 9시까지이다.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2월 19일 금요일로 대학별 추가모집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2021학년도 대입이 마무리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20-12-02
- 특정 수학 과목을 ‘끝’낸다고요? 수학학원에 문의를 주시는 부모님들 가운데, 가끔은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수학 상/하와 수학1은 끝냈구요, 아직 수학2가 부족한데...’ 이런 말씀 말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고등부 전문 수학학원의 원장이자 강사로서, 머리가 아파옵니다. ‘끝냈다’는 말이 대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알 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위의 학생을 예로 들어볼까요? 수학 상/하와 수학1에서 나오는 모든 문제를 풀어봤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거기서 등장할 수 있는 모든 문제는 자신이 있다는 뜻일까요. 이렇게 여쭤보면 또, ‘그건 아니고, 우리 아이가 응용력이 부족해서 정말 어려운 문제는 못 풀거에요.’ 이런 대답이 돌아옵니다. 끝냈다고 자신할 수 있으면서도, 응용력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상황. 무언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수학 성적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애초에 수학의 과목과목을 하나씩 끝내면서, 정복했다고 생각하는 마인드. 고등부 수학은 분명 계단형 학문이라, 계단을 미리 밟아보고 어떤 내용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기간도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어느정도의 선행식 수업이 필요한 것도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고등부 수학은 계단형이면서, 동시에 깊게 파고 들어가는 쐐기형 학문이기도 합니다. 넓게 멀리 바라보는 것을 계단형이라 한다면, 한자리에서 곰곰이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을 쐐기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끝낸다고 표현하는 것은 계단형으로만 수학을 파악했다는 것이고, 그러면 수학의 절반만을 공부했다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그러니 어딘가 문제가 생기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최근의 한국의 수학 교육체계는, 예전보다 배워야 하는 ‘양’이 매우 줄어들었습니다. 80,9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내신 부모님들이라면, 배우신 수학의 2/3 정도로 줄었다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변별력을 유지하고 사고력을 도모하기 위해, 그 ‘깊이’가 매우 깊어졌습니다. 예전의 수학이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많은 양의 지식을 ‘외워서’ 시험을 치는 성격이었다고 한다면, 지금의 수학은 하나의 문제 상황을 갖고도 다양한 해석, 다른 시도들을 해본 학생들이 더 유리한 체계가 되었습니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수능 형태의 문제로 갈수록 이 경향은 더 도드라집니다. 여기에 수학 성적의 답이 있습니다. 고등 수학의 특정 과목을 어떤어떤 문제집을 풀어두었으니 그 과목은 끝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개념이 어떻게 잡혀있고, 그것을 어느 정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용도로 책과 문제집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문제집에 ‘나오는 유형’만 풀어볼 것이 아니라, 원래 이 수학적 방법론이 어떤 개념에서 출발했었는지를 계속해서 궁금해하고, 탐구하도록 유도했어야 합니다. 이상적인 공부의 왕도가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고등부 수학에 관해서라면, 반드시 계단과 쐐기. 그러니까 단계와 깊이를 동시에 가져가야 합니다. 특정 수학의 과목을 끝내두겠다, 끝내야한다라는 식의 사고는 이제는 정말, 끝내셔야 합니다. 이것이 제대로 된 고등부 수학 공부의 시작점입니다.유파수학학원 윤성준 원장 2020-12-02
- 고등부는 중등부의 단순 연장선이 아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중3에서 예비 고1로 넘어가는 시기인 겨울방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비교하자면 이 시기는 아마추어가 프로의 세계로 뛰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로 입학하고 나면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개학하고 오리엔테이션 1주 정도 지나고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자신이 뭔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는데 2주~4주 정도 걸립니다. 막상 깨닫고 공부를 시작하려 해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고1 초기에는 할 일이 많습니다. 동아리도 정하고 환경 미화도 해야 하고 반장 및 부장선거 단합모임도 가지고 등등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모든 것이 새롭기만 하고 적응하는데도 상당한 에너지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근데 막상 시작하려해도 수행과제, 조별 모둠과제 및 발표 등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밀려옵니다. 이젠 진짜 공부해야지 하면 중간고사가 급습합니다. 중간고사 준비는 잘 해야지 해도 막상 시험 보면, 처음 들어보는 문법들이 쉴 새 없이 나오고, 이것이 시험 범위 지문 맞나 싶을 정도로 변형된 지문들이 시험에 등장하고, 서술형은 단순 빈칸에 단어를 넣는 수준이 아니고 문장을 조건에 맞추어 영작해야 하고, 영어로 된 질문에 영어로 대답해야하며, 심지어 여러 번 보았던 지문인데 시간도 부족합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한 달 후면 또 기말고사가 시작되고 1학기가 끝난 기념으로 가족여행 갔다 오고 3주~4주짜리 여름방학 휘리릭 지나가면 더 짧게 느껴지는 2학기가 반복됩니다. 앞으로 교육부에서 정시에 내신을 포함시키거나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어떤 학생들에게는 내신이 희망고문 일수도 있겠지만 내신에 대한 희망과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입의 방향성은 고2나 고3에 가서 결정해도 됩니다. 수능은 고1 초년생에게는 먼 미래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고1 신입생들은 당장 앞에 닥칠 내신에 잘 적응하고 해법을 찾아가면서 사이사이에 틈날 때 마다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필자는 그런 방법으로 우직하게 노력하여 중학교 때는 평범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부터 빛을 발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대치이코드영어전문학원 유승범 원장 2020-12-02